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 ㈜니어스(이호섭 회장, 이지창 대표)가 오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임진각 광장 주차장에서 열리는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 Made in Paju’에 참가해 친화적인 기능이 집약된 ‘로봇 도장 부스’를 선보인다. 니어스는 35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장부스·집진기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혁신적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우레탄 50T 단열 강판 ▲TURBO FAN 환기 시스템 ▲바닥 시공 없이 설치 가능한 구조 ▲소형 2도어·중대형 4도어 설계 등 현장 실무자 친화적인 기능이 집약된 도장부스와 집진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고온·고농도 분진, 악취, VOCs 등 복합 오염물질 제거 성능은 물론, IoT 기반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측정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 환경 관리 솔루션을 구현한 점이 주목된다. 니어스는 단순히 설비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인허가·설치·가동·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 ㈜니어스는 박람회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 특허와 인증, 35년 업력으로 입증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난 17일 도의회 전 의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폭력 예방 교육은 매년 고위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의 민수진 강사가 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4대 분야에 대한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지난 7월 제정된 「충남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와 관련한 갑질 근절 예방 내용이 포함됐다. 홍성현 의장은 “4대 폭력의 원인과 과정, 대응 방식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예방 교육을 통해 도의회의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갑질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외부 전문가를 상담조사관으로 위촉하는 등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직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동남권 로컬페스타(가을이 바다를 기억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울산·부산 총 24개의 관광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선보이는 이번 페스타는 야외광장과 1층 실내 공간에서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가을'과 '바다'를 의인화한 두 남녀의 로맨틱한 만남을 모티브로 한 감성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부울경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 참가기업은 맑은내일 주식회사, 의령착한농장, 다른파도, 감선옥, 사천애특산물, 삼천포블루스, 삼천포작업실, 더 부농, 아빠의달콤한농장 9개사가 참여하며, 디벨로펀, 마사나이, 앵강마켓, 통영아가씨클럽 4개 파워브랜드는 공용매대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또한, 경남·울산 관광 홍보존도 별도로 마련되어 가을 여행지 정보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커피, 베이커리, 농수산물, 주류, 패션,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빈집 방치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세무·건축 원스톱 통합 컨설팅 서비스 ‘빈집 원스톱 상담센터’를 시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는 빈집 소유자가 세무, 건축(리모델링, 철거) 문제로 빈집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 빈집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단순 안내를 넘어 전문가와 상담하고 실행까지 유도하는 이 서비스는 빈집 소유자에게 세무사·건축사가 원스톱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가 패키지 서비스로, 시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협약을 맺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와 함께 빈집 정비에 재능기부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세무사 30명, 건축사 30명 등 총 60명의 전문가들은 세무, 건축 분야의 내용을 빈집 소유자에게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세무 상담은 양도소득세, 재산세, 취득세 등 절세 방안을, 건축 상담은 철거 및 보수 필요 여부, 리모델링 방향과 공사비 추정 등을 안내한다. 시는 빈집 소유자의 정보 부족으로 판단을 미루는 것이 빈집 방치의 주된 원인으로 판단해 이번 상담을 통해 빈집의 자발적 정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7일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과 연계한 경남도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16일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해 발표한 데 대한 경남도의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으로 향후 정부계획 최종 반영과 예산 확보 등, 도 현안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핵심과제로 먼저 제조 AI 혁신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돼 1조원 규모의 정부사업으로 추진되는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유치하고 AI 기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전환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우주항공산업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서부경남경제자유구역청 설립, 사천공항 기능 재편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선업은 고부가가치 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스가 프로젝트와 연계한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과 차세대 선박 전환 등을 집중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방산분야도 정부와 협의해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높아진 주민들의 인문학적 관심을 충족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의와 소설 속 배경지를 탐방하는 문학기행으로 구성됐다. 먼저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주문학관에서 정봉남 前 순천기적의도서관 관장을 강사로 하는 ▲노벨문학상과 작가 한강 ▲한강 작가 시집 읽기 ▲소년이 온다 깊이 읽기 등 3회차의 강의가 제공된다. 회차별 강의 이후에는 작가의 작품세계에 깊게 몰입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 간 의견 및 감상을 공유하는 모둠 토론과 필사노트 꾸미기, 작가에게 편지쓰기 등 독후활동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문학기행은 전남대학교-효동초등학교-문재학 열사 집터를 방문하는 ‘작가의 길 투어’와 전일빌딩-옛 적십자병원-5·18민주화운동 기록관으로 이어지는 ‘소년의 길 투어’ 순으로 진행돼 실감 나는 문학 체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참여자는 오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30명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5~6학년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지역화폐 ‘광주동구랑페이’를 오는 22일부터 발행하며, 할인율은 구매금액의 18%라고 밝혔다.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총 50억 원의 규모로 발행된다. 소비자는 1인 한도 50만 원까지 관내 광주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초 동구는 할인율을 15%로 계획했지만, 소비자들에 더욱 큰 혜택을 주고자 18%로 인상함으로써 50만 원권 선불카드를 41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최근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소상공인 매출이 위축되는 가운데,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광주동구랑페이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할인율 확대가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입장에서도 광주동구랑페이 사용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과 유입된 신규 고객이 단골로 이어지는 홍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동네 식당, 미용실, 카페 등 영세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동구랑페이는 주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우리 골목상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8일(목)부터 10월 3일(금)까지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이지연 작가 개인 릴레이전을 개최한다. 이번 릴레이전은 충남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에게 개별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스튜디오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전시 기획을 통해 입주작가 및 공간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1인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작가 고유의 창작 세계와 개성을 온전히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릴레이전의 두 번째 주인공은 이지연 작가로, ‘공간의 겹 _ 선이 지나가는 공간’라는 주제로 관람객과 만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장 구조를 반영한 테이프 드로잉 설치작품, 회화작품, 그동안의 작업을 담은 아카이빙 형태의 작품 등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기억과 상상을 이어가는 놀이를 하듯 천천히 선(線)을 긋고 공간을 만들며, 나아가 문의 이미지를 통해 현재의 공간을 넘어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길을 기대하게 한다. 직접 마주한 장소와 공간으로부터 받은 영감에 따라 작업해온 작가는 충남창작스튜디오만의 독특한 전시공간에서 제작된 작품들을 통해 관객과 함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천연 수면음료 브랜드 슬리핑보틀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프리미엄 수면 건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기존의 식품이나 생활용품 위주의 명절 선물과 달리, 건강 관리의 출발점인 ‘수면’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물세트 구성은 슬리핑보틀 10개입 1박스, 6개입 1박스, 그리고 슬리프레소 10스틱 3박스로 마련됐다.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선물용 보자기로 정성스럽게 포장되며, 선물용 전용 고급 쇼핑백도 함께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이번 선물세트를 정가 대비 28% 낮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슬리핑보틀은 특허받은 천연 성분을 활용해 개발된 수면음료로, 강력한 제품력과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올리브영, 편의점, 면세점 등 다양한 채널에 입점하여 국내 수면음료 시장을 선도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올해는 수면커피 ‘슬리프레소’까지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슬리핑보틀은 이번 선물세트 출시와 함께 ‘한가위 특별 할인전’도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모든 건강의 시작은 충분한 수면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선물세트는 소중한 가족과 지인에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청년센터(센터장 정가람)의 고립·은둔 예방 프로그램인 ‘내일오피스’와 ‘셀프 아트 테라피 : 나의 마음정원’이 청년들의 정서 회복을 도우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서초청년센터는 지난해 4월 문을 연 청년 맞춤형 종합 지원 공간이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취‧창업 준비, 진로상담, 정보습득, 공간대여, 모임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센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상담, 교육, 자립, 취업을 지원하며 청년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초구 청년정책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았다. 그중에서도 ‘내일오피스’와 ‘셀프 아트 테라피 : 나의 마음정원’은 청년들의 고립을 완화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돋우는 프로그램으로, 취업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취업‧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며 센터 개관 이후 현재까지 총 176명이 참여했다. 먼저, ‘내일오피스’는 ‘내 일(My Job)’과 ‘내일(Tomorrow)’을 동시에 찾는다는 의미로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취업 역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실제 직무를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