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계골프랭킹 1위 자리를 빼앗기 위한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우즈는 30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서 9.285점을 받아 2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 했다. 하지만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12.429점)와 격차를 3.144점으로 좁혔다. 2주전만 해도 4.208점의 차이를 보였다. 우즈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부활을 알렸고 지난 29일 시즌 첫 승을 만들었다. 하지만 우즈는 이번 주 대회인 피닉스 오픈과 다음 주 대회인 AT&T페블비치 대회, 3주 뒤인 2월 14일 개막하는 노던트러스트 오픈 등에 불참하고 3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우즈는 2월20일 개막하는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부터 혼다 클래식, 캐딜락 챔피언십까지 3주 연속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이 기간에 열리는 대회에는 맥길로이도 출전할 것으로 보여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크리스 우드(잉글랜드)가 유럽프로골프 투어 카타르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다. 우드는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도하 골프장(파72, 7천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나란히 17언더파 271타를 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조지 쿠체(남아공)를 한 타 차로 따돌린 우드는 우승 상금 31만917유로(약 4억 4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선두에 1타 뒤진 가운데 마지막 18번 홀(파5)을 맞이한 우드는 약 183m 거리에서 6번 아이언으로 날린 두 번째 샷이 홀 3.6m 정도에 붙어 짜릿한 역전 결승 이글을 뽑아냈다. 유럽 투어에서 115번째 대회 출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우드는 성(姓)이 비슷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로부터 영감을 받아 우승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우드는 “몇 년 전에 우즈가 18번 홀에서 아이언 샷으로 공을 홀 2m에 가져다 놓는 장면을 떠올렸다. 나도 우승하려면 그런 샷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드가 말한 우즈의 샷은 2011년
강경남 골퍼 출생1983년 2월 28일 신체177cm, 65kg 소속팀우리투자증권 프로골프단 데뷔2003년 KPGA 입회 수상2011년 한국프로골프투어 메리츠솔모로 오픈 우승경력2011 밀리언야드컵 한국팀 국가대표 강경남프로는? 미소천사다! 경기중 긴장하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으며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 선수다 큰 키는 아니지만 쭉쭉뻗는 드라이버로 젊은 선수 못지 않는 장타로 항상 선두권을 유지하는 선수다. 강경남의 플레이 모습을 지켜보세요~~
총 40개 대회, 한국 군단 성적에 ‘관심 집중’ ►세계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사진/나이키골프>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미국 PGA투어가 지난 1월 5일부터 시즌에 돌입했다. 올 시즌 개막전인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을 시작으로 40개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 규모는 2억5995만달러(약 2763억원)이다. 미국 PGA투어 사무국이 발표한 2013년 일정에 따르면 1월 첫 째 주부터 9월 셋 째 주까지 총 38주간 총 40개의 공식 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총상금과 대회수는 줄어들었다. 대회수는 5개정도가 줄었으며 총상금은 약 3000만달러가 줄어들었다. 이는 대회시즌이 올해부터 9월 달까지로 단축되면서 줄어든 영향도 크다. 2013년부터 2014년 시즌 투어 때는 대회수와 상금규모가 2012년과 비슷하거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미 PGA투어 총상금은 10년 전인 2003년 2억2500만달러였고 2006년엔 2억6420만달러, 그리고 2008년에 3억1390만달러까지 치솟다가 세계 글로벌 금융위기와 타이거우즈의 슬럼프가 맞물리면서 2010년 2억7080만달러로 급락하
2월 7일, 'AT&T 페블비치내셔널 프로암' 첫 출전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오는 3월로 알려졌던 김시우(18, CJ오쇼핑)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전이 한달가량 앞당겨졌다. 김시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 27일 "김시우 선수가 스폰서 초청으로 오는 2월 7일 열리는 AT&T 페블비치내셔널 프로암에서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3개 코스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이 대회는 미국의 각계 저명 인사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섹소폰 연주가 케니 G, 테니스 스타 앤디 로딕, 메이저리거 저스틴 벌랜더 등 156명의 유명인이 출전할 예정이다. AT&T 페블비치내셔널 프로암 관계자는 초청 편지에서 "우리는 가장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진 선수를 우리대회에 초청하고 싶어 김시우를 초청하게 됐다"며 "최연소 Q스쿨 통과라는 놀라운 일을 해낸 김시우 선수가 좋은 경기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시우는 오는 6월 만 18세가 되기 전까지는 PGA투어 규정상 정식 멤버로 출전할 수 없다. 그러나 초청선수 자격으로는 최대 6
여자골프 세계 최강국을 가리는 격년제 국가대항전이 내년부터 열린다. 한국은 이 대회 참가 기준을 가장 여유롭게 충족시켜 세계 여자골프의 중심임을 재확인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25일 “8개국 32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매치플레이 대회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 달러, 우승팀상금 40만 달러)’을 오는 2014년부터 개최하게 됐다”며 “첫 대회는 2014년 7월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리며 각국 선수 중 세계랭킹 상위 4명씩을 뽑고 이들의 순위 합산으로 8개 참가국을 정한다”고 전했다. 세계랭킹은 내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주간에 발표된 자료를 기준으로 한다. 현재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잠정 8개국을 뽑아보면 한국ㆍ미국ㆍ일본ㆍ스웨덴ㆍ호주ㆍ대만ㆍ스페인ㆍ잉글랜드가 초대 대회에 초청받는다. 특히 한국은 세계 10위 내에 4명이나 포함돼 단연 최다를 자랑하고 있다. 최나연이 2위, 박인비가 4위, 유소연이 7위, 신지애가 8위다. 10위 내에 두 명 이상이 있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미야자토 아이 9위, 미야자토 미카 10위)뿐이다. 이 대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김효주 골퍼 출생 : 1995년 7월 14일 (강원도 원주) 소속 : 롯데그룹학력대원외국어고등학교 수상 : 2012년 KLPGA투어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우승 2012년 TLPGA투어 스윙잉스커츠 오픈 우승 김효주는 무서운 신인이다 프로데뷔 전 한국과 일본, 대만 여자프로골프 투어 우승, 프로 데뷔 이후 최단 기간인 2개월 11일만에 정상 등극한 신예다! 한국여자골프의 차세대 스타인 김효주의 화려한 프로필이다 화려한 프로필만큼 세계 골프계가 주목을 주고 있는 스타로 성장해나가고 있숩니다 과감한 샷과 정밀한 퍼팅으로 어느 경기에나 주눅들지 않는 멘탈로 앞으로도 많은 가능성이 보입니다. 김효주 프로의 사진입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16)가 프로 전향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1월 호주 뉴사우스 웨일스(NSW) 여자 프로대회에서 우승해 전 세계 남녀를 통틀어 최연소 프로대회 우승 기록(14세 10개월)을 세우며 세계 여자골프에 혜성처럼 나타난 유망주 리디아 고는 이후 8월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브리티시오픈과 US오픈에서도 아마추어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캐나다오픈에서도 우승하며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15세 4개월)을 새로 썼다. 또 9월 세계 아마추어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12년을 말 그대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25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한 NSW 오픈에 출전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리디아 고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확실히 준비가 되기 전에는 프로 전향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갑자기 프로 전향을 할 수도 있고 오래 기다리지는 않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 내가 이룬 성과들을 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오는 6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기간의 숙박비가 6만달러(약 6천300만원)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역 일간지인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지난 23일 “올해 US오픈이 열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메리언 골프클럽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숙박비를 2만 달러에서 6만 달러까지 받을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집을 임대리스트에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역사가 길고 난도 높은 코스를 갖춘 메리언 골프클럽은 주거 지역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교통이 불편한 이곳의 가장 가까운 호텔은 10㎞밖에 있는데다가 대부분 예약이 차있는 상태다. 6월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과 관계자 외에도 수많은 팬이 이곳에 묵을 예정이어서 숙박시설을 구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부동산 업체와 임대 웹사이트(eventhomes.com)에 따르면 현재 대회 기간에 임대로 나온 집은 350채가 넘고, 하루에 250달러에서 1만 달러까지로 임대료를 책정해놨다. 아직은 많은 임대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지만 대회 기간이 다가올수록 계약이
강경남 골퍼 출생1983년 2월 28일 신체177cm, 65kg 소속팀우리투자증권 프로골프단 데뷔2003년 KPGA 입회 수상2011년 한국프로골프투어 메리츠솔모로 오픈 우승경력2011 밀리언야드컵 한국팀 국가대표 강경남프로는? ‘미소천사다!’ 경기중 긴장하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으며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 선수다 큰 키는 아니지만 쭉쭉뻗는 드라이버로 젊은 선수 못지 않는 장타로 항상 선두권을 유지하는 선수다. 강경남의 플레이 모습을 감상하시라!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오는 2014년부터 8개국이 참가하는 골프국가대항전을 만든다.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25일(한국시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이같은 대회를 계획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기 2년 전인 2014년 7월 볼티모어에서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는 8개국이 세계랭킹에 따라 4명씩의 선수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선수들은 각 나라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 총상금 160만달러를 걸고 우승팀에는 40만달러를 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남자골프 간판스타 필 미켈슨(43)이 최근 정부의 부자 증세 정책을 향해 불만을 쏟아냈다가 하루 만에 사과했다. 미켈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10만달러)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23일 대회가 열리는 샌디에이고에서 “개인적인 문제를 대중 앞에서 말한 것은 잘못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사 같은) 결정된 계획은 아무 것도 없다. 다른 미국인들과 마찬가지고 새로운 세금 정책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전날 미국 연방정부와 캘리포니아주의 과다한 세율 인상 정책과 관련해 “당장은 아니지만 조만간 신변에 과감한 변화를 줄 것”이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고향을 떠날 수도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최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정부는 부부 합산 소득 45만 달러 이상, 개인소득 40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의 소득세율을 35%에서 39.6%까지 올렸다. 여기에 미켈슨이 거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까지 올해 1월부터 개인소득세 최고 세율을 10.3%에서 13.3%로 조정했다. 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 미국)가 지난해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지난해 골프 선수들의 대회 상금은 물론 초청료, 강연료, 초상권 금액 등 코스 밖에서 얻은 수입까지 모두 합한 금액을 순위로 매겨 상위 50위까지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대회에서 번 상금 912만 4,386달러와 기타 수입 7,700만 달러를 더해 모두 8612만4386달러(약 916억원)를 벌어 수입 랭킹 1위에 올랐다. 우즈는 지난 2010년 조사에서 9,428만 달러, 2011년에는 6,406만 달러의 수입을 올린 바 있다. 2위는 필 미켈슨(미국)으로 상금 533만 5,276달러와 기타 수입 4,000만 달러를 합쳐 총 4,533만 5,267달러를 챙겼다. 올해 84세인 아널드 파머(미국)는 3,604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2,804만 7,000달러를 번 잭니클라우스(미국)다. 세계 랭킹 1위이자 얼마전 나이키골프와 공식후원계약을 체결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상금에서는
Tournament Photo Sketch 희망찬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이제 프로골프는 겨울을 맞아 휴식기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대회의 생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감동과 환희, 그리고 열정이 넘치는 승부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캐디와의 친밀도 “필드의 동반자&조력자, 캐디와의 호흡!” ►KLPGA투어 선수인정혜진과 골프장 직원 출신인 아빠 캐디의 다정한 모습 프로선수들에게 캐디란, 동고동락을 함께하는 동반자다. “늘 함께해서 행복해요~” ►즐거워하는 강경남과 캐디(좌), 친구같은 최나연과 그의 외국인 캐디 가족, 친구 등이 백을 메는 경우도 있고, 전문 프로캐디를 두기도 한다. ►플레이를 상의하는 문현희와 캐디, 처음 한국을 방문한 타이거 우즈의 사촌동생 사이옌 우즈와 그의 캐디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KLPGA
김다나 프로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살인 어린 프로 골퍼다. 172cm라는 키로 쭉쭉 뻗는 스윙을 구사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고 버디를 했을때나 보기를 했을때의 다양한 표정은 누구도 따라올 수가 없다. 김다나 프로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본래 가지고 있던 ‘승부사 기질’이 아주 잘 나온다. 김다나는 2012년 시즌 상승세로 우뚝 솟고 있는데, 하반기 첫 대회인 히든벨리 여자 오픈에서 3위에 오르고 8월에 열린 ‘넵스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공동 2위에 오르며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요즘 대세인 김다나 선수의 사진들을 잘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LPGA투어 데뷔 첫해인 지난 시즌 신인왕에 오른 유소연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8개 대회에 총상금 4900만 달러 규모의 2013시즌 정규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마이클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8개 대회, 총상금 4900만달러 규모로 올 시즌이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개막전은 오는 2월14일 호주 빅토리아주 블랙룩에서 열리는 한다여자호주오픈이며, 11월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개최되는 타이틀홀더스로 막을 내린다. 신설 대회도 3개나 된다. 4월25일 개막하는 노스텍사스 LPGA슛아웃 대회는 미국 텍사스 어빙에서, 5월23일에는 바하마 클래식, 레인우드 파인밸리 클래식은 10월3일 문을 연다. 이중 파인밸리 클래식은 LPGA 투어 최초로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10월18일부터 사흘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4월4일 개최된다. 에비앙 마스터스는 대회 명을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전처인 엘린 노르데그렌(스웨덴)과의 재결합설에 대해 “사생활은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우즈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HSBC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재결합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보도했다. 우즈가 2013년 들어 처음 공식 경기를 치른 이날 미국의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우즈가 지난해 말 엘린에게 다시 청혼했다”며 재혼설을 알렸다. 우즈와 엘린은 2004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09년 11월 우즈의 불륜 행각이 드러나면서 2010년 8월 이혼했다. 한편 우즈는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인 HSB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2위에 올랐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에서 21개월짜리 ‘골프 신동’이 화제다. 지난 12월 2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골프치는 21개월의 오웬(21 month old Owen golfing)’이라는 제목으로 2분 25초 길이의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오웬 코핀스키라는 이름의 한 남자 아이가 골프 백화점에서 골프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오웬은 익숙한 듯 골프채를 잡고 스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홀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거리에 놓은 공을 퍼팅해 버디를 잡아낸다. 풀스윙 자세는 프로 선수 못지않게 흔들림이 없고 자연스럽다. 오웬은 이미 그가 사는 동네에서 골프를 좋아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외신들은 “우즈는 21살에 첫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맥길로이는 22살에 우승을 차지했으니 오웬도 오는 2034년쯤 첫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재미난 분석과 함께 골프 실력을 극찬했다.
이미림은 172cm의 쭉쭉 뻗은 키로 완벽한 스윙을 하는 선수다 이미림의 스윙은 파워풀하며 정교한 스윙으로 팬들의 승부욕을 자극시킨다. 이미림의 파워풀한 스윙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폴 맥긴리(47, 아일랜드)가 2014년 라이더컵 골프대회 유럽팀 단장에 선임됐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6일(한국시간) “맥긴리가 아일랜드인 최초로 라이더컵 단장을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라이더컵 골프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미국과 유럽 간 남자골프 대항전으로 다음 대회는 2014년 9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벌어진다. 유럽팀(전 영국팀)은 종합 전적에서 12승 2무 25패로 뒤지고 있지만 최근 9차례 대결에서는 7승2패로 우세다. 특히 대회가 유럽에서 열릴 때는 1997년부터 4연승 중이다. 유럽팀은 지난해 라이더컵에선 마지막 날 대역전극을 펼쳐 미국을 격파했다. 미국팀은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려고 골프 전설인 톰 왓슨을 2014년 대회 단장으로 추대했고, 유럽팀은 맥긴리를 내세워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맥긴리는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필두로 루크 도널드, 이안 폴터(이상 잉글랜드) 등 쟁쟁한 선수들의 지지를 받으며 단장 자리에 올랐다. 이들은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맥긴리의 지휘하에 2014년 라이더컵에 출전하고 싶다고 적기도 했다. 맥긴리는 라이더컵에
신지애 골퍼 출생1988년 4월 28일 신체156cm 소속팀미래에셋 자산운용 학력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 데뷔2005년 KLPGA입회 수상2012년 LPGA 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 신지애는 아시아인 최초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프로 골퍼다. 그녀의 플레이를 감상해보시라!
10년간 2억달러 '초대형 계약'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와 나이키가 14일 아부다비에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나이키골프>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글로벌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고 1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매킬로이는 14일 아부다비에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아부다비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골프클럽, 볼, 신발, 장갑, 의상, 모자, 액세서리까지 모두 나이키 골프 제품을 사용한다. 계약 조건은 10년간 2억달러로 추정된다.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클럽은 모두 14개로 구성된다. 매킬로이는 드라이버로 나이키 VR-S 코버트 투어(9.5도)를 선택했다. 이 제품은 기존 아이언 클럽에 널리 적용된 캐비티백 구조를 드라이버에 적용해 임팩트시 더 많은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볼에 전달하고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고 나이키측은 설명했다. 페어웨이 우드는 VR프로 리미티드 에디션(15,19도), 아이언은 타이거 우즈(미국)와 같은 VR프로 블레이드를 사용한다. 웨지는 VR프로(
►2012년 CPGA투어 2차대회 출전 한국선수들. 좌로부 이준석(우승), 왕정훈, 이형준프로(공동 준우승) [박병환-북경특파원 golf114@hotmail.com] 세계 초강대국을 지향하며 미국과 더불어 G2를 이루는 중국은 스포츠에서도 미국과 수위를 다투고있다. 2016년 리우올림픽의 골프 정식종목채택에 발맞춰 중국정부의 골프투자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아직 프로골퍼 수는 한국의 10분1정도이지만 그 상승세가 실로 무섭다. 중국남자프로골프(CPGA)는 2011년부터 외국선수들에게 본격적으로 문호를 개방해 올해로 3년째에 이른다. 아직도 초기의 시행착오가 없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개선되면서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있다. 한국 남자프로골프는 치열한 경쟁과 적은 대회 수로 프로들의 갈증이 심화되는듯하다. 이때 중국으로의 방향전환및 진출을 고려해봄직하다. 2012년 CPGA 150명의 투어프로 중 한국선수는 모두 16명이었다. 거의 매 대회에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쥠으로써 견제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한 수 앞선 기술과 실력으로 그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은 것도 사실이다. 상금규모는 20만달러 수준이지만 원아시아대회에 외국선수 몫으로 10장이 배당되었으며(
대니 리 공동 13위, 양용은 공동 20위 '선전' ►PGA투어 데뷔전에서 24언더파로 우승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한 러셀 헨리. <사진/나이키골프 제공>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러셀 헨리(미국)가 첫 대회에 출전해 엄청난 기록을 쏟아내면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헨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68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최종 합계 24언더파 256타(63-63-67-63)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1언더파 259타를 적어낸 팀 클락(남아공)이다. 지난해 2부 투어인 웹닷컴에서 2승을 거둬 상금랭킹 3위로 PGA 무대에 입성한 헨리는 첫 대회에서 갖가지 기록을 작성했다. 1주 전 조지아대를 졸업한 만 23세의 헨리는 2001년 개럿 윌리스(미국) 이후 13년 만에 PGA투어 데뷔전에서 우승한 주인공이 됐다. 그는 PGA 투어에서 72홀 역대 두 번째의 좋은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PGA투어 역대 최다 언더파, 최소타 기록은 2003년 발레로 텍사스 픈에서 토미 아머 3세(미국)가 세운 26언더파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2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사진/PGA투어닷컴 캡처>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 이진명)가 3일 연속 4언더파의 맹타를 유지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대니 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 (파70·7068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56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 전날보다 5단계의 순위를 끌어올린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씩을 유지하며 8언더파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대니 리는 5번홀 버디에 이어 8번홀과 9번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샷감각을 선보이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들어서도 12번홀과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맹타를 휘두르며 한때 공동 4위까지 치고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대니 리는 연이어 페어웨이와 그린을 공략하지 못하는 불안함을 보였다. 16번홀에서는 그린을 놓친데 이어 2m 거리의 파퍼팅까지 실패해 보기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카타르 골프협회장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초청료가 너무 비싸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부르지 않았다. 카타르 신문 도하뉴스는 10일 “9일 카타르 마스터스 골프대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하산 알 누아이미 골프협회장이 ‘우즈가 초청료로 300만 달러(약 31억원)를 요구했다’고 밝히며 ‘초청료가 너무 비싸 투자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보도했다. 유럽프로골프 투어 대회인 카타르 마스터스는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우즈는 이 대회 초청료로 총상금 250만달러보다 많은 금액을 요구한 셈이다. 도하뉴스는 “카타르는 최근 스페인 축구협회에 390만달러를 주고 2월6일 원래 포르투갈에서 열릴 예정이던 스페인과 우루과이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를 도하에 유치했다”며 우즈의 초청료를 축구 경기 유치 비용과 간접 비교하기도 했다. 이에 우즈 측은 10일 “카타르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발길을 돌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
사실상 개막전 -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이동환 등 출격 ►지난해 부진을 딛고 올 시즌 재기를 노리는 최경주.<사진/골프가이드 OB>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한국 선수들도 시즌 준비를 마치고 출격대열을 정비하고 있다. 실질적인 개막전이라고 할 수 있는 소니오픈이 11일(한국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인근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열린다. 9일 끝난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첫 번째 대회지만 전년도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미니 대회'였다. 소니오픈에는 140명의 선수가 나서 우승트로피를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 이 대회는 2008년 최경주(43, SK텔레콤)가 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는 최경주를 비롯해 양용은(41, KB금융그룹), 배상문(27, 캘러웨이) 등 '코리안 브라더스'가 대거 출격해 우승 도전에 나선다. '영건'들도 뛰어든다.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는 이동환(26, CJ오쇼핑)과 지난 시즌 PGA 투어 신인왕 존 허(23), 케빈 나(30, 타이틀리스트) 등도 첫 대회부
‘새로운 골프황제’로 떠오른 로리 맥길로이(24, 북아일랜드)가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자신의 이름을 새긴 ‘로리 재단’을 창설했다. 맥길로이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고향인 북아일랜드 홀리우드에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로리재단을 창립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그는 “나는 부모님이 희생해주신 덕분에 꿈을 쫓고, 꿈을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어린이들이 그런 행운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이 재단이 어린들의 꿈을 이루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를 밝혔다. 맥길로이는 우선 ‘6 Bags 프로젝트’를 들고 나왔다. 그는 향후 4개월간 출전할 6개의 대회에서 후원하려는 재단이나 단체의 이름을 자신의 골프백에 새긴 채 경기를 한다. 대회가 끝나면 그 백은 재단 홈페이지 경매를 통해 기금을 마련 해 추가 전달한다. 매킬로이의 백이 방송에 노출되는 동안 자선기금이 많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맥길로이는 HSBC 챔피언십에 ‘북아일랜드 유아암재단’ 홍보를 하기로 한데 이어 ▲2월 악센츄어 매치플레이
Tournament Photo Sketch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대회의 생생 현장! 감동과 환희,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승부의 세계...갖가지 명장면을 스케치해 본다. 뛰고 달리고 “헉! 내 볼은 어디에 있을까?” ►자신이 친 볼을 찾아 달리는 '코리안 탱크' 최경주 아무리 베테랑 프로선수들일지라도 자신이 친 볼은 궁금하기 마련. 의도했건, 의도치 않았건 항상 ‘굿샷’을 원한다. ►점프하며 그린을 확인하는 김비오(좌)와 양용은의 익살스런 포즈 “그린이 도대체 어디야!” ►내 볼이 잘 나갔나? 유소연(좌)과 박상현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KGT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2승의 위업을 달성한 후 은퇴한 ‘왕년의 골프여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손가락이 잘리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USA투데이는 인터넷판을 통해 9일(한국시간) “소렌스탐이 지난 4일(한국시간) 친구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닭고기를 손질하다 날카로운 칼로 왼손 검지 끝 반 마디 정도의 살점이 잘리는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소렌스탐의 남편인 마이크 맥기(미국)는 “응급실로 가서 다섯 바늘이나 꿰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부상당한 손가락 사진은 소렌스탐이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올렸다. 그러나 잘려나간 살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소렌스탐의 동료 골퍼들과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브리타니 린시컴(28, 미국)은 트위터에 “충격적이다”란 댓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소렌스탐의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걱정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요리 강좌 비디오를 만들 만큼 요리에도 자신 있었는데 창피하다&rdquo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여년 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어온 ‘왕년의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42, 미국)이 2013시즌을 시작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AP 통신은 지난 9일 “듀발이 올해 PGA 투어 시즌 3번째 대회인 휴매너 챌린지(총상금 560만 달러)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9년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13언더파 59타를 몰아치며 우승을 거머쥐는 명장면을 연출한 바 있는 듀발은 한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었지만 2001년 브리티시오픈 이후 우승하지 못했다. 2009년에는 US오픈 준우승으로 부활하는 듯 했지만 결국 이듬해 PGA투어 카드를 확보하는 데는 실패했다. 지난해에는 그래도 그의 명성 덕에 13개 대회에 초대받았지만 10차례나 컷오프하며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듀발은 “필요하다면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라도 가겠다”며 “2013~2014시즌 때는 PGA 투어 시드를 꼭 다시 얻고 싶다”고 언급했다. PGA 투어 시드를 얻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랭킹 126~200위나 웹닷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노승열(22, 나이키골프)이 영국에 본사를 둔 인터내셔널 스포츠 매니지먼트(이하 ISM)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년차를 맞는 노승열은 지난 8일 나이키 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매니지먼트 회사까지 정하면서 2013시즌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노승열은 “유망주를 발굴, 성장시키는 데 탁월한 명성을 자랑하는 ISM 소속 선수가 돼 매우 기쁘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심리적으로도 더 안정감을 느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1년에 ISM 소속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면서 ‘처비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주인공이기도 한 앤드루 챈들러 ISM 대표는 “노승열은 10대 시절부터 실력을 증명한 선수”라며 “그의 재능과 잠재력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할 필요도 없다”고 기대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새로운 클럽과 공에 대한 적응 훈련 중인 노승열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휴매너 챌린지 대회로 201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이동환(26, CJ오쇼핑)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시즌에 주목할 루키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위크는 9일 인터넷판에 이번 시즌 주목할 신인 10명을 뽑아 발표하면서 8위에 이동환 이름을 올렸다. 2006년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신인왕 수상자인 이동환은 일본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뒀으며, 지난해 12월 퀄리파잉스쿨을 단독 1위로 통과했다. 골프위크는 이동환에 대해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짧지만 쇼트 게임에 강한 선수”라고 평가하며 “한국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이동환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데뷔전을 갖는다. 한편 주목할 신인 1위에는 지난해 웹닷컴 투어 상금 2위에 오른 루크 거스리(23, 미국)가 선정됐다.
2013년도에 중국여자 CLPGA는 총15개 대회로 확정됐다. 2012년도 11개대회에 비해 4개대회가 추가되었다. 최근 중국은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를 유치하면서 많은 투자를 하고있어 중국골프의 거센 파고가 예상된다. 이미 세계 톱랭커에오른 펑샨샨을 비롯하여 대만의 청야니등이 세계여자골프계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있다. 200명남짓한 여자프로를 보유한 중국과 대만의 활약은 실로 대단한것이다. 이에 10대선수들의 성장이 무섭다. 거의 매대회에서 린씨위를 비롯한 10대의 우승및 상위권도약으로 중국골프계는 더욱 희망을 같는듯하다. 그러나 아직은 한국여자골프에 비하면 선수층이 엷고 경험이 부족하다. 한국에서의 치열한 경쟁도 좋지만 이런환경에서 중국골프대회에 참가하는것도 매우의미가 있다. 15차례에 걸친대회중에는 30만달러 이상대회도 4-5개이며 3월 열리는 세계여자참피언쉽은 60만달러이며 매년 12월에 열리는 현대자동차배 국제대회도 40만달러이다. 11월에 2차례에 걸친 유러피언과 공동주체하는 대회도 각각 40만~ 50만달러다. 상금규모에서도 한국에 뒤지지않는 금액이다. 아직까지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CLPGA가 새로운 주목을 받고있다. 3월말에는
존 허 공동 18위 무난한 시즌 스타트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더스틴 존슨(29, 미국)이 특유의 '장타쇼'를 펼치며 2013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우승을 거머줬다. 존슨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 7411야드)에서 열린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쓸어담고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막아 5언더파 68타를 쳤다. 악천후로 54홀 경기로 축소된 대회에서 존슨은 합계 16언더파 203타를 적어내 PGA 투어 통산 일곱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특히 존슨은 7승 중 3승을 54홀 대회에서 따내는 이색적인 기록도 남겼다. 준우승은 지난해 챔피언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12언더파 207타)가 차지했다. 다소 늦은 나이인 27세에(2007년) 프로로 전향한 존슨은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2008년 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존슨의 주특기는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 300야드를 훌쩍 넘기는 장타다. 지난 시즌 310야드를 기록, 장타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존슨은 뒷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리막 경사가 심한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마음껏 장타를
3년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등 세계랭킹 1위를 지켜 온 청야니(24, 대만)를 놓고 美언론은 “올해는 위태롭다. 1위 자리에서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골프위크는 8일 오전(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청야니가 현재 세계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언제까지 롱런을 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청야니에 대해 이 같은 비관론을 지폈다. 청야니는 지난해 1월 세계랭킹을 산정하는 롤렉스포인트에서 경쟁선수들을 거의 더블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전 부문을 휩쓸며 독주했지만 불과 1년 만에 격차는 1점대로 좁혀지기에 이르렀다. 청야니는 지난해 1월 16.75점으로 2위 수잔 페테르센(스웨덴·9.64점), 3위 최나연(9.42점)에게 7점 이상을, 당시 9위였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는 무려 10점 이상 앞섰다. 그러나 7일 발표된 올해 첫 세계랭킹에서 청야니는 10.58점을 기록,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내용면에서는 사실상 다른선수들에게 ‘패배’한 셈이다. 청야니는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한 시즌에 4명의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재미교포 존 허(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시즌 개막전 1라운드에서 24위에 올랐다. 지난해 신인왕 존 허는 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 741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기록해 이븐파 73타를 쳤다. 존 허는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단독 24위로 비교적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4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마크 윌슨, 닉 와트니,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과는 4타 차이다. 지난 시즌 PGA 투어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원래 4라운드 대회로 이날 끝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 탓에 사흘간 열리지 못했다. 이날 1,2라운드를 한꺼번에 소화하고 8일 마지막 3라운드를 치러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브랜트 스니데커, 버바 왓슨(이상 미국) 등 5명이 3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선두 그룹을 바짝 뒤쫓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3시즌 개막전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달러) 1라운드가 다시 취소됐다. 1라운드 티오프 날짜는 오는 8일(한국시간)로 옮겨졌다. 경기위원회는 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11야드)에서 개막한 1라운드가 경기초반 두번이나 중단된 가운데 결국 성적을 무산처리했다. 제이슨 더프너(미국) 등 선수들은 5번홀까지 돌았고 6명은 아예 티오프도 하지 못하며 불만을 제기했고 정식 1라운드는 오는 8일 36홀, 9일 18홀 경기 등 54홀로 경기를 치룬다. 이날 폭우는 없는 대신 강풍이 시속 48마일(77.24km)로 불어 닥쳐 볼이 그린에서 움직이는 등 형평성있는 플레이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벤 커티스(미국)는 11번홀(파3)에서 그린에 올려 버디 찬스를 맞았으나 볼이 바람에 그린 밖으로 나가는 바람에 트리플보기(양파)를 범하는 등 부진했다. 54홀로 경기로 진행될 이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 30명만이 참가해 우열을 가린다. 한편 본 경기는 SBS골프채널에서 오전 6시부터 생중계한다. 심용욱 기자 │ golf0030@daum.net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로이터통신은 3일(한국시간) “압둘 하킴 제프리 볼키아 왕자(39)가 이달 태국에서 열리는 APGA투어 Q스쿨 최종전 156명의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압둘 하킴 왕자는 브루나이 최초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사격 스키트 국가대표로 나서는 등 스포츠마니아로 유명하다. 역대 최다인 761명이 도전장을 던져 156명을 제외한 나머지 605명의 선수는 9~12일, 16~19일에 열리는 1차전에서 상위 15%에 들어야 최종전에 나갈 수 있다. 압둘 하킴 왕자는 최종전에서 40위 안에 들면 Q스쿨을 통과해 브루나이 최초로 프로골프투어에서 뛰게 된다. 최종전은 23일 태국 후아힌의 임페리얼 레이크뷰와 스프링필드 로열골프장 등에서 열린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킬로이는 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출연, “북아일랜드 팀이 있다면 출전하겠지만 지금 현재로는 너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고 말했다. 현행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상 매킬로이는 영국 또는 아일랜드 팀으로만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이에 대해 매킬로이는 “내가 영국 또는 아일랜드 팀으로 나가거나 올림픽에 아예 출전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낼 것”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한편 1904년 세인트루이스올림픽을 끝으로 사라졌던 골프는 2016년 올림픽에서 무려 112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2012년 전 세계 골프 대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선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발간된 ‘프로 골프의 세계(The World of Professional Golf)’의 자료를 보면 매킬로이는 지난 시즌 상금 1,130만1,228달러(약 120억원)를 벌었다.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럽프로골프 투어에서 상금왕을 휩쓴 매킬로이는 5차례 대회에서 우승했다. 해마다 나오는 이 책은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IMG의 창립자인 마크 매코맥(1930~2003)이 1967년 처음 만들었다. 1년간 세계 골프계를 정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상금 랭킹은 공식 투어 대회는 물론 비공식 대회에서 받은 상금까지 포함한 액수로 순위를 매겼다. 매킬로이에 이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789만7,818달러로 2위에 올랐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738만8,061달러로 3위였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 제이슨 더프너, 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버바 왓슨, 키건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SA투데이는 지난 2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대담한 전망(Bold predictions)’이라는 제목으로 올 시즌 주요 스포츠종목에 대한 분석 기사를 올렸다. 이 기사에서 USA투데이는 “올해 4월 열리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우즈가 우승할 것”으로 점쳤다. 이와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는 더스틴 존슨과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가 선정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여전히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겠지만 2위와의 격차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3년 남녀 프로골프의 메이저대회별 챔피언을 예상한 다른 기사에서는 마스터스 우승자로 버바 왓슨(미국)을 거론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프로야구에서는 류현진이 입단한 LA 다저스가 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토론토와 같이 전력 보강을
Tournament Photo Sketch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대회의 생생 현장! 감동과 환희,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승부의 세계...갖가지 명장면을 스케치해 본다. 개고생 카메라맨 “결정적 ‘한 컷’을 위한 몸부림...” ►'섹시 골퍼' 산드라 갈(미국)의 벙커샷을 취재하는 카메라기자들 “치열한 자리싸움조차 즐기는 그대들이 진정한 프로!!~~” 선수들보다 더 운동량이 많다는 필드의 카메라기자들. 무거운 장비까지 둘러메고 누비는 그들에게 경의의 박수를... ►이동 카메라와 박세리(사진 위), 방송 카메라맨들의 집중력(사진 아래)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해 골프용품업계 최고의 뉴스로 매트 에브리(29, 미국)가 연초 미국PGA투어 소니오픈에서 들고 나왔던, 헤드가 벼루같이 생긴 진기한 퍼터를 꼽았다. 검은색이어서 ‘블랙호크’로 불리는 이 퍼터는 쓰레받기처럼 생겼다. 퍼터 디자이너 데이비드 카르게타가 만든 블랙호크는 알루미늄 합금 헤드페이스에 크고 널찍한 솔이 달려있는데 보통 퍼터에 비해 어색할 정도로 크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승인도 받았다. 골프규칙에는 퍼터 헤드를 가로 폭 7인치(약 17.7㎝) 이하, 높이 2.5인치(약 6.3㎝)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당시 에브리는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에서 연습하다 카르게타로부터 ‘블랙호크’를 받아 사용한 뒤 소니오픈에 처음 들고 나왔다. 그는 골프위크와의 인터뷰에서 “블랙호크가 자신과 잘 맞는다”며 “소그래스TPC에 있던 다른 선수도 이 퍼터 사용을 권유받았으나 나만 썼다. 블랙호크를 들고 나온 첫 대회인데 관심을 끌어 유행할 수도 있겠다”고 말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가 2일(한국시간) “카일 스탠리, 닉 와트니(이상 미국) 등과 다년간 후원계약을 맺었다”며 “오는 14일 경 중요한 발표가 더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주목받고 있다. 바로 매킬로이와의 스폰서 계약이다. 유러피언(EPGA)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총상금 270만 달러)이 열리는 1월 셋째 주 기간에 중요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알린 것으로, 이는 매킬로이와의 스폰서 계약 체결에 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해 11월 외신을 통해 널리 알려진 계약조건은 10년간 최대 2억5000만 달러(약 2670억원)로 추정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출전 의사를 밝혀 새해 벽두부터 ‘신구 골프황제의 진검승부’까지 예상돼 이래저래 아부다비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미국 골프채널이 30일 “남자 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테니스 스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의 약혼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매킬로이의 한 지인은 “매킬로이가 보즈니아키와 약혼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막을 올리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13시즌 개막전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 28일 호주를 방문한 보즈니아키는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로 장식된 반지를 끼고 나타나 매킬로이와의 약혼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2011년 6월 매킬로이가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뒤부터 교제를 시작한 보즈니아키와 매킬로이는 연말연시를 호주에서 함께 보낼 예정이다.
Tournament Photo Sketch 카메라 앵글로 스케치한 박진감 넘치는 프로골프대회의 생생 현장! 감동과 환희,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승부의 세계...갖가지 명장면을 스케치해 본다. 벙커는 어려워 “모래를 폭발시키는 멋진 벙커샷!” ►이미림(좌)과 김혜윤의 멋진 벙커 탈출 벙커에 빠졌다고 두려움에 떨 필요는 없다.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인 폴 케이시(위)와 아담 스콧 탈출이 관건이지만, 모래를 정확히 폭발시키면 의외의 결과를 얻기도 한다. ►메이저챔프 출신 벤 커티스의 벙커샷 “볼 바로 뒤 모래를 치세요!”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사진 이배림기자, KGT, KLPGT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을 제패한 최나연(25, SK텔레콤)이 골프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영어실력을 과시해 화제다. AP통신은 26일 “최나연이 골프전문 방송 골프채널의 프로그램 ‘모닝 드라이브’ 출연하면서 예정에 없던 질문까지 ‘아름답게’ 답변했다”고 극찬했다. 영어권 출신이 아닌 선수들은 대부분 공식 인터뷰에서 문자로 된 질문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TV카메라 앞에 서면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기 일쑤다. 최나연 역시 방송이 시작되기 전 LPGA 사무국 직원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스크립트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훌륭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최나연은 “미국에 처음 왔을 때는 영어를 잘 못해 너무 불편했다”며 “심지어 스윙코치에게도 내 생각을 잘 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LPGA 투어의 대선배인 박세리(35, KDB금융그룹)의 조언을 받은 최나연은 1년 전부터 한국에 사는 캐나다인 그렉 모리슨을 영어교사로 두고 매일 한 시간씩 영어
김다나 프로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살인 어린 프로 골퍼다 172cm라는 키로 쭉쭉 뻗는 스윙을 구사하며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고 버디를 했을때나 보기를 했을때의 다양한 표정은 누구도 따라올 수가 없다. 김다나 프로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본래 가지고 있던 ‘승부사 기질’이 아주 잘 나온다 김다나는 2012년 시즌 상승세로 우뚝 솟고 있는데, 하반기 첫 대회인 히든벨리 여자 오픈에서 3위에 오르고 8월에 열린 ‘넵스 마스터스’ 대회에서는 공동 2위에 오르며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golf0030@daum.net]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해 골프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인물로 선정됐다. 야후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新골프황제’ 매킬로이의 활약과 버바 왓슨(미국)의 마스터스 ‘환상 샷’ 등 2012년 세계 골프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5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만 시즌 4승을 수확하며 상금왕(805만 달러)은 물론 다승과 최저평균타수(68.87타)까지 석권해 명실상부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PGA 투어, 유럽프로골프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영국골프기자협회, 미국골프기자협회 등 5개 단체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선수가 됐다. 야후 스포츠는 “2000년대는 타이거 우즈의 시대였지만, 이제 매킬로이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그동안 타이거 우즈의 시대였다면 이제부터는 매킬로이의 시대다. 우즈를 포함한 우리 모두 매킬로이의 시대 속에서 살고 있을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