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8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1년 대학생 장학금 신청을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울주군 대학생 장학사업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내 장학금 접수 페이지로 학생 본인 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로 1차 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초 2차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14일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울주군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총 8억 원(일반 장학생 1인당 100만원씩 680명, 복지장학생 1인당 150만원씩 80명, 총 760명)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학생 본인이나 부모가 울주군에 현재까지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2021년도 1학기 점수를 기준으로 일반 장학생의 경우 3.5 이상, 복지 장학생(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 학생 본인이 장애인)의 경우는 2.0 이상이어야 하며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특히 일반 장학생의 경우 올해 선발 인원을 작년보다 30명 증원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8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단체 교육인 ‘화‧목한 약사동 제방마을 공방 이야기’의 3분기 프로그램으로 ‘무지개빛으로 물든 약사동 제방 유적’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시를 관람한 후 제방과 관련된 물품을 스크래치 페이퍼에 표현하는 체험이다. 운영 시간은 8월부터 9월 둘째‧넷째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오전 11시이며, 회당 40분 정도 소요된다. 행사 장소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6세 이상으로 구성된 어린이 단체로, 신청기관 소속 체험 보조 인력 2인 이상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사동 제방에 대한 이해는 물론 박물관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지역의 사회적기업 창업의 산실인 ‘2021년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가 8월 4일 오후 4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남구 번영로 145, 7층) 에서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 된 33시간 수업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30명이 수료증을 받는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사회적경제 이해 및 사례, 제도활용을 시작으로 △사회적가치 중심 창업기획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회계관리 △노무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해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발굴의 산실이 되어온 울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22기 과정을 수료하게 되었다."며 "단순한 창업실무가 아닌 진정한 사회적기업 정신을 가진 사회적기업가 배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협)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문흥석)가 주관하는 ‘울산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개설된 이후 11년간 606명의 수료생을 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1시 30분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한국동서발전(주)이 코로나 19대응 응원물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응원물품은 컵 과일 및 음료 등 750만 원 상당이다. 이들 물품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17곳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에게 전달된다. 김영문 사장은 “무더위 속에서 방역활동에 힘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이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 자원봉사자를 위해 총 1,500만 원 상당의 응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4시 30분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가수 박군 팬클럽('박군사단')으로부터 장학금 700만 원을 전달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송철호 시장과 이경숙 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허황 원장 등 14명이 참석한다. 이번 박군 팬클럽의 장학금 기탁은 울산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군이 평소 유년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위 분들의 도움으로 현재 가수라는 꿈을 이루게 되어 도움을 받은 고향의 어려운 학생을 돕고 싶다는 말에 감동받은 팬클럽이 박군에게 커피차를 보내는 대신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경숙 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도 박군처럼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어 힘든 상황에도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장학금은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고등학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아동 보호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시설을 확충하는 등 공공 아동보호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울산시와 5개 구ㆍ군은 올해 하반기 인사에서 아동보호팀을 신설하는 한편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할 아동학대전담공무원 28명과 보호아동 발생 시 보호조치를 수행할 아동보호전담요원 11명을 배치했다. 또한 8월 중 북구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2명을, 중구와 울주군은 10월 중 신규임용공무원 중 4명을 추가로 배치해 아동학대 조사 및 지원에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응급보호, 피해아동과 가족 및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ㆍ조사ㆍ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아동보호 전 과정에서 아동의 이익을 최선으로 고려하여 공공책임을 강화한 아동보호정책을 수행한다. 인력 증원과 더불어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시설확충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아동일시보호시설을 개소한데 이어 기존 2개소였던 학대피해아동쉼터도 8 ~ 9월중 2개소, 내년 상반기중 1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5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운영된다. 전문적인 특별 돌봄이 필요한 만 0~2세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전문위탁가정을 추가 모집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시민이 자주 접하는 민원을 24시간 상담하는 ‘챗봇(채팅 로봇) 민원 상담 서비스’를 9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7월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등 3개 분야에 대해 ‘챗봇 민원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 중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험 운영을 거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해울이콜센터 설명서(170여건)와 대표 질의응답(300여건)을 바탕으로 도출한 차량 신규 및 이전등록, 상수도 요금 자동납부 및 이의신청, 여권 신규발급 및 여권 갱신 등 200여종이다. 울산시는 오는 2022년에는 울산도서관 운영시간, 편의시설 위치 안내 등 관련 분야를 서비스하고 대중교통, 환경,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챗봇 서비스가 시작되더라도 해울이콜센터 업무는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터넷, 스마트 폰 사용을 선호하는 젊은 민원인들이 챗봇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챗봇 운영으로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시민 민원을 편리하게 해결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중구 우정동 일원이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가 추진하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1.2.4.)」 관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후보지로 선정된 우정동 일원은 2007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6년 7월 21일 자진 해산 요청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되었으나, 이후 별다른 사업 추진 없이 방치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국토교통부는 후보지 주변으로 중구 B-04구역(4,080세대), B-05구역(2,625세대) 주택재개발사업과 지역주택사업 등 인근 주택개발사업과 연계해 공공주택 1,485가구를 공급하여 울산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정동 일원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중구 구도심에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정주하고 싶어 하는 주거지역으로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서울 3곳, 울산 1곳 총 4곳이며, 역세권 사업구역으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대문역 남측 부지 1곳과 저층주거지 사업구역으로 울산 중구 우정동 울산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소소한 수리가 필요할 때 고치지 못해 그냥 버리거나 방치되는 일이 많았어요.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 덕분에 내버려 뒀던 자전거를 아이가 편하게 탈 수 있게 됐어요. 무더운 날씨에도 친절하게 손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울산 북구가 운영중인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북구청 홈페이지에는 수리센터 이용 후 고마움을 전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는 7월 말 까지 23회에 걸쳐 자전거 1천300여 대, 4천800여 건을 무상수리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사전에 신청한 아파트와 지정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서비스로, 공기주입과 펑크수리, 기름칠 등 간단한 수리와 점검이 대상이다. 이달에는 3일 농소2동 현대글로리아아파트를 시작으로 한달 동안 7곳을 찾아가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올해 운영은 이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상세한 일정 및 장소는 북구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장에서 수리를 맡고 있는 팀원은 "수리를 받은 주민들이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 줄 때면 한여름 더위에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올해도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북구는 일상생활 속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과 단체, 상가·기업 등 3개 부문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선정하게 된다. 개인 부문은 단독주택의 마당, 옥상, 벽면 등 실외공간에 조성한 정원을, 단체 부문은 마을의 자생단체 및 공동체 조직이 조성한 마을정원 및 골목정원을, 상가·기업 부문은 카페나 음식점, 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상가·기업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10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공원녹지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나 공원녹지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를 선정해 부상으로 각 40만원, 30만원, 20만원 상당의 정원용품 구입권을 전달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북구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고 주민들과 공유하며 정원문화를 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4차산업 경제포럼」(회장 김성록 의원)이 8월 3일 오후 2시 의원연구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미래자동차 발전방향과 개발현황에 대한 토론 및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울산 그린카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4차산업 경제포럼」은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산시 4차 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록 의원(연구단체회장), 장윤호 의원(간사), 백운찬 의원, 이노테스 김덕환 대표, YM 진양호 대표, TOP-IND 금종원 연구소장,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 한경식 센터장, 문진수 팀장, 시 미래신산업과, 자동차조선산업과 부서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 미래자동차 개발 현황에 대해 울산테크노파크 한경식 센터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울산은 전통적인 기계부품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미래자동차의 핵심분야인 전기, 전자 기술융합을 통한 기술전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의원들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울산시 미래자동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중구지부회 총무 신삼순)는 3일 오후 2시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다겸)를 방문해 저소득 위기가정에 주거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 김 모(40세) 씨는 장기간의 병원 치료로 돈이 부족해 보증금 없이 집을 구해 살다가 월세 체납으로 살던 곳에서 쫓겨났고, 이후 기거할 곳이 없어 길거리에서 노숙을 해왔다. 이런 사정을 알게 된 교회 관계자가 병영2동 찾아가는 복지팀에 도움을 의뢰했고, 병영2동 찾아가는 복지팀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진행하는 희망풍차 긴급지원(주거비)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김 씨는 주거 지원비로 10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 대상자는 "갑자기 살던 곳에서 쫓겨나 갈 곳이 없어 길에서 지내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집이 생겨 맘 놓고 누워 잘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다겸 병영2동장은“후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도와주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광복절을 기념해 현충시설인 외솔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사건 20선’특별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 순회 전시물 연계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과 그림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3ㆍ1운동, 한국광복군의 창설과 활동 등으로, 다양한 기록과 사진에 설명을 덧붙여 연도순으로 정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우리 애국선열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친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현장감 있게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솔기념관에서는 전시와 연계해서‘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8월 3일부터 29일까지 외솔기념관 1층 한글실에서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여름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남구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 위기청소년 101명에게 ‘식품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식품키트’는 학교급식이 없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멸균우유, 간편식품 등 9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됐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안전망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고위기청소년들에게 남구청소년안전망이 든든하고 안전한 지원자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부경찰서 등 필수연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생활 공감 정책 참여단(대표 이귀자)은 지난 3일 시청광장에서 신정시장일원 및 달동 롯데마트일원에서 참여단 25여명이 참석하여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내 실제 거주자 중 미전입된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소 이전 운동으로 전입신고 하기, 챌린지 동참하기 등 울산 인구 증가를 위한 프로젝트이다. 제8기 남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참여ㆍ나눔ㆍ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하여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현장 참여 및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울산 노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주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코로나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캠페인 등 이웃에 꼭 필요한 활동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로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으로는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정책을 발굴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참여ㆍ나눔ㆍ봉사를 통해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 서비스 업무 활성화 및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3일부터 13일까지 남구 14개 전 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남구는 2016년 달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시작으로, 작년 9월 마침내 14개동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완료했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및 보건⸱복지 분야 통합사례관리를 전담해 종합상담, 생애전환기·위기가구·돌봄 필요 대상자 방문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복지서비스 모니터링을 위해 남구는 14개 동을 직접 찾아가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과 실무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기능 강화방안 △인적안전망(마따유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추진상황 공유 △애로사항 등 업무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을 통해 각 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업무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구민의 복지체감도를 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이 운영하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오는 8월 10일 하룻동안 휴장한다. 동구청은 출렁다리 시설점검 등을 위해 매월 1회, 두번째 화요일에 정기 휴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날 하루 시설운영을 하지 않는다. 이날 대왕암공원내 캠핑장도 동반 휴장하며 그 외의 공원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한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8월 3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방문객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7월 15일 개장이후 8월 2일까지 총 199,985명이 방문했다. 휴일에는 하루 평균 1만5천명, 평일에는 7천~8천명이 찾고 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5시40분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이용시 코로나19방역 수칙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하며 음주자 또는 반려견 동반시에는 입장할 수 없다. 동구청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방문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오는 8월 10일에 정기휴장을 실시하니 이용객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1년 한국석유공사와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을 오는 13일까지 2주간(78시간) 진행한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공공기관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우수한 기술과 취업전략 등을 지원받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과정은 한국석유공사 단독형 프로그램이다. 직장 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석유공사 직무 이해, 상황별 말하기, 프리젠테이션 핵심과 실전 스킬 등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이러닝 교육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원격교육의 교육 효과를 보완하고자 본사 견학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또한 8월 23일부터 5일간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형 프로그램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 기관별 특성에 맞는 실무중심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미래교육과 허성관 과장은 “고교 오픈스쿨이 3년째 접어들면서 명실공히 울산 직업교육 특색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어 고졸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혁신과 이종호 장학사가 최근 헌혈 200회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장학사는 지난달 18일 공업탑 헌혈의 집에서 200회 헌혈을 한 뒤 명예대장을 받았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로 온 헌혈차에서 첫 헌혈을 시작으로 전혈 29회, 혈장성분헌혈 50회, 혈소판형장성분헌혈 121회를 했다. 이 장학사는 교사로서 타인의 삶을 살필 줄 아는 삶을 살자는 마음을 갖게 됐고, 몸만 건강하면 언제나 할 수 있는 헌혈을 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2003년부터 울산여고에 근무하면서 학교 앞 공업탑 헌혈의 집에서 한 달에 최소 1번 이상 헌혈을 하기 시작했다. 혈액 수급 상황에 따라 전혈이나 혈장 헌혈을 했고, 울산여고 근무 마지막 해인 2006년 10월에는 헌혈 30회 유공 은장을 받았다. 2007년부터는 헌혈의 집이 가깝지 않은 곳에서 근무했지만, 매달 한 두번은 공업탑 헌혈의 집을 방문했다. 2009년 10월 헌혈 50회 금장에 이어 2016년 12월에는 100회를 채워 헌혈 명예장을 받았다. 헌혈하면 희망에 따라 기념품이나 헌혈 기부권을 준다. 특히 헌혈 기부권은 ‘긴급지원, 건강증진, 생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이 오는 11일까지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을 현장 점검한다. 동백초 등 15곳은 교육지원청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47곳은 서면 점검으로 돌봄 공간의 안전 취약 부분, 급‧간식의 위생 관리, CCTV 작동 상태, 참여 학생 안전 귀가 시스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은 초등학교 오후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112개실에 아동 1,7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재균 교육장은 “이번 현장점검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에 안전 취약점을 파악하고 운영 관리를 강화해 참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3일 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 2021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1명을 발표했다. 직렬별 최종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36명(저소득 2명 포함), 사서 6명, 전산 4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시설(건축) 1명, 보건 1명, 식품위생 2명이다. 성별 합격자 현황은 남성 13명(25.5%), 여성 38명(74.5%)으로 여성 합격 비율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합격자 연령대는 10대 1명(2%), 20대 27명(52.9%), 30대 22명(43.1%), 40대 1명(2%)으로 20대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은 등기우편으로 받는다. 최종합격자는 8월 18일까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등록서류 접수 후 임용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10월 중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한 후 2022년 1월 1일부터 일선기관에 임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시 북구 중산매곡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약수초등학교 신설대체 이전이 최근 교육부 2021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중산매곡지역 초등학교 신설과 약수초 이전 각각 1차례와 2차례에 걸쳐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요청했지만 수요 미충족, 위치 부적정 등으로 재검토 판정을 받는 등 난항을 겪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은 이후, 기존 부지 인근에 학교 접근성과 학생 통학이 쉬운 새로운 입지 선정을 위해 개발조합, 북구청, 부지소유자를 만나 협의하고 설득하는 등 중앙투자심사 재검토 의견을 보완하고자 노력했다. 교육청은 약수초 신설대체 이전과 중산매곡 지구 교육여건 개선 필요성 등을 교육부에 수차례 설명했고, 당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약수초는 중산매곡지구 내 중산초 인근으로 이전해 2025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학생증가에 따른 교실 부족으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산초와 학생 수가 줄어 분교가 예상되는 약수초의 과대·과소 문제를 한 번에 해소할 수 있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 9월 1일자 유 · 초 · 중등 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13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9월 1일자로 새롭게 승진 · 중임 · 전직 · 전보 임용되는 131명은 교장 45명, 교(원)감 44명, 교육전문직원 42명이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4명, 초등 66명, 중등 61명이다. 이번 인사는 2학기 전면등교 준비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임지 2년 이상 근무자 중 희망자 순환전보와 적재적소 배치 원칙 등을 고려하여 인사를 실시했다. 한편, 2021.9.1.자 인사발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교원단체 단체 교섭사항 이행을 위해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보직 장학관·교육연구관 인사정보만 언론사에 제공하고, 9.1.자 인사발령 대상자에 대한 인사 발표는 울산 관내 전 교육기관에 공문으로 시행했다. 2021.9.1.자 유 · 초 · 중등 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전수 및 수여식은 오는 24일 오후 14시 30분 울산광역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2021년 성인 문해 교육지원사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비문해 ‧ 저학력 성인, 결혼이주민 등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에 대한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1월, 3개월동안 경로당과 학습자 가정 등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 인재교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종료 후에는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활동집을 제작해 참여자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성인문해교실은 단순히 한글을 깨우치는 게 목적이 아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과정이다. 글을 몰라 겪는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배움에 대한 소망이 이루어져 활기차고 보람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3일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소상공인 마음돌봄 심리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 사업’에서 지자체 주도형 사업인 ‘소상공인 대상 자살예방 마음돌봄 심리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5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소상공인 대상 자살예방 마음돌봄 심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우울, 스트레스 증가 등 정신건강 문제 등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소상공인 마음돌봄 심리지원 홍보 ▲소상공인 정신건강·자살예방 찾아가는 ▲심리지원 ▲소상공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지원 ▲자살예방 안전망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자 발굴 및 심리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의 스트레스 관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하여 4대 분야 14개 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폭염대책’을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4대 분야는 △폭염 대비 대응체계 구축 및 신속한 상황전파, △시민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현장 여건에 따른 폭염 피해 예방대책 추진, △폭염 예방 홍보 및 시민의식 개선 등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2018년과 같은 극한 폭염도 예상되고 있어 코로나19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폭염대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폭염특보가 최초 발효된 지난 7월 9일부터 3개반 6개 분야 15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전담팀’을 즉시 가동하였고, 이는 폭염특보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폭염대응 전담팀은 시와 구군, 유관기관 등의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는 총괄 역할을 수행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작업장 현장예찰, 피해상황 접수 및 전파, 폭염 취약계층 보호활동, 구조구급 활동 등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긴급재난문자(CBS), 도로전광판, 버스정보단말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8월 3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힘든 시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민생소통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일산해수욕장을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현장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육 · 해경, 소방인력 및 해병대, 안전요원 등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 집합금지, 야간시간대 취식행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행정봉사실에서 직접 안내 방송하고 해수욕장 주출입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체온스티커를 부착해주며 방역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께서 많이 힘드시고 불편하신 줄 잘 알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방역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7월 24일~ 8월 16일 해수욕장에서의 행위제한 행정조치를 발령했고, 야간 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형 공업용수관 이설문제로 지연되어 오던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사업과 관련해 울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공업용수관 이설 최소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범서하이패스나들목(IC)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5월 국토교통부 승인 후 한국도로공사와 사업위탁 실시협약을 통해 2019년 10월 공사에 착공했다. 하지만 고속도로 및 진출입 램프에 매설된 천상정수장 인입 상수도관로와 국가산단 인입 공업용수관(D=1,500mm~2,000mm) 이설 문제로 사업추진이 계속 지연되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7월 관로이설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하고 40여 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설득과 중재에 들어갔다. 그 결과 당초 전체 공업용수관 이설로 협의됐던 부분을 기술적인 구조안전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고속도로 횡단부분과 진출입 램프 구간을보강 후 수도용지를 존치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고속도로 횡단부분(D=1,500mm) 대형공업용수관 이설연장을 93m에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난달 29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2고헌초 신설”건이 부결됐다.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 천창렬 회장은 2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을 전격 방문해 제2고헌초 신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부결 상황에 대해 항의하고, 납득할만한 대책이 제시되지 않을 시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창렬 회장은 “지금까지 교육청은 주민들과의 협의과정에서 제2고헌초 신설 추진을 약속해왔던 만큼 이번 결과에 대해 울산교육청 측의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어떠한 경우에도 ‘학구조정’이 뒤따르는 대책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협의회 측의 공식 입장임을 강조했다. 또한, 교사 증축 경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가 가중되는 문제가 있고,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더욱 심화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협의회 측은,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초중 통합운영학교”와 같은 새로운 대안을 마련해 중앙투자심사에 재상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손근호 위원장은 협의회 측의 의견을 청취한 후, 울산교육청과의 면담을 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일부터 13일까지 강동몽돌해변과 강동산하공원, 정자활어직매장, 전통시장 및 호계역사 등에서 여름휴가철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지와 고향 방문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북구보건소 방역소독반은 해당시설의 출입문과 난간, 화장실 수도꼭지, 변기 덮개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물건 표면을 중심으로 닦는 소독을 실시하고,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관광지 등 휴가철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과 홍보활동을 펼쳐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및 관광객들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은 8월 2일 오후 14시 남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불법 주ㆍ정차 계도를 위해 선발된 어르신 30명에 대하여 “2021년 하반기 불법 주 정차 노인 계도원 발대식”을 가졌다.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 준수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 안전 및 복무교육”을 실시 후, 불법 주ㆍ정차 노인계도원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여 8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남구 관내에서 가장 불법 주ㆍ정차가 심한 민원 다발지역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한다. 남구는 그간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입니다” 슬로건에 따라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88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764,784건 계도 및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 및 주차질서 확립에 많은 이바지해오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을 통해 민원과 잦은 마찰,항의를 최소화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따뜻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제4회 울산광역시 남구 구민대상’선정을 위해 8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 제4회째를 맞은 남구 구민대상은 남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기여하여 타에 귀감이 되는 공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여 시상한다. 시상부문은 ▶효행·봉사·교육·환경 ▶산업·경제·문화·체육 2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발하며, 후보자는 공고일(8월 3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하여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 동장 등 추천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그 밖에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하여 남구청 주민자치과(☎226-5472)에 방문하거나, 우편(44701, 울산 남구 돋질로 233, 남구청 주민자치과)으로 기한 내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공적사실 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수상대상자는 2021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대상은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헌신 봉사하는 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7월 조직개편으로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남구의 내일을 짊어질 청년들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남구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2022년 청년정책 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 3일~2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남구 거주 청년들의 인식 및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향후 남구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으로는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 일자리 분야, 주거 및 건강, 문화 및 여가 등 6개 분야 4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방법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청년일자리 카페에서 직접 방문하여 참여도 가능하다. 남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정책의 직접 수혜자인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 및 권익 증진, 각종 지원 사업 등 청년 관련 종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건설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일본말 등 일본어투 용어 바로잡기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5월 14일‘한글도시 울산 중구’선포식 이후 한글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일본어투 용어를 우리말로 개선하는‘건설현장 한글용어 사용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건설 현장에서는 일본어투 용어를 모를 경우 전문가로 대하지 않는 문화가 형성돼 있어 용어 순화에 항상 걸림돌이 되어왔다. 중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현장 한글용어 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 안내문에는‘공구리’대신 ‘콘크리트’, ‘루베’ 대신 ‘세제곱미터(㎥)’, ‘덴조’ 대신 ‘천장’ 등 일본어투 용어를 우리말로 다듬은 표현들이 담겨 있다. 중구는 해당 안내문을 지역 내 건설 현장에 배부하고, 공사 관계자와 근로자들이 순화된 우리말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 내 게시판 등에 안내문을 부착해 달라고 공사 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중구청 관계자는“한글 용어 사용 운동을 통해 우리말을 지키고 건설 현장에서도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품격 있고 아름다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하반기 교통과태료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구는 해당 기간 동안 지난 연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 36억 원의 25%에 해당하는 9억 원을 정리하고, 2021년 교통 과태료(책임보험, 검사지연, 주·정차 위반 등) 징수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체납액의 대부분은 자동차 관련 과태료인데 사실상 폐차된 경우가 많아, 체납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인한 조세저항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중구는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의 주소지 및 거주상태에 대한 자료를 정비하고 철저하게 재산을 조회해 재산압류, 예금 추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을 정리할 계획이다. 또 일제정리기간 동안 납세자의 체납내역과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납부 방법 등을 비롯해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사항 등이 기재된 과태료 체납액 안내문을 매월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김형철 교통과장은 “경제적 상황이 여의치 않아 체납액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이 운영하는 공립작은도서관 4개소(꽃바위·화정·전하·남목)는 8월 한 달간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행사는 여름방학동안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여 즐거운 행사를 통해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작은도서관 공통 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 책 빌리GO! 인증하GO!’는 8월 1일부터 도서관별 선착순 30~50명으로 진행하며, 방문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각 작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을 읽고 퀴즈를 풀면 캐릭터 채색가능 부채, 핸드메이드 동전지갑 및 캐릭터 책갈피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작은도서관별로 특강을 진행한다. 8월12일부터 8월13일까지 두차례 진행되는 꽃바위작은도서관의 ‘여름방학 독서 교실’를 비롯해 꽃바위작은도서관의 ‘재미있는 일기 쓰기’ 남목작은도서관 ‘대학생 언니 오빠와 책 읽고 종이접기’ ‘보드게임’ 전하작은도서관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2’ ‘에코 수첩 만들기’ 화정작은도서관 ‘엄마랑 아이랑 만들기(천연 바디워시)’ ‘3D펜과 함께 동화 톡톡’ 등 다채롭게 진행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지원 사업에 대한 교직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무조건 S.O.S 학교업무지원 보장 보험’영상을 제작해 시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올해 설립 2년차를 맞은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를 지원해 학교다운 학교 만들기(학교업무를 다운시켜 교육 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만들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기간제 교원 채용 등 교무분야 6개, 교육공무직 급여 지급 등 행정 분야 11개 사업과, 코로나19 대응 현장 긴급 지원 업무를 추진하였고, 올해는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지원 등 6개 업무를 추가하여 총 17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신학기 준비 학교 지원업무, 교육공무직원 급여 지급, 시설법정용역 계약,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 생존수영 교육지원, 교원과 지방공무원 정기승급, 각종 인력풀 운영, 원격수업용 스마트기기 지원, 방과후강사 선정 지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및 학교시설관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청은 다양한 운영 사업과 신규 지원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안내와 교직원의 이목을 끌기 위해 기존 홍보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피를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15개소를 선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했다. 표지판은 환경부 주관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난달 28일 설치를 완료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지역주민이 긴급하게 인체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실내 대피장소다. 장소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의 거리를 최소 3km 이상 확보하고 행정구역별 인구 분포와 수용 가능 인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안내표지판은 각 대피장소 출입구 인근, 눈에 잘 띄는 곳에 형광 재질로 설치해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했다. 울주군은 대피소의 역할과 활용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인근 대피소를 익힐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대민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관내에 온산국가산업단지가 있어 화학사고 발생 위험이 있으니, 거주지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미리 파악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상북면 명촌리에 위치한 아하브마을 복지시설 내 나눔숲이 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힐링 장소가 되고 있다. 상북면 명촌리 539-8번지 일원에 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된 나눔숲은‘웃음가득정원’을 테마로, 활용되지 않는 주차장 부지에 수목 28종 3,249주, 가우라 등 9종 2,630여본을 식재하고 산책로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나눔숲은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취약지역 생활권 주변에 녹지 환경을 개선해 국민 여가활동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아하브마을 복지시설 나눔숲은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힘든 시기에 복지지설 이용객들을 위한 야외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숲속 힐링의 장소로도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아하브마을 관계자는“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이 나눔숲에서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숲에서 교육도 하고 캠핑도 하는 등 현재 활용도가 높다.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 녹지취약지역의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지를 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역사실에서 제8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신석기시대 해양 어로문화에 대해 해설하고 관람객과 대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박준철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골촉박힌 고래뼈(울산시 유형문화재 제35호), 울주 신암리 유적 출토유물,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모형 등 울산박물관 역사실 전시유물을 통해 해양 어로문화와 울산의 신석기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참가 인원은 20명으로 한다. 한편,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울산박물관은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비롯하여 ‘열린 역사문화 강좌’, 울산 지역사 관련 특별기획전, 테마전시 등을 개최하며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2일 오후 2시 30분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디(D)(울산,양산)지구와 울산주소 갖기 운동 동참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손성익 신임 총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라이온스협회 355-디(D)(울산,양산)지구는 울산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심각성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랑의 헌혈캠페인, 사랑의 합동결혼식, 장학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게 된다. 손성익 신임 총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산시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주소 갖기 운동 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국제라이온스 355-디(D)(울산,양산)지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지원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료 10%를 할인하고, 울산시는 할인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 범위가 오늘(8월 2일)부터 확대된다. 가입대상은 ‘제조업’에서‘전업종’으로, 지원 한도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외상매출금 또는 어음) 미회수로 손실을 입을 경우, 보험 운용사인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험금을 지급받는 ‘경영 안정망 제도’이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보험금 지급을 통해 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이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신용보증기금 자료에 따르면, 보험가입 중소기업의 부실 발생률이 미가입 업체에 비해 평균 57%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지역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은 현재 186개사 이며 최근 3년간 총 26억 원의 보험보상을 지급받은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 지속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2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올해 신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사에 대한 ‘신기술 창업 활성화 지원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김연민 울산경제진흥원장, 신기술창업 활성화 지원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신기술 창업 활성화 민간지원사업은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로 산·학·관이 보유한 유망 신기술들을 필요 수요기업들과 연결해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및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높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 성장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사업화 지원 분야에 ㈜가나공영, 에프엠브이㈜, 플러스중전기㈜, ㈜아일, 플러스스튜디오 등 5개사와 연구개발 지원 분야 ㈜코어닷투데이, ㈜힐릭스코, ㈜헤로스바이오 등 3개사이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지원 분야의 경우 최대 4,000만 원 한도로, 기술컨설팅, 시제품제작, 디자인개발 등이 지원되며 연구개발 지원 분야는 최대 1억 7,000만 원 한도로 연구인력 인건비, 연구활동비, 연구과제추진비 등이 지원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기업협의회와 산학협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건축안전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행사가 8월에는 첫 번째 월요일인 2일 오전 9시 남구 신정동 소재 메디컬센터 건축공사장에서 시행된다. 이날 행사는 공사 및 감리 책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울산시 여름철 폭염대비 건축공사장 안전대책에 따른 특보 단계별 사전준비사항과 이행사항 및 안전관리시설과 안전장비 착용 등을 점검한다. 또한 안전교육 적정 실시 여부, 공사장별 안전점검 절차 등 안전관리 방법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안전홍보 현수막 게첩 등 협조방안도 당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안전한 도시 울산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건축안전관리에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안전시책 업무 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스로 안전점검의 날은 지난 6월부터 관내 대형건축공사장의 공사·감리자 등 건축관계자가 건축공사장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자율·참여형 행사로, 매월 첫째주 월요일 시행된다. 민관이 동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7월~ 12월)에도 공유재산 임대료가 50% 인하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유재산 임대료 지원의 연장 필요성을 검토하여‘울산광역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6개월 추가 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3차에 걸쳐 988건, 89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 시행으로 약 26억 원의 추가 감면 혜택이 임차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컨벤션,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공유재산을 빌려 예식장, 식당, 매점 등을 운영 중인 임차인이다. 지원 내용은 사업장 폐쇄·휴업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 그 기간만큼 계약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100% 면제하고, 사용한 경우에는 50%를 인하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와 동일하다. 또한, 공유재산 임대료 1년 이내 납부유예, 연체료 50% 경감, 분납횟수 확대(4회→6회) 등의 지원도 시행된다. 임대료 지원 신청은 오는 8월 2일부터 공유재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시에 근무 중인 공무직 직원의 대외직명을 ‘실무관’으로 일괄 통일해 8월 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생하는 조직문화 구현이라는 시정방향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직위가 없는 6급이하 공무원의 대외직명을 ‘주무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반면, 공무직 직원은 대외직명에 관한 통일된 기준 없이 ‘주사’, ‘주임’, ‘여사님’ 등의 불분명한 호칭을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조직에 대한 소속감이 결여되는 것은 물론 사기 저하의 주원인이 되어왔다. 울산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상호 존중의 의미를 담은 대외직명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월 30일 울산광역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박채완)과 대외직명 선정·부여에 관한 보충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종 문서, 조직도, 명패상 공무직 직위의 표시와 더불어 상호간의 호칭도 통일된 대외직명인 ‘실무관’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태화강홀)에서도 청내 근무 기간제근로자에 대해서도 이용료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합리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 울산들꽃학습원은 3일부터 27일까지 기후위기 지구사랑 사진을 공모한다. 기후위기 지구사랑 사진 공모전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주변 관찰과 실제적인 체험활동을 하며 지구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사진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유·초등학생은 기후위기 심각성, 지구온난화 관련주제,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각종 체험 활동, 탄소발자국 저감 운동 실천, 생태환경 보존 관련 등을 주제로 찍은 사진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울산들꽃학습원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에 열리는 기후위기 지구사랑 사진전에서 공개 전시할 계획이다. 박용완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교육적·환경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직업계고 실험실습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기자재 교체 사업 예산으로 39억 원을 이번 2차 추경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노후 기자재 교체 사업은 NCS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를 토대로 재정비한 직업계고 실험실습실 기자재 기준령에 근거해 필수 기자재 기준 수에 부족한 기자재를 보충하고 사용 가능 기간(5년~10년)이 경과 하였거나 고장, 파손 등으로 수리 활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자재(머시닝센터, 수직밀링머신, CNC선반 등)를 신규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직업계고 실험실습실 환경개선을 위해 분야별 개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1인 1 개인별 보호장비 구비(특수장갑, 보안경, 방진마스크 등)와 실습실 내 금속·화학 연기를 그 자리에서 바로 빨아들이는 국소 배기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학생과 전문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 사업(분진, 화학물질 등 실습 시 발생하는 유해인자 측정)을 했다. 이번 노후 기자재 교체 사업도 단위학교 전수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올 연말까지 완료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사립유치원에 도입된 K-에듀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모든 사립유치원에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사용이 의무화됐다. 하지만 소규모 유치원은 에듀파인의 복잡한 시스템과 행정 인력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 사용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자 찾아가는 에듀파인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인력 등 5명이 상설교육장 운영, 전화 답변, 원격지원, 매뉴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에서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회계 관리와 에듀파인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울산시교육청 컴퓨터실에서 사립유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면서 에듀파인 사용을 1대1로 지원하고 있다. 사립유치원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회계업무를 지원하고자 재정업무 매뉴얼도 제작해 현장에 보급했다. 사립유치원 회계 예산편성과 집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더불어 지난해 교육 및 현장 컨설팅 활동을 통해 문의가 많았거나 업무 진행 개선 항목이 높은 영역을 집중적으로 수록했다. 매뉴얼 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재 1인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1월분부터 소급해 고용보험료의 최대 30%를 3년간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은 울산 전체 사업체 수의 85% 이상을 차지하며 울산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으나 대부분 규모가 영세하고 과다경쟁으로 인해 폐업률이 높은 편이다. 특히 1인 소상공인은 고용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는 근로자들과 달리 자신의 의사에 따라 가입하기 때문에 가입률이 현저히 낮아 폐업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준보수 등급(1~7등급)에 따라 가입자에게 매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최대 30%를 분기별로 지원한다. 또한 정부의 추가 지원도 가능해 보험료의 최대 8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준보수 1등급 1인 소상공인이 2021년 월 보험료 4만 950원을 납부하면, 울산시와 정부에서 80%에 해당하는 3만 2,770원을 받을 수 있어 실 납부금액은 8,180원이 된다. 고용보험에 1년 이상 가입하면 가입기간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