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TV조선 사회공헌프로그램 “부뚜막소금, 영광군편”이 MC 김승수, 셰프 알렌차, 천송이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들이 영광군 찾아 25일(토) 백수초등학교에서 촬영했다. 매주 일요일 낮 12시 50분에 방영되는 ‘부뚜막소금’은 건강과 환경 ‘소금의 가치 봉사유랑단’ 부뚜막지기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과 서포터즈들이 푸드트럭과 함께 전국 방방곡곡 순회하는 프로그램이다. 영광군 편에는, 메인 MC 배우 김승수, 개그맨 강재준, 셰프 알렌차, SBS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 제갈성렬, 특별 서포터즈인 전 유도국가대표 김민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천송이, 백수초등학교 학생, 영광 유소년야구단이 출연했다. 이날은 알렌차 셰프가 영광특산물 굴비와 모싯잎으로 만든 야채쌈, 우수천일염으로 염장한 절임 배추로 만든 김치보쌈 등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환상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시식회를 진행했다. 시식회는 영광군 출신 김선우(SW미디어그룹) 총괄대표, 백수초등학교 교사·학생, 학부모, 출연진들은 이구동성으로 맛깔스러운 맛에 따봉을 연신 외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훈훈한 감동을 남겼다. 김선우 대표는 촬영현장에서 깜짝 방문해 "제 고향인 영광에서 추운 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3일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콘텐츠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콘텐츠 산업 청년과 함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콘텐츠 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 전략산업"이라고 간담회의 이유를 설명하며 "콘텐츠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간담회에는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황성운 문체비서관, 우기송 행정관과 문체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국장을 비롯해 콘텐츠 업계 분야별 대표자들 8명이 참석해 업계 발전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게임, 방송, 음악, 신기술,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 개선 ▲OTT 환경 창작자 보호 방안 마련 ▲게임 등급 분류 절차 완화 ▲웹툰 분류식별체계 준비 ▲스타트업-대기업 간 연계 지원 ▲공공장소 촬영 지원 등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가 논의됐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3 인천·하노이 의료관광설명회”가 16일 베트남 하노이 L7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MICE 사업 전문기업 가익코리아(대표 이여정)가 주최·주관한 설명회는 베트남 현지 미디어 방송, 뉴스 기자회견과 B2B 네트워킹은 한국의 각 의료병원 인프라 및 비즈니스 방향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베트남 현지 병원 및 에이전시, 뷰티, 스파 관계자 등 100여 개의 기관·업체들은 한국의 의료진들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비즈니스 파트너사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한국 의료기관은 인천의료관광 담당 에이젼시 메디코퍼를 중심으로 인천시 공식 의료협의체에 등록된 나은병원(종합병원), 비에스종합병원(종합병원), 송도외과(외과전문), 오라클피부과(피부과), 엠공일의원(피부과), 타미성형외과(성형외과), 한길안과(안과) 등 인천의 대표 전문 의료 전문기관 7곳이 참여했다. 가익코리아는 베트남 현지 자회사 가익 베트남을 설립해 지난 ‘하노이 정상회담’의 뉴스 송출을 비롯해 베트남 방송국과 ‘뷰티방송제작’ ‘K POP 페스티발’ ‘전시회’ 등 양국간 다양한 문화교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총 연출을 맡은 이명석 감독은 ‘2023 인천·하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중 여행 업계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는 한한령과 중국 단체관광객 해제에 따른 한국의 전통문화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시장개척을 하기 위함이다. 세계문화재단(이성부 총재)와 북경환발해여유문화발전유한회사(오연림 총회장, 이하 환발해)는 중국의 적보덕 북경시 이슬람교사원 관리위원회 주임을 비롯해 “2023 한중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 및 협약식”을 위해 10여 개의 단체를 선정해 20일(월) 한국을 찾았다. 한국방문단 20여 명과 한국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소재 밀레토피아 호텔에서 한국 관광시장 실태와 협력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씨투엘에이비(C2LAB) 이기준 대표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중국 측 환발해 오연림 회장, 호용양 서기장과 맹경록 북경천주교협회 비서장, 왕건군 북경정부과학기술정보국 주임, 황안 중청여오유국제제품총괄매니저 등의 소개에 이어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환발해 오연림 회장과 고만석 C2LAB 회장의 협약식은 투자와 중국 유통을 진행한다는 협약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부문이다. 이어 서예가 송동욱 작가는 현장 퍼포먼스를 진행해 중국 귀빈들에게 선물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0일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시 환다오난루(環道南路) 소재 그랜드아너호텔(厦門榮譽國際酒店) 중식당에서 최홍(崔紅) 푸젠성 지회장과 함께 황차오량(黃朝亮)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영화 교류”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홍 지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겸해 마련된 자리로 권기식 회장과 최홍 푸젠성 지회장, 황차오량 영화감독, 황예펑(黃業峰) 영화감독, 좡웨이샹(庄纬翔) 영화감독, 왕팡(王放) 샤먼TV 예능국장, 싱후이잉(邢懷英) 방송인 등이 함께했다. 권 회장은 "중국 영화의 발전과 성장은 정부와 영화인들의 협력이 바탕이 됐다"며 "세계 영화계에서 성장하는 한중 영화계가 합작과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차오량 감독은 "한국 영화의 발전을 눈여겨 보고 있다"며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중 영화계 교류와 협력에도 다리 역할을 해주기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황 감독은 '인로인(引路人)' '성시정가(城市情歌)' 등을 연출한 중국의 저명 영화감독이다. 권 회장은 이번 방문 기간 중 샤먼대학교와 남푸퉈쓰(南寶陀寺) 등을 방문해 한중 대학 교류와 불교 교류 등에 대해 협의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CKL기업지원센터가 전문가의 노하우를 통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돌파구를 모색하는 '콘텐츠 멘토단'을 이번달부터 운영한다. ▶게임, 음악, 스토리,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및 오픈특강 콘텐츠 멘토단은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콘진원의 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게임 ▲음악 ▲스토리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오픈특강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권혁우 네시삼십삼분 이사(게임 분야), 박성용 드라마틱스 컴퍼니 대표(음악 분야), 강성삼 올댓스토리 이사(스토리 분야) 등이 분야별 전문가로 참여한다. 캐릭터/애니메이션 분야는 애니메이션 <키오카> 제작사이자 아동 문학 <강아지똥>을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김홍기 골디락스 스튜디오 대표와 2019년 올해를 빛낸 대표 카카오 이모티콘으로 선정된 '세숑, 모찌, 바쁘개&바쁘냥' 등 캐릭터를 보유한 펀피 스튜디오 백윤화 대표가 멘토로 나선다. 이번 멘토단의 첫 활동으로는 11월 22일 '모두를 사로잡는 캐릭터/애니메이션의 비결'을 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콘서트-수도권 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콘서트」는 다문화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신산업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 배경의 선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의 멘토들이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직업체험존, 학과체험존, 진로상담존을 운영했고,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가수 경서, 이미쉘, H1-KEY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여 사회로나아갈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나의 꿈 어머니의 사랑 인간과 교감을 주제로 “With A Dream” 작가 리강(이강연)의 11회 개인전이 15일(수)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가온갤러리에서 개막했다. 개인전은 단순함의 형상과 강렬한 원색적 표현으로 시각적 신선함을 던져주는, 파격의 회화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세상에서 가장 간절하고 순수한 어머니의 사랑을 밝고 온화한 빛깔로 세상을 통해 교감, 꿈과 사랑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작품에 담겨있는 듯하다. 리강 작가는 내가 그린 작품을 통해 나를 보고 내 그림을 보며, 나를 느낀다. 그림은 나의 존재로 여전히 꿈꾸었고 꿈이 됐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이를 통해 작가는 어머니를 생각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작가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신 어머니의 사랑과 삶을 깨달았다. 가장 확실하고 찬란했던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내면을 어루만지듯 그림을 그린다고 말했다. 이어 "중1 아들을 키우며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틈틈히 그림을 그려왔다고 그런 횟수가 11회가 됐다고 전하는 그녀의 작품은 따갑고 추운날에 따뜻하고 행복감을 주는 작품들이라고 말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와 금융계 혁신 기업 토스플레이스가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 전시회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기획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스플레이스는 인천아시아아트쇼 특별 초대전에 참여한 김민경작가와 협업을 통해 특별 한정판 기획 및 큐레이션에 참여했고 이번 행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을 토스 단말기의 키오스크 모드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미술계 거장 앙리마티스 서거 70주년을 기념한 오마주 컬렉션으로 스코어를 기록 중인 김민경 작가가 혁신적인 결제시스템을 선보이는 토스플레이스와 인천아시아아트쇼를 위한 특별 한정판 15점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기획한 미디어파트너십 박준철 총괄 디렉터는 "우리도 그림 하나 걸까? 라는 메인 슬로건에 걸맞게 아트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기존에는 상상하지 못한 결제 방식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으로 끝 나는 것이 아닌 손쉽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취지에서 준비한 기획이벤트"라고 설명했다. 김민경작가는 대한민국 색채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서 30년간 색채 협회를 이끈 회장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국내외 빅
춘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임진희(25, 안강건설)가 KLPGA 투어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승왕을 확정했다. 임진희는 박지영, 이예원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해 3명이 함께 공동 다승왕에 이름을 올렸으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추가해 두 선수를 따돌렸다. 임진희는 12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2023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몰아치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친 임진희는 시즌 4승과 통산 6승을 올리며 우승상금 2억원을 챙겼다. 임진희는 이다연(26, 메디힐)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다. 이다연과 매치플레이를 연상시킨 우승 경쟁은 경기 초반 이다연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우승을 점칠 수 없었다. 이다연의 공세는 1번 홀(파) 시작부터 버디로 추격했지만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면서 2타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이다연은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성공하고 연이어 8번 홀(파4)에서 16.1야드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임진희와 동타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하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흑인 음악의 선구자, 여성 소울(soul) 대모인 가수 “임희숙 60년의 벗” 콘서트가 11월 소방의 달 기념, 25일(토)부터 26일 양일간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특별한세상(이병규 대표)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임희숙은 1950년생, 서울 출신으로 덕성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하고 1963년 비공식 활동 중 1969년 “그 사람 떠나고”로 데뷔해 ‘진정 난 몰랐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이 마음 아시나요’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1975년 ‘가요정화 운동’ 중 ‘대마초 파동’으로 5년 동안 활동을 중단과 두 번의 이혼을 이겨내며, 힘겹고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12월에도 꽃피우고 있는 노란 들국화처럼 우뚝 일어서고 있다. 콘서트는 신관웅 빅밴드와 이호성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최백호와 미기가 전회 출연하며 25일(토)에는 조영남, 김장훈 26일(일)에는 염기랑, 이새벽 등이 게스트로 무대를 꾸민다. 특별한세상 이병규 대표는 ”노란 들국화처럼 따뜻함을 주며, 묵묵히 피어나는 꽃처럼 고통을 곱씹으며, 희망의 줄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과 임희숙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전통문화연구원은 ‘유네스코 등재기원 2023 한국명작무대제전’을 이달 17·18일 양일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어 등재 지원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무용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공연예술계의 활발한 노력 일환이다. 이번 공연은 개막식 축하공연 ‘옥적의 곡’을 비롯해 춤 명인 13인의 18개 작품을 중견 전통무용가 80명이 출연해 무대를 채운다. 첫날인 17일에는 ▲한영숙 류의 승무 ▲정순남 류의 통영검무 ▲김천홍 류의 살풀이춤 ▲김수악 류의 진주교방굿거리춤 ▲한영숙 류의 큰태평무 ▲신관철 류의 수건춤 ▲최현 류의 비상 ▲한혜경 류의 십이체장고춤 등을 인남순, 차명희, 정용진, 장인숙, 이남경, 김일환, 정혜진, 임미례 등 전통춤 명장들의 춤으로 무대를 연다. 18일에는 ▲김천홍 류의 처용무 ▲김백봉 류의 부채춤 ▲김숙자 류의 부정놀이춤 ▲이매방 류의 살풀이춤 ▲임이조 류의 한량무 ▲김수악 류의 구음검무 ▲김숙자 류의 도살풀이춤 ▲강선영 류의 태평무 ▲박병천 류의 진도북춤 등을 김경진, 김호응, 김연선, 권영심, 김일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최종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했는데 이런 날씨여서 처음엔 왜 이렇게 운이 안 좋나 생각했다” 성유진(23, 한화큐셀)이 기상 악화로 최종라운드가 취소되는 결정으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성유진은 5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S-OIL 챔피언십 2023(총상금 9억, 우승상금 1억 6천 2백만 원)’ 최종일 악천후로 4라운드 경기가 취소되면서 3라운드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였던 성유진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대회 당일 제주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면서 11시 45분부터 12시 09분까지 한 차례 경기가 중단됐고 14시 09분 또다시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계속되는 기상 악화가 이어지면서 15시 15분 협회, 스폰서, 대행사, 선수, 방송사, 골프장 등 조직위원회 회의를 통해 라운드 취소가 결정돼 결국 3라운드 54홀 대회로 마치게 됐다. 3라운드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친 성유진이 행운의 우승자가 됐고 시즌 2승을 확정 지으며 일곱 번째 다승자가 됐다. 사실 성유진은 대회 최종일 코피까지 흐르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단독 선두로 시작한 성유진은 4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지난 28일(토) 정오, 2023 강북구 청소년 문화축제 '폼 미쳤다, 강추'가 강북구청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강북구 청소년문화축제는 ‘추락’이라는 이름으로 23회까지 진행된 전통 있는 축제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개최하지 못하다 올해 ‘강추’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청소년 댄스·음악 경연대회와 UCC 자유 영상 공모전이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경연대회와 시상식에 참여했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구청장상을 수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축사에서 “강북구에 이렇게 재능 넘치는 청소년들이 많았는지 몰랐다. 오늘 경연대회를 보고 놀랐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음악·댄스 경연대회에는 21팀의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이 경쟁했다. ▲음악 부문에서는 먹방부(최우수상), Stars(우수상), 허예나(장려상), 여름(인기상), 강지혁(포토상) 등이 수상했다. ▲댄스 부문에서는 언더컨트롤(최우수상), 핑크레몬(우수상), 한희진(장려상), 이인영(포토상), 웰빙걸즈(인기상) 등이 수상했다. UCC 자유 영상 공모전에서는 ▲쇼츠 부문에서 최단비·I+돌(이상 장려상), 이제희(우수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33회 KBS국악대경연 결선 연주회에서 피리 연주자 오대주가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KBS홀에서 열린 결선 연주회에서는 기악·성악·단체 부문 참가자들이 각 부문의 금·은·동상, 전 부문을 아우르는 대상과 크라운해태 특별상을 두고 경연을 펼쳤다. 피리 독주 '상령산'을 연주한 오대주는 악기를 완벽하게 다루면서 힘과 깊이 있는 소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거머쥐었다. 오대주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올해 제21회 전국승달국악대제전 명인부 관악 부문 최우수상과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피리 부문 동상, 작년 국악대학전 내일의 예인을 수상했다. 2등 상인 크라운해태 특별상은 판소리 춘향가 중 '박석고개 넘는 대목'을 완성도 높게 표현한 성악 부문의 김정훈에게 돌아갔다. KBS국악대경연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차세대 국악계를 이끌 젊은 국악인을 발굴하려 1990년 시작됐다. 소리꾼 오정해(2회 판소리 부문 금상), 형제 명창 왕기철(11회 판소리 부문 장원)과 왕기석(10회 판소리 부문 장원), 명무(名舞) 진유림(2회 무용 부문 금상·대상), 국악계의 아이돌 남상일(17회 판소리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현경이 이소영을 연장 승부에서 누르고 910일 만에 통산 4승을 신고했다. 박현경은 지난 21시즌 ‘크리스 F&C 제43회 KLGP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준우승만 아홉 번을 기록하며 우승 문턱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2년 반 만에 우승선물을 받았다. 박현경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최종일 이소영과 연장 2차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갚진 우승을 따냈다. 박현경은 대회 최종일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버디 5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인 이소영과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을 시작했다. 연장 1차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해 2차 연장으로 승부를 이어갔다. 2차 연장에서 이소영의 티샷이 벙커에 빠져 불리한 상황을 만들었고 두 번째 샷이 헤저드에 빠지며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우승의 여신이 박현경으로 기울었고 차분히 파를 기록한 그는 제주에서 우승을 선물받았다. 박현경은 세 번의 우승이후 준우승만 아홉 번을 하면서 그동안 마음고생을 털어내는 순간이었다. 우승 후 눈물을 보인 박현경은 “얼마나 힘들었는지 나만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부상에서 지난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복귀한 엄재웅(33, 우성종합건설)이 약 5년만에 우승했다. 엄재웅은 29일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파71/7,103야드)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 오픈’ 대회 최종일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고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스코어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엄재웅은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이후 약 5년 1개월만에 통산 2승을 신고하며 우승상금 2억 원과 부상 현금 2억 원 총 4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엄재웅은 지난 21년 7월 손목 부상으로 병가를 신청하고 올 시즌 7월에 복귀하면서 아시안투어 ‘뉴질랜드 오픈’, ‘인터내셔널 시리즈 싱가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엄재웅은 “최근 아시안투어에서 3라운드부터 챔피언 조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우승 기회가 왔다가 놓치는 경우도 많았지만 경험이 됐고 이번 대회에서는 그 기회를 잘 살렸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고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아시안투어의 경험이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손목 인대 파열로 21년 7월 수술까지 받은 엄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신기술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 '더 어울림(Oulim)'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런던 대표 현대미술관 사치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한-영 문화·콘텐츠 교류 흐름 살펴보는 6개 세션 전시 더 어울림은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IP와 기술 간 융복합으로 구성된 콘텐츠 80여 종을 선보이는 소비자·기업 대상 행사로 9월 스웨덴 스톡홀름을 시작으로 이번 영국 런던을 거쳐 12월 일본 도쿄까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자 '조화로운 이음(Harmonious Connect)'이라는 주제에 맞춰 ▲기억의 시간 ▲역사와 현재의 만남 ▲디지털 콘텐츠의 세계 ▲세계적 영향력 ▲기술과 창작 ▲새로운 창조적 표현 등 6가지 세션으로 공간을 구성한다. ▶AI, VR, 메타버스 등 신기술과 만난 한국의 콘텐츠 IP 기억의 시간에서는 한-영 상호협력의 역사와 양국의 문화 및 콘텐츠 제작 흐름을 통해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며, 역사와 현재의 만남에서는 영국과 교류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요 관계적 움직임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4일 서울 종로 혜화동이 김정식 재즈기타리스트의 선율로 가득하다. 어느덧 '애비 로드(Abbey Road)'로 바뀌어가고 있다. 그 애비 로드의 한복판에 위치한 재즈기타리스트이자 그림 작가인 김정식 교수는 자신이 그린 비틀즈, 이를 표현한 기타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찬찬히 설명하고 있다. 김정식 교수는 버클리대학 출신으로 최근 영국의 대표 밴드이자 브리티시 인베이전으로 미국 문화에 큰 충격을 안겨준 비틀즈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만들어 JCC아트센터에서 전시했다. 비틀즈 미술 전시는 물론 공연도 동시에 진행됐던 가운데, 김 교수의 '비틀즈를 그리다' 전시회는 브리티시 인베이전의 주인공이자 20세기 팝의 아이콘 비틀즈를 재즈로 새롭게 재해석하는 시간이었다. 비틀즈는 1960년 영국에서 결성돼 10여년간 전세계를 대표하는 밴드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20세기가 넘은 오늘날에까지 영향을 미친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비틀즈를 김 교수는 ㈜새안테크의 션기타(Sean Guitar)와 함께 1960년대 감성을 가득 담아 재즈로 표현했다. 김 교수와 션기타의 인연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새안그룹이 김 교수에게 엔도서(기업과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생은 배구 랠리와 비슷하다. 공격과 수비, 승리와 패배, 희망과 절망이 오가는 것처럼 삶도 그렇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작가로서 기량을 선보인 박예소의 작가의 말이다. 박예소 작가는 이번 뮤지컬 '스파이크 어게인' 으로 높게 뛰어 오르고 있다. ‘스파이크 어게인’은 배구를 소재로 한 락(樂) 뮤지컬이자, 많은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에 대한 깊은 고통과 위로 그리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그녀는 대한민국의 자살률 상승 문제를 언급하며, 유명 연예인부터 학교 폭력이나 갑질, 직장 내 따돌림으로 인해 생을 마감하는 사건들에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했다. 이 뮤지컬 넘버 중 <살고 싶어>에서는 "삶이란 항해를 계속해. 어딘지 모르는 저 인생을 향해 내 이름의 돛을 올리고 크게 소리치며 나갈 거야. 삶이란 모험을 계속해. 절망과 고통의 밤을 지나서 기적과 희망의 햇살을 마주해. 다시 꿈을 꾸며 살아가."라는 가사로 삶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앞으로 박예소 작가는 청소년, 아동 시설 등에서 이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공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마치 실제 배구 경기장 열기를 반영하는 듯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e스포츠 전문교육을 통해 청년부터 중·장년 일자리 양성은 물론, 직업전환을 꿈꿔온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포부로 두 기관이 뭉쳤다. 고려직업전문학교(문상주 이사장, 이하 전문학교)와 국제e스포츠진흥원(전옥이 이사장, 이하 진흥원)은 “우수 산업인력 교육 개발 및 일자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금) 동작구 노량진 전문학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려직업전문학교 문상주 이사장, 김종규 교학처장, 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박정운 대표, 고치화 회장, 한국대학미래교육협회 구학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협약은 ▲장·단기 맞춤식 교육 ▲교수의 공동연구 상호지원 ▲학생·교직원 상호교류 ▲산업인력 교육 개발 ▲학술정보 상호 교환 ▲각종 세미나, 문화행사 등을 통해 e스포츠 교육과 민간자격증 발급해 방과 후, 양로원 등 교사·강사진을 배출하여 새로운 직업을 갈망하고 있는 청년, 중장년들의 일자리를 양성한다는 내용이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1998년 (재)고려전문직업학교 설립해 신지식기반사회의 주역이 될 전문산업인력을 육성하는 정보교육기관으로 ▲호텔조리·제과제빵 ▲미용 예술 ▲반려동물 관리 ▲게임그래픽디자이너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BS교향악단이 3일 KBS홀에서 2023시청자 감사음악회 11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감사음악회 제목은 '서정(抒情)'으로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 3위 입상과 함께 급부상한 광주시향 상임지휘자 홍석원의 지휘와 KBS한전음악콩쿠르 금상 이후 팬텀싱어3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테너 윤서준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김성태의 동심초 ▲푸치니와 비제의 오페라 아리아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가득 채웠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지휘자의 해설이 더해져 렉쳐 콘서트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준비됐다. KBS교향악단의 11월 감사음악회 관람신청은 KBS홈페이지 내 이벤트·방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홍승기, 이하 콘분위)이 콘텐츠산업 내 건전한 거래 환경 확립을 위한 '2023 콘텐츠분쟁조정 포럼'을 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콘텐츠분쟁조정 포럼은 다각화된 콘텐츠분쟁사례와 해결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콘진원과 콘분위는 2011년부터 매년 포럼을 주관하며 법조계·학계·콘텐츠산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신뢰 있는 거래 환경조성과 이용자 보호 방안 등을 고민해 왔다. ▶생성형 AI가 초래한 콘텐츠산업계의 변화 및 분쟁사례 공유 올해 포럼 주제는 '생성형 AI 시대에 있어 콘텐츠분쟁 쟁점과 대응방안'이다. 콘텐츠산업 내 새로운 게임체인저인 AI가 촉발한 분쟁사례를 공유하고, 변화된 환경에 따른 조정제도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살펴본다. 기조연설에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성희 교수가 나선다. <AI 시대에 있어 콘텐츠산업의 미래와 변화>를 주제로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콘텐츠 유형을 살펴보고, 이를 둘러싼 분쟁 쟁점을 정리한다. 주제 발표에는 ▲사법정책연구원 김정환 연구위원의 <
파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한국에서 우승과 인연이 없던 이민지가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하며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이민지는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우승 상금 33만 달러)’ 최종일 연장 승부에서 우승했다. 이민지는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장전 3번이나 패하며 연장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지난달 국내에서 열린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 이다연에게 연장에서 패하며 아픈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이민지는 지난 9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연장에서 우승을 하며 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했고 이번에도 연장 우승을 기록하면서 두 경기 연속 연장 우승이다. 이민지는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4타를 줄인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앨리슨 리(미국)와 동률을 기록해 연장 1차전에서 앨리슨 리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민지는 전반 4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성공하고 이어 5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성공해 연속버디로 분위기를 끌고 갔다
파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이민지(호주)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일 승자를 가린다. 이민지는 21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서원힐스CC(파72)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1타를 줄이며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이민지는 애슐리 부하이와 공동 선두로 마쳐 대회 최종일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2라운드 선두였던 이민지는 3라운드에서 전반 5번 홀(파4) 버디를 성공하며 1타를 줄였지만 후반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1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 그사이 애슐리 부하이가 2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범하며 선두를 놓쳤지만 3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으며 이민지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디펜딩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였다. 꾸준히 타수를 줄인 리디아 고는 선두 그룹과 1타차로 앨리슨 리(미국)과 공동 3위를 기록하면 대회 최종일 챔피언 조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신지애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몰아치며 공동 7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태권도외교단이 6박 7일 일정으로 미국에 방문해서 태권도 교류를 통한 스포츠·문화·경제 분야의 양국간 협력을 강화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태권도외교단 미국 방문은 세계적 태권도 인사이자 미국인들에게 '그랜드 마스터'로 불린 이준혁(미국명 준 리) 대사범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문기주 총재, 이동섭 국기원장과, 태권도외교단 산하 비가비공연팀(단장 성상희)을 포함한 23명의 일행은 미국 정·재계 인사 및 스포츠계 인사들과 연달아 만나 태권도 민간외교를 펼쳤다. 이들은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방문해 47개국 1700여 명의 태권도 선수와 5000여 명의 태권도인들과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쥐리이 합둘러 에티오피아 체육부 차관, 상·하원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기원컵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장을 맡은 문기주 총재와 태권도외교단 산하 비가비공연팀은 수준 높은 시범 및 공연으로 태권도 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이들은 미 의회 초청으로 워싱턴DC에 위치한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4명의 의원들에게 국기원 명예단증과 태권도복을 수여했다. 비가비공연팀은 방미 기간 링컨기념관 뿐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 기업의 사업전략과 산업발전 정책수립 지원을 위한 장르별 콘텐츠 산업백서(이하 산업백서)를 발간했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이번 산업백서는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등 총 4종으로 콘텐츠산업의 가치사슬별(기획·제작·유통·소비) 현황 분석과 동향 파악을 다뤘다. 2022년 한 해 동안의 장르별 ▲산업동향과 이슈 ▲국내 콘텐츠 이용·소비 현황 ▲해외 주요 국가의 산업 동향과 시장분석 ▲창제작과 유통·정책지원 현황 자료 등 총 4부로 구성해 콘텐츠 산업별 세세한 분석을 확인할 수 있다. ▶ 2022년 장르별 콘텐츠산업 동향 파악 및 이용현황 조사 1부와 4부(부록)에서는 ▲국내외 산업 동향 ▲창작환경 ▲법제도 환경 ▲산업이슈 진단 ▲콘텐츠 제작 및 유통현황 ▲정부와 유관기관의 산업 지원현황이 담겨있다. 콘텐츠 기업 사업전략 수립에 실효적이며 유익한 산업정보 제공을 위해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슈를 선정하고, 분야별 산업 환경분석을 통해 최신 산업동향과 창제작·유통현황 정보를 수록했다. 2부는 전문 리서치기관을 통해 추진된 국내 콘텐츠 이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박상현(40, 동아제약)이 ‘제네시스챔피언십(우승상금 3억)’ 2차 연장끝에 역전 우승하며 우승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박상현은 통산 12승과 투어통산 상금 50억을 넘기는 기록을 달성했다. 박상현은 1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버디7개, 보기 3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박상현은 임성재(25, CJ)와 배용준(23, CJ)의 우승대결을 연장으로 끌고 갔다. 1차 연장에서 박상현과 배용준은 버디를 기록했으나 임성재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대를 모았던 임성재가 먼저 탈락했다. 2차 연장에서 박상현은 두 번째 샷이 핀에 가까이 붙으면서 이글을 성공해 파를 적어낸 배용준을 탈락시키고 최종 승자가 됐다. 박상현은 선두 임성재에 3타 뒤진 단독 3위로 출발했으나 1번 홀(파4)부터 연속 세 홀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임성재를 추격했다. 이어 8번, 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선두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 신들린 경기력을 보인 박상현은 후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인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안되는 게 없다!” 임성재(25, CJ)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우승상금 3억)’ 대회 최초 2회 우승을 눈앞에 뒀다. 임성재는 1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파72)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친 임성재는 사흘 연속 선두를 이어가며 개인통산 최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2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달성하게 된다. 또한 2017년 첫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기록한 김승혁(37, 금강주택) 이후 두 번째 와이어투와이어기록을 세운다.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시작한 임성재는 경기초반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 홀(파4) 경기도중 낙뢰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흐름을 빼앗긴 임성재는 4번 홀에서 3퍼트 보기를 범했고, 5번 홀(파3) 티샷이 패널티 지역으로 들어가며 더블 보기를 범해 2타를 잃어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7번 홀(파5) 이글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되찾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 e스포츠가 정식 채택돼 리그 오브 레전드 등 7개 종목에서 한국은 4개 종목에 참여하여 금 2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자존심을 지켰다. 한국은 FC 온라인, 스트리트 파이터 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여기에 도타2, 아레나 오브 발러, 몽삼국 등 7개의 종목이다. 금번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 채택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데에는 LOL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공항에 도착했을 때 팬들의 환호하는 모습이 지상파·종편방송 뉴스에 편성 송출돼 시청자들에게 게임의 인식개선 변화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이스포츠 게임을 신선한 바람으로 멈추고 말 것인가? 산업으로 이어질 것인가? 이스포츠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행복한 고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다. 여기에 정부 정책이 뒤따라 준다면 말이다.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최고령 금메달(스트리트 파이터5)을 획득한 김관우 선수는 인터뷰에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게임을 좋아해 집 앞 오락실에서 즐기다가 부모님에게 혼이 난 적이 많았다고 했다. 김 선수 나이 때에는 특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 추가열)가 10월 4일(수) 여의도 글래드(GLAD) 호텔에서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음악 저작권 및 음악 저작권 등록 제도와 관련 국내 음악 산업이 나아갈 방향 모색과 음악 창작자 권익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한음저협은 지난 8월 말까지 약 80일간의 접수 기간을 통해 작품 접수 및 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11팀(또는 개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등록제도 부문은 CGV 사건 및 영상저작물 특례규정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현행 저작권 등록제도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보완·개선 방안을 다룬 논문(대상 이일호)이, 자유주제 부문에서는 저작권과 공정거래법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 지침 및 그 적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용례에 대한 평석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다룬 논문(대상 김석진)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을 포함한 총 11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음저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AI 저작권, 매절 계약 등 최근 음악 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지난 9일 광안리 부산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패들보드 대회 ‘제1회 SUP DOG 대회’가 열렸다. 지난 7일과 8일에 치러진 패들보드 국제대회 ‘2023 APP 월드투어 부산 SUP 오픈(부산 썹 오픈)’의 부대 이벤트였다.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이하 KAPP)와 KCMC문화원이 함께한 ‘제1회 SUP DOG’은 반려견과 함께 경주를 하는 대회는 물론 깨끗한 광안리 환경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펫 비치 플로깅’을 비롯해 ‘도전멍벨’, ‘개쿠아로빅’, ‘물총서바이벌’, ‘개터보드’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한 〈제1회 SUP DOG〉 대회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주 대회는 300m 단거리 스피드 레이스, 1㎞ 장거리 기록측정 레이스 총 2가지로 진행됐으며, 각 레이스는 형평성을 위해 반려견 무게 10㎏ 이상, 10㎏ 미만으로 나눠 치러졌다. 단거리 스피드 레이스는 3등까지 시상금과 상품을 제공했고, 장거리 기록측정 레이스는 ▲환상의 호흡상(가장 먼저 들어온 1팀) ▲베스트 드레서상(2팀) ▲아드레날린 최상(가장 신나게 SUP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2023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APP 월드투어 부산 썹 오픈, 이하 부산 썹 오픈)〉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부산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열렸다. SUP(스탠드업 패들보드)은 종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보드 위에서 패들을 젓는 수상 스포츠 종목으로 하계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관계자에 따르면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 기대되고 있다.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이하 KAPP)’가 지난해부터 주최 및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국내에서 열린 패들보드 국제대회로, 〈2023 APP 월드투어〉의 3번째 대회다. 레이스는 단거리 종목인 ‘스프린트 300m’와 장거리인 ‘디스턴스’ 두 가지로 각 레이스 총점을 더해 최종 챔피언을 선정한다. 해당 행사는 세계적인 랭커들과 국내 프로선수들이 펼치는 대회는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아마추어 대회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SUP 피트니스, SUP 키즈, 사일런트 움직임 명상, 선셋비치 요가, 사일런트 비치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해당 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3연속 금메달 쾌거를 도민과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결승전을 관람했다. 역전승이라 더 짜릿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3연속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연속 3연패라는 기록을 앞두고 열린 이번 단체응원은 김동연 지사와 SNS친구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김 지사와 SNS친구인 A군은 "도지사님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 추진해 주시면 안될까요. 고등학교 시절 코로나로 즐긴 게 아무것도 없는데 1월에 군 입대해야 해서 너무 슬퍼요"라고 소망을 김 지사에게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A군의 댓글을 사진과 함께 캡쳐해 올리며 "내일 축구 한일전 결승전 하는데 거리응원 열었으니 많관부"라며 "좋은 아이디어 감사. 언제든 이렇게 연락 줘요"라며 화답했다. 김 지사는 즉각 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을 주목을 받고 있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한일결승전 경기를 단체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원월드컵경기장을 개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BS국악관현악단이 10월 시청자 감사음악회로 '실내악시리즈Ⅲ 명곡 Talk+'를 12일 KBS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세번째 실내악 시리즈로 새로운 국악, 젊은 감각의 창작 음악 명곡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게 준비됐다. 이번 공연에 대한민국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김보현, 장석진, 이고운, 이경은, 강상구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송현민 음악평론가의 해설을 통해 청중들에게 깊은 몰입과 예술적 교감을 함께할 수 있게 했다. 한편, KBS국악관현악단의 10월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KBS홈페이지 '이벤트 방청'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제e스포츠아카데미 전국회장단 창립총회에서 고치화 국제e스포츠진흥원 학교연맹장을 중앙회장, 원경희((전) 여주시장) 경기도연합회장, 전국 시도회장단을 40여 명을 2일(월) 선임했다. ▲국제e스포츠아카데미 전국회장단 창립총회, 중앙회 고치화 회장,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원경희 경기도연합회 회장 선임후 기념사진, 뉴스아이이에스 창립총회는 국제e스포츠진흥원(전옥이 이사장, 이하 진흥원) 주최, 전국e스포츠아카데미회장단이 주관한 행사는 경기도 광주시 소재 엘티(LT) 혁신학교에서 진행됐다. 총회의 목적은 △e스포츠 지도자 양성 △초등생 방과 후 수업 △이스포츠 동아리 선수 양성 △대학리그 대회 개최 △전국 노인정 방문 인터넷·게임 교육사업 등 △실버타운 운영사업 등이다. 이날 총회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김현오 비서실장, 박남근 부이사장, 박순옥 부이사장, 유명상 사무총장, 김병화 중국교육 대표, 해외교육본부 김홍주 부총재, 김일중 부울경 연합회장, 송문종 충청대전회장, 김소희 이스포츠프롬아카데미 이사, 이인애 이사, 데일리뉴스 정하연 국장, 이귀숙 부산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표, 허혜련 리더 코딩 메이커 센터 대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LPGA 루키 유해란(22)이 와이어 투 와이어로 추석명절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유해란이 2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23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솎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42홀째 노보기 플레이로 2위 일본의 유나 니시무라에게 2타차 선두였던 유해란은 최종일까지 선두를 뺏기지 않으며 첫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기록했다. 유해란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며 루키로서는 2021년 Chevron Championship에서의 Patty Tavatanakit에 이래 처음으로 루키로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다. 루키로서 이번시즌 다섯 번째 우승자다. 2022년 LPGA Q스쿨 최종 1위를 차지하며 23시즌 루키 시즌을 보내는 유해란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경기 출전해 17회 컷통과와 여섯 번의 톱텐을 기록할 만큼 LPGA 투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화려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유해란은 첫 홀(파4)부터 버디를 성공하면서 43홀째
파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투어 14년차 박주영이 자신의 279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주영은 지난 6월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3’에서 준우승을 하고 투어통산 준우승만 다섯 번을 기록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결혼과 출산 후 올 시즌 복귀한 박주영은 상금랭킹 21위, 대상포인트 24위에 오를 만큼 꾸준한 플레이로 투어를 이어오며 우승을 엿봤다. 박주영은 1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783야드)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적어내며 2언더파 70타로 우승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박주영은 279경기 만에 자신의 생애 첫 우승을 만들며 기뻐했다. 박주영은 이번 우승으로 서연정의 259회 만에 우승한 최다출전자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2008년 데뷔 이후 14년 만에 박주영의 우승으로 언니 박희영과 KLPGA 첫 자매 우승 기록도 새롭게 세웠다. 박주영은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전반에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한 그는 7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성공하며 1타를 줄이며 전반을 마쳤다. 9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사)한국게임물유통협회(전옥이 회장, 이하 유통협회)과 중국 텐센트 아이지(IEG)(총감독 장 젤량, Jiang Zeelliang)은 지난 19일 오후 ”텐센트의 플랫폼·게임콘텐츠·PC방 등 한국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여의도 소재 한강파라다이스 3층 국제e스포츠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진행했다. 업무협약은 텐센트 소유 인프라(플랫폼, 콘텐츠 등)의 한국 진출을 비롯해 인터넷 시장조사, PC방 관리프로그램 유통 등을 상호협력, CKEC 한중대회 법인 e스포츠 대회 유치에 중국법인장 소견 대표와 교류해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한국 측은 전옥이 회장을 비롯한 국제e스포츠개발산업 박정운 대표,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최완순 감사, 세종e주식회사 박선표 부회장, 진흥원 학교연맹 고치화 연맹장, 김현오 비서실장, 유명상 사무총장, 김소희 이사, 해외교육본부 김홍주 부총재, 한국대학미래교육협회 구학모 이사장, 데일리뉴스 정하연 국장, 윤영집 교수, 이인애 통역, 뉴스아이이에스 정길종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 참석자는 텐센트 아이지(IEG) 장젤량(Jiang Zeelliang) 총감독, 매니저 우진창(WU JINCHANG), e스포츠 대회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루키' 황연서(20)가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로 자신의 이름을 처음 알렸다. 황연서는 29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시즌 내내 허리 부상으로 고전한 황연서는 23개 대회 참가 중 5개 대회에서만 유일하게 컷 통과를 할 만큼 부진했다. 허리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부상이 좋아지면서 리더보드 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1라운드에서 후반라인 시작한 황연서는 15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고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샷감이 올라온 그는 3번, 4번 홀과 7번, 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만들며 보기 없이 버디 5개만 적어냈다. 황연서는 “시즌 초반 허리가 아파서 스윙을 완전하게 하지 못했었다”면서 부진했던 이유를 전했다. 아직 허리부상으로 자유롭지 못한 황연서는 “상반기 끝나갈 때쯤 허리 상태가 좋아졌는데, 하반기 시작하고 다시 허리 부상이 재발해서 상반기 때 흐름이 반복됐다”면서도 “지금은 허리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샷감이 올라오고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황금 같은 추석연휴에도 자기계발을 위해 홀로 추석을 즐기는 혼추족위해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홀로 서점을 찾고 커피를 마시면서 독서를 즐기는 연휴를 계획했다면 작가와 책에 대한 내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북콘서트를 찾는 건 어떨까? ‘퍼스널 잡 메이커’을 출간한 이현정 작가는 30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그라운드 제로(커피전문점)에서 자신의 책에 소개되는 직업을 찾는 모델에 대한 북콘서트를 연다. 이현정 작가의 ‘퍼스널 잡 메이커’는 나만의 직업을 찾는 ‘I.N.F.I.N.I.T.E’모델을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은퇴 후 치킨집 오픈이 아닌 개인의 장점을 살려 제2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뚜렷한 목표를 만드는 방법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퍼스널 잡 메이커’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면서 직업이 사라지고, 현재 직업에서 만족하지 못해 이직을 꿈꾸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나 스스로를 발견하면서 나와 맞는 직업을 찾는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작가의 오랜 경험에서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들, 어려움에 처할 때 마인드 컨트롤 등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고 버틸 수 있던 과정이 소개됐다. 작가의 경험은 모든 사람이 자칫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4년 4월 칸 영화제 급으로 베트남의 호치민 시에서 개최될 “제1회 호치민 국제 필름페스티벌”, HIFF2024(Hochiminh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선포식 및 기자간담회가 지난 20일(현지시각) 베트남 현지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국 기업으로는 ㈜베스트윌(Bestwill) 권영준 대표와 롯데호텔 신선준 지배인이 네트워킹 협력 파트너로 참여키로 했다. ▲HIFF 운영사 Viet fest 팜민또안(Pham Minh Toan) 회장, 쭝옥안(Truong Ngoc Anh) 배우, Bestwill 권영준 대표/뉴스아이이에스 호치민 시 인민위원회와 영화협회가 주최하고 호치민 시 문화체육부가 주관하는 HIFF 2024는 2024년 4월 6일부터13일까지 8일간 호치민 시 최중심인 호치민광장에 위치한 응우옌 후에(Nguyen Hue) 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8일간의 영화제 축제는 영화 산업 전시회, 세계 영화 산업에 대한 워크샵 및 교육, 영화와 관계된 음악과 패션쇼를 선보이는 시네 쇼 등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시청각 경험을 선사한다. ▲좌로부터 Viet fest 화도(Hoa Do)부회장, 션 정(Sean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영업이 어려울 때 “회원권을 연장해달라”고 사정했던 골프장 측이 계약 기간이 만료되자 특별한 사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탈회를 통보하는 사례가 2002년 이후 최대의 호황기를 거친 골프업계에 마치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2002년이 국내 골프업계, 특히 회원권 시장의 호황기였다면 2015년은 암흑기였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의 ‘2015 레저백서’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회원제 골프장 166곳을 조사한결과 절반(49.7%)에 달하는 회원제 골프장이 82곳이었다. 이듬해인 2015년 10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서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골프장은 9곳, 전국적으로 30건을 넘어섰다. 당시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2014년 골프장 이용객은 총 3,314만 명으로 전년 대비 6.7% 상승하는 등 골프 산업은 성장하고 있었다. 2023년 현재, 팬데믹이 한창이던 때 보다는 덜하지만, 골프 산업의 2번째 호황기는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모든 골프장이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건 아니지만, 극심한 경영난을 호소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가뭄의 단비 같은 호시절임은 분명하다. ◆2015년 : 혜택 추가, 대신 명의변경 불가 "그래도 부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상남자 주식회사(대표 김홍기)가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논현2문화센터에서 '상남자 격투대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10월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상섬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상남자 격투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를 비롯해 심판진 및 관계자 및 협찬사들이 참여했다. 1경기 최장우 대 김범서, 3경기 함장열 대 문성규, 5경기 전현우 대 박충일 경기 맨주먹으로 싸우는 상남자 룰이 적용된다. 4경기 요시다 대 오대장과 6경기 장정혁 대 안경준 경기는 오픈핑거 글러브 복싱매치로 진행된다. 2경기 야왕 대 부배달과 7경기 프로파이터 유우성과 유튜버 엄태웅 메인경기는 킥복싱 룰로 진행된다. 단, 엄태웅이 105KG까지 감량을 실패 할 시 MMA룰로 진행된다. 김홍기 상남자 주식회사 대표는 "함께 모임하던 지인 중 격투기 선수와 진행했던 스파링 콘텐츠가 대회로 발전됐다"며 "엄태웅과 유우성 선수를 시작으로 상남자 룰로 싸우는 화끈한 경기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남자 룰로 진행되는 경기가 베어너클처럼 위험할 수 있지만 전문적인 의료진과 선수를 보호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걱정하지 말고 상남자 격투대회를 즐겨달라"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YTN홀에서 신곡 쇼케이스에서 데뷔 6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발표했다. ▲영원한 오빠 남진 쇼케이스에서 ‘이별도 내 것’과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열정 에너지 발산하고 있다. 뉴스아이이에스 현장에는 남진의 인기의 열기를 말해주듯 방송사 및 언론매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곡 ‘이별도 내 것’(작사 김병걸, 김용호 작곡)과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작사 차태일·한시윤, 작곡 차태일)을 영원한 오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열정적인 무대로 쇼케이스를 이끌어갔다. 이날 무대는 오는 10월 14일 부산을 시작해 광주·서울 등 전국투어 콘서트 연출을 맡은 김현수, ‘영원한 오빠’ 남진, 이시찬 에스피에스 대표가 함께했다. ▲쇼케이스에서 데뷔 6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연출자 김현수, 영원한 오빠 남진, 이시찬 에스피에스 대표(매니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아이이에스 남진은 저를 응원해 주기 위해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힘들고 아픔이 있을 때마다 함께 응원해 주신 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곡 ‘이별도 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41회 마로니에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올해로 41회를 맞이했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시제 및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추첨해 발표되며, 4개 글제 중 1개를 선택해 글짓기 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등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 32명을 선발해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행사 당일 폐회식을 겸해 열린다. 사전접수는 오는 9월 27일까지 문학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마로니에 백일장은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싱어송라이터 ‘연보라’와 팝페라그룹 ‘카르디오’가 출연하는 ‘문학과 음악이 있는 가을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제 1회 마로니에 초간단 온라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브랜드산업협회가 K-브랜드 톱 모델 어워즈 시상식과 수상자 화보 촬영이 안소니앤테스 의상 무료지원으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성료 됐다고 최근 밝혔다. K-브랜드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브랜드산업협회와 세종대왕국민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LBMA STAR의 총괄기획을 담당했으며, ㈔국제모델협회, ㈔행복한사람들,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브랜드가치연구소,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최종 36명의 미시즈, 주니어, 키즈모델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향후 주최측이 제작하는 K-브랜드 패션 매거진과 e-book을 통해 각자의 스타일들은 소개하고 중소기업 브랜드 지원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선정된 미시즈모델 7명과 미스모델 1명 그리고 주니어 & 키즈모델 28명은 인간과 자연이라는 테마로 오는 16일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남송미술관 허수아비 마을 뮤지엄스테이에서 미술과 패션의 이색적인 만삼이라는 주제로 디자이너브랜드안소니앤테스 오드리햅번룩 패션쇼를 준비하고 세이브더어스 지구환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변환경을 청소할 계획이다. 좋은나라국민운동본부 이승재 회장은 "이번행사에 참으로 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비오(33, 호반건설)가 극적인 이글을 성공시키면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올해로 2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 서요섭에 이어 2년 연속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자가 탄생했다. 김비오는 지난해 ‘SK텔레콤 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우승을 거두면서 해외투어 1승과 코리안투어 9승을 합작해 통산 10승의 기쁨을 안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1위, 상금순위 10위로 올라섰다. 김비오는 황중곤의 역전 우승기회를 2차 연장까지 끌고가서 본인의 우승으로 만들었다. 김비오는 3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LX챔피언십(우승상금 1억 2천) 대회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타를 줄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비오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먼저 경기를 마친 황중곤과 공동선두로 마치게 돼 연장 2차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우승을 일궈냈다. 2타차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김비오는 4번 홀(파5)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으며 흔들렸지만 6번 홀(파5) 버디로 타수를 만회하며 전반을 마쳤다. 김비오가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자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비오가 이틀 연속 공동 선두에 오르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김비오는 1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김비오는 첫 날에 이어 공동 선두로 마무리하며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 김비오는 1라운드처럼 노보기 플레이를 보이진 못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잃지 않는 경기운영으로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김비오는 4번 홀(파5) 첫 버디를 따내고 6번 홀(파5)에서 이글과 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하며 기세를 높였다. 하지만 8번 홀(파3) 쓰리퍼트로 기세가 꺾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12번 홀(파3)에서 또다시 보기를 범해 경기력을 놓칠 수 있었지만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흐름을 찾아왔고 17번 홀(파4) 버디를 만들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김비오는 “8번홀부터 13번홀까지 내 플레이를 하지 못해 좋았던 흐름이 끊겼다. 8번홀(파3)에서 쓰리 퍼트를 한 것이 원인이었다”면서 “14번홀(파4)부터 다시 내
안산=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드라이버 샷 안정감을 찾은 김비오(33, 호반건설)가 ‘LX챔피언십(총상금 6억,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31일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LX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으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오전 후반 라인에서 시작한 김비오는 11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에 4개의 버디를 낚았고 후반에도 버디 3개를 추가해 보기 없이 경기를 마쳤다. 통산 8승의 김비오는 티샷 불안으로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그는 “휴식기동안 스윙을 교정하고자 노력했고 이번 대회에서 많이 안정적이어서 만족스럽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노보기 플레이로 완벽한 경기를 보인 김비오는 “상반기에 비해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다. 올해는 결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한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찾고자 노력할 것” 퍼트에 안정감을 찾은 최진호(39, 코웰)도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성공시켜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최진호는 “약 4~5미터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키며 찬스에서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면서 “핀을 향해 정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