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약개발 전문기업 HLB펩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 물질 특허를 확보하며 펩타이드 기반 ‘First-in-Class’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증상 완화 중심 치료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기전을 확보하며, 글로벌 기술수출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누적 특허 50건 돌파…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HLB펩은 염증성 장질환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관련 특허를 연이어 확보하며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성과를 잇고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AGM-260’은 회사가 중점 추진해 온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장 점막 회복까지”… 기존 치료제와 전혀 다른 작용기전 AGM-260은 대장 점막의 염증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손상된 장 점막 조직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설파살라진, 스테로이드제 등의 증상 완화 중심 약물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접근이다. “First-in-Class 자신” 기술수출 통한 글로벌 도약 노린다 김재일 대표는 “GPCR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AGM-260은 용량에 따른 장 회복 효과가 명확히 입증됐다”며, “빠른 임상 진입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까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중외제약이 100% 식물성 멜라토닌을 기반으로 한 수면 건강기능식품 ‘멜라마인드’를 선보였다. 유산균부터 타트체리, 트립토판 등 다양한 부원료까지 더해 현대인의 수면 질 저하 문제를 겨냥한 복합 설계 제품이다. 식물성 멜라토닌 2mg 함유…노화로 인한 수면 질 저하 대응 JW중외제약은 18일, 미국산 프리미엄 피스타치오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멜라토닌 2mg을 함유한 수면 건강기능식품 ‘멜라마인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을 유도하고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체내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면서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유산균부터 타트체리까지…장 건강과 긴장 완화 위한 복합 설계 이번 제품은 단순히 멜라토닌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17종의 프리미엄 유산균이 함께 배합되었다. 이외에도 트립토판과 엽산 등 6종의 멜라토닌 분비 촉진 보조 성분,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타트체리, 캐모마일 등 11종의 부원료가 더해져 보다 입체적인 수면 건강 솔루션을 지향한다. 하루 한 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드포갈릭이 자사 멤버십 서비스 ‘M CLUB’ 누적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모든 회원에게 2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 실질적 혜택을 앞세운 멤버십 개편 이후 고객 충성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멤버십 개편 후 고객 유입 급증… ‘실속+경험’ 전략 주효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자사 멤버십 ‘M CLUB’이 개편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존 단순 적립•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생일 혜택, 가족 프로모션, 전용 메뉴 바우처 등 체험 중심의 리워드 시스템이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전 회원 대상 2만 원 쿠폰 지급… 고마움 ‘통 크고 빠르게’ 보답 이번 100만 돌파 감사 프로모션은 6월 17일까지 가입한 전 M CLUB 회원에게 2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폰은 6월 18일 일괄 지급되며, 7월 2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7만 원 이상 주문 시 적용되며 제휴 카드와의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가족 중심 혜택에 와인 페어링까지… ‘모두의 다이닝’ 철학 실현 매드포갈릭은 ‘키즈 데이’, ‘패밀리 데이’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 송정2동(동장 나교석)이 송정2동 통장봉사단(단장 김소순), 도산지구대(대장 김정기)와 함께 소매치기 합동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경미한 절도 사건을 계기로, 생활 범죄 예방 및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송정5일장날, 백제약국 사거리에서 송정매일시장상가 일대까지 진행했으며, 소매치기 예방 홍보와 순찰 활동까지 병행했다. 이들은 참여자들에게 가방 안전 소지법·주변 경계 요령 등 실질적인 예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쳤다. 나교석 송정2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동네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안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수시(시장 정기명)는 18일 오전 10시 19분, 여순10·19사건 홍보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사건 발생지인 신월동 제14연대 주둔지에 건립됐다. 특히, 향후 추진될 여순10·19사건 평화공원 및 평화재단 유치의 당위성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여순사건 홍보관은 신월로 331(신월동 1240-17번지)에 총사업비 5억 8,3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219㎡(66평) 규모로 조성됐다. 여순사건의 발생 배경부터 진상규명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학습실’로 크게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에는 여순사건 전문 해설사가 상주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방문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홍보관은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여순10·19사건 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여수시는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길용 부군수 주재로 16개 관계 부서와 화상으로 연결된 8개 읍·면이 참여한 ‘장마철 및 집중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교통과의 기상전망 및 주요 협조사항 발표를 시작으로 부서별 추진상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 소관 시설물 및 공사중인 사업장 대책’, ‘우수 배수관로 역류 대비 사전 정비’,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비상근무 체계 즉각 가동’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부서별로 관리 시설물과 취약시설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조치할 것”을 당부하고, “위험 징후 포착 시 사전에 주민을 대피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8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여수 미래 100년, 여수만 르네상스 시민 포럼’을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사업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여수시 역할'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여수시민,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여수만 르네상스 현황 보고, 주제 발표, 현안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조우정 한국해양대 교수가 ‘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에 따른 수산업과의 상생 방안’을,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여수 중심 남해안 관광시대 개막 대비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 방안과 주민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현안 논의에서는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 김신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한해광 서남해환경센터장 등이 토론에 참여해 여수만 르네상스 발전을 위한 인구전략 구상, 수산자원 연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여수시의 역할과 정책 방안 등에 관한 폭넓은 의견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특산물 쇼핑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곡성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곡성몰은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키운 고품질 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지역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입점 업체들은 매출의 일부를 지역 아동을 위하여 기부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현재 곡성몰에서는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수퍼딜 30%’ 이벤트와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곡성멜론 제철맞이 30% 특별전’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최대 1,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곡성몰 관계자는 “회원 수 30,000명 돌파는 곡성몰과 지역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6월 1일 현재 시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130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10만 4천여 대로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세의무자이며,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순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지난해보다 1,856대 증가한 15만 8천여 대이며, 이 중 중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비과세·감면 차량, 25년도 연납(선납) 차량은 과세 제외됐다. 납부기한은 이번 달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CD/ATM기, ARS 142211,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경과로 3%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 방송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동차세 납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지역민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평소 시의 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전자고지 신청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