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최근 국비 2억 1,300만원 등 총 4억원을 들여 의료장비를 보강해 진료환경을 한층 개선시켰다. 이번 구입한 장비는 자동심폐인공소생기와 진단검사장비인 효소면역검사기, 디지털 방사선촬영기 등이다. 자동심폐인공소생기는 CPR(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일정한 깊이와 횟수로 압박을 지속해 수동 심폐소생술보다 압박의 질을 향상하게 시켜 응급환자 진료에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군은 이번에 효소면역검사기 도입으로, 그동안 HIV(에이즈) 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왔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자체 검사로 진행해 좀 더 빠르게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의료장비 보강으로 보건의료원 자체에서 HIV(에이즈) 검사와 군 시책사업인 전립선 무료 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4일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대상액 5,625억원 중 3,116억원를 집행하여 집행률 55.4%로 정부목표율 55.1% 보다 0.3%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동종별(시, 군) 그룹으로 나눠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일자리사업을 지표로 평가하였으며 산정결과 시 그룹 내 남원시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 초부터 부시장(전경식)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주요사업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회의를 열어 대책마련을 강구하였으며, 공사 및 용역 계약건에 대하여 선급금 집행 및 관급자재 선고지를 의무 이행토록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재정집행을 촉구해 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신속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예산 연말 몰아쓰기 및 이월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재활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재활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대상자의 95%이상이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으며, 지속적인 참여는 물론 재참여를 희망한다고 나타났다. 응답자의 대다수가 가장 즐겁고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원예요법을 뽑았고 성별 참여도를 봤을 때 남성의 참여비율이 높았다. 또한 사회참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군은 장애로 인한 우울증이 증가하고 있어, 재활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재활기능을 촉진시키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후천적 장애인의 특성상 사회 참여활동에 소극적인 측면을 보이고 있어, 사회참여 욕구를 높이고자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추진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재가장애인 자조모임, 재활운동교실 등 다양한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환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4일 낡고 불편해 이용하기 힘들었던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롭게 화장실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은 예전 정화조 방식의 분뇨처리를 해 여름이면 덥고 냄새가 많이 나 이용하는 군민들의 개선 민원이 자주 제기되었던 곳이었다. 또한 내부 시설도 자주 부서지고 누수가 심해 사용이 제한된 적도 많았다. 이에 순창군은 순창터미널 대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동식 화장실로 정비하기로 결정해 지난 6월 공사에 착공, 지난 14일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이용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화장실에 냉난방과 핸드드라이어, 음향시설, 환풍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사용하는 군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장실을 둘러본 상인들도 “기존 화장실이 너무 노후화돼 불만이 많았었는데 이제 너무 깨끗해져 터미널을 방문하는 외부인과 지역 주민들이 너무 좋아할 거 같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더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라 다수가 이용하는 터미널 화장실을 개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수성(守城)이 더 어려운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연속 수상의 빛나는 기록들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선 7기 3년 동안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4회를 포함한 국무총리 표창 8회, 장관(청장) 표창 98회, 도지사 표창 46회 등 총 197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3년 동안 월평균 5.4회의 각종 수상을 꾸준히 이어온 셈이다. 특히 행정 환경이 급변하고 지자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한 분야의 ‘연속 수상’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완주군은 적게는 2~3년에서 최장 12년까지 계속 수상을 하는 등 민원서비스와 일자리, 공약이행 등 무려 11개 분야의 ‘연속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1년 전국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부문 대상 1회, 우수상 7회 등 내리 1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연속 수상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에서도 완주군이 거의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책의 도시’ 전주 곳곳에 들어선 특화도서관을 버스를 타고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이 생겼다. 전주시는 이달 24일부터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동안 전주지역 특화도서관 5곳을 돌아보는 여행 프로그램인 ‘우리는 도서관으로 여행간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여행 프로그램은 도서관여행 해설사와 함께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첫마중길 여행자도서관 등 특화도서관을 체험하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관광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일정의 체험비를 내면 △기념굿즈 이벤트 △팝업북, 시집, 아트북 등 특별한 도서 큐레이팅 △포토존 인생샷 찍기, 시 필사체험, 엽서 컬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여행 버스는 1일 20명 정도로 탑승을 제한한 가운데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백구면 부용리, 반월리 일원에 총336,322㎡(약10만평) 규모의 특장기계산업(자동차 및 트레일러)을 전문으로 하는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2020년 7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중 전국유일의 특장차혁신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같은 해 11월 김제시, 전북연구원, LH와 지역재생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였고 2021년 7월 중 실시협약을 체결하여 김제시는 사업 인·허가 및 분양을 LH는 전반적인 사업시행의 업무를 분담하여 추진한다. 현재 산업단지 토지 보상률은 60%이상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10월 착공하여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적극적인 보상 협의에 임하고 있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하고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백구면사무소에 보상 협의 사무실을 마련하여 간편하고 신속하게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백구 제2특장차단지는 2020년 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으로 관계부서(기관) 협의와 전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10월 16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을 돕기 위해 먹거리 등을 기부하는 동네빵집과 식품가게가 늘고 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들도 동참키로 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는 14일 전주시장실에서 기부식품 후원업체 10개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품 제공사업 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식품 제공사업 물품 지원은 자영업자 등이 위기시민을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35개 동에 기부하는 ‘전주사람 온(溫)마음 푸드 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난 4월 10개였던 참여 업체가 이번에 10개가 추가돼 총 20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날 협약 체결 업체는 △이마트 전주점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홈플러스 전주점 △듬뿍식자재마트 △하나유통 △자연유통 △만우식품 △모차르트베이커리 △하니비베이커리 △이중현 제빵소 등 대형 유통업체도 있어 기부물품이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업체가 기부한 식품과 물품 등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향후에도 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기부업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7월 13일 새일센터 직업훈련강의실에서 여성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하반기 김제새일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제여성새일센터 운영위원회는 취업지원업무에 관하여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위원 6명으로 구성되어, 상반기 운영위원회는 지난 2월 4일 개최했으며, 이날 하반기 회의에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방안 모색과 올해 주요추진사업 실적보고 및 하반기 추진사업 안내, 내년 직업교육훈련 개설과정 등의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적 의견제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운영위원회는 김제여성새일센터와 지역 사회의 협력에 관한 자문, 사업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자문, 사업운영 계획 및 수립에 관한 심의 등을 진행하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협력을 통한 새일센터의 역할 강화와 여성 일자리사업의 질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소연숙 센터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운영 활성화에 있어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김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에 더 나은 길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지난달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총 30만4000여 건, 659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 부과건수는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등 신도심 개발로 6700여 건이 증가한 반면, 착한 임대인 감면과 고급오락장에 대한 중과세 감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 적용 등으로 세액은 약 5억 원 감소했다. 7월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건축물분과 주택분이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이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는 다음 달 2일까지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전북은행) △‘스마트 위택스’ 앱 모바일 △모바일 전자납부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구청 세무과 또는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 내 미납 시에는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시는 재산세 미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아파트 게시판에 납부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방송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본격 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동친화도시는 단기간에 조성하기 쉽지 않아 계획을 미리 수립하는 등 사전 준비 절차가 중요하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인증을 받아야 하는 항목이 10개 분야에 모두 46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랜시간을 두고 계획하여 친화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적합한 절차를 밟아야 한다. 우선, 2021년 2월에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월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도 제정하였다. 4월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하였으며, 7월부터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6개월동안 아동친화도 조사 및 결과분석, 시민참여 토론을 통한 의견수렴 및 분석, 4개년 기본계획 비전, 전략목표, 핵심사업의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할 것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유니세프에서 원하는 10가지 원칙을 수행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살기좋은 도시가 바로 주민들이 살기좋은 도시며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각종 정책과 예산수립시 항상 아동의 권리를 고려해 아동 친화적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시1관에서 전주한옥마을 별별체험단 꾸러미 상품전을 연다. 전주한옥마을 내 32개 체험·공예공방들의 모임인 전주한옥마을 별별체험단은 한옥마을 정체성에 맞는 수공예의 멋과 체험의 즐거움을 알리고 공방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구성된 단체다. 한옥마을 수공예 작가들은 이번 상품전을 통해 도자기, 부채, 매듭, 닥종이 인형, 한지공예, 수제 도장, 자수, 가죽, 압화공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박금숙 회장은 “전주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공예 작품을 감상하면서 수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옥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공예 체험 공방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전통의 멋과 문화가 살아있는 전주한옥마을에서 별별체험단들의 꾸러미 상품전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주민복지과는 지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김제시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10여개소), 장애인단체 및 시설(20여개소), 보훈단체(7개소) 등 관련 시설 40여곳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에서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각 기관·단체와 상호 교류를 통해 김제시와 유관단체간 업무의 소통과 유기적인 협조로 좀 더 내실화를 기하며, 시민의 행복을 늘리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기관·단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 후 해결방안을 검토해 주민복지 행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유관기관·단체에서는 “사회복지직 과장이 부임하여 복지분야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김제시민의 복지행정이 한 계단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고,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조희임 주민복지과장은 30여년 근무하는 동안 다양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사회복지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능력을 갖춘 베테랑으로 최근 경로복지·희망복지지원·아동복지담당, 청하면장을 거쳐 지난 6일 주민복지과장으로 부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6일 평화동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 낭독’ 두 번째 시간을 연다. 김병용 소설가의 진행으로 펼쳐지는 이번 낭독회에서는 김완준 소설가가 ‘소설 속에서 여행을 만나다’를 주제로 소설집 ‘열대의 낙원’을 시민들과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석자들은 총 50회가 넘는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김완준 소설가와 함께 책 속의 문장을 낭독해보면서 문학을 깊게 감상하고 공감하며 우울감 등 코로나블루를 치유하게 된다. 낭독회는 현장에 15명 정도의 시민만 참석한 가운데 전주독서대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댓글창을 통해 작가와 소통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주시 덕진도서관 책읽는도시팀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12일 아중도서관 강당에서 ‘웃음 찾는 겁깨비’를 출간한 전은희 동화 작가와 함께 세 번째 공감 낭독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공감 낭독’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전쟁 당시 군인과 경찰에게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유해매장지로 황방산과 산정동 소리개재 외에 완산동 강당재가 추가로 확인됐다. 전주시는 1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건우 전주대학교 박물관장, 유족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매장 추정지 전수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유해발굴 조사를 맡은 박현수 전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추진된 전주지역 유해매장 추정지 탐문조사 결과와 고지형 분석 결과가 소개됐다. 발굴 조사는 그간 유해발굴이 진행된 황방산과 산정동 소리개재는 물론이고 완산동 강당재와 동부교회(구 전주형무소), 인후동 일대(구 전주농고, 구 완주군청, 건지산) 등 매장추정지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증언자 모집을 통한 구술·탐문조사와 증언지역에 대한 고지형분석이 병행됐다. 조사 결과 황방산과 산정동 소리개재 외에 완산동 강당재에도 유해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 강당재 구역은 탐문조사 중 일부 증언에서 두개골 등이 확인됐다는 증언이 나온 만큼 강당재 구역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신미란 경제복지국장은 지난 7월 12일부터 지역의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근로자를 격려하는 등 기업체와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번 기업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 관내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 위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임직원과 근로자를 격려하며 생산시설을 돌아보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13일 방문한 (주)참고을은 지난 2003년 김제 순동산업단지에 설립된 이후 식용유지(참기름, 들기름 등)와 전통 장류를 생산하며 2020년도 매출액 90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미국을 비롯해 대만, 태국 등에 연간 100만 달러 이상 수출하고 있는 김제지역의 대표적인 식품기업으로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사업인 전북식품산업 고용성장 패키지지원사업을 지원 받은 바 있다. 신미란 국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표님과 직원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언제나 소통하며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진행중인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비대면 조사 기간을 당초 9일에서 21일까지로 연장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2,718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인터넷, 전화 및 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조사에 한해 21일까지로 연장해 운영한다. 다만 대면 조사는 기존 계획대로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며 응답자가 희망할 경우 비대면조사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인터넷조사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여 참여 가능하며 경제총조사 상황실로 문의하여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전화, 인터넷, 팩스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에 우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국내에서 산업활동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지난 6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덕치면이 지난 11일 제초작업 및 잡목제거 작업을 통해 원통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하고 있는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도모를 위해 기존 회문산에 이어 원통산 등산로도 추가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현선 덕치면장은“등산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등산로뿐만 아니라 새로운 등산로도 적극적으로 조성하여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 운암면이 지난 7일 2시간 만에 약 270mm 돌발성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주택, 축사 및 농경지 침수로 인해 발생한 수해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 처리하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하여 침수된 주택 및 축사에서 약 8톤 정도 수해 쓰레기가 발생하였다. 여름철에 쓰레기로 인한 전염병 예방과 부패로 인한 악취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 농가의 쓰레기를 무상 처리하고 있다. 또한 돌발성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도로와 마을안길 토사 제거, 하천제방 보수, 농수로 및 배수로 정비, 농경지 토사 제거 등 피해 복구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박남용 운암면장은“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은 만큼 사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붕괴 우려 지역 등을 철저히 점검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9일과 13일 관내 사업장인 일진제강과 ㈜푸르밀을 방문하여 금연 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를 통하여 직장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근로자의 흡연은 각종 질환을 일으키며 업무 능력을 저하해 사업장의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을 알리고 금연 클리닉 이용을 적극 독려했다. 금연 클리닉은 흡연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6개월간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를 1대 1 개별상담을 통하여 제공함으로써 금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사업장에서 원하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보건의료원에서 금연 상담사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다 편리하게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이동금연클리닉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으며, 관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 환경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요원 15명과 읍·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2021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순환구조요령,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요령 등을 완산소방서 배형석 소방위를 강사로 추천받아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개인의 안전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물놀이객이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안전관리 요원을 활용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사각 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통해 올해도 한 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말까지 물놀이 위험관리지역 14개소 내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확충은 물론 노후되거나 훼손된 위험표지판 정비 등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마쳤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민 10명 중 9명은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를 배부 중인 가운데 전체 신청대상자 2만7149명 중 2만4천270명이 수령, 89.4%의 지급률을 보였다. 이 같은 빠른 지급률은 군이 신속한 지급을 위해‘찾아가는 현장 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 덕이다. 군은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신청 시작일부터 1주일간 읍·면과 종합행정 담당부서 그리고 마을 이장들과 협력하여 각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군민들이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재난지원금을 수령,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었다. 관촌면에 사는 한 마을 주민은“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은 면사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무척 바쁜 농사철에 이렇게 찾아와서 직접 주니 너무 고맙다”며“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재난지원금을 받게 되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1카드, 1인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임실군에서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실외 활동부족과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우려를 씻어내기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청소년 희망 캠페인 “그대를 향한 발걸음”을 진행했다. “그대를 향한 발걸음”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기부까지 실천하는 '워크 온 기부 챌린지'로 무주청소년수련관(청소년참여위원회 아우름 · 청소년운영위원회 해늘)과 안성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 무주군(보건행정과 · 사회복지과)이 공동 주관했다. ‘챌린지’에는 관내 9~24세까지의 청소년 156명이 참가해 2천2백3만450보를 달성했으며 이들이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기부하는 키트에는 쌀(5kg)과 즉석 밥, 떡갈비, 부대찌개, 계란, 김, 참치 등이 담겼다. 청소년 희망키트 전달식은 14일 무주군청 분수 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 청소년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희망키트를 전달받게 될 무주읍 등 6개 읍면 소외계층 청소년 10명은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와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축이 된 무주군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양봉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로열젤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생산 장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봉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로열젤리 자동화 생산 장비와 화분건조기를 지원한다. 양봉분야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가가 대상으로 관내 등록한 양봉농가와 꿀벌 200군 이상 사육농가, 양봉관련 교육을 받은 농가(19~20년), 양봉자조금납부농가(19~20년 연속 납부자)를 우선순위로 지원하게 된다. 양봉농가가 자동화 생산 장비를 도입하면 노동력 절감, 대량생산이 가능해 연 5천만 원 상당의 신 소득원 창출 이상 사육 기준과 경영안정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최근 봄철 저온현상, 잦은 비 등 기후변화로 인한 벌꿀 생산량 감소와 FTA 체결 등으로 수입량이 증가해 양봉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양봉농가 부가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양봉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양봉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방안 마련 등 양봉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로열젤리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14일 공무원을 꿈꾸는 전주지역 고2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각 과별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부서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근무수칙과 직장 예절을 익힌 후 각 과별 현장 업무체험(1인 2과체험)및 탐방 인터뷰, 진로 멘토링과 보고서 작성, 소감 발표 등을 통해 교육행정공무원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행정기관의 다양한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학교교육과에서는 대입진학지도실 운영과 진로교육 필요성을, 교육혁신과에서는 혁신학교와 참학력을,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학교자치 및 환경·인권교육 필요성 등을 소개한다. 예산과에서는 교육청과 학교회계 세입·세출 예산편성 등을 소개하고 행정과에서는 학생배치 계획 및 학급편제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진로멘토링 시간에는 장학사, 교육행정직, 부교육감님과의 대화 등 영역별로 나눠 진로멘토링을 진행한 후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14일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건강도시 개념 반영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받기위한 사업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정에서 활성화 계획에 건강도시 개념을 도입해 무주군이 갖는 ‘건강도시’의 이념을 도시재생에도 반영하자는 취지다. 이날 오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무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건강도시 개념 반영을 위한 방향 모색’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혜천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도시재생학회 회장 우신구 교수, 이연숙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 변병설 한국환경정책학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토론을 통해 “무주군의 경우 건강도시 유지를 위해 군민의 요구를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건강도시 이념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 “무주군민의 질병개선과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생애주기를 고려한 대상자별 전략이 도시계획에 반영돼 건강한 도시로 자생하는 지속 가능성의 기반을 마련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내 초·중·고·특수학교가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7월 16일~23일 사이에 종업식을 갖고 방학에 들어간 후 다음 달 16일~25일 사이에 개학한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14일에 12개 학교, 15일에 40개 학교를 시작으로 16일에 가장 많은 192개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며 다음주 중 전북지역 전체 765교 학교 대부분이 방학을 맞는다. 전주지역에서 가장 방학이 빠른 학교는 14일 덕일중, 전주솔빛중, 전일중, 전주성심여중, 전주제일고 등이며 15일에는 전주남중, 서전주중, 전주풍남중, 전주해성중, 전주솔내고, 전주한일고가 16일에는 전주동초, 전주양지초, 전주여울초, 전주용소초, 전주팔복초, 전주동중, 전주서곡중, 신흥고, 성심여고 등이 종업식을 갖는다. 가장 방학 시작이 늦은 학교는 전주남초가 28일, 전주한들초가 7월 31일 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을 앞두고 전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여름방학 학교관리자료’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최근 코로나19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지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의장 유재구)는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의 제23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1년 익산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25건의 안건 심의와 2021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 보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10건으로, ▲익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강경숙 의원), ▲익산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지원 조례안(최종오 의원) 등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익산시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236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첫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익산시의회는 중앙동 침수피해 대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해 중앙동 침수피해의 정확한 진단과 향후 피해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특위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침수피해에 따른 시의 추진상황 및 대책을 점검하고, 주민, 전문가, 관계자 등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문화도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누에 커뮤니티실에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2분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및 추후 계획에 대해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은 지난해 4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완주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위촉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도시재생과 문화도시 공동포럼 연계사업과 지역문화계 재난위기 구호와 실태조사를 위한 예비사업 진행,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정책포럼 추진에 대한 의견이 교류됐다. 완주군은 오는 10월 중 관내에서 12개 회원도시와 3차 준비도시를 대상으로 문화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장인 박성일 완주군수는 “문화도시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화로 삶이 변화하는 완주군을 만드는 과정이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은 완주군은 주민의 새로운 문화적 요구를 수용하고 새로운 문화적 방식과 질서를 창출해 공감과 공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은 15일부터 전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면서 사적모임 인원은 8명까지 제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14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비상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정부와 전북도의 방침에 맞춰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그대로 유지하되 사적모임은 8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원래 1단계에서 사적모임은 인원에 제한이 없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전국 확진자 급증 등 위중한 상황을 고려해 사적모임은 8명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는 완주군의 설명이다. 수도권 4차 유행 진입과 비수도권 확산 위험 증가에 따라 단계보다 더 강화된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다. 완주군은 다만 백신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이 경고된 백신 접종자들은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감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업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위반업소가 다수 발생할 경우 해당 업종의 운영제한과 집합금지 등의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호남의 금강’이라 일컫는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은 10월 3일까지 4개월간 여름 특별기획전 '산은 높고, 물은 깊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고착된 이미지 쇄신을 위한 특별기획전으로 산림과 예술의 조화를 통한 대중성과 다양성 흡수를 목적으로 한다. 자연은 가장 편안한 안식처이기에 자연을 소재로 한 많은 예술작품이 다양하게 구현되었다. 현대미술에 있어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연의 재구성과 재해석은 관람자 인식의 폭을 넓히고 시각의 다양성을 열어 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서정성 짙은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작가 3인(곽풍영·김용석·박경식)을 초대해서 구성하였다. 곽풍영은 매체의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이용하여 광범위한 디지털 예술 세계를 펼치고 있다. 그는 드론을 이용하여 대자연을 독창적 방식으로 시각화하고 있다. 작가는 20년 넘게 한국의 산하를 누비며 수천 점의 항공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용석은 쪼개는 듯, 채를 써는 듯한 필법으로 사계절 풍경을 밀도 있게 드러내고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풍광 속에서 생몰 하는 초목(草木)을 통해 변화와 신비를 응축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청 여자레슬링 선수단에서 2명의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14일 완주군은 김초이 선수가 최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레슬링 여자자유형 76kg급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청 여자레슬링 선수단은 4명중 김초이, 이한빛 2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김초이 선수(76kg)와 이한빛 선수(62kg)는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두 선수는 오는 10월 2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2021 세계 시니어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초이 선수는 완주군 용진읍 용복마을 출신으로 전북체고와 용인대학교를 졸업하고 2019년 입단해 성실한 태도와 열정으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완주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출신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김초이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위선양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가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나눴다. 14일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는 삼례농협의 후원을 받아 각 마을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가구 150여 세대에 생활필수품인 세탁세제와 화장지를 전달했다. 각 마을 부녀회장들은 어려운 이웃을 추천하고, 직접 집으로 찾아가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은경 삼례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하고, 소외되는 주민 없이 읍민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행사에 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우리 이웃을 위해 애써준 부녀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지역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나눔과 반찬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정보약자들이 음식점과 카페에서 쉽게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쉬운 메뉴판을 보급했다. 14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월부터 관내 카페와 음식점에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정보약자들이 쉽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을 직접 제작·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은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할 때 글로 된 메뉴의 의미를 몰라 타인의 선택에 의존하거나 매번 같은 음료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에 착안해 장애인복지관은 사진, 그림을 통해 메뉴를 소개하고 주문한 음료값을 결제할 때도 참고할 수 있도록 지폐 모양의 그림을 숫자로 표현해 유용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삼례읍, 봉동읍을 시작으로 총 14개소에 쉬운 메뉴판이 보급됐으며 장애인 권익옹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알기쉬운 메뉴판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장애인들의 생활 속 불편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점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당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완주군 이서 고구마가 출하됐다. 14일 완주군은 이서농협과 고구마 공선회에서 이서 고구마 출하 기념행사를 이서농협 유통센터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원, 고구마 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서농협과 공선회에서는 약 264ha의 규모로 밤고구마, 꿀고구마를 재배해 12월까지 전국 도매시장 등에 출하한다. 이서농협 공선회의 고구마는 밤고구마와 꿀고구마를 생산하고 품종은 일반고구마와 진율미로 재배해 당도가 우수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서농협에서는 올해 고구마 세척 건조기를 최신 설비로 교체함에 따라 출하량을 지난해 1,524톤 대비 5%정도 증가한 16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서농협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서농협 고구마 첫 출하는 의미가 크다”며 “성공적인 판매로 주민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 영등1동 주민자치회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명사 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자치회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최운정 교수를 초청해 ‘생활습관의학’을 주제로 다음달 4일까지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사 특강 ‘생활습관의학’은 ▸생활습관의학 소개 ▸만성병의 역학:질병의 역사와 대사염증 ▸암을 앎 ▸과체중과 비만, 영양학 그리고 음료 ▸스트레스, 신체활동과 햇볕, 그리고 수면 등 5개의 소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7일 1회차 특강에 이어 14일에는 ‘생활습관의학-만성병의 역학’을 주제로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회차 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은 회차별로 40명씩 모집하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된다. 특강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영등1동 주민뿐 아니라 타 읍면동 주민도 신청·참여할 수 있다. 명사로 초청된 최운정 교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동아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세계인명사전에도 등재돼 있으며, 현재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기를 맞아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고 전북지역 일 평균 환자 수도 증가하는 가운데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은 지금 멈추지 않으면 막을 수 없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긴급 호소했다. 송하진 지사는 14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 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우리는 위기와 일상 회복의 갈림길에 서 있어 지금 멈추지 않으면 최악의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며 “도민의 방역 참여만이 대유행을 극복하는 힘인 만큼 다시 한번 긴장의 고삐를 당겨달라”고 당부했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 7일부터 일주일째 전국 환자 수가 1천 명대를 돌파하고 신규 확진자의 70% 이상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수도권 확산세와 맞물려 이미 위기 징후가 나타나면서 일 평균 환자 수가 7명으로 증가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특히 변이바이러스의 빠른 침투로 정읍과 남원에서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고, 익산에서는 수도권을 방문하고 돌아온 주민을 매개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송 지사는 “지난 겨울 대유행 이후 힘들게 안정시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립도서관은 코로나시대를 맞아 여름방학과 여름휴가에 독서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는 위한 독서릴레이, 독서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을 모집한다. 독서릴레이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며 가족, 친구, 동료 등 4인 이상의 시민이 독서그룹을 만들어 익산시가 선정한 ‘올해의 한권의 책’을 릴레이로 함께 읽는 독서운동이다. 첫 주자는 책을 읽은 후 책에 부착된 안내문에 한줄 서평을 작성하고 다음 주자에게 도서를 전달한다. 마지막 주자는 9월 말까지 가까운 도서관으로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끈기있는 종목 독서마라톤은 책읽는 즐거움을 통해 생활 속에서 꾸준하게 책읽는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책 1페이지를 1m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오는 10월가지 운영된다. 참가자의 독서 능력에 맞게 선택한 종목의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운동으로, 함라산길 4.3km(4300쪽), 성당포구길 10km(1만쪽), 무왕길 18.4km(1만8400쪽), 강변포구길 25.6km(2만5600쪽) 등 4개 종목 중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중 한권은 반드시 읽어야 하며 익산시립도서관홈페이지에 독서일지를 작성해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의회는 13일,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심사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청취 ’등을 위해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용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가 최종 확정된 것은 군민들의 성원과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군에 KTX가 정차하는 역사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의안을 처리하였고, 유기홍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인근 주민 및 농업인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장수읍 용계선 농어촌도로 정비방안 마련 필요성’에 대하여 군에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3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문)을 구성해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하고, 19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연 초 계획된 주요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 등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2021년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주택, 항공기)를 27억3000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납기일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올해 재산세는 지난해 부과대비 1.7% 감소했다. 주요 감소요인은 올해부터 적용된 1세대 1주택자 세율 특례와 고급오락장 건축물 중과세 감면으로 분석되고 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에게 7월에 부과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초과할 때는 7월과 9월에 1/2씩 부과된다. 참고로 오는 9월에는 비주거용 토지(전, 답 임야 등)에 대해 부과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게 위택스, 가상계좌(본인이 아니어도 가능),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고창군 재무과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세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세의무자는 가산금을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7월31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부터 14개 읍면을 비롯한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수면을 시작, 민원접점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서진 문화복지환경국장이 교육강사로 나서 선배 공직자로서 지금까지 공직생활 중 겪은 경험의 지혜를 후배 공무원들에게 전달하고, 민원 응대 요령, 공직자의 친절자세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고창군은 친절교육 이외에도 매일 아침 친절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도를 높여 자연스럽게 친절마인드를 향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민원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찾아내고 개선하여 군민 속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평이근민을 실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행정과 공무원에 대한 군민의 기대는 높아지고 있으며 민원의 내용도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며”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절마인드를 키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여름철 폭염대응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회관 등 무더위 쉼터 293개소를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경로당 268개소, 복지회관1개소, 읍·면사무소 7개소, 보건소 1개소, 은행 16개소 등 총 293개소다. 군은 올해 원활한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해 경로당 에어컨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237개소의 경로당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외에도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확보해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말에 개방하지 않는 일부 무더위쉼터에 대해서는 관계자 협조를 통해 폭염특보 발령 시간에 탄력적으로 개방 될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쉼터 위치와 이용 방법 등 무더위 쉼터 정보제공을 위해 군은 안전 디딤돌 앱을 통해 이용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무더위쉼터 조회를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여름철 폭염 노출 취약지인 주요 유원지 및 공터인 장수 누리파크 등 7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군민에게 쾌적한 여름나기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최근 확산하고 있는 델타 변이바이스러의 유입을 차단하고 코로나19로부터 농업·축산업·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예방에 나섰다. 14일 장수보건의료원은 최근 도내 타 지역에서 발생한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해 이달 23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관내 농촌 현장 및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타 지역 방문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모든 외국인은 일반 시민들과 동일하게 비자 확인 과정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외국인은 신분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외국인 노동자가 합숙하고 있는 업체 등에 대해서는 방역관리자 지정 및 유증상자 적극 검사 유도와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델타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위험지역 방문 자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증상자나 수도권 및 타 지역 방문자는 선제적으로 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 종합민원과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에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생활불편민원을 접수하는 방법과 접수 시 유의사항,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서비스 지원 범위(방충망 교체, 보일러 수리, 전등·스위치·콘센트·환풍기 교체, 씽크대·세면대·샤워기 수도꼭지 교체, 문경첩·문 손잡이 교체, 안전바 설치) 등을 교육하였으며, 생활지원사들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들을 청취하였다. 교육을 진행한 고창군청 종합민원과는 “생활지원사들의 애로사항과 요청사항들을 적극 수용하여 고창군 내 많은 어르신들이 더 폭넓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고품질 군산쌀 안정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의 적기·적량시용과 관련한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출수기) 25일 전,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15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벼 영양생장기간 일조시간이 전년대비 8.1시간이 길었고 적산온도는 13도 정도 높았던 기상분석 자료에 따라 군산 대표 품종인 신동진벼의 경우 1모작 기준으로 오는 8월 15일경에 출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이삭거름 적기는 7월 30일 ~ 8월 1일경이다. 벼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등숙불량 및 도복에 약하고 늦어지면 목도열병 또는 이삭도열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 시용이 중요하다. 비료양은 시에서 공급하는 맞춤비료 기준으로 10a당 15kg 내외로 과비가 되지 않도록 시용하며, 밑거름 시용량이 많아 잎색이 짙은 논은 표준시비 기간보다 일주일정도 늦추어 주고 염화가리만 10a당 3~4kg를 시비하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권(소룡·산북·미성)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 동안 스마트폰 SNS(밴드 가입)를 통해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권 초등학생들의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올바른식습관 형성 영양교육,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교육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쑥쑥튼튼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 건강꾸러미에는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줄넘기, 아령 등 운동물품과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지루한 일상에 힐링타임을 주고자 컬러링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밴드를 통해 생활 속 성장체조, 음악줄넘기 등 업로드된 영상을 보며 각 가정에서 신체활동 미션 수행 인증으로 출석이 체크 된다. 청소년 음주·흡연·중독 예방교육 영상자료도 함께 업로드해 건강생활실천 보건교육도 병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트별 담당자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하고 신나는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중간 영양만점 건강간식 만들기 조리실습 교육이 대면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평가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집중 홍보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170여명의 자원관리 도우미를 배치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분리배출 요령을 알기 쉽게 제작한 홍보물 배포, 아파트 방송문안 송부, 환경미화원 현장 계도, 읍면동 통리장협의회와 같은 자생단체를 통한 홍보 등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비닐과 플라스틱 그리고 새롭게 별도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에 대한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되고 있다. 비닐류의 경우 색과 상관없이 이물질과 물기가 없이 깨끗한 비닐을 내부확인이 가능한 투명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하고, 플라스틱은 투명페트병과 따로 분류해 내용물을 비우고 부착물을 제거해 배출해야 수거된다. 또한, 시민들이 재활용된다고 혼동하기 쉬우나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쓰레기로는 색깔있는 스티로폼과 컵라면 용기, 과일망, 음식물이 묻은 종이, 비닐코팅 된 포장박스 등이 있다. 그리고 종이팩과 아이스팩은 읍면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두루마리 휴지와 종량제 봉투로 교환되니, 이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 27개 읍면동 700명의 방역 안전 감시단이 특별방역활동을 전개하며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선제적으로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 자생단체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방역 안전 감시단이 오는 25일까지 특별 방역 활동 기간으로 정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특별 방역활동 기간동안 방역안전 감시단은 음식점 및 카페 등을 위주로 방역수칙 준수, 거리 두기 등에 대해 계도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로 야외 활동 중 마스크를 미착용한 시민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안내하며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역안전 감시단 A씨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우리 방역안전 감시단의 활동이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운 여름이지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코로나19 지역 확산되지 않도록 많은 시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과 전주, 장수를 잇는 철도, 가칭 ‘새장선’철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도의회에서 제기되 주목을 끌고 있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장수)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구-광주간 철도(달빛내륙철도)에 새만금-전주-장수를 철도로 연결해 전북의 동과 서를 관통하는 철도 교통망 구축필요 하다”며 “새장선 구축이야 말로 전북의 발전을 앞당기고 새만금을 對중국 진출기지로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은“현실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 전라북도가 요구했던 전주~김천(2조 3,894억) 철도, 대구-광주(4조 850억) 철도 두가지 모두 반영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비록 전주-김천간 철도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여부를 결정하게 돼있지만, 선택과 집중, 그리고 지역에 미치는 경제효과를 따진다면 전주-김천간 철도 추진에 에너지를 분산하는 것보다는 달빛내륙철도의 조속한 완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근 의원은 또 “금년 국회 예결위원에 도내 국회의원이 3명이나 포함된 만큼,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되었던 동부권 발전을 위해 새장선 철도가 반드시 추진될수 있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 위원들이 13일, 섬진강댐과 동화댐, 그리고 남원과 장수 일원의 급경사지 수해복구 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해예방 점검을 위한 현지활동을 전개했다. 섬진강댐은 작년 8월 있었던 대규모 집중호우 당시 홍수기제한수위 미유지와 긴급 대량방류 등으로 막대한 홍수피해를 초래한 바 있다. 이에 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는 올해부터 홍수기제한수위를 2.5m 낮춰 홍수조절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상황전파체계도 강화하여 운영하면서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건위원들은 “작년과 같은 인재가 두 번 다시 없도록 한시적인 조치에 의존하지 말고 댐운영규정과 매뉴얼 개정 등 구조적 요인을 제거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류하천 관리에 있어 국토부와 자치단체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자원공사가 댐 하류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아직도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이 십분 반영될 수 있는 댐 관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주문했다. 문건위원들은 이외에도 작년 집중호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