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로 선언한 가운데 지역 거점은행인 전북은행이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 금리 우대 등을 통해 적극 동참키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13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전북은행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생생활 실천 시민 위한 금리우대 서비스 지원 △일상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 △석탄금융 축소와 기후금융 확산 △ESG 사업 추진 시 전주시 탄소중립 사업과의 연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기후 액션 플랜(Climate Action Plan)’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이행사항들을 추진하고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시의 추진 계획에 발맞춰 전북은행은 영업점별로 태양광 시설을 갖추고 본점 주차장 내에는 올 연말까지 전기충전소를 설치하면서 법인 리스차량들은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등 에너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중앙동 일원에 발생한 침수피해 원인조사와 향후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했다. 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 피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난 12일 민관합동 조사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조사단은 함경수 익산시 감사위원장을 포함해 지역 주민 4명, 전문가 3명(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 전시영, 최혁순 교수, 상·하수도 문상연 기술사), 자문위원 4명(김용균, 김충영, 장경호 시의원, 김종성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13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출과 함께 앞으로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조사단은 침수지역 주변 하수관로 실태를 토대로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 의견수렴과 함께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일까지 피해지역에서 만경강 하구까지 범위를 확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수의 흐름에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K-드론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강화한다. 전주시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은 13일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혁신창업허브 1층 첨단누리홀에서 드론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K-드론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정부의 K-드론 육성정책에 발맞춰 △전북대학교 △세종대학교 △전주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북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주)대한항공 △(유)비아 △(주)테라릭스 △(주)우리아이오 △DN특허법률사무소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TF팀을 꾸렸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전주시 드론산업 육성 추진 경과와 드론산업 장기발전계획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9월까지 이어질 자문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공유됐다. 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은 다음 달 5일 ‘K-드론 선도도시 TF 포럼’을 열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 차두원 소장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단장이 △드론 및 UAM(도심항공모빌리티)·PAV(개인용 자율항공기) 산업 동향 △전주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의 역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중앙동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정 시장은 13일 중앙동 일원 수해 현장에서 정운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을 포함해 정희용 재해대책특위원장, 양금희(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 현황과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전통시장과 주변 상가 소상공인으로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도 요청했다. 특히 익산시 동행의원인 양금희(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은 다른 일행보다 이른 시간에 익산에 도착해 익산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익산시는 이번 피해의 명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2일 함경수 익산시 감사위원장과 지역 주민, 전문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막심한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주민들이 하루라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물놀이 공간으로 꼽히는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10일 개장했다. 다음달 29일까지 운영하는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반디랜드를 찾은 관람객들과 어린이들이 이용 가능하며, 최대 인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12:00~13:00)을 이용해 물놀이장 내 공동 이용 시설(샤워실, 탈의실)등의 방역을 실시한다. 풀장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수상인명구조원과 간호조무사 등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767.36㎡ 규모에 인공폭포와 유아용 및 성인용 풀장 각 1조와 탈의실과 화장실, 샤워장, 관리동을 갖추고 있다.이외에도 입장객 발열체크, 전자인증(QR코드), 손소독제 비치, 수영복 등 개인물품 사용하기, 부대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 입장 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며, 어린이가 성인 풀을 이용할 경우 보호자 동반과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등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1일 이용료는 성인 8천 원, 청소년 7천 원,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운암면이 전라북도 보물인 옥정호 경관과 아름다운 순환도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옥외 광고물인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을 제거하는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관내 순환도로 및 상가 주변에 난립하여 부착된 현수막과 도로변에 세워둔 입간판 등을 면 직원과 자원순환 도우미가 7일간 집중 정비 기간을 운영하여 제거하고 정비한다. 또한 옥정호와 순환도로의 경관을 해치는 낙석방지망 및 수목에 부착된 현수막과 학교, 상가 주변의 보행에 방해를 주는 모든 불법 광고물도 제거하여 휴가철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남용 운암면장은“불법 광고물 부착으로 옥정호의 자연경관을 해치는 행위는 관계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단속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고, 앞으로 옥정호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하여 환경 유해 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장마철 고추 탄저병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병해충(탄저병) 적기 방제를 통한 고추 안정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임실군 고추 재배면적 486ha를 대상으로 사업비 60백만 원을 편성하여 고추 탄저병 방제약제(살균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는 서면심의로 방제약제를 선정하였다. 관내 농약사를 통해 농가별 고추 재배면적(1병/0.1ha)에 따라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고추 탄저병은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해 7~8월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탄저병 병원균은 곰팡이로 28~32℃의 다습조건에서 비바람에 의해 쉽게 확산하기 때문에 날씨 예보에 따라 적기에 방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 고추 탄저병 발생이 많아지고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서는 병 발생 전에 예방 위주로 사전방제가 필요하며, 약제 방제 시 약액이 고추 전체에 묻도록 충분하게 살포하는 것이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과수가공사업장 활성화를 통해 과수 가공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과수가공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과수가공사업장을 임실따담 영농조합법인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임실따담은 과수가공사업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과채 음료와 병조림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자원인 복숭아를 활용한 가공상품이 주력상품으로 생산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과수가공사업장에서 복숭아 수매를 시작했으며 복숭아 수확이 끝나는 9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복숭아 수매량은 100톤, 수매단가를 1,000원/kg~1,500원/kg으로 계획함에 따라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이렇게 수매된 복숭아는 병조림과 음료로 가공되어 생협, 임실로컬푸드 직매장, 수출 등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중심가치로 한 제품 생산 및 판매로 임실 과수가공상품의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과수가공사업장의 운영자와 협업을 통해 향토자원산업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과수가공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향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는 13일 시청 강당에서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령사회 대비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강사로 초청돼 ‘한국의 인구변화와 고령사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서형수 부위원장은 △최근 5년간 저출생 추이 △출산율과 세대 간 인구변화 △향후 고령화 추이 △의료비 전망 등을 설명하면서 육아휴직 수당, 영아수당, 첫만남꾸러미, 사업주 육아휴직 지원금 등의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고령화 추세에 따라 전주시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의료비 절감 효과도 소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에도 21개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저출생·고령화의 속도를 낮추고 가족친화·육아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교육을 했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주시의 정책방향에 대해 민간에서도 고민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22년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 예산 77억 원이 소요되는 농어촌지역 공공보건기관의 시설 및 장비 개선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농어촌 보건기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장비를 보강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2021년도에 시설개선 22개소(85억 원) 및 의료장비 159대(11.5억 원), 차량 13대(3.5억 원) 등 총 88개소 보건기관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공공보건 의료기관이 지역보건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부안군 행안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전북도는 정읍시 유정보건진료소, 김제시 백구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함으로써 노후화된 의료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농어촌 지역주민들의 건강욕구에 부합하는 다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우체국 쇼핑몰에 ‘전북 사회적경제 기업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매출 증대와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길을 열어주고 있다. 도내 50개 사(410여 제품)가 입점한 브랜드관은 할인쿠폰 발행과 카카오톡, G마켓 등 제휴마켓 등과 연계한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하며 5개월 만에 14억 5천만 원이라는 매출 성과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전북도가 이번 브랜드관에 입점할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며 지난 9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쿠폰비(10~30% 내외) 일부 지원, 상품컨설팅 및 온라인 콘텐츠 (촬영, 상품기술서) 제작, 우체국쇼핑 제휴 외부 판매채널(11번가 등)과 연계된 상품홍보, 특가 프로모션(슈퍼위클리, 쇼핑25시 등)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안전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익산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원예농협과 원예농산물생산자대표와 함께 7~8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납품농가 45개소를 방문해 공급품목과 작황, 품질상태 등을 점검한다. 익산시는 생산현장을 방문해 더운 날씨로 인해 부족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상태를 확인하고 수급을 예측하는 한편 과잉생산 잉여 품목에 대한 사전 판로 확보방안도 논의한다. 익산시는 올해 2월부터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매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재배현장을 점검해왔다. 특히 재배조사와 함께 매월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생산농가에 대해 영농일지 작성여부, 친환경인증기준 적법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앞으로도 생산현장을 직접 점검해 믿을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힘쓰는 한편 안정적 친환경농산물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13일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김정수·최영규 전라북도의회 의원과 아동친화도시 협약기관인 이수경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구창덕 익산소방서장, NGO 기관장, 제3대 아동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 정책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로서 유니세프에서 인증한 도시를 말한다 익산시는 지난 6월 1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앞으로 ▴놀이와여가▴참여와 시민권▴안전과보호▴보건과 사회서비스▴교육환경▴가정생활환경 등 아동친화 6대영역별 20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일환으로 올해 총1,497억원(전체 예산대비 11.3%) 예산을 투입, 252개 아동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행사와 정책토론회, 아동학대 대응, 다문화가족 지원, 공룡테마공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13일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미래!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문명 시대’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2개월간 도민의 참신하고 우수한 88건의 제안이 접수되었다. 전북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국의 검토의견을 참고하여, 1차 실무심사 및 2차 최종심사를 통해 총 12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제안에는 환경과 산업‧에너지, 자원순환, 공간 등 다양한 주제가 제시되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금상을 수상한 최은정씨는 ‘청정 전북에서 즐기는 친환경 캠핑’ 제안으로 코로나19를 맞아 늘어나는 캠핑 수요에 대응하여 즐거운 휴식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취지로,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는 이용자에게 지역상품권 지급, 음식물 쓰레기로 거름 만들기 등 자원순환을 도모하며, 친환경 특수 캠핑장 운영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을 제안하였다. 은상의 박지원씨는 ‘전라북도만의 생태적인 도로 조성’ 제안으로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도로 형태를 벗어나 도민 참여로 생태도로 시안을 확정하고 생태도로 스탬프 앱 개발 등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사·간병, 방문요양, 노무 컨설팅 등 전 생애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최근 전북도가 주관한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입지결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유치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도내 다른 시·군과의 비교 평가에서 접근성과 편의성, 인적자원, 지자체 추진의지 등 심사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사회서비스원 유치에 성공했다. 도 산하기관으로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 돌봄 기능을 갖춘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어린이집이나 공립요양시설 등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위탁받아 관련 종사자들을 직접 고용하는 등 그간 민간이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가사간병, 방문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도 가동한다. 또한 재무·회계·법무·노무 등 상담 및 컨설팅도 지원한다. 전라북도에서는 우아동 덕진보건소 인근에 있는 입주 예정 건물을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 및 리모델링을 한 뒤 올 연말까지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사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도부터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흡연의 해로움을 홍보하고 금연 지원 서비스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서비스 활동은 먼저 각 부서와 병동의 협조를 받아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거친다. 금연 지원 서비스에 등록된 환자에게는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로젠즈, 니코틴 껌 등)를 무료로 제공하고 금연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 강화 물품(아로마용품, 가글, 지압기 등)을 제공한다. 입원환자 대상 금연 활동 지원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지원되며 개인 정보는 보건복지부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관리된다. 외래환자와 기존 보건소 등록 자를 제외한 입원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 지원 서비스는 퇴원 이후 6개월간 사후 관리를 통하여 금연 성공 시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하기도 한다. 전북금연지원센터 오경재 센터장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흡연에 대해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금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외부 고객에 대한 금연 활동도 필요하지만 흡연 관련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에 대한 금연 지원 또한 매우 중요하여 지속적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청년회의소과 경주청년회의소이 지난 7월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우호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또한 두 청년회의소 현역회원 뿐만아니라 특우회 회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순창JC와 경주JC는 1991년 동서화합을 위해 우호결연을 맺고 매년 우호의 정을 나누고 있다. 본 기념행사에 함께 참석하진 못했으나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순창군 의회의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이 서로 선물교환과 동서화합의 메시지도 전달해 영호남 두 지역 청년회의소간 우호교류행사를 축하했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캠페인도 본행사에서 함께 진행되었다. 순창JC 양재환 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경주JC김정훈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는 물론, 어린시절 자녀회원으로 아버지를 따라 경주에 왔던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 순창JC회장으로써 경주JC와 우호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양재환 회장은 1994년도 순창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양영수(현 순창군체육회장)씨의 둘째 아들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와 함께 이용장애인의 보조기기를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애인 이동 보조기기 무상점검 서비스는 보조기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보조기기는 꼭 필요하지만 직접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장비와 기술로 사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무상점검은 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보조기기의 타이어 공기압 체크와 발판, 팔걸이 등 소모품 교체는 물론, 보존과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최신 보조기기를 전시함으로써 직접적인 체험과 개인 맞춤형 상담, 평가도 진행됐다. 점검에 참여한 장애인은 “평상시 내 몸처럼 사용하는 보조기기를 꼼꼼하고 세밀하게 점검해 주어서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고추 재배 농가에 고추 병해충 방제와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잦은 강우로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병원균 포자는 비바람, 폭풍우, 태풍 등에 의해 전파되기 쉽다. 지난해는 무려 54일간 지속된 장마로 탄저병이 수확 초기부터 발생해 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농업인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올해도 고추 생육 초기부터 저온과 잦은 강우로 생육이 좋지 않았고 바이러스 피해도 작년보다 늘고 있으며, 7월 집중호우 등이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따라서 고추 탄저병 발생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초기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탄저병의 피해를 줄이려면 밭을 수시로 살펴 병든 열매는 보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 약제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준수해 비가 오기 전에는 병원균의 포자 형성과 발아를 억제하는 보호 살균제를, 비가 내린 뒤에는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충분히 살포해 주도록 한다. 또한 고랑과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신속한 물빼기로 습해를 방지하고 지주설치와 유인 끈 등을 이용해 쓰러짐을 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 올해 건축물과 주택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5만200여 건에 71억3,000만원을 납세고지 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개별주택가격은 3.92%, 공동주택가격은 1.19% 상승했으나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로 인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부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에 대한 납부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된다. 또한 올해부터 2023년까지 1세대 1주택자에게는 세율 특례로 과표구간별 세율이 0.05% 인하되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 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농협과 전북은행 가상계좌납부,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전자 납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고 납부 기한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정읍시청 세정과 과표평가팀에서 재산세 민원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방세 상담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 기적의 도서관이 오는 26일부터 여름을 맞아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긍정적인 독서 경험으로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바캉스 in 기적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야호! 신난다 동화놀이터, 주니어 잉글리쉬 액티비티, 여름 독서 교실(지구 지킴이), 수학이 재밌어! 과학 탐구생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역사 수업, 열두 달 작가와의 만남 등 7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여름 독서 교실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후 온난화와 기후 난민,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을 주제로 관련 독서와 환경 포스터, 피켓 등을 만들어 환경운동을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열두 달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리 아이 첫 영어, 저는 코칭합니다’의 저자 이혜선 작가가 영어교육에 관한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6일부터 정읍시립도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한 문화제가 열린다. 제32회 정읍사문화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제32회 정읍사문화제의 ‘부도(婦道)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정읍사 부도상 시상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부부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婦德)을 기리는 데 목적이 있다. 남편과 부모를 공경하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여성에게 주어진다. 부도상 추천 후보 대상은 5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여성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읍·면·동장이나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제전위원회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도상 시상은 9월 25일 제32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까지 ‘치유체험지도사 양성을 통한 치유농장 창업교육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유체험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은 최근 농촌지역의 다원적 가치를 기반으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치유농업과 치유관광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치유아이템 발굴 방법과 치유관광 상품기획안 작성법, 치유관광상품 해설역량을 갖출 수 있는 치유농장에 관한 이해 등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농어촌체험지도사 인증교육과 함께 진행된다.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창군행복누리센터 3층에서 매주 화, 수요일에 총 12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다. 참가자격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교육에 관한 문의 및 신청은 순창군농촌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이번에 실시되는 전문가 교육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맞춤형 영양 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비대면 영양 건강교육인 ‘만성질환 예방 온라인 심쿵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고혈압 및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 식이요법으로 피망과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오이 등 신선한 채소를 이용해 ‘건강한 월남쌈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사전에 필요한 식재료를 배부받아 밴드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직접 조리법을 따라하면 된다.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 밴드 ‘슬기로운 건강생활(순창군보건의료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21일 밴드에 게시된 동영상을 보고 가정에서 따라해본 뒤 밴드에 인증사진을 남기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는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이 건강한 식단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3일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만 1463건에 10억 7천만원의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 기준 1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을 부과하고, 10만원 초과시는 7월과 9월에 50%씩 나눠 부과한다. 특히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서민들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 소유자에 대한 특례세율을 적용해 주택세율이 0.05%씩 모두 인하되어 납세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Wetax)나 인터넷 지로, 스마트위택스(어플)를 이용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및 지방세입 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지서 전달과 함께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다양하고 편리한 납부시스템을 안내하고 납부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에 지친 군민의 면역력 증진과 힐링을 위해 읍면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바른식생활 건강증진교육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인계면과 복흥면 생활개선회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인계 쉴랜드에서 두 팀으로 나눠 바른식생활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기본을 회복시키는 힐링형 군민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면역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균형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한 면역체계 유지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고려해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내용은 몸밥의 저자인 블루노트 이서영 작가가 진행하는‘몸밥과 식생활’강의를 비롯해 순창 토종균주로 만든 청국장과 건강장수 대표음식 식단 제공, 지구환경 위기에 따른 대응책으로 그린푸드를 주제로 한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건화장품 만들기 등이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11개 읍.면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바른식생활 건강증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창군건강장수사업소 김인숙 소장은“면역력 강화와 당뇨, 성인병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서는 음식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올 상반기에 지역경제 살리는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군은 제6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제25회 한국초등연맹회장기 테니스대회 등 전국대회 13개, 국제대회 1개, 도 단위대회 2개 등 총 16개 대회를 유치했고, 김포시 유소년야구단과 경북 문경시 소프트테니스팀 등 전국의 33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이로 인해 대회와 전지훈련을 위해 연인원 5만여명이 순창에 체류하면서 숙박업, 음식점, 마트, 패스트푸드, 치킨집 등을 이용해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스포츠마케팅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됐다. 이렇게 큰 성과를 내게된 배경에는 팔덕다용도보조구장,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등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가 한 몫 하고 있다. 특히 실내 테니스코트가 8면과 야외테니스장 14등 총 22면을 보유하고 있어 우천 등 악천후에서도 경기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어 국제 테니스 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자 각 종목단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저소득 계층의 복지증진과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참여주민 교육, 자활사례관리 상담, 사업 컨설팅,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2015년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유형다변화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전북에서 유일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등록되었으며, 보다 폭넓은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복합영농사업등 8개 사업에 17억원을, 2020년에는 7개 사업에 18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개 사업에 19억원을 투입하여 약1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으로는 사회적농업, 카페, 농촌환경개선, 돌봄, 웰빙누릉지 등 총 7개의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12개의 자활기업이 창업하여 현재는 보은건설, 월성건축, 크린퀵서비스, 까망돈 등 총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는 청년 채용 위주의 자활사업단 개발을 목표로 2020년 “카페”와 “월면가”, 2021년 “미태리”, “매머드”와 같은 청년자활근로사업단을 개점하여 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13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자원봉사대학 수강생과 내빈 및 자원봉사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4회기로 구성된 2021년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통한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의 확립과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인 자원봉사 업무를 수행할 역량 있는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국가 재난 체계 관리 및 자원봉사 활동’과 ‘재난대피와 비상배낭 워크숍’ 등 재난대비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수해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시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정선수 행정지원과장은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 리더가 많이 양성되어 자원봉사 현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즐거움을 더하는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명부작성, 방역,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자원봉사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7월이 재산세 납부의 달임에 따라 남원시가 2021년도 정기분 재산세를 과세기준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선박,항공기 소유자에게 과세했다고 밝혔다. 이달 납부 대상은 주택·건축물·선박·항공기로, 주택인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을 초과한 경우 2분의 1씩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 재산세율이 인하돼 과세표준 구간별 0.05%로 인하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재산세율 인하 대상이 되는 1세대 1주택이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된 가족이 1개의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를 말하며, 다만 배우자 및 만 19세 미만 자녀, 부모 등은 주택 소유자와 같은 세대에 기재되지 않더라도 같은 세대로 본다. 또한 재산세 본세가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분납 신청자에 한해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경과한 날로 부터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코로나19관련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고급오락장 건축물 소유자의 경우 2021년 12월말까지 중과세 감면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납부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7월 13일 ㈜리플러스코리아(대표 김강민)와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투자협약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유망기업인 ㈜리플러스코리아는 남원 일반산업단지내 7,635㎡에 투자를 확정하고 총 63억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31명을 새롭게 창출한다. ㈜리플러스코리아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페로티타늄을 생산할 계획이다. 페로티타늄은 티타늄과 철을 섞어 용융하여 만든 소재로 특수스테인리스강 생산에 필요한 중요 원자재이며 항공, 우주, 해양, 전력·화학플랜트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잔여부지에 대한 조기 분양을 위해 현재 협상중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 78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 대비 914억원(9.98%)이 증가한 1조 7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857억원(10.11%)이 증가한 9,329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7억원(8.35%)이 증가한 749억원이다. 남원시 예산규모는 이환주 시장 취임 이전인 2010년 최종예산 기준 4,695억원에서 취임 6년차인 2016년 6,144억원을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다 2021년 남원시 예산규모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지방교부세와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 국회 등을 찾아 쉴 새 없이 발품 행정을 펼쳤던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사업, 지난해 수해피해 지역 복구사업 등 시민 생활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해 예산을 편성했다. 이환주 시장은 “예산 1조원 시대에 걸맞게 외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의회 유기홍 의원은 13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장수읍 용계선 농어촌도로 정비 방안 마련에 대해 군정질문 했다. 유기홍 의원은 장수군 리도 213호로 지정된 약 3.7km의 용계선 농어촌 도로가 용계리 안양마을 주민의 생활도로이자 인근 500여ha 농지의 경작자가 이용하고 있는 중요한 도로임에도 도로의 폭이 3~4m에 지나지 않고 선형이 불량하여, 인근 주민 및 농업인들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노선은 무진장축협 한우계열화사업소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사업장을 이용하는 축산농가, 축분 및 사료 등을 운송하는 대형차량의 이동이 일평균 300여대가 이동하는 도로로 이에 유기홍 의원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기반마련을 위한 정비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장영수 군수는 “편입용지에 대한 보상 등 행정적인 사전 절차를 거쳐 교행로 확보를 위한 도로 확포장공사 시행을 검토하여 조속히 주민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농협중앙회무주군지부가 삼복더위를 맞아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를 통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중앙회무주군지부 오영석 지부장은 13일 오전 무주군청을 찾아 황인홍 군수에게 삼계탕 150포(환가액 1백만 원)를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폭염 등으로 힘들고 지쳐있는 독거어르신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기탁하게 됐다”라며 “독거어르신이 무더위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여름은 그 어느 때 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독거어르신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과 용기를 얻고 생활하셨으면 한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군은 접수된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인간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인권경영과 투명하고 정직한 도덕적 윤리경영의 정착을 위해 윤리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진행했다. 13일 장수한우지방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체계, 윤리· 인권경영 정착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한데 이어 2021년에는 인권영양평가 보고서 작성 및 윤리인권경영 시스템을 확립했다. 2022년에는 인권경영 구제절차 적절성 평가실행, 인권경영 성과평가 피드백, 윤리·인권 실현과 정착을 위한 단계별 추진 목표를 세우고 윤리인권경영을 위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정이다. 최진구 장수한우지방공사장은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이 공기업의 기본적인 사명임을 잊지 않고, 윤리인권경영 실현과 정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 및 공익 실현에도 앞장서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물놀이 공간으로 꼽히는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이 지난 10일 개장했다. 다음달 29일까지 운영하는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반디랜드를 찾은 관람객들과 어린이들이 이용 가능하며, 최대 인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12:00~13:00)을 이용해 물놀이장 내 공동 이용 시설(샤워실, 탈의실)등의 방역을 실시한다. 풀장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수상인명구조원과 간호조무사 등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767.36㎡ 규모에 인공폭포와 유아용 및 성인용 풀장 각 1조와 탈의실과 화장실, 샤워장, 관리동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입장객 발열체크, 전자인증(QR코드), 손소독제 비치, 수영복 등 개인물품 사용하기, 부대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 입장 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며, 어린이가 성인 풀을 이용할 경우 보호자 동반과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등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 1일 이용료는 성인 8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구천동 계곡과 칠연계곡 등 관내 관광 명소들에 대한 기초질서를 확립시킨다고 밝혔다. 주요 관광지가 속해 있는 지역(설천, 안성면)과 관광특구에 대한 △식품위생 및 쓰레기 대책, △도유지를 비롯한 물가 · 교통 · 옥외광고물 · 하천 관리, 그리고 △조정 및 지원을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댔으며 무주경찰서와 국립공원 덕유산관리사무소, 구천동 관광 · 식당 · 숙박연합회,관광협의회 등이 협력해 △질서 유지와 △안전사고 예방, △불법행위 근절, △방문객 편의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경찰서에는 상습 병목구간에 대한 소통대책, 불법주정차 합동 지도 · 단속, 범죄 취약지구 순찰강화 협조를 구했으며 국립공원 덕유산관리사무소에는 덕유야영대를 방문하는 차량에 대한 소통 대책을 요청했다. 구천동 관광 · 식당 · 숙박연합회에는 가격표시제 이행과 불법 주정차 유도 금지, 영업 시 평상 · 돗자리 · 텐트 등 불법 시설물을 설치 근절 등에 대한 자정노력을 당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8월 말까지 합동지도 단속반과 쓰레기 기동 수거반을 운영하고 교통대책 및 질서유지 요원을 주요 장소에 배치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강소형 잠 재관광지로 선정된 장수누리파크 내에 위치한 가족단위를 위한 건강한 식당 ‘장수밥상’이 이달 15일부터 문을 연다. 13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시니어클럽(관장 김숙희)이 운영하는 장수밥상은 장수군 농촌관광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4월 장수군과 협약을 체결해 메뉴 개발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15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장수밥상은 어린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수누리파크 특성을 살려 넓은 단체석과 어린이 놀이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시니어 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돈가스와 소바, 우동, 순두부찌개 등 건강식으로 메뉴가 구성돼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7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8월 이후로는 주말까지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익금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지원돼 어르신들의 경제·사회적 활동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장수밥상 운영을 통해 누리파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건강식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촌관광 및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영아기(0개월~12개월 이하) 육아용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13일 의료원에 따르면 육아용품 무상대여사업은 영아기 양육에 필요하지만 높은 가격과 짧은 사용 기간으로 고민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기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 구성은 월령별 발달단계에 적합한 용품으로, 접이식 침대와 바운서, 보행기 등 5종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가정 영아를 대상으로 1인 1품목 3개월(연장 2개월) 동안 무상 대여한다. 대여 방법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아 보호자가 보건의료원으로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의료원은 향후 사업 추진 내용에 따라 추가 물품 구입 및 대여기간 조정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 원장은 “영아기 육아용품 무상 대여로 아이를 양육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을 키우는 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갑작스러운 사업장 폐쇄나 실직으로 갈 곳이 없게 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임시 거주지가 전주 삼천동에 마련된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4000만 원을 들여 다음 달 삼천동 지역에 ‘전주시 외국인노동자 쉼터’ 문을 열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갈 곳 없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임시 숙식을 제공하고자 조성되는 이 쉼터는 남·여 분리가 가능한 방 3개와 화장실 2개, 식당 등이 갖춰진다. 쉼터에서는 임시 숙식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통·번역 서비스와 법무부와 연계한 조기적응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또 법률이나 노무 상담이 필요한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나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전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개정해 특정 사유로 인해 임시 보호가 필요한 외국인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으며, 쉼터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으로 (사)착한벗들을 선정했다. (사)착한벗들은 지난 2012년부터 제과제빵 기능사 취득반, 바리스타 취득반, 한국어교실 운영 등 다양한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의회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추진상황 청취와 함께 총 9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부안군 의회사무과 직제 및 사무분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부안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부안군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2021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는 14일부터 21일까지 6차례 개회해 부서별 주요업무 및 지적사항 추진상황에 대해 청취하고 군민을 위한 올바른 군정추진 방향과 대안을 함께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군정에 관한 보고 등을 통해 올바른 정책대안 제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를 더욱 증진시키고 군민들에게 미래 비전과 희망을 드리는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개원 30주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부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의회는 5·16 군사정변으로 인해 지방의회가 해산된 후 1991년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같은 해 4월 15일 14명의 군의원으로 구성된 제1대 군의회를 개원했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전·현직의원을 비롯해 권익현 부안군수, 부안군 의정동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발전 유공자 표창, 의정 30년 발자취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김영배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장 등 총 12명에게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부안군의회 의장 공로패 및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군의회는 그동안의 의정성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3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기념하기 위한 ‘부안군의회 개원 30년사’를 발간해 기념식 참석자들에게 배부했으며 추후 의회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전·현직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237개소 지역자활센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3개의 유형별로 나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은 전국 자활센터 중 상위 10%이내 우수 기관을 의미한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 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지원, 센터운영, 외부기관 후원연계, 지역특성화 사업 등의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지역자활센터 기관인증 현판 및 추가 운영비 교부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현재 자활센터에는 80여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8개의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급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친정엄마사업단과 제과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해피트리브레드사업단은 자활기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진왕 센터장은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청사 주변 교통혼잡 및 불법 주정차로 정주권 위협을 받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부안군은 국비 35억여원 등 전체 사업비 80억여원을 들여 상하수도사업소 뒤편에 지상 3층, 주차면수 209대 규모의 돌팍거리 공영주차장 건립공사를 착공했으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업예정부지 내 일부 국유지(경찰청) 행정재산과 관련해 공영주차장 건립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관간 협력을 통해 국공유재산간 교환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를 착공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청사 주변은 매일 같이 주차하지 못한 차량으로 골목길, 갓길 등에 빼곡했던 불법 주정차가 해소되고 인근 주민은 물론 서림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주차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앞으로도 주민공공편익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질서 있고 매력적인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세 번째 이야기인 ‘나도 아티스트’공연을 부안예술회관에서 오는 7월 19일 저녁7시 30분에 무료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나도 아티스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오케스트라 단원인 부안아리울오케스트라 학생 중 재능이 넘치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무대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부안군민 신인 연주자를 발굴하고 꿈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만드는 공연이다. 이번 연주회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 신인 연주자들에게는 더 큰 자신감과 성취감을 주며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는 부안의 유망한 신인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하여 뜻깊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북 최초의 민간오케스트라인 사단법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신인 전공자들을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와 한국자살예방협회가 개발하고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자살위기자가 보내는 언어, 행동, 상황적 위험신호를 인식해 알아차리기(보기),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 (듣기), 안전점검 목록 확인을 통한 자살 위험성 평가 및 전문기관 연계하기(말하기)를 거쳐 소중한 가족, 이웃, 친구, 동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 및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 지킴이(Gate Keeper) 양성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생명 지킴이로서 청소년기 비슷한 성장 과정에 있는 주위 친구들의 자살위험 신호를 파악해 조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 건강상담 전화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진안군 담당자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동진면은 지난 12일 동진강 제방변 일원에 쌓여 있는 20여톤의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동진강 하천변 상습 쓰레기투기 지역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였다 이번 활동으로 동진강 하천변의 집단쓰레기 지역을 정리하고 동진강 제방의 유휴지 노면정리와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깨끗한 동진의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마을 및 하천변의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의 방치된 쓰레기 수거는 새만금으로 쓰레기 유입을 차단하고, 주민들이 함부로 불법쓰레기를 투기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함에 있다 앞으로, 동진면은 불법투기 재발방지를 위하여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를 강화하고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CCTV 및 경고판 설치, 과태료 부과 등의 계도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집단쓰레기 수거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안이미지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에서 DHA창의과학 공작교실(시즌2)을 운영한다. 13일 완주군은 오는 30일까지 전북지역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20명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1기), 8월 28일부터 9월 11일(2기)까지 매주 토요일 각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DHA는 Developing Human creAtivity의 약자로 머리를 좋게 하는 필수 영양소인 DHA처럼 창의력을 좋게 하는 프로그램 이라는 뜻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TRIZ(트리즈: 창의적 문제해결이론)를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관협회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9월10일까지 도내 야영장의 오수처리 실태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내 야영장 127개소 중 하수처리장 연계 처리 44개소를 제외한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 83개소다. 이번 특별점검은 83개소 야영장의 오수 무단 배출 여부와 개인 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정화조)의 적정한 운영·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오수 무단배출 확인) ▲ 방류수 수질기준 ▲ 기술관리인 선임 ▶ 내부청소(연1~2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다. 한편, 지난해 전북도는 특별점검 대상인 77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11개소 위반업소를 적발해 1,100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을 내린 바 있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휴가철 야영장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및 공공수역의 수질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도내 155개 법인, 280여 개의 다양한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 전북도는 농촌마을과 마을기업의 우수제품을 한곳에 모아놓은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의 성공적인 개장과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도내 8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운영되는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는 농촌마을과 마을기업의 우수농산물과 가공식품, 추석용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할인쿠폰 제공 방식)으로 우체국 e-post에서 기획전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판매와 연계하여 9월 11일에는 한가위 큰 장터 인기 상품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년도부터 온라인 판매로 전환하였고, 참여기업들의 관심 증대로 전년도에 비해 참여 법인은 2.2배(‘20년 60개 → ’21년 155개), 판매 제품은 1.6배(‘20년 174개 → ’21년 280개)로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