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중학교 6곳의 학생 43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계열, 4차산업계열 등 15개 직군과 드론전문가, 3D프린터 디자이너, 프로파일러 등 16개 직업에 대한 이론 수업과 체험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교 관계자는 “군에서 학생들을 위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성장할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대덕읍을 찾아 긴급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장흥군은 집중호우 기간(5일~6일) 동안 평균 412㎜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대덕읍과 관산읍은 각각 565㎜, 476㎜의 폭우로 주택, 농경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유상호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군의회 봉사단은 많은 피해를 입은 대덕읍 도동마을에서 주택 담벼락 토사 정리 및 침수 농경지 쓰레기 수거 등 수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임대근 도동마을이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로 마을에 막대한 피해가 생겨 근심 걱정이 많았는데, 의회가 솔선수범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집중호우 이후 연일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의원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건의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유상호 의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상심이 큰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어나 일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여성안심 거울과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안심 거울은 화장실 출입문에 부착하여 거울을 통해 보행자의 뒤에 있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 적색불이 켜지며 화장실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해당 화장실의 위치를 파악해 가까운 파출소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경찰(112) 연계형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비상벨 설치 안내 문구는 화장실 입구에 여성 안심 화장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경광등과 함께 안내 보드판이 부착되어 있다. 한편, 고흥군은『여성 친화형 안심 화장실』조성을 위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감지기는 경찰서, 읍면사무소 등에 구입·배부(30대) 하였고, 100원 위생용품 자판기는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내 1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며,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화장실 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생활 및 주거공간 재창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지난달 24일 개강하여 오는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정리정돈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수납에 대한 기본 원칙과 냉장고, 의류, 침구, 거실, 창고 정리 등 공간별 수납방법 및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정리수납 노하우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수료 후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리수납전문 업체, 인테리어업체, 가구업체, 어린이집 등 다방면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고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직종이다. 송귀근 군수는 교육장을 방문, 수강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정리수납은 실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쉽게 다루기 힘든 분야인 만큼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배운 기술을 잘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낙연 전 대표와 윤재갑 국회의원, 김영록 도지사 등은 9일 해남을 방문, 집중호우로 인한 벼 침수지역인 화산면 관동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현산면 초호리 무화과·아열대과일 농장을 찾아 자원봉사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12일부터 더 많은 군민들이 갯벌생태를 관람하고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무안황토갯벌랜드 군민 입장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무안황토갯벌랜드의 입장료는 성인 4,000원, 군민은 50% 할인된 2,000원이었으나 이제는 무안 군민이면 누구나 1,000원만 내면 갯벌랜드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조례를 개정하여 어린이 무료입장 대상을 만 6세까지 확대하고 장애인과 동반보호자 1명은 입장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로 황토갯벌랜드의 문턱을 낮춤으로써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갯벌을 체험하고 휴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군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을 닫았던 캠핑장과 5인 이상 숙박시설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황토갯벌랜드가 1박 2일 가족힐링 여행지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고 체류형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복층 방갈로 10동을 확충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의 생태자원인 황토와 갯벌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황토갯벌랜드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남도의 기업 홍보 활동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전남도는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남풍력산업협회와 ‘전남 해상풍력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 2021’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전남 해상풍력 확산과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포럼에선 주한영국대사관을 비롯해 포스코에너지, SK E&S, 한화건설,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공사 등 해상풍력 연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남도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계획과 제도 개선 사항 등 해상풍력사업 전반을 설명하고 사업 가속화를 위한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와 해상풍력 관련 기업의 해상풍력 발전 방안 발표와 토론에 이어, 주한영국대사관의 영국 해상풍력 성공전략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전남도는 국내 철강해상풍력 기업 15개 사와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했다. 도내 전력 기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신속 복구에 앞장설 ‘전라남도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이 300명의 정예 봉사자로 구성, 9일 출범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문옥, 김경자, 김문수 도의원, 17개 봉사단체와 기업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자원봉사단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긴급자원봉사단으로 위촉된 17개 단체, 기업 소속 자원봉사자는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의 안전한 생활 터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300명의 정예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긴급자원봉사단은 재난현장 봉사 활동 경험을 살려, 재난 발생 초기에 이재민 긴급구호, 시설물 복구지원, 교통안내, 의료, 방역 지원 등 재해 복구활동을 중점 지원한다. 앞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지역적 범위, 재해 정도에 따라 도의 지원 요청으로 가동된다. 재난현장의 배치, 모니터링, 봉사단 상해보험 가입 등의 실무적인 운영지원은 전남도자원봉사센터가 맡는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는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운영매뉴얼을 보완하고, 소속 단체의 운영 책임자를 지정, 별도 운영설명회와 실무 교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부설 영광군 노인대학(학장 이종근) 입학식이 지난 8일 영광군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신입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1년 6개월간 노인대학 학사 운영이 중단되었으나, 지난 6월말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노인대학을 재개하기로 방침을 결정하여 개최할 수 있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2차 완료한 어르신만 신청을 받아 예년에 비해 절반수준인 87명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사전 방역, 개인간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특히 외지방문자는 행사 참여를 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환영사에서 이종근 영광군 노인대학장은 “평생교육을 통해 보람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인생 3모작을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하였으며, 김학실 영광군 노인회장은 “어렵게 열린 노인대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즐겁고 건강100세 시대를 영위하자”라고 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배움에 열정을 가진 어르신 여러분이 건강 100세 시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오는 15일 열리는 제1134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에 김찬휘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가 강단에 선다. 김찬휘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후 수험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다수의 책을 집필한 스타 강사라는 남다른 이력을 가졌다. 2015년 정치경제연구소 대안의 부소장을 시작으로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이사, 청년플랫폼 위드위드 대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정치, 경제, 사회 주요 이슈와 관련된 영상을 올려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한국의 노동 환경, 노동 중독, 자산과 소득 불평등을 알아보고, 노동 시간을 줄이고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장성군 공식 유튜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9일 ‘강진군 신전면 사내호 배수갑문’, ‘보성군 득량방조제’를 직접 찾아 “집중호우시 물 관리 실패에 따른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여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남 지역 강수량은 해남군 현산면 535㎜를 최고로, 강진군 성전면 402㎜, 장흥군 관산면 469㎜, 보성군 득량면 411㎜ 등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전남지역 농업분야 침수피해가 2만 4천 ha가량 발생했다. 특히 일부 시군에서는 하류지역 방조제 주변 농경지 90%가량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이 날 방조제를 찾은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현재 침수 농경지의 퇴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비가 그친 후에는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는 등 모든 관계자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지만, 재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기관에서는 단순히 피해 조사에만 그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최근 빈도가 잦아진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하여 하류지역 배수갑문, 방조제 정비 등 보다 근본적인 물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요청했다. 또 “몇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군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1 규제혁신 제안 공모를 7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의 정책 참여와 국민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신산업 육성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어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민생·기업의 불편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은 모두 제출 가능하다. 영암군에 주소, 거소, 직장, 사업장 등을 둔 사람은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영암군 홈페이지 공고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응모된 제안에 대해 2021년 10월 중에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과제를 선정하여 금상 1인 30만원, 은상 2인 각 20만 원, 동상 3인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참가자 중 등급 제외자에 대해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자체 개선이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7월 30일까지 귀농인 및 재촌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2021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5.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며, 전입일을 기준으로 이주 직전에 1년 이상 지속해서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한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고,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되어있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100시간 이상의 귀농ㆍ영농 교육 이수실적 있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은 300백만원, 주택 구입·신축 및 증·개축 자금은 75백만원 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평가 등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금리는 연 2%(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7. 12.∼16. 5일 동안 2021년도 가을배추 재배농가의 신청을 받아 불암3호, 불암플러스, 휘파람, 휘파람골드, 겨울제왕, 김장베타 등 품종의 육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올해 가을배추 육묘신청은 5천판(64만주) 내에서 선착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농가별 20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직접 방문하여 육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가는 소농 및 고령농가 위주로 하여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도록 하고, 배추 재배 농가의 육묘 관리 및 경영상 어려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가마미해수욕장을 9일(송이도 해수욕장 17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철 손님맞이에 나섰다. 가마미와 송이도 해수욕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발열체크, 안심콜, 손목밴드 착용 등을 실시하고 개장 기간 동안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네이버의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해수욕장 예약제는 작년부터 도입한 정책으로 해수욕장별 이용객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일부 해수욕장으로 집중된 이용객을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분산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안전에 두고 해양경찰서, 소방서, 경찰서, 민간구조요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속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군과 지역민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하며,“호남 3대 해수욕장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는 최근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우선 군청 구내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교육기관, 주요 관광지 음식거리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등 관내 9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소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 마다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안전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구례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음식점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다수의 음식점 등을 등록한 후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대서면 금곡마을 이장이 지난 8일 고흥경찰서으로부터 범인 신속 검거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지난 6월 30일 금곡마을에서 발생한 사건의 범인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던 핵심 증거인 CCTV 영상을 확보하는데 이장이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는데, 피해자와 이웃인 이장은 평소 자택 및 농자재 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CCTV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었다. 감사패를 직접 수여한 김진천 고흥경찰서장은 “피해자와 이웃집에 살고 있어 우선 조사대상이 되었음에도 이장이 침착하게 CCTV 영상을 제공하여 피해자 가족과 주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류남진 대서면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범인이 조속히 검거에 일조한 CCTV가 지역 내 치안 및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관내 CCTV 설치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여성안심 거울과 비상벨 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안심 거울은 화장실 출입문에 부착하여 거울을 통해 보행자의 뒤에 있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안심 비상벨은 위급 상황 시 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 적색불이 켜지며 화장실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해당 화장실의 위치를 파악해 가까운 파출소에서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경찰(112) 연계형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비상벨 설치 안내 문구는 화장실 입구에 여성 안심 화장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경광등과 함께 안내 보드판이 부착되어 있다. 한편, 고흥군은『여성 친화형 안심 화장실』조성을 위하여 불법 촬영 카메라 감지기는 경찰서, 읍면사무소 등에 구입·배부(30대) 하였고, 100원 위생용품 자판기는 공공시설 여성화장실 내 18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며,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화장실 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코로나19로 배달대행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이륜자동차 소음과 무등록 운행으로 주민불안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 여수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손잡고 7월부터 10월까지 10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아파트 밀집지역 도로 등에서 월 1회 이상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운행 중인 이륜자동차이며, 번호판 유‧무와 불법구조변경, 소음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해, 관련 법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합동 단속에 앞서 7월 중 관내 배달전문업체에 공문을 보내 이륜차 소유자 스스로 자체점검과 등록을 하게끔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대행서비스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배달대행업체 및 소유자분들은 자체점검 등 경각심과 준법의식을 가지고 안전 운행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올해도 취소됐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여전히 지역 감염이 우려돼서다.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추진위원회는 축제개최지인 섬 지역의 특성상 외부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코로나19 확산 시 육지에 비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로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익준 추진위원장은 “올해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의 취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코로나19 집단면역이 기대되는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는 매년 8월 삼산면 거문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3,000여명이 방문해 거문도뱃노래 시연, 은빛가요제, 지인망 끌기, 맨손활어잡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여름축제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10일부터 관내 9개 해수욕장을 정식 개장한다. 개장 해수욕장은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웅천, 장등, 거문도, 안도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여는 낭도다.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웅천은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 예약 방법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웅천해수욕장’으로 검색해 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제가 시행되는 웅천과 더불어 모든 해수욕장에서는 발열체크 후 정상체온일 경우 손목밴드를 부착하고 입장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39명의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9개 해수욕장에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수도권 등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조짐에 따라 하계 휴가철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여수엑스포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여수엑스포역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51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여수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시민들 중 코로나19 증상이 의심 되면 여수엑스포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 및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30여 분 내에 알 수 있어, 확진자 조기 발견‧격리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과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증상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엑스포역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귀성객들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순사건 후속조치 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TF(task force)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반기 정기인사에 TF팀을 신속하게 구성해 특별법 개정, 기념공원 조성 및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 지원 업무 등을 전담하게 된다.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명예회복위원회를 설치하고 여순사건 생존 희생자 및 유가족의 피해신고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법 제13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위령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두고 있어 진실규명 조사와 함께 기념공원, 사료관, 평화‧인권 교육과 같은 후속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순사건 TF팀은 피해신고, 특별법에 대한 설명회 및 개공청회, 기념공원 용역 추진 및 조성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 활동, 희생자 유해 발굴사업 지원, 추모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운영, 다양한 학술‧학예‧교육 업무, 사료 수집 및 보존관리, 유적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민, 유가족 여러분과 함께 특별법 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억 원을 들여 세량지 일대 경관과 쉼터를 확충한다. 최근 화순군 ‘세량지 힐링 쉼터 조성사업’이 전남도 주관 ‘2021 관광지 및 지역상권 활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도비 6000만 원, 군비 1억40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세량지 생태공원에 포토존, 쉼터, 모래놀이장 등 오감만족 힐링놀이 공간, 지역 주민 소득창출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편의 시설과 관광 기반시설 확충, 자연친화적 쉼터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세량지는 미국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선으로 선정할 만큼 풍광이 아름다워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세량지 일대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인공 구조물은 최소화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특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여름 휴가철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나섰다. 군은 전국 확진자가 1000명을 넘고 광주전남에서도 매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녀나 친지들이 고향 방문을 자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 내용을 하루 두 번씩 마을방송을 통해 군민들에게 알리고 백신 접종 이후 느슨해진 방역 경각심을 환기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최근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발열, 기침, 오한, 근육통 등 조금의 의심 증상이 있어도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7일부터 2일간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 15곳, 선별진료소 4곳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 관리 부실이나 집중 호우로 인한 백신 폐기 사례 발생을 방지하고 코로나19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화순군보건소 의약관리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점검했다.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의 변압기, 누전 차단기, 백신 전용 냉장고의 누전, 접지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백신 보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리자에게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선별진료소는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배선, 통신설비 상태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야외에 설치된 텐트의 결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관리 상황을 매일 점검해 왔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마치고 불편과 차질 없이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방역 체계를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요즘 화제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6월에는 화순전통약과의 약과가 방송됐고, 7월에는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의 기정떡이 방송돼 전량 매진됐다. 앞으로도 오곡발효마을 등 지역 업체 4곳이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 지원은 전남도가 지원하는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사업’으로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쇼핑몰 ‘남도장터’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30분간의 라이브커머스 방송 비용을 지원한다. 전남도와 화순군이 방송 비용 80%를 지원하고 농가나 업체가 20%를 자부담한다. 화순군에서는 2019년 3개 업체 900만 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개 업체 1800만 원, 올해는 8개 업체 2400만 원이 지원돼 해마다 지원 대상과 금액이 늘고 있다.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남도장터’를 검색하면 방송을 볼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관내 업체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이번 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병해충 방제작업을 할 때 공동방제 신고 후 방제하고 안전성 관리 규정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에는 지난 5~7일 3일 동안 평균 273.1mm의 집중호우가 내렸고, 특히 청풍면의 경우 최고 315mm의 강우가 내려 농작물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비가 그친 후 물이 빠지면 침수 농경지 등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방제 작업 시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시 유기농업자재 사용 ▲유기농업자재외 일반농약 사용·혼입 절대 금지 ▲공동방제 사전 신고 ▲단지장·단지구성원 등 입회 하 유기농업자재 사용 여부 확인 ▲농약 사용 의심 필지 즉시 신고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고받은 필지는 방제 현장을 점검해 시료를 채취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할 수 있다”며 “올해부터 강화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규정을 준수해 더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점검·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1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운영(4.6.~6.25.)을 마치고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도서관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성인강좌인 ‘보태니컬 수채화’와 ‘생활 속 공예’ 수강생의 작품 50여 점을 오는 25일까지 1층 갤러리에 전시한다. 보태니컬 수채화는 12주 동안 수채화기법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채화 강좌라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생활 속 공예는 수강생들이 마크라메, 스칸디아모스, 라탄공예, LED하바리움, 양말 공예 등 토탈공예의 여러 분야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접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SNS로 오는 10월 7~10일 개최하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 시는 8일 ‘문학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 및 전시관, 관광상품, 행사, 체험 등을 안내하며 문학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는 지난 6월 모집 공고해 ‘문학 SNS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선발인원은 109명으로 목포문학관 개관일 이자 한글날인 10월 9일을 뜻한다. 서포터즈는 ▲개인·단체 SNS를 활용한 문학박람회 홍보 ▲문학박람회 관련 시 SNS 게시글 공유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는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훌륭한 문학인들을 배출한 문향이다. 문학박람회는 문향 목포의 높은 문학적 역량과 잠재력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다”면서 “문학 SNS 서포터즈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목포문학박람회가 되는데 있어 날개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공식 채널을 통해 시정을 홍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산업지도 개편으로 지역경제의 백년대계를 마련해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미래전략산업으로 대들보를 세우고, 전통산업인 조선업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자영업은 자생력을 키우는 것이 목포 경제에서 펼쳐지고 있는 흐름이다. 목포는 1897년 개항 이후 근대문물이 유입되는 관문으로 성장했다. 3대항 6대도시로까지 일컬어질 정도로 근대에 목포의 존재감은 컸다. 이후 목포는 산업화를 선도한 향토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면서 전남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대불산단이 조성되면서 조선업이 지역경제를 이끌어나갔다. 여기에 수산업과 자영업 등이 목포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하지만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면서 목포 경제는 위축됐다. 향토기업들은 다른 지역으로 터전을 옮겼고, 조선업은 활황과 불황을 오가는 산업 특성상 안정감이 부족했다. 수산업은 원물을 위판하고 유통하는 데에서 머무르는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자영업은 조선업 경기와 연동해 요동쳤다. 이제 목포 경제는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민선7기 목포시는 이 지점에 심각한 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만 55세(66년생)~59세(62년생)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26일부터 예방접종센터와 42개소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50세(71년생) ~ 54세(65년생)는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8월 9일부터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대상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며,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종합병원 4개소, 병원 9개소, 의원 29개소)은 목포시 홈페이지나 목포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 예약 ▲42개소 위탁의료기관 방문 예약 ▲전화예약 등으로 가능하다. 예약일자 변경은 예약된 접종기관에서 가능하다. 예약일자 취소는 접종일 2일 전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접종일 전일과 당일은 예약한 접종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이 좋은 날 안정된 상태에서 접종받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시시콜콜(時時callcall) 안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맞춤형 안녕 캠페인’ 공모사업에 지난 4월말 최종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주암면 일대 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시시콜콜 알뜰살뜰히 살피고,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난 5월에는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 ‘참!좋은 사랑의 봉사단’이 제작한 영양 듬뿍 밑반찬세트를 지원하고, 6월에는 더워지는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시원한 ‘쿨쿨(coolcool) 여름이불세트’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또 안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재능봉사단이 협력하여 화재감지기설치, 가스타이머, 안전봉, 페인트칠 등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선정하여 해당 물품 및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응연 센터장은 “시시콜콜 안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기쁨을 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에서는 지난 8일 순천시 미생물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21발효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6월 3일부터 6주간 실시된 이번 과정은 수제차 제다를 비롯하여 블렌딩 티의 제조, 식품발효미생물 기초이론 및 발효차 제조실습을 병행한 시민 참여식 교육과정으로 수료 후에는 수강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2021발효아카데미’는 발효차와 발효음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발효식품산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녹차와 매실 등 다양한 농산물의 이용방법을 소개해, 향후 우리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법 발굴과 소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식은 그동안의 교육내용을 정리하고 수료자 21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소감발표, 교육생 실습작품에 대한 평가 등으로 진행됐으며, 각자 제조한 발효음료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발효에 따른 맛과 향의 차이를 논하기도 했다. 순천시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산업’의 급성장으로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식품가공과 실용화 기술향상을 위한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1 NEXPO in 순천’개최 D-100일을 맞이해 진행한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신청자가 몰려 화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정각부터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시작해, 선착순 100명에게 로봇청소기, 스마트 워치, 치킨 모바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온라인 사전등록 시작 이후 사전등록 신청자들이 대거 몰린 탓에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서버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지방자치단체 최초 및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4차산업혁명 종합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박람회 운영사무국은 10시 4분에 서버를 복구해 이벤트를 정상 진행했다. 이벤트 4분 지연에 따라 당첨자 100명을 제외한 101등부터 500등까지 총 40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가 100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며 “박람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순천형 특화메뉴 떡갈비&닭구이 개발 상품화’전수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음식관광 시대를 대비하여 지역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미식도시 순천’만의 특화된 메뉴를 상품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역 외식업체 대표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지역의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떡갈비와 닭구이 9종의 메뉴를 개발하여 전수하였고, 외식문화 생존전략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마인드교육 등을 병행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순천형 특화메뉴를 순천시 고유의 상품명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전수 교육에 참여한 외식업체를 방문하여 컨설팅 후 순천형 떡갈비 지정업소 현판을 게시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K-pop, K-drama가 세계를 주름잡고 있고, 이제는 K-garden, K-food가 주목받을 것이다.”면서 “순천의 음식으로 K-food 페스티벌 추진하는 등 순천을 K-food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갈수록 늘어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시군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이 9일 영암 현대호텔 바이라한에서 워크숍을 열어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워크숍에는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전남 22개 시군의 아동학대 담당 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공공 중심의 아동 보호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협의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워크숍은 전남도 아동학대 대응 추진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유관기관 공동업무수행 지침 교육, 경찰청의 추진상황 및 지자체 협조 사항, 시군 우수사례 소개와 지역별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 대응 관련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학대는 2015년 이후 전국적으로 신고 건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전남에서도 2015년 1천52건이었던 것이 2020년 2천174건으로 늘어 아동보호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10월부터 아동 보호체계 개편 일환으로 목포, 순천, 나주, 구례, 화순, 장흥, 영암, 무안, 함평, 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하반기 행안부형 마을기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개소가 선정돼 전국 마을기업 선도 지역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신규 마을기업에 우수한 사업 기반과 경영 역량을 갖춘 보성 다향울림 영농조합법인 등 5곳이 선정됐다. 마을기업 가치실현 및 운영 성과가 뛰어난 기업에 주어지는 재지정·고도화 마을기업에 해남 햇살영농조합법인, 순천 전남유통형마을기업 등 12곳이 뽑혔다.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인건비, 운영비, 재료비 등을 단계별로 나눠 지원한다. 단계별로 신규는 5천만 원, 재지정은 3천만 원, 고도화는 2천만 원을 보조한다. 고도화 단계까지 선정되면 최대 1억 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마을기업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마을기업’에 순천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주)이 선정, 3천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확보했다. 마을기업이란 같은 생활권(읍면)에서 거주하는 주민이 스스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회원의 70% 이상이 지역 주민이어야 하고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일 제25대 부군수로 서이남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이남 신임 부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실과소와 읍면, 사업소를 직접 돌며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부군수는 “지난 37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항공특화산단 조성, 무안국제공항 KTX 경유, 오룡지구 입주 등 여러 지역발전의 기회들을 잘 살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무안을 건설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침체 등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서이남 부군수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화순고등학교와 광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화순군에서 9급공채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전라남도 경제총괄팀장, 스포츠산업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 부군수는 “전라남도의 중심이자 동북아시대 서해안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중인 무안에서 근무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김산 군수님을 적극 보필하면서 9만 군민과 소통하는 가교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영산강 상류로부터 유입된 수해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영산강 상류의 쓰레기가 영산강 하류까지 밀려오자 몽탄면 이산리부터 삼향읍 남악리까지 15Km 구간에 긴급히 중장비를 투입해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부유쓰레기는 스티로폼, 비닐류와 같은 생활쓰레기와 나뭇가지, 수초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긴 띠를 형성하며 상류에서 내려온 뒤 강 수위가 낮아지면 둔치로 떠밀려온다.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될 경우 높은 온도와 습도에 부패되어 심한 악취와 2차 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수거하여 처리해야 한다. 따라서 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쓰레기 수거를 위한 예산을 미리 편성하는 등 재난과 환경오염에 대비했으며, 앞으로도 쓰레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중앙부처에 쓰레기 처리비용 국고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 덕분에 영산강에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해 직후 바로 수거할 수 있었다”며“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조금시장 등의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군은 진도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쓸 방침이다. 이동진 군수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군은 경찰서, 군부대, 한전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침수피해가 발생한 조금리 5일 시장과 7개 읍면 침수 지역에 진도군새마을회 등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수해가구 등을 지원해 침수 피해를 입은 집기류와 물품 등의 청소를 진행했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조금리 5일 시장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위니아전자가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 피해 가전 제품에 대한 점검·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에서 조금시장과 진도읍 고작마을에 세탁차량 3대를 지원, 적십자봉사회와 경찰서 등과 함께 세탁 서비스를 펼쳤다. 이번 피해로 가스와 수도, 전기공급 중단된 침수 가구에 대한 가스와 수도는 복구가 완료됐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공동체 중심 융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사통팔달 진도 푸드허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활력지원센터 조성 ▲신활력 아카데미 운영 ▲농촌융복합산업 공동체 발굴 육성 ▲식도락 투어프로그램 운영 ▲진도푸드 직매장 ▲공동체 공유부엌 조성 ▲푸드테라피 카페 ▲케어푸드 가공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공모 사업 확정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 내 흩어진 자원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엮어 진도 농업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 농업소득 증대, 관광 활성화,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올해 12월말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환 추진단장(진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에 흩어져 있는 우수한 민간 활동가 조직과 사회적 경제조직들을 하나로 모아 육성하고 참여 조직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역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한 아열대 과수 애플망고가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나무에서 완전히 익은 후 수확하는 보성 애플망고는 18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며 수입산 보다 향과 맛이 월등히 우수하다. 수입산 애플망고는 식물방역법상 증열처리를 거친 후 수입이 되며, 운송 기간을 생각해 미성숙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먹었던 맛을 잃는 경우가 많다. 보성군은 기후변화 대응해 점진적으로 아열대과수 재배면적을 넓혀가고 있으며, 재배 품목도 다양화하고 있다. 2017년에는 조성면에 애플망고 재배 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번에는 득량면에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여 명품 애플망고를 생산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앞으로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면서 “현재 애플망고 뿐만 아니라 애플수박, 칸탈로프멜론, 납작복숭아 등 유망 신소득 작목을 발굴, 육성 중이며, 향후 아열대작목 재배면적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망고는 칼로리가 낮고 펙틴과 유기산이 다향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에 의한 암 억제 효능이 우수하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7월 8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와 군 명예감시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명예감시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사전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이승옥 군수는 아름다운 내고장 강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준 명예감시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규격봉투 사용과 재활용 분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 명예감시원을 위촉한 것은 그동안 규격 봉투를 아예 사용하지 않거나 재활용 쓰레기가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않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보다 적극적인 지도와 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명예감시원은 지역에서 생활환경개선에 관심이 많고 의지가 강한 주민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군수가 위촉했으며, 앞으로 주민 계도 및 홍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자 감시와 신고, 환경 관련 정책건의 등 내고장 환경 지키미로 본격 활동하게 된다. 군은 올해 12월까지를 ‘쓰레기 종량제 준수 및 분리수거 특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쓰레기를 재활용품, 음식물류 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7월 1일 ‘K-STAY 호텔’이 군동면 삼신리에 최신 시설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체류형 관광지 조성의 일환으로 설립된 ‘K-STAY 호텔’은 2019년 10월 강진군과 현진개발(주)이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MOU 체결 후 2020년 1월에 착공하여 2021년 6월 24일에 준공했으며,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호텔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호텔은 대지면적 4,243㎡, 건축면적 1,077㎡ 규모로 4층(48객실)높이로 조성되었다. 1층은 프론트와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 객실이 마련돼 있다. 객실은 종류별로 스탠다드 더블과 트윈(9.8평)이 20객실, 디럭스(12평) 24객실, 패밀리트윈(15평) 3객실, 로얄스위트룸(23평) 1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요금은 오픈기념으로 스탠다드 더블 6만 원, 트윈 7만 원, 디럭스 8만 원, 패밀리트윈 9만 원, 로얄 스위트룸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진군은 그동안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사이클대회 등 다수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참가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골약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제2회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2021년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사업’ 세부 추진방안과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 사업비 중 자부담분에 대해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부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이 전달됐다. 이명섭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노력해 모두가 행복한 골약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공공위원장인 이강기 골약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복지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7월 13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청소년 도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의 저자 김청연 작가 초청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했다. 지난 6월 4일 열린 ‘2021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김청연 작가는 영상 인사로 시민들과 만났으며, 저서인 청소년 도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는 당일 소리극 공연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이번 작가 초청 강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ZOOM)으로 진행하며, 오는 7월 13일 오후에는 광양제철중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을, 저녁에는 광양제철고등학교 학생들과 차례로 만난다. 작가는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차별 표현을 살펴보고, 우리가 왜 언어 감수성을 길러야 하는지 학생들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청연 작가는 ‘함께하는 교육’과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2021 독서아카데미’ 1기 마음 강연에 최대환 신부를 초청해,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총 3번의 릴레이 강의를 진행한다. 안광복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에 이어 철학적 접근법 마음 강연의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최대환 신부는 천주교 의정부 교구 소속 사제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대신학교 지성 양성 담당으로 신학생들을 동반하고 있으며,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 대학에서 고대철학, 윤리학, 종교철학 등을 연구했다. 철학하는 신부로 잘 알려진 최대환 신부는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최대환 신부의 음악서재’(매주 일요일 오전 9~11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 ▲철학자의 음악서재 ▲나 자신부터 돌봐야 합니다 ▲당신이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들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최대환 신부는 ▶1강 ‘마음 살핌의 길’에서는 소크라테스를 통해 성찰하는 마음을, 마르틴 부버를 통해 마음 살핌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며 성찰과 치유, 자기 인식과 개방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철학과 영성의 차원에서 마음 살핌의 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7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7일 경력단절 여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제조기술 전수를 위한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사업을 시작했다. ‘위풍당당 엄마가 간다!’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역 어르신들께 전통장(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전통음식 제조기술을 배우고, 지역특산물인 매실과 새싹삼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전통 장류를 개발함으로써 경력단절 여성의 능력 개발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총 4회에 걸쳐 7~8월 진행될 예정이며, 만들어진 전통 장은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전통음식 제조기술을 배우는 교육을 통해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촉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평등한 일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단은 공원, 공중화장실 등 매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지루한 장맛비를 피해 떠나는 쿨한 광양예술여행을 제안한다. 시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광양읍에 소재한 전남도립미술관은 개관 특별기획전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다’가 오는 18일 전시종료를 앞둔 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의재와 남농, 로랑 그라소 등 3개국 13명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며, 과거와 미래를 관통한다는 평가와 함께 큰 관심을 모아왔다. 야외 썬큰가든(sunken garden, 자연광 도입을 위해 대지를 파낸 공간)의 세계적인 작가 줄리안 오피, 자비에 베이앙, 류인 등의 전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가 종료되더라도 ‘로랑 그라소, 미래가 된 역사’ 전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전남미술대전, 8월 31일부터 이건희 컬렉션, 소전 손재형 전시 등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예고하고 있다. 방치됐던 폐창고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한 광양예술창고도 광양의 핫플레이스다. 광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