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시범사업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농가의 소감 발표를 통해 농업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가회는 각 분야별 사업 추진내용 소개, 전문 컨설팅 결과보고, 2022년 시범사업 소개, 시범사업으로 개발된 쌀가루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2021년 생활자원분야 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여성농업인 농작업 환경개선 보조구 시범’ 2개소와 ‘오감만족 재밌는 쌀 체험여행 교실 운영 시범’의 쌀가루 활용 체험농장 조성 사업 1개소를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쌀가루를 활용 체험, 치유, 진로프로그램 등 대상별 맞춤형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했으며, 치매환자, 귀농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쌀체험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작업 안전 분야에서는 사업 참여농업인의 안전관리 수준이 53.5%가 향상되고, 위험성이 41.6% 감소, 신체 피로도는 62.5% 개선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온라인 청소년 달빛동맹 랜선 타고 만나요’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동 사업은 2013년부터 영호남 지역 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 증진 및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매년 80명(대구40, 광주40)의 청소년이 상호 교차 방문 및 문화탐방(2박 3일)으로 교류 활동을 추진했으나,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다. 올해에는 온라인 교류 플랫폼을 활용해 총 3회차로 진행하고 있으며 1회차(10월 30일)는 양 도시 청소년들 간의 온라인 대면식, 역사바로알기, 도전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2회차 교류활동(11월 13일)은 청소년들이 양 지역 문화·역사에 대해서 제작한 UCC를 발표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내 고장, 내 지역 알리기가 진행됐으며, 친구들에게 전해줄 교류 선물(스트링아트와 무스 액자)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20일로 예정된 마지막 3차 교류활동은 대구·광주 스토리텔링, 선물교환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작년에 중단됐던 대구광주 문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우수업체 13개 사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인증과 포상을 실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법인택시 사업자 간의 경영 및 서비스를 비교·평가해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서비스 경쟁을 유도해 택시운송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10월 초까지 대구시에서 영업하는 법인택시 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성과 공정성,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교통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운전자 관리실태 및 교통사고 예방노력, 재무건전성 등 경영평가 40%, 운수종사자 친절도, 안전운전 등 서비스 평가 60%, 시책참여 및 우수시책 추진 등 가·감점 평가 10%를 반영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실시했다. 특히, 전과 달리 이번 평가에선 별도의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함으로써 최종평가 전 사업장별 점수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실적의 축소 및 과다 반영, 누락 등 평가 오류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평가결과에 대한 신중함과 정확성을 기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이번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최근 관내 지진옥외대피장소 55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지진옥외대피장소 지정현황 및 관리지침에 따른 표지판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특히 지진 발생 시 군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해선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지역 내 학교, 체육공원 등 지진옥외대피장소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군민의 지진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지진 안전주간 지진 대피 행동요령 홍보 및 리플릿 배부 등 지진관련 캠페인을 추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상시 충분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재난이다.”며 “군민들께서도 평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하여 만일의 상황에 항상 대비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관내 67개 초등학교에 문해력 향상을 위한 개념 어휘 '이해 쏙쏙 실력 쑥쑥' 자료를 개발 보급한다. '이해 쏙쏙 실력 쑥쑥' 자료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에 나오는 107개의 핵심 개념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기본자료와 놀이자료로 구성하였다. 기본 자료는 각각의 개념 어휘에 대한 쉬운 한자 뜻 풀이, 직관적 이해를 위한 그림, 활용 문장을 넣은 회전식 카드판을 만들어 교실에 상시 배치한다. 놀이자료는 학생 주도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웹자료, 보드놀이, 카드놀이 자료로 제공한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학습에서 접하는 낯선 어휘에 대한 문해력은 학생 기초,기본학력 강화에 중요한 변인으로 보아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교원, 학생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본 자료에 대한 학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1월 16일 오후 3시부터 지원청 대회의실(별관3층)에서 관내 67개 초등학교 5~6학년 담임교사 또는 기초학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활용 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모범 다문화학생 135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모범 다문화학생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135명의 다문화 학생을 선정하여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성실, 봉사, 노력, 효행, 창의 5개 부문 나누어 수여하며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 12일 학교장이 대신하여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모범 다문화학생 중 효행 부문 표창을 수상한 한 학생은 지체장애 1급인 아버지를 모시는 상황 속에서도 베트남에서 귀화하신 어머니를 위해 집안일을 돕고, 어머니가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말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는 등 가정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드리며, 학교에서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성실 부문 수상한 또 다른 학생은 부모님을 공경하고 화목한 가정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며, 자신이 가진 소질 중 체육적 재능으로 씨름부원으로 학교 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 (217개원)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K-에듀파인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에듀파인은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으로 사립유치원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 해 전면 도입되었으며, 2년차인 올해 에듀파인 전담팀 인력을 증원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편성하고, 공모를 통해 77명의 상시지원팀(대표강사 및 멘토)을 구성하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K-에듀파인 수입·지출 심화 활용’과 ‘사립유치원 재무회계교육’에 대한 내용으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진행된다.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은 시기별 맞춤 커리큘럼에 따라 예산편성·결산·수입관리 등으로 편성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담당자에게 적기에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사립유치원 원장·원감 등으로 구성된 사립전문 대표강사의 활약으로 연수 회차를 거듭할수록 현장에 한층 더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사립)미래유치원 이진욱 행정실장(대표강사)은 “사립유치원 교직원인 제가 현장의 여러 힘든 여건을 사례별로 생생하게 전하며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해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청이 추진중인‘복지누리 반다비 체육센터(가칭)’ 건립사업이 지난 10월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중투심은 기초자치단체가 총사업비 200억원 이상 신규투자사업을 추진할 경우 예산편성 전 중앙정부가 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반다비 체육센터가 이번 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주체인 중구청은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25년까지 총3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수영장, 노인복지관, 장애인재활문화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 취약아동맞춤형복지지원센터(이하 드림스타트),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위치는 청라국민체육센터 옆 구)대봉도서관 자리다. 이번 사업은 중구청장 민선7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반다비 체육센터를 금년 개관한 청라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하여 복지, 문화, 생활 체육을 위한 지역 인프라를 구축해 중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들의 이용과 편리성을 고려한 공간을 구성하고, 청라국민체육센터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디자인 및 기능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달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대구공업대학교 월천기념관에서 3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99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아동들이 배우고 익힌 내용으로 공연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사물공연과 바이올린 등 개성 가득한 다채로운 공연과 유화, 서예, 캘리크라피, 퀼트 등 평소 아이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아동들의 솜씨를 맘껏 자랑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참석한 아동들에게 마카롱키트를 제공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아동들을 격려하고 북돋아주는 장이 마련됐다. 한편, 달서구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매년 체육대회와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온라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아동들의 작품 및 공연을 뽐내오고 있다. 달서구는 32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건전한 놀이를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꾸준한 아동친화정책으로 대구시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2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4개동(본리동, 장기동, 월성2동, 진천동)의 마을복지의 방향을 구상하기 위한'마을복지 실천사례 워크숍'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매뉴얼에 따라 이웃 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 주도로 수립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워크숍에서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공모 선정돼 시범 사업 중인 4개동의 주요사업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시범 4개동에서 주민들과 추진한 마을복지 주요 사업은 본리동은 치매 예방을 위한 자석칠교, 목재 퍼즐 '백세시대! 건강하게~', 장기동은 어르신들 디지털 친화교육인 '디지털 유치원 1!2!3!' 추진, 월성2동은 거동 불편 취약계층을 위한 전등 리모컨 '내 손 안의 희망 등불', 진천동은 학교 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한 아로마 비누, 방향제 체험 활동인 '내 안의 보물찾기'이다. 달서구는 마을복지 실천사례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마을복지 돌봄 우수모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결혼친화공원인 월광수변공원과 배실웨딩공원 등 11개소를 결혼식장으로 개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시설은 달서구의 월광수변공원, 배실웨딩공원, 달서구청 대강당,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이곡장미공원, 병암서원과 대구시의 참살이 예식장 등 7개소이며,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 대구시교육연수원연리지홀 등 4개소는 운영료만 지급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자격은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달서구청 여성가족과 및 해당기관으로신청하면 된다. 올해 9월에는 웃는얼굴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결혼식을 한 첫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친화 도시로서 결혼친화공원 2개소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2017년 결혼친화 공원으로 조성된 월광수변공원에는 결혼의 상징물인 결혼반지와 프러포즈 존, 그리고 하트 로드길 등 다양한 결혼친화 조형물로 야간에도 미혼남녀들의 연애감성을 깨우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2018년에는 이곡동의 배실상공원에 쌍가락지 조형물과 사랑존 등 곳곳에 연인들을 위한 포토존을 조성했고, 2020년에는 배실웨딩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명실상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안내문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안내문에는 복지위기가구 대상과 신청방법, 지원내용, 문의처 등이 적혀있다. 그중 복지위기가구 대상은 ▲갑작스러운 소득 감소,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 가구 ▲학대 위기에 처한 아동 ▲중대한 질병 등 건강문제나 혼자 또는 가족의 돌봄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희망나눔 행복동행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하고, 주민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월 17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 15필지, 약 14만2천㎡ 첫 분양에 나선다. 대구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용지를 필요로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파급효과가 큰 중견기업 이상의 역외기업 유치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15필지 141,837㎡로 첨단기계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 C27, C28, C29) 4필지 49,624㎡, 기초산업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 C24, C25, C26, C29, C30, C31) 11필지 92,213㎡이다. 필지별 부지면적은 최소 3,834㎡에서 최대 12,723㎡이며, 분양가격은 도심권 산업단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3.3㎡에 약 1,253,000원 수준이다. 이번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접수하며,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입주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해 12월 14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국민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드높이고자 1979년 6월 25일에 개관한 지역유일의 호국·안보 교육장인 낙동강승전기념관이 최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재조명받고 있다. 앞산에 위치한 낙동강승전기념관은 총 3,300여 평의 부지에 3,000여 평의 야외전시장, 연면적 620평에 이르는 3층 규모의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피아전투장비 1,697점, 6.25 전쟁사진 등 풍부한 한국전쟁 관련 전시물을 보유 중이다. ▲1층 전시실은 전쟁발발부터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록을 담은 ‘6.25전쟁관’ ▲2층 전시실은 6.25전쟁 당시 총기류와 장비전시관 및 호국영령 ‘추모관’, 분단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통일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0년 6월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3층 전시실은 전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체험장으로 조성해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쟁 영상 관람존과 터치스크린형 전투게임존뿐만 아니라, 블랙이글스, 이지스함 모의전투 등 관람객이 직접 VR장비를 착용하고 즐겨볼 수 있는 VR체험존도 있다. 또한, 기념관을 둘러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실시된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 1, 특상 8, 우수상 7, 장려상 2의 성과를 거두었다. 67회째 이어지는 전국과학전람회는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 및 교원이 참여하는 대회로 대구시대회를 거쳐 전국과학전람회에 18작품을 출품했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지고 박한얼 교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불확정성 원리와 암호 전송 이후에 결정되는 자연 난수를 지연선택 효과에 적용하여 수신 이후에 암호를 결정하는 양자 암호 체계를 개발 교육현장에 적용하였고, 추가로 기존의 마하젠더 간섭계에서 양방향 송수신 기능을 더해 해킹위치 탐지, 시간 역행 촬영 블랙박스 기능을 구현해 지진예측 경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화욱 원장은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여 오랜 시간 동안 탐구활동을 수행한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위축된 일상이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일상생활 속의 궁금증을 과학적 원리를 통해 해결하고 결과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람회처럼 다양한 대회 및 체험활동에 지속적 관심과 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경북대학교, (사)복을 나누는 사람들 기관과 봉사 및 기부 정신을 갖춘 대학생 인재를 양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격차를 해소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11월 15일 체결했다. 복나눔 멘토링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교육(지원)청·지자체가 주관하고 사단법인이 지원하여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과 대학생을 멘토링으로 연결한다. 멘토링을 통해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친밀한 유대감 형성으로 진정성 있는 고민상담과 진로설계를 돕고자 한다. 멘토육성(지정)과목을 이수한 경북대학교 대학생 20여명의 멘토를 선발하여 달성 관내 중학교 학생 중 취약계층 및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학생을 우선으로 모집한 멘티 20여명과 동성간 1대1로 주 2회 4시간동안 대면/비대면으로 1년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안아주고 지지하는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이다. 조성철 교육장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시교육청 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경원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김종일 교감이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3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종일 교감은 1989년 3월 송현여고를 시작으로 약 32년간 몸담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늘 학생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대하며, 평소‘선을 행할 때는 남모르게 하라’는 신념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제자들을 남몰래 도와 오다, 2019년도에는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김종일 인성 장학금’을 신설하여 재단을 통해 매년 경원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고 앞으로도 매년 지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스승과 제자 간 존경과 사랑이 메말라 가는 요즘, 스승의 선행은 제자 사랑의 본보기가 될 것이며, 기탁한 장학금은 목적에 맞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연말 소비시즌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DGB대구은행 BC카드 단독으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월)부터 실시되는 본 이벤트는 BC카드 앱에서 마이태그 참여 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만원 이상 결제 시 청구 할인이 진행된다. 오는 12월31일까지 적용되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에서 대구은행 BC카드(개인)로 매출 건당 3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청구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 1인당 일 1회씩 기간 중 2회까지 혜택을 제공,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목돈 소비 주요업종 대상 가맹점 10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청구할인과 더불어 문화 여가를 위한 대구 아쿠아리움, 제주 신화월드 할인 등의 행사도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연말 소비 시즌을 맞아 온라인 간편결제 주요 업체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DGB대구은행 BC카드 단독으로 본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은 11월 12일 대구·경북 권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연계활용 등을 위한 실무진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정보·자료 및 연구물의 교류, 공공의료 및 기초·응용·정책 연구 등의 공동 수행과 자문을 통해 대구·경북 권역의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에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보건의료 인력의 교류 및 교육과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경북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취약한 의료 환경에 보다 실제적으로 접근하여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실현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2일 대구시 복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복위는 이날 감사에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운영과 대구형 돌봄책임제, 장애포용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동일 임금 개선 등 처우개선 방안, 노후 장애인복지관 민간투자방식 신축 방안, 독립유공자 및 유족 확대 지원 방안,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 향상 대책 마련 등의 사안을 집중 검증하였다. 김재우 위원장(동구1)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곤란 독립 유공자 유족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태원 의원(수성구4)은 대구시 장애인 복지관이 1984년경 라이온스 클럽에서 기부채납 받아 38년이 경과한 노후시설임을 지적하고, 원천적인 보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건물 신축을 위한 용역 추진과 함께, 예산 사정으로 시비 직접 사업이 어렵다면 민간투자 방식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의 노후차량 교체 지연으로 안전에 우려가 크다며 시급한 교체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5일 대구시 교통국, 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열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시민 보행환경 개선 등 대한 사항을 집중 질의하고, 서대구역 개통에 따른 시민불편이 없도록 개통준비 및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원규 위원장(달성군2)은 민자도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면서,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요금감면 또는 무료화 계획을 적극 검토해 주길 요구하였다. 또, 테크노폴리스, 연경지구 등 신개발지 조성 등에 대한 대중교통 접근성 대책을 조속히 추진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교통연수원에 대해서는 연수원과 어린이교통랜드 회계 및 계약분야 지적사항들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직원교육 강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황순자 의원(달서구4)은 월배지구단위 계획내 도시계획도로 실효(‘21. 7. 1.)에 따른 주민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도로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5일 대구시 대변인과 홍보브랜드담당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대변인에 대한 감사에서는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에 대한 적극적 대응, 시정에 대한 언론사 브리핑 체계화 방안을 주문하였고, 홍보브랜드담당관 감사에서는 불필요한 공공앱 개발 방지를 촉구하는 한편, 시정 홍보에 도달쑤를 적극 활용하여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대변인에 대한 감사에서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나 소송 제기 이전에 대응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주문하면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해명자료의 적극적인 작성과 게시를 요구했다. 홍보브랜드담당관에 대한 감사에서는 올해 신규 발굴한 홍보대사 활용 실적을 검토하면서,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기배 의원(동구3)은 대변인에 대해 “대구시에서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 중 기사화되지 못한 자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따져 보면서, 보도자료 작성을 위한 전문적인 직원 육성 등 언론 보도율 향상 방안 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5일 실시한 일자리투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6천 명 이상의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현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제대로 된 일자리 대책의 부재를 집중 질타하였다. 경환위는 이날 감사에서 저임금과 청년 인구 유출에 대한 대책, 청년 부채 증가에 따른 대책,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방안, 대구형 상생 일자리 사업의 실효성 등 일자리 분야 전반에 걸쳐 날카롭게 질의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여 줄 것을 촉구하였고, 공공일자리 사업이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도 주문하였다. 홍인표 위원장(중구1)은 최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사회적경제가 소상공인이나 청년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이태손 의원(비례)은 최근 문을 연 대구스케일업허브와 기존 창업보육센터의 역할이나 기능이 동일하다고 지적하며 차별화된 운영을 주문하였다. 또한 공공일자리사업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는 11월 15일 오전 9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제20대 대선 대구 지역공약 사업’에 대한 확대의장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으로 부터 5대 분야 16개 공약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장상수 의장은 “이번 대선공약은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구·군 및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의 목소리 담은 혁신적 대선공약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하고, “대선공약 과제가 대선 후보자의 공약과 차기 정부의 국정 과제에 반영되어 대구시의 성장을 위한 획기적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디지털 뉴딜의 실현, ICT와 함께’라는 주제로 첨단 ICT융합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ICT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해 마련한 ‘2021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2021)’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5개 사가 430여 부스 규모로 개최한 메타버스, AR/VR,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콘텐츠 산업 등 최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기업인 등 8천여 명이 참관했다. 지역의 사이버 보안 대표 기업인 우경정보기술의 한 관계자는 특화된 사이버보안기술을 소개하고, 지역 사이버 보안기업들과 협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메타버스의 국내 선두 기업인 올림플래닛(서울)은 참관객 대상으로 실감형 3D 가상공간을 VR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참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코로나19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ICT기업을 지원하고자 개최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 30여 개사가 참여해 상담건수 65건, 상담액 1,063만 달러, 계약 추진 408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부대행사로는 2021 대구 D.N.A(Data, Network,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학생 및 학부모의 진학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동구 인문고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관내 5개 인문고인 강동고, 대구동부고, 영신고, 정동고, 청구고의 학교별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학력관리 안내, 진로진학을 위한 학교별 교육방향에 대한 소개영상을 제작해 각 중학교에 제공하며, 많은 학부모들이 볼 수 있도록 소개영상을 유튜브(채널: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상영한다. 유튜브에서는 12월 15일까지 볼 수 있다. 한편, 동구청은 일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인문고 5곳에 모두 17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립대구과학관, 한국뇌연구원 등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과의 협력으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대구미래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 학부모들의 진학고민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교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 프로그램 지원에 아낌없는 교육투자를 이어가겠다” 고 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와 등교시간대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1·2·3호선 열차를 각 호선별로 4회 증회하여 총 12회를 추가 운행하고, 열차운행 간격도 수험생 등교시간에 맞춰 5분 간격(당초 6~9분)으로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상상황을 대비해 기동 검수원을 주요역에 배치하고, 6대의 비상대기 열차도 준비해 둘 계획이다. 이번 수능시험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치르는 시험인 만큼, 수능 시험일 전까지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 역사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특히 열차 및 역사 내 시설물 방역소독을 강화해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능시험 당일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전 역사에 양심마스크 판매대(91역 100개소)를 운영하고 사용한 승차권은 매일 소독하는 등 이용승객 방역조치도 재점검한다. 이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발매기 버튼 등 고객 접촉이 잦은 부분에 부착된 항균필름의 훼손 여부 등도 점검하는 등 특별 방역점검을 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앞산순환로 개통 당시 설치(1997)한 노후 가로등을 3년간(2021~2023) 28억원을 투입, 순차적으로 고효율 LED등기구로 개체해 야간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2019년 계획해 추진 중인 본 공사는 올해부터 상인비둘기2단지~대서초등삼거리까지 102본을 개체완료했고, 내년에는 대서초등삼거리~안지랑고가교까지 160본, 2023년에는 안지랑고가교~상동교까지 225본 등 총487본을 개체할 계획이다. 이번 가로등은 고효율 LED등기구로 에너지 절약 및 야간 운전자 시야확보가 우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보행로 환경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가로등 개체 시공사로 지역 업체를 참여시키고 각종 자재 등도 지역 제품으로 사용토록 해 지역 경기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경구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앞산순환로 가로등 개체공사 시 일부 구간 차량통제로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공사로 차량통제 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고,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1월부터 연말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김장재료 제조 및 가공사업장의 불법 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주요 수사 대상은 고춧가루, 김칫소, 젓갈류, 소금류 등 김장 관련 식품제조·가공 및 유통업체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 유통기한 무표시·경과 원재료 보관 및 사용여부 ▲ 식품제조와 가공행위의 허가 여부 ▲ 제조시설 및 기타 위생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젓갈류는 유통과정에서 원산지를 속이는지 꼼꼼하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김장 원재료인 농산물은 필요한 경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등의 검사도 의뢰한다. 대구시 특사경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영세업체의 어려움을 감안해 소비자의 이용도와 생산규모를 고려해 수사할 계획이나, 시장 질서를 중대하게 해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보관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보존 기준을 위반하거나 원료배합 비율 부적합 등 식품 취급 기준·규격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 주관한 ‘2021년 대구히로시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이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의 다문화 이해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대구시 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2002년부터 격년 단위로 20여 년간 히로시마, 고베, 닝보 3개 도시를 방문·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국가적 상황으로 히로시마와만 온라인 플랫폼으로 추진하게 됐다. 올해 교류행사는 11월 6일, 7일, 14일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6일과 7일에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7개 조별로 소통하면서 방과 후 생활, 음식, 전통게임, 팝 등 주제를 정한 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14일에는 각국 학생들이 만든 도시홍보 영상 소개, 대구 청소년 동아리의 K-POP댄스 공연, 교류활동을 통한 추억 등의 결과공유회를 가졌다. 올해의 큰 성과는 비대면으로 교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초청 시보다 2배 많은 80여 명이 조별로 소통하면서 모두가 대화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친근하게 각 도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수험생들이 정온한 환경에서 공정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수능일인 11월 18일 07시부터 시험 종료 시까지 구·군과 합동으로 50개(예비 1포함) 수능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시험장 인근 소음 발생원에 대해 사전 실태점검을 완료하고, 대형공사장 등 소음발생원 73개소에 대해 수능 당일 공사중지 및 야외 행사장, 이동상인 등에 의한 확성기 사용행위를 자제하도록 사전 안내와 계도를 실시한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시, 구·군 공무원 6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07시부터 17시45분까지 시험장 주변을 수시 순회하며 소음발생 행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단, 시험편의 제공대상 시험장인 수성구 남양학교는 시험 종료 시각인 20시 25분까지) 특히, 듣기평가 시간(13:10~13:35)에는 소음 발생원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만약 시험장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확성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과태료 처분(10만원)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이 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달빛동맹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6일, 광주 여성단체협의회 곽선희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을 초청해 교류행사를 통해 협력을 다진다. 대구 여성단체협의회와 광주 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 교류를 시작한 이래, 매년 양 도시를 상호 방문해 두 도시의 시정을 소개하고 문화를 탐방하는 등 서로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견고히 하고 있다. 이번 광주여협의 대구 방문일정은 ‘2038 대구-광주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기원’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환영식,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서명식, 양 도시 저출산 정책 홍보 및 간담회,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되며, 대구 최초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젊은 창업가를 위한 컨테이너 ‘복합-패션-문화공간’인 펙스코(FXCO)를 방문한다. 오는 11월 30일에는 광주여협의 초청으로 대구여협이 광주를 방문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5.18 기념공원을 방문하는 등 두 도시 간 이해를 넓히고 우호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광주와 대구여협은 상호 방문을 자제하고 광주는 코로나19 대구응원 기부금 기탁과 방역물품을 보내주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와 홍석준 의원이 함께 주최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산업 육성 포럼’이 11월 15일 오후 2시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예방 중심의 미래 의료서비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구시는 해당 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시의 육성의지를 알리기 위해 해당 포럼을 마련했다. 포럼은 2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품화를 위한 규제 지원’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영규 팀장은 혁신성과 가변성을 특징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해 새로운 규제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규제 설명회 및 제품 전주기 행정절차와 요건 상담을 내용으로 하는 규제 컨설팅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개발할 것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네이버 클라우드 헬스케어 사업부 이상우 부장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분류별 국내외 현황 및 전망을 제시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가진 중요 화두인 보안 관련 이슈에 대해 네이버클라우드의 사례를 들어 설명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15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가시화되는 만큼, 대구의 새로운 비전과, 경제·공간의 혁신전략, 군위군 발전계획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위군이 편입되면 공간구조와 산업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대구의 새로운 비전, 경제·공간의 혁신전략, 군위군 지역의 발전계획은 물론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대중교통 연계, 도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전담특별조직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일 ‘군위군 대구시 편입 관련 법안’을 입법예고 함에 따라, 법률안이 2월에 열리는 국회 임시회에서 통과하면, 내년 5월 1일 군위군은 대구시로 편입된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1월 15일, 내년 3월 실시될 예정인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건의할 40조원 규모의 지역공약 사업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실·국별 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8개 구·군 및 유관기관 제안과제, 시민사회·경제계 요청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시민 설문조사도 실시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날 발표한 대구시 대선 지역공약은 ‘대한민국 남부권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5대 분야 16개 사업이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1개 사업, 17조 4,184억원) 1. 대구경북을 세계로 선도할 글로벌 경제물류공항 건설(17조 4,184억원)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3개 사업, 3조 210억원) 2. 역사·문화·환경이 살아있는 명품 금호강 조성(1조 7,215억원) 3. 舊 경북도청 후적지를 문화산업 허브로 조성(7,782억원) 4. 경상감영과 달성토성 복원으로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5,213억원) 미래산업 선도도시(5개 사업, 6조 6,230억원) 5. 서비스로봇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1조 1,000억원) 6. 전기차 혁신산업 클러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1월 15일(월), 내년 3월 실시될 예정인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건의할 40조원 규모의 지역공약 사업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실·국별 과제 발굴을 시작으로 8개 구·군 및 유관기관 제안과제, 시민사회·경제계 요청사항을 심도 있게 검토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시민 설문조사도 실시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날 발표한 대구시 대선 지역공약은 ‘대한민국 남부권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5대 분야 16개 사업이다. ▣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1개 사업, 17조 4,184억원) 1. 대구경북을 세계로 선도할 글로벌 경제물류공항 건설(17조 4,184억원) ▣ 품격 있는 역사문화도시(3개 사업, 3조 210억원) 2. 역사·문화·환경이 살아있는 명품 금호강 조성(1조 7,215억원) 3. 舊 경북도청 후적지를 문화산업 허브로 조성(7,782억원) 4. 경상감영과 달성토성 복원으로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5,213억원) ▣ 미래산업 선도도시(5개 사업, 6조 6,230억원) 5. 서비스로봇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1조 1,000억원) 6. 전기차 혁신산업 클러스터 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강원지역대학의 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12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지역대학 리모델링을 완료함에 따라 준공 기념식을 통해 입주를 축하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공적인 운영 기원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는 방송대 류수노 총장, 김성수 부총장을 비롯한 방송대 교직원, 강원대학교 이의한 부총장, 강원학생회 및 강원동문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한 방송대 강원지역대학은 기존의 학교 건물을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2,791㎡(844평) 규모로 리모델링을 하여, 다른 지역대학과 연결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영상강의실, 전산실습실, 도서실 및 열람실, 주부 학생들의 학습 편의를 위한 유아방, 일반 강의실 등을 갖추게 됐다. 방송대 류수노 총장은 “강원지역대학에 거주하는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이번 리모델링 준공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출석수업과 시험, 영상강의 등 다양한 형태의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그간 학생들의 고충이 해소되고 학습 환경이 크게 개선된 사실에 대하여 참으로 기쁜 마음을 금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상생활 및 복지서비스 제한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그룹 패밀리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3일 DGB패밀리봉사단 활동을 통해 대구 청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순애)에 김장김치 300세트(5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 12가족과 ‘DGB With–U 대학생 봉사단’ 18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제품 포장에 이어 배달까지 책임지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코로나19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산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0가정에 제공됐다.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이라는 가치 아래 2015년 출범한 DGB패밀리봉사단은 ‘대를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해 널리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역 곳곳에 다양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의 뜻깊은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와 안동대학교는 창업축제인‘BETA 페스티벌 2021’을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BETA란 Be an Entrepreneur aT Andong의 약자로 안동에서 기업가가 되자라는 의미이다. 경북 도내 지자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창업축제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창업기업과 투자자 등에게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의 성장 기회 확대 및 창업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CEO 허경환과 조용민 매니저로부터 창업 경험, 노하우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창업환경 변화에 대한 특강을 들을 수 있으며, 특히, 사전접수를 통해 창업컨설팅과 기업투자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창업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안동지역 내 15개 스타트업기업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으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스타트업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판로개척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주요 행사로는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연하는 ‘아이디어톤 대회’가 대학생 등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5일 ‘AI/DX기반 스마트관광 활성화 공동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지난 8월 25일 체결한 영주시와 ㈜KT의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기술을 기반으로 영주시에 특화된 관광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관광인프라 접근성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소수서원, 부석사, 무섬마을 등 기존 관광시설과 관련한 관광인프라 문제점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지의 효과적 활용과 MZ세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청년층을 활용한 자유로운 SNS를 통한 홍보 등의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본 연구내용에는 다음해 개최되는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사전 홍보하면서 선비세상 내 실감형 솔루션(홀로그램, AR, VR 등)을 적용한 한옥스테이 진행으로 젊은 관광객의 신규 수요 창출과 야경, 자전거도로, 체험마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의 세부 실행계획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제안과 개선방안이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모색할 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구)경상북도립공공도서관 1층에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설계용역은 지난 5월 개최된 시민간담회에서 제시된 학부모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편해문 놀이터 총괄기획가의 기본 드로잉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학부모들을 포함한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15명 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실시설계안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과정에 학부모 및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시민간담회, 설문조사, 공유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최종설계안에는 36개월 이상부터 미취학 아동들이 아이들이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 ▲미술놀이 ▲오름내림 놀이 ▲숨바꼭질 놀이 ▲그물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놀이터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12일 지역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너랑나랑 두근두근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바쁜 일상생활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춘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제공해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올해 3회째 열리는 행사는 “가을, 핑크빛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관내 기관‧기업체 추천을 받은 만24~39세 미혼남녀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148아트스퀘어와 커피뱅크 바리스타 학원에서 프로그램별 미혼남녀 각 20명씩 나누어 40명이 참가하는 1회차 프로그램으로 나무도마 만들기와 핸드드립커피·라떼아트 체험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 행사 참여자들의 후기와 지난 8월 개최된 기관·기업체 인사 담당자 간담회에서 만남의 기회를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오는 27일 2회차 프로그램으로 전체 참여자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많은 청춘남녀들이 이번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나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미혼 남녀들이 편안한 만남이 이뤄질 수 있는 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성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개최된 ‘제3회 세계인성포럼’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주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 특별강연과 함께 ‘세계의 인성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뉴노멀 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 ‘불확실성 시대를 극복하는 실천적 인성’을 주제로 하는 세 가지 세션발표에 사흘간 1000여명의 청중이 참여했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해 인성 탐구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영주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와 협의를 통해 수업시간 정규교과 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첫날 개막식 기조강연에는 신성철 前 카이스트 총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가치창출 인재양성’을 주제로 도전과 배려의 인재, 창의력의 인재라는 세가지 인성역량에 대해 강연했고, 두 번째 기조강연자로는 100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1세기를 살아온 철학자로써의 혜안을 들려주며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이어 특별강연에는 방송인 이승윤과 다니엘 린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서비스’와 ‘지적민원 현장 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자연 훼손되거나 위변조 방지 기술 미적용(2006.11.1. 이전 발급) 주민등록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 촬영부터 주민등록증 교부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다. 지적민원 현장 방문 상담 서비스는 토지 합병, 분할, 지목변경, 지적측량 등 지적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줘 한걸음 더 다가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행정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이 최우선되는 민원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마을문화가치 재창조사업”의 일환으로 11. 13.(토) 12시 도개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로 활짝 피는 마을, 도개만개(道開滿開)」마을예술제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0년 2월에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개 주민이 도개면을 대표하는 마을예술단이 되어 마을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도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깨고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다 주었다. 이번 축제는 도개 주민과 더불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1년 동안 추진된 마을예술단의 작품 발표, 인형극·벌룬쇼·서커스와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체험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또한 12시부터 행복나눔센터 앞에서 키링, 석고방향제, 에코백 만들기, 한 사람을 위한 아주 작은 극장, 마을예술단 활동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축제의 피날레로 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파한 고구려 출신 승려 ‘아도화상’의 일대기를 그린 마당극 “아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11월 13일 오후 2시 구미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의 서원, 월암서원(月巖書院)과 삼현(三賢)」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원 및 문중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구미성리학역사관 주최, 일선김씨 대종회 ․ 벽진이씨 경은공파 문중 ․ 진주하씨 충렬공파 문중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문학 ․ 한문학 ․ 역사학 등 전문 연구자가 조선시대 사액서원인 월암서원과 배향인물인 삼현(농암 김주, 경은 이맹전, 단계 하위지)의 절의를 집중 조명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먼저, 김기탁 前 총장(前 상주대)의 「월암서원 창건과 그 의의」라는 주제의 발표를 시작으로, 김영숙 명예교수(대구한의대)는 농암 김주의 생애와 역사적 포폄 의식이 담겨 있는 조선후기‘영사악부’를 집중 조명하였다. 이어 이광우 연구교수(영남대)는 「단계 하위지의 절의와 선산 사림의 추숭 의식」을 주제로 성리학적 대의명분과 ‘절의’를 상징하는 사육신(死六臣) 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해방 전후 항일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 언론인으로 활동한 백기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백기만 학술세미나’가 13일(토) 오후3시 문향이 물씬 풍기는 대구 중구 향촌동에 위치한 대구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문학예술인, 문화단체 관계자,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문화분권연구소의 박상봉 시인이 진행한 이날 학술세미나는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재단이 실시하는 ‘2021 문화예술인 현창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화예술인 현창사업은 지역 출신 문화인물의 생애, 행적, 작품 활동 등을 선양하고, 대구 대표 문화인물에 대한 대외적 홍보를 통해 대구의 문화적 가치와 도시 브랜드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문화분권연구소가 문학 분야의 선정인물 백기만에 대한 연구 및 현창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용락 시인은 “백기만이라는 문화예술인의 현창사업을 통해 근현대 시인들의 예술혼과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 정신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백기만을 비롯해 시인 이상화, 이장희, 이육사, 오일도, 소설가 현진건, 백신애, 화가 이인성, 김용조, 음악가 박태원, 영화감독 김유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옥은 이제 보기만 하는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현대적인 시각과 트렌드, 최신 건축기술 등 실제 생활과 접목한 현대건축으로서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1 한옥문화박람회’가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2021 한옥문화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하이코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시회와 함께 각종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전시분야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이며 실내와 야외 공간을 넘나들며 한옥의 아름다움을 뽐내게 된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하이코 김용국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시 참가업체는 50여곳으로 ▲한옥 전원주택, 한옥농막을 전문으로 하는 로담신한옥 ▲김원희 가든 디자이너의 ‘한옥정원의 가을 풍경:그라스와 단풍의 물결’을 주제로 한 엘리그린앤플랜트 ▲한식 시스템 창호 전문기업 첨단한옥창호 ▲국가무형문화재소목장 이수자 55호 김재열 장인이 만들고 민화작가 조은정의 아이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6일 오전 11시 엑스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19일까지 나흘간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일반기계·자동차·항공·전기·전자 부품, 금속·화학 소재, 세라믹, 3D프린터 등 분야의 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한다. 또 부품소재 분야 연구기관과 업체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한다. 부품소재․기계․로봇의 연관성 깊은 3가지 산업분야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바이어 및 관람객 유치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산업전에는 112개(141부스) 업체가 참가했으며, 소부장 특별관을 비롯해 미래 신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각종 전시관 운영,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 대중견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소부장 특별관에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3D를 활용해 탄소소재로 제작한 실물크기의 탄소섬유 모델카를 전시한다. 또 한국재료연구원에서는 수소소재로 만든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시스템을 출시하고, 무림페이퍼는 결정셀룰로우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공자를 초청해 수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은‧동메달 수상자와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지상근 경북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학교장 및 지도교사 등 총 45명에게 상장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전에서 열린 올해 전국대회는 53개 직종에 182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북은 48개 직종에 145명이 참가 금13, 은16, 동11 등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우수 육성 기관으로 신라공업고등학교가 금탑,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 제53회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는 경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술위원, 지도교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출전선수의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기술력이 곧 대한민국의 기술력이다. 최고의 기술을 가진 여러분들이 첨단산업의 핵심인재”라면서, “경북도는 기능인 양성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