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난 8일 월곡1동자율방재단(단장 문종백)과 함께 ‘천원한끼 월곡점’에서 초등학생, 65세 이상 어르신 등 총 150명을 초청해 ‘맛있는 여름나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전달하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에게 짜장밥과 돼지고기볶음을 제공하며 웃음과 따뜻함이 가득한 밥상 나눔이 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월곡1동자율방재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더운 여름에 취약계층에 정서적 활력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단체와 협력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원한끼 식당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에 1,000원으로 점심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주민도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월곡점 외에도 우산점, 도산점, 첨단점 등 총 4곳이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했다. ‘신한 커리어온’은 신한은행에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청년 고용 활성화 사업으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기초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직업계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 360여 명이 참가했으며 1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학생들은 약 2주간 ▲포트폴리오 고도화 ▲스피치 컨설팅 ▲발표 PPT 제자 등 1:1 전문 컨설팅을 받으며 본선 무대를 준비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성장 과정, 진로 비전,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으며, 심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관 등이 맡았다. 지도교사, 가족, 친구들도 대회 현장을 찾아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며 대회 열기를 더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4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7백만원 상당의 상품이 전달됐다. 대상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꾸며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력을 쌓아온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 사업이 큰 인기를 누림에 따라 내년부터 더 많은 주민이 동아리를 통해 독서와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은 지난 2019년부터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풍이 불면서 이 사업도 손풍을 만났다. 현재 관내 구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소속으로 활동 중인 동아리는 총 29곳이다.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푸른길‧청소년‧효천어울림 도서관 4곳에서 주민 동아리 19개가 활동 중이고, 작은도서관 9곳에서는 10개의 주민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구청에서 제공한 도서관 내 공간에서 독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으며, 도서 구매 및 각종 재료 구매를 위한 비용 30만원도 지원받고 있다. 남구는 동아리 활동이 확산함에 따라 내년부터 동네방네 동아리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해 공공도서관 중심의 문화적 삶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차수판) 긴급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빗물이 상가 출입문 등을 통해 건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차수판 설치를 지원해 상습침수지역에 위치한 상가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북구의 재난관리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용봉로 주변(북구청 사거리 ~ 신안교), 신안교 일대, 운암시장, 공구의 거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이번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이력이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서 확인되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상가당 최대 300만 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설치비용은 지원사업 신청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지원 상가 선정 시에는 2020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2회 이상 침수 피해 이력이 있거나 자기부담률이 높은 소상공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총 170여 개소를 최종 선정한 뒤 9월까지 차수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고 북구는 8월 말경 이번 사업과 동일한 규모로 2차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전북 출신으로 인천에 살고 있는 문인화가 서주선 화백. 1955년 5월, 고창 무장면에서 태어났다. 인천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을, 세종대와 원광대 등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現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고창한묵회 회장, 한국서예가협회 감사, 갤러리 예새 대표, 한국서예정예작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Q. ‘렌티아트’란? A. 렌티큘러를 소재로 하는 미술 작업이다. Q. ‘렌티아트’ 창시자다? A. 한국화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해서 ‘렌티아트’라 명명을 한 뒤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미술의 한 분야를 창시한 셈이다. ChatGPT나 MS(마이크로소프트)사 AI검색 앱 Bing에서 렌티아트를 검색하면 내가 창시자로 나온다. 렌티큘러는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하는 변환효과와 3D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특수한 기법으로 사진 같은 분야에서는 일찍이 활용되었는데 한국화 분야에서는 내가 최초로 시도했다. Q. ‘렌티아트’의 문을 연 동기는? A. 40년 이상 한국화(문인화)를 그리며 서화연구실을 운영했고, 서예 문인화를 지도한 바 있다. 그런데 서예는 물론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 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성용품, 주방용품, 전기로스터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네트워킹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2025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특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 박 구청장도 이번 일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과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온(溫)마을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 중 공공 인프라로 설치·운영하는 첫 사례다. 개장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곽종포 시의회의장, 최영호 도의원, 양산시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설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 속에 이동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기획됐으며, 최영호 도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복지관은 지난 6월 2층 56㎡ 프로그램실에 스크린파크골프 2타석을 설치하고, 7월 한 달간 무상 시범운영을 진행해 어르신 132명, 장애인 15명이 이용했다. 같은 달 기초교육강좌를 개설해 1기 교육생 20명이 수료했으며, 2기 과정도 준비 중이다. 운영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향후 대여와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정원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개장식에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따뜻한 마을 공간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앙연구원의 통합예측진단(AIMD)센터에 적용된 “설비 자동예측진단기술”을 국내 최초로 기술개발 협력사인 설비진단 전문 중소기업 ATG에 기술이전 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설비 자동예측진단기술은 현재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실제 적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원격지 발전소 중요 설비의 데이터를 수집 및 표준화해서 AI 알고리즘으로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진단하는 고도화 된 시스템이다. 시스템 GS인증을 거친 기술로 단순 감시를 넘어 상태기반정비(CBM)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고장 이력과 정비 데이터를 학습해 설비고장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ATG는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발전 분야는 물론 수도 산업까지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ATG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계약 체결한 신규 사업은 한수원의 자동예측진단 기술을 처음 사업화한 성과로 산업 전반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 원장은“이번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AI 활용 설비진단 분야 전문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술 생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및 노인쉼터 등 총 75개소에 설치할 제습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제습기 지원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도시 특성상 잦은 해무와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실내 습기와 곰팡이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로당 및 노임쉼터 제습기 전달식'에서 김기재 구청장(왼쪽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영도구청 제공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 송호범 지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습한 날씨와 비가 많이 오면 생기는 곰팡이 때문에 늘 걱정을 했는데 제습기를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우리 지역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의미 있고 뜻깊은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욱 서울시의원이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에서 이스포츠를 서울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융합 산업으로 평가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에서 "이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문화·기술·산업을 융합한 미래 성장 엔진"이라며 "서울이 세계 이스포츠의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축사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이스포츠 전문가, 산업 관계자, 교육계 인사 등이 참석해 글로벌 정책, 교육 과제, 도시 협력 전략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IT 기업, 그리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바탕으로 이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관광업, 공연·전시, 요식업, 콘텐츠 산업 등과 융합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창출하고,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종합산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정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