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14개 동 주민자치위원 261명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주민자치위원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간의 소통으로 주민자치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21년 주민자치위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마을형 주민자치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와 시민참여예산 마을의제 발굴을 통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부문과, 장생포 문화창고와 고래문화마을 오색수국정원 등 고래문화특구 내 신규 조성된 시설과 프로그램견학을 통한 ‘남구의 특성화된 문화·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두 부문으로 구성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기수별 수강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여 일별 2회 차에 나눠 총 7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자치위원이 지역의 리더로서 마을의 미래가 담긴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방안을 계획해 보는 시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소중하고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장생포 문화창고와 고래문화마을내 오색수국정원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후 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 제1호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키즈와 맘’의 청년상인 임대차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예비 청년상인을 14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창업을 꿈꾸는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상인 입점가능 점포는 2층에 9명을 모집하며 업종으로는 음식업, 카페, 도소매업, 서비스업 위주로 모집을 한다. 청년몰 개인별 점포면적은 약33㎡정도로, 입점 후 2년간 임차료 지원과 경영 컨설팅 및 온ㆍ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선발절차는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2주간의 온라인 창업교육을 통하여 사업계획서 작성과 경영 컨설팅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최종 모집한다. 신청방법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유관정보 및 남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을 참고하여 14일까지 온라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는 참신한 예비 청년상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입주 기업에 3분기 지원금을 지급했다. 중구는 지난 상반기 혁신도시 입주기업 35곳에 입주 보조금 8천7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어서 이번 3분기에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뒤, 기업 38곳을 최종 선정해 5천4백만 원을 지급했다. 중구는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에 사무 공간을 임차하거나 직접 분양받아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계획상 유치 업종에 적합해 울산시로부터 입주 승인을 받은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다. 중구는 분기별로 지원 기업을 선정해, 해당 업체에 임차료와 분양 대출 이자의 50~80%를 지원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기업 지원 체계를 정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집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술 강소기업들이 중구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수립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중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혁신비즈니스와 세영이노세븐 지식산업센터 현장을 방문해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7일 오후 2시 혁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를 찾아 현장 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만나 첨단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있는 기술 강소기업 ㈜에이치씨엔씨와 가온ITS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살피고 현장 근로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중구 혁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는 2곳으로 종가로 406-21에 위치한 혁신비즈니스 지식산업센터는 672호실, 동천1길 40에 있는 세영이노븐 지식산업센터는 680호실을 갖추고 있다. 2곳 모두 공장과 지원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4차 산업기반의 중소기업들이 입주해있다. 해당 시설들은 그동안 분양 실적 저조, 내부 문제 등으로 정상적으로 분양이 되지 않아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었으나, 최근 공매 등을 통해 분양이 재개되면서 다시 활력이 돌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산업단지가 전무한 중구에서 지식산업센터는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며 “4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7일 오후 3시 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위기아동을 지원하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향 중구 여성가족과장과 울산 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학대 대응 실무자가 참석해, ▲아동학대 신고 초동 대응 방안 ▲행위자 수사 ▲피해 아동 지원 ▲중복 진술 방지 방안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중구 내 학대 피해·위기 아동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 실무자 차원의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함께 세운 방침(가이드라인)을 지역의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사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아동 학대 없는,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7일 오후 2시 방어진 상진항 어민회 사무실에서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화암항~남‧상진항 일원에 바다소리길 1.2km, 다목적복합공간 조성, 어항시설 현대화 4동(화암항 2동, 상진항 2동)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중 어항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에 착공하였으나, 어구어망창고 위치와 규모 등에 대해 어민들간의 의견차이로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되어 왔으나 이날 간담회에서 최종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동구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십 여 차례 어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재해문자 전광판을 이설하고 어항시설규모를 기존보다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까지 어항시설 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조성사업 전반에 각종 협의 및 의견수렴 등에 사업기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마지막 난제였던 어항시설 현대화 사업에 대한 어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고향인 울산 중구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2021 외솔한글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열리고 있는 울산의 대표적인 한글 축제로, 지난해 ‘한글문화예술제’에서 ‘외솔한글한마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보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축제 기간 동안 성남동 원도심 일대(문화의 거리 등)와 동헌, 외솔기념관 등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특별 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 국제 학술대회, 한글 사랑 온라인 합창제, 한글을 지킨 28인, 팔도 사투리 노래자랑, 수상한 공부방, 경식이 형 등 올해 새롭게 마련된 재미있는 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8일과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동헌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는 이은미, 유리상자, 동물원, 박학기 등 화려한 초청 공연팀과 울산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한글사랑 음악회’가 열린다. 또 8~10일 오전 11시 외솔기념관에서는 어린이,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글동화 입체극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한글 빛거리’로 변신한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지역 조선분야 사내협력사 기능인력 매칭데이’가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 동구 라한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매칭데이는 조선산업 신규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최하고 조선해양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조선해양ISC),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울산RSC),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울산 동구청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CO2용접 등 총 82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되었다. 또, 조선산업 전문 구인·구직(조선소별 기능인력) 플랫폼 설명, 참여기업 면접부스, 취업컨설팅 부스운영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컨설팅이 제공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 형식을 띄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북구협의회는 7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과 함께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지역대표 11명과 직능대표 59명 등 총 70명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이 전해졌다. 제20기 박경수 북구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남북관계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며 "더 나은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지혜를 모으고, 평화 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민주평통 북구협의회는 매년 탈북민 사랑나누기,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 청소년 통일골든벨, 통일시대시민교실 등의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통일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25회 임시회 회기를 맞아, 7일에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 11월, 옛 동중학교 부지에 연면적 19,986㎡ 규모로 개관하여 학생 자치활동, 공연 및 전시, 학생 문화예술 체험 활동, 악기 및 녹음실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기관이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개관 2년차에 접어든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주요 프로그램 추진상황과 2021년 시설 개선 사업 현황을 점검하였다. 교육위원들은 올해 상반기에 공사가 완료된 대공연장과 녹음실, 그리고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소극장, 야외 조형물 제작 현장 등을 둘러보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에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효과를 높여 주길 당부하였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문화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원거리 학생을 위한 접근성 제고 노력을 주문했다. 특히, “청바지기획단 같은 학생자치활동과 학생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같은 분야는 교육위원회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이라며 “학생교육문화회관이 중심이 되어 울산지역 학교현장에 긍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 의원은 7일 오전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2020년 울산 원유 누유사고’ 관련 어민 피해보상 등 현황보고를 받고, 대책마련과 함께 석유 비축기지 건설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장 등 석유공사 측 관계자 등으로부터 △누유사고 후속 어민 피해보상 처리현황, △재발방지 대책, △석유비축기지 건설 민원 점검, △비축기지 상부 경관녹지 조성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온양‧온산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촉구하는 한편, 지역 환경 개선과 복지향상 등에 대한 대책 협의를 나눴다. 누유사고 후 어민 피해 보상 관련하여 공사측은 대부분의 어민 피해보상 협의가 마무리 단계라고 보고하고,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어민의 입장에서 원활한 피해보상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사 측에서 성의있는 협의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사고 재발방지 대책 부분에 있어 공사뿐 아니라 S-Oil(에스오일)의 책임 있는 후속대책 마련이 되도록 해경의 수사 자료 공개와 철저한 항의를 촉구했다. 다음으로, 석유비축기지 건설 관련하여 민원 현황과 상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5회 임시회가 10월 6일 개회한 가운데 10월 7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결의 건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결의 건, 공공기관 추가 이전 촉구 결의안, 울산광역시 정보취약계층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하고, 울산광역시 만화‧웹툰산업 진흥 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울산광역시 국제개발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금호석유화학(주) NB-LATEX 증설투자 협약 등 2건의 미래성장기반국 소관 협약 보고를 청취하고 관심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서, 울산광역시 도로점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 내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결의 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교육위원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의결의 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촉구 결의안을 심사하여 원안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7일 각급학교 청각장애 학생 학습지원을 위한 담당 교사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통합교육의 비중이 큰 청각장애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오승하 교수를 초빙해 청각장애에 대한 이해와 코로나19 상황에서 청각장애 학생 통합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 “이번 연수를 통해 FM 보청기 활용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지원에 대한 정보를 교사들에게 제공해 통합학급 현장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7일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교육과정 편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를 대비한 진로교육과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과정 정착을 위한 각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2022 신입생 교육과정 수립 방향에 대한 안내 및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실제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들의 교육과정 편제에 따른 업무역량 제고에 역점을 두었다.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제는 앎과 삶이 연계된 배움 중심과 꿈과 끼를 누리는 자유학년제 활동이 잘 연계되어 구현될 수 있도록 하였고,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 강북교육지원청 교육과정 지원단 교사(6명)들이 지속적인 컨설팅과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교육활동의 핵심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수립과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인 만큼, 학생들이 행복하게 자신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알찬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한글문화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울산의 특성을 살려, 울산 출신 한글학자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잇기 위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한글 사랑 정신을 펼치고 있다. 울산교육청에서는 ‘시나브로 말·글·얼 교육 기본 계획’을 중심으로 외솔 선생의 한글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글은 목숨’, ‘한글은 힘’이라는 제목으로 학생 중심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교사 연구회 활동, 공문서 사용 언어 순화 운동 등을 통해 올바른 국어 사용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 학기 ‘한글은 목숨’ 이란 주제 수업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과 주변의 말글 사용 실태를 알 수 있도록 하고, 바른 말글 생활을 위해 필요한 대안과 실천 방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구영중학교에서는 아름다운 시어가 쓰인 시를 찾아 필사해 시집을 만들고, 아름다운 우리말·글로 된 낱말이나 문장을 찾아서 모둠별로 꾸미기 활동을 하고 있다. 고운중학교에서는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바른 말글 생활을 주제로 하는 교과 융합 프로젝트 활동으로 협력적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고, 우리 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관내 폐기물 수집·운반업(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포함) 위반사업장 하반기 점검을 실시해 116개소 중 1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폐기물 수집·운반업을 하려면 허가기준인 시설 및 장비 확보, 기술 능력의 보유해야 하지만 이번 사업장 점검 결과 차량 감차에 따른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사업장에 대해 경고 등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며, 수 년 간 폐기물 처리실적이 없는 사업장은 허가를 취소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관내 폐기물 수집·운반업 위반사업장 점검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들이 폐기물 처리에 관한 적절한 기준과 방법을 숙지하기를 바라며, 불필요한 관리·감독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 요소 제거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63개소를 점검한 결과 1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51개소 △수질관리 45개소 △자원순환 67개소 총 1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오염도 검사’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개소 △악취방지법 위반 1개소 △물환경보전법 위반 3개소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3개소 △폐기물 관리법 위반 8개소 총 16개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와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7일 외국인주민의 지방세 납부를 돕기 위해 4개 국어로 제작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안내책자 200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남구는 외국인 납세자에게 576건에 1억 1천5백만원 지방세를 부과했으며 그 중 체납은 307건에 3천8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체납의 대부분은 소액인 주민세(개인분), 자동차세 등 30만원 미만의 체납으로 고의적인 납부기피 보다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납세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남구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이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겪는 체납 발생을 예방하고 외국인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세무정보를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와 함께 한국어로 표기된 안내책자를 배부하여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안내책자에는 지방세 개념과 종류, 납부방법 및 시기, 권리구제절차 등 납세를 위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외국인 납세자 체납 세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분야는 자동차 등록 및 말소절차 등 상세한 내용을 담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외국인 납세자의 불편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오는 15일 남구 캐릭터 ‘장생이’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하고 고래도시 남구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적극 나선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공공분야에서 SNS를 통한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강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전국 유일의 고래문화특구를 가진 울산 남구를 홍보하고 장생이 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를 위해 ‘두근두근 장생이의 남구여행’이라는 주제로 기존 장생이 캐릭터를 재해석하고 의인화해 귀여운 얼굴 표정과 그림체로 친근한 느낌이 들도록 새롭게 디자인했다. 여기에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감정표현 동작과 문구를 삽입해 여러 상황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했다. 이에 장생이는 남구청을 배경으로 반갑게 인사하거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박물관인 장생포고래박물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태화강역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오가는 맞춤형 관광수소버스를 타고 있는 장생이의 모습도 디자인에 반영해 이모티콘을 통한 관광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1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일반고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울산진학정보센터에서‘2022 대입 수시 모의 면접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일반 4년제 대학은 지난달 2022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논술, 수능, 실기 등 여러 전형 요소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를 위주로 가장 많은 학생을 뽑는다. 학생부 전형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뿐만 아니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 수험생에게는 어려운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 울산진학정보센터는 수험생이 면접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의 면접주간을 준비했고, 38개 일반고에서 186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모의 면접 대상 학생 1명에 모의 면접관 2명이 대학별 면접 기출문제를 검토하고 수험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검토해 문항을 추출 후 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코로나 상황인 점을 고려해 온라인 강의로 면접 대비 특강을 제작해 유튜브 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7일 오후 2시 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구·군 실무자와 신속한 민원사무처리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소개 및 특례사무 안내, 개청 이후 접수 된 주민불편 사례 등을 설명하고, 향후 개선방향 및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한 구·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시와 구·군이 소통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울산경제자유구역’은 수소산업을 집중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지정됐으며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편리한 사무처리 및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개청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동계 사료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동계 사료작물의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계 사료작물은 파종시기가 5일만 늦어도 생육 및 생산량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때맞추어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의 울산지역 파종 적기는 10월 10일이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배수가 양호한 논토양에서 잘 자라며, 사료가치 및 당분 함량이 높아 고품질 사일리지(담근먹이)와 건초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올해는 가을철 비가 자주 내리면서 벼 수확이 늦어지고 동계사료작물 파종시기 또한 늦어지게 되면서 사료작물의 생육이 불량하고 생산량이 적어질 수 있다. 동계 사료작물 파종은 벼 수확 전 논에 벼가 서 있을 때 하는 ‘입모중 방법’의 경우 물떼기 후 토양에 수분이 충분히 있을 때 파종해야 하며, 파종 후 10일이 경과하면 하루라도 빨리 벼를 수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논토양 수분이 너무 많을 때는 파종작업을 피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비로 인한 하계 사료작물(옥수수) 생산량 감소와 가을철 볏짚 수거량 부족 등으로 조사료 공급이 부족하여 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70 ~ 80년대 추억의 노래들로 가득 채워진 복고풍 음악회 '응답하라 7080 콘서트' 가 10월 8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응답하라 7080 콘서트'는 코로나 우울(블루)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추억의 음악회로 '누구없소(원곡:한영애)',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원곡:심수봉)', '바람바람바람(원곡:김범룡)', '아 옛날이여(원곡:이선희)' 등 11곡을 독창(솔로) 또는 이중창(듀엣), 합창(코러스)으로 진행한다. 연주는 진아하우스밴드와 루체현악앙상블이 맡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가수 '박남정'이 특별출연하여 대표곡 '널 그리며' 등을 선보인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70~80년대에 즐겨듣던 명곡 실시간(라이브) 공연으로 잠시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잊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자녀분들과 함께 공연에 오신다면 세대 공감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약 90분으로 전연령 관람이 가능하고,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수용 객석의 50% 이하로 개방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부터 전면 개정되는 잔류농약 다성분시험법에 맞춰 검사항목을 대폭 확대하는 등 농산물의 안전한 유통환경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시험법 개정고시가 10월 1일 시행됨에 따라 검사 대상 항목이 경매전 농산물은기존 190종에서 349종, 유통 농산물은 197종에서 350종으로 확대된다. 확대 검사항목은 사용 빈도가 높고, 최근 부적합 이력이 많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중점 검사항목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유통 농산물에 대해서는 전량 압류, 폐기하고 전국 시, 도 행정기관 및 생산지역 해당기관에 즉시 통보해 출하‧유통 금지 조치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잔류농약 분석법의 전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검사항목이 확대됨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철저한 잔류농약 감시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8일 비대면 방식의 메타버스로 진행되는 ‘2021 수소 온라인 학회(컨퍼런스)(Hydrogen Online Conference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독일 미션 하이드로겐(Mission Hydrogen GmbH)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수소 산업 및 경제 동향에 대한 온라인 기반 학회(컨퍼런스)로 150개국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울산경자청과 현대자동차가 참가한다. 기존 온라인 전시회와 달리, 가상 전시관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각자의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유럽 여름 알뜰 시간(서머타임)(CEST) 기준 8일 0시(한국시간 오전 7시)부터 24시간 운영된다. 관심 기업의 가상 분신(아바타)과 문자 대화(채팅)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울산경자청의 가상 전시관’에서는 홍보 영상을 실시간 상영하며, 수소산업거점지구, 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등 경제자유구역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는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7일 오후 2시 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방사능 재난 대비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사능 재난 대비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은 민선 7기 공약 사업중 하나로 국내 최초로 원전사고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종합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구축됐다. 올해 추가적인 기능들을 개발하고자 고도화사업을 지난 6월에 착수했다. 주요 용역 내용은 △교통분석결과 표출 지원(소개경로에 따른 애니메이션, 로드뷰, 최근 3년 교통데이터 기반 통제유형별 교통통제지점 선정 등) 기능 개발 △주민보호조치 이행 관련 통계(구·군별 인구현황, 안전취약계층 현황, 구호소 입소현황, 방호약품 배포현황, 통제소 설치현황 등) 분석 기능 개발 △방사능 방재관련 정보(집결지, 구호소, 갑상샘방호약품 보관장소 등)시각화 기능 개발 등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원자력 시설 안전에 관한 소통체계와 신뢰 구축을 위해 구성한 울산시 원자력시설 안전자문단과 재난 및 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화 사업 추진사항 설명,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7일 오전 9시(기념식 오전 10시) 시민홀(시의회 1층)에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승열 대한노인회울산광역시연합회 회장,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기념식은 대면으로, 나머지는 비대면(유튜브 중계)으로 진행된다. 먼저 식전 행사로 노인연합회 7팀이 참여하여 건강체조, 라인댄스, 요가 등을 공연한다. 이어‘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국무총리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울산시장 표창 16명) 등 18명이 표창을 받는다. 또한 올해 100세가 되신 22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이 전달된다. 경연대회에서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등 10개 팀이 참가하여 실버밴드, 난타, 택견, 악기연주 등 경연을 펼친다. 경연대회에 이어 시민홀에서는 최상, 김용임,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울산시와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발생한 울산항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울산대교 시설물의 손해배상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9월 28일 발생한 울산항 인근인 염포부두에서 화학물질 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 선박 폭발사고 시 화염 피해를 입은 울산대교 시설물 손해배상 협상을 선주 측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설물정밀안전진단 용역 실시 결과 울산대교 시설물 중 경관조명, 케이블, 보강거더, 가드레일, 제습장치 등 일부 시설물이 화염으로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협상과정에서 행정소송 부담을 줄이고 조속한 보수를 위해 최초 추정한 손해배상금보다는 적지만 102억 원에 최종 합의하게 됐다. 시설물 보수는 이달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대교 경관조명을 우선 보수하고 내년 말까지 전체적인 시설물 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상징물인 대교의 경관조명이 꺼진지 2년이 지났다.”며 “조명 보수공사를 최우선 실시해 올 연말까지는 대교에 다시 불을 밝히고, 대교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 등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 울산시는 10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행정·경제·노동계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일자리 만들기 협력선언’을 한다. 이는 2020년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추진된 ‘일자리 지키기 협력’의 확장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울산 내 350개 기업이 참여해 1만 7,000여개의 일자리를 지켜냈으며, 지난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우수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선언문에는 ‘일자리 지키기 협력’에 이어 ‘일자리 만들기 협력’을 통해 울산의 일자리 창출 기반과 안전망을 넓히는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울산시는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일자리 만들기 협력’을 통한 목표 일자리는 4,000개 이며,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 확대 지원, 일자리기반 강화(up) 등 ‘일자리 만들기 3대 정책’에 300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청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한 특별장려금을 확대하고 유망직종 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6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인사말,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종식 전후를 감안한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며 “울산의 현실과 사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또 “내년도 정부안에 울산과 관련한 예산은 사상 최대 규모인 3조2천억원 가량으로 작년보다 15%상향 되었다. 국회 심의와 의결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여야 정당을 떠나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와 협조체제를 총동원해 달라.”며 “국가 예산을 바탕으로 울산의 내년도 당초 예산안 편성에도 심혈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의장은 글로벌 기업의 명성에 맞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 울주군 농촌지역에 난립하고 있는 폐기물 무단매립에 대한 적극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일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일산동주민자치센터 내 ‘일산 보성길 책방’에서 10월 6일 오전 10시 ‘책 보수체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책 보수체험’ 특강은 지역주민들과 책방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노후된 서적을 보수하는 법, 미니수첩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일산 보성길 책방’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7월 개소 이후, 각종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책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권만화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일산 보성길 책방이 알려져서 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10월~11월 두달간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지속 운영하고, 체납차량에 대한 야간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하여 부동산 등 재산에 대한 압류조치를 통해 조기채권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며, 공매실익 있는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및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확산여파 및 경기침체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및 자영업자, 서민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을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여, 구민에게 다가가는 공감세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동구청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구민의 복지를 위해 쓰이는 재원이므로 납부자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적극적인 행정제재와 처분을 통하여 체납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0월 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원전사고에 대비한 ‘2021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울산시와 동구·중구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하여 주민소집 없이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원전사고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따른 구호소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세부적으로 이재민 분류, 오염검사, 방사선 탐사 등의 훈련이 실시되었다. 특히 이재민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이재민 입·퇴소 등록, 구호물자 및 식사 배급 등의 훈련과 방사능 장비 운용훈련 등을 통하여 핵심요원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참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상황에 맞는 훈련을 통해 주민보호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체육회는 10월 6일 오후 6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생활체육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하여 종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구의장, 홍성임 회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그간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었던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개최 논의 및 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종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육인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구청과 체육회에서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고려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홍성임 동구체육회장은 “체육인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할테니 종목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체육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앞으로 구 차원에서도 체육회, 종목단체장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 송정동과 양정동, 염포동, 농소2동 주민자치회가 출범, 지역 8개 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6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으며, 13일에는 양정동과 염포동, 14일에는 농소2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북구는 2013년 농소3동이 울산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시작했고, 지난해 농소1동과 강동동, 효문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했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심의·의결 및 동 행정에 관한 협의의 권한만을 가졌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로 다양한 마을자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8개 동이 전면 주민자치회로 전환함에 따라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주민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스스로 주체가 돼 마을의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6일 상황실에서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3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울산사업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북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주거 빈곤아동 현황조사와 주거지원 설문조사, 인식개선 활동, 정책마련 및 제도개선, 주거환경생활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및 주거복지서비스 지원 등에 함께 나서게 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 주거권 보장은 물론 주거복지서비스 연계가 더욱 원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7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가면전'이 열린다. 제18회 무룡아트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와 파푸아뉴기니, 피지,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와 폴리네시아,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등 태평양 지역 섬나라의 전통가면과 조각품 약 80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작품은 한국축제연구소 대표 연구원이자 가면 수집가 김정환 박사(전 건국대 초빙교수)가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제조사와 문화답사를 통해 현지에서 직접 수집한 작품들로, 국내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색다른 가면들이 많다. 가면은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랜 기원을 지닌 주술적·종교적·예술적 표현물로, 원시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고 있으며, 나라와 부족마다 다른 표정의 가면을 사용해 그 수도 많은 편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삶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가면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가면이 지닌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며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옥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옥동 도시재생대학”은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희망나눔이 진행하는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략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이번 사업은 크게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공동체공간, △자생적 지역공동체 3개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 어울림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시작하여 총 3학기로 구성된 도시재생대학은 강의식 교육을 넘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한 토론과 주도적으로 실천해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동체 공간 디자인 워크숍을 통하여 향후 주민 커뮤니티 공간의 관리와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민이 직접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어울림활동 강좌시연을 통해 자생적 지역공동체 운영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이날 “옥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에서는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20여명이 모여 사업 추진 성과와 소감을 공유했으며, 향후 주민 어울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하여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자는 포부를 다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년 중구문화의전당 기획전시로 ‘리틀 피카소’를 꿈꾸는 그림 영재 '김하민 특별초대전-“우리 또 오자”'가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TV 프로그램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그림 영재’ 혹은 ‘천재 화가’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12살의 어린 작가 김하민이다.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김하민군은 자신이 갖고 있는 영재성으로 SBS‘영재발굴단’에 2017년 첫 출연한 이후, 지금까지 7회에 걸쳐 방송을 통해 성장기를 소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하민군은 방송 이후 잡지 화보 촬영, 신문사 인터뷰 등을 통해 그림을 알려왔고, 최근에는 영화 포스터 제작 및 브랜드 냉장고 광고 작업에 참여하는 등 미술의 영역을 여러 방식으로 넓혀나가며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또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미술 전람회(아트페어)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면서 2019년에는 그림동화 「웃어요, 고릴라 할아버지」, 2020년에는 「하민이의 그림 그리고 싶은 날」등을 발간하고 작가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입주기업인 아트맨(AT-men) 연구소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트맨(AT-men) 연구소는 기상기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트맨(AT-men) 연구소는 앞서 친환경 소나무를 활용한 조명과 소형 공기청정기가 융합된 ‘먼지구슬’을 출시했다. 이 기기에는 특수 항균 처리된 피톤치드 헤파필터와 재사용이 가능한 세균 억제 카본 필터가 적용돼 있다. 또한 IoT,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내외 대기 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연환기 시점과 적정 시간, 전 세계의 공기질 및 날씨를 알려주는 앱 서비스 등도 함께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트맨(AT-men) 연구소는 올해 개인 투자 유치 2억 원, 특허 3건 등록, 청년 7명 채용,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 또‘2021년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등에 참여하고 각종 공모사업에서 수상하며,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 이미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년디딤터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의 상징물 울산큰애기를 이제 만화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울산 중구는 울산큰애기가 등장하는 만화영화‘우리집 큰애기’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ubc울산방송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만화영화는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울산큰애기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꾸림정보(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우리집 큰애기’ 만화영화는 총 8편으로, 제작 기간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다. 울산 중구가 지원한 이번 만화영화의 제작에는 애니원고에 소재한 지역 제작 업체인 ㈜일오삼과 ubc울산방송이 함께 참여했다. ‘우리집 큰애기’는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 울산큰애기와 조카‘민희’의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 짝사랑 상대인‘기태’와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등 울산큰애기의 다양한 일상을 각각의 재미있는 일화 형식으로 보여준다. 만화영화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첫 방영인 지난 5일에는 1편 ‘우리집 큰애기’와 2편 ‘여자 친구가 돼줄래?’가 방영됐다. 오는 12일에는 3편 ‘조카와 함께 하루를!’과 4편 ‘초능력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 주민들이 이마트 본사 앞에서 ‘울산 중구 혁신도시 부지 내 상업시설 건립’을 촉구하며 릴레이 1인 요구 활동에 나섰다.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박태완 중구청장은 6일 오전 8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 앞에서 ㈜신세계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1인 요구 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같은 날 오전 10시 김윤석 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도 1인 요구 활동에 참여했다. 중구는 ㈜신세계가 중구 혁신도시에 백화점 또는 스타필드 같은 상업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당초의 약속을 어기고, 오피스텔 위주의 개발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자 릴레이 1인 요구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세계 측에 9월 말까지 구체적인 혁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라 요청했지만 결국 기존 개발안과 크게 차이가 없는 입장을 내놓았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의 뜻을 반영한 구체적인 시설 계획을 다시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1인 릴레이 요구 활동은 각계각층의 주민대표로 구성된 중구 주민대책협의회 주관으로, 10월 29일까지 서울 이마트 본사 앞에서 진행된다. 중구 주민대책협의회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6일 ‘2021 울산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주제는 ‘울산교육, 미래를 품다!, 학교를 그리다!’로 울산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하고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울산교육청은 모두를 배려하는 울산형 교육복지를 바탕으로 미래형 학교 환경을 만들어 프로젝트 수업를 위한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 우리 학생들의 환경과 생명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해 가겠다”라고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기조 발제자로 곽노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전 서울특별시교육감)은 “2022년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도입, 2022년 대통령 선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등을 앞두고 있어서 교육대전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첫 발표자 울산교육정책연구소 박희경 박사는 ‘울산 미래교육 방향 탐색: 교육주체들의 인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에서 “미래사회는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근로자 재취업지원서비스인 진로설계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중 퇴직자와 이직자 20명이다. 교육과정은 1일차 변화와 도전, 2일차 나의 특성 이해, 3일차 진로 의사결정 실천방법과 구체화로 구성했으며, 경력·적성, 건강, 자산 등 본인의 여건을 이해하고, 진로설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는 집단상담과 다른 참여자와의 소통을 통해 중장년기의 여러 고민과 고충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연수를 마친 교육생은“진로설계교육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상당히 해소되었으며,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 결손과 학습 무기력을 겪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맞춤형 학습 컨설팅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학업 자신감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이 대부분 초·중학생 대상에 맞춰져 고교생에 대한 학력향상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고교 1, 2학년 단계에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자신감 회복과 학습 동기 부여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습컨설팅 운영에 앞서 사전에 컨설턴트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학습컨설팅 희망 분야‧과목 등을 조사‧분석하여 효과적인 매칭과 학습상담 운영도 준비했다. 또 학생들의 학습성취동기 강화를 위한 도서·학습꾸러미를 준비했다. 도서·학습꾸러미(자기주도학습과 진로관련 도서와 학습플래너, 문구세트등으로 구성)는 오프라인 컨설팅 상담시 컨설턴트들이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6일 학습 컨설턴트단 교사 39명을 대상으로‘즐깨감(학습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학업자신감 회복)’을 주제로 고교생 학습컨설팅 컨설턴트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비대면 학습 상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3분기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80%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고래문화특구 5개 시설(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웰리키즈랜드, 고래문화마을)의 입장객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021년 3분기 고래문화특구 총 방문인원은 190,4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 총 방문인원 241,815명에는 51,415명 못 미쳤다. 2019년 대비 각 시설별 방문객 회복율은 고래박물관 67.4%, 생태체험관 77.1%, 울산함 81.9%, 웰리키즈랜드 117%, 문화마을은 85.8% 수준으로 회복됐다. 또한 울산함 도색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시기를 감안하면 3분기 고래문화특구 실제 회복율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의 경우 2019년 대비 40% 수준이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국내 단체 여행객의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동시수용인원 조정 등으로 전반적인 방문객은 감소했으나, 웰리키즈랜드의 경우 2020년 미로놀이터, 거울의 방 등 신규콘텐츠 개발 및 가성비 좋은 놀이시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임신과 출산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비커밍맘’갈라콘서트 공연을 개최하고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 49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만들기’주민인식 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뮤지컬‘비커밍 맘’의 하이라이트 10곡의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구성하여 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편, 뮤지컬‘비커밍 맘’은 국내 최초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워킹맘, 전업주부, 임산부 세 친구가 엄마가 되어가는 이야기 등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15일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남구 기획예산과 인구정책계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예비부모 또는 초보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생명과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달 초 천상리 천상초등학교 일원과 구영리 현대2차 아파트 일원의 보도정비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보도 포장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사업비 약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총 연장 678m의 보도 정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천상초등학교 일원은 기존 보도폭이 협소하고 보도 옆 사유지에 경작물과 지장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구간이었다. 울주군은 일부 사유지를 협의 취득해 기존 보도 확장 및 안전시설물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 통학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해소할 예정이다. 구영리 현대2차 아파트 일원은 기존 보도 노후화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공사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번 보도 정비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앞으로도 노후되고 개선이 필요한 보도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9월 30일 울주군 온양읍 망양 일원에서 지적담당 공무원의 드론을 활용하여 지적측량 역량을 겨루는「2021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 결과 울산 북구가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자체 지적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정확한 측량성과 결정검사를 통하여 지적측량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지적공무원의 디지털 트윈 공간정보구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일명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보유한 지적측량 담당자들로 구성된 시와 구·군의 6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시된 관측대상 기준점에 대한 드론촬영을 수행하는 현장평가와 촬영한 드론영상을 처리하여 제출한 최종 측량 성과물을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직무교육 등을 통해 지적담당 공무원의 드론운용 및 지적측량 성과검사 능력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군 지적담당 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제28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차타고 떠나는 울산 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교육은 오는 10월 16일, 17일, 23일, 24일 동안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5시 3차례에 걸쳐 총 12회에 걸쳐 실시된다. 회당 5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0가족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울산박물관 테마전시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과 연계해 울산 철도의 건립, 역사(驛舍)의 이동과 그 의미를 알아보며 입체퍼즐 케이티엑스(KTX)산천을 만들며 미래의 운송수단에 대해 상상해보는 방식도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올해 울산 철도 100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 체험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