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친환경 산업을 거듭 유치하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울산시와 ㈜케미폴리오(대표 이철원)는 7월 21일 오전 11시 상황실(본관 7층)에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케미폴리오는 울주군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 본사, 연구소, 공장을 신설·이전하고 울산시는 케미폴리오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케미폴리오는 울주군 소재 에너지융합산단 내에 대지 3,902㎡, 건축연면적 1,200㎡의 규모로 연구소, 공장을 오는 8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근무 인원은 내년 22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5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제품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화합물인 ‘카다놀’ 소재와 ‘카다놀’을 기반으로 한 저온 속건성 경제화1), 바이오에폭시2), 유브이(UV)경화수지, 바이오폴리올 등이다. ‘카다놀’은 케슈넛껍질을 통해 제조되는 고기능 천연화합물로 ‘페놀’과 구조가 비슷하여 페놀 및 페놀 기반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페놀과 비교하여 끓는점이 높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하지 않고 소수성·용해성이 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본부(6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구 육성협의회에서는 2021년도 강소특구 추진사업 현황을 알리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육성협의회 산하 혁신기술 네트워크와 기업육성 네트워크의 각 분과별 구성·운영 계획과 지역 중소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강소특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육성협의회 참여기관 확대 등에 대해서도 지역 혁신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순용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협력단장은 “울산 울주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함께하는 혁신기관들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특구기업의 국내 판로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구 육성협의회’는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 주체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과 기술창업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 20일 출범됐다. 참여 기관은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숙)는 7월 20일 오후 2시 전하1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방향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현재 미운영 되고 있는 일부 프로그램의 개강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경숙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강사님과 프로그램 이용자의 고충을 이해한다.”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모든 수강생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강사님과 수강생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어물동 구암마을에서 운곡천 정비사업 기공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공사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곡천은 2019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돼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비 23억8천300만원, 북구와 동구 구비 각 3억9천700만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제방 보축 1,193m와 교량 5곳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공사는 북구와 동구에서 각각 시행한다. 이번 공사에서는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정비와 함께 주민 쉼터 조성, 인도교 및 경관조명 설치로 새로운 볼거리도 조성하게 된다. 공사는 내년 완료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로 자연재해 예방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주민쉼터도 만들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상황실에서 청소년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울산보호관찰소, 울산북부경찰서, 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북울산가족상담소,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 울산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주)좋은일자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울산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종현 변호사 등 15개 기관이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보호·지원 등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북구는 이번 협약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상담, 의료, 진로, 취업, 학업, 법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청소년안전망팀을 중심으로 필수연계기관이 협력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연계, 지원으로 청소년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올해 청소년안전망팀을 신설해 만 9세 이상 24세 미만의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에 대한 통합지원체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용덕, 김찬옥)는 지난 20일 무더위에 심신이 지친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전달하는 “온(溫)택트 한끼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온(溫)택트 한끼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인 언택트 시대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월 2회씩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2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으며 이번 달에는 중복을 맞이해 삼계탕과 배추겉절이를 지원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마당에 모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직접 재료 하나하나 손질하여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포장했으며 독거노인 2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안위도 살폈다. 심용덕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와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기력을 보충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0일부터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안심무인택배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처음으로 남구청 의사당 입구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앞 설치를 시작으로 이용자의 수요 증가와 편리함을 장점으로 이번에 추가로 설치ㆍ운영을 하게 된 것이다. 『안심무인택배함』은 택배 물품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바쁜 일상으로 택배를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주민과 택배 기사와 대면 없이 물품 수령을 원하는 여성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기존 남부경찰서에서 택배함을 운영하여 왔으나 지난 3월 내부사정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기존 이용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24시간 택배를 수령하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에서 직접 운영을 하게 됐다. 이용 방법은 물품 주문 시 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를 수령 장소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하여 물건을 찾으면 된다. 365일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단 48시간이 초과할 경우에는 일 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되며, 보관료는 카드 결제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에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가로수 형태의 ‘똑똑한 나무그늘’이 설치돼 더위에 지친 행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구는 20일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5곳에 스마트 솔라트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솔라트리는 친환경 에너지와 공중보건 시설을 결합한 인공 가로수 그늘막으로 울산에서는 최초로 설치됐다. 남구가 본격 폭염 철을 앞두고 유동인구와 보행자 동선 등을 감안해 설치한 솔라트리는 나무 모양의 조형물과 벤치를 결합해서 가로수 그늘을 만든 형태다.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갖추고 센서를 통해 공기청정 및 해충퇴치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야간에는 조도센서가 주변의 밝기를 인식해서 저절로 LED 경관 조명이 켜지도록 돼 있다. 볕을 가려 주는 천장의 디지털 화면에는 현재 기온과 습도가 표시되며, 초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도 알려준다. 솔라트리가 다양한 기능을 하는 데 필요한 동력은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에서 얻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 인입공사 없이 설치됐다. 솔라트리는 남구청 앞과 왕생로 남울산우체국 맞은편에 각각 1개씩을 비롯, 삼산디자인거리 2개, 롯데마트 광장 1개 등 5개가 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3회 임시회가 14일 개회한 가운데 20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심사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울산광역시 반구대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이어서 △울산광역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하고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울산광역시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하고 △울산광역시 환경보건 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개별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하고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에서 운영하는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20일 ‘경리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새일센터에서 모집된 18명의 훈련생들은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200시간의 과정으로 객실관리 실무 등 이론수업 56시간과 144시간의 실습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직무소양교육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진로특강 등 취·창업에 필요한 취업대비 직무교육도 병행하였다. 이번 직업훈련교육에 참여했던 결혼이민 훈련생 응우엔씨(여, 39세)는 “결혼을 통해 이주한 지 약 16년째로 한국에 살면서 주로 결혼이민여성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단순노무직으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이번 경리회계사무원과정을 통해서 전문적인 자격증을 취득하고 새로운 직종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대기업에 1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기존 자격증을 보유한 훈련생 6명을 제외한 12명 전원이 전산회계, ITQ(한글, 파워포인트) 시험에 응시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에 따라 훈련생 간 법적 사회적 거리를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방역위생 수칙과 개인위생도 철저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본부장 황석웅)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방과후교육지원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방과후교육지원 전자카드 신청 및 발급, 수요자 중심의 운영 시스템 구축 등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전자카드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치료·방과후교육 제공기관(가맹점)에서 교육지원을 받고, 카드 또는 인터넷 결제서비스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포인트 카드를 말한다.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학부모에게 후불제로 지원했던 교육 비용을 카드로 바로 결제하게 해 학부모가 영수증을 모아 월별 청구하던 비용 지불 방식의 불편함을 없애고 학교 담당자의 이용기관 확인, 영수증 수합, 비용 송금 등 잡다한 행정 업무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방과후교육지원 제도 정착을 위해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관련 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감독을 해 수요자 중심의 치료·방과후교육지원 운영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인 ‘아츠홀릭, 판’의 다섯 번째 순서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퀄텟’공연이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재즈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 다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아르헨티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 수업을 받고,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그는 전 세계에서 단 7명만 선발하는 ‘USC, 델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에 아시아인 최초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활동했다. 마일스 데이비스의 그룹의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였던 허비 행콕이“저 녀석이 언젠가 날 가르칠 거야”라고 한 말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또 허비 행콕을 비롯해 데이브 그루신(Dave Grusin), 테렌스 블랜차드(Terence Blanchard), 웨인 쇼터(Wayne Shorter) 등 대가들과 공연을 하고 수많은 Jazz Festivals에 참가했다. 그리고 2010년까지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의 교수로 8년간 재직했으며 프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중부경찰서, 한국동서발전(주)는 여자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몰카 촬영 범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6곳에 불법촬영 감지장치와 안심 스크린(차단막)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공룡발자국공원, 학성공원 3곳, 큐빅광장, 태화종합시장 공중화장실 6개소이다. 울산 중구와 중부경찰서(범죄예방진단팀)는 협의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고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했고, 한국동서발전(주)은 감지장치와 안심 스크린 11식(상·하단)을 설치해 기부했다. 칸막이 상단의 적외선 감지 장치는 불법촬영을 시도할 경우 움직임을 감지해서 경고음을 내 이용자가 즉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감지장치를 점검하고 관리해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에서 윤영찬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어린이 과학체험관 조성사업’ 전시 설계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0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에 울산지역 최초로 공모 선정됐으며 국비 10억 원과 구비 10억 원, 총 20억 원을 투입해 성남동 구. 중구문화원 건물 3층에 어린이 과학체험관을 조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7월까지 전시 설계, 10월까지 제작 설치를 마무리하고 1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중구에서 조성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관은 울산 중구에만 있는 특별한 성(城)을 상징하는 ‘발견의 성(城)’을 테마로 5개의 각기 다른 세부적인 콘텐츠를 가진 이야기로 구성된다. 각 공간별 구성을 보면 첫 번째 공간 ‘움직이는 물을 따라’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연출한 물속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두 번째 공간 ‘비밀을 품은 땅’에서는 공룡 발자국을 따라 공룡 시대를 탐험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 ‘도시 디자이너’에서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울산광역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마을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울주형 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울주군과 시 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울주군 내 학교와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어‘성장과 혁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는 교육공동체 울주’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소통 ·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혁신교육지구의 행정 · 재정 지원을 비롯한 사업 기획 · 운영을 담당하고,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학교 현장 지원 등 혁신교육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이며, 울주군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울산광역시 울주군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도 나섰다. 아울러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세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울주군과 협의를 통해 인적 · 물적 자원의 교류는 물론 학교를 대상으로 혁신프로그램을 공모해 함께 지원하는 등 체험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울주군은 ▲함께 배우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행복한 마을 교육공동체 ▲미래 IT 교육 강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울주군청 중앙광장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이상민 본부장과,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정차길 온산농업협동조합장, 박동섭 청량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1천만원 상당의 울주군(온산, 청량) 양파 12톤 사주기 행사를 열었다. 울주군 양파의 재배면적은 20㏊ 정도로 친환경 학교급식에 일부 공급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저조해 생산 농가에서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라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구매한 양파 12톤을 울주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어려운 농촌과도 함께해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선호 군수는“양파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 사주기에 적극 동참해 준 새울원자력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해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는 입맛을 돋우는 채소일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주군과 함께 내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중구, 남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북구, 동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2년에는 울산 5개 구·군 전 지역에서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일 기자회견장에서 노옥희 교육감, 이선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나눔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로나눔교육지구는 울산형 혁신교육지구다.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교육을 발전시키고자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울주군과 실무협의회 등을 열고 교육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교육청과 울주군은 각각 2억 원씩 투자해 필수과제와 지역 특화 선택과제를 추진한다. 필수과제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학생토론문화 활성화, 울주 자연 체험학습 교통편 지원, 학부모 네트워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특화 선택과제는 3가지 영역으로 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첫 여름방학을 맞는 초등학교 1학년과 아직 방학생활이 익숙하지 않는 2학년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방학준비와 방학생활을 담은 ‘알쓸신방 -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나는 방학생활’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초등 1학년 · 2학년 담임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과(도산초 이명길, 반천초 현지영, 신정초 장병수)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있는 교사(양정초 은선경, 이승왕) 5명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영상에 출연하여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도산초등학교 1 · 2학년 학생이 직접 출연하여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선생님이 답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현장감 넘치는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방학준비, 방학학습, 방학생활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학준비’편은 방학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는데 생활계획표 실천하기, 사물함 짐 미리 챙기기, 가정통신문 꼼꼼히 확인하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방학학습’편은 방학 기간 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학기 중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관장 문승곤)은 야외 도서보관함 ‘나무아래문고’를 본관 옆 가시나무 아래에 설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도서관이 갑갑하게 느껴지고 가까이 있는 책도 이런저런 핑계로 마음 편히 읽을 곳이 마땅치 않은 요즘, 울주도서관 야외 한뼘 도서관인 ‘나무아래문고’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민들을 위해 솜씨 좋은 직원이 수작업으로 손수 만들어서 더욱 남다른 ‘나무아래문고’에는 올해의 추천도서, 조간신문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구비 되어 있으며 나무 아래 그늘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울주도서관 문승곤 관장은 “나무아래문고에 대한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만큼, 바쁘고 지친 주민들이 답답한 마음을 잠시 열어두고 긴장됐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이 7월 20일부터 여름맞이 #울산도서관_북캉스의 일환으로 활기찬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블라인드 북’ 행사를 운영한다. ‘블라인드 북’ 이란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 후, 그 책을 표현하는 책 속 구절만 보고 도서를 선택해 대출하는 서비스로,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이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도서를 선택하는 데 재미를 느끼게 한다. 특히 표지와 내용을 모르는 도서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독서흥미를 유발해 나만의 인생 책으로 여기게 되고, 다양한 독서활동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포장된 도서를 대출함으로써 선물 받는 기분도 느끼게 하는 이색 도서대출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실시되며 1인 1권에 한해 각 자료실 데스크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블라인드 북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출한 도서를 다 읽은 후엔 동봉된 ‘한 줄 감상’ 리뷰를 작성한 후 사진으로 찍어서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고 자료실 데스크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다양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시 권고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249개소에서 보육교직원 1,049명을 대상으로 임용 시 인성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행정처분·취업제한 처벌 기준 강화, 아동학대 피해자 치료목적 시 시시티브이(CCTV) 제공 관련 근거 신설,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 하향 조절 등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을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함께 114회에 걸쳐 보육교직원 2,577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례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였고 지난 6월에는 어린이집 원장 73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과 부모 간의 신뢰회복을 위해 16개의 우수 교육영상을 발굴하고 어린이집을 통해 재원 아동 부모에게 제공했다. 또한 150여 명의 아동 및 보호자에게 인공지능(AI)아동정서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에는 박용락 복지여성국장 주재로 구·군 보육팀 및 육아종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2021년 울산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 엘에스디지탈, 씨에스시스템의‘ 환경규제법령 맞춤형서비스’을 포함한 총 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창업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2개 분야 총 23건(제품 및 서비스 개발 5건, 아이디어 기획 18건)을 접수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창업성공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3개 작품, 아이디어 기획 3개 작품 등 총 6개 작품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엘에스디지탈,씨에스시스템이 제안한 ‘환경규제법령 맞춤서비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유니스트 다트(DART)팀이 제안한 ‘익명화 기술기반 유동인구 분석 인공지능 서비스(DART)’, 장려상은 더에임팀이 제안한 ‘공공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플랫폼과 데이터교육플랫폼’이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환경규제법령 맞춤서비스’는 화학, 환경 규제 법령 데이터를 분석하여 화학기업에게 맞춤형으로 이행항목을 알려주는 법령 이행 플랫폼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 시청 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35년 울산 공원 · 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는 주재자와 분야별 전문 토론자만 참석하고, 일반시민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 참여 할 수 있다. 울산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2035년 울산 공원 · 녹지기본계획(안)’의 개요, 목표와 지표 설정 및 미래상, 부분별 계획, 단계별 집행계획 등을 설명하고 관계전문가와 일반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2035년 울산 공원 · 녹지기본계획’은 울산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 변경사항과, 지역의 여건변화를 반영하는 기본계획이다.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푸른 행복도시 울산‘ 이라는 미래상을 설정해 시민들이 일상 어디에서나 숲과 나무, 꽃을 느끼고,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공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울산시만의 특성이 반영된 전략적인 공원녹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35년 목표연도의 세부추진 전략으로 △시민 모두가 누리는 공원 · 녹지(일몰제 대응 거점공원녹지조성, 미집행공원녹지 단계별 집행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영남권 거점도시간 1시간 생활권’을 위한 광역철도망과 도로망 조성 등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 연구중인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의 분야별 밑그림이 구체화된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4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청사진 마련을 위해 진행 중인‘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부산·대구·경북·경남의 시·도지사 및 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의 진행상황 점검 및 교통·물류,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6개 분야별 전략과 그간 추진해 온 사업내용을 보고한다. 주요 보고내용은 교통 분야의 경우 ‘영남권 거점도시간 1시간 생활권’을 비전으로 광역철도망과 도로망, 대중교통체계 연계, 스마트 모빌리티 등 미래교통체계 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한다. 주요 사업을 보면 부산, 대구, 울산, 경남 등을 연계하는 간선 철도망과 영남권 주요 도시를 연계하는 순환 철도망 등을 중점 추진한다. 도로부문의 경우 영남권역별 혼잡 및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도로망을 연계하는 한편 일반도로, 교량, 터널 신설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이 영남권의 상생 번영을 논의하기 위해 울산으로 모인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1 영남미래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1층 회의실에서‘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남권 대통합 대한민국의 새 중심으로’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폐해와 지방소멸 위기 등 현안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사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5개 영남권 시 · 도지사가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날 포럼에서 ‘수도권 블랙홀’로 인한 경제, 산업, 문화, 인구 등 사회문제에 대한 울산의 대응방안과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 후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5개 영남권 시 ·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분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19일 울산교육청 서진규 교육협력담당관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큰나무놀이터(구, 꿈자람놀이터) 증·개축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큰나무놀이터의 증·개축 공사 진행 및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큰나무놀이터는 총 98억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면적 11,273㎡, 연면적 2,665.48㎡(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오는 11월 개관 예정이며, 사계절을 테마로 하여 8개 놀이시설로 구성되는 친환경 실내‧외 자연 통합놀이터다. 현장 방문에 참석한 의원들은 ‘큰나무놀이터’의 공사 추진 상황과 개관 일정 점검, 공사 현장 내 안전조치 사항 확인,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등을 강조하며 현장의 애로사항를 청취했다. 또한, 시설 이용 시 현장방문객을 위한 운영 방법,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및 좁은 진입로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 등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관계자는 “놀이시설 이용 시 사전예약제(80%), 현장접수(20%)로 운영 계획 중에 있으나, 자세한 운영 방법은 오는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미용업소 대상 위생서비스수준을 평가하고,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지난달 폐업 및 휴업 업소를 제외한 561개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과 법적 준수사항 및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녹색등급) 119곳, 우수(황색등급) 296곳, 일반관리(백색등급) 146곳이 각각 정해졌다. 최우수(녹색등급) 업소에 대해서는 전국 시·군·구로 공문을 발송해 홍보하고, 우수 등급 이상 업소에는 인센티브로 방역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매년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위생관리수준을 높여 구민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 규정에 따라 짝수 연도는 목욕·숙박·세탁업소를, 홀수 연도는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방세 성실·모범 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 15일 의결된‘울산광역시 중구 성실·모범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오는 26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실·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중소기업 및 개인은 구 금고 담당 은행을 통해 대출금리 인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지원 대상 인원도 10명에서 20명 이내로 늘어났다. 이번 지원책은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성실·모범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8기 울산 중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고미영)이 19일 오전 11시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을 펼쳤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추진되는 인구 정책의 일환으로, 이날 중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며 울산에 살고 있지만, 아직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주소를 울산으로 옮길 것을 독려했다. 고미영 중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는“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울산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인구는 도시의 위상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도시의 재정과 행정권한의 결정기준이 되기 때문에 주소갖기 운동이 인구증가로 이어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20일 낮 12시 30분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중구 염포로 85, 동천체육관 5외문) 입구 광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위한 '치유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 남구에 소재한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과 2014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무대에 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는 심신을 달래 줄 수 있는 대중음악, 양악·국악 등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거리 두기에 따른 공연 활동 제약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무대에 설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라며“이번 공연이 백신 접종자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병영초등학교 외솔관에서‘병영어린이 마을계획단’해단식을 가졌다. 병영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병영어린이 마을계획단’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장단점과 유·무형의 자산을 찾아보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역할을 맡았다. ‘병영어린이 마을 계획단’은 지난 6월 1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발대식·사전교육 ▲현장 교육 ▲비대면 모임 ▲개별 과제 ▲최종 발표 및 해단식 등 4번의 대면과 비정기적 활동을 병행하면서 총 5가지 개별 과제를 마무리했다. 17일 열린 해단식은 위촉장·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병영어린이 마을계획단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살고 싶은 마을 계획에 대한 아이들의 발표에 이어, 토크 콘서트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미래만듦 병영어린이 마을계획단’은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 ‘새로 그린(Green) 병영성 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여기서 나온 의견들 가운데 활용 가능한 내용은 마을 길 코스 개발과 보행 환경개선 사업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3 학생과 교직원 백신 접종이 1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노옥희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이날 오전 울산시 중구 예방접종센터인 동천체육관을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조기 졸업자를 포함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1만5,502명이다. 1차 접종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2차 접종은 21일이 지난 오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지정된 학교 소재지 예방접종센터에서만 백신을 접종할 수 있고, 다른 예방접종센터에서 개별 확인을 통한 접종은 불가하다.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 학교 단위로 지정된 날짜에 단체로 백신을 맞는 방식이다. 중구는 동천체육관, 남구는 국민체육센터, 동구는 전하체육관, 북구는 오토밸리복지센터, 울주군은 국민체육센터와 남부통합보건지소에 각각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돼 있다. 백신 접종 이상 반응이 생기면 접종 후 1~2일은 출석인정 결석, 3일 이상 지속되면 진단서 등을 첨부해 질병 결석으로 처리할 수 있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예의 주시하면서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등이 지속되면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접종 후 일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9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2차 긴급 군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지급하는 2차 지원금은 총 225억여원으로, 군민 1인당 10만원씩 지역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도 1차 때와 같이 전 군민 및 결혼이민자, 영주권자가 대상이다. 19일과 20일 이틀동안 읍·면 마을회관 등 380여개 배부처에서 지급하고, 21일부터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행 첫째 주인 26일부터 29일까지는 혼잡에 대비해 출생년도 기준으로 5부제로 운영된다. 군민지원금은 세대 단위로 지급하며, 동일 세대의 경우 세대원 중 성인 1명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가족 전체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세대가 분리된 경우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직계존비속의 배우자, 방계혈족까지 대리 수령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위임장과 방문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한다. 카드 사용처는 울주군 내 NH농협카드 가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온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온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과정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고, 온산지역 창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산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를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 ∆도시재생사업의 국내외 사례 ∆마을관리 공동체 운영의 중요성 ∆선진지 탐방 ∆청년창업 프로그램(사례연구) ∆청년창업 프로그램(실습)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이해 등 총 7강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되며,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향후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모집 등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7월 15일 ~ 8월 19일까지다. 수업은 수강 신청을 한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 온산 한마음회관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7회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온산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 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온산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이 시행(2021년 6월 9일)됨에 따라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생활안전 증진을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자주 사용하는 ‘길’에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아 불편한 농로나 샛길 등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도로명 부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건물 소유자는 임차인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상세주소(동·층·호) 부여 신청이 가능했지만 이제부터는 건물 소유자가 직접 상세주소 부여를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공동주택 일부를 구분해 임대한 경우 각각의 공간에 개별주소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도로명을 부여하는 도로를 지상도로 외에 입체도로(지하도로, 고가도로) 및 내부도로(건물·구조물 안 통로)로 확대해 2차원 평면주소가 3차원 입체적 주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고가도로에 인접한 편의시설이나 지하상가, 다중이 이용하는 건물 내부 통행로 등에도 주소가 생긴다. 아울러, 육교승강기,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졸음쉼터, 어린이공원, 인명구조함, 드론 배달점, 둔치 주차장,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지진옥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방세법」개정으로 사업주가 7월에 신고납부하던‘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고지되던‘주민세 개인사업자·법인 균등분’이 올해부터는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합해지면서 신고·납부기간도 8월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주가 유의할 점은 지난해 7월에 '주민세 재산분'을 신고·납부했던 납세자들은 올 8월에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세목명을 바꿔서 신고·납부해야 하며, 종전 '주민세 재산분' 외에 '주민세 균등분'도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개정된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존 균등분의 기본세액과 기존 재산분의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종전대로 5만 원이고, 법인의 경우는 자본금액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5만 원부터 50만 원까지’에서‘5만 원부터 20만 원까지’로 낮아졌다. 주민세 사업소분의 과세기준일은 7월 1일이며,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인터넷(위택스)을 통해 전자신고·납부하거나 우편·팩스 및 방문 신고 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다만,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구․군에서 납세자에게 납부서를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울산교육청,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교육극 사업이 학교폭력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초등학교 대상 ‘손잡아 줄게’ 공연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7월 7일 덕신초를 끝으로 모두 29개교에서 32회 3,68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극을 관람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93점(100점 만점)으로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또한 관람 후 의식변화 조사에서도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이 되었다는 의견이 아주 많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어, 공연 장면을 방송시스템으로 실시간 송출해 현장관람을 못하는 학생들도 교실에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10월까지 뮤지컬 ‘나만 아니면 돼?’를 18개 중·고등학교에서 상연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울산시의 제안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9년 동안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울산시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같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관장 문승곤)은 3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대회의실(별관3층)에서 초등학생 3~5학년 30명과 함께하는 2021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021 도서쟁이 퍼레이드’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울산예술교육연극연구소와 연계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021 도서쟁이 퍼레이드’프로그램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연극과 무용을 통합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으로 옛 선조들의 지혜와 예술적 가치를 알아보는 조선 역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200년 전 정조대왕의 능 행차를 현대로 재해석하여 도서쟁이 친구들에 의해 우리의 전통 춤과 가락, 신명나는 마당극 형식으로 재현된 2021 도서쟁이 퍼레이드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202명이 참여하였으며, 오는 11월 6일(토)까지 운영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과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더 열린 문화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삼수)은 소원홀에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총 7회 동안 기획공연‘진조크루의 다이나믹 콘서트’의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울산 관내 5개의 학교에서 약 400명의 학생과 지역주민 1,1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월드클래스 비보이팀 진조크루만의 시그니처 퍼포먼스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경이롭고 환상적인 비보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세계의 극찬을 받았던 공연을 청소년 대상으로 보고 듣고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진조크루는 오를'진', 불사를'조' 불살라 오르다란 의미로 2001년 팀을 창단하여 팀명에 걸맞게 항상 열정적인 마인드와 독창적인 움직임을 지향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추구한다. 2012년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여 전 세계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다년간 공식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화봉동에 마련한 교육공간에서 관내 초등학생 가족 127명을 대상으로 너나들이 인성체험 프로그램‘메이커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단체 공모사업으로 울산행복한학교가 선정되어 민간위탁금을 지원받아‘생각하는 세상을 꿈꿉니다!’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스스로 생각하고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통한 인성교육에 목적이 있다. 작년에는‘환경’을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올해는 ‘꿈’을 주제로 가족과 이야기 나누고, 나무를 공통재료로 함께 만들 산출물을 구상한 뒤 직접 다양한 재료를 선택하여 표현하고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간섭하지 않고 최대한 존중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자체가 부모교육이 되는 것 같다.”며 “못해도 괜찮고 잘 안되면 다시 하면 된다는 자기회복력이 강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원기 교육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가정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지난 19일 유 ․ 초 ․ 중 ․ 고등학교 청각장애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춘기 청각장애 자녀와의 즐거운 대화시간 만들기’라는 주제로 연수를 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 거점지원센터로 보조공학기기 지원,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학부모 자조모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각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울산심리상담연구소 유영미 소장은 청각장애학생 자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학생 자아 정체감 향상에 대해 중점 강의했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은 길어졌으나 오히려 아이와의 대화시간은 줄어드는 요즘에 자녀와 학부모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을 찾고, 사춘기 시기의 청각장애학생과 비장애 형제·자매를 함께 양육하는 학부모의 어려움을 들어보고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예민한 사춘기 시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슬기롭게 대화해 나갈 수 있도록, 자녀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 행복한 부모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울산시와 협의해 학원·교습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전 학원과 교습소(3,500여곳)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 신청을 받았고, 6,300여 명이 신청했다. 백신 접종 신청 대상자는 50세 이하(1972~2003년생)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개인과외교습자이며 예약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1일이며,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그러나 신청 기간(7.12.~7.14.)이 짧아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원·교습소 종사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들에 대해서는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울산시에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원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백신 우선 접종과는 별개로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무료 유전자증폭 검사 장소는 문수운동장(남구와 울주군), 종합운동장(중구와 동구), 농소운동장(북구)이다. 검사는 학원과 교습소 관할에 있는 선별검사소를 이용해야 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지역에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 추진한다. 울산시는 올해 8억 원의 예산으로 약 55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참여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비 지원규모는 정부지원금(국비)의 최대 10% 이내이며, 단계에 따라 ▲ ‘기초’ 최대 700만 원 ▲ ‘고도화1’ 최대 2,000만 원 ▲ ‘고도화2’ 최대 4,000만 원 등으로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하는 유형을 확대하여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중소 상생형’ 등에 선정된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2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전화 052-219-8910)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울원자력본부는 16일 울산시의회 원전안전특별위원회(김선미 위원장)를 방문해 ‘신고리4호기 화재원인 조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원전안전특위 김선미 위원장과 손종학 부위원장, 백운찬, 전영희, 장윤호, 김시현 의원과 새울본부 윤유영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새울본부는 지난 5. 29. 발생한 신고리4호기 콜렉터 하우징 내부 화재사건에 대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화재 원인 조사결과를 보고하였으며, 향후 재발 방지대책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새울본부는 분배링-고정볼트 체결 미흡에 따른 접촉저항 및 온도 증가로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설명하고, 향후 콜렉터하우징 설비에 대한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고지능형 CCTV를 활용한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미 위원장은 “상황 발생 시 투명한 정보 공개와 설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손종학 부위원장은 “부품 제작상 하자로 화재가 발생하였으므로 향후 모든 부품에 대한 불량 검사를 강화하여 완벽한 검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운찬 위원은 “다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3회 임시회가 14일 개회한 가운데 16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심사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울산광역시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각각 원안가결 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울산광역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단법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기업 및 투자 유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각각 원안가결 했다. 혁신조달 성과확산 및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등 일자리경제국 소관 협약 보고 2건, 울산 수소산업 확대와 탄소중립 기반구축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등 혁신산업국 소관 협약 보고 3건을 청취하고 관심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는 개별 현장 활동을 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과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삼산동 롯데호텔 일원에서 『내가 아낀 에너지, 지구를 지키는 희망에너지』를 주제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1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 경제정책과 행복에너지센터에서 추진한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이고 자립 가능한 에너지 도시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에너지컨설팅 전문인력인 에너지 설계사 8명이 에너지 절약 안내 및 주택·상가 등에 대한 에너지 전문 컨설팅도 현장에서 접수하여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개조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지 300부와 손소독제 300개도 함께 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남구민 모두가 에너지 효율적 사용에 대한 안내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병영성 비행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병영성에 오르면 울산 시가지 풍경과 함께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가까이에서볼 수 있어 이색적인 구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중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새로운 관광요소를 개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병영성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병영성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병영성에서 비행기 또는 비행기와 인물을 같이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최대 8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중구는 총 44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으로, 최우수상에겐 상금 50만 원과 지역 내 유명 호텔 1박 숙박권이 주어진다. 중구청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병영성이 누구나 비행기 사진을 찍고 즐기는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병영성의 새로운 가치 창출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16일 오후 2시 혁신도시 및 원도심 내 주요 시설에서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청년시책 사업장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에게 중구의 주요 청년시책 사업장 등을 소개함으로써 진로 모색에 도움을 주고 중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구청과 보건소 등에서 행정체험을 하고 있는 대학생 17명은 이날 혁신도시에 조성된 지식ㆍ기술ㆍ서비스 기반의 여러 사업체들을 차례로 방문해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장현첨단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등을 둘러보고 자율주행차량을 시승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체험했다. 이어서 음악 창작 및 공연을 지원하는 음악창작소, 캐릭터 산업을 추진하는 큰애기 하우스, 청년창업을 돕는 청년디딤터 등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공간·기술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청년 시책 등을 살펴보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이번 행정체험과 청년시책 사업장 탐방이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우리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지원 등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해 정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중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 국가정원길에서‘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완 구청장과 중구청 관계자, 큰애기 정원사,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원에 나무를 심고 정원 거리를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번 사업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명정천~태화강국가정원길 회전교차로까지 1.2km 구간을 정원거리로 꾸미는 사업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이 끝난데 이어 올해 7월에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된다. 지난해에는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마친 큰애기정원사와 함께 애기해바라기 등 29종의 정원수 1,900여 주를 식재해 띠녹지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2단계 사업을 통해 공한지 정원 조성, 정원 시설물 및 한글 조형물 설치, 플랜트 화분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번에도 큰애기정원사와 주민 10여 명이 삼색버드나무 등 47종의 정원수 1,200여 주를 심으며 아름다운 정원거리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인생 2막을 열어나가는 중·장년층을 위한 배움터‘울산50+ 인생학교’가 문을 열었다. 울산 중구는 16일 오후 1시 30분 중구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제3기 울산 50+ 인생학교’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제3기 인생학교 참여자 및 1~2기 수료자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제3기 과정을 힘차게 시작했다. 울산 50+ 인생학교는 2019~2020년 교육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중·장년층을 위한 제2의 인생 도약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3기 울산 50+ 인생학교는 전액 구비로 7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되며 8월에는 여름방학과 워크숍, 10월에는 선진지 견학 차원에서 수학여행을 가게 된다. 인생학교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돕고 인문교양 함양을 위한 ‘인문교양학부’와 어반스케치 및 목공 수업 등의 여가 취미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여가문화학부’,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및 생태수학놀이 강사 등의 전문가로 거듭나 지역 경로당과 아동센터에서 스마트폰 활용법과 창의 수업 등을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