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배추와 무는 현재 준고랭지 작형 막바지 물량과 가을작형 초기물량이 출하 중으로, 배추 도매가격(가락시장 상품, 10월 중순 기준)은 포기당 평년 대비 34% 하락한 1,500원 내외, 무는 개당 가격이 평년보다 43% 낮은 850원 내외로 평년보다 낮은 가격흐름 지속 중이다. 가을배추는 전년 및 전 작형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소폭 감소(평년 12,805ha, 금년(추정) 11,893ha, 한국농촌경제연구원)하였으나,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은 평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정식 이후 잦은 비와 고온으로 강원·충청 등 일부지역의 8월 정식물량을 중심으로 무름병이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반적인 작황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을배추에서 발생 중인 무름병은 고온다습한 상황에서 발병하는 특성 상, 이상고온 현상이 없어지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추가 확산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름병 등 가을배추 병해 발생 상황] 주로 9월 이전의 초기 정식 물량에서 정식 이후 잦은 비와 고온 영향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초기 정식 물량이 많은 강원·충청 등 중부지방의 피해가 남부에 비해서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드림투어 마지막 대회인 ‘KLPGA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1’ (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600만 원)’이 오는 10월 25일(월)부터 사흘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큐로 컨트리클럽(파72/6,43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바이오, IT, 패션, F&B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큐로그룹의 40여 계열사 중 하나인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21시즌 드림투어의 마지막 대회로 우승 상금 3,600만 원의 주인공은 물론, 상금왕과 다승왕을 비롯한 각종 기록 부문의 선두와 2022시즌 정규투어 티켓을 확보할 스무 명의 명단이 가려져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금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윤이나(18,하이트진로)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윤이나는 지난 6월 점프투어에서 정회원으로 승격해 시즌 중간에 드림투어에 합류했음에도 두 번의 우승과 네 차례의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순위를 1위까지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큐로 컨트리클럽의 이 코스가 나에게는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다. 러프가 길기 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김민규(20, CJ대한통운)가 생애 첫 우승 의욕을 드러냈다. 김민규는 21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2, 720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총 8언더파 63타를 쳤다. 유송규(25, 도휘에드가), 정한밀(30) 등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5년 역대 최연소로 태극마크를 단 김민규는 2018년 유러피언투어 2부 격인 챌린지투어 D+D 레알 체코챌린지에서 17세 64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작성하는 등 한국 남자골프 차세대 기수로 두각을 드러냈다. 올 시즌 풀시드를 확보해 ‘루키’ 자격으로 코리안투어 우승 도전에 나선 김민규는 군산CC 오픈에서 공동 8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김민규는 “플레이가 잘 풀렸다. 기분 좋은 스타트한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첫날을 돌아본 뒤 “지난해 연장 가서 지는 등 2등만 두 번 했다. 우승하고 싶다. 막상 경기 해보니 우승하겠다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남은 사흘 최대한 치겠다. 조급하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아마추어 골퍼라면 ‘드라이버는 쇼, 퍼터는 돈’이라는 말을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장타자여도 1m 남짓 짧은 퍼트를 놓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는 게 골프이기 때문이다. 프로 선수들도 똑같다. 거의 모든 우승 인터뷰에서는 “퍼트가 잘 됐다”라는 단골 멘트가 등장한다.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 7208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김민규(20, CJ대한통운)도 “퍼트 자신감이 생긴 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자친구의 퍼트로 우승을 따낸 함정우(27, 하나금융그룹)는 “퍼팅은 흘린 땀의 총량에 비례한다”고 강조했다. 하루 30분씩이어도 좋으니, 매일 꾸준히 퍼터를 손에 쥐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꿀팁’으로 제시했다. 함정우는 홀당 평균 1.78퍼트로 코리안투어 전체 20위에 올라 있다. 고감도 퍼트 실력은 지난 3일 막을 내린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빛을 발했다. ‘여자친구’인 KLPGA투어 강예린(27, 페퍼저축은행)의 퍼터를 들고 나온 대회에서 1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체지방 축적 억제 활성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산양삼의 뿌리, 잎, 줄기 추출물이 지방세포의 지질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산양삼은 인위적인 시설 없이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하여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한다. 최근 산양삼은 항염증, 항암, 면역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번 연구는 산양삼의 뿌리 이외의 조직 부위별 활용 가능성에 대해 입증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과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하였다. 공동연구팀이 산양삼 뿌리, 잎, 줄기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지방세포 내 지질축적 및 중성지질 함량 감소 효능을 분석한 결과, 산양삼 조직부위별 추출물 모두 지방세포의 지질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질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국제학술지인 ‘Food and Agricultural Immunology’ 32호에 게재되었다. 공동연구를 수행한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산양삼 뿌리, 잎, 줄기 추출물의 항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10월 22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학부모·현장 교원·각계 전문가 등 국민과 함께 새 교육과정의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공청회 방식으로 진행하고 전 과정을 실시간 중계하며, 종합 토론 순서에서는 국민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교육계 및 학생·학부모·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과정심의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1월 중 총론 주요사항(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총론 주요사항(안)에는 미래 대응능력 및 공동체적 가치 함양,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 대응 방안 및 교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 등이 제시될 계획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학습할 내용과 기준을 정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며, 이번 공청회에서 국민들과 함께 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한민국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 ‘G-FAIR KOREA 2021(제24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이하 G-FAIR KOREA)’가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성대히 개막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 아래 안전한 온ㆍ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새로운 전시 문화ㆍ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이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3일간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와 KOTRA가 주관하는 G-FAIR는 500개 기업, 600개 부스 규모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했던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전시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G-FAIR는 4개관 9개 품목(▲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주방용품관 ▲뷰티용품관)으로 구분하여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시 디스플레이 가능하도록 부스 배치에 신경 썼으며, 홍보 특별기획관 ▲집스타그램 ▲1Conomy ▲패션관 ▲이에스지(ESG) ▲Hello Lounge (Hello Stage, On-Air Studio) 및 참가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현장실습생 사고와 관련하여, 재발 방지 및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직업계열) 현장실습 제도 보완을 위한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하였다. 교육부·전남교육청·고용노동부(여수고용노동지청) 등이 참여한 공동조사단은(10월 9일~) 학교 및 사업체 조사, 자료 검토, 면담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비롯하여 현장실습 운영 지침 준수와 산업체의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해당 사업체가 현장실습 관련 법령 및 규정 등에 비추어 다수의 위반 및 미준수 사항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학교에서도 현장실습 운영 지침(매뉴얼)상의 규정 미준수 사항이 다수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실태 파악을 위해 중앙단위 현장실습 지도·점검을 앞당겨 시행하고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장실습생 보호 및 중앙단위 지도·점검 활용 등을 위해 현장실습 중 부당대우 등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현장실습 신고센터(온라인, 전화)’를 운영하고, 전문가 및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도·점검 결과를 분석한 후 이에 따른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학교에 대한 조사에서는 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파주개성인삼 직거래행사를 파주임진각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에서 진행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축제를 운영한다. 올해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는 지역 대형 쇼핑몰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기존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해왔던 임진각에서도 파주개성인삼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시행 속에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 농산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3일간 총 판매액은 2억 6,000만원으로, 파주개성인삼은 6.2t이 팔려 2억 5,000만원, 파주쌀, 사과 등 기타 농산물은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개성인삼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되는데, 파주개성인삼과 가공품 및 파주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추억사진 올리기, 4행시 짓기, 구매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파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파주개성인삼직거래장터가 아울렛 내 특판행사장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MBC가 주최하고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며 (주)국제식품이 메인 협찬한 ‘(주)국제식품배 제19회 부산MBC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10월 18일~19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동부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시드를 부여 받은 136명의 미드아마추어 주요 선수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서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과 동부산컨트리클럽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철저한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 선수 전원이 대회 날 기준 3일이내 PCR 검사 실시(결과:음성)와 백신 접종 완료가 증명된 선수들만 참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든데스 연장 접전 끝에 장흥수가 146(73,73)타로 2009년 11회 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본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에는 신철호가 146(73,73)타, 정현호가 147(74,73)타로 3위, 조백균이 147(71,76)타로 4위, 박선봉이 147(70,77)타로 5위에 올랐다. 특별상에는 제1일경기 13홀에서 고홍성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수상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10월 19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발교육표하였다. 2022학년도 수능은 2021년 11월 18일(목) 8시 40분부터 17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백여 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전년보다 16,387명 증가한 509,821명이다. 관련 부·처·청,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2022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수험생의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마련한다. 10월 19일(화) 현재, 일반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을 1,255개 지정하였으며, 시험장 내에는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실 2,895실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에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을 112개소 (676실)를 마련하였으며, 확진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도 33개소 지정하였다. 확진 및 격리 수험생이 해당되는 시험장에 배정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2021년 3분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한 우수공무원에게 10월 18일(월)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였다.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201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1개의 우수사례(2019년 6개, 2020년 15개)를 발굴했으며,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부 전 직원들에게 공유하며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2021년 3분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는 교육부(8건) 및 소속기관(2건)에서 10건의 사례를 접수하여, 예선(9.8~9.13)과 본선(9.15 ~9.17.) 심사를 거쳐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예선심사는 ‘교육부 규제심의 및 적극행정위원회’ 위원(15명)과‘ 국민정책관찰단(모니터링단, 15명)의 심사를 거쳐 5개를 선정하였으며, 본선심사는 예선심사에서 선정된 5개의 우수사례 중에서 ’교육부 규제심의 및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수상자에게는 본인이 원하는 인사상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학생의 교육격차 회복으로 학교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고, 코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1 산학협력 엑스포」를 온라인(10.18~10.24)과 오프라인(10.20~10.22/수원컨벤션센터)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학협력 소통과 성과교류의 장으로, 산학협력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밝히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산학협력 온라인 성과(행사)관과 오프라인 전시관을 연계하여 운영하며, 사전예약을 하면 소규모 현장관람도 가능하다. 온라인 성과(행사)관은 온라인 3차원(3D) 또는 2차원(2D) 방식 선택 및 대학별 성과 검색 기능 강화, 다양한 행사 방송을 위한 실시간 방송실(라이브 스튜디오) 운영 등 사용자 맞춤형 전시환경을 도입하여 관람객의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오프라인 전시관은 산학협력 정책 및 우수성과를교육→취․창업→기업협력의 산학협력 인재성장 흐름에 따라 정책, 산학교육, 취·창업 및 기술사업화, 기업참여 등 6개 주제(테마)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견인하는 산학연협력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국내외 명사의 다양한 공개 강연과 토론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0월 16일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플랫폼)을 활용하여 ‘스쿨포유 건강장애학생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 등 야외 활동 참여에 제약이 있는 건강장애학생에게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실제와 유사한 활동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지원과 안정감 회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체육대회 경기 종목은 학생 나이, 건강 상태, 교육적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스쿨포유를 이용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극적 참여, 공정한 경쟁, 함께하는 배려”를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으로 시작된다. 가상현실(VR) 기기 착용이 가능한 학생들은 낚시, 볼링, 리듬 맞추기 경기에 참여하고,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가상현실(VR) 기기 착용이 불가능한 학생들은 협동 달리기, 협동 구기 스포츠 등의 경기에 참여한다. 모든 경기는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팀으로 참여하며, 학부모를 위한 경기도 별도로 운영되어 학부모 간 정보교류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e스포츠진흥원과 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는 “청소년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 활동 대회개최” 등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금) 오전 11시에 광명시 소재 진흥원 홍보룸에서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과 (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구교선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청소년 e스포츠 문화 활성화 위해 상호협력 도모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공동사업 ▲학부모 및 학생을 위한 공익목적의 캠페인 활동 등 “초·중·고 학생들의 건전한 e스포츠 정칙을 통한 행복한 학업권 추구와 학부모, 학생들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다. (사)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구교선 회장은“최근 e스포츠산업이 국내외적으로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게임에 대한 인식변화를 가져야 할 때이며 금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 e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를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은“본 진흥원은 미래성장 동력인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오래전부터 노력을 해왔으며, 중국과 공동개최하고 있는 국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차관과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은 2021년 10월 20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의 파업에 따른 학생·학부모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회의를 2021년 10월 14일 개최하였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노조의 헌법상 권리인 단체행동권을 존중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뿐 아니라 학생·학부모의 어려움이 큰 상황인 만큼 마지막까지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파업이 발생했을 때 학생·학부모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 긴급 상황실을 설치하여 급식, 돌봄, 특수교육 등 취약 부문을 실시간 파악하고 긴급 사안 발생 시 적시에 보고하여 철저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시도 부교육감들은 취약부문에 대하여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갖고, 지역·학교별 여건 등을 고려한 자체방안을 마련하여 대응하기로 결정하였다. [급식 부문]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급식이 정상 운영되도록 노력하되, 급식이 곤란할 때에는 기성품 도시락, 빵·우유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하거나 개인별 도시락 지참,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KLPGA 투어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박현경이 버디 7개를 잡아내며 14점을 추가, 합계 20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스코어 산정 방식이 다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격적인 골프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으로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 플레이소감 고향에 와서 플레이하는 게 즐겁다. KLPGA 대회가 고향에서 열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영광스럽고 대회를 개최해주신 스폰서에 감사드린다. 어제는 부담을 느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타수를 못 줄인 게 무척 아쉬웠다. 오늘은 많이 내려놓고 플레이를 하니, 어제 안 떨어지던 퍼트가 떨어지면서 포인트를 많이 획득했다. -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에 대해 공격적인 선수에게 유리한 방식이다. 반면에 나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 걱정 많이 했지만, 아직까지 순항하고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KLPGA 투어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박민지가 14점을 추가하며 합계 20점으로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스코어 산정 방식이 다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격적인 골프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으로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 플레이소감 첫 홀부터 버디로 시작을 해서 좋은 기분으로 출발했다. 어제는 쉬운 홀에서 위기를 맞았지만, 오늘은 집중해서 버디를 노려야 할 홀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더니, 좋은 흐름을 만들 수 있었다. - 대회 전 우승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집중한다고 했는데, 무엇이었나? 내게 필요했던 부분은 샷이었다. 당연하지만, 샷이 좋아야한다.(웃음) 샷이 안 좋으면, 퍼트를 아무리 잘해도 소용없다. 샷이 5미터 안에 있어야 계속 흐름을 만들 수 있다. - 오늘 퍼트 감 좋았는데 마치 이전에 우승했던 상반기 같았다. 그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껴쓰고 저축하는 알뜰한 어린이'라는 문장 하나면 됐던 1980~90년대에 비해 점점 고도화되는 금융, 신용, 투자 시장에 금융도 조기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어린이 금융교육 관련 도서가 잇따라 발간되거나, 어린이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이 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어린이 대상 금융교실도 같은 맥락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인천 소재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금융'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3차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캐릭터 '블루 대장' 대형 인형이 강의 현장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 전달 및 기념 촬영 가지며 즐거운 추억도 선사했다. 새마을금고는 또 금융지식 취약계층(학생, 장·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금융 상식, 재무설계 등 금융부문을 교육하는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연중 운영중이다.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시니어로 그룹을 나누어 각기 다른 주제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데, 학생들에게는 올바른 소비 습관 함양과 저축을 강조하고, 시니어 그룹에는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1년도 하반기 새마을금고신입직원 공채를 개시한다. 채용규모는 전국 176개 새마을금고에 총 277명(예정)이며, 지원서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8일 (월) 오전 10시부터 10월 22일 (금)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합격자는 각 금고의 모집 인원을 기준으로 서류전형은 6배수, 필기전형은 4배수 내에서 전형별 취득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다만, 농·어촌금고 지원자는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1.5배 상향 적용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11/13)되며, 지원자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능력기초평가도 실시한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하며,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금고 임·직원 등을 제외한 외부 면접위원 1인이 해당 면접에 참여한다.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으로 등재되며, 차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 채용에 추가로 면접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0월 13일 여수 추모의 집을 방문하여 故홍○○ 군을 추모하고, 이후 유족과 만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하여 교육부장관으로서 큰 책임을 느낀다고 말하며,부모님의 철저한 수사 요구에 대해서는 해당 수사기관에 유족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히며, 실습참여 경위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요청에 대해서는 현장실습 전반의 문제점을 살피고 제도를 보완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직업계고 현장실습 사망사고 공동조사단의 당일 학교 조사내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조사 계획 및 일정 등을 논의했다. 조사사항에는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운영, 현장실습표준협약 체결 등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에 따른 학교의 절차 이행 여부와 실습업체의 법령 준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조사는 해경 수사, 지방노동관서의 감독과는 별도로 진행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 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IMG 아카데미와 숏게임힐스가 2021 SHORTGAME HILLS CHIP&PUTT CHAMPIONSHIP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첫 개최를 맞이한 SHORTGAME HILLS CHIP&PUTT CHAMPIONSHIP는 비전문•전문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칩앤퍼트 대회이다. 이 대회는 마스터즈 드라이브,칩 앤 퍼트 대회에서 착안하여 숏게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 칩앤퍼트 대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예선은 이달 30~31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용인시 SHORTGAME HILLS에서 진행한다. 참가희망자는 IMG아카데미 코리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게시된 메일과 연락처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이 종료되면 경기 결과에 따라 각 그룹의 상위 20%만이 본선에 진출한다. 모집 부문에는 협회 및 연맹에 등록된 학생선수 그룹 TOP GROUP, 18세 이하의 일반학생 그룹 ACE GROUP, 일반 성인 참가자를 위한 MVP GROUP과 부모 1인과 자녀1인이 동반 참여하는 VIP GROUP이 있다. 한편, 2021 SHORTGAME HILLS CHIP&PUTT CHAMPIONSHIP는 올림픽 금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진선이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치러진 KLPGA 투어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를 치며 17포인트를 획득 1위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스코어 산정 방식이 다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격적인 골프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가점을 크게 높인 방식으로,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 보기 이하 -3점 등으로 각 홀 성적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한진선 인터뷰 - 플레이소감 오늘‘점수를 많이 따야한다’라는 생각보다는 최대한 많은 버디를 잡고 싶었다. 몇 개 홀을 치다보니 점점 몸이 풀리고, 샷감이 올라오면서 감이 좋을 때 공격적인 플레이를 전개했다. 보여지는 라이대로 퍼트를 쳤는데, 대부분 다 들어갔다. - 코스에 대해서 티 샷이 무척 중요한 코스다. 그린이 작기 때문에 짧은 거리를 남기는 것이 좋으며, 그린이 한쪽으로 쏠려 있다. 그리고 옆 라인을 공략하기보다는 스트레이트 라인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어땠나?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BMW 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 (BMW Ladies Championship 2021)’의 출전선수 84명 명단을 최종 확정하며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2년만에 열리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만큼 LPGA와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안방 자존심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KLPGA 투어로 개최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오른 고진영과 지난 2019년 LPGA 정규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가 이번 대회 챔피언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KLPGA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다승 1위를 유지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박민지와 대상 포인트와 상금순위 3위를 기록중인 박현경도 참가를 결정하는 등 KLPGA 간판 선수들도 총출동해 멋진 진검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어떤 KLPGA 선수가 신데렐라로 급부상할지 관심이 모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우리나라 대표 토종금융기관, 새마을금고 박차훈 중앙회장이 지난 12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산시 최형욱 동구청장의지명을 받은 박차훈 중앙회장은 릴레이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치열기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동참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이다. 흔히 '엑스포'라는 명칭으로 더 많이 알려진 「세계박람회」는 '국가 역량의 쇼룸(Show Room)'으로서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장이 될 지상 최대 규모의 축제이자, 과학기술과 ICT, 문화 산업 등 자국의 '소프트 파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세계 3대 국제 행사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주요 행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글로벌 금융·해양·마이스(MICE)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할 기회이며, 나아가 국가 미래발전에도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전국 1,300개 새마을금고 3만여 임
익산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 25번째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1억8000만 원)이 14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에 있는 익산CC(파72)에서 펼쳐진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故 홍○○ 학생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전남교육청과 함께 여수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공동조사단을 구성하여 관련 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현장실습 안전확보를 위한 보완 등 후속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전국 시도교육청과 직업계고에 실습업체 안전점검 등 현장실습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신속히 안내하였고, 전남교육청, 노동관서, 수사기관에 현황 파악 등을 위해 협조 요청을 한 바 있다. 교육부와 전남교육청의 공동조사는 사고원인과 과실에 대한 여수 해경의 조사나, 지방노동관서의 노동 관련 조사와 별개로 현장실습 과정에서의 법령 위반사항을 포함한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을 실제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조사단에는 교육부, 교육청 관계자와 고용노동부의 협조를 얻어 산업안전감독관 외에 공인노무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노동 및 현장실습 관련 전문가가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매년 실시해왔던 현장실습 중앙단위 지도점검을 예정보다 앞당기고, 고용노동부 등의 협조를 얻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유해·위험요인 등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2021시즌 스물다섯 번째 대회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이 오는 10월 14일(목)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 (파72/예선-6,569야드, 본선-6,525야드)에서 첫발을 내디딘다. KLPGA투어의 새로운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 명가 동부건설과 국내 최고의 부동산투자금융회사 한국토지신탁이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는 대회를 신설하는 것뿐만 아니라 2018년도부터 KLPGA 선수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어 한국여자프로골프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신설 대회지만 총상금 10억 원으로 성대하게 열리는 본 대회에서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 각 구단에 소속된 선수들 11명을 포함해 총 108명 선수가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과연 영광의 자리에는 어떤 선수가 오르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본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과 스코어 산정 방식이 다른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골프를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일반 스테이블포드보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고객 감사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50만원 이상 이용한 우리카드 고객(법인/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7천명에게 최대 5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항상 우리카드와 함께 해주시는 고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스마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새만금을 찾는 외래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제2차 어촌마을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4월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처음 시행한 어촌마을 환경정비 사업은 ‘깨끗한 어촌,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 밀려와 퇴적되어 있는 폐어구 및 스티로폼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김제시와 4개 어촌계 및 관계기관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추진되었다. 최근 해양오염과 미세 플라스틱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는 시기에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과 함께 새만금 사업으로 소외된 김제시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전라북도의 협조로 추진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제시 (시장 박준배)은 “이번 새만금 해양 중심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깨끗한 바다 21세기 해양시대에 맞게 해양산업을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며, 해양환경개선 관련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함정우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개막된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 중간합계 6언더파를 치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함정우 인터뷰 2라운드 마친 소감? 날씨가 안 좋아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풀어나가서 만족스럽다. 어제보다는 핀이 조금 어려워졌다. 지난주에 우승을 해서 자신감은 있는 상태다. 샷감도 괜찮고 퍼팅만 잘 들어가 준다면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큰 대회에서 2연승을 하는 영광을 누려보고 싶다. 지난주 여자친구의 퍼터가 화제가 됐다. 이번 대회에도 쓰는지? 사용하고 있다. 오늘 조금 안 맞아서 실망했다. 내일까지 이러면 바꿀 것 같다. 그래도 9번 홀에서 거리가 있는 퍼팅이 들어가서 내일까지는 사용하려고 한다. 내일도 잘 안되면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퍼터를 한 번 더 바꿔야 할 것 같다. 박상현 프로는 어떤 존재인지? 평소에도 공식 연습 일에도 많은 조언을 해준다. 그런 것들이 쌓여서 우승까지 하게 된 것 같다. 스승보다는 멘토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상현이 형이 나중에 은퇴하면 레전드가 될 텐데 그런 선수가 나에게 잘해주는 것도 기분 좋고 그런 선수를 따라가는 것 자체가 영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고진영이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의 마운틴 리지 컨트리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오른 채 경기를 마쳤다. 고진영 인터뷰 Q. 첫날 굉장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오늘 경기 소감을 말해달라. -오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경기를 잘 했다. 지난 주의 아쉬움을 스스로 떨쳐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사실 지난 주 끝나고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에게 크게 내색을 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밖에 못했을까 하는 절망을 했던 시간이 있었다. 기분이 좋지는 않았던 며칠이었는데, 그래도 조금 더 감사한 마음들을 생각하면서 내 자신을 회복시키려고 했었다. 그리고 대회 시작하기 전에, 4일만 치면 한국으로 가기 때문에 몸이 아무리 피곤해도 최선을 다해서 4일 동안 경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가자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었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했기 때문에 남은 사흘 동안 조금 더 집중해서 경기하고 싶다. 유소연 인터뷰 Q. 오늘 경기 소감은? -오늘 전반은 버디가 빨리 나오지 않아서 고전했다. 그래도 18번 홀(9번째 홀)에서 첫 버디를 시작해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역시 '모임'으로만 하던 것들을 온라인 상에서 대체하는 것이다. 대기업도 기존의 사옥을 축소하는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할 정도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분야는 교육. 그동안 강연이나 초·중·고·대학 또는 학원 강의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회사 내 연수도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도 그 중 하나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늘(10월 7일),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모임을 기획하는 데 부담이 돼 고민하던 사내 연수를 시간과 장소의 구애받지 않고 진행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 온라인 연수과정'의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개발된 온라인 연수과정은 코로나19만이 아니라 미래에도 벌어질 수 있는 감염병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물리적 대면 연수가 불가능하더라도 원활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 교육 과정은 새마을금고의 원리 및 실무에 관한 이론 강의는 물론이고, 실제 국내 업무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견학 등으로 구성돼 기존의 연수 프로그램 못지 않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1년 5개월 만에 출전한 KLPGA 투어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박성현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박성현 인터뷰 - 경기 소감? 첫 라운드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후반에 집중력이 좀 떨어진 것은 조금 아쉽다. 전반에는 몸이 가벼웠는데 후반에 급격하게 다운되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캐디가 잘하고 있다고 말해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 - 여독이 덜 풀렸나? 화요일에 한국에 도착해서 이틀밖에 안됐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잠도 잘 자고 있고 괜찮다. - 오늘 캐디(딘)와의 호흡은? 워낙 한국투어 뛸 때부터 자주 보던 사이고 친밀한 편인데 처음으로 캐디를 부탁했다. 흔쾌히 수락을 해줘서 고마웠다. 중요한 포인트를 잘 짚어줘서 호흡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 1년 5개월만에 국내대회 나왔는데? 올해 분위기 전환을 하고 싶어서 이 대회에 나오기로 마음을 먹은 것었다. 터닝포인트가 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원래 한국을 좋아한다. 미국 투어를 뛰면서도 항상 한국을 그리워한다. 이렇게 1년에 한번이라도 경기를 뛰는 것이 기분도 좋고 도움이 많이 된다. - 오늘 아쉬웠던 점은? 시즌 초에 비해 샷은 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철원지역에 12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태원건설산업㈜이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227번지에 건설 중인 '철원 리치먼드힐' 잔여세대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84㎡ 단일평형으로 184세대가 공급되며, 2022년 7월 준공예정이다. '철원 리치먼드힐'은 철원군청, 신철원시외버스터미널, 신철원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주거 편의성과 교육환경이 장점이라는 분석이다. 태원건설산업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4BAY 구조로 환기성이 우수하며 붙박이 가구와 현관 펜트리 가구 배치로 넉넉한 수납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며 "총 3가지 타입으로 72% 남향배치와 조망을 위한 동간배치, 국도 인접으로 영구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구간 실시설계중인 서울~철원 국도3호선 대체도로 완공시 서울까지 90분 이동이 가능하고, 더불어민주당 철원지역위원회에서는 추진 중인 구리~포천고속도로의 철원연장이 실현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분양가의 10%가 계약금이며, 입주까지 추가 납입금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 근남면에 총 31.5만㎡에 달하는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가 조성이 완료되어 9월부터 획지 분양이
송도 =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2년차 고군택이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2타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선두에 나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 하고 있다. 고군택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막된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몰아치며 10언더파 62타로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고군택 인터뷰 오늘 경기를 전반적인 소감? 전체적으로 잘됐다. 샷도 퍼터도 좋았다. 공격적으로 쳤는데 잘 맞았다. 샷이글 후 좋은 흐름이 이어진 것 같다. 컨디션이 좋았는지? 잠은 잘 잤다. 연습 라운드 때도 그렇게 잘 맞지 않았고, 오늘 아침 몸 풀 때까지도 잘되지 않았는데 1번 홀 티샷 하면서부터 감이 돌아온 것 같다. 9번 홀 샷이글 상황은? 143m 정도 남은 상황에서 왼쪽에 해저드가 있었다. 8번 아이언으로 안전하게 그린만 올리자는 생각으로 쳤다. 원 바운드로 들어갔다. 오늘 성적이 공식 대회에서 기록한 제일 좋은 성적인 것 같은데? 공식 대회에서도 최저 타수이고 오늘이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다. 대회가 아닐 때도 10언더파를 친 적이 없었다.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다. 코스는 어땠는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안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국내 골프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평일,주말 예약 ‘부킹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빚을 내서라고 골프를 친다는 가을 골프의 경우, 예약타임을 확보하는 것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골프예약 건수는 지난해보다 30% 상승했다. 골프업계는 국내 골프 예약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300%로 가까인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골프 여행이 막히면서 수요 초과현상 발생과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 등으로 내장객이 증가하면서 실제 수요는 더 많을 것"이며, “요즘은 평일에도 골프장 예약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골프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부킹 대란을 틈타 골프장 불법 에이전트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평일의 경우 골프 예약 사이트를 뒤지면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주말에도 수시로 확인만 잘하면 라운드 전날 또는 당일 오전 임박 판매하는 티를 구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대폭 할인된 가격에도 라운드를 할 수 있었다. 일부 에이전트는 라운드 후 골프장에 그린피를 결제한 것을 확인 후 많게는 30%가까이 '캐시백'을 해주는 경우도 있었다. 올해는 상황이 변했다. 전국 골프장 그린피 인상은 기본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각종 위험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소방관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활동을 적용한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드는 등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이란 농업 소재와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하는 모든 농업 활동을 말한다. 고위험 직무군인 소방관은 직업 특성상 일반인보다 높은 외상 후 스트레스나 각종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20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 23.3%는 수면장애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소방청과 협약을 맺고 올해 4월~7월, 9차례에 걸쳐 대전광역시 유성소방서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식물을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채소와 허브 재배 텃밭 조성하기 △접시정원과 향기 주머니 만들기 △꽃 편지 쓰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참여 소방관의 뇌파를 분석한 결과, 안정과 이완 관련 지표는 51% 높아지고 긴장과 스트레스 지표는 10% 감소했다. 또한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은 이전보다 23% 줄어들었다. 아울러 순창군과 협력해 환경이 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신동진’의 우수한 밥맛 등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병에는 훨씬 강한 새로운 벼 품종 ‘참동진’이 개발됐다. ‘참동진’은 ‘이삭도열병’과 ‘벼흰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벼 수량 확보가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동진’의 대체 품종으로 ‘참동진’을 개발해 본격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9년 개발된 ‘신동진’은 쌀알이 일반 품종에 비해 1.3배가량 크고 밥맛이 좋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2021년 현재 전체 벼 재배면적의 15.8%(11만5,943ha)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넓은 면적에서 오래 재배되다 보니 최근 이삭이 말라 버리는 ‘이삭도열병’과 잎이 하얗게 말라 죽는 ‘벼흰잎마름병’등의 발생이 증가하면서 벼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피해가 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참동진’은 ‘신동진’과 유전적 조성이 96.3%까지 유사하며, 이삭 패는 시기, 쓰러짐 정도, 수량성 등 대부분의 재배특성이 비슷하다. 특히 쌀알은 ‘신동진’과 똑같이 현미 천 알의 무게가 26.9g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와 재단법인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은 10월 5일부터 「제3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림일기대회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면서 겪은 일화나 느낌을 그림일기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키우고, 한국어를 사용하는 (조)부모세대와의 교감·소통을 확대하고자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 그림일기대회는 7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됐으며, 전 세계 43개국 재외동포 어린이 446명이 참가하였고, 이 중에서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오윤우 어린이는 마음처럼 또박또박 써지지 않는 글자를 “공책의 네모 칸 안에 얌전히 들어가 있지 않고 자꾸 탈출을 시도하는 동물(지렁이, 달팽이)”에 비유하는 등 한글을 쓰면서 겪은 어려움을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이 외에도 한글을 잘 기억하기 위해 물건 또는 동물로 한글을 만들어 공부했던 경험, 외국 친구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면서 자신이 세종대왕이 된 듯한 뿌듯함을 느꼈다는 사연 등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를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은수포양조장과 함께 출시한 ‘막걸리 제조 키트’를 알리고자 시민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은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5일부터 선착순으로 19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25일까지 막걸리 제조 키트가 집으로 배송되며, 레시피 책자 또는 체험단 전용 SNS를 통해 공유된 동영상을 보고 가족과 함께 막걸리를 만든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특히 이번 막걸리 제조 키트에는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막걸리를 활용한 보리빵 분말과 레시피도 함께 동봉된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키트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박인비와 고진영이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린 박인비와 고진영은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나란히 2언더파 69타를 쳤다. 고진영 인터뷰 Q. 전체적으로 오늘 경기에 대해 얘기해 달라. 오늘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아쉽게 플레이를 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이번 주를 봤을 때 처음에 여기에 왔을 때보다 많은 발전이 있었다.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운이 조금 더 필요했던 것 같고, 사실 이번 주가 3주 째 플레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다. 이번 대회 후반에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많이 느꼈는데, 남은 한 주 힘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 Q. 18번 홀에 한 타차였고, 좀 더 공격적으로 할 것처럼 마음먹었을텐데.. 사실 마지막 홀 이글 퍼트에서 투퍼트만 해도 연장전이었는데, 나는 최선을 다 했고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은 라인과 스피드로 경기를 했을 것 같다.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조금 더 운이 필요하지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송가은이 KLPGA 투어 최다 상금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송가은은 3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까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호주 교포 이민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송가은 우승 인터뷰 우승 소감 오늘 시작 전부터 긴장되고 떨렸는데, 우승해서 ‘해냈다’라는 생각이 들고, 루키 시즌에 기록한 첫 우승이라 더욱 기쁜 거 같다. 방송 인터뷰에서 떨린다고 했는데? 경기중에도 긴장되는 순간 있었지만, 후회만 없이 치고자 노력하면서 한 타 한 타 열심히 했다. 감정이 잘 안 드러나는 것 같은데? 기분을 잘 드러내는 편은 아닌 거 같은데, 속으로 정말 기뻐하고 있다. 두 번째 연장에서 세 번째 샷 그린을 넘어갔을 때 어떤 생각했는지? 방향은 좋았는데 거리만 미스가 났다. 긴장해서 나온 실수라, 이미 나온 것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서 걱정하지 않았다. 강심장인 것 같은데? 강심장까지는 아닌 것 같고, ‘우승해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할 수 있는 것만 하자’라는 생각에 긴장하지 않을 수 있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세계랭킹 7위 이민지(25, 하나금융그룹)가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눈 앞에서 놓쳤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돌아가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민지는 3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 예선: 6,480야드, 본선: 6,496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3차 연장 끝에 루키 송가은(23, MG새마을금고)에 우승을 내줬다. 비록 우승은 따내지 못했지만, 세계 최정상급 선수라는 사실은 증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승부처 때마다 터진 장거리 퍼팅이 공동 선두로 올라서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그린을 공략하기 직전 뒷주머니에서 야디지 북을 꺼내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이 특히 눈에 띄었다. 실제로 이민지는 지난 2일 18번홀(파5) 롱퍼트를 앞두고도 야디지 북을 한참 들여다봤다. 세컨드 샷 실수로 홀까지 237야드를 남겨두고 세 번째 샷을 해야 했는데, 3번 우드로 강하게 공략해 프린지까지 공을 보냈다. 홀까지 24m를 남겨두고 몇 차례 그린을 오가며 야디지북을 들여다본 이민지는 과감한 스트로크로 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2021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10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제네시스가 2017년부터 국내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해온 대회로 국내 최장 길이의 코스 등 난이도 높은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 19 상황에 맞게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와 ▲유러피언 투어(European Tour)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Scottish Open)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 (The CJ Cup) 등 3개 대회의 출전권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13번홀,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각각 GV80, G80 스포츠 차량을 받고 특히 17번홀은 국내 최초로 해당 선수의 캐디에게도 더 뉴 G70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시즌 2승으로 다승 1위에 오른 서요섭을 비롯한 제네시스 포인트 상
여주 =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30일(목)부터 3일(일)까지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파72.7,219야드)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함정우(27, 하나금융그룹)가 이온음료를 마시고 미소를 짓고 있다.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골프 천재 소녀였던 리디아 고(24, PXG)의 ‘행복한 한국생활’이 눈길을 끈다.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모습을 드러낸 리디아 고는 매일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리디아 고는 지난 1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 본선: 6,496야드)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 공동 38위를 적었는데, 하루 만에 데일리 베스트로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접하는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53.3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88.89%, 그린적중률 88.89%(이상 2라운드 기준)에 라운드당 평균 퍼팅 수 28회 등 KLPGA투어 평균값을 웃도는 기록을 쌓았다. 리디아 고 특유의 코스 매니지먼트가 낯선 코스에서 더 빛을 발하는 인상을 풍겼다. 덕분에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는데, 후반에만 5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했다. 14번홀(파5)부터 17번홀(파3)까지 4연속 버디쇼는 전 세계 골프 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2015, 2016년 모습을 재현하는
박인비 / (버디 6, 보기 1) / 페어웨이 14개 중 13, 페어웨이 14, 퍼팅 수 27 Q. 첫날 5언더파를 기록했다. 한 달 정도 쉬고 LPGA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오늘 경기 마친 소감이 어떤가? -LPGA투어에 오랜만에 플레이를 하게 됐는데 오늘 굉장히 좋았다. 특히나 퍼트감이 살아난 것 같아서 기분 좋은 라운드를 한 것 같다. 아무래도 2주 정도 공백이 있어서 경기 감각이 어떨까 걱정이 됐는데, 그런 걱정을 날려버릴 수 있었던 하루였다. 이번 주 그린이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그린 플레이가 주말 경기에 있어 가장 큰 관건이 될 것 같다. 그린에서 스피드를 잘 맞추는 플레이를 해야 승산이 있을 것 같다. Q. 오늘 긴 퍼트를 몇 개 성공했는데, LPGA에서 최고의 퍼팅 실력을 가진 선수로서 이 코스의 그린을 어떻게 느끼는가? -그린이 굉장히 빠르기도 하고 딱딱하기도 해서 선수들이 숏퍼트 미스가 많은 골프장이다. 최대한 파퍼트를 피니시할 수 있는 거리에 가져다 놓는 것하고 스트레스없이 파퍼트를 하는 것이 이번 주 목표였는데, 오늘 그 목표를 이룬 것 같다. 중거리 퍼트도 거리만 맞추자고 생각한 것들이 잘 떨어져 줬다. 오늘같은 퍼트감을 내일과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골프 대회장에 ‘핫도그 차’가 등장했다. 누군가 요청한 것이 아니라, 선수의 러브콜에 기업이 응답한 사상 초유의 일이다. 해당 선수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캐디, 관계자가 즐길 수 있으니, 광의(廣義)로는 ‘윈-윈’인 셈이다. 전 세계랭킹 1위이자 올림픽 2연속 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24, PXG)는 MZ세대 특유의 제스처인 가슴에 손을 모으며 “모든 선수는 나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히려 ‘핫도그 차’가 대회장에 입성(?)한다는 소식을 들은 뒤 연신 “왜?”를 외칠 만큼 상상조차 못 했다는 것을 표정으로 드러냈다. 사연은 이렇다. 2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7억원)에 출전한 리디아 고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 예선: 6480야드, 본선: 6496야드)에서 열린 공식 미디어데이에서 “명랑핫도그를 너무 좋아한다.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후원 계약을 맺고 싶을 정도”라며 깜짝 ‘실명 토크’를 했다. 뉴질랜드 교포이지만,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드러낸 리디아 고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교육부는 첨단분야 인재양성 촉진, 대학 체질 개선 지원을 위해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을 9월 30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발표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전략’의 후속 조치로 마련한 것으로, 인공지능(AI)·차세대반도체 등 첨단(신기술)분야의 인재양성을 촉진하고, 정원 제도 유연화 등을 통해 대학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첨단분야 인재양성 촉진] ① 그간 대학원이 학생정원을 증원하기 위해서는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른 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의 4대요건을 모두 100% 충족할 필요가 있었으나, 고급·전문인재의 수요가 많은 첨단(신기술)분야에 대해서는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정원 증원을 허용할 계획이다. ② 또한, 2021학년도부터 시작한 결원 및 여석을 활용한 학부의 첨단학과 신·증설제도를 대학원에도 도입하여 첨단분야 고급인재 양성을 촉진한다. ③ 기존에는 캠퍼스 이전 시 본교와 이전 캠퍼스 모두 교지확보율이 100%를 충족하여야 했으나,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