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찾아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및 소아 응급환자 응급의료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권역 응급의료센터 일산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쾌차를 기원하고 의료체계 정상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한창훈 일산병원장과의 간담회 통해 "응급·필수 의료체계는 반드시 지켜내야 하는최후 방어선"이라며 강조하며 "일산병원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전담진료체계를 구축한 덕분에 밤 늦은 시간 아이가 아플 때 마음 졸이던 우리 시민들의 불안과 걱정이 줄어들 수 있게 됐다"고 격려했다. 이어“어떠한 상황에서도 생명과 직결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소아·청소년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지난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어린이병원(가칭)을 착공해 소아응급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과 파주시 공무원 및 공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청렴 소통 간담회는 파주시의 청렴시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청렴가치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5년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 청렴 시책 발표 ▲청렴도 향상 방안 논의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는 연고주의 근절, 업무 투명성 강화 등 조직 내 고민부터 일·가정 양립, 관리자-실무자 간 소통 방식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고충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일상 속 청렴 실천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청렴도시 파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첨단과학 기업도시 조성에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유수 기업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연이어 유치돼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추가 유치를 목표로 '부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한유럽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능률협회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해 기업인을 대상으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입주 혜택 등 실질적인 장점을 적극 알리는 등 기업 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우수 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주거·문화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주락(織住樂)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항공·첨단 정밀기계·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이 부천 대장에…미래 융합생태계 조성 신호탄 부천시는 올해 두 번에 걸쳐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달 대한항공과 오는 2030년까지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5845㎡(약 2만 평)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20일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자유당)을 비롯한 대표단 7인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 스터디를 위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면담을 갖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최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서울시가 참고가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NSW주와의 교류가 강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단은 친선도시 가평군을 방문해 제71회 경기체육대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은 호주군이 참전해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호 우호를 논하는데 중요한 곳이다. 호주 NSW주 시드니 광역권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내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권기범 시장(2008년), 옥상두 시장(2016년) 등 2명의 한인계가 시장을 역임한 적 있다. NSW주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면에서 상위권이며, 유수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가평전투에 참전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9일 한국콜마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경기사회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부천시 드림스타트 '드림이 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나 학습 기회를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원 수강료와 치과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후원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81명의 아동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 건강한 성장과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변성배 한국콜마 메이크업생산그룹장(부천사업장)과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꾸준한 후원으로 아동과 가족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충치와 부정교합으로 식사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치료 지원을 받은 이후 증상이 완화돼 일상생활에 불편이 줄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원비를 지원받은 한 아동의 보호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미술학원에 다닐 수 없었던 상황에서 한국콜마 후원을 통해 자녀가 처음으로 학원에 다니게 됐다며, 이후 자녀가 자신감을 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지난 4월 1일 신평화로 구간 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한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해당 구간의 버스가 변동 없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교통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일시 해제된 구간에서의 혼잡도 증가와 버스 운행 지연 등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들이 병행됐다. 시는 평일 출근 시간대 주요 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 전세버스 3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담당 부서 직원들이 직접 출근 시간대 버스에 탑승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했다. 현장 점검 결과, 일부 우려와 달리 해제 전과 비교해 출퇴근 시간대 버스 운행에 큰 차이는 없었으며, 특히 해제 구간인 만가대사거리에서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의 평균 소요시간은 13분~16분으로 해제 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시 해제 전에는 버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50건 이상 접수됐지만, 해제 이후에는 관련 민원이 단 1건만 접수된 상태다. 이는 전세버스 운행과 현장 대응, 지속적인 점검 등 사전 준비가 효과를 발휘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는 향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주도성 신장 지원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기획 워크숍을 통해 학생이 제안하는 주제를 학교 밖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단계별 학생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기초단계와 전문단계로 구성한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현재 도내 개인․단체․기관이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해 총 311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555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기초단계는 학생의 진로 탐색을 위해 미디어, 예술, 생태 등 주제 활동으로 242기관에서 35차시 운영한다. 전문단계는 창업·디지털 등 미래 역량 영역 또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주제 활동으로 69기관에서 55차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금지를 위한 전면적인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 제33조에 따라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다만, 환경부에서 정한 인증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이 기준에 따라 한국물기술인증원의 검사를 통과한 제품만이 합법적으로 판매·사용될 수 있으며 한국물기술인증원 통합인증정보망을 통해 해당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합법적인 제품은 본체와 2차 처리기가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구조이며,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을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고 20% 미만만 하수로 배출해야 한다. 반면,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전량을 하수도로 배출하는 제품은 불법이며, 불법 제품을 제조·사용·판매한 자는 관련 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조재국 맑은물사업본부장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으로 하수관 막힘 사례가 증가해 반복적인 준설작업이 필요하고,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시설물 관리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품을 사용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대한상사중재원과 중재제도를 활용한 분쟁·갈등의 효과적 해결과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중재법에 의거 1966년 설립된 상설 법정 중재기관으로 국내외 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된 분쟁을 중재·조정·알선하여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신현윤 대한상사중재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중재제도를 통한 분쟁 해결 노력과 관련 규제 및 제도 개선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 상호 교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부적으로 ▲ 중재제도를 통한 해결에 적합한 도시철도 관련 분쟁의 선별·분류 ▲ 중재제도의 이용 저변 확대 및 분쟁 해결 역량 강화 ▲ 상호 ADR(대체적 분쟁 해결 제도) 관련 협력을 약속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하루 평균 70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으로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분쟁의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신속하면서도 전문적인 분쟁 해결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분쟁에 따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5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년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문화의 산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 관내 콘텐츠 기업 20개사와 투자유치를 지원할 벤처투자사, 배급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선정기업과 전문 멘토단을 대상으로 ▲주요 프로그램 안내 ▲역량강화 멘토링 소개 ▲데모데이 및 콘텐츠페어 참여 일정 안내 ▲기업-멘토 상견례 및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선정기업은 역량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기간 ▲벤처투자사 투자유치 멘토링 ▲엑셀러레이터 비즈니스 성장멘토링 ▲기업설명회(IR) 자료 제작 및 발표 ▲배급사 판로개척 멘토링 ▲투자유치 법률 자문 등 5개 분야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총 5회 이수하게 된다. 조미숙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은 "앞으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이들 콘텐츠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파주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관계 부서 총괄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실행 대책을 마련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박기정 건축주택국장, 최만영 정무비서실장, 김영수 정책비서실장과 여성가족과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토지·건물 매입 및 철거 ▲반(反)성매매 문화 조성 ▲성매매집결지 환경 개선 ▲성매매피해자 지원 등을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토지 및 건물 매입과 철거,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행길 걷기·올빼미 캠페인 활동·클리어링 캠페인 등 시민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반(反)성매매 공감대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가로·보안등 정비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철거 부지를 활용한 치유 정원 및 텃밭 조성 등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성매매지집
천안아산역 서희스타힐스 더클래식 투시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최근 주택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고 있는 이른바 ‘초품아’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 절반 이상이 3040세대인데다 상당수가 자녀가 있어 통학환경이 주거지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3040세대들은 대체로 예비 학부모이거나 학령기 자녀를 두고 있어 초품아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1자녀 가구 증가와 맞벌이 비율이 높아지면서 홀로 등하교를 하는 자녀의 안전통학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으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들어설 수 없는 유해시설 여부가 주거환경 선택에 중요한 요소다. ‘천안아산역 서희스타힐스 더 클래식’이 초등학교를 품은 교육여건 및 주거환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아산역 서희스타힐스 더 클래식’은 아산 배방읍 휴대리 일대에 조성해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534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조성되고, 단지 바로 옆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유치원과 동방초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길을 건너지 않고 등하교를 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 및 정보화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이 공유됐으며, 사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합계획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발맞춰 김포시의 행정, 산업,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행정 서비스와 시민 중심의 디지털 환경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행정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전환 활용 전략을 비롯해, 인공지능의 행정 활용,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 강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안전망 확대 등이 중점과제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포시는 안정적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행정 환경을 실현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종합계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19일 김포시의회 회의실에서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외부강의 등 사례금 수수 제한 등 2024년 하반기 의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에 관한 사항이 안건으로 상정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거친 뒤 회의를 마무리했다. 김종혁 의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과 권고 사항을 반영하여 의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원들이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검토와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윤숙 위원장은 "자문위원회의 활발한 운영을 통해 김포시의회가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원들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료,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한 맞춤형 자문, 전문 교육과 원격 모니터링, 대상자 관리,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한 아이시티(ICT) 기반 시스템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를 통해 건강·요양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상자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체계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 기반 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중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조직을 구성하고, 파주 보건소와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요양·돌봄의 맞춤형 돌봄 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파주형 통합돌봄사업 희망플러스+돌봄 사업과도 연계해 급성기 퇴원환자, 1인가구 등에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 해소에 앞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6일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전담하는 바로희망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구·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족 문제에 체계적 이해와 현장 중심 상담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강의는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박정윤 교수가 맡아 '가족을 개인과 부부체계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상담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바로희망팀은 학대예방경찰관과 상담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특화 대응팀으로, 2023년부터 매년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변화된 현장 흐름과 정책 방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담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순 여성다문화과장은 "피해자와 가까이에서 접촉하며 실질적으로 개입하는 바로희망팀 직원들에게 가족 문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제시했다"며 "이번 교육이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바로희망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 실현 위해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9일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버스 노선 운영 실태 진단과 체계적인 노선 재설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지난 2월에 구성된 노선체계 개편 전담조직(TF)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진단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총 20개월간(2025년 4월 ~ 2026년 12월) 진행된다. 고양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행 노선 이용 실태 분석 ▲중복 및 비효율 노선 파악 ▲혼잡도 및 정시성 진단 ▲간선·지선 체계 개선 방안 ▲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단순한 노선 조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이동권과 교통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재설계"라며 "20개월간의 정밀 분석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고양시에 꼭 맞는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종환 부의장이 17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거행된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해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17일부터 이틀간 치러졌다.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축제로 올해는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크골프·풋살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 스태킹·농구 슈팅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별 경기, 총 20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축제라며,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스포츠를 통한 서울시민의 화합에 항상 함께하겠다"라며 25개 자치구 선수단의 활력 넘치는 입장 행렬과 시민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 부의장은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라며, 서울시민이 함께 뛰고, 응원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지속화되도록 최선의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매년 8월 8일 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인 섬의 날 행사를 위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윤희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담당한 '제6회 섬의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가수 안성훈, 복면가왕 9승에 빛나는 하현우, 최근 깨어 (Are You Alive)로 컴백한 트리플에스(S3 지우, S7 나경),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 오세득 셰프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섬의 날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청정바다의 수도이자 해양 치유를 제일 처음 시작한 곳으로 이번 섬의 날 행사의 큰 틀이 해양 치유로 진행된다. 위촉식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섬은 바다 위 보석 같은 곳이다"라며 "보석을 육지와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홍보대사들이 많이 알려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행사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라며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요이자 해양 치유를 먼저 시작한 곳으로 8월 8일 완도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으로 3번째 섬의 날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16일부터 2일간 직원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 이후 매해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공사의 사회공헌 협약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1층에 위치한 성동빵나눔터에서 진행됐다. 참가한 직원들과 가족들은 성동빵나눔터 전문 제빵사와 함께 총 400여 개의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만든 빵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 등 지역사회 80가구에 전달했다. 공사는 사회공헌 협력 주요 파트너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매월 위기가정을 후원하는 Metro나눔과동행 기금, 사랑의 헌혈행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경북·울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임직원들이 모금하여 1억여 원을 기탁하는 등 재난 극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은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공사에서 준비한 빵나눔 행사로, 직원과 가족들이 즐겁게 봉사활동도 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16일 'DMZ 평화의 길(고양구간)' 프로그램에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생태와 평화를 상징하는 도보여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재개된 프로그램으로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여러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과 DMZ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탐방은 DMZ 접경지까지 이어지는 29.5km의 구간 중 행주나루터를 출발점으로 장항습지생태관, 나들라온길까지 이어지는 약 3.5km의 구간을 따라 진행됐으며, 전문 해설사 설명과 함께 DMZ의 생태적,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탐방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운남 의장은 출발 전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양의 생태·평화의 염원이 담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지속가능한 평화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민을 비롯해, 문화해설사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탐방 종료 후에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1회 사회복지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관은 1921년부터 빈곤, 실업,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 사회문제에 대응해 온 지역 기반 복지시설로 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주하며, 상담·사례관리·지역조직화 등 통합적 서비스를 통해 '생활 밀착형 복지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실천의 현장이자, 시민 곁에서 일상의 어려움에 가장 먼저 반응하는 소중한 복지 자원"이라며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100개의 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상담, 사례관리, 지역조직화 등의 활동은 시민의 삶을 지탱하고 회복을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김연은)가 주관해 전국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천적 가치와 사명을 재확인하고, 복지 현장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간 격려와 연대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16일 정책연구모임 '완주 챌린지 100℃' 발대식을 개최하며 주민 중심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완주 챌린지 100℃는 군의 창의적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6급 이하 공무원 34명이 참여하는 정책연구모임이다. 올해 챌린지 100℃는 5대 중점과제에 따라 각 팀이 과제를 선정하고, 주민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도출하는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활용해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워크숍, 선진지 견학(벤치마킹), 중점과제 담당 부서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팀별 발굴 정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오는 7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팀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완주 챌린지 100℃가 공직자들의 창의성과 주민 중심의 정책 발굴을 촉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반영해 더 나은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5일 심정숙(89세) 씨가 의정부시민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심정숙 씨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의정부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오랜 시간 모은 재산을 기탁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시민장학회 김진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평생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을 기부한 심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씨는 향후 장학금을 추가로 기탁할 뜻도 밝혔다. 심정숙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평생 모은 재산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심정숙 어르신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기탁금이 투명하게 의미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 선도 교원을 본격 양성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범운영연구회를 학교급별로 지정해 평가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며 평가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선도 교원 양성과정은 9일부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시범운영연구회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실천하고 교원 실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IB)(이하 IB) 평가의 준거와 전략 이해를 바탕으로 정교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춘 평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17일까지 2기에 걸쳐 운영하는 양성과정의 주요 내용은 ▲IB 평가 이해 ▲IB 서·논술형 평가 적용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탐구 ▲루브릭 설계와 나눔 등 학교급별·교과별 맞춤형 분반 운영과 사례 공유로 구성했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원들은 정책실행연구회의 선행 연구에 공감하며,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 전략을 모색하는데 뜻을 모았다. 1기 과정에 참여한 양권호 교사(부림중학교)는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4일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을 찾아 현장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부천FC 홈경기가 열린 부천종합운동장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 부천아트센터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홍보했다. 캠페인에는 부천시 직원들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조형물과 팻말을 활용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사전투표 5월 29일·30일, 본투표 6월 3일, 꼭 투표하세요!" 등 메시지를 전달하며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직접 발로 뛰며 투표 참여를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는 6월 3일 전국에서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공공장소와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에 폭 2.45m, 길이 20m 규모의 비가림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비가림시설 설치는 비·눈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가족이나 지인을 배웅하거나 마중하는 차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환승정차구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곳은 운정중앙역 환승정차구역 4곳 중 이용 수요가 많은 동측 구간으로, 지난 9일 착공해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3곳은 향후 사업비를 확보해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북부 광역 교통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번 환승정차구역 비가림시설 설치로 시민들의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이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방식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한 가운데, 시는 87점 이상을 획득한 지자체에 부여되는 S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보 분야) 수상과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 및 2025년 공약이행 평가분야에서 모두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공약 관련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8기 3년차를 맞은 고양특례시는 '도시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완전한 자족도시 실현'을 시정 목표로 8대 분야에서 총 70개의 공약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 기준 60%의 공약 이행률(기초지자체 평균 53.05%)을 보이는 것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도심 속 녹색힐링공간이 될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공립수목원 조성 사업이 연이은 예산 삭감으로 첫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다. 고양시는 수목 유전자원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산림 내 여가·휴식 및 교육·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2회 추경과 올해 본예산, 1회 추경예산 총 세 차례에 걸쳐 '고양시 공립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2억 7000만 원을 요구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수목원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주민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조성예정지 지정, 인허가 및 토지 보상·수용, 조성계획 승인, 착공, 등록까지 약 6년 이상의 중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첫 단추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부터 답보 상태에 놓이며 고양시 최초의 수목원 조성은 기약할 수 없게 됐다. 고양시는 북한산, 고봉산, 황룡산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매년 100ha 이상의 조림사업, 숲가꾸기 등을 추진하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를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1000 종류 이상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교실 내 태극기 미비치 문제를 지적한 시정질문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보고받고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전 교실 태극기 비치가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 일부 학교 교실에서 태극기가 비치되지 않은 실태를 공개 지적하며, 교육청의 전면적인 점검 및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이 김형재 의원에게 최근 제출한 '2025년 상반기 국기관리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1337개교 중 150개교(11.2%) 교실에는 태극기가 게양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교육청은 점검 기간 중 교실 내 태극기가 미게양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학교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일부 학교는 교실 후면에 태극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게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국기 미게양 학교에 대해서도 연내 태극기 구입 및 비치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4월부터 전 직원 대상으로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 및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대량 정보 보유 기업·기관 대상 해킹 공격과 보안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전반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민간과 공공을 막론하고 정보 유출과 사이버 위협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조직 내 보안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4월 교육은 23일, 25일 시청 대강당 집합교육 29~30일 온라인 교육으로 나눠 실시했다. '보안, 내 PC는 내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정보보호팀 보안담당 직원이 ▲부서 정보보안 감사 결과 및 우수사례 소개 ▲해킹메일 모의훈련 결과 공유 ▲랜섬웨어 감염 예방 안내 ▲인공지능 활용 시 보안상 주의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교육했다. 상반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관리 감사 결과에 대한 해설과 개선 사례를 소개하고, 매년 진행하는 해킹메일 모의훈련 분석을 통해 반복되는 취약 사례와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10월 14일 예정된 'Windows10 서비스 종료'에 따른 랜섬웨어 위협과 관련해 ▲감염 증상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 청렴교육은 지난달 청렴콘서트에 이어 공직사회 청렴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김혜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강사는 2024년도 파주시 종합청렴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내부 청렴도에 대한 취약 부분을 개선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관련 법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청렴·반부패 사례를 소개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에 2·3차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 직원이 순차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계획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청렴의 참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김포시가 13일 김포시의회 나눔실에서 재해구호 실무반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법 제16조의 3(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양성)에 근거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 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정준교 강사를 초빙해 총 7시간 동안 ▲국가재난 관리체계 이해 ▲재난유형별 구호활동 체계 및 대응요령 ▲재해구호 시 공공 및 민간의 역할 ▲재난현장 자원봉사 운영 등 협업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력부족, 인사이동, 실무경험 부족 등 재해구호 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영화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해구호 전문 인력의 사전 양성과 실전 대응 능력 확보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 회암사지가 다시 한 번 역사문화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에 선정돼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오른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축제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6월 13일 전야제(옥정호수공원)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은 야간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관광축제'와 대형 체험형 런케이션 콘텐츠 '회암사지 대탐험'이다. 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태조 이성계의 위엄을 재현한 어가행렬 ▲무형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Old&New 기획공연 ▲힐링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청소년 대상 '조선 힙쟁이 댄스경연대회'와 요리 실력을 겨루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14일 1~9호선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는 지하철 호선별 관제센터 분리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1~9호선 관제센터를 통합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관제시스템을 개량하기 위한 공사다. 기존 군자차량기지 후생관을 철거하고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로, 토목·건축·조경·철거 등 종합공사가 시행된다.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0월 건설 부문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으로, 점검 기간 동안 공사는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 등 고위험 개소 8곳을 선정하여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관제센터 점검에선 공사 관계자 및 토목·건축·산업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도 참여하여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합동점검단은 슬라브 끝부분 안전난간 설치 등 추락방지시설 관리현황 및 공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 포함 전국 9개 혁신도시가 속해 있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14일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는 국회의사당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통령 공약사업 반영을 위한 공동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전국혁신도시 기초단자치단체장, 지역구 국회의원, 노동조합협의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건의문 낭독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공동건의문에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특법) 제1조(목적)에 부합하도록 정책을 정비하고 개선·보완할 것 ▲혁특법 제29조제1항에 명시된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기본원칙을 지켜 2차 이전을 추진할 것 ▲혁신도시와 이전기관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노정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대한 과제인 만큼,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 혁신도시의 정체성과 기능을 강화해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립교향악단 업무보고에서 사실상 종신고용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단원 정년제도 개선 실태를 지적했다.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이사는 지난 2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정년제 문제를 올해 상반기까지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으나, 현재까지 관련 규정 개정이나 노사 간 단체협약 변경을 위한 가시적 조치는 없었다. 심지어 4월 서울시의회 업무보고에서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들이 규정에 명시된 제도조차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인지 심한 질타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향은 경영본부 및 신규 단원에 대해 만 60세 정년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나, 기존 단원은 단원평가에 따라 하위 5%를 해촉하는 규정 때문에 명시적 정년 규정이 없다. 또한 5% 해촉 조항은 음악감독에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어준다는 점에서 단원들의 반발이 거세 근 10년간 실행된 적이 없었고, 장기적인 단원평가 미실시로 인해 무기한 계약 상태가 관행으로 굳어져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 지속됐다. 문제 해결을 위해 단체협약 개선이 선행돼야 하지만, 현행법상 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을 발표했다. 학교 밀착형 정책 수립과 체계적 지원으로 학교의 자율적 변화를 촉진하고 경기미래교육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학생의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는 '미래교육청'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학교 중심 정책 구현을 위한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의지를 경기미래교육 학교 중심 정책으로 구현하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정책의 전략적 추진 체계를 학교 레버리지(leverage)로 명명해 ▲미래장학 ▲학교평가 ▲학교교육 소통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등 네 가지로 구성했다. 학교 레버리지 1(미래장학)은 학교와 함께 하는 장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해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의 역할을 강화하는 새로운 학교 지원 전략이다. 학교 레버리지 2(학교평가)는 학교교육활동의 계획-실천-평가-환류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내실 있는 학교자율운영을 지원한다. 학교 레버리지 3(학교교육 소통)은 경기미래교육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함께 나아갈 길을 찾아가는 경기미래교육 실행의 밑거름이다. 학교 레버리지 4(경기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개별공시지가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감정평가사를 통한 '개별공시지가 민원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담 대상은 의정부시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총 5만 687필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며,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20일까지다. 전화 상담은 기간 내에 전화로 미리 신청해야 하며, 방문 상담은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공시지가실에서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토지정보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3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노후화로 긴급 안전조치가 필요한 제3종시설물에 직접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점검 대상인 소사구 자유로 19-8 건축물은 1985년 사용승인을 받은 노후 건축물이다. 2014년에는 해당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후 구조안전진단을 거쳐 2018년 제3종 시설물로 지정돼 시는 매년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건축물은 2024년 정밀안전점검과 2025년 해빙기 정기안전점검에서 지하 1층에 중대한 구조 결함이 확인됐으며, 옥상 광고탑은 노후로 인한 전도 및 추락 위험이 커 시급한 철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그러나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방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이에 부천시는 2025년 4월 해당 건축물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지하 1층 잭서포트 설치와 옥상 광고탑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조치 이후에도 건축물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관련 법령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를 위해 현장조치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3일, 파주시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대민부서 담당자들을 대상 '민원응대 및 친절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기존 특이민원 대응체계를 재정비해 마련한 2025년 중점추진: 민원담당자 보호 및 대응강화 조치(이하 조치)를 공식화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민원인 폭언 및 폭행 등 예기치 못한 위험에 노출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선량한 민원인들에게 끼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24년 10월 29일 개정된 행정안전부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과 지침에 발맞춰 특이민원 대응 체계와 세부적인 조치 방안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 이번 조치 시행으로 향후 파주시 민원응대 부서에서는 ▲민원실 민원전화 전체 녹음과 장시간 통화·면담 시(20분 경과) 종결 ▲민원을 빙자한 욕설·협박·성희롱 시 즉시 종결 ▲폭언·폭행을 하거나 무기·흉기 등 위험한 물건 소지 민원인 퇴거나 일시적 출입 제한 조치가 가능해진다. 또한 민원 공무원들의 민원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악성민원으로 인한 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하루 평균 약 310톤 이상 가연성 생활폐기물이 배출되고 있다. 이는 1인당 일 평균 배출량은 0.28kg에 달한다. 이에 시는 폐기물 감량과 자원화를 위해 수거 체계 개선, 스마트 인프라 확충, 폐기물 처리시설 안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자원순환도시를 주체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상생형 자원순환 시스템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폐기물 감량화·재활용 추진 강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으로 실천 확대 고양시는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강화해 책임 있는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전역을 12개 구역으로 나눠 새벽 집중 수거를 실시하고, 대형 행사나 명절 연휴에는 기동청소반과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대응력을 높인다. 시는 순환경제를 위한 업사이클링 촉진 정책으로 가정 내 폐전자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1648톤을 회수·재활용했다. 또 시민들이 배출한 책상, 침대 등 대형폐기물 1만6113톤을 재활용 업체로 보내 소각으로 버려지던 폐기물을 자원화했다. 아울러 사리현동에 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경기 학교 밖 교육'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 지원에 적극 힘써 나갈 방침이다. 경기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의 진로·적성 또는 교육적 필요에 따라 학교장이 교내에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창의적 체험활동)이나 교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심의(승인)한 학교 밖 교육 기관을 활용해 이뤄진다. 교육 유형은 ▲수업인정형 ▲학점인정형 ▲경험인정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수업인정형은 초중고 학생이 정규 일과시간 내 참가해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장이 교내에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 다문화 분야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삼는다. 학점인정형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일과시간 내외를 포함해 운영한다.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교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이 중심이다. 경험인정형은 초중고 학생의 선택에 따라 정규 일과시간 외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인성, 문화예술, 생태환경, 진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유형을 바탕으로 학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13일,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가 속한 경기북부 권역의 발전과 급증하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을 쏟았다. 이날, 시의회는 국방전력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 촉구 건의안, 노인학대 피해예방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방안 개선 건의안을 연이어 채택했다. 경기북부는 그동안 분단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상존하는 안보 위협 때문에 남부에 비해 발전이 더뎠고, 군사시설에 따른 피해까지 감내해야 했다. 이제는 오랜 기간 희생한 경기북부 주민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가가 보상해야 할 시점이다. 양주·포천·동두천을 잇는 방위산업클러스터 지정은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로 지방분권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책으로 거론된다. 특히, 양주·포천·동두천은 섬유산업 특구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통해 첨단기술 지원이 가능해 전투 지속능력에 직결되는 전투복과 방탄소재 등을 연구, 개발할 수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경기북부는 전투기 오폭사고, 군용 무인기-헬기 충돌 등 희생의 현장"이라며 "주민의 희생에 대해 경기도는 국방벤처센터를 설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종환 부의장이 12일 일본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방문한 히로시마시의회 방문단 및 주일대사관 관계자 등 총 12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前 부의장)과 미야자키 마사카츠 히로시마 現 부의장을 필두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방한했다.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은 히로시마가 평화의 도시로서 빈곤 해소, 난민 문제, 환경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에도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며, 올 연초에는 나가사키현 의회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다녀갔다며, 국가 간의 외교만큼 도시 간의 교류도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라며 히로시마시의회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부의장은 양 도시 간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공유할 점이 많다며 "히로시마의 평화 관련 축제나 유소년 행사 등이 개최된다면 같이 공유하고 싶다며 상호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2일 김포시보건소에서 '2025년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전문가, 군부대, 의료기관, 유관기관 및 보건소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촉 ▲김포시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사항 및 2025년 추진계획 ▲말라리아 환자 발생 예측 및 방제전략 ▲기관별 건의사항 등 상호의견을 나누고 민·관·군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다.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4~10월에 감염 위험이 특히 높아진다. 김포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 및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김포시를 위해, 말라리아 환자 조기진단과 신속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앞두고, 축제에 직접 참여할 시민 참가자를 5월 12일부터 사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어가행렬 주요 배역 공모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서포터즈 회암이 등 총 3개 분야로, 시민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역사문화축제에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대표 프로그램 '어가행렬 주요 배역 공모'는 축제 첫날인 6월 14일 펼쳐지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실 행차를 재현하는 퍼포먼스 행사다. 태조 이성계 역할을 맡을 시민 배우는 물론, 호위군, 백성 등 다양한 배역의 시민을 모집해 조선시대의 장엄한 행렬을 재현한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는 전통 요소와 현대 댄스를 결합한 퓨전 퍼포먼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춘 청소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행사 진행을 지원하고, SNS 등을 통해 양주를 홍보할 '서포터즈 회암이'도 함께 모집 중이다. 서포터즈는 축제의 분위기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참가 방법과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아래 홈페이지 및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2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향상을 위한 '고용지원·실업극복 전담팀(TF)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4월 기준 단기일자리 1만 3511명 창출(목표 2만 6933명 대비 50.1%)을 비롯해 청년특화 일자리 사업인 '부천일드림센터'와 '정장+헤어+메이크업 다드림 사업' 등 운영성과가 공유됐다. 또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과 우수 기업 유치, 직주근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자족적인 고용 기반을 조성하고, 중장기 일자리 창출 여건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도 논의됐다. 부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2025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성과 등을 병행해 고용률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전환점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 회복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의 삶에 희망을 더할 수 있도록 지역 고용기반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3월부터 해당 TF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과거 10여년 전부터 누락된 하수도요금 미부과 대상 1948건에 최근 3년 치 사용료 약 27억 원을 소급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고양시는 일산 소재 아파트단지 중수도 점검 중 하수도 요금 미부과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시는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2월부터 3월까지 시 전체 상수도 수용가 9만2천여 건 중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2만3129건(25%)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사용 후 발생한 하수를 공공 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다. 하지만 전수조사 결과 과거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돼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됐음에도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수용가는 총 19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 안내 대상 중 이의신청을 받아 실제 하수관로가 연결되지 않은 것이 확인된 가구 등을 제외한 건수다. 하수도 사용료가 미부과된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 분류화 및 배수설비 준공 이후 하수도 사용료 부과자료 정보 연계 누락 ▲시스템 상 상하수도 부서 간 준공 및 사용개시 정보 자동 연계기능 부재로 인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운정·심학산 파크골프장 개장 시간을 기존 9시에서 7시로 2시간 앞당겨 운영한다. 마감 시간도 16시 30분에서 18시로 연장된다. 파크골프장의 공식 개장 기간은 4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에 비해 규칙이 간단하고, 골프채 하나로도 경기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최근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와 더불어 이용료도 저렴해 진입 장벽이 낮은 점이 장점이 있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의 운영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철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파크골프장 개장 시간을 조정해 이용객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그 기간을 가정의 달이 속한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폭 늘려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가족형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해당 기간에는 하루 3회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회차는 (1회차) 07:00~10:00, (2회차) 10:30~13:30,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