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휴롬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자연체험형 교육공간 ‘채소놀이터’를 조성했다. 양 기관은 텃밭 체험과 영양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초록우산-휴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채소놀이터' 조성…아동 건강 지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건강주스 전문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에 자연체험형 교육공간 '채소놀이터'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병원 유휴공간에 자연 체험형 ‘채소놀이터’ 마련 ‘채소놀이터’는 서울 서초구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로 자연체험 놀이, 영양 교육, 건강주스 착즙 및 요리교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과 휴롬은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숙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 마라톤·사회공헌기금으로 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휴롬이 개최한 기부 마라톤 '베프런'의 참가비와 별도의 사회공헌기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초록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우진비앤지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를 뉴질랜드에 첫 수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 카자흐스탄에 이어 러시아, 벨라루스 등지로도 시장 확대를 준비하며 올해 수출 100억원 돌파를 내다보고 있다. 국내 최초 강아지 유래균주 활용, '닥터터미' 해외 공급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유산균 ‘닥터터미’를 뉴질랜드에 처음 수출한다. 29일 우진비앤지는 뉴질랜드 동물의약품 및 건강제품 전문 유통업체 피닉스팜(Phoenix Pharm Distributors Ltd)과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닉스팜은 1983년 설립돼 4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뉴질랜드 내 대표적 동물용 제품 공급업체다. 닥터터미는 국내 최초로 강아지 유래균주를 분리해 개발한 유산균으로,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기능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해 싱가포르 수출에 이어 뉴질랜드 진출까지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자흐스탄 농림부 등록 완료…CIS 시장 진출 본격화 우진비앤지는 이달 초 카자흐스탄 농림부로부터 닥터터미 제품의 정식 등록 허가를 받았다. 이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3,092필지 및 개별주택가격 10,001호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구례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구례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 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 및 주택에 대해서는 지가 적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처리결과는 6월 25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6월 26일에 최종 조정·공시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2025년 구례군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0.96% 및 1.34%로 상승하였으나,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필요시 이의신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를 기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먹깨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 2,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3,300매 선착순 발급하며 쿠폰 소진 시 종료된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민간배달앱에서 요구되는 광고료가 없어 가맹점주의 경영 부담을 크게 완화하고 있으며, 지역화폐 연계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 소비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홍보활동을 연중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이순신광장 및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는 3일 오후 7시 서교동로터리에서 시작돼 교동사거리, 중앙동로터리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4월 25일 지역 청년의 소통 및 활동의 거점 공간이 될 청년활동공간 ‘미소청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서관과 협약을 맺은 광양만권HRD센터의 하종수 센터장을 비롯해 다수의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미소청년’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소식 후에는 청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참가 청년들은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고 함께 커피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소청년’은 앞으로 진로적성검사, 창업준비, 쿠킹클래스 등 청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자기 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돕는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남수향 중앙도서관팀장은 “‘미소청년’은 청년들이 본인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와 함께 오는 5월 2일까지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되어 제7회를 맞이한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죽도봉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24일 ‘생태똑똑 워크숍’을 시작으로, 죽도봉의 문화유산과 봉화산에 서식하는 생물종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밤 9시부터 다음 날까지는 ‘생물다양성 대탐사’가 열려 ▲야간 곤충 탐사 ▲밤 새소리 듣기 ▲새벽 조류 탐사 ▲주간 식물·곤충·양서파충류·포유류 탐사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가 주관하며, 위원회는 디딤돌사회적협동조합, 순천환경운동연합, 순천YWCA, 숲해설가협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됐다. 워크숍과 대탐사 외에도 생물다양성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물다양성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선착순(20명)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greenc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이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공동 개최한 ‘가족 소통 up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 간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4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 동물가족으로 보는 가족 이해와 소통 ▲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 가족 화합의 밤(동물 마스크팩) ▲ 신나는 숲놀이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정신건강 및 심리검사가 병행 시행되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 가정에는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가 안내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마주 보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가 가족 소통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군민과 관광객의 목재에 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일간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목공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공 체험 행사에는 어린이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목각인형 가방고리 만들기▴나무놀이 체험▴원목거울▴원목도마만들기 등 생활 속 다양한 목공문화와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목공체험에 참가하여 SNS인증을 마친 참여자들에게는 다육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곡성군 산림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목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숲과 산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준비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 특별 이벤트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벤트 기간 섬진강기차마을 전체가 마법 같은 풍선의 나라로 변신한다. 기차마을 곳곳이 다양한 캐릭터와 각양각색의 풍선 장식으로 꾸며져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벌거벗은 임금님 뮤지컬과 매직 버블 벌룬아트, 인기캐릭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페이스페인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임대보증금 0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모집 경쟁률을 발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299명을 크게 웃도는 459명이 몰리며 평균 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우선공급 3대 1 △신혼부부 6.3대 1 △여수시민(청년) 24.8대 1 △전입예정(청년)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가 올해 공급하는 청년임대주택은 총 25호로 △우선공급 1명 △신혼부부 3명 △여수시민(청년) 16명 △전입예정(청년) 5명이다. 특히, 올해는 신혼부부 유형을 신설하고 거주 중 출산한 가구는 소득과 상관없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내 결혼 예정인 가구도 예식장 계약서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유자격자에 한해 오는 5월 22일 여수문화홀에서 현장 공개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입주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적극행정의 산물”이라며, “오는 2028년까지 지속적으로 공급을 늘려 200호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9일, 지역 어르신들의 귀중한 삶을 기록한 책자 발간 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궤적을 기록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번 책자 발간에는 곡성군 각 읍면에서 선정된 80세 이상의 장수 어르신 22명이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구술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인생사를 넘어 지역의 근현대사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에는 전통 농업의 변화, 가족과 공동체 문화, 지역 행사와 생활풍속 등 곡성 지역 특유의 이야기가 담겨, 후손들에게 지역의 정체성과 뿌리를 알리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 간의 연결과 화합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은 지역의 역사이자 지혜의 보고입니다. 이 책자가 어르신들께는 삶의 활력을, 젊은 세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시행 중인 ‘중소기업 대출 이자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금리 시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이 사업은 신청 건수가 전년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순천시는 이자 지원 사업의 이자율을 전년도 3%에서 4%로 인상하고, 대출 한도는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자금을 안정적으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자 지원 기간은 2년 동안 계속되며, 이로 인해 기업들의 금융 부담이 크게 완화되었다. 이 사업은 당초 확보한 사업비 7억 원이 조기에 전액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순천시는 이를 반영하여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3억 원을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이자 지원 사업은 고금리에 따른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시책 개발 및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치유 등 이재민들의 삶 재건에 쓰일 예정이다. 산불 이재민 돕기 위해 성금 기탁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는 2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훈 이사장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주거 복구, 생계 지원, 심리 회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 안전을 넘어 사회공헌까지 국내 최고 학교안전 전문기관인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 배상책임공제, 청소년활동안전공제 운영 등으로 학교안전사고 피해자 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한강지킴이 환경정화활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훈 이사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회장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재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28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곡성군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지역 경제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규제 혁신을 선언했다. 이번 위원회는 두 가지 중요한 안건을 다루며, 곡성군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첫 번째 안건은 바로 ‘2025년도 곡성군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이었다. 군은 올해 규제혁신의 목표를 민생과 경제 활성화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민생규제 집중개선 ▲현장중심 규제발굴 ▲규제혁신 역량강화라는 3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민생규제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자치법규 내 불필요한 규제 개선과, 상위법령 미반영 자치법규 정비 등이 포함됐다. 또한, 규제발굴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규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및 중앙규제 건의과제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중요한 점은, 규제혁신 역량강화를 위해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부서 및 공무원에게 포상을 통해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라는 점이다. 군은 규제혁신이 단지 상부의 지침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대에서 진행 중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이 연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순천시가 자랑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창출할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와 미래 도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한, 48만8459㎡(약 14만8000평)의 대규모 부지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에는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한 숙박시설,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순천의 중심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순천시는 지난 2월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을 마친 후, 즉시 보상 절차에 착수했다. 현재 1차 협의보상에서 보상률 6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선분양 전략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사업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선분양은 개발 초기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으로, 사업 안정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연내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 단계별로 선분양을 통해 추가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순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여수의 석유화학산단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심상치 않다. 공장 가동률은 떨어지고, 플랜트 신·증설 발주도 예년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 현장 분위기를 가장 먼저 감지한 건 다름 아닌 일용직 근로자들이었다.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던 이들의 일감이 끊기기 시작하면서, 지역 전체가 고용 위기의 그림자에 휩싸이고 있다. 이런 상황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는 판단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지난 28일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이 의결됐고, 전남도는 오는 30일 고용노동부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여수의 고용 위기는 석유화학이라는 단일 산업에 지나치게 의존한 지역경제 구조와 맞닿아 있다. 특히 대형 플랜트 건설 사업이 일시 정지되면서 일용직 노동자들이 가장 먼저 일터를 잃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단순한 경기침체가 아닌 ‘구조적 고용위기’로 진단하고 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여수 석유화학 고용위기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협의체에는 노조, 기업, 시민단체, 행정기관이 모두 참여해 해법을 찾고 있다. 30일 제출될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에는 특히 일용근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옥룡면 추산 남부학술림에서 ‘신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임용된 32명의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실무와 인성, 디지털 활용 역량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에는 ‘조직이 원하는 인재상’, ‘스스로 찾는 공직 가치’, ‘팀 페인팅’ 등 활동을 통해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되짚고, 소통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눈길을 끈 건 AI 기술을 활용한 실습 시간으로, 최근 행정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ChatGPT 등 디지털 도구를 이용한 행정 문서 작성법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정인화 시장이 직접 참여한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신규 공직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공직자로서의 방향성과 시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슬기로운 직장생활 TIP’, ‘한마음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서 필요한 예절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혔다. 참가자들은 “AI 문서 작성법은 실제 업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라남도가 의료취약지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2010년 474명에서 2015년 368명, 2020년 331명, 2025년 179명으로 지난 15년간 62.2%가 줄었다. 공중보건의사 감소 원인은 병역의무가 없는 여성의 의대 입학 증가, 현역병(18개월)의 2배인 공중보건의사(36개월) 복무기간 부담 등으로 의대 재학 중 현역 군 복무를 마치는 의과대학생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1979년부터 배치가 시작된 공중보건의사는 지난 45년 동안 보건기관과 취약지 병원 응급실에서 1차 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공중보건의사 중 18~19%로 가장 많은 인원이 전남에 배치되고 있어,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선 이민호 전남도 의과 공중보건의사 대표, 최운창 전남도 의사회장, 전이양(완도 대성병원) 취약지병원 대표원장, 최영호·민영돈·정기호 지방의료원장 등 지역 의료계와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대안 정책과제 의견을 논의했다. 미배치 보건기관(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제17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축제관광 도시로 선정됐다. 시민 중심 축제를 통해 지역 활력을 끌어올린 성과가 주목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이다. 광산구는 민선 8기 들어 기획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2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축제는 2023년 첫 회 7만여 명을 끌어모은 데 이어, 2024년 제2회에도 7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재미없고 심심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젊고 활기찬 도시로 광산구의 정체성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행사 장소는 광산구의 대표 자연자원인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황룡친수공원이다. 도심 속 국가습지에 위치한 이 공간을 활용해 ‘소풍형 음악 축제’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도입했다. 피크닉존, 물멍‧빛멍존, 돗자리존, 스탠딩존 등 다채로운 구역으로 꾸며져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황룡친수공원을 문화‧여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목포가 또 한 번 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른다. 5월 5일(월) 오후 6시, 목포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린 ‘2025 목포 뮤직플레이 거리노래방 싱잉마블’ 예선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노래 대전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싱잉마블’은 현장형 거리노래방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선전에서는 ‘한소절 챌린지’를 통해 10명이 선발되며, 이 중 실력 테스트를 거쳐 최종 4명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는다. 본선은 5월 24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뮤직플레이 프린지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이다. 이번 거리노래방은 노래 실력을 겨루는 무대를 넘어, 목포 뮤직플레이 축제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예선전에서는 참가자들이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각자의 끼와 에너지를 쏟아내고, 본선 무대에서는 미션 수행과 초대가수의 무대가 어우러지며 관객의 흥을 돋운다. 시민노래자랑은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노래하는 사람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장애인체육선수단이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은·동 메달 합계 78개를 따내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땀으로 적신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들은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이어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선수단이 참여했다. 고양특례시는 17개 종목 가운데 14개 종목에 130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농구팀 '넘을 수 없는 벽' 세우다 고양시 농구팀은 지적장애 부문 결승전에서 군포시를 53대 37로 꺾고 대회 10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고양의 페이스였다. 탄탄한 수비와 빠른 속공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노명주 선수, ‘6관왕’에 MVP까지 댄스스포츠 종목에서는 노명주 선수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노 선수는 라틴 단종, 라틴2종, 라틴3종, 콤비프리스타일, 싱글5종, 싱글프리스타일 등 6개 부문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되며 이번 대회의 상징적 인물로 자리잡았다. 노명주 선수는 "모든 순간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하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명동 롯데타운이 아트로 물든다. 롯데백화점이 성수 팝업의 열기를 그대로 옮겨와 도심 속 뮤지엄으로 탈바꿈시키며, 명동 상권의 부활을 노린 ‘LTM 아트 페스타’를 오는 4월 30일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글로벌 아티스트와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가 총출동하며, 명동이 다시 문화와 유통의 중심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명동 전체가 갤러리로… 글로벌 아티스트 브롤가와 협업 1930년대부터 문화·유통 중심지로 자리잡아 온 명동에 롯데가 다시 불을 지핀다. ‘도심의 열기(Downtown Fever)’를 테마로 한 ‘LTM 아트 페스타’는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롯데호텔 서울, 면세점 등을 잇는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다. 특히 세계적 아티스트 ‘브롤가(Brolga)’와 협업해 선보이는 캐릭터 ‘스티지(STEEZY)’ 조형물은 행사 아이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멋진’이라는 의미를 담은 스티지는 명동 곳곳에서 8m, 5m 크기의 대형 벌룬 조형물로 등장해 도심을 장식한다.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신작 최초 공개… 도시 감성 전시도 다채롭게 에비뉴엘 전관과 본관 1~4층에서는 ‘도심의 열기’ 주제에 맞춰 도시인의 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의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가 4월 28일(월), 충남 지역의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 솎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사과농장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뜨거운 햇살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된 작업은, 열매 솎기를 통해 사과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임직원 봉사단 ‘나눠YOU’를 출범한 이후, 벽화 봉사, 수해 복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농가 봉사 역시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이라는 재단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것이 재단의 사명이며,앞으로도 ‘나눠YOU’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문화로 연결된 나눔의 가치를 지역 곳곳에 전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9일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제31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발효 및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 조성사업」현장 방문을 시작으로「노동골 꽃정원 조성사업」현장까지 4일간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세밀히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소관 △고창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조민규 의원), 고창군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임정호 의원), 고창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대표발의: 이선덕 의원) 등 3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성만 의원) 등 7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발효 및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 총 17건의 의안이 최종 통과되었다. 조민규 의장은“현장에서 제기된 여러 의견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개선하여 앞으로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고창군의 대표 행사인 청보리밭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미주 충청향우회가 도내 재미동포 유치·정착을 위한 교류·협력 및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4개 지역 미주 충청향우회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도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김태흠 지사의 미국 출장 중 김평순 미주 충청향우회 총연합회장과 폴 최 사무총장 등을 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미주 충청향우회를 초청하면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재미동포 유치 협력·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내포신도시 등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방문엔 미주 충청향우회 총연합회, 미 동북부 충청향우회, 미 서남부 충청향우회, 미 중서부 충청향우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29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도서관, 홍예공원, 골프장, 스포츠센터, 예술의전당, 미술관, 내포그린에너지 등 조성했거나 조성 중인 정주 기반을 직접 살펴보고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단은 도청에서 김 지사와 접견을 갖고 재미동포 이주·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재미동포의 충남 정착·이주를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면서 △충남형 분양 전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당당하게’는 강력한 일렉기타와 브라스가 어우러져 스스로에 대한 다짐을 하듯 힘찬 감정을 표현하며, 중간중간 등장하는 신스 사운드는 신나는 리듬에 모던한 느낌을 배가 시켜준다.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권용욱의 자작곡으로, 현실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소심하고 불안한 자신을 돌아보며 힘든 세상 이제는 더 이상 피하지 않고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며 당당하게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하얀 손수건’은 셔플 리듬의 살랑거리는 멜로디와 감정선을 건드리는 스트링 사운드로 하얀 손수건 같이 순수했던 지난날의 기억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조유마, 김재곤 작사, 김재곤 작곡이다. 1990년대부터 미사리 라이브 공연장을 지켜온 가수 권용욱은 팝송부터 발라드, 트로트까지 여러 장르를 망라하며 인기를 이어 왔다.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 ‘희망가인’으로 불리는 권용욱은 ‘365 생명사랑’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데뷔 이래 60여 곡을 발표한 권용욱은 2023년 ‘미운 사람’, ‘몹쓸 사랑’에 이어 2024년 ‘소중한 당신께’, 올해 3월 15일 ‘보고 싶어 미치겠다’ 등 꾸준히 신곡을 발표해 왔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칼로리와 당 함량을 낮춘 요거트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무가당 요거트와 생과일을 활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폴 바셋, 저칼로리·저당 요거트 음료 3종 출시 엠즈씨드(대표 권익범)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은 29일, 칼로리 부담을 줄인 신제품 요거트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애플망고 바나나 요거트, ▲딸기 바나나 요거트, ▲블루베리 바나나 요거트다. 모두 매일 바이오 무가당 요거트를 베이스로 하여, 인공 감미료 없이 자연 재료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생 바나나와 고품질 과일 베이스를 사용해 과일 본연의 달콤함을 구현했다. 무가당 요거트와 생과일로 건강한 맛 구현 폴 바셋은 기존 커피 중심 메뉴 구성에서 벗어나 건강과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요거트 3종은 ‘가벼운 한 끼 대용’, ‘간식으로 부담 없는 음료’를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탄생했다. 매일 바이오 무가당 요거트는 유산균 함량이 높고, 생과일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시장의 선두주자 보이스캐디가 AI 음성인식과 실시간 핀 위치 안내 기능을 갖춘 신제품 ‘SL mini’를 공개했다. 외부 OLED 디스플레이까지 탑재한 이번 제품은 골퍼들의 필드 전략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 OLED 디스플레이로 거리부터 그린 뷰까지 한눈에 골프 거리측정기의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대표이사 김준오)가 2025년형 신제품 'SL mini'를 공식 발표했다. SL mini는 본체 외부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거리 정보뿐 아니라 그린과 코스 뷰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거리측정기의 틀을 깬 혁신적인 설계로, 보다 직관적인 경기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오토핀 서비스로 정확한 핀 위치 실시간 안내 SL mini는 이름에 걸맞게 ‘오토핀 레이저 거리측정기’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국내 골프장 약 80%에 설치된 실시간 핀 위치 정보 서비스 '오토핀(APL)'을 활용, 매일 바뀌는 핀 위치와 그린 언듈레이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골퍼는 복잡한 지형과 핀 세팅을 맵으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이고 정밀한 온그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장 건강과 배변 개선에 탁월한 효과로 주목받고 있는 기능성 식품 ‘통쾌한아침365’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호응 속에 37차 완판을 기록하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골드’ 버전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중앙바이오사이언스가 중앙대학교 산하 중앙대학교기술지주의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생산하고 있으며, 오픈마켓과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통쾌한아침365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기능 개선과 소비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리뉴얼을 통해 제품력을 높여온 대표적인 장 건강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골드는 인체 유효성분을 대폭 강화하고 포장 단위도 기존 대비 약 60% 증량한 8g으로 늘려 기능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제품에는 ‘마스터 항산화제’로 알려진 글루타치온이 새롭게 추가되어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강화 및 피부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주원료인 천연 차전자피는 장내에서 수분을 흡수해 부피를 늘리고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 해소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포스트바이오틱스, 효모추출물, 식물성 유산균 등 총 15가지 유효성분이 과학적으로 배합되어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외식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레스토랑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신메뉴와 대규모 고객 이벤트를 앞세워 ‘가족 단위 외식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쉐라톤 나트랑 호텔 숙박권 증정 프로모션까지 더해지며 고객 잡기 총력전에 돌입했다. ‘듀오 세트’ 주문만 해도 베트남 여행 응모 매드포갈릭은 대표 스테이크 기반 신메뉴 2종을 메인으로 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를 출시하고, 해당 세트 주문 시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세트는 2~4인용으로 구성되며, 최대 25% 할인 혜택까지 포함돼 가성비를 높였다. 눈길 끄는 비주얼… 단품 ‘허니 갈립 타워’도 출시 함께 선보인 신메뉴 ‘허니 갈립 타워’는 립을 타워 형태로 쌓아 감자튀김 위에 올리고 허니 갈릭 소스를 뿌려낸 메뉴로, 기존 인기 메뉴를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해 재해석했다. 또한 트러플 치즈, 비프 라구, 허니 갈릭 등 사이드 감자튀김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업차지 옵션도 신설했다. SNS와 멤버십 연계해 ‘충성 고객’ 끌어안기 매드포갈릭은 자사 멤버십 ‘M CLUB’ 가입자를 대상으로 숙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의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뉴베인'이 출시 4년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포를 돌파하며 시장 내 입지를 굳혔다. 복용 편의성과 효과를 앞세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4년 만에 1천만 포 돌파…소비자 신뢰 입증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8일,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뉴베인액(이하 뉴베인)'이 지난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17만 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베인은 2020년 7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으며, 하지 부종, 중압감, 통증 및 불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함량 트록세루틴 제제로 자리매김했다. 하루 한 포, 물 없이 섭취…현대인 맞춤형 제품 전략 주효 뉴베인은 하루 한 포 복용만으로 충분하고,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약 복용을 번거로워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가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배우 광고부터 스포츠 마케팅까지…브랜드 인지도 제고 대원제약은 고윤정, 김신록 등 인기 배우를 모델로 내세운 TV 광고를 통해 뉴베인의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올해는 20~50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치고 제27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권영숙 부의장(용강·신수)이 의사봉을 잡았다. 본회의에 의결된 안건은 총 16건이었으며, 이중 ▲서울특별시 마포구립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류되었다. 의결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인순 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옥자 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고병준 의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선미 의원) 4건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상정되어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의 제안설명이 있었다. 행정 효율성 제고 및 구정 운영 검토를 통한 청렴성 확보, 행정업무 개선과 대안 제시를 통한 구민의 복지 증진이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이며, 감사 기간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이다. 권 부의장은 “안팎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자기 자리를 지켜 주신 많은 분들이 마포구를 지켜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2025 얼리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6월부터 내년 1월 출발 상품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 원 할인, 국내 항공 발권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총 2천 명 이상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대규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6월~내년 1월 출발 여행객 대상,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노랑풍선은 여름휴가 수요에 발맞춰 오는 5월 30일까지 '2025 얼리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 사이 출발하는 국내외 여행 상품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저렴한 가격, 뛰어난 가성비, 자유여행 등 고객 취향에 맞춘 맞춤형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긴급 특가부터 가성비 자유팩까지 6개 카테고리 구성 이번 프로모션은 ‘긴급, 썸머특가’, ‘가성비, 자유팩’, ‘할인쿠폰 숏/롱 트립’, ‘옐로팡딜·옐로LIVE’, ‘내맘대로 자유’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상품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출발 시기와 여행지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매주 1,500명 선착순 할인쿠폰… 경품 이벤트도 풍성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C신약연구소가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후보물질인 STAT5/STAT3 이중 억제제 'CNC-01'의 비임상 성과를 최초 공개했다. 기존 표준 치료제의 내성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기술이전 협상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STAT5/STAT3 이중 억제 경구 신약…내성 극복 새 가능성 제시 C&C신약연구소는 2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5년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CNC-01'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CNC-01은 암 세포 생존과 증식에 핵심적으로 관여하는 STAT5와 STAT3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로, 기존 표준 치료제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내성 돌연변이·골수 미세환경 모델서 기존 치료제 능가하는 효과 AACR 2025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CNC-01은 FLT3-TKD(F691L) 돌연변이 및 골수 미세환경을 모사한 내성 모델에서 기존 FLT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가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연수시설 '속리산 포레스트'를 공식 개장하고 연간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회원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애터미는 이번 오픈식에서도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했다. 35년 만에 새단장… 애터미 회원 위한 연수시설 탄생 애터미가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 새 연수원 ‘속리산 포레스트’를 공식 개장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속리산 유스타운'을 매입해 새 단장을 마친 속리산 포레스트는 호텔동, 연수동, 캠핑동을 갖춘 대규모 시설로, 애터미 회원들의 세미나, 해외 회원 연수, 임직원 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식 오픈 행사에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 윤용순 대표를 비롯해 최재형 보은군수와 1500여 명의 애터미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프닝 영상에서는 유스타운에서 시작된 애터미 석세스아카데미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역 상권과 상생… 애터미-보은군 업무협약 체결 애터미는 보은군과 자연보호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애터미 관계자는 “향후 연간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충북 전역에서 확산 중인 가운데, 충주시를 대표하는 인사들도 나란히 뜻을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청주공항의 시설 확충이 충청북도의 공동과제이자 충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과 직결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민간전용 활주로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조 시장은 “청주공항은 충북이 함께 키워야 할 전략 자산”이라며 “충주는 내륙의 거점도시로서 물류, 산업, 관광에서 공항 인프라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청주공항은 충북 발전의 문”이라면서, “시의회도 도민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충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핵심 과제로, 현재 진행 중인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지자체를 넘어 다양한 계층의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행정복지센터 전기 분전반에 소공간용 소화장치를 설치하며 전기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설치 대상은 목원동을 제외한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설치 시기는 오는 5월로 예정돼 있다. 이번 조치는 분전반 화재를 5초 안에 제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분전반 내부에 설치되는 소화장치는 화재를 감지하면 3~5초 이내에 고압으로 충전된 소화약제를 분사해 초기 진압에 나선다. 좁은 공간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화재 확산을 막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적으로 창고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건물에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가 의무화되고 있고, 소방서에서도 이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만큼, 목포시도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최근 신축되는 공공기관이나 대형 건물에서도 분전반 내 소화장치를 기본 설치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설치될 소화장치의 용량은 40리터에서 최대 3,000리터까지 다양하다. 감지 속도와 약제 분사 능력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에 최적화돼 있어, 시스템이 가동되면 사람이 직접 대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진압이 가능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전기 분전반은 화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우수 거래 중소기업 125개사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감사 선물 전달은 대중소기업 간 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해외 판로 지원과 ESG 경영 컨설팅 등 실질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근로자의 날 기념, 우수 파트너사에 감사장과 레드와인 선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9일 우수 거래 중소기업 125개사를 대상으로 감사장과 '로케이션 캘리포니아 레드와인(750ml)'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 선물은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의 명의로 이뤄졌으며, 협력사에 대한 고마움과 동반성장 의지를 담았다. 롯데마트슈퍼가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것은 올해로 다섯 번째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해외 판로 지원부터 ESG 컨설팅까지 실질적 동반성장 강화" 롯데마트슈퍼는 감사 선물 전달 외에도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주식회사 머스카에서 2025년 4월 기준 슬리핑보틀의 누적 출고량이 200만 병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슬리핑보틀은 천연 수면 특허물질인 ‘SB추출물’을 함유한 수면 음료로, 최근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특히 올리브영을 비롯한 주요 헬스&뷰티 스토어에 입점한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는 편의점 채널까지 유통망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도 슬리핑보틀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판매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채널의 경우 현지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공항 편의점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 관계자는 “슬리핑보틀은 수면을 둘러싼 고객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해결하고자 개발된 제품”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에도 다양한 제품군과 유통 전략을 통해 수면 웰니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주영이 2023년 대보하우스디 오픈 우승 직후 아들 하율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엄마 골퍼’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KLPGA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 후에도 투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엄마 골퍼’ 안선주(38,만수정)와 박주영(35,동부건설)에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장 인근 숙소를 제공하고, 주차 공간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안선주와 박주영은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엄마 골퍼’다. 안선주는 지난 2021년 쌍둥이 자녀를 출산하고 2022시즌 KLPGA투어에 복귀해 활약하고 있고, 박주영은 2022년 자녀 출산 후 2023시즌 KLPGA투어에 돌아왔다. 특히, 박주영은 2023시즌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279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엄마 골퍼’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안선주와 쌍둥이 자녀 태율, 태린 사진: 안선주 제공 안선주는 “정말 감사하다. 사실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엄마 골퍼를 배려해 주셔서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
2024년 매경오픈 우승장 김홍택이 우승 확정 후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 매경오픈대회조직위원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의 마스터스'를 표방하는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3억 원)가 5월 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6,747야드)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위 65명, 아시안투어 상위 50명, 예선 통과자 10명 등 144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김홍택을 비롯해 올해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 상금 1위 이태훈 등이 나온다. 김백준과 이태훈은 올해 앞서 열린 두 차례 K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나눠 가져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 고지 선착을 노린다. 박상현과 김비오, 함정우, 옥태훈, 허인회 등 투어 강자들도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김홍택이 올해도 우승하면 이 대회가 꾸준히 열리는 남서울CC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1호 선수'가 된다. 이태희가 2019년과 2020년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달성했으나 당시 2020년 대회가 엘리시안 강촌CC에서 열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2025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가운데, 어린이 바둑 체험 및 바둑대회를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바둑 체험 및 대회는 오는 3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주)아시아(대표 오인섭)의 협조로 진행되며, 바둑에 관심 있는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둑 체험 부스에서는 바둑 기사의 지도 아래 바둑의 기초를 익히고, 바둑판 위에서 전략과 사고력을 키워볼 수 있으며 바둑 대회에서는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바둑대회는 이창호사랑회가 주관해 더욱 의미 있고 전문성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은 두뇌 발달뿐만 아니라 인내심과 집중력을 기르는 데 매우 유익한 활동"이라며 "이번 체험과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바둑을 접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는 바둑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문화활동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부터 도내 모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이음온학교' 온라인 교육과정 수요조사를 시작했다.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고등학생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는 경기온라인학교 정책의 일환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와 2026학년도 개설 과목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소속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는 희망 과목의 수강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교육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3일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오는 29일과 30일에는 경기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 교사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22일에는 도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2025학년도 상반기에 ▲인공지능 기반 생물 정보학 기초와 활용 ▲인공지능의 기초 ▲경제 수학 ▲파이썬 프로그래밍 교과를 개설·운영해 참여 학생들이 수업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을 위한 선형대수학 ▲면역체계의 이해 ▲프런티어 사이언스 ▲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돼 동대문구 중랑천 장안교에서 이화교 구간(이문동 쌍용아파트 앞) 일대가 정원형 산책로로 거듭나게 된다. 심미경 서울시의원은 "이번 조성사업으로 동대문구 이문1동과 이문2동 일대, 장안교에서 이화교 구간(이문동 쌍용아파트 앞) 약 2000㎡의 제방 녹지 공간이 정원형 산책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면서 "이는 지난해 '중랑천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사업'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매력정원 산책로 조성사업은 ▲철쭉 6440주 ▲황금사철 등 관목류 10종 2425주 ▲옥잠화, 사초 등 화초류 15종 4280본 ▲줄사철 매트 1029㎡ 등을 심어 사계절 내내 변화하는 생동감 있는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사업은 2024년 10월 착공해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현재 식재 및 사면 정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심 의원은 "중랑천은 동대문구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이자 소중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9일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충전기와 충전케이블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시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폐충전기와 충전케이블 배출량이 늘고 있지만, 많은 시민이 이를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거나 방치해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폐충전기류는 플라스틱, 구리,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로 구성돼 재활용 가치가 높은 만큼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이나 폐건전지 수거함을 통해 충전기와 충전케이블을 소형폐가전처럼 배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순환자원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폐휴대폰과 소형폐가전 회수처를 검색해 배출하는 방법도 함께 홍보한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동주택정보나눔터를 활용해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알리고, 분리배출 활성화를 통해 자원 재활용 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선류 폐기물은 플라스틱과 금속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 많다"며 "시민 관심과 실천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8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명의 의원이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쓰레기 문제와 장항습지 보호, 전기차 안전 문제 등 중요한 의제가 논의되었으며,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기본소득과 노후 변압기 문제, 하수행정과 골목상권 주차난 문제 해결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고양시의 문화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일산관 유치 방안과 복지 분야에서는 사회적 약자와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 확대 및 성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노력 등이 제시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본회의에서 다룬 다양한 현안들은 고양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5일 파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파주경찰서, 경기북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025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반은 신규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용승인 차량을 포함해,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어린이집 통학차량 4곳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차량 색상,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정지 표시장치, 좌석 규격 및 안전띠, 접이식 좌석, 어린이 보호용 좌석 부착장치, 승강구 높이와 표시등, 간접 시계장치(사이드미러 등),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하차 확인 장치, 최고속도 제한 장치, 운행 기록 장치, 창유리 빛가림(선팅) 투과율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자발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했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통학버스가 안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한 점검과 현장 지도를 이어가겠다"라며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5년 3월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시간 준수율이 99.96%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01%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일산동구 민원의 접수시간 준수율은 100%를 달성했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역시 99.82%로 집계됐다.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는 접수된 모든 민원을 법정처리기간 내에 처리해 준수율 100%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준수율 향상에는 매일 당일 마감 민원을 처리 담당자에게 안내하고, 담당 부서에 신속한 처리를 독려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3월 한 달간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4만7234건으로, 1월과 2월에 이어 4만7000건 이상을 꾸준히 유지했다. 주요 접수 민원은 '굴착 행위 신고'와 '지하수 개발 이용 신고'로 봄철 계절성 민원 증가가 두드러졌다. 또한,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안내'에 따른 교육 급여 및 교육비 신청 민원도 2월 대비 82.38% 급증했다. 이 가운데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생태하천과는 2월 대비 91.59% 증가한 민원을 접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처리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28일,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인 충무사(국가 문화유산, 사적 제114호)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 다례제’를 개최했다. 이번 다례제는 충무공의 탁월한 리더십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그의 숭고한 업적을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이성일 완도경찰서장, 추강래 완도문화원장, 그리고 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다례제는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완도군 향토 무형유산 제3호)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고금중학교 학생들이 ‘충무공의 노래’를 합창하며 충무공의 애국정신을 되새겼다. 임진왜란 당시 세계사에 유례없는 23전 23승을 기록하며 명나라와 함께 조명 연합 수군을 결성하여 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이 됐다. 초헌관은 김양훈 의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은 이성일 서장이, 종헌관은 추강래 원장이 맡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다례제를 집례했다. 행사 후에는 충무공 선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되었다. 특히 이순신 기념관과 고금도 해전 전승 수군 체험관, 삼도수군통제영 복원 사업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피부 세포를 젊게 만드는 '역노화(Reverse Aging)' 화장품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피부 세포가 스스로 젊어지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피부장벽 강화 및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피부 나이를 더 어려지게끔 하는 혁신 기술이다. 한국콜마는 AI 기술을 활용해 역노화 펩타이드(작은 단백질 조각) 'PTPD-1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AI를 통해 수만 개의 펩타이드 중 10개의 후보군을 추린 다음 민감성 피부에 효능을 내는 PTPD-12를 찾아냈다. 사람이 직접 펩타이드를 설계하고 각각 테스트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1년 이상 걸리던 것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3개월로 대폭 줄인 것이다. 이번 연구는 화장품·의약품 원료소재 연구개발 기업인 인코스팜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PTPD-12는 자가포식(Autophagy)을 활성화하는 펩타이드다. 자가포식은 세포가 스스로 내부 노폐물과 낡은 단백질을 제거하고 이를 재활용해 젊어지도록 하는 작용이다. 이는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콜마는 자가포식 활성을 촉진해 별도의 고기능성 성분 없이도 피부 세포 스스로 젊어지게 하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 특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는 ‘숲속에서 즐기는 사색의 시간’을 테마로, 다른 지역 축제들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왔다. ‘꽃 핀 쪽으로 뽀짝, 희망으로 뽈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지구(Earth)’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기후 위기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돌아보고 이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꽃 핀 쪽으로’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마지막 장에서 따온 제목이며, ‘희망’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나타낸다. 축제는 기후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등산국립공원, 광주전남녹색연합, 친환경자원순환센터 등 지역 내 환경 관련 단체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기후 변화와 생태 보존을 위한 실천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특별전시와 문학기행이다. ‘한강의 숲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