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슈퍼 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이 세계랭킹을 2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백규정은 2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5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0계단 도약한 13위에 자리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예인 백규정은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전인지(20·하이트진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연장전 끝에 우승하며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안선주(27)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4위(4.44점)에 자리했다. 하나외환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백규정에 패한 전인지는 지난주보다 7계단 높은 24위(3.51점)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지켰으나 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 선수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반올림해 표기되는 랭킹 점수에서 11.04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보면 루이스의 점수는 11.044점, 박인비는 11.038점이다. 3∼5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효주(19, 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승과 함께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김효주는 지난 10월 1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내 이정민(22, 비씨카드)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효주는 파를 잡아 두 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린 이정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이번 시즌 가장 먼저 4승 고지에 올랐고 우승 상금 1억6천만원을 보태 역대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의 시즌 총상금은 이번 대회까지 10억 16만 1,923원이다. 또한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는 전반이 끝났을 때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14번 홀과 15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이정민은 15번 홀(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이민영(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민영은 지난 5일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 6,5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친 김민선(19, CJ오쇼핑), 정희원(23, 파인테크닉스)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5차 연장전에서 이민영은 버디를 잡아 끝까지 대결을 벌인 김민선을 따돌리고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았다. 올 시즌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포함, 시즌 2승이자 개인 통산 3승을 기록한 이민영은 시즌 상금 랭킹에서 4위(4억8천500만원), 대상 포인트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16번홀까지 1타차 단독 선두를 달리던 김민선은 17번홀(파3)에서 70㎝ 거리의 파퍼트를 놓쳐 보기를 하는 바람에 정규 72홀을 경기는 결국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3명이 벌이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핀 위치를 바꿔 가며 18번홀에서 계속된 접전에서 정희원이 3차 연장에서 보기를 적어내 먼저 탈락했다. 김민선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 여자 골프의 박결(18, 동일전자고)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결은 지난 28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박결은 태국의 붓사바콘 수카판(태국, 18언더파 270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난징유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소영(안양여고)과 최혜진(학산여중)은 각각 8언더파 280타,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골프는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모두 휩쓸어 2연패에 성공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태국의 강세에 밀려 개인전에서만 3연패를 하는 데 그쳤다. 3명 가운데 매일매일 성적이 좋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은 최종합계 545타로 태국(538타)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날 3라운드까지 수카판에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던 박결은 이날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필드를 장악했다.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파를 기록한 수카판과 동타를 만든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 컨트리클럽 (파72/6,567야드)에서 열린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에서 장하나(22,비씨카드)가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6승을 일궈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챔피언조로 출발한 장하나는 1번홀(파4,357야드)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후 영리한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을 뽐내며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5-70)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번째 대회인 ‘2013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8개월 16일(259일)만에 우승한 장하나는 “드디어 시동을 건 것 같다. 샷에 대한 믿음이 커졌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오늘의 우승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KLPGA 유소년 골프 클리닉’으로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갈래 초등학교와 처음 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장하나는 “후반에 버디 기회를 많이 놓쳐서 기분이 가라앉았는데 경기를 보러 와준 갈래초등학교 학생들이 웃으면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6,334야드) 필드, 밸리코스에서 열린 'KLPGA 2014 Kangsan·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3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4백만 원)에서 박지영(18,하이원리조트)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드림투어 시즌 2승을 거뒀다.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박지영은 전반 3번홀(파5,495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6번홀(파3,156야드)과 7번홀(파4,352야드) 연속 버디로 만회했고, 후반에도 2타를 더 줄이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지난 'KLPGA 2014 카이도골프·그랜드CC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7차전'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거둔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드림투어 상금 순위 2위로 뛰어 올랐다. 2013년 국가상비군 출신인 박지영은 지난 'KLPGA 2014 그랜드·CAPTAIN SANTA 점프투어 3차전'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우승 후 박지영은 "마지막까지 스코어를 몰랐는데 친구들이 물을 뿌려줘서 우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8번 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 역전의 여왕다운 ‘역전승’ 지난 8월 24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6,552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17번째 대회 ‘MBN 여자오픈 with ONㆍOFF’(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원) 가 열렸다. 이 날 우승자는 ‘역전의 여왕’ 이라 불리는 김세영(21,미래에셋)이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세영은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들어 신예 강예린(19,하이원리조트)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타수를 잘 지켜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5-71-67)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세영은 지난 5월 '2014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상금랭킹 6위로 올라섰다. 우승 후 김세영은 "전반에 쉽게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강예린 선수가 추격해 와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긴장해서 쇼트퍼트를 많이 놓쳤으나 파5홀이 남아 있으니까 기회를 노리자고 생각했다. 파5홀에서 3번 우드와 5번 우드로 한 세컨드 샷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에 첫 선을 보인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이 우승을 차지하며 2009년 10월 에머슨퍼시픽 힐튼남해오픈 우승 이후 4년 10개월 만에 KPGA 코리안 투어 통산 3승째를 챙겼다. 지난 23일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파인리즈컨트리클럽(파71. 7,209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박상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직후 5만 원권 2천장으로 준비된 우승상금 1억 원이 담긴 머니박스를 그 자리에서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공동 선두를 달리던 박상현과 류현우의 엎치락뒤치락 하던 승부는 16번 홀에서 갈렸다. 16번홀(파4)에서 박상현이 무난히 파로 마무리한 반면 류현우가 1m 안쪽의 파 퍼트를 실패하며 보기를 범한 것이다. 1타 차 선두로 나선 박상현은 17번홀(파3) 156m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컵 70cm 에 붙여 버디로 연결, 마찬가지로 버디를 잡아낸 맹동섭과 파를 기록한 류현우를 2타 차로 벌리며 마지막 홀에 들어섰다. 18번 홀에서 맹동섭이 버디를 잡아내 1
라온골프클럽(대표이사 회장 손천수)과 SK핀크스GC(대표이사 안범환)은 지난 8월 19일 핀크스GC 클럽하우스에서 회원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골프장 정회원에게는 주중 주말 회원 우대가격을 적용하며,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라온GC측은 기존의 용원컨트리클럽(경남 창원), 88컨트리클럽(경기 용인), 부산컨트리클럽(부산), 아시아드CC(부산), 오크밸리CC(강원 원주)와 중국 명문 구룡산 장군골프클럽, 미션힐스 골프그룹에 이어 제주도내 핀크스GC도 회원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돼 회원권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리잡고 있는 핀크스GC(18홀 회원제, 9홀 대중제)는 1999년 개장했으며, 미국 설계가협회장을 지낸 테오드로 로빈슨(미국)이 코스를 디자인했고, 클럽하우스는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씨가 맡았다. 지난 2005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 영국 골프월드에 100대 골프장 선정될 정도로 코스가 미려하면서도 전략적이고 조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훈 라온GC 총괄 사장은 “수도권․영남권 골프장과 중국 골프장에 이어 제주도내
전남관광(주)이 운영 중인 여수경도CC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한국 10대 골프코스에 잇따라 선정됐다. 지난 20일 전남관광(주)에 따르면 여수경도CC는 최근 ‘서울경제골프매거진’으로부터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골프전문지인 ‘골프다이제스트’로부터 ‘한국의 10대 베스트 뉴 코스’에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에서는 여수경도CC가 유일하다. 골프전문 월간지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서 선정 발표한 ‘2014년 대한민국 10대 퍼블릭 코스’는 골프업체와 학계, 코스설계 등 전문가 49인이 패널로 참여했고, 온․오프라인 독자 투표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설문조사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또한, ‘여수경도 CC’는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지난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신규 개장한 4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147명의 전문 패널이 평가하는 ‘2014년 한국 10대 베스트 뉴 코스’에도 뽑혔다. 특히, ‘골프다이제스트’의 선정에서 &
덕평힐뷰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정종진)에서 8월14일부로 제 10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 정종진 대표이사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6사단 초산연대장을 비롯해 2군단 참모장, 2작전사령부 인사처장, 72사단장,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초빙교수, 육군협회 계룡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정종진 대표이사는 "직원 모두가 즐거운 직장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게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명품 골프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장이 될 것"임을 밝혔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인재현)에서 제 1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 대회(총상금 5억원)가 개최되었다. 외식업계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며 치러진 이번 교촌허니 레이디스 대회는 영남권 최고의 골프장 인터불고경산C.C와 치킨업계 선두주자인 (주)교촌에프엔비의 성공적인 합작품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김효주, 김하늘, 허윤경, 백규정, 김민선, 고민정, 김보경, 이정민 선수 등 국내 최고의 여자프로골프선수 120여명이 총 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김보경선수와 마지막 결승라운드 3번의 연장전 끝에 이정민 선수가 합계 209타로 생애 3번째 우승, 제 1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대회의 초대챔피언이 되면서 3일간 뜨거운 열전의 드라마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아울러, 대회기간 총 15,000명의 갤러리는 수도권 일부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KLPGA대회 최대의 갤러리로 대회 주최 측 및 협회, 방송관계자, SBS골프채널을 시청한 모든 시청자에게 인터불고경산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잘 가꾸어진 코스와 탁월한 접근성으로 전국에서 몰려든 15,000여명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내기
레저와 서비스의 가치를 창조하는 국내 최고리조트, 블루원 상주C.C (대표이사 정필묵)에서는 상주 고랭지포도 출하 기념으로 8월 28일부터 9월말까지 포도이벤트를 시행한다.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블루원상주는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지역대표 특산품인 고랭지 포도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할 방안을 찾다가 2012년부터 지역 포도축제와 연계하여 포도이벤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올해는 ‘블루원상주 포도사랑 대축제’ 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이벤트를 계획하여 벌써 가을분위기를 맞은 블루원상주 직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한마음이 되어 가을시즌 최고의 이벤트를 위한 분주한 준비를 하고 있다. 블루원상주는 클럽 내 이벤트로 주중 1박2일 직판PKG 팀에게는 포도 1박스와 추가 요리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대식당 이용객에게는 포도 디저트를 제공하며 스타트하우스에서는 송이포도와 생과일주스, 포도잼 와플을 판매한다. 사우나에서는 포도 이벤트탕을 운영하고 프로샵에서는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포도 1박스를 무료 제공한다. 그리고 연습그린에서는 9홀 종료 후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5m 퍼팅게임을 하여 홀인 성공
경북 경산 대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전태재) 중·동코스(파72)에서 제2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남ㆍ녀부 우승은 국가대표 공태현(호남대 2년)과 중학생 일반선수 성은정(안양여중 3년)이 각각 차지했다. 국가대표 공태현(호남대 2)은 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합계 9언더파(69, 65, 70, 75) 279타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선수 김일수(영동산과고 2)는 선두와 6타차인 3언더파 285타로 2위. 여자부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3라운드까지 3타차 선두였던 성은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2위인 국가대표 임은빈(함평골프고 2년)에게 한때 역전을 허용하는 우여곡절 끝에 우승했다. 최종 성적은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 성은정은 최종 라운드 전반 나인을 이븐파로 마쳐 3타를 줄인 국가대표 임은빈에 동타를 허용하고 10번째 홀에서 역전을 당했으나 후반 6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결국 3타차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G.A 전국민 남녀골프대회' 1차전이 9월 1일 경기도 용인 골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가 주최, G.A 리조트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골프활성화와 골프저변확대를 위해 열렸다. 'G.A 전국민 남녀골프대회'는 연령에 상관없이 만 30세 이상의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출전가능 하다. 경기방식은 신페리오로 진행되며 참가접수는 8월 28일까지며 선착순 120명으로 마감한다. 1차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9차에 걸쳐 예선을 치뤄 본선 진출자 240명을 추려낼 예정이다. 2015년 8월에 결선대회가 있으며 우승자 및 입사장는 2일간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고급승용차와 골프장회원권 등 총 2억원의 상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청년, 장년, 중년, 실버부로 나눠 시상한다. 한편 G.A 리조트는 지난 1일 골드, 코리아CC내에 국내 최초 '골프장 메디컬 클리닉 센터'를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코리아플라자 4층에 위치한 'G.A 메디컬 클리닉 센터'에서는 통증 및 물리치료와 레이저 시술, 노화관리 및 일반진료 그리고 남성병원도 진료 하고 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
지난 6월 9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주최한 ‘제6회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가 춘천라데나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국내시각장애인골프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골프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골프는 비장애인 골프와 규칙이 다르다. 헤저드나 벙커에서 클럽을 지면에 댈 수 있으며 선수개인마다 서포터가 있다. 서포터는 자원봉사자로 시각장애인 골퍼의 눈이 되어 18홀을 함께 걸으며 볼의 위치와 샷의 방향 그리고 기술적인 조언을 한다. 블라인드골프는 시각장애인의 서포터가 선수의 눈이 되어주고 호흡을 같이 해야만 가능한 팀플레이경기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가는 스포츠다.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실력으로 우승을 가리는 경기라기보다 시각장애인들이 골프를 통하여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경기다. 대회관계자는 "이 골프대회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의 폭을 넓혀주고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황중곤(22.혼마)이 10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0*6,864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제1회 매일유업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중곤은 “항상 막판 부담이 컸는데 오늘은 출발부터 2위와 타수 차이가 많아 여유가 있었다.” 며 “과감하게 플레이하자고 마음먹었고, 톡톡히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2위와 5타차로 선두로 출발한 황중곤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0m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중곤은 올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3위, 6월 군산CC오픈 3위, 7월 야마하 한국경제 KPGA 선수권 공동 5위 등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상위권에 줄곧 이름을 올렸다. 황중곤은 2011년 미즈노오픈과 2012년 카시오월드오픈 등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승을 차지한 정상급 선수다. 황중곤은 “이번 우승을 통해 무엇보다 자신감을 충전했다는 것이 큰 의미다.”라며 “하반기에는 일본 투어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
이정민(22,BC카드)이 지난 10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 경산CC(파73/6,7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15번째 대회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김보경(27,요진건설)과 1타 차 밖에 나지 않는 18번(파5)홀에서 김보경이 파 퍼트에 성공한 가운데 이정민도 0.5미터 남짓한 거리를 남겨놓고 파 세이브를 시도했다. 이정민이 파 퍼트를 성공하면 우승이 확정되던 상황에서 이정민의 파 퍼트는 홀컵을 돌아나왔고 갤러리들은 탄식을 내뱉었다. 연장전은 18번 홀에서 치러졌다. 1차 연장전에서 1.2m 버디 기회를 잡은 김보경의 퍼트가 홀에 맞고 나오면서 이정민이 2.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김보경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정민은 2차 연장전에서 세 번째 샷을 연장 1차전과 비슷한 위치에 갖다 놓았지만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김보경 또한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마지막 3차 연장전에서 이정민의 세 번째 샷은 홀컵을 살짝 비켜갔고 김보경은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이정민은 마침내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연장전을 치른 대회는 두 차례 있었다. 지난 5월 18일 진행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5일 “북한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년 평양에서 개최한 국제골프대회를 내년에는 금강산에서도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4년째 평양에서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주최해온 영국 루핀여행사의 딜란 해리스 대표는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난 7월 28일부터 이틀간 평양에서 골프대회가 열렸다”며 “북한 당국이 내년에는 금강산 골프장에서도 대회를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금강산 골프장은 국내 기업이 투자해 조성한 시설물로, 북한이 몰수 자산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대표는 “올해 평양 골프대회 참가자 수가 예년보다 적었다”며 “이번 대회에 영국, 중국, 싱가포르, 에스토니아 등 8개국에서 온 선수 15명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골프대회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이유로 한반도 긴장국면과 함께 올해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이 열리지 않은 점을 꼽았다. 또한 “예년의 골프대회 참가자는 보통 30명이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효주(19, 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김효주는 골든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 6,539야드)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2014(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최종일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시즌 3승이자 통산 4승을 일궈냈다. 김효주는 “대회 기간 중에 아버지 생신이 있었는데, 생신 선물을 제대로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하고 나니 네 번째 우승도 욕심난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성적도 나쁘지 않았지만 아마추어 때 워낙 많은 것을 보여줘서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그때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투어 2년 차가 되면서 마음이 편해진 것이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한 김효주는 2008년 신지애(26) 이후 약 6년 만에 시즌 최다 상금액(약 7억 7천만 원) 달성과 동시에 최단기간 시즌 상금 7억
지난 해 여름 밤을 달군 “르꼬끄 나이트 골프 페스티벌”이 올해 2회를 맞이한다. 골프의 스포츠 정신과 클럽의 즐거움이 함께 이루어지는 한 여름 밤의 파티는 다가오는 8월 1일 금요일 태광 골프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르꼬끄 나이트 골프 페스티벌”은 접근하기 쉬운 경기 용인 태광 컨트리 클럽골프장에서 작년보다 더 커진 규모로 트렌디한 골퍼들의 뜨거운 여름 밤을 책임 질 예정이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나이트 골프는 참가자가 라운딩 진행 시 각 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되어있다. 특별한 골프 라운딩 뿐 아니라 건강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라라가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이트 파티에는 멋진 오프닝 퍼포먼스와 유명 디제이와 함께 하는 클럽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르꼬끄 골프에서는 나이트골프 라인이 선보인다. 나이트 골프 라인은 어둠과 빛에서 돋보일 수 있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밤에 골프를 즐기는 트렌디한 골퍼들의 기대를 받고있다. [임지아 기자 / yours
여름을 맞아 전국 골프장들이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장마철과 혹서기에는 골프장의 문턱이 낮아져 평소보다 30~50% 할인된 가격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수도권 근거리 골프장 할인 이벤트 경기 여주시의 명문 골프장인 ‘렉스필드CC’는 평일 오전 시간대의 그린피를 정상가보다 5만원 할인한 13만원으로 책정했다. 월요일에는 추가로 1만원을 더 할인한다. 수도권 최대 골프장인 스카이72CC는 8월 첫째와 두 번째 주말 오전 9시 30분 이전에 티오프하면 정상 그린피보다 5~10만원 깎아준다. 레이크와 클래식 코스는 13만 9천원, 오션코스는 16만 9천원에 라운드할 수 있다. 하늘코스에서는 카트비 9만원을 면제해준다. 레이크사이드CC는 이달 말까지 평일 오전 11시 이전에 라운드를 시작하면 정상가보다 2~3만원 할인해 동ㆍ남코스는 13만원, 서코스는 14만원을 받는다. 한성CC는 8월 말까지 오전 8시 이전과 오전 11시 이후 티오프하면 그린피를 3~5만원 내려 14~16만원을 받으며 식사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양지파인GC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다음날 29일까지 전 시간대 평일 그린피가 5만원 내린 1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이보미(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지난 27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 6,531야드)에서 열린 센추리21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이보미는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내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7번째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 1천80만엔(약 1억882만원)도 챙겼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에서 8승을 합작했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이보미는 전반에만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후반에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선두권 선수들이 무너져 가볍게 역전 우승을 수확했다. 이보미는 우승 후 “올해 목표는 상금왕이다. 그러려면 올 시즌 5승은 거둬야 할 것 같다”며 “상금왕 도전을 위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자격이 있었는데도 나가지 않고 일본 대회에 전념했다”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법정관리 중인 동양레저에 대한 회생계획안이 법원으로부터 인가돼 파인밸리 대중 골프장 운영이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개시될 전망이다. 동양레저는 지난 11일 2·3차 관계인 집회를 가졌으며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받았다. 동양레저의 이번 회생 계획에서 회생담보권은 원금 및 개시 전 이자의 100%를 인가 후 즉시 변제하고 개시 후 이자는 면제키로 했다. 또 회생 채권에 대해서는 원금 및 개시 전 이자의 45.5%는 면제하고 54.5%는 현금변제하되 현금변제 금액은 제1차년(2014년)에 전액 변제하도록 했다. 특히 파인밸리와 파인크리크에 대한 입회 보증금 반환 채무에 대해서는 원금 및 개시 전 이자의 100%를 출자전환하도록 했다. 동양레저는 동양파워 주식 25%를 보유하고 있어 내달 23일 포스코 에너지가 동양파워 인수에 따른 잔금을 납부할 경우 현금 보유액이 총 560억원에 달해 은행 등의 부채를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양레저가 부채를 정리하면 오는 9월말쯤 법정관리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파인밸리 대중제 골프장 운영도 오는 12월부터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파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27일 오후 10시 2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골프연습장 건물 4층에 거주 중인 주민 3명이 연기를 피해 대피했다. 또 골프장 내부와 골프채 등 집기류를 태워 약 2,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업이 종료된 지하1층 골프연습장 출입문 옆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장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1시 41분께 창원CC에서 라운드를 즐기던 골퍼 A(52)씨가 모노레일 카에 부딪쳐 숨졌다. 일행 2명과 8번홀에서 골프를 치던 A씨는 9번 홀에서 하강하던 모노레일 카와 부딪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A씨는 8번 홀에서 먼저 경기를 마친 후 9번 홀로 가기 위해 모노레일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9번홀은 8번홀보다 높은 곳에 있으며 21도 정도 경사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골프장 관계자들과 일행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모노레일 카 이상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에도 모노레일이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골프장이 많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수 년 전 수도권 모 골프장에서도 에스컬레이터 작동오류로 골퍼가 사망한 일이 있다.
118개 골프장이 올해 여름 혹서기에도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KGBA)가 22일 발표한 2014년 하계 휴ㆍ개장 현황에 따르면 30개 골프장이 일정기간 휴장하지만 나머지 골프장들은 전면 개장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KGBA는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GBA 홈페이지(www.kgba.c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휴장 없는 골프장(118개)= 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골프존카운티안성Q, 광주, 그랜드, 금강, 김포시사이드, 꽃담, 나인브릿지, 남서울, 남안동, 남촌, 뉴스프링빌,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덕평힐뷰,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떼제베, 라데나, 라온,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레이크힐스용인,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마에스트로, 몽베르, 무등산, 무주덕유산, 발리오스, 버치힐, 베이사이드, 보라, 부곡, 부산, 블랙스톤, 블루버드, 비에이비스타, 샌드파인, 선산,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추리21, 수원
골프존(대표이사 김영찬, 김원일)이 지난 24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14 사회공헌기업대상’ 에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이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은 말 그대로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명예로운 상이다. 골프존은 골프와 정보기술을 결합한 ‘스크린 골프’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골프문화를 창조하였다. 더 나아가 골프의 생활체육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은 물론 문화 예술 및 체육 분야 후원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골프존의 사회공헌 활동은 문화분야에도 폭넓게 이뤄지고 있다. 2010년 설립된 골프존문화재단은 도예가 이재황 명장, 한지공예가 이종국 명장 등 10명의 문화예술인을 후원하고 있으며, 대전 지역 골프 꿈나무 청소년에게 연간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후원프로그램도 있다. 이 날 시상식에는 골프존을 비롯해 NH농협은행 등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세계 최강의 자리에서 태극기 들어 올리겠다’ 골프전문 채널 J 골프가 오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생중계하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대한민국 대표로 박인비(26,KB금융그룹),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이 출전한다. 올해부터 격년제로 치러지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미국 메릴랜드 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1,6,628야드)에서 경기를 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 홀더스’를 기준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500위 내 선수 중 국가별 상위 4명의 랭킹을 합산해 출전 8개국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올해 3월 31일 막을 내린 ‘기아 클래식’까지의 세계랭킹 순위에 따라 각 국가별 최종 엔트리 4명씩, 총 32명이 확정됐다. 출전 선수들의 랭킹 합산의 결과로 미국 다음으로 시드 2번을 받은 대한민국은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인경의 라인업으로 골프 명예 대전을 치르게 된다. ‘인터내셔널 크라운&rsq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한ㆍ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가 오는 12월 6,7일 이틀간 일본 아이치 현에 있는 미요시 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가 열리는 미요시 컨트리클럽은 1961년에 개장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코스로 일본 남자투어 ‘동해 클래식’을 45년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지난해 일본 측 사정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KLPGA투어 유일한 국가대항전인 한일국가대항전의 한국 측 선수는 KLPGA투어는 물론, USLPGA투어, J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상금순위 상위 12명과 추전 1명, 총 13명이 출전한다. 한국 측 출전 자격 선수는 오는 10월 12일에, 일본 측 출전 자격 선수는 10월 26일에 결정된다. 이번 대회 1라운드는 양국 6개조로 나뉘어 포볼(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치고 좋은 스코어를 채택) 스트로크 플레이로, 2라운드는 양국 12개조에 의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글_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 사진_KLPGA 제공]
윤채영은 지난 20일 제주 오라CC 동ㆍ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채영은 최종 3라운드 연장 접전 끝에 프로데뷔 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11언더파 205타로 경기를 끝낸 윤채영은 김해림, 장수연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3명 모두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었고, 18홀(파4)쳐진 연장전 동안 긴장감이 맴돌았다. 숨 막히는 순간, 윤채영의 7번 아이언 샷이 빛났다. 140야드에서 친 2번째 샷을 홀 80cm에 붙여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해림도 1.5m로 붙여 버디기회를 만들었지만, 홀을 빗나가 우승을 놓쳤다. 윤채영은 버디퍼트를 놓치지 않으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확정 순간 눈물을 흘린 윤채영은 “울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도 막상 축하를 받으니 눈물이 났다. 나도 첫 우승을 원했지만, 부모님의 마음도 나 못지않으셨을 것이다. 그래서 더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을 시작한 윤채영은 상위권을 유지했다. 윤채영은 ‘기회가 오겠지’라는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승은 멀어져갔고,
호주의 매슈 그리핀(31)이 야마하 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J Golf 시리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하며 향후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예약했다.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 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매슈 그리핀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아 진정한 ‘코리안 드림’ 을 이뤘다.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 연습생 출신인 문경준(32.휴셈)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매슈 그리핀은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9번홀까지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후반홀에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대회 기간 동안 보기는 1개만 기록할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1959년과 1966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주한미군 무디(미국)와 2008년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앤드류 맥켄지(32.호주)에 이어 해외 선수로는 세 번째로 KPGA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슈 그리핀은 경기 후 “전체
호주의 매슈 그리핀(31)이 야마하 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J Golf 시리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하며 향후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예약했다.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 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매슈 그리핀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아 진정한 ‘코리안 드림’ 을 이뤘다.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 연습생 출신인 문경준(32.휴셈)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매슈 그리핀은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9번홀까지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후반홀에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대회 기간 동안 보기는 1개만 기록할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1959년과 1966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주한미군 무디(미국)와 2008년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앤드류 맥켄지(32.호주)에 이어 해외 선수로는 세 번째로 KPGA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슈 그리핀은 경기 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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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매슈 그리핀(31)이 야마하 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J Golf 시리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하며 향후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예약했다.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 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매슈 그리핀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아 진정한 ‘코리안 드림’ 을 이뤘다.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 연습생 출신인 문경준(32.휴셈)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매슈 그리핀은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9번홀까지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후반홀에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대회 기간 동안 보기는 1개만 기록할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1959년과 1966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주한미군 무디(미국)와 2008년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앤드류 맥켄지(32.호주)에 이어 해외 선수로는 세 번째로 KPGA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슈 그리핀은 경기 후 “전체
호주의 매슈 그리핀(31)이 야마하 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J Golf 시리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하며 향후 5년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예약했다.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 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매슈 그리핀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컵을 품에 안아 진정한 ‘코리안 드림’ 을 이뤘다.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 연습생 출신인 문경준(32.휴셈)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매슈 그리핀은 정교한 아이언 샷을 앞세워 9번홀까지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후반홀에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대회 기간 동안 보기는 1개만 기록할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1959년과 1966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주한미군 무디(미국)와 2008년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앤드류 맥켄지(32.호주)에 이어 해외 선수로는 세 번째로 KPGA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슈 그리핀은 경기 후 “전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7월 6일 중국 위해시에 위치한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파72, 6,111야드)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마지막날 김효주(19, 롯데)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김보경이 E1 채리티오픈과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한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최종라운드 첫 홀부터 버디를 잡은 김효주는 이어지는 2번 홀(파5)과 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6번홀(파5)에서 58도 웨지로 한 세 번째 샷이 벙커로 빠지고, 3퍼트를 범하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잡았고, 후반에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통산 3승째를 일궈냈다. 7타 차의 큰 차로 2위를 따돌린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순위 2위인 장하나(22, 비씨카드)와의 격차를 약 1억 7천만 원까지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김효주는 “2위와 타수 차가 많이 나서 다른 사람들보다 여유 있는 상태로 최종라운드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주흥철(33)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흥철은 지난 6월 29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2, 7,208야드)에서 열린 군산CC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주흥철은 2006년에 프로에 데뷔해 첫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고 우승 상금 6천만원을 받았다. 특히 주흥철은 한동안 심장병을 앓아 마음고생을 한 18개월 된 아들과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을 차지해 기쁨이 더욱 컸다. 뒤를 이어 허인회(27, JDX골프)가 11언더파 277타로 2위, 황중곤(22·혼마)이 10언더파 278타로 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주흥철은 같은 챔피언조의 허인회, 황중곤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반이 끝날 때 1타를 잃고 선두 자리를 내줬던 주흥철은 14번홀(파4)에서 버디까지 잡아 다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상승세를 탄 주흥철은 16번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이며 1타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17번홀(파3)을 파로 막고 18번홀(파4)에서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앞으로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금연구역 확대 정책의 하나로 이들 체육시설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전부 개정안을 7월중에 입법예고하고 국회에 제출해 법제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입법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그간 금연 무풍지대로 남아 흡연자의 최후 보루 구실을 하던 당구장 등에서도 흡연자들은 설 땅을 잃게 될 전망이다. 현행 건강증진법은 체육시설 중 야구장과 축구장 등 1천명 이상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체육시설만 금연구역으로 명시하고 있다.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은 이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이들 시설에서 흡연을 해도 제재할 근거가 없다. 하지만 개정안은 ‘체육시설의 설치와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공공체육시설은 물론 등록체육시설과 신고체육시설 등을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했다. 현재 당구장,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 등), 체력단력장(헬스장 등), 체육도장(태권도장 등), 수영장, 골프장, 스키장,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4월 개인 국내 신용카드 승인액이 지난해 동월보다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달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국내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현금서비스 제외)은 하루 평균 9768억 원으로 지난해 4월(9892억 원)보다 124억 원(1.3%) 감소했다. 한은이 2009년부터 편제한 이 통계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유류판매가 17.5% 줄어든 것을 비롯해 서점(-17.2%), 국산 신차(-15.4%), 할인점(-10.3%), 유흥 및 사치업(-10.2%) 등이 두자릿수의 감소율을 보였다. 이밖에 주유소(-7.6%), 노래방(-6.2%), 상품권(-6.4%), 백화점(-5.0%) 등도 줄었다. 그러나 해외여행의 증가세를 반영하듯 여행사 및 렌터카는 25.7% 늘었으며 한동안 카드사들이 마케팅을 강화한 동물병원(18.4%)의 증가율도 높게 나왔다. 대중교통(9.6%), 귀금속(9.5%), 슈퍼마켓(5.0%), 홈쇼핑 및 인터넷 판매(4.1%) 등도 늘었지만 증가율은 3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경기도 포천 가산면에 위치한 푸른솔GC 포천의 한 집수정 주변서 제초제 병뚜껑 2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6월 22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포천 가산면에 있는 푸른솔GC 포천 측 한 직원이 이날 오후 골프장 그린에 물을 뿌리기 위해 설치한 집수조 주변서 제초제 병뚜껑 2개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누군가 골프장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제초제 성분을 조사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측은 “현재까지 아무런 피해가 발생치 않았다”며 “골프장 측과 이해관계 때문에 생겨난 협박성 해프닝 일 수 있다”고 밝히고 세부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푸른솔GC 포천은 2010년 4월 회원제인 가산노블리제로 개장한 이 골프장은 자금난으로 지방세를 체납해 포천시로 부터 영업정지를 받는 등 어려움을 겪다 지난해 1월 법원으로 부터 기업회생 개시 인가결을 받아 1년4개월만인 지난 해 4월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해 재개장했다. 이과정서 분양대금을 날리게 된 전골프장 운영사인 코리핸랜드의 주주회원들이 골프장 명의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효주(19, 롯데)가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김효주는 지난 6월 2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적어내 2타를 잃었다. 톱5안에 든 선수 중에 단 한 명도 마지막 날 언더파 스코어를 친 선수가 없을 정도로 어려운 코스에서 김효주는 합계 3언더파 285타를 쳐 우승컵과 함께 상금 2억원을 받아 상금 랭킹 1위(3억 5,900만원)로 뛰어올랐다. 2위엔 1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배선우(20, 정관장)가 자리했으며, 김효주를 한 때 1타차로 추격했던 정희원(23, 파인테크닉스)은 후반에 잇따라 보기를 적어내 3위(이븐파 288타)에 올랐다.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2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프로로 전향한 뒤 같은 해 12월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이번 대회까지 통산 3승을 기록했다. 김효주는 2타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우승을
지난 19일 인천에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476야드)에서 '기아자동차 제 28회 한국여자오픈' 이 열렸다.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바람이 많이 불고 코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페어웨이는 좁고 러프는 길다. 벙커도 많아 그린 공략이 쉽지 않다. 코스도 6476야드로 짧지 않은 편이다. 이런 조건에서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최가람(22)이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가 됐다. 최가람은 버디5개와 보기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2위그룹을 2타차로 제쳤다. 1라운드에서는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선수들이 난코스에 힘겨워 했다.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전체 144명 중 10여명에 그쳤다.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는 SBS골프와 SBS,SBS CNBC를 통해 생중계된다.
루키 백규정 2승째…올 시즌 첫 다승자 루키 백규정(19, 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백규정은 8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 6,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백규정은 2위인 장하나(22, 비씨카드, 16언더파 200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백규정은 지난 4월에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개인통산 2승째를 거뒀다. 또한 대회 첫 날부터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백규정은 데뷔 시즌 상반기 투어에서 벌써 2승을 올렸다. 현재 신인왕 순위 1위 자리도 지켰고 올 시즌 첫 다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여기에 198타를 치며 KLPGA 54홀 최소타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우승상금은 1억 원. 백규정은 고진영(19, 넵스)과 김민선(19, CJ오쇼핑)과 함께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장동규 일본 미즈노 오픈 정상, 브리티시오픈 출전권 확보 장동규(26)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 정상에 올라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출전 기회도 얻었다. 장동규는 1일 일본 오카야마현의 JFE 세토나카이GC(파72·7,38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내 2위 주빅 파군산(필리핀·12언더파)을 3타 차로 따돌렸다. 2008년 한국프로골프 투어에 데뷔해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던 장동규는 2011년 일본 무대 진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2,200만엔(약 2억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이 대회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김형태(37)도 공동 3위(11언더파)에 올라 오는 7월17일 잉글랜드 로열리버풀 골프장럽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에 나갈 수 있게 됐다. 김대진 편집국장
KLPGA 허윤경, 김하늘 꺾고 시즌 ‘첫 승’ KPGA 김우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허윤경(24·SBI저축은행·왼쪽 사진)이 지난주 자신에게 패배를 안긴 김하늘(26·비씨카드)을 제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허윤경은 1일 경기 이천 휘닉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2위 김하늘(10언더파 206타)을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은 개인 통산 2승째다. 허윤경은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4강전에서 연장 끝에 김하늘에게 당한 패배를 일주일 만에 되갚았다. 전날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머물렀던 허윤경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지난주 대회 3위, 지지난주 대회 2위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던 허윤경은 “프로 5년차에 2등만 7번 했다”며 “올해는 많이 우승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양용은, 로열트로피골프대회 아시아팀 단장 맡아 양용은(42·KB금융그룹)이 유럽과 아시아팀이 벌이는 로열트로피 골프대회에서 단장을 다시 맡았다. 양용은은 아시아팀을 이끌고 오는 12월 19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저우의 드래건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에도 양용은이 이끈 아시아팀은 유럽팀에 7.5대8.5로 아쉽게 패했다. 양용은은 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해 “다시 아시아팀을 이끌게 돼 기대가 된다”며 “올해는 유럽팀에 우승트로피를 넘겨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열트로피는 아시아와 유럽의 선수들이 포섬, 포볼,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단체전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김대진 편집국장
2억원) 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64명의 선수들이 매치플레이의 진수를 선보인 가운데 이기상(28.플레이보이골프)이 KPGA 통산 2승째를 달성하며 매치플레이 강자로 우뚝 섰다. 25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 서코스 (파72. 7,017야드)에서는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기상은 2013년 미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자 배상문(28.캘러웨이)을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한 변진재(25)를 4강전에서 3&2(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한 뒤 이번 대회 돌풍의 핵 배윤호(21)를 4강전에서 6&5(5홀 남기고 6홀 차 승리)로 물리친 최준우(35)와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승부는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 도망가면 따라가고 따라가면 도망가는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며 11번홀까지 A/S (All Square, 비김)로 평행선을 유지하다 12번홀(파3)에서 이기상이 파를 기록한 반면 최준우가 보기를 범해 승부는 이기상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기상은 이 때부터 주도권을 유지했다. 최준우가 13번홀(파5)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사이 17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
2억원) 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64명의 선수들이 매치플레이의 진수를 선보인 가운데 이기상(28.플레이보이골프)이 KPGA 통산 2승째를 달성하며 매치플레이 강자로 우뚝 섰다. 25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 서코스 (파72. 7,017야드)에서는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기상은 2013년 미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자 배상문(28.캘러웨이)을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한 변진재(25)를 4강전에서 3&2(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한 뒤 이번 대회 돌풍의 핵 배윤호(21)를 4강전에서 6&5(5홀 남기고 6홀 차 승리)로 물리친 최준우(35)와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승부는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 도망가면 따라가고 따라가면 도망가는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며 11번홀까지 A/S (All Square, 비김)로 평행선을 유지하다 12번홀(파3)에서 이기상이 파를 기록한 반면 최준우가 보기를 범해 승부는 이기상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기상은 이 때부터 주도권을 유지했다. 최준우가 13번홀(파5)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사이 17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
2억원) 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64명의 선수들이 매치플레이의 진수를 선보인 가운데 이기상(28.플레이보이골프)이 KPGA 통산 2승째를 달성하며 매치플레이 강자로 우뚝 섰다. 25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 서코스 (파72. 7,017야드)에서는 4강전과 3,4위전, 결승전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기상은 2013년 미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자 배상문(28.캘러웨이)을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한 변진재(25)를 4강전에서 3&2(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한 뒤 이번 대회 돌풍의 핵 배윤호(21)를 4강전에서 6&5(5홀 남기고 6홀 차 승리)로 물리친 최준우(35)와 피할 수 없는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승부는 쉽게 결정되지 않았다. 도망가면 따라가고 따라가면 도망가는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며 11번홀까지 A/S (All Square, 비김)로 평행선을 유지하다 12번홀(파3)에서 이기상이 파를 기록한 반면 최준우가 보기를 범해 승부는 이기상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기상은 이 때부터 주도권을 유지했다. 최준우가 13번홀(파5)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흔들리는 사이 17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