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29일 오전 10시, 성산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찾아가는 공통 부모교육’ 행사에 참석했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인근 어린이집 간의 프로그램과 공간 등을 공유하여 협력과 상생을 지향하는 보육 공동체 모델로, 올해 마포구에서는 ‘깊은샘영재’, ‘중동’, ‘다솜’, ‘캐비스쿨예랑’, ‘그림아뜰리에’ 총 5개 어린이집이 신규 공동체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교육은 해당 어린이집 재원생 학부모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깊은샘영재’와 ‘중동’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더욱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이후 진행된 ‘발견! 아이강점, 키움! 가족놀이’를 주제로 한 강의는 경기과학기술대학 박현정 겸임교수가 맡아, 자녀의 강점을 발견하는 방법과 아이와 친밀감을 높이는 놀이법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가족 다음으로 처음 만나는 사회가 바로 어린이집이다"라며, "2025년 모아어린이집 공동체사업으로 새롭게 선정된 5개 어린이집과 함께 마포구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으로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고 29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해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주민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성신여자대학교 기숙사 ‘성미료’의 개방 약정은, 지난해 5월 외부 기숙사 ‘성미관’ 부설주차장 개방에 이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성신여자대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시설의 유휴 공간 공유와 더불어 거주지 인근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된 구민은 물론, 공영주차면을 확보한 자치구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관-학 협력’의 우수 사례로 손꼽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차 공간을 선뜻 지역에 내어주신 성신여자대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지역의 문제를 지역 내 ‘학교’와 함께 해결해 낸 이번 약정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북을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태도가 아닌가 생각된다”라며, “나눔과 공유 문화로 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다락(多樂)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동네 다락(多樂)방’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20개소의 거점공간에서 6,890명의 청년이 이용했으며, 99%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이용 인원을 8,0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32만 명에 이르는 청년 인구를 고려해,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화성시는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관내 민간 공간 20개소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화성시에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000원의 공간 사용료도 지원된다. 공간 안내 및 이용 방법은 화성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리동네 다락(多樂)방은 권역별 다양한 민간 공간을 거점으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고, 청년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업무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추경안의 6월 정례회 처리, 관세위기·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도정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중요한 도정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치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셨다”며 “내내 바깥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 때도 정치일정 속에서 현장을 방문했었고 전주 일정 중에는 경기도와 협약 맺은 전북지사와 상생협력 논의도 하는 등 도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챙겨야 할 일은 챙기고 해야 할 일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무리할 일은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며 몇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선 민생추경 추진하고 있는데 어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돈암2동 한진아파트내에 위치한 하늘이음교회(담임목사 이상일)가 22일 부활절을 맞이해 돈암2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약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컵라면 세트를 전달했다. 하늘이음교회는 평소 비급여 의료비를 비롯하여 매월 정기적인 후원(2가구 각 10만원)과 뉴케어 영양식, 반찬 지원 등 제도권 하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사업 예산 마련을 위해 교회 내에 카페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적립하고 불필요한 교회 경비를 줄이는 등 성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 상품권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상일 담임목사는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돈암2동 동장(동장 최옥)은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우리 동 주민들을 챙겨주어 정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나눠 주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관내 벼 재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화성시가 기존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1차(초기) 육묘상처리제(농약) 지원, 2차(중기) 드론 활용 공동방제 농약비 및 용역비 지원, 3차(후기) 농약비 지원했던 것에서, 3차도 2차와 동일하게 공동방제를 위한 용역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모든 방제 비용은 농가의 별도 자부담이 없이 시가 전액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경에서 기존 사업비 44억 2,900만 원에서 13억 6,800만 원 증액한 사업비 총 57억 9,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중 드론을 활용한 2·3차 공동방제를 위한 사업비는 총 48억 7,300만 원이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로 노린재·벼멸구 등 돌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농업인의 사전방제 요구가 지속 제기되고, 농업인구의 고령화 및 방제 장비 미확보로 개별 방제가 어려운 농가가 많아 농약 지원만으로는 방제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방제 확대는 개별 방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고령농, 영세농에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2025년 1분기 매출 1조2,062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와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 5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6분기 연속 매출 1조 돌파… 영업이익률 12% ‘수익성 방어’ 금호타이어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062억원, 영업이익 1,448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3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수익 프리미엄 제품 확대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12%를 기록했다. 고인치·EV 타이어 판매 급증… 프리미엄 전략 ‘본격화’ 금호타이어는 올해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46%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1분기 실적에서는 42.6%를 달성해 목표에 근접했다.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OE) 매출 중 전기차(EV)용 제품 비중도 17.9%를 확보하며, 향후 26%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솔루스 어드밴스(SOLUS AD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울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노조는 친환경 활동뿐 아니라 지역공헌 사업을 이어가며 노사 신뢰를 강화하고, 최근에는 사모펀드의 적대적 M&A 시도를 무력화하며 회사의 지속 가능성 수호에도 앞장섰다. 대왕암공원 일대서 플로깅… 80여명 참여 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문병국)은 지난 25일 울산광역시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간부수련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노조 간부를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해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실시했다. 노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 강조 문병국 고려아연 노조 위원장은 “고려아연 노조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일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노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조는 플로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눔, 생필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노사 공동 대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휴롬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자연체험형 교육공간 ‘채소놀이터’를 조성했다. 양 기관은 텃밭 체험과 영양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휴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채소놀이터' 조성…아동 건강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건강주스 전문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에 자연체험형 교육공간 '채소놀이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병원 유휴공간에 자연 체험형 ‘채소놀이터’ 마련 ‘채소놀이터’는 서울 서초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자연체험 놀이, 영양 교육, 건강주스 착즙 및 요리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과 휴롬은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숙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 마라톤·사회공헌기금으로 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휴롬이 개최한 기부 마라톤 '베프런'의 참가비와 별도의 사회공헌기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초록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우진비앤지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를 뉴질랜드에 첫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 카자흐스탄에 이어 러시아, 벨라루스 등지로도 시장 확대를 준비하며 올해 수출 100억원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국내 최초 강아지 유래균주 활용, '닥터터미' 해외 공급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를 뉴질랜드에 처음 수출한다. 29일 우진비앤지는 뉴질랜드 동물의약품 및 건강제품 전문 유통업체 피닉스팜(Phoenix Pharm Distributors Ltd)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닉스팜은 1983년 설립돼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뉴질랜드 내 대표적 동물용 제품 공급업체다. 닥터터미는 국내 최초로 강아지 유래균주를 분리해 개발한 유산균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기능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해 싱가포르 수출에 이어 뉴질랜드 진출까지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자흐스탄 농림부 등록 완료…CIS 시장 진출 본격화 우진비앤지는 이달 초 카자흐스탄 농림부로부터 닥터터미 제품의 정식 등록 허가를 받았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