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포스코리튬솔루션(주)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경호 부시장과 이성원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대표이사 등 관련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산업 관련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은 포스코와 호주 필바라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원료인 수산화 리튬을 연 43,000톤 생산한다. 이차전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니켈 함유량 80% 이상의 양극재 개발과 이에 쓰이는 수산화 리튬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올해 5월 7,6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율촌산단 내 공장 구축에 착수했으며 260여 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은 인력채용 시 광양시 고등학교 졸업자와 광양시 6개월 이상 거주자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청년 채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구직 청년에게 견실한 기업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건물 외벽을 타고 길게 뻗은 덩굴식물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녹색 커튼을 쳐놓은 듯 보는 이에게 초록빛 에너지와 시원함이 전해져온다. 이 덩굴식물은 나주시가 올해 시범 추진한 ‘녹색커튼’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나주시는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과 냉방 에너지 절감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영강동 청사, 혁신도시 공원텃밭 등 7개소에 녹색커튼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녹색커튼은 건물 외벽이나 터널형 시설물 등에 커튼 형태의 덩굴식물(나팔꽃, 작두콩, 여주, 수세미 등)을 기르는 사업이다. 여름철 건물 외벽과 창문에 비치는 뜨거운 태양광(복사열)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자연친화적 에너지 절감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빛 차단과 동시에 식물의 광합성에 따른 증산작용으로 주변 온도를 냉각시키고 미세먼지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여기에 자외선으로 인한 건물 노후화(빛바램)를 늦추고 방문객에게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각적인 효과도 뛰어나다. 실제 건물 외벽의 온도를 측정, 비교해본 결과 녹색커튼이 설치된 외벽 표면온도는 평균 33.7도(℃)였고 미설치된 외벽은 이보다 약 8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발표를 계기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트윈국토 공모 시범사업에 장성군과 곡성군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의 대표격으로 국토와 동일한 가상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한 국가기반 플랫폼이다. 국토교통부가 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를 한 결과 기반구축사업 분야에 장성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가 균형발전사업 분야에 곡성군을 포함한 5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국비 확보액은 장성군 7억 곡성군 3억이다. 장성군은 옐로시티 장성 스마트성장 프로젝트 를 추진하며 군내 빈집과 노후 건축물의 효율적 관리, 도로, 농지, 산지 등 훼손지역 확인을 통한 신속복구 대응 및 의사결정 모델을 지원한다. 곡성군은 ‘디지털 트윈국토 기반 지역발전 G-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하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공유재산관리 lot센서기반 재난재해 및 피해 최소화 빅데이터 기반 교통정보분석 및 도로관리 등을 효율화하는 모델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디지털 트윈 개념의 데이터와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게 올 추석 청탁금지법상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할 것을 공동 건의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단독으로 만나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코로나 4차 대유행과 한파·폭염 등 자연재해를 비롯해 영농철 일손부족까지 삼중고를 겪는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농어업 대표적 지역인 전남과 경북 두 도지사가 선제적으로 나서기로 합의해 이뤄졌다. 농수산물 최대 소비 시기인 추석명절에 소비가 위축되면 피해가 농어업인을 넘어 소상공인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역민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10일 청와대와 총리실, 각 정당과 국회, 농식품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추석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20만 원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를 포함한 7개 도단위 광역자치단체에도 건의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등 농어업 분야 위기극복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전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자연재해 등으로 삼중고를 겪는 농어업인 지원을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19일 응급 혈액 확보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진행하는 헌혈 행사는 화순군청 의회동 4층 대회의실과 행복민원과 앞 이동 헌혈 차량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광주·전남 혈액 보유량이 3.4일분이라고 밝혔다.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의 68% 수준이다. 코로나19 확산과 한여름 무더위로 인한 단체 헌혈이 취소, 연기돼 혈액 확보도 어려운 상황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현장 사전 검사 결과, 헌혈 적합자만 헌혈을 할 수 있다. 화순군보건소는 안전한 헌혈 행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칸막이 설치, 주기적인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가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세 차단을 위한 아파트 단지별 찾아가는 선제 전수검사에 착수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30일까지 빛가람동 전체 19개 아파트(1만5634세대) 단지에 코로나 검사를 위한 현장 방문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일정)는 LH1~2단지 아파트를 시작으로 18일 LH3~4단지, 19일 LH5~6단지, 20일 우미린·부영1단지(루벤하임), 23일 부영2~3단지, 24일 영무예다음·대광로제비앙, 25일 중흥1~2차, 26일 중흥3차(리버티)·이지더원, 27일 대방엘리움1~2차, 30일 이노시티에시앙 순이다. 단지별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 공터 등에서 오전(10~12시)과 오후(16~18시)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주지역은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해 2월부터 올해 8월 현재(16일 기준)까지 1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전파 속도가 빠른 델타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이번 달에만 23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인구 수(3만8682명)와 아파트 단지가 가장 많은 빛가람동의 경우 전체 57명, 이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청년인턴(일경험수련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발굴·구축·개선 등의 업무를 실무적으로 지원해 공공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 배정된 청년인턴은 16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약 3주간 기본 역량교육을 수료하고 오는 12월까지 공공데이터 관리가 필요한 13개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은 순천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의 전면개방을 지원하고, 데이터베이스 품질진단·개선, 데이터의 구조·표준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관련 실무경험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온라인 데이터전공 강좌, 문제 해결형 해커톤 수행 등 개인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인턴이 공공데이터와 관련된 다양한 실무적 경험을 접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공공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감염병 확산 예방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 덜어먹기용 개인 집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공용음식을 개인수저로 떠먹는 우리 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공모를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순천시지부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여 음식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80%, 자부담 20%로 추진했다. 올해 6월부터 참여 대상 음식점을 모집하여, 8월 초 82개 업소에 음식 덜어먹기용 집게 배부를 마쳤으며, 참여업소에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개인 집게 제공 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공동음식을 덜어먹는 위생적 식사 문화 정착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시 신대도시텃밭 교육장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1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교육을 진행하여 총 16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가기술 자격증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작물 재배 및 토양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친환경 농산물 재배관리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4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5주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16명의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코로나19, 무더위 등 어려운 현실에서도 출석률 100%를 달성한 우수 교육생 4명에 대해서는 도시농업 소품을 시상품으로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중 하나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관련 지식을 보급하고 도시 농업 시설을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 분야 최고의 국가인증 자격증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 관련 유기농업, 화훼장식 등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80시간 이상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와 서울시 양천구가 손잡고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월등면의 복숭아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순천시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월등복숭아축제를 취소한 상황에서 순천시의 자매도시인 서울 양천구에서 월등복숭아 600박스(2,000만원 상당)를 구매했다. 순천월등복사골영농조합대표는 “자매도시 양천구의 통큰 결정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농가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난다”고 말했다 양천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의 농가를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월등복숭아는 맛도 모양도 일품이다”고 칭찬했다. 이번 양천구의 도움으로 두 도시는 자매도시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상호협력과 우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월등복숭아농가 돕기’ 성공에 힘입어 다른 자매도시에도 순천시 특산물 홍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천라이온스협회은 지난 14일 소라면에 가스렌지, 성인용 기저귀, 백미, 부식품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총 15세대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소라면 덕양리에 사는 김**어르신은 “가스렌지가 오래되어 사용할 때마다 불편하고 불안했는데 이렇게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태용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철 소라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인데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라이온스클럽은 2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 집수리 등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파악을 위해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군구 표본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의료이용, 중독 및 안전의식, 사회경제적 상태 등 18개 영역 163개다. 조사기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무작위 표본조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를 시행한다. 코로나19 유행 관련 신체계측(신장‧체중‧혈압)조사는 지역선택조사로 올해 실시하지 않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법정조사로,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 건강 수준 파악과 지역 간 격차 등 건강통계 비교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통계 산출 등 건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2021년 희망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 92명을 17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희망일자리사업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추가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과 비슷하게 운영된다. 선발되면 9월 6일부터 3개월간 주 20시간 근무하며, 시급 8,720원이다. 사업 유형은 생활방역지원, 시립박물관 정비,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기업밀집지역 정비, 도서관 운영지원 등 6개로 나뉜다. 신청대상은 17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우선 선발 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이다. 서류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접수로 진행하며, 선발 결과는 내달 2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담당부서에서 당사자들에게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2021년 여수시민의 날 및 제23회 시민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0일 넘게 1천명을 크게 웃도는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따라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기념행사와 체육대회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민의 날 행사는 개최하지 않지만 코로나19 감염 추이를 고려해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 수여 등 소규모 기념식 행사는 열릴 예정이다. 특히 시민체육대회의 경우 선수들 간 신체접촉이 불가피하므로 참가 선수와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체육대회는 매년 10월 15일 전 시민이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행사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었던 시민의 날과 체육대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히며, “코로나19 확산세를 꺽고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COP28 유치 중심도시 여수시가 오는 26일부터 시민들이 참여하는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쳐 탄소중립도시에 한발 더 다가선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세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음식물 배달이 확대되면서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미세플라스틱인 고흡수성수지로 채워져 있어 자연분해 되는데 500년이 걸리고 매립하거나 강과 바다로 유입될 경우 환경을 크게 오염시킬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달 28일 관내 아파트 집하장에서 부시장 주재 현장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아이스팩 배출의 문제점들을 살펴보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사업은 시민 직접참여 실천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오는 26일부터 깨끗한 아이스팩을 씻어 수거상자에 내 놓을 수 있게 된다. 각 집하장 현장에서는 자원관리도우미와 공동주택 관리인이 협조해 사용 가능한 아이스팩만 선별‧정리하고, 아이스팩이 필요한 누구나 가까운 공동주택 집하장에서 필요한 만큼의 아이스팩을 가져다 세척해 사용하면 된다.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 27개소와 110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쓰레기 집하장별로 총 900여 개의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를 위해 제작 등 준비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9~11일(3일간) 봉강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태풍으로 붕괴된 주택 담장을 보수했다. 대상자는 작년 7월 1일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했으며, 태풍으로 인해 담장이 무너진 상태를 확인했다. 봉강면은 몇 개월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지원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했으나 보수비용이 많이 들어 후원 발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 2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행복둥지(복권기금)사업에 대상자를 추천해 최종 선정되면서 지원하게 됐다. 행복둥지사업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약자에게 안정적인 주거생활 제공을 위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수혜자는 “5년 전 태풍으로 인해 무너진 주택 담장을 지금까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봉강면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봉강면을 만들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강면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진상면 외금마을 유기농 벼 재배단지에서 왕우렁이 월동피해 방지를 위한 ‘왕우렁이 수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유기농 벼 재배단지 정병현 대표와 회원 20여 명,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왕우렁이 피해현황 및 관리대책, 왕우렁이 농법 추진요령, 왕우렁이 수거 시연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벼를 친환경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농법으로, 제초 효과가 높고 사용이 간편해 벼 재배농가가 선호한다. 시는 올해 5,672만 6천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472ha의 논벼에 왕우렁이 공급사업을 추진했다. 왕우렁이는 중국 남부 더운 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월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겨울 기온이 높은 지역에서 월동해 벼 이앙시기 어린모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왕우렁이 월동으로 인한 피해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제초 역할이 끝난 왕우렁이에 대해 일제 수거기간을 지정해 운영하는 한편, 효율적인 왕우렁이 수거를 위해 시연회를 열었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왕우렁이는 제초 효과가 높아 활용도가 높지만,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왕우렁이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민·관·경 협력 여성안전 생활환경 조성사업’으로, 중동근린공원 산책로 300m 구간에 태양광 바닥등을 설치했다. 여성안전 생활환경 조성사업은 어둡고 인적이 드문 범죄취약지역에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광양경찰서·여수광양항만공사·한국전력 광양지사가 협력해 추진했다. 중동근린공원 내 설치된 바닥조명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하고, 밤이 되면 LED 조명이 자동으로 켜져 야간에 주민 안전과 보행 편의를 도모한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광양경찰서와 취약지를 합동 순찰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와 효과성을 분석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들이 마음 편히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마을공동체 분위기를 회복하고 청결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현장에 대해 지난 9~13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올해부터 시작된 주민주도 사업으로 마을 골목길이나 공터에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돌담 정비 등 다양한 특색사업을 시행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총무국장과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사업이 완료된 35개 마을과 사업이 진행 중인 10개 마을을 점검하고 마을별 우수사례 전파와 미비점 보완에 나섰다. 주민들은 사업시행 초기에 마을회의를 통해 마을 꾸미기의 방향성을 잡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을별 추진반 구성, 주변마을 교차점검 실시 등 주민들의 열띤 참여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봉강면 당저마을 주민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벽화를 조성하고 이를 배경으로 빨랫줄 전시회를 개최해 주민화합을 유도했으며, 금호동 주민들은 화단을 조성해 미관을 개선하고, 줍깅뽑깅 캠페인을 실시해 환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복절 대체휴일인 16일 목포 종합수산시장과 청호시장을 잇따라 방문 코로나 방역조치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상인회와 함께 장보기 행사도 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으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을 찾는 이용객 감소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상인들에게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지원 등 지원정책과 함께 시장내 노점상의 소득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사업자 등록 요건 폐지 등 상인을 위해 전남도가 노력한 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이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전통시장 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된 전통시장 내 미등록사업자와 노점상인 4천53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하는 등 11개 업종에 대해 총 99억 원의 긴급민생지원금을 지급했다. 3월에는 국회와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시장내 노점상을 추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또 사업자등록 요건에 막혀 소득안정자금 지원에서 배제됐던 상인을 위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진도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타 지역 접촉으로 인한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여행과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를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진도의 카페 식당 선박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지사가 직접 현장을 살폈다. 전남에서는 지난 4일 방문한 타 지역 확진자에 의해 주민 1명이 최초 감염됐으며, 이후 9일간 선원, 학생, 주민 등 총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동일한 감염고리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신속대응반을 투입, 현재까지 밀접접촉자 762명을 자가격리하고 관련자 6천124명을 전수 검사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 확진자 수는 타 지역 확진자 접촉 및 가족 지인 간 연쇄 감염으로 연일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가 2천200명을 넘어섰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은 개학 전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고비로 더욱 철저한 방역 실천이 중요한 상황이다. 김영록 지사는 “휴가철 지역 간 이동량이 많아져 코로나19 확산 유행을 부추기고 있다”며 “우리가 멈추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행사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 보훈단체 등 49명만이 참석하고, 모든 도민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전남 유튜브 채널로 경축식을 실시간 중계했다. 경축식에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 8명에게 애족장(2명), 건국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을 추서했다. 독립정신 선양에 앞장서 온 도 광복회원 2명에게 도지사표창도 수여했다. ※ 애 족 장 : 故 김진운, 故 서찬술건국 포장 : 故 임백춘대통령표창 : 故 고점수, 故 김기홍, 故 최규관, 故 표생규, 故 허봉 도지사표창 : 임원모, 윤미해 또한 목포시립합창단의 광복절 경축 공연을 통해 독립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경축사에서 "역사를 잃는 것은 뿌리를 잃는 것으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선양과 보훈에 더욱 힘쓰겠다”며 나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을 차질없이 완공해 전남의 정의로운 역사를 알리고 국내 유일한 안중근 의사 사당인 장흥 해동사에 애국탐방로와 추모역사관을 조성하는 한편, 알려지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세계적인 명품 과일로 사랑받는 나주배가 올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3일 나주배원예농협과 함께 미국에 수출하는 조생종 배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배주산지인 나주지역 배 농가 수는 1,945농가로 재배 면적은 1,783ha에 달한다. 수출 물고를 튼 나주배 품종은 ‘원황’(園黃)이다. 원황은 육질이 유연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이다. 이번 첫 수출 물량은 작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약 70톤(컨테이너 5대 분량)에 달한다. 이번연도 수출 물량 목표는 전체 약 3200톤으로 원황에 이어 ‘황금’, ‘화산’ 등 국내육성 품종 수출을 줄줄이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수출 판로 개척 활성화, 농가 지원을 위해 ‘나주배 브랜드 수출 포장재’,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과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판촉행사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김영덕 시의회의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백상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소장, 김재기 농협무역 대표이사,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제3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지난 12일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 활동을 펼쳤다. 아동청소년의회는 아동의 권리에 관한 영상 자료를 시청하고, 조세현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의 지방의회의 구성과 역할, 의원이 하는 일,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관한 특강 등 모니터링단 활동을 했다.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임나영(능주중 1년) 의장은 “직접 의회에 방문해 설명을 들어보니, 화순군의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우리 세대의 목소리가 화순군 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정책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세현 화순군의회 총무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들이 우리 군의 정책에 관심을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사안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아동·청소년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의회를 구성, 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은 전국 48번째 군 단위 지자체 6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고,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3일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 사랑 나눔 기부 릴레이’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사랑 나눔 기부 릴레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등을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해종, 김재호)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릴레이에는 △광영동 체육회(회장 백홍준) △광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영숙) △광영동 청년회(회장 백주영) △광영동 자율방범대(대장 박홍석) △신은희 광영초 학부모회장 등 5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110만 원 상당의 쌀 300kg을 기부했다. 정해종 광영동장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솔선수범하며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선한 영향력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원동력과,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부를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매월 지속적으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쌍봉동실천본부(본부장 박건문)는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 연장과 확진자 급증에 따라 여수시에서 추진하는 안심콜 출입관리 등록 홍보를 위해 선소상가 등을 돌며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쌍봉동 실천위원과 공무원 등 8개조 16명이 참여했다. 실천위원 및 공무원들은 선소상가와 수자원공사 주변 일반음식점, 카페, 체육시설,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안심콜 출입관리 등록의 취지와 고유번호를 안내했다. 또한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 환기 및 마스크 착용을 계도했다. 상인들은 안심콜 출입관리 통화료를 여수시에서 부담해 준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약속했다. 박건문 쌍봉동 실천본부 위원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확대로 코로나 확진자의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실천본부에서도 힘을 보태게 되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조용연 쌍봉동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출입등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업주들께서 안심콜 전화를 무료로 사용하도록 시에서 지원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지난 12일 여수시 여서동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본부장 신상숙) 위원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에 따른 성공개최 기원 리본 달기 읍면동 릴레이 행사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 11일 여수시에서 개최한 성공개최 기원기 출정식을 통해 문수동(본부장 김경수)에 전달된 기원기를 여서동에서 전달 받는 기원 행사로 이어졌다 여서동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에 맞춰 성공기원 플라잉 배너기 기원문구와 성공 기원 리본을 작성해 읍면동 기원기에 달아 다음 동인 미평동으로 전달하게 된다. 기원 릴레이 첫 삽을 뜨게 된 여서동 신상숙 실천본부장은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여서동 실천본부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리본기는 읍면동 릴레이를 거친 후 8월 말 진행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결의 다짐대회(가칭)”에 전달해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모을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시는 매년 고수온 적조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재산보호와 경영안정을 위해 가두리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어업피해 저감을 위한 면역 증강제 공급사업과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양식장에 산소공급기 30대 및 액화산소통 충전과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 황토 등 적조 구제물질 2만여 톤을 확보하고, 지난달 방제를 위한 철부선 바지선을 임차하고 공동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적조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매일 수온측정 및 적조 예찰에 나서면서 어업인에게 문자를 통해 수시로 상황을 전파하고 장비 가동 등 양식장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18일 해수부,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합동으로 고수온 적조 발생 전망 등 피해예방 관리요령을 위한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신속한 대응체계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업인들께서는 적조,고수온 발생 시 초동 방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양식물 밀식 방지 및 먹이 공급량 조절 등 양식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에서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 작가의 작품 관람하세요. 전남도립미술관이 오는 17일부터 ‘그날의 이야기’을 주제로 첫 소장품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소장품전에선 1960년대 플럭서스(Fluxus) 운동의 대표적 예술가 백남준을 비롯해 임흥순, 김기라, 구본준 등 걸출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이들 작가의 190여 점 가운데 영상설치 조각 작품 위주로 전시한다. 주제 ‘그날의 이야기’의 그날 은 중의적 표현의 작품이며 동학농민운동 한국전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역사에 굵직한 흔적을 남긴 그날 과 계속해서 살아가야 할 현재의 지금 을 동시에 표현한다. 전시작 가운데 백남준의 ‘TV부처 는 불상과 캠코더 TV 모니터로 구성한 설치 작품이면서 실재하는 불상이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화면을 보는 모습이 다시 카메라에 의해 TV로 전달되는 과정을 통해 실재와 가상의 영역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수상 작가 임흥순의 ‘좋은 빛, 좋은 공기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항쟁을 번갈아 보여준다. 우리나라와 이역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주민세를 지난해와 비슷한 4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7월 1일 현재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으로,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개인분은 1만 1000원, 사업소분은 기본세율 5~20만 원과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에 대한 세율 1㎡당 250원을 합산한 금액으로 납부하게 된다. 세대주인 개인이 개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 개인분 주민세와 사업소분 주민세를 각각 납부해야 한다. 특해 올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개인사업장 및 법인균등분 주민세와, 330㎡ 이상 사업장을 영위하는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던 재산분 주민세가 올해부터는 사업소분 주민세로 통합됨에 따라, 해당 금액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여수시는 개정 지방세법의 시행 첫해로 납세자의 혼선 방지를 위해 개정 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발송된 납부서로 납부한 경우 신고‧납부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 주민세는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계좌이체 시 입금은행으로 ‘지방세입’을 선택하고 계좌번호에 ‘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관내 기술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발굴해 2021년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수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차준오 ㈜태화산업 대표, 정경훈 정엔지니어링 주식회사 대표, 강기덕 ㈜유성수산 대표에게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여수시에서 3년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정보화‧지적재산권 지원 등 체계적인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 지역 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타기업을 모집해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7월 3개사를 선정했다. 여수시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영개선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증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면서,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현재까지 10년간 총 30개의 스타기업을 배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매월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수시는 시민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 1억 2000만 원을 들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전성 검사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 중인 농산물의 시료를 수거해 지정 민간분석기관을 통해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등 320가지 성분의 잔류농약 적정 허용 수치를 확인하고 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농가에서 출하한 농산물을 전량 수거해 폐기 처분하고 과태료 처분과 함께 1개월간 출하 금지조치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여수농협 양지점‧우두점, 여천농협 죽림점‧학동점) 4개소를 대상으로 40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여천농협 화양점‧선원점 2개소를 포함해 전체 로컬푸드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잔류농약 검사 확대로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전남 지역에 최근 한 달 가까이 고수온 특보가 발령되고 지난 10일 적조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여수시는 해상 가두리양식장 피해 예방과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여수시는 매년 고수온, 적조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재산보호와 경영안정을 위해 가두리양식장 피해 최소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어업피해 저감을 위한 면역 증강제 공급사업과 고수온 대응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양식장에 산소공급기 30대 및 액화산소통 충전과 운반을 지원하고 있다. 황토 등 적조 구제물질 2만여 톤을 확보하고, 지난달 방제를 위한 철부선, 바지선을 임차하고 공동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적조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으로 매일 수온측정 및 적조 예찰에 나서면서 어업인에게 문자를 통해 수시로 상황을 전파하고 장비 가동 등 양식장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18일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합동으로 고수온, 적조 발생 전망 등 피해예방 관리요령을 위한 어업인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신속한 대응체계로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과 지역 관광객을 위해 진상면 수어호 인근 도로변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결활동은 농촌지도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상면 용계마을에서 백학공원에 이르는 도로변 약 2.2km 구간에 대해 이뤄졌다.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자 주어진 구간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허석윤 진상면 농촌지도자회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우리 회원들의 정화 활동이 지역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는 농촌지도자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면에서도 공한지 환경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활동 등 환경 업무와 관련해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 9월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 2개 분야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하수처리 전(全) 과정에 대한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하수처리장 ▲도시침수 대응 ▲하수악취 관리 ▲자산관리 등 4개 분야사업의 신규 국고 보조사업 대상지 33개소를 확정했다. 이중 전남에서는 3개소가 선정됐으며 특히, 광양시는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하수도 자산관리사업 2개 분야의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도시침수 대응사업 86억 원, 하수도 자산관리사업 19억 원으로 실시하며 이 중 70%인 74억 원이 국비로 지원되고, 사업기간은 2021년 하반기~2024년이다.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지역별 강우량을 예상 분석하고 ICT 기반 수위 측정시스템을 통해 하수관로의 수위를 실시간 확인하는 사업으로, 도시침수를 사전에 예측해 강우 시 하수 월류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하수도 자산관리사업은 하수도 시설의 모든 정보를 통합해 데이터화함으로써 잔존 내용연수 예측, 시설 개량 우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국립나주병원은 전라남도,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전남광역센터)와 연계해 심층상담 등 고위험군을 위해 서비스를 지속하고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이 취약한 코로나19 대응인력이 있는 방역 현장을 직접 찾아 정신건강 평가와 심리상담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8월 3일(화)부터 지역별 선별진료소에 종사하는 코로나19 대응인력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일정으로는 곡성군 보건소는 8월 3일, 화순군 보건소 8월 4일, 해남군 보건소 8월 5일, 강진군 보건소 8월 6일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회성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전남광역센터가 실시한 ‘전남 코로나19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심리지원 우선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은 대응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심리 안정화 심층상담, 뇌파활용 스트레스 이완(옴니핏 브레인스토밍) 등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치료 연계, 힐링캠프 등과 같은 지속적인 추후 관리 서비스로 지친 방역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더운 날씨에 지치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동복면에 위치한 연둔리 숲정이 주변 정비 사업을 내년 5월 까지 마칠 계획이다. 연둔리 숲정이 정비 사업은 지난 2019년 전라남도 관광자원 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 추진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도비 10억 원 등 20억이다. 군은 최근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군은 정비 사업을 통해 마을 진입로 등에 주차된 관광객 차량으로 겪고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쾌적한 주차장을 설치한다. 또한, 산책로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고 경관 조명을 개선해 색다른 야경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237호로 지정된 연둔리 숲정이는 1500년 쯤 마을이 형성되면서 홍수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림이다. 수령 4~500년 된 왕버들 나무, 느티나무, 서어나무 등 23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화순8경 중 하나인 연둔리 숲정이는 인근 화순적벽, 김삿갓 종명지 등과 연계한 설렘화순 버스투어의 주요 관광지로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들이 오래도록 기억하고 다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한국전력공사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의 미래 비전과 강소특구에 대한 이해, 기업유치 홍보 등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한 주 동안 시민과 한전,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380여개 관련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주시청 누리집·SNS, 한전 e-소식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은 온누리상품권(2만원), 이벤트 참여자 20명에게는 모바일쿠폰(1만원)이 지급된다.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는 한전을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최초의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로 2020년 8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로부터 지정됐다. 특구 면적은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들어선 나주 혁신산단,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일원 총 1.69㎢(51만평)로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 운전·유지보수(O&M), 에너지저장(ESS) 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구 내 입주 기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 보유기업에는 법인세·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행동요령 등 유익한 정보가 담긴 부채 5000개를 제작, 배부한다. 부채에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인쇄해 화순읍 그늘막 10곳에 비치했다. 부채 비치함이 설치된 그늘막은 현대병원 교차로 교통섬, 경찰서사거리(농협 앞), 만연교차로, 기술고교차로, 신기교차로, 군민종합문화센터 앞, 금호아파트교차로, 광덕지구 공영주차장 앞, 국민은행 앞, 우체국교차로 10곳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부채를 이용하시고, 방역 수칙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코로나19와 온열질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 미력면은 지난 10일부터 방역차량을 이용하여 자체 제작한 친환경 연무 방역소독 알림 가두방송을 실시하여 여름철 취약지역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등을 안내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방역소독 알림 가두방송 실시는 기존 경유를 사용한 연막소독에 익숙한 주민에게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체 유해성이 낮은 친환경 연무소독 방역이 가시성이 떨어져 방역소독을 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민원해소와 함께 연무소독의 효율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특히, 가두방송 자체 제작에는 미력면장을 비롯한, 미력면민회장, 미력면이장단협의회장이 직접 방송 녹음에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주민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미력면장은“방역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친환경 연무소독에 대한 효과를 알고, 또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민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깨끗하고 건강한 미력면 만들기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12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아이스팩 회수·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보성군과 한국환경공단은 버려진 아이스팩을 세척·선별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아이스팩의 수집·운반·주민 홍보 등을 수행하며,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수거함 제작, 수요처 발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보성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한번 쓰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아이스팩 회수와 재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 7개소에서 아이스팩 600여개를 수거하여 회천수산물 위판장 등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 감소로 인해 적정 혈액보유량(5일 이상) 부족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오늘 8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 앞 헌혈 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 이번 단체헌혈은 솔선수범 차원으로 사전신청한 순천시청 소속 공무원 50여 명과 위기를 극복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등 100명을 목표로 하여 부족한 혈액 수급 지원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헌혈 실시 후 최소 2개월, 코로나19 백신 접종(1차 포함)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 헌혈이 가능하다. 헌혈 전에 혈압 측정 등의 간단한 검사가 이루어지며 헌혈자 및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약물복용 등의 상담이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적격자에 한해 헌혈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차에 걸친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확인, 헌혈자간 거리두기, 접촉 최소화를 위한 전자문진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헌혈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하루를 좀 더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민족 전통수련법인 국학기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학기공이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환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로, 기체조와 명상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국학기공 프로그램은 순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 3회(월·수·금)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동천(중앙하이츠 앞), 연향 제1근린공원, 조례호수공원, 신대 생태회랑 광장 총 4곳에서 운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상황에서, 기체조와 명상의 국학기공을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루를 좀 더 활기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면서 “시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정책을 추진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생체육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학기공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학기공협회 또는 순천시 체육진흥과로 문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일 오후 3시 25분경 폭염으로 쓰러진 응급환자를 발견해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지켜냈다. 시는 각종 범죄 및 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CCTV 모니터링 중 버스정류장 앞 인도에 한 노인이 혼자 앉아 있다가 갑자기 앞으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였고, 즉시 경찰과 소방서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119구급차가 신속히 출동하여 의식을 잃은 환자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였고, 조기 발견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한 덕분에 환자는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명구조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실시한 집중 모니터링의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CCTV를 촘촘히 관제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중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관제 실적은 3,686건에 달한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간이 검사를 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하고 10일 시동을 걸었다. 이는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50%를 돌파하는 등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역 감염자가 줄지 않고 돌파감염까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코로나 확산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에서 선제검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주요 관광지, 외국인 종사 사업장, 유흥시설 밀접 지역 등 다중집합장소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유형의 사업장을 우선 찾아간다. 검사를 바라는 주민은 누구나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전문가용 간이검사키트로 이뤄지며 결과는 15분이면 확인할 수 있다. 전남 행복버스는 전남도가 의료, 복지, 문화 등 기본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맞춤식 종합 서비스를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한시적으로 코로나 선제 검사에 활용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운행식에서 “지역 확진자가 줄지 않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숨은 감염자 발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취약시설과 사업장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 황길동에 건립될 공립 광양소재전문과학관은 5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 원․지방비 200억 원)을 들여 총 연면적 9천396㎡ 규모의 건축물(지하 1층, 지상 2층)과 야외 광장으로 조성된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중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콘텐츠는 ‘광양 소재 과학 월드 K-Material’을 주제로 꾸며진다. 지상 1층에는 융복합형 전시·교육을 하는 ‘기획전시관’과 온몸으로 체험하는 ‘오감 만족 놀이터’를, 지상 2층에는 소재의 개념부터 상상 속 소재까지 보고 듣고 체험하는 베이직월드(Basic world)와 퓨처월드(Future world) 등 ‘상설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상설전시관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대표 상징인 포스코(POSCO)의 용광로를 10분의 1 크기 실물모형으로 재현하고, 실물 전기자동차 모형과 정밀화학부품 등도 전시한다. 이밖에 어린이와 청소년이 소재생산 전국 1위인 광양만권의 소재기업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소재 분야 진로도 모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지청장: 김태영)은 8.13(금) 산업안전감독관 전원, 안전보건공단 전 직원과 함께 관내 건설업 추락 위험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의 안전인식을 제고하여 자율적인 안전조치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핵 심적인 산재위험요인인 건설업 현장 추락위험 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시기적 특성을 반영하여 온열질환 예방실태도 병행 점검한다. '20년 건설업 산업재해 사망자 458명 중 추락사고 사망자는 236명(51.5%) 이었다. '21. 8. 12. 10:00 현재 온열질환자 1,254명 중 사망자는 18명에 이른다. 이번 점검은 현장지도와 시정지시 중심으로 진행되며 개선 의지가 없거나 안전조치 상태가 심히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단 패트롤 점검 또는 산업안전보건감독으로 연계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김태영 지청장은 “최근 관내에 안타까운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라고 유감을 표하며 사망사고의 위험은 우리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음을 알고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다시 한번 살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소방본부 홈페이지‘칭찬합시다’코너에 여수소방서 소라센터, 구조대 직원에 대한 감사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에 따르면 감사글을 받은 직원은 소라119안전센터 소속 김경범, 이도와, 김지건, 김호영, 최백, 정봉준와 119구조대 김경빈, 장권영, 최상현이라고 밝혔다. 게시글 작성자 이모씨는 지난 7일 여수 수암산에서 길을 잃고 길을 찾던 중 탈진 증세까지 보여 119에 신고를 했다. 출동 지령을 받은 소방관들은 약 1시간 30분만에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수분공급 및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하산했다. 이모씨는 “하산길에 지팡이를 만들어주고 오르막에서는 밀어주고 내리막에서는 허리띠를 잡아주는 등 진정성있는 구조대원의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며 “하산길 불편함 모르게 내내 배려하고 걱정해주시는 구조대원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창수 서장은 “폭염 속 등산할 때에는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자주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면서 “조난 상황 발생시 등산로 일대 국가지점번호판을 확인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119에 신고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폭염 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도 감사하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 사평기정떡 구경숙 대표가 최근 제27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구경숙 대표는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세계농수산업기술상 농업 분야 기술 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기술 개발, 수출 농업, 협동 영농 등 5개 부문에 걸쳐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 성공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1995년 제정됐다. 구경숙 대표는 3대째 가업을 물려받아 연구·개발, 제품 표준화로 전통 떡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2008년부터 기정 떡 제조 레시피를 정립,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하고 있다. 구 대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81호, 신지식농업인장 제325호로 지정받았다. 구경숙 대표는 “기정 떡 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 기쁘다”며 “HACCP 인증과 ISO22000 인증을 취득한 만큼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상 이변으로 생산과 유통에 어려움이 많아 새로운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며 “농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이순신광장 동상 아래에 8가지 색의 배너가 나부낀다. 여수시 중앙동(동장 김성준)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성공 기원을 위한 플라잉배너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앙동 실천본부는 시민운동 홍보와 성공 기원을 위해 이순신광장 로타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동상 주변에 플라잉 배너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확정된 슬로건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성공,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로 3개 핵심사업이다. 또한 삼려통합 정신계승 및 승화발전,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박람회 100주년 기념사업, 전략적인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세계로 뻗어가는 여수의 위상확립 사업도 추가됐다. 이번 배너 설치는 실천본부 위원들의 자율 기부와 선어상가번영회 등 10여개 자생단체의 모금으로 이뤄졌다. 특히 강용명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중앙동 실천본부장이 300만 원을 실천본부 운영비용으로 기부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강용명 실천본부장은 “이번 배너설치는 최근 이뤄진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에 발맞춘 것으로 시민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여수의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