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완주 청렴학당'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7일 신규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첫걸음, 반부패‧청렴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도 청렴교육 추진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완주 청렴학당에서는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 등 전 직원 대상 집합교육뿐만 아니라 신규 청렴시책으로 추진하는 신규직원 대상 청렴교육, 인허가 및 회계업무 담당자 등 부패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공직자 품의유지 의무 등의 내용을 주로 교육해 공직자 청렴마인드를 함양한다. 국민권익위원회 공직자 부패방지교육 이수 의무시간은 연 1회, 2시간 이상이지만 완주군은 청렴학당 운영으로 연 7회, 6시간 이상 부패방지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직자들에게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완주 실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간부공무원 및 부서장을 중심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는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결과 통지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세 사기 피해자가 시급한 경·공매나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준비해 경기도 또는 해당 지자체를 방문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신청서를 접수 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 시스템'을 통해 회원가입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시스템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 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필요한 서류를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접수한 신청의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통보받을 수 있으며, 시스템에서 언제든지 조회하고, 결정 통지서와 결정통지문을 직접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세 사기 피해자가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신속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0일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이동시장실 운영,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등 그간 시행해 온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자치행정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했다. 평가 분야는 더불어민주당 가치·철학에 기초한 8대 정책 역량 및 성과인 ▲기본사회 ▲인구감소대응 ▲자치행정 ▲재정분권 ▲지역경제활성화 ▲기후위기 ▲사회통합 ▲균형발전 등이다. 이중 파주시는 ▲기본사회 ▲자치행정 ▲지역경제활성화 ▲기후위기 등 총 4개 부문에 각종 정책사업을 신청했다. 우선 기본사회 부문 정책에는 전국 최초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행,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확대, 전국 최초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 사례를 비롯해 출생축하지원금 지원 확대, 맞춤형 기본소득 지급,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약국 확대 성과 등을 신청했다. 기후위기 부문 정책에는 전국 최초 'RE100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통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국가 공모사업으로 국비 200억을 지원받아 시작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내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같은 대형 재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시티로 인파 관리해 대형재난 방지…이태원 참사 교훈 되새긴다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좁은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발생한 비극이었다. 당시 실시간으로 인파를 모니터링하고 위험 수준에 도달했을 때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 즉각적으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이 있었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지적이 나왔다.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실시간 유동인구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CCTV, AI 영상 분석, IoT 센서 등을 활용해 특정 지역의 인구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미리 설정해 놓은 위험 수준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5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글로벌 게임시장을 개척해 나갈 국내 우수 게임의 상용화를 목적으로 ▲다년도(PC, 콘솔, 크로스플랫폼) ▲신성장(신기술·모바일·아케이드·보드게임) ▲기능성(지정, 자유) 부문으로 구성된다. 과제는 총 76개 내외, 지원금 규모는 219억 원이다. ▶개발 단계별 3개 사업 9개 분야 맞춤형 운영, 게임업계 현장 요구 반영한 개편까지 다년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07억 원 규모로 ▲PC ▲콘솔 ▲크로스플랫폼(PC·콘솔)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PC는 과제 당 최대 4억 ▲콘솔은 과제 당 1년차 최대 2억, 2년 차 최대 4억 규모로 지원하며, 두 부문 모두 출시형 선정 시 과제 당 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크로스플랫폼(PC·콘솔)은 대형 프로젝트 게임을 대상으로 최대 8억 원을 지원하고, 다음 연도 출시형 선정 시 최대 4억 원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게임업계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제 콘솔 게임 개발 기간을 고려한 지원 체계로 개편했다. 기존 콘솔분야에서 개발형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국내 커피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해온 이디야커피가 최근 경영 위기와 함께 큰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창업주 문창기 회장은 매년 막대한 배당금을 챙기면서도 실적 부진의 책임은 CEO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브랜드 신뢰도와 가맹점주들 간의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영 방향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문 회장은 이디야커피의 최대주주로 지분의 67%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상당한 배당금을 수령하고 있다. 지난해 총 53억 원의 배당금 중 약 75%가 오너 일가에게 돌아갔으며, 이는 전년보다 22억 원 증가한 규모다. 배당금 규모는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많은 이들은 "오너가 이익을 독식하는 동안, 직원과 가맹점주들은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부의 집중이 기업 전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배당금의 분배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대신 오너 일가가 이익을 독점하는 동안, 필요한 투자나 혁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결국 이는 브랜드 경쟁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 사업의 지속 가능성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글로벌 세포 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편안한 소화를 돕기 위해 유사나의 과학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신제품 ‘유기농 곡물 효소’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사나는 효소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성분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장 건강과 속 편안한 하루를 지원하기 위해 ‘유기농 곡물 효소’의 개발을 진행했다. 유기농 곡물 효소는 높은 역가 수치의 효소 함량으로 지닐 뿐만 아니라 엄선해서 선정된 유기농 원료의 차별성을 담았다. 20가지 이상*의 유기농 곡물, 채소, 과일을 그대로 사용한 100% 자연 발효 공법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효소 제품이다. (*20가지 이상: 4종 유기농 곡물, 13종 유기농 채소, 4가지 유기농 과일 포함 95% 유기농 원물 사용 및 3가지 채소) 효소는 체내 기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나이가 들수록 체내 보유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충이 필요하다. 또한 현대인의 바쁜 일상과 초가공식품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은 체내 소화효소를 고갈시키며 이는 소화불량, 장 건강 악화, 가속 노화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충분한 소화효소 공급이 중요하다. 유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을 맞아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한 인터넷의 날’은 매년 2월 둘째 주 화요일로 유럽연합의 디지털 안전 프로젝트로 시작되어 현재는 전 세계 100여개국 이상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념일이다. 초록우산은 한국 아동의 디지털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법과 제도가 미흡한 상황에서 제도적 기반 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이번 선언문을 발표했다. 초록우산은 2022년부터 디지털 세상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초록우산은 선언문을 통해 사이버폭력, 개인정보 유출, 디지털 기기 과의존, 유해 콘텐츠 노출 등 아동이 직면한 디지털 위험에 대한 체계적 보호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아동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 확대 △온라인 세이프티를 위한 법·제도 개선 추진 △학교 기반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 강화 등 3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향후 초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박카스맛 젤리 전속모델인 가수 라이즈(RIIZE)와 함께한 공개 팬사인회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박카스맛 젤리 신맛 2박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박카스맛 젤리 신맛 2박스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한 라이즈 멤버들의 시그니쳐 포즈가 담긴 엽서 이벤트는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팬사인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오프닝 토크로 시작한 팬사인회는 라이즈 멤버들이 박카스맛 젤리의 활력을 팬들에게 전하며 사인회와 단체 포토타임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하가 웃도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사인회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오전부터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부산 팬사인회에 이어 서울 공개 팬사인회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 주셔서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다”며 “박카스맛 젤리는 응원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활기찬 기운을 전달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모임관리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인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모임관리 ‘SOL모임통장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계좌 개설 및 앱 설치 없이도 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원 초대가 가능하다. 모바일 ‘웹’ 기반 실행으로 ▲모임규칙 설정 ▲캘린더 관리 ▲모임정산 ▲사진등록 등 금융거래가 수반되지 않는 모임 관리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 ▶ 모임관리의 본질에 다가간 편리한 기능 강화 ‘SOL모임통장 서비스’는 ‘모임관리의 본질’에 좀 더 다가가기 위한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 대표 서비스인 ‘SOL모임통장’은 모임장이 회비관리를 위해 계좌신규 또는 기존계좌 전환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모임전용 계좌다. 모임장은 ▲연락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다. 그리고 모임원들의 편리한 이체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모임원들이 모임 계좌번호를 복사해 직접 (자동)이체하는 방식 대신, 모임장이 이체 정보를 세팅해 모임원에게 알림톡을 보내면 모임원들은 ‘SOL뱅크’나 ‘카카오페이’에서 이체 버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14개 全자회사를 방문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23년 취임 이후 임회장이 매년 계속해온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그룹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 정착을 분명히 하겠다는 임 회장의 각오가 더해져 추진했다. 임 회장은 각 방문 일정에서 자회사별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인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각별히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그룹 준법감시인(부사장정규황)이 全일정에 동행해 △내부통제 혁신 △업권별 법규준수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임 회장은 “올한해 우리금융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금융인으로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K-건설산업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 고령화된 인력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유입, 여성 기술자의 증가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건설업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시대의 도래와 맞물려,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과 혁신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현재 K-건설산업은 인력 감소와 고령화라는 장기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 인력의 유입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기술 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건축 기술인들이 스마트 건설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장애 요소가 존재한다. 스마트 건설 적용을 위한 제도의 미비와 교육 체계의 부족, 전문 인력의 결여 등이 그 예다. 하지만 이러한 도전은 새로운 기회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4차 산업 혁명의 도래로 건설산업은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스마트 건설기술은 K-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한 몇 가지 접근이 필요하다. 우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의무와 제도를 마련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장려하는 규제 샌드박스 운영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도내 건설공사의 설계를 표준화하고 적정공사비를 산출하기 위해 마련한 ‘충청남도 지방도·하천 및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요령’을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 건설공사에 적정공사비를 지급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지방도·하천의 설계기준, 표준시방서, 지침 등 개정 사항 반영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항목 추가(하수관 세정·준설, 계단식 옹벽 토공 등) △기존 소규모 설계기준 항목별 22개 현장 여건 반영(기존 대비 평균 4.86% 단가 상승) 등이다. 아울러 도는 시군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별 참고 내역서(EST)를 도 누리집 건설교통국 행정자료실에 게시해 도내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정공사비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 분야 불공정 관행 등을 타파하고 도내 중소 건설사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기준을 개정했다”라면서 “지역 상황에 맞춰 꾸준히 소규모 공사 품셈·공사비 산정 기준을 점검·개선해 지역 건설업체가 열심히 일한 만큼의 권리와 이익을 보장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부는 11일 보령 문화의전당에서 음식점(식품접객업)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 2025∼2026 충남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에선 정준모 한국시에스(CS) 수석 강사가 ‘고객(관광객) 접점에 따른 응대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강연 내용은 △개인의 태도가 충남도 관광서비스 이미지 및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밝은 표정 연출을 통한 기분 좋은 환대 이미지 연출 △상황별 인사법 및 인사말 점검 △상황별 응대 시 필요한 올바른 행동요령 등이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 음식점(식품접객업)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친절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업소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업 최일선에 있는 식품접객업 종사자 대상 친절서비스 교육으로 도내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충남 관광의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충남 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발길을 부탁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2024년에서 2025년으로 이어진 이번 겨울은 유독 눈이 자주 내린 시즌으로 기억될 듯 하다. 추위도 추위지만 다 녹지 않은 상태로 또 다시 내리는 눈과 강한 바람에는 수십년 생명을 이어온 나무들에게도 힘겨운 채찍이 되어 넘어지고 꺾이는 시련이 된 것이다. 충남 동남권의 문화유산 446개소 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는 악기상의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 문화유산 상시관리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활발한 경관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1월 말부터 2월초에까지 내린 눈과 최저 영하 15도에 이른 한파, 강풍으로 인해 수목 전도현상이 여러 곳 발생하고 있다. 이는 우리 문화유산 주변의 수목도 예외는 아니다. 부여군 임천면에 있는 대조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 6교구 마곡사의 말사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유서 깊은 사찰이다. 사찰까지 가는 진입로 주변과 사찰 주변에는 다수의 소나무가 식재되어 있는데 이번 강풍과 폭설에 전도된 수목들이 발견되고 있다. 대조사 스님의 연락을 받고 현장을 확인한 돌봄센터에서는 부여군의 요청을 수락하여 현장 요원들이 출동하였다. 전도된 수목은 수령이 적지 않은 소나무로 문화유산 주변 경관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다정한 행동, 다정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아날로그 사진 선물 리스트를 추천한다” 한국후지필름㈜이 2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아날로그 사진과 기록의 가치를 전파하는 한국후지필름의 사진문화캠페인 '소소일작'의 일환으로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선물 ‘아날로그 사진으로 전하는 사랑의 증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트렌드와 연계해 사랑을 가장 진솔하게 표현하고 선물하는 방법으로 ‘아날로그 사진 선물’을 제안한다. 과하게 꾸미거나 연출할 필요 없는 아날로그 사진이야말로 평범한 하루를 가장 다정한 순간으로 남길 수 있는 방법임을 강조하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MZ세대에게 일상을 그대로 기록하는 문화가 눈에 띈다. SNS에서 과장된 연출과 화려한 필터를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나와 주변을 담아내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국후지필름은 아날로그 사진이 ‘아보하’ 트렌드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 주목해 한 장 한 장 신중하게 셔터를 누르며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디지털 화면 속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하며 수익성 악화 우려를 낳고 있다. 석유화학 업황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이중고가 겹치며 경영 환경은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다. 금호석유화학의 실적 부진 원인과 향후 회복 가능성을 살펴본다. 2022년 금호석유화학의 연결 기준 매출은 7조 1,5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1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28억 원으로 23.59%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3,485억 원으로 22.00% 줄어들며 수익성 악화를 보여주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81%, 4.87%로 떨어졌고, 2021년 석유화학 호황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실적 악화는 주요 사업 부문인 합성수지와 페놀유도체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합성수지는 매출 1조 2,829억 원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18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손실 규모가 세 배 이상 증가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이 1조 6,352억 원으로 성장했음에도 영업손실 179억 원으로 부진했다.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 2조 7,952억 원에 영업이익 1,008억 원으로 비교적 선방했으나, 전체 실적 하락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술과 음식과 함께 지인들과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스크린골프장'은 꽤 매력적이다. 실제 골프 실력과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레저 활동으로 스크린골프를 즐긴다. 대한골프협회의 ‘2021한국골프 지표’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 인구 중 골프장과 스크린 골프 경험이 최소 1회 이상 있는 인구수가 1176만명에 달한다. 이렇듯 스크린 골프 이용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겨울철에는 필드에 나가지 못 하는 아쉬움을 스크린 골프로 달래는 골퍼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스크린 골프와 달리 스크린골프 이용 소비자들은 매장 청결 불량, 실내 공기 오염 등 위생 상태 때문에 가장 큰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2024년 9월 4일부터 20일까지 최근 3년 이내 스크린골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3.5%는 스크린골프 이용 중 불만·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복수 응답)로는 '매장 청결 상태 미흡'과 '실내 공기 오염’이 각각 40.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게임 중단'(37.6%), '편의 서비스 이용 불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3일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서해선 KTX) 연결 사업’과 관련한 연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1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15년 가까이 답보상태였던 서해선 KTX 직결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며 “2031년까지 7299억 원을 투입, 서해선 평택부터 경부고속선 화성까지 7.35㎞를 연결하는 것으로, 홍성에서 서울까지 45분 생활권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기업 유치 및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 신안산선 연결과 내포역 준공, 장항선-SRT 연결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5일 유치한 ‘지속가능항공유(SAF) 종합실증센터’와 관련해서는 “고탄소 산업 구조의 재편과 미래 먹거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예타 대응과 기업 투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SAF 종합실증센터는 산업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0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인재개발원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동의안을 심사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충남개발공사의 공공주택 정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보다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경기도시공사나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청년·신혼부부 지원, 취약계층 주거복지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충남개발공사도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정주 여건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충남개발공사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충남개발공사가 지난해 7월 충남연수원 조성을 목적으로 매입한 덕산온천 관광호텔 활용과 관련해 “해당 부지를 매입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명확한 개발 계획이 수립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펀드 활용과 민간 투자 유치만을 언급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더욱 구체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약자동행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꿈꾸는 공부방’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해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육 사다리를 복원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당초 35가구 지원을 목표로 했으나,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총 60가구에 공부방을 조성했다. 지원 대상은 취학 연령(8~19세)의 학생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정했다. 1가구당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책상, 의자, 책장, LED 조명, 암막 커튼, 도배, 장판 등 7개 항목에 대해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지원받은 60가구 중 응답한 51가구가 모두 만족(매우 만족 82%, 만족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악성 앱 주소(URL)를 변조해 공공기관이나 통신사의 접속 차단 조치를 우회하는 스미싱 범행을 막기 위해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 내에 ‘AI 악성 앱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솔루션이 본격 가동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동안 6만 2천여 건에 달하는 URL 변조 사례를 포착하고, 고객들의 개인정보 탈취를 막을 수 있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만일 고객이 공공기관 등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 속 악성 URL을 누르고 앱을 설치할 경우, 휴대전화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스미싱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등과 협력해 스미싱 URL과 악성 앱을 분석하고, 접속을 차단하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고객들의 신고나 유관기관을 통해 수집된 문자 속 스미싱 URL 및 악성 앱을 추출·검토해 고객이 해당 URL을 눌러도 접속할 수 없게 막는 방식이다. 하지만 차단 사실을 알게 된 스미싱 범죄 조직이 악성 URL을 단축·변환하는 방식으로 조치를 우회하고, 정상적인 사이트인 것처럼 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이하 핫플)’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송리단길점이 ‘러브 인 런던’프로모션 기간 중 딸기 애프터눈티를 선보이는 등 특색 있는 메뉴와 운영을 통해 트렌디한 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1일 밝혔다. ‘러브 인 런던’ 프로모션은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핑크 & 레드 테마의 VIP 파티로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40여명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비비큐의 ‘VIP 친플루언서(Chicken + Influencer, Ch’influencer)’ 자격으로 참석해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를 즐기고, 플라워 아치와 영국 상징 중 하나인 빨간색 전화박스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겼다. BBQ는 이러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인 콘텐츠 확산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송리단길점 방문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에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매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은다. 인스타그램에서 BBQ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협업하기 위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7곳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신설된 이후 이번 16기까지 우수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총 19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해 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 이번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는 ▲AI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산업ㆍ혁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시니어ㆍ소상공인ㆍ외국인 등 손님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과 AIㆍ디지털 자산 관련 신기술 기업 및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 선발되어 손님 중심의 맞춤형 생활금융서비스 및 미래형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 제공과 함께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현업 부서와의 협업 ▲외부 전문가 경영ㆍ법률 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광범위한 동반성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두 번째 대회이자 해외에서 펼쳐지는 ‘KLPGA 2025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공식 대회상금 20만 USD, 우승상금 3만 USD) / (공식 기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가 12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더 컨트리 클럽(파72/6,337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KLPGT와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이하 AGLF)가 진행하는 ‘아시아 태평양 서킷(APAC Circuit, 이하 APAC 서킷) 시리즈 투어’의 두 번째 대회다. ITCSI와 월드와이드링크그룹이 주최하고, KLPGT, LPGT(레이디스필리피나스골프투어), TLPGA(대만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이 대회가 아시아 지역 스포츠 및 문화 외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LPGA 드림투어 출전 자격 상위 50명 등 총 132명의 아시아 지역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먼저, 2025시즌 드림투어 개막전인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황유나(22,세기피앤씨)가 두 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황유나는 “프로 데뷔 이후 첫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다가오는 2025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 12명이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해외 전지훈련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베트남- 따뜻한 기후 속 집중 훈련하는 박현경, 황유민, 김수지, 배소현 베트남에서는 박현경(25,메디힐), 황유민(22,롯데), 그리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된 김수지(29,동부건설)와 배소현(32,메디힐)이 훈련에 나섰다. 이들은 따뜻한 기후 속에서 체력 훈련과 기술 보완에 집중하며 다가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박현경은 “안정적인 아이언 샷을 만들고 퍼트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또,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체력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박현경은 올해 목표에 대해 “상반기 내 첫 승을 거두고, 지난해 아쉽게 놓친 위메이드 대상을 받아 한 해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유민은 “2024시즌 종료 후 근력과 체력 운동에 집중했다. 전지훈련에서는 쇼트게임과 웨지샷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질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황유민은 “2년 동안
골프존이 2월 10일부터 3월 16일까지 5주간 ‘2025 배틀 랭킹전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5주간 AI가 매칭해준 상대와 짜릿한 스크린골프 대결을 즐기고 풍성한 시상 혜택까지 받아갈 수 있는 ‘2025 배틀 랭킹전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배틀 랭킹전 시즌1’은 누적 배틀 포인트 지역별 랭킹전, 경품 응모권 이벤트, 지역별 참여도 톱5 매장 시상까지 세 가지 이벤트로 마련됐다. 골프존 투비전NX, 투비전플러스, 투비전라이트, 비전플러스 시스템(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I가 매칭해준 상대와 대결하는 배틀존 AI 배틀(HOT 배틀, 일반 배틀)에서 개인, 팀 배틀 중 선택해 플레이하면 된다. 첫 번째 누적 배틀 포인트 지역별 랭킹전은, 지역별로 AI 배틀을 통해 획득한 누적 배틀포인트 상위 30명을 선정해 상금을 시상하는 이벤트다. 지역은 서울·인천, 경기·강원. 충청·전라, 경상·제주로 나눠지며 참여라운드가 가장 많은 매장이 속한 지역으로 랭킹이 등재된다. 상금은 백화점 상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해 예산 대비 덜 걷힌 세금이 30조8,000억 원으로 확정됐다. 2년 연속 정부가 예산을 짤 때 잡았던 세수(稅收)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 9월 내놨던 세수 재추계치보다 1.2조 원 넘게 덜 걷혔다. 대규모 ‘세수 펑크’로 지난해 쓰지 못한 예산은 20조 원을 넘었다. 내수 부진에다 대외 불확실성 확대까지 겹쳐 3년 연속 세수 펑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편성되면 재정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세 수입 현황 자료: 기획재정부 ◇ 법인세수 전년보다 약 18조 원 줄어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국세 수입은 336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해 예산을 편성할 때 잡았던 국세 수입보다 30조8,000억 원 부족하다. 2023년에도 국세는 당초 정부 예상보다 56조4,,000억 원이 덜 걷혔다. 2년 연속 발생한 세수 펑크 규모는 87조2,000억 원에 달한다. 전년과 비교해도 국세 수입은 2년 연속 줄어들었다. 지난해 세수는 2023년보다 7조5,000억 원 감소했다. 2023년에도 전년보다 51조9,000억 원 줄었다. 국세 수입이 2년 연속 뒷걸음친 건 20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구월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제7회 졸업식과 9일 제물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제48회 졸업식에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의회 박창호 의원, 동문회 관계자 및 졸업생 가족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에서는 44명이 졸업했으며, 최고령 졸업생은 80세의 김○○ 씨였다. 제물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에서는 38명이 졸업했으며, 역시 80세의 김○○ 씨가 최고령 졸업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두 학교에서 9명의 학생은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3년 동안 개근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구월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학년별 2개 학급씩 6개 학급이 운영 중이며 146명의 재학생이 있다. 올해 졸업생 44명 중 80%인 35명이 관내 방송통신고에 진학할 예정이다. 제물포고등학교방송통신고등학교는 6개 학급에 117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졸업생 38명 중 47%인 18명이 일반대, 방송통신대 등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졸업하신 모든 분은 자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이 시대의 진정한 ‘배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반다비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수영장 시공 기준 부적합 문제에 대한 현장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는 문체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육시설로, 장애인들의 우선 사용을 보장하면서도 비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전국적으로 20곳이 문을 열었으며, 인천 서구의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해 인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2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용객으로부터 수영장의 수심이 일정하지 않고, 일부 구간이 너무 깊다는 민원이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조사 결과 수영장 수심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설계도상 기준 수심은 1.15m~1.30m로 돼 있으나, 실제 시공된 수심은 1.18m~1.46m에 달하며, 일정한 기준 없이 들쑥날쑥하게 시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인천시는 즉시 수영장 전면 바닥 재시공 및 타일 공사를 시행할 계획을 수립했으나, 당초 3월 정상 운영에서 6월로 늦춰지게 됐다. 이용창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시공 실수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후 새로운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발전계획을 선제적으로 구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라 신속하게 주변 지역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굴포천(소하천)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의 일부 과업으로 이번 발전계획을 포함시켰다. 대상은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및 인천요금소 등 지하화 사업 구역과 주변 지역이다. 우선 부평나들목 자리의 경우 최대 4만3천㎡ 규모의 가용 부지가 생겨난다. 구는 이 지역이 ‘부평 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경인고속도로 인천요금소와 접해있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부지도 새 국면을 맞이한다. 이 지역은 부지 면적만 10만㎡에 이르지만 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인해 건폐율 22% ․ 용적률 34%로 일부만 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지하화 사업은 포화된 부평구 도심에 새로운 거점이 태어나는 기회가 될 전망된다. 특히,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개발이 이뤄진다면 부평과 계양, 경기도 부천시 사이의 지역 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체육 저변 확대 기반이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걸맞은 국제 규격 경기장으로서 역할을 할 ‘충남 국제테니스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기본설계 적격 심사를 통해 계룡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국제테니스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권 유일의 국제 규격 테니스장으로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55㎡ 부지에 조성하며, 국비 206억 원과 도비 611억 원 등 총사업비 817억 원을 투입한다. 국제테니스장의 주요 시설로는 결승전이 치러질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센터코트 1면을 포함해 관람석 1000석 규모의 쇼코트 1면, 관람석 500석 규모의 실내코트 4면, 경기코트 8면, 연습코트 2면으로 총 16면의 테니스 코트와 경기 진행을 위한 기반시설, 사용자 편의를 위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국제테니스장 조성을 통해 테니스 국내 및 국제대회의 유치가 가능해지며, 경기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체육활동의 장으로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기능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 교류의 장소로 활용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올해 농업 생산 분야 예산으로 7869억 원을 편성해 '농업·농촌 구조 개혁'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10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2025년 도·시군 농정관계관 정책협의회’를 열어 올해 중점 현안을 논의하고 도·시군 간 소통을 강화했다. 도와 시군,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주요 사업 및 협조 사항 설명, 시군 중점 추진 과제 및 건의 공유, 의견 수렴, 자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중점 현안으로 민선 8기 힘쎈충남의 핵심 과제인 스마트농업 육성에 947억 원, 공익직불금 지급 및 쌀 수급 안정에 4697억 원, 기후재난 대응 영농환경 조성에 1455억 원을 투입한다. 또 농산물 안정 생산과 농가 소득·경영 안정을 위해 685억 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준비에 85억 원을 편성해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지난해 스마트팜 청년 창업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선도(앵커)기업과 연계한 스마트농업 생산·유통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해 전후방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0일 태국 치앙라이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봄 회의에서 박람회 해외 홍보위원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 해외 홍보위원 위촉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 및 해외 관람객 유치 강화, 국제원예생산자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 세계 관계망 구축을 위해 추진했다. 위촉한 홍보위원은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국제원예생산자협회장, 팀 브리어클리프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사무총장 등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이사회 주요 인사와 각국 대표로 총 33개국 47명이다.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스웨덴, 영국,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위스, 체코, 그리스, 헝가리, 폴란드, 미국, 캐나다,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튀르키예, 카타르, 파키스탄, 부탄,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케냐, 남아공. 앞으로 이들은 △해외 언론 보도 및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한 박람회 홍보 △박람회 해외 홍보 정책 및 전략 자문 △국제원예생산자협회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체계 구축 등 박람회 해외 홍보와 전 세계 관람객 유치를 위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역대급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초부터 강한 ‘투자 유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달 미국과 스위스, 싱가포르 기업 외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엔 국내 21개 기업으로부터 5600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해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5326㎡의 부지에 총 5613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00여 명이다. 구체적으로 2차전지 동박 업체인 태성은 994억 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BIT일반산단 3만 3059㎡의 부지에 중국 동관 공장을 이전한다. 또 골판지 상자 제작 업체인 동남수출포장은 242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입지 1만 772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초정밀 고속가공기 제조 업체인 코론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아이에스시엠도 천안 투자에 나선다. 코론이 83억 원을 들여 제4일반산단 4065㎡의 부지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고 환경친화적인 가치를 담은 비건 뷰티가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유명 뷰티 브랜드들이 비건 라인을 잇따라 출시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착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비건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K-비건뷰티페어(동시개최: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비건 화장품 ▲친환경 원료 및 포장재 ▲뷰티 디바이스 등 지속 가능한 뷰티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수출바우처와 지자체 박람회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을 활용할 수 있어, 출품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주최 측은 K-비건뷰티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수출바우처 활용 방법과 각 지자체별 박람회 지원사업 공고를 안내하여 참여 업체들의 원활한 신청을 돕고 있다. ‘K-비건뷰티페어’는 ▲해외 수출 ▲비건 인증 ▲비건 뷰티 브랜드의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 등 비건 뷰티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세미나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 부과를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고문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관세에 "예외나 면제가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0%의 추가 관세를 적용한 데 이어 국가를 가리지 않는 보편 관세 성격의 관세를 일부 품목에 도입함에 따라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관세는 철강·알루미늄 제품과 관련한 기존 관세에 추가되는 것이라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전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처는 주요 대미 철강 수출국 중 하나인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철강 제품에 25% 관세를, 알루미늄 제품에 10% 관세를 각각 부과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미국과 협상을 통해 철강 관세를 면제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를 수용해 현재 한국은 대미 철강 수출에서 '263만t 무관세'를 적용받고 있는데 향후 여기에도 25%의 관세가 적용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0일 오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국가혁신개헌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시국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전 총리가 참석해 주목을 끌었다. 이 전 총리는 국가 혁신과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제도적 개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힘썼다. 그의 발언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낙연 전 총리가 10일 오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시국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정치와 사회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 전 총리는 입장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새미래민주당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낙연 전 총리는 10일 오후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시국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비상계엄 사태 해결과 정국 안정을 위한 방안으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과 극단 정치 청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들이 현 정치 상황을 안정시키고,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새미래민주당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0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여는 제7공화국’ 시국토론회를 앞두고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는 제7공화국을 향한 정치적 논의의 장으로, 이 전 총리와 정 전 수석은 중요한 정책과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대로 가다간 선거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라는 그의 일성은 꽤 의미심장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논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계속되는 한 정치 혼란의 끝은 없다는 것이다. 10일 광주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여는 제7공화국 시국토론회’에서 이 전 총리는 "윤석열과 이재명, 양쪽 리스크가 동반 청산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정치적 불안에 시달릴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지금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선거를 앞두고 ‘우리 편 감싸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이 상태로 대선을 치르면 또다시 극한 대결 속에서 다음 정권이 시작될 것이고, 국민들은 정치에 더욱 환멸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려고 표 줬나... 국민들, 진저리 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지금의 정치 상황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피로감을 주고 있는지 강조했다. "윤 대통령 탄핵 논란, 이 대표 재판 연기… 국민들은 이제 진저리를 치고 있다"며 "이런 정치판이 언제까지 반복돼야 하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최근 벌어진 ‘서부지법 폭동 사건’을 언급하며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임계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는 지역사회 공헌 및 도민 휴식공간 확충을 목표로 전라남도 청사 앞 전면광장에 ‘모두 누리공원(가칭)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정원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해왔으며, 5년간 누적 기부금이 180억 원에 달한다. 이번 공원 조성에도 2024년 기부금 58억 원 중 일부가 활용되며, 사업 완료 후 전라남도에 현물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당 공원은 총 20,000㎡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노후화된 광장의 시설물을 철거하고 도민 친화적 공공정원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원 내부에는 전남을 대표하는 상징 공간을 비롯해 ▲장미원 ▲축제꽃마당 ▲정원산책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곳곳에 그늘쉼터와 수공간을 배치해 계절별로 다양한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중심부에는 다목적 열린마당을 조성하여 ‘책 읽는 광장’, ‘팝업 놀이터’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융 시스템 플랫폼 기업 팔라디움(PALADEUM)이 (사)한중반도체 IT 기술교류협회(China Korea Semiconductor-IT Association, 이하 CKS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팔라디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CKSA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팔라디움이 중국 시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CKSA는 반도체 및 IT 산업 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내 금융 및 가상화폐 관련 규제 환경을 분석하고, 팔라디움의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국 시장 진출 전략 개발 ▲현지 규제 준수 지원 ▲사업 개발 및 네트워킹 ▲홍보 및 마케팅 협력 ▲기술 이전 및 협업 ▲공동 행사 개최 등을 주요 협력 사항으로 정했다. CKSA는 팔라디움이 중국 내 투자자,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팔라디움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팔라디움 조동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중국 내 가상화폐 및 금융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블록체인 기술 기반 GPTCH가 글로벌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에 11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비트마트 거래소는 2018년 오픈한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로 180여 개 국가와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 시가총액 기준 거래소 순위 16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전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1600여 종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GPTCH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롯데웰푸드가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소비자들은 “원재료 가격은 내렸는데 왜 제품 가격은 오르느냐”라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한 가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과연 롯데웰푸드가 한국 시장에서 얻은 이익이 인도 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인지, 혹은 소비자들이 낸 돈이 해외 투자에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혹이다. 신유열 롯데웰푸드 부사장이 부친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인도 출장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인도는 14억 명의 인구와 17조 원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롯데웰푸드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이 인도 투자로 전환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만은 단순히 가격 인상에서 그치지 않는다. 롯데웰푸드가 제품 가격을 올리는 동안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지불한 돈이 한국 내 품질 향상이나 서비스 개선이 아닌,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자본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대명소노시즌, 대명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아동 복지시설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대명소노시즌의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명소노시즌과 대명복지재단이 각각 기부한 침대매트리스와 프레임 38개(약 1억 원 상당)를 2월 중 전국 장애아동 복지시설 4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 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명소노시즌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온정을 나누고자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침대를 장애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를 밝힐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장애아동들의 수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은 모든 아이들이 신체, 환경과 무관하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초록우산 | ChildFund Korea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에서 이종통화 다이렉트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환전하고 현찰 수령하는 모든 고객에게 여행 인기 아이템을 랜덤으로 경품 제공하는 ‘이종통화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종통화 다이렉트 환전 서비스’는 최근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체코 코루나, 터키 리라 등 20개 통화를 편리하게 환전 신청하고 원하는 날짜에 수령하는 서비스다. 외화수령은 신청일 포함 3영업일 이후로 지정할 수 있으며 서울지역 영업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최소 환전금액은 미화(USD)기준 300달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트렌드에 맞춰 편리하게 환전할 수 있는 방법 안내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통화 다이렉트 환전 서비스로 환전 가능한 20개 통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랜드, 노르웨이 크로네, 덴마크 크로네, 마카오 파타카, 멕시코 페소, 방글라데시 타카, 브라질 레알, 사우디아라비아 리얄, 스웨덴 크로네, 이집트 파운드, 체코 코루나, 칠레 페소,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정부관광청에서는 태국관광업자와 전 세계 여행업자들과 사업진흥을 위해 개최해오던 타일랜드 트래블마트 플러스 TTM + 행사를 오는 2025년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로얄 파크 랏차프륵 the Royal Park Rajapruek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Amazing Thailand: Your Stories Never End” 테마아래 최근 태국 관광사업상황 및 비즈니스를 제안하고 태국 현지의 새로운 관광사업 파트너쉽을 구축하거나 기존 파트너쉽을 강화하는데 최고의 플랫폼으로 여러분들의 빠른 등록과 진행이 필요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의 약 450개의 여행업자들이 참가하여 의미 있는 여행경험과 다양한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참가하는 바이어의 시장확대, 홍보 및 태국 관광에 대한 최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 신청은 2025년 3월 31일 (월)까지며 TTM+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가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특수교육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357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도교육청이 실시해 온 특수교육 정책들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특수교육발전기본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 ▲장애유형별 특수교육대상자 현황 실태조사 및 통계 작성·관리 ▲특수교육대상자 인권보호 및 편의 제공 ▲특수교육대상자의 적절한 배치 및 교육 ▲특수교육교원 및 일반학교 교원 대상 연수 실시 등이 내용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존에 시행되던 정책을 더욱 체계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특수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교육권이 보다 체계적으로 보장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정안은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