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오는 12월 25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부터 추진하던 ‘투명페트명 수거용 그물망 사용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구는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구서2동 단독주택 23, 24통을 대상으로 벌이던 시범사업을 최근에는 부곡2동과 부곡3동 4통에서도 벌이고 있다. 앞서 구는 시범 대상지역 약 845세대에 구가 직접 제작한 녹색 그물망을 배부하고 무색투명 페트병(음료수·생수 등)을 담아 버리도록 안내문을 배포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고품질 재활용 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6일 오후 1시 금정구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종각에서 신상해 부산시의회의장, 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문화의 종 타종식’에서 타종을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부처님의 법음을 구현하는 범종을 울림으로써 우리 모두가 지혜의 눈을 뜨고 마음을 가다듬어 깨달음에 이를 수 있기를 발원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부산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신을 성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청년센터(중구 남포동)에서 지역 청년들의 상호 소통 및 성장 플랫폼인 ‘부산청년학교’ 2학기 중간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리 4단계 격상으로 취소된 2학기 입학식을 대신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학과 소개, 학과별 운영사항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 참석 학생 수를 3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부산청년학교’는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 청년단체 등이 학과운영자가 되어 교과과정을 직접 기획하여 청년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해 개설된 학과는 1, 2학기 각각 6개로 총 12개이며, 지난 7월 말 끝마친 1학기는 99명이 수강했고 자아탐구, 취미생활, 사회이슈, 취·창업 등의 주제로 10주간의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학기에는 ▲나는 넷플릭스로 영어 공부한다 학과 ▲도시탐구해볼과 ▲브이로그로 인생여행학과 ▲실천, 금융학과 ▲사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높은 위상과 국내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 및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MARINE WEEK 2021(KORMAR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주최로 열리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은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년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30개국, 700여 개사가 참가하여 1,500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에스엔시스, 비아이피(BIP) 등 국내기업을 비롯하여, 에이비비(ABB), 에머슨(EMERSON), 콩스버스(KONGSBERG), 바르질라(WARTSILA), 윈지디(WinGD) 등 해외기업이 참여하며,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에서 공동관을 설치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조선 기술 및 기자재 해양장비 등 제품 전시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1년 10월 15일 제148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원자력이용시설 건설·사업·운영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신청한 ▲고리 3·4호기 격납건물 방사선감시기 현장제어반을 변경하는 운영변경허가, ▲신고리 5·6호기 1차측기기냉각해수계통 배관 및 계장도 등을 변경하는 건설변경허가, 한전원자력연료(주)가 신청한 ▲핵연료1동 가돌리늄(Gd) 소결체 및 분말 저장설비 철거를 위한 사업 변경허가와 ▲핵연료가공사업 품질보증매뉴얼을 개정하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 남구 용호3동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10월 한 달 동안 줍깅(줍다+조깅)캠페인 「용삼 쓰담쓰담(용호3동 쓰레기를 담다)」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고자하는 필(必) 환경 라이프를 선도함이 목적이다. 10월 한 달은 줍깅의 달(비대면)로 용호동 주민 누구나 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쓰레기를 줍는 인증 샷 제출 시 기념품도 증정한다. 특히 지난 10월 13일은 줍깅 데이(대면)로 관내 단체원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이기대 동생말까지 줍깅 활동을 함께 하였다. 최동천 용호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살기 좋은 용호3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는 15일 16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정책결의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25일 부산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부산사무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에서 부산아동 70여 명이 모여 채택·결의한 9개의 정책결의문을 부산시에 전달하고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한수민 유니세프 부산시후원회장, 신대겸 유니세프 부산사무소장, 대한민국아동총회 부산지역대표 아동 7명 등이 참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아동대표에게 직접 정책결의문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결의문에는 ▲ 장애‧비장애아동 모두를 위한 놀이터 신설 ▲ 유해매체 방지 캠페인 및 교육 ▲ 인터넷 광고법 강화 ▲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 직접 참여 창구 개설 등 아동들이 직접 고민한 9개의 제안이 담겼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서 유니세프부산시후원회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방역 마스크 30,000장도 기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기부받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삼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삼락천20호교 환경정비 사업으로 외관이 노후화된 삼락천20호교에 재도색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삼락천20호교 환경정비 사업은 2021년 주민주도형 자치분권 공모사업 일환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주도형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자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디자인 안을 마련하였으며 주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안으로 재도색 사업이 진행됐다. 문복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삼락천20호교를 정비하는 데 다양한 의견을 내고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주도하여 마을을 더욱 더 살기 좋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사상구 모라1동 마을건강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위축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체력 증진을 위한 힐링요가 건강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힐링요가’는 요가강사와 함께 10월부터 2달간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모라1동 마을건강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골반중심 명상요가 ▲코어중심 명상요가 ▲척추정렬중심 명상요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설거지 비누 만들기 및 아동성교육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을 통해 평소 아동 성문제에 대한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비누제작을 통한 완성품은 모라1동 마을건강센터 심리방역사업과 연계하여 100명의 이웃에게 나눔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주로 생활하다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명상 요가를 할 수 있어 기분 전환도 되고 코로나블루도 사라질 것 같다. 다음주 수업이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은 금곡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용순)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실버태권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태권도 교실’은 지난 5월에 개최한 제1회 금곡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되었다. 금곡동에 소재한 다울푸른도장의 이용문 관장이 재능기부하여 수업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어르신들은 매주 2회씩 다울푸른도장에 모여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준비운동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주먹찌르기 등 태권도 동작을 배우며 근력 강화 운동을 하고 있으며, 수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체온측정, 마스크 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된다. 수업에 참가한 어르신은 “태권도를 배우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도 얻고,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어려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니 건강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날려버린다”고 말했다. 이용문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재능기부하게 되었다”며 “첫 수업부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사직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2., 10.13. 오후 2시 환경보호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동네줍깅, 함께하깅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네줍깅, 함께하깅 데이’는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주민의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종오 씨는 “동네를 산책하면서 환경미화 활동까지 하게 되어 일석이조의 활동이던 것 같다”며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길거리 쓰레기들을 주우며 환경미화원분들의 숨은 노고를 느꼈고 나의 생활에도 반성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손영옥 씨는“골목과 시장 곳곳에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컵과 담배꽁초가 너무 많았다.”며 “골목과 도로를 나의 집과 같이 생각해서 사용한 쓰레기를 각자 집으로 가져가면 깨끗한 동네가 될 것”이라며 했다. 한편‘동네줍깅, 함께하깅데이’는 △10.20. △10.30. 2회 추가 실시하며 동래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타임스탬프 앱을 활용해 환경정비 사진을 촬영 후 활동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가 10~12월 이·미용업소 1088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크게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눠 격년제로 시행한다. 업소별 자율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올해와 같은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소가, 짝수 해에는 숙박·목욕·세탁업이 평가 대상이다. 이번 평가 대상인 이·미용업소에는 미용실 이외에도 피부, 손·발톱, 화장·분장 업소 등이 포함된다. 관련 부서 직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10월 해당 업소에 평가지침을 발송·안내하고 11~12월 현장평가와 평가표 취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여부 △이·미용기구 관리상태 △영업장 청결상태 등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인 최우수 업소에, 80~90점은 황색 등급인 우수 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인 일반 업소로 선정된다. 녹색 등급 중 상위 1~2%는 ‘더 베스트(THE BEST)우수업소’에 이름을 올린다. 해당업체는 우수업소 로고를 받아 부착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의회는 2021년 10월 15일 제309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찬성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기원 결의안을 채택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지난 6월 파리국제박람회기구에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여 내년 9월 평가단의 현지 실사 후 2023년 6월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영도구의회는 지난 9월 신기삼 의장이 범국민 응원 캠페인인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도 참여하는 등 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지해왔으며, 이번 결의문을 통해 다시 한 번 12만 영도구민과 함께 지역경제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기원하였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청학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10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보다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드리고자 『수리수리 집수리』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학2동 주민자치회 및 청년회, 마을지기 등 10여 명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도배, 장판 교체, 방수공사, 주택 노후 외벽 도색 등의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대상가구의 어르신은“올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벽지 및 장판에 물이 스며드는 등 생활이 불편했는데 이번 집수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갑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살기 좋은 청학2동 조내기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연제구는 ‘연산자이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연산자이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연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돼 30여 명의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연산자이 입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연산자이 봉사단과 연제구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하여 구성된 ‘연산자이 자원봉사캠프’는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내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과 연계하여 수요처 발굴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까지 참여하며 연제구자원봉사센터의 지역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연산자이 봉사단 회장 및 회원들이 캠프장과 캠프지기를 맡게 되어 아파트 내에 국한된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함께 하는 봉사로 그 영역을 넓히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이성문 구청장은 “연산자이봉사단의 줄임말인 ‘연자봉’은 연제구자원봉사센터의 줄임말이기도 하다”며 “유쾌한 우연이 겹쳐 만들어 나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기대해본다”고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북구은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부산 북구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이번 달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업무 제약으로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이번 SNS 개설을 통해 각종 세무관련 정보를 게시하고 Q&A 코너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납세자 권익보호가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납세자보호관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사)부산국제영화제와 북구 마을영화제 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한 ‘동네방네 비프’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집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역연계사업인 ‘동네방네 비프’를 10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만덕동 물소리공원에서 개최했다. 상영작은 2편으로 13일에는 ‘교실 안의 야크’, 14일에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각각 상영했다. 사전신청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은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영화 상영에 앞서 만덕중학교 밴드부와 댄스부가 공연을 펼쳐 흥겨움을 더했으며 전문영화인이 참여한 게스트와의 만남을 진행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정명희 구청장은 “동네방네 비프를 통해 특정 지역에서만 개최되었던 부산국제영화제를 우리 구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어 무척 반갑다”면서 “주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사업을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13일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어르신 200명에게 불고기 도시락을 전달하는 ‘정성듬뿍 도시락 나눔사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여파로 먹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 불고기 도시락과 함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마련하여 아침일찍부터 직접 도시락 준비하고 각 가정에 배달했다.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관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명주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직접 제작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립 중등교사 464명을 선발하는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것으로 공립의 경우 31과목 337명이고, 사립의 경우 26과목 127명이다. 지난해보다 공립은 30명, 사립은 18명 각각 늘어났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지난해보다 7곳이 늘어난 42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했다. 이 가운데 21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에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사립학교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시험에 교육학과 전공을, 2차 시험에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실연 및 심층면접 등을 각각 치른다. 음악, 미술, 체육, 정보·컴퓨터, 기계, 전기, 전자 과목은 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 금정구가 2017년 침례병원 파산 이후 줄곧 힘써온 공공병원화 사업이 부산시의 침례병원 부지 매입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16개 구·군 구청장·군수 협의회 결의문 채택이나 주민 서명부 전달 등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자평하고 지역 의료공백 해소에 적극 동참할 의지를 밝혔다. 지난 13일 시와 부지 소유자인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는 내년 5월까지 499억 원을 지급하겠다는 조건으로 침례병원 매입 계약을 내년 2월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침례병원이 민간사업자에게 넘어가 다른 용도로 쓰이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에 벗어나게 되면서 공공병원화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침례병원을 관할하는 금정구도 이와 발맞춰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2017년부터 발생한 동부산권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산 16개 구·군 구청장·군수협의회‘금정구 공공병원 유치 결의문 채택’, △자체 TF 구성 및 운영, △부산시 민관 공동 TF 참여, △청와대·국회·보건복지부·건보공단 등 방문, △국무총리·부산시장 등 면담, △보험자병원 확충 토론회·포럼 참석 등 다방면으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레저스포츠중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단체’는 10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2층)에서 「아동시설(어린이집) 아동학대 사례연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아동학대 세부 지침 마련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현안 공유와 전문 분야별 의견을 모으기 위한 자리이다. ‘레저·스포츠 중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단체’의 대표인 이용형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은 아동학대와 교육적 행동에 대한 어린이집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판단기준은 명확하게 제시되고 있지 않아, 보육교사등 어린이집 현장은 아동학대 의심자,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위험에 늘 직면하고 있다고 밝히며, 본 간담회는 어린이집 운영과정에 기반한 아동학대 명확한 기준마련을 위해 지차체가 먼저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시도가 될 것이며, 어린이집 현장의 명확한 아동학대 기준 마련으로 법적 책임성 논란과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청렴 콘텐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2021년 청렴문화제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혁신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깨끗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발표회는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하구청, 사하경찰서, 사하도서관, 사하소방서, 유아교육진흥원 등 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청렴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실시한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 청렴문화제 운영실적 홍보 영상을 시청한다. 이어 서부교육지원청의 2021년 참소리 청렴 공모전 최우수작인 ‘참소리 청렴 프로젝트’ 및 청렴챌린지 우수작인 ‘직장의 세계’ UCC 영상을 시청한다. 특히 이번 청렴문화제 참여 유관기관의 청렴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청렴활동 방안도 모색한다. 서성희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가 지역 공공기관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낮 12시 연제구청 1층 중정홀에서 연제다행복교육지구의 ‘예술쑥쑥! 감성쑥쑥! 연주단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나눔을 위해 ‘점심시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연제구 관내 초·중학교 10개교(초7, 중3)를 공모해 해당 학교의 연주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예술쑥쑥! 감성쑥쑥!’참여 학교 중 연천중의 밴드부(20명)와 토현초의 국악부(10명) 등 2개 팀이 연제구청 직원과 지역주민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거학초의 타악기 연주단(학생 10명)과 연미초의 난타 연주단(학생 10명)이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펼쳤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부곡1동은 2022년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부곡1동의 복지 문제 및 해결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마을 복지계획 수립 방향을 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복지통장의 가정방문 등을 통한 대면 조사와 네이버 설문지 접속을 통한 비대면 조사 등 2가지다. 동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변화해 나가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용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가 2022년 ESG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 금정구는 최근 내년도 구정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3일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구는 ESG가 도시개발과 기후 위기 등 환경·자원 순환 문제에 대응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ESG 전략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도시로의 도약’을 내걸고 관련 신규 시책을 발굴해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계획은 보완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2022년은 민선 7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 추진해온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동시에 ESG 경영을 구정에 도입해 바른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0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에 따른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처 계획’을 마련, 일선학교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과 직종별 세부 대처방안,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사항 등 내용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교육공무직원 모두가 파업에 참가한다는 가정하에 학교별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파업과 관련한 내용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도록 했다. 특히 학교에서 다수의 급식종사직원들의 파업 참여로 급식이 어려울 경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빵과 떡, 음료 등 대체식품을 제공하도록 했다. 소수의 급식종사직원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식단 간소화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토록 했다.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해선 별도 배려방안을 마련해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대체식품 제공 시 식중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교직원들의 업무를 재분장하여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한편, 특수아동 지원과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5일 14시 ‘부산의 저층주거지의 지속적 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8차 부산공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공간포럼은 매년 부산시의 주요 도시·건축 현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38차 포럼에서는 부산의 저층주거지 관리와 관련된 정책 및 사업방향에 대해 다각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의택)와 (사)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송화철)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주제발표는 ▲강맹훈 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전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의 「서울시 저층주거지 관리방안의 사례와 교훈」, ▲우신구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부산시 저층주거지의 현황과 과제」, ▲김형구 어반플랫폼㈜ 대표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계획」, ▲장유경 ㈜상지ENG건축사사무소 책임연구위원의 「부산시 노후저층주거지역의 재생노력과 한계」의 순서로 진행되며, 주제발표 이후 분야별 초청 패널과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가 부산지방우정청·공영홈쇼핑과 함께 부산의 대표상품인 ‘부산맛고등어’의 인지도 높이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고등어의 우수함과 차별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수산어가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 마케팅과 공영홈쇼핑 방송 등 비대면 판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오는 19일부터 우체국쇼핑 홈페이지(mall.epost.go.kr) 내 단독 배너 광고를 통해 부산맛꼬 상품을 노출하고,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산 고등어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에도 우체국쇼핑 홈페이지에서 부산맛꼬 상품 광고와 이벤트를 진행해 상품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우체국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부산맛꼬 제품(800g)은 ‘부산의 맛있는 고등어’를 의미하며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당일 새벽 경매를 통해 유통되는 신선한 제품이다. 이는 부산의 시어인 고등어를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부산고등어식품전략사업단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특히 올해는 고등어가 부산의 시어가 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아울러, 외부 쇼핑몰(신세계) 판매와 공영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5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영화 상영만 집중했던 BIFF가 올해는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개막식을 정상 개최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객을 맞이하는 등 코로나 19를 넘어 진정한 영화축제의 모습을 되찾았다는데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BIFF 개최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 관계부처와 수차례의 회의와 긴밀한 검토를 거듭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개‧폐막식 행사장 전체 좌석을 4,000석에서 70퍼센트 축소한 1,203석 규모로 조정 운영하고, 운영인력과 출연진, 관객 등 참가자 전원에 대해 PCR 검사와 예방접종을 의무화했다. 레드카펫 입장 시 관객 접근을 차단하고, 레드카펫 종료 후 배우가 착석하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개막식장 내 필수운영 인력을 최소화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수칙을 적용했다. 특히, 영화의전당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10.7~10.13, 9시~18시)하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연제구는 지난 12일 연제구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민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단순한 여가‧취미 활동을 넘어 도시농업 관련분야 취‧창업 지원 등 일자리창출 및 민간주도 도시농업 참여 확산을 위해 실시된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거나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 취득을 원하는 연제구민 20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도시농업의 이해와 중요성 △도시농업 기술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이론교육과 △텃밭 재배 실습 △현장체험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농업 관련분야 국가기술자격(농화학 외 7개 분야) 중 하나를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저변 확대에 따라 도시농업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선도역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을 위한 부산시와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와의 부지매입 합의와 관련하여 2022년 본예산 감사 및 공유재산 관리 계획 심의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지를 표명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국면을 겪으면서 부산시의회는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보험자병원 설립 촉구 결의안’(제293회 임시회 복지안전위원회) 채택(1.28), 부산시-부산시의회 합동 보건복지부 건의 방문(2.4) 및 부지 우선 매입 추진 요구(7월) 등 그간 동부산권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에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지난 2017년 7월 침례병원 파산 이후 4년여 만에 성사된 침례병원 부지 매매 합의는 그동안 부산의 장기표류과제였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에 가속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향후 부산시는 침례병원 부지취득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시의회 승인을 거쳐 예산확보 후 토지소유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에 의회 차원에서 보험자병원 또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종민 복지안전위원장은 “앞으로도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차질없는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스쿨119 긴급지원단의 박규찬 단장과 학업중단예방카운슬러,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스쿨119 긴급지원단 간담회’에서 스쿨119 긴급지원단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상담활동 지원 등으로 부산교육 발전에 힘을 더해주는 스쿨119 긴급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학업중단 숙려제 중에 있는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 사상구 괘내마을 쌈지공원에 주민 편의를 위한 화장실이 들어선다. 괘내리는 마을 앞 나루터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갯가라 ‘냇물이 괴어 있는 동네’라는 뜻에서 ‘괸내’라 부르던 것이 괘내(掛乃)가 되었다고 하며 이 유래를 따라서 화장실 외형을 나룻배 모양으로 설계했다. 쌈지공원 공중화장실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화장실을 남녀로 구분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주기적인 청소와 화장지 비치 등으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연제구는 12일 2021년 제10기 청렴 구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우수 감사관 포상금 전달 및 구민감사관의 역할과 임무를 안내하고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연제구 제10기 구민감사관은 일반 구민감사관(20명)과 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 복지, 토목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구민감사관(3명)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구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들을 지적·건의하고 청렴 연제를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통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이 문재인 정부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선도 모델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오늘(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 협력 지원전략 보고회」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권역별 초광역 협력의 선도 사례로서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의 성과를 알리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협력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선언하는 자리로, 17개 시․도지사와 정부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국 4개 권역의 초광역 협력 사례와 함께 정부의 지원전략 등이 발표되었다. 권역별 사례 발표 중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울경 3개 시도를 대표하여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전략을 가장 먼저 선도 사례로 발표하였고, 이어서 ‘충청권’, ‘대구․경북’, ‘광주․전남’의 대표 시도지사가 새롭게 도전하는 사례로 각각 추진전략을 소개하였다. 부울경은 추진전략의 배경, 그간 추진해 온 부울경 협력의 역사와 초광역 협력의 비전 및 목표를 설명하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분갈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미세먼지 등에 의한 대기질 악화로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을 재배하는 가정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들이 반려식물을 올바르게 키울 수 있도록 조경‧원예전문가 및 도시농업관리사 등이 아파트를 직접 방문하여 반려식물에 대한 재배기술과 화분 분갈이 요령 등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주민 스스로 화분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11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아파트 등) 주민들로 참여 아파트를 사전 모집하여 진행하며, 분갈이를 원하는 주민이라면 분갈이가 필요한 화분을 가지고 해당 아파트에서 지정한 장소(아파트단지 내 주차장 등)에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혼자하기 어려운 화분 분갈이를 전문가가 도와줌으로써 식물 재배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들이 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의 청소년은 약 53만명으로 부산 인구의 15.3%에 달한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그 수는 점점 줄고 있으며 타 광역시에 비해 인구감소 속도가 급속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미 초고령화사회라고 인정받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라는 변수로 인해 청소년들은 심각한 코로나 블루 현상을 겪고 있다. 실지로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상담하면서 최근 3년간 고위기 청소년(자살, 자해, 비행, 인터넷 중독 등)이 늘어나고 있는 심각한 현실에 처해 있다. 현재 부산에는 강서구를 제외한 각 구군에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부산에는 16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부산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코로나 블루 등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긴급하고도 적절한 상담과 복지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구군과 함께 지역의 청소년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상담기능 강화와 긴급대응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며 특별히 부산광역시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을 모시고 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여 부산시의 보다 많은 관심과 건강한 청소년 성장에 일선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앞장서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사회적 고립가구 정서지원 프로그램 『마음 “봄” 반려식물 키우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 “봄” 반려식물 키우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외부활동이 줄어든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80세대에 마을살핌리더(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가 반려식물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김나현 범일2동장은 “반려식물과 동고동락하면서,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마음에 꽃을 피우는 작은 정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시와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는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기틀 마련을 위해 침례병원 부지 매매가격을 500억 원 미만으로 하는 것에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7월 침례병원이 파산한 이후 4년여 만에 이루어 낸 성과다. 시는 이를 통해 침례병원 매입을 조속히 추진하고 보험자병원 유치를 위한 보건복지부 설득에도 박차를 가해 장기표류사업인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9월 8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침례병원 현장간담회에서 직접 만나 부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동부산권 공공병원 확충에 대한 부산시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침례병원 매입이라는 빠른 결단을 내림으로써 그동안 표류하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가 방향을 잡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침례병원 부지 매매 합의가 이른 시일에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유암코가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에 적극 공감한 결실이며, 부산시민의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염원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장기표류과제인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추진은 보험자병원 유치든 지방의료원 건립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도로 환경을 책임질 신규 환경미화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존 환경미화원의 정년퇴직, 사직 등에 따른 결원 발생을 대비한 것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래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 미화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사람 등으로 학력·경력·성별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동래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 등 제출 서류는 청소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 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심사, 3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심사를 통해 채용인원의 5배수인 30명이 체력시험을 거친다. 체력심사 종목은 1000m 달리기와 모래포대 들기, 윗몸일으키기이며 3차 면접심사는 블라인드 채용방법으로 치르게 된다. 최종 선발된 응시자는 2022년 1월 1일부터 근무를 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6시 ~ 오후 4시로 1일 8시간이며 관내 가로청소 등 환경정비 업무를 맡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오후 2시 관내 공립 유치원 원감 및 행정실장, 공·사립 초·중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감성과 소통으로 고객과 공감하는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집합교육 대신 실시간 원격 연수로 진행했다. 이날 봄아카데미&키즈스피치FM 김시영 대표가 ‘변화하는 친절, 변화하는 서비스’를 주제로 감성과 소통의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 대표는 친절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상대방과 좋은 주파수를 가질 것과 감탄사를 자주 말할 것, 좋은 접촉을 꾸준히 유지할 것 등을 강조했다. 정현수 부산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고객행복 중심 마인드를 함양해 고객과 공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고, 공감·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금정구와 부산외국어대학교, 남산동상인회가 ‘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은 지난 13일 남산로 일원에서 ‘쇼 스트리트(SHOW street)’ 조성 및 점등식을 열고 새로운 테마거리의 탄생을 축하했다. 쇼(SHOW·Start Here tO the World의 약자) 스트리트는 남산로가 글로벌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다. 이 거리는 내달 10~11일 ‘한·아세안 위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산로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난 6월부터 부산외대 창업동아리와 아세안 학과 재학생들이 상인회와의 협의를 거쳐 아세안 국가를 상징하는 벽화 9점을 그리고 직접 기획한 11개의 조명등을 설치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대학생들과 상인들의 노력으로 남산로가 글로벌한 테마거리로 재탄생해 상권 활성화의 디딤돌이 마련됐다”며 “이곳에서 내달 열릴 한·아세안 위크 페스티벌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남산로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부산대 상권에 ‘스마트 시범상가 조성사업’을, 부산가톨릭대 상권에는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22년도 개교 예정인 매입형유치원 2개원에 대한 새로운 교명을 ‘유레카 통계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입형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선호도가 높지만 신설 부지확보 등 공립유치원 확충이 어려운 지역의 사립유치원을 매입하여 공립으로 전환하는 유치원을 말한다. 내년 3월 개원하는 매입형유치원은 사하구 장평로 117-4에 위치한 지산유치원과 사하구 윤공단로 124에 위치한 푸르네유치원이다. 이들 유치원은 공립 단설 유치원 6학급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교명 공모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취지에 부합하고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교명을 ‘유레카 통계 분석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타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교명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접수된 유치원 교명을 오는 10월 26일 인근유치원장과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교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유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2~4학년 1,040학급 2,33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읽기, 쓰기, 셈하기(3R’s)등 기초학력 결손 회복을 위한 3R’s 담임교사 책임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학습 부진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담임교사가 학생의 부진 정도를 정확하게 진단·파악하여 개별 맞춤형 지도를 하는 것이다. 담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으로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경계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에 1대 1 맞춤형 책임지도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에는 3R’s 부진의 즉각적인 해소에 초점을 두고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예방에 초점을 맞춰 초등학교 2~4학년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초등학교 2~4학년 898학급 2,052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결손 예방을 위한 기초학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여수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사망사고를 계기로 부산시교육청이 비슷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현장실습 운영 학교와 기업,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운영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부산에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1교에서 학생 487명이 참여기업 및 선도기업 217곳에서 현장실습 중이다. 이번 조사에서 학교당 1명씩 지정된 학교전담노무사 1명과 해당학교 관계자 1명이 실습현장을 방문 조사한다. 특히, 고위험군 사업장에 대해선 부산시교육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관계자도 동행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에 대해서도 규정대로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지 등 운영현황 및 관리체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10월 15일 현장실습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여 철저한 현장실습 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교육청 지정 선도기업에 대해 받고 있는 ‘산업재해율확인서’를 학교지정 참여기업에 대해서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재해율확인서’는 해당기업의 산업재해에 대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영도구, 강서구, 남구 등 부산시 주변 해역에 자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 약 4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보리새우는 지난 9월 1일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은 후 40일 이상 연구소에서 사육됐으며, 길이는 1.2cm 정도다. 방류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새우는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수명은 2~3년, 최대 27cm까지 자라며 모래에 잠복하는 습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서 나타난다. 산란기는 5월 중순부터 9월 하순으로 주로 야간에 산란이 이루어지며, 1회 산란 시 약 30만 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이국진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보리새우를 방류한 결과, 성공적인 연안 자원 회복을 보이고 있다”라며, “연구소는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종자를 생산·방류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28일 부산진구 소재 교육장에서 ‘경력단절예방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직 여성의 직장적응 및 경력단절여성의 직장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복탄력성의 이해를 통한 긍정적인 나 만들기’, ‘자존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라는 주제로 10월 28일 9시부터 12시까지, 14시부터 17시까지 2차례 진행된다. 재직 여성과 구직, 육아휴직 여성 등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25일까지 회차별 15명씩,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방문,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당일 교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재직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직장 적응 및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일 부전도서관에서 1963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부전도서관의 공공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지난 8월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의 사회 및 발제 ▲도시건축포럼비(B) 김승남 회장의 발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 논의 ▲시민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 김광회 실장 ▲부산시 교육청 변상돈장학관 ▲와이엠시에이(YMCA) 오문범 사무총장 ▲서면지하상가 서면몰 상인회 조임숙 회장 ▲전포카페거리 상인회 이병석 회장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 유재우 집행위원장이 기존의 시각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개발 방안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 집행위원장은 부전도서관의 역사적, 장소적 가치를 고려해 기존 건축물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부여해 상징성, 기념성을 증폭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남구 용호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창송)는 10월 5~6일 관내 경로당에서 코로나 우울감 극복을 위한 식용작물 재배 프로그램 「복복복 마음백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복복복 마음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콩나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루세트를 전달하여 콩나물 성장을 사진 등으로 기록하고 소감을 나누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관내 경로당 4개소에 콩나물재배 시루세트를 전달하였고, 콩나물 시루를 접한 회원들은 시루에 대한 추억 나눔, 회원들간 콩나물 키우기 노하우 공유, 콩나물을 키우기 위한 역할배분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용호1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경로당 4개소에 추가로 콩나물 시루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콩나물 재배 후 기념사진 촬영 및 참여소감 공유 등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허미숙, 민간위원장 김종호)는 13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수정행복나눔점빵』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정행복나눔점빵』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마켓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약 4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았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 지원에 대해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김종호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점빵 운영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기부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 허미숙 동장도 “물품 준비와 점빵 운영에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