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연이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제주에 있는 특급호텔들이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파티 등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지난해에 이어 루프탑 야외수영장에서 진행하는 풀파티(2018 POOL PARTY)’를 열어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2018 풀파티 모습지난 1차 파티에 이어 8월에 열리는 두 차례 파티까지 사전 예약율이 평균 80%에 육박해 식음료와 안전요원이 추가로 준비 됐다. 다음 풀파티는 8월 25일 저녁7시부터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며”Our Last Summer”라는 테마로 자정까지 파티가 진행된다. 지난 4일 끝난 밤새도록 리듬을 타며 즐기는 “Groovin’ The Night Away” 파티도 성황리에 끝났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의 루프탑 야외 수영장에서 시원한 여름 바다 바람, 아름다운 석양 그리고 별 밤과 함께, 각 회 차 때 마다 다른 테마와 DJ의 감각적인 사운드로 휴양도시 특유의 열정적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파티에는 맥주와 어울리는 BBQ 스타일의 사이드 디시도 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마이크로힌지(Microhinge) 인서트로 향상된 터치감과 볼 구름으로 아마추어 골퍼들과 투어 선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디세이의 오웍스 퍼터가 여름철을 맞아 파스텔 컬러를 입고 산뜻한 매력을 뽐내며 돌아왔다. 캘러웨이골프는 6일 오웍스 퍼터 블루와 핑크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웍스 퍼터 블루&핑크 (사진 = 캘러웨이 제공)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오웍스 퍼터 블루와 핑크는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헤드 디자인에 파스텔 톤 컬러를 더해 패셔너블하고 영(young)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오웍스 퍼터의 마이크로힌지 인서트 페이스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부드러운 타구감과 볼 구름에 직진성을 더해준다. 그립 컬러는 헤드 컬러와 동일하게 적용 되었고, 클럽 길이는 블루 컬러가 34인치 한 모델로, 핑크 컬러는 32인치와 34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세계 1위 퍼터 브랜드 오디세이는 최고의 투어 선수들과 함께 헤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번 오웍스 퍼터 블루와 핑크에서는 트래디셔널한 1번 와이드, 전설적인 투볼,스테디셀러인 7번 모델 총 3가지 헤드 디자인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루키 조지아 홀(잉글랜드)이 홈 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조지아 홀홀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라운드까지 1위였던 포나농 파트럼(태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데뷔 시즌에 메이저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49만 달러(약 5억5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2위였던 홀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줄곧 파트럼의 뒤를 추격하다가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동타를 이뤘다. 15번 홀(파5)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으며 17언더파로 균형을 이어간 두 선수는 16, 17번 홀에서 승부가 엇갈렸다.. 16번 홀(파4)에서 홀이 버디를 기록하며 파에 그친 파트럼에 먼저 한 타를 앞서 나갔다. 그리고 다음 홀인 17번 홀(파4)에서 홀은 파를 지켰지만 파트람은 더블보기를 범하며 둘의 격차는 순식간에 세 타 차로 벌어졌다. 이후 홀은 남은 홀에서 파와 보기를 각각 한 개씩 하며 두 타 차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 선수가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카렌 스터플스 이후 올해 홀이 1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만 달러)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저스틴 토마스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토마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있는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 / 7,400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친 토마스는 2위를 네 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WGC 대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얼마전 끝난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컷 탈락의 아픔을 극복한 그는 이번 우승으로 작년 10월 우승한 CJ컵과 2월 혼다 클래식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우승은 아홉 번째다. 최종라운드 토마스는 세 타 차 선두로 대회에 나섰다. 2번 홀 버디로 좋은 출발을 보인 그는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에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같은조에서 플레이 한 로리 매길로이(북아일랜드)는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이후 5, 8,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전반에만 두 타를 잃었다. 한 조 앞서 플레이를 펼치던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안 폴터(잉글랜드)가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이안 폴터 (사진 = Brian Spurlock-USA TODAY Sports / 로이터 연합뉴스)폴터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있는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 남코스(파70 / 7,400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만 달러)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쳤다. 폴터는 이날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공동 2위에 한 타 차 단독 1위로 대회 첫날을 마쳤다. 공동 2위는 7언더파 63타를 친 미국의 카일 스탠리와 리키 파울러다. 뒤를 이어 한국의 김시우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존람(스페인), 패트릭 켄틀레이(미국)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케빈 나(미국)가 5언더파 65타로 공동 7위다. 13번 홀 티샷 때의 타이거 우즈 (사진 = Brian Spurlock-USA TODAY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호주교포 이민지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시티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오른 호주교포 이민지 (사진 = AP 연합뉴스)이민지는 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에 있는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2 / 6,585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LPGA 투어 통산 4승과 유럽여자골프(LET)에서 1승을 기록 중인 이민지는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다. 그러나 지난주 끝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한 타 차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링크스 코스에서 최근 좋은 성적을 보이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2위는 쟁쟁한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비회원 히가 마미코(일본)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2위에 올랐다.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이날 가장 좋은 성적을 보인 선수는 박성현과 이미향이다. 박성현은 대회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무더위가 기승이다. 폭영 경보가 하루가 멀다하고 휴대폰을 울린다. 하룻밤 자고 나면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이 연일 경신되고 있다. 국내 프로골프 투어도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가량 혹서기 휴지기에 들어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경기가 없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역시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 넘게 대회를 쉰다. 하지만 미국 PGA 골프 투어는 많은 대회수로 여름에 2주씩 한 달씩 쉴만한 여건이 않된다. 오히려 여름이 바쁘다. 3월부터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4월 마스터즈(4월 11일), 5월 PGA 챔피언십(5월 16일), 6월 US오픈(6월 13일), 7월 브리티시오픈(7월 18일) 등 큰 대회들이 줄이어 열린다. 8월에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시작되 여름을 피하는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더운 폭염속에도 경기를 진행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PGA 투어 휴식기는 일정상 연말에 가진다. 그렇다면 지금껏 열린 대회 중 가장 뜨거운 날씨 속에서 치룬 대회는 어느 대회 일까? PGA투어 사상 가장 뜨거운 더위에 열린 대회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2일부터 나흘간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에 있는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오픈 대회에 출전해 8번째 메이저 타이틀 사냥에 도전한다. 박인비 (사진 = AP 연합뉴스)박인비는 1, 2라운드에서 LPGA 투어 통산 4승의 제시카 코르다(미국), 1승의 아사아라 무노스(스페인)와 함께 한국 시간으로 2일 오후 3시 14분에 플레이를 시작한다. 박인비는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지난 6월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후 지난주 끝난 스코티시 오픈까지 건너뛰며 한 달만에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그러는사이 아리야 주타누간이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하며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지난주 대회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전인지(24), 조지아 홀(잉글랜드)과 2일 오후 7시 54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인경 (사진 = AFP 연합뉴스)디펜딩 챔피언 김인경(30)은 오후 8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문서형(19)은 31일(화) 충남 태안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 / 6,171야드)에서 열린 ‘2018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with 솔라고CC 14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 상금 6백만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2018 파워풀엑스 점프투어 with 솔라고CC 14차전 우승자 문서형선두와 두 타 차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문서형은 전반에 4타를 줄이며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후반들어 문서형은 11, 12번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15,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올라서더니, 마지막 18번 홀에서 4.5미터 거리의 중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한 타 차 짜릿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문서형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하게 돼서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쁜 마음이 정말 크다."며 "함께 항상 마음고생 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등학교 2학년부터 믿어주시고 가르침 주시는 프로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문서형은 지난 2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8차례 우승했던 텃밭' 파이어스톤CC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타이거 우즈 [사진 = AP 연합뉴스]우즈는 오는 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애커런의 파이어스톤CC 남코스(파70)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이 대회가 열리는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은 우즈에게는 '텃밭'이다. 우즈는 이곳 파이어스톤에서 치러진 대회에 열 여섯번 출전해 절반인 여덟 번 우승했다. 승률이 무려 5할이다. 나머지 8차례 대회에서 다섯 번은 톱10에, 네번은 톱5 안에 들었다. 2000년 우승 때 세운 대회 최소타(259타)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았고, 2000년과 2013년에 한 차례씩 기록한 코스레코드(61타) 역시 타이 기록만 세 번 나왔지 아무도 넘어서지 못했다. 우즈는 "파이어스톤은 정말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면서 "페어웨이 양쪽에 키 큰 나무가 늘어섰고 쭉쭉 뻗어나가는 이런 코스는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