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9일부터 31일까지 ‘2021 수원시 생생 수출길라잡이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1 수원시 생생 수출길라잡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교육으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출개척 업체 실무진 등이 강사로 나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수출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강의는 ▲플랫폼 기반 수출 PR(홍보) 실전 사례 ▲비대면 수출판매개척 실례 소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대상 해외 권역별 개척 실례 ▲비대면 바이어 조사·외상수출보험 실례 ▲FTA(자유무역협정) 권역 개척 준비와 관련 규정 실례 등 8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교육은 9월 7~10일 오후 1시 50분부터 5시 5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관내 수출 희망 업체 임직원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강의에 접속할 수 있는 웹 주소를 보내준다. 송봉재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수원시의 생생 수출길라잡이 교육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여름철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6일부터 27일까지 김밥·도시락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점검한다. 수원시, 4개 구 공직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원재료, 조리식품 등 적정 온도 내 보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ATP(Adenosine Triphosphate) 측정기를 활용해 조리기구와 조리원 손 등의 오염도를 확인한다. 또 ‘음식 조리부터 판매까지 위생적 취급 기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 여부’ 등을 확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집단 식중독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김밥·도시락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꼼꼼하게 점검해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가 15일까지 노래연습장과 게임제공업소 1314개소를 특별점검한다.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수원시는 15일까지 코인노래연습장을 포함한 관내 노래연습장 721개소와 PC방·오락실·멀티방 등 게임제공업소 593개소를 특별점검한다. 점검은 8월 5일 시작했다. 공직자 340여 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이행 여부와 게임제공업소의 4단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노래연습장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모든 노래연습장은 8월 4일부터 15일 자정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처분을 위반한 사람에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후 벌금 부과·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 조처를 한다. PC방·오락실·멀티방 등 게임제공업소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기간에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PC방은 ‘좌석 한 칸 띄우기’(칸막이가 있으면 좌석 띄우기 없음)를 해야 하고, 오락실·멀티방은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노래연습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종로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쪽방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쪽방지역 맞춤형 해충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쪽방 지역은 좁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대다수 주민들이 생활하는데다, 좁은 골목길 내 건물들이 밀집해 해충이 번식·활동하기에 유리하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구는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해충 개체 수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업을 서두르게 됐다. 대상지는 돈의동 쪽방 일대이며, 건물 85동 내 주민 540여 명이 거주 중이다. 창신동 쪽방지역의 경우, 기존에 외부 후원을 통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돈의동을 이번 사업 대상지로 정했다. 해당 가구마다 찾아가 현장에 맞는 약제를 사용·지급하는 식으로 맞춤형 긴급방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스스로가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위생 방역 리플릿’ 등 관련 교육 자료 또한 전달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구는 돈의동·창신동 쪽방 지역에 '에어컨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서다. 6일 에어컨 설치에 따른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체납자 유형에 따라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하여 상반기에 이미 올해 체납세금 징수목표의 90%인 56억 7천만 원을 징수하는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구는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 비양심적인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함과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와 취약계층에게는 일상으로의 회생지원 방안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징수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상자산‧무체재산권 압류 등 새로운 비대면 체납징수기법 개발에 주력하고, 압류 공탁금 추심, 납세담보제도 등 기존의 징수제도도 적극 활용하였다. 사례로는, 압류 공탁금 출급가능 여부를 일제 조사한 후 체납자를 대신하여 법원에 대위 담보취소를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리하여 실익 없는 압류 62건은 체납처분을 중지하여 중단된 시효를 다시 진행시키고, 35건은 공탁금을 추심하여 약 4천 5백만 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함과 동시에 체납자에게 잔여 공탁금 출급가능 여부를 안내하여 장기간 잠자고 있던 공탁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선순위 압류가 많아 공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가 반려가구의 증가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반려견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강동서당’의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동서당’은 강동구의 대표 반려견 교육으로 참여 희망자가 수개월 전부터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구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바른 양육방법에 대한 교육과 반려견에 대한 각종 정보, 상담을 제공하여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이웃과의 갈등을 겪는 반려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터 올해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신청자 3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동구민을 우선으로 접수하며 참여희망자는 반려견 동물등록을 반드시 해야 한다. 교육일정과 교육방법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구는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찾아가는 공동주택 반려견 교육, ▲반려견 행동전문가 양성과정, ▲어린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반려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강동구는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지원 사업 '도서관에 가면, OO도 있고'에 선정돼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도서관을 일상의 문화 활동 매개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강화·확장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서울 시내 총 14개 공공도서관 중 ‘강동구립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은 혁신적인 소통형 공동체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일반 공공도서관과는 다르게 책과 차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다독다독은 문화예술 기반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은 ▲모두가 낭독 ▲시로 그리는 마을 지도 ▲시가 살아있는 한국 가곡 부르기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초빙 강연 ▲예술 공연 체험 ▲문학관 탐방 ▲결과 발표회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공동체 형성과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다독다독 1호점과 2호점은 주민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결과 발표까지 참여할 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마포에 혼자 거주하며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호신술 수업을 수강한 서혜지(가명)씨는 “집에 혼자 있을 때 벨소리가 들리면 화들짝 놀랄 때가 있었는데, 1인가구 지원센터를 접하고는 신체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안정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지난 7월 ‘2021년 1인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1인가구 수가 2021년 6월 말 기준 8만 3천 가구[마포구 인구수(37만) 대비 22.5%]를 넘어서고, 서울시 자치구 중에 7위를 차지함에 따라 1인가구 지원의 시급성을 인지하여 이번 지원 사업을 서둘렀다고 덧붙혔다. 1인가구 지원에 대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에는 안전‧주거‧복지 등 15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였다.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5개 분야(빈곤, 외로움, 안전, 질병, 주거) 2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먼저 빈곤 문제는 서울시가 실시한 1인가구 실태조사에서 1인가구의 주된 어려움 중 첫 번째로 꼽힐 만큼 중요한 분야로써, 이를 해소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워크온 가입하고 천천히 혼자 걸어보세요” 서울 성동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나 혼자 걷기’ 온라인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 혼자 걷기’ 온라인 캠페인은 성동구 내 걷고 싶은 길을 스스로 선정하여 혼자 일일 7,000보 이상 걷도록 하는 온라인 챌린지다. 챌린지 운영 기간 내 목표 누적 걸음수가 70,000보에 도달하면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한 뒤 걷고 싶은 코스를 자유롭게 걸으면 된다. 성동구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걷기코스를 소개하거나 목표 걸음 달성하기 등 다양한 컨텐츠를 담은 ‘비대면 걷기캠페인’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매월 새로운 걷기 이벤트를 통해 걷기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 내 성동구 커뮤니티 ‘한걸음 더! 움직임이 즐거운 성동’ 신규 가입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기업하기 좋은 서울 성동구는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 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정책을 마련,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다. 판로 지원 분야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해외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하여 기업을 대신해 해외 시장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해외지사화사업과 전시회나 박람회 참여 기업, 중소기업 제품 홍보 마케팅 지원 세 분야이다. 해외지사화사업1) 과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분야에 참여하는 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홈페이지, 브로셔 제작 등 제품 홍보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3개 분야별 10개 기업으로 선정, 업체당 최대 200만원으로 총 30개의 기업에게 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도 총 21개 기업2) 을 대상으로 3,900만원을 지원, 올해 증액된 예산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