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부터 1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대상으로 하절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중구청 환경위생과 공무원과 민간인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4곳을 대상으로 ▲폐수·대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가동 여부 ▲오염물질 누·유출 등 환경 관련 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위반 내용 및 조치 사항 등을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26곳을 점검해 방지시설 운영 일지 미작성, 배출 허용기준 위반 등 규정을 지키지 않은 업소 4곳에 과태료 및 개선 명령을 내린 바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단속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단속에 힘쓰겠다”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 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을 운영한다. 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은 최근 핵가족화와 도시화, 개인주의 확산 등의 사회문화적 요인과 결혼관의 변화, 경제적 사유 등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 고립에 의한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은 지정한 시간(6시간~12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거나 문자, 통화 송·수신 내역이 없는 경우 사전에 등록된 여러 보호자의 연락처로 위험신호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에는 보낸 이의 이름과 주소, 평소 앓고 있던 지병, 휴대전화 미사용 시간에 대한 정보 등이 담겨있다. 울산 중구 안심 살피미 앱은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 정보 노출 위험이 없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중구는 저소득 1인 중장년층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고독사 위험이 높거나 건강이 우려되는 가구에 우선적으로 앱 설치를 안내하고 고독사 예방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벽 시간 울산 중구의 한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려던 일당이 중구 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 25분경 관제요원이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학생 4명이 주차된 오토바이를 만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길에서 주운 오토바이 열쇠로 주변에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 2대에 시동을 걸려고 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오토바이를 그대로 두고 달아났다. 이를 확인한 관제센터 요원은 즉시 112에 전화를 걸어 이들의 인상착의와 이동 경로 등을 알렸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 쪽으로 도망가던 학생들을 발견해 검거했다. 한편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7월 말에도 오토바이 절도 미수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또 실종된 치매노인을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365일 24시간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광주 동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울산 중구·광주 동구가 광역시 내 중심 기초지방자치단체이면서 관광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구정을 펼치고 있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관광 산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과 임택 광주 동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은 뒤 중구 원도심과 태화강국가정원을 함께 둘러봤다.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광객 상호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사업 추진 ▲상호 관광 및 문화 산업 등의 지속적인 교류·발전 등에 함께 힘을 쏟으며, 동서 간 유대관계를 긴밀하게 다지고 지역 문화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11월 중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를 오가는 여행 상품을 3차례 운영하는데 이어,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11월 20일 광주 동구를 방문해 충장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필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앞으로 동서 간 문화 관광 교류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3월 1일 개원한 월평유치원은 13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사회관계자, 학부모운영위원장,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월평유치원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11번째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8학급 규모로 지어져 현재 136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함께 놀고 자라는 월평유치원’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유아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원식은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원기전달, 내빈소개 및 환영사, 교육감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을 축하하기 위해 만 5세 해누리반 유아들이 치어댄스 등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서현숙 원장은 “‘배려하고 지혜로우며 건강한 어린이’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놀이터인 월평유치원에서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을 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이 되는 우리 아이들이 월평유치원에서 맘껏 꿈을 키우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그동안 수고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교육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교육청이 당연히 지출해야 할 비용을 학부모들이 직접 지출한 손실에 대한 보상의 성격”이라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의 교육 회복 지원을 함께 고려했음을 재차 밝혔다. 노 교육감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경희(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전국 최초로 세 차례 걸쳐 지급한 교육재난지원금과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정경희 의원에 따르면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유치원을 포함한 전체 학생 14만 명에게 지급했고, 올해 1월에 이어 9월에도 학생 1인당 10만 원씩의 3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전국 최초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이어 제주교육청과 경북교육청, 부산교육청, 전남교육청 등 다수의 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재난에 버금가는 상황에 처한 것은 맞지만 교육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을 선별하지 않고 무차별 살포하는 것이 올바른 교육행정인지 의문”이라며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도 형평성에 맞지 않으며, 차상위계층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말 사립유치원 94개원 중 에듀파인 우수 활용 유치원 7개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에듀파인은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으로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3월에 모든 사립유치원에 도입되었다. 에듀파인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급은 사립유치원 회계 건전성을 확보하고 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현금출납부, 예금잔액증명서 제출 공문 기한 준수, 교육 참석 횟수, 콜센터 전화상담 횟수, 유치원생 교육활동비 집행률, 세외수입 통장 활용 등 에듀파인 적극 활용과 교육활동에 대한 투자 확대 유도를 위한 항목으로 구성했다. 인센티브는 선정 기준표 집계 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 1개원 300만원, 우수기관 2개원 각각 200만원, 모범기관 4개원 각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전화상담 2,000여건, 에듀파인 사용자 교육 39회, 상설교육장 개설 80여회,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에듀파인 지원 25회, 현장 컨설팅 150회 실시 등 에듀파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급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청년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에서 울주청년정책네트워크 및 울주군 청년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캠프‘퍼실리테이터 전문가 양성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는 토론이나 회의에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출하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가를 의미하며, 최근 집단 간의 갈등 해결, 의사 결정을 위한 회의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기술 ▲절차와 도구 ▲퍼실리테이션 기법에 대해 배운 후 직접 ▲워크숍 디자인까지 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울주군 청년들이 지역의 청년 문제를 파악하고, 청년정책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청년 리더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일간 총 24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교육수료자 중 희망자에 한해 자격증 발급을 위한 실무와 심사를 거치면 퍼실리테이터자격증(민간) 발급이 가능하다. 울주군 청년센터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교육시간 동안 마스크를 벗을 수 없었음에도 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달부터 12월 31까지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복지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는 매년 상·하반기에 추진하는 정기조사로,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타법의료급여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 등의 공적자료가 변경 통보된 1,906가구다. 생계급여의 경우 이달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달라진 기준에 따라 조사한다. 소득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해 기준 중위소득이 30% 이하이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를 신청하더라도 부모 또는 자녀 가구가 연 기준 1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이거나 9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는 생계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급여 감소, 보장 중지 예정자는 사전에 소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확인 조사 결과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낮아져서 다른 지원이 가능하다고 예상되면 해당 복지제도 안내 및 직권 신청 등 적극적인 권리구제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을 대표하는 관현악단체인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열정 있고 유능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첼로와 호른 수석단원 각 1명씩으로 「지방공무원법」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 상시 근무 가능하고 국·공립 기관 또는 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징계를 받지 않은 내·외국인이어야 한다. 전형은 두 분야 모두 실기와 면접으로 진행되며, 실기전형은 협주곡 및 관현악곡 과제곡(하이든, 드보르자크, 베토벤 곡 등)이 주어지고, 실기전형 당일 협주곡 경우 개인 반주자를 대동하여야 한다. 관현악곡 악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방문(울산문화예술회관 관리동 2층 예술단 사무국)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3일 오전 12시 30분 북구 달천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송철호 시장, 달천농공단지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소규모 민생기업 사업장 민생탐방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송철호 시장은 달천농공단지 내 자동차부품사인 (주)신우정밀을 방문해 생산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내연기관 부품산업의 고용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또한, 울산시에서 추진 예정인 자동차 부품사 노동자 안전보건을 위한 ‘심뇌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자가건강관리 사업’ 및 11월부터 운영할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건의를 통해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3일 오후 2시 40분 남구 와와공원, 철새홍보관 등에서 10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민생소통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철호 시장, 안전보안관 등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자율안전점검, 어린이놀이시설 방역활동, 민생소통 현장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안전신문고 앱’의 자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남구 와와공원 내 어린이놀이기구, 운동기구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친다. 점검 및 방역활동 후에는 남구 철새홍보관에서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열어 안전보안관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한다. 송철호 시장은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나가겠다. ”면서 “안전보안관의 축적된 경험과 기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주력산업 숙련기술 전수와 융합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클러스터’조성사업이 구체화 되고 있다. 울산시는 10월 13일 오후 2시 롯데시티호텔에서‘클러스터’조성을 위한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고용부, 산업인력공단, 노동계, 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이날 행사는‘클러스터’추진 배경과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클러스터’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울산연구원 박남기 박사는 국내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 분석을 통해 산업기술인력 및 훈련시스템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지적하고, 비수도권의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또한 산업기반시설, 기술인력 수급, 입지 여건 등을 감안할 때 비수도권 중 영남권에 ‘기술인재 양성 클러스터’ 조성이 가장 시급하며, 국내 최고의 제조업 기반을 갖춘 울산이 최적지임을 제안한다. 이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 국제노동기구(ILO) 국제훈련센터, ▲ 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 등의 유치·설립이 제시한다.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은 수도권(인천)에 입지한 기존 숙련기술진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차세대 성장 동력인 전지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사용 후 이차전지 활용방안 연구 센터 조성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10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전기차 사용배터리 산업화 센터’착공식과 함께 울산 전지산업 육성전략 발표 및 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울산시와 의회, 지역 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 24개 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발표되는 ‘울산 전지산업 육성 전략’은 ‘이차전지 중심 세계(글로벌) 강소기업 거점도시 도약’을 이상(비전)으로 울산시가 전지제조 기초부터 응용까지 산업 전 주기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울산의 앞선 기술력과 우수한 성장여건, 인적자원 등 역량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상(비전) 실현을 위한 ‘울산 전지산업 육성 6대 계획(프로젝트)’도 추진한다. 6대 계획(프로젝트)는 △차세대·고성능 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미래형 전지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 △중대형 이차전지 성능평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2일 오후 7시 동구평생학습관에서 ‘2021 우리동네 야(간)자(율학습)타임’ 중 하나인 ‘신중년 금융교실- 돈 사용설명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지역의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되는 ‘5060 러닝맨(learning-man)프로젝트’ 3개 강좌 중 마지막 강좌로, 10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총 9회 운영된다. 이날 첫 수업에는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상식과 트렌드의 이해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차후 올바른 소비와 지출관리, 투자 및 자산관리, 대출과 절세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신중년을 위한 기본적인 금융상식과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장인과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시간적, 공간적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테마로 관광기념품을 제작한다. 동구청이 이번에 제작하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기념품은 마그넷과 뱃지, 손수건 등 3종이다. 마그넷과 뱃지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만들며, 손수건은 출렁다리를 포함한 대왕암공원 이미지를 그려넣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다. 동구청은 이달말까지 제작을 완료하고 11월부터 동구 관광기념품 판매점 3곳에서 각 4천~6천원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울산대교 전망대, 소리체험관, 대왕암공원 기념품 판매소 등 3곳에서 열쇠고리, 향초, 엽서 등 25종의 동구 관광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에 출렁다리 관광기념품이 새로 선보이면 방문객들이 더욱 다양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구청 관계자는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방문기념으로 해당 관광지의 기념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게 됐다.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대왕암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출렁다리에 대한 좋은 기억을 오래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왕암공원 출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에 살고 있는 초·중·고생, 예비창업자, 북구 지역에 위치한 7년 미만 사업장 창업자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서면평가와 본선평가로 진행하며, 학생부 10팀, 성인부 3팀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성인부의 경우 서면평가에서 6팀을 선발해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멘토링을 통한 비지니스모델 재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 피칭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사업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담당자 이메일로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진행 예정이며, 초등부 10팀, 성인부 3팀을 각각 선정해 초등부 ▲대상 30만원(1팀) ▲최우수상 20만원(4팀) ▲우수상 10만원(5팀), 성인부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200만원(1팀) ▲우수상 100만원(1팀) 등 총 76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집공고 등 대회 정보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2일 신천동 극동스타클래스 아파트에서 '구청장이 직접 찾아갑니다. 라이브 톡톡'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 구청장은 극동스타클래스 입주민의 민원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신천유적공원 시설보수와 관련해 문화재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신천공원 호계성당 뒤 산책길 가로등 설치, 보도블럭 정비 등을 건의했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듣는 주민 목소리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 의견 하나하나를 직접 챙겨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2일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신중년 사회서비스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사회서비스 활동가 양성과정에는 사회복지사 자격 소지자부터 다양한 봉사경력자, 기술직에서 전직을 희망하는 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춘해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김진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오롯심리상담연구소, 울산노인복지관, 울산장애인인권포럼, 울산장애인자립지원협동조합, 배연재활심리상담센터 등 사회서비스 현장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이어지며, 신중년 사회서비스 직업인이 갖춰야 할 자세, 준비사항 등도 알려줄 예정이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이 사회서비스 활동가로서 역량을 함양해 일할 기회를 찾고 지역사회 활동가로 사회공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저출산 · 인구감소대책 특별위원회는 실효성 높은 임산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시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지원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특별위원회는 임산부에 대한 배려정책을 마련하고, 저출산 · 인구감소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여성병원에 설문지를 전달해 10월 22일까지 임산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게 된다. 설문은 임신 전 · 후 이용서비스, 임신 · 출산지원사업, 임신 · 출산과 일 · 생활 균형 지원책, 정책관련 건의사항 등 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설문조사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록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임산부에게 필요한 정책을 파악해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함께 고민하는 저출산 · 인구감소 소통 간담회’를 열어 참석자들 간의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저출산 · 인구감소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인구유출 방지 대책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환경복지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제225회 임시회 기간 중 2050 탄소 중립 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중심지이자 울산시민들의 노력으로 이룬 생명의 강, 태화강국가정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1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개최 준비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청취 및 국가정원 일대 현장 점검을 진행하였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만남의 광장에서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정원산업박람회 현황을 청취하고, 정원작가 공모전 당선작품이 전시될 코리아가든쇼와 그린뉴딜 테마정원 예정 부지를 둘러봤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태화강국가정원이 전국적인 명소를 넘어 세계에서 주목하는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대나무생태원과 자연주의 정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아우돌프의 ‘다섯 계절의 정원’이 조성될 국화원 부지와 태풍으로 쓰러진 십리대숲의 대나무 생육과 피해 상태 등을 점검하고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11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6일간,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5회 임시회가 10월 6일 개회한 가운데 10월 12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협의의 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울산광역시 환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울산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청소년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광역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하고, 울산광역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성공적인 규제자유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광역시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등 4건의 혁신산업국 소관 협약 보고의 건을 청취하고 관심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서 울산광역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하고, 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과 울산경제진흥원은 12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신남방(베트남)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신남방 수출시장 개척 사업은 애초에는 현지 대면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바이어 31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석유화학, 전기전자, 의료용품, 기계장비, 환경 관련 산업 분야 관내 우수 중소기업 10개 사와 1:1 바이어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수출상담회에서는 울주군이 베트남 상공회의소(호치민) 및 베트남 중소기업협회와 주군 중소기업 베트남 시장개척 지원 및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양국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 지원 ▲두 기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증진 ▲국제 기술 교류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 및 수출 상담회 개최 등 폭넓은 교류 하기로 협의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는 베트남 기업체 및 협회를 대표해 조직된 국가기관으로 회원들의 발전과 국가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해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2일 오전 10시 30분 약숫골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1년 사서도우미 역량강화교육 기초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교육 수강자 20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실무자의 업무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통합으로 운영되던 사서도우미 역량강화교육을 올해부터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사서도우미 역량강화교육 기초과정은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6시간 이상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사서도우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유용한 도서 관리 요령도 배우고, 자기개발의 시간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서도우미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구컨벤션에서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안전보건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중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사항,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중요성, 안전한 마스크 착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매 교육마다 인원을 49명 이내로 제한해 진행된다. 한편, 중구는 지난 9월 13일부터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생활 방역 지원 ▲문화·예술 환경 개선 ▲공공업무 긴급 지원 등 56개 사업에 배치돼, 34개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각자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주시길 기대한다”며 “낮밤의 온도 차이가 심한 환절기인 만큼 체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2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오래 전 지어진 공동주택에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상반기 공동주택 단지 24곳에 4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는 2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올해 상반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지와 재개발 예정 구역 내 공동주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8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단지 내 도로포장 ▲재난위험 시설물 보수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 ▲재난 우려 시설물 보수 사업 등이다. 중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으로,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 및 재난 우려 시설물 보수 사업 등에는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행정복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학교급식!’을 주제로 학교급식 청렴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 14명, 고등학교 학생 14명, 학부모 7명, 영양(교)사 12명 등 총 47명이 참석해 7~8명으로 구성된 원탁 퍼실리테이션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학교급식 수요자와 공급자 관점에서 학교급식 만족도와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학교급식의 좋은 점은 다양하고 맛이 있으며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점을 들었으며, 기대에 못 미치는 맛과 양, 혼잡한 급식환경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개선책으로는 채식의 날에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급식소와 학생과의 소통책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날 토론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토론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자주 이런 기회를 가져 함께 만족하는 급식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시교육청은 토론 결과를 우리교육청 급식 정책에 반영하거나 공문이나 연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올해 다문화 학생 1인당 지원예산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울산시교육청의 다문화 학생 1인당 지원예산은 42만 원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세종시(58만8,000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울산시교육청의 지난 5년간 1인당 평균 지원액은 47만2,000원으로 충북(95만2,800원), 세종(58만6400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울산지역 다문화 학생은 2019년 3,073명, 2020년 3,264명, 2021년 3,542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지원하는 징검다리 과정을 운영해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있다.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이 언어장벽으로 학습이나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국어학급과 찾아가는 한국어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강북과 강남교육지원청에서는 다문화학생 800여 명을 선정해 1대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진로교육과 기회 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집단 상담프로그램인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 캠프 프로그램’을 개발해 중학교 13곳, 20학급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시‧도 자율사업으로 울산교육청 소속 진로전담 교사가 주축이 되어 개발했다. 진로교육에 참여 학생들은 진로 집단상담 활동(3시간)과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2시간)을 한다. 진로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자신의 학습 성격과 학습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을 찾아 학습에 활용하는 것을 배우고, 진로 체험활동을 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미래교육과 서정련 과장은 “진로전담교사들이 전문성을 갖춰 자발적으로 지원단을 구성하여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대회’에 참가한 울산장애학생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스마트 정보화 역량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6월 ‘2021 울산 장애학생 e페스티벌대회’에서 7개교 14명의 종목별 대표 선수단을 선발했다. 대표단 선수단은 소속학교 지도교사와 교육청 지도위원들의 컨설팅과 꾸준한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키웠다. 그 결과 정보경진대회 로봇코딩 부문에서 이태윤(메아리 학교) 학생이 장려상을, e스포츠대회 하스스톤 부문에서 김광민(메아리 학교)학생이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대회수상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즐기고 게임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시간이 되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쏟아지는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노옥희 교육감은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를 신장하고 학교생활에 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미래형 교실 환경 구축과 노후시설 개선 등의 학교 공사 업무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학교 공사계약 업무지원에 나선다. 지난 제2회 추경에서 울산교육청은 초등 1학년 교실을 학습·돌봄·생활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혁신하는 사업과 노후된 학교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의 예산을 학교로 투입함에 따라 학교 담당자 공사계약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이번 달 안으로 교육청 계약팀이 학교별 공사 추진상황을 고려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해 공사 발주요령, 입찰 및 적격심사 방법 등의 실무적 도움을 지원한다. 또,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계약도움방’도 운영해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계약매뉴얼, 최신 계약자료 등을 학교 계약업무를 상시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교실수업 여건 개선을 위한 PC, 노트북 등 정보화기기 6천여 대를 공동구매로 추진해 학교 업무를 덜어 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선학교 맞춤형 공사계약 컨설팅 실시로 학교 공사계약 업무가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2021년 하반기 군 금고 및 수납대행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금고와 울주군 남부지역에 위치한 온산읍, 온양읍 등 수납대행점을 대상으로 세입금 수납, 분류, 송금 적정 여부와 법, 조례 등의 규정에 의한 장부 비치, 보관 관리상태,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할 예정이다. 세정담당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서면 점검과 현장 방문 점검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 지적사항은 약정서 규정에 의거 변상금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2021년 상반기에는 울주군 서부지역 범서읍, 언양읍 등 수납대행점 3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5개소를 시정 조치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를 위해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을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장애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모집인원은 20명,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울산장애인총연합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10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이론 10회, 강의 시연 1회 등이며 수료는 출석 80%와 강의시연을 거쳐야 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료증이 교부되며, 심화과정 및 실습 등을 이수한 강사는 각급 학교에 파견되어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10월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명사특강, 정재찬 교수의 시를 잊은 그대에게’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특강은 티브이엔(tvN) 어쩌다 어른, 제이티비시(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한 정재찬 교수가 ‘시’를 주제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강의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비대면(줌)으로 진행되며, 10월 13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선착순 150명)을 받는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와 문학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감동적인 문학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학 감수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인권강좌 ‘제2회 울산 인권+사람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교육청, 국가인권위 부산인권사무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ㆍ법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인권을 주제로 한 공동학습과 소통을 통해 인권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인권+사람책’이란 인권에 대한 삶의 경험이나 생각을 나누는 사람을 의미하는 사람책(강사)을 통해 인권의 주요 이슈와 현안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의미한다. 제2회 ‘인권+사람책’은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의 조건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코로나 19시대의 교육공공성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람책(강사)으로는 평소 도시 불평등, 소외계층 공간 등을 연구하고 최근 ‘감염도시의 교육불평등’이라는 책을 펴낸 이시효 박사(독일 바우하우스 대학 도시사회학)가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1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 안내된 링크를 통하거나, 행사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인권+사람책’은 인권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2일 오전 10시 시의회 6층 울산글로벌센터에서 송철호 시장과 각계각층의 외국인주민 11명 등이 참석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외국인주민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지역 내 외국인 인구가 많은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11개국 출신으로 연령대는 30대에서 50대까지, 국내 거주기간 최단 2년에서 최장 23년까지, 직업 또한 교수, 자영업자, 통‧번역사, 주부 등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철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고국의 가족에 대한 염려와 그리움으로 시간을 보냈을 외국인주민을 위로하고, 울산 거주기간 동안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울산시는 이날 외국인주민으로부터 수렴한 소중한 의견을 검토해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7월말 기준 울산시의 외국인 인구는 94개 국가의 약 1만 7천명이며, 국가별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순으로 분포돼 있다. 체류자격별로는 외국인 근로자가 6,000여 명으로 가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2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시장, 시사편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울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지난 2002년 6권의 ‘울산광역시사’ 발간 이후 20여 년 만에 새롭게 구성됐다. 편찬위원 20명은 시사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로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위원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위원회는 △울산광역시사 편찬 기본 계획 △시사 편찬 및 사료 조사‧연구 △지역사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 보존 및 연구 △그 밖에 시사 및 사료편찬에 필요한 사항 심의 등을 담당한다.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 △위원장 선출 △추진상황 및 계획 보고 △시사편찬 및 위원회 활동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울산시는 정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시민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사 편찬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2년에는 시사 편찬 기반조성을 위한 연구사업으로 시사편찬 기초자료 조사, 울산사람들의 기억과 경험에 대한 구술 기록화, ‘울산’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근‧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블로그기자단이 지역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체험시설을 찾아간다. 울산시는 10월 12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다개떡방과 트레비어 브루어리에서 ‘2021년 제2차 블로그기자단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홍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 다개떡방에서 운영하는 단호박 송편, 유과 만들기 체험에 이어, 오후 4시 트레비어의 수제맥주 생산과정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블로그 기자들은 현장취재 후, 울산시와 개인 누리소통망에 취재내용을 게재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앞으로도 이 같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홍보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울산시 블로그기자단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정 홍보로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현재 제8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12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 시·도 향우회 회원들과 정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철호 시장과 박도문 재울산연합향우회 회장, 허동섭 대구 · 경북향우회 회장, 김영효 호남향우회 회장, 홍현태 충청향우회 회장, 김종배 강원도민회 회장, 문봉만 제주도민회 회장 등 20명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시정 관련 주요 내용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취합해 시정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 지역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향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산시가 미래먹거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경제, 동북아오일·가스 허브 등 9개 성장다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향우회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에 5개 시·도 향우회원이 하나로 뭉쳐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재울산연합향우회를 창립하였다. 초대 회장으로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이 추대되었으며, 회원수는 83만 명으로 그간 지역 공헌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2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통해, 한-러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국 지방정부 중심의 폭넓은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경북 포항,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이어, 2021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한-러 30년, 극동을 세계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다. 한-러 수교 30년을 기념하는 한-러 상호교류의 해(2020~2021)를 맞아, 양국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교류를 경제 뿐 아니라 과학,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럼에 참가하는 자치단체 수를 최대로 확대한다.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는 국내 17개 시·도를 비롯해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및 북극지역 18개 지방정부 등 총 35개의 자치단체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두 번의 포럼과 비교했을 때 북극지역 7개 지방정부로 참석대상이 확대된 것으로, 한-러 지방협력포럼 중 가장 많은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포럼이 될 전망이다. 러시아 정부 극동개발의 거점인 연해주, 러시아 조선·항공·기계산업의 중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 9월말 동구와 북구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함에 따라 울산 관내 5개 구・군의 민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등 공적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촘촘히 보완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먼저 울주군이 지난 6월 서울산보람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데 이어 지난 7월에 남구가 울산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8월에 중구가 동강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끝으로 지난 9월말 동구가 울산대학교병원 등 4개 기관을, 북구가 울산시티병원 등 3개 기관을 지정함에 따라 전 구・군이 각 3~5개(중복포함)의 의료기관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완료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신고 급증에 따라 공공보호체계 확충과 더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 신체적・정신적 치료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경찰청과 공동으로 지난해 8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8월 31일 현재까지 총 2400명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557명, 올해 현재까지 843명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들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들에게 교통카드(10만원 충전)를 지급했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올해 기준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면허가 실효된 경우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어르신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경찰서 및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하여 반납한 경우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재방문하여 교통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사업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므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9일 오후 2시 태광산업체육관에서 ‘2021 임산부와 다자녀가정 행복한마당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이 날은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200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행사 및 기념식, 2부는 문화공연·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크로스오버 국악연주팀 ‘아리안’의 공연이 펼쳐지며, 기념식에서는 임산부의 날 유공자 표창과 참가자 중 최다 자녀 가족 시상이 실시된다. 2부 행사에서는 샌드아트, 저글링 공연, 가족정원 만들기, 필라테스 체험, 가족 장기자랑 등이 이어진다. 송철호 시장은 “가정은 함께 살아가며 생활하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으로 가족 구성원이 힘들 때 위로와 힘의 원천이 되고, 건강한 사회의 기본 축이다.”며 “보다 세심한 고민과 시책을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 금고 및 수납 대행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남구 관내 금고 및 수납 대행점으로 지정된 남구 관할 NH농협 등 95곳이다.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1년간의 세입금 수납, 분류, 송금 적정 여부와 수납 대행점의 제반규정 이행사항, 기타 구 금고 및 수납 대행점 약정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중점 점검 조사표에 의한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하며, 점검결과에 세입금 송금 지연 등 남구에 손해를 끼친 경우는 변상금 부과, 세입금 횡령 등 중대한 손해를 끼친 경우에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배상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구 금고의 자금관리 및 공과금 수납 업무의 적정성 여부를 점점하여 각종 금융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원활하고 효율적인 금고업무 처리 등 세입금 수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이 풍성한 가을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7일 장생포의 대표적인 아티스트인 이수일의 사랑을 배경으로 한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상영됐다. 또한 17일 17시에는 전통예술과 색소폰, 밴드가 결합한 어쿠스틱 공연이 진행된다. 울산 활동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무대로 기대되는 이번 무대는 6층 소극장W에서 진행되며 휘예술단이 주최한다.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4층 갤러리에선 장생포 콕 미술여행 미래작가전이 열린다. 울산광역시 미술협회 주최로 장생포문화창고 전시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전에는 남구 어린이 미술작품 400여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29일부터 3일간 3층 갤러리B에선 “예술을 품고 나를 말하다”란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신박한 작품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초등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상과 소통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동욱 재단이사장은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슬기롭게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8일 오후 3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학의 눈으로 기획하는 미래’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국내 인구학 분야의 권위자인 조영태 교수와 함께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 및 인구학 관점의 정책설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규모 오프라인 교육과 동시에 행정방송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딥택트러닝(아날로그 콘택트와 디지털 언택트의 합성어)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상대적인 높은 집값과 주택 재개발 등으로 인해 2013년 이후 지속적인 인구감소 추세에 있고 코로나로 인한 고용한파와 장기경기침체로 혼인건수와 함께 출산율도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며 지난 6월에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높은 데드크로스현상도 일시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제활동 인구감소, 노인 부양 부담증가 등의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며, “저출산을 비롯한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인구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5회 임시회가 개회한 가운데 8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심사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김종섭 의원은 타 시도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조성해 예산 운용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교육비특별회계의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주문했다. 김시현 의원과 천기옥 의원은 예산편성 및 집행에 있어 기금운영이 남용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기금운용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윤덕권 의원은 심의위원회 중 당연직 비율(40%)이 높아 민간전문가의 의견 반영이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하며 민관협치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손근호 의원은 교육환경시설개선의 안정적 재원 마련을 위한 기금이므로 운용에 최선에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시우 위원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동구 서부동 일원 대단지 아파트 건설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주민 현안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부성원상떼빌 입주자대표회 고향숙 회장을 비롯한 동구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 및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등이 참석해 인근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주민불편사항 해소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앞서 이 의원은 3차에 걸쳐 서부성원상떼빌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 및 시공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 왔다. 이날 참석한 고향숙 회장은 “15년간 당 아파트 쪽에 설치된 보도를 신축 아파트 쪽으로 옮겨 설치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주민들은 소음․분진 발생, 도로 폐쇄로 인한 통행 불편, 당 아파트 경계 단차로 인한 옹벽설치에 따른 주민안전위험 등에 대해서도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서부동 공동주택 공사로 인한 주민 요구에 대하여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공사에 따른 보도 이동 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하반기 장기 미반환 영치번호판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021년 9월 말 기준으로 동구가 보유하고 있는 미 반환 번호판은 125건으로 차량 소유자들의 체납액은 1억 4백만원에 이른다. 이중 1년 이하 번호판이 31건, 1년 초과된 장기 미 반환 번호판은 94건이다. 동구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미 반환된 체납자 개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체납액 징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및 납부계획서를 제출하면, 번호판을 반환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완화해 줄 계획이다. 동구는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 고의적 및 상습적인 체납자에게는 강제견인을 통해 공매처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한다는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 등 지방재정이 악화됨에 따라 자주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8일~10월 15일까지 3층 재난대책본부에서 관련부서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재난 대비 행동매뉴얼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동구청은 10월 8일 오전 10시 동구청 3층 재난대책본부에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제훈련을 실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최근에 사회재난이 발생되면 대형화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막대한 만큼 사전에 재난대비 직원숙달 훈련을 철저히 하여 대응능력 강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사회적 재난 16개를 표본으로 일정별로 세부 도상훈련이 이뤄진다. 동구청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실제훈련을 실시할 수는 없지만, 이번 행동매뉴얼 도상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각종 재난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