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가 26일 가평군에서 제11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의로,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제111차 정례회의에서는 전반기 협의회 활동 내역과 110차 정례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2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김영식 고양특례시 의장은 "그동안 정례회의를 통해 많은 의견을 주시고,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 북부 지역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으로 구성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6일 '의정부시 기업유치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의정부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과업은 개발가용지별 주력산업 분야 선정, 제도개선 및 인센티브 조성 방향, 지역맞춤형 기업유치 전략 수립 등이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김태은 운영위원장과 정진호 의원, 정미영 의원, 의정부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 시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가 발표한 개발가용지별 주력산업 선정안과 기업유치 전략 및 실행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고 지속성을 갖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단계별 계획을 세워 기업유치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2년간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달려왔으나 과밀억제권역, 군사보호구역 등의 장애물이 벽이 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체가 있는 기업유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1호 용현산단 내 데이터센터 유치를 시작으로 2호 L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5일 국내 원로만화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및 명망 높은 원로 만화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부천이 국내 만화도시의 중심에 서는 데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원로만화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화·웹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도시 정체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대한민국 만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출발해 지금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부천시가 만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만화라는 장르가 문화·산업적으로 크게 발전한 데는 부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있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오랜 세월 만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준 점에 감사를 표했으며 "국내유일 만화전문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각 계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천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용익 시장은 "한국 만화산업이 더욱 융성해지고 부천을 둥지로 한 만화·웹툰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서 지난해까지 성매매 업소로 운영된 건물 소유자가 임대계약을 종료함에 따라 업소가 폐쇄되고, 건물 소유자가 지난 26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더 이상 성매매 업소로 임대하지 않겠다는 자진 폐쇄 안내문을 건물 전면에 게시하는 등 성매매 집결지 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건물 소유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해 8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건물 소유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집결지 폐쇄에 대한 파주시의 확고한 의지를 알게 되었으며, 올해 들어 경찰의 성매매 업소 단속 또한 계속되고 있어 불법을 중단하고자 임대계약 종료를 결심했다"라며 "미래 세대들에게 더 이상 불법의 장소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 자진 폐쇄 안내문을 게시하게 됐으며, 이러한 결정이 쉽지 않겠지만 이제는 소유자들이 나서 올바른 재산권 행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전했다. 또 다른 건물의 소유자는 "파주시에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안내문'을 여러 차례 받고 더 이상 지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지난해부터 임차인에게 임대계약 종료를 알렸음에도 막무가내로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현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국토교통부 주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10개 노선 중 고양시의 2개 노선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도에 최초로 3개 노선(1000번, M7119번, M7731번)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개 노선(M7412번, 고양~가양역~영등포 신설)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는 이동환 시장의 주요 핵심공약인 광역버스의 준공영제 참여를 통한 대중교통 공공성 확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외에도 광역공공버스 2개 노선 편입, 시내버스 준공영제 4개 노선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을 통해 확실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광역급행버스인 M7412번은 중산마을~마두역~강남역으로 운행되고 있다. 특히 고양~영등포 신설노선은 고양동을 기점으로 삼송~원흥~향동~가양역을 거쳐 영등포를 종점으로 하는 노선으로 비도심지역 및 신규택지지구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입주민 교통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번 노선 신설로 광역교통망이 부족했던 교통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에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종훈)이 8월 수영장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7월 한 달간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06시부터 21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일일 동시 수용인원은 77명으로 선착순입장이 가능하다. 파주시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7월에 진행되는 시범 운영이 끝나면, 8월부터 수영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초등생존수영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접수방법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온라인 신청에서 가능하며, 기존회원 접수 기간은 매월 19~24일, 신규회원은 매월 25~말일, 추가접수는 매월 7일까지 진행된다. 박종훈 파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오랜시간 기다린 만큼 수영장의 안전과 시설 점검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수련 활동과 여가 활동 제공을 통해 파주시 청소년시설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손배찬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서 수련관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롭 피츠 의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협력 강화를 거듭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풀턴 카운티 경제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해 기업 투자유치 교류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방문으로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인구 108만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소개하고, 도시 규모에 걸맞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해외 기업의 고양시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세계적인 도시이자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코카콜라, 델타항공 등 글로벌 기업 본사가 다수 위치한 풀턴 카운티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롭 피츠(Robb Pitts) 의장은 "기업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지 한 달여 만에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준 고양시장님과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지난번 고양시를 방문했을 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인상적이었는데 내년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해 풀턴 카운티의 화훼 산업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롭 피츠 의장은 "경제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도 양 도시 시민들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자연지킴이연대(이하 완자킴, 대표 정주하)의 신흥계곡 토요걷기 활동 중 발생한 분쟁이 회원 간의 고소전으로 번졌다. 완자킴은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알려졌으나, 여러 불법 행위와 윤리적 문제로 인해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됐다. 완자킴 전 대표는 양우회 삼방사 정문을 승용차로 막고 1000만 원을 요구하며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공갈죄로 검찰에 송치됐다. 정주하 현 대표는 학력 위조, 이장 부장선거, 자해 공갈 등 다양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정화조 미청소로 인한 하수도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처분받았다. 이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위반 사례다. 완자킴이 주도하는 신흥계곡 토요걷기는 2020년 7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22일로 205회째를 맞았다. 이번 고소는 완자킴의 핵심 회원으로 알려진 신 모씨 때문에 촉발됐다. 신 모씨는 토요걷기에 대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빨간 날이든 명절이든 매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前 완자킴 회원이자 신 모씨의 남편인 유 모씨는 "정주하 대표 때문에 가정이 파탄날 지경"이라며 "정주하는 지금 사람을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광민 서울시의원이 지난 20일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지난 1월부터 서울시가 실시하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 외곽방향 혼잡통행료 면제 조치에 대한 효과성 검증과 함께 혼잡통행료 징수제도 전면 폐지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서울시는 그동안 남산 1·3호 터널 및 연결도로에 부과해 온 혼잡통행료를 1월 15일부터 도심 밖으로 나가는 외곽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고 도심방향으로만 2000원을 징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그간 축적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심 방향 통행료만 유지하는 것으로도 필요한 정책 효과를 상당 부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서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요금은 2000원을 유지한다"고 제도 변경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달 편성한 2024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혼잡통행료 위탁관리 운영 인력 재조정을 이유로 현재 통행료 징수 인력 대비 36% 수준의 인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감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 그동안 고광민 의원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에 도입돼 28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5일 '중동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는 2024년 4월 27일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정비법)'과 2024년 5월 22일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한국토지주택공사 단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내용을 담고 있다. 공모 주요 내용은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 및 공모 신청자격 ▲평가 기준 ▲공모 신청방법 등 세부 사항이 포함됐으며, 국토부에서 제시한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표준 공모지침'을 바탕으로 부천시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련됐다. 선도지구 선정 평가 대상구역(공고문 별첨 1)은 총 16개 구역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취지에 따라 대규모 블록 단위의 통합정비가 필요한 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구역의 일부를 분할하거나 제외할 수 없다. 공모 신청자격은 대상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TNR) 사업을 일시 중지한다는 방침을 25일 밝혔다. 이는 혹서기 및 장마철에는 길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길고양이의 안전을 위해 시행하는 조치이며, 기간 중 기상 여건이 양호하다면 일시적 포획 및 중성화를 시행하고 9월부터는 기신청한 중성화 요청 건부터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의 개체수 증가 억제 및 소음 감소, 고양이 간 다툼 감소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동물복지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4월 28일 국경없는 수의사회와 함께 개·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58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맞춤형 직업교육 취업프로그램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강의(치매교육 포함), 실기연습, 현장실습 등 총 320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고 맞춤형 취업 알선 및 지속적인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50세부터 65세 구직자로, 취업 의지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7월 2일부터 17일까지 의정부역 3번 출구 앞에 있는 의정부일자리센터로 문의 후 방문해 신청하며 된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고, 취업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카자흐스탄과 교육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된 협의 내용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원어민 교사 초빙에 따른 선발과정 운영 ▲카자흐스탄 초중고와 학교 간 교류협력 방안 ▲고려인 동포 자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일반 학생과 다문화학생의 동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따른 국제교육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 협의회에서 MAKHSUTOV ZEINEP 카자흐스탄 교육부 위원장은 "카자흐스탄 교육부는 대한민국 경기도와 국제교류를 위해 언제든 함께 협력해 추진할 준비가 되어있고 좋은 아이디어가 많다"라며 "초·중학교 간 교육교류 협력학교 제안에 대해 양국 간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고등과학교육부와 교원교류로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추진한 원어민 강사 1차 면접에는 카자흐스탄 고등과학기술부가 추천한 17명의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를 개소했다. 김포시가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가족 개념에 접근, 선도적으로 반려문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시민의 반려동물에 대해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공공진료센터 개소가 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정책의 상징이자 출발점이라 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두로 나서겠다는 각오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이 24일 오후 6시 운양역 환승센터 A동 앞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회의장, 반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SBS 동물농장 성우이자 김포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명예소장인 안지환이 사회를 맡았으며, ▲축하공연(덕타운, 닮은) ▲축하영상 ▲기념사(김포시장), 축사(김포시의회 의장) ▲명예소장 위촉 ▲슬로건 퍼포먼스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김포시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슬로건과 펫티켓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다같이 흔들면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의 발전과 올바른 반려문화의 정착을 기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가구는 꾸준히 증가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1일 인허가 담당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파주 출판단지 지지향에서 '2024 인허가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건축, 개발행위, 산지, 농지, 공장 등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허가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직무교육 부족에 따른 담당자들의 업무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례 중심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부서 간 담당자들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상호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업무 칸막이 현상을 막아 종합적인 시각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1부 법제 교육, 2부 소양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법제 교육은 국토계획법과 건축법의 주요 쟁점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최신 판례 교육을 통해 인허가 교육에 목말랐던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소양 교육은 공사설계 시 경제성 검토방안인 가치공학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많은 격무에 시달려 왔던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에게 좋은 교육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업무 연찬을 통해 올바른 인허가 기준을 정립하고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5일부터 일산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2일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지자체별 후속 절차이다. 국토부는 지난 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지역별 주택 재고, 이주주택 확보 물량 등을 고려해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했다. 또한 기준물량에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했으며, 추가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를 원칙으로 했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경우, 2024년 기준물량은 6000호이며 여기에 추가물량 3000호를 더하면, 총 정비물량은 최대 9000호가 될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은 통합정비가 원칙이며, 선도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정비 활성화를 위해 우선 지정되는 구역이다. 고양특례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선도지구 선정기준, 동의서 양식 및 징구방식 등 선도지구 표준지침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 후 공모지침을 확정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접수기간은 9월 23일 9시부터 9월 27일 1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7일간 고양시민 1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양특례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2.9%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26.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나, 대다수의 시민이 현재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5월에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긍정평가가 11.1%p(61.8% → 72.9%) 상승한 것으로 민선 8기 2주년에 즈음하여 시정이 더욱 안정되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분야별 만족도에서 모든 분야에 대해 만족층이 불만족층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특례시 거주 만족도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응답이 86.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1.5%에 그쳤다.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도시개발이라는 응답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18.8%) ▲교통(18.0%) ▲문화체육관광(12.1%) ▲산업(8.4%) ▲안전(7.9%) ▲환경(4.5%) ▲교육(3.9%) 순으로 조사됐다. 고양특례시가 중점을 두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버스‧지하철 등 교통망 확대라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새날 서울시의원이 17일 대힌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정 현안의 해결 방안 모색, 대안 제시, 상호 협력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원과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생의 미래를 위한 교육 정책 마련, 예산 심의 등 서울시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구초등학교 복합화시설 수영장 무단 증축 사안으로 불거진 학교 공유재산의 총체적인 부실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교육청의 조속한 개선 대책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 또한 학교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 통학로 보·차도 분리와 안전점검 및 관리 체계 수립, 디벗 사업 사각지대 해소와 효율화 대책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했다. 아울러 강남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고 지역 문화축제 행사 기획 등 지역 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서울시의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했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365일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 운영을 추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개별공시지가 신뢰성 및 공정성 확보와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대상은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의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며 ▲현장 상담, ▲방문 상담, ▲유선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현장 상담’에 경우 해당 지역 개별공시지가를 검증한 담당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방문 상담'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에 설치된 상담창구에 직접 방문해 담당 감정평가사의 1:1 대면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이동이 불가한 경우 감정평가사와 직접 유선으로 상담할 수 있는 '유선 상담'도 시행하고 있다. 단, 모든 상담은 사전 예약 접수가 필수이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9일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에는 시청 및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의 창구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민업무 수행의 어려움을 공감했다. 또 악성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 방법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업무 처리에 각종 고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원담당 직원들이 최선의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각종 보호장비를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최근 시 전역에 러브버그가 떼 지어 출몰하고 있다는 민원이 증가하면서 러브버그 대처법을 안내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털파리과 곤충으로 암수가 짝짓기하는 상태에서 발견돼 러브버그란 이름이 붙여졌다. 부천시에 따르면 러브버그는 바퀴벌레를 연상시키는 생김새와 짝짓기를 하며 날아다니는 괴상한 모습, 건물 외벽, 물건 등에 날아드는 습성과 대량 발생이 혐오감을 일으켜 해충 취급을 받으나, 인간의 관점에서는 오히려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다. 이에 더해 진드기 박멸과 썩은 잡초를 먹으며 꽃의 수분을 돕는 등 환경에 도움이 된다. 부천시보건소(감염병관리과)는 기온상승으로 러브버그의 집단적 출몰에 대한 시민들의 대처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러브버그 대처법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방충망 설치하기(방충망 배수구멍도 확인하여 차단) ▲창문, 유리 등에 붙어 있는 러브버그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떨어뜨리기 ▲불빛 주변에 끈끈이 패드를 설치하여 집에 들어오는 것 방지하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 그릴에 오일 또는 왁스를 발라 놓으면 벌레의 잔해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진아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학생 인재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5일 개회한 제247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학생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해 지역 교육복지를 활성화하고, 학생의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적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필요한 지원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인재육성 지원 ▲지원할 수 있는 대상과 예산의 범위 ▲교육지원청과의 협조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진아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하여 궁극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바라는 양질의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주와 토지주 40여 명에게 성매매 알선 등으로 처벌받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송된 안내문에는 현재 집결지 내 건물이 1층에 유리문 등을 설치해 성매매 장소로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임에도 계속 건물을 임대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소유자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수익은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몰수될 수 있다는 것과,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명도소송 및 임차인에게 계약갱신 해지 통보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집결지 내 건물주, 토지주에게 성매매처벌법에 따라 처벌받거나 행정조치 등으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할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는 당사자뿐 아니라 장소를 제공하거나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 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 역시 처벌 대상이 된다는 걸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내문을 발송하게 됐다"라며 "올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별관부서 백석업무빌딩 재배치와 관련해 "본청 주사무소 소재지 변경이 없기 때문에 조례개정은 불필요하며 법적 문제가 없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외부청사 임대료를 절감하고 현재 비어있는 백석업무빌딩을 활용하기 위해 일부 부서 재배치를 추진한다. 외부 별관 임대기간이 만료된 부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7월 6일 재산관리과, 7월 20일 도시혁신국(신도시정비과, 도시정비과, 도시개발과) 부서를 백석업무빌딩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9조, 제114조, 동법 시행령 제8조 등 시청 소재지 관련 법령을 종합하면, 이번 별관부서 재배치의 경우 시청 소재지 주사무소인 원당청사 사무소의 주소 변경이 없기 때문에 조례개정의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관계법령에 따르면, 시를 대표하는 시장 집무실이 주사무소로 지정돼야 하며 보조기관인 실·국·과장이 근무하는 본청청사 별관은 대표성이 없기 때문에 사무실이전을 하여도 소재지변경 조례개정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고양시의 경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94조의3제2항, 시행령 제95조제2항제1호 및 별표1 제2호에 따라 본청청사로 사용하는 전체 건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첫 적용된 랜드마크 주상복합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특별한 주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대단지다. 공간 효율성이 돋보이는 독창적 디자인 실용적 평면설계 뿐 아니라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ANNEX CLUB)을 비롯해 소셜 특화시설, 외관 및 입면 특화 건축디자인, 조경 특화 등 반도건설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집약한 상품 설계로 입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품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332세대 ▲전용 84㎡B 284세대 ▲전용 99㎡A 759세대 ▲전용 99㎡B 316세대 ▲전용 170㎡ 3세대 등이다. 중대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오는 2028년 개교할 예정이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서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2년여 준비와 검토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태의 멋진 학교가 출발하는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공교육 진입, 학교 적응, 성장 지원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학교 설립은 다문화학생이 가진 강점을 지원해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을 돕는 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어울림교육 ▲국제적 역량 신장 ▲영어, 제2외국어교육 강화 이중언어 강점교육 ▲국제적 감각과 역량 신장하는 글로벌 리더교육 ▲IB 교육 ▲국내외 대학 지원을 돕는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부도 인근 골프장, 승마장, 요트장 등과 협력해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균형이라는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건 부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건축물관리법 개정으로 불필요해진 부천시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부천시 주거지역 공사장 안전관리 조례 일부 주요내용을 반영해 부천시 공사장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건 의원은 "사업자와 민원인 간의 갈등해소 과정이 장기화돼 공사가 지연되거나 소모적인 갈등으로 관련부서의 행정력이 낭비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원해결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시민협의체가 현장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한을 강화해 시민협의체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기존에 실효성이 없는 자문위원회와 관련된 사항을 삭제해 소관부서의 업무적 부담을 경감하고, 공사장 인근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협의체가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에 동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해 시민들이 공사장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다. 김건 의원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을 지난 5일 개회한 제247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에게 위임된 사항에 대해 파주시 조례로 제정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정비구역의 지정 및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사항 ▲도시분쟁조정위원회 구성 및 역할에 대한 사항 ▲정비사업의 공공지원 등 위임사항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 ▲도시·주거환경정비 기금의 위임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손형배 의원은 "파주시가 인구 50만 대도시에 진입함으로써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조례안이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은 휴일에도 365일 심야시간인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한다.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으로 총 3곳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심야시간대 이용현황은 총 1만 347건으로 월평균 2069건이었으며, 이용층은 20~40대가, 구입 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공공심야약국,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부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의약관리팀, 소사보건소 의약관리팀, 오정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17일(월)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푸른도시여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억 9000만 원 추경 증액안이 올라온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국제' 성격이 부족함에도 매년 '국제정원박람회'로 개최 운영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박춘선 의원은 "국제정원박람회라는 명칭을 사용했다면 이에 걸맞게 다양한 국가의 참여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 등 관련된 부대행사의 진행이 필요함에도 현재 아시아권 일부 국가만 초청돼 진행한 것이 매우 아쉽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다양한 국가의 참여, 특히 오랜 시간 정원문화가 자리 잡아온 유럽, 미주 등 여러 국가의 작가들을 초청해 박람회의 수준과 다양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제정원박람회의 현재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넘어서며 많은 시민에게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준 푸른도시여가국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나 인터넷 기사와 시민들의 반응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냉철한 비평도 존재함을 지적하며, 박람회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제정원박람회를 더욱 풍성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7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인기업과 취업희망자를 직접적으로 연계하는 채용행사로 구인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면 누구나 방문해 참여가능하다. 이날 만남의 날에는 5개 기업이 참가해 생산직, 기술영업직, 운전직, 관리직 등 다양한 직종에 50여 명의 인원 채용을 목표로 1:1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구직자 총 145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이 중 15명이 면접에 합격하고, 63명은 추후 기업체에서 2차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 취업 여부가 결정된다. 채용행사 외에도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여성 구직상담,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보건소의 감염병 예방 홍보도 실시해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채용 확대를 위해 7월부터 매주 구인기업별 상설면접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통합일자리정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2024년 고양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2일간 일산동구 안산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다. '소상공인의 성공시대, 고양시민의 행복시대'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행사에 앞서 김용락 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의 뿌리를 받들고 있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되살아난다"며 "행사 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 5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혜택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낮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더위 속에서도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연합회 홍보관 및 체험부스, 먹거리마당으로 고양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매일 7회씩 일산동구 관내 소상공인·자영업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추첨, 온누리상품권을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행사에선 개막식, 초대가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의회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우, 이하 청년특위)가 18일 고양시의회 제284회(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최종 보고하고 1년 4개월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년특위는 청년 문제에 대한 구조적인 원인 진단을 통한 효과적인 맞춤형 청년 정책 수립을 지원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2023년 2월 7일 구성됐다. 주요 활동 및 성과로는 ▲집행부 업무보고를 통해 청년 정책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문제점 파악, 개선 방향 논의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청년 정책의 방향성 및 발전 방향에 관한 토론 ▲선진사례지 현장 방문을 통한 청년 정책 성공사례 공유 ▲다양한 분야의 고양시 청년과 만나 청년의 삶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현실적인 개선 방안 모색 등이다. 특히 고양 내일꿈제작소(2024년 4월 준공)는 청년과의 만남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집행부와 소통하며 청년 맞춤 지원공간으로의 역할 모색에 기여했으며, 이에 올해 하반기에 개관하게 된 것은 주요 성과이다. 청년 정책 거점 공간이 될 내일꿈제작소는 청년 창업지원 공간 및 공유오피스, 4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형 삼방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 3건의 사업이 '2024년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은 지속 가능한 도민참여형 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3월 11일부터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6개 시군에서 9개 사업계획을 응모했다. 이 중 3개 시군의 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파주시는 신청한 3개의 사업이 모두 선정돼 도비 1억 81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삼방1리마을회의 '파주형 삼방 태양광발전소 구축' ▲송촌동마을회의 '파주형 송촌동 마을 태양광발전소 구축'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의 '파주형 눌노리 평화마을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 3개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알이100(RE100) 선도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시는 이번 도비 확보로 각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단체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700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메뉴를 취급하는 업소나 식중독 발생 시 환자수가 많은 집단급식소를 직접 찾아가 위생진단을 통해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 위생수준을 평가한다. 덕양구 250개소, 일산동구 250개소, 일산서구 200개소 총700개소를 대상으로 6~7월에 1차 진단을 실시하고, 위생수준이 미흡한 곳을 선별해 교육을 실시한 후 9월에 2차 진단을 실시해 위생수준 향상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식중독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밥, 계란취급업소, 육회, 밀면, 생선회 등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메뉴다. 이와 같은 식품 취급이나 섭취 시에는 특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중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이 14일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등록을 마치고 하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우선 11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한 지 2년의 시간동안 시민의 편에서 의정 활동을 해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하여 서울시의회의 위상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를 위해 ▲시의원 처우개선 개선을 통해 일잘하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지방의회법 제정으로 지방의회 시대 앞서가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공약점검, 홍보강화로 신뢰받는 서울시의회 만들기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는 어느 의회보다 젊고 유능한 의원이 많다"라며 "이들의 실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은 환영받을 일이나 수도 서울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의회 조직권과 예산권을 확보하여 온전한 형태의 지방의회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시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중랑4)이 14일 부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후보 등록 접수를 김지향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에게 건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13일 관내 식당에서 1월 재구성한 안전보안관 및 각 동주민센터 시민안전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시행 중인 안전보안관은 시가 시민 42명으로 구성해 임기 2년 동안 활동한다. 생활 속 안전 위반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안전문화운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정안전부의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5월 1일~10월 31일) 운영에 따라 빗물받이 막힘 현상을 집중적으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또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밖에도 가정화재에 대한 안전점검표와 간이소화기를 배부해 계속 증가 중인 가정집 화재에 대한 자율안전점점 의식을 제고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10일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해 안전보안관 활동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각 동별 3명으로 동장 추천 1명 및 공개모집 2명으로 재구성해 운영했다. 그 결과, 6월 현재 도로시설물 파손 등 안전위험 사항 736건을 신고해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대익 시민안전과장은 "안전보안관이 일상에서 갖는 작은 관심이 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2주년에 접어드는 고양시가 핵심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며 자족도시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이 마무리되고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등 기반시설이 조성과 토지공급을 앞두며 바이오·스마트모빌리티·마이스·K-컬처 4대 핵심전략산업 성장거점도 골격을 갖춰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하반기 신청을 앞두며 투자수요 확보와 자족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변화의 초석을 쌓아 마련한 성장기반에 핵심전략산업 기업들을 내실 있게 채워 새로운 경제축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자구역 내년 상반기 최종지정 여부 발표…투자유치 제도·기금 마련 고양시는 2022년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지정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 수립해온 개발계획은 마지막 조율 단계로 최종안 확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에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중앙부처 협의를 위한 제영향평가 용역도 3월 착수했다. 하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혜정)과 함께 '2024년 양주시 공무원 노사협의회(이하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지난 4월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양공노) 측의 노사협의회 개최 요청으로 노사 간 갈등 예방과 상호 협력 관계 조성을 위해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사측 위원과 김혜정 양공노 위원장과 임원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당 부서별 검토를 마친 11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노사 양측위원은 ▲연가보상비·출장비 예산 추가 편성 요구 ▲직렬 간 승진 격차 해소 ▲갑질 및 괴롭힘 예방 교육 연 1회 이상 실시 요구 ▲청사 청소 범위에 과별 사무공간 및 분리수거 포함 ▲사무실 내 공기 청정기 설치 요구 등 직원들의 고충과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에서는 신중한 검토를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합의했다. 사측 대표 박성남 부시장은 "우리 시 직원들의 복리후생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장과 임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제안해 주신 안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직원들이 행복하고 일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유형별 13개의 재난안전문자 매뉴얼을 제작하고 문자 발송기준을 완화하여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 계획이다. 재난안전문자는 재난 및 민방공 상황발생으로 인해 사람의 생명·신체 및 재산에 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때 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송출한다. 기존에는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재난안전문자를 송출하다 보니 각종 기상특보 발령 시 평일 출·퇴근 시간에만 문자를 발송하는 등 안전사고에 민감한 현 상황을 대처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여름철 재난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김포시는 선제적·적극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기상 예비특보 발효 예상 시에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행정안전부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재난(폭염주의보/한파주의보 등)에도 문자를 송출하는 등 발송기준을 완화했다. 이로써 시민들이 시설물 점검 등 사전 대비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재, 호우, 폭설 등 13개 주요 재난에 대해 유형별 재난안전문자 매뉴얼을 제작하여 재난 상황 시 시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취해야 할 조치사항을 표준화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12일 2024 경기도체육대회 성과보고회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시민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영상 시청과 유공자 포상, 성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준비부터 폐막까지의 과정과 성과가 소개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파주시가 개최한 첫 광역 단위 체육대회로, 두 대회를 합쳐 44개의 종목별 경기가 치러졌고, 57개 경기장이 운영됐으며, 운영지원을 위해 연인원 2,000여 명의 시민봉사자와 400여 명의 공무원이 투입됐다. 준비 과정의 최우선 순위는 안전이었다. 파주시는 스포츠안전재단과 경찰,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각 종목 단체 등이 참여한 경기장별 현장 답사를 세 차례 이상 진행하며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사전에 지역응급의료지원협의체 회의를 열어 의료대응체계를 논의하고 대회 기간엔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한 부상자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을 사랑한 조선의 위대한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의 삶과 사상 이야기가 고양소식에 실려 화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역사분야 도시브랜딩의 일환으로 시정소식지 고양소식에 특집 코너를 만들고, 대성리학자 고봉 기대승의 이야기를 연재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선 성리학의 대가로 일컬어지는 고봉 기대승의 본관은 고양 행주로, 행주(덕양)는 조선시대 사상과 정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고장이다. 그중에서도 기진·기준 형제와 기대승이 대표적 인물이다. 기대승의 숙부인 기준은 형 기진과 함께 조광조의 문하에서 수학한 개혁적 성향의 정치인으로,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했다. 기진은 이를 계기로 광주로 낙향했고, 그곳에서 기대승을 낳았다. 기대승은 광주에서 태어났음에도 고양 고봉산에서 그 이름을 따와 호를 지을 정도로 고양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겼다고 한다. 이는 덕양이란 지명으로 호를 지은 기준 등 고양지역을 기반으로 한 가문 전통의 영향이기도 하다. 고봉 기대승은 당대 최고의 성리학자 이황과 사단칠정론을 두고 팽팽한 논쟁을 벌인 사상가로 유명한데, 이이의 학문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는 등 율곡학파의 선구자로 일컬어진다. 또, 조선시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지향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12일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 회의를 소집하고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후보 등록 접수는 의회 본관 3층 306호(운영위원장실 옆)에서 받을 예정이며, 후보 등록은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호추첨은 오후 6시 시작될 예정이며, 19일 경선은 오후 1시 30분이다. 선거운동은 14일 후보 등록 접수 이후부터 18일 자정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출마 후보자 등록을 단 하루로 잡은 건 후보자들이 준비를 마쳐 무리가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선거공약서는 배포 전에 전체 물량을 선관위에서 사전 검인을 받아야 하며, 투표장소에 배포하려면 19일 12시 30분까지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선관위는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동시선거를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의장·부의장·대표의원 경선을,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의원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의장 출마자는 남창진(송파2) · 박중화(성동1) · 최호정(서초4) 의원이며, 부의장에는 민병주(중랑4), 이종환(강북1) 의원이다. 대표의원에는 이성배(송파4), 이승복(양천4) 의원이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부의장에 김인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부천 위조이 치맥데이'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할 주류업체와 치킨, 닭강정, 닭발 등을 판매할 영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부대행사로 추진되는 치맥데이 축제는 오는 7월 5일부터 7월 6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 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8일까지 이메일 또는 부천시 식품위생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주류업체 3곳·일반음식점 4곳을 모집하며 경기권역에 소재한 주류생산업체, 수제 맥주 양조장, 부천시에 영업 신고된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축제 현장에서 부스를 제공받고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오는 24일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4년 부천 치맥데이 페스티벌 행사는 다양한 맥주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하는 '사회적경제 의좋은마켓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야외광장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가치소비를 통한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 기획전에는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4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우리 농산물 먹거리부터 가공식품, 패션잡화, 생활잡화, 친환경 제품 등을 판매했다. 행사 기간 내내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찾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직접 담근 식혜와 경기북부 쌀로 만든 떡 판매 부스는 반나절 만에 준비한 상품이 매진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이벤트와 쉼터, 캐릭터 솜사탕과 친환경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 착한소비를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 부스 등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됐다. 김동근 시장도 방문해 기획전 곳곳을 둘러보며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입하며 사회적기업들의 발전을 응원했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오는 14일까지 5일간 경기도 및 해병제2사단과 함께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제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 자원의 동원 태세를 점검하는 지역단위 종합훈련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인력과 장비 등을 정상적으로 동원하는 등 대규모 훈련이다. 1일차 훈련이였던 10일에는 경기도와 함께 충무계획을 검증하고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및 도상훈련 등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지원, 정부지능유지 등 충무3대 기능 수행능력 점검했다. 2일~4일차에는 해병대 제2사단에서 인력 및 차량 자원동원 훈련을 실제로 실시됐다. 특히 김포시는 전시를 대비해 차량 3500여 대, 기술인력 50여 명, 건설기계 200여 대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안보위협이 증가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충무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가 확립되길 바라"며 "매년 전시 대비하여 지정되는 차량, 건설기계, 기술인력 대상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다양해진 복지예산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자녀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등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첫만남이용권 등을 확대한다. 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와 장애인 시설·활동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체 예산의 40%에 달하는 복지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 노인의 사회참여, 저소득층 자립, 장애인 활동지원 등 적재적소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집·다함께 돌봄센터 보육시설 확대…출산·양육부담 경감 시는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한 보육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 어린이집은 총 553곳이며, 이 중 올해 상반기 개원 3개소 포함 104곳이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형배 파주시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수상자에 선정돼 11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여식은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됐으며 동료 의원들의 축하 속에 이성철 의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손 의원은 도농 복합 도시인 파주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각종 사회 기반 시설이 노후화된 읍면의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형배 의원은 "지방의회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파주시의 성장과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0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임태희 도교육감, 늘봄학교 업무 지원과 관련해 박진영 김포대 총장이, AI 및 SW 분야 교육과 관련해 이남규 연세대 산업교육분과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관내 기업체인 ㈜AHA 구기도 대표가 참석해 서명하고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협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김포시는 역동하는 젊은 도시로 학부모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고자 특화 돌봄, 외국어 강화프로그램 등을 구성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세대학교와 협력해 미래형 첨단 융합기술 교과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가 이룬 서울지하철 연장, 서울통합, 경제혁신 등 모든 성과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함이다. 김포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