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장확인을 진행하며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집행기관과 의회사무국을 대상으로 사무감사를 진행해 온 시의회가 20일 상임위원회별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날 현장확인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DMZ 평화의 길 조성현장을확인했으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통진읍 행정복합청사 건립현장, 해·강안 경계철책 철거 및 산책로 조성현장, 봉성제3배수펌프장 조성현장을 찾아 각 사업의 추진 경위부터 진행 현황,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현장의 상황을 직접 눈에 담았다. 현장을 살펴본 상임위원들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 통행공간 확보, 민가에 소음 등 피해가 없도록 공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추진 부서에 주문했다. 현장확인을 마친 시의회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그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며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같은 기간에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각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2021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해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2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1기신도시 재정비를 위해 전문가 그룹과 손을 잡으며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20일 시는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한국주택학회와 '일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합리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한 추진 속에서도 제대로 된 전문성을 갖춘 주민맞춤형 1기신도시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 국토부에서 선임한 김준형 일산 총괄기획가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 1기신도시 재정비사업 정책 수립과 추진에 한국주택학회의 학술적 전문성과 축적된 경험을 접목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이 수립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재건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분들의 자문과 도움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덕례 한국주택학회장는 "오늘의 업무협약으로 한국주택학회의 전문적인 지식이 투명한 재건축 사업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준형 총괄기획가는 "일산 총괄기획가로서 국토부와 고양시 그리고 일산 신도시 주민들과 소통 창구 및 정책지원 등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한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이 18일 공원녹지과에서 관리 중인 문수산 숲길을 방문해 주요 사업과 시설 현황 전반을 살피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허 부시장의 이번 현장행정은 문수산 자연휴양림 및 치유센터 등 현재 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대상지를 검토하고 산림욕장에서 장대지까지의 1코스를 등반하며 산림 보존 및 시민 안전과 편의 시설 설치 등 전반적인 검토를 위해 실시했다. 문수산은 해발 376m로 연간 12만 명이 방문하는 김포시 명산으로 한남정맥의 마지막 코스이다. 김포시는 지난해는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협의, 현재는 산림청 지정고시 신청 중에 있다. 김포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총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쇄골과 침식현상으로 훼손이 심한 4개의 구간을 연차별로 정비 완료했다. 또한 산림욕장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참여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산림치유센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승범 부시장은 "문수산은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산이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특색있고 차별화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함은 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운정3지구 교통대책으로 추진 중인 부르미버스가 사업추진 1년을 맞이했다. 부르미버스는 신도시 내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으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에 따라 운행하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제 승객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수송한다. 지난해 12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운정 1,2,3지구 및 교하지구를 10대의 차량이 운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시한 만족도 평가에서 13만명이 이용했으며 평가 결과 이용자의 79%가 부르미버스에 만족하고, 89%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요자 관점의 이동성 극대화를 위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수요응답형 여객자동차운송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경기도 DRT 사업을 본격 확대 추진한다고 발표하는 등 수요응답형 버스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정부와 경기도의 확대 의지가 높은 상황이다. 정부는 사업 확대를 위한 과정에서 버스와 택시업계 등 기존 관련업을 영위하던 업계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27일부터 24일간 진행한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67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손동숙, 고부미, 임홍열, 문재호, 신현철 의원의 시정에 관한 질문이 있었으며 안건심사,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1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2022 행정사무감사을 심사해 시정 전반에 대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종 현안의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부패행위 등의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 '2022년도 고양시 일자리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등 12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 도시관리계획(GB해제)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등 3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출연 동의안'등 7건을 각각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심사규모는 예산현액 3조 7281억 2608만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3조 8512억 2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적기 추진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내 개발지역 중심으로 발생하는 과밀학급, 학교 부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자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제도개선 방안 등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신설 승인·준공 과정에 관여하는 지자체, 교육부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을 위한 협조 사항을 구체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교육청은 지자체에 대해 ▲개발계획·도시계획에 교육청 의견 적극 반영 요청 ▲지자체 미사용 부지 학교 용지로 활용 협력 ▲통학구역 유연화에 따른 통학 지원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에는 ▲학교 신설 심사기준 완화 등을 포함한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요청 ▲학교 증·개축, 수선 부담 해소를 위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 건의 등을 추진한다. 교육청 차원에서는 ▲정확한 학생 수요 예측을 위한 학생발생률 산정 보정계수 개발 ▲학교설립 세대 기준 하향 ▲학급 증설에 따른 교원 정원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도시개발 지역 학교 신설이 적기에 이루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폐원 40년 만에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이뤄진 후 경기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로 도는 이번 사과를 계기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자 생활 지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20일 서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에서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선감학원은 40년 전에 문을 닫고 사라졌지만, 지방자치 시행 이전 관선 도지사 시대에 벌어진 심각한 국가폭력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으신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경기도지사로서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사과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는 과거 선감학원 아동 인권 침해사건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피해자분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감학원 사건은 국가권력에 의한 아동 인권침해 사건이 다시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분명한 교훈을 남겼다.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 아동 인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민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도시개발구역 인근 교육환경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19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교육정책토론회'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도시개발구역 인근 교육환경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황종대 광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광명시 도시개발 및 재생 사업 현황에 대해서 제언했다. 먼저 서울도시계획으로 함께 넓어진 광명시는 재정비촉진사업으로 체계적으로 도시 기반이 확충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광명 및 소하동 개발계획을 언급하고 주거 마련 방식이 다양화되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도시개발이 소규모·공공기관 도입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도시 및 주거 여건에 맞춰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언급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노말희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행정과 사무관은 학생 수와 교실 같은 학생배치시설의 보유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인 학생 배치에 관해서 설명했다. 이어서 학생 수가 변동하는 주택공급과 도시 및 주택개발사업 같은 외부적인 요인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2022 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사업' 3차 모집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급증한 디지털플랫폼 노동 중 하나인 배달 노동의 업무 강도와 위험도가 날로 높아지고 이들을 위한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비한 데 따라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대책이다. 올해는 지난해 목표 2000명보다 30% 늘어난 총 2600명(배달노동자 1300명, 중소사업주 13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납부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최대 1년(12개월)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산재보험 신고자인 사업주의 보험 가입을 촉진하고자 배달노동자 외에도 중소 배달 대행 사업주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총 3차례에 걸쳐 모집을 추진하며 앞선 지난 1차·2차 모집에서는 총 1785명이 지원 신청을 한 바 있다. 이번 3차 모집은 1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또는 모바일 잡아바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가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도내 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업무 종사자와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이며 노동자 본인 외 사업주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22일부터 2일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와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녹색소비 생활실천 시민한마당은 세계 경제위기 심각성과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생활 속 녹색소비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고양특례시와 환경재단, 사회적협동조합 맘스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마당 고양시에 바란다, 녹색소비시장 나눔마켓, 환경영화제 등으로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지역 내 국회의원, 고양교육지원청, 도·시의원, 환경단체, 환경동아리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개막식은 10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후 전국 청소년 환경영상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자에게 상금을 포상하고 환경영화 우리보다 큰을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23일(일)에는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13시, 15시, 17시에 ▲우리보다 큰 ▲플라스틱의 모든 것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 등 환경영화 3편을 상영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구성, 고양시 기후위기 비상선언, 고양시 2050 탄소중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슬레이트 철거 희망가구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파주시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접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신속하게 슬레이트를 철거할 예정이다. 모집 가구는 주택 30동, 비주택 3동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동당 주택 최대 352만원, 비주택 최대 54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자원순환과 및 읍‧면‧동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해당 건축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활환경 속 폐석면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7억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9월 말 기준 약120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부터 이틀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등록 대안교육기관 56곳의 기관장 대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공고하고, 5월과 9월에 현장조사 및 등록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두 56개 기관을 등록 완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 시행에 따른 향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내용은 ▲대안교육 정책 및 비전 공유 ▲대안교육기관을 위한 학생 사안처리 방향 안내 ▲장애 및 경계성 학생 지원 역량 강화 연수 ▲뉴노멀시대 대안교육의 길찾기 강연 ▲실행학습을 통한 미래 대안교육 정책 제안과 공유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 교육기회보장 담당 연구사, 도교육청 학생사안 전문 변호사와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대학 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교육청과 등록 대안교육기관이 경기 미래 대안교육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 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농업인력 감소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고양시는 28일까지 농업인력난 해소를 위한 내국인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인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내국인)로 만 20세 이상, 만 5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남·여로 근무조건은 1일 8시간(월 224시간)이다. 고용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기간 중 구직자와 고용 농가가 희망하는 기간이다. 신청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국인 농업인력 고용 추진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인한 국내 인력시장 잠식을 예방하고 내국인 인력시장이 활성화 돼 농업 인력난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9일 '파주 오두산성' 2차 시굴조사 현장에서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오두산성은 사방이 가파르고 삼면이 강과 바다에 접해있어 천혜의 요지에 축조된 산성으로, 고구려와 백제의 격전지인 관미성으로 추정되며 일찍이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굴조사는 (재)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2022년 9월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진행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시대 외성벽과 배수구가 확인됨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사지역은 오두산성의 외성벽으로 추정됐던 구간이며, 조사지역 동쪽 구릉 사면부에서 성벽의 내·외벽 일부를 찾을 수 있었다. 일부 조사구역에서는 성벽의 체성부와 배수구 등이 노출됐으며, 유물은 8세기를 중심연대로 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기와가 다수 확인됐다. 이번 2차 시굴조사에서는 원형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던 오두산성의 동쪽 능선 구간에서 외성의 원형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현장 공개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가디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4일 시청 소속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건강보호 조치를 위해 안형숙 뉴고려병원 센터장을 '산업보건의'로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 및 의학자문 등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첫 단추로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안형숙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오는 2024년 9월 30일까지 김포시청 소속 현업근로자 300여 명의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의학적 조치와 자문역할을 맡는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검토해 의학적 소견 및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작업장의 건강장해 요소를 없애는 업무를 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산업보건의 위촉은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 속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하기 위한 김포시의 노력이다"며 "중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선박 승선 안전체험시설을 증설하고 이와 관련한 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황별 신체적·정신적 반응 변화와 위험성을 직접적으로 인식하고 그에 의연하게 대처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익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체 시험 가동과 교육프로그램 적용 평가를 마치고 17일부터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 체험은 ▲선박 항해 ▲선박 기울기 ▲선박 탈출 등으로 선박 운항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원미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이번 증설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은 6개 체험구역, 30개 교육프로그램을 확보하게 됐다"며 "종합안전체험관으로서 경기교육가족과 도민의 안전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은 채 창고로 운영하거나, 임야 토지를 무단 형질 변경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토지 소유주, 임차인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06곳을 단속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51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행위를 하려면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허가 없이 건물을 신축·증축한 불법 건축 14건 ▲건축물을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불법 용도변경 23건 ▲농지나 임야를 허가 없이 대지화 하거나 땅에 흙을 쌓는 등 토지의 형질변경 7건 ▲허가 없이 물건을 쌓아놓는 물건 적치 7건 등 총 5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시흥시 A씨는 허가받지 않고 외관상 비닐하우스의 외벽을 조립식 패널 등으로 불법 건축해 창고로 이용하다가 적발됐다. 채소·버섯의 재배와 원예를 위한 것으로서 골조를 제외한 부분을 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덕은지구와 향동지구의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에 맞춰 마을버스 022B번을 신설하고 075A번 버스를 2대 증차 운행하고 있다. 덕은지구는 향동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의 대중교통 편의가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으로 고양시는 최단 노선인 서울시 상암동 경유를 위해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협의가 지연되는 실정이었다. 고양시는 서울시와 장기간에 걸친 협의 끝에 덕은지구를 경유하는 022B번 마을버스의 노선조정을 이끌어냈다. 조정 결과 운행횟수가 기존 20번에서 30번으로 증가하고 배차 간격도 최소 30분에서 최소 20분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향동지구는 단독주택과 상업지구의 준공으로 교통량이 늘어 서울시 수색동과 상암동으로 통근하는 주민의 교통 불편이 우려됐으나 10일부터 향동지구 경유 마을버스 노선인 075A번을 2대 증차해 운행함으로써 늘어난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서울시와 운수업체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임원진과 만나 시 교육 현안을 전반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여기 계신 협의회 임원분들과 시청은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고민하는 공통점이 있다"며 "시는 교육단체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님들과 소통하며 협조와 조언을 구할 것"이라며 운을 뗐다. 민·관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교육시설 인근 흡연금지구역 지정 ▲북서부권 방과 후 강사 지원 ▲통학권 보장을 위한 교통문제 해결 ▲학교 주변 자전거 거치대 설치 등 폭넓은 분야의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민선8기 시장 및 관계부서장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김포시정과 교육 발전에 관해 공감과 기대를 표했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지난달 15일 시 학부모회장협의회와 정담회, 10월 11일에는 시 사립유치원연합회와의 정담회를 갖은 것에 연이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김포 교육 발전을 위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9대 고양특례의회 김영식의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4일 11시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역점 과제 등에 대해 알리고자 마련됐다. 김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의장이 된 이후 첫 행보로 현장에서 최대한 많은 시민을 만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하였으며 토론회·간담회·포럼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이 우리 의회에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야할지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원교육을 실시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고양특례시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대외활동에 적극적이였으며 협치와 견제를 통해 시정을 바른 길로 견인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짧지만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100일 이었다"며 "제9대 의회가 출범한 후 100일은 본격적 의정 행보를 위한 발돋움의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구체적 성과를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 더 많은 노력으로 현안사항과 어려움을 해결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내 9개 학교도서관이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학교도서관 부문에 전국에서 724개 학교도서관이 참가한 가운데 13개 기관을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9개교가 수상하여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교는 ▲대통령 표창: 금정중(군포)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금당초(여주), 평촌초(안양), 성남중(성남), 영통중(수원), ▲교육부장관 표창: 대야초(시흥), 내촌중(포천), 마석중(남양주), 천천고(수원)이다. 특히 금정중학교는 학년별로 SNS, 환경, 청소년 범죄를 논제로 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고, 미래자서전 발간했으며 그림책 창작 등 특색있는 독·서·화 (讀·書·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김용우 도서관정책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에 가장 많은 사서·사서교사를 배치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프로젝트형 창의융합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1일형으로 ▲웹툰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이야기 ▲우리가 만들어갈 DMZ 생태과학 ▲꿈을 찾아 나는 드론 ▲메디컬 사이언스 등이다. 전문기관으로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를 중심으로 스토리숲,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한국공학대학교, 여주대학교 등이 함께한다. 참가 신청은 모집을 시작한 지난 달 15일에 총 23교 1711명으로 높은 관심 속에 선착순 조기 마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기관을 통해 체험학습 참가 학생들과 첨단기술 기업, 사업현장 전문가들이 만나 학생이 수준 높은 체험학습에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은 배움의 공간을 확장해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과제해결 중심 프로젝트로 진행하며 프로젝트별로 성과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돕는다.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진행한 '꿈을 찾아 나는 드론'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동중학교 박동현 학생은 "넓은 야외에서 부담 없이 드론 촬영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드론으로 축구게임도 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과 지역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재원을 확보한 사업은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파주~부곡 간 도로확포장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확대 설치 및 지능형관제시스템 도입 등 3건이다.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현재 사전행정절차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신도시 주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운정호수공원의 접근성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환경 개선과 인근에 위치한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파주읍 부곡리 일대에 추진 중인 파주~부곡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지난해 10월에 착공했으나 최근 건설 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지난 9월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에 이어 추가 재원을 확보함에 따라 당초 계획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총 47곳의 저화질 CCTV의 성능개선과 총 17곳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범죄 취약지역의 관제 효율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2022 고양도시포럼'을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및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양도시포럼은 전세계 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도시문제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적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공모델을 구축하고자 2019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는 고양시 대표 국제포럼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고양도시포럼의 주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이며 도시정비를 비롯한 환경, 평생학습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그간의 포럼 결과들을 바탕으로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정책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세계 선진도시 사례발표를 들을 수 있는 특별세션을 신설해 해외도시의 참여를 확대했다. 포럼 첫째 날 각 분과별 연사들 및 국내전문가, 관계자들의 로컬투어 및 로컬포럼이 진행된다. 둘째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환경, 평생학습 정책포럼이 진행되며 26일은 도시정비활성화 세션, 특별세션 및 종합세션으로 마무리된다. 2022고양도시포럼에 참석하는 연사들은 ▲UCL Battlet school 건축학 교수 피터 비숍 ▲뉴질랜드 빅토리아 대학 건축학 교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이 교섭단체 활동으로 '약자와의동행특별위원회(이하 약자와의동행 특위)'가 공식 출범을 선언하고 11일 위원장단 임명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 특위는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을 주축으로 각계각층에 존재하는 사회적 약자의 현실을 살피고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약자와의동행 특위 위원장단과 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이 참석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서울은 세계적으로 잘 사는 도시이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약자도 많이 드러나는 게 현실이다"라며 "저성장과 코로나로 다양한 계층에서 약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 특위가 할 일은 국가의 보호가 절실한 사회적 약자의 정의를 새롭게 하고,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위는 정책의 실수요자인 약자의 입장에서 서울시정과 최근의 현안을 재점검하고 약자에 대한 더 두터운 보호와 실질적인 자립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중앙당과도 폭넓은 연계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국정감사에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선도지역 지정까지 빠르면 2024년에 마칠 것"이라 밝힌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입장표명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토부가 앞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 팀장을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2024년까지 선도지역을 선정하겠다고 밝힌 것은 신속한 1기 신도시 재건축의 확실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앞으로 1기 신도시 주민들의 불안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일산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중 가장 낮은 용적률과 인구밀도 그리고 가장 높은 녹지율을 가지고 있어 선도지역으로 지정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라며 "일산 신도시가 국토부의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재건축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산 신도시는 올해부터 준공 후 30년이 도래한 단지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22개 단지에서 재건축추진 준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재건축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 백송마을 5단지, 강촌마을1,2, 백마마을1,2단지에서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요청서를 제출하는 등 사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양관광문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TF팀 회의는 고양시 및 산하기관, 문화콘텐츠 전문가, CJ라이브시티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CJ라이브시티 조기완공을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TF 구성으로 건축, 도시계획, 환경, 교통, 문화, 마이스, 관광, 기업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인허가 및 운영과제에 대한 사전협의를 유기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종합적으로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건축 현장에 신속히 반영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TF팀 회의의 주안점은 CJ라이브시티의 경제산업적 파급효과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도록 민관이 협업하는 방향이며 주요 협의 내용으로 ▲한류천 정비사업과 친수공간 조성 ▲보행접근성 개선을 위한 입체 공공보행통로 조성 ▲복합문화공간 형성을 위한 일체화된 외부공간 조성 ▲방문객 일시적 급증에 대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 협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특구 지정 등 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CJ라이브시티 조기 완공을 통해 K-콘텐츠 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월 11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부동산, 차량 등 재산 압류 및 공매 ▲급여, 예금 등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체납액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9월 말 기준 파주시의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은 266억원, 세외수입 체납액은 235억원으로 체납자들에게 납부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액·상습 체납자들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가택 수색, 동산 압류 및 공매를 실시하고, 지방세를 고의적으로 포탈한 경우에는 범칙사건 고발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분할 납부를 유도해 납세 부담을 경감해 주는 등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세금 납부는 시민의 의무이자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재기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반면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통해 고질 체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7일 시청 소통실에서 관계 공무원, 외부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2023년부터 10년간 김포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인 에너지정책의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으로 지난 4월 착수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김포의 비전을 '소통하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김포'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화 전략 ▲에너지 생산 전략 ▲에너지 나눔 전략 ▲시민참여 거버넌스 전략 ▲에너지 혁신 전략 등 5개 목표와 32개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 국장은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며 저탄소 경제구조로 나아가고 있는 때인 만큼 우리 김포시에서도 우리 시 만의 에너지정책을 수립하여 에너지자립률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은 물론 수요관리 대책마련을 위한 세부과제별 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도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할 때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웹툰산업 활성화와 국내 웹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마련된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2019년 전시회 설립 후 최대 규모인 2만 2795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는 6일부터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기업과 작가의 작품 소개를 위한 전시회, 국내 웹툰 작품의 수출, 영화 및 드라마화를 위한 비즈니스상담회, 인기 웹툰작가의 강연, 성우쇼 등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019년 첫 대회 1만3729명에 이어 올해는 2만 2795명으로 대회 사상 가장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에서는 다온크리에이티브, 캐롯툰, AB엔터테인먼트, 스토리숲 등의 부스에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웹툰 <아홉수 우리들>의 수박양 작가 강연, <명탐정 코난> 김선혜 성우와의 만남 프로그램, 라이브 웹툰 성우 오디오쇼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코스플레이어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유명 웹툰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도지사, 시장, 군수, 의원이 당선됐다. 이후 100일이 지나가는 시점인 현재 서울연합 기자단은 서울시의회 위원장들과 연합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일하고 있는 민병주 주택공간위원장과 인터뷰 했다. 1. 제11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으로 100일을 맞이하는 소감과 앞으로 계획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7대 의회에서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다가 10여년 만에 과거 몸담았던 상임위 위원장으로 100일을 활동하게 됐습니다. 당초 주택 관련해서 계획과 실행이 같이 일해야 하는데 이번에 나뉘다 보니 민원 응대와 일하면서 애로사항이 많았습니다. 결정 고시까지는 계획파트고 이후에 주택 파트인데 결정 고시까지가 사실상 6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민원인들은 잘 모르고 우왕좌왕하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전에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던 것이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는데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인 모아주택 정책을 뒷받침하는 조례라는 평가인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이 6일 환경과에서 유지관리 중인 비점오염저감 시설물에 대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에서 신규 인수시설물 전반을 확인했으며 유지관리 용역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 및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도시ㆍ도로ㆍ농지ㆍ산지ㆍ공사장과 같은 장소에서 강우 시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시설로서 김포시는 각종 도시개발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전문적 기술진단을 통해 사전 문제점 보완, 설계 적정성 및 비점오염원 제거 효율 등을 검증해 적합한 시설물에 대해 시에서 인계인수해 전문관리 업체의 주기적인 점검, 보수 및 준설 등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오염 예방 및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 70만 김포를 대비하여 비점오염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년의 주거 고민을 듣기 위해 6일 중부대학교 고양캠퍼스를 찾아 고민을 청취했다. 중부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는 고양시주거복지센터, 경기도주거복지센터, 고양시청년담당관, LH 고양권주거복지지사, 한국부동산원 고양권지사가 참여했다. 이동상담소에는 많은 청년이 찾아와 맞춤형 상담을 받았으며 이날 청년주거급여,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및 임대주택 상담, 임대차계약관련 법률상담 등 주거복지 전반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청년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월세를 최대 20만원까지 12개월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고양시의 다양한 주거 복지 사업을 알리겠다. 앞으로도 청년의 주거안정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도지사, 시장, 군수, 의원이 당선됐다. 이후 100일이 지나가는 시점인 현재 서울연합기자단은 서울시의회 위원장들과 연합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시의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는 기획경제위원장 이숙자 위원장과 인터뷰했다. Q. 제11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으로 100일을 보냈는데 그동안 성과와 소회 부탁드립니다. A. 100일이 금방 지나간 것 같습니다. 12년 만에 국민의힘 의원이 다수당이 되고 의회 내부 정리 등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기획경제위원회가 가장 핵심적인 부서로 알려져서 책임이 더 막중한 것 같습니다. 제314회에서 10개 상임위가 처리한 안건이 124건(본회의 기준)인데 기획경제위원회가 처리한 건수가 20%가 넘습니다. 이처럼 기획경제위원회가 중요한 기획과 경제 분야를 담당하고 있고 업무도 많아 조직개편과 각종 제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가 멈출 경우 서울시가 멈춘다고 하는 만큼 다른 위원회보다 밀도 있는 100일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 고민하고 의지를 모아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Q. 서울시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6일 적성산업단지를 찾아가 경영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손형배 시의원, 류수동 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장 등 관계자 60여명 참석했다. 경영인협의회는 기업체가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경 등을 요청했으며 파주시는 도로시설물 정비, 가로수 및 공원부지 예초 등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간담회 후, 산업단지 내 에스컬레이터 제품을 생산하는 ㈜킵스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임직원 및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등 파주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산업단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파주시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완규 경기도의원이 제안한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방안 모색 토론회'가 5일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의 현실과 문제점, 경기도 차원에서 정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삼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행사는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과제와 대응 방향'에 대해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이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방안' 장철순 국토연구원 지역연구본부장이 공동발제를 맡았다. 이번 토론자로 ▲박승삼 본부장(경기경제자유구역청) ▲손동숙 위원장(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윤건상 국장(고양특례시 일자리경제국), ▲정원호 원장(고양시정연구원), ▲권영기 회장(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 참여했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완규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균형발전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 경기북부 추가지정이 필요한 상황이며, 고양시 경자구역지정에는 몇 가지 과제가 있다"고 제언했다. 첫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6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취임 후 100일 간의 소회와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 등 주요 시정계획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먼저 취임 100일에 대한 소회로 "민선 8기 시장으로서 생각하는 가장 큰 과제는 분절된 파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교육과 문화가 있는 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동서축과 경의선축, 남북축을 이어 파주 어디에 살든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후 주요 성과로 이동시장실 운영 등 시민들과의 소통확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 등 9개 공모에서 국도비 310억 원 확보,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중앙토지수용위 심의 통과 및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 난개발 방지 및 농지성토 규제 강화, 파주쌀 소비 촉진 등을 소개한 김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고민하여 준비한 행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교통, 평화, 경제, 문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22 경기국제웝툰페어'가 고양시 켄텍스에서 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경기국제웝툰페어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웹툰기업 및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웹툰작가 강연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열리는 웹툰스테이지, 웹툰도서관, 희망엽서전, 한글날을 맞아 한글 특별전시, 웹툰속 한국음식 등 특별존인 웹툰 그라운드로 구성했다. 7일에는 '지금우리학교는'의 주동근 작가의 강연이 예정됐으며 9일에는 '나빌레라'와 '은밀하게위대하게'의 HUN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됐다. 또한 '우리는요정'의 억수씨는 10월 6일, '아홉수우리들'의 수박양은 10월 8일 강연 및 사인회가 열린다. 유명 코스프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일반관람객이 코스프레이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탈의실과 메이크업실도 마련했다. 사전에 진행한 '인스타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작품의 전시, 시상식도 예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PD와의 만남 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대표브랜드 쌀 '한수위 파주쌀'이 호주 수출길에 올랐다. 4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광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김영운 RPC 대표 등 농협관계자가 참석해 파주쌀 수출을 기념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파주쌀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참드림'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아 밥맛이 좋은 경기미 대표 품종으로, 한수위 파주쌀 3t이 수출돼 호주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파주시·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경기무역공사에서 호주 바이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뤄진 성과로 호주 시민의 반응을 모니터링한 후 11월에 2차 6t을 수출할 계획이며 2023년에는 20t 이상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영운 RPC 대표는 "고품질 파주쌀의 생산·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호주로 수출되는 파주쌀이 호주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더 많이 수출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수위 파주쌀의 판로가 더욱 확대되고 파주시 농업이 활성화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 RPC는 2011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9일 북변대로에 위치한 북변공영주차장에서 2019년부터 2021년 안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한 차량 중 필터 클리닝 미실시 차량 381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 기후에너지과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와 합동으로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매연농도 측정 및 저감장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15만원 상당의 필터 클리닝을 무상 지원했다. 또한 시는 현재 노후 경유차량 대상으로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을 신청하는 차량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 중이며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실시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하여 운행을 제한함에 따라 5등급 차량은 11월 말까지 저공해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저감장치 사후점검에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5등급 차량을 연말까지 저감장치 부착과 함께 1년에 한번 무상으로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 점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 미부착 차량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및 계절관리제 기간 운행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2022 고양 IR-데이'에 56개사가 참가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고양시는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시는 이후 서류평가로 30개사를 1차 선발하고 중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간평가에 선정된 최종 10개 기업은 스킬업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10개사는 11월 10일부터 2일간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대망의 '2022 고양창업페스티벌' 메인 행사 2022 고양 IR-데이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 기업은 초청한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아이템 홍보 및 투자상담,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벤처기업들이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등 성장 발판을 얻을 수 있는 큰 행사가 될 것"이라고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 8기가 새롭게 꾸려진 이후 김경일 파주시장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직급별 공무원 간담회를 열었으며 최근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파주의 격을 높이는 남자인 이른바 '파격남' 유튜브에 출연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벽이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오고 시청 문턱이 낮아질수록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반영된다며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로 가는 마중물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화목한 이동시장실'…시장이 고충민원 챙긴다. 지난달 20일부터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모든 읍면동에서 화목한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운정1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에 시장실을 차렸다.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한 김경일 시장의 아이디어로 바쁜 직장인들을 배려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시청 문턱을 낮춰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는 점과 부서 칸막이로 민원이 지연될 수 있는 우려를 시장이 직접 나서서 해소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평소 시정에 좋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6일 이동환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어 시정핵심사업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새로운 고양을 설계하고 기초를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공정과 상식, 혁신과 화합을 바탕으로 시민소통, 안전·안정·안심의 3안(安)행정, 맞춤형 합리적 복지, 사통팔달 교통허브,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민선8기 시정슬로건으로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을 선정해 상상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힘의 원천은 시민과 고양시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고양과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 성장발전하는 역동적 에너지,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도시를 실현하려는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민선8기 시정핵심사업의 성과,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시는 기업유치, 창업, 투자가 활발한 기업친화적 환경을 마련하고 ICT, 바이오 의료정밀, 반도체, 문화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산업기반시설 조성을 억제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의 3대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유치와 성장동력 확보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도내 모범 기업을 발굴하고자 '2022년도 하반기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 사업은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을 인증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경기도가 2020년부터 추진해온 정책이다. 면접수당은 기업이 면접 시 거리나 직무 등을 기준으로 응시자에게 제공하는 비용으로,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다. 앞서 도는 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48개 기업을 인증했고 지난해에는 53개 올해 상반기에 38개 기업을 인증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인증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중 지난해 1월 1일부터 공고일 이전 1회 이상 면접수당을 지급했고 앞으로도 지급할 예정인 업체다. 인증 희망 기업은 10월 4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경기도의 일자리지원통합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신청 기업들의 서류 및 증빙자료, 공정·노동·환경·납세 등 4개 분야 법률 위반 사실 여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조건을 충족한 업체들을 선정해 면접수당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 중심으로 학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사업비 2조 4900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현재 도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는 총 143교(2021년 70교, 2022년 39교, 2023년 34교)이며 2025년까지 매년 사업 대상교를 추가 확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3900억원을 투입해 공사 현장 안전 전담자를 신설 배치하고, 감리 인원을 비상주에서 상주 관리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 현장 관리·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연도별 사업 대상교 추진 일정에 따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1일자로 교육장과 학교장이 바뀐 기관에 대해 9월 한 달 동안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용일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16일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발언한 '시내버스 노선변경 대책 마련'에 관련한 시정질문에 대해 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구 707번 버스 노선변경에 따른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책 마련으로 직접 700번 노선 증차 및 771번 버스 노선 조정 안에 대해 언급하였다. 동해운수 700번 노선은 월드컵대교 개통 이전인 2022년 6월 이용자가 1만869명이었으나 개통 후 9월 이용자가 1만2139명으로 약 1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서대문구 구간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증차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달 29일 해당 버스 노선 운수업체의 노조와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협의 자리를 가졌으며 700번 버스 노선 증차 안에 대해 가용할 수 있는 예비 버스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서울시 도시교통 실무 담당자는 해당 개선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증차·노선 조정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경기도와 협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700번 버스의 증차, 771번 버스 노선변경 등의 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다양한 파주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2022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 신청작품을 4일부터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1점, 주제별 우수상 2점, 장려 2점, 입선 5점 등 총 19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상금은 총 400만원으로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주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관광자원, 아름다운 풍경, 포토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정주제와 ▲통일동산 관광특구 외의 파주시 관광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자유주제 두 가지다. 신청 사진은 2021년 11월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 작품으로 신청자가 해당 작품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파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동의서와 함께 JPG 형식의 사진 작품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입상작품은 11월 중 파주시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향후 관광홍보물 제작, 관광박람회 등 홍보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맑은물사업소가 지난달 28일 북부지역의 증가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김포레코파크에 유입되는 하수 배분을 위한 '통진레코파크 증설사업 3단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맑은물사업소장을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목적 달성을 위한 추진 방향과 수행 일정 등에 대해 용역사의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제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급격한 도시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통진레코파크 내 하수처리용량의 규모를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늘리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임헌경 맑은물사업소 소장은 "70만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인 만큼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운영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한예종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지난달 30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 문화원 연합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환담자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한국예술종합학교 고양시 이전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전 제안서는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통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전달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09년 석관동 캠퍼스 부지에 있는 조선왕릉 '의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캠퍼스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고양시는 고양 장항공공주택 조성사업 부지 내 약 11만7000㎡ 규모의 유보지를 한예종 유치를 위한 부지로 선정했으며 인근에 조성되는 대학생·사회초년생 대상 행복주택 3325호 중 1천 가구를 공급해 기숙사 조성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산학협력으로 취업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4만명 규모의 초대형 공연장 아레나와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문화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학생유치와 문화교류 접근성으로도 고양시는 최적의 입지를 갖고 있다. 고양시는 GTX가 완공되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특례시 승격 원년 및 시승격 31주년을 기념해 1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2022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2년 고양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지침 완화에 따라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캠핑매트, 의자를 활용해 시민이 도심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가을소풍처럼 꾸며져 많은 시민의 발길을 끌었다. 기념식 1부는 시민 축하 영상 상영과 시민대표의 헌장 낭독이 진행됐다.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고양특례시민의 덕목을 새긴 시민헌장을 낭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시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순간을 누리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한 후 "미래를 바꾸는 힘은 시민으로부터 시작된다.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민선 8기 포부를 밝혔다. 2부에서는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행사장에 열기를 더했으며 시립합창단 및 팬텀싱어 출연진 3인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각종 홍보 부스존과 체험교실이 운영됐다. 고양시의 문화‧복지‧보건 등 분야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