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분적산 더 푸른 누리길 조성 등 생태숲 정비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관내 주민들의 힐링 쉼터인 제봉산과 금당산 등산로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면서 자연 속에서 마음의 위로를 달래도록 하기 위해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2개월여간 포충사 뒤편에 소재한 제봉산과 금당산에서 등산로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등산로 새단장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2억5,100만원 가량으로, 해당 사업비는 주로 탐방객의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투입된다. 우선 제봉산은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으로, 나지막한 높이에 울창한 편백숲과 계절별 꽃이 자라고 있어 영유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노후 데크와 나무 계단 교체를 비롯해 나무다리 설치와 배수로 정비, 난간에 설치된 로프 펜스에 대한 정비 작업이 진행된다. 또 곳곳에 평상 3개를 설치해 제봉산을 찾는 주민들에게 쉼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진월동과 주월동, 서구 풍암동 주민들이 즐겨 찾는 금당산에서는 쉼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말바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장터 건강충전 데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생업으로 건강에 신경 쓰지 못하는 시장 상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매월 9일 말바우시장을 찾아가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이동 금연클리닉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백신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도 안내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만들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과 생업으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8월 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기관장을 포함한 부서장(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서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여 왔으나, 올해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해 별도 교육을 2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금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9월 중에는 성매매, 가정폭력 관련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동옥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에서 일어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및 예방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내부행정망인 온나라 pc영상을 통해 비대면 교육도 병행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으며, 성희롱, 성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한 결과, 상반기에 올해 예산액 37억 8천만원을 모두 집행함에 따라 긴급복지예산 3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올해 서구의 긴급복지예산은 총 69억 8천만 원으로, 작년도 예산 42억원 대비 60%가 증액되어 소외계층 등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긴급복지’란 주소득자의 사망 또는 사고나 실직, 휴폐업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긴급복지 지원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기준 3억 5000천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다. 지원금액은 4인 기준으로 생계비는 월 126만 6,900원으로 6개월간 지원하고, 의료비는 300만원 이내(1회 연장 가능)이며, 위기상황 발생시 누구든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복지급여과, 보건복지콜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계·의료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6일부터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이나믹 한국 현대사’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공동 주관하며, 해방공간부터 현재까지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이면서 동시에 그 굴곡을 펴고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역동의 역사를 사진으로 보여준다. 전시는 해방공간의 좌우 대립, 제주4·3사건과 여순사건, 한국전쟁과 양민학살,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 6‧3한일회담반대시위, 민청학련,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화과정과 경부고속도로 개통, 포항제철과 현대자동차, 건설붐과 새마을운동, IMF사태와 사회양극화, 월드컵 4강과 FTA까지 생활문화 변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제강점기-해방-분단-전쟁, 동족상잔의 폐허 속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압축적으로 이뤄낸 역동과 저력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사건과 생활사의 연계로 보여줄 예정이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5·18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아 사진기록을 통해 변화무쌍하고 희비가 교차하는 한국 현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한 그린 모빌리티 확대 보급을 위해 설치 수요가 많고 설치 단가 및 운영비용이 저렴한 민간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3월 1차에 이어 완속충전기(7㎾) 1기 당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지원 가능 설치 장소는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등 민간부지 주차장이었으나 충전인프라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공공시설 부지 주차장도 지원 가능 설치 장소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공용 완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민간충전사업자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6일부터 9월24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시 대기보전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6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민간 공용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 공고’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최근 자동차 시장이 전기자동차 시대로 급속히 전환됨에 따라 충전인프라 확보를 위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현재까지 공용 급속충전기 311대, 공용 완속충전기 2203대를 구축했으며, 한국전력공사에 올해 개방형 공용 급속충전기 27대를 설치할 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4~6일 유·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방식의 ‘2021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치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 학교가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교사들에게 심리·정서적지지 및 재충전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과정은 ▲외상과 불안을 극복하는 치유의 심리학 ▲내 마음을 치유하는 색채 심리학 ▲내면부모 만남을 통한 치유의 심리학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4일 ‘외상과 불안을 극복하는 치유의 심리학’ 강사로 정선주심리상담연구소 정선주 소장을 초청했다. 정 소장은 외상적 환경과 감염병으로 인한 불안 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사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지지하고 돌보며 심리적 탄력성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가족과 동료집단의 지지와 격려가 심리회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나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한 외상과 불안이 심리적 우울로 이어졌다”며 “이번 연수는 이를 회피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남구청이 지역발전 및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남구청은 4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과 남구청의 정책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구청이 교육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공동 교육사업의 협력·조정을 위해 구성한 기구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사회봉사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밀집지역 안심장치 설치·운영 △장애당사자들의 장애 인식 개선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운영위원회, 참여위원회) 참여 협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활동 홍보 및 연계에 대한 상호협의와 의견수렴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유기적이고 강화된 교육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교육행정 구현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정 교육장은 “긴급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감안한 교육현안 문제해결 행보에 대해 김병내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남구청과는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4일 도시철도 2호선이 건설되고 있는 서구 치평동 ‘1공구’ 현장과 남구 봉선동 ‘4공구’ 현장을 방문해 폭염·방역대책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폭염대책과 코로나19 예방현황을 살펴보고, 현장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작업 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 얼음물 확보 등을 지시했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휴식 시에도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등 안전한 작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지하철공사 특성상 주요공정이 지하에서 진행되면서 집중호우 시 침수,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만큼 양수기, 방수포 등 수방자재 확보 및 빗물받이 등 배수로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와 호남·제주권역 예산협의회에서 시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는 기재부 안도걸 2차관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관련 각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사업 지원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산업과 함께 광주시의 기본축이 되는 문화산업 육성 등 광주시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국고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현안사업으로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10억원)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중심 선상역사 증축(100억원) ▲AI 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40억원) ▲광주광역시 의료원 건립(예타면제, 30억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2650억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80억원)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안도걸 2차관은 “지역별 예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화상콜센터가 관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1학기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수업 만족도 조사 결과 ‘호평’을 받았다. 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1학기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수업은 정규 수업, 방과 후 수업, 일대일 수업, 겨울방학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수업 만족도 조사’ 결과 정규수업, 방과 후 수업, 일대일 수업,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각각 97.9%, 94.3%, 99.1%, 97.5%로 집계됐고, 전체 만족도는 97.2%에 달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원어민화상콜센터는 평소 원어민 영어수업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학교 정규수업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영어회화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며 “화상수업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개인별·수준별 수업을 실시했고, 효율적인 화상수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학기 방과 후 수업은 오는 30일부터 운영된다. 수업 신청은 농촌 소규모 학교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학생들의 경우 오는 17일 오후 6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인권침해 및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향후 자치법규를 신규로 제정하거나 전부 개정하는 경우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추후에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모든 자치법규 전반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는 ▲법령에 근거하지 않고 구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침해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 ▲특정인 또는 집단에 대한 고정관념·차별적 인식이 반영된 표현이 있는지 여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는 문구인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인권적인 요소가 얼마나 고려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특히 인권영향평가는 건축물이나 도시환경 조성 시 ‘사람’ 중심 환경 구축에도 영향을 끼치는 제도로 향후 자치법규 뿐만 아니라 구정의 주요 정책에도 도입해 행정 전반에 걸쳐 인권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치법규는 구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법 규정으로 인권을 침해한 요소가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자치법규 정비로 인권침해적 요소를 제거해 행정 전반에 인권 감수성이 녹아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과 즐거운 책 읽기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이 학생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가 2년째 추진하고 있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은 구민참여로 선정한 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하며, 관내 학교, 도서관, 주민공동체, 책방 등과 연계한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동구가 지역책방 상생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구민도서지원사업’은 도서선정단에서 심의·선정한 구민권장도서(100권) 중 원하는 책 1권을 동구청 누리집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평소 도서관이 멀거나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도서관 대신 동네책방에서 손쉽게 책을 읽을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동네책방을 찾는 계기를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서점들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독서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독서문화단체와 협력해 독서교육과 책 문화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주민다중 이용장소를 찾아가 그림책 낭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3일 유례없는 무더위에도 폐지나 고철을 주워 힘겹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79분께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얼음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들께는 얼음조끼 각 1벌씩과 함께 방역마스크 25매, 안전장갑 10조씩을 추가로 배부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작업하실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얼음조끼 지원은 지난 2월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조례가 제정됨으로서 가능했다. 얼음조끼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을 보낼 일이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구에 따르면 지난 연말연시에도 청소행정과 소속 공무원 20여명이 폐지줍는 어르신을 위한 방한복 구입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조끼 지원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3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소속 공무원들로부터 기부받은 70여 개의 화분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특별한 기부는 지난 7월 정기인사에 따라 승진하거나 영전한 직원들이 축하의 의미로 받은 화분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입소자들이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코로나 블루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추진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복지시설의 제한적 운영으로 힘들어하던 분들께 이 화분이 또 하나의 친구가 될 것 같아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처음으로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한 화분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 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모기, 바퀴벌레 등의 해충 방역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충 발생 지점과 시점을 예측, 선제적 방역활동을 실시해 구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오는 12월까지 행정안전부와 함께 방역 민원현황, 건축물대장, 거주 인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월별 최적 방역지점 표적모델을 구축한다.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충 발생 취약지 관리 등을 위한 방역지도를 만든다. 북구는 방역지도를 방역업무에 적극 활용, 민원접수 전 또는 방역 시기보다 조금 빠른 선적적인 방역을 실시, 방역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해충 방역 우선지점 및 집중지역을 사전에 예측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활동으로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월에 중점관리 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폭염, 태풍·호우, 낙뢰, 물놀이 사고 등을 제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8월에도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광주에서는 지난 7월9일부터 현재까지 폭염 특보 발효가 지속되고 있으며, 21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며 한낮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어지러움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8월에는 평균 6개 정도의 태풍이 발생하고 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태풍의 위력도 점차 강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 발달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낙뢰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할 것을 권고했다. 여름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TV·라디오·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언택트(Untact)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온라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보화기기 활용 능력 격차가 삶의 질까지 영향을 준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비대면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광주형 공공배달앱 사용법 ▴키오스크 및 QR코드 활용법 ▴‘줌’을 이용한 영상회의 방법 등 코로나19 상황 속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이고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북구청 누리집 ‘정보화 교육’ 또는 유튜브 ‘광주북구 정보화 교육’ 채널에 접속하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디지털 생활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언택트 생활에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연령층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생계형 노후 경유차의 미세먼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LPG 1t 화물차의 신차 구입 보조금을 하반기에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1t)를 구입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며, 보조금은 차량당 400만원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광주시청 대기보전과)으로만 접수받는다. 광주시는 심사를 거쳐 조기폐차 지원기준을 충족한 차량을 우선적으로 총 70대를 선정해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보조금 지원 선정자에 한해 2020년 12월1일 이후 폐차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등록 중 적어도 하나만 해당되더라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으면 14일 이내 신차 구매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4개월 이내에 폐차말소 및 차량을 구입하고 보조금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 생계형 화물차의 LPG 전환 지원사업 등을 확대 실시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질 개선에 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021년 사장님 아카데미 3기 광산 장사의 神(신) 활동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지난 6월17일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3기 수강생 37명의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80여 쪽 분량으로 △8주간 아카데미 발자취 및 주요 성과 △평소 장사에 임하는 가치관 △사장님 아카데미 신청 계기 △가게의 특장점, △아카데미를 통해 달라진 모습 △수료 소감 등 3기 수료생들의 변화하는 과정, 활동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사장님 아카데미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것들을 배웠다’, ‘동기 사장님들의 열정을 본받고 함께 할 동료의 인연을 맺었다’, ‘소상공인들의 밀알이 되어 다른 사람들을 돕겠다’ 등 수료생의 소감, 향후 골목상권 멘토 활동에 대한 다짐도 담아냈다. 광산구는 사장님 아카데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다른 자영업자들도 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활동사례집을 골목상권 곳곳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한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특별한 프로젝트다. 김유진 외식업컨설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대표문화마을사업의 핵심 거점인 동명공간(가칭)의 리모델링 설계용역이 지난달 마무리돼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동명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까지 리모델링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개관 일정에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부지 중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탁관리하고 있던 기획재정부 소유 잔여지 20㎡를 지난달 매수하고 전체 부지에 대한 소유권도 확보했다. 동명공간은 동명동 중심에 위치한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를 관광안내 공간, 여행자와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 동명동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배후에 동명동만이 간직한 지역 정체성을 살려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전일빌딩245 등 인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의 적벽돌 외관을 최대한 살려 과거의 의미와 기억을 간직하면서도 내부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동명동의 역사적인 감성을 만끽할수 있도록 공간 설계를 마치고, 내진보강 설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최근 발생한 일련의 학교폭력 사안과 각급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대처 현황을 긴급 점검해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무엇보다 학교폭력 조기 감지 및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여겨 빠른 시일 내에 ‘학생생활 자가진단 앱’을 개발해 활용키로 했다. 해당 앱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속 어려움과 학교폭력 피해 여부 등을 상시 파악할 방침이다. 학생 개개인은 1~2주 단위로 직접 ‘학생생활 자가진단 앱’에 접속해 학교폭력·자살위기 등으로 구성된 문항에 답변하면 단위학교는 앱을 통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 감지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신속한 상담 지원 및 즉각적 조치를 통해 학생 중심의 적극적 사안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또래친구 및 학생회를 중심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및 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의 다양한 신고체계(117, 문자, 메일, 비밀게시판, 신고함 등)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폭력은 초기에 신고하면 해결된다 ▲방관자도 학교폭력 가해자가 될 수 있다 ▲장난도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 등을 주제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민들의 힐링 및 여가활동 장소로 각광받는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 사계절 정원이 조성된다. 남구는 4일 “대촌 들녘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 사계절 자연 정원을 만들 계획이다”며 “인공적인 시설물보다는 각 계절의 옷을 입힌 가로수 길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빛고을농촌테마공원 사계절 정원 조성사업이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계절의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다시 찾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 빛고을농촌테마공원 입구에서부터 맞은 편 대촌 들판까지 공원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약 225m 구간과 대촌천 인접 지역에 자리한 산책로 구간에 각각 가로수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빛고을테마공원 중앙을 관통하는 구간에는 미국 풍나무를 식재해 단풍 가로수 길을 만들어진다. 가을철이 되면 가로수 길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심은 풍나무가 울긋불긋한 색채를 띠며 가을의 묘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빛고을농촌테마공원 가장 자리인 산책로 구간은 봄을 만끽하기 위한 장소로 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구정 홍보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1 구정 홍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관내 주민을 비롯해 남구 구정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서면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네이버 폼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조사 문항은 구정 정보를 취득하는 루트를 비롯해 매월 1차례씩 발행하는 소식지에 대한 만족도, 구청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SNS 매체 가운데 주로 방문하는 채널에 대한 조사, SNS 매체를 방문하는 목적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오는 20일까지 조사결과를 분석한 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 홍보 계획에 반영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구정 홍보 만족도 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 50명을 선발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 당첨자 결정은 컴퓨터에 의한 랜덤 샘플링으로 결정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존 도시공원위원회의 임기가 9월14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회 구성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위촉직 위원 14명으로, 지원자격은 공원·녹지·산림·도시계획·경관·도시생태·환경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면 된다. 단, 도시공원위원회 2회 연임자 및 시 산하 위원회 중복(3개) 위촉된 자는 위촉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위촉된 위원은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도시공원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되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및 ‘광주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광주광역시 공원녹지분야의 자문 및 심의를 수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20일까지 관련 서류를 시 공원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9층 공원녹지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호 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은 도시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공간이 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광주시 공원녹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휘국 교육감이 3일 오후 1시 광주시교육청을 방문한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를 환영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교육감실에서 안산 선수 및 광주체육고 양궁 지도교사 송칠석 국가대표 코치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담소를 나눴다. 안 선수는 미리 준비한 태극문양부채에 친필 사인 후 장 교육감에 전했고, 장 교육감도 답례로 합죽선과 꽃다발을 안 선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올림픽 양궁대회에 출전한 안산 선수는 혼성단체전, 여자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양궁 3관왕’을 달성했다. 안산 선수는 문산초,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를 졸업한 후 현재 광주여대에 재학 중이다. 안산 선수는 “광주체육중 재학시절 전용훈련장을 만들어 주셔서 훈련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장휘국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양궁 종목에서 최초로 올림픽 3관왕이란 대업을 이룬 안산 선수의 이번성과는 국민과 광주학생들에게 엄청난 자부심을 안겨줬다”며 “이를 토대로 더욱 노력해서 3년 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4개소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총사업비 7천4백만 원을 들여 먼저 율곡초교에 시·종점 표지판,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계림초교, 남초교, 산수초교에는 노후 안전울타리 교체 등 디자인 개선 울타리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를 통해 더욱 강력하게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법원 하계 휴정(7.26.~8.6.)으로 2주간 중단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10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광주시가 2011년부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활동에 대한 법률 지원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법률 자문 서비스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1인당 20분 가량 상담할 수 있고, 민·형·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문제에 대해 광주변호사회 소속 변호사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청 6층에 마련된 무료법률 상담실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라 전화상담만 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1년 처음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후 2016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상담 일수를 주 2회로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상담건수는 2019년 669건, 2020년 774건, 올해는 7월말 기준으로 399건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인권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 북구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인권작품 공모전은 ‘일상 속 인권존중과 인권가치 확산’을 주제로 인권인식을 개선하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인권그림(그림・사진・포스터) ▴인권스토리(시·에세이) 등 2개 분야이며 아동·청소년부, 일반부로 구분된다.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인 이내 공동출품도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해 오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인권교육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중 북구인권위원회가 인권지향성, 창의성, 홍보 및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24편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북구청장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30만원 등 총 4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북구는 수상작을 인권교육, 인권캠페인 등의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올 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살수차를 확대・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살수차 1대를 투입, 3차선 이상 주요도로 총 132km 4개 구간에 하루 2회 물을 뿌리고 있다. 여기에 오는 9월말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살수차 2대를 추가로 동원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에 4차례 살수작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에 물을 뿌리는 경우 노면 비산먼지가 제거되고 도로 복사열이 약 6~7℃정도 감소하면서 도시 열섬 현상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더운 오후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살수차 확대・운행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응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돌봄위기가구 및 독거노인 보호대책, 건설현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폭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올해부터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의 과세체계를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으로 단순화됨에 따라 개인분과 사업소분의 납기를 8월로 통일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및 법인 주민세(균등분)와 주민세(재산분)이 주민세(사업소분)으로 통합․개편되었다. 이처럼 주민세 사업자분이 개편됨에 따라 기존에 사업주가 납부하던 재산분(7월)과 균등분(8월)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되어 8월 중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소 및 연면적에 따라 과세표준이 결정되며, 기본세율(균등분)과 연면적에 따른 세율(재산분)을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납부하면 된다. 서구는 납세자들의 자진신고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한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아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한다. 서구가 이번에 발송하는 사업소분의 납부서는 약 23억원에 달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인터넷 전자신고 사이트 위택스를 통해 가능하며, 그 외 우편·팩스 및 방문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하계휴가 기간 공직자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깨끗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회 직원 등이 참여해 출근하는 공직자들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청렴은 혁신‧소통과 함께 민선7기 3대 시정가치다”며 “시 모든 공직자들의 일상에 청렴문화가 스며들어 청렴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획조정실과 감사위원회가 협업해 올해 목표한 청렴도 1등급 달성에 힘쓰고 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개최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10가지 약속과 함께 간부공무원 갑질 근절도 다짐했다. 또한, 청렴기동반 운영,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비위 신고 시스템 도입 등 공직 비리 척결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실시간 위치와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연말까지 76곳에 추가 설치한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시설이 취약한 도심외곽지역에 우선 설치해 야간에는 단말기의 조명으로 안전사고 방지 및 무정차통과 민원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행 및 시야 확보에 지장을 주는 버스노선안내판은 철거하고 노선안내도를 포함한 일체형 단말기를 설치한다. 유개승강장에는 거치형 단말기를 설치해 정류소 지장물을 최소화하는 등 승객의 원활한 승하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광주시에는 총 995곳의 정류소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신규로 76대가 설치되면 전체 버스정류소 2379곳 중 45%인 1071대가 설치된다. 한편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소에서는 ‘광주광역시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또는 ARS를 통해서 버스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정엽 시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말기 추가 설치 및 버스정류장 환경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완등 후 하산 도중 조난사고를 당한 김홍빈 원정대장에게 정부 체육훈장 ‘청룡장’ 추서가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김홍빈 대장은 1991년 북미 매킨리 단독 등반 후 동상으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지만, 지난달 18일 브로드피크 정상에 올라 장애인 최초 7대륙 최고봉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인간승리의 표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청룡장에 추서됐다. ‘청룡장’은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체육훈장이다. 산악인 중에는 세계 9번째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엄홍길(61), 히말라야 14좌 완등 김미곤(49),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완등에 성공한 故김창호 대장 등이 받았다. 그동안 광주시는 사고수습 활동지원과 함께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체육훈장 ‘청룡장’에 추서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관련 행정 사항에 협조했다. 체육훈장 추서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4일 염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정부인사와 김종효 행정부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8월부터 시민 누구나 비대면 실시간으로 광산구의 주요 정책,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광주 광산구가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 온‧오프라인 영상 중계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 광산구에 따르면,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구청사 3개 시설(2층 상황실, 6층 전산교육장, 7층 윤상원홀)에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했다. HD카메라 및 통합방송장비, 대형 디스플레이, 내‧외부 스트리밍 서버를 갖춰 구청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 교육, 행사를 고화질 영상으로 송출하는 온‧오프라인 실시간 중계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광산구는 자체 구축한 스트리밍 플랫폼 ‘광산-LIVE(라이브)’를 통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PC와 모바일을 통해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광산구의 주요 행사를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별도 가입 없이 광산구청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광산ON’에 링크된 ‘광산-LIVE’ 배너에 접속만 하면 된다. 최대 500명까지 실시간으로 구정 영상을 볼 수 있다.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내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비대면‧디지털 소통 네트워크로 신속‧정확하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농촌지역을 포함한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마을 공동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남구는 3일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행암동 도동 마을회관을 비롯해 송암동 구암 경로당, 대촌동 오산 마을정자 등 3곳을 대상으로 마을 공동시설 유지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 공동시설 3곳의 유지 보수 공사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1억500만원으로, 이달 말부터 공사에 들어가 10월말 정도에 완료될 예정이다. 먼저 도동 마을회관은 리모델링 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마을회관이 2층에 위치해 있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계단을 이용해 오르내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남구는 2층에 있는 마을회관을 1층으로 옮기고, 실내에 남성과 여성을 위한 공간 및 주방을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송암동 구암 경로당은 건물 노후화로 누수가 심해 재정비 대상에 올랐다. 누수에 따른 곰팡이를 제거하고, 천장과 바닥이 젖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옥상에 대한 방수 공사가 진행된다. 대촌동 오산 마을정자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 영농철을 비롯해 평소에도 휴식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13일 총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여가 및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의사소통역량 및 심미적감성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국악아 놀자’, 자기관리역량 및 공동체역량을 기를 수 있는 ‘놀이로 하는 소통’,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 및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음 나눔 요리사’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여가·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관내 직업계고 5교 7개 학과가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21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원하는 학과 재구조화 사업에 광주 지역에서는 ▲금파공고(항공기계과) ▲동일미래과학고(뷰티디자인과) ▲광주공고(도시공간정보과) ▲전남공고(드론측량과, 바이오에너지화공과) ▲광주전자공고(자동제어기계과, 디자인과) 등 5개교 7개 학과가 선정됐다.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 사업’은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지원을 통한 학교 체질 개선 및 신산업·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에 대한 학생·학부모 수요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광주 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전체 13개 직업계고 중 8교가 학과 개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부 선정에 앞서 광주시교육청은 각 학교의 학과 재구조화 신청서 심사 후 미래 전략산업 분야 및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에 해당하는 금파공고 항공기계과 등 5개교 7개 학과를 해당 사업 대상 예비 학과로 선정해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 심사과정에서 25개 학과가 탈락했지만 광주 지역에서는 탈락된 학과 없이 모두 선정됐다. 선정된 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추진한 시민 일상과 밀접한 보건‧환경‧동물위생분야 연구과제 결과물을 모아 23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사람과 동물, 이들을 둘러싼 생태계의 안녕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해 지속적인 감시와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원보는 논문 11편 총 215쪽으로 ▲시민들의 기호식품인 커피류의 카페인 등 함량 조사 ▲신축 아파트 새집증후군 유발 오염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특성 연구 ▲기후변화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 인수공통감염병의 하나인 ‘큐열’에 대한 반추동물의 항체가 보유율 조사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보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기관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정재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해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시민들의 쾌적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와 전남대 대학원 경제학과 BK교육연구팀은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 회의실(최상준홀)에서 ‘균형발전 대응전략 연구분과’ 회의를 열고 초광역협력프로젝트와 메가시티(3+2+3)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와 전남대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지자체와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역혁신협의회 연구분과 위원과 전남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 발제를 맡은 류재준 시 균형발전정책과 전문위원은 문재인 정부의 전반기·후반기 지역발전정책을 설명하고, 국가균형발전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지역발전투자협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초광역협력프로젝트 등 선정 과정과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메가시티(3+2+3)’ 와 관련한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호남권 및 광주·전남 차원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과 선제적 초광역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진 시 균형발전정책과 전문연구원은 메가시티(3+2+3) 추진에 따른 권역별 통계분석을 발표하고, 광주시가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을 선도할 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의 경형SUV 차량 양산을 앞두고 광주 자동차부품 산업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일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한국광기술원이 참여하는 ‘경형 SUV 부품 사업화 지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부품기업의 모듈(차체·샤시, 의장, 시트) 사업화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의 품질향상을 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 생산 차량에 대한 지역 내 부품조달과 타 완성차기업에 납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저마진 고난도 부품 제조 공정 개선 ▲융합 전장 제품 시장확대 인증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융합 아이템 발굴 ▲자동차 부품기업 체질개선 지식 공유 플랫폼 구축 ▲사업 다각화 마케팅 지원 등 총 5개 분야의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으로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시행된 1차년도 모듈사업화 사업에는 5개 과제에 10개 기업이 상생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GGM에서 9월 양산하는 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7월28~30일 사흘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5개 구청 선별진료소를 위문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찾아온 폭염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광산구(7월28일), 서·남구(7월29일), 동·북구(7월3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떡·과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시교육청 이승오 교육국장은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각 구청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방역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위문과 위문품 전달을 준비했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2학기 전면등교를 준비 중인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채권압류를 통해 A기업이 체납한 지방세 1억 8천여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5년간 지방세를 체납해온 해당 법인에 대해 부동산 압류, 신용정보 제한, 채권압류 등의 방법으로 꾸준히 체납관리를 해 온 결과 이번에 압류 추심을 통해 체납세액 전액을 징수했다. 동구는 그동안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실현의 기본 재원이 되는 지방세에 대한 형평 과세와 신뢰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관허 사업 제한 등의 다양한 법적제재 조치를 통해 7월 말 기준 체납액 16억 6천만 원 중 10억 2천만 원을 징수하는 등 높은 징수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체납 처분은 최소한도로 실시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방세는 완전한 지방자치 확립의 근간이 되는 필수 재원이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징수기법을 통한 성실납세를 유도하고 고질 체납자 징수 강화 등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연극 심리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삶 설계학교-내 안의 나를 만나다’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청년정책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삶 설계학교’는 동구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5주간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Safe Zone 관계 형성 및 진단 ▲역할점검 ▲타인이 보는 ‘나’, 내가 보는 ‘나’ ▲‘되고 싶은 나’ 점검 ▲조력자와 방해자 탐색 등의 과정을 연극을 통해 ‘나’를 파악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기간은 이달 13일까지이며 대상은 동구 거주 또는 동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대학에 재(휴)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 시대를 가장 힘들게 고민하고 살고 있는 세대가 지금의 청년 세대일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9월부터‘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사업에 참여할 서구 관내 어린이집 20개소를 모집한다. ‘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고양이 디바이스와 모니터를 연결한 후 북카드를 꽂으면 그림책 화면과 동화구연을 제공하는 비대면 독서지원 서비스이다. 특히, TVㆍ빔 프로젝트 등을 활용한 어린이집 독서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꾸러미는‘디바이스 1대, 북카드 30장, 북카드 목록’으로 구성되며 유아 누리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별 그림책이 들어있다. 상반기에 참여했던 한 어린이집 교사는 “그림책의 주제와 내용들이 다양하고, 고양이라는 친숙한 캐릭터로 아이들이 흥미를 가졌다”며, “도서관에서 지원해준 덕분에 4개월 동안 아이들이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9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하반기‘그림책 읽어주는 고양이’접수는 오는 17일부터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지속상황에서 비대면 기관 대출 서비스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독서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로수, 녹지대에 식재된 조경수와 꽃묘 등의 가뭄 피해 예방과 가로변 환경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서구는 최근 식재된 조경수와 꽃묘를 중심으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순찰을 강화하고, 고사를 예방하기 위해 물 주기 작업을 시행 중이다. 이를 위해 산불진화차량과 살수차량을 임차하여 물 주기 효과가 높은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집중적으로 급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가로수에는 물주머니를 설치하여 점적관수를 실시하는 등 가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가로수 맹아지와 가로수의 생육에 피해를 주고 경관을 해치고 있는 덩굴류도 함께 제거하고 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위가 해소될 때까지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2~13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직업생활에 필요한 자립 능력 신장을 위해 기획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 ▲오감놀이 ▲전래놀이 등 세 개 프로그램을,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제과제빵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틔움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센터 내 체험실에서 전문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 및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별 6명의 학생으로 운영키로 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및 상담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모교육 ▲공예 체험활동 등의 과정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최영선 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학부모 안전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13일 2주 동안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2명 및 학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함께 할게! 꿈과 끼를 펼쳐봐!’를 운영한다. 2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쉬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특기적성 계발 기회를, 학부모들에게는 마음 치유 및 활력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사전 학부모 설문조사 및 담당자 협의를 통해 실시 여부를 결정한 후 운영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학생 프로그램으로는 ▲뉴스포츠 및 생활 스포츠 ▲함께 하는 희망 숲 생태원예 ▲미술활동 ▲학생참여 마술공연 등 4개 과정, 학부모 프로그램으로는 ▲퍼스널컬러진단 및 이미지메이킹 ▲감정코칭 마음치유 ▲가죽공예 등 3개 과정이 마련됐다.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진로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수요자 개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물리적 거리 확보, 소규모 그룹 활동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환경에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해 올해 신규시책으로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북구를 포함한 광주전남 중기청, 한전KDN,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남생산자협동조합, 셀러24, ㈜인필 등 총 7개 기관・기업이 업무협약을 맺고 7월 모집공고를 거쳐 13개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마켓 입점, 키워드 광고, 우수제품 라이브커머스 등 65만 원 상당의 원스톱 온라인 진출 지원을 받는다. 북구는 오는 3일 북구청 2층상황실에서 13개 선정 업체와 함께 ‘판로개척 굿스타터 미팅 및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맞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보가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사업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적극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해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교통정책과 소진호 사무관과 박희경 주무관을 공동 선정했다. 소 사무관과 박 주무관은 국토교통부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사업이 최종 국가 계획에 포함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사업 중 초안에 미반영된 사업이 최종안에 포함된 것은 달빛고속철도가 유일하다. 소 사무관과 박 주무관은 달빛고속철도가 국가계획 초안에 반영되지 않자,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철도사업을 주도하는 중앙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국회의원을 통해 건설 당위성을 호소했다. 특히, 전북‧전남‧대구‧경북‧경남 등 철도노선이 지나는 6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대통령‧국무총리 공동 호소문 발표, 광주‧대구 국회의원 건의, 경실련 등 광주‧대구 시민단체 성명 발표 등 국가계획반영을 위한 주도적인 활동을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6월29일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가 20년 만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달빛고속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노선길이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