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 김백상 기자] 브랜든 스네데커(미국)가 17일(한국시간)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챔피언십 첫날 11언더파를 몰아치며 59타를 기록. 단독선두에 올랐다. 브랜든 스네데커스네데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 있는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 이글 1개와 보기 1개로 11언더파 59타를 쳤다. 첫홀 보기로 시작하며 세홀이 지날때까지 1오버파를 기록한 그는 나머지 열다섯 홀에서 11언더파를 몰아치며 PGA투어 아홉번째로 꿈의 59타를 작성에 성공했다. 이날 10번홀부터 시작한 스네데커는 첫홀 보기로 안좋은 출발을 보였다. 12번홀까지 1오버파를 친 그는 13번홀부터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바꿨다. 후반에도 스네데커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1번홀부터 내리 세홀 연속 버디에 성공한 그는 5번 홀부터 7번홀까지 버디, 이글, 버디를 치며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더해 후반 9홀을 27타로 마무리했다. 특히 6번 홀(파4)에 친 두 번째 샷한 볼이 홀컵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가면서 이글 행운도 잡았다. 스
[양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 BOGNER MBN 여자오픈이 17일(금)부터 사흘간 양평에 있는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총상금 1억 원 증액된 6억(우승상금 1억2천만 원)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루키 최혜진(19, 롯데)과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오지현의 대결이 주목을 끈다. 또한 상금 순위 3위 장하나를 비롯해 이정은6, 김자영2 등 국내 최고의 골프여제들이 총출동해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영상 = 김영식 기자)
[양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장하나가 2주간의 휴가 기간 재충전을 마치고 17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하반기 두 번째 대회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에 참가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영상 = 김영식 기자)
[양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장하나가 2주간의 휴가 기간 재충전을 마치고 5승 도전을 이어간다.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연습라운드에 나선 장하나장하나는 17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 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하반기 두 번째 대회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에 참가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올해 3월 첫 대회였던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첫승을 신고한 후 4월 열린 KLPGA 챔피언십까지 우승하며 가장 먼저 2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가장 핫한 선수로 집중받았다. 올 시즌 5승이 목표라며 열심히 하겠다던 그의 말처럼 초반부터 2승을 거둔 장하나는 올 시즌 가장 핫한 선수로 집중받았다. 그러나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컵에서 4위에 오른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초반 상금, 다승, 대상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던 그였지만 현재는 대상포인트 6위, 상금 순위 3위에 오르며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사이 오지현과 루키 최혜진이 1, 2위를 다투고 있다. 그래도 장하나는 현재 각종 순위나 개인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류현진(31, LA 다저스)이 부상 공백 후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류현진이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투구하고 있다. (사진 = AP 연합뉴스)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안타는 3개로 막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고시속 149㎞의 빠른공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89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단 1개의 볼넷도 허용하지 않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12에서 1.77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6회말 0 : 0 1사 3루 상황에서 대타 피더슨으로 교체됐다. 이후 피더슨이 외야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야시엘 푸이그를 불러들여 다저스가 1 : 0으로 앞서며 승리투수 조건을 확보했다. 류현진이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전에서 왼쪽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고 힘든 재활시간을 거쳐 105일만에 다시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앤드루 매커친을 상대로 볼 3
[양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018년 KLPGA 투어는 2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지난주 제주에서 하반기 첫 대회를 마쳤다. 오지현이 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데뷔한 루키 최혜진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하반기 두 번째 대회인 ‘2018 보그너 MBN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이 17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파71 / 6,657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본 대회에서 지난해 최혜진(19, 롯데)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18년 만에 프로대회 시즌 2승을 거두는 대기록을 남겼다. 총상금도 작년 5억 원에서 올해는 6억 원으로 1억 원 증액해 대회 규모를 키웠다. 지난주 대회에서 오지현의 우승으로 상금 순위에서 2위로 밀린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신인상 포인트,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 부문에서 현재 1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상금 차이가 불과 4천만 원 정도밖에 나지않아 한 개 대회에서 충분히 뒤바뀔 수 있다. 최혜진은 “컨디션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계속 감을 잡아가고 있다. 코스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 스위스)가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웨스턴 앤 서던오픈 기자회견에 참석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 미국)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로저 페더러 (사진 = AP 연합뉴스)ATP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전날 끝난 남자골프 메이저 시즌 마지막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우즈에 대한 질문이 많이 나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페더러는 '우즈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즈는 몸 여기저기에 수술을 받는 어려움을 거쳐왔다는 점에서 나와는 비교하기 어렵다"고 말하면서 "우즈가 오랜만에 잘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이제 우승까지 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우즈와 페더러는 2000년대부터 세계 남자골프와 테니스계를 각각 평정한 선수들로 경기장 밖에서도 친분을 쌓아온 사이로 알려졌다. 2016년 페더러는 무릎 수술을 받고 다시 최고 자리에 오르기 힘들어 보였지만 화려하게 부활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어가고 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 초보부터 투어 프로까지 가르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카데미가 있어 화제다. 서울 강서구 발산대로에 위치한 짐 맥클린 골프아카데미가 그곳 이다. 미국 유명 골프 매체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선정한 “세계최고 골프스쿨”로 소개된 적 있는 이곳 아카데미의 한국지점을 찾아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짐 맥클린 골프아카데미 김조셉 원장김조셉(한국명: 김현민) 원장은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선정한 “세계최고 골프스쿨”로 소개된 짐 맥클린 골프아카데미의 골프 티칭 프로그램을 가지고 아시아 최초로 지난해 2월 강서구 방화대로 메이필드 호텔 내 골프클럽 3층에 한국 짐 맥클린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골프 초보부터 1부 투어 선수까지 가르치고 있다. 지난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처드 T. 리(한국명: 이태훈)도 이곳에서 포인트 레슨을 받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반응도 좋다. 이곳에서 골프 클럽을 처음 잡은 이 모 회원은 선수들의 매커니즘과 분석 기법을 활용해 6주 동안 20회의 레슨을 받았다. 그리고 필드에 처음 나간 라운드에서 96타를 기록했다며 교육 과정에 큰 만족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주간의 휴가를 마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주에서 삼다수 마스터즈로 하반기 첫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가 8월 10일(금)부터 사흘간 제주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가 8월 10일(금)부터 사흘간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 컨트리클럽(파72 / 6,619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부터 미국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과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끝내고 돌아온 박인비 등 해외파 선수들이 참가해 국내 선수들과 우승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올해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며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고진영은 지난해 전반기 부진을 본 대회 우승컵으로 이겨내고 이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고진영은 “올해 처음으로 KLPGA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떨리고 기쁘다.”며 “솔직히 체력적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이럴 수록 체력과 면역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내리쬐는 햇볕 아래서 지나친 운동을 할 경우 일사병, 열경련 등 다양한 온열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어 나서기가 쉽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헬스, 요가 등 뻔한 실내 운동 말고도 실외 스포츠로라고만 생각되던 테니스, 서핑, 암벽등반 등을 실내로 들여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테니스 팟, 실내 서핑, 암벽 등반실내에서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는 스크린테니스,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서핑, 실내 클라이밍 등 야외에서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스포츠들이 실내로 들어오면서 폭염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매력으로 스포츠 매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대표 야외스포츠 테니스, 폭염 속에서도 운동량 높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로 재탄생! ‘테니스’는 넓은 코트와 뜨거운 태양을 연상시키는 대표 야외 스포츠지만, 최근 스크린테니스장이 등장하며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 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테니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폭염에도 야외코트를 그대로 실내에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