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도교육청 직원 20여 명은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 농가에서 양파 수확 및 선별, 비닐 정리 작업을 도왔다.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유지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준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내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 됨에 따라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농촌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는 기회를 갖기 위한 차원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고향이 농촌이라 벼농사는 해본 경험이 있지만 양파 수확은 처음이라 힘이 들었다”면서도 “일을 마치고 보니 오늘 하루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역 농산물 사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도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6월 14일 오후 7시30분 지평선학당 다목적실에서 지역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정용관 입시전문가를 초청하여「2022학년도 수시 및 지역인재전형 지원 전략제시」라는 주제로 2022학년도 수시대비를 위한 정보제시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50명으로 한정하여 현장설명회를 진행하였고,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김제시청 공식유튜브채널 김제지평선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되었다. 주요내용은 6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에 따른 2022년 대입 수능 출제경향 및 난이도 예측, 새로 도입된 선택형 수능에서 과목선택에 따른 유불리 점검, 2022학년도 수시 핵심포인트(학생부, 지역인재전형 지원전략), D-5개월 학습방법으로 수험생들에게 수시 및 정시 지원시 전략적 선택에 도움을 주고, 특히 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신설된 수시 지역균형전형과 지방대에 확대된 지역인재전형 준비를 위한 특별한 비책이 제시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와 김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0일부터 3일간 기업체를 방문하면서 한국어 교육 열기로 가득찬 외국인 근로자를 만나 위로·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김제시 여성가족과장과 김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한국어교육 지원을 통해 외국인근로자가 지역민으로서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이해교육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코어메탈 조초산 대표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지난 4월 1일 김제시, 센터, 업체(코어메탈, 그린우드, 유명사)간 “찾아가는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반 운영 협약식”을 맺고 운영중인 외국인 한국어반 교육이 활발히 운영되는 등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협약을 체결한 3개 업체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교육을 위해 환경조성은 물론 물적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김제시와 김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강사를 사업체에 파견하여 2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를 주1회 2시간의 한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2021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7일 전통시장 장날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터미널, 김제역 등 매일 시내권 주요지점에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를 비롯한 새만금사업지구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 등을 통해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으로 행정구역이 결정되었으며 최종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대법원의 판단까지 이루어졌다. 더불어 헌법재판소는 지방자치법 제4조를 기반으로 매립지는 행정안전부장관의 결정으로 비로소 관할 지자체가 결정된다면서 군산시의 권한쟁의심판을 각하하기도 하였다. 또한 대법원은 지방자치법 제4조는 지방자치제도의 본질을 침해하거나 포괄위임금지원칙에 반한다고 볼 수 없어 위헌이 아니라고도 판시하였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위헌이 아니라고 판시한 지방자치법 제4조에 대한 군산시가 제기한 헌법소원이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동서도로 지적측량 성과도 공유를 거부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정을 하고 있으면서 김제시민을 우롱하고 있다. 김제시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 헌법재판소, 대법원 등의 결정과 판단으로 새만금 2호방조제와 그 내측 매립지에 대한 관할 법적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 및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부처 과소‧미반영 사업 중 중점사업을 선정, 간부공무원 중심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사업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월 14일 박준배 김제시장은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와 동서도로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새만금 신항만에서 전북혁신도시 구간을 잇는 연결도로(지방도, 군도) 4차선 확장과 국도승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김제시 최대 축산단지인 용지 정착농원에서 발생하는 축산오염원이 새만금 수질과 전북 혁신도시 악취 등 문제가 되고 있어 새만금법상 특별관리지역 지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드시 담길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사활을 건 국비확보가 절실하다”며 “주요 핵심사업은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기획재정부 설득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군산 산북중학교 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군산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진로체험 교육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농업‧농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22개교 3,344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농촌체험 활동은 농촌관광연구회 9개 농가가 참여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팜파티플래너 등 농업과 관련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전통음식 체험 및 목공예 체험 등 초등학생이 할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외활동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체험농장에서 직접 학교로 방문하는‘찾아가는 농촌체험’형식으로 진행되며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농촌 학생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농업·농촌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산시교육지원청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오는 25일까지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분양에 따른 견본주택 주변을 대상으로 분양권 불법거래 특별 합동단속반(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세무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산시지회)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대대적인 현장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양권 정식계약 체결 이전인 당첨자에게 웃돈(프리미엄)을 미끼로 이뤄지는 불법거래 행위(당첨자에 접근해 거래 흥정, 명함과 전단지 배포, 무등록·무자격자인 일명 떴다방)가 집중 단속 대상이며 당첨권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실수요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단속기간에도 특별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적인 행위가 발견될 시 현장에서 바로 경찰과 조사함과 동시에 위법자에 대해 고발조치 할 예정이며, 현장뿐만 아니라 인터넷(군산시닷컴, 부동산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가격담합과 분양권 불법 전매행위 등을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조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불법적인 가격 상승으로 시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을 하겠다”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내년부터 부안군, 정읍시와 함께 3개 시·군 경계지역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매년 고창군 흥덕면 대양저수지 일대에 잦은 홍수 피해가 나면서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곳은 3개 시·군의 경계지역으로 자칫 상류인 고창군에서 먼저 토목공사가 시행될 경우, 하류인 부안과 정읍 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에 군은 올 초 부안군과 정읍시의 기반시설 공무원들과 실무협의를 진행했고, 최근 내년 동시 시행을 확정지었다. 고창군 관계자는 “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타 시·군과의 적극적인 울력행정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옥도면 해역 내 풍황계측기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풍황자원조사에 돌입했다. 이번에 설치된 풍황계측기는 고정식 1개와 부유식 2개로, 고정식은 지난 3월 말도 서측에, 이달에 어청도 서측과 방축도 북측에 부유식을 설치하며, 총 3개 지점 내 설치를 완료했다. 부유식 풍황계측기 2개는 Nomard Hull 방식(※극한조건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된 알루미늄 베이스로 해상기관 관측용 부이 플렛폼, 1940년 미 해군에서 고안된 디자인)의 국내에서 제작한 부유체인 K-lidar와 영국 Zephir사의 ZX300 계측 센서 모델로 지난 14일 비응항에 도착해 최종 검수를 마치고, 어청도와 방축도 해역으로 이동했다. 풍황자원 조사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의 주요 항목으로 약 1년 간 각 지점의 풍황을 집중분석하고 군산 해역 전체의 풍황자원 연구를 통해 해상풍력 적합지역을 발굴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풍황자원 조사를 위한 풍황계측기 설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여정을 위한 돛을 올린 것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성장하는 목표 지점까지 좌초되지 않고 제대로 순항할 수 있도록 조타수 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성내면 월성리에 위치한 외토·외일마을에서 발생된 집단질병 원인규명을 위해 환경오염도 조사 및 분석 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환경유해물질 조사에 착수해 가축분뇨재활용시설 내 퇴비 및 마을 주변 토양오염도·대기질 오염도 검사를 진행해 왔다. 이달부턴 가축분뇨재활용시설과 외토·외일마을에서 음용수, 호소(소류지)수, 지하수, 가축분뇨재활용시설 내 곰팡이 독소 등 오염실태를 조사해 오염여부 분석과 평가를 실시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주민, 의회, 행정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환경오염도 조사범위·조사항목 등을 결정했다”며 “조사결과에 따라 후속대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도록 환경오염도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은 싱그러운 초여름 밤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출신의 실내악팀「트리오 콘 스피리토」의 연주를 하우스 콘서트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하우스 콘서트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연주 중심으로 관객들은 무대 가까운 객석에 앉아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형식으로 다양한 장르를 공연자와 관객이 경계가 없는 무대 위 공간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는 특수성 때문에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실시되는 이번 무대에는 실내악의 볼모지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앙상블 팀으로 11년간 활동하고 있는「트리오 콘 스피리토」를 만나볼 수 있다. 「트리오 콘 스피리토」는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팀으로 하이든, 슈만, 피아졸라 등을 연주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하우스 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고 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한다. 전석 무료로 운영되나 비대면 티켓운영을 위해 티켓링크에서 16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공연장 방역 및 관객 마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현행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1894년 3월20일(음력)의 1차 봉기를 혁명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전라도 고창 땅에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을 모르고 있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고창군은 동학기념사업회, 동학유족회 등 관내 단체와 울력해 매년 학술대회 등을 열고 고창무장봉기를 부각 시키기 위해 애써왔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고등학교 8종의 한국사교과서(2019년11월27일 검정) 전체에서 고창 무장봉기(무장기포)를 기술하게 되었다. 이는 동학 전문연구자들과 고창군민 등 소수만 알던 역사적 사실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봉준 장군 생가터(죽림리 당촌마을)’가 전북도 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더해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 성금모금 운동’에 현재(7일 기준)까지 3만8647명, 2억2400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 자긍심 찾기 노력이 빛나고 있다. 고창군이 2019년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을 시작으로, 2020년 선운사 만세루, 2021년 봉덕리 고분 출토 금동신발까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한국예총고창지회가 지난 14일 오후 고창모양성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예술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단오야 응답하라’를 주제로 서봉식 코미디언의 진행과 태봉농악단 풍년기원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모양챔버 오케스트라 연주, 고창민요팀 소리애, 색소폰앙상불, 안용선 독주 등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5일)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로 꼽혔던 단오. 오(五)가 중첩되었다고 해서 중오절, 수릿날,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불린다. 날씨가 더워지는 이 시기에 맞춰 우리 조상들은 보리수확 감사와 여름철 건강 유지, 신체단련을 위한 의례를 지냈다. 또 액을 방지하기 위한 풍습과 한해의 풍년을 바라는 의례를 주로 행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 좋은 기운 받아서 세계 최고의 고창을 만들기 위해 백년, 천년 가는 먹을거리로 농업생명식품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을 도약시키고, 치유문화도시-고창의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예총고창지회 박종은 회장은 “군민들로 결성된 민요팀과 농악, 색소폰 등 다양한 재능과 노력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5일 법정 문화도시 본지정을 위해 행정-주민-전문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 2월 제정된 ‘고창군 문화도시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문화·생태·도시재생·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꾸려져 문화도시조성사업에 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또 주요시책과 종합계획,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정책 연구, 개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고창군은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비전으로 올 연말께 예정된 제3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주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울력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품격있는 치유문화도시로 나아갈수 있도록 추진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치유문화도시 고창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교육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친환경인증 단체, 농식품 가공 및 유통 창업자, 농식품기업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30일까지로,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2층 고창신활력추진단에서 접수한다. 교육 계획과 신청서 등은 고창군홈페이지 등에 고시한다. 아카데미는 7월16일부터 9월3일(8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전공사례, 포장디자인, 마케팅, 안전농산물, 유통, 식품 트렌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계획서 작성 등 8개 분야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고창 신활력플러스 인력육성 계획에 따라 심화교육 및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자는 고창군민으로 ▲유기농무농약 및 GAP 인증 및 인증 예정자 ▲ HACCP 인증 및 인증 예정자 ▲농식품 가공 신규 창업자 희망자 ▲농식품 가공 3년 이상 사업자 ▲농식품 유통 신규 창업자 희망자 등이다. 고창군청 농어촌식품과 이영윤 과장은 “농가와 식품기업을 육성 그룹과 농식품 유통 창업 육성 그룹을 활용한 사업화까지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월세지원 사업을 전라북도 최초로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청년 포럼 및 부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정책의 요구에 따라 전세 대출금 이자지원에 이어 월세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청년정책위원회에서 부안군 청년정책시행계획 의결시 논의 된 안건으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 19세~39세(1981년생~2001년생)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소유 주택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매월 최대 10만원으로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4천만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5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는 6월 22일 ~ 7월 6일까지 부안군청에 방문하여 신청가능하다. 부안군이 자격요건을 심사해 7월중 지원대상자를 발표한 뒤 7월과 12월 지원금을 지급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한 부안형 청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일 관내 농어촌민박 223개소에 대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취약시설의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이용객들의 생명· 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2020.12.10.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으로 농어촌민박 시설이 의무가입대상에 추가됐다. 부안군은 안내문발송·전화안내·보도자료 및 홈페이지배너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가입유예기간(2021년 6월9일)내에 농어촌민박 223개소의 가입을 완료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으로 부안군에 오시는 관광객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수 있게 되었다며, 보험뿐아니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편의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안전하고 아름다운 부안으로 많이 놀러오시길 바란다”는 말도 남겼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영·호남 시·도지사들이 한목소리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방소멸위기 극복 방안으로 추진되는 권역별 메가시티 구상이 국가균형발전의 의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제정 등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또한 오피니언 리더인 각 시·도지사들이 청년단체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청년정책 발굴은 물론 시책반영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드는 등 민생 현안을 공유하고 실효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14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는 송하진 지사를 포함한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 경북, 경남)가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동서화합 목적으로 설립되어 운영하고 있는 (재)동서화합협력재단 운영현황 보고와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10대 분야 공동대응 성명서 채택, 차기 협의회 의장 선출, 8개 시도 청년단체와 인구소멸·청년정책 등을 주제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영호남 8개 시·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밀착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성공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이끌어 갈 제2기 액션그룹 희망자 40명에 대한 교육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행복나눔센터에서 시작된 이번 교육은 2021년 공동체 아카데미 기초통합과정을 시작하였으며, 내달 8일까지 한달 간 실시된다. 교육 첫날인 8일에는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농번기 등으로 쉽게 모이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석자들의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관심과 교육에 대한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를 맞는 공동체아카데미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 실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및 사업(공동체맞춤형지원사업, 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을 실행하기 전 실행 주체를 준비시키는 첫 번째 관문으로서 입문 과정이 된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기초과정으로 총 10회차 5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체와 커뮤니티 비즈니스, 먹거리(농식품가공)·유통·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산업 분야의 기초를 이해하고, 실제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 및 법인설립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의 내용으로 설계됐다. 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최훈 행정부지사가 14일 군산시 미원동 소재 해체공사 현장을 방문해 해체공사 시공과 감리의 안전관리를 위한 추진실태 등을 점검하였다. 이번 최 부지사의 현장점검은 최근 타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해체공사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난 6월 9일 광주 동구 재개발 현장에서 해체작업 중인 5층 건물이 붕괴해 도로를 덮치면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11일에는 서울 서초구 호텔 철거현장에서 시스템 비계가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 최 부지사는 이날 현장을 찾아 건축물 해체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철거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해체공사의 작업순서, 해체공법, 교통안전 대책 등 구조안전계획 및 안전관리대책 등을 확인하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하여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도내 닭ᐧ오리 사육농가에 대하여 일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야생철새 도래(매년 10월경)하는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닭ᐧ오리농가*의 방역·소독시설을 사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점검반은 닭ᐧ오리농가에 설치된 울타리·그물망ᐧ폐쇄회로(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점검 시 소독제 희석배수 준수, AI 방역수칙 등을 교육하고, 방역 미흡 사항에 대한 보완 지도 및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최근 보릿대 등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보리 수확기인 5~6월에 잦은 비로 보릿대 수거 처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빠른 이앙을 위해 일부 농민들이 경작지에서 불법소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에 나선 것이다. 최근 보릿대 등 영농부산물 소각이 미세먼지 발생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인근 지역주민의 피해불만 민원과 집단 청원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전북도가 특별 단속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한 것이다. 금번 합동단속은 모내기가 마무리되는 6월 27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주요 맥류 주산지인 7개 시군*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단(도 3개반, 시군 42개반)은 지난 6.12일부터 집중 단속에 나섰으며 지난 주말(6.12~13)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사항 27건과 영농 작업중인 지역주민 147명을 대상으로 계도, 홍보를 실시하였다. 그동안 도는 올해 불법소각 36건 1,2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민인식 개선과 수거·처리체계를 개선하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일명 농어민 공익수당인 전북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전북도는 14일 ‘2021년 전북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신청•접수 결과 약 11만 8천 농어가가 신청하여 계획 대비 100.4%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은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기간 전인 2월 1일부터 5월 21일 신청 기간까지 포스터와 안내문 제작 배포, 언론매체 홍보는 물론 도내 금융기관의 현금자동화기 등을 활용한 다각적으로 홍보에 집중하였다. 이번 지원사업이 지난 5월 21일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도와 시•군은 8월까지 신청자에 대한 농•어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어업 외 소득 3,700만원 이상, 도 외 전출 여부, 한세대 중복신청, 부부 분리 신청 여부 등의 부적격자 확인 작업을 거쳐 9월 초 추석 전에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가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기 위해서 논․밭 형상과 기능 유지관리, 농약과 비료 안전사용 기준 준수,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및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등의 이행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시행 2년 차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창업 농업인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4기 교육생 52명을 전국적으로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 결과 182명으로 타 지역보다 높은 경쟁률(3.5대1)을 보였다. 이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1기, 2기, 3기 운영 결과,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은 스마트팜에 특화된 현장 실습 중심의 첨단 시설원예 농업교육으로 스마트팜 청년창업농 양성에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지원한 교육생 182명을 상대로 서류심사, 면접심사을 통해 4기 교육생 52명을 7월말까지 최종 선발 예정이다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은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8월부터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접목한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팜 운용, ICT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최대 1년 8개월)을 교육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익산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삼사오오 시즌2’시민평가회가 개최된다. 시는 14일 익산왕도미래유산센터에서‘삼삼오오 시즌2’시민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민평가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된 ‘시민이야기 주간’에서 제안된 사업들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에서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는 제안된 49개 사업 중 중복되거나 실행 중인 사업을 제외한 총 21건에 대한 문화도시 시민추진단의 평가를 거쳐 10개 내외의 프로젝트에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실행 예산을 지원한다. 이어 행정에 대해 건의·제안하는 14건은 익산시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사업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삼삼오오’ 는 기존의 행정에서 사업을 구성하고 틀을 만들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우리 도시에서 하고 싶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익산 문화도시의 대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삼삼오오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역에 대해 애정을 갖고 함께 이야기할 기회가 되어 좋았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농촌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의 농촌관광 활성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대응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시는 14일 지역 농촌관광을 주도하고 있는 7개 체험휴양마을과 교육농장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관광 활성화 대응방안’에 대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우선 완주군관광마켓팅지원센터의 임채군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변하는 농촌관광 트랜드와 코로나로 인한 관광 수요자의 여행 욕구 및 형태’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로 변화하고 있는 농촌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의 백승석 센터장은 가족단위·지역단위의 ‘소규모 농촌관광 트렌드 맞춤형 정책 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다듬이 공연으로 농촌체험마을의 대표 사례를 낳은 완주군 창포마을 노재석 위원장은 현장사례 발표를 통해 수요자는 도시민임을 인지하고 도시민의 수요와 농촌의 어메니티의 연계를 통한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익산교육지원청 하태양 주무관의 경우 미래의 일꾼인 아이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지향하는 현 교육부 정책의 현장체험학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 진안역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6~8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의 공방이나 문화예술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진안의 청정자연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6월 프로그램은 6월 30일 오후 7시에 온라인 수업(줌)으로 「박물관 매직스쿨」이 진행되며, 7월 프로그램으로는 7월 28일 오후 7시 박물관에서 「마크라메 만들기」가 운영된다. 또한 8월 25일 오후 7시에는 북 재료와 소리의 원리를 알아보는「북 열쇠 고리 만들기」가 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예약 접수는 6월 14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진안군민 누구나 전화로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 프로그램은 선착순 10명으로 신청인원을 제한하여 접수할 예정으로, 마스크 착용과 방문대장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진안군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농·축생산자대표,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시범사업이란 양분관리제 도입 및 가축분뇨처리 지원체계 개편에 따른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방안 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생태환경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과업지시에 따라 김제시 지역 현황 및 여건분석, 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전략·실행계획 수립, 거버넌스 구축 및 지원조직 역할 확립 등 김제시 여건에 맞는 생태순환농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세부추진 계획 청취와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 용역수행 업체인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조기환)은 생태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단 구성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각 주체별 면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김제시의 지속가능한 농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금번 연구용역을 통해 생태순환농업 활성화의 기본토대를 마련하고 토양, 농산물 생산, 가축분뇨 자원화 등 각 단계별 순환시스템을 구축하여 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2021년 1월 및 3월 연납분 29억 4000만원을 제외한 제1기분 자동차세 30억 6000만원을 부과하고 6월 30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 및 건설기계, 이륜차(125cc초과) 소유자이며,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를 이용하거나 인터넷납부,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김제시에서는 지방세 ARS간편납부시스템을 운영 중으로 전화 한 통으로 조회(과세내역 조회 및 가상계좌안내)는 24시간, 납부(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는 05:00 ~ 23:30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의 납기가 지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추가되며, 본세 30만원 이상은 매달 0.75%씩 최대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2월 부과 예정인 2021년 2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10일 김제시 예방접종센터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간식을 지원하는 「 안녕! 함께할게 코로나19 극복 응원간식 지원사업“간식드림~ 희망드림!”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는 관계자들에게 응원간식을 전달하며 그들을 응원,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 자원봉사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여 안전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형성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첫 시작을 김제시 예방접종센터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었고 간식은 지평선봉사대(회장 김명숙)에서 직접 사전준비, 포장과정 등을 거쳐 도시락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현장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간식을 받은 한 의료진은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더워진 날씨에 조금씩 지쳐가고 있는 중에 시민 자원봉사자분들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받으니 굉장히 든든하고 더 열심히 업무에 임해야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고 했다. 이에 허현기 센터장은 “올 한해 진행되는 해당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에서는 지난 6월 11일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23개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보조사업이행을 위한 『2021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내 3년 이상 기업이 지방에 신 증설 투자를 하거나,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기업 본사 등을 이전하는 등 지역에 10억 원 이상 10명 이상 신규고용이 있을 경우 국 도비를 포함하여 설비 투자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그간, 김제시는 23개 기업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결정액 1,001억 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원하였고 1,713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였다. 이날 개최된 설명회는 보조금 지원기업이 투자로부터 보조사업이행까지 최소 5년 이상 걸려 미이행에 따른 기업경영 손실을 사전 예방하고 관련 문제점 등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투자와 올바른 보조사업 이행을 완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보조금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남형 과장을 초빙하여 투자수행 방법 및 사업이행 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그간 보조사업이행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시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4일 전라북도 산림박물관과 전주 평화동 주민 거점 공간 ‘온평’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순창군 복흥면에 소재한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에 방문하여 전시관, 산책로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전시물 보완 및 유지관리 등 주요사업을 청취하였다.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은 2002년 문을 연 전북 유일의 자연학습 체험박물관으로 풍부한 산림사료와 방대한 전시자료를 소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방문자 누구나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어서 지역문제의 자체적 해결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지난 2월 개소한 전주 평화동 ‘온평’(온동네 평화마을)을 방문하여 공유주방, 공유 빨래방 등 공유공간의 활용방안 및 순환자원 회수 로봇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였다. 주민 공유공간 ‘온평’은 마을환경개선, 지역공동체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명연위원장을 비롯한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4일 제382회 정례회 기간 중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전라북도 체육회·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먼저 문건위원들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을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재단 설립 목적에 맞는 다양한 예술·관광분야 사업발굴 주문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지원 예정인‘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어 문건위원들은 전라북도 체육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전라북도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였고, 체육영재 발굴을 위해 8월 개최 예정인 체육꿈나무 선발대회, 하반기 개최예정인 전라북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하였다. 이정린 위원장은 “전 국민에 대한 코로나 백신접종이 시작되어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동안 연기되거나 취소되었던 각종 체육대회가 하반기에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4일 제382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전북도교육청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9개 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김희수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020년의 과다 불용액에 대해 질의했고,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해 충분히 예상되는 불용액 발생분은 추경을 통해 반납·운영될 것과 예비비 사용은 목적성에 맞게 부득이한 경우에 한 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의안심사에서는 총 9개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조례 중 학생의 정신건강을 위한 조례가 다수였고, 김희수 의원(전주6)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로 학생이 자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지원 및 정책의 기반 마련됐고, 「전라북도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서는 학생들의 미디어 정보 판별능력 함양에 필요한 지원 기반을 확립했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조례의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자구수정을 통해 회부된 의안 일부를 수정 가결했고, 오늘(14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9개 조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들의 협의기구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를 통해 지역 최대 현안인 전주-김천 국가철도망 구축 사업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승수 시장은 14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윤화섭 안산시장) 제10차 정기회의에 참여해 전주-김천간 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등의 안건을 제안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동서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전주-김천간 동·서축 철도 교통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을 확정할 예정인 만큼 신규사업으로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지역과 전주·전북지역을 잇는 전주-김천간 철도 국가철도망은 호남과 영남과의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륙에서 새만금까지 물류권을 구축해 국가적인 철도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잠재적 철도수요에 대응하는 교통 인프라로 꼽힌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인력 및 운영비용의 지원을 확대해 줄 것도 건의했다. 정부 차원에서 공중보건의사나 군의관, 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건축물 해체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15일부터 28일까지 건축물 해체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건축물 해체 시 관할 지자체에 허가를 얻어 감리자를 지정해야 하도록 건축물관리법이 개정됐지만 최근 해체계획 및 안전관리계획 미준수와 감리자의 현장 감리 소홀 등으로 안전사고가 되풀이되는 데 따른 조치다. 우선 시는 현재 해체공사가 진행 중인 75개 공사장에 대해 15일부터 10일간 특별점검을 하기로 했다. 특별점검 결과 안전관리 미준수 현장에 대해서는 공사중지 명령과 함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또한 시는 건축물 해체공사 시 허가 대상 공사장의 경우 감리자가 공사 착수 전에 해체계획 및 안전관리 대책 준수여부를 확인 후 허가관청에 보고하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축물 해체 공사 시 감리자 지정 의무가 없는 신고대상의 경우에는 공사 착수 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해체계획 및 안전관리 대책 준수여부를 직접 확인키로 했다. 또 감리자 지정 및 감리자의 현장 상주가 의무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주민들의 코로나19 1차 접종률이 30%를 돌파하는 등 속도전에 들어갔다. 14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1차 백신 접종자는 2만9,851명으로 완주군 전체 주민등록 인구(9만1,126명)의 32.7% 접종률을 기록했다. 접종률이 20%를 상회한 때가 이달 3일임을 감안할 때 불과 10일 만에 10% 포인트 이상 높아지는 등 백신접종이 속도전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접종 기관별로는 60세-74세 주민,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1만6,6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예방접종센터 접종 8,700여 명, 보건소와 자체 접종 4,400여 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26일 접종을 시작한 지 100여 일 만에 완주군의 2차 누적 접종자 역시 8,019명을 기록하는 등 전체 인구의 8.8%를 차지했다. 같은 시점의 총인구 대비 국내 2차 누적 접종률이 5.9%임과 비교할 때 완주군의 접종률은 약간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총 126건으로 나타났으며, 절대다수가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 경증에 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2020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 등에 대한 결산검사 승인안과 예비비 사용 승인안 등을 상정해 심의를 시작했다. 이번 예결위에서 정종윤 의원은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잉여금 과다발생과 이월금, 불용액 등에 대한 지적과 약76.8%의 저조한 세출예산 집행률, 과다한 이월금, 잉여금 등 발생되었다고 지적을 했다. 특히, 집행부에서는 이월금 중 사고·명시이월 금액이 과다한 이유가 공사기간부족, 사업추진 지연 등의 사유를 들고 있지만, 예산을 세우기 전에 토지사용(수용)승락, 행정검토, 사업가능 여부 등 사전 행정절차이행 후 예산을 세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과다한 잉여금 발생과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보조금 반납금액에 대해 예산집행 초기부터 철저한 예산관리를 통해 연내 사업진행이 어렵거나, 사업 후 남은 잔여금액 등을 사전에 추계하여 추경예산에 적기에 반영하여 잉여금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용재원을 확보해 효율적으로 적재재소에 예산을 사용할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특별회계의 과다한 예비비 책정, 공기업특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전북도·13개 시군과 함께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한다. 시는 전북도·13개 시군과 함께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제7회 중국서부국제관광박람회에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라북도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 공동으로 참가하는 최초의 해외 현지 홍보마케팅 행사로, 선제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중국 관광 시장을 개척하고자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람회에서 홍보관 주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내세워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익산 미륵사지 ▲익산지역의 특산물인 서동마를 이용해 만든 음식(마약밥, 마튀김, 마피자) ▲보석체험(만들기 체험) 등을 홍보했다. 특히 시를 포함한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 시군 대표 체험프로그램 ‧ 대표 음식, 전북의 4계절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로 홍보관을 구성해 많은 관람객들이 홍보관을 방문하며 전북여행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전북홍보관은 전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박람회 기간 내 체험프로그램 운영, 퀴즈 이벤트 등이 실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청년참여에 중점을 두고 일자리, 결혼, 출산 등과 관련한 청년정책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이제 청년정책은 시대정신이 됐다”며 “모든 분야의 정책들을 점검하여 청년 중심으로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랫동안 정치에 무관심하던 청년층이 정치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더 이상 아웃사이더가 아닌 정책의 중심구축 세력으로 떠오를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을 염두에 둔 정책은 참여가 핵심이며, 특히 일자리와 결혼·출산 등이 청년세대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며 “앞으로 청년 창업지원 및 청년층 대상 주택 정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마무리되었다”며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 의회 대응에 애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름철 장마에 대비하여 재해위험 시설 등에 대해 안전 점검도 철저히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도내 김 수출 1위 기업인 에스시디디㈜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신규 기업에 이어 기존 분양기업들의 추가 투자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청에서 강병수 에스시디디㈜ 대표와 전북도청,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전라북도 김 수출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에스시디디㈜는 도내 김 수출 1위 기업으로, 지난 2016년 9월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분양체결을 한 바 있다. 매출이 증대되면서 신제품 생산시설 신설 등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해 3천287㎡ 규모의 부지에 총 19억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으며 10여명의 근로자를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상반기에 공장 착공을 시작해 하반기에 준공·가동한다. 에스시디디㈜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가지고 있는 농식품원료, R&D, 판로, 수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제도를 활용해 익산시·농식품부·전북도·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새로운 성장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전봉준 장군의 고향’. 전북 고창군에 전봉준 장군 동상을 세우는 범군민 운동에 2억원 넘는 성금이 모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위원회(공동위원장 정남기, 진윤식)’는 고창군청에서 추진상황 설명회를 열고 모금상황과 향후 동상건립 추진 일정을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16일부터 시작된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 성금모금’은 현재(7일 기준)까지 3만8647명이 참여해 2억2400만원이 모였다. 성금은 9월15일까지 계속된다. 성금모금와 함께 동상건립 위치와 형태 등에 대한 논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설치 위치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했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추진상황 보고회, 전북도 문화재 위원 자문 등을 거치며 최적의 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건립위는 전국 공모전과 전문가 심사, 자문위원,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상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동상은 내년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6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제막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남기 회장과 진윤식 회장은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에서 고창 농특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슬포항으로 유명한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대정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여름을 맞아 고창수박, 복분자주, 높을고창 쌀, 고구마 등 제주지역에서 생산되지 않은 품목으로 구성하여 제주도민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고창군, 고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희),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과 함께 개최한 직거래 행사는 제주도 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한 대정읍을 중심으로 우수 고창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고창수박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여름을 대표하는 맛좋은 고창수박을 직거래로 구매 할 수 있어 기쁘다. 행사 이전부터 많은 홍보가 되어 기대감으로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제주도민에게 고창 우수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춧가루, 김, 땅콩 등 많은 농산물이 제주도에 판매되고 제주지역 특산품 또한 고창에 판매되어 상호간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칠보산을 감싸고 도는 총 10만 평 규모의 ‘정읍허브원’에 라벤더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구룡동(구량1길 188-29)에 조성된 정읍허브원 라벤더 관광농원에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라벤더꽃이 만개했다. 보랏빛 꽃이 만개하자 보기 드문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온 많은 이들이 라벤더 향기 속에서 인생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정읍허브원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안녕! 라벤더(Hello! Lavender season)’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총 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정읍허브원은 지난해 처음 임시 개장하며 외부에 알려졌고 현재까지도 사진작가 등의 출사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 허브원’에는 현재 30만 주의 라벤더와 4만 주의 라반딘을 심어 가꿔가고 있다. 라벤더와 라반딘은 3만여 평 부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라벤더 단지 단일 규모로는 최대를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서 전북권 사업이 제외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진정한 균형발전 계획안이 될 수 있도록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충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전북패싱’ 규탄 및 유라시아 철도거점역사 지정반영,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반영 촉구 결의안”이 11일 익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문에서는 ▷KTX 천안아산-익산 직선화 계획을 즉각 반영 ▷대륙철도망과 새만금 항만·항공 철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안에 반영 ▷국제철도 시대 대비 교통인프라 구축 위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지정방안을 철도망 구축 계획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충영 의원은 “그동안 균형발전을 이야기했던 정부의 전북권 사업 미반영 계획안은 국가균형발전 의지가 매우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은 전북권 사업 포함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총력전을 펼쳐야 할 상황이며, 저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3개소의 상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자는 문화를 조성해 갈등을 줄이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높은 스트레스, 우울감,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장 상인들이 급증하는 가운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 직원들은 상인들에게 스트레스 마음 돌봄 안내서와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2주간 지속적으로 우울하거나 정신적으로 힘드신 분들은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정읍시보건소 후관)를 적극 이용해 주길 당부했다. 시장 상인은 “마음속 어려움과 다가올 밝은 미래에 대해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으로 더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2021년 정향누리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를 대비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6월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14일간 지역 내 숙박업소 26개소와 식품접객업소 1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와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참가선수와 관계자들에게 쾌적한 시설환경 제공으로 좋은 추억을 선사해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의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방역 수칙 위반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점검반은 2개 반 4명으로 구성해 영업주의 영업자 준수사항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과 원재료 관리, 식중독균 오염 여부와 침구류의 청결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중 문제점이 드러나면 현장 지도를 통해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사안이 중대할 때는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우리 경제의 역사가 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이번 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경제통계 작성의 기초자료 제공과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0년 12월 31일)에 정읍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로 10,309개의 업체가 해당한다. 조사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PC, 모바일,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한 비면접 조사를 실시하며, 6월 16일부터 7월30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공통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무인 결제기기 도입 판매 등 24개 특성 항목이다. 이번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결과는 2022년 6월에 확정 공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사업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역의 관광명소와 문화유산 등을 담은 홍보 영상을 대형 전광판에 송출하는 비대면 홍보에 나섰다. 시는 구룡동 정읍허브원의 입구에 정읍시가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등 가볼 만한 곳에 대한 시각적 정보전달을 위해 이동식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정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자원과 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의 청정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 주요 관광지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은 내장산의 신록부터 오색빛깔을 뽐내는 단풍과 눈부신 설경을 담은 내장산의 사계 영상을 비롯해 정읍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정읍천 일대의 벚꽃과 옥정호 구절초 공원 등 지역의 주요 명소를 담은 영상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과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 불리는 태인면 피향정(보물 제 289호), 정읍시립미술관 기획전시 등 지역 내 문화유산을 비롯한 전시와 관광자원 등을 홍보하는 영상 20여 편이다. 전광판은 높은 해상도로 햇빛에서도 선명하게 보이고 측면에서 정보전달이 잘 될 수 있게 구성된 300인치 사이즈의 이동식 대형 LED 전광판이다. 운영 시간은 정읍허브원 개장 기간인 다음 달 25일까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인 (주)케어사이드가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0억원을 투자한다. 정읍시와 전라북도, ㈜케어사이드는 14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어사이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4,310㎡ 부지에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생산 시설 등을 갖춘다. 또 지역인재 고용 등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투자이행 등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성남시 라이온밸리에 소재하고 있는 ㈜케어사이드는 지난 2002년에 설립됐다. 20여 년 동안 오로지 반려·산업 동물의약품 사업에 전념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연 매출 420억, 영업이익 138억, 매출성장률 50%를 기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