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국민생활관이 오는 15일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으로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 추진,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시는 1991년 준공한지 30년이 돼 국민생활관(남중동 소재)시설의 대규모 보수 및 교체를 위하여 설계용역 및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7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를 통해 그간 노후된 보일러·배관 및 수전설비, 소방·전기설비 교체·수영장 타일 교체·소극장 방음벽 설치 등을 포함하여 내부 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전반에 걸쳐 리모델링이 이루어진다. 또한 2021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억원을 추가 확보해 외부시설 출입로 및 하늘공원 인도 정비, 기타 부대시설 정비 병행할 계획이다. 휴관기간 동안 기존 국민생활관 이용 시민들과 수영 등 신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지난 5월 개관한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모현동 소재)과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함열읍 소재)를 이용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국민생활관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체육·여가 선용의 거점공간으로 다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난 9일 작은자매의집에서 익산시 장애인복지소위원회 회의개최 및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 26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위원회 회의는 지난 5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강화를 위하여 소위원회를 구성한 이래 처음 개최된 것으로 장애인 인권침해 대처 및 인권보장 강화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장애인복지 시설의 관리책임자인 시설장의 인식개선과 장애인 인권 및 학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장애인 학대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작은자매의집 소속 인권강사가 장애인 인권 딜레마에 대한 주체 발표 후 교육에 참석한 시설장의 입소자간 인권, 종사자 및 이용자 인권 충동 등 인권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서 평소 결정하기 어려운 인권 딜레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교육으로 참석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님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시설장님께서는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시설 내 장애인의 학대를 예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는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 및 어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은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발육저하, 번식장애 및 면역력 약화 등으로 폐사 위험성이 높이지기 때문에 각별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축종별 주요 관리 요령으로는 소는 지붕에 물 뿌리기, 지속적인 환기 실시하기, 안개분무와 송풍팬을 함께 활용하여 온도 낮추기 등이다. 돼지의 경우 지붕단열 보강, 충분한 환기로 체감온도 낮추기, 신선한 물 공급, 돈방당 사육 두수를 알맞게 하여 적정 밀도를 유지하기 등이 있다. 가금류(닭·오리)는 단열재 등을 부착하여 온도 상승 방지하기, 지붕위 물을 뿌려 복사열 유입 방지,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로 강제 통풍하기 등이다. 어가의 경우 내수면 양식장의 수온과 용존산소량 주기적 확인, 고수온시 지하수 주입 및 산소 발생기 가동, 비상발전기 점검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장마 및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축사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및 지붕 등 정비, 축산 관련 시설 주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 중앙동 상인들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잇따르며 지역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틀 간 침수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참여로 총 2천55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이리중앙교회 1천만원, 영등1동 유관단체 350만원,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 300만원 등 지역단체와 일반시민까지 모두 40여곳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수해 지역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희망 장터’에도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며 따뜻한 동행에 동참했다. 희망 장터는 오는 19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해당 기간 동안 희망 장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지역화폐‘다이로움 플러스 혜택’이벤트를 개최한다. 중앙동 일대 희망 장터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결제 시 연중 20% 혜택과 더불어 ‘피해지역 상가 이용 10% 지원금’까지 추가로 지원해 이용자는 총 30%의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익산 중앙동 상인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대책 마련에 속도를 높인다. 시는 12일부터 사흘 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이 2021년 상반기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총353ha(어린나무 250ha, 큰나무 40ha, 공익숲 53ha, 산불예방 10ha)에 추진을 완료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임령(산림의 나이) 및 임황(산림의 생육현황) 조사를 통해 생육단계별 사업종을 적용하여 수목 생장에 도움을 주고 쾌적한 산림을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흡착 및 대기환경 오염 저하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최근엔 산주의 산에 대한 시선이 임목 생산을 통한 소득 목적보다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한 ‘숲’으로 가꾸려는 관심이 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목으로 빼곡한 산이 아닌 자신의 산에서 휴양할 수 있는 숲으로 변화시켜 여가시간을 숲에서 여유롭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사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주와의 충분한 상의를 통한 차등적인 사업종 적용으로 숲가꾸기 사업으로 임목 소득림 또는 휴양을 위한 숲 조성이 가능하다”며 “산주들의 산에 대한 높아진 관심만큼 우리군의 아름다운 숲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역 내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해 추진 중인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을 하반기에 확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도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220마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사업량을 늘려 총 420마리 추진 계획이었으나 820마리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위탁 동물병원 2개소를 추가하고 총 3개소에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TNR사업’은 주택가 등에 번식하여 자생하는 길고양이를 구조(Trap)해 중성화수술(Neuter) 후 방사(Return)하는 사업을 말한다. 사업은 민원인의 신청을 받아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불편 지역이나, 군집 지역을 대상으로 군과 계약한 동물병원에서 현장 구조·포획 후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중성화수술 사업을 통해 고양이간 영역싸움으로 인한 소음, 생활민원 감소 등으로 지역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진안군,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는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 4차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제동로(製銅爐) 2기와 대규모 폐기장을 추가로 조사했다. 전북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창촌마을 내에 위치한 진안 대량리 제동유적(製銅遺蹟)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여지도서』에 기록된 ‘동향소(銅鄕所)’의 실체를 보여주는 유적이다. 앞서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제동로(製銅爐) 2기와 대형 폐기장(廢棄場) 등이 조사됐다. 특히, 제동로 중 1기는 동광석에서 동을 1차로 추출하기 위한 제련로(製鍊爐)로, 국내에서 처음 조사되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4차 발굴조사는 지난 2020년 12월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제동로와 폐기장의 잔존현황 및 성격을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 2기의 제동로는 평면형태가 모두 타원형으로 추정되며, 서로 중복됐다. 상부는 유실되어 숯·소토·석재로 조성된 노의 기초시설만 일부 남아있다. 후대 제동로의 경우 북쪽에 유출재(流出滓)가 용착(쇠붙이 등이 녹아 붙음)되어 있어 노의 세부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노의 규모와 위치, 북쪽에 남아있는 유출재를 고려할 때,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2021년 전라북도 여성가족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총 5회에 걸쳐 중·장년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여성의 사회능력을 강화해 사회참여 촉진 및 여성인적자원 개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진 및 동영상 편집 등 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수업을 실시한다. 삶의 질을 높이는 편리한 스마트폰의 활용 능력과 정보검색, 응용프로그램 활용, 티칭 프로그램 등의 커리큘럼을 다룬다.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의 디지털 소외를 막고 나아가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온라인을 이용한 지역사회 참여, 스마트한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개인의 취미 문화생활을 누리는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9~2020년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농촌형 67개소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성과 등 공동지표(82점)와 외부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 특성화지표(18점)로 총 15개 지표에 대해 2년간의 사업실적을 1년 단위로 평가했다.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전문가 한시적 인건비 지원,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에 대한 기능보강사업 지원, 자활참여자 자산형성 및 취·창업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종수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장은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지역사회와 더불어 자활사업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태권도 발표와 다양한 전래놀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같이 놀자” 행사를 지난 7월 10일 하서면 청호수 마을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품새와 발차기, 태권체조 등 태권도 교실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였으며 두근두근 나의 미래, 친절하고 단호한 부모의 비법, 위대한 쇼맨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진로설계를 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나라의 생활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안숙 센터장은 “감염병 장기화로 인해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이 어려운 아이들이 본인의 성격과 심리상태를 파악하여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하였다.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차별, 편견 등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사고를 전환할 수 있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관련해 선제적 대응을 통한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12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일어나면서 수도권에는 오늘부터 2주간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가 적용된다”며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무더운 날씨로 에어컨 사용이 늘고 환기가 잘 안되면서 전염력이 높아지는 등 비수도권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또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예찰을 통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장마철 농작물 병해충 방제 및 영농지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인계인수를 철저히 해 달라”며 “업무 미숙지로 인한 군민불편과 이로 인한 민원이 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지난주 집중호우로 발생한 수해 피해 축산농가의 가축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무료진료에 나선다. 전북도는 12일 도내 호우 피해 발생지역의 축산농가에서 동물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시ᐧ군 공수의 등을 동원하여 긴급 동물의료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 동물의료 지원을 위해 도내 동물위생시험소 4개소에 동물의료 지원반(가축방역관, 공수의, 축협 소속 수의사로 구성, 4개반 12명)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물의료 지원반은 축산농가에서 지원 요청 시 현장에 출동하여 가축질병 피해 상황 확인과 치료, 임상관찰 및 혈청검사 등을 통한 가축질병 감염 유무를 확인하고, 동물용 의약품과 방역물품 등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도 박태욱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의료 지원이 필요할 경우 관할 동물위생시험소에 요청해 줄 것과 축사 침수 방지를 위해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 축사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어선원의 재해보험 가입여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어선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의무보험 가입 지도‧감독을 강화한다. 12일 전북도는 어선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재해보험 의무가입 대상인 3톤이상 어선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20일까지 아직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어선이나 승선원 변경이 필요한 어선에 대해 보험 가입 방법과 미가입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선원재해보험은 어선소유자가 보험료를 납부하고 어선원이 재해를 입으면 보험급여를 지급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이다. 3톤이상 어선소유자는 어선을 등록‧변경할 때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당연가입 대상임에도 가입 신고를 하지 않으면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보험급여의 50%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당연 가입 대상 어선주는 반드시 보험가입 신고 및 제외신고를 해야 한다. 이미 어선원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승선원 수가 바뀌면 14일 이내에 꼭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그간 일부 어선소유자의 경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로 조업을 나가다가 사고를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3톤 이상 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청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12일, 전북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청렴정책 참여 유도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청렴 퀴즈 이벤트’는 각 기관(학교)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진행되며, 도내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등 전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인터넷 접속 후 개인정보(성명, 전화번호) 제공 동의 후 참여하면 된다. 퀴즈 내용은 전북교육청 청렴 정책 및 주요 홍보내용을 확인하고 대외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단한 문제 풀이와 응원의 한마디를 적으면 된다. 정답자 중 400명을 선정해 1만원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기간은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이 추진하는 청렴정책 이해와 홍보로 청렴인식을 제고하고, ‘응원한마디’코너를 마련하여 교육공동체와 온라인으로 소통한 내용을 청렴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청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반부패 개혁과 제도개선’, ‘공정성/투명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학교에는 관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유·무형의 일제 잔재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전북의 학교 내 일제 잔재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초 자료를 구축·정리해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진행한 ‘일제 잔재 현황’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학교 안 일제 잔재 -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연구는 초·중등교사 6인, 정책연구소 파견교사 2인, 담당 연구사 등 9인이 T/F를 꾸려 지난 1월부터 6개월여간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는 도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친일 인물·교가·교표·교목·교화· 교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석물 및 건축물, 학교문화 및 용어에 대해 살펴봤다. 그 결과 교가는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와 친일인명사전에 의해 친일 인물로 분류된 작곡가가 작곡하거나 군가풍·엔카풍 멜로디를 포함하는 학교가 다수 발견됐다. 특히 ‘조국에 바쳐’, ‘00학도’, ‘이 목숨 다하도록’ 같은 일제 군국주의 동원 체제에서 비롯한 비교육적인 표현을 포함한 교가도 있었다. 도교육청은 25개교를 청산 대상 교가로 선정한 가운데 2019년 10개교가 학교구성원의 동의를 얻어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9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극복을 위한 공직자의 사적 모임 금지와 타 지역 방문 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직원들에게 보내는 긴급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4차 대유행으로 접어든 만큼 공직자들이 솔선해서 사적 모임을 자제하고,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이나 타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친척 초청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박 군수는 또 “마스크 착용,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퇴근 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아울러 증상이 있을 경우 출근을 자제하고,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 주 전국적으로 700명대를 유지했던 확진자 수가 이틀 전부터 1,200명대로 껑충 뛰더니 급기야 오늘은 전국에서 1,3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지금까지 코로나19 유행 패턴을 보더라도 1일 생활권인 우리나라에서의 수도권 감염 확산은 곧바로 비수도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완주군은 군민의 협조 속에서 그동안 사력을 다해 선제적이고 철두철미한 방역활동을 해왔다”며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세보다 5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금암동 전북대학교 인근과 효자동 전주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청년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 27명을 모집한다. 입주 물량은 금암동 20호, 효자동 2호 등 총 22호로, 1인 단독거주형과 2~3인 공동거주형 등 2가지로 공급된다. 주택 내부에는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이 기본적으로 갖춰진다. 입주 자격은 만 19~39세 청년, 만 18세 이하 또는 만 40세 이상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이다.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자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등은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2순위 자격은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2인 456만 원, 3인 624만 원)이며, 3순위 자격은 본인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358만 원)다. 임대 조건은 주택별로 다르나 임대보증금은 50만 원, 월 임대료는 시세의 50% 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 임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3~5세 미취학 아동 60명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음료인 생기차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생기차는 맥문동, 오미자, 인삼을 달여 만든 전통차로, 여름철 더위를 많이 타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을 느낄 때 냉장고 속 생기차를 마시면 지친 체력을 보강해주는 건강음료로 알려졌다. 시는 생기차가 땀, 불면, 식욕부진, 배앓이 등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에도 잡곡, 애호박, 당근, 버섯, 사과 등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제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아동의 뼈 형성을 돕고 구루병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비타민D 영양제를 지원하기도 했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장마가 지나고 푹푹 찌는 무더위가 시작될 예정인 만큼 생기차를 통해 아동들이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최근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방역수칙 실천 업소인 안심식당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총 87곳의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66개소인 안심식당을 올 연말까지 336개소로 2배 이상 늘린다는 방침이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손소독제 비치 등 4가지 생활방역 실천과제를 이행해야 지정받을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시민들이 안심식당임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며, 개인접시와 국자 등 식사문화개선 관련물품이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이 완산·덕진구청 위생민원팀으로 신청을 하면 현장 확인 과정을 거쳐 지정받을 수 있다. 다만,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더라도 영업장 이행실태 등을 면밀히 살펴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되는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맛의 고장이자 비빔밥의 고장 전주에서 전주비빔빵에 이어 전주비빔면이 선을 보인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지역 농업회사법인 ㈜천년누리와 함께 전주의 쌀과 밀을 활용해 만든 ‘전주비빔면’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주비빔면의 면은 전주의 밀가루를 활용해 식이섬유의 영양성분을 강화했으며, 쌀가루를 첨가해 면의 쫀득한 식감을 살린 건강식으로 개발됐다. 비빔면에 채소와 육류 등 식재료를 조합해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시장 제품과 대비해 소스의 양을 20% 늘렸다. 연구원은 특히 비빔소스에 대해 제조·가공 과정에서 동물로부터 유래한 원재료를 이용하지 않고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비건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비빔면은 천년누리 전주시청점과 전주한옥마을점, 전주역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달 넷째 주부터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전국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연구원은 지난 1월 전주 복숭아 활용 필링 제조를 통한 전주 농산자원의 가공소재화 연구를 통해 지역의 농업회사법인 ㈜소부당과 함께 ‘전주 복떵이 떡’을 출시했다. 전주 복떵이 떡으로 현재까지 1억 원가량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저탄소 농자재 생산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용 필름의 대체제를 찾는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저탄소 농자재 생산 선도업체인 ㈜이콘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이콘은 플라스틱 오염의 근본 해결책을 ‘생분해성 플라스틱’에서 찾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업체에서 생산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성분인 PLA(Poly Lactic Acid)로 만든 100%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사용 후 땅속에 매립하면 180일 후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분해된다. 이에 고창군은 향후 지역 농작물 생산에 사용되는 화학소재(폴리에틸렌, 폴리염화비닐 등)의 농업용 필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창군의 4종 농작물에 생분해성 멀칭비닐을 시범 설치했고, 농작물 수확 시기에 맞춰 테스트 결과를 분석해 고창군 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주)이콘과 지역 농업분야의 녹색산업 성장과 농촌환경문제 해결에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반려견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과태료 없이 등록할 수 있는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동물등록제 활성화 등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물보호법상 의무 등록대상 동물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밖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 또 소유자가 등록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10일 이내에,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해야 한다. 의무 등록대상이나 미등록 시에는 100만 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 시에는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자진신고 기간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뒤 오는 10월부터 동물등록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동물 미등록자나 동물정보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소유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미등록견의 반려동물 관련 공공시설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동물등록 및 변경 신청은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된 전주지역 40여개 동물병원을 방문해 하면 된다. 다만 소유자 주소가 변경된 경우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체육회가 지난 8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종목별회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회의를 참가를 위한 종목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9월∼10월중 35종목별로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회식과 폐회식이 없다. 무관중 경기로 종합시상이 없으며, 종목별시상으로 한다. 개최장소는 당초 익산시 일원에서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전라북도체육회 대회주최, 익산시와 익산시체육회, 전북 종목별단체 주관한다. 앞서 고창군체육회는 모양성제 기간과 별도로 10월1일 군민체육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고창군체육회 오교만 회장은 “각 종목별 도민체전 참가를 위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군민체육대회 역시 종합시상을 없애고 종목별 시상과 함께 온 군민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화합한마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지하수의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적절한 개발·이용을 위해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2021년 7월~2022년 6월30일)’을 추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하수법 제정 이전부터 무분별하게 개발해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불법으로 사용중인 지하수가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내년 6월말까지 자신신고 접수를 진행한다. 자신신고 대상은 지하수 개발이용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사용하는 시설이다. 군은 자발적인 불법 지하수 자신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신고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이 기간 자진해 신고할 경우 벌칙과 과태료 적용을 면제 해준다. 신고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상수도사업소에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고창군에선 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미등록 지하수 시설 전수조사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11월까지 전문조사업체를 통해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고창군청 김준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 시설 자진신고 기간 내에 반드시 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국악 명인·명창의 등용문인 ‘제12회 고창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0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을 통해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마련하고, 국악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12년째 고창서 열리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일반부, 단체부로 나눠 판소리, 무용, 민요, 고법·기악·타악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국악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종합대상 배현숙(부산광역시) ▲판소리부 최성희(대전광역시) ▲무용부 이숙자(전주시) ▲민요부 이명점(창원시) ▲고법·기악·타악부 강진우씨(정읍시)가 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예술연구진흥원 서양수 이사장은 “대회가 재능있고 훌륭한 국악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행사로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달착지근한 맛으로 애주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는 고창복분자주가 국제행사 건배주로 애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전북 그린뉴딜 현장설명회 공식오찬 축배주로 고창 복분자주가 선정됐다. 46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 등 80여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 전북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로써 자리를 빛냈다. 고창 복분자주는 지난 20여년간 대규모 국제회의나 행사장에 잇따라 선정됐다. 과실주로써 가지는 특유의 단맛과 상큼함은 와인에 익숙한 외국인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독특한 풍미로 한국의 멋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던 것. 앞서 1998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 선물용으로 화제가 됐다. 이후 2000년 아셉회의 건배주, 2005년 제6차 세계정부 혁신포럼 오찬 건배주, 같은 해 교육인적자원 혁신 박람회 오찬 건배주 등 국제교류 화합의 장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로 고창 복분자주는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 중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맛과 품질의 우수성으로 우리식품 세계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예산 65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요촌동 구도심 본정통거리 (금만사거리~전북지업사) 429㎡ 공간을 이용해 포켓공원을 조성한다. 미니공원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포켓공원은 보통 건물 틈새나 길모퉁이 남는 면적을 이용하여 만드는데, 규모는 작지만 친밀함과 접근성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요촌동 포켓공원은 요촌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오는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본정통 거리에 조성하는 포켓공원에는 상가를 찾는 시민이 잠시 쉬어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녹지공간 쉼터를 설치하고 작은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사업부지 매입등으로 더디었던 도시재생사업이 이제 본격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포켓공원을 시작으로 구도심 본정통거리를 지평선문화축제거리로 조성하여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촌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구역은 요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도시민의 휴양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총 사업비 110억원으로 금구면 선암리 당월저수지 인근 시유지 36ha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간 휴양림 조성을 위하여 토지매입 및 휴양림 지구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였으며, 산림숙박시설, 체험놀이시설 등 산림휴양수요에 맞춘 조성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김제시에는 첫 번째로 생기는 자연휴양림으로 전주, 익산, 군산 등 인근 도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가진 자연휴양림이 될 뿐만 아니라, 휴양림 주변 모악산도립공원, 대율저수지 관광단지와 더불어 오봉리 편백숲, 금구명품길, 금수산성 등 집약적인 산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숙박시설이 부족한 김제시에 휴양림을 중심으로 숙박시설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이 김제에 머무를 수 있는 관광여건을 제공하여 관광객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 추진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에 김제시에서 지난달 8일‘자연재난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신청하였고 지난 7월 7일 제35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은 79개 지자체에서 116개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와 소관부처 검토의견, 지역균형뉴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국판 뉴딜을 지역에서 실현할 핵심 40개사업(총사업비 6,269억원)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들은 지자체와 부처 협의를 거쳐 2022년 예산에 반영될 계획으로 추진되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자연재난 스마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2022년에서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기후변화 심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등 자연재난에 대하여 스마트 AI 기술 구현으로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첨단화된 재난관리시스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직원역량강화를 위해「통계자료를 활용한 기획능력 향상」교육을 지난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지침에 의거 진행하였으며,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에서 진행하였다. 「통계자료를 활용한 기획능력 향상」교육은 평소 통계자료 활용과 정책수립에 관심있는 직원이 참여하였으며,“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정책수립을 위한 인력 양성”에 목표를 두고 증거기반정책수립(EBPM)바로알기,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획력 향상, 4차 산업혁명시대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문서 시각화 실습 등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근거가 애매한 감이나 경험, 타 지자체 사례 등에 의존하지 않고 “통계 데이터 분석”등을 통해 정책을 수립하는 방식을 배우고, 객관적·과학적 증거를 활용해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고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음을 배우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건설을 위해 업무추진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당부하였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민선7기 3년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기간 중 13일동안 19개 읍면동에 대한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을 초청해‘단합과 도전, 역동하는 김제’라는 2021년 시정방향과 민선7기 3년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첫 날 개최된 봉남면 시민과의 대화는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주요시책 설명과 면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박준배 시장이 직접 주관하며 주민들과 질의ㆍ응답 시간을 갖았다. 또한, 박시장은 봉남 신덕 경로당을 방문하여 큰절을 올린 후 시정발전을 위한 지혜와 고견을 청취하였고, 어르신들이 폭염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시설물을 둘러보며 불편사항을 점검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청렴한 정치로 싱가포르를 90년대 세계일류 국가로 만든 리콴유 수상을 모델로 삼아 30년 후 세계 일류도시 김제, 위대한 대한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지난 6월 30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던 김제시와 코트라가 공동 주관한‘중국시장 진출 온오프라인 융합 수출전시상담회’의 성과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상담회는 총 40건(197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25건(147만 달러)은 수출계약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10건(46만 달러)은 현장에서 중국 바이어사의 샘플 요청으로 계약이 바로 성사되는 등 상담회를 통한 수출증대 성과가 꽤 큰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에 따른 해외시장 시장변화와 新 수요 대응과 K-PRODUCT의 세계시장 강세를 활용하여 김제시 우수상품의 중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이번 상담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융합한 마케팅으로 코로나19 이후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김제가 가장 선제적으로 추진한 전시상담회다. 이날 상담회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수요가 많은 가정 간편식, 소스·장류 등 K-FOOD와 마스크, 화장품, 친환경포장재 등 김제시 소재 총 10개 수출업체와 중국 바이어사 20개업체가 참여했다. 상담회는 김제 수출업체와 중국 바이어사 간 실시간 온라인 1:1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지난 7월 9일 오후 2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제시가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배경에는 민선 7기 들어 저출산과 초고령화, 청년층 이탈 등 3중고에 놓인 지역 인구감소 위기를 타개하고자 인구 없이 미래도 없다는 각오로 김제형 인구정책 지원 조례 제정 및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기반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 민관 협력사업 사례 창출, 읍면동 선도사업 발굴 등 선제 대응한 점이 주효했다. 특히 김제시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생애단계별 균형잡힌 촘촘한 시책 추진에 역점을 두고 결혼과 출산, 보육과 교육, 청년 일자리 및 주거정착 지원까지 선순환이 가능하도록 수요자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였다. 주요 시책으로는 결혼과 출산장려문화 확산을 위해 결혼축하금(1천만원), 출산장려금(최대 1천만원) 지급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보듬어간다는 책임감으로 1다자녀가정↔1사(社) 행복드림 매칭사업(월10만원, 1년) 추진과 관내 금융기관에서는 출생아 5% 우대 적금(신협), 생애첫 통장 개설 및 입학축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여름 휴가철에 대비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무주군청 안전재난과와 무주읍과 무풍, 설천, 안성, 적상, 부남면 담당공무원, 그리고 무주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사로 초빙된 장수소방서 방호구조과 이미화 강사로부터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 및 사고 시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유사 시 익수자 구조시연, 근무자 수칙 및 코로나19관련 방역수칙에 관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휴가철까지 앞두고 있어 걱정”이라며 “물놀이 안전과 함께 코로나 방역수칙 실천 점검과 준수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계곡과 하천에서의 물놀이는 수심과 유속, 장애물에 유의해야 하는 만큼 안전을 위해 현장관리와 지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며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반복된 훈련과 마인드 정비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만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태용 안전민방위 팀장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각종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 들어 치매 어르신 건강증진과 치매 극복을 위한 심리적 안정, 치료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안성면 공진마을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주민참여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인 ‘매실청 담기’를 실시했다. 사전에 지역 주민들의 치매안심마을 서비스 요구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의식을 위한 준비작업도 마쳤다. 이날 진행된 매실청 담기 지역특화사업은 매실청 담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즐거운 기억을 회상해봄으로써 어르신의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정서를 자극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이 직접 담은 매실청을 1가구당 1통씩 가지고 갔으며, 거동이 불편한 마을 주민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직접 담아 배달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참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만사형통’ 치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증 치매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풍승지체험마을에서 사과 피자 만들기와 천연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무주군이 2021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 다음 달 열릴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품격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축제박람회는, 전국 지자체별 지역축제 홍보관을 마련, 지자체마다 축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있는 자리다. 무주군에 따르면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전국 106개 자치단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무주군은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무주군은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에 참가했으며, 축제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홍보물품 배부 및 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주군이 보유한 무주구천동 어사길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설립지지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특히, 홍보관 내 마련된 살아있는 반딧불이(유충, 성충 등) 전시물과 지난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관람객들은 반딧불이 신비탐사 예약 일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9일 치매 극복 선도학교 중 하나인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에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다.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 사업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학교를 주체로 동참시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의 역할(치매 파트너)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치즈과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치매 바로 알기 및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치매 파트너 및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실시하였고, 치매 관련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었다”며“앞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수면 대정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은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에 관한 종합적인 관리지원을 한다. 농촌 마을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개선하여 안전한 농촌 생활을 보장하고, 실제 사례와 해결책을 제시하는 안전교육으로 농작업 시 안전 행동 요령을 자동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농약 오남용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한 농약 보관함을 비롯하여 방진 마스크, 미끄럼방지 장화 등의 보호구를 보급하였고, 마을 내에 도로반사경과 수로관 덮개를 설치하여 농업인에게 노출된 위험요인을 개선하였다. 또한,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농업인 안전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에 송명희(전북산업보건연구소장) 강사를 초빙하여 근골격계질환 및 진드기 매개 감염증 관련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추후 농작업 안전 수칙 안내판을 제작하여 농업인들이 항상 볼 수 있도록 지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임실군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추진한다. 군은 벼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방제 기간은 1차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2차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두 번에 걸쳐서 실시한다. 총사업비는 8억 7400만원으로 방제비의 40%는 군비, 20%는 지역농협에서 부담하며, 농가는 40%만 부담하면 된다. ha당 방제단가는 1차가 177,900원, 2차가 172,500원이며, 140,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ha당 두 번 방제가 가능하다. 군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2015년 최초로 벼농사에 항공방제를 도입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하여 올해로 3년째 전․읍면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방제 면적은 1차 2,510ha, 2차 2,476ha이며 특히 전년 40% 수준에 머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비닐 하우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의 걱정거리인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 유지와 하우스 외부의 찬 기운과 내부의 따뜻한 온도로 인해 발생되는 시설하우스 "결로 현상"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농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는 전라북도에 있는 그리너스가 특허기술로 가지고 있는 탄소관 난방 시스템 덕분이다. 그리너스에 따르면, 탄소관 난방 시스템은 온돌이나 바닥난방의 원리를 응용해 하우스 작물에 적용하는 난방방식인데 하우스 내부 온도편차 1℃이내에서 조절돼 하우스 내부가 균일한 온도를 유지한다. 또 실내습도는 70~80%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병충해가 없고 작물의 성장속도가 한결 같아 작물의 성장도가 균일하다. 이 때문에 전북 순창군 순창농업기술센터는 커피나무 재배 비닐하우스에 그리너스의 탄소관난방 시스템을 적극 도입했다. 순창농업기술센터에서 20년 근무한 문O주 계장은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가 일정하여 커피나무 잎이 마르거나 타서죽는 현상이 없다”며 “하우스 내부 공기를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습이 없고 탄소관 난방 시스템 덕분에 온도가 일정하여 딸기재배의 경우 재빛곰팡이균, 흰가루병 등이 없이 재배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가 9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가 있을 예정이며 의원발의 조례인 임실군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2건, 임실군수가 제출한 2021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임실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공원) 결정(변경) 의회 의견 청취안을 포함하여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진남근 의장은 개회사에서“제8대 임실군의회가 힘차게 달려온 지 어느덧 3년이 지나고 있으며 이제는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의 제8대 임실군의회 역할이 더욱 중요하리라 생각한다”며“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라는 뜻의‘유지경성(有志竟成)’이란 사자성어처럼 우리 임실군의회도 군민의 신뢰와 기대를 다시금 되새기며 처음에 품은 군민의 뜻을 잊지 않고 끝까지 이루어 내도록 겸허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이번 임시회는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가 예정되어있는 만큼 현안에 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와 재미를 위한 임실치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군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임실치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종이 형식의 스탬프 투어 용지에 도장을 받던 종이 스탬프 투어와 더불어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성수산 등을 포함한 관내 주요 관광지 22개소를 방문하도록 연계했다. 또한 관광명소 소개와 전자지도, 지역 상권(맛집, 숙박, 카페 등) 정보, 방문자의 여행 후기 등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임실치즈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전라북도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관광객들이 지나치기 쉽고 잘 알지 못했던 관내의 숨겨진 여러 명소를 포함한 22개소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스탬프 존이 운영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앱 설치 후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관광지를 방문하여 인증스탬프를 획득한 후 기념품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월별 스탬프를 5개 이상 획득하거나 여행 후기‘좋아요’개수 상위득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월 10일경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플로깅(Plogging)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금강미래체험관(구. 금강철새조망대)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개별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천리길 해설사와 함께 군산지역 4곳에 있는 전북 천리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할 수 있다. 천리길 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은 3~4명이 모여 신청하면 가능하고, 봉사시간과 함께 텀블러를 증정한다. 참여대상은 학생 및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캠페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여방법은 플로깅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해시태그(#금강미래체험관 #플로깅)를 달아 개인 SNS(인스타, 페이스북)에 게시한 후, 금강미래체험관 SNS에 참여 확인 메시지를 보내주면 된다.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및 일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립합창단은 구미호와 인간의 현실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창작 칸타타 ‘구미호’- 하루가 천년 같은 사랑을 오는 22일 저녁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김준범 작곡, 박새봄 작가가 참여했으며 김영진 상임지휘자와, 세종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서곡을 비롯한 총 15곡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구미호 설화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시립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가슴이 따뜻해져오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창을 기반으로 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형식의 이번 창작 칸타타 ‘구미호’ 공연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50%)를 준비했으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연주를 통해 힘들고 우울한 순간을 잊고 잠시라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공연장에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장마에 따른 벼 병해충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병해충 방제와 습해 예방 등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습도와 기온이 높은 장마기간에 3일이상 연속강우나 흐린날 기온이 20~25℃ 정도 지속되면 도열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으로, 특히 질소질 비료를 과다 시용한 논에서 피해가 우려돼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 잎도열병은 이삭도열병으로 전이돼 쌀 수량 감소와 미질 저하에 영향을 끼치며 발생 초기에 등록 약제로 철저하게 방제해야 한다. 또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밀식 재배할 경우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많으며 발병 포기율이 20% 정도 발생된 논은 이삭패기 10~20일 전 방제해야 발생률을 경감시킬 수 있다. 또 6월 하순부터 7월 중하순에 걸쳐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혹명나방, 벼멸구, 흰등멸구 등 주요 해충방제도 필수적이다. 멸구류는 줄기나 잎을 흡집해 피해를 주기 때문에 초기방제가 중요하고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야 한다. 혹명나방의 경우 올해 발생시기가 빠르고 발생량도 전년보다 많으므로 피해 잎이 1~2개정도 보일경우 등록약제로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상황에서 자원봉사의 방향 연구를 위해 ‘군산시 자원봉사 희망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실시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자원봉사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로 전문가의 강의와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취지로 실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꾸준히 이어 온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고, 달라진 자원봉사 환경에서 우리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지혜를 모아보는 자리였다.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지수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청소년자치연구소 정건희 소장이 주제발제를 맡아‘코로나19이후 자원봉사활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 및 관계자와 관내 4개 대학 대학생들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현재의 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노인, 청소년, 봉사단체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과 사례들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지역사회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전문가들의 실천전략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오늘의 포럼을 통해 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강임준 군산시장이 군산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역전의 명수와 군산의 기상’이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강연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실시한 이번 강연은 군산상업고등학교 운영위원회와 총동창회 주관으로 군산상고 1~3학년 학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초청 강사로 강연에 오른 강 시장은 강의시작과 함께 학생들과 지난 1972년도 황금사자기 결승전 영상을 시청한 후 9회말 투아웃 4:1상황에서 군산상고가 이뤄낸 역전극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프로야구가 없었던 시절 황금사자기 결승전은 전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그날의 역전승은 단순히 야구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전국민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남겨준 역사적인 경기라고 덧붙였다. 이어 학생들에게 ‘역전의 명수’라는 군산의 정신을 불어넣고 군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린 모교에 대해 자긍심을 가져 달라는 당부도 이어 갔다. 청년들이 취업과 성공을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사회 현상에 대한 문제 인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수도권 쏠림현상이 반드시 극복되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침수피해가 발생한 중앙동 일원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9일까지 피해 지역에서 만경강 하구까지 범위를 확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침수의 원인으로 지목된 하수관로에 쌓여있던 보수 자재도 모두 철거했으며 전반적으로 하수관로 내부를 조사해 유수 흐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시는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지역에 걸쳐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확대 실시하고, 공사장 사전점검 강화와 장마철 안전 관리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서 중앙동과 창인동 일대에 지난8일 새벽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내려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침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하수관로 자재는 잦은 폭우를 견디지 못하고 인근으로 떠밀려 내려와 쌓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피해 발생 이후 하수관로에 쌓여있는 자재를 철거하기 위해 현장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고 도로를 굴착해 내부 자재를 인양하는 등 추가적인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침수 피해를 입은 중앙동 상인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대책 마련에 속도를 높인다. 시는 상인들을 위한 재난구호기금 지급, 융자지원, 희망 장터 개설, 성금 모금 운동 등을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중앙동 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과 GMB TV 1층 사무실 등 2곳에 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공무원과 유관기관 전문 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상인은 중앙동 매일시장 상인회 사무실, 일반상가는 GMB TV 1층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상인들은 이곳을 방문해 재난구호기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융자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재난구호기금의 경우 신청 시 피해 금액과 증빙자료 등을 포함한 내역을 지참하면 보다 신속한 피해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집중호우로 영업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융자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기존 대출과 별도로 한도를 부여해 업체당 최고 3천만원까지 대출 융자를 지원하는 경영애로자금 지원사업과 점포의 시설구조 개선자금을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97명이다”고 10일 밝혔다. 남원 97번(전북 2,429번)은 남원 85번(전북 2,371번), 남원 86번(전북 2,372번), 남원 88번(전북 2,377번), 남원 94번(전북 2,389번)의 가족으로 7월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7월 9일 증상이 발현되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유증상자는 증상발현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지속되고 있어 불필요한 외출을 최소화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