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63개소를 점검한 결과 16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51개소 △수질관리 45개소 △자원순환 67개소 총 1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 확인을 위한‘시설 점검’과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한‘오염도 검사’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개소 △악취방지법 위반 1개소 △물환경보전법 위반 3개소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3개소 △폐기물 관리법 위반 8개소 총 16개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기와수질오염으로 인한 위해를 예방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7일 외국인주민의 지방세 납부를 돕기 위해 4개 국어로 제작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안내책자 200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남구는 외국인 납세자에게 576건에 1억 1천5백만원 지방세를 부과했으며 그 중 체납은 307건에 3천8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체납의 대부분은 소액인 주민세(개인분), 자동차세 등 30만원 미만의 체납으로 고의적인 납부기피 보다는 지방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납세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남구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이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겪는 체납 발생을 예방하고 외국인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세무정보를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와 함께 한국어로 표기된 안내책자를 배부하여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안내책자에는 지방세 개념과 종류, 납부방법 및 시기, 권리구제절차 등 납세를 위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특히 외국인 납세자 체납 세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분야는 자동차 등록 및 말소절차 등 상세한 내용을 담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외국인 납세자의 불편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오는 15일 남구 캐릭터 ‘장생이’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하고 고래도시 남구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적극 나선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는 코로나19로 공공분야에서 SNS를 통한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강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전국 유일의 고래문화특구를 가진 울산 남구를 홍보하고 장생이 캐릭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를 위해 ‘두근두근 장생이의 남구여행’이라는 주제로 기존 장생이 캐릭터를 재해석하고 의인화해 귀여운 얼굴 표정과 그림체로 친근한 느낌이 들도록 새롭게 디자인했다. 여기에 일상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감정표현 동작과 문구를 삽입해 여러 상황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했다. 이에 장생이는 남구청을 배경으로 반갑게 인사하거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박물관인 장생포고래박물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태화강역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오가는 맞춤형 관광수소버스를 타고 있는 장생이의 모습도 디자인에 반영해 이모티콘을 통한 관광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1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일반고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울산진학정보센터에서‘2022 대입 수시 모의 면접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일반 4년제 대학은 지난달 2022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2월 16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은 수시모집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논술, 수능, 실기 등 여러 전형 요소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를 위주로 가장 많은 학생을 뽑는다. 학생부 전형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뿐만 아니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대학이 많아, 수험생에게는 어려운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 울산진학정보센터는 수험생이 면접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의 면접주간을 준비했고, 38개 일반고에서 186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모의 면접 대상 학생 1명에 모의 면접관 2명이 대학별 면접 기출문제를 검토하고 수험생이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검토해 문항을 추출 후 면접을 진행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코로나 상황인 점을 고려해 온라인 강의로 면접 대비 특강을 제작해 유튜브 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7일 오후 2시 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구·군 실무자와 신속한 민원사무처리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소개 및 특례사무 안내, 개청 이후 접수 된 주민불편 사례 등을 설명하고, 향후 개선방향 및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위한 구·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시와 구·군이 소통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울산경제자유구역’은 수소산업을 집중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지정됐으며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편리한 사무처리 및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월 개청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동계 사료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동계 사료작물의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계 사료작물은 파종시기가 5일만 늦어도 생육 및 생산량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때맞추어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의 울산지역 파종 적기는 10월 10일이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배수가 양호한 논토양에서 잘 자라며, 사료가치 및 당분 함량이 높아 고품질 사일리지(담근먹이)와 건초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올해는 가을철 비가 자주 내리면서 벼 수확이 늦어지고 동계사료작물 파종시기 또한 늦어지게 되면서 사료작물의 생육이 불량하고 생산량이 적어질 수 있다. 동계 사료작물 파종은 벼 수확 전 논에 벼가 서 있을 때 하는 ‘입모중 방법’의 경우 물떼기 후 토양에 수분이 충분히 있을 때 파종해야 하며, 파종 후 10일이 경과하면 하루라도 빨리 벼를 수확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논토양 수분이 너무 많을 때는 파종작업을 피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잦은 비로 인한 하계 사료작물(옥수수) 생산량 감소와 가을철 볏짚 수거량 부족 등으로 조사료 공급이 부족하여 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70 ~ 80년대 추억의 노래들로 가득 채워진 복고풍 음악회 '응답하라 7080 콘서트' 가 10월 8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응답하라 7080 콘서트'는 코로나 우울(블루)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추억의 음악회로 '누구없소(원곡:한영애)',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원곡:심수봉)', '바람바람바람(원곡:김범룡)', '아 옛날이여(원곡:이선희)' 등 11곡을 독창(솔로) 또는 이중창(듀엣), 합창(코러스)으로 진행한다. 연주는 진아하우스밴드와 루체현악앙상블이 맡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가수 '박남정'이 특별출연하여 대표곡 '널 그리며' 등을 선보인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70~80년대에 즐겨듣던 명곡 실시간(라이브) 공연으로 잠시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잊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자녀분들과 함께 공연에 오신다면 세대 공감의 계기도 마련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약 90분으로 전연령 관람이 가능하고,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수용 객석의 50% 이하로 개방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10월부터 전면 개정되는 잔류농약 다성분시험법에 맞춰 검사항목을 대폭 확대하는 등 농산물의 안전한 유통환경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시험법 개정고시가 10월 1일 시행됨에 따라 검사 대상 항목이 경매전 농산물은기존 190종에서 349종, 유통 농산물은 197종에서 350종으로 확대된다. 확대 검사항목은 사용 빈도가 높고, 최근 부적합 이력이 많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중점 검사항목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유통 농산물에 대해서는 전량 압류, 폐기하고 전국 시, 도 행정기관 및 생산지역 해당기관에 즉시 통보해 출하‧유통 금지 조치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잔류농약 분석법의 전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검사항목이 확대됨에 따라 더 효율적이고 철저한 잔류농약 감시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8일 비대면 방식의 메타버스로 진행되는 ‘2021 수소 온라인 학회(컨퍼런스)(Hydrogen Online Conference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독일 미션 하이드로겐(Mission Hydrogen GmbH)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수소 산업 및 경제 동향에 대한 온라인 기반 학회(컨퍼런스)로 150개국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울산경자청과 현대자동차가 참가한다. 기존 온라인 전시회와 달리, 가상 전시관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각자의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중앙유럽 여름 알뜰 시간(서머타임)(CEST) 기준 8일 0시(한국시간 오전 7시)부터 24시간 운영된다. 관심 기업의 가상 분신(아바타)과 문자 대화(채팅)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울산경자청의 가상 전시관’에서는 홍보 영상을 실시간 상영하며, 수소산업거점지구, 연구개발 비즈니스밸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등 경제자유구역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는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7일 오후 2시 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방사능 재난 대비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사능 재난 대비 시민대피 통합관리시스템은 민선 7기 공약 사업중 하나로 국내 최초로 원전사고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종합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구축됐다. 올해 추가적인 기능들을 개발하고자 고도화사업을 지난 6월에 착수했다. 주요 용역 내용은 △교통분석결과 표출 지원(소개경로에 따른 애니메이션, 로드뷰, 최근 3년 교통데이터 기반 통제유형별 교통통제지점 선정 등) 기능 개발 △주민보호조치 이행 관련 통계(구·군별 인구현황, 안전취약계층 현황, 구호소 입소현황, 방호약품 배포현황, 통제소 설치현황 등) 분석 기능 개발 △방사능 방재관련 정보(집결지, 구호소, 갑상샘방호약품 보관장소 등)시각화 기능 개발 등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원자력 시설 안전에 관한 소통체계와 신뢰 구축을 위해 구성한 울산시 원자력시설 안전자문단과 재난 및 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도화 사업 추진사항 설명,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7일 오전 9시(기념식 오전 10시) 시민홀(시의회 1층)에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승열 대한노인회울산광역시연합회 회장,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기념식은 대면으로, 나머지는 비대면(유튜브 중계)으로 진행된다. 먼저 식전 행사로 노인연합회 7팀이 참여하여 건강체조, 라인댄스, 요가 등을 공연한다. 이어‘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국무총리 표창 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 울산시장 표창 16명) 등 18명이 표창을 받는다. 또한 올해 100세가 되신 22명의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장수지팡이)이 전달된다. 경연대회에서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등 10개 팀이 참가하여 실버밴드, 난타, 택견, 악기연주 등 경연을 펼친다. 경연대회에 이어 시민홀에서는 최상, 김용임,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울산시와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발생한 울산항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울산대교 시설물의 손해배상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9월 28일 발생한 울산항 인근인 염포부두에서 화학물질 운반선 스톨트 크로앤랜드 선박 폭발사고 시 화염 피해를 입은 울산대교 시설물 손해배상 협상을 선주 측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설물정밀안전진단 용역 실시 결과 울산대교 시설물 중 경관조명, 케이블, 보강거더, 가드레일, 제습장치 등 일부 시설물이 화염으로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협상과정에서 행정소송 부담을 줄이고 조속한 보수를 위해 최초 추정한 손해배상금보다는 적지만 102억 원에 최종 합의하게 됐다. 시설물 보수는 이달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대교 경관조명을 우선 보수하고 내년 말까지 전체적인 시설물 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상징물인 대교의 경관조명이 꺼진지 2년이 지났다.”며 “조명 보수공사를 최우선 실시해 올 연말까지는 대교에 다시 불을 밝히고, 대교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 염포부두 선박 폭발사고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 등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을 다짐한다. 울산시는 10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행정·경제·노동계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일자리 만들기 협력선언’을 한다. 이는 2020년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추진된 ‘일자리 지키기 협력’의 확장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울산 내 350개 기업이 참여해 1만 7,000여개의 일자리를 지켜냈으며, 지난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우수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선언문에는 ‘일자리 지키기 협력’에 이어 ‘일자리 만들기 협력’을 통해 울산의 일자리 창출 기반과 안전망을 넓히는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울산시는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일자리 만들기 협력’을 통한 목표 일자리는 4,000개 이며,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 확대 지원, 일자리기반 강화(up) 등 ‘일자리 만들기 3대 정책’에 300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청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한 특별장려금을 확대하고 유망직종 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6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인사말,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종식 전후를 감안한 위드 코로나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충분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며 “울산의 현실과 사정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말했다. 또 “내년도 정부안에 울산과 관련한 예산은 사상 최대 규모인 3조2천억원 가량으로 작년보다 15%상향 되었다. 국회 심의와 의결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여야 정당을 떠나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공조와 협조체제를 총동원해 달라.”며 “국가 예산을 바탕으로 울산의 내년도 당초 예산안 편성에도 심혈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의장은 글로벌 기업의 명성에 맞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 울주군 농촌지역에 난립하고 있는 폐기물 무단매립에 대한 적극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일산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일산동주민자치센터 내 ‘일산 보성길 책방’에서 10월 6일 오전 10시 ‘책 보수체험’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책 보수체험’ 특강은 지역주민들과 책방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노후된 서적을 보수하는 법, 미니수첩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일산 보성길 책방’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7월 개소 이후, 각종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책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권만화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일산 보성길 책방이 알려져서 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조세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10월~11월 두달간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지속 운영하고, 체납차량에 대한 야간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하여 부동산 등 재산에 대한 압류조치를 통해 조기채권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며, 공매실익 있는 압류 재산에 대한 공매처분 및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확산여파 및 경기침체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및 자영업자, 서민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을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여, 구민에게 다가가는 공감세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동구청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구민의 복지를 위해 쓰이는 재원이므로 납부자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재산 압류 및 공매 등 적극적인 행정제재와 처분을 통하여 체납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0월 6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원전사고에 대비한 ‘2021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집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울산시와 동구·중구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하여 주민소집 없이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원전사고로 인한 이재민 발생에 따른 구호소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세부적으로 이재민 분류, 오염검사, 방사선 탐사 등의 훈련이 실시되었다. 특히 이재민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이재민 입·퇴소 등록, 구호물자 및 식사 배급 등의 훈련과 방사능 장비 운용훈련 등을 통하여 핵심요원의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참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상황에 맞는 훈련을 통해 주민보호체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체육회는 10월 6일 오후 6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생활체육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하여 종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구의장, 홍성임 회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의 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그간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었던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개최 논의 및 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종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체육인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발 빠르게 구청과 체육회에서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고려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홍성임 동구체육회장은 “체육인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할테니 종목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체육사업을 추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앞으로 구 차원에서도 체육회, 종목단체장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 송정동과 양정동, 염포동, 농소2동 주민자치회가 출범, 지역 8개 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6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으며, 13일에는 양정동과 염포동, 14일에는 농소2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 북구는 2013년 농소3동이 울산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시작했고, 지난해 농소1동과 강동동, 효문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했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심의·의결 및 동 행정에 관한 협의의 권한만을 가졌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로 다양한 마을자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8개 동이 전면 주민자치회로 전환함에 따라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주민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스스로 주체가 돼 마을의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6일 상황실에서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3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H울산사업본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북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주거 빈곤아동 현황조사와 주거지원 설문조사, 인식개선 활동, 정책마련 및 제도개선, 주거환경생활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및 주거복지서비스 지원 등에 함께 나서게 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 주거권 보장은 물론 주거복지서비스 연계가 더욱 원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7일부터 28일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가면전'이 열린다. 제18회 무룡아트페스티벌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와 파푸아뉴기니, 피지, 뉴질랜드를 비롯한 오세아니아와 폴리네시아,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등 태평양 지역 섬나라의 전통가면과 조각품 약 80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작품은 한국축제연구소 대표 연구원이자 가면 수집가 김정환 박사(전 건국대 초빙교수)가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제조사와 문화답사를 통해 현지에서 직접 수집한 작품들로, 국내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색다른 가면들이 많다. 가면은 인류 역사만큼이나 오랜 기원을 지닌 주술적·종교적·예술적 표현물로, 원시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고 있으며, 나라와 부족마다 다른 표정의 가면을 사용해 그 수도 많은 편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고대부터 현재까지 인간의 삶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가면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가면이 지닌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며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6일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옥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옥동 도시재생대학”은 옥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희망나눔이 진행하는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역략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으며 이번 사업은 크게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공동체공간, △자생적 지역공동체 3개 주제로 강의와 워크숍, 어울림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시작하여 총 3학기로 구성된 도시재생대학은 강의식 교육을 넘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한 토론과 주도적으로 실천해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동체 공간 디자인 워크숍을 통하여 향후 주민 커뮤니티 공간의 관리와 운영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주민이 직접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어울림활동 강좌시연을 통해 자생적 지역공동체 운영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이날 “옥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에서는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20여명이 모여 사업 추진 성과와 소감을 공유했으며, 향후 주민 어울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하여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자는 포부를 다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옥동 도시재생사업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년 중구문화의전당 기획전시로 ‘리틀 피카소’를 꿈꾸는 그림 영재 '김하민 특별초대전-“우리 또 오자”'가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TV 프로그램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그림 영재’ 혹은 ‘천재 화가’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12살의 어린 작가 김하민이다.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김하민군은 자신이 갖고 있는 영재성으로 SBS‘영재발굴단’에 2017년 첫 출연한 이후, 지금까지 7회에 걸쳐 방송을 통해 성장기를 소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하민군은 방송 이후 잡지 화보 촬영, 신문사 인터뷰 등을 통해 그림을 알려왔고, 최근에는 영화 포스터 제작 및 브랜드 냉장고 광고 작업에 참여하는 등 미술의 영역을 여러 방식으로 넓혀나가며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또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 미술 전람회(아트페어)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면서 2019년에는 그림동화 「웃어요, 고릴라 할아버지」, 2020년에는 「하민이의 그림 그리고 싶은 날」등을 발간하고 작가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 입주기업인 아트맨(AT-men) 연구소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트맨(AT-men) 연구소는 기상기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트맨(AT-men) 연구소는 앞서 친환경 소나무를 활용한 조명과 소형 공기청정기가 융합된 ‘먼지구슬’을 출시했다. 이 기기에는 특수 항균 처리된 피톤치드 헤파필터와 재사용이 가능한 세균 억제 카본 필터가 적용돼 있다. 또한 IoT,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내외 대기 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연환기 시점과 적정 시간, 전 세계의 공기질 및 날씨를 알려주는 앱 서비스 등도 함께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트맨(AT-men) 연구소는 올해 개인 투자 유치 2억 원, 특허 3건 등록, 청년 7명 채용,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 또‘2021년 기상기후산업 박람회’등에 참여하고 각종 공모사업에서 수상하며,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 이미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년디딤터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의 상징물 울산큰애기를 이제 만화영화로 만나볼 수 있다. 울산 중구는 울산큰애기가 등장하는 만화영화‘우리집 큰애기’가 10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ubc울산방송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만화영화는 울산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울산큰애기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꾸림정보(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우리집 큰애기’ 만화영화는 총 8편으로, 제작 기간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다. 울산 중구가 지원한 이번 만화영화의 제작에는 애니원고에 소재한 지역 제작 업체인 ㈜일오삼과 ubc울산방송이 함께 참여했다. ‘우리집 큰애기’는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 울산큰애기와 조카‘민희’의 좌충우돌 일상 이야기, 짝사랑 상대인‘기태’와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 등 울산큰애기의 다양한 일상을 각각의 재미있는 일화 형식으로 보여준다. 만화영화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첫 방영인 지난 5일에는 1편 ‘우리집 큰애기’와 2편 ‘여자 친구가 돼줄래?’가 방영됐다. 오는 12일에는 3편 ‘조카와 함께 하루를!’과 4편 ‘초능력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 주민들이 이마트 본사 앞에서 ‘울산 중구 혁신도시 부지 내 상업시설 건립’을 촉구하며 릴레이 1인 요구 활동에 나섰다.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박태완 중구청장은 6일 오전 8시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 앞에서 ㈜신세계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팻말을 들고 1인 요구 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같은 날 오전 10시 김윤석 울산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도 1인 요구 활동에 참여했다. 중구는 ㈜신세계가 중구 혁신도시에 백화점 또는 스타필드 같은 상업시설을 조성하겠다는 당초의 약속을 어기고, 오피스텔 위주의 개발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자 릴레이 1인 요구 활동에 돌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신세계 측에 9월 말까지 구체적인 혁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라 요청했지만 결국 기존 개발안과 크게 차이가 없는 입장을 내놓았다며, 하루빨리 주민들의 뜻을 반영한 구체적인 시설 계획을 다시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1인 릴레이 요구 활동은 각계각층의 주민대표로 구성된 중구 주민대책협의회 주관으로, 10월 29일까지 서울 이마트 본사 앞에서 진행된다. 중구 주민대책협의회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6일 ‘2021 울산교육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의 주제는 ‘울산교육, 미래를 품다!, 학교를 그리다!’로 울산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하고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울산교육청은 모두를 배려하는 울산형 교육복지를 바탕으로 미래형 학교 환경을 만들어 프로젝트 수업를 위한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 우리 학생들의 환경과 생명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해 가겠다”라고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기조 발제자로 곽노현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전 서울특별시교육감)은 “2022년 국가교육위원회 출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도입, 2022년 대통령 선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 등을 앞두고 있어서 교육대전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첫 발표자 울산교육정책연구소 박희경 박사는 ‘울산 미래교육 방향 탐색: 교육주체들의 인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발표에서 “미래사회는 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근로자 재취업지원서비스인 진로설계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중 퇴직자와 이직자 20명이다. 교육과정은 1일차 변화와 도전, 2일차 나의 특성 이해, 3일차 진로 의사결정 실천방법과 구체화로 구성했으며, 경력·적성, 건강, 자산 등 본인의 여건을 이해하고, 진로설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는 집단상담과 다른 참여자와의 소통을 통해 중장년기의 여러 고민과 고충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연수를 마친 교육생은“진로설계교육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상당히 해소되었으며,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도전해 볼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 19로 인한 학습 결손과 학습 무기력을 겪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맞춤형 학습 컨설팅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과 학업 자신감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이 대부분 초·중학생 대상에 맞춰져 고교생에 대한 학력향상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고교 1, 2학년 단계에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자신감 회복과 학습 동기 부여 기회 제공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습컨설팅 운영에 앞서 사전에 컨설턴트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학습컨설팅 희망 분야‧과목 등을 조사‧분석하여 효과적인 매칭과 학습상담 운영도 준비했다. 또 학생들의 학습성취동기 강화를 위한 도서·학습꾸러미를 준비했다. 도서·학습꾸러미(자기주도학습과 진로관련 도서와 학습플래너, 문구세트등으로 구성)는 오프라인 컨설팅 상담시 컨설턴트들이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6일 학습 컨설턴트단 교사 39명을 대상으로‘즐깨감(학습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학업자신감 회복)’을 주제로 고교생 학습컨설팅 컨설턴트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비대면 학습 상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올해 3분기 고래문화특구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80%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고래문화특구 5개 시설(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웰리키즈랜드, 고래문화마을)의 입장객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021년 3분기 고래문화특구 총 방문인원은 190,4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분기 총 방문인원 241,815명에는 51,415명 못 미쳤다. 2019년 대비 각 시설별 방문객 회복율은 고래박물관 67.4%, 생태체험관 77.1%, 울산함 81.9%, 웰리키즈랜드 117%, 문화마을은 85.8% 수준으로 회복됐다. 또한 울산함 도색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시기를 감안하면 3분기 고래문화특구 실제 회복율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의 경우 2019년 대비 40% 수준이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국내 단체 여행객의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동시수용인원 조정 등으로 전반적인 방문객은 감소했으나, 웰리키즈랜드의 경우 2020년 미로놀이터, 거울의 방 등 신규콘텐츠 개발 및 가성비 좋은 놀이시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임신과 출산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비커밍맘’갈라콘서트 공연을 개최하고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 49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만들기’주민인식 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뮤지컬‘비커밍 맘’의 하이라이트 10곡의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구성하여 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편, 뮤지컬‘비커밍 맘’은 국내 최초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워킹맘, 전업주부, 임산부 세 친구가 엄마가 되어가는 이야기 등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15일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남구 기획예산과 인구정책계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예비부모 또는 초보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생명과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달 초 천상리 천상초등학교 일원과 구영리 현대2차 아파트 일원의 보도정비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보도 포장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총 사업비 약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총 연장 678m의 보도 정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천상초등학교 일원은 기존 보도폭이 협소하고 보도 옆 사유지에 경작물과 지장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던 구간이었다. 울주군은 일부 사유지를 협의 취득해 기존 보도 확장 및 안전시설물 설치로 도시미관 개선, 통학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해소할 예정이다. 구영리 현대2차 아파트 일원은 기존 보도 노후화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공사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번 보도 정비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앞으로도 노후되고 개선이 필요한 보도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9월 30일 울주군 온양읍 망양 일원에서 지적담당 공무원의 드론을 활용하여 지적측량 역량을 겨루는「2021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 결과 울산 북구가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자체 지적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정확한 측량성과 결정검사를 통하여 지적측량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지적공무원의 디지털 트윈 공간정보구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일명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보유한 지적측량 담당자들로 구성된 시와 구·군의 6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시된 관측대상 기준점에 대한 드론촬영을 수행하는 현장평가와 촬영한 드론영상을 처리하여 제출한 최종 측량 성과물을 평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직무교육 등을 통해 지적담당 공무원의 드론운용 및 지적측량 성과검사 능력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구․군 지적담당 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제28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차타고 떠나는 울산 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교육은 오는 10월 16일, 17일, 23일, 24일 동안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5시 3차례에 걸쳐 총 12회에 걸쳐 실시된다. 회당 5가족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0가족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울산박물관 테마전시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과 연계해 울산 철도의 건립, 역사(驛舍)의 이동과 그 의미를 알아보며 입체퍼즐 케이티엑스(KTX)산천을 만들며 미래의 운송수단에 대해 상상해보는 방식도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올해 울산 철도 100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 체험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놀이체험인 ‘예술의 숲에서 놀자’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야외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시는 코로나 19에 비교적 안전한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창의력을 가꾸고 예술적 사고를 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예술놀이체험으로 그림아 놀자, 나무야 놀자, 빛이랑 놀자 등 세 가지 주제가 준비되어있다. ‘그림아 놀자’는 아트 스튜디오를 마련하여 파라솔 아래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주행성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림그리기를 진행한다. ‘나무야 놀자’는 조각된 나무를 다양하고 원하는 색으로 칠하며 전시까지 해보는 체험이며, ‘빛이랑 놀자’는 어두운 공간에서 야광물감을 이용한 신체활동 놀이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외에도 마술과 공연, 사진 찍는 곳(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매일 4회 씩 (1회차 오전 10시~오전 11시 30분, 2회차 오후 12시 30~오후 2시, 3회차 오후 2시~오후 3시 30분, 4회차 오후 3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난 9월 6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접수 중인 가운데 10월 4일 현재 대상자(92만 5,822명) 중 90만 5,614명(97.8%)에게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62만 775명(67.1%), 선불카드 18만 9,198명(20.4%), 울산페이 9만 5,641명(10.3%) 등이다. 이의 신청은 총 6,316건(온라인 1,894건, 오프라인 4,422건)이 접수됐다. 원인별로는 건강보험료 조정 2,994건, 가족구성원 변경 2,960건, 재산세ㆍ금융소득 초과 102건, 기타 260건 등의 순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요일에 관계없이 온ㆍ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며 “특히 동거가족이 없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 시 해당 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과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해 8월 주민세 개인분 납기내 징수율이 77.6%로 지난해 대비 3.3%p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울산시의 모든 주민에게 동일하게 세대당 1만 원을 부과하는 ‘회비적 성격’의 세금으로 모두 33만 7,000여건을 부과해 납부기한 내에 총 33억 5,800만 원을 징수했다. 구․군별 징수 현황은 중구 6억 2,900만 원, 남구 9억 3,800만 원, 동구 4억 6,000만 원, 북구 6억 1,300만 원, 울주군 7억 1,800만 원이다. 울산시의 납기내 징수율 증가율 3.3% 포인트(P)는 타 특·광역시 납기내 징수율의 평균 증가율 1.62% 포인트(P)에 비해 크게 웃돈다. 울산시는 자동응답시스템(ARS) 무료전화와 납부방법 다양화, 납부안내 문자전송 등 홍보 강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부활동 자제로 고지서 송달률 증가가 징수율을 상승시킨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이 낸 개인분 주민세를 그 지역에 환원해 주민들이 스스로 사용처를 결정하는 ‘마을교부세’ 도입이 주민세 납기내 징수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6일‘울산광역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수립용역’발주 공고를 실시하고 자연재해 저감대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울산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은 개정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태풍, 호우, 강풍 등 풍수해 중심에서 가뭄과 대설을 추가한 9개 재해유형에 대해 울산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이번 용역은 올해 말부터 오는 2023년 말까지 24개월 동안 약 18억 원이 투입된다. 용역은 지난 2018년 수립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 각종 개발계획에 대한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자연재해를 예측하고 예방 및 저감 대책을 수립해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추진 일정은 올 연말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2년 9월까지 기초자료 분석과 자연재해위험지구 후보지를 선정하고 위험요인 분석결과 위험지구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확정된 위험지구에 대해서는 오는 2023년 3월경에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투자우선순위 및 단계별 시행계획 수립 후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하게 된다. 특히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FOWF) 2021’이 10월 6일~7일 양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3층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재)울산테크노파크, (사)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사)한국풍력산업협회가 후원하고, 민간투자사가 함께한다.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6월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도 포함된 ‘울산 부유식해상풍력발전’을 주제로 하는 국제포럼으로 국내·외 업계 및 전문가 등 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로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소독게이트, 열화상카메라, 비접촉식 체온계 활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첫날 기조연설, 정부정책 및 프로젝트 발표 등에 이어 둘쨋날에는 해상풍력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관련 기관 발표와 특별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기조연설에는 쉘 코리아(Shell Korea) 사장 오지원, 에퀴노르 사우스 코리아(Equinor South Korea)대표 자크 에티엔 미쉘(Jacques-Etienne Michel),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원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 촉구 결의안’을 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황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8명의 여·야 의원이 함께한 ‘공공기관 추가 이전 촉구 결의안'은 국가의 주요기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국토의 불균형과 지역 간 양극화로 국가의 지속 성장과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지역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공기업·공공기관 이전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황세영 의원은 “수도권은 전국 국토의 11.8%에 불과한데 전체 인구의 50%이상이 거주하고, 100대 기업 91%, 1,000대 기업 75%가 수도권에 집중해 있어 사업의 근본 취지와는 무색하게 지역 불균형은 여전한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로드맵이 청와대에 보고되어 검토과정을 거치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문제를 조속하게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재점화되고 있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반드시 추진하여 지역 소멸이라는 국가비상사태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실질적으로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황 의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덕권 의원은 5일 오후 3시,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여성회 등 각 단체의 여성 임원, 학생 및 시교육청 관계자와 울산교육청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과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박귀비 여성위원장, 울산여성회 강정희 회장, 교육희망 학부모회 이성아 사무장, 사단법인 윈윈글로벌 네트웍스 신요한 상임이사 및 윈윈 인플루언스 학생 임원 등 18여 명이 참석했다. 윤덕권 의원은 “지난 2016년, ‘깔창생리대’ 사례가 알려지며 시작된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현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적 지원과 학교 현장에서의 접근성 문제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생리용품 지원 대상 확대 및 지원 방법 개선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윈윈 인플루언스 소속 학생 임원 박수민 팀장은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들을 위해 생리용품 제공 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무상자판기 설치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일부 학생들의 남용 및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나섰다. 중구는 한국에너지공단의 도움을 받아, 최근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에 설치된 오래된 보안등을 LED 등으로 교체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8월 11일 에너지 효율 규격 사양 확인용으로 구매한 천만 원 상당의 보안등용 LED 조명 기구 표본 제품 37개를 중구에 기부했다. 이에 중구는 교체가 필요한 장소를 검토해 명정초와 학성여중, 복산초, 성신고 등 4개 학교 주변의 어두운 보안등을 환한 LED 등으로 교체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및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한국에너지공단의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한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장 상인의 어려움을 직접 들으려 현장에 나섰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5일 오전 11시 반구동에 있는 신울산종합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상인회 관계자들과 시장의 발전 방향, 노후 시설개선 방안 등 상권 회복을 위한 대책에 대해 폭넓은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중구는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및 시장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특성화 사업,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낙후상권 활성화 개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위기에 처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중구‘공동육아나눔터’가 10월 중 문을 연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5일 오후 4시 30분 반구1동 강변e편한세상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과 운영 계획 등을 살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주민들이 돌아가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육아 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중구는 지난 7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신한희망금융재단이 시행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간 새 단장(리모델링)과 기자재 구매 등에 필요한 예산 6,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반구1동 강변e편한세상 아파트의 주민소통 공간(커뮤니티센터)을 일부 수리해, 초등학생 자녀 돌봄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로 꾸몄다. ‘공동육아나눔터’는 93.9㎡ 규모로 활동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면 육아 품앗이가 가능해져 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돌봄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국 강변e편한세상 대표는 “중구청의 적극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김미형 의원은 5일 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이광희 경남 김해시의원과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예우 및 지원조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사무처장이기도 한 이광희 김해시의원은 이날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오홍재 조직위원장, 이원영 민주유공자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광호 회원과 함께 김미형 의원을 내방했으며 울산에서도 민주화운동 희생자, 공헌자와 유가족에 대한 조속한 예우와 생활안정,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생활지원금이 아니라 민주수당 형태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조례 개정 및 확산을 위한 공동토론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김미형 의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조례를 알리고 제정 취지와 지향점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며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울산도 조례 시행에 앞서 철저히 준비하고 시의회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예우 및 지원조례’는 민주화를 위한 공헌한 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및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5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지원을 받아 동구지역 취약가정 2세대에 주거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방어동의 취약가구 1세대에 대해서는 ‘HUG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도배 및 장판시공, 방수 공사를 시행했고, 남목2동 새납마을의 또 다른 1세대에는 ‘HUG 노후 슬레이트 지붕개량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노후 지붕 철거 및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홀몸 어르신은 “곰팡이로 심각하고 노후된 장판과 벽지를 보수해주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청결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이정석 관장은 “동구 내 취약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 지역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과 울산과학대학교는 10월 5일 오전 10시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후진학선도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지자체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을 위한 조사 및 협력 ▲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사업 발굴 및 연대 강화 ▲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성과관리 등으로 양 기관은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발전에 공헌하고 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필요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많은 행사나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협력하여 열어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과 울산과학대학교는 첫 사업으로 호스피스 보조인력 양성과정 을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신정1동과 삼호동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주민중심 마을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2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올해 신정1동, 달동, 삼호동, 야음장생포동이 참여하여 시범 추진하고 있다. 거주지 동 주민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단을 공개모집했으며 지난 6월에 발대식을 개최한 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비영리 컨설팅 웰펌 김미경 공동대표가 신정1동과 삼호동에서 실시한 주민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마을복지 핵심의제를 발굴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하며 마을복지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2차례 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마을회의를 통하여 동별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 변화와 구민의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주민들의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동별 특성에 맞는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공동체 돌봄이 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5일 군청 잔디공원에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실증의 하나인 산불 감시 드론 시연을 시행하였다. 산불감시시연은 계류형 드론(SKYEYE-150)으로 울주군청 잔디공원에서 고도(150~200m), 8시간, 반경 5km~10km 감시하며, 감시영상을 설치현장에서 제어하는 시연과 원거리 현장공무원(핸드폰), 사무실 공무원(컴퓨터)에서 실시간 감시 실증이다. 시연에 투입되는 계류형드론은 유선드론으로 지상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비행의 시간 제약이 없는 것이 특징이고, 반경이 10km까지 감시가 가능한 드론으로 4기정도면 울주군 전체를 감시할 수 있다. 그리고, 산불 또는 이상 징후 발생 시 관측한 위치의 좌표값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위치를 지도에서 바로 알 수 있어 보다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다. 산불감시드론의 시연은 5일과 10월 13일 상북면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2차 실증 후 실제 산불감시 기간인 11월 ~ 5월까지 산림공원과와 협업해 산불감시업무에 업무에 적용하고 효과가 있을 경우 향후 드론관제시스템과 함께 도입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시연을 통해 울주군 산불감시 업무혁신이 이뤄졌으면 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지역 보훈가족들을 위한 '보훈사랑방'이 5일 북구 보훈회관 2층에 문을 열었다. '보훈사랑방'은 보훈회관 내 노인지회 사무실로 쓰였던 77.09㎡ 공간을 리모델링해 발마사지기와 안마기, 텔레비전, 소파 등을 갖춰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체력증진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보훈사랑방 오픈식에 참석한 이동권 북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혼신의 힘을 아끼지 않은 보훈단체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