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보림테크를 방문해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5일 ㈜보림테크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인과의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림테크는 익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통한 채용약정형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 환경개선지원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직원 총 66명 중 청년 19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올해는 9명(청년 2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여건에도 청년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익산시와 기업 간 소통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문석범 총괄상무는 “시정에 바쁜 와중에도 시장님께서 직접 기업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인의 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농촌인력 중개센터, 일손 돕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다각적인 인력지원 방안을 추진하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전북도는 5일 다양한 농촌인력지원 대책을 통해 올해 6월 말까지 총 97,266명의 농촌인력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285명보다 61.3% 증가한 수치다. 도내 30개소의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통해 80,410명을 지원하였고, 농작업 대행 5,015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807명, 일자리센터 1,773명, 자원봉사 등을 통해 9,261명의 인력을 지원하였다. 전북도는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농촌지역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3월 15일부터 도와 시군, 농협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 내 농작업 추진현황 및 인력 수급 상황을 주 2회 모니터링하며, 다양한 지원 방안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지난해 28개소(상반기 19개소 + 하반기 추가 9개소)에서 올해 30개소로 확대했다. 센터 내 영농작업반(319반 5,129명)을 총가동해 인력 8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식품-종자-ICT 농기계-미생물-첨단농업의 5대 농생명 클러스터 중 식품산업 주도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 밸리 육성을 위해 관련 핵심사업 반영을 요청하였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5일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이성원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 등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에 나섰다.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은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닌, 전 국민이 먹고 즐길 수 있는 식품 제조·전시·체험·교육·쇼핑·관광 등 복합적인 시설구축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마련 연구용역을 진행하였고, 올해에는 푸드파크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비 1억 원을 확보해 농식품부에서 타당성 용역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최 부지사는 푸드파크 조성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 17억 원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하였다. 이외에도, 동물용 의약품 연구‧개발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반영되면서 전라북도는 사전타당성조사 예산 확보와 조속한 사전타당성조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은 지난 1~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만 반영됐지만, 이번 4차 계획에서는 사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번 4차 계획에서 추가검토로 반영된 사업 중 사전타당성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 역시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이 유일하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고시에서 전북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을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타당성 확보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부터 제2차·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은 물론, 2021년 4차 계획(안)에서도 추가검토사업으로만 반영된 전주~김천 철도건설이 조속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국가계획에 반영된 타 신규사업과 동등한 사업효과를 가진다. ‘전주~김천 철도건설’은 단순히 전주~김천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근해통발협회와 근해통발수협에서는 『 “어기(漁起)여차” 2021 희망의 바다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5일 부안군 앞바다에 협회와 수협에서 확보한 방류예산 7천만원으로 꽃게치어 39만미를 방류하였다. 이는 근해통발업계의 부안군해역 조업으로 감소되는 자원을 조금이나마 증대하고자하는 근해업계의 노력으로 지역어업인과의 상생과 동행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날 꽃게 치어방류는 부안군과 근해통발업계, 통발수협, 부안수협, 격포어촌계 등 지억어업인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변산면 격포리 궁항에서 실시하였으며 전염병검사와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우량의 꽃게 치어를 방류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한편, 근해통발업계와 연안자망업계는 지난 3월에 장기간 갈등을 빚어온 부안 앞바다의 이중조업구역에 대하여 업계간의 이해와 양보를 기반으로 상생조업 어업인 협약을 도출한 바 있으며 어업인들의 자율적인 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근해통발협회 관계자(총무 서현동)는 금번 꽃게치어 방류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역어업인과 소통하여 매년 정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어업인 갈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면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5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 시장은 ”1단계 시행으로 사적모임 제한이 풀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우려스러운 측면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거리두기 1단계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 또다시 예전의 위기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재난지원금 지급, 장마철 대비 등 현안 업무에도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전라북도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이 오늘부터 시작된다”면서 “특히, 시민들이 일시에 몰려서 교통혼잡 등이 초래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잘 컨트롤 해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장마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마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다음 주 열리는 의회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주-김천 동서횡단 철도와 관련된 사전타당성 조사 내용이 추가되면서 익산시가 철도 중심도시로 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익산서 부산까지 철도 연결 가능성이 열리면서 전국적인 철도교통의 허브로 발전해나갈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5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했다. 이날 고시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기존 미반영된 전주~김천 동서횡단 철도와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선이 추가 검토 산업선으로 선정됐다. 전주~김천 동서횡단 철도사업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조건으로 추가해 추진 가능성이 열렸으며 사업 기점이 익산이라는 점에서 익산 철도 물류 정책에 희망적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익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철도 물류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새만금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철도 물류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주~김천선이 연결된다면 새만금 경제권과 경북 경제권이 하나로 연결돼 대중국 무역의 배후 물류 기지로서 동북아 국가들과의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서해안권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남북 및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정읍 시외 버스터미널에서 운영하던 스마트도서관을 정읍시립 중앙도서관으로 이전해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외 버스터미널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기존 시외 버스터미널 스마트도서관의 이용자층은 터미널 인근 주민이 아닌 교통편을 이용하는 불특정 유동 인구였기 때문에 이용률이 저조했다. 또 스마트도서관 고장 시 도서관과 원거리로 인해 신속 대응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도서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이전을 결정했다. 시는 스마트도서관 이전을 위해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CCTV와 에어컨 등 시설을 갖춘 부스를 제작했다. 또한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35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으며, 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반기별로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24시간 상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증(모바일 회원증 포함)을 가진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는 1인당 최대 5권까지 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2021 서남권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가 지난 2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와 청정지대 청년지원센터가 협력했다.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는 지역 청년 간 소통강화와 청년정책 제안을 위해 도내 5개 권역을 순회하는 행사다.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청년 문제에 대해 청년들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나아가 그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 포럼단을 비롯해 정읍, 고창, 부안지역 청년들과 청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 쉽고 가깝게 청년정책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를 중심으로 서남권의 청년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통학교를 계기로 지역 청년들의 현안 해결과 정책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청년허브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시가 황토현 전적 일원에서 고부 대뫼마을까지 7km 구간의 탐방길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 일환으로 주요 동학 유적지를 연결하는 총 21km 구간의 역사 기행 탐방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구간은 이평 만석보터~전봉준 장군 단소, 두 번째 구간은 정읍황토현전적~고부 대뫼마을, 세 번째 구간은 정읍 황토현 전적~이평 말목장터까지다. 시는 전체 구간 중 두 번째 구간까지 2년에 걸쳐 단계별 조성을 마쳤다. 전체 탐방길 조성은 2021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마무리된 두 번째 구간에는 동학의 상징인 이팝나무를 식재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했다. 또 동학 주요 유적지에 종합 안내판을 설치했고, 대뫼마을에 약 1.5km 탐방로를 조성해 도보로 동학의 성지를 걸을 수 있도록 했다. 고부 대뫼마을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자취가 담긴 유적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사발통문 작성지와 동학농민혁명 모의탑,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동학농민혁명 홍보관 등이 자리해 있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써 중요한 장소다. 또한 대뫼마을은 대뫼(竹山)라는 이름에서 알 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소의 채혈 검사 신청을 위한 스마트폰 앱 개발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소의 농가 간 거래나 도축장 출하를 위해서는 반드시 채혈을 통해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진단을 위한 채혈 검사를 하려면 유선전화를 통한 신청 방법이 유일해 민원이 누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특히 채혈자 또는 채혈 두수 변경 등의 요청사항으로 민원 처리 시간 지연과 행정업무 공백 등의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농가와 채혈자(공수의)의 상시 접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채혈 검사 앱 기능으로는 채혈 일자와 채혈자(공수의)를 농가 편의에 맞게 직접 지정할 수 있고 채혈 신청 승인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축산 관련 동향과 구제역, 브루셀라, 결핵 등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 수칙 안내 등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지속적인 농가 피드백과 요청사항에 따라 별도 기능을 추가해 8월 이내 소 사육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채혈 검사 신청 시 5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이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마을세무사제도'와 지방세 불복업무를 무료로 도와드리는 '남원시 선정대리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남원시 마을세무사로 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은숙 세무사와 서호련 세무사에게 직접 방문・연락하거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서 팩스신청을 할 수 있다. 남원시 선정대리인 서비스는 불복사유가 발생하여 불복청구 세액이 1천만원 이하인 사건에 대하여 이의신청 등 청구인 부부합산 재산 3억원, 종합소득 5천만원 이하인 개인납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대리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장(재정과)에게 신청서를 제출하고 남원시장은 전라북도 도지사에게 대리인 선정을 요청하여 선정대리인이 결정・통보되면 불복청구 등 세무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남원시는 “'마을세무사제도', '선정대리인제도'가 조기에 정착하여 많은 시민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세무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수료생과 강사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노인돌봄전문가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노인돌봄전문가과정은 노인돌봄 실무, 노인두뇌훈련지도사 자격을 위한 치매예방교육을 44일, 총176시간 진행하여 18명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노인복지분야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업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대비 교육은 취업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고령 사회화의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지역사회 변화 요구에 맞춰, 노인돌봄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노인 사회복지분야의 구인난을 해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훈련을 통해 나 자신부터 이미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시작되었다며, 교육기간 내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일센터는 훈련생들과 지속적인 정보교류는 물론 취업연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남훈 센터장은 “노인복지 관련 분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전문가로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취업에 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남원시지회의 남원시조통합기념 정가발표회가 7월7일 수요일 광한루원 완월정 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1년이 되는 최고(最古)의 역사를 가진 남원시지회는 이번 공연에서 한태호 지회장을 비롯해 김현숙 명예회장의 정통 정가 공연과 지회원의 합창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남원시조통합기념 정가발표회는 지난 수년간의 남원시조계의 분열의 아픔을 딛고 파증불고(破甑不顧)의 정신으로 양지회의 화합과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이다. 양지회의 회원들의 통합의지를 받들어 한태호 남원지회장과 김현숙 남원시지회장의 대승적결단과 김주호 이사장의 전폭적 지원이 이번 통합에 큰 역할을 했다.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 김주호 이사장은 “앞으로 남원시조계는 아름다운 꽃이 피고, 시조창 운율은 천상의 소리가 되어 전국 시조계를 더욱 맑게 정화시킬 것.”이라고 축전을 전했다. 또한 남다른 열정으로 오늘의 통합기념 정가발표회까지 이르게 한 한태호 남원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소리의 고장 남원이 시조문화 전파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가 안전하고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운봉, 금동, 왕정, 대강, 사매 등 8개 지구 15개소에 2천만원을 들여 LED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경고문)나 그림 등 시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LED 조명을 통해 투사시켜 바닥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다. 시는 LED 로고젝터 설치 장소로 여성, 아동 및 청소년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골목 중 범죄 위험이 있는 곳을 선정했다. 표시되는 문구는 남원시 안전재난과와 남원경찰서의 협의를 통해 '안전한 도시 남원'을 강조하고 시정 철학을 담아낼 수 있는 문구로 선정됐다. 선정된 문구는 △안전한 남원 행복한 시민 △함께 만들어요 범죄없는 우리동네 △당신의 밤길을 지켜줄게요 △안심하고 귀가하세요 안전한 도시입니다 등이다. 시는 이번 로고젝터 설치로 구도심,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의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감성적인 접근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억 5천만원을 들여 관내 범죄 취약지역 192개소에 범죄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지급되는 전북긴급재난지원금을 5일부터 마을별 찾아가는 서비스로 본격지급한다. 전북 긴급재난지원금은 6월 21일 24시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 도민, 결혼이민자, 영주자격자를 대상으로 1인 1카드 10만원의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장수군은 신속 지급을 위해 읍·면별 담당마을 공무원·이장 합동반을 구성하고 마을별 찾아가는 현장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이달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읍·면별 마을회관 등 지정 장소에서 현장 신청 교부한다. 현장 방문 신청 교부시에는 반드시 본인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읍·면별 일정은 장수읍 5~13일(7일간)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산서면 5~12일(6일간)까지 오전10시, 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 3차례, 번암면 5~9일(5일간)까지, 장계면 5~6일(2일간)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천천면 5~8일(4일간)까지 오전 9~15시, 계남면 5~6일(2일간)까지, 계북면 7~9일(5일간)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각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며 마을별 일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하반기에도 대면 프로그램으로 유아발레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상반기 유아 발레 교실 운영으로 176명이 수강하며, 참여 대상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관내 유아들이 놀이 발레에서 점차 클래식 발레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아발레는 성장기 아이들의 자세교정부터 근력, 유연성, 체력 등을 향상시키고 자녀의 창의력과 사회성 형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전문발레강사의 지도로 진행되어 관내 아이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아 발레는 5세반과 6세반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5세반은 ‘친구랑 함께하는 키즈발레’를 주제로 놀이 발레 형태로 진행한다. 6세반은 주로 발레바를 사용해 유연하고 올바른 성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단계별 수업으로 진행한다. 운영일정은 오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며 5세반은 매주 화, 목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90분에 걸쳐 진행한다. 5세반 모집인원은 12명으로 5일부터 네이버 카페 ‘순창군해피니스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6세반은 올 8월 중 매주 월, 수 오후 4시부터 5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5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과잉생산되는 가축분퇴비의 소비 확대를 위해 경축순환 농업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콩 재배지 가축분퇴비 시용 효과 검정 연구로 가축분입상퇴비, 가축분분상퇴비, 유박비료(유기질비료), 무기질비료(화학비료) 처리구의 생육 및 수량성 등을 비교하는 연구다. 군은 지난 6월 실증포장의 토양검정 시비량에 따라 전 처리구에 유기물 공급원으로써 가축분 분상퇴비를 처리했다. 각 시험 처리구마다 양분 공급원으로써 콩 질소 표준시비량을 기준으로 가축분 입상퇴비, 가축분 분상퇴비, 유박비료, 무기질비료 등을 각각 처리하고 3요소 부족분에 무기질비료를 시용했다. 또한 군은 지난 23일 콩 정식을 마치고 앞으로 처리구별 개화기(8월 상순 경)와 수확기(10월 중순 경) 생육조사, 식물체 분석, 수량성 조사 등을 거쳐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실증연구를 토대로 가축분퇴비를 활용한 경축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 내 퇴비생산업체와도 협력해 질 좋은 퇴비가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연구를 잘 수행해 수입에 많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사후관리사업’2차 공모사업에 참여할 관내 생생마을을 모집한다. 2021년 생생마을만들기 사후관리사업은 마을 소유시설의 노후화로 기능수행이 어렵거나 추가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시설 개보수 지원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향토산업마을과 녹색농촌체험마을, 권역종합개발 등 해당 보조사업 완료 후 시설장비 개보수 등을 통해 운영 활성화를 희망하는 마을이 해당된다. ▲ 시설.장비지원은 마을공동체나 주민 70%이상 참여하는 법인 소유 ▲보조금을 지원받은지 5년이 경과된 시설이나 장비 ▲ 수익의 주민분배.재투자가 꾸준히 이뤄지고 자부담으로 적극적인 관리 진행 ▲ 사전 견적을 통한 사업 반영 등의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한다. 지원 범위는 생산시설과 구조물 개보수 비용과 이를 위한 계획수립 비용, 가공.생산시설 시설보완, 노후장비교체비용 등이다. 단 해당 사업과 연관성이 없거나 보조금 지원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 지원의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며,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마을 회의록 등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의 대표 마을기업인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전국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2021년 전국 우수마을기업 심사’에서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 5000만원의 사업개발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발표평가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우수마을기업 3~5개소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전라북도를 대표한 임실군 섬진강 다슬기마을기업(대표 최기술)이 선정됐다. 섬진강다슬기마을은 임실군 강진면 섬진강 상류에 위치하여 섬진강에서 자생하는 자연산 다슬기를 활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가공공장에서 다슬기 맑은국, 다슬기 장조림 등 다슬기 관련 상품을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80여개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개척 판매망을 지속확보하고 있으며 도내 3곳의 직영 다슬기 식당을 운영을 하고 있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년 코로나19 위기 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월부터 시행한 국가기준점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으로 구성된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 지점마다 설치한 기준점이다. 국토관리와 지도 제작, GIS 구축, 건설공사 등 각종 측량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중요 시설물이다. 현재 임실군에 설치된 국가기준점은 삼각점 71점, 수준점 36점, 통합기준점 44점이며, 해마다 현지 조사 결과를 국토지리정보원에 보고한다. 이번 일제 조사 결과 삼각점 4개, 수준점 3개가 망실·훼손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하여 향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기준점은 측량의 기준이 되는 시설물로써 일제 조사를 통해 측량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공사 시 망실·훼손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5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을 전라북도 마이스 전담 기구인 ‘마이스뷰로’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마이스뷰로’의 역할은 국제회의 유치 가능 국제회의 발굴 및 유치 · 개최, 마이스 마케팅 활동 및 마이스산업 기반 조성, 마이스 정보 수집 · 제공, 전국 마이스기관 교류 활동 등이다. 전북도는 그 첫걸음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마이스산업발전협의회(Korea MICE Alliance)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마이스산업발전협의회에는 마이스뷰로와 같은 전담 기구만 가입할 수 있고, 회원기관이 되면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마이스 활성화 사업(기금) 신청이 가능(1억5천만 원 상당)하며, 전국 마이스 기관과 교류를 통해 국제회의 유치 및 네트워크 활동이 왕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전북도는 열악한 마이스산업 환경에서도 전북만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마이스 회의 가능 시설들을 발굴하여 전라북도 유니크베뉴(5개소)와 예비유니크베뉴(5개소)를 선정하였다. 아울러, 회의 장소와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서 관광숙박시설 투자유치 및 투자보조금을 지원해 오는 등 발걸음을 재촉해 왔다. 또한, 전북-서울 마이스 공동 마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여름철 수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공판장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21일까지 추진한다. 도는 유통단계 위생 점검을 통해 수산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수산물 위·공판장 총 7개소다. 위판장은 군산시 수협에서 해망동, 비응항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수협과 부안 수협도 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공판장은 수협 중앙회에서 전주농수산물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시·군 및 수협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수산물 보관 온도, 설치류 등의 유입 방지 등 수산물 위생안전을 중점 점검한다. 식중독의 종류로는 미생물, 자연독, 화학적 식중독 등이 있으며, 주로 수산물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는 미생물 식중독 중 세균 및 바이러스성 식중독에 속하는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등으로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및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서재회 전라북도 수산정책과장은 “여름철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수산물의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도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새일센터 운영 11년 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사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전국 광역여성새일센터 연대 회의」를 전국 13개 광역새일센터장을 대상으로 7월 2일 배제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개최했다. 광역새일센터는‘10년 여성가족부 시범사업 기관(8개소)에서 시작되어 현재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센터로서 전국 158개소(‘20.12월 기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량 제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거점기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광역단위 교류는 2016년 호남권역(전북·전남), 2017년 영남권역(전북·전남·경북·경남)으로 확대하여 매년 개최했다. 올해 최초로 13개 광역센터가 모두 참석하여 연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광역센터 운영현황 공유 ▲광역센터 기능 강화 방안 의견수렴 ▲중장기·지속 발전계획 및 방향 정립 ▲광역센터 평가지표개발 의견수렴 등 광역센터의 지역통합·관할하는 실질적 거점 역할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며, 센터 간 적극적인 교류 협력체계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5일 관내 해수욕장을 찾아 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날 모항·격포·변산·고사포 해수욕장 등 관내 4개 해수욕장을 찾아 안전(방역)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고 재장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부안지역 해수욕장은 오는 10일부터 8월 16일(38일·개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폐장 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8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상태 유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방역전담요원 36명을 선발해 현장 배치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또 이용객 안전확보를 위한 안전관리요원 88명을 채용해 주간은 물론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야간에도 추가 배치하고 4000점이 넘는 안전시설·장비를 해수욕장 규모와 이용수요 등을 감안해 해수욕장별로 적정 배치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전망과 함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부안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수욕장 방문객 증가가 지역경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올 하반기 수소연료전지차 29대를 추가로 민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구매지원 보조금은 1대당 3650만원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영업점을 방문해 안내를 받은 후 저공해차 통합정보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지난 1일 현재 부안군에 90일 이상 연속해서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및 단체로 접수순으로 보급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돼 보조금을 지급 받을 경우 부안군에 차량을 등록하고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28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보급했으며 제3농공단지에 제1호 수소충전소를 구축 중이고 내년까지 제2호 수소충전소를 진서면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에 신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이 몰아친 지난해에 완주군민들의 지출항목 중 식료품비와 주거비가 크게 늘어난 반면 교통비는 되레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계 부채가 늘었지만 삶의 만족도에 대한 견해는 ‘행복’이 가장 높았고, 가족관계 만족도 역시 긍정 응답이 높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가족애를 잃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5일 완주군이 발표한 ‘2020년 완주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완주군민의 지난해 월평균 생활비는 100만 원 이하인 저소비 계층이 30.1%였으며, 300만 원 이상 고소비 계층은 21.7%로 집계됐다. 완주군민의 가장 큰 지출항목은 ‘식료품비’로 평균 47만6,000원이었으며, ‘주거비용’ 27만5,000원, ‘교통비’ 22만3,000원 등의 순이었다. 2년 전인 2018년 조사에(40만9,500원)와 비교할 때 식료품비 부담은 16.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 또한 2년 전엔 2018년 조사(23만400원)에 비해 19.3%나 껑충 뛰는 등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식료품비와 주거비 부담이 가중돼 가계 불안을 더해줬다는 분석이다. 반면에 외부 방문 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으로 교통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도로변과 교통섬에 여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메리골드·일일초·채송화·백일홍·베고니아 등 여름꽃 25만본을 식재하고, 225개 기관·단체·학교 등에 여름꽃 8만4천본을 배부해 시민들이 직접 식재하고 가꾸는 등 꽃향기 가득한 익산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꽃을 식재한 한 학교 관계자는 “미래의 익산 주역인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직접 꽃을 가꾸는 실습 교육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꽃은 가꾸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욱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지속적인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연간 100만본에 달하는 꽃을 시 양묘장에서 직접 길러 주요 교통섬·가로화단·가로화분 등에 계절별로 식재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꽃향기 가득한 익산 만들기를 통해 매년 3회(봄, 여름, 가을) 22만본의 계절 꽃을 배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후원을 받아 창의력을 높이는 생생 과학교실에 참여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생 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018년부터 전북교육청과 전북과학STEAM교과연구회의 후원을 받아 4년째 추진되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과학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아동들 모두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과학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미로 만들기, 목공예 및 드론 체험하기 등 3개로 나눠진 부스를 하나씩 체험하고, 팀끼리 팀별 미션도 수행하면서 협동심을 길렀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과학체험활동처럼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과 인지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려고 노력하겠다”며 “재능기부를 해준 전북과학STEAM교과 연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STEAM교과연구회는 2014년부터 찾아가는 과학교실 및 과학캠프 진행 등 크고 작은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자석 회전팽이 및 다빈치 오토마타 만들기 등 과학교실을 후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박성일 완주군 군수가 5일 “항해(航海)는 선장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선원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며 “군민행복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방향을 공유하고 함께 노를 저어가자”는 말로 ‘선장·선원 일체론’을 설파해 관심을 끌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협치와 소통, 변화와 열정으로 군민행복을 위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어 “민선 7기 3년 동안 법정 문화도시 선정,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완주 봉동생강 국가 중요농업유산 지정,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등 군정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직원들이 애를 많이 썼다”며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지난 3년의 성과를 토대로 민선 7기 4년차에는 미래 100년 신(新)완주 실현의 기틀 마련을 위해 수소와 문화를 큰 틀로 삼아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자”며 “대한민국 수소도시 1번지 완주 실현, 국내 대표 문화도시 육성, 3조 원 규모의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내실화 등 군정 8대 운영방향에 맞춰 다함께 앞으로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내 생강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생강 농가의 지원을 위해 생강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지역의 생강 재배면적은 61ha 규모로 품질의 균일성·장기저장의 어려움·연중 출하 체계 확보 등의 문제점이 제기됐었다. 이 가운데 주 생산지인 왕궁지역은 현재 153여 농가가 33ha의 재배면적을 통해 연간 495톤의 생강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 고소득 작목으로써 2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시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밭작물 공동경영체 지원사업에 10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왕궁농협을 중심으로 재배기술의 표준화를 마련하고 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또한 앞으로 수확 농기계 구입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시설 지원 등 가공라인 시설을 구축하며 고품질 생강 생산과 소득 창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안정적 사업효과 창출과 효율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생강 주산지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회의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차별화된 농촌관광 프로그램으로 관광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시골 여행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 지역 아동복지 단체장 25명이 익산의 농촌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각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도시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별과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산들강웅포 바비큐 파티를 시작으로 서해 7대 낙조 곰개나루(웅포의 옛지명) 황포돛배 체험과 함께“ㄱ”자(두동교회), 리틀 편백숲, 미륵사지 석탑을 둘러봤다. 이어 3만여평의 장독 정원에 있는 4천여개의 전통 옹기와 함께 자연 발효 숙성시킨 최고급 유기농 전통 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고스락, 현재 익산에서 가장 핫한 춘포‘참새방앗간’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여행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익산시는 관광객들에게 휴식, 휴양,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농산물판매, 가공산업, 숙박, 식사, 서비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통해 시대상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5일 둔산영어도서관은 ‘둔산, 슬레이트 영화를 읽다’를 주체로 천세진 문화비평가가 강단에 나서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세진 문화비평가는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세계를 통해 시대의 이미지와 풍경을 이야기했다. 에드워드 호퍼는 미국의 화가로 뉴욕 주 나이아크에서 출생, 뉴욕에서 사망했다. 대표작에 '윌리암스버그 브리지로부터'(1982,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밤의 사람들 Nighthawks'(1942, 시카고 미술관)이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지극히 미국적인 특색을 보인다. 현대의 풍경과 현대를 대표하는 미국 사회의 모습, 그 속에 들어있는 현대인들의 고독을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들을 통해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가한 한 주민은 “이름은 잘 몰랐지만 많이 접했던 작품들이었고 많은 예술가들이 산업에 영감을 주고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그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회차만을 남겨 놓은 둔산영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의는 오는 8일 ‘영화에 나타나는 서구적 로망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7월 5일 '우리는 환경특공대' 봉사단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제전통시장 중심으로 상가들을 직접 방문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간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설명하고 홍보전단지를 전달했다. 우리는 환경특공대 봉사단은 지난 4월 초부터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 시군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환경 관련 교육과 실습을 이수하고 6월 환경전문 봉사단으로 발대하였으며 깨끗한 김제시를 위해 열정으로 모인 27명의 특공대원들이 월1회 쓰레기 분리배출안내 및 계도활동, 환경관련 인식개선 활동 등을 꾸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최정만 대장은 “우리 봉사단의 활동들을 통해 김제시민 모두가 환경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지역에 모든 시민들이 환경특공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허현기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완주신활력플러스 W푸드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이벤트 기획 특강’이 열린다. 5일 완주군은 이벤트 기획 전문가를 초청해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론학습과 실습 과정을 연강으로 단기에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특강이 열린다고 밝혔다. W푸드아카데미의 리더 및 활동가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은 이벤트 기획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강좌로 운영된다. 교육은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즈피엠피의 정공주 본부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정공주 강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비엔날레 행사, 페스티벌 등 국내외의 굵직한 행사를 기획하고 총괄했으며, 농업박람회, 제품 판매장 오픈 기획 등 다양한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 부문에서도 기획과 연출력을 선보여 왔다. 실무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지역에서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자하는 다양한 종사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에서는 전문가의 지도로 교육생 개개인이 직접 이벤트 기획 과정을 기획해보는 실습 과정도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이벤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의 토대가 될 202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필두로 간부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및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시장은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발전 마중물이 될 국비 확보 활동에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먼저, 윤후덕 기재위 위원장과 소병훈 국회의원 등을 면담해 △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 △ 자동차 김제분검사소 유치를 위해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윤준병 국회의원을 만나 △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현업축사 매입 △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핵심사업은 전북도,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하여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입법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경진)」가 7월 5일에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익산시 사무의 위탁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익산시 사무의 위탁과 관련된 법령 불부합 사항 및 입법 미비 등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자치행정의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추진되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은 공공위탁 조례 미제정, 행정재산 위탁 특례 규정화, 위탁기간 및 위원회 구성의 법령 불부합 문제 등의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단체 대표인 김경진 의원은 “사무의 위탁은 공공기관의 일부 역할과 책임을 민간에 부여하는 행정행위인 만큼 철저하게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개선방안을 우리시 조례에 반영하여 사무의 위탁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연구에 참여한 의원들은 그동안 익산시가 의회의 동의를 얻지 않고 위탁을 주거나 위탁기간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일부 문제가 있었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경제활동과 소비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을 군민들에게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5~9일까지 마을별 찾아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진안군의 대상자는 총 2만5335명으로 6월 21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영주자격자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기간은 7월 5일~8월 6일까지이다. 군은 군민들의 편의도모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9일까지 5일간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마을 담당 공무원 320여명이 11개 읍·면 316개 마을에 투입된다. 집을 비웠거나 개인 사정으로 지급받지 못한 대상자는 주말인 7월 10(토)~11일(일)을 포함해 8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씩이며 농협과 전북은행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진안군에서만 사용이 가능(일부 업종 제한)하며, 사용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사용기한이 지난 후에는 잔액이 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 대표 먹거리인 순두부찌개와 생강한과가 외국인들 입맛에도 저격인 세계적인 음식으로 입증됐다. 5일 완주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에서 도내 시군 특산품을 활용한 미식관광자랑 음식경연대회에서 완주군 대표 음식이 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대회는 미국, 중국, 네팔 등 20개국 70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시군 관광담당 공무원들이 조를 나눠서 시군 대표 음식을 같이 직접 만들고 맛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인기를 끈 순두부찌개는 진한 육수에 매콤하면서 고소한 부드러운 두부 맛이 최고라는 평가를 얻었다. 또한 조청과 찹쌀가루를 이용해 생강한과를 직접 만드는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은 부드럽고, 알싸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향이 아주 매력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이번 음식 만드는 과정과 관광스토리를 담아 영상으로 제작하고, 자신의 SNS에 올려서 미식여행지 전북의 맛과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제작된 ‘전북미식여행’ 영상은 전북도 전담여행사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여행사에 ‘단체관광상품(안심 방한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자녀 양육에 있어 꼭 필요하지만 설명이 어려운 성교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정천면 조림초등학교 및 교육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16일까지 총8회에 걸쳐 열린다. 이승연 성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및 허은하 청소년상담복지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딱딱하고 틀에 박힌 성교육에서 벗어나 몸, 정서, 역할, 관계를 아우르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으로 진행한다. 군은 자녀 성교육 지도방법 및 성폭력 예방교육과 도구 활용 공동체 놀이 등을 실시해 어른들도 쉽게 답하기 어려운 문제를 유연하게 풀어 성별에 얽힌 편견을 바로잡고, 성 가치관적 접근방법을 통해 건강한 자녀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교육에 방문하는 부담감을 줄이고자 5회기에 걸쳐 방문교육까지 계획돼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성에 대한 태도가 아이들의 성의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부모가 알아야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이 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자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 청소년들의 복합 문화공간인 전주시 야호학교에 전국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3~6월 타 도시 청소년문화의집,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세이브더칠드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혁신학교 등 총 18개 기관, 277명이 야호학교(교장 장경수) 견학을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야호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의 의견이 곳곳에 반영된 공간혁신 시설들을 둘러보고, 야호학교 청소년 프로젝트와 전주형 창의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야호학교는 완산여고 등 6개 기관, 268명을 대상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야호학교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내 홍보는 물론 하반기에 추진할 12개 프로젝트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야호학교 인후공간의 경우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365.63㎡(715평),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공연장(두빛나래), 밴드실(소리나래), 영화관(미리내), 전시실(아트마루), 작업실(지음), 스터디룸(윤슬), 방과후 공간(별두나, 별세이), 공부방(수리길), 요리공간(해봄요리실), 북카페(웨이브카페), 휴게실(느루 쉼터, 휴~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와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는 지난 3일 2021년 제2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높이고 우수한 과학적 소질을 계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1위에는 구미신당초ACE팀이, 2위에는 의성초DFC팀이, 3위에는 신광초드론동아리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는 전주시장상이 수여됐다. 이 대회에서는 드론레벨테스트와 드론인형뽑기, 에이블 청소년 치어리딩 공연 등이 이벤트로 열려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시는 드론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여가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정현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관중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이번 드론축구대회가 세계적인 국가대표 드론축구 꿈나무를 키우는 장으로 발전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스카우트 온라인 국제교류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5일, “Jambo Friends(잠보 프렌즈)”제1차 온라인 국제교류를 화상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교류는 4년마다 개최되는 스카우트 잼버리 야영대회가 2023년 우리 지역 새만금에서 개최됨에 따라 스카우트 저변확대를 위해 운영중인 ‘JB 국가대표’와말레이시아 대원간 연대의식 및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Jambo”는 월드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쓰이는 용어로 스와힐리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국제 스카우트 친구 사귀기 프로젝트인 “Jambo Friends”는 제2기 잼버리 JB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대장 및 대원 중 국제교류 참가를 희망하는 영어 능력 우수 지도자와 대원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국제교류는 7월 1일부터 행사 종료시까지 운영되며, 잼버리 JB국가대표 지도자 3명, 대원 20명과 말레이시아 스카우트 지도자 3명, 대원 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교류(이메일, 화상플랫폼 등)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류의 주요 내용은 ▲양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3일~8월 6일 4일 동안 완주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제103회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지구야, 우리가 꼭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업사이클링(재활용)공예, 친환경 가방 만들기, 독서골든벨 등)을 하며 지구와 환경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지원하는 독서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여름 독서교실 참가신청은 2021년 7월 14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한 학생 중 6명에게는 전라북도교육감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전라북도교육청완주도서관장상(3명)이 수여된다. 오혜진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이 그림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보고,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일 고창문화원)과 지역문화 진흥과 치유문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에 공동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고창문화원은 2015년에 이어 최근 전국 231개 지방문화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대한민국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창군의 문화진흥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1963년 개관 이후 고창군 문화창달의 주역을 맡아온 고창문화원의 문화역량을 문화도시사업에 접목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향토문화자원의 발굴·조사·연구와 진흥 방안 창출 ▲지역문화 계승 발전 및 활용사업을 위한 정책개발 ▲창의적 전통문화교육 확대와 수요자 중심 콘텐츠 개발 ▲문화 다양성 확보 및 문화소비 불균형 해소 방안 모색 ▲치유문화도시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교류 등 5개 항에 서명하고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치유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고창 지역문화 발굴, 향유, 보존, 계승에 뜻을 모으고 관련 연구와 사업 등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신형범 고창문화원 부원장을 비롯해 오태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일 공음면 멜론 재배농가 30명을 대상으로 ‘멜론 영농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영농현장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으로 진행됐다. 멜론 주산단지에서 연작장해 등 반복 제기되는 영농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추진되는 맞춤식 현장교육으로 농가 호응이 매우 컸다. 이날 교육은 핵심 멜론 재배기술, 병해충, 토양,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 분야별 농업 전문가들이 멜론 재배현장을 찾아 현장 애로기술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홍보교육도 병행됐다. 고창 황토멜론연구회 김하신 회장은 “연구회 회원들이 겪고 있는 토양 연작장해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컨설팅이었다”며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안전·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관내 96개소의 농촌관광시설 중 관광객 집중이 예상되는 상위 50%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분야 경력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으로 편성해 분야별 안전·방역 주요사항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물놀이 시설 관리, 화재 안전관리, 위생관리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조치도록 권고하고 위법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현재 군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7개소, 관광농원 1개소, 농어촌민박 88개소 등 모두 96개소의 농촌관광시설을 운영 중이다. 고창군청 조우삼 농어촌식품과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여름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올 연말 개원을 목표로 조성 중인 고창군 무장 자연장시설의 정식명칭을 ‘무장 녹두숲 자연장’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앞서 명칭공모로 접수된 12개의 명칭을 자연장시설 의미의 적합성, 참신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1차심사를 통해 5건을 선정하고, 2차 심사로 군민 및 군청 전직원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해당 명칭 제안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명칭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장 녹두숲 자연장’을 친자연적 자연장시설로 조성하여 군민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장녹두숲자연장은 2018년 보건복지부 장사시설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 고창군 무장면 고라리 일원에 2만9579㎡규모로 조성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제8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신림면 반룡마을이 ‘마을만들기 경관·환경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반룡마을은 지난 6월 전문가 현장평가를 통해 도내 6개 마을이 참여한 ‘경관·환경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림면 반룡마을은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돌탑과 돌담을 쌓아 옛 정취가 느껴지는 돌탑마을을 만들었다. 지난 2011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돌담쌓기, 예술인 거리조성, 마을쉼터 조성 등을 추진했고, 2019년부터는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을 통해 돌탑 마실길 조성, 생태하천 정비, 반룡 돌탑길 정비 등을 진행했다. 강성원 반룡마을 이장은 “이번 콘테스트 수상을 통해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마을가꾸기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생생마을 만들기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마을, 잘사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동체 프로그램을 추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군산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박 2일동안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군산 관광지에 대한 투어를 진행하고 시의 특산품을 홍보했다. 이번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70명과 도시군 관계자 30명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군산 주요 관광지 투어 및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중국을 포함한 20개국 70명의 외국인이 군산의 대표 관광지인 경암동 철길마을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옥돌 해수욕장 등을 방문하고 선유도에서 선유스카이선라인 체험을 즐겼으며 그 모습을 각자의 SNS를 통해 세계 곳곳에 군산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전북 14개 시군의 대표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경연대회에서 군산의 울외장아찌와 군산 김을 이용한 주먹밥과 황금박대구이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우리시에서 전북도 대표 관광 이벤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철저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