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 (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ASML,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그리고 로봇공학의 세계적 석학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AI 기반 AR 드로잉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영상을 통해 무대에 등장해 「MARS 2025」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AI가 작곡한 선율에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며,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공연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불확실한 관세 정책과 복합적인 경제 흐름 속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신중한 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라며 “지금은 금리를 인하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1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동시에 경기 둔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우리는 이런 환경을 경험한 적이 없고, 예측 능력에 겸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로 유지했다.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dot plot)에서는 올해 안에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유지했지만, 파월 의장은 “참석 위원들 간 금리 경로에 대한 확신은 없다”고 설명했다. 불확실성이 여전히 경제 전망을 뒤흔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미국 경제는 현재 진퇴양난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연준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SEP)에서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 1.7%에서 1.4%로 낮췄고, 연말 실업률 전망도 4.4%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동시에 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가 한양증권 인수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증권업 진출에 나섰다. KCGI는 한양증권을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중대형 증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병철 KCGI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KCGI는 18일 한양증권 지분 29.6%(376만6973주)를 주당 5만7500원, 총 2167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잔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매각 입찰에 참여한 뒤 10개월 만이다. 앞서 KCGI는 2023년 9월 한양증권 최대주주인 한양대재단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 금융위원회에 대주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의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국세청의 세무조사까지 겹치며 금융당국 심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세무조사에서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서 심사가 재개됐고, 지난 11일 금융위가 대주주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인수는 KCGI 공동창립자이자 CFO인 정태두 부대표가 한양대재단과의 협상, 투자자 유치, 세무 대응, 금융당국 심사 등 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KCGI는 그간 한국토지신탁, KT캐피탈, 메리츠운용 등 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다음 달부터 관내 경로당에 지원되던 정부 양곡미를 대신해, 화성시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수향미’로 전면 교체해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에 양질의 양곡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매년 관내 770여 개 경로당에 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kg 수향미 총 4,660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향미’는 화성시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브랜드 쌀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정부 양곡보다 품질이 우수한 수향미로의 전환해 어르신들의 식사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 총 5억 8063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4억 8974만 원은 정부(50%), 경기도(15%), 시(35%)가 매칭해 지원하고, 나머지 9089만 원은 시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수향미 공급을 위해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향미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 싱글벙글교육센터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에 참여할 수강생을 6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7개 프로그램 당 선착순 10가구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운영되며, 총 7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가호호’는 저출산, 다문화, 핵가족화 등 변화하는 가족 구조 속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4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4,000만 원을 확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조손가족,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유아 동반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의 관악구민이며, 총 7개 프로그램이 가족의 특성과 연령에 맞춰 구성되어 있다. 첫 프로그램은 조손가족을 위한 연극 수업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만드는 작은 무대’로,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연극놀이를 통해 정서적 유대를 다지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외에도 △부부 대상 ‘우리가족 손안의 작곡가, AI와 함께 만드는 나의 음악 이야기’(AI) △다문화 가족 대상 ‘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이 또다시 강등됐다. 수년째 이어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리스크에도 뚜렷한 체질 개선 없이 '시장 영향은 제한적'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을 두고 건설업계 안팎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롯데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신용등급도 각각 'A2+'에서 'A2'로 한 단계씩 떨어졌다.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도 잇따라 신용등급을 낮췄다. 신용등급 강등의 배경은 여전히 위험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PF 우발채무다. 롯데건설은 최근 2년간 보증 규모를 축소했지만, 여전히 자기자본(약 2조8000억원)을 훌쩍 웃도는 3조6000억원 규모의 PF 보증을 떠안고 있다. 2022년 말 6조8000억원에 달하던 규모에서 절반 가까이 줄였지만, 시장에서는 '생색내기' 수준의 감축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PF 사업에 깊숙이 관여해 온 만큼, 부동산 경기 하락 시 연쇄부실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PF 자금 조달 구조 특성상 부동산 분양률이 악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센텀하이브’ 오피스텔에서 바닷물 유입과 곰팡이, 조경수 고사 등 심각한 하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부실 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입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준공 직후 지하 주차장 내 벽면에서 고염분 수치가 측정되는가 하면, 일부 세대의 화장실 천장에서 곰팡이가 번지는 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지하 구조물은 전문기관 안전진단 결과 콘크리트 중성화, 철근 피복두께 부족 등의 문제로 ‘D등급’을 받았다. 이는 통상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에 적용되는 등급으로, 신축 건물에서는 이례적이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22만9천㎡ 규모로, 오피스텔 387실과 오피스 1620실, 상업시설 192실을 포함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단지를 고급 주거 상품으로 홍보하며 분양 당시 최고 15억 원대 가격을 책정한 바 있다. 건물은 애초 올해 1월 준공 예정이었지만, 지하 누수와 외벽 방수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사용승인은 지난 4월 30일에야 이뤄졌다.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염분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지하주차장 벽면 염도는 0.83%로 일반 수돗물의 80배를 넘는 수치를 기록해 바닷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에 희망의 손길이 전해졌다. 모구주식회사가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을 통해 1,490만 원 상당의 기저귀 가방을 기부하며 실질적 도움이 절실한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후원을 전한 것이다. “비닐봉지에 아기 짐 싸는 현실”… 기저귀 가방의 의미 기부된 기저귀 가방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미혼한부모들의 외출과 양육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왔다. 외출 시 아기 짐을 담을 가방이 없어 비닐봉지에 의존하던 현실을 고려해, 방수 기능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고급 가방 120여 개가 전달됐다. 총 80여 가정이 직접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이들은 “작지만 큰 변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부 기업 모구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이어갈 것” 이번 기부를 주도한 모구주식회사 관계자는 “혼자 아기를 키우며 고군분투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미션 “현장의 필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 확대” 기부를 전달한 지미션은 “물품을 전달받은 복지기관에서 긍정적 피드백이 이어졌다”며 “단순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약개발 전문기업 HLB펩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 물질 특허를 확보하며 펩타이드 기반 ‘First-in-Class’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증상 완화 중심 치료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기전을 확보하며, 글로벌 기술수출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누적 특허 50건 돌파…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HLB펩은 염증성 장질환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관련 특허를 연이어 확보하며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성과를 잇고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AGM-260’은 회사가 중점 추진해 온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장 점막 회복까지”… 기존 치료제와 전혀 다른 작용기전 AGM-260은 대장 점막의 염증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손상된 장 점막 조직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설파살라진, 스테로이드제 등의 증상 완화 중심 약물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접근이다. “First-in-Class 자신” 기술수출 통한 글로벌 도약 노린다 김재일 대표는 “GPCR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AGM-260은 용량에 따른 장 회복 효과가 명확히 입증됐다”며, “빠른 임상 진입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까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중외제약이 100% 식물성 멜라토닌을 기반으로 한 수면 건강기능식품 ‘멜라마인드’를 선보였다. 유산균부터 타트체리, 트립토판 등 다양한 부원료까지 더해 현대인의 수면 질 저하 문제를 겨냥한 복합 설계 제품이다. 식물성 멜라토닌 2mg 함유…노화로 인한 수면 질 저하 대응 JW중외제약은 18일, 미국산 프리미엄 피스타치오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멜라토닌 2mg을 함유한 수면 건강기능식품 ‘멜라마인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을 유도하고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체내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면서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유산균부터 타트체리까지…장 건강과 긴장 완화 위한 복합 설계 이번 제품은 단순히 멜라토닌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등 17종의 프리미엄 유산균이 함께 배합되었다. 이외에도 트립토판과 엽산 등 6종의 멜라토닌 분비 촉진 보조 성분,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타트체리, 캐모마일 등 11종의 부원료가 더해져 보다 입체적인 수면 건강 솔루션을 지향한다. 하루 한 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드포갈릭이 자사 멤버십 서비스 ‘M CLUB’ 누적 가입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모든 회원에게 2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 실질적 혜택을 앞세운 멤버십 개편 이후 고객 충성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멤버십 개편 후 고객 유입 급증… ‘실속+경험’ 전략 주효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자사 멤버십 ‘M CLUB’이 개편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존 단순 적립•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생일 혜택, 가족 프로모션, 전용 메뉴 바우처 등 체험 중심의 리워드 시스템이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전 회원 대상 2만 원 쿠폰 지급… 고마움 ‘통 크고 빠르게’ 보답 이번 100만 돌파 감사 프로모션은 6월 17일까지 가입한 전 M CLUB 회원에게 2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폰은 6월 18일 일괄 지급되며, 7월 2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7만 원 이상 주문 시 적용되며 제휴 카드와의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가족 중심 혜택에 와인 페어링까지… ‘모두의 다이닝’ 철학 실현 매드포갈릭은 ‘키즈 데이’, ‘패밀리 데이’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 송정2동(동장 나교석)이 송정2동 통장봉사단(단장 김소순), 도산지구대(대장 김정기)와 함께 소매치기 합동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경미한 절도 사건을 계기로, 생활 범죄 예방 및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송정5일장날, 백제약국 사거리에서 송정매일시장상가 일대까지 진행했으며, 소매치기 예방 홍보와 순찰 활동까지 병행했다. 이들은 참여자들에게 가방 안전 소지법·주변 경계 요령 등 실질적인 예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쳤다. 나교석 송정2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동네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안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수시(시장 정기명)는 18일 오전 10시 19분, 여순10·19사건 홍보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사건 발생지인 신월동 제14연대 주둔지에 건립됐다. 특히, 향후 추진될 여순10·19사건 평화공원 및 평화재단 유치의 당위성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여순사건 홍보관은 신월로 331(신월동 1240-17번지)에 총사업비 5억 8,3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219㎡(66평) 규모로 조성됐다. 여순사건의 발생 배경부터 진상규명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과 여순사건 전문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학습실’로 크게 구성되어 있다. 전시실에는 여순사건 전문 해설사가 상주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방문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홍보관은 평화와 인권의 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여순10·19사건 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여수시는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순10·19사건 홍보관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길용 부군수 주재로 16개 관계 부서와 화상으로 연결된 8개 읍·면이 참여한 ‘장마철 및 집중호우 대비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마철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전교통과의 기상전망 및 주요 협조사항 발표를 시작으로 부서별 추진상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여름철 풍수해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 소관 시설물 및 공사중인 사업장 대책’, ‘우수 배수관로 역류 대비 사전 정비’,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비상근무 체계 즉각 가동’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길용 부군수는 “부서별로 관리 시설물과 취약시설 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조치할 것”을 당부하고, “위험 징후 포착 시 사전에 주민을 대피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8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여수 미래 100년, 여수만 르네상스 시민 포럼’을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사업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여수시 역할'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여수시민,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여수만 르네상스 현황 보고, 주제 발표, 현안 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조우정 한국해양대 교수가 ‘해양레저관광도시 육성에 따른 수산업과의 상생 방안’을,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이 ‘여수 중심 남해안 관광시대 개막 대비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 방안과 주민 역할’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현안 논의에서는 문갑태 여수시의회 부의장, 김신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 한해광 서남해환경센터장 등이 토론에 참여해 여수만 르네상스 발전을 위한 인구전략 구상, 수산자원 연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참석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여수시의 역할과 정책 방안 등에 관한 폭넓은 의견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특산물 쇼핑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곡성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곡성몰은 곡성의 청정 자연에서 키운 고품질 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지역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입점 업체들은 매출의 일부를 지역 아동을 위하여 기부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현재 곡성몰에서는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수퍼딜 30%’ 이벤트와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곡성멜론 제철맞이 30% 특별전’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최대 1,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곡성몰 관계자는 “회원 수 30,000명 돌파는 곡성몰과 지역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6월 1일 현재 시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130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10만 4천여 대로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납세의무자이며, 과세기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순천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지난해보다 1,856대 증가한 15만 8천여 대이며, 이 중 중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비과세·감면 차량, 25년도 연납(선납) 차량은 과세 제외됐다. 납부기한은 이번 달 30일까지이며, 고지서 없이도 전국 은행 CD/ATM기, ARS 142211,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경과로 3%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하는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 방송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활용하여 자동차세 납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지역민 복지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평소 시의 행정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전자고지 신청자에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휴양, 레저가 융합된 특색 있는 섬진강권 관광벨트를 조성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K-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전남유니크베뉴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 원도심 인서리공원에서 광양,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장과 실무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이 주요 추진 경과와 현황을 보고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과 ‘2025년 관광진흥사업’, 실무협의회 워크숍 추진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4개 시·군은 2025년 관광진흥사업으로 ‘섬진강 별빛 캠핑 페스타’를 채택하고, 섬진강스테이의 핵심 거점인 워케이션을 중심으로 캠핑장을 연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한국지역개발연구원 정유준 박사가 ‘섬진강스테이 특화상품 육성 실행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청년정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 ‘청년포털’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포털’은 결혼, 주거, 일자리, 육아 등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정보를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말한다. 또한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 설문 조사 기능을 갖춘 양방향 소통 공간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의견이 직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신청·접수 시스템도 구현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0월 ‘청년포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 정보를 손쉽게 얻고, 정책 결정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전문가 자문단과 청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16일, 장마철을 대비하여 구례읍 봉동리 일원(5일시장 앞~구례공영버스터미널)에서 상습침수지역 하수도시설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청장을 비롯한 직원 14명과 구례군 관계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빗물받이 퇴적물 제거, 하수관로 청소, 시설물 점검 등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침수 발생이 잦았던 도로변 저지대 구간을 중심으로 하수 유입구 폐쇄 여부 및 토사 적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신속한 정비를 실시했다. 구례군은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구례읍 시가지 전역을 대상으로 하수도시설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수도 일제정비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여름철을 맞아 산채와 특수 부위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직장인과 고급 한식 소비층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략에 나섰다. 여름철 건강한 식재료와 프리미엄 한우의 만남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여름 시즌 한정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산채들기름골동면’과 ‘설화살치’는 각각 제철 산채의 풍미와 한우 특수 부위의 깊은 맛을 강조한 메뉴다. 창고43 측은 “사계절 3미(味·美·風)를 담은 한식 다이닝의 정수를 계절마다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궁중 비빔국수 재해석한 ‘산채들기름골동면’ 직장인 점심 메뉴로 기획된 ‘산채들기름골동면’은 곤드레, 피마자, 무나물, 표고버섯 등 여름 산채를 활용해 색과 향을 살렸다. 메밀면과 아롱사태 수육이 어우러지고 들기름이 고소한 풍미를 더하며, 조선시대 궁중 비빔국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 그릇이다. 메밀의 은은한 향과 깔끔한 식감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자극한다는 평가다. 한우 윗등심 특수 부위 ‘설화살치’의 품격 함께 출시된 ‘설화살치’는 한우 윗등심 앞쪽에 소량만 존재하는 귀한 부위로, 섬세한 마블링과 촉촉한 육즙이 특징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개최한 2그룹(33세~45세)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솔로엔딩’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미혼남녀를 위해 광양시에서 기획한 만남 행사다. 이번 2그룹 행사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남녀 각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특강,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이성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미혼남녀에게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참가 연령대를 보다 세분화해 참가자들을 1그룹(27세~39세)과 2그룹(33세~45세)으로 나눴으며, 특히 2그룹에는 재혼을 희망하는 이들도 포함할 수 있도록 모집 기준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실제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1그룹 40명 모집에 총 170명(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6일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 중인 청년 창업지원사업 ‘넥스트로컬’ 7기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청년창업 지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들이 전국 18개 지자체 중 한 곳을 선택해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곡성군은 올해 호남권 6개 협력 지자체 중 하나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내 농특산물, 관광자원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 중인 청년 3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자원조사과정’ 중 곡성을 찾은 창업팀들과 지역 파트너, 행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추진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청년 창업자들과 행정기관이 협력의 파트너로 만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곧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맞춤형 정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일찍 찾아온 폭염과 주말 장마 예보로 불쾌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양시가 여름철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광양와인동굴’을 소개했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트릭아트 족욕체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로맨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1913년부터 약 70년간 화물 운송용으로 사용된 총 길이 301m, 폭 4.5m, 높이 6m의 석정터널을 구조와 외형은 그대로 보존한 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전형적인 카멜레-존으로, 장소 자체가 품고 있는 이야기 또한 흥미롭다. 광양와인동굴은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의 동굴을 연상시키는 아치형 입구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바닥의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한여름에도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로 365일 17.5℃를 유지하는 와인동굴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와인의 기원과 역사를 알려주는 와인병 형태의 패널이 눈길을 끈다. 매표소를 지나면 다양한 와인과 광양특산물 판매대, 이집트의 벽화를 보는 듯한 기하학적인 오브젝트 맵핑,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카페테리아로 연결된다. 이어지는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될 2025년 세계유산축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9월 12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일원에서 개최될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은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3년 차에 접어든 축전의 화려한 서막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저류지를 정원으로 변모 시키고, 아스팔트 도로 위에 잔디를 덮어 도시에 푸른생명을 더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보여준 공간의 상징성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과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시·청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윤기철 축전 총감독과 함께 개막식을 꾸밀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제한경쟁(협상에 의한 계약) 모집 공고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3일 제안서 서류접수 후 6월 26일 제안업체를 대상으로 제안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최고점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된 수행업체는 순천시와 협상과정을 거친 후 늦어도 7월 초부터 본격적인 개막식 구상 및 연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호남 지역 최초로 3년 연속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이 문화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공간에서 예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장 ‘관광(光)버스’사업을 올해도 본격 운영한다. '관광(光)버스'는 ‘관악구 광(光)란의 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문공연장이 아닌 공연장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이 있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공연 프로그램이다. 관악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는 ‘365생활문화 관악’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보편적 문화복지 확대 사업이다. 올해로 3년 차가 되는 관광버스는 2024년 한 해 동안 예술가, 지역 주민,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한층 정교해졌다. 참여하는 예술인의 무대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취약계층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예술인의 공연을 1팀 1회에서 1팀 2회로 운영 횟수를 확대했다. 사전에 문화취약계층의 공연 장소(시설, 공원 등)를 공모하고 참여 지역 예술인의 장르와 맞추는 기획 과정을 강화해 만족요인을 높였다. 2025년 '관광(光)버스'의 무대는 문화취약계층 수요처 공개모집으로 맞춤형 기획을 실현했다. 관악구 장애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데이케어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문화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중등 전환기 영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외대쌤 영어브릿지’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1일(금)부터 14일(목)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수업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개발된 중등 대비 영어 특화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목에서 핵심적으로 다루는 문법과 실용 작문·독해 학습을 통합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정확하고 자신감 있는 소리 내어 읽기 훈련을 시작으로 현재·과거 시제, 조동사 문법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익히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자기소개, 여행기, 장면 묘사 등 일상 주제를 활용한 논리적인 문장 쓰기 연습과 더불어 MS Teams 리딩프로그레스 및 클래스카드 프로그램을 활용한 집중 학습이 병행된다. 독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구문이 독해다’(키출판사) 교재를 중심으로 한 읽기 훈련이 진행되며 워크북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학습도 함께 지원된다. 특강 운영은 사전 학부모 선호도 조사(231명 참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6월 18일 라마다호텔 신도림에서 ‘2025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 및 학부모자문단 협의회’를 열고, 구로교육의 미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설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정책의 과제와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는 학부모의 의견을 지역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구로구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1부에서는 장 구청장과 교육감이 직접 교육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실시간 전자투표에서는 지역 교육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학부모자문단 협의회 운영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향후 학부모 연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청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교육 관리 체제(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구로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 교육의 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7일 주거취약시설인 고시원을 방문해 1인가구 대상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홍보게시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연말 이필형 구청장이 관내 고시원 6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데서 출발했다. 당시 주민들은 1인가구를 위한 정보 제공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고 이에 구는 맞춤형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게시판 설치는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배현)의 기증으로 이뤄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주거취약시설 전담인력(서울형 매력일자리)과 협력하여 관내 고시원 약 90여 개소에 홍보게시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매월 1인가구 맞춤형 복지사업 안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흔쾌히 나서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시원을 비롯한 주거취약시설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18일 오전,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 2층 생활관을 찾아 ‘창전동 효도숙식 경로당’ 개관 1주년 기념을 축하했다. ‘효도숙식 경로당’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마포구가 조성한 공동생활시설로 2024년 5월 문을 열었다. 이곳은 남성 전용과 여성 전용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현재 15명의 어르신들이 정을 나누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입주 어르신 13명을 비롯해 종사자, 마포복지재단 관계자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동 자원봉사캠프의 식전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1주년 기념 영상 상영, 축사, 입주자 어르신 대표의 감사 인사, 케이크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입주자 간담회 순으로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입주자 어르신 대표 김OO 어르신은 “경의선 철길 옆 반지하에 살 때는 햇빛도 잘 들지 않고, 겨울엔 전기장판에 의지하고 여름엔 곰팡이와 지렁이까지 버텨야 했다”라며, “이제는 내 집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오디오북을 들으며 남은 여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이곳에서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정겨운 풍경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스포츠에 재미를 더하는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대표 여행사들과 함께 해외 골프여행 특가전을 선보인다. 이번 해외 골프여행 특가전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NOL인터파크투어 등 국내 굴지 여행사는 물론 자이언트골프, 투어비스, 대원투어, 와이투어 등 골프 전문 여행사들 또한 ‘카카오골프예약’과 손잡았다. ‘카카오골프예약’ 이용자라면 한국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주요 국가의 상품을 20만원대부터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골프예약’이 하나투어와 준비한 기획전은 최저가 보장 혜택과 함께 6월 30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 항공 커버와 보이스캐디 APL 이용권을 증정한다. 해외 골프여행 특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7~8월 여름 휴가철에 앞서 국내 골퍼들이 선호하는 주요 골프 여행상품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기업들과 함께 마련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미리 여름휴가 계획을 세워 지갑은 가볍게, 마음은 즐겁게 다녀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법원이 고려아연 박기덕 대표의 '영풍 주식 의결권 제한' 조치에 일부 기각을 내렸다. 채권 가압류 이의신청 사건에서 법원은 일부 기각결정으로, 박 대표의 행위에 일부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법원, “영풍의 권리 보호 필요성 소명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8일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가 영풍을 상대로 제기한 채권 가압류 이의 사건에서 “채권자인 영풍의 피보전권리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이뤄졌다”며 박 대표의 주장을 일부 기각했다. 이는 영풍 측이 주장한 박 대표의 ‘의결권 제한’ 조치에 대한 "일부 불법성이 있다." 판단한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상호주' 악용한 주총 장악, 법정서 도마 위 문제의 발단은 지난 1월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총이었다. 박 대표는 당시 의장 자격으로 영풍이 보유한 의결권을 제한하고, 호주 자회사 SMC를 동원해 '상호주 구조'를 형성, 사실상 최대주주의 의결권을 무력화한 채 주총을 강행했다. 이에 반발한 영풍은 박 대표의 급여채권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하며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대표이사로서의 책무 방기”… 영풍, 박 대표 책임 끝까지 묻겠다 이번 법원의 판단에 대해 영풍 측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기말고사 기간 동안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진이 직접 간식을 나누며 학생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같은 ‘정서적 케어’는 학업 스트레스 속에 있는 학생들에게 적잖은 위로가 되었다는 평가다. 보직자 총출동, '정서적 위로' 실천 나서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18일,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총장님과 함께하는 간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지는 시험 기간 중 영산비전센터 1층에서 진행되었으며, 백 총장과 조재혁 학생처장, 최진탁 부총장, 조지훈 교목실장 등 학교 보직자들이 직접 나서 150인분의 토스트와 음료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작은 간식 속 응원의 진심 담아” 이번 행사를 주관한 조재혁 학생처장은 “시험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의 응원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정서적 위안과 함께 ‘학생 행복 실현’이라는 학교의 철학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백인자 총장 또한 “여러분의 노력을 학교도 지켜보고 있으며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 간식이 여러분의 하루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전했다. 총학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출석체크만 하면 일본 최고급 골프장에서 무료 라운딩 기회를 잡는다. 글로벌 골프 플랫폼 ‘보이스캐디엑스(VCX)’가 일본 최대 골프 프랜차이즈 PGM과의 공식 제휴를 기념해 국내 골퍼들을 위한 파격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내 골퍼 위한 ‘일본 라운딩’ 파격 혜택 글로벌 골프 거리 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운영하는 골프장 예약 플랫폼 VCX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출석체크만으로 일본 프리미엄 골프장에서 무료 라운딩이 가능한 ‘VCX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본 최대 골프 프랜차이즈 ‘PGM’과의 제휴를 기념한 것으로, VCX 앱 사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석체크 시 자동으로 1,000포인트가 적립되며, 해당 포인트는 일본 데이터 eSIM 등 다양한 혜택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일본 그랜드PGM 3곳 골프장 중 택일 무료 라운딩 혜택이 제공되는 대상 골프장은 ▲그랜드PGM 이시오카 ▲그랜드PGM 다이타카라즈카 ▲그랜드PGM 오키나와 등 총 3곳이다. 특히 이시오카와 다이타카라즈카 골프장의 경우, 도쿄 도심 호텔에서 골프장까지의 전용 차량 송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해외 골프 경험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농촌지역 아동들을 위해 총 7,800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 일터에서 생산한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 안동·의성 산불 피해 복지시설 아동 300명에 맞춤형 물품 지원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은 문구세트, 그래놀라, 쇼콜라 등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직접 선정해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도 5천만원 규모의 추가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장애인 일터 제품으로 나눔의 선순환 구현 이번에 전달된 문구 및 간식 제품은 모두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된 것으로, 아동 지원과 동시에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려움 겪은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기업과 NGO의 따뜻한 동행 NH투자증권 최홍석 ESG추진부 부장은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김천수 굿피플 회장도 “앞으로도 재난 상황 속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산불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공영민 고흥군수의 3년간 군정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이 말이 가장 어울린다. 그는 누구보다 낮은 자세로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집중하며, 그들의 의견을 세심히 경청하고 반영하는 행정으로 지역 발전의 든든한 토대를 쌓아왔다. 그리고 그 노력은 군민의 높은 만족도라는 결과로 명확히 드러났다. 오늘(18일), 고흥군이 발표한 민선 8기 3주년 군정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군민의 85.1%가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85.0%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로, 지역 행정에 대한 신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정의 ‘변화’를 늘 요구하는 시대에 고흥군은 오히려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기초체력(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지역을 탄탄히 운영한 결과이며, 군민의 삶이 있는 현장에서 입증된 ‘군정운영 철학’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공영민 군수의 3년간 군정은 단지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성과가 공 군수 혼자의 힘만으로 이뤄진 결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고흥군 전체 공무원이 한마음 한뜻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이 글로벌 플랫폼 틱톡과 손잡고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위한 종합 이커머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물류, 마케팅, 결제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패키지를 통해 한국 셀러들의 동남아·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 지원한다. “틱톡샵 통해 K브랜드 세계로”… 170여 셀러에 수출 솔루션 공개 CJ대한통운은 17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틱톡과 함께 ‘K브랜드 동남아·일본 틱톡샵 진출 로드맵 세미나’를 열고, 중소 셀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CBE(Cross Border E-Commerce) 원스톱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숏폼 커머스 전문가 ‘윗유’, 글로벌 결제 기업 ‘페이오니아’ 등도 참여해 마케팅 및 정산 시스템을 소개했고, 국내외 시장 개척을 고민하는 170여 브랜드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입점부터 물류까지… 이커머스 전 과정 묶은 ‘K셀러 패키지’ ‘K셀러 CBE 원스톱 패키지’는 쇼핑몰 입점, 콘텐츠 기획, 마케팅, 대금 수취, 물류 등 해외 이커머스 운영에 필요한 핵심 과정을 하나로 묶은 통합형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중소 셀러들이 겪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을 뒷받침한다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기부는 따뜻한 소비에서 시작된다. 유통업계 대표 기부기업 애터미가 생리대 구매 시 동일 제품을 기부하는 ‘1+1 순한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천에 옮겼다. 순한 소비, 순한 기부… ‘1+1’의 따뜻한 가치 애터미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손잡고 생리대 기부 캠페인 ‘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를 시작했다.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애터미 신제품 ‘순한데이’ 생리대 구매 시 동일 제품을 한 팩 더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된 생리대는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과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선한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통업계 기부왕, 애터미의 행보는 계속된다 애터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한부모 가정을 위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 기금으로 사랑의열매에 100억 원을 기부한 이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는 꾸준히 이어졌다. 최근에는 산불 피해 복구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대중골프장 6월 전문경영인회」를 17일(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미르대덕CC'에서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월례회는 한미르대덕CC 황영채 부사장의 환영 인사 및 한미르대덕CC 소개, 협회의 개정 법령에 따른 체육시설 안전관리 교육 의무 수강 절차, 최근에 법안 발의된 근로 및 노동, 산업안전 관련 법령 주요 내용 및 협회의 대응 계획, 장마철 시설물 안전관리와 골프장업계의 각종 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와 정보공유가 있었다. 또한, 골프장의 비용 절감 방안으로 썬코리아(주)의 문병진 전무는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태양광 설치 등 재생에너지 설비 성공 사례를, EIPGRID의 헬레나 엘렉 팀장은 에너지 사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ESA 솔루션을 소개하였다. 골프장 각종 안전사고 발생 원인과 대처 방안 관련 RS보험중개(주) 조형준 상무는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현황, 안전사고 처리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증가분 분석과 함께 사전 점검 및 관리의 중요성을 현실감 있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대기 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57곳이 배출량 감축을 위해 3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대기 오염물질 총량관리대상 사업장 대표 등이 2029년까지 배출량을 36% 감축하는 ‘제2차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2차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2029)에 따른 지역 이행 과제로, 산업부문의 실질적 감축을 유도하고 도민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참여 기업들은 2025년 기준 대기오염물질(NOx, SOx, TSP) 전망 배출량인 7만 2251톤 대비 2029년 배출량을 4만 6184톤까지 36% 감축할 방침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참여기업은 △탈질·탈황 설비 △저녹스버너 △고효율 집진기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 3조 1000억원 규모의 환경설비 교체 및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사업장 여건에 따라 나무 식재, 정화벽 설치 등 환경개선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는 감축 이행 실적을 ‘사업장대기오염물질관리시스템’ 및 감축보고서를 기반으로 매년 검증하고, 필요시 현장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이연희, 이하 농수해위)는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해 원거리 도서 지역 현장을 방문해 섬 지역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격렬비열도, 외연도, 호도, 원산도 등 충남 서해 원거리 4개 도서 지역의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섬 발전방향과 충남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농수해위는 첫 방문지인 충남 최서단의 격렬비열도에서 불법어업 감시‧신고 체계와 항로 표지 점검, 해양환경 관측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특히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격렬비열도항 항만 개발 사업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방문한 외연도에서는 충남도 바다숲 조성 사업 현장을 살펴보고, 현지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섬 교통편 운영 현황, 어업환경, 생활 인프라 등 주민들이 직면한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청취했다. 외연도는 보령 대천항에서 약 40㎞ 떨어진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169세대 31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여객선은 하루 2회 운항 중이며, 연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충남’을 위해 15조원을 투입한다. 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교육감, 재난안전 유관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정책의 새로운 가치를 반영한 이번 중장기 비전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와 대형의 복합적인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빠른 예측과 도민·공공·지역사회가 통합적 협력을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오고, 안전은 준비된 자에게만 허락된다는 말이 있다”며 “이 말처럼 우리가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비전과 실행계획은 2040년 안전한 충남의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2040년까지 15조 595억원을 투입해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충남의 약속’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4대 목표, 4대 전략, 12개 과제, 181개 사업을 추진한다. 4대 목표는 △과학기술기반 선제적 재난 예방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신속한 재난복구로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 △도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제시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제316회 제1차 정례회를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30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건,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박성만 의원 대표발의), △향교·서원 활성화 지원 조례안(오세환 의원 대표발의) 등 자치행정위원회 24건, 산업건설위원회 3건이 포함됐다. 또한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및 답변이 진행됐다. 정례회 첫날인 10일 박성만, 임정호, 최인규 의원이 군정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대한 심덕섭 군수의 일괄 답변은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졌다. 이후 최인규 의원의 보충 질문도 이어졌다. 질의·답변의 구체적 내용은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민규 의장은 “회기 기간 동안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한 의원들과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정의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경신 의원 5분 발언, 18일 본회의에 앞서 이경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파크골프장
‘골프로드’ 이벤트 배너 이미지.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는 여름을 맞이해 보다 많은 골퍼들이 합리적인 그린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진행 골프장은 총 4권역으로 충청권(천안, 진천, 화랑), 경인권(안성H, 안성W, 이글몬트, 송도), 경상권(경남, 감포, 더골프), 호남권(사천, 드래곤, 무주)에서 진행되며, 각 권역에 따라 지정 목표 달성 시 1인 그린피 면제 혹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이다. 충청권 골프로드 이벤트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권역 내 골프장 3곳을 모두 내장하면 충청권 이벤트 골프장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1인 그린피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경인권 골프로드 이벤트 역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8월 10일까지 경인권 이벤트 골프장 4곳 중 2곳을 이용 후, 3회차 라운드 시 랜덤으로 지정되는 이벤트 골프장 한 곳에서 ‘1인 그린피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상권 이벤트 기간은 7월 7일부터 9월 5일까지로, 6월 16일부터 권역 내 골프장을 이용하면 쿠폰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직접 지난 실시하여 총 12만4939명의 서대문구민의 공통된 열망을 담은 '서부경전철 조속한 착공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주민서명부'를 황원근 서대문구청 안전건설국장과 함께 직접 접수하며 서명부에 담긴 열망을 전달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서울시청에 서명부를 접수하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께서 직접 시작한 서명운동에 12만4천여 명의 서대문구민이 함께했다. 이는 단순한 서명부가 아니고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조속한 착공과 신속한 추진을 바라는 서대문구민의 열망, 현재 재구축 중인 강북횡단선의 재추진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하는 서대문구민의 열정이 담긴 서명부이며, 이 뜨거운 열기를 서울시청에 직접 전하고자 한다"고 접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11일, 기획재정부 2024년 제5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서울시와의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을 의결된 후, 16년 만에 첫걸음마를 뗐다. 이제는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서부선 투자를 승인하는 일만 남았다. 이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든든한 힘을 얻은 두산건설이 실시협약은 물론 실시설계까지 올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두고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까지 참여를 저울질하면서 경쟁 구도는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은 6월 19일 시공사 입찰 마감을 완료하고, 7월 19일 1차 합동설명회를 거쳐 8월 23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7000억 원 규모로 대형 건설사들이 뛰어들기에는 적지 않은 수준은 아니지만, 용적률이 157%로 낮아 수익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수주전에 뛰어든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직접 사업을 챙기며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12일 개포우성7차를 방문해 "강남 재건축 사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하겠다"며 "이익보다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역시 16일 입찰보증금 300억 원 중 15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하며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이로 인해 개포우성7차 수주전은 사실상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의 양자 대결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청(시장 노관규) 양궁팀이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양궁연맹이 주최한 대회로, 전국 43개팀 14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 양궁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LH를 5:4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 70m에서는 유시현 선수, 60m는 남수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양궁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관규 시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바탕으로 훌륭한 지도자와 함께 매일 훈련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양궁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남여 양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조직개편안이 학교 현장과 교사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며 교육계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명분 아래 추진된 이번 개편은 절차적 정당성의 결여와 현장 의견 무시에 따른 ‘졸속 개편’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철저히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진 이번 조직개편은 교육의 본질을 외면한 채 행정 편의성만을 고려했다는 지적이 크다. 먼저, 전남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교사 행정업무 경감과 교육 본질 회복”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교사들이 직접 담당하는 행정업무 경감은 매우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교육청이 발표한 23개 업무경감 과제 중 상당수는 교사들의 업무가 아닌 다른 부서의 책임 영역에 해당한다. 예를 들어, 박람회 준비, 공모사업 추진, 민원 처리, 감사용 문서 작성 등의 업무는 여전히 교사들의 부담으로 남아 있어, 정작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과는 거리가 멀다. 더욱이 이번 개편 과정에서 공청회나 의견 수렴 절차가 전혀 없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조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이 18일 고양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모범운전자회 측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범운전자회 지원 관련 조례가 없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타 시·군처럼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경기 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고양, 파주, 의정부, 가평을 제외한 6곳에서는 이미 관련 조례가 마련된 상황이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중심 도시인 만큼, 그에 걸맞은 지원 체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시의회도 관련 내용을 참고해 보고,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모범운전자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산성 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에서 교통 통제와 안전 확보를 지원해 왔으며,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