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5월 3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 우수작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역대 최고인 61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주제 이해도,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2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의 탄소중립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마술쇼 공연도 이어져,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작 32점은 성북구청 1층 게시판에 전시되며, 성북 어린이들의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그림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북구는 지난 4월 16일 열린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국내외 59개 도시 대표들과 함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도선스님)은 지난 5월 29일(목), 발안농협(조합장 김상중)으로부터 사랑의 열무김치 100kg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안농협이 후원한 사랑의 열무김치는 발안농협농촌사랑봉사단이 정성껏 손수 담가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김치는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들과 화성시 서남부권역의 재가 장애인들에게 제공되어,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발안농협 김상중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관장 도선스님은 “발안농협의 따뜻한 손길은 우리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희망을 만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업해 온라인 평생교육 전용 플랫폼 ‘동대문구 e열린배움터’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e열린배움터’는 무료 온라인 학습 플랫폼으로, 교육 영상콘텐츠는 물론 ‘수강 이력 관리’, ‘과제 제출’, ‘설문조사’,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학습관리시스템을 지원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온라인으로 평생교육 학습관리를 지원하는 것은 동대문구의 ‘e열린배움터’가 유일하다. 올해는 배움터를 통해 총 5개 주제를 학습할 수 있다. ▲환경 특강-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 ▲ESG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의 노력 ▲인공지능 시대-AI ‧ 디지털 윤리교육 ▲건강과 행복한 생활 명상 ▲장애인 학습도시의 이해와 실천 등이다. 교육 기간은 6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e열린배움터(ddm.khcu.ac.kr)’에서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구청장은 “e열린배움터를 활용해 새로운 지식과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 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동대문구평생학습관(02-6956-3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공정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본격적인 행정지원 체계에 들어갔다. 6월 2일, 성북구청 미래계획실에서 ‘대통령선거 대비 행정지원 종합대책 회의’를 열어 행정기관의 중립 유지, 안전한 투표 환경 조성, 유권자 편의 증진 등 전반적인 지원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실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온전히 행사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본투표 당일 질서 있는 운영으로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구청장은 직접 거리로 나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으며,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첫 투표를 하는 청소년 유권자들에게 투표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며 참여를 요청했다. 이러한 활동은 행정적 지원을 넘어 구청장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를 실천하는 모습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북구는 대책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의 협력 강화, 투·개표소 방역과 안전 관리, 교통 및 혼잡 상황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일 오전 군청 대통마루에서‘2025 옥과 대학로 청춘거리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과학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옥과 대학로를 젊음의 거리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49개 팀 15개 학과, 109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모전은 청년들이 직접 지역 거리 디자인에 참여함으로써, 대학로를 청춘과 감성, 창의가 흐르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60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이루어진 가운데, 군수상은 간호학과 이주영 학생, 총장상은 물리치료과 김수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다수가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전남과학대학교 조상식 총장이 함께 참석해 수상자를 직접 축하하고, 청춘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같이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춘거리 조성 사업은 청년이 머무는 도시, 활기찬 대학로를 만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올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특히 폭염이 가장 심한 7월과 8월을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폭염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노숙인 거점지역 순찰을 확대하고 무더위 쉼터를 개방하는 한편, 냉방 물품 지원 등을 통해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거리 노숙인 98명, 시설 노숙인 260명, 쪽방 주민 251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군·구 및 노숙인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 노숙인을 조기에 발견·보호하기 위한 폭염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각 군·구별로 현장대응반을 편성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노숙인을 위해 약 1000병의 생수를 지원하고, 동구는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쪽방 주민에게 여름이불과 영양제를 지급하는 등 각 군·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숙인 밀집 지역과 쪽방촌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 구호 물품 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 다채로운 문화의 바람이 불었다. 지난 5월 31일 열린 ‘섬진강 문화레저파크’ 행사는 자연과 예술, 레저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시정 앞 솔숲에는 밧줄 놀이 공간이 마련돼 그네, 슬랙라인, 해먹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트리클라이밍은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활짝 열었다. 또한, 자연미술 놀이터에서는 오치근, 박나리 작가가 이끄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에서 주운 나뭇가지와 잎사귀로 작은 배를 만들어 서시천에 띄우며 감성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웠다. 체험을 넘어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이었다. 무대 위에서는 남원 산내 출신 재즈 그룹 ‘살래 트리오’가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음악과 창작곡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버블 아티스트 MC 선호의 공연은 아이들의 환호와 가족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를 자아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공동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사)큰산사람들이 주관하는 ‘문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7일에 개최되는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맨발걷기 교실 참여자 200명을 4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맨발걷기 교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의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네이버 밴드 등에 기재되어 있는 링크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실은 맨발 걷기 요령, 효과 등 올바른 맨발 걷기 지식을 습득한 후 오천그린광장 어싱길(2.5km)을 통해 직접 맨발 걷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맨발 걷기는 발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통해 다양한 수목들과 어우러져 있는 오천그린광장 어싱길을 맨발로 걸어보며 건강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더 건강한 도시를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시민의 건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역대급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물놀이 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은 오는 7월 12일(토) 개장해 8월 17일(일)까지 운영한다. 3세부터 12세(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반(10~12시)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과 선착순, 오후반(2~5시)은 선착순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안전 점검으로 이용이 불가하며, 매주 월요일과 기상특보(호우주의보 등) 발효 시에는 시설 정비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예약은 7월 1일부터 접수하며 성산공원 150명, 여문공원 50명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올해 새로 조성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암골못공원, 강남정공원 2곳과 이순신공원, 동동공원, 해변문화공원 등 7곳 내 바닥분수는 6월 27일(금)~8월 31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5분 가동, 15분 휴식으로 반복 운영된다. 공원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비를 마쳐 6월 27일(금)부터 가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복분자의 계절, 6월. 전남도는 이달의 전통주로 광양 백운산 기슭에서 자란 제철 복분자를 그대로 담아낸 ‘백운복분자주’를 선정했다. 술 한 잔에 담긴 건 단순한 맛이 아니다. 향토성과 장인의 땀, 그리고 세계를 향한 도전 정신이 스며 있다. 백운복분자주는 저온발효와 장기 휴면발효라는 독특한 공법을 통해 복분자 본연의 신선한 향과 풍부한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술을 따르는 순간 퍼지는 은은한 향, 첫 맛의 산뜻함 뒤에 남는 깊고 진한 여운. 그 조화는 와인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 ㈜백운주가의 최창석 대표는 20년 넘게 지역 농산물로 전통주를 빚어왔다. 그는 “복분자 한 알에도 땅의 기운과 계절의 리듬이 들어 있다”며, “일본의 사케, 프랑스의 와인처럼 한국의 전통주도 충분히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백운복분자주는 이미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벨기에, 미국, 국내의 주류품평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현재는 동남아 시장까지 진출했다. 대형마트에서도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며 ‘K-와인’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도도 전통주 산업의 미래에 주목하고 있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장미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붙잡고 보다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하얀 메밀꽃과 노란 유채꽃이 피어있고 약 10만 평에 걸쳐 조성된 동화정원에서 “곡성 동화정원, 마법의 환상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 Blossom Magic Fantasia 곡성 동화정원 미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전했다. 곡성 동화정원 미니 음악회는 전자 현악듀오“클래트릭”의 대표 연주곡 영화‘미션’OST 넬라판타지아 연주를 시작으로 환상적인 바이올린과 첼로 연주 등 화려하고 현란한 협주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 동화정원 음악회는 지난 5월 31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3주의 기간 중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 동화정원 미니 음악회 아름다운 선율이 널리 울려 퍼져 곡성 동화정원을 찾는 이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개최한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약 25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에서 열린 ‘2025년 민속씨름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은 국화급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매화급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엄하진 선수는 국화급 결승전에서 안산 이재하 선수를 상대로 두 차례의 잡채기 기술을 성공시키며 2대0 완승하며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경기 후 엄하진 선수는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훈련으로 준비해 온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매화급 결승에 출전한 선채림 선수는 괴산 최다혜 선수와 접전 끝에 2대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구례군청 씨름단은 선수 전원이 유기적인 호흡과 높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탄탄한 전력을 입증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승리를 넘어 팀 전체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례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실력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6월부터 청년지원센터 ‘목요 야간 운영’을 오후 9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시간대를 고려해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센터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는 18~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목요 야간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회의실·다목적실 공간대여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 ▲여가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등이 있다. 단, 공간대여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사정에 따라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요 야간 운영 시간 확대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활력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안정적인 운영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주요 현장 시설물 집중 점검 및 정비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류 산란기에 자주 발생하는 까치집 형성 등으로 인한 장비 오작동 및 단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적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대상 시설은 총 54개소로 ▲교통정보용 CCTV ▲단거리전용통신(DSRC: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s) 구조물 ▲장비 작동 상태 ▲조류 둥지 등 외부 장애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애 요인이 발견된 귀전리사거리 등 17개소에 대해 즉시 정비를 완료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였다. 김포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능형교통체계 시설물을 점검하며 2023년에 11개소, 2024년에 15개소에 이어 올해는 17개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시민 체감 안전 수준을 제고하고 교통 인프라의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지능형교통체계의 고도화와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교통도시 구현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여수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여수 국가산단은 국내 석유화학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산업단지다. 하지만 최근 국제 유가 불안,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세, 수출 둔화와 고금리 등 복합 위기 요인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매출 감소와 설비 투자 위축, 고용 불안정을 불러오며 산업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이 같은 위기감 속에 전남도는 올해 3월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요청했고, 지난 5월 1일 여수가 공식 지정됐다. 이번 조치는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으로 이어지기 위한 실무적 기반이 되고 있다.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여수 율촌산단의 석유화학 중소기업 ㈜코인즈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설비 노후화와 고금리 부담, 숙련 인력 확보 어려움 등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위기 상황이 가감 없이 드러났다. 대표들은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과 함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이미 30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안전장비 지원, 4대 보험 기업 부담금 완화, 법정 의무교육비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가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섰다. 전라남도관광재단, 전남대학교와 손잡고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마이스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마이스협회가 주관하는 온라인 기본 교육을 비롯해,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강의, 외국어 명예 통역관 양성, 테마별 상품기획 및 코스 개발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마이스 박람회 참관과 여수시 주최 행사 운영요원으로 직접 참여하는 기회도 제공해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며, 마이스 산업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 누구나 여수시 마이스산업 누리집(www.yeosu.go.kr/mic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스카이타워에서 학생과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어 교육 취지와 프로그램 내용을 소개했다. 여수시는 올해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선정된 만큼 마이스 산업 인지도 제고와 미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기후 리더십은 지역에서 시작돼야 합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이 한마디에, 여수 COP33 유치전의 배경과 전략이 모두 담겨 있었다. 전남도가 2일 여수시청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여수 유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유치를 국정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간담회엔 김영록 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여수YMCA, 동서포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민관 인사 11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이제는 지역이 기후 대응을 이끄는 시대”라며, 유치 당위성과 전략을 공유하고 실천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COP는 전 세계 198개국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회의다. 2028년 열릴 COP33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이 유치 의사를 표명할 경우 아·태지역 국가들 간 협의를 거쳐 개최국이 결정된다. 전남도는 이미 여수시를 포함해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이 공동으로 유치에 나서는 모델을 구축하고, 정부와 국회에 유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 흐름을 다시 한 번 가시화하고, 국정과제 반영을 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으로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 추진으로 이어져야 할 필요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민간과 공공이 손잡고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열린 ‘2025년 3차 광양지역 민·관 네트워크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23개 사회복지 기관이 모여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자리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자원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에 집중했고, 6개 기관 간 구체적인 연계 성과를 내는 데 성공했다. 이어 28일에는‘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단’교육이 이어졌다. 22명의 위원들은 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부사업별 이행현황을 꼼꼼히 살펴보며 민·관 협력의 내실을 다졌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명확한 교육 방식 덕분에 위원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피드백으로 광양을 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광양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기간을 6월 말까지 연장하고 시민들에게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최근 홍콩, 태국 등 인접국에서 감염이 증가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시민들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2일, 관내에 거주하는 삼둥이 가정을 방문해 출생 100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첫 번째 삼둥이 가정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뜻깊은 행사로, 정인화 시장은 직접 해당 가정을 찾아 삼둥이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손 편지와 함께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광양시 보건소는 백일축하 케이크를 준비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으며, 이광용 DYE 대표이사도 함께 방문해 삼태아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비 100만 원을 후원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또 소식을 뒤늦게 접한 익명의 후원자는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올해 100일을 맞은 두 가정에 각각 50만 원씩 후원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광양시는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 걸쳐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삼둥이 가정은 시의 임신·출산 지원사업으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약 1,77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향후 △출생축하금 3,000만 원 △첫만남이용권 800만 원 △부모급여 5,400만 원 △아동수당 2,880만 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50만 원 △다자녀 출산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해양문화 프로그램 ‘서프시티 양양을 즐기다’를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5 양양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양양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바다와 교감하며 도전정신, 환경의식,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체험형으로 서핑과 업사이클 활동이, △기록형으로는 바다 사진작가와 바다 시그널(환경문제 탐구)활동이 마련되어, 총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핑 체험은 7월 중 물치, 설악, 낙산, 하조대, 남애3리 등 지역 해변에서 진행되며, 총 5회 운영을 통해 100명의 청소년이 지역 서핑숍과 연계해 전문 강습을 받는다. ‘부이부이 업사이클’은 버려진 부이(buoy, 부표)를 화분 등으로 재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양쓰레기 문제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7월 중 4회 운영, 총 40명이 참여한다. 또한 ‘나도 바다 사진 작가’는 6월 중 2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바다 환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바다 시그널’은 8월 중 40명이 참여하여 비치코밍(beach combing, 해변 청소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6일 저녁 7시 40분,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가든 밤 – 치유와 위로』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약 1만 5천여 개의 캔들라이트가 정원을 수놓으며 환상적인 야경을 만든다. 고품격 클래식 선율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위로, 여유로운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5중주 ‘앙상블 톤즈(Ensemble Tones)’가 올라, 클래식명곡과 영화음악, 지브리 OST 등으로 구성된 총 65분간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과 촘촘히 수놓인 수많은 촛불이 어우러져, 순천만국가정원만의 특별한 여름밤의 정취와 감성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야간 특별공연에 맞춰 정원의 야간 운영시간도 특별히 연장된다. 기존 저녁 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은 이날 하루에 한해서 저녁 10시까지 2시간 연장되며, 입장권 발권은 평소와 동일하게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입장객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의 좌석 없이 돗자리를 지참하여 잔디 위에 자유롭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예방과 안전 관리에 집중하며 군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28일 영광읍 덕호리 일원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해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천 내 통수 장애를 일으키는 유송잡물과 가도를 사전에 철거하고, 붕괴 위험이 있는 사면에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비책이 중점 점검됐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 안전관리자 상주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 정비 계획을 수립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장 군수는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가 잦아진 만큼, 부족한 부분을 사전에 보완해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선제적 안전대책과 공정 관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재해 대비뿐 아니라 영광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도시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계절이 사는 집’으로 불리는 영광 쌀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둔 2일 ‘투표 참여 독려 1인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여서동로터리에서 ‘투표가 답이다! 투표해요, 우리’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오전 11시에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선거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투표 독려에 적극 힘쓸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저녁 6시와 7시 사이에는 시청 앞 로터리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 캠페인에 펼칠 예정이다. 정 시장은 “대통령선거는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주권자의 당연한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7일 올해 처음으로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여수공업고등학교를 찾은 바 있으며, 이 밖에도 ‘투표 참여 누리 소통망(SNS) 참여 잇기(챌린지)’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여수에는 총 111개의 본 투표소가 설치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는 지난 5월 28일 오후 2시, 광양백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통일퀴즈 원정대 광양백운고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백운고 1·2학년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해 통일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통일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행사는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학교 밴드 동아리 공연, 영상 퀴즈, 교사가 참여하는 게임 ‘고요 속의 외침’, 역사 교사와 함께하는 통일 찬반 토론회, ‘나에게 통일이란’ 발표, 통일퀴즈 결승전, 댄스 동아리 ‘포커스’의 공연, 시상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활발한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모든 학생이 뜨거운 열의로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그중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두각을 드러낸 학생들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은 주현우 학생, ▲최우수상은 최영기 학생, ▲우수상은 나준희 학생, ▲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보성군이 군민들에게 건넨 이 짧은 말 한마디가 마을의 표정을 바꾸고 있다. 인사는 예절을 넘어 공동체의 공기이고, 배려의 시작점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우는 움직임이다. 보성군이 추진 중인 ‘스마일600’ 캠페인은 군민이 서로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웃음과 정이 오가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행정에서 시작된 이 작은 인사 권장 운동은 어느새 군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공동체 분위기를 바꿔놓고 있다. “아침에 마주친 이웃과 인사 한마디 나누면 하루가 다르다”는 주민들의 반응은 말보다 선명하다. 보성군은 모든 읍면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포스터·스티커 등을 통해 캠페인을 확산 중이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하며 ‘인사는 예의가 아닌 공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변화는 공직사회로도 이어졌다. 보성군은 지난 5월,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내가 ONE하는 교육!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공직자들이 하루 동안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골라 배우는 자기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월요일엔 신체·마음 건강, 화요일엔 힐링,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가 6월 초 도심 한복판에서 특별한 디즈니 축제를 선보인다. ‘원츠(Wants) 순천’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된 ‘디즈니 싱어롱’이 오는 7일과 8일, 남문터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시민과 어린이들이 '겨울왕국'과 '모아나'의 감동적인 명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특히 기존 실내 행사와 달리 탁 트인 야외에서 진행돼,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노래하고 춤추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7일 저녁 7시에 펼쳐질 첫 무대에서는 '겨울왕국'의 대표 테마곡들이 30분간 울려 퍼진다. 다음 날 오후 5시에는 '모아나'의 주옥같은 곡들이 1시간 30분 동안 방문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남문터 광장은 이번 ‘원츠 순천’ 기간 동안 순천을 상징하는 캐릭터들과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져, 도심 속에서 새로운 축제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가족과 친구, 연인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음악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좋은 기회다. 순천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노래하며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원츠 순천’이 지역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가 사회적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한 특별한 축제를 연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야외 학공원에서 열리는 ‘2025 광산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바로 그 무대다. 이번 한마당에는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 20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예품, 애견 간식, 신선한 농산물 등 생활에 밀접한 물품들이 준비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MBTI 향수 만들기, 전통 자개 노리개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 등 참여형 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문화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의 전자바이올린 선율과 전자음악단 ‘가락’의 EDM 무대가 펼쳐져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될 전망이다. 광산구 사회적경제연합회 여향구 회장은 “경기침체로 사회적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 조직 간 연대와 주민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는 이번 행사는, 광산구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바람이 짭짤하다. 바다는 저 멀리 있지만 감자밭까지 그 염기를 실어 날랐다. 보성군 득량과 회천 일대의 감자밭에선 지금, 포슬포슬하고 은은히 짭조름한 봄이 땅속에서 올라오고 있다. 전남 보성군이 자랑하는 ‘봄 햇감자’가 올해도 전국 소비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 감자는 해풍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 깊은 맛을 자랑하며, 감자 중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초봄 기온이 낮아 생육이 다소 지연되면서 수확 시점이 예년보다 10일가량 늦어졌지만, 오히려 맛과 품질 면에서는 더욱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전분 함량이 높고 조직감이 뛰어난 이 감자는 별다른 조리 없이도 고소한 풍미를 낸다. 보성군은 현재 약 1,000여 농가가 총 920헥타르에서 감자를 재배 중이며, 올해 생산량은 약 1만 5,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 감자의 진짜 힘은 ‘시작부터 남다른 품질’에 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생산·보급하는 고품질 씨감자는 병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높아,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여기에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품종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대표 품종 ‘추백’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청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레슬링과 양궁 두 스포츠 종목에서 정부 지원의 훈풍을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서 남구청 소속 레슬링부와 양궁부가 동시에 선정되면서 총 8,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지원금은 예산 지원을 넘어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와 훈련 환경 혁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남구청 레슬링부는 국가대표 코치들이 이끄는 팀으로, 박서영 선수 등 8명의 실력파 선수들이 전국 대회를 휩쓸며 입상 성적을 쌓아왔다. 양궁부 역시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전국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단의 입상 실적뿐 아니라 인권 친화적 운영과 사회공헌 활동까지 엄격하게 평가해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남구청은 이 같은 노력과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남구는 확보한 국비를 전지훈련, 국내외 대회 참가, 훈련 장비 구입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선수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남구 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아이들이 맘껏 뛰노는 놀이터. 그러나 그 안에 혹시 모를 '안전 사각지대'가 있다면?나주시가 그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122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키즈카페 4곳과 주택단지 내 놀이시설 118곳. 이 중 30곳은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나머지 88곳은 서류를 통해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은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관광과, 환경관리과, 나주소방서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놀이기구의 설치 상태와 구조적 안전성, 정기적인 자체점검 이행 여부, 그리고 관리주체의 안전교육 이수 등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다. 시는 점검 결과를 오는 6월 20일까지 각 시설에 통보하고, 지적사항이 나온 시설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를 수시로 관리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놀이기구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며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바로잡고, 문제가 확인된 시설은 끝까지 사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 박람회 ‘CES 2026’에 참가할 지역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광주 공동관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17개사가 함께 글로벌 무대에 선다. CES는 매년 첨단 기술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전 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광주시는 신산업, 혁신기술, 인공지능 분야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등 참가에 필요한 전반을 지원하며 ‘CES 혁신상’ 신청과 자문도 돕는다. 지난해 CES 2025에선 광주기업 15개사가 참여해 6,300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기술력을 알렸다. 371건의 수출 상담으로 5,700만 달러 규모 성과를 냈으며, ㈜고스트패스 등 6개사는 혁신상을 받으며 세계적 인정도 받았다. 고스트패스는 인공지능 기반 생체정보 보안·결제 솔루션으로 ‘최고혁신상’을 거머쥐었다. 광주시는 참가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실무교육과 글로벌 전시 대응력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CES는 지역기업이 세계 시장에 나설 기회”라며 “광주가 적극 지원하는 만큼 더 많은 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달 3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에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1단계 발표평가와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4개 시·군을 공모를 통한 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존 예정지인 성남(2개소)까지 총 6개 거점을 구축하며, 부천시는 춘의동 삼보테크노타워에 위치한 '그라운드21'을 사업지로 확정했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1단계 발표평가에서 부천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강조했으며,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2단계 현장심사에서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의 적합성을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라운드21을 인공지능(AI) 기업이 입주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건물 내부 리모델링과 기반 시설 구축을 진행하고, 이후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모집해 입주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AI 혁신클러스터 유치는 부천시가 미래 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올여름 폭염이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고령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막기 위한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하절기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노인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239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113명을 배정해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실시하며 건강 상태를 상시 점검 중이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매일 안전 확인을 통해 고위험군 노인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무더위 속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독거노인을 위한 대응책도 마련됐다. 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119나 응급관리요원에게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역 내 경로당 등에는 냉방비를 지원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중소기업 종사자들을 위해 법정의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재정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부분 중소기업은 자체적으로 법정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워, 미이수 시 과태료 부담이 컸다. 북구는 이런 부담을 덜고자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식 개선, 퇴직연금, 산업안전 보건 등 총 6종의 법정의무교육을 온라인으로 무상 지원한다. 특히 산업안전 보건 교육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중대재해 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인원을 늘린 조치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HRDe인재개발원에서 상시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 교육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중소기업들이 부담 없이 법정교육을 이수해 과태료 걱정을 덜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북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42개 기업, 832명의 종사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가 14일과 15일 양일간 고양시 행주산성역사공원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펼쳐진다. 고양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 승전 정신을 이어 받아 40여 년간 개최하고 있으며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고양시 대표 역사문화 축제다. 올해는 '행복으로 가는 주춧돌, 행주'를 슬로건으로 행주대첩 투석전, 드론불꽃쇼 등 대표 프로그램 규모를 키우고 40여 회 공연, 10여 개 전시·체험 등 행주대첩을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더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행주문화제가 펼쳐지는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행주대첩의 역사와 옛 한강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며 "고양행주문화제에서 즐기는 주말이 행복한 일상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발걸음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행주문화제에만 있다! 더 업그레이드된 행주대첩 투석전, 드론불꽃쇼 고양행주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행주대첩의 주요 전술이었던 투석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주대첩 투석전 '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다. 행주대첩 투석전은 돌 모형으로 왜군을 상징하는 상대 진영 박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 전곡항에서 개최된 ‘2025 뱃놀이 축제’가 6월 1일,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 3일차인 1일에는 전곡항 곳곳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해랑 케이블카 인근, 보조무대에서 하루 종일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독살체험 등 가족 중심의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돼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한국무용협회 주관으로 열린 무용제에서는 전통과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예술적 감동과 함께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화성 가요제’는 지역 예술 단체와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함께한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우연이, 김민교, 이치현과 벗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든 축제였다”며 “화성특례시만의 매력을 담은 뱃놀이 축제를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전곡항이 대한민국 대표 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이달 5일 오전 10시 50분 오류동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4회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구로구공익활동박람회’는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서울시 내 자치구 유일 공익활동박람회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공익활동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로구공익활동지원센터, (사)구로공익단체협의회 공동으로 주최하며 구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익활동 해봤니?’를 주제로 축하공연, 퍼레이드, 체험 및 홍보 부스 운영, ‘다시, 쓰임’ 특별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총 39개 공익활동단체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일상 속 작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부터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주거,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까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익활동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기후 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쓰임’을 주제로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 양우산, 나무, 양말목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다시, 쓰임’(업사이클링)의 생활 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달 29일 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첫 ‘청렴시민감사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기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실무협의회를 마련했다. 구는 2012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왔다. 32명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구의 주요 사업이나 부패 취약 분야 등을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감시·조사하고 제도 개선도 제안하는 '외부 부패 통제 장치'다. 일반 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등 행정 전반에, 기술 시민감사관은 공사장 점검 등 기술 분야 감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이날 첫 실무협의회에는 일반‧기술분야 청렴시민감사관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사항을 비롯해 2025년 하반기 감사일정을 안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감사활동 중 애로사항 등 제도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운영과 다양한 감사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은 이제 단순한 자문을 넘어 청렴행정의 핵심 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협의회장 조성민)와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제2회 한반도 대축제’를 6월 7일 레드로드 R5, R6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긍정적인 통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주민과 9개 관계기관, 탈북민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민다. 이번 행사는 낮 12시부터 레드로드 R5에서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현장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한반도를 함께 그리는 ‘공동미술 프로젝트 多(다)르지만 多(다)함께’, ‘평화의 소중함, 전쟁 음식 체험하기’, ‘통일 염원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대형 태극기에 직접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우리가 만드는 태극기’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일의 주역이 될 미래 세대가 참여한 ‘마포구 평화통일 그림 그리기 공모전’의 작품도 전시해 주민뿐 아니라 레드로드 관광객에게 평화통일의 중요성과 소망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남과 북을 잇는 공존의 문화공연은 개막식과 함께 레드로드 R6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인도네시아와 호주를 대상으로 한 5박 7일간의 해외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6월 1일 귀국했다. 이번 순방은 ▲충남 기업 해외시장 개척 ▲탄소중립 국제협력 강화 ▲글로벌 교류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서자바주, 호주 남호주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NSW)를 방문해 수출 상담회를 열고 고위급 인사들과 잇따라 회담을 가지며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 수출 1800만 달러 MOU 체결…동남아·오세아니아 시장 확대 충남도는 김 지사의 출장 일정에 맞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5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5월 30일 호주 시드니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식품, 소비재, 산업재 등 도내 중소기업 26개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78건, 7,978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이 중 27건에 대해 총 1,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특히 한류 인기가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이번 교두보를 기반으로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 탄소중립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한 2027~2028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2027~2028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최신 입시 흐름을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인 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8학년도 입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해로, 성취평가제 확대, 수능 과목 구조 개편, 학생부 평가 방식 변화 등 입시환경의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설명회는 한가람고등학교 정태영 교사가 진행한다. 2027~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변화와 2026학년도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는 사전 신청자에 한하며, 강서구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 강서구청 누리집(강서구청 통합예약 > 온라인 신청 > 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6월 한 달간 신도림·오류동 문화공간 ‘다락(多樂)’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마토 모종 심기’와 ‘수박 화채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마토 모종 심기 체험은 ‘작은 씨앗, 붉은 꿈: 토마토와 시작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성장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수박 화채 만들기 체험은 ‘한 입 가득, 여름이 톡! 수박 화채’라는 테마 아래, 오감을 자극하는 시원한 여름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오류동 다락에서 6월 21일(토), 신도림 다락에서 6월 28일(토)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분씩 총 4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은 소규모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 1인당 5,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6월 11일(수)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또는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5세 이상이며 보호자 동반이 권장된다. 아울러, 다락에서는 주말마다 액션과 판타지 장르 중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15일까지 금천구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낼 문화콘텐츠 창작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창작자는 금천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해 주민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기획 회의에 참여해 금천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한다. 직접 기획한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금천구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하모니축제, 정조대왕능행차 등 지역 행사와 관내 역사기록관, 물놀이장, 어르신 무더위쉼터 탐방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영상이 제작될 예정이다. 평가 회의 후 업로드가 결정된 영상 제작팀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영상 제작에 관심 있고,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금천구청 자치행정과(☏02-2627-217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누리집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유되어 금천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1동 주민센터가 지난 5월 20일(화), 길음지구대와 함께 여름철 수해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관경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재개발구역 내 빈집, 노후 주택, 지난해 침수 피해 지역 등을 중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순찰반은 해당 지역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여름철 수해 대비에 필요한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는 등 주민 체감형 대응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나 옹벽 붕괴를 겪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사후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유사 재해 발생 시 두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백혜정 정릉1동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취약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릉1동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 재해·재난 피해 이력 관리를 통해 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창업 초기 출판사들이 각자의 색깔을 찾고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의 5기 입주 기업을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는 전액 마포구 예산으로 운영하는 창작·창업 복합문화공간으로, 예비 출판인과 초기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 기업은 1~2인 규모의 독립 입주실 3실과 1인 출판사를 위한 사무공간 6석으로 총 9곳이다. 입주 기업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 서류심사 및 현장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중 출판문화 관련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 등록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개인·법인 창업자다. 모집 분야는 출판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사진작가, 팟캐스트 운영자 등 다양한 출판 인접 콘텐츠 분야도 포함한다. 접수는 6월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누리집(www.platform-p.org)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6월 9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참여형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유아, 성인,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6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당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서 ‘구강 퀴즈 이벤트’가 개최된다. 구강 건강 상식을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퀴즈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는 각종 홍보물이 제공된다. 6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기 구강보건 교육’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법, 치간칫솔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6월 12일에는 배봉산 광장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면세균막 검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구강 상태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교승)가 6월부터 10월까지 셋째 주 금요일에 독산2동 마을공원에서 ‘도기도기마을장’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도기도기마을장은 독산2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해 만들어진 마을축제다.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주민들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한다. 도기도기마을장에는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먹거리 직거래 장터 ▲쓰레기 최소화(제로웨이스트) 부스 ▲아나바다 벼룩시장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나바다 벼룩시장에서 판매를 원하면 독산2동 주민자치회에 신청하면 된다. 매월 선착순으로 20팀을 모집한다. 6월 참여 신청은 7일까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도기도기마을장이 이웃 간 소통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 간의 소통이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독산2동 주민자치회는 매월 주민들과 함께 ‘골목길 쓰레기 줍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수칙이 인쇄된 냄비받침과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배부해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동주택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용역에 대한 사전 자문을 통해 입주민간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공동주택 관련 공사·용역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23명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부문 18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문 대상은 크게 ‘의무자문’과 ‘선택자문’으로 구분된다. ‘의무자문’은 △1억 원 이상 공사 △5천만 원 이상 용역 △1천만 원 이상 양천구 지원사업 등에 해당하며 반드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이 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필요에 따라 ‘선택자문’도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은 공사·용역의 필요성, 시기 적정성, 규모와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서비스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견적서 상세내역에 대한 검토와 공사 완료 여부 확인까지 지원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여행, 한 번쯤 가봤다면 이제는 ‘다시’ 가볼 타이밍이다. 6월부터 목포시티투어가 완전히 새 단장을 마치고 출발선에 선다. 이름부터 코스까지, 도시의 감성과 매력을 정교하게 담아낸 구성에, 관광객을 맞이하는 도시의 태도 또한 한층 체계적으로 변한다. 목포는 지금, 관광의 판을 새로 짜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정체성과 감성’이다. 기존의 ‘주간·야간 시티투어’는 각각 ‘목포랑 시티투어’, ‘별빛 물결 시티투어’로 명칭부터 새롭게 바뀌었다. ‘목포랑’은 ‘목포와 함께’라는 따뜻한 의미를, ‘별빛 물결’은 목포 바다의 낭만적인 야경을 그대로 담아냈다. 기존의 이동 중심 투어에서 벗어나, 도시와 감정을 공유하는 여정으로 탈바꿈한 셈이다. ‘목포랑 시티투어’는 KTX 목포역에서 출발해 영화 '1987'의 촬영지 연희네슈퍼, 드라마 '호텔델루나'의 배경인 근대역사관, 바다 위 짜릿한 스카이워크, 세계적으로 인증된 카톨릭성지까지 역사와 감성, 체험을 잇는 코스가 알차게 구성됐다. 야간 코스인 ‘별빛 물결 시티투어’는 목포대교와 춤추는 바다분수 등 로맨틱한 야경 중심으로 꾸려져, 사진 찍고 싶은 순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생샷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