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복합문화공간 ‘마곡 원그로브’에 신규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갖춘 핵심 상권 입지를 기반으로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남권 핵심 상권00에 신규 매장 출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대형 복합문화공간 ‘원그로브’에 새 매장을 열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원그로브점’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브랜드 리뉴얼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 접점 확대와 외연 확장을 목표로 한 신규 출점 중 하나다. 뛰어난 접근성과 복합문화 공간 입지 주목 매장은 연면적 46만㎡ 규모를 자랑하는 원그로브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5호선과 직접 연결되고 9호선·공항철도가 교차하는 마곡나루역 인근에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대형서점, 식음료 브랜드, 패션숍 등 다양한 상업시설과 오피스, 주거 단지가 어우러진 핵심 상권에 자리잡아 유동 인구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된 매장 디자인 340㎡ 규모의 매장은 전면 유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굿피플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손잡고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한부모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심리상담부터 전통문화 체험, 가족 캠프까지, 이주여성과 자녀가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복지 사각지대’ 이주여성 한부모 가정 겨냥 사별·이혼 등으로 홀로 자녀를 키우는 이주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은 생계뿐 아니라 정서적 고립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한국 국적이 없는 경우 복지제도의 혜택조차 누리지 못한 채 고립된 삶을 살아간다. 이에 굿피플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 상담부터 문화체험, 가족캠프까지 ‘맞춤형 지원’ 이번 사업은 광주, 대구, 부산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가정 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비 총 8000만 원이 투입되며, 7월부터 ▲개별 심리상담 ▲전통문화 체험 ▲가족통합 1박2일 캠프 등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법, 심리상담, 정서적 회복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이 돋보인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길 돕겠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최혜숙 위원장이 지역사회 통합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천해병대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사)대한민국해병대중앙회 양천해병대전우회(회장 김현상)로부터 수여된 것으로 최 위원장은 제9대 양천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해병전우회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 위원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해병전우회가 안정적으로 재난복구·구호활동·범죄예방 등 공익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최혜숙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해병전우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 1, 2, 8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건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2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의원은 건축물관리법 제30조에 따라 건축물 해체 허가의 대상을 조례에 규정하여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상위법령 제·개정에 따른 인용조문 정비 ▲건축물의 해체허가 대상이다. 해체허가 대상은 해당 건축물의 외벽으로부터 건축물의 높이에 해당하는 범위 내에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 횡단보도, 통학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20m 이상의 도로, 다중이용건축물에 연접한 보행로, 보행자 우선도로 또는 보차혼용도로가 있는 경우이다. 최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강서구 내 건축물 해제 허가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당부서에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한편 화곡 1, 2, 8동이 지역구인 최의원은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관, 소방관이 공동주택 현관을 바로 통과할 수 있는 ‘공동현관 긴급 통과 장치’설치비 지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한상욱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6일 강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2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복지증진 및 보훈단체의 안정적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설치되는 강서구 보훈회관의 체계적 관리·운영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보훈회관의 설치 목적과 명칭, 기능 및 입주단체 자격 기준, 운영 주체와 방식 등이 담겼으며, 특히 입주 보훈단체의 선량한 사용자로서의 의무 및 손해배상·원상복구 등의 기준을 명문화해 책임 있는 시설 이용을 강조하고, 보훈회관 관리·운영 실태 점검 및 감독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해 회관 운영의 안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강서구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이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보훈복지공간이자 보훈단체들의 독립적 활동 공간으로 마련되게 된다.”라며, “보훈회관이 지역사회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인 공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설탕은 빼고 단백질은 더했다. 오리지널 두유 브랜드 ‘베지밀’이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설탕 무첨가 고단백 두유 신제품을 선보였다. 설탕 없이도 담백하게… 베지밀만의 노하우 담겨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26일,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을 새롭게 출시하며 고단백·저당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한 콩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팩(190ml)에 포함된 당류는 1.5g에 불과해 당 섭취를 걱정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백질 12g에 BCAA·비타민까지… ‘균형 잡힌 한 팩’ 신제품은 단순히 설탕을 줄인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12g을 담아낸 동시에 근육 합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 BCAA와 비타민B군을 함께 설계했다. 정식품은 “달걀 두 개 분량의 단백질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며 “일상 속 영양 보충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고단백 두유 시장 선도… 누적 3,700만개 돌파한 베지밀 검은콩의 후속작 정식품은 지난 2022년부터 고단백 두유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고단백 두유 검은콩’과 ‘고단백 두유 초코’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6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지난 2일부터 25일간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3,920억 712만원을 확정·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12일에는 각 위원회별로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행정·재무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해 3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미래·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14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은 보류했다. 도시·교통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1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장과 소통하는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재무위원회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현존하는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유적지가 26일 현장 공개돼 학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포시는 대곶면 신안리에서 고고학계 전문가와 시민,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한 전문가들은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입 모았고, 시는 현장을 확인한 이튿날인 오는 27일 유적의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의 준비로 진행된 이날 현장공개회에서 전문가들은 범위와 의미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신석기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공개와 학술대회를 계기로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국가유산으로 지정 필요성이 거론되는 만큼 신석기 유적지 관리 논의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5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연희동 동진빌라 재건축 주민보고회에 참석해 :현재 동진빌라 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정비계획 수립이며, 이후 행정 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주민들과 추진위원회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뒤 "서울시는 자연경관지구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며 재건축 여건을 마련해놓은 상태"라며 "정비계획만 수립된다면 서울시 차원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근 연북중학교와의 일조권 문제가 걸림돌로 지적됐다. 문 의원은 "일조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연북중과의 이격이 필요한데, 현재 동진빌라 부지 내에서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의 대안으로 추진위원회와 검토한 결과, 연희로와 맞닿은 경사 공터를 매입해 연북중에서 서남쪽 방향으로 건물을 배치하면 층수 조정 없이도 일조권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서부교육지원청이 소관한 교육감 소유 공유재산으로, 동진빌라 정비구역에 편입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에 제6호기 산소공장을 완공하며, 질소산화물 감축을 위한 오존산화 기술 기반을 확충했다. 100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련소 구축을 내세우며, 환경 개선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제련공정 연계 오존처리 시스템 도입… 고순도 산소로 배기가스 정화 효율 높여 영풍은 26일, 석포제련소 3공장에서 제6호기 산소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완공된 공장은 하루 최대 116톤의 고순도 산소를 생산하며, 이를 오존 발생 설비에 공급해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복합 정화 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존은 배기가스 전처리에 사용되며, 환경부의 통합환경관리 제도에 따른 배출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8,000억 규모 환경개선… “무방류 시스템도 세계 최초” 영풍 석포제련소는 1970년 설립 이래 환경 논란에도 불구하고 8,000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 혁신 계획을 수립해왔다. 2021년에는 세계 제련소 최초로 공정 폐수를 외부에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방류 수처리 시스템을 도입, 친환경 공정 운영을 선언했다. 주요 굴뚝에 TMS를 설치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