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진도군 선진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선진농협에는 전담 인력 운영, 근로자 운송, 숙소 관리 등에 필요한 운영비 1억 원이 지원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한 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농가가 5~8개월 장기 고용을 감당해야 했던 구조에서 벗어나, 필요한 날에 필요한 만큼 인력을 투입할 수 있어 소규모 농가의 영농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진도군에는 총 1,14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줬지만, 상시 근로자 고용이 어려운 중소규모 농가에서는 수요 대비 인력 확보가 여전히 어려웠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도입으로 “농가별 상황에 맞춘 탄력적 인력 공급 체계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은 최근 확보한 ‘2026~2028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사업비 35억 원)과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연결해 인력 확보·공급·숙소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30년을 목표로 매년 100개씩, 총 500개소의 ‘햇빛소득마을’을 만들겠다는 방향을 내놓았다.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공동체 모델을 전남 전역에 확산시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24일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열어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정책 흐름을 공유하고, 내년 초로 예정된 정부 공모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에 맞춰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함께 에너지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지원단을 신속히 꾸려 시군별 후보지 발굴부터 주민설명회, 공모 신청·선정 단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1차 수요조사를 통해 150여 개 마을을 발굴한 데 이어, 2차 조사로 500개소까지 후보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부지 적정성 검토, 사업성 분석 등 밀착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전남도는 “정부 공모가 내년 2월 열리는 만큼 도내 더 많은 마을이 지정될 수 있도록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남 전역이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돼 전력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과 기관 간 협업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 목포시는 지난 10월 28일 세라믹응용센터에서 ‘지반 침하로 인한 건축물 붕괴’ 상황을 설정하고, 목포경찰서·목포소방서 등 17개 기관·단체, 17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을 진행했다. 재난 발생 직후 상황 전파와 공유,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초기 대응과 수습·복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점검했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통합연계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PS-LTE 활용 등 전반적인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 목포시는 실전과 유사한 대응체계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목포시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8월 실시된 ‘2025년 을지연습’에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24일 최근 실시된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간 통합 찬반투표가 부결된 것과 관련해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기회가 좌초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통합은 전남 서남권에 국립 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한 핵심 조건으로 추진돼 왔다. 목포시는 지역 의료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 속에서 의과대학 유치를 30년 넘게 염원해 왔으며, 두 대학의 통합은 지역 의료·교육·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돼 왔다. 목포시의회는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립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이라며 의료 인력 부족과 공공의료 취약성을 해결하기 위해 통합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부결은 특정 대학이나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라남도 전체가 함께 짚어야 할 의료 격차와 지역소멸 문제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오 의장은 “순천대 학생들의 반대 의견으로 통합이 부결된 점은 매우 안타깝다”며 “아직 교육부의 심사 기한이 남아 있는 만큼 학생 수용성을 높일 방안 마련과 재투표 검토 등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서남권 주민들이 30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식품·공중위생 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평가에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공중위생 관리 사업 5개 부문, 22개 정량 지표가 적용됐으며, 군은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전남 생활 대축전, 장보고 수산물 축제, 섬의 날 기념행사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17개 부서와 관계 기관이 참여한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해 7년 연속 식중독 제로를 유지했다. 음식점 대상 예방 컨설팅과 모의 훈련, 업소 시설 개선 지원, 음식점·숙박업 종사자 친절·위생 교육, 자정 결의대회 등 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한 세부 대책도 추진됐다. 유통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관내 가공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수거·표본 검사 체계를 꾸준히 운영하며 위해 식품을 즉시 회수·폐기하는 절차를 강화해 왔다. 안환옥 관광실장은 “앞으로도 업소의 위생·친절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역점 추진 중인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마무리하며 34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1,815억 원으로 늘어났고, 이를 바탕으로 수목원 전반의 시설·동선·전시 콘텐츠가 한층 확장된 형태로 조성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증액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기본계획·기본설계 과정에서 제시된 조정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완도수목원과 국내 주요 국공립·민간 수목원의 운영 사례를 비교한 뒤, 방문객 편의성·주제원 간 연결성·전시 콘텐츠의 특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안을 보완했다. 설계안에는 노후 온실 철거·신축, 수목원 전체 관람 동선을 아우르는 모노레일 운행 안정성 확보, 모노레일로 접근하는 목구조 전망대 신설 등 기존보다 확장된 시설 구성이 담겼다. 운영·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난대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이 목표다. 사업 규모가 커진 만큼 기획재정부는 당초 사업비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산림청·전라남도·완도군이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치유의 섬 완도’라는 지역 비전을 강조하며 증액 필요성을 설명한 끝에 최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인구정책 관련 6개 분야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구 감소 지역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 성과를 인정받았다. 진도군은 올해 일자리, 귀농·귀촌, 투자유치, 생활인구 확산, 고향사랑기부금 등 다양한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전 부서가 함께 대응한 결과”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진도군 인구정책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에도 청년·일자리·주거·외국인지원 정책을 강화해 ‘살고 싶은 진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진도군은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농가와 도시 인력을 연결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에서 살아보기 경진대회’에서도 지난해 길은푸르미체험마을의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남도전원한옥마을이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성과를 인정받았다. 일자리 연계와 주거 지원, 사후 관리가 안정적 정착으로 이어져 참가자 10명이 실제로 진도군에 전입했다.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약 1만 명의 개인정보가 외부 해킹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쿠팡, SK텔레콤, KT, 롯데카드, 신한카드 등 대형 기업을 겨냥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항공업계까지 보안 위협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쯤 회사 인트라넷 시스템이 외부로부터 비정상적인 접근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임직원의 계정 정보와 암호화된 비밀번호를 비롯해 사번, 이름, 부서, 직급,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 정보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수는 약 8천 명 수준이다. 회사 측은 “임직원 정보 외에 고객 개인정보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아시아나항공은 해킹 사실을 인지한 직후인 오후 6시 40분쯤 외부 접속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어 오후 7시 10분에는 전 임직원의 인트라넷 비밀번호를 일괄 변경하는 조치를 취했다. 관계 기관에 대한 신고는 사고 다음 날 이뤄졌다. 회사는 오후 2시 30분 임직원들에게 사고 사실을 공지한 뒤, 같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주정호)이 24일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안군은 이번 기탁으로 형제수산의 누적 장학기금이 5000만 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대인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성탄을 앞두고 전해진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선물과도 같다”며 “지역을 지키며 성장해 온 기업의 선행은 인재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정호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역 업체로서 받은 응원과 신뢰를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드리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된 김 가공·수출 전문 기업으로, 신안 특산물의 해외 판로를 넓히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 100억 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보여줬고, 중국·일본 등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2020년 ‘1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12월 ‘5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광양 소재 유기질비료 전문업체인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일본 비료시장에 처음 진입하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은 검역 기준과 품질 심사가 까다로워 국내 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은 시장으로 평가돼 왔다. 이번 진출은 업체의 품질 개선 노력에 더해 전남도가 단계별 맞춤형 수출지원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해외 시장개척단 운영, 국제 박람회 참가 지원, 통상닥터 컨설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본 측의 요구 기준을 충족시키는 기반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봉강친환경의 주력 비료 ‘토비타 골드’다. 초도 물량은 800포(2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로 기타큐슈 항을 통해 선적됐으며, 일본 비료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전국 매장에 판촉용으로 공급돼 현지 농가에 소개된다. ‘토비타 골드’는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료로 유기물 함량이 우분·돈분 퇴비보다 2배 이상 높아 토양 개량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품질 인증을 받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공원 조성 등 공공사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봉강친환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