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산업‧경제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지난해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와 더불어 5년마다 실시되며, 조사된 자료는 산업 전반의 고용, 생산, 투입 등 구조와 경영실태를 파악해 지역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코로나19에 따른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터넷조사(PC, 모바일), 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하며,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제공받은 후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면 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를 대상으로 본조사 기간인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경제활동의 변화되는 양상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조사대상인 사업체의 포괄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사업체는 일반적인 회사, 식당, 백화점, 대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 재난대응체계가 더욱 촘촘해진다. 울산시는 24시간 재난상황감시와 재난발생 시 실시간 재난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천 홍수감시 재난 감시용 시시티브이(CCTV)’ 13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난 감시용 시시티브이(CCTV)는 기존 70대에서 83대로 늘었다. 재난감시용 시시티브이(CCTV)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불어난 강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태화강 국가정원 및 동천, 회야강 등 주요하천 13개소의 감시 사각지대에 설치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시시티브이(CCTV)는 고화소, 고배율, 야간 적외선 투시 기능의 고효율 장비로서 악천후 및 야간에도 감시 능력이 우수하고, 전용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사업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소방안전교부세 1억 5,9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본격적인 장마기간이 시작되기 전 설치를 마치고 정상 가동에 돌입한 상태이다. ‘재난감시 시시티브이(CCTV)를 활용한 재난 예‧경보 체계’는 집중호우 또는 태풍으로 강물이 급속히 불어날 경우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원격감시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에스엠랩은 6월 11일 오후 3시 ㈜에스엠랩 2공장(울주군 삼남면)에서 ‘에스엠랩과’ 2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는 지난해 6월 11일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지정·고시되고 올해 1월 1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한 이후 이루어지는 첫 투자양해각서 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송철호 울산시장,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조재필 에스엠랩 대표이사를 비롯,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 백운찬 경제자유구역특별위원장, 윤정록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르면 에스엠랩은 오는 2022년까지 울주군 하이테크밸리(1단계)에 약 1,215억 원을 투자해 ‘2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울산시와 울산경자청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에스엠랩은 리튬2차전지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8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부 조재필 교수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에스엠랩은 국내 대형 벤처캐피털에서 최근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지역 최초 사업인 ‘코로나19 위기극복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추진을 위해 운영 전문기관인 (재)울산경제진흥원을 선정하고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의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은 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9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업으로 빈 점포를 청년창업자에게 제공해서 상가공실을 줄이고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고용한파에 내몰린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탈울산 현상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청년창업 점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창업가를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창의적이고 기발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중 남구지역 내 점포창업을 희망하는 열정 가득한 개인이나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면접심사를 거쳐 7월말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참가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역 내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아이템을 선정해 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드림스타트 및 화정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드림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기적인 축구교육 및 친선경기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또래관계 증진,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매주 2회 실시된다.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되었던 만큼 아동 및 부모님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상자 모집 및 사업 설명회 시 코로나19 관련 방역 위생 수칙을 충분히 설명하고 발열체크, 소독제 및 개인물품 사용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안전하게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0일 오후 2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23개소 400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찾아가는 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사) 울산인권운동 연대에 위탁하여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인권 감수성 향상, 인권의 정의 등 인권에 대한 기본 교육과 더불어 생활속에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도 공유 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 이다. 동구의 ‘찾아가는 인권학교’는 체계적인 인권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차이로 인한 차별 방지 및 서로에 대한 인권존중 의식 형성 등 인권가치 정립과 인권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인권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권학교 운영으로 생활 영역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인권예방과 인권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해양 환경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어촌마을의 활력 제고를 위해 울주군 관내 4개 어촌계 연안해역에 어린 해삼 16만 4,300마리를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전복 25만 5,500마리(사업비 2억 1천 1백만원)를 6개 어촌계 마을 어장에 방류한 데 이어, 10일 관내 4개 어촌계(신암, 평동, 대송, 송정) 마을어장에 해삼 16만 4,300마리(사업비 7천 9백만원)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은 수산종자업체에서 생산된 무게 1~7g의 방류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이다.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은 고급 건강식품으로,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고 수요도 커서 관내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방류품종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에 수산자원조성을 통해 방류한 어린 종자가 잘 성장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불법 어업 단속 강화, 치어 포획금지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는 10일 북구 지역 한부모가정 250세대에 지역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전달했다. 북구 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는 매년 여름 세대별로 미숫가루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세대 기호에 맞춰 후원물품을 변경했다. 후원회 최해옥 회장은 "후원물품 변경으로 받는 분들도 더 좋아하시고, 지역 농가도 돕는 기회가 됐다"며 "한부모가정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 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는 1998년 설립해 한부모세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한부모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6월 한달 동안 상습침수지역에 대해 동별 민관합동 우수받이 준설활동을 실시한다. 8개 동은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통정회,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그린리더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별 실정에 맞게 환경정비단을 구성해 상습침수지역 우수받이 준설 활동을 펼친다. 북구는 인력으로 준설이 어려운 구간은 준설차량을 동원해 정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우수받이 환경정비활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릴 때 나뭇잎 등에 의해 우수로가 막혀 도로가 침수되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실정에 밝은 민간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동별 특성에 맞는 환경정비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기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오전 10시 복지관 분관 프로그램실에서 중구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를 진행했다.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1인 가구 참여자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심리상담에 관심은 있었으나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었던 중·장년 1인 가구 대상자들이 부담감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주 1회, 전체 4차례에 걸쳐 ▲나를 소개하기 ▲일상 실천계획 정하기 ▲인생곡선 그리기 ▲나의 강점 소개하기 ▲스트레스 탈출하기 ▲행복한 나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집단심리상담을 통해 심리적 위축감과 불안·우울과 같은 부정적 자기인식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에게 긍정적인 자기인식과 자아통합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중구는 이달 중으로 지역 내 저소득 노인 가장 세대를 대상으로 한 ‘2021년 냉방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 노인 가장 세대에 냉방비를 지원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이웃사랑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중구 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 사업 수급 대상자를 제외한 만65세 이상 저소득 노인가장세대로, 전체 701가구를 지원한다. 대상자 가운데 만65세 이상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50% 이하인 저소득 독거노인이 1순위이며,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2순위, 기타 동장이 냉방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만65세 이상 노인이 3순위이다. 중구는 대상자가 선정되면 시비와 구비 50%씩 전체 3,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대 당 5만원을 이달 중으로 지원해 냉방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18년과 2019년 각각 3,0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 노인 가장 601세대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정부의 폐기물 정책에 맞춰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시민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위해 75ℓ 규격의 종량제봉투를 신규로 제작한다. 중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운데 100ℓ의 제작 보급을 중단하고 신규로 75ℓ를 제작해 판매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을 정착시키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하는 청소종사자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추진됐다. 10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무게 제한은 25kg이지만 실제 배출되는 무게는 30~40kg에 달해 환경미화원의 부상과 안전사고 문제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중구는 75ℓ 종량제봉투를 오는 30일까지 제작·완료해 지역 내 650여개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통해 판매한다. 75ℓ 종량제봉투에는 “한글사랑 울산 중구” 문구와 울산큰애기 캐릭터는 물론, 한글과 영어, 중국어로 쓰레기 배출시간과 방법, 과태료 등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새롭게 제작되는 75ℓ 종량제봉투에는 20kg 이하의 쓰레기를 담고 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안전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점검하는 특정관리대상시설 4개소(범서읍 원예농협하나로마트, 온산읍 온산프라자 볼링장, 삼남읍 ㈜오뚜기, 삼남농협평리지점 하나로마트) 대형 옥외광고물과 간판개선사업거리로 지정된 지역 옥외광고물은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등과 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그 외 지역에 설치된 옥상간판, 돌출간판 및 벽면간판 등은 각 광고주 및 관리자가 자체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관 합동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광고주에게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를 권고하고, 노후 간판은 업소 측에 자진 철거 혹은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울주군 관계자는“태풍․집중호우․강풍에 취약한 노후 간판, 에어라이트, 현수막 등은 풍수해 발생 시 사고의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광고주 및 관리자의 자율점검과 정비를 통해 철저히 사전 대비할 것을 당부하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울주군민에 게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위한 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을 2021년 1월 1일자로 가입해 운영 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소를 둔 군민(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울주군민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항목은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 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 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익사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등 총 18가지이며 보장한도는 최대 1,500만원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4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울산시 안전총괄과, 안전관리자문단, 구·군 안전부서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안전법」 상의 시설물 규모에 해당하는 16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0,000㎡이상 공동주택, 오피스텔 신축공사장과 연면적 5,000㎡ 이상인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관광호텔 등을 신축하는 대형공사장 41개소와 교량 및 터널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상태, 기초지반․절토부 및 굴착사면 안전성, 흙막이․거푸집․동바리․가설비계 등의 안전성, 수해위험요인 사전조치, 건설기계 안전성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 긴급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긴급 보수를 실시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지난해 첫 시행된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를 오는 6월 28일부터 ~ 7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국토교통부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정기점검, 긴급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점검 및 안전진단을 한다.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는 해체 허가를 받은 건축물의 안전한 해체작업 관리를 위한 감리업무를 한다.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공고 마감일(6월 27일)까지 울산시에 등록한 건축사사무소, 건설기술용역사업자, 안전진단전문기관 및 건축분야를 전문분야로 한 기술사사무소로 기술인력과 장비를 갖춰야 한다.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는 공고 마감일(6월 27일)까지 울산시에 소재하고 「건축사법」 또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감리자격이 있어야 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건축물관리점검기관 34곳과 건축물 해체공사감리자 113명을 모집하였으며 기존에 등재된 곳은 등재사항이 유효하다. 한편 올해 신규 신청 외 등재변경·휴업·재개업 및 폐업이 있는 경우도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국토교통부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울산시는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민원담당공무원의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민원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한 시책 및 재정 지원, ▲피해공무원에 대한 금전적·법률적 지원,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이나 치유를 위한 교육 및 연수, ▲민원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한 지원 방법 등(의료비 지원 및 공상 인정 등)을 담는다. 울산시는 6월 중 조례제정 계획(안)수립에 착수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9월 중 공포 및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공무원의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여 민원담당공무원의 고충을 덜고 이를 통한 민원응대 업무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와 함께 6월 10일 오후 1시 롯데호텔 울산 3층 샤롯데홀에서 ‘원전해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원전해체 관련 산업체, 연구소, 대학,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및 원전해체 산업 육성, 원전해체 준비 현황 및 해체폐기물 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와 (사)원전해체산업기술연구 조합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울산시가 ‘원자력 및 원전해체 에너지 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계획 및 발전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한수원의 ‘원전해체 준비 현황 및 해체방폐물 관리’,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철제류 감용 방법과 재활용’, 대한전기협회(KEA) ‘해체 방사성폐기물 표준화 방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KINS) ‘방사성폐기물 자체처분 고시 설명 및 향후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된다. 한국원전해체기술협회 신승호 협회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원전해체 시 발생되는 폐기물을 감용, 재활용하는데 있어 국내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에서 진행한 ‘2021년 지역 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 운영 연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1억 7,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확장현실(XR)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6개 지역 ‘지역 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연장지원사업 공모가 진행됐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에서 그동안 실증화 사업으로 구축해온 지역특화산업(자동차, 조선, 화학)연계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 2019년 11월 개소한 ‘울산가상·증강현실(VR·AR)제작거점센터’는 울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동구 일산동)에 990㎡ 규모로 운영실, 전시/체험실, 기업입주지원실, 제작지원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3년간 20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약 20억 원 증가, 52명 고용 창출, 확장현실(XR) 융합 분야 180명 전문인력 양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14개 확장현실(XR) 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3대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수출 감소 등 최근 울산이 직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1월 울산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출범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성장엔진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UFEZ)은 울산도시공사로부터 신청된 ‘울산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과 사업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원안 그대로 수용해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6월 10일자로 공고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 비즈니스지구는 경부고속철도(KTX) 울산역 역세권 일대 총면적 88만 3,415㎡, 총사업비 5,257억 원 규모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마이스(MICE)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용지, 상업용지, 환승센터, 문화․교육․공원․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동남권에서 유일하게 경제자유구역 내 전시컨벤션센터가 입지하고 있는 비즈니스 지구는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과 국제회의, 국제박람회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울산형 마이스(MICE)산업 중심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6월 10일 오전 9시 40분 중구 약사동 세이골공원에서 ‘한국전쟁 전·후 울산지역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김지근 중구의회 의장, 안현동 중부경찰서장, 이옥남 과거정리위원회 위원, 그리고 조종래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유족회(이하‘유족회’) 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진혼무 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유족회장 → 송철호 시장), 기념사, 위령탑 제막 등으로 진행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한국전쟁 전후 일어난 보도연맹사건은 적에게 동조할지 모른다는 가능성만으로 죄 없는 민간인이 희생된 비극이다. 870여 명의 무고한 민간인이 희생되었고 70년 세월이 흐른 오늘에서야 이곳 함월산 자락에 위령탑을 세워 억울한 넋들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상처를 보듬고자 한다. 2차 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으로 희생자들의 진실규명 작업이 재개되어 다행이다. 아직까지 명예회복이 안 된 400여 분들도 진실이 규명되어 위령탑에 새겨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힌다. 조종래 유족회장은“역사의 뒤안길에서 숨죽여 아파하고 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오전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지역 구의원 및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거동 우신고 일원 도로확장공사’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거동 대학로1번길 일원의 협소한 도로는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심각하여 상습교통정체구간으로 도로의 확장 및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돼왔다. 이에, 남구에서 도심지 내 신복교차로를 우회하여 울밀로↔장검터널↔문수로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를 개설코자 울산광역시로부터 50억원을 교부받아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무거동 우신고 일원 도로확장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본 공사에 대한 도로 교통체계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날 설명회는 본 도로 확장공사 시행의 근본적인 취지에 대한 설명과 도로 교통체계 계획안 내용 설명, 사업관련 및 도로교통체계에 대한 질의응답 등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로 교통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16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반영하는 등 공사를 잘 마무리하게 되면 교통상습 정체구간 해소 및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죽공예지도사 자격증’과정을 지난 10일 삼호마루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태화강 십리대숲의 버려지는 간벌 대나무를 활용하여 8월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나무의 이해와 가공방법을 익혀 채반, 소쿠리 등 생활소품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남구는 수강생들이 만든 죽공예 작품을 전시하여 지역의 명물인 대나무가 삼호철새마을을 더 특색 있게 만들어 나가고, 남구와 십리대밭을 알리는 좋은 스토리텔링의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강생들이 만든 우수 작품은 사회적 기업을 통한 판매와 연계하여 주민들이 지역자원인 대나무에 대한 관심과 경제적 가치를 함께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평생학습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장생포 아트스테이가 지역 창작자 및 시민을 위해 7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우리가 사랑한 예술’을 주제로 문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지역 시민과 창작자의 감수성을 높이고 인문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문학과 시각예술 분야의 작가를 초청해 6회에 걸쳐 진행된다. 7월 9일 비정규직 배달원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 소설『녹즙 배달원 강정민』의 저자 김현진 강연을 시작으로 ▲7월 30일『여름의 빌라』저자 백수린 ▲8월 27일『기록하기로 했습니다』저자 김신지 ▲9월 10일『태도가 작품이 될 때』저자 박보나 ▲10월 1일 신춘문예 2관왕 당선자 윤치규 ▲10월 15일 『예술의 주름들』저자 나희덕 시인이 찾아와 장생포의 밤을 밝힌다. 첫 번째 강연자 김현진은 2021년 장생포 아트스테이 레지던시 입주 작가이며,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우리는 예쁨 받으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등의 에세이와, 장편소설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 『녹즙 배달원 강정민』을 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이다. 백수린 작가는 2011년 경향신문 문예단편소설『거짓말 연습』을 당선으로, 2020년 제53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전달하는 착한기업이 중구에서 열일곱 번째로 탄생했다.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오후 3시 30분 센터에서 미성기업(대표 한두식)에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한두식 미성기업 대표, 배진미 약사동장, 장성두 동 주민자치위원장, 장정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착한기업은 착한가게, 천사구민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일시불 혹은 분납 방식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미성기업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약사동 지역에서 첫 번째로 탄생한 착한기업으로, 중구 전체 17호, 울산 전체 136호이다. 이날 착한기업으로 가입한 미성기업은 울산 북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업체로, 매년 100만원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사동에 지정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두식 미성기업 대표는 “평소에 이웃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도리에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6월 9일 정부혁신 직원교육 과정으로 '사람책 도서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람책 도서관은‘가장 좋은 책은 사람이다’란 부제로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범정부 혁신강사를 만나 직원들에게 책장을 넘기 듯이 차근차근 혁신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군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행정혁신과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의 딱딱한 이론 중심 전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업에 적용이 가능한 실무자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혁신강사인 국립공원공단 김상범 계장이 국립공원 도시락 배달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산지방병무청 이주연 계장이 정부혁신 사례를 쉽게 전달해주는 시간을 가졌고, 울주군 소속 범정부 혁신강사인 공해열 주무관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접목 가능한 어린이집 체온 모니터링 등 울주군 정부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교육에서 이선호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혁신을 어렵다 생각하지 말고, 군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작은 변화인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여성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주민들을 찾아 나섰다. 중구는 여성친화적 도시 구현을 위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 9일까지 한 달 간 신규 주민참여단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주민참여단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일상생활에 불편·불합리한 사항에 의견을 제시하고, 구정 정책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참여단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여성친화적 도시, 울산 중구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주민참여단은 여성들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들을 점검해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나 생활불편사항을 발굴해 시정을 요구하게 된다. 또 여성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여성친화적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확산시키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2016년 12월 9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중구는 주민참여단을 모집해 일상생활에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을 점검하면서 꾸준히 개선해 왔다. 이를 통해 2019년에는 자전거도로 보수, 보행로 방해물 제거, 보도블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최근 기상변화에 의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중구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성남과 옥성 등 두 곳의 나들문에서 개폐 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은 태풍의 내습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태화강 둔치가 범람을 할 경우 신속한 침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2년 설치된 성남나들문은 젊음의 거리 50에 위치한 가로 7.5m, 세로 2.5m, 길이 29.7m 크기의 1련 암거로 태화강 둔치와 성남동 시내를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이다. 학성동 170번지 일원에 2009년 조성된 옥성나들문은 가로, 세로 2.5m, 길이 30m 규모의 1련 암거로, 태화강 둔치와 학성동 주택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나들문은 특히, 여름철의 경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해 태화강 수위가 상승하면 강판을 닫아 태화강 물이 도심 저지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중요한 시설물로, 담당자가 신속히 개폐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날 훈련에는 재난관리계장과 배수펌프장 담당자, 각 나들문의 보강인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9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대화교육전문가 박재연 대표를 초빙하여 상반기 온공감콘서트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박재연 대표는 현재 리플러스인간연구소 대표로,‘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EBS 부모’,‘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맹활약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박재연 대표는‘우리아이 우아하게 훈육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엄마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회복하게 해주는 대화의 기술을 선보였다. 울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연장의 수강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실내 방역과 환기, 참가자 발열체크, QR코드 인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강연을 운영했다. 이선호 군수는“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생기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1 타악페스타 - 두드리' 참가 단체를 공모한다. 제17회 울산쇠부리축제 킬러콘텐츠 중 하나인 타악페스타는 '오라, 세상의 모든 두드리여'를 슬로건으로 전문공연팀 '두드리' 부문과 아마추어팀 '타타타' 부문으로 나눠 경연 방식으로 진행한다. 10인 이상(최대 15인 이하) 연희자가 타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10분 내외의 퍼포먼스를 구성해 부문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두드리 부문 최고상 1천만원, 타타타 부문 최고상 100만원 등 총 상금 3천740만원이 걸려 있다. 추진위는 참가신청서와 영상을 접수받아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팀을 선정하며, 본 경연은 23일(두드리)과 24일(타타타) 달천철장 두드리 난장 무대에서 열린다. 참가신청서는 울산쇠부리축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영상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사무국 전화로 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울산쇠부리축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 최초의 철산지인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청 농수산과 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수산과 직원 10여 명은 9일 신현동 친환경농업 양파 농가를 찾아 양파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양파 1톤은 북구 친환경급식센터를 통해 울산 지역 학교 급식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등의 인력 수급이 힘든 상황에서 구청 직원들의 일손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북구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농가마다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평생학습관이 9일 문을 열었다. 북구는 이날 평생학습관 4층 누림터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상헌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140여 명이 현장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산업로 1024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천952㎡ 규모로, 3년간 공사를 거쳐 지난 2월 준공했다. 시비 지원금 79억원을 포함해 총 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다목적 강의실 3곳과 다양한 실습이 가능한 실습실 1곳, 요리·조리실, 온라인 강좌가 가능한 정보화교육실을 비롯해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도 갖췄다. 북구는 이날 개관식에서 '평생교육 특화도시'를 선언하기도 했다. 북구는 '배움의 가치, 삶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평생교육 특화도시 울산 북구'를 비전으로, 4개 전략, 13개 정책과제, 49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는 평생교육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체계 변화에 따른 재교육과 고령화 등에 따른 평생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6월 9일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동구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정착성 품종인 해삼종자를 일산동, 주전동 해역에 방류했다. 방류된 해삼은 이동성이 적고 생존율이 높아 방류 후 1~2년이면 상품화가 가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방류는 시비와 구비를 포함하여 3천만원 예산으로 해삼종자 6만여 마리를 방류하며,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의 방류 수산 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을 동구 해역에 방류한다. 방류 전 해삼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해역에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 금지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는 지난 5월 10일 9천만원의 예산으로 전복종자 11만여 마리 방류를 실시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과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전하초등학교 벽화작품을 6월 9일 설치·완료됐다. 해당 작품은 전하초등학교 옹벽 높이 2.7m, 길이 50m에 만들어진 것으로, 대표작가 강정희 등 작가팀 13명과 전하초등학교 학생 53명 등 66명이 참여하여 ‘우리동네 한 바퀴’를 주제로 동구 캐릭터와 함께 동구의 주요 관광명소와 대표산업인 현대중공업의 조선소 선박, 로봇사업부를 구현한 작품이다. 기존 노후화된 전하초등학교 옹벽이 개선되기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울산대교 전망대, 대왕암공원 등 동구 관광명소를 찾아가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완성도 높은 미술작품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로봇사업부와 관련지어,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로봇을 의인화하여 아트타일로 설치하였고, 전하초등학교 학생들이 로봇작품에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의 창의력이 작품에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학교측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방어진 출신 천재동 작가의 후손 분들도 고래도자 타일 설치에 참여하여 한층 더 의미있는 작품이 완성되었다. 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 작가팀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일산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6월 9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동구청장 주재로 2021 일산해수욕장 개장준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유관기관, 관련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준비사항과 유관기관 지원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산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월 1일~8월 31일까지 62일간이며, 1일 77명의 운영인력이 동부경찰서‧해양경찰서‧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일산해수욕장 일원 환경정비, 교통지도, 노점상 관리, 상가 물가안정 대책, 식품위생 및 공중화장실 관리 등 관계부서장의 지원을 통하여 해수욕객의 편의제공과 시설환경 관리를 운영하게 된다. 동구청은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의 감염예방에 두고,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방역대응반(5개반 11명)을 구성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객 관리를 위하여 백사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 출입구에 발열체크 부스(7개소) 설치 및 방역전담인력(32명)을 배치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와 9일 울산의 3D프린팅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특구지정 신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3D프린팅산업과 연관되는 자동차, 조선, 화학분야 기업이 집적화되어 있어 3D프린팅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남구는 3D프린팅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구지정 신청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3D프린팅산업은 합성수지나 금속가루 등을 이용하는 3차원 설계데이터 기반의 적층 제조방식으로 기존의 금형성형과는 차별화된 첨단 제조방식이며, 재료소모와 에너지소비가 적고 맞춤형 주문제작 방식이 가능하여 미래 혁신산업으로 주목받는 산업이다. 이번에 특구로 지정하려는 남구 두왕동 일원의 테크노산업단지는 3D프린팅 품질관리센터 등 연구기관 4곳,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3D프린팅 석·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관련 기업도 15곳이 입지해 있어 산업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7월까지 특구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하여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지정 신청을 하고, 10월 심의를 거쳐 12월경에는 특구지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청소년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 도모를 위해 9일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참여위원들과 남구의 청소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제13기 청소년참여위원 11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근거로 우리구의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안, 자문 및 평가를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의 프로그램 기획 및 청소년 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울산지역 정책제안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과 정책 참여 및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청소년의 시각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정책 추진으로 더 좋은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남구와 경계 구간인 범서읍 굴화리 일원 완충녹지 진입로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정비구간은 남구 무거동 ~ 울주군 범서읍(굴화리)에 조성된 전체 완충녹지 산책로 0.6km 구간 중 구·군 경계지점(굴화 수정교회에서 신세계1차 아파트로 넘어가는 굴다리 옆 돌계단)으로, 기존 산책로로 진입하려면 도로를 우회해 진입해야하는 등 교통사고 우려와 산책로 개설 건의 등 이용객들의 민원사항이 수 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무엇보다도 산책로가 구·군 경계에 있어 이용객의 대부분은 남구 주민이고, 산책로 개설 건의 구간은 울주군에 속해 있어 자치단체간 업무 협의에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울주군은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에 대해 발 벗고 나서서 기존 자연석 일부를 걷어내고 안식각을 고려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침목 계단을 기존 자연석과 어울리게 설치했다. 계단 상단의 울퉁불퉁한 불규칙한 노면에 대해서는 부정형의 자연석 판석을 포장하여 주민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였다. 울주군은 완충녹지 진입로 개선공사 후 무엇보다 높은 계단을 오르기 불편해했던 어르신들과 학생
[제호]울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20일까지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환기가 어렵고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유흥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영업시간이 완화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과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총 2만 3,07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은 관련 협회‧단체와 함께 합동으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의 관리자, 운영자, 종사자에 대한 2주 1회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진단검사 실시와 유흥접객원에 대해 주1회 중합효소연쇄반응(PCR) 진단검사를 확인한다. 또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출입자 명부 작성, 24시 이후 영업제한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점검한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목욕탕과 격렬한 운동으로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출입자 명부 작성과 마스크 착용, 시설 환기‧소독, 시설별 인원 제한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일상 속에서 방역이 정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한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복잡하고 잘 풀리지 않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기존의 관 주도의 문제 해결방식에서 탈피해 시민이 주도하고 정부ㆍ지자체ㆍ공공기관 등이 함께 해결하는 협업형 문제 해결 방식이다. 전국 8개 지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울산과 부산 2개 지역이 추가되어 10개 지역에서 운영 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추진위는 총 60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가지역 선정 공모에 참여해 지난 1월 신규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위원회에는 행정·교육·언론·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등 57개 기관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추진체계 구성과 동시에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제안과제를 발굴하고 수렴해 협업 가능한 의제를 선정한 이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의제를 실행하는 절차를 거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산은 부유식 해상풍력, 수소, 동북아오일가스허브 등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이 많아 올해 전략 의제인 ‘시민주도, 지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6월 9일 오후 4시 40분 평생학습관 누림터에서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북구 캠퍼스 운영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북구 평생학습관 개관식과 함께 진행되며, 울산시, 울산교육청, 울산시 북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북구 평생학습관에 설치되는 울산이노베이션스쿨 ‘북구 캠퍼스’는 울산이노베이션스쿨 저변 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방학기간 중 북구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AI) 분야, 주니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의 강좌가 개설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강사 지원, 수강생 모집·관리 및 홍보, 교육장소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세부 프로그램 기획 등 실무적 협의를 마친 후, 여름방학 전에 수강생을 모집을 마무리하고 방학기간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산이노베이션스쿨 확장을 위한 권역별 거점화의 초석이 마련되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관련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기술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관련기업들은 6월 9일 오후 3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의체 발족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기업 (주)삼영이엔지, (주)세호엔지니어링, 아주산업, (주)대상해운, (주)유벡 등 80개사와 5개 민간투자사가 참석한다. 참여기업들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의 단계별 성공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선언문에는 ▲부유식 풍력발전단지 건설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배후 기반 및 공급 기자재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분야별 국산화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 확충 ▲일자리 창출·전력공급·이산화탄소 절감 등 정책 목표 달성 ▲혁신기술 및 제품개발 상호 협력으로 ‘2030년 6GW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비전을 실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서 기술성과 공유를 위해, 울산테크노파크 김정훈 센터장과 ㈜에이스이앤티(E&T) 김수한 부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백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보건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8일부터 한 주간 2021년도 방문건강 사업 대상자를 위한 ‘의사동행 가정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제공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우울 및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중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에게 의사동행 가정방문을 통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고, 대상자의 만족도 상승과 행복감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방문 대상은 전체 20명으로, 방문간호사 지역 담당제와 건강자원 연계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중 건강 위험군을 우선적으로 방문한다. 의사, 방문전담간호사로 구성된 방문 팀은 대상자의 질병과 건강 상태에 대한 조사를 벌여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접서비스 제공이 힘든 방문대상자에게는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등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퇴직 후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지역 내 50~60대를 위한 ‘2021년 신중년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8일부터 선착순으로 보드게임지도사 2급 기초과정과 1급 심화과정에 대해 각각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퇴직 후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신중년 평생학습 지원 사업의 하나로, 2018년부터 지속돼 온 과정이다.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보드게임지도사 2급 기초과정과 1급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오는 11월까지 자격검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수강한 보드게임으로 장애아동과 초등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또 울산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역량개발을 위해 울산평생학습박람회에 체험공간 운영 외에도 지역 내 축제에서도 참여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소규모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는 지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그리고 31일부터 6월 4일까지 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소규모 배달음식점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 113개소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또 15개소는 문을 닫았고, 지위승계와 폐업이 각각 3곳, 소재지 변경된 1곳이었으며, 경미한 사항이 적발된 15개소는 현장에서 계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50㎡ 이하 호프·통닭 등을 판매하는 배달음식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이행 사항과 함께 진행됐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외식 또는 나들이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위생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호프·통닭 운영 업소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점검은 남은 음식의 재사용, 보건증, 조리장과 조리기구의 청결 상태, 코로나19 방역이행 사항 등에 대해 실시됐다. 그 결과, 소규모 영세 영업장인 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 내 1인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울산 중구가 실태조사에 나섰다. 중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연내 수립하고자 기초자료로 사용할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구가 지역 최초로 제정·공포한 ‘1인 가구 정책 조례’에 근거해 맞춤형 정책과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2021년 3월 31일 현재 중구민 가운데 만20세 이상 1인 가구 전체로, 이들 중 3,170가구를 무작위로 추출(표본조사)해 진행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들이 2인 1조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로, 기간은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안전과 돌봄, 주거, 사회적 관계망, 건강, 일자리, 문화와 여가 등 6개 분야, 42개 정도로 구성된 생활실태 조사지를 활용한다. 이후 9월에는 해당 결과를 취합 분석하고, 10월에는 정책제안에 따른 맞춤형 기본 정책 수립한 뒤 부서별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3월 말 현재 울산 중구의 1인 가구는 전체 9만2,936가구 가운데 34.1%인 3만1,168가구로, 울산광역시 34.1%와 마찬가지로 전국 평균 39.5%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취업취약계층에 직접일자리 제공으로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202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65% 이하, 재산 3억원 미만인 남구민이면 가능하며 노숙자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층이 우선선발대상이다. 접수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일부터 ~ 11일까지 3일간 접수받으며, 최종 21명 채용 후 지역아동센터, 장생포아트스테이, 새미골 문화마당, 꾸러기놀이터, 남구 관내 체육시설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로시간은 주5일, 1일 5시간 ~ 7시간으로 근무는 7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5개월 정도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일 직업교육훈련 '자동차시트제조&품질검사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강생 20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3명은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식과 함께 '시트 봉제실무 바로 알기'를 주제로 취업대비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29일 개강해 51일간 300시간 실무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업체 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인력 양성에 중점을 뒀다.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훈련생들의 취업을 위해 일자리협력망을 구축하고 구인업체 발굴에 힘쓰는 한편, 동행면접, 1대1 맞춤형 취업연계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6월 9일부터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에 대한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울산지역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아동학대예방관리 및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회계 점검 위주에서 벗어나, 사회 문제로 대두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CCTV 운영 현황 및 아동학대 예방노력 등 점검범위를 확대해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육교사들의 근무여건 및 과중한 업무부담 등이 보육서비스와 직결됨을 고려해 애로사항 청취 및 어린이집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면밀히 분석·파악해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적 행상에 대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시점검 결과 적발되는 위법·부당한 사실은 엄중히 처분할 예정”이라며, “밝고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이 정착되어 불신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의 신뢰 향상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정척석 동구청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 남목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6월 8일 오전 11시 30분 현대중공업 미포문 버스정류장 및 동구노인요양원 버스정류장 등 총 3개소 버스정류장에서 회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 버스정류장’ 활동을 실시하였다. ‘클린 버스정류장’이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을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주변 버스 정류장을 시민 스스로 상시 관리하는 활동이다. 이 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해 준 현대중공업 미포문 버스정류장 등 총 3개소 버스정류장을 찾아 불법 스티커 제거 등 환경정비와 방역을 하였다. 남목2동 새마을협의회 여종구 회장 및 강영희 부녀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버스정류장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월 1~2회 정도 계속 봉사활동하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