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금융은 이제 현대인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기반 인프라가 됐다. 기술 발전과 시장 구조의 복잡화로 금융의 영향력은 커졌지만, 금융 지식의 격차로 인한 소외와 피해 또한 함께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올바른 금융 지식'과 '건전한 경제 관념 확산'을 내세운 금융경제연구소의 출범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공식 출범을 선언한 금융경제연구소 수장, 원창연 소장을 만나 연구소 설립 배경과 향후 비전을 들었다. 원 소장은 인터뷰의 시작부터 '금융 문해력'을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짚었다. 그는 금융경제의 미래가 단순한 성장 지표가 아니라, 구성원 개개인의 이해와 판단 능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원 소장은 "미래의 금융경제는 자본 논리만으로 움직여서는 안 된다"며 "누구나 금융 시스템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즉 지식의 민주화가 이뤄질 때 경제는 지속 가능한 자생력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금융경제연구소가 출범과 동시에 금융·경제 교육과 컨설팅을 핵심 사업으로 설정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원 소장은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삶에 적용 가능한 '생활 밀착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개방형실험실(Open Lab)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5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부산대병원과 개방형실험실 수혜기업 20개사, 외부전문위원,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이뤄진 병원-기업 간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학선 연구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개방형실험실 사업 성과공유(김정수 연구교수) ▲우수기업 5개사(뉴라진, 다람, 아이씨유코퍼레이션, 테라노비스, 헤마프라임)의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기업 발표 세션에서는 병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도출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임상적 성과들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오후 세션에서는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전문 세미나가 이어졌다. BUSAN CRO 윤은영 대표가 ‘AI 바이오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세움파트너스 김태형 대표는 ‘의료기기 초기 창업기업이 고려해야 할 인허가적 관점’을 발표해 창업 기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반려동물산업학부는 RISE사업을 기반으로 실습·창업 중심 교육을 통해 차별화된 전공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펫푸드·펫베이커리·창업·자격증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해 학생들이 ‘배우는 전공’을 넘어 ‘직접 만들어보고 경험하는 전공’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반려동물산업학부 펫푸드전공은 RISE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한 달간 ‘반려동물 맞춤형 기능성 펫푸드 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반려동물의 건강 특성과 영양 요구 분석 및 기능성 원료 선정, 레시피 설계 제조, 기호성·안전성 평가 등 펫푸드 개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직접 경험을 통해 실제 직무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 5일에는 ‘반려동물 푸드 크리에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반려동물 간식을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해, 반려동물의 기호성, 영양 균형, 위생·안전 요소를 고려한 레시피를 기획하고 제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려동물산업학부는 입학 초기부터 단계별 실습 교육을 통해 시장조사, 아이템 기획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2025 대한민국 저탄소 어워즈’에서 광역시도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도시재생안전협회(CRSA) 주관하는 이번 어워즈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저탄소 정책 추진 성과를 조명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선 우수기관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취약계층 주택 內 정리‧수납, 생활폐기물 처리 등 저탄소 활동 강화 ▲도시재생사업지 內 협동조합 친환경제품 제작 컨설팅 지원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통한 친환경제품 판로 개척 지원 ▲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 리빙랩 사업 및 집수리 지원 등의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부형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공모사업 형태의 ‘친환경 제품 제작 및 판로 개척 지원’을 시행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 도시재생사업의 저탄소 활동 노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도시재생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군사학과는 지난 19일 학과 졸업생인 특전사 현역 장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동명대 군사학과 4기(2021년 졸업) 졸업생이자 현재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현역 장교를 초청했다. 그는 이날 ‘특전사의 임무와 파병부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아크부대 파병 경험을 보유한 현역 장교로서, 실전적인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전사의 주요 임무 수행 방식, 해외파병 부대의 임무 특성과 역할, 그리고 장교로서 요구되는 역량과 자세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 이번 특강을 통해 군사학과 재학생들은 현역 장교의 실무 경험을 직접 듣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가 됐으며 특히, 군 복무와 해외파병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군사학과 자체 행사인 ‘군사인의 날’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과 체육대회, 선배 기수가 직접 만든 간식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재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동명대 군사학과는 앞으로도 현역 장교 및 졸업생과 연계한 실무 중심 특강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장은 신년사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충청남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대전과 충남이 산업·경제적으로 상호 보완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자치권을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신경제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남도의회는 ‘대전·충남 특별시’ 출범이 지방자치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통합 과정에서 도내 15개 시군 어느 한 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 잡힌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도민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며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의장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이 이미 일상 속에 자리 잡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4일 충남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추진 방향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동에서 두 단체장은 중앙정부 주도의 성장 전략이 수도권 일극체제라는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선도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와 이 시장은 대전·충남 통합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충청의 미래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대의에 기반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오로지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목표로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이재명 정부 역시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국가 성장 구조 재편이라는 차원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동안 행정통합에 소극적이던 민주당이 대통령 발언 이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것은 아닌지 우려되는 만큼, 보다 진정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최근 여당 차원에서 새로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와 관련해 23일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먼저 생활폐기물이 반입되는 반입장과 이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크레인실 등 쓰레기 처리 과정을 살폈다. 이후 서울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는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에 담긴 일반 쓰레기는 더 이상 매립이 불가능해지며, 반드시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을 거친 잔재물만 매립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 종량제봉투 쓰레기의 약 70%만 공공 소각시설에서 처리되고 있어, 나머지 30%는 민간시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호정 의장은 "수도권 소각 인프라가 부족하고 서울 시내 소각시설 증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는 만큼, 환경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장은 "환경부가 2022년 7월 수도권 지자체에 소각장 추가 건설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이후 뚜렷한 후속 조치 없이 시행 시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터널 화재 시 자욱한 연기나 불길 속에서도 눈에 잘 띄는 '안전빛색' 터널안전경관등을 설치한다. 투과성 높은 노란색을 초록색에 혼합한 '안전빛색'은 연기 속에서도 구별 가능할 정도로 시인성이 높아 안전시설물 표시에 폭넓게 활용된다. 또 어두운 곳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축광식 위치표지'도 시범 설치된다. 서울시는 터널이나 지하차도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경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안전빛색을 전국 최초로 개발, ▲홍지문터널 ▲정릉터널 ▲구룡터널, 총 3개 터널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전경관등은 터널 내 피난연결통로 입구(홍지문터널 3곳, 정릉터널 2곳, 구룡터널 1곳)에 설치돼 화재 시 다른 방향 터널로 대피할 수 있게 돕는다. 터널 안이 연기로 꽉 차 피난유도등이나 대피시설을 찾기 어려울 때 연둣빛(안전빛색)이 보이는 곳으로 대피하면 된다. 실제 사용 중인 터널 내부 안전시설물에 안전빛색을 적용해 개선한 국내 첫 사례로 서울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서울형 안전디자인 적용성을 현장 검증하고, 향후 다른 터널과 지하차도 등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안전빛색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실증 실험 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이른바 ‘현답(現答) 행정’을 본격화하며 민생 중심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대표 관광지부터 공동주택 단지까지 직접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현안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다. 오 시장은 지난 23일 탕정면 지중해마을과 용화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를 잇달아 방문해 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밀착형 해결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올해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지중해마을에서 상인회와 주민 등 40여 명과 간담회를 열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중해마을은 ‘2025 아산시 관광 12선’ 선정과 골목형 상점가 지정, 문화축제 개최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아산페이 발행 규모 확대와 지역 경제와 연계한 문화축제 확장 등 실질적인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오 시장은 “아산페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준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용화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에서는 입주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