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27일 북구 천곡사거리 및 화정교 일대를 방문해 도로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환경 개선 대책을 모색했다. 백운찬 의원은 이날 서영준 종합건설본부장 등 울산시 관계자와 천곡사거리와 화정교 일대 교통 상황을 둘러봤다. 백 의원은 천곡에서 산업로 방향 우회전 차선 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하면서 “천곡에서 산업로 방향 우회전 차선은 출근 시간대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하던 곳으로 이번 도로 개선 사업으로 주민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화정교 일대의 교통상황을 살펴보고 안전한 보행자 통로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백 의원은 보행자 통로에 통행 차단봉과 보차도 난간 및 미끄럼방지시설 등을 설치해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이 일대는 어린이들이 통학로로 주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김미형 의원이 울산형 사회적경제 발굴 ·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투어’에 나섰다. 김미형 의원은 25~28일 강원도 원주와 대구지역 의료, 로컬푸드, 돌봄, 보육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방문해 울산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찾기 위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는 지속가능관광컨설팅 유영준 대표, (사)생태산촌 이정민 사무처장, 울산북구 박세진 그루매니저가 동행했다. 지난 25~26일 원주를 방문한 김 의원은 무위당기념관, 원주 밝음신협, 원주의료사협, 생명농업 로컬푸드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사회적경제 전문 교육시설인 생명협동교육관 등을 둘러봤다. 원주는 지학순 주교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주축으로 1960년대부터 협동운동이 이뤄진 지역으로, 50여년의 역사와 협동 경험으로 성장해온 협동조합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김 의원은 특히 강원도 1호 사회적기업인 ‘원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단체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의료사각지대 지원 △저소득층 보건예방사업 △노숙자 자립 지원의 필요성과 도입에 공감했다. 김미형 의원은 “의료·복지·요양까지 가능해진 협동조합 모델에 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7일 오후 3시 30분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2021년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주민들이 관심을 높이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환경교육센터 박현숙 강사가 ‘2050탄소중립에 발맞춰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로, 정부 차원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개개인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천연재료를 활용한 ‘플라스틱 용기 없는 고체 샴푸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남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 관계자는 “‘나 하나쯤이야’하는 마음이 아니라 ‘나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많은 주민들께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26일 오후 7시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학성동 도시재생대학 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거리두기 차원에서 각 팀별로 10명 정도만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수료생들은 화상회의(ZOOM)를 통해 함께하는 등 대면·비대면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학성동 도시재생대학 2기 심화과정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기반을 구축하고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됐다. 중구는 주민기획단 공동 연수(워크숍)를 시작으로 주민공모사업 준비학교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의 이해 및 자생적 지역공동체 운영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주민 스스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자들은 해당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주민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총 13개 신청 사업 가운데 11개가 선정됐다. 주민들은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주민공동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심화과정은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끝나지만, 앞으로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며 도시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10월 28일 개장 100일을 맞는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별뜨락’이 연일 100% 예약 행진을 이어가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사전 추첨 방식으로 ‘별뜨락’ 예약을 받고 있는데, 최근 전국적으로 사전 추첨에 참여하는 인원이 크게 몰리면서 주말 사전예약 경쟁률이 100:1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1월 ‘별뜨락’ 사전 예약에는 총 6,395명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울산시민이 86.3%, 부산 7.3%, 경남 3.5%, 대구 1.4%, 경북 1.0%였다. 이 밖에도 서울, 경기, 충남, 충북,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예약을 시도하고 있어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의 인지도가 전국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별뜨락’에 조성된 카라반은 폭 3.2m, 전장 10.4m에 달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이동식 주택으로, 정원 8명(성인 6명, 유아 2명)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과 출입문 가까이에 주차 공간이 붙어 있는 편리한 구조를 자랑한다. 특히 각 호실은 작은 잔디마당과 산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어 전원주택 같은 나만의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6일 오후 6시 30분 입화산 자연휴양림 야외무대에서 ‘중구살이의 고민과 자랑거리’라는 주제로 주민 40여 명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중구생활’ 정책이야기 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중구는 ( )다’라는 문구를 완성하며 중구를 대표하는 핵심 단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사전에 접수받은 주민들의 ‘고민거리와 자랑거리’에 대해 박태완 중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며 중구의 각종 정책을 쉽게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의 고민거리로 ▲어두운 골목길 ▲청년취업 문제 ▲어린이 체험공간 부족 등에 대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대해 박태완 중구청장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전 관련 사업 및 청년 정책 운영 현황, 어린이 시설 조성 계획 등을 차례로 설명했다. 이어서 주민들의 자랑거리로는 ▲태화강국가정원 ▲다양한 맛집 ▲야경 및 풍경 등이 꼽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이를 더 발전시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편 행사 중간중간에 진행된 피버밴드의 공연을 통해 주민들은 입화산 야영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만끽했다. 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와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은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울산대교 전망대 공영주차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동구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에서 매년 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차량의 안전점검과 정비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관내 주민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워셔액 등을 보충하고,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와이퍼 브러쉬를 교환했다. 한편, 자동차전문정비봉사단은 매년 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료교환 및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저소득층 자녀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7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통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통장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성수 인성코리아 교육이사를 초청하여 ‘꿈이 있는 통장이 아름답다. 함께 꿈꾸는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지역리더로서 주민과 소통하는 통장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으로, 위촉 1년차의 신규 통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통장님들의 직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한층 발전된 통장님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위드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교육과정 적용을 통한 효율적 수업설계를 위해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에 관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메타(Meta, 가상)와 유니버스(Universe, 현실세계)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이용해 사회·경제·문화적 활동을 하는 인터넷의 3차원 가상공간을 일컫는 말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각종 체험활동 및 강의 등에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2개 팀을 선정해 메타버스를 적용한 다양한 수업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내 메타버스 활용 수업연구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와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정식회원 2명(인천 송명초 교사 류미영, 해원중 교사 이문주)을 강사로 위촉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에서 ʻ메타버스로 온오프라인 수업 경계 넘기ʼ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구글의 메타버스 플랫폼(GatherTown)에서 연수참가자가 직접 체험하는 실감형 학급홈페이지와 가상현실 속 수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7일 군수실에서 롯데이네오스화학(주), 울산 생명의 숲과‘울주군 산불피해지 복구 나무 심기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울주군 웅촌 산불피해지 복구 나무 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롯데이네오스화학(주)과 울산 생명의 숲은 사업비 3000만원 상당의 산벚나무 8,4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 산불복구사업에 함께 동참해 주신 롯데이오네스화학과 울산 생명의 숲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020년 3월 발생한 웅촌 산불피해지를 복구하기 위해 2020년 12월부터 사방사업 5개소, 긴급벌채 373ha, 조림사업 44ha를 완료했으며, 2023년까지 연차별로 나무 심기를 추진해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역노인들에게 2022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28일부터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범서, 언양, 청량, 온산 등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 수행기간을 1개씩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기관은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법인 한 곳당 1개 권역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개인별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맞춤 돌봄 서비스사업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하고, 건강 유지 및 안전 예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북구친환경급식센터 강당에서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동현 센터장이 '정신질환 가구에 대한 이해 및 사례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물건을 집에 가득 쌓아두는 저장강박, 조현병 등의 정신질환에 대한 대상자별 상담기법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대처관리법 등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최근 들어 정신질환을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접근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대상자의 질병에 대해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겪는 고충을 파악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담당자 실무능력 향상으로 주민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이 11월을 맞아 가을과 어울리는 작품전을 준비했다.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1층 전시장에서는 제1회 물빛전이 열린다. 박미혜 서양화가로부터 지도를 받은 회원 13명(김미숙, 석미화, 홍정훈, 김명희, 김채현, 박경남, 예지원, 이경희, 이은실, 장원영, 임민호, 도진범, 진옥미)의 수채화가 내걸린다. 작품은 꽃과 사람, 자연의 풍경 등 계절을 담고 있다. 지도강사인 박미혜 씨는 "코로나19로 흐려진 일상의 자유를 표현한 작품이 많다"며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지친 삶에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2층 전시장에서는 강동청소년센터 사진동아리 학생들의 사진전 '렌즈를 통해 본 우리들의 시선'이 열린다. 학교 밖에서 꾸준히 사진동아리활동을 해 온 청소년들의 감성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강동 몽글몽글청소년센터는 여행과 사진, 자전거, 생태환경 동아리 등 청소년의 취미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감 공모 당선작으로 1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제4차 책 읽는 북구 추진위원회를 열고 최종 당선작을 가려냈다. 아동·청소년 부문에는 정수민, 하현서, 이하영이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를 차지했다. 성인 부문에는 최우수에 정희숙, 우수에 허준·곽춘화, 장려에 김정은·김주현·이혜민·박명옥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중 열릴 예정이다. 북구는 올해 함께 읽는 북구의 책으로 '다산의 마지막 습관'을 선정해 4월부터 독서운동을 펼쳐 왔으며, 9월까지 독후감을 공모한 결과 총 31편이 접수됐다. 책 읽는 울산 북구 추진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주제의 명확성, 진실성, 독창성 등 심사기준표에 따라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 북구 관계자는 "독후감 공모를 통해 책 읽는 도시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했다"며 "공모 참여자들이 '다산의 마지막 습관'을 통해 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9일 시교육청 1층 야외 공간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하루장터’를 개최한다. 하루장터는 관내 전 기관(학교)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구매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6개사이며 각종 공예품, 잡화, 식품가공류, 화장지류를 판매·전시하고 서비스품목에 대해 홍보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중 학교 현장 맞춤형 제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행사장내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통해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며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제품 홍보, 판로 확대, 협력체계 구축 등의 지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에서는 주민들의 십수 년 숙원사업이었던 무거동 대학로1번길 일원의 ‘무거동 우신고 일원 도로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본도로는 신복로터리를 우회해서 울주군 울밀로↔무거터널↔남구 문수로와 연결되는 도심지 내 주요도로로써 그동안의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협소하여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에 따른 확장 및 정비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어 왔다. 이에,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남구에서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대학로1번길 일원(신천지 교회 ~ 문수로 무거삼거리) 연장 520m 구간을 폭 15m로 확장하여 공사를 마무리했다. 남구 관계자는 “본 공사로 인하여 다소의 소음・진동 및 통행 불편에 대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로확장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공사로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소통 원활 및 안전한 보행로 확보로 교통・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고교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고등학교 입학과 고교생활’특강을 준비해 오는 28일에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을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학생들은 고입을 기점으로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취업을 중심으로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와 같은 직업계 고교로 진학할 수 있고,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두고 일반고, 자율형 사립고, 과학고, 외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로 진학할 수도 있다. 울산진학정보센터는 이런 고민을 하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고교 진학 정보를 제공해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진로 선택의 기초 자료로 사회의 변화, 우리나라의 교육체계, 고교 유형, 교육제도의 변화 등을 살펴보고 적성, 흥미, 가치관, 학업특성 등 자신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고교 진학을 결정하도록 안내한다. 2부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전반, 이수 교과와 평가 방식, 고교 교육과정 편제 예시, 울산시교육청 공동교육과정, 고교학점제의 적용 일정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3부에서는 대입제도에 대한 안내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부산, 경남 지자체가 동남권 창업문화 조성 및 우수 아이디어 발굴 육성을 위해 27일 오후 3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1년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 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울산·부산·경남이 공동 주최하고 3개 시·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개막식, 시상식, 강연 및 창업 토크쇼 등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수상자와 주요 관계자 등 일부만 참석이 가능하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 된다. 지난 7월부터 모집 결과, 전국에서 229개팀이 참가하여 예선과 멘토링을 거쳐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기창업기업(예비 및 3년 미만) 7개 기업, 창업도약기업(3년 ~7년 미만) 7개 기업 등 총 14개 기업이 수상한다. 울산시의 경우 초기창업 분야에서 ‘생체친화 전자기파를 이용한 친환경 감염개선 기술’(프록시 헬스케어· 대표 김영욱)이 대상(중기부 장관상)을, ‘복합소재 사업화를 위한 탄소나노 분말용 플라즈마 분산 솔루션’((주)이노플라즈텍 ·대표 이덕영)이 장려상(중기청장상)을 받는다. 창업도약 분야에서는 ‘창고 정보 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7일 오후 4시 태화강국가정원 야외무대장에서 ‘2021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증을 받는 시민정원사는 모두 27명으로 울산시는 지난 6월, 정원에 관심이 있고 수료 후 취업·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7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환경복지/산림복지의 이해, 정원의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스마트 가든 꾸미기, 정원 설계·시공 등 실습 교육 으로 1회 4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두 27명이 교육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게 됐다. 울산시는 교육 수료 후 지역 마을 공동체 정원 가꾸기, 정원 행사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 등 취미·봉사활동과 정원 분야 취업 등 정원과 관련한 지속적인 활동 연계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울산이 대한민국 대표 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뮤지컬 갈라콘서트와 인기 명곡 팝페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뮤지컬과 팝페라의 향연 –가을애(愛) 세레나데-」무대가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조문화예술기획’이 함께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대중적인 팝페라&뮤지컬 갈라콘서트이다. 친숙한 곡을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과 최고의 가창력을 뽐내는 출연진이 특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맘마미아 메들리', 조수미가 불러 큰 인기를 모은 월드컵 테마송 '챔피언스', 안드레아 보첼리의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명곡들이 프로그램을 가득 채웠다. 또한 드라마 오에스티(OST)와 뮤지컬에서 독보적인 가창력을 자랑해온 소냐, 실력파 뮤지컬 싱어 이건명, 엠넷(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인 바 있는 성악가 루이스초이, 독일 뒤셀도르프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해 반구대 암각화에 남겨진 선사시대 바다 사냥모습을 통해 대곡천에 살았던 사람들의 환경 적응 과정과 공간 인식을 알아보는 특별전 ‘대곡천 사냥꾼 - 바다를 만나다’를 11월 2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개최한다. 긴 빙하기가 끝나고 한반도의 기온이 올라 후기 구석기인들의 먹거리가 사라지게 되었을 때, 바다가 된 울산에 모인 사람들의 적응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1부 ‘인류 적응하다’, 2부 ‘인류 공간을 만들다’, 3부 ‘다시 변화를 시도하다.’등 3부로 진행된다. 1부 ‘인류 적응하다.’에서는 빙하기 이후 호수에서 바다가 되어 버린 고(古) 울산, 강과 바다가 만나는 땅에 모여 살아가는 사람들의 적응 과정을 그들이 남긴 도구를 통해 살펴본다. 숲이 형성된 땅에서 그들은 작은 동물을 잡기 위해 더 작고 빠른 도구를 만들게 되었고, 음식을 담기 위한 토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부 ‘인류 공간을 만들다’에서는 이동생활을 하던 사람들이 바다 근처에 모여 살게 되면서 나타난 공간의 개념과 이 과정에서 생겨난 의례를 통해 당시 사회상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후 4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2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개최해 2021년 울산광역시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22년 청년정책을 논의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당연직 8명(송철호 시장 및 청년정책 유관 실국장)과 위촉직 청년위원 10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는 올해 2월 18일에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기(氣) 사는 울산 청년, 다시 뛰는 청년 울산’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정책 5개 분야 66개 사업을 심의·의결하였고 분야별·부서별로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일자리 분야에 청년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14개), 청년창업 활성화 및 내실화(8개) 등 22개 사업, ▲주거 분야에 청년주택 공급 확대(7개), 청년 전월세 비용 경감(3개) 등 10개 사업, ▲교육 분야에 교육기회 보장(2개), 청년의 미래 역량 강화(5개),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3개) 등 10개 사업이다. 또한 ▲복지·문화 분야에 사회출발자산 형성 및 재기지원(2개), 청년 건강 증진(1개), 청년 취약계층 지원 확대(3개),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8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디(D) 50일인 28일을 맞아 공식 홍보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되는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공식 홍보영상은 젊은 영화인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영화의 가치 등을 만화 영화(애니메이션)로 시각화해 표현했다. 지난해 ‘프레 페스티벌’에 이어 공식 홍보영상의 연출을 맡은 한병아 감독은 2020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감독이다. 지난해 홍보영상이 영화 슬레이트 형식을 빌려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힘(에너지)을 표현하였다면 이번 영상은 영화가 주는 극적 긴장감 등을 시각화했다. 특히 영화로 표현되는 다양한 가능성을 달리는 주인공을 통해 표현했으며,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의 첫 출발을 일출로 형상화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영상은 영화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에 젊은 영화인의 가능성을 담아 제작했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상상을 펼치며 감상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식 홍보영상은 이날부터 울산국제영화제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시청 가능하며, 11월부터는 티브이(T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공공 분야는 물론 개인과 사업체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빠른 종식을 위해 모두가 힘썼으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이 반복되며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각종 활동 제약에 따른 코로나19 피로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우리 시는 올해 초 본격적인 백신접종을 시작했고 10월말 까지 접종완료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도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울산시는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2021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조사대상 : 3,814가구/ 응답자수 : 6,843명) 바탕으로 ‘코로나19 전후의 시민 생활과 의식 변화’를 살펴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한다. [코로나19가 바꾼 일상 …‘디지털 기기 사용’늘고,‘모임’감소] ‘2021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전후 시민들의 일상생활 변화를 살펴보았다. 야외활동인 ‘모임’이나 ‘여가활동’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9월 27일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출한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 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 제출한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자원순환기본법 개정촉구 건의안’ 안건이 서면 의결 절차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건의안은 현행법상 전액 국가로 귀속되고 있는 사업장폐기물세(폐기물 처분부담금)를 각 시도에 교부하도록 해 그 재원을 사업장폐기물매립장 소재 지역 주민의 복지와 환경 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장폐기물 처리시설은 위험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있어 조성 추진 시 시민들과 사업자 간 또는 지자체와 극심한 갈등을 야기시키며, 처리에 따라 발생하는 대기토양 오염, 오수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이 증가해 폐기물 처리시설이 위치한 지자체는 높은 사회경제적 비용이 수반되고 있다. 이에 건의안에 따라 사업장폐기물의 처분부담금을 해당 시도에 교부하여 준다면, 직접적 피해 주변지역의 환경개선 및 주민복지에 활용, 일정부분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 혐오감 감소를 유도해 안정적 폐기물 처리 기반 마련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휘웅 위원장은 “농어촌 곳곳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김시현 의원(교육위원회)은 26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울산시민연대와 공동주최로 “울산 대중교통 격변 대응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시현 의원은 교통수단과 교통망이 새롭게 구성될 울산은 그동안 승용차 위주의 교통체계에서 대중교통 친화적인 방향으로 나가기 위한 전환점에 서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토론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연대에서는 울산광역시에서 펼쳐질 급격한 대중교통체계의 변화는 시민의 편익과 도시의 미래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울산의 교통수단과 교통망이 새롭게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대중교통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당면할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시민친화적 입장에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동훈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울산시 교통체계 개편과 대중교통’이라는 주제로 “울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교통체계 개편방향을 광역 및 도심교통 중심으로 설명하고, 새로운 수단인 트램과 버스 등을 아우르는 대중교통의 방향”에 대해 발제했다. 김시현 의원은 ‘대중교통체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약 30% 감소한 현황에서 문제점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공원 북카페 ‘지관’ 세미나실에서 ‘울산시설공단 청원경찰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울산시설공단 노동조합 최용원 위원장과 청원경찰 11명, 시설공단 조직인사팀, 울산시 관계자가 참석해 청원경찰 보수와 처우개선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청원경찰들은 “공단 소속이지만 타 직렬과 동일한 제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정근수당이 있다는 이유로 평가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을 건의했다. 또 “정년이 만 60세로 보장돼 있지만 58세부터 임금피크제가 적용됨에 따라 3년의 호봉 동결과 임금 삭감의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 밖에도 청원경찰의 경비직 전환의 불합리성,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 휴게공간 미흡 등 처우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백운찬 의원은 “청원경찰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없애고,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정한 대우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들의 처우는 이용자(시민)의 만족도 향상과 직결된 만큼 간담회에 제기된 현안이 예산 수립․집행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해피교통봉사단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 운영에 따라 26일 오후 2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광장 일대에서 주민신고제 홍보 및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교통선진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봉사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주·정차 금지구역(소화전 주변·교차로 모퉁이·버스정류소·횡단보도·인도)에 대한 주·정차 금지 안내 및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홍보하며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옥분 단장은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절대 주차를 해서는 안 되는 구역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스스로 법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비대면으로 진행한 제17회 울산쇠부리축제가 지난 24일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산쇠부리기술 복원사업 본실험에서는 판장쇠 4개를 성공적으로 생산했고,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제17회 울산쇠부리축제는 지난 20일 희망불꽃점화식을 시작으로 울산쇠부리복원사업, 타악페스타_두드리, 시민DIY콘서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송출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23일 열린 울산쇠부리복원사업 본실험에서는 총 4차례 쇳물을 뽑아내 판장쇠 4개를 성공적으로 생산했다. 대장장이의 두드림을 타악의 두드림으로 재해석한 '타악페스타_두드리'는 23일과 24일 쇠부리체육센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전문연희팀과 아마추어팀으로 나눠 각 5팀과 8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울산 전통연희단 '잽이'와 '그린나래예술단'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퀴즈를 통해 쇠부리문화를 알아보는 '쇠킷, 쇠킷 쇠퀴즈'가 매일 두차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으며, 지역예술가와 주민 동아리가 참여한 '시민DIY콘서트'는 북구12경 일부를 배경으로 사전 녹화돼 매일 3차례 업로드됐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단체 '염포다락방'이 26일 두번째 라디오방송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염포다락방'은 이날 소금포역사관에서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했다. 방송은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신전시장 상가에 송출됐다. 지난 7월 방송에 이어 이번 방송에서도 마을 주민들이 소소한 염포동의 이야기를 청취자들과 공유했다. 생방송 진행 장소인 소금포역사관을 소개하고, 염포 소금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소금포역사관에서는 울산 소금의 역사와 그 발자취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마을 토박이 김춘길 어르신을 만나 나눈 이야기도 방송을 통해 전했다. 어르신이 어린 시절 직접 본 소금 만드는 모습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소금 제조 방식인 바닷물을 끓여서 만드는 자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염포 소금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만 증발시킨 천일염과 달리 바닷물을 솥에 넣어 끓이는 방법으로 만든 자염으로, 영남 지방에서는 으뜸으로 손꼽혔다고 했다. '죽령 이남 사람치고 울산 소금 안 먹은 사람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명했다고. 이어 신전시장 상인회 국동완 회장을 손님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6일 오후 2시 큰골경로당(남목10길 22) 2층에 마련된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인 ‘큰골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정천석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수탁법인 대표, 사회복지 기관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큰골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큰골다함께돌봄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사회복지 전문자격을 갖춘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여 학습지도와 문화·예술,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큰골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내 방과후 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기를 바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8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클래식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주민들이 클래식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연주회에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우선 『서곡』으로 시작해, 테너 이해성이『저기 저 하늘이 미소지으며』, 바리톤 최강지가 『나는 이 거리의 최고의 이발사』, 소프라노 김효주가 『방금 들린 그 음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소프라노 김효주, 테너 이해성, 바리톤 최강지가 함께 『저 말인가요?』,『조용, 조용히』, 『모두가 행복한 순간』을 열창한다.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연주회 후반부에는 슈베르트의『미완성 교향곡 1,2악장』을 선보여 잔잔한 여운을 남기며 연주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로, 2001년 12월 창단한 뒤 무수한 변모와 발전을 거듭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6일 오후 3시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 하반기 간부공무원 직장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혜란 동구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중구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또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 사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양성평등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밝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10월 15일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을 위촉하고, 매일 기안하는 공문서에도 ‘평등한 일상, 작은 실천부터’라는 홍보 문구를 추가하는 등 조직 내 인권 보장 및 성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정원도시 도약을 꿈꾸며 지역 주민과 함께 원도심 일원 정원형 화단 조성에 나섰다. 중구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정원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근‘원도심 시계탑거리 정원형 화단’조성 사업을 추진해 시계탑거리 일원 220m 구간의 가로화단에 수목과 초화류 등 정원수를 심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시계탑사거리~뉴코아아울렛 구간은 ‘도심 속 테마 정원’, 뉴코아아울렛~엑소디움삼거리 구역은‘정원형 가로화단’으로, 각각 다른 주제를 입혔다. 이번 정원형 화단 조성 사업에는 지역의 정원 작가와 중구에서 양성한 큰애기 정원사들이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정원도시 울산 중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정원형 화단에는 수급이 어려운 정원 수종인 둥근서향측백이 심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구는 가로화단에 기존 목백합은 그대로 둔 채, 둥근서향측백인 ‘테디(teddy)’와 ‘에메랄드그린’ 등 4종의 교·관목, 무늬억새 외 11종의 초화류를 심어 기존의 삭막한 가로화단을 정원형 화단으로 새롭게 꾸몄다. 한편, 중구는 앞서 올해 2월 예산 약 960만 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6일 오전 8시 태화강국가정원 축구장에서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한글도시 중구’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중량 13kg의 무인항공기에 ‘한글이 행복한 도시 한글로 행복한 중구’라는 문구가 담긴 길이 9m, 폭 1m의 현수막을 부착해 하늘에서 한글 사랑을 홍보했다. 또 무인항공기 홍보와 함께 올바른 우리말 쓰기 등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한글도시 울산중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한글도시 중구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이 적용된 무인항공기를 다양한 업무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혁신도시 일원에서‘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주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25일 저녁 7시 중구 문화의전당에서는 행복문화음악회가 열렸다. 이어서 행사 기간 동안 중구문화의 전당에서는 매일 저녁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씨네스테이지 ‘오텔로’, 27일에는 문화이음 음악회, 28일에는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공연, 30일에는 ‘웅산의 재즈의 모든 것’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천재화가 김하민 특별 초대전이 30일까지 중구 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개최된다. 또한, 29일부터 31일까지 혁신도시 내 ㈜동원개발부지(한국석유공사 앞)에서는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을 위한 자동차 극장이 운영된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차승원 주연의‘싱크홀’,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패딩턴2’, 이어서 오후 9시 30분에는 ‘커피 오어 티(Coffee or Tea)’, 31일 오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제76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제3기 학부모아카데미’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해 울산 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있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 교육정책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기로 나누어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미래교육, 학교참여, 진로・진학, 생태교육, 자녀 이해 및 부모 역할을 주제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날 학부모들은 울산교육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혁신학교 확대, 학교에서의 어린이 경제교육, 모든 학생의 프로젝트 수업 참여 방안 등에 대해 교육감에게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 교육감은 혁신학교 확대와 관련하여 “혁신학교는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실천적 의지가 모여 공모사업으로 신청 추진되는 만큼 혁신학교의 필요성과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 직급별 네트워크 운영, 홍보 리플릿 배부 등 학교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공동체들의 지속적인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여 혁신학교가 확대될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6~27일, 11월 2~3일까지 4일간 전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토크릴레이와 실시간 온-오프라인 심층토론을 중심으로 시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회차별로 운영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울 시 ‘ZOOM’과 ‘교육청 유튜브’로 참여해 토론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 슬기로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A to Z’와 ‘함께하고 싶은, 매력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초등, 중등)’,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교문화’를 대주제로 선정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과 교육청의 지원, 학교의 실천 방안 모색을 모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토크콘서트에 이미 총 237명의 교사와 학교관리자가 참가 신청을 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학생중심수업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 간 공감대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에는‘슬기로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A to Z’를 주제로 제 1회 토크 콘서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21일『언양도시재생 UCC공모전』심사평가위원회를 열어 대상(1), 금상(2), 은상(2), 동상(4), 입선(4) 등 총 13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평가위원회는 지난 4월 1일(목)부터 9월 30일(목)까지 접수된 16작품에 대해 울산과학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5인의 심사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 대상 (살맛 나는 언양)▲ 금상 (여기가 내고향이다 / 도시재생=어깨춤재생)▲ 은상 (언제나 양팔벌려 응원해 /언양, 어건 어때요?) ▲ 동상 (가자! 언양으로 / 우리 드라이브 갈까? / 도시 속의 공원 / 언양을 알게되면 사랑하게된다) ▲ 입선 (과거와 현재의 동행 / 너에게 온 편지 / 나의 새희망터 / 언양도시재생으로 달라진 언양) 등이다. 수상작 상금은 대상 300만원, 금상 각 150만원, 은상 각 80만원, 동상 각 40만원, 입상 각 20만원 등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11월 3일 오후 2시 언양도시재생 키움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UCC공모전은 언양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 홍보와 함께 주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은퇴자와 은퇴를 앞둔 5060 신중년 세대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울주군 원더풀 미래대학’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원더풀 미래대학은 11월 12일, 15일, 17일 총 3일간 군청 문수홀에서 운영되며, 건강과 취업, 소통, 경제, 여가, 행복 6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 대상은 울주군민과 울주군 소재 직장인 신중년(5060)세대 30명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다. 참여신청은 인재교육과로 전화하거나, 울주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하시기 바란다.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할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우리아이 마음토닥 심리 치료‧상담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에게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가 원하는 기관을 선택해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고 비용을 먼저 납부 후 교육청에서 납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9월 전 유치원에 지원 사업이 안내되어 27명의 유아가 심리 치료와 상담을 받았다. 심리 상담·치료비는 지원 신청한 모든 유아에게 1회 5만원 이내 최대 14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마음토닥 지원 사업을 통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유아들이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개인별 심리 치료 지원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집단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유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속한 교육재정의 집행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재정집행 실적이 80.7%(1조6,860억원)로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재정집행에서도 모든 분야 목표를 초과 달성해 내년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예산현액 대비 집행률이 부진한 기관은 원인을 분석해 집행을 독려하고,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최대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교육재정 집행관리 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각 기관(부서)별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 하면서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에 컨설팅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으로 신속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울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지역 총생산이 5.9% 하락해 전국에서 3번째로 경제적 타격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8월 말까지 접수된 개인파산 건수도 7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했다. 울산시교육청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주간) 제2별관 지하 2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최근의 안보환경 변화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목표를 두고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및 전시대비 절차 연습 등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울산시와 구·군, 중점관리업체의 비상대비업무담당부서의 필수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차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3일간 충무사태별 주요조치 사항에 대한 시행절차 점검과 미흡사항 보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모든 상황조치는 비상대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연습을 진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언제든지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더욱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6일 오전 10시 행정부시장실에서 3분기 친절공무원에 대한 격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격려 대상 친절공무원들은 울산시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유선 전화 등을 통해 칭찬 글을 받은 울산시 공무원 9명과 부서 7곳이 그 주인공이다. 울산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3분기 동안 시민들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로 민원인에게 감동 행정을 몸소 실천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친절 사례를 살펴보면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와 산행 중 길을 잃거나 다치는 등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119구조대원들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는 사연들이 많았다. 이밖에 백신접종 등으로 시급하게 문의한 민원을 신속 처리해준 직원을 칭찬한다는 글, 민원인의 다양한 문의 및 요청사항을 끝까지 친절히 들어주고 상담해준 공무원의 친절한 응대에 감동을 전하는 내용들도 있었다. 울산시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실천해 시민에게 감동을 준 공무원들과 부서를 격려하는 한편, 이들의 친절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친절서비스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마다 직원 친절교육, 고객만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에서 ‘고래야’ 공연팀의 ‘박수무곡’ 공연행사를 개최한다. ‘박수무곡’은 박수와 춤으로 구성된 음악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공연예술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었다. ‘박수무곡’은 한국장단을 활용한 창작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장단에 맞춰 쉽게 박수를 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각적으로도 볼거리가 풍성하며, 음악적으로는 전자 기타의 다양한 음률을 활용해 전통음악과 조화를 이룬다. ‘고래야’ 공연팀은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와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등으로 이뤄진 그룹이다. 한국 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은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윤열수)의 후원으로 울산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3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49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선착순 인원에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다.(2차 백신 접종 후 1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기본방역수칙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한 방역물품(마스크 및 손소독제)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배부 물품은 케이에프(KF)마스크 35만 200개, 손소독제 4,700개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의 방역물품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배부처는 우선 코로나19 대응 업무부서·기관에 대상자 1인당 60매 이내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영업 제한 등 피해를 받은 다중이용시설 중 일부 시설, 자율방재단 등 대민 지원 활동 참여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등 재난 취약계층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물품 배부가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기본방역수칙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께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기본방역수칙 생활화를 꼭 실천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울산시청 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1 울산 사회혁신한마당’에 함께할 온라인 혁신 응원단(서포터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혁신 서포터즈는 행사기간 내 프로그램 정보 안내, 컨퍼런스 참여(비대면 방청객), 누리소통방(SNS) 홍보 컨텐츠 제작 등 2021 울산 사회혁신한마당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역사회혁신활동가로서 행사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사회혁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개인 누리소통방(SNS)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혁신 응원단(서포터즈)으로 선정되면 △응원단(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사회혁신관련 행사 우선 참여 기회 등의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해 ‘울산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초광역협력, 지역균형뉴딜 등 균형발전 정책과 성과 공유 및 홍보를 강화하고자 개최며 안동시 탈춤공연장 일원에서 박람회 오프라인 행사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행사로 운영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부, 17개 시ㆍ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정부포상, 시·도 전시관, 정책박람회, 국민참여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지역균형뉴딜’ 과 ‘초광역협력’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은 영남권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초소형 전기차 산업,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산업, 울산의 미래로 가는 9개의 성장다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산테크노파크와 지역업체인 우수티엠엠(TMM)이 공동 제작한 2인승 초소형 전기차(최고속도 80km/h, 1회 충전시 140km 주행)가 실물로 전시되며 전시관을 관람하는 방문객이 직접 탑승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일상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송철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부단장인 행정부시장 이하 ▲총괄지원반, ▲민생・경제지원반, ▲자치・소통지원반, ▲사회・문화지원반, ▲의료지원반, ▲방역・안전지원반 등 6개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기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만들어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큰 두레회, 방역전문가 자문단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역할로는 지난 13일 출범한 정부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중심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적극 대응하고 울산시 방역여건과 의료대응 역량을 반영한 방역체계 전환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의제 발굴과 사업 추진으로 일상회복의 연착륙을 뒷받침해 나간다. 이밖에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체제를 보강하기 위한 ‘코로나19총괄관리담당’과 ‘병상운영담당’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덕분으로 추석과 연휴 이후에도 방역상황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한러 30년, 극동과 북극을 세계의 중심으로’ 주제로 오는 11월 3일 개최하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행사 준비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10월 26일 오후 5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주재로 시 관련부서, 외교부, 한국무역협회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1주일 앞으로 다가온 행사의 실행계획에 대한 시청각 설명(프레젠테이션), 관련 기관 및 부서의 추진상황 최종보고, 의견청취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의전 및 영접, 회의진행, 홍보,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주요 추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서는 러시아 북극지역 참가 지자체 확대에 따른「한-러 지방협력포럼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개정 및「울산선언문」도출 등을 주요 의제로 삼고, 울산시 송철호 시장이 차기 개최지인 러시아 사할린주 주지사와 공동의장을 맡아 전체 회의(서밋)를 주재한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