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공공 건설공사의 공사비를 현실화하고 코로나19로 침제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설계기준은 9월1일부터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 본격 적용한다. 그동안 소규모 공사는 ▲설계도서 작성 시 공사 물량이 적고 ▲작업 현장 이동이 많고 협소한 현장 특성 및 여건이 반영되지 않고 ▲예산에 설계예정가격을 맞춰 발주하는 등의 관행적 설계도서 산정으로 공사비가 과소계상돼 지역 중소건설업체 부담이 되는 등 견실한 시공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계약부서와 시·자치구 발주부서,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 등이 참여한 협업조직을 구성 운영해 이번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설계기준은 시와 자치구가 발주하는 총공사비 5000만원 미만 골목길 하수도공사, 상수도 급배수공사, 소규모 포장공사에 적용한다. 주요내용은 ▲표준품셈 기준 보다 수량이 적고 시공 구간 이동이 많은 현장에 대한 할증 ▲작업장소가 협소한 현장 할증 ▲현장 내 자재, 레미콘, 폐기물 소운반비 적용 ▲공사현장 뒷정리, 교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 맞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 기간을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터미널, 역사,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청소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대청소는 대규모 인력이 청소하기 어려운 만큼 자치구가 보유한 노면 청소차량 32대를 이용해 청소구간을 확대하고 일부 취약지역은 운영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에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304명과 가정청소 환경미화원 598명이 특별근무를 하며 시가지를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43개반 77명으로 종합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시가지 청소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수거된 생활쓰레기는 폐기물처리시설인 광역위생매립장과 광주제1‧2음식물처리시설에 반입하고 추석 연휴에도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근무조를 운영한다. 송진남 시 자원순환과장은 “광주시는 추석 연휴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시가지 청결대책 추진에 만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가 발주한 건설공사현장에서 근로자, 건설기계사업자, 하도급자의 임금이나 대금 등의 체불예방을 위해 9월1일부터 17일까지 하도급 대금·임금 체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중·대형 건설현장 12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설공사 공정율에 맞게 적합한 시기에 하도급 대금이나 임금이 지급되었는지, 건설기계 대여계약서 작성 및 장비대금 지급보증서 교부는 적정한지 등이다. 이를 통해 체불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한다. 더불어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활동도 펼친다. 합동점검반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시정하고 위법·부당행위는 영업정지, 과태료, 고발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과 장비임대료 등 체불예방 해소를 위해 시, 자치구, 공사·공단 등 7곳에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설경기 침체 등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민권익위원회는 다음달 9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걷고 싶은 도시 광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광주시민총회에서 보다 더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실천해야 할 최종의제로 선택된 ‘걷고 싶은 도시 광주’의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설문은 전체 96개동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로 추출된 3000명 이상 시민을 대면 면접조사 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걷기에 대한 인식 조사 ▲광주시 전체 및 지역별 걷기 좋은 곳 ▲걷고 싶은 광주의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수요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통학 등으로 많이 걷는 학생들도 포함해 조사할 계획이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전문가를 포함 ‘걷고 싶은 도시 광주 실행 협업팀(TF)’을 구성해 2주에 한번 회의를 개최해 왔다. 시는 광주시 보행정책 현황 및 타시도 사례를 조사‧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이번 설문항목과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걷고 싶은 도시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인식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2022 걷고 싶은 도시 광주’ 실천을 위한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월1일 개막하고 6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디자인진흥원 등에서 열리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술과 감성의 의미있는 콜라보를 디자인을 통해 제시한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등 변화의 물결 속에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주제인 ‘디-레볼루션’은 디자인(Design)과 레볼루션(Revolution)의 합성어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먼저 1일 오후 7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 김현선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립합창단·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 진시영 작가 ‘미디어아트 파사드’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홍보대사 알렉사도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만큼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주관방송사 광주MBC의 공식 유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오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당한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참배에는 9월1일자 유·초·중등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승진 및 전직자 71명이 참여했다. 참배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3회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과 참의미를 되돌아보고,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이 온전히 담길 수 있는 광주다운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청소년들의 인권감수성 향상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는 주제로 제9회 생활 속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고 생활 전반에 인권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광주동구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글쓰기 △그리기 △UCC영상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우수작 23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그리기 분야 ‘존엄한 인권선언 아래 존엄하지 못한 사람들’(송원여고 정세은) 등 10편 ▲글쓰기 분야 ‘절름발이 우리 외할아버지’(마지초 5 장다윤) 등 10편 ▲UCC 영상 분야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동구청소년미디어장구) 등 3편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인권공모전은 물론 인권강의, 교육연극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권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인권에 대한 다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학대 아동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우리동네 아동수호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구성된 ‘우리동네 아동수호대’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동을지역사회가 나서 보호하고자 구성된 아동보호 민관·협력 단체로 아동들이 자주 이용하는 문구점, 편의점, 마트, 학원 대표를 주축으로 동별 2~3명씩 총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향후 아동수호대는 사업장에 방문한 아동의 학대 징후를 살피는 등 학대아동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신고로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고자 한다. 구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신고 시 신속히 출동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동별 마을사랑채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아동수호대를 통해 학대아동 발생 시 보다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택가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 노후 보안등 LED교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10월 말까지 지원1동 주택가 밀집지역 주변을 대상으로 총 184개의 노후 보안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LED교체 공사가 완료되면 지원1동 주민들은 물론 밤길 보행에 취약한 여성, 아동,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도로조명 유지관리비 및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택가가 밀집한 지원1동에서 추진 중인 LED 교체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니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노후 조명 LED교체사업을 통해 동구 전역에 안심 보행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지역 스스로 설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초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운영 모델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사업비 5,300만 원을 확보하고 내년 2월까지 ▲지역 문화예술교육 협의체 구성 ▲지역연계 시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중장기 발전을 위한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구 미로센터와 교육문화공동체 결을 중심으로 한 미로센터 거버넌스 그룹 간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함께한 미로테이블 거버넌스 그룹은 ▲바림미디어스페이스 ▲리버리티▲비알스페이스 ▲애드뮤직컴퍼니 ▲문화집단열혈지구 ▲놀이요점빵등이다. 동구는 향후 시민, 문화예술 주체, 공공기관 등 지역 내 다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구형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여건, 문화예술교육 현황, 세분화된 욕구 등에 대한 지속‧심층적 조사‧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광주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가치사세’이 9월1일부터 공식 운영된다고 밝혔다. ‘가치사세’ 쇼핑몰은 ‘가치 잇는 광주·같이 사는 광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착한소비, 착한경제로 연결되는 사회적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쇼핑몰에는 광주사회적경제기업의 1200여 개 제품과 서비스가 입점하며, 9월1일부터 명절맞이 선물전과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신규 회원가입 축하쿠폰과 금액대별 할인쿠폰 증정 및 9월 한 달간 첫 구매 고객 50명과 9월 최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및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쇼핑은 PC와 모바일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 네이버 페이 등을 이용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마을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전용 판매장인 ‘마을기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서비스로봇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한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로봇 분야별 수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안정성과 효과성 등을 검증하는 문제해결형 보급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시와 지역기업인 ㈜드림씨엔지는 ‘자율주행형 실외 청소로봇’으로 공모에 참여해 서비스로봇 시장 선점에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광주시는 자율주행 실외 청소로봇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연계 및 실증을 통한 제품을 개발해 지역기업의 국내외 시장 조기 진출과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4차산업에서 서비스로봇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의 접목이 필수적이므로, 광주시가 추진중인 기업 중심의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사업(AI데이터센터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면 기업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드림씨엔지 송창금 대표이사는 “현재 로봇시장은 제품 개발보다 규제 개선과 로봇 실증에 더 어려움이 있고, 기업 단독으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광주시와 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최초로 노후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지식산업센터 ‘KBI하남’이 31일 준공했다. ‘KBI하남’은 광주시가 최초로 승인한 환경개선펀드 구조고도화사업으로,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자본으로 추진된 현대적 지식사업센터 건립사업이다. 지난 2018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1차 환경개선펀드사업에 선정된 ㈜나영산업이 국비펀드 150억원을 지원받아 2019년 7월에 착공했다. 총사업비 920억원(국비펀드 1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만262㎡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연구개발 등 지식산업에 중점을 둔 지식동 223호실, 제조시설을 수용할 수 있는 산업동 66호실, 산단 종사자들의 원스톱 리빙이 가능한 기숙사동 141호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상가동 29호실을 갖췄다. 광주시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왔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식산업센터 ‘KBI하남’이 하남산단의 복합허브로 자리매김해 연구개발과 생산이 한 공간에서 연결되는 혁신산단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하남산단 재생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리콘밸리 현지 파트너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한 지역 내 우수 인공지능 기업들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이자 실리콘밸리 대표 스타트업 투자기관인 플러그앤 플레이의 멘토를 맡고 있는 기드온 마크(Gideon Marks), 샌드 힐 엔젤의 짐 코너 등 5명의 우수한 투자자가 심사역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14개 인공지능 기업은 최근 3개월간 해외네트워킹 전략과 투자유치(IR) 역량강화교육, 투자유치(IR) 피치덱, 글로벌 투자자(VC, Venture Capital)와 직접 연계한 멘토링 등의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투자유치 실현을 위해 집중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날 참가기업들은 각 기업별로 투자유치 피칭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실리콘밸리 진출기업 5곳은 오는 10월 실리콘밸리 방문 및 현지 투자자·협력사 대상 투자유치(IR)를 진행할 예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13건 및 동의안 4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개회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북구청장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담당 실·과·소·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한다. 이어 6일부터 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표범식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비롯한 구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추경예산안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및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구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민간위탁 운영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25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어린이 인형극‘렛츠 고! 영양생활특공대 식중독바이러스 소탕작전’을 통해 어린이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구센터에 등록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총 97곳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영상으로 배부하여 각 시설에서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연 영상은 식습관 개선 및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인형극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설의 한 관계자는 “인형극 영상에 신체게임, 마술 등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좋았고, 인형극을 통해 식중독에 대해 알게 돼 손을 더 잘 씻으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구센터 허영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이번 비대면 인형극 관람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을 위한 유익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청소년 기관과 연계하여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을 대폭 늘려 초등학생 및 기타 청소년에게도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프라를 확대하였다. 서구진로센터는 그동안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었다. 올해는 토요 체험교실을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지난 5월에는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죽공예(그립톡)을, 8월에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4차 산업과 관련된 진로탐색 프로그램(IOT, 로봇 등)을 3회 운영하여 총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지원이 어려운 경우 가죽공예 키트를 제작하여 학교 및 유관기관에 지원하고 있으며, AI 선도도시에 발맞춰 다양한 IT기업들과 인프라 구축 및 4차 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아이디어워(War)’ 진행 등 4차 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서구진로센터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뉴노멀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진로센터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진로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9월 1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일상 속 풍자와 해학을 담은 ‘개콘이 없어져서 그래!!’ 전시를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광산아트플러스 37번째 전시로, 개그콘서트 콩트 방식으로, 재미를 시각화하여 회화 및 사진 작품(20여 점)을 선보인다.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가형 작가는 서예, 이세현 작가는 사진, 이인성 작가는 회화, 정승원 작가는 판화, 김형진 작가는 한지에 수묵채색을 통해 일상에서 사소하게 지나치는 것들을 또 다른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으로 표현했다. 김형진 작가는 “코로나19는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고 소소한 일상의 재미와 삶의 여유도 사라지게 하였다”며 “이 시기에 시민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작품을 보여주자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5명의 작가가 각자 생각하는 재미를 작품으로 표현하였다”고 전했다. 전시는 9월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장덕·이야기꽃·첨단·신가·운남어린이도서관 등 5개 구립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9월 독서의 달은 주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 독서의 생활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마다 강의,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장덕도서관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꽃 도서관 ‘그림책 브런치’, 첨단도서관 ‘윤정은 작가 강연’, 신가도서관 ‘이주현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운남어린이도서관 ‘명화 속 인문학 산책’ 등이다. 9월 매주 수요일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책 읽는 수요일, 두 배로 대출’과 도서 연체자가 9월중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대출정지를 해제해주는 공통 행사도 진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의 달 프로그램 관련 안내사항과 수강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덕도서관, 이야기꽃도서관,첨단도서관,신가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 또는 광산구 도서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룡강 장록습지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광산구의 공론화 노력이 실패를 극복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광주 광산구는 ‘2021년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에서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사례가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대전은 2021년 실패박람회의 일환으로 민간부문과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부문으로 나눠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함으로써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장록습지는 2018년 환경부 국립습지센터의 정밀조사 결과 생물 다양성이 우수한 도심습지로서 관리 및 보전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에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추진되었으나 지역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이해관계가 충돌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광산구는 이를 풀기 위해 환경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실무위원회 운영, 주민토론회 개최 등 적극적인 공론화에 나섰다. 치열한 숙의 과정을 거쳐 실시한 2019년 12월 여론조사 결과 85.8%의 찬성으로 주민 합의가 이뤄졌고, 2020년 12월 마침내 황룡강 장록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9월부터 광산구 소재 ‘우산빛여울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에 광산구 소재 ‘우산빛여울채’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우산빛여울채 1500세대 중 공모에 선정된 세대통합 15세대와 단일세대 650세대 등 총 665세대이며 총 4차로 나눠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107억4300만원을 포함한 179억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물량과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방비는 시와 광주도시공사가 각각 50억원, 21억6200만원을 분담한다. 세대통합 리모델링은 연접한 소형 평형(전용면적 26㎡) 2가구를 넓은 평형(전용 52㎡)으로 통합하고 리모델링해 다자녀가구 등에 공급할 예정이며, 단일세대 리모델링은 1인 가구, 주거약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임차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고성능 단열재, 창호 교체 및 고효율 보일러, LED 전등 교체 등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1년도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액이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예산이 반영됐다. 광주시 2022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은 신규사업 1172억원(80건), 계속사업 3조285억원(278건) 등 358건 3조1457억원으로, 2021년도 정부반영액 대비 3819억원(13.8%)이 증액됐으며 오는 9월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 국가 예산은 2018년 국회 확정액 428.8조원에서 2022년 정부예산(안) 604.4조원으로 175.6조원 증가(연평균 9% 증) ▶ 시 확보액은 2018년 국회 확정액 1조 9,743억원에서 2022년 정부반영액 3조 1,457억원으로 1조 1,714억원 증가(연평균 12.4% 증) 광주시가 국비반영액 3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형 SOC 사업과 더불어 인공지능 및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먹거리 사업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것이 원동력이었다.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및 직원들이 청와대는 물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결손을 극복하고 더 나은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회복 종합방안 기본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31일 발표했다. ‘교육회복 종합방안’에서는 3개 분야(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 9대 중과제(학습 결손 회복, 몸과 마음 회복,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미래 교육으로 혁신 등) 32개 세부과제(학습진단, 학습 보충, 심리·정서 지원,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등)를 설정하고 오는 2023년 2월까지 집중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학습, 정서·심리, 건강 등의 진단 활동을 실시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희망을 반영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지도, 학습보충 특별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두드림팀, 교육복지시스템, 심리정서 치료비 지원을 강화해 운영한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Wee센터, 학생마음보듬센터도 예산을 확대해 학교와 학생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유아·직업계고·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출신 천재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을 기리기 위해 남구 양림동에 마련한 정율성 거리의 전시관이 단장을 새로 했다. 남구는 31일 “최근 사업비 1억800만원을 투입해 양림동 정율성 거리의 노후 전시물 및 시설물의 일부를 철거하고, 빈자리에 정율성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기록물과 사인물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 공사는 지난해 8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정율성 거리의 전시관 및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한 것에 따른 것으로, 사업비의 절반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광분야 공공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로 지원됐다. 남구는 기존에 설치한 홍보 영상 및 키오스크 등 영상 시설이 비와 눈 등 날씨의 영향을 받아 유지 보수에 어려운 점을 고려, 정율성 선생이 작곡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을 제외하고 나머지 영상 시설물을 철거했다. 영상 시설물이 있던 자리에는 정율성 선생의 중국에서의 위상과 그에 대한 기념사업 소개, 정율성 선생의 가족과 친구들의 사진 등이 추가됐으며, 정율성 선생의 생전 모습을 형상화한 가로 2.2m 및 높이 1.7m 가량의 청동 조형물이 배치됐다. 또 정율성 거리를 방문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4년에 한번씩 새롭게 마련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실태와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에 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9월 한달간 조사를 실시한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가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관내 500가구를 무작위로 추출, 신분증을 패용한 전문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을 방문해 대면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을 비롯해 다문화 및 장애인 가구 등 사회보장 제도의 주요 관심 대상 집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100가구 이상을 이번 조사에 포함하기로 했다. 조사 내용은 지역주민들의 가구현황을 비롯해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시급성 및 노력 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 불균형, 코로나19와 생활변화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해 비교 분석의 자료를 확보하고, 문제 해결의 우선 순위를 비롯해 복지 서비스의 수요 전망 등을 정책 수립에 반영해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0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직교원 훈·포장 대상자는 황조근정훈장 12명, 홍조근정훈장 19명, 녹조근정훈장 31명, 옥조근정훈장 50명, 근정포장 24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교육부장관표창 2명 등 총 143명이다. 이번 퇴임식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육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됐다. 퇴임식은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장휘국 교육감의 송공사와 오치초 정경숙 교장의 퇴임사를 끝으로 축하공연 없이 간략히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송공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속에서도 광주교육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고 “끝없는 사랑과 투철한 교육 신념으로 사도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신 선생님들을 떠나보내야만 한다는 것이 한없이 아쉽기만 하다”며 “지금까지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광주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지역안전 최고협의기구인 안전도시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안전도시협의회는 안전도시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상황 평가, 유관기관 협력방안과 시민실천방법 등 안전관련 의제를 논의하는 기구로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광주경찰청장과 교육감, 자치구청장, 안전관련 민간전문가와 단체대표 등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학동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강화 방안’ ▲광주시 재난안전 혁신추진계획 ▲2015년 최초 승인된 국제안전도시를 재공인하는 사업추진 상황 등 3가지 안건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참여기관과 위원들은 코로나 유행과 학동 철거 건축물 붕괴사고 이후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야할 절박성을 깊이 공감했다. 이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9대 혁신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9대 혁신과제는 전 부서와 기관이 365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 태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후 봉오동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을 찾아 전시품을 관람했다. 홍범도 장군은 만주 대한독립국 총사령관으로 청산리‧봉오동전투를 승전으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로, 지난 15일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거 78년 만에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왔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이를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문화관 1층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김병학 관장의 안내로 전시실에 들러 홍범도 장군의 가족사진, 흉상사진, 흉상건립 기사, 유해봉환 청원서, 홍범도 회상기 등을 차례로 관람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은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 외국인 집중 주거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지원으로 리모델링을 해 지난 5월20일 개관했다. 국가기록물 제13호로 지정된 고려인 문화예술 기록물을 비롯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이어 고려인광주진료소, 고려인미디어센터 등에 들려 광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과 그들을 지원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격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30일부터 10월8일까지 관내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꽃눈 발달단계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딸기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잎눈이 꽃눈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딸기는 꽃눈이 발달된 후 심어야 적기에 다수확 할 수 있다. 특히 꽃눈이 미발달된 딸기를 심으면 수확 시기가 늦어지는 피해를 볼 수 있어 정식하기 전 꽃눈 발달단계 검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꽃눈 발달단계 검사 서비스’를 통해 딸기 꽃눈의 생장점을 관찰해 발달 정도를 확인한 후 농가에 모종을 심을 적정 시기를 알려주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건강한 딸기 모종 5본를 무작위로 뽑아 관내 농업인상담소에 맡기고 명부를 작성하면 검사 후 모종 심을 시기를 개별적으로 연락해준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분화되지 않은 딸기를 심을 경우 꽃눈 형성이 늦어져 수확 시기가 최대 1개월 정도 늦어질 수 있으며,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딸기 출하 지연은 농업인 수익과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기술센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시기를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2호선 1단계 한전 인입 수전선로 공사를 위해 9월6일부터 상무대로와 서암대로 구간 총 연장 5429m에 대한 도로굴착에 들어간다 한전 인입 수전선로는 외부 영향을 받지 않고 도시철도2호선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기 위한 단독 선로로, 이번 공사는 한전 변전소부터 도시철도 정거장 변전실까지 전력케이블을 땅속으로 매설하게 된다. 사업비는 68억원으로 지역업체가 공사를 시행하며, 지난 4월 계약과 동시에 도로굴착심의와 경찰청 협의를 마쳤다. 공사기간은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1공구 상무대로 도로굴착 구간은 한전 화정변전소부터 쌍촌역교차로, 운천저수지, 상무중학교를 거쳐 도시철도 204정거장까지 폭 1.4m, 깊이 1.4m 연장 2816m이다. 3공구 서암대로 구간은 한전 북광주변전소부터 경신여고사거리, 신안교교차로, 전대입구사거리, 중흥삼거리를 거쳐 도시철도 219정거장까지 연장 2613m 구간이다. 도로굴착 시 굴착구간은 당일 임시 복구를 원칙으로 하고, 굴착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최대한 피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현장에는 차량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해양에너지와 지원동 일대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김달성 지원2동 주민자치위원장, 선동·화산·용연마을의 통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산·교동·선동·용연 등 자연마을 159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앞으로 가스 공급배관 설치 및 도시가스 공급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추진사항에 대한 협의 등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도시가스 공급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2억여 원을 투입해 공급배관 공사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자연마을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해양에너지 측과 공급시기, 시설비용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주민간담회를 통해 자부담 비용 등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쳤다. 향후 동구는 사업구역과 공사일정에 대한 충분한 홍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도로 및 하천 사용에 대한 인·허가 및 민원사항에 대한 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착한상가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임대료 10% 이상 인하 혹은 임대료 2년 동결을 상생협약한 임대인에게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동구 소재 상가건물 소유자로 지원금은 시설 방역이나 청소, 전기·화재 안전 점검, 소규모 리모델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리모델링의 경우 방수·도장·화장실 개보수 등 건물의 내구성을 높이는 공사에 사용할 수 있으며, 단순히 점포 내부를 고치는 인테리어 비용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건물주는 신청서, 상생협약서 등의 서류를 작성한 후 도시재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형 착한상가 협약은 임차인은 임대료에 대한 부담 감소를, 임대인은 건물 리모델링 기회 제공 등 서로 상생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화된 방법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6월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률을 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31일 북구 평생학습관 증축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북구 평생학습관은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과 노인 등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고 학습실 등의 공간이 협소해 강사와 수강생들도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 제일건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일건설이 4억 2200만 원, 북구가 4억 7900만 원을 들여 285가 늘어난 4층 규모(연면적 1224)로 증축했다. 특히 계단, 엘리베이터, 내부 리모델링, 화장실 개보수 등 건물 노후에 따른 내・외부 환경을 개선했다. 평생학습관은 1층 갤러리, 2층 사무실, 3층 프로그램실과 요리실, 4층 프로그램실 2곳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북구는 향후 평생학습관에 주민을 위한 학습카페와 아카이브실을 조성해 간담회, 워크숍,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평생학습관의 이용이 편리해지고 접근성도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여러 계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아동친화화장실 4개소에 대해서 시설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17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된 이후 2019년부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시설을 개선해 오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은 성인용 변기를 사용할 때 부모들이 지켜보거나, 손을 잡아주는 등 변기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과 아이들이 두려움을 느껴왔다. 화정동 꿈마당어린이공원과 학생독립어린이공원, 쌍초동 효광어린이공원, 풍암동 신암근린공원 등 총 4개소에 조성된 아동친화 화장실은 출입문 버튼과 세면대, 변기 등을 모두 어린이 체격에 맞는 눈높이와 크기로 설치하고, 화장실에 들어서면 경쾌한 음악과 함께 귀여운 캐릭터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아동친화 화장실을 이용한 한 부모는 “아이의 체형에 맞춘 시설이 설치되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세심하게 배려해 준 서구청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동네 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편안하게 화장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이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2021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서구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서구 출연금과 지역사회 기부금으로 49억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480명에게 총 4억 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올해는 고등학생 18명과 대학생 81명,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선발하여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은 5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단, 대학생 생활비 지원 유형은 100만원) 선발유형은 ▲성적우수 ▲행복(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특기(예체능 등 재능이 뛰어난 학생) ▲특별(다자녀, 장애인, 봉사·효행·선행, 다문화 장학생) ▲재난지원 장학금 등이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인 상황임을 고려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직·폐업자 자녀 재난지원 장학금 유형을 신설하였다. 장학금 신청대상은 공고일기준으로 서구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주민과 그 자녀로서, 신청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청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에서 방문접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30일 “환경 보호를 위해 1회 용품 사용 자제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1회 용품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석달간 1회 용품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 용품 모니터링단은 지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과 남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1회 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의 용품 사용 실태 점검과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홍보 등을 위해 운영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비롯해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즉석 판매 제조 및 가공업체, 집단 급식소, 도‧소매 업체 등 3,737곳이다. 남구는 관내 17개동을 3개 권역으로 분류,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모니터링단 3개조를 투입해 매월 5차례씩 총 15회에 걸쳐 1회 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에서 1회 용품 사용량이 감소할 수 있도록 업체를 방문해 1회 용품 사용 규제 안내 및 계도 활동에 주력하고, 재활용 가능 물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높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어르신들의 건강 놀이터인 광주 남구 노인복지관이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통해 새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남구는 30일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남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사업비 10억6,000만원을 투입해 남구노인복지관 증축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지어진 남구 노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관내 어르신 500~600명 가량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노인 복지시설이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설 이용자의 수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건축 20년이 경과해 건물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수에 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협소한 상태다. 현재 남구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총 28개인 반면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은 5곳 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는 여건이어서 프로그램 전‧후 이용자 사이에 마찰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게 남구 노인복지관의 설명이다. 이밖에 남구 노인복지관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사랑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하기 위해 9월1일부터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이번 열람은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1407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광산구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9월23일까지 광산구 부동산지적과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광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10월29일 결정·공시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사회적경제 온라인스토어 ‘한다점빵’이 30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문을 열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을 돕기 위해 온라인스토어 개설을 추진해 왔다. 광산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를 이어받아 이날 오픈한 ‘한다점빵’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별도 홈페이지 구축 비용 없이 온라인 주문 및 발송, 라이브커머스 등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광산구 사회적경제 기업 20곳(사회적기업 8, 마을기업 8, 협동조합 2, 자활 2)이 입점, 더치커피, 빵, 수공예품, 화훼류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서 60여 개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입점기업 온라인 마케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시민의 착한소비 동참을 위해 시내버스 광고 등 다양한 홍보도 벌이고 있다. ‘한다점빵’ 오픈 및 추석맞이 행사로 △9월 한 달간 택배비 무료 △특별할인행사 △SNS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온라인 판매 특성을 살려 오픈 초기에 검색광고, SNS홍보, 판촉프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이 방역현장 곳곳을 누비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 광산구는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약 30%에 달했다. 외국인주민의 생명권을 보호하고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선 선제 검사와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 이에 15개국 74명이 모인 광산구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광산구보건소에서 실시한 미등록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관리번호 발급을 지원한 것. 많은 인원이 몰린 현장에서 재능기부단은 통역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원활한 소통을 도왔다. 가을장마로 많은 비가 쏟아질 때도 있었지만, 단원들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역할을 다했다. 앞서 지난 16~20일에는 월곡동 등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주민 선제 검사를 지원하기도 했다. 외국인주민 재능기부단은 지난 7월14일 활동을 시작한 이후 자율방범 활동, 기초질서 캠페인, 공공서비스 통‧번역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광산구 선별진료소는 물론 외국인 확진자 역학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30일 지역 예술관광의 거점 공간인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의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지난해 광주시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총 6억 원을 들여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조성됐다. 예술여행센터는 ▲여행자 서비스 공간 ▲예술체험 및 홍보 공간 ▲다목적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여행자 서비스 공간은 안내 데스크와 물품 보관함, 정보검색대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여행 짐 보관, 정보검색 등 다양한 여행 편의를 제공한다. 예술체험 및 홍보 공간은 AR(증강현실) 사진 체험관, 여행 콘텐츠 홍보존 등을 통해 관광정보를 안내하고 한다. 특히 AR 사진 체험관에서는 북구 8경과 무등산권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목적 야외 테라스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여행 중 센터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맛있는 예술여행센터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연계해 비엔날레 런닝맨, 비엔날레 특별 관광버스, 맛있는 아트피크닉, 슬기로운 캠핑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지난 27일 도시재생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역전커뮤니티센터’를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역전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등로 277에 지상 4층(연면적 660㎡)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1층은 마을카페, 2층 다목적강당과 북카페, 3층 세미나실, 4층은 공동부엌과 하늘정원으로 조성됐다. 운영은 지난 7월 북구의회의 동의를 얻어 주민자치회 실행 법인인 역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규곤)이 맡는다. 앞서 북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사업대행자인 LH는 양질의 건물설계 및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공간을 마련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역전 커뮤니티센터는 광주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지역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주민 중심 도시재생의 훌륭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역 일원은 지난해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로 선정돼 향후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상주인구와 광주역 일대 방문객이 증가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6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 인한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문 민원인은 물론 담당공무원을 보호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에 따르면 관내에서 발생한 특이민원은 2018년 319건, 2019년 526건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1,123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복지관련 민원의 증가 및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과 맞물려 올해도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으로 ▲지휘통제반, ▲초기대처반, ▲민원인 대피유도반, ▲피해공무원구조반으로 전담반을 편성하고, 맡은 역할별로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하고 사전고지 후 녹음, 인근 지구대로 연결되는 비상벨과 청원경찰 호출, 민원인 제압, 피해 공무원의 격리·보호, 가해 민원인을 경찰에 인계하는 상황 등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을 가정하여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모의훈련과 더불어 민원인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1970년대 중반 유실된 발산마을과 임동 방직공장을 이어주던 근대문화역사의 상징인 ‘뽕뽕다리’를 다시 세우는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착공식은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용섭 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뽕뽕다리’는 과거 임동 방직공장과 주거지인 발산부락 등을 연결하는 임시가교로써 당시 방직공장 직공들을 비롯한 광주시민의 추억과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었다. 옛 뽕뽕다리의 느낌을 살리고 심플한 현대적 디자인으로 인도교 중앙부를 휴게·문화공간으로 구상하였으며, 임동 천변도로 육교로 연결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와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다리로 재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내년 8월 이 다리가 준공되면 발산마을과 더불어 근대 산업유산인 임동방직공장을 활용한 문화관광벨트 개발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뽕뽕다리는 서구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인 발산마을, 광주천 수변공원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로 광주천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대표 고점례 의원)은 27일 「북구의회, 기후위기 시대에 슬기로운 실천방안을 듣다」를 주제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생활 속 실천방안을 같이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환경단체,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생활실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곡에너지 전환마을 시범사업 및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자원순환 활성화 사례 소개와 함께 문흥초·신용중·자연과학고 학생들의 ▲급식 잔반 줄이기 ▲우유팩 씻고 펴서 말려 화장지로 교환 ▲노 플라스틱 샴푸비누 만들기 ▲플라스틱 방앗간 병뚜껑 모으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이 제시되었다. 고점례 대표의원은 “학교와 가정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 오늘 제시된 실천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기후변화 대응 정책 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시행한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오는 3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는 총 985명이 응시했고, 전체 응시생의 77.56%인 764명이 합격했다. 지난 4월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1.16%보다 3.6%p 낮게 나타났다. 제2회 시험은 광주 지역 제3단계 비상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층 더 강화된 방역대책 하에 치러졌다.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응시자 2명(중졸 1명, 고졸 1명)이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74세, 여) ▲중졸 하○○(71세, 남) ▲고졸 김○○(75세, 여) 씨가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오는 30일부터 광주시교육청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증서는 오는 30일~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 청렴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청렴슬로건 공모전’은 광주교육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은 ‘청렴한 광주교육을 위한 우리의 자세와 의지’를 주제로 학생과 일반인(교직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14일 개최 공고 후 7~8월 접수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1년 청렴슬로건 공모전’에는 학생 부문 65편, 일반 부문 265편이 접수됐다. 시교육청은 유사 슬로건 사용 여부 조회 등 밀도 있는 심사 평가를 거쳐 최우수작 2편(학생1, 일반1), 우수작 9편(학생6, 일반3), 장려작 2편(일반2) 등 총 13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그 결과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 중 일반 부문으로 출품한 ‘광주교육의 날씨는 오늘도 청렴:)(배솔, 일반시민)’, 학생 부문으로 출품한 ‘싫어요! 청탁문화, 지켜가요! 청렴문화(김하윤, 주월초 4학년)’ 2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교육청은 추후 공모전 최우수작을 공문서 상단에 게시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9~10월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29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소양교육’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봉사활동의 인식을 제고해 학생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에 따라 교육과정 내 봉사활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교육과정 내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00학급 봉사활동 소양교육을 목표로 희망학급을 모집한 결과 230학급이 신청했다. 이 중 광주 관내 117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9~10월 중 학교로 찾아가는 봉사활동 소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봉사활동 소양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이해 및 활동 사례를 통해 자원봉사 의미와 자원봉사활동 에티켓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e청소년 자원봉사 DOVOL(두볼) 활용방법 안내, 청소년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활동 사례, 모둠활동의 자원봉사 실천방법 나누기 등의 교육활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중앙공원 1지구 ‘비공원 시설의 규모(면적·경계 등) 변경’ 안건에 대한 심의를 벌여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위원회는 비공원시설 부지 면적을 기존 18만9360.96㎡(7.78%)에서 19만5456.97㎡(8.03%)로 변경했다. 또 사업 대상지 건폐율을 당초 26.07%에서 29.92%로 3.85%P 상향하고, 용적률은 199.8%에서 214.07%로 14.27%P 상향했다. 중앙공원 1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규모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최종 통과돼 쟁점들이 해소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2020년 6월1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한 이후 1년 2개월여 동안 시, 사업자,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업조정협의회를 5차례 개최하고, 도시공원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시는 ▲분양방식을 선분양에서 후분양으로 변경 ▲분양가를 실시계획인가에서 제시한 1938만원보다 68만원 내린 1870만원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이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1년 빛고을 귀농‧귀촌교육(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주민등록등본 기준)하는 귀농·귀촌 예정자이며, 30일부터 9월1일까지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16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 진행되며, 귀농·귀촌 준비에 필요한 기초(소양)교육, 영농기술교육, 농업 유관기관 이해 및 선도농업인이 들려주는 실전 영농이야기 등 내용으로 총 14회(60시간)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1년 빛고을 귀농·귀촌교육 상반기 과정(4.15.~7.22.)에서는 55명이 했다. 교육내용·방법·실효성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89%가 교육과정에 만족하며 귀농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원생활에 대한 수요 증가와 농업·농촌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영농 기초역량 및 실천의지 배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