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21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신규 연간회원제인 ‘사이언스 패스’의 법인 1호 가입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이언스 패스’는 전국 6대 국립과학관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연간 회원 서비스로, 국민의 과학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부산은행은 과학문화 확산 정책에 선도적으로 부응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의지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연간회원제에 ‘법인 1호’로 가입했다. 특히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연간회원권 200매를 구매해 과학 체험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 과학문화 향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부산은행 BC카드(체크카드 포함)로 연간회원권 결제 시 1인당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이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은 “과학이 일상 속에서 보다 친숙하게 경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몰 임대차계약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쟁이 다시 ‘공정 경쟁이냐, 특혜 유지냐’의 구도로 흐르고 있다. 그러나 이 사안은 그렇게 단순하게 정리될 문제가 아니다. 1980년대 가락시장 형성 과정과 정부의 이전 정책, 당시 공문과 현재의 계약 구조를 함께 들여다보면 출발선 자체가 다르다. 이 시장은 자유경쟁의 산물이 아니라 정책으로 설계된 공간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계약 논리 역시 그 출발선 위에서 다시 해석돼야 한다. 가락몰 논쟁을 제대로 보려면 질문부터 바꿔야 한다. 지금 필요한 질문은 “왜 공개입찰을 하지 않느냐”가 아니라 “이 시장이 처음부터 공개경쟁으로 형성된 공간이었느냐”다. 공사 검토 자료에 따르면 가락시장은 1985년 개장 당시 도심 정비 정책에 따라 용산시장 등 기존 상권에서 이전한 상인들이 집단적으로 입주하면서 형성됐다. 이는 자연 발생적 경쟁 시장이 아니라 정책 이전을 통해 만들어진 구조였다. 이 과정에서 상인들은 단순한 입점자가 아니었다. 기존 상권을 떠나 정책에 협조했고, 시장의 조기 정착과 유통 기능 안정에 기여했다. 그 결과 형성된 것이 수의계약과 반복 갱신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기반 이중저해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Nesuparib)’의 전이성 췌장암 관련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6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현지 시간 20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네수파립은 암 전이 억제 기전과 기존 PARP 저해제의 한계를 넘어 BRCA 유전자 변이 비의존적 항암 효과까지 동시에 확인했다는 점이 학회의 주목을 끌었다. 췌장암은 전이가 빠르고 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적인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으로, 5년 생존율이 10% 초반에 불과하다. 특히 원격 전이 시 생존율은 약 2~3% 수준까지 낮아져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한 글로벌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네수파립은 기존 PARP 저해제와 달리 PARP 저해와 Tankyrase 억제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기전(first-in-class)으로 설계된 항암 후보물질이다. 기존 PARP 저해제는 주로 BRCA 변이 등 DNA 복구 결함이 있는 환자군에서 제한적인 효과를 보여왔다. 실제 국내 췌장암 환자 중 BRCA 변이를 보유한 비율은 약 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네수파립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바디프랜드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AI 헬스케어로봇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박진영이 참여한 AI 헬스케어로봇 ‘퀀텀AI’와 ‘다빈치AI’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수십 년간 철저한 자기관리로 대중에게 각인된 박진영이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철학인 ‘건강수명 10년 연장’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만을 위한 AI 건강관리’를 핵심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AI 헬스케어 기술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는 박진영이 바디프랜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상적인 마사지체어의 AI 기능을 제안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그가 언급한 기능들이 이미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에 구현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반전 있는 연출을 완성한다. 캠페인 영상에는 신체 데이터와 현재 상태, 개인 취향 등을 분석해 사용자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AI 헬스케어로봇의 특징이 위트 있게 담겼다. 바디프랜드는 이를 통해 단순한 마사지 기능을 넘어 초개인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경기 권역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 밀착형 채용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FS는 지난 21일 부천대학교 몽당기념관에서 단독으로 진행한 채용박람회에 총 554명의 구직자가 지원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취업 준비생은 물론 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물류 분야를 새로운 진로로 고려하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행사는 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 부천중장년내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인천과 고양 등 수도권 서부 권역의 13개 풀필먼트센터(FC)가 참여했으며, 입고·출고·재고관리·지게차 운행·현장관리자 등 물류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인재를 모집했다. 특히 CFS는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도 직무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해 구직자 편의성을 높였다. 지원자들은 채용 절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밟을 수 있었고, 기업 측 역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인재 발굴에 나섰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채용 상담 외에도 커피차, 쿠팡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포용 사회 실현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정해권 의장을 비롯하여 이선옥 제1부의장, 이오상 제2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유승분·장성숙·이명규 의원과 주요 내빈, 장애인 및 가족 등 약 1천50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정해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맡았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및 식후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부스와 장애인 생산품 홍보, 일자리 정보 제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축사에 나선 정해권 의장은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누리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이번 기념행사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더욱 촘촘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신예지(19)가 충남 부여군 백제 컨트리클럽(파72/6,346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카ㆍ백제CC 점프투어 3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우승했다. 신예지는 1라운드 3언더파 69타, 최종라운드 2언더파 70타로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69-70)를 기록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점프투어 우승을 일궈냈다. 2026년 4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신예지는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전지훈련에서 밤낮없이 체력을 다진 덕분에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경기 후 클럽하우스 앞에서 처음으로 받은 우승 축하 물세례는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김고경(18)이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0-70)를 쳐 지연아(19), 양태양(18), 유승은(19), 전이안(19), 정태리(19)와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으며, 지난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카ㆍ백제CC 점프투어 2차전’ 우승자 홍수민(19,KB금융그룹)은 최종합계 5오버파 149타(76-73)의 기록으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1차 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넥사다이내믹스(140290)가 기존 제조 기반의 사업 틀을 깨고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사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적극적인 체질 개선과 신사업 투자를 통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Value-up)하겠다는 전략이다. ■ 60억 규모 공격적 투자... ‘하이테크+소프트파워’ 결합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 13일 엘브이넥서스와 더스타파트너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콘텐츠 시장 진출을 알렸다. 총 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오디오 출판 및 디지털 음원 콘텐츠 시장에 진입한 것은 제조 기반 사업에서 첨단 콘텐츠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한·일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와 30년 경력의 전문 경영진을 수혈하며, 기존 하이테크 제조 역량에 소프트파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 투자를 넘어 기업의 근본적인 펀더멘탈을 강화할 계획이다. ■ 재무 투명성 강화 및 유동성 확보로 내실 경영 주력 최근 결산 자료에 따르면 넥사다이내믹스는 자산 구조 효율화와 신사업 동력 확보를 위한 유동성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사명 변경과 함께 진행된 대대적인 재무 구조 조정은 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사이 16.6% 급등하며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향후 분양가가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선점 수요가 몰리는 양상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약 1,000만원(3.3㎡당 3,30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6%, 전년 동월 대비 16.6% 상승한 수치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 강화된 건설 기준 적용 등이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고금리 기조에 따른 부동산 PF 금융비용 부담도 사업 여건을 악화시키며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도 수요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11만 2,064가구로 전년 대비 15.1% 감소했다. 아파트 인허가 물량 또한 올해 1~2월 누계 기준 1만 4,969가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24.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청약 시장은 입지적 장점이 뚜렷한 단지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수요자들은 자산 가치의 안정성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축제’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행사는 장애 이해 증진과 사회통합 가치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AAC 의사소통 체험과 시각장애 체험, 장애친화 퀴즈 등 인식개선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공 던지기와 퀴즈 맞히기 등 참여형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볼펜 꾸미기와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 화가의 재능기부 활동과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특징을 보인다. 참여자들은 행사 운영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볼 수 있다. 행사는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홀트주간보호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