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화성시가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지난 한 해 동안 총 16억 원의 진료비를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등에게 진료비를 지원하는 ‘의료급여제도’를 악용, 무분별하게 의료 쇼핑을 하거나 의약품을 오남용하는 일을 막은 결과이다. 시는 우선 약물 중복 및 과다 투약이 우려되는 23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관리사 가정방문 및 유선상담을 지원, 의료서비스 이용방법과 약물부작용,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치료가 아닌 주거와 돌봄을 목적으로 장기 입원한 대상자를 선별해 가사·간병, 의료기관 이동지원, 장기요양,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사회복지시설 입소 등을 지원함으로써 총 78명의 퇴원을 성사시켰다. 뿐만 아니라 반대로 지속적으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함에도 의료급여를 과소 이용 중인 고혈압, 당뇨, 만성질환자와 신규 수급자에게는 의료급여제도와 적정의료서비스 이용법을 상담해 적기에 치료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은 5일 의왕시 이동에 위치한 ‘의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준공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의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의왕ICD 주변 대형화물자동차 불법 주차를 해소하고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여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50면의 컨테이너차량 주차공간(9,927㎡)과 관리동(200㎡)으로 이뤄져 있는 휴식공간을 갖춘 화물차고지이다. 시는 8월중 준공검사 및 사용승인을 거쳐 8월 하순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이마트가 5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의왕시,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원기회복 식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무더위 원기회복 식품인 곰탕 및 추어탕 등으로 구성된 원기회복키트(가구당 3만원 상당)를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 금유현 회장은 “긴급지원가정 및 차상위계층에게 조금이나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훈훈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기부문화에 앞장서는 ㈜이마트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는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하여 상당수의 학생·학부모, 교직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조속히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서울시 소재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60개교를 대상으로 서울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250명, 교육청 점검인원 120명, 성폭력담당경찰관 31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운영하여 점검한다.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604개교, 중학교 388개교, 고등학교 320개교, 특수학교32개교, 각종학교16개교를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수 점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 산하 학교통합지원센터에는 각 자치구가 보유한 불법촬영 점검장비를 장기 대여하여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불법촬영 걱정없는 안심화장실 사업을 위해 탐지기세트 및 렌즈형탐지기 총862대를 자치구에 배부한 바 있다. 이중 장기적으로 대여가 가능한 장비 53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서울시가 하루 88만 명('21.6. 기준)이 이용하는 마을버스의 서비스 품질을 시내버스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로 정류소와 차량 등 낙후된 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26년까지 1,271개 마을버스 정류소에 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주는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추가 도입해 현재 32.4%에 불과한 BIT 설치율을 55.5%까지 끌어올린다. 마을버스 정류장 2곳 중 1곳에서 시내버스처럼 버스 도착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 BIT 유지‧관리 주체도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마을버스 업체에서 서울시로 일원화해 고장 등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한다. 현재 10대에 불과한 전기버스는 '26년까지 600대를 추가 도입‧교체한다는 목표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버스는 진동이 거의 없어 승차감이 좋고, 특히 주택가 등 생활도로를 구석구석 달리는 마을버스 특성상 무소음‧무공해 전기버스로 교체할 경우 주거지 주변 소음과 배기가스 배출 문제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버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와 같이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민생활과 밀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고교생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아 화제다. 안양시는 4일 안양외국어교등학교 권수현 학생회장과 이현재 학생회 부회장이 최대호 시장에게 보내온 편지를 sns에 공개했다. 내용인즉 교내 학습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꿔준 것에 감사하다는 것이다. 안양시는 최근 장마철을 앞두고 안양외고 뒷산의 비탈면에 토사유출과 낙석방지를 위한 보호막을 설치했다. 또 본관 뒤편 배수로도 막히지 않도록 정비를 마쳤다. 비탈면은 이 학교 학생들이 점심식사 후 산책코스로 자주 찾는 곳으로 갑작스럽게 돌이 굴러 떨어지는 등 낙석에 대한 불안감이 도사렸다. 이로 인해 출입이 통제되기도 해 학생들은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시의 이번 조치는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산책로를 따라 안전한 힐링의 시간을 다시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장마철만 되면 막히고 악취가 났던 배수로도 깔끔하게 정비된 모습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호응을 사고 있다. 권수현 학생회장은 학교 내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점 감사하다고 전하고, 경제학을 전공해 국내 경제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현재 부회장 역시 쾌적한 환경에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동두천시민의 장 수상자 모임(회장 홍재우) 임원들이 지난 3일 동두천시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동두천시민의 장 수상자 모임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들의 모임으로, 작년에도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홍재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도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5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 오산점과 함께 ‘이마트 혹서기맞이 원기회복KIT 지원’전달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이마트 혹서기맞이 원기회복KIT 지원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 본사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력소모가 많은 혹서기에 관내 긴급지원가정 및 차상위계층등 250가구를 대상으로 보양식품으로 구성한 원기회복 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철호 이마트 오산점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원기회복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저희의 작은 나눔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향후에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향후에도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 데 적극 협력해주신 이마트 오산점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5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1년 오산시 후원금 운용에 따른 ‘다중이용 사회복지시설 스마트 발열 체크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 사회복지시설 스마트 발열 체크기기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2020년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15개소에 지원했고 올해는 8개소를 대상으로 1,640만원 상당의 스마트 발열 체크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훈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 발열 체크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적화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신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예방에 취약한 저소득층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민·관협력을 통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한 먹거리드림코너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먹거리드림코너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이하 복지관) 3월부터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오산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대원동, 남촌동, 신장동)로 운영을 확대했다. 현재까지 연인원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며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관에서는 1일 50명씩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3가지를 지원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월 2회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가 기탁받은 각종 후원물품(라면, 즉석밥, 마스크 등)을 먹거리드림코너에 지원하며, 복지관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후원을 하는 개인 및 단체가 늘고 있어 안정적으로 먹거리드림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먹거리드림코너는 단순한 식품 제공만이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먹거리드림코너를 매주 찾아오던 A씨에게 복지상담을 진행하던 중 경제적, 의료적 문제 및 자녀 돌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