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현대무용 ‘DCDC’ 공연이 8월 13일 오후 7:30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홍천문화재단의 중앙공모사업인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1981년 창단된 국공립 최초의 현대무용단 ‘대구시립무용단’의 작품을 준비했다. “현대무용은 자주 접하지 못하고 언어가 없는 예술 장르이다 보니 이해하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단숨에 깨뜨릴 ‘DCDC’는, 아프리카 라이브 타악의 리듬을 타고 30여 명의 국내 최고 무용수들이 역동적인 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본 공연은, #1 무대를 보면 춤추고 싶다! #2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밤 #3 DCDC, 하나의 움직임 #4 DCDC 우리의 꿈 으로 구성된다. ‘DCDC’는 홍천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생 이상의 홍천군민만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유선으로 1인당 4매까지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홍천군이 코로나19 대응 방역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점검은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32개 분야 3,486곳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별 30개소 이하는 전수점검을, 시설별 30개소 이상은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점검은 건설방재과가 총괄하고 있으며, 개별 시설점검은 시설별 소관부서인 12개 부서가 담당하고 있다.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기준에 따른 방역이행 사항, 관리자·이용자 수칙 준수, 거리두기 적용 여부 등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피로도가 높아짐에 따라 행락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락지 주변시설 등에 대한 집중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또 출·퇴근시간대 홍천종합터미널과 주요 택시승강장 등에서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공동주택 14개 단지 38개소의 아파트 내 편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방역안전수칙 취약시설인 체육시설(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은 홍천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춘천시정부는 오는 29일 장애 인지적 정책 심의위원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춘천시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사업의 장애 인지적 요소에 대한 자문·심의·평가로 하여금 장애인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회의 주제는 2021년 장애 인지적 정책 사업 추진상황 점검이며 1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올해 총 29개 부서 34개 장애 인지적 정책 사업 목록을 작성하여 주기적으로 점검·자문하고 장애 인지적 정책 요소를 반영토록 하고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심의회를 통해 해당 조례가 춘천시 각 사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Zero-Waste 춘천, 2450플랜’ 실현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이 확산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8월 4일 접견실에서 춘천경찰서, 춘천소방서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 협약을 맺는다. 시정부가 일회용품 없는 청사를 추진한 이후 공공기관과 맺는 첫 협약으로 의미가 깊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 7월 1일 춘천 내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없는 청사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공공부문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솔선수범하고 이후 민간 부문까지 참여를 확산, 범시민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춘천경찰서와 춘천소방서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사업을 찾고, 홍보한다. 시정부는 협약기관의 친환경 공공청사를 위해 필요한 지원과 컨설팅을 아끼지 않는다. 시정부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쓰레기 감량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 2019년 7월 1일 일회용품 없는 청사를 선언하고,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외부로부터 일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수자원으로 인한 각종 규제와 피해, 쟁점 등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한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수자원 편익 제공에 대한 환원 방안을 도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발굴해나갈 방침이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30일 중회의실에서 춘천 수자원의 편익제공에 따른 환원방안과 가치제고를 위한 수단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내용은 수자원 현황분석과 주요이슈, 규제 및 지원제도 개선방안, 친환경적 이용 및 관리방안, 가치제고를 위한 방향 제시 등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강원연구원이며, 기간은 지난 2020년 5월 18일부터 2021년 8월 17일까지다. 시정부 관계자는 “우리안의 자원인 수자원의 편익 제공에 대한 환원 방안을 찾아 이를 사업으로 연계해 수자원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가 동춘천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춘천시정부는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을 통해 춘천 지역 전력 자급률 개선은 물론 고용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정부는 29일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동춘그린에너지, 삼덕회계법인, IPM코리아, 하나금융투자, 포스코건설, 두산퓨얼셀과 함께 연료전지발전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동춘천일반산업단지 내 3만7,681㎡ 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규모는 세계 최대 규모인 100MW급이며 총 사업비는 7,000억원에 달한다. 2022년 착공해 2025년부터 20년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생산되는 전기는 연간 약 8억kWh로 4인 가구 기준 22만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구축되면 춘천시 전기사용량에 22%를 책임질 수 있으며, 203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길벗마을돌봄간호사협동조합, 춘천사회혁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케어카페’가 주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마을 중심의 상호 돌봄 모델을 구축해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복지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일상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주민 누구나 케어카페를 방문하면 혈압과 혈당, 골밀도, 체성분 측정은 물론 간호사에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원예, 다도, 미술, 요가, 치유 텃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케어카페를 찾은 주민들이 함께 대화하는 시간도 별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러 활동으로 함께 몸을 부대끼며 친해진 주민들은 “의사가 아닌 이웃 누군가가 건강을 챙겨준다는 것이 참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석자수는 약 300여 명이며, 재방문율은 98%이다. ‘케어카페’는 오는 8월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사명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형 커뮤니티 돌봄 ‘케어카페’를 시작으로 주민이 서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29일 오후 2시 영월 월담작은도서관에서 동해시-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코웍스(한국국제협력단 파트너 자회사)–영월군 4개 기관이 「동트는 동해대학」 학사운영(교양과목)을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세계시민교육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류 공동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담긴 가치를 평생학습으로 실현하기 위해 각 기관 간 연대를 통한 평생학습 관계망을 구축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 체결 후 2021년 「동트는 동해대학」 지역발전리더학과(비학위) 교양과목으로 개설되는 ‘SDGs 관련 정책 및 세계시민교육’은 코웍스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POST 코로나시대, 질병의 세계화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해양 생태계 보존 ▲지속가능도시 구축 등 10개 주제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SDGs 업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가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사업계획서 공개평가 결과, 총 135개 시군구 중 동해시를 비롯한 86개 지자체가 1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향후 심층(현장) 평가 및 총괄평가 결과를 거쳐 9월 중 최종 지원 대상지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도심지 주택 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해 에너지 자립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에만 1,577억원 규모의 국비 지원이 예정돼 있는 대표적인 그린뉴딜 사업이다.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동해시는 18억원(국비 9억, 지방비 6억, 민간 3억)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부곡, 발한, 북평, 삼화동 일원 총 233개소에 1,090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진철 경제과장은 “동해시에 단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대상 최종 선정까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임차인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감면대상은 동쪽바다중앙시장, 종합버스터미널 등 공유재산을 식당, 매점, 카페 등 ‘상업’목적으로 이용 중인 임차인으로,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은 경작용과 주거용 공유재산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적용 기간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으로, 시는 대상자들에게 기존 임대료의 80%를 감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임대료 감면으로 42개소 임차인이 약 3천 8백만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0개월간 1억 6천 3백만원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시행하며,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했다. 김용주 회계과장은 “이번 추가 감면조치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동해시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만원 이상의 사용료에 대해 분할납부 횟수 확대, 납부유예 등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