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광주시가 ‘투표는 힘이다’라는 메시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12일, 광주시와 교육청, 자치구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6대 실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의 투표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까지 지역 자치단체장이 모두 참석했다. 단발성 홍보를 넘어서는, 행정 차원의 체계적 대응을 예고한 셈이다. 기자회견에선 투표 참여를 가로막는 현실적인 장벽들을 짚고, 이를 해소할 맞춤형 대책들이 공개됐다. 6대 실천 분야에는 ▲거동 불편 시민을 위한 거소투표소 확대 ▲청년층 투표 독려 캠페인 ▲노동자 투표권 보장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권자 교육 ▲생활밀착형 참여 이벤트 ▲접근성 높은 투표소 조성이 포함됐다. 특히 고령층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병원과 요양시설 등 447곳에 거소투표소 설치 안내를 마쳤다. 안내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투표가 가능하도록 이동지원과 사전안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친구랑 투표랑 1+1’ 캠페인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삶이 ‘한국마을 문화센터’를 통해 다시 숨을 쉬고 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희망브리지가 손잡고 위생환경 개선 및 주민 참여형 회복 프로그램을 본격화하면서, 단순한 임시 거주지를 넘어 자립과 공동체 복원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NGO 손잡고 문화센터 개소…“재난 그 이후를 준비”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4월 30일, 튀르키예 하타이주 이스킨데룬에 ‘한국마을 문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이재민 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문화센터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개소식에는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 메흐메트 울거 AFAD 지역 책임자 등 주요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회복 의지를 다졌다. 위생 사각지대 해소…500가구에 맞춤형 키트 전달 이재민의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였던 위생환경 개선에도 속도가 붙었다. 기아대책과 희망브리지는 현지 컨테이너촌 540가구 중 500가구를 대상으로 락스, 청소도구 등 생필품이 포함된 위생키트를 긴급 지원했다. 이는 지난 3월 기아대책이 문화센터 센터장 주도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된 것으로, 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임상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 임상교육훈련센터 착공에 나섰다. 이번 착공으로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인력의 실무역량 강화는 물론, 내시경 등 특화 교육분야에서의 전문성 제고가 기대된다. 지역 공공의료 인재 양성의 중추적 역할 기대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광)은 5월 12일 오전 10시 대구 북구 호국로 병원 내 1대강당에서 ‘공공 임상교육훈련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김종광 병원장을 비롯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대구시·경북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건립현황 보고,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실습 기반의 실전형 임상교육 체계 구축”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임상교육훈련센터는 다양한 보건의료 직종 종사자들에게 체계적인 술기와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실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직종 간 협업 훈련을 통해 보다 실용적이고 통합적인 임상교육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하반기 준공 목표… 내시경 특화 교육환경 조성 칠곡경북대병원은 2022년 교육부의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건축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화성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요트 승선 체험권(1인 2매)’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는 기존의 답례품과는 별도로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다. 요트 체험권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어, 기부자가 축제도 즐기고 특별한 해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개별 안내된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성시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에게 매력적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분기 기준 도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위(7,468만 원)를 달성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선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환경부(장관 김완섭),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경기도·환경부·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를 논의한 결과에 따라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자 협의체는 지난해 3차 공모(2024년 3월 28일~6월 25일)가 기초지자체의 응모 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4차 공모에서는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공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설규모 등 공모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5월 13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서 4차 공모 계획을 서면으로 심의하여 이를 확정했다.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는 환경부 차관이 위원장이며, 위원으로 경기도·환경부·서울시·인천시 등이 참여해 수도권매립지의 조성·운영, 3개 시·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결정하고 있다. 이번 4차 공모는 응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보다 응모 조건을 대폭 낮추고 공모 문호는 확대하는 것으로 4자 협의체에서 세부 조건을 설계했다. 첫째, 대체매립지 규모 응모 조건을 대폭 축소하고, 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남양읍 신청사 건립에 앞서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13일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케이크 커팅과 청사 시설 라운딩이 함께 진행됐다. 임시청사는 화성시 남양읍 화성시청역로 36, 헤르메스몰 3층에 위치하며, 신청사 건립 기간 동안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남양읍 임시청사는 단순한 대체 공간이 아닌,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환경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전초기지”라며, “앞으로 완공될 신청사는 남양읍의 미래와 품격을 높이는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읍 신청사는 현재 청사 부지인 남양리 1340번지에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5,821㎡이며,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실, 생활체육교실, 다목적실, 야외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이 포함된다. 2025년 6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는 설계용역 중간보고회까지 마친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중앙·희망·용강·금호·광영도서관이 나란히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 탐방을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거점으로 생활 속에서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며 자생적 인문 활동을 대중화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광양시립도서관은 각 도서관의 장점과 지역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주제를 기획하고 설득력 있는 시민 참여 방안을 정교하게 수립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 중앙도서관 –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 중앙도서관은 ‘관계와 연대의 인문학 : 초연결시대, 우리는 왜 관계를 필요로 하는가?’를 주제로, 문학·철학·예술 강연과 탐방을 통해 단절된 시대 속에서 관계 회복의 의미를 되짚는다. 문학 강연에서는 인물과 서사를 통해 내면의 고립된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과 연대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철학 강연에서는 불안한 사회 속 개인과 공동체의 존재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술 강연에서는 영화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공약 관련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을 가장 충실히 이행한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 김 지사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 분야 최우수상 수상,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모두 SA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2024년 12월 기준 ▲공약이행완료 ▲’24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중 60.34%를 이행하며 공약이행완료율이 전국 시도 평균치(51.62%)를 크게 상회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특례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79만 7백 명에 이른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선거인 명부의 작성과 확정, 거소 및 선상투표 신고 접수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총 1,582명의 투·개표 사무원을 편성해 선거 당일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선거 기간 동안 공명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인 행정안전부, 경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선거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건·사고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시청 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진짜 일을 냈다.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단편적으로 보면 ‘1등 했다’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가 진행한 정량과 정성 평가 모두를 휩쓴 대기록이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가 정책 이행 종합 진단 시스템이다.▶ 중앙정부의 주요 시책▶ 국고보조사업 운영▶ 국가 위임사무 처리 같은 전방위적인 행정업무를 두루 점검한다. 정량적으로는 목표 달성률을, 정성적으로는 지자체의 우수사례와 실행력을 본다. 다시 말해 ‘얼마나 일 잘했는가’를 전방위로 체크하는 국가 공인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정량지표 84개 중 82개를 달성했다. 다양한 항목을 골고루 챙긴 결과다. 대표적인 성과는 다음과 같다.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굴 실적: 군 단위에서 국가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사례 ▲공공보육 이용률 상승: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성과 ▲위기청소년 지원 시스템 강화: 사각지대 없는 복지 행정 ▲상생결제 활성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스템 구축 이런 성적표는 전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 큰스님을 초청해 ‘2025년 제1회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기(氣)의 개념과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강에 앞서 정명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은 행정 변화의 시작점이며, 오늘 특강이 깊은 성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성효 큰스님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수행자이자 지도자’로 소개했다. 강연에서 성효 큰스님은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마음의 안정과 바른 기운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맑고 평온한 기운을 품는다면 그 기운이 조직과 시민에게도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효 큰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 특임교수이자 경기남부경찰청 경승실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불교문화 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화성특례시와는 △템플스테이 등 효문화 프로그램 운영 △성황산 숲길 조성 협약 체결 △정조효노인복지관 지원 등을 통해 ‘효의 도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바 있다. 강연 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아르딤탁구동호회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각 부분(개인전, 여자 단체전, 여자복식, 혼합복식, 남자복식 등)에서 서미란 외 5명이 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거두었다. 아르딤탁구동호회는 지난 2018년 탁구를 애호하는 소수의 장애당사자 6명의 자조모임으로 소소하게 시작하였으나,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현재 2025년에는 19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대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화성시의 장애인 스포츠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아르딤탁구동호회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에서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도선 관장은 “부단한 노력을 통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자랑스럽다, 아르딤탁구동호회가 화성시장애인탁구의 거점이 되는 만큼 좋은 본보기를 갖춘 리더가 되어야하고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디딤돌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 라고 축하하며 격언을 아끼지 않았다. 아르딤탁구동호회는 선한 영향력의 시작으로 재능기부 탁구강습을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아르딤탁구동호회에서 시작될 이 선한 영향력에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2025년 5월 13일(화),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의란)과 함께 ‘미래평생학습도시 양천’ 구현을 위한 지역 평생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본 협약식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한 협력의 출발을 알렸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생애설계, 일, 사회공헌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특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중장년의 인생 후반기 준비를 지원하는 학습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결과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장년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주민의 학습-일-사회공헌 연계 활동 협력 ▲행정적 협력 체계 구축 등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천50플러스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장년층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창의놀이지도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5월 13일 오후 2시,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사상 최장의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을 겪은 이후, 기후 위기 시대에 철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여름철 종합대책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며, 구는 20일부터 폭염상황 관리 TF를 구성해 상시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및 여름철 재난 대책 근무에 돌입한다. 구는 크게 ▲폭염(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 근로자 안전관리 등) ▲수방(풍수해 긴급 지원, 침수취약 지역 및 침수우려가구 중점관리 등) ▲안전(재난 취약시설 정비·점검, 중대 재해 예방 등) ▲보건(감염병 예방 및 방역 소독, 식중독 예방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단, 21개 소관 부서장이 참석해, 각 부서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8일(일) 성북동(성북로) 일대에서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맛지구나’를 개최한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음식’을 매개로 전세계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는 문화다양성 축제로, 매년 6만여 명이 방문하는 성북구의 대표축제이다. ‘세계음식요리사’에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19개국의 대사관이 참여해 자국 전통음식을 선보이며, ‘우리상생요리사’ 부스에서는 기후위기시대의 생태와 음식 문화를 표방하는 ‘기후미식 특별존’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성북 지역 가게 및 단체 등 2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성북으뜸요리사’, 지난해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8개 규모의 플리마켓, 그 외에도 문화다양성 체험 및 세계 각국 놀이 콘텐츠, 마술과 발레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된다. 축제 초기부터 ‘문화다양성’을 중요한 가치로 내세운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코로나 직후 2022년부터 본격적인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하면서 제로웨이스트를 향한 친환경 축제의 모범으로 자리잡고 있다. 무엇보다 형식적인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음식 부스 등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5월 12일(월), 센터 내 교육실에서 2025년 양천구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수옥 센터장 및 센터 실무진과 양천구 출입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운영 방향과 중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수옥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하며, “양천50플러스센터는 지역 내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노후 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평생학습도시 양천의 교육 패러다임에 맞춰 구민참여율을 높이고, 미래사회에 대비하여 행복한 교육 도시 양천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센터가 2025년도에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 방향으로는 ▲생애설계 기반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세대의 일활동 기회 발굴 및 연계 지원 ▲지역사회 연계 자원 발굴 및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브리핑했다. 2025년 양천50플러스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치동행일자리 ‘양천구 지역복지사업단’과 연계한 ‘자전거 정비학교 4기’ 및 ‘반려식물 전문가 양성과정 2기’가 소개되었다. 해당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인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라남도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5월 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여수 국가산업단지와 광양 지역의 석유화학 및 철강산업이 직면한 글로벌 공급과잉, 전방산업 침체, 고용불안, 세수 급감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라남도는 이 두 산업이 지역 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는 산업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여수와 광양 지역의 의원들로만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서대현 위원장(여수2)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은 전남 경제의 중추 산업이자 고용 기반이지만, 현재는 심각한 위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정부 차원의 보다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산업 구조 재편 로드맵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하고, 지역 산업의 생존과 경쟁력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2년 12월부터 시작된 섬진강힐링생태공원 조성사업을 2025년 4월까지 4개년에 걸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섬진강 자전거종주길을 대표하는 휴게거점 쉼터 제공과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숲 모험 놀이시설, 순환 산책로 조성 등을 핵심 컨셉으로 한다. 섬진강힐링생태공원은 전체 면적 38,866㎡ 규모로,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 인근의 공원 진출입로를 통해 출입할 수 있다. 공원 입구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된 공원 주차장과 섬진강 자전거길 이용자를 위한 자전거 쉼터가 배치되어 있다. 진입광장을 지나 공원으로 들어서면, 생태순환숲이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객과 도보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어서 포켓쉼터 개념의 ‘두바퀴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휴식을 돕는다. 또한, 산정천을 횡단하는 보도교를 지나면 자전거교육장과 지형의 높이차를 활용한 공간 ‘히든벙커’, 여행자를 위한 ‘여행자정원’이 자리 잡고 있다. 공원의 마지막 구역에는 모험체험공간인 ‘섬진강모험숲’과 건강을 위한 ‘건강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은 12일, 옛 승주군청 일원에 조성될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부지를 직접 찾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전남형 균형발전 300사업을 연계해, 해당 부지를 그린바이오 전략 품목군 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 현장에서는 바이오·건축·농업 등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20년간 활용도가 없었던 옛 승주군청 청사와 건축물 안전 우려로 2022년부터 사용이 중지된 승주다목적회관의 철거 및 부지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노후 건축물이 부지 중심에 있어 공장 조성이나 기업 유치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조속한 철거를 통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부터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부지에 식품·화장품·펫푸드 등 전략 품목군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철거는 단순한 정비가 아닌, 순천시 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중요한 출발점” 이라며 “그린바이오산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시는 승주다목적회관의 철거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등 3개 이차전지소재 자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그룹 핵심사업의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 13일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홀딩스는 3개 주요 사업회사의 유상증자에 총 9,226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에는 5,256억 원을 출자, 해당 기업의 지분율을 더욱 확대하며 양극재 생산능력 증대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로써 포스코퓨처엠은 캐나다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의 이번 유상증자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급증할 이차전지 수요에 발맞춰 이뤄졌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포스코그룹은 이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유상증자로 1조 1,000억 원을 조달해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과 국내 양극재 공장의 증설을 진행, 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은 최근 캐나다 퀘벡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소상공인 배달서비스를 지원하고 소비 진작을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5월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3일 전했다. 곡성군은 2022년부터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이용자에게는 연간 다양한 할인·무료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가오는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이해 12일부터 31일까지 곡성 먹깨비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용자가 먹깨비 앱에서 15,000원 원 이상 구매하는 경우 6,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한 14일부터는 모바일 심청상품권으로 먹깨비 어플에서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 심청상품권을 10% 할인하여 구매하고, 추가 할인 쿠폰을 함께 사용할 경우 15,000원을 8,100원에 결제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대도시에 비하면 우리 군은 배달 인력 부족 등 배달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이 다소 약한 측면이 있다. 배달서비스 이용이 많아져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 제공 및 홍보를 통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전남교육청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번 검사를 통해 교육재정 전반에 걸친 예산 편성과 집행의 적정성, 성과 달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결산검사는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도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산하기관, 도내 각급 학교까지 모두 포함된다. 검사위원단은 박종원 도의원(담양2)을 대표위원으로, 도의원과 예산·회계 전문가,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검사위원들은 예산이 실제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집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잔액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성과 목표는 제대로 달성됐는지 등을 면밀히 따진다. 특히, 그간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사항들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교육예산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다. 단 한 푼도 허투루 써서는 안 된다”며 “결산검사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재정 운용이 이뤄졌는지를 꼼꼼히 검토하고, 교육재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3월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에 이어, 이번 5월 9일 20명이 추가로 입국하였다고 12일 전했다. 이번에 입국한 20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당일 오후 마약검사 등 건강검진을 마치고, 석곡농협에 배치되어 주말 동안 한국생활교육, 농작업 안전 교육 등을 실시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5월 12일부터 10월 초까지 5개월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투입되어, 곡성농협, 옥과농협에 배치된 40명의 계절근로자와 함께 관내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인력 공급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들이 존중받고 성실히 근무 후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수시로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곡성농협(☎061-363-6618), 옥과농협(☎061-362-2504), 석곡농협(☎010-2872-3042)으로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1일 인건비는 인당 100,000원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청춘신작로에서 특별한 문화 축제를 예고했다. 바로 5월 16일(금)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버스킹 공연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첫 버스킹 공연은 문화 행사를 넘어서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은 화순군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여름철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조건을 고려해 8월에는 쉬어가는 달을 두기로 했다. 하지만 그 외의 시간엔 신나는 공연과 체험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 첫 공연에 참여하는 5팀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하랑 더 보이스’는 관객과 소통하는 보컬 공연으로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든다. 에너지 넘치는 ‘킵 댄스 스튜디오’는 스트릿 힙합 댄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지오윈드 앙상블’은 감미로운 색소폰 3중주로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고, ‘아리아 무용학원’은 한국 무용 공연으로 전통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마지막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동부권 3개 시가 4월 30일 열린 여·순·광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 경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의 핵심은 산업 위기 공동대응과 광역교통망 확충, 관광․의료 인프라 연계 강화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한다는 것이다. 이번 선언을 통해 여·순·광 3개 시는 최근 직면한 산업위기를 돌파하고 기존 행정통합의 한계를 넘어선 유연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 광양만권 경제위기라는 공동숙제, 여·순·광이 함께 푼다 3개시의 공동선언에는 2030년 전라선 고속화와 경전선 전철화에 따른 인구 유출에 대비, 관광·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인구 전환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지역 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공동 경제생활권을 구상해나간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선언의 직접적인 배경은 최근 전남 동부권이 직면한 산업 위기다. 2024년 여수는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로 지난해 대비 지방세 수입이 1,100억 원 이상 줄었다. 광양 역시 포스코의 지방세 납부액이 2년 새 70% 이상 감소하는 등 세수 급감을 겪고 있다. 순천시는 이들 도시와 30분 거리로 생활권을 밀접하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51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총 260개 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선발하며, 생계 지원과 더불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5월 19일부터 23일까지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도로 안전지킴이, 환경정비,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5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분야에서는 85개 사업에 130명이 참여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서는 175개 사업에 386명이 선발된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광주시민이다. 특히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가정 보호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주 15~40시간 근무한다. 시급은 1만 30원으로 2025년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은 의무사항이다. 근로자는 이 기간 동안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기여를 통해 보람을 느끼는 동시에 생계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개최하여 청소년을 위한 정책 방향 논의한 끝에, 약 343억 원 규모의 ‘2025년 순천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5년마다 수립되는 국가기본계획인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수립됐으며 ▲청소년 참여‧권리 보장 ▲위기청소년 맞춤 지원 강화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 ▲청소년정책(맞춤형교육) 총괄 조성 등 총 5개 분야, 4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및 정책 참여 확대 시는 청소년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체험과 교육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정책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시는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을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예절교육,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관현악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동아리 육성 등을 통해 예술·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저소득 유·청소년 600명에게 월 10만 5천 원의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지원하는 등 체육활동도 강화한다.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수련시설에서는 자원봉사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부터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무안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은 부모들이 필요할 때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2곳을 신규 지정했다. 푸른솔어린이집(청계면)과 둘리어린이집(삼향읍)은 오는 6월 2일부터 0~1세 영아를 대상으로 통합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의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서비스 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www.childcare.go.kr)이나 대표전화(☎1661-9361)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시간당 2,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이와 같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무안군이 부모들의 육아를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0일, 화순 키즈라라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신록이 짙어가는 5월을 맞아 단순한 드라이브 여행을 넘어, 광양의 구석구석을 느긋하게 걸으며 깊은 인상과 발자국을 남길 수 있는 걷기 여행을 제안했다. 시는 장엄하고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을 비롯해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 섬 정원을 품은 남파랑길 광양코스 등 광양 곳곳의 특별한 걷기 명소를 추천했다. ◆ 신록 짙어가는 싱그러운 ‘백운산둘레길’ 9개 코스(총 126.36km) 해발 1,222m 백운산이 거느린 백운산둘레길은 총 126.36km의 명품 길로 ‘천년의 숲길’, ‘외갓집 가는 길’ 등 아름다운 자연과 시간의 무늬를 간직한 9개 코스로 구성됐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지는 총길이 10.86km의 길로, 장엄한 백운산 푸른 능선과 눈 맞추며 걸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길이다. 천년 숲에 안겨 오래오래 머무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 코스의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은 논실마을에서 한재,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총길이 11.4km의 길이다. 곧게 뻗은 아름드리 전나무가 인상적인 이 길은 완주까지 4시간이 소요된다. 제3코스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군수 주관 청렴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 조직 전반의 청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부패 취약 분야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을 공유하였다. 김산 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심층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무안군은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 4개 반 15개 팀의 ‘청렴도 향상 TF팀’을 운영하여, 군정 전반에 청렴 의식을 뿌리내리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오늘 논의된 부패 취약 요소와 개선 과제가 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적극 실천해주길 바란다”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6월에 부패 취약 분야 개선 회의를 열어 TF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대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맞아 시민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5·18 기념주간 동안,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시내버스, 도시철도,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승·하차 태그를 통해 이용 통계가 수집된다. 또한, 서구의 마을버스 760번은 5·18 무료운행 조례 개정 이후 18일 하루 동안 무료로 운행된다. 기념식이 열리는 18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를 경유하는 518번 시내버스가 30회 증차되어 운행된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그리고 24일에는 동구 금남로 일대 도로가 전면 통제되며, 이 기간 동안 금남로를 경유하는 최대 27개 노선이 우회 운행된다. 24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 일원에서 5·18마라톤대회가 열리며, 이때 518번 버스는 오전 중 우회 운행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시와 자치구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금호폴리켐㈜ 여수공장이 3,000억 원을 투자해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 생산시설을 증설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13일 금호폴리켐㈜ 여수공장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 생산용 5라인 증설 준공식에 정기명 여수시장과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EPDM(에틸렌 프로필렌 다인 모노머)은 고기능성 특수 합성고무로 내열성·내오존성·내약품성이 탁월해 자동차용 차체 실링, 타이어 튜브, 호스, 건설 부자재 등으로 사용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증설 설비는 금호폴리켐의 독자적인 ‘초저온 중합’ 기술과 40년 공정 운전 비법이 접목된 미래형 공장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 친화성, 원가 경쟁력까지 갖췄다. 정기명 시장은 “금호폴리켐은 지역 인재 채용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수산단의 성장을 견인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대한민국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정부 지원을 활용한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 매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이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그 가치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 사람, 그리고 현장을 연결하며 인문학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천도서관은 올해 '길 위의 인문학'‘걸어보니 그래, 구례’라는 주제로 지리산 둘레길 인문 영상 가이딩을 총 9회 운영한다. 또한 '지혜학교'‘K-culutre로 세상을 걷는 법’이라는 주제로 세계의 예술과 역사에 관한 여행자 인문학 강의를 시니어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45명을 모집하며,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매천도서관 방문 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매천도서관은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에세이 글쓰기 기초 강좌, 전남도립도서관 지원사업(지역 작가 문학 강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정보센터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매천도서관이 11년째 운영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자격증을 보유했지만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여성직업훈련 케어복지실무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과정은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전산프로그램 교육 등을 중심으로 3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139시간에 걸쳐 운영되었다.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20명 전원이 수료했으며, 특히 남구의 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프로그램 실습을 진행하는 등 사회복지사 실무에 가까운 경험을 쌓았다. 김미희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장은 “직업훈련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 및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적극 지원하여, 모든 교육생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 직업훈련으로 단체조리마스터, 도배기능사양성과정, 병원조무사현장실무, 챗GPT를 활용한 마케팅현장실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62-511-0001)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13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유공자 및 군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묘지 방문을 통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참배는 국립 5·18민주묘지의 ‘민주의 문’에서 시작됐다. 구 군수는 방명록을 작성한 뒤, 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 후, 오월 영령을 기리며 묵념을 진행했다. 특히 화순 출신의 조경남 선생과 행방불명자 최영찬 선생의 묘역을 찾아,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오월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화순군도 민주주의와 인권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하며, 5·18민주화운동이 남긴 교훈을 되새겼다. 이어 구 군수는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야말로 오월 민주 정신을 계승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힘이 될 것”이라며 공직자와 군민 모두의 책임 있는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승범)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불기 2569년(서기 2025년) 5월 11~13일 선암사 선원 뒤 후원 차밭 등에서 자생하는 야생 찻잎 첫 수확과 함께 제다작업을 진행하며, 이 과정을 모두 기록화한다고 밝혔다. 선암사 차밭은 인위적으로 거름 한번 준 적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이 허락할 때 비로소 수확할 수 있다. 야생작설차-울력 활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찰 스님과 신도들뿐만 아니라 사하촌 마을 주민들까지 함께 진행한다. 선암사 야생작설차의 찻잎은 자연이 선물하지만 차는 사람의 손으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된다. 수확한 차는 생잎차를 고른 뒤 무쇠솥을 달구고, 잘 달구어진 무쇠솥에 찻잎을 넣은 후 잘 뭉치지 않게 덖음을 진행한다. 덖은 차는 찻잎 비비기(유념, 말기)를 해서 초벌을 끝내며, 이 과정은 무려 9번이나 반복된다. 우리나라 전통 ‘제다(製茶)’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특히 선암사가 있는 조계산권 제다는 천태종을 창종한 대각국사 의천에서 시작되었다고 고려․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돼 있다. 선암사는 이처럼 1,000여 년이 넘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소중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선거 전남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김화진)가 순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돌입했다. 이어 14일에는 강진과 고흥을 찾아 전남 지역 집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2일 순천시 팔마로 53(2층)에서는 국민의힘 순천시 정당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발대식이 열렸다. ‘승리를 위하여! 정의를 위하여! 김문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형석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이세은 순천시의원, 18개 특별분과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대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형석 위원장은 “순천의 사위를 대통령으로, 순천의 딸을 영부인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자”며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속에서 모두가 번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화진 도당위원장도 이승만 전 대통령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을 인용하며, 김문수 후보의 겸손과 리더십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과 정책 비전을 지지하며, 22일간의 공정한 선거운동을 통해 반드시 대선 승리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3일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 48명과 지도교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서산 명지중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에서 간식 섭취 줄이기’,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내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교내 교복 데이 지정에 관한 조례안’과 ‘교내 휴대폰 사용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이들은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고,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웠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갖고 인성을 겸비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SK네트웍스가 국내외 경제불황 영향 속에서 안정적 사업구조 구축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내실을 다진 1분기를 보냈다. 이로 인해 단기적인 실적에 영향이 발생했으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성장가능성을 확고히 높였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는 1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조 6,367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 15.6% 줄어든 수치다. 이는 화학제품 무역사업을 전개하는 글로와이드가 수익성 높은 원료 중심으로 거래품목 재편을 단행했으며, AI 관련 신규 브랜드 런칭을 위한 SK매직의 선제적 비용 집행이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별로 보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객실 숙박 및 연회, 대외사업 등의 매출 호조가 이어졌으며, 판관비 증가로 인해 수익은 소폭 줄었다. SK매직의 경우 프랑스 명문구단 파리생제르망FC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정수기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받았다. SK스피드메이트는 긴급출동서비스(ERS), 부품사업 활성화로 안정적 수익을 거뒀고, 엔코아는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비수기임에도 전년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캠퍼스 스쿨어택 이벤트 ‘트러블 최강 순찰대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험, 축제, MT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심하기 쉬운 트러블을 매일 순찰하며 케어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파티온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트러블 케어 1위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홍익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20일~22일 고려대학교, 29일~30일 연세대학교 축제 기간 동안 각 대학 캠퍼스 내에 파티온 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로 캠퍼스 곳곳에 숨겨진 ‘트러블 스티커’를 학생들이 직접 찾아내는 ‘트러블 수색 미션’과 부스 내에서 ‘트러블’ 판넬을 맞춰 쓰러뜨리는 ‘트러블 포착 미션’으로 진행된다. ‘트러블 수색 미션’은 학생들이 트러블 스티커를 찾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파티온 부스를 방문하면, 파티온 샘플 키트를 받을 수 있으며, 특별한 ‘황금 트러블 스티커’를 찾은 학생에게는 ‘에어팟4’가 경품으로 제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안정형) 중 3개 부문인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연간 수익률이 모두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가 각각 13.49%, 9.23%, 6.48%의 연간 수익률을 나타내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와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 6개월 수익률에서도 차례로 4.73%, 3.69%를 기록하여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으며, 6개월 수익률 8.25%를 기록한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도 은행권에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하나은행은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취지인 ‘수익률 제고’를 위하여 지난해 5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의 구성 상품을 변경했으며, 시장 상황에 맞춰 디폴트옵션 상품을 평가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갖춘 바 있다. 올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해방과 전쟁, 그리고 산업화. 한국 현대사의 굽이마다 남겨진 상처들을 따라 한 남자의 삶을 복원한 소설 한 편이 출간됐다. 임창진 작가의 장편소설 『남쪽에서 뜨는 달』은 실존 인물이 남긴 수기를 바탕으로 1945년 해방 직후부터 6·25전쟁, 그리고 격변하는 산업화 시대까지를 관통하는 한 생애를 정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가는 서문에서 “이 소설은 전쟁 이야기가 아니라,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이념을 넘어 평화와 인간 존엄을 되묻는 이야기”라며 작품의 주제를 설명한다. 실제로 이 작품은 작가의 친족이 간암 판정 후 병상에서 자필로 남긴 공책 한 권의 수기로부터 시작된다. 해당 수기는 2024년 11월,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관의 국가 기록물로 지정되기도 했다. 작가는 이를 처음 접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한없이 울 수밖에 없었다. 단지 한 사람의 기록이 아니라, 수많은 민초의 삶과 울분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수기 속 주인공은 해방과 동시에 일본에서 강제 귀국한 뒤, 6·25전쟁에서 낙오와 전투를 경험하고, 산업화 시절의 격동 속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몸을 던진다. 하지만 그의 삶은 단지 전쟁의 참상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에서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기획전시 <알파와 오메가의 공간여행>을 5월 14일(수)부터 5월 25일(일)까지 총 12일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CN갤러리의 작품전시를 통해 충청남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충남 지역의 예술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충남 출신의 이진자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충남의 풍경과 감각을 조형적으로 풀어낸 작업과 함께 작가 생애 첫 조각 작업인 자소상(1977), 그리고 조각,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형식의 최신 작업들로 구성되어 갤러리의 1층과 2층 실내 공간은 물론, 외부 마당과 벽면에 이르기까지 공간 전반에 걸쳐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기획전시 <알파와 오메가의 공간여행>은 2025년 5월 14일(수)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CN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세부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CN갤러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균 87점 이상을 획득하며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도지사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홈페이지 공개 자료 모니터링과 보완 자료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도는 공약 이행 완료도에서 61.83%를 기록, 전국 평균 51.62%보다 10.2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목표 달성 분야에서는 131개 공약 중 126개에서 지난해 추진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97점 이상을 획득, 평균 점수를 끌어올리며 2023·2024년에 이어 SA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33건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45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28건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18건 △우리의 뜻이 통하는 충남 7건 등 5대 목표 20개 전략과제 131개 세부 사업을 공약으로 설정해 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 '경기 학교 밖 교육'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 지원에 적극 힘써 나갈 방침이다. 경기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의 진로·적성 또는 교육적 필요에 따라 학교장이 교내에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창의적 체험활동)이나 교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한 요건을 갖추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심의(승인)한 학교 밖 교육 기관을 활용해 이뤄진다. 교육 유형은 ▲수업인정형 ▲학점인정형 ▲경험인정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수업인정형은 초중고 학생이 정규 일과시간 내 참가해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장이 교내에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심리, 정서, 사회성 회복, 다문화 분야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삼는다. 학점인정형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일과시간 내외를 포함해 운영한다.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교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이 중심이다. 경험인정형은 초중고 학생의 선택에 따라 정규 일과시간 외에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로 인성, 문화예술, 생태환경, 진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유형을 바탕으로 학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13일,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양주가 속한 경기북부 권역의 발전과 급증하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힘을 쏟았다. 이날, 시의회는 국방전력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북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지정 촉구 건의안, 노인학대 피해예방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방안 개선 건의안을 연이어 채택했다. 경기북부는 그동안 분단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상존하는 안보 위협 때문에 남부에 비해 발전이 더뎠고, 군사시설에 따른 피해까지 감내해야 했다. 이제는 오랜 기간 희생한 경기북부 주민에게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국가가 보상해야 할 시점이다. 양주·포천·동두천을 잇는 방위산업클러스터 지정은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로 지방분권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책으로 거론된다. 특히, 양주·포천·동두천은 섬유산업 특구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통해 첨단기술 지원이 가능해 전투 지속능력에 직결되는 전투복과 방탄소재 등을 연구, 개발할 수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경기북부는 전투기 오폭사고, 군용 무인기-헬기 충돌 등 희생의 현장"이라며 "주민의 희생에 대해 경기도는 국방벤처센터를 설립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12일 비대면 기부 플랫폼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통해 모금한 영남권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8천만원을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우리WON뱅킹 앱과 인터넷뱅킹에서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은행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이다. 대형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고객의 참여로 모은 기부금은 (사)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액 피해복구 및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됐으며, 고객이 기부한 성금 4천만원에 우리은행이 4천만원을 매칭 기부해 총 8천만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우리은행은 2022년부터 △동해안 산불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마다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을 통해 성금 모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고객이 일상 속 금융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창구”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써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회복 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은 수산리 연안에 조성된 바다숲을 대상으로 생태계 복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후관리와 효과조사 모니터링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바다숲 조성해역의 생태환경 특성을 면밀히 고려한 집중 조성·관리를 통해 해조숲의 연속적 복원과 인근 해역으로의 해조자원 확산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다숲은 해조류가 풍부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여 연안 어장의 생산력을 높이고, 수산자원의 산란·서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수질 정화와 탄소 흡수 기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공익적 가치를 지닌다. 이번 사후관리 주요 내용으로는, ▲해조류 종자로프를 구조물에 연결 후 부표를 이용해 수중에 띄우는 방식의 ‘수중저연승 시설’ 설치, ▲해조류의 원활한 생장을 위한 ‘조식동물 구제 작업’, ▲기 조성된 해역을 대상으로 서식 생물과 해양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효과조사 모니터링’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바다숲은 연안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바다숲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에는 기사문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종환 부의장이 12일 일본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방문한 히로시마시의회 방문단 및 주일대사관 관계자 등 총 12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前 부의장)과 미야자키 마사카츠 히로시마 現 부의장을 필두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방한했다.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은 히로시마가 평화의 도시로서 빈곤 해소, 난민 문제, 환경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에도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며, 올 연초에는 나가사키현 의회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다녀갔다며, 국가 간의 외교만큼 도시 간의 교류도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라며 히로시마시의회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부의장은 양 도시 간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공유할 점이 많다며 "히로시마의 평화 관련 축제나 유소년 행사 등이 개최된다면 같이 공유하고 싶다며 상호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강동구를 포함한 동남권 일대가 최근 교통망 재편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5호선 직결화, 9호선 연장 등 대형 교통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 환경의 체질 개선도 함께 진행되는 분위기다. 특히 강동구는 교통 호재뿐 아니라 복합개발, 생활 인프라 확장 등 다중 호재가 겹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신규 공급 단지마다 높은 청약 관심이 이어지고 있으며, 역세권 입지에 생활 편의성까지 갖춘 곳일수록 시장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강남 4구로 불릴 만큼 입지 경쟁력을 갖춘 강동구는 교통, 주거, 상업시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며 서울 동남권의 대표 주거지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풍부한 대기수요는 집값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등에 따르면, 서울 주택 가격이 0.52% 오르면서 작년 9월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 3구와 용산을 제외하면 성동구와 강동구, 양천구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서 소형 신축 아파트의 공급이 드문 상황 속에서, 5호선 굽은다리역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