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만의 스터디카페인 ‘스페이스’가 많은 청소년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이스’는 마포구 직영 스터디카페로, 저렴한 금액으로 늦은 밤까지 학습공간과 휴게공간, 전자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4년 ‘스페이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91%가 전반적인 시설 이용 만족도에 긍정적인(그렇다, 매우 그렇다) 평가를 내렸다. 스페이스 선택 이유로는 ‘저렴한 금액’과 ‘시설과 서비스가 좋아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위치가 가까워서’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이 밖에도 키오스크, 청결, 조명, 실내온도, 책상과 의자 등 시설세부평가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이용자들의 전반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운영 중인 ‘스페이스’는 ‘마포나루스페이스’와 ‘합정스페이스’, ‘염리스페이스’, ‘마포중앙도서관스페이스’, ‘합정실뿌리스페이스’, ‘연남스페이스’로 총 6곳이다. 2023년 4월 1일 가장 먼저 개소한 ‘마포나루스페이스’는 호텔나루에 2층에 자리해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학습할 수 있어, 여유와 집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신수정)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작업에 직접 나섰다. 시의회는 21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북구 건국동 지산 딸기집하장 일대를 방문해 복구 활동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광주 전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현장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진입로 정비, 침수 잔해물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작업에 앞서 피해 현황과 지원 인력·장비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시의회는 향후에도 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사무처 인력을 중심으로 한 추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수정 의장은 “재난 상황에서 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7월 18일 롯데홈쇼핑과 ‘지역사회 상생과 구정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캐릭터인 ‘벨리곰’의 지식재산권(IP)을 지역사회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서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벨리곰 캐릭터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구정 홍보와 기업-지역 간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추진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는 벨리곰 지식재산권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2018년 탄생했다. 큰 덩치에 분홍색 몸을 가진 벨리곰은 둥글둥글한 인상으로 귀여움을 뽐내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구독자 수가 17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많다. 벨리곰은 지난 4월 영등포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영등포구 여름 물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ㅣ연극계를 중심으로 결성된 '보조금법 개정 및 예술인을 위한 지원금법 제정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조금법의 전면 개정과 예술인을 위한 별도 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추진위는 지난 7월 1일 공식 출범해 현재까지 1,400명 이상의 예술인이 연대 서명에 참여했으며, 이날 기준 연서명 인원은 총 1,426명에 달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정의 서울연극협회 회장, 박혜선 극단 사개탐사 대표, 선명주 극단 뱃속의 나비 대표, 선욱현 극작가 등이 대표 발언자로 나섰고, 예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발표가 이어졌다. “창작과는 무관한 규제, 예술인을 회계공무원 만들어” 현장에선 현행 보조금법이 예술 창작의 특성과 전혀 맞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적으로 지적됐다. 선명주 대표는 “시급 단가, 출퇴근 명부, 고용·산재보험 등 형식적 행정요건에 매여 창작 자체보다 행정 대응에 에너지를 쏟고 있다”며 “예산 집행 항목의 경직성과 현실성 부족이 오히려 창작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조금 항목의 필수 집행 비율을 맞추기 위해 창작 무대, 의상, 소품까지 기성품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용신동 일대 주택가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구청 후문 앞 도로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타당성조사를 통한 세부계획 마련 후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5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하여 사업추진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약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2층 86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인근 용두동 주택지역은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구는 공영주차장 건설을 통해 불법 정차를 줄이고, 차량 소통 원활화와 보행 안전 확보는 물론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차난 해소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대학교에서 진로를 탐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겨울방학 관내 고등학생 48명이 참여한 것을 시작하여, 매년 규모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7월 22~23일, 24~25일 두 차례에 걸쳐관내 일반고등학교 4개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1차에는 독산고등학교와 문일고등학교, 2차에는 동일여자고등학교와 금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천체투영관 등 특화된 물적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여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는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째 날에는 △ 진로 동기부여 특강(‘내가 꿈꾸는 나’) △ 재학생과의 대입 상담(‘우리들의 꿈 찾기’) △ 서울대학교 천문대 둘러보기(‘별 따는 캠퍼스’)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 학과 및 전공 탐색(‘전공 엿보기’) △ 교정 탐방(‘캠퍼스 투어’) △ 재학생과의 학업 상담(‘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희망 학과와 질문 사항을 바탕으로 섭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채희성 제20대 재인천충남도민회장이 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채 회장은 지난 18일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재인천충남도민회 제20대 이·취임식에서 “고향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행사에 참석한 도 관계자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채 회장은 공주고와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재인천홍성군민회 14·15·16대 회장, 재인천충남도민 18대 회장을 역임했다.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있는 채 회장은 이번 기부 외에도 고향인 홍성군 장곡면 일대에 솔바람테마파크를 건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충남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채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충남의 발전과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회가 앞장서서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개최를 앞두고, 회의 기간동안 식음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7일부터 이틀간 조리 종사자 243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회의가 열릴 장소뿐 아니라 숙소나 공식 만찬이 제공되는 식당 등 주요 시설에서 일하는 조리 종사자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에 유행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고 특히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염성이 강하며, 음식물이나 오염된 손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성이 있다. 감염자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보이며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에도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어, 조리업무 종사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 및 감염 여부 확인이 필수적이다. 인천시는 이번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작으로, 고위관리회의(SOM3) 개최 전까지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조리시설 위생 상태와 식자재 공급 경로까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준비 과정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점검 강화 ▲조리종사자 교육 ▲식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기도 표창을 받은 ㈜대일정밀 박현규 대표는 40년간 제조업 외길을 걸으며, 창의적 기술력과 진정성 있는 경영으로 키오스크 산업을 선도해왔다. 사회공헌, 환경경영, 책임경영 등 ESG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모범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표창, 기술혁신과 사회기여 인정받아 ㈜대일정밀 박현규 대표이사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박 대표는 “기쁘지만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경영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40년 외길… 장인의 뚝심으로 키운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기업 1986년 대일금속을 창립한 박 대표는 전자사무기기 테이블 국산화에 성공, 중소기업청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대일정밀로 사명을 바꾸고 ISO9001·14001 인증을 획득, 품질과 환경경영을 동시에 실현해왔다. 그는 “좋은 제품은 기술뿐 아니라 신뢰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비대면 시대 선도… ‘큐브키오스크’로 스마트산업 견인 코로나19 이후 무인화 수요가 급증하자, 박 대표는 기민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ㅣ SK에코플랜트가 회계 부정 혐의로 금융당국의 중징계 심의를 앞두고 있다. 자회사 매출을 과도하게 반영해 기업가치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상장을 준비 중인 SK에코플랜트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는 오는 24일 SK에코플랜트의 회계처리 위반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원이 형사 고발과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부과 등 강도 높은 징계를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지난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안건이 다시 상정됐다. 금감원은 SK에코플랜트가 2022~2023년 회계연도 동안 미국 자회사 A사의 매출을 과다 계상했다고 보고 있다. 연료전지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A사는 SK에코플랜트가 미래에너지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한 핵심 법인이다. 금감원은 이 회계처리가 연결 재무제표를 허위로 공시한 고의적인 분식회계라고 판단하고 있다. 쟁점은 고의성 여부다. 회계 위반은 고의, 중과실, 과실 등으로 구분되며, ‘고의’로 결론 날 경우 형사 책임을 포함한 중징계가 불가피하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가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회계법인 검토를 거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홀몸 어르신 및 고독사 위험군 150가구를 대상으로 우유배달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유 공급은 협약 기관의 전액 후원(연 5천400만원)으로 이뤄진다. 배달된 우유가 그대로 있거나, 대상자와 연락이 되지 않을 시 담당 공무원이 위급상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호용한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우리 지역의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지는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서로 돌보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 2003년 우유안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전국 6천여 명 어르신에게 우유 후원과 안부 살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난 15일, 서울 DDP에서 유리아나 컬렉션 박영애 대표의 단독 패션쇼 ‘빛결색동 런칭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는 전통 색동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유리아나의 신작 ‘빛결색동’ 컬렉션을 공식 런칭하는 무대로, 대한민국 각지에서 선발된 80명의 모델들이 참여하여 감동의 런웨이를 선 보였다. 박영애 대표는 “전통은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입고 살아내는 것”이라는 신념 아래 이번 컬렉션을 기획하였으며, ‘빛결색동’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아름다운 가교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투명한 시스루 소재위에 한국의 오색 색동이 마치 살아 숨 쉬듯 흐르도록 시스루 트렌치코트,미디코트,숏코트 등 다양한 장르를 조화롭게 재해석한 의상들은 관람객과 패션 관계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1부에서는 유리아나 디자이너 박영애대표의 전통미를 바탕으로 한 현대적인 라인으로 빛결색동 패션쇼가 전개되었고 커피 브랜드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라클5.5’ 콘셉트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경계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유리아나 디자이너박영애대표의 대표적인 작품의 하나인 유리아나날개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19일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첫 일정으로 기록적인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 일대에서 삽교읍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종진 위원장은 인천시 국민의힘 당원 20여명이 함께 예산군 하포리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는 예정에 없던 갑작스러운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모인 당원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박종진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모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국민의힘의 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현장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금산인삼약초건강관에서 운영한 ‘K-미식벨트 금산삼계탕 팝업홍보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홍보관은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와 연계해 운영됐으며, 삼복더위에 맞춰 충남 대표 식재료인 금산 인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를 소개하고, ‘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내외 공간으로 구성된 팝업홍보관은 총 1,000여 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외 홍보존에서는 금산인삼 미식투어 상품을 비롯해 스마트 지도 마케팅, 김창수 명인의 금산인삼주 시음 행사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내부 미식존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보양식 ‘충남 15계탕’은 사흘간 340인분 전량이 완판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충남 15계탕은 금산 인삼을 중심으로 계룡 닭, 당진 찹쌀, 공주 밤, 논산 대추, 서산 마늘 등 충남 15개 시군의 특산물을 한데 모은 삼계탕으로, 재단과 청운대학교 호텔조리베이커리경영학과 배인호 교수와 공동 개발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K-미식벨트 사업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금산 인삼을 중심으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요계의 여왕 서지오가 신곡 [불티나]로 돌아왔다. 서지오 특유의 시원한 보컬에 "티나! 티나! 불티나!"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더해져 올여름 모든 이들의 가슴을 불태울 준비가 완료됐다. 일상 속 사랑의 시작을 ‘불티’라는 신선한 비유로 풀어낸 이 곡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썸머송이다. 작품자 로는 DJ처리 와 송광호 가 작곡을 하였으며 작사는 장연선 작가 가 의기투합하여 완성된 작품이라 기대를 모으고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 지난 17일 사내 봉사동호회 나눔봉사단과 용답동주민센터와 함께 여름 이불 150채를 성동구 용답동 거주 저소득층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통공사 사회공헌활동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공사는 매년 부서·동호회의 제안을 심사해 사회적 가치와 지역파급력이 높은 사업에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원하며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직원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사 문화를 다지며, 대학 경쟁력 제고와 미래지향적 비전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17일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학교지부(지부장 손원빈, 이하 직원노동조합)와 함께 노사협력 간담회를 열고, 대학 운영에 있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원노조 출범 7주년 및 4대 집행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자리로,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사측을 대표해 백인자 총장, 최진탁 부총장, 유대현 부총장이 참석했으며, 노측에서는 손원빈 지부장, 최승현 부지부장, 이재동 사무국장이 함께해 노사 간 실질적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간담회에서 손원빈 지부장은 “전국대학노조와 연대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사업비 차별 지원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며 “이는 단순한 권익 보호를 넘어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이자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백인자 총장은 “대학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이야말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꾸준한 대화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ESG 경영 전반에 대한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4-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친환경 공정 확대와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GRI·TCFD 기준 맞춘 ESG 보고서… “투명성과 신뢰 중심”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17일 ‘2024-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을 중심으로, SASB 및 TCFD 등 글로벌 공시 권고안까지 폭넓게 반영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다. “제품 책임부터 정보보안까지”… 이중 중대성 기반 5대 이슈 선정 대원제약은 올해 보고서에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개념을 도입했다. 사회·환경적 영향과 재무적 중요성을 함께 고려해 ▲제품 책임 및 안전 ▲의약품 접근성 ▲연구개발 및 혁신기술 ▲리스크 관리 ▲사업장 안전보건 등 5대 핵심 이슈를 도출했으며, 각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과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말뿐 아닌 실행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IPTV 무선 시청 수요 확대에 발맞춰 무선 셋톱박스와 이동식 TV를 하나로 결합한 'B tv 무빙' 서비스를 선보였다. 침실, 서재, 주방 등 집안 어디에서든 큰 화면으로 자유롭게 B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서비스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IPTV와 무빙TV를 하나로… ‘B tv 무빙’ 출시 SK브로드밴드는 17일, 자사의 무선 셋톱박스 'Smart 3 mini'와 이동식 TV를 결합한 ‘B tv 무빙’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B tv 이용자들이 집안 어디서든 무선으로 IPTV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최근 다양한 공간에서 TV 시청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개성 있는 공간 활용이 늘면서 이동식 TV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삼성 ‘무빙스타일’ TV 기본 제공… AI 에이닷 탑재로 편의성 극대화 B tv 무빙 고객에게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무빙스타일 M7 라이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손바닥만 한 무선 셋톱박스를 TV 후면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공작기계 분야 국내 1위 기업 DN솔루션즈가 생산제조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지능형 공작기계와 스마트 제조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AI와 센서,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기계 스스로 상태를 진단하고 소통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현장 경험과 학계의 창의성 결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센서·AI·HMI 기반 첨단 기술 발표… 기계 간 소통으로 생산 효율성 극대화 공작기계 분야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는 지난 16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생산제조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공작기계 지능화 기술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DN솔루션즈는 ‘개방형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 공작기계 및 지능화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주도하며, 경희대·부산대·연세대·한국기계연구원 등과 협력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Connected-CNC, 스마트 스핀들 기술 등 발표 과거에는 작업자가 일일이 수치를 입력해야 움직이던 공작기계가 이제는 AI와 센서를 장착해 ‘스스로 판단’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DN솔루션즈는 기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진동을 감지해 정비를 유도하는 ‘스마트 스핀들 진동 모니터링 솔루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전속모델 아이브와 함께한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강렬한 레드 콘셉트로 브랜드 정체성과 모델의 매력을 동시에 살렸다는 평가다. 강렬한 레드로 물든 파파존스 TVC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전속모델인 인기 걸그룹 아이브(IVE)와 함께한 신규 TV 광고(TVC)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TVC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를 콘셉트로 내세워 아이브 멤버들의 세련된 이미지와 브랜드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피자’ 정체성을 강하게 각인시켰다. 영상 속 멤버들은 패션 화보를 방불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맛있잖아, 아메리칸 프리미엄 피자”, “먹고 싶잖아” 등의 멘트로 감각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 정체성 강조 광고 속에는 캘리포니아산 토마토소스, 페퍼로니, 자연 모짜렐라 치즈, 72시간 저온 숙성 수타도우 등 파파존스가 내세우는 프리미엄 재료들이 등장해 브랜드의 철학인 ‘Better Ingredients, Better Pizza’를 강조했다. 특히 “아이브랑 같이 먹자!”는 문구를 통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정식품 중앙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우수시험기관으로 선정되며, 식품 품질분석 분야의 독보적 역량을 입증했다. 단체 부문 장관상과 개인 부문 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두유 1등 기업’의 품질 철학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식품업계 품질 기준 세운 정식품 중앙연구소 정식품(대표 정연호)의 중앙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하는 ‘2025 세계 인정의 날’ 행사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우수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7일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개인 부문 기술표준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으며 식품분석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저력…22년 노하우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2003년 KOLAS로부터 식품 및 미생물 시험에 대한 국제 공인을 받은 이후, 국내 식품업계의 품질 분석을 이끌어 왔다. 올해는 특히 신뢰성 높은 시험 분석 역량으로 식품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최재권 수석연구원도 정밀한 시험능력으로 식품업계 내 정평이 나 있다. ‘두유 수출의 관문’…글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자들에게 5천 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 진작과 가맹점 활성화에 나선다. 할인 이벤트는 전국 가맹점에서 보쌈·족발 메뉴 주문 시 적용된다. 가맹점 매출·소비자 만족 두 마리 토끼 잡기 외식 프랜차이즈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소비자 부담 완화와 가맹점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7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소비쿠폰 사용자에 한해 기존 할인 이벤트를 확대 적용, ‘5천 원 할인 쿠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소비자 혜택 체감 높이고 방문 유도까지”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신규 친구 추가 시 5천 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할인은 전국 가맹점에서 홀 또는 포장 시 보쌈·족발 메인 메뉴 주문에 한해 적용된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 매장에 별도 안내문도 비치할 예정이다. 50주년 맞아 AI 영상‧한정판 LP 등 프로모션 연달아 올해 브랜드 50주년을 맞은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셀트리온이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저평가를 바로잡겠다며 올해 들어 여덟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총 7,500억원 규모에 이르는 자사주 매입과 함께, 지주사와 임직원까지 주식 매입에 동참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회사의 미래를 스스로 증명하겠다”…22일부터 1,000억원 매입 셀트리온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매수 방식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입은 오는 22일부터 이뤄진다. 이번 매입은 올해 들어 8번째 단행되는 자사주 매입으로, 누적 규모만 약 7,500억원에 이른다. 회사 측은 “기업 내재 가치에 대한 확신이 크고, 시장의 과도한 저평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뿐 아니라 소각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완료된 자사주 소각 규모는 9,000억원에 달한다. 지주사‧계열사‧임직원까지…전사적 ‘책임투자’ 행보 셀트리온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도 대규모 자금 확보를 통해 연내 두 차례에 걸쳐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에도 셀트리온홀딩스는 1,000억원, 그룹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와 서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중외제약이 바쁜 현대인의 피로와 건강 관리를 겨냥해 고함량 비타민B군과 밀크씨슬 등 총 24종 성분을 한 팩에 담은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에너지 올인원 끌올팩’을 선보였다. ‘하루 한 팩’으로 간편하게 건강 챙긴다 JW중외제약은 21일,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고안된 종합 비타민 제품 ‘데일리 에너지 올인원 끌올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하루 한 팩으로 섭취가 가능하며, 간 건강과 에너지 증진을 돕는 성분을 종합적으로 배합했다. 비타민B군‧밀크씨슬 등 총 24종 영양소 함유 ‘끌올팩’은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 추출물(실리마린 130㎎)과 체내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비타민B군 8종을 고함량으로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마그네슘, 비타민 A‧D‧E‧K 등 총 24가지 성분이 포함돼 영양 균형을 고려했다. 제품명 ‘끌올’은 ‘끌어올리다’의 줄임말로,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에너지와 활력을 끌어올린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간단한 포장으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섭취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바쁜 직장인 등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JW생활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한국 증시의 반등 흐름에 발맞춰 ‘프리미엄 수혜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했다. AI·반도체·K방산 등 10대 핵심 산업군을 중심으로 액티브 전략을 구사하며 수익률 제고에 나선다.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21일, 국내 증시의 구조적 반등에 대응하기 위해 랩어카운트 신상품 ‘코리아 프리미엄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한국 증시의 레벨 업 국면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10개 섹터를 엄선해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채택했다. ‘코리아 프리미엄랩’의 핵심 운용 전략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책 지원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에 집중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AI △반도체 △로봇 △바이오 △K방산 △금융 △지주사 등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가 대상이다. 이들 섹터에 속한 주요 종목을 중심으로 정밀하게 구성된 포트폴리오가 운용된다. 이번 상품은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와 협업하고, 자체 시장 예측 AI 모델을 활용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리스크 점검을 수시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액티브 전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안철영 하나증권 랩운용실장은 “국내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초록우산 부울경 권역총괄본부와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 청사. 이하 사진: 부산시청 이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브랜드 디자인 수혜 소상공인과 물품 공급자를 선정하고 사업 홍보를 맡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취약계층 선정과 제품 전달, 사업비 집행 등을 담당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지원하는 1억 원은 부산 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구매, 그리고 구매 제품의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의 브랜드 로고, 간판, 제품 소개서(브로슈어) 등의 디자인 개선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와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박형준 부산시장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민
부산도시공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공공주택 건설 현장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체감 청렴진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30일,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의 청렴 인식 수준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주택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와 에코 18,19,20BL 공공분양주택 등 준공 현장의 감리단, 시공사, 공사 직원 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QR코드 게시와 문자 발송을 통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루어진 조사의 항목은 업무 과정에서의 청렴 인식 수준, 현장에서의 청렴·부패 경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업무 투명성과 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현장 내 부패 위험 요소는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주택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렴 취약 지점을 파악하는 등 사업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경상남도 청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타인에게 부동산을 판매·임대할 목적으로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는 도내 70개 부동산 개발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의 주요 목적은 개발행위 인허가 절차의 사전검토를 강화해 무자격 등 부실 업체의 시장 진입을 차단하는 것이다. 실태조사는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자본금, 전문인력, 사무실)에 적합한지를 서면과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70개 업체 중 19개 업체가 법령위반 사실이 적발돼 과태료 부과와 등록말소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전문인력을 충족하지 못해 등록요건을 갖추진 못한 5곳에 폐업을 신청하도록 했다. 부동산개발업은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나 건축물을 일반인에게 분양하거나 임대하는 고위험 고자본 사업으로, 등록 요건 미비 시 시장 질서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법인은 3억 원, 개인은 6억 원 이상의 자본금과 전문인력 2명 이상, 사업장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남도는 매년 사업 실적을 국토교통부에 보고하고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무등록 영업, 요건 미달, 불법 광고 등의 행위를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제2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아에스티 본사 대강당에서 제2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올해 20회를 맞은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우리가 그린(GREEN) 내일, 우리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알아보고, 기후 변화 속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을 베이스캠프로 활용한다. 이 기간 동안 변산반도국립공원 일대에서 ‘기후 변화 속 지속가능한 우리의 내일’, ‘환경을 지키는 최전선, 국립공원’ 등의 전문가 강의와 ‘여기서부터 바다, 바다 지키기 캠페인’, ‘변산반도 국립공원 이야기’, ‘변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아리랑국제방송(이하 아리랑TV)과 글로벌 방송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미 FAST 시장 진출과 아프리카·중남미 지역 위성 송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지난 6월 아리랑TV의 북미 FAST 진출 및 아프리카·중남미 위성 송출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향후 중장기 글로벌 방송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 것이다. 양사는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망을 위성과 IP 기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확장하도록 공동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에서의 시청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의 위성 인프라 및 마케팅 역량과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 네트워크를 연계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내 방송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허브 구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LG전자의 ‘LG채널’을 통해 아리랑TV의 FAST 채널을 신설하고,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공공미디어 기반 한국 FAST 채널 론칭을 추진한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광고 기반의 무료 방송 서비스로, 최근 유료방송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곳곳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성금 및 자원봉사자 투입 등 복구를 지원한다. 도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김태흠 지사에게 수해 복구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삶의 터전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구호금 외에도 자원봉사자를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주민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마지막 한 분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서울시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서울시의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성금은 서울시 지역교류협력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이재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 참석자들은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 비닐하우스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피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 지사와 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규모 한류 행사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며 전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열을 올렸다. 독일사무소는 현지 시각 18∼2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로스마르크트(Rossmarkt) 광장에서 열린 ‘2025 독일 케이(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케이(K)-트래블, 케이(K)-팝, 케이(K)-푸드, 케이(K)-컬처 등 다채로운 케이(K)-콘텐츠를 독일 현지 소비자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충남 방문의 해’를 주제로 한 홍보관을 운영해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지인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관광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카드 매칭 게임, 엽서 꾸미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자연스럽게 충남을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각인시켰다. 아울러 도 독일사무소는 행사 기간 400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청남도’와 ‘충남 방문의 해’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현지인에게 지역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렸다. 이와 함께 백제문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2025 제1회 고양특례시장배 파라·유소년 어울림 아이스하키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와 고양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양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대회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 114명, 감독 및 코치 29명, 심판 및 운영요원 38명이 참가했으며, 경기·서울·인천·충남에서 모인 4개 파라팀과 고양이글스, 인천루비덕스, 제니스로페즈, 안암레빗츠 등 유소년부 4개 팀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총 12경기를 펼쳤다. 특히 유소년부는 12세 이하부로 구성되어 미래의 아이스하키 인재들이 기량을 뽐냈으며, 장애인부와 유소년부 경기를 교차 운영함으로써 선수 간의 응원과 화합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유소년 선수 및 관람객을 위한 썰매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파라아이스하키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끌어올렸다. 전정환 고양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은 "차가운 빙판 위에서 피어난 따뜻한 우정과 화합의 무대였던
탈중국 공급망 재편이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심해저 광물 개발업체 더메탈스컴퍼니(TMC)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고위험 논란 속에서도 전략적 의도는 분명하다. 문제는 이 선택이 미래를 여는 열쇠일지, 과거의 실책을 반복하는 열쇠일지에 대한 물음이다. 글로벌 공급망이 요동치고 있다. 지정학 리스크와 자원 무기화 국면 속에서, 핵심 광물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 되었다. 특히 니켈, 코발트, 구리, 망간 등 2차전지 및 첨단산업의 필수 원료는 산업패권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다. 이런 상황에서 고려아연이 선택한 ‘심해저 채굴’ 투자는 과감하지만 동시에 논쟁적이다. 고려아연은 최근 캐나다의 심해저 광물기업 TMC 보통주를 인수하고 콜옵션까지 포함해 약 1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TMC는 심해저에서 망간단괴를 채굴해 니켈, 코발트, 구리 등을 확보하려는 기업으로, 고려아연은 이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원료를 자회사 제련소로 도입해 공급망 안정을 꾀하겠다는 전략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엇갈린다. TMC가 회계상 완전자본잠식 상태이고 실질적인 매출 실적이 없는 상태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이하 WYD) 개최를 위해 서울시가 준비해야 할 세 가지 사항을 제안한 데 이어, 문화본부와 세밀한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WYD는 특정 종교의 행사가 아닌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되는 국제적 축제"라며 "서울시가 이를 계기로 세계에 도시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본인이 제안한 세 가지 준비 사항에 대해 문화본부와 협의를 진행한 결과,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문 의원은 교통위원회 소속 시의원으로서 교통실과 직접 협의에 나설 예정이며, 숙박과 식사 등 문화본부를 중심으로 실무 부서와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문화본부 측에서 세부적인 계획과 정보를 이미 제공한 만큼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문 의원은 "행정적인 협의뿐만 아니라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준비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그리고 가톨릭 서울대교구 간의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남은 2년 동안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준비 작업을 통해 서울의 기술력과 행정 역량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7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AI 기술과 결합된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파주시의 주요 생활·소비·관광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행정 현안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AI 기반 분석기법을 활용해 정책 우선순위와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분석 과제는 ▲생활인구 변화 ▲주요 관광지 이용 현황 ▲관광 트렌드 ▲음식점 방문 특성 ▲지역화폐 사용 효과 ▲소비경제 규모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파주시는 이를 통해 도시 전역의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지역화폐 사용 효과 분석을 통해 소비 유도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지원 대상이나 방식을 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최병갑 부시장은 "데이터는 행정의 연료이며, AI는 그 연료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엔진과 같다"라며 "이번 사업이 파주시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각 부서가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량적 데이터뿐 아니라 현장의 의견
친애하는 대한파파크골프 회원 여러분! 단 몇 시간 만에 300㎜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진 지역이 있는가 하면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인한 사망·실종으로 사상 초유의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개장 이틀 만에 수십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집중 호우로 배수 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며 기대에 부풀어 있던 회원들의 마음에 실망을 안기며 이용 불편과 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나 또 다른 부담과 불편과 위험을 드릴 것 같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지금은 복구보다는 안전이 우선입니다. 저지대 침수 지역이 많은 파크골프장 특성상 어떤 이유로든 접근은 자제해 주시고 안전지대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안전을 위한 연락 체계를 갖춰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는 전국 파크골장 피해 사항을 조사하여 복구를 위한 관련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는 물론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도 협조를 요청할 것이며 국회에도 재난을 위한 예산을 요청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9월 24일부터 26일 사흘간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총회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는 유엔(UN)이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간 국제기구로 UCLG AS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부다. 이번 고양총회는 22개국 22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아․태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국제회의로, 기초지자체가 단독 개최하는 UCLG 총회로서 의미가 크다. 고양시는 2023년 제9차 총회가 열린 중국 이우시에서 이동환 시장이 직접 유치 제안을 발표하며 개최 의사를 피력했고 UCLG ASPAC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제10차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를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과 교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간 협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 성공 위한 준비 착착...실행조직부터 세계와 소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시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긴급 민생경제 대책으로,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및 영주권자 등 97만여 명이다. 1차 지원금액은 ▲소득 상위 10% 및 일반 시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지원금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화폐 충전 ▲선불카드(농협)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지급 수단별로 상이하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지역화폐로는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또는 앱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와 지역화폐는 충전이 완료되면 문자 등으로 사용 가능 알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는 가열, 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기기로, 하루 1~5kg의 배출량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전체 음식물류폐기물 중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가정 단위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폐기물 감량을 유도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올해 7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구민이다. 구매하는 소형감량기는 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 분쇄 후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구매 금액의 40%인 최대 28만 원까지이며, 총 100세대에 1대씩 보조금이 지원된다. 주민등록상 4인 이상 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잔여 분량에 대해서 접수 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금천지회)에 쉼터 조성을 위한 마사지소파와 마사지체어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18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금천지회)에 마사지소파 ‘아미고’와 마사지체어 ‘다빈치’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금천지회)는 쉼터에서 쓰던 마사지기기들이 노후화와 A/S 불가로 사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바디프랜드는 쉼터의 환경 개선과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사지체어 기부를 결심, 설치를 진행하였다. 기부한 제품은 1인용 소파에 마사지 기능을 결합한 마사지소파 '아미고’와 체성분 측정이 가능한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다빈치’로, 앞으로 쉼터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과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1년 9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운동 전후에 바르면 온열 효과를 주는 ‘리커버스 콘드로이친 온열 크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콘드로이친, 보스웰리아, MSM, 아미노산 콤플렉스, 마그네슘 설페이트 등 5가지 복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혈행 개선 ▲즉각적 피부 온도 상승 ▲종아리 붓기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민감성 피부를 대상으로 한 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리커버스 콘드로이친 온열 크림은 피부 흡수율 97.4%로 산뜻하게 사용 가능하며, 자극적인 향은 줄이고 끈적임 없이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 방법은 어깨, 허리, 무릎, 손목, 종아리 등 피로감이 느껴지는 부위에 부드럽게 펴 바른 후 흡수시키면 된다. 약 10분 후 열감과 자극이 느껴지며, 개인의 반응에 따라 적정량을 조절해 사용하면 된다. 제품은 오는 7월 28일까지 쿠팡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건강한 일상에 필요한 5가지 복합 성분을 담은 온열 크림을 선보이게 됐다”며 “평소 등산, 골프, 테니스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시거나 일상 속에서 뻐근함을 자주 느끼는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골든티켓 페스타>의 피날레를 장식할 ‘TOP 1000’ 이벤트를 전격 공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200명에게 1등석 티켓 두 장 지급하는 'TOP 200' 프로모션을 5배로 대폭 확대해 'TOP 1000'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지난달부터 일주일 동안 가장 치킨을 많이 구매한 고객 20명에게 티켓을 제공하는 'TOP 20'을 진행해왔다. 또 BBQ 자사앱 운영 이후 누적 구매량이 많은 100명에게 티켓을 제공하는 'TOP 100'을 비롯해 치킨 구매 시나, 앱 설치 시 행운권을 제공해 티켓 받을 기회를 제공했다. 당초에는 치킨을 많이 구매하고도 티켓 당첨 기회를 놓친 고객 200명에게 티켓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 중인 BBQ는 더 많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TOP 200' 프로모션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간도 27일까지로 연장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TOP 1000 결과는 28일, BBQ앱 하단의 'BBQ 30주년 빅 혜택!' 탭에서 순위 리스트를 통해 발표되며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연동된 ‘NOL 발권 사이트’에서 실시
배소현이 제13회KG레이디스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의 총상금이 2억 원 증액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8억 원을 놓고 열린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은 2억 원이 증액된 10억 원으로 총상금을 확정하며, 올 시즌 총상금 10억 원 대회에 합류했다. 이번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의 상금 증액으로 2025시즌 KLPGA투어는 30개 대회, 총상금 약 331억 원 규모로 몸집을 키웠다. KLPGA 김상열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상금 증액을 결정해 주신 KG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10억 원 대회로 발돋움하며 KLPGA 대표 대회로 자리 잡게 된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LPGA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은 오는 8월 29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고 공동 다승왕에 이름을 올린 배소현(32,메디힐)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지현(3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 활력 제고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 추가 특별출연을 통해 3,7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상반기 출연한 565억원(보증한도 9,028억원)에 이어, 올해 하반기 추가로 300억원의 특별출연으로 보증재원을 마련했으며, 올해 하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비율 우대(90%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전국에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영세한 소기업을 대상으로 3,7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 상품’ 출시를 통해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폐업자 장기분할 상환’ 상품은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폐업 후 남은 잔여 대출금을 장기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말 상품 출시 후 누적 152건, 65억원(‘25년 6월말 기준)을 실행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맞춤형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서울 하이엔드 주택시장이 남다른 가격 상승세를 바탕으로 실수요 및 투자수요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입주 이후 수년이 지난 뒤 수십억 원이 넘게 시세가 급등한 단지들이 잇따르며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됨에 따라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하이엔드 주택 시장의 구조적 특징으로 보고 있다. 강남권 및 도심권 하이엔드 주택은 공급이 제한적인 반면, 자산가층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입주 이후 오히려 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단순히 입지나 단지 규모, 브랜드 등이 중요한 일반 아파트와 달리 희소성과 상징성 자체가 프리미엄으로 반영되며, 입주 이후 실거주를 통해 만족도가 극대화되며 가격이 급상승한다는 것.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이른바 ‘청담벨트’로 불리는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 일대다. 이곳은 전통의 부촌의 상징성을 갖춘 데다 최근 대규모 개발호재와 함께 하이엔드 주택의 공급이 이어지며 확실한 가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어퍼하우스청담(2019.11 입주)’은 분양가(임대 후 분양전환가)가 40~60억 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지역을 휩쓴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400㎜가 넘는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 발생했다"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한 빠른 피해 조사와 함께 선포가 이루어지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폭우가 예상보다 더 큰 피해를 안겨준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비상 3단계까지 발령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폭우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이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피해 현장을 돌아보니 통계로 집계된 것보다 훨씬 더 큰 피해들이 발생했다"며, "앞으로 피해 집계가 완료되면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남 지역의 피해는 이미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광양 백운산 601㎜, 담양 봉산 540.5㎜, 구례 성삼재 516㎜ 등 전남 전역에 피해를 입혔다. 특히,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의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농작물 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며, 전라남도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수묵 예술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라남도 내 여러 지역에서 펼쳐지며, 수묵 예술의 뿌리와 미래를 동시에 탐구하는 중요한 축제다. 개막식은 8월 29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문명의 이웃들 somewhere over the yellow sea"는 전통 수묵이 지닌 깊이를 현대적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20개국 83명 작가(팀)가 참여하며, 300여 점의 작품들이 6개 전시관(목포 2, 진도 2, 해남 2)에서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수묵 예술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시각에서 수묵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구상됐다. 전시가 열리는 목포문화예술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는 팀랩, 프셰미스와프 야시엘스키 등 국제적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수묵 예술의 동시대적 가치에 대해 탐구하는 작품들이 펼쳐진다. 또한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공재 윤두서, 겸재 정선, 천경자 등 한국 수묵 예술의 거장들이 남긴 전통적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는 (재)충남문화관광재단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기진 전 관광사업본부장을 최종 임용후보자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공식 임명될 예정이며, 향후 재단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충남 보령 출신인 이기진 내정자는 홍성고,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우송대 외식경영학 석사, 배재대 관광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문화·관광·음식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92년부터 약 31년간 동아일보사 및 채널A에서 기자와 본부장으로 활동, 언론 현장에서 깊은 전문성과 인적 네트워크를 쌓아온 그는, 이후 충남도 축제육성위원장, 백제문화제 집행위원, 대전방문의해 추진위원등 문화·관광 관련 다양한 실무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부대, 백석대, 배재대 등에서 겸임·강의 전담 교수로 활동하며 학문과 현장을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왔다. 2023년부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충남형 관광상품인 ‘서해선셋다이닝’, ‘레트로 낭만열차’ 등을 기획·추진했고, 도지사 공약사업인 워케이션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해왔다. 이 내정자는 재단이 실시한 대표이사 3차 공개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