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총 209명을 선발하며, 그 중 203명은 공립학교에서 선발된다. 공립학교 교사는 유치원 59명, 초등학교 131명(지역구분 모집 15명 포함),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11명으로 나뉘며, 이 중 16명은 장애인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사전 예고된 202명에서 1명이 늘어났지만, 지난해 최종 합격 인원인 208명보다는 5명 감소한 수치다. 사립학교는 3개 학교법인과 협약을 통해 시험을 위탁받아 선발하는 방식으로, 총 6명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는 초등학교 4명과 특수학교(초등) 2명이 포함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공립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사립학교 교사도 선발함으로써, 교육계의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채용을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응시원서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된다. 1차 시험은 11월 8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침체된 호남권 여행업계를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권 여행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번 사고가 미친 영향으로 무안국제공항의 운항 정상화와 중소여행사 지원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호남권 여행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제주항공 사고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 시기 동안 이미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는 여행객들의 급격한 감소와 여행 제한으로 심각한 침체 상태에 빠졌으며, 최근 제주항공 사고로 인해 신뢰도와 여행객들의 이용이 더욱 줄어드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의회는 호남권 여행업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호남지역 여행업계 현황 청취,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일정 및 운항 정상화 방안, ▲호남권 중소여행사 지원 필요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 문제는 여행업계 회복의 핵심적인
광양제철소 사랑나눔회 봉사단이 10일, 광양 장애인복지관 앞에서 장애인 가정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10일,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힘을 모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배려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아침부터 모인 광양제철소 '사랑나눔회 봉사단'과 '지역 환경개선 발로차봉사단(이하 발로차봉사단)'은 지역 도시락 업체들이 준비한 밑반찬을 수령했다. 특히, 각 도시락 업체가 자발적으로 이번 나눔문화에 함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광양제철소 제강부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눔회 봉사단은 각자 전달받은 밑반찬을 장애인 가정(재가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준비된 반찬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봉사자들은 수혜자들의 안부를 묻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장애인 가정을 위한 밑반찬 배달은 물론 제철소 주변과 금호동 주택단지 등 인근 지역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양제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국적으로 저출산과 인구 소멸 위기가 심각한 가운데, 전남 무안군은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다른 길을 걷고 있다. 2024년 무안군의 인구는 9만 2,687명으로, 전년보다 2,391명이 증가하며 증가율 2.65%를 기록,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달성했다. 2025년 8월 말 기준으로 인구는 95,263명에 달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생아 수 역시 2024년 547명으로 전년 대비 16% 늘어났으며, 이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유입이 활발한 남악·오룡지구의 영향이 크다. 무안군은 이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5년 한 해 동안 임신·출산·양육 전 주기 모자보건사업 25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 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며, 임신 준비부터 신생아 가정까지 끊임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무안'을 실현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먼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남녀 각 4만 원의 검진비를 지원하며, 임신 전 건강 관리 사업을 통해 여성에게 최대 13만 원, 남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특·광역시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국비 216억원을 확보하며, 노후 상수도관 개선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 동안 진행되며, 총 사업비 71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광주시는 2022~2023년 발생한 최악의 가뭄을 겪으면서, 노후 상수도관에 따른 심각한 누수 문제와 그로 인한 싱크홀 발생 우려를 체감하게 되었다. 특히, 광주 상수도관의 절반이 20년 이상 된 노후관으로, 수돗물의 누수 및 수질 저하를 초래하는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시는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환경부와의 협의를 통해 총 21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상수도관의 절반 이상이 20년을 초과한 노후관으로, 그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광주시는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수돗물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을 본격적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는 10일 제250회 임시회에서 '여수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3조에 따라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철저히 검증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적합한 인사를 확정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후보자의 능력과 비전 평가에 중점을 둔다. 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문갑태, 정신출, 최정필 의원 3명과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강현태, 홍현숙 의원 2명,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이미경, 정현주 의원 2명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후보자의 전문성과 정책 추진 능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 위원장에는 이미경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정현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미경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은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주 부위원장도 "후보자의 경력과 자질을 면밀히 분석해 공공기관 운영에 적합한 인사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내 초등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진남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은 10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필요한 학습준비물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각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학습준비물의 정의를 구체화했다. 핵심 내용은 교육감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한편, 학교장이 실행계획을 마련해 실제로 효과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 학교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진남 의원은 “학습준비물은 단순히 물품이 아니라, 아이들이 수업에 온전히 참여하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에 차이가 발생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이 책임지는 학습준비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 외국인노동자는 전라남도 지역 경제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여전히 차별과 부당대우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그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일터 내에서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들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 의원은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지속적인 인권침해와 사망사고는 한국 사회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는 세계시민을 지향해야 하며,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부당대우는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노동자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들과 조화를 이루며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회장 최덕로)는 강원도 강릉시의 가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2리터짜리 생수 1,09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자문위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간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담고 있다. 구례군협의회는 임기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최덕로 회장은 “임기가 종료된 이후에도 자문위원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지원이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생수 지원이 물품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원은 단순히 물리적인 도움을 넘어,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특히, 지속적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생수 전달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협의회는 이미 지난 1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참여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군남면과 염산면 지역 주민들에게 9월 부과분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일환이다. 감면 대상은 군남면과 염산면에 위치한 전체 수도 사용가를 포함하며, 이 외에도 해당 지역에서 수해가 발생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 사실이 등록된 타 읍·면 주민들 역시 혜택을 받게 된다. 군은 이번 조치로 약 3,451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감면액은 약 3,6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주민들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감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극복 대응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석유화학·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 내수 침체, 미국의 관세 압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협력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까지 전방위적인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혁신 및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인 상황이며, 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없다면 산업 전반의 지속성도 위태롭게 될 수 있다. 여수·광양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광양만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의 핵심 집적지로서 국가 기간산업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 지역도 현재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김태균 의장은 광양만권 중소기업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양제철소의 가동률 저하와 석유화학업체들의 실적 부진, 투자 위축이 지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9일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법정 의무비율을 제품과 용역 등 총 구매액의 1% 이상으로(2025년부터 1.1%) 정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촉진에 이바지한 공공기관과 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 장애인근로자 고용확대 및 처우개선 기여 시설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본청, 산하기관, 학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2023년보다 0.83%p 오른 2.73%의 성과를 거뒀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실적이자 2년 연속 1위 기록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독려활동을 하겠다”며 “지역 장애인 복지 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외 지역 거주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을 돕기 위한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 모집 기간은 9월 9일부터 22일까지로, 진도군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임대주택은 진도군청 도시개발과가 진행한 ‘빈집 리모델링 사업’과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총 4개소에 조성됐다. 입주자는 2년 동안 월세 1만 원에 보증금 240만 원을 내고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는 9월 9일 기준으로 전라남도 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진도군으로 전입 예정인 귀농어귀촌인이다. 신청은 방문, 전자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입주자 선정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인 대상 임대주택은 진도군으로의 정착을 돕고, 지역 주민과의 융화를 통해 안정적인 귀농어귀촌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진도군은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사비용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영농어 자재 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과 함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음 달 15일 광주디자인진흥원 에서 펼쳐지는 ‘2025 과학·안전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 과학·안전 골든벨’은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는 ‘과학골든벨’ 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 올해 행사가 기존과 달라진 점은 학부모와 학생 2인 1팀으로 참여했던 방식에서 학생이 단독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팀당 1만 원이었던 참가비도 올해부터는 무료로 전환됐다. 또한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 등 극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 및 지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단순 과학 지식 퀴즈대회였던 것에서 과학·안전 융합 퀴즈대회로 주제를 확대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늘(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북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총 7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초등학교 교과과정 수준의 과학 및 안전 상식으로 구성된 문제가 OX형, 4지선다형, 단답형 등의 형식으로 출제되고 성적 상위 6명 에게는 북구청장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13일 상무1동 상무오월로 일대(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광주원음방송)를 차 없는 거리로 전환하고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거리축제 ‘일동모여락(樂)’을 개최한다. ‘일동모여락’은 “즐거움이 가득한 상무1동으로 모이자”는 의미로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 등의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적 축제이자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공동체형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는 놀아·먹어·나누·뽐내락 등 4개 테마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놀아락에서 그립톡 만들기, ATP 손씻기 체험, 에코백 디자인, 희망꽃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먹어락에서 우리밀 파전, 비건 핫도그 등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락에서 중고나 미사용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뽐내락에서 대한민국 대표 댄서 ‘왁킹마리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밴드, 댄스, 태권도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청소년 진로 특강 ‘우리동네 명인 토크쇼’도 열린다. ‘왁킹마리드’가 명인으로 나서 문화예술 분야의 진로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의미 있는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해를 거듭할수록 기후 위기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기상 상태가 잦아짐에 따라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하천에서 고립되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주천 일대에 출입 통제 차단기를 확대 설치한다. 남구는 10일 “변화무쌍한 기후로 극한 폭우가 쏟아지는 횟수가 늘면서 하천 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광주천에 진출입로 원격통제 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현재 구청에서 관할하는 광주천 주변 진출입로는 총 14곳에 산재해 있다. 광주천 진출입로 원격통제 시설을 확대 구축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남구는 지난 2024년에 사업비 1억 7,242만원을 투입해 광주천 진출입로 14곳 가운데 광주대교와 광주교, 중앙대교 좌‧우, 부동교까지 5곳에 차단기를 설치한 바 있다. 구청에서 이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국지성 집중 호우 등 많은 비를 동반한 기상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원격통제로 시민들의 하천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올해 6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호우주의보 및 경보가 수시로 발효될 때마다 원격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9일 ‘청렴 동구 추진단 최종 보고회’를 갖고,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올해 추진 성과와 향후 개선할 점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 부서별로 추진해 온 청렴 활동과 그 효과성을 점검하고, 이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시책 나열이 아닌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부서별 맞춤형 청렴 내재화 사례로 확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현재 ‘구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청렴 동구’를 비전으로 내걸고, 3대 추진 전략·8개 세부 과제를 바탕으로 각 부서가 ‘1부서 1청렴 시책’ 을 의무화해 운영 중이다. 그중에서도 ▲반부패 추진기반 고도화 ▲신뢰받는 청렴 문화 조성 ▲선제적 부패 예방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공간계획과 ‘QR코드 기반 민원 청렴 신고 시스템’ 운영 ▲건축과 ‘민원 처리 청렴 알림-e서비스’ 안내 ▲세무2과 ‘사전 안내 강화’로 이의신청 감소 등이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계약, 민원, 복지, 문화 등 전 부서가 특화된 청렴 활동을 추진하며 현장에서 청렴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눈길을 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좌장을 맡는 '케데헌 열풀과 한의의료관광 활성화 토론회'가 오는 12일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넷플릭스 드라마 케데헌의 세계적 인기를 계기로 케이메디(K-Medi) 브랜드를 강화하고 서울시 의료관광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장축사·내빈소개·개회사를 모두 생략한 '3無 토론회'로, 불필요한 의례 절차를 최소화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형식과 격식을 파괴한 만큼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와 이은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장이 발제를 맡아 한의의료관광의 현황과 발전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김혜영 서울시의회 의료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영미 서울시 홍보기획관 서울브랜드담당관, 현윤성 서울시 관광체육국 관광산업지원팀장, 이수택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 이승환 통인한의원 원장, 이지혜 리아한의원 명동점 원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토론회 말미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회 소속 관계자 등 총 17명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최근 2~3년간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설공사비가 크게 상승해 공공건축물 사업 예산이 과다 소요되고, 이에 따른 공공사업 추진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 대응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시는 조용익 시장의 지시에 따라 공사비 절감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주요 공공사업 단계별 예산 절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실험 고리움집 조성사업'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공사비 효율화를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절감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전담팀은 시설공사과장을 중심으로 시설공사과 팀장, 담당자, 외부 전문가가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해 공정별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마다 단계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전담팀 활동 결과, 시는 지반보강 특허공법 도입, 토공사와 전기·통신공사 중복공정 제거, 내진 천장 틀 관급자재 활용 등을 통해 총공사비의 6% 이상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기 회의를 통해 축적된 아이디어를 다른 공공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조용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신규 센터는 더샵리듬시티(서광로 54), 리듬시티우미린(문화로 182) 공동주택 단지 내에 조성되며, 각 시설은 아동정원 25명·종사자 4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나 경기도 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정관에 다함께돌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포함돼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9월 23일까지 시청 아동돌봄과(제1별관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법인·단체에 대한 ▲적격성 ▲시설 운영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협력적 관계 조성 등을 기준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동돌봄과에 문의하거나, 의정부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용 아동돌봄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1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파주가 오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 선수단 입장과 주제공연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공연을 펼쳤던 청각장애인 발레리나 고아라와 대한민국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이 출연해 공연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식후행사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경기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와 관중 모두 즐길 준비만 하면 된다. 파주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주차, 숙박·외식 지원, 경기장 안전 점검, 자원봉사 운영 등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구호 아래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파주시 전역에서 19개 종목에 약 5000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비장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로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은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경제와 국제화를 이끄는 중요한 자원으로 보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4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남도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1,511명에서 2024년에는 3,198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전남도가 유학생 유치와 지원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외국인 유학생의 증가는 단순히 교육적 성과를 넘어, 지역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최정훈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라남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유치 조례안’을 발의했다. 9일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례안은 외국인 유학생이 전남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지난 8일 6개월의 시보 기간을 마치고 정식 임용된 신규 공무원 38명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배 대표로 행정국장의 축사와 선배들이 직접 만든 축하영상과 꽃다발을 직접 전달하며 신규 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선배 대표의 오카리나 연주와 클래식 팀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죽 공예를 체험하며 선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선배들의 따듯한 격려와 축하 메시지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 가는 우리들에게 큰 힘과 감동을 주었다.“ 며 ”광주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선배들과의 이 뜻깊은 자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알렸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동명대는 로컬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5일 교내 재학생 ‘로컬 발굴을 위한 레벨 업 데이(Level Up!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현직 지역 창업가들이 ‘AI를 활용한 스타트업 사업 개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이어가며 학생들과 창업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창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도움이 됐고, 로컬 창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업학과 노성여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다회용기 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축제 기간에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가는 자리도 구성했다. 광산구는 축제장 내 모든 먹거리 공간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먹거리 공간 주변 및 주요 출입구에 다회용기 반납함을 설치해 쉽게 반납할 수 있도록 한다. 친환경 축제 문화 조성을 위해 친환경 체험 공간, 자원순환 가게, 자원순환 홍보 공간도 운영한다.친환경 체험공간은 △폐지로 새 종이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청바지 활용 호박머리끈 만들기 △바다유리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순환가게에서는 우유팩, 멸균팩, 폐건전지 등 종류에 상관없이 10개를 가져 오면 친환경 수세미로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일상에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원순환 홍보 공간도 운영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8일 드론 기업 ㈜아쎄따, 아이원랩㈜과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주력하는 첨단 방위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국방 5대 신산업 중 드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방위산업의 첨단화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쎄따는 군사용·산업용 드론 제작 전문 기업으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드론특화 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저피탐·비용 판지(종이)드론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선도하며 드론 산업의 차세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원랩은 군사·민간 분야의 첨단 드론 및 운용 체계를 자체 개발하는 기업이다. AI와 5G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감시·경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군을 주요 고객으로 군사용 드론을 개발하는 등 혁신형 드론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관내 혁신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및 상생 협력 ▲방위산업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관·군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을 함께 추진한다. 시는 'K-방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급경사지와 절토사면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신흥지구, 석현지구, 대양산단 등 38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특히, 급경사지와 절토사면은 자연 재해나 인프라 문제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급경사지 37개소는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다. 이번 점검도 그 일환으로, 신흥지구와 석현지구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들은 비탈길이 많고, 도로와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어 위험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고 미리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양산단 내 절토사면 1개소도 이번 점검의 핵심이다. 절토사면은 2년에 한 번씩 정밀 점검을 받으며, 산업시설이 밀집한 이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낙석이나 토사 이동 등 잠재적 위험을 미리 차단할 수 있도록 점검이 진행되며, 문제를 발견하면 즉시 보수 작업이 이뤄질 것이다. 목포시 건설과 문 정훈 팀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세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체력인증센터 운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구는 지난달 28일 제주에서 열린 ‘2025년 보건간호사 직무교육’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과학적 체력·건강관리로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실현’을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체력인증센터 설치 노력 ▲보건소 내 보건의료서비스와의 유기적 협력 ▲체력인증센터 직영 운영 등 차별화된 운영 방식과 성과 등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 주관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 보건간호사 역량 강화와 함께 효과성이 입증된 보건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공유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배려, 연대와 협력이 일상이 되는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은 제400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 진흥을 위한 3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은 문화와 예술의 공정한 운영, 독서문화의 장려, 그리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목포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제정되었다. 목포시립예술단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예술단의 운영에 공정성을 더하기 위한 중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조례안은 예술단 운영위원 및 전형위원의 제척·회피 규정을 신설하여 예술단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예술단 채용 과정에서 공정한 절차가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술단의 정년을 60세로 조정하여 기존의 규정을 현대적인 기준에 맞게 수정했다. 이로써 예술단의 운영에 보다 균형 잡힌 접근이 가능해져,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공정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안은 독서문화 진흥사업에 대한 예산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독서운동과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신설하여 시민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9일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하고 무단 방치된 기기를 정리·재배치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이는 인천시가 2년 넘게 이어온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주요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시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오는 10월 1일 개막을 앞두고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8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박람회 사무국으로부터 행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맛의 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로, 남도의 미식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행사 준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의원들은 박람회의 홍보와 안전, 교통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인 만큼, SNS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바이어 유치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의원들은 행사 전후의 교통 대책 및 안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그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의원들은 박람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대창식품 대표이사)이 46년간 김 산업에 헌신하며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63회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1979년 대창상회를 창업한 이후 현재 ㈜대창식품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2년 ‘1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김 산업의 글로벌화와 국가 수출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대통령 표창, 산업포장,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받으며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회장이 보여준 기업가정신은 김 산업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그의 활동은 지역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30여 년 전 목포상공회의소 의결부로 참여한 그는 지난해 제25대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부드러운 리더십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회원사들을 이끌며 목포 경제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 ▲무안반도 통합 여론 조성, ▲목포신항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국공유 재산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공적 장부 현행화 정비에 나선다. 남구는 9일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을 조성한 뒤로 현황과 지목이 다르게 남아 있는 토지를 대상으로 지적공부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공공사업 준공 이후에도 지목 변경이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행정 신뢰 저하 및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지목을 현황에 맞게 변경함과 동시에 동일 용도의 인접 필지를 합병해 공적장부의 공신력 향상과 재산관리의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 및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비 대상 지역을 선정한 뒤 부서간 협업을 통해 인‧허가 및 준공자료 확인 과정을 거쳐 지목이 불일치한 토지를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동일 용도로 세분된 토지의 합필 자료를 재산 관리부서에 일괄 제공해 신속한 행정처리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정확한 토지 정보 제공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재산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목 불일치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및 토지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군수 최영일)은 9일 순창군 영상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 간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향후 활발한 교류와 공동 성장이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두 지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관광,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자원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할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순창군과는 오랫동안 구곡순담 장수도시로 협력해왔고,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공동 유치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담양과 순창이 협력하는 이번 기회가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통 산업의 중심지인 순창과 친환경 관광휴양지로 알려진 담양이 손을 맞잡은 만큼, 서로의 강점을 나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핵융합 연구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국가와 학계의 핵심 기관을 방문하며 연구 동향과 정책 방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국정과제 27 ‘글로벌 TOP 수준 국가연구소 선정·육성’과 연계된 대형 연구인프라 확충 계획에 따라, 나주시가 향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방문단은 과기부를 찾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기획용역 추진 상황과 9월 중 열릴 국가핵융합위원회 주요 안건을 확인했다. 이어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K-STAR)과 한국가속기·플라즈마연구협회(KAPRA),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차례로 방문하며 연구 성과, 국제 협력 현황, 인재 양성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K-STAR 방문에서는 핵융합 실험과 연구 성과, 국제 공동 연구 동향을 확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핵융합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인력 양성과 정책 지원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며, 나주시가 연구 인프라 구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KAPRA에서는 핵융합·가속기 연구 관련 정책과 기술 협력 현황을 공유하며, 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오는 10월 16~17일 이틀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에서 ‘동구 인문 산책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 산책길’은 지난 2020년 동구가 지역 인문자원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조성한 도보 탐방 코스다. 약 2시간 동안 광주정신원형길을 따라 5·18민주광장, 흥학관, 신문잡지 종람소, 호남동 성당 등 충장축제 주요 행사장 주변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인문자원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스는 ▲무등가는길(춘설헌, 증심사 등) ▲광주정신원형길(5·18민주광장, 흥학관 터 등) ▲뜻세움길(시인 문병란의 집, 자운사 등) ▲밝은 희망길(동명호텔 터, 농장다리 등) 총 4구간으로 구성됐다. 탐방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한 달간 받으며, 5인 이상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문도시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인문산책길 탐방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반가워, 반디야! 평촌마을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를 활용한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환경보전의 가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희동), 평촌명품마을(대표 정태영),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수열)과 협력하여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사전에 참여 신청한 초등학생 자녀 동반 가족 50가구이며 행사 기간 중 ▲문화공연 ▲환경 퀴즈 ▲도예 체험 ▲반딧불이 탐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오후 5시 20분부터 반디공원(충효동 175)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문인 북구청장, 시·구의원, 평촌마을 주민, 생태체험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축사 및 환영사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개회식에는 올해 행사의 시작을 기념하고자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커피박 화분·액자 만들기, 방탈출 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럽 첨단산업 클러스터 '실리콘 작센(Silicon Saxony)' 핵심 도시 독일 드레스덴에 도착해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심도 있는 투자·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8일(현지시간) 드레스덴에서 글로벌 기업 및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에 발맞춰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했다. 먼저 이 시장은 먼저 리피도믹스(Lipidomics, 세포 지질 대사체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바이오 연구기업 '리포타입(Lipotype GmbH)'을 방문해 기술 상용화와 정밀의료 솔루션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리포타입은 특히 의약품 개발과 맞춤형 치료 연구에서 지질 분석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접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포타입과 같은 첨단 바이오 분석 기업과 함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리버 우에케(Oliver Uecke)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을 미국에 이어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교통실장을 상대로 최근 발생한 픽시자전거 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청소년 안전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14세 청소년이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브레이크 탈거는 명백한 불법 개조로 청소년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픽시자전거 문제의 핵심은 브레이크 탈거라며, 유통과정에서 일부 자전거 영업점이 불법적으로 브레이크를 떼주는 관행부터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영업점 단속과 계도, 교육 등 종합적 행정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현행 법령에 픽시자전거 정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일반 자전거로 분류되고, 이로 인해 통계 집계와 보험 적용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공백 해소와 통계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직접 단속 권한은 없지만, 캠페인과 시민 인식 개선,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확대, 정책적 대응을 통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며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력한 불법 개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구점자 부천시의원이 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안전부터 생활환경까지 시민 생활 전반의 현안을 짚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구점자 의원은 먼저 도로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보다 1.3배 높다"며 빗길과 야간 교통사고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어 "비가 오거나 어두운 도로에서 차선이 희미해지는 것이 큰 원인"이라며, 사고 다발 구간과 외진 지역에 점등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차선 시인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어 현재 조성 중인 부천시 택시복지센터의 주차 여건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구 의원은 "약 2500명의 택시 운수종사자가 이용할 시설에 주차면이 3곳에 불과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며 본래 취지대로 쉼터와 복지 공간 역할을 다하기 위해 주차 공간 확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환경 정비 필요성도 강조했다. 구 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산책로와 공원에 잡초가 무성하고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에 불편이 크다"며 전수조사와 함께 야외 운동기구·벤치 보수, 잡초 정비 등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가을철 모기 발생 급증에 대비해 "모기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형배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3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최근 건설공사 중 발생한 안전사고의 60% 이상이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기존 안전관리 체계로는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매일 현장 안전점검 의무화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형배 의원은 "첨단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파주시가 전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시군 간 교차 평가(1차)와 경기도의 종합 평가(2차)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 ▲우수 시책 추진 등이다. 파주시는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는 1위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위반건축물 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활동 추진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행정대집행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원거리 지역 주민의 불편 예방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영상통화를 활용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단속 업무 이관과 적은 인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반건축물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신항 배후지 조성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새로 생긴 토지의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는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내달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항 배후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 부산 신항 개장 이후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핵심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산항의 물동량과 항만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부지는 부산 강서구 성북동 1193-1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총 116만㎡(약 35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매립 부지로 경자청의 핵심 산업단지인 미음지구의 약 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자청은 최종적인 경계와 면적을 확정할 이번 절차를 오차 없이 측정하기 위해 드론과 첨단 위성측량 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토지 소유권과 활용 권한을 명확히 하고, 향후 이 부지에 입주할 물류 및 산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남측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물류 보관, 가공, 조립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복합물류기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는 부산항의 물류 경쟁력과 대한민국 해상 물류 산업을 한 단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와 영도구 여성단체협의회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5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영도구 여성단체회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및 평등부부에 대한 표창과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식,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기원하는 슬로건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아빠육아 사진 전시회, 양성평등 커스텀 인생네컷 포토존 운영, 출산장려 및 여성폭력예방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과 관심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첫째주에 지정·운영되는 법정 기념 주간으로, 영도구는 성평등 문화 정착과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전북 김제와 임실을 직접 찾아 청년농업과 시민 여가 정책의 성공 사례를 살펴보며 맞춤형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9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에는 주재현 위원장을 비롯해 정신출 부위원장, 김행기·박성미·문갑태·최정필·진명숙·이미경 의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 위원들은 총사업비 1,041억 원 규모의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청년창업 보육센터와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둘러보며 교육과 정착 지원, 안정적 유통망 구축 현황을 확인했다. 김제시는 수료자 대부분이 지역에 안착하며 활동을 이어가는 등 청년농업인 정착에 성과를 내고 있다. 위원들은 여수 청년 창업농의 초기 투자 부담 완화와 공동 판로 개척, 협업 네트워크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27홀 규모로 월 4,000명이 이용하는 임실 오수파크골프장을 찾았다. 직영 운영으로 공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했다. 이용객의 40%가 외부 방문객이라는 점은 대회 유치와 관광 연계 가능성을 보여줬다. 위원회는 여수 장도 파크골프장이 경쟁력을 높이려면 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고문 변호사 위촉을 통해 군정 법률 자문 체제를 더욱 강화한다. 군은 오늘(8일) 오후 4시 군수실에서 김민국 변호사의 재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기념사진 촬영, 티타임 등이 함께 진행되며, 군과 변호사 간의 뜻깊은 만남이 이어졌다. 김 변호사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간 곡성군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지난 임기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법률 자문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김민국 변호사는 “지난 임기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정의 법적 안정성을 지키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일(9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는 노강규 변호사의 신규 위촉식이 열린다. 노 변호사 역시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티타임 등을 통해 공식적인 위촉 절차를 마치고,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곡성군 법률 자문단에 합류한다. 이번 신규 위촉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각과 전문적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정경준 변호사는 기존 계약에 따라 고문 변호사직을 계속 수행하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5일부터 2일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제49회 영광군민의 날’을 개최하며 군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체육대회와 광풍 노래자랑, 마라톤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기념식은 말 두 필을 앞세우고 전통의상을 갖춘 임금과 중전이 뒤를 따르며 전통의 격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임금과 중전이 군민을 먼저 섬기겠다는 뜻을 담아 등장한 장면은 행사 시작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이어 11개 읍·면 선수단 입장과 다문화가족 퍼레이드가 이어져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동체의 모습을 선보였다. 영광군의 소중한 미래인 관내 유치원생 200명이 환한 미소로 입장하며 행사장을 밝히는 한편, 지역 최초의 반려동물 문화축제 ‘위드펫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유기동물 문제 해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된 워터파크랜드는 아이들과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5일에는 성화봉송과 선수단 입장, 기념식, 군민헌장 낭독, 효행상 시상, 장세일 군수 대회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도별 우수 지자체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현황과 기관장의 정책 추진 의지, 주민 참여도 등이다.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매년 10대 지원 ▲공동주택 RFID 종량기 보급률 83% 달성 ▲일반주택가까지 RFID 종량기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년 대비 267.8톤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 우수 아파트 및 다량배출사업장 선정 ▲초등학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등 자발적 감량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성숙한 참여 의식과 체계적인 정책 추진이 함께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관리사를 육성하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27년 만에 완료돼 울주군 남부권 주거지 확충이 기대된다.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울주군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지난 5일 자로 환지처분 공고됨에 따라 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및 상남리 일원에 면적 32만 701.8㎡, 2,640세대 규모의 공동·일반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1998년 5월 11일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도시계획 결정 이후 2005년 9월 8일 토지구획정리사업 사업시행인가를 득했으나 시공사의 사업 포기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6년 7월 21일 IS동서로 시공사를 변경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올해 6월 12일 공사 완료 공고 후 기반시설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마침내 이달 5일 환지처분 공고를 시행하게 됐다. 덕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일반택지 237필지 640가구, 공공택지 2필지 2,00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단지 내·외에 중로 7개 노선, 소로 21개 노선 등 28개 노선의 도로와 소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해 지구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5일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부산축제발전을 위한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총 3억 7000만원을 부산축제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남덕현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부산항축제, 부산바다축제 등 총 6개 주요 축제를 집중 후원한다. 특히, 부산불꽃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 개최 될 부산항축제와 부산바다축제 등에도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의 축제는 지역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번 후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