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지역 기업과 교육기관, 청년을 연결하는 ‘상생형 고용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는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취업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고용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역 중추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디스플레이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모의 면접과 1대1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참여자 10명이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에 전원 취업하며 성과를 거뒀다. 고등학생 단계부터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정책도 눈에 띈다. 최근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지역 대기업 간 채용 협약이 체결되며 고교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이 마련됐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2학년 학생들은 선발 과정을 거쳐 채용 예정자 교육과 인턴십에 참여하고 학업보조비도 지원받는다. 또한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22 문화사업단은 충장로 상인회, 충장로4·5가번영회와 협업해 ‘미래를 열어가는 충장로!! 스마트 인공지능(AI) 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충장로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가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무료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의 총 5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홍보의 기본 개념 및 AI 활용 동향(구글 계정 가입 및 각종 도구 살펴보기) △챗GPT를 활용한 홍보 문구·이미지 제작 △‘미리캔버스’를 이용한 홍보 포스터·전단지 제작 △‘브루(Vrew)’로 만드는 간단 홍보 영상 △‘클로드(Claude)’를 활용한 ‘내 삶에서의 충장로’ 블로그 글 작성 등이다. 모집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충장로 상인(가게 홍보용 AI 활용을 원하는 상인), 일반 주민(AI 기초 활용 희망자), 중장년 및 어르신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충장22 복합문화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전화 또는 충장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헬스케어 가전 기업인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과 공식 헬스케어 및 안마의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세라젬은 공식 헬스케어 및 안마의자 파트너로서 2026시즌 KLPGA 정규투어에 우승자 부상 및 홀인원 상품을 지원하게 됐다. 후원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효능과 효과를 인증받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과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으로 올 시즌 10개 대회에 제공한다. KLPGA와 세라젬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선수 및 관계자와 골프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세라젬은 선수 휴식 공간, 대회장의 VIP 라운지 등에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대회장을 찾는 선수들과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KLPGA의 헬스케어 및 안마의자 카테고리에서 배타적 권리를 부여받으며, KLPGA 공식 홈페이지와 매거진, 대회장 집합 광고 보드 및 순위 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로고 노출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는 “KL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월 23일까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도서관 등 중대시민재해 관리시설 634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도서관, 체육시설, 공연장, 교량, 터널 등 공중이용시설 597곳 ▲도시철도차량 등 공중교통수단 30곳 ▲식품 및 비료 등 원료·제조물 7곳이다. 시는 안전정책관 중대재해예방팀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주요 시설의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설별 안전관리계획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지도하고, 원료·제조물 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실무자가 상주하지 않는 위탁 사업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현장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한다. 3~4월 현장지도와 컨설팅을 진행한 뒤, 오는 5~6월에는 상반기 의무이행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시설관리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중심의 재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용인 르네상스’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교통공사 역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현금 약 3억 원과 귀금속이 들어 있던 가방이 분실된 지 약 2시간 30분 만에 무사히 주인에게 돌아갔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일 새벽 1시경,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승강장에서 현금 약 3억 원과 귀금속이 담긴 가방을 습득해 주인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종로3가역에서 근무하는 이민호 대리는 6일 오전 0시 55분경 마지막 열차를 점검하기 위해 시청 방면 승강장을 순찰하던 중 승차 위치 8-2 부근 의자 위에 놓인 검은색 가방을 발견했다. 유실물 확인 과정에서 가방 안에 현금 다발 3개(약 3억 원)와 목걸이·귀걸이 등이 담긴 귀금속 상자 5개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한 이 대리는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후 인근 파출소 경찰관 2명과 유실자가 함께 역을 방문해 가방을 안전하게 인계받았다. 가방의 주인은 금세공업 관련 종사자로 확인됐다. 그는 승강장 의자에 가방을 내려놓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하철에 탑승했고, 어디에서 가방을 분실했는지 기억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승객은 같은 날 오후 12시경 종로3가역을 다시 찾아 가방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역직원들에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AI 보미와 기억 플러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AI 로봇 ‘보미’를 활용한 인지강화훈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인지기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AI 로봇 ‘보미’는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전문의와 ㈜로보케어가 공동 개발한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이다. 맥박·호흡·스트레스 등 비대면 건강 측정 기능과 인지훈련 콘텐츠, 블록 활동, 음악·게임 기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 자극과 신체 활동을 돕는다. 시는 지난해 처인구와 수지구 치매안심센터에 AI 로봇 ‘보미’를 처음 도입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기흥구 치매안심센터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또, 기존에는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치매 예방 차원에서 정상군 어르신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고위험군 과정과 정상군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고위험군 과정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집중반과 강화반으로 구성되며 총 10주 동안 주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수지구가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6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6)’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5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무역금융 분야에서 축적된 하나은행의 시장 지배력과 무역금융 관련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히 무역금융 거래 규모의 확대를 넘어, 하나은행이 전문성과 손님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온 결과다”며, “AI·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무역금융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금융 파트너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수출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선보인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 조선 산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총예산 21억 5300만 원을 들여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의 급식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무상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규 교육기관과 대안학교 재학생의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다. 시는 급식비 지원으로 대안교육기관 청소년에게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올해 급식 지원 대상은 18개 대안교육기관, 초‧중‧고 연령의 청소년 1892명이다. 학생 수와 급식 일수를 기준으로 급식비를 기관별 차등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대안교육기관 특성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습재료비와 체험학습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도 별도로 운영한다.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복지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복 등 단체복 구입비와 입학준비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공교육 체계를 벗어나 대안교육기관을 이용한다는 이유로 청소년이 무상급식에서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지난해 시는 19억 2200만 원을 들여 18개 기관 청소년 1779명의 급식비를 지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액상·젤리 전문 제조기업 힐링팜이 한국신선원료인증과 손잡고 ‘프레쉬서트(Fresh Cert)’ 인증을 도입해 원료 신선도까지 검증하는 선제적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식품 산업의 품질 신뢰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완제품 넘어 원료까지…품질관리 패러다임 전환 액상·젤리 전문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주)힐링팜이 국내 최초 민간 식품 원료 신선도 인증 제도인 ‘프레쉬서트(Fresh Cert)’를 운영하는 한국신선원료인증(주)(KFIC)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원료 단계부터 검증하는 품질 혁신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완제품 중심의 사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의 신선도와 사용 적정성까지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선제적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려운 원료 단계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프레쉬서트’ 인증…원료 유통기한·실사용 여부까지 검증 프레쉬서트 인증은 완제품 제조일을 기준으로 배합비 상위 주요 원재료의 유통기한 잔여율을 평가하고, 제출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를 통해 실제 사용 원료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비행기 소음으로 청력 저하, 심리 불안 등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3월부터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력(정밀) 검사 △보청기 구입비 지원(4월 초 예정) △상담심리 서비스 등 공항소음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복지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청각장애 등록 절차 시 필요한 보완검사를 추가 지원하고,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과 제3자 대리신청을 허용하는 등 신청 절차를 개선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또 보청기 구입 지원대상을 청력(정밀) 검사 지원사업을 통해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은 주민으로 한정해 지원의 실효성과 사업 연계성을 강화했다. 공항소음대책지역과 인근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청력(정밀)검사를 실시해 소음으로 인한 난청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검사는 양천구와 협약을 맺은 25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1차 기본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4월부터는 2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2일까지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2026 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금천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주민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콘텐츠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제작된 로컬콘테츠 크리에이터의 영상이 인스타그램, 유튜브, 공식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발히 공유되며 금천구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발되는 크리에이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매월 정기 기획회의를 통해 금천구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이후 직접 촬영과 편집을 거쳐 각자의 시각이 담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매월 다양한 주제가 제시될 예정이다. 다만 주요 제작 주제는 △ 시흥동 둘레길 투어 △ 금천하모니축제 △ 정조대왕능행차 등 지역 대표 행사와 관내 명소 및 일상 공간 등이다. 제작된 영상은 내용의 명확성, 영상 퀄리티,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거쳐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 누리집,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구는 게시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6일 학부모 안전지원단 11명을 신규 위촉하고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가 안심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출범한 학부모 안전지원단은 교육 현장에 파견되어 학생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 참여권 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구는 신규 단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부모 안전지원단 사업의 취지와 활동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지원단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실시한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에 관심이 높은 신규 단원 11명을 추가 선발했다. 지난해부터 활동한 24명을 포함해 총 35명으로 확대 편성된 학부모 안전지원단은 야외 학습 활동이 증가하는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안전 관리 보조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학부모 안전지원단은 1년간 총 35회에 걸쳐 190명이 활동했다. 이들은 관내 초·중학교의 현장 체험학습, 청소년 축제, 서울대 SAM 멘토링 성과공유회 등에 배치돼 질서 유지와 위급사항 대응 등 안전 관리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높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관내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과도한 높이의 방음벽 설치 기준 문제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에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했다. 현재 아파트 소음방지를 위한 방음벽 설치 기준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9조는 2008년 개정된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규정에 따르면 아파트 1~5층은 실외소음도 65dB 미만, 6층 이상은 실내소음도 45dB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이를 위해 방음벽 또는 방음림 등 방음시설 설치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양평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한 신길역세권 재개발 현장에서는 기준 충족을 위해 13.5m에서 최대 19.5m에 이르는 대형 방음벽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민들은 높은 벽으로 인한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 도시경관 훼손, 보행 환경 악화 등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이에 구는 최근 개최한 ‘정비사업 소통간담회’에서 주민 4,500여 명이 서명한 규정 개정 촉구 청원서를 접수하고, 이를 서울시 규제 발굴 안건으로 제출하며 적극적인 해결에 나섰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획일적인 ‘실외’ 기준에서 벗어나, 실제 거주 공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비건·클린뷰티 전문 전시회 ‘비건·클린뷰티페어’가 초기 브랜드 지원을 강화한 기획존 구성을 공개했다.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시장 진입 단계의 브랜드를 위한 ‘뉴비클 스페셜 존’을 운영해 기존 부스 대비 참가 부담을 낮춰 출품 기회를 제공한다. 뉴비클 스페셜 존은 ▲회사 설립 1년 이내 ▲브랜드 또는 제품 런칭 1년 이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본 부스(3m × 3m)에 비해 공간 크기는 2m × 2m로 축소되지만, 크기를 제외한 기본 제공 비품과 운영 혜택은 기존 부스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동일한 할인 옵션과 바이어 매칭 시스템 등 주최 측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초기 브랜드가 전시를 통해 업계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노출과 바이어 상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참가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며 “신규 기업의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비건·클린뷰티페어는 비건 뷰티·클린 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징, 지속가능 소재, 원료 공급사, 솔루션 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전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자원봉사자의 노고와 헌신에 보답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와 ‘간병비’를 새롭게 지원한다. 먼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 지원은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으로 전년도(2025년) 봉사시간이 300시간 이상인 봉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인 14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만 원이며,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뒤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병비’ 지원 제도도 함께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 봉사시간 1만 시간 이상 ▲이 가운데 마포구 내 봉사 5천 시간 이상 ▲마포구에 1년 이상 거주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원봉사자 본인이다. 지원 금액은 생애 1회에 한해 최대 50만 원이며, 1일 10만 원 이내에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 앤드 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매버릭 맥닐리, 빌리 호셜(이상 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PGA 투어의 특급 지정대회인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로, 정상급 선수 72명만 출전해 겨루는 대회다. 이번 시즌 앞서 6개 대회에 참가해 세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초반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 온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선 10위 이내엔 들지 못했으나 또 한 번 상위권 성적을 냈다. 공동 9위(8언더파 280타)와는 3타 차였다. 3라운드까지 공동 20위였던 김시우는 전반엔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파5 홀인 12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 2개를 해 언더파로 들어갔다. 우승은 미국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겨울 가장 따뜻한 도시임을 증명했다. 강서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결과 80억 6천만 원을 모금해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에 올랐다. 이는 강서구 역대 최대 모금액이자 서울시 자치구 역대 최대치다. 최종 모금액은 전년 대비 32억여 원 증가한 80억 6천만 원으로, 현금 15억 600만 원, 현물 65억 5,4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애초 목표액 25억 원의 3.2배를 초과 달성한 성과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모금 활동으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모금 활동을 펼쳤다. 기부 건수는 2,888건에 달했으며, 전통시장 상인, 기업, 어린이, 저소득주민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 동전부터 김치·쌀까지...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쏟아져 먼저,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 나눔 릴레이’로 481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81%가 증가한 27억 원을 모금했다. 릴레이 1호는 등촌동 소재 오신산업㈜(2천만 원)으로, 우리은행 강서구청점(2천만 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LIV 골프가 2026년 한국 대회 개최를 공식 확정했다. 오는 5월 28~31일 부산 아시아드CC에서 열린다. LIV 골프 CEO 스콧 오닐은 “LIV 골프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리그와 한국 팬들에게 있어 중요한 단계”라며, “LIV 골프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아시아드CC와 부산은 경쟁력과 문화적 측면 모두에서 우리의 비전을 충족하는 이상적인 개최지”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첫 개최를 바탕으로, 한국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기억에 남을 한 주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V 골프 코리아는 2025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처음 개최됐다. 당시 브라이슨 디샘보가 개인전 우승과 함께 크러셔스GC를 팀 우승으로 이끌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그는 2026년 타이틀 방어를 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다시 한 번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전 라이더컵 스타 앤서니 김도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다. 그는 최근 LIV 골프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브라이슨 디샘보와 레기온 XIII의 캡틴 욘 람을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16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지역 판을 다시 짜는 대형 개발사업 관리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해안 관광 인프라부터 주거 기반, 재해 대응 시설까지 지역의 뼈대를 바꾸는 사업들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만큼 공정 관리와 현장 점검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진도군은 최근 군청에서 총사업비 8,774억 원 규모의 주요 개발사업 101건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대상은 5억 원 이상 사업들로, 사업별 공정률과 현안, 향후 일정 등을 전반적으로 짚어보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맡고 있는 사업의 진행 속도와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인허가 절차나 보상 협의, 공정 관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걸림돌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일정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업은 원인을 미리 찾아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논의의 무게가 실렸다. 진도군이 추진 중인 사업들을 들여다보면 규모부터 남다르다. 관광과 교통을 함께 끌어올리는 해안일주도로 개설사업(2,074억 원)이 대표적이다. 섬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선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엮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진도 관광 지형을 다시 그릴 핵심 축으로 꼽힌다. 재해 대응 인프라도 함께 손본다. 해창·염대 자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지역경제의 체감 온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 집행 관리의 고삐를 다시 죄고 나섰다. 예산이 장부에 머무르는 순간보다 현장으로 흘러 들어갈 때 비로소 경제를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부군수실에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2차)’를 열고 사업비 집행 상황을 다시 살핀다.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과 담당 팀장들이 참여해 부서별 집행 흐름과 향후 전망을 공유하고, 집행 속도를 끌어올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회의의 초점은 집행률이 더딘 부서다. 군은 2월 기준 집행 전망이 목표 수준에 미치지 못한 부서를 중심으로 별도 공문을 보내 보고 대상에 포함했다. 단순히 숫자를 맞추는 점검이 아니라 지연 원인을 현장에서 짚어보고 바로 실행 가능한 해법을 찾는 ‘현장형 재정 점검’ 성격이 짙다. 완도군의 올해 예산 규모는 6,073억 원이다. 이 가운데 1분기 집행 목표는 전체의 38%에 해당하는 2,307억 원으로 잡혀 있다. 그러나 3월 5일 기준 실제 집행액은 712억 원으로 집행률은 11.72% 수준이다. 수치만 보면 아직 재정의 흐름이 충분히 속도를 얻었다고 보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가 이뤄질 경우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 가능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미국 측 반응을 전했다. 김 장관은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방문 결과를 설명하며 “한국이 대미투자특별법을 통과시키거나 협상 이행이 진행될 경우 관세 인상 관련 관보 게재는 없을 것 같다는 반응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김 장관이 미국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나 통상 현안을 논의한 뒤 나온 것이다. 그는 “다음 주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가능성을 설명했으며 미국 측에서도 이를 높이 평가하고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배터리 공장 준공식 참석 이후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곧바로 미국을 방문해 러트닉 장관과 회담했다. 이번 방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을 이유로 한국산 제품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장관은 “무역법 122조 관련 관세 조치 과정에서도 한국이 경쟁국보다 불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주민들과의 대화 자리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사항의 처리 상황을 다시 들여다보며 현안 해결의 속도를 점검한다. 나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등 32개 부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건의사항 처리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2026 주민과의 대화’ 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나주시는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현안을 듣는 자리를 이어갔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서면으로 접수된 내용까지 합치면 총 471건의 건의사항이 모였다. 이 가운데 대면 건의가 292건, 서면 건의가 179건으로 집계됐다. 건의 내용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농로와 도로 정비, 교통 불편 해소, 마을 생활환경 개선, 농업 기반시설 보강, 복지 서비스 확대,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이 체감하는 문제들이 폭넓게 포함됐다. 나주시는 주민과의 대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을 하루 앞두고 노동계와 산업계가 동시에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노동계는 법 시행과 함께 교섭 요구와 집단 행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반면, 산업계는 파업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9일 정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노란봉투법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법 개정의 핵심은 사용자 범위 확대와 노동쟁의 대상 확장이다. 이에 따라 하청 노조가 원청 기업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할 수 있고, 구조조정이나 정리해고 등을 둘러싼 사안도 노동쟁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기존에는 정리해고나 구조조정 문제를 이유로 단체교섭이나 파업을 진행하기 어려웠지만, 법 시행 이후에는 관련 갈등이 노동쟁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노동계는 법 시행과 동시에 권리 행사에 나설 계획이다. 민주노총 산하 건설·비정규직 하청노조들은 이번 주부터 원청 기업을 상대로 교섭 요구를 제기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역시 현장 실태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하청노조의 원청 교섭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기아, 포스코, 현대제철, 한화오션 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집값이 안정될 경우 가계 소비가 늘고 결혼과 출산 등 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거비 부담이 완화되면 가계의 소비 여력이 커지고 청년층의 경제 활동에도 활력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그룹 신한미래전략연구소는 8일 ‘집값이 안정되면 달라질 것들’ 보고서를 통해 주택 가격 안정이 가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국내 가계 자산의 약 70%가 부동산에 집중된 구조에서 집값 상승이 자산 격차 확대와 주거비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내 순자산 상위 20%가 전체 자산의 64.6%를 보유한 반면 하위 40%의 자산 점유율은 4.8%에 그쳤다. 특히 젊은 세대의 자산 불평등 요인 가운데 약 44%가 자산 격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나 부모의 부동산 보유 여부가 자녀의 자산 출발선을 좌우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 가격 부담 역시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PIR(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24.1배로 중위소득 가구가 소득을 전액 저축하더라도 내 집 마련까지 24년 이상이 걸리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주거비 부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와 전남 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담양에서 지역 발전 전략을 놓고 군민들과 직접 마주 앉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담양군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광주·전남 통합 담양군 상생토크’를 열고 통합 이후 담양의 발전 방향과 지역 변화 구상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담양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통합 이후 지역의 모습과 생활 변화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자리는 광주시가 전남 시·군을 돌며 진행하는 ‘광주·전남 통합 상생토크’ 일정 가운데 하나로, 통합특별법 내용과 정부 재정 지원, 지역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의 주요 특례와 함께 약 20조 원 규모의 정부 재정 지원이 가져올 변화 가능성을 설명하며, 통합 이후 담양이 인문과 생태 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광주시는 담양 도약을 위한 주요 방향으로 광역 교통망 확충과 관광·문화 자원 연계를 제시했다. 광주–대구 달빛철도와 제3순환도로(담양 대덕~화순) 구축을 통해 광역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중국 자동차 산업이 직접적인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 경우 중동 시장 의존도가 높은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과 물류가 동시에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8일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번스타인 리서치는 미국·이란 간 충돌과 호르무즈해협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중국 완성차 기업들과 유럽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화이자동차, 체리자동차, 상하이자동차 등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수년간 이란을 중심으로 중동 시장에서 판매를 빠르게 늘려왔다. 중동 지역은 지난해 기준 중국 자동차 수출의 약 17%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 때문에 해협 봉쇄로 물류가 차질을 빚을 경우 중국 업체들의 판매와 공급망이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럽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 역시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약 1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해당 지역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 왔다. 중동 시장이 흔들릴 경우 실적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흥군이 해양환경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폐스티로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감용기를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장흥군은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이동식 감용 차량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처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업용 부표와 포장재 등에서 발생한 폐스티로폼은 부피가 커 보관과 운반에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해안가에 쌓이는 폐스티로폼은 해양쓰레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번에 도입된 감용기는 폐스티로폼에 열과 압력을 가해 부피를 약 95%까지 줄이는 장비다. 압축 처리된 폐스티로폼은 고체 형태의 ‘인고트’로 만들어져 재활용 업체로 보내지며 건축자재 등 다양한 재생 제품의 원료로 활용된다. 이동식 감용 차량을 활용하면 해안가에서 발생한 폐스티로폼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수거와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감용기 운영을 통해 해안 경관을 개선하고 어업인들의 폐기물 처리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동식 감용기 운영으로 해양쓰레기 처리 효율을 높이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8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역할과 가치를 강조하며 전남·광주 통합 이후 지역의 변화와 성장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와 역량이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짚으며 여성들이 만들어 온 변화와 사회적 역할을 언급했다. 최근 격변의 시간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들의 장면도 함께 떠올렸다. 불법 계엄 사태에 맞서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 모였던 젊은 청년들, 눈보라가 몰아치던 겨울 밤에도 광장을 지켰던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은박 외투를 입고 거리에 나섰던 이른바 ‘키세스 군단’은 현대 민주화 장면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그 시간 광장에서는 세대와 직업, 지역을 넘어 시민들이 하나로 모였다. 세계 언론과 시민사회도 이 장면을 주목했고, 위기의 순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 힘 가운데 여성들의 존재가 또렷하게 자리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세계 여성의 날의 역사적 의미도 함께 언급됐다. 1908년 미국 뉴욕에서 여성 노동자들이 ‘빵과 장미’를 들고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ESG 행정의 모범 사례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해남군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최우수 ESG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역 행정에 ESG 가치를 깊숙이 녹여낸 ‘해남형 모델’이 전국 평가 무대에서 다시 통했다는 의미다. ‘대한민국 최우수 ESG 대상’은 기업과 기관, 공공단체의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활동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올해는 지자체·공공기관·프랜차이즈 등 세 부문에서 ESG 실천성과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기관이 선정됐다. 해남군은 지난해 첫 수상에 이어 올해도 같은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지속가능 행정 실험실’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군정의 중심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선포된 ‘해남형 ESG’가 있다. 청정환경(E), 안전사회(S), 신뢰행정(G)을 군정 운영의 세 축으로 세우고 이를 행정 구호가 아닌 생활 정책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행정이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이 움직이는 방식이다. 해남군은 ‘생활 속 ESG 릴레이 캠페인’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에 들어서는 길목의 풍경이 달라진다. 섬과 바다로 이어지는 길의 첫 인상을 새로 다듬는 작업이 시작됐다. 완도군은 군외면 청해진로 33 일원에 설치된 기존 관문조형물을 ‘해양치유 완도’ 이미지를 담은 상징 조형물로 변경 제작해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군 경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도시의 얼굴을 또렷하게 마주하도록 하자는 데서 출발했다. 관문은 길목에 세워진 구조물 하나에 그치지 않는다. 바다와 치유를 내세운 완도의 색깔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첫 장면’이자, 도시의 인상을 결정짓는 상징 공간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사업은 기존 구조물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새로 입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조류와 바다, 치유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형태와 색채를 반영해 완도의 대표 브랜드인 ‘해양치유’ 도시 이미지를 전면에 드러낸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는 약 3억5500만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완도는 국내에서 해양치유 산업을 가장 앞서 추진하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해조류와 해풍, 해수, 갯벌 등 바다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산업과 관광을 동시에 키워가고 있다. 신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 생활권의 중심이 될 복합문화체육시설 개관을 앞두고 운영 준비 상황을 마지막으로 살핀다. 나주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 세미나실Ⅱ에서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추진상황 보고회(6차)’를 열어 시설 운영 준비와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행정교통국장, 미래전략산업국장, 관광문화녹지국장, 복지환경국장 등 국장 4명과 기획예산실장, 회계과장, 교육지원과장, 체육진흥과장, 사회복지과장, 가족아동과장, 빛가람동장 등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시설 운영 체계와 프로그램 준비 상황, 시민 이용 동선, 안전 관리 방안 등 개관을 앞둔 주요 사항을 부서별로 공유한다. 보고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건물 내부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한다. 빛가람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연면적 2만1091㎡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들어선 대형 생활 인프라다. 건물 안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휴게라운지 등 문화·체육·교육 기능이 한 공간에 모였다. 주민들이 운동과 여가, 배움 활동을 한 자리에서 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사망자 명의로 남아 있는 자동차에 대한 이전등록 관리에 나선다. 동시에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에 대한 사전 안내도 진행해 관련 행정 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목포시는 사망자 명의 차량의 불법 운행과 명의 미정리로 인한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자동차 이전등록 관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사망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이 지났지만 이전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차량이다. 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사망자 명의 차량을 전수 조사해 관리 대상 차량을 확정한다. 이후 상속인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안내문을 발송해 이전등록을 유도할 방침이다. 안내에도 불구하고 이전등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해당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내리고, 지속적으로 미이행하는 경우에는 사건 수사와 함께 범칙금 부과 등 행정 조치가 뒤따른다. 다만 자진 이전등록을 완료할 경우에는 행정지도 중심으로 처리해 시민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면허 적성검사 대상자에 대한 사전 안내도 실시한다. 대상은 2026년 12월 31일 적성검사 기간이 만료되는 조종사 296명이다. 안내 기간은 3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를 두고 광주와 전남 시군을 잇는 현장 대화가 구례에서 이어졌다. 생태와 문화 자원을 중심에 둔 지역 발전 구상이 함께 제시되며 통합 이후 지역 변화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일 구례군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세미나실에서 ‘광주전남 통합 구례군 상생토크’를 열고 구례 발전 전략과 통합 이후 변화 방향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상생토크는 전남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 중인 열 번째 자리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구례의 자연 생태와 천년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광주·전남의 균형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오수미 구례군 부군수, 읍면 주민대표, 구례군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통합 추진 상황과 향후 변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추진 흐름과 향후 일정, 정부 지원 특전 등을 소개하며 통합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구례와 관련된 특별법 특례 조항으로 ▲생태관광 활성화 지원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지역 교통 기반시설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리산과 섬진강을 축으로 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광주와 연계한 문화·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마을 골목과 주택 외벽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다시 점검한다. 오래돼 글자가 흐려지거나 떨어진 번호판을 정비해 주소 식별을 쉽게 하고, 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장성군은 2009년 도로명주소 제도 도입 이후 지역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만9044개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표식이다. 택배 배송과 방문 서비스, 응급 구조 등 일상과 긴급 상황에서 주소를 찾는 기준이 되는 시설이다. 번호판 상태가 좋지 않으면 길 찾기나 위치 확인에 불편이 생길 수 있다. 군은 이번 조사에서 번호판 훼손 여부와 표기 내용 오류, 설치 상태의 안전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글씨가 지워졌거나 색이 바랜 번호판, 먼지나 이물질이 묻어 주소가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세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현장 조사 결과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번호판 가운데 훼손된 곳은 새 번호판으로 교체한다. 건축물이 철거된 장소는 건물번호를 폐지하는 등 주소 체계 정리도 함께 이뤄진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도 택배와 배달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건물번호판의 역할은 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해빙기 감염병 예방과 장애인 재활 지원 등 군민 건강을 위한 보건 활동을 동시에 펼친다. 봄철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방역과 함께 지역 장애인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4월 말까지 9개 읍면 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에 들어간다. 기온 상승으로 모기와 파리, 진드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방역 취약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방역은 분무와 연무 방식으로 실시된다. 해빙기 초기 해충의 번식을 억제하고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군은 마을 주거지와 하천 주변, 공원,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오는 4월 24일 개막하는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축제장과 관광지 일대에도 사전 방역을 진행한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지역 이미지를 높인다는 취지다. 군은 감염병 예방 활동과 함께 장애인 건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건소는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문학 감수성과 창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광주문학관 상반기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작가 지망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5개 강좌로 구성됐다. 어린이를 위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는 3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참가 어린이들은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 체험을 하게 된다. 청소년 대상 ‘노벨을 읽는 청소년들’은 3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함께 읽으며 작품 속에 담긴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메시지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를 노래하라’는 3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발성과 호흡 등 시 낭송 기법을 배우고 시의 정서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노벨을 읽는 사람들’은 같은 날부터 격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함께 읽으며 세계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 경험을 나누는 강좌다. 작가 지망생과 창작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2026년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원 대상을 기존 버스 관광에서 기차여행까지 넓힌다. 장흥군은 전남장흥역과 장동역 개통에 맞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철도 접근성 향상을 발판으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관광산업과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사업자다. 새로 도입한 기차 단체관광 인센티브는 당일 여행의 경우 1인당 1만5000원, 숙박여행은 1인당 2만5000원을 지원한다. 여행사가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구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장흥군의 설명이다. 기존 버스 단체관광 지원도 유지한다. 여행 조건에 따라 버스 1대당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철도와 버스를 아우르는 관광객 유입 체계를 마련했다. 장흥군은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단체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숙박시설과 음식점, 체험업체 등 지역 관광업계 전반에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철도 접근성 개선은 장흥 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계기”라며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정남진 장흥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차승세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시동을 걸었다. 정무창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하면서 선대위도 통합 체제로 재편됐다. 차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광주 광산구 풍영로 219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하루 동안 지지자 1000여 명이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균택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특히 차 예비후보와 조건 없는 단일화를 이룬 정무창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으면서 선대위 결집력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광산구 현역 기초의원들과 광산 지역 시·구의원 예비후보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당내 경쟁 주자인 박수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선의의 경쟁 의지를 드러냈다. 차 예비후보는 이날 ‘새로운 광산, 압도적 성장’을 내걸고 광산 발전 청사진도 제시했다. 핵심은 이른바 ‘4대 관문’ 비전이다. 군공항 부지에 AI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는 미래산업 구상,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광산형 기본돌봄, 대중교통 혁명을 통한 30분 생활권, 황룡강·영산강 Y벨트 명소화 구상 등이 담겼다. 차 예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인 시민에게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차량을 모집한다. 광주광역시는 9일부터 19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차량 5천378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 감축거리 또는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지난해보다 2천235대 늘어난 것으로, 광주시는 참여 폭을 한층 넓혔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다. 사업용 차량과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된다. 인센티브는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인 가입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산정하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신청한 뒤 차량 전면 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문자로 안내받은 링크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3143대가 참여해 이 가운데 1832대가 모두 1억33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온실가스 감축량은 667tCO₂-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과학공간 조성에 나섰다. 오래된 전시시설을 손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움직이며 과학 원리를 익히는 공간으로 바꿔보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상반기 자연사·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까지 본격 가동하면서 박물관의 결이 ‘보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배움’ 쪽으로 한층 또렷해지고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해 체험공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이다. 총사업비는 20억원으로 국비와 시비가 각각 절반씩 들어간다. 이번 공모는 노후 전시시설에 대한 정비 필요성과 함께, 새롭고 생생한 전시콘텐츠를 원하는 관람객들의 체험 수요가 커진 데 맞물려 추진됐다. 박물관 전시가 정보를 전달하는 데 머물렀다면, 이제는 아이들이 몸으로 반응하고 손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상상과 체험 중심의 과학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눈여겨보는 지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유리 진열장 너머를 바라보는 전시 방식만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농협이 로컬푸드 유통 확대를 발판으로 하나로마트 매출 300억원 달성탑을 품었다.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하나의 유통망 안에 촘촘히 묶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제법 묵직하다. 목포농협은 지난 6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에서 ‘하나로마트 매출액 300억원 달성탑’을 받았다. 이 상은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구축에 힘쓴 농·축협 가운데 일정 매출 규모를 이룬 곳에 주어진다. 목포농협은 로컬푸드 중심 매장 운영을 꾸준히 넓혀온 끝에 300억원 고지에 올라서며 지역 유통 체급을 다시 드러냈다.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로컬푸드 사업 확장이 놓여 있다. 목포농협은 2017년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용당점을 연 뒤 지역 농산물 직거래 기반을 다져왔다. 여기에 지난해 1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북항점까지 문을 열면서 유통 접점을 한층 넓혔다. 용당점과 북항점은 각 생활권 안에서 소비자와 맞붙는 거점 역할을 해왔다. 두 매장이 목포농협 로컬푸드 사업의 양축으로 자리하면서 판매망도 한결 두터워졌다. 사업 확장 약 9년 만에 300억원 달성탑을 받아든 배경에도 이런 현장 밀착형 유통 전략이 깔려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8년 8개월 만의 우승. 이미향이 2026 시즌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2위 장웨이웨이(중국·10언더파 278타)를 1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39만 달러(약 5억8,000만 원)다. 1993년생으로 2012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4년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승을 올렸고 2017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에서도 우승했던 이미향은 8년 8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LPGA 투어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이미향에 앞선 3개 대회에선 미국의 넬리 코다(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태국의 지노 티띠꾼(혼다 LPGA 타일랜드), 호주의 해나 그린(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블루베이 LPGA에선 2015년 김세영 이후 11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한국 선수가 우승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원,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돌아보고 제9대 의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 제안 경과보고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원 위촉장 및 의원 배지 수여 ▲기념 촬영 ▲인사말 및 축사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 보고 영상 상영 ▲제8대 상임위원회별 정책 제안 발표 ▲제9대 의원 소개 및 포부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1년이다. 의원들은 정책 제안 토론회와 정례회의, 아동 권리 증진 활동, 외부 견학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윤성진 제1부시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며 활발히 활동해 준 제8대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9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7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동탄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열린 ‘2026년 제2회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시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화성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정월대보름의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전용기 국회의원, 용주사 주지 성효 스님, 도·시의원, 화성문화원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여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길놀이와 지신밟기 공연으로 시작해 줄타기 공연과 판소리 공연 등 전통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LED 쥐불놀이 체험, 투호·제기차기·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4개 구 대항 줄다리기’에는 각 구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시민들이 한 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걸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이어 강강술래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평등 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나누는 평등, 함께하는 나주’를 주제로 2026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 참정권 운동의 상징적 구호인 ‘빵과 장미(Bread and Roses)’의 의미를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나주시립국악단 식전 공연, 기념식, 사진 전시, 퍼포먼스, 기념촬영,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나주시 여성 정책 발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장에는 ‘나주, 여성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지역 여성의 삶과 변화를 담은 사진 전시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비움과 채움’ 퍼즐 퍼포먼스에서는 차별을 상징하는 조각을 덜어내고 평등과 존중의 의미를 채워 넣으며 성평등의 가치를 표현했다. 참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의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논의의 한복판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지키기에 선명한 목소리를 냈다. 통합의 큰 물줄기 속에서 기존 혁신도시의 위상과 역할이 밀려서는 안 된다는 경고장을 의회 이름으로 꺼내 든 것이다. 나주시의회는 지난 6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143조 제2항 삭제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 조항이 훗날 추가 혁신도시 지정의 통로로 작동할 경우, 이미 터를 잡고 성장해 온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기능과 상징성을 흐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문제 제기에만 머물지 않았다. 나주시의회는 제143조 제2항의 즉각적인 재검토와 삭제를 요구하는 동시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기능과 위상을 지켜낼 정책적·제도적 장치 마련도 함께 촉구했다. 여기에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초당적 연대까지 주문하며 대응 폭을 넓혔다. 시의회가 이 문제를 꺼내 든 배경은 분명하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축 가운데 하나이자, 공공기관 이전과 에너지 산업 기반이 맞물려 돌아가는 지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하상용 남구청장(민주당 중소기업특위 부위원장)예비후보가 남구 골목상권을 다시 세우기 위한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핵심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돈의 흐름 자체를 남구 안에서 돌게 만드는 구조 개편이다. 상권 하나를 따로 띄우는 방식이 아니라 백운광장과 봉선·주월·진월 생활권을 하나의 소비 벨트로 엮어 매출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하 예비후보는 최근 골목경제를 두고 “남구 경제를 살리려면 결국 동네 상권부터 다시 숨통이 트여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남구 골목상권 매출을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적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용 구호보다 생활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쪽에 무게를 실은 셈이다. 그가 내세운 문제의식은 분명하다. 지역경제는 대형 개발사업 몇 건으로 단박에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파트와 도로만 늘어난다고 동네 가게 매출까지 저절로 오르는 건 아니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주민이 머물고, 걷고, 사고, 다시 찾는 생활 상권이 제 역할을 해야 비로소 지역경제에도 온기가 돈다는 얘기다. 하 예비후보는 “남구 안에서 소비와 매출이 다시 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운광장과 봉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이 설 명절 기간 도민 이용이 많은 식자재마트와 정육점, 농·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축산물 이력 표시를 위반한 7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국내산 소고기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 등 유통 단계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한우’로 표시된 제품은 이력번호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수거도 병행해 전문 검사기관에 한우 확인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수거된 제품은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다만 7개 업소에서는 표시된 이력번호와 실제 개체 정보가 서로 맞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이력번호를 거짓 표시한 7개 업소에 대해 축산물 이력법에 따른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관할 시군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전남도는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수시 단속도 이어갈 방침이다. 배준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 피해를 막기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도민이 믿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질서 확립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6개 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에 이름을 올리며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장형 복지망을 넓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나주·보성·담양·장흥·강진·해남 등 6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시군과 지역 우체국이 협약을 맺고 집배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생필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하면서, 위기 징후가 포착되면 지자체에 즉시 알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잇는 구조다. 대상은 중장년 1인 가구와 고립 청년, 조손가구 등 돌봄의 손길이 절실한 계층이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집배원이 한 달에 두 차례가량 가정을 방문해 점검표를 바탕으로 생활 여건을 살피고, 위급 상황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행정과 연결한다. 올해는 장흥군과 강진군, 해남군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선정됐고, 나주시와 보성군, 담양군이 새로 포함됐다. 6개 시군은 총 1억8천만 원을 들여 지역 실정에 맞는 안부살핌 체계를 꾸릴 예정이다. 전남도는 참여 시군과 지역 우체국 간 협력망을 촘촘히 다지면서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도 함께 강화할 생각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프랑스 최고 권위의 요리사 단체로 꼽히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소속 셰프들과 식품 관계자들이 나주를 찾는다. 남도 음식의 깊은 결과 지역 식재료의 저력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환영 무대가 차려지면서, 나주 식문화가 세계 미식 네트워크와 맞닿는 장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씨티호텔 연회장(B1)에서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환영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11개국 요리사와 식품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MCF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해 나주 방문을 환영한다. 이날 행사는 짧고 단단하게 짜였다. 개회에 이어 윤 시장과 이 의장, MCF 부회장의 환영사와 인사말이 이어지고, 나주시립국악단이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강정숙 종부와 철인 스님이 각각 종가 음식과 사찰 음식을 소개하며 나주가 품고 있는 전통 식문화의 결을 풀어낸다. 이후에는 뷔페 형식의 환영 만찬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남도 식재료와 향토 음식의 맛을 직접 접하는 순서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의 무게중심은 단순한 의전이 아니다. 종가 음식과 사찰 음식이라는 두 축을 전면에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