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교육청 청사 주출입구 앞 중앙광장에서 교육청 산책로(모두랑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손근호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교육 관련 노동조합 대표, 인근 아파트 입주자대표, 인근 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경과보고, 인사말씀, 종합안내판 제막, 산책로 둘러보기 행사 등을 가졌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청 인근에 단절되어 이용하기 어려운 기존 숲공간을 활용해 인근 주민과 직원을 위한 교육청 산책로 조성공사를 올해 7월 착공해 지난달 완료했다. 교육청 산책로는 교육청 청사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총길이 750m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구간마다 들꽃나비정원, 꽃마루정원, 억새풀산책로, 솔숲길, 붓꽃길, 묘한쉼터(길고양이 쉼터) 숲속길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교육청 주출입구 앞에 들꽃나비정원과 꽃마루정원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구간으로 조성해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 작품 전시 공간인 꽃마루전시관과 연계해 산책을 하면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손잡고 토지정보과 주관으로 지자체 표준형 K-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확산 모델 구축에 나선다. 울주군은 21일 군청에서 이선호 군수와 김갑식 안전환경국장, 박창숙 토지정보과장, 윤한필 LX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트윈(Digital-Twin)’이란 K-뉴딜의 핵심 과제로 현실과 동일한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 서로의 정보를 공유 반영하는 살아있는 가상세계로, 각종 행정데이터와 현상정보(IoT)를 통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시뮬레이션, 선제적 정책 의사결정지원, 도시 모니터링 및 현실 제어가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울주 디지털트윈 기반 환경 구축 및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5억원으로 LX에서 2억 5,000만원, 군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22년 10월까지 진행되며, 군 내부 수요조사를 통해 범서읍 일원의 도시관리 모델, 관내 산업단지 관리 모델, 재난 대응 이재민 구호소 운영 모델 등을 디지털 세계로 구현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LX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디지털트윈 시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2년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비로 99억 7천 3백만원 (국비 70%, 시비 15%, 군비 15%)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예산안 사전통지에 의하면 울주 반구천 명승 지정에 따른 토지매입 등 총 4개분야 7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 예산은 토지보상비 74억원을 포함 관아복원을 위한 원형고증 및 기본 계획 수립, 동서문지 성벽 보수 등 80억원이다. 1966년 문화재 지정 이후 그동안 소요 예산 미확보로 더디게 추진된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주군은 2020년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해제(일몰제)로 공원구역에서 해제된 읍성 내 사유지의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 방안 마련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문화재 구역인 성벽 구간의 보상을 우선적으로 완료하고, 관아 복원을 위한 원형고증 기본계획 수립과 동·서성벽 보수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역사문화공원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구영리의 주 관문이자 태화강을 횡단하는 대표적 교량 중 하나인 구영교의 보도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한다. 구영교 보도는 1991년 현 구영교를 가설하기 전까지 이용하던 구 구영교로, 길이 150m 폭 8m 규모로 그동안 단순 보행으로만 이용했는데, 코로나19로 태화강 산책로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보행 중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에는 약 1억 7천만원이 투입된다. 구영교 보도교 상부에 포토존과 디자인 벤치를 설치하고, 구영교 시점부에 위치한 고목 주변을 환경 개선해, 기존 단순 통과 교량이었던 구영교 보도를 보고 즐기는 교량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1일 청사 1층 현관 로비에서 ‘청렴 비타민 음료’를 출근하는 모든 직원에게 교육감이 직접 나누어 주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갑질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교육감과 주요 간부들은 직원 한명 한명에게 직접 청렴비타민 음료와 청렴주머니를 나누어 주면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미소와 소통으로 응원하였으며, 모두의 동참과 노력만이 갑질 없는 청렴 울산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길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캠페인과 함께 “내가 앞장선다. 갑질 근절! 삼행시 짓기대회”도 실시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갑질 근절과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노옥희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직원들을 만나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잠시라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기쁘며, 앞으로도 구성원 간 존중·공감을 통한 갑질 문화 개선과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수출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수출 지속기업으로의 성장 발판 마련 등 최초 수출 50만 불을 달성한 우수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울주군 수출 우수 중소기업상’후보 신청을 받는다. 울주군 수출 우수중소기업상 시상은 매년 12월‘울주군 중소기업인의 밤’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올해는 행사 개최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행사 취소 시 개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후보 기업 추천은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할 수 있으며, 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울주군 지역경제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해당 년도 최초 50만 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한 울주군 소재 중소기업으로 신시장 개척, 신기술 개발 및 노사관계가 원만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지역 우수중소기업이다. 후보로 추천된 수출기업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울주군에서 추진하는 해외 마케팅 사업에 우선으로 참여할 수 있는 등 예우를 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 19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야외공간에서 진행하는 ‘예술의 숲에서 놀자’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주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문화예술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인 가운데 3일차 중 23일과 24일 주말 프로그램이 전석 매진을 이루었다. 또한 포항, 부산, 양산 등 타지역에서도 참가자들이 모여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22일의 경우 아직 사전신청이 끝나지 않아 온라인 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체험전시는 실내보다 실외가 코로나 19로 비교적 안전함에 따라 문화예술회관의 야외전시장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새로운 예술놀이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1차원적인 행위에서 벗어나 창의력을 가꾸고 예술을 느끼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예술놀이체험으로 그림아 놀자, 나무야 놀자, 빛이랑 놀자 등 세가지 주제가 준비돼있다. ‘그림아 놀자’는 아트 스튜디오를 마련해 파라솔 아래에서 다양한 방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가 10월 21일 11시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인력에게 격려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품 전달식은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울산시 5개 구·군 보건소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되는 격려품은 커피와 쿠키 등으로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400여 만 원의 모금액으로 준비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5개 구·군 보건소를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그간 어린이집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보육교직원 월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 및 97% 이상 백신접종을 실시하였으며, 매주 시민방역의 날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감계은 울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5개 구·군 보건소 대응인력 덕분에 월 1회 보육교직원 선제검사 및 발빠른 역학조사 실시로 어린이집 내 코로나19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었다.”며 “밤낮 없이 애쓰는 대응인력에게 어린이집 전 보육교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1일 ~ 22일 한국에 파견중인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공무원 초청 ‘울산 알리기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다. 첫째 날(21일) 오후 4시 상수도사업본부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세미나)에서는 울산시의 주요 시책 9개의 성장 다리를 중심으로 미래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 날(22일)에는 울산 시내와 산업단지가 한눈에 보이는 울산대교 전망대를 시찰한 후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박물관을 둘러볼 예정이다.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는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국제화 업무 추진을 위하여 공동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서울사무소에는 10여 명의 일본 지자체 공무원이 파견 근무 중이다. 정호동 미래성장기반국장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산업, 원전해체산업 등 친환경 신산업도시 울산과 태화강 국가정원 등 지역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온라인과 국내 체류 외국인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왔으며, 향후 코로나 일상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과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 속 울산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를 추진할 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하반기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현안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과제는 울산시가 제안한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현장 물질정보 측정 및 대응 시스템 개발’이다. 사업 내용은 사고 현장 유해화학물질 측정장비 및 감지기(센서) 개발, 피해 확산 예측 시스템 구축 등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예기치 못한 다양한 재난·안전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8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현안 과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접수된 총 48건의 현안 수요 중에서 시급성·중요도, 과학기술적 문제해결 필요성·가능성, 예산 규모 내 연구개발 계획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울산시 현안 과제 등 10건을 최종 확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연구지원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의뢰하여 11월 2주까지 상세기획과 공고를 하고, 11월 4주부터는 수요기관의 문제를 해결할 연구기관을 선정하여 과제 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예산 지원 규모는 과제당 1년에 국비 2억 5000만 원 내외로 최대 2년간 5억 원이며, 연구 결과물은 전국 1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1일 낮 12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19차 세계한상(韓商)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식은 장학금 전달, 차기 개최지 울산 홍보 영상 상영, 한상기 전달, 차기 개최지 대표 인사말 등으로 진행된다. 송철호 시장은 대회기를 인수하고 내년 울산에서 열리는‘제20차 세계한상대회’성공 개최를 다짐한다. 송 시장은 “내년은 세계한상대회가 스무 돌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다.”면서 “대회의 깊은 역사만큼이나, 내실있고 성대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한상대회’는 180여 개 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 세계적 사업(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지난 2002년부터 재외동포재단과 지방자치단체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내년 11월 1일 ~ 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4,000여 명의 경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전시회, 수출상담회, 공개 토론회 등으로 개최된다. 울산시는 내년 한상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기간 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0일 북구 평생학습관 실습실에서 'Green×Great 집수리교육과정'을 개강했다. 'Green×Great 집수리교육과정'은 셀프 홈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 증가와 이를 활용한 홈서비스 시장 확대에 발맞춰 신중년세대가 집수리 기능을 익혀 셀프 집수리는 물론 취업시장으로의 진입도 가능하도록 돕는 교육이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BNK경남은행의 생애설계팀이 재무특강을 진행했으며, 11월 15일까지 집수리 이론과 실습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집수리 교육과정이 많이 없는 만큼 셀프 집수리와 의미 있는 공헌활동까지 하고 싶어 하는 지원자들이 많았다"며 "이번 과정이 신중년 5060세대의 취업과 사회공헌 활동 참여 기회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제17회 울산쇠부리축제가 20일 달천철장에서 개막했다. 올해 쇠부리축제는 비대면으로 열리며, 모든 프로그램은 유튜브 '울산쇠부리축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날 울산쇠부리소리 공연과 고유제, 희망불꽃점화식에 이어 주제공연 '불도깨비'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 콘텐츠인 울산쇠부리복원실험과 타악페스타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울산쇠부리복원실험은 고유제를 시작으로 실험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3일 본실험을 진행한다. 본실험은 23일 세 차례에 걸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타악페스타는 23일부터 24일까지 쇠부리체육센터에 열리며,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쇠부리 퀴즈, 시민DIY콘서트 등도 유튜브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본격 축제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달천철장과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에서는 울산무형문화전, 정크아트전, 와이어아트전도 열리고 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울산쇠부리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22년부터 3년간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할 수탁단체(법인)를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화봉로80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리실과 공연장, 동아리실, 플레이존, 뮤지션룸 등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포함해 청소년활동 진흥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청소년 기본법 제3조 제8호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청소년활동, 청소년복지 또는 청소년보호를 주요 사업으로 시행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정하는 단체로, 최근 3년 동안 청소년사업 추진실적이 있으며,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본)사무소가 등록된 청소년단체(법인)다. 접수기간은 25일에서 29일까지로, 근무시간 내 북구청 교육청소년과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운영능력, 시설에 대한 이해 등을 갖춘 우수한 청소년단체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학교안전연구회(천기옥 연구회장)와, 미세먼지 감축과 악취저감 연구회(고호근 연구회장)는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양일간, 부산광역시와 통영시 초등학교 일원의 학교 통학로 안전시설(셉테드) 등 우수사례를 조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일명‘민식이 법’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사고 문제가 나날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2개의 의원연구단체에서는 울산시에 적용할 만한 사례로스피드 디스플레이와 옐로카펫을 비롯하여 범죄예방차원의 셉테드 벽화 설치 현장 등을 점검하고 우수한 타시도 사례를 통해 통학로 안전시설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타 시도의 학교안전 통학로와 셉테드 벽화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비교·분석을 통해 울산 실정에 맞는 학교안전 통학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현장 견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19일, 첫째 날은 부산시 금정구 일원 남산초, 구서초, 두실초의 스피드 디스플레이와 동래 온천초등학교의 스피드 디스플레이 등 4개 학교일원을 조사했고, 20일 둘째 날은 경남 통영시에 소재한 통영초, 유영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청소년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2021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행사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사중학교에서 열렸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사중학교 1학년 학생 172명이 참여해 ▲마술 배우기 ▲나만의 향수 제작 ▲가죽 소품 제작 ▲앙금 머핀, 수제 후식, 소품(미니어처) 급식 만들기 등 6개의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야별 전문 강사가 각 교실로 이동하며, 반별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한편 중구는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성을 키우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4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죽련 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문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견문을 넓히고 꿈을 찾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적성 등에 대해 고민하며, 한 뼘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일 오전 10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고충을 듣고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 자리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구청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구는 2021년 사업 추진 현황 및 평가 지표 등을 안내하고,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신규 모집 시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은 각 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10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곳을 통해서 41개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 3,045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2020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활동 내역을 평가해, 중구 시니어클럽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장려금(인센티브)을 지급하기도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9일 오후 7시 중구컨벤션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협의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구는 청년들의 사회·정치 참여를 돕고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울산 지역 최초로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어서 올해 8월 26일 제2기 청년정책협의회를 꾸리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회는 지역 청년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경제·사회분과, 교육·복지분과, 문화·예술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중구에 맞는 신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 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단계별 중요도와 방향을 정하는 과정으로 꾸며졌다. 또 각 분과별로 청년 정책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회는 이날 도출된 각 분과별 정책을 추후 정기회의 등을 통해 다듬어 나가며, 청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아는 만큼 청년들과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일 오전 10시 혁신도시 공룡발자국공원과 종가로 일원에서 10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중구 혁신도시 빛정원 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 중구는 혁신도시 공룡발자국공원과 종가로 등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울산의 대표적 야간명소로 조성하고 방문객 유입을 이끌어 지역상권 및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시에 건의해서 최근 14억 원의 시비를 교부받아 사업을 구상 중이다. 혁신도시 빛정원 거리 조성사업은 현재 사업 구상 단계로 이 날 현장간부 회의에서는 사업 구간과 시설물 설치, 조성 방안 등에 대한 깊이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청 관계자들은 빛정원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인 공룡발자국공원과 혁신도시 종가로 일원을 직접 걸으면서 꼼꼼하게 현장을 확인·점검했다. 중구는 이번 현장간부회의 토론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빛정원 거리 조성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밤이면 어둡고 침체된 혁신도시 거리에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혁신도시 종가로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10월말까지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과학교실’ 등 4개 사업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기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며 온라인 과학교실 외 ‘도란도란 동화놀이터’, ‘쾌적한 주거환경’, ‘기질별 맞춤 양육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온라인 과학교실’은 미래 사회의 모습과 4차 산업에 대한 과학 기술을 간접 체험해 보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워 창의력 향상과 문제해결능력에, ‘쾌적한 주거환경’은 체계적인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변화하여 삶의 질 향상 및 행복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각각 필요한 구성품 키트를 사전에 가정에 배달한 다음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행되며 나중에 피드백으로써 체험후기 및 활동사진을 받아 그들의 만족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으로 침체되어있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동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찾는데 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슬도, 울산대교전망대 등 울산 동구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선버스가 10월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동구청은 개통 하루전날인 오는 10월 22일 오후 3시30분 동구 관광수요 응답형 932번 지선버스 개통식을 울산대교 전망대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과 함께 버스 시승 투어를 진행하게 되며, 버스는 울산대교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을 거쳐 슬도까지 932번 노선 전 구간을 달려보게 된다. 932번 지선버스는 10월 23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하며, 첫차 06:30, 막차는 19:55으로 65분 배차간격으로 1일 13회 운행한다. 운행노선은 시·종점인 동진성끝(슬도)에서 동진수협을 거쳐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일산수산물판매센터를 돌아 고늘로, 학문로를 거쳐 동구청, 울산대교전망대를 회차하게 된다. 932번 지선버스 개통은 동구에서는 최초로 대표적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이 신설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근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이후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유아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찾아와 친구랑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희망 유치원 78개원, 유아 4,387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찾아와 친구랑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유아와 유아, 유아와 교사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예술 체험활동으로 흙 놀이, 향기놀이, 목공놀이, 정원놀이, 현악앙상블 공연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역 내 예술 체험활동 강사를 활용해 유아들이 친구와 협력해 둥지 속 옹기종기 새 만들기, 교실 내 작은 정원 만들기, 현악앙상블 공연 관람 등 예술활동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유아들은 하하호호 재미있게 활동하였고 해당유치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너머로만 친구들과 소통하던 유아들이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서로의 생각을 교감하는 현상을 볼 수 있었고, 향후 추진할 사회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또래 놀이에도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또한 고마운 사업으로 지속적인 지원도 요구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8~19일 양일간 취업지원센터에서 2021년 글로벌 현장학습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현장실습 기회가 없어 취업 등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해외취업 희망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기술 강국의 선진기술 습득 및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 인재 양성 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조리, 제빵, 용접, 선반, 헤어미용, 서비스 등 7개 분야 15명의 학생을 선발해 호주 시드니에서 영어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 총 3개월의 현장학습을 한 후 해외 취업으로 연계하였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해외 현장학습 수행 중 학생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프로그램 정상 운영이 어려워 호주 현지 글로벌 현장학습은 운영하지 못했다. 울산교육청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원어민 원격 영어 수업을 개설하여 직업계고 2학년 재학생을 중심으로 취업 역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정서·심리 위험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교육일상회복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은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 중이지만 학생 감염은 4일째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12일 이후 학생 코로나19 확진 발생도 1명에 그쳤다. 안정적인 전면 등교가 유지됨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교과·비교과 전반의 교육활동 정상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초학력 보장·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기존의 방역지원 조치를 지속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과 보충과 함께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노옥희 교육감도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학창시절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지속되고 있어 학생들의 정서나 심리회복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을 확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수학여행과 체험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우선 시급한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 초·중학교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는 두드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이선호 군수는 20일 군수실에서‘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9월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이 맺은‘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챌린지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와 대기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챌린지는 지명된 사람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관한 메시지를 작성한 뒤 SNS에 게재하고 다음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선호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동구청장, 북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울주군 중부분소에서 90개의 가족키트를 지역 청소년 가정에게 전달했다. ‘수상한 가족’ 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생기는 심리적 갈등과 스트레스를 낮추고, 가족 간의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키트는 가족놀이 보드게임과 가족 상장, 부모교육 도서, 행복의 시, 가족사진 액자, 방역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의 심리적․경제적․대인관계 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위기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건물이 없는 곳에서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육교승강기와 졸음쉼터, 지진옥외대피장소, 지진해일긴급대피장소, 둔치주차장,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소규모도시공원(어린이공원, 소공원) 총 9종에 대하여 1,567건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각 시설물 관리기관에 고지했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표시한 것으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사물주소는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지난해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건물에만 부여하던 법정주소 개념을 사물과 공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청 정문 버스정류장은 울주군 청량읍 군청2길 1 버스정류장으로, 언양 졸음쉼터는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43 졸음쉼터로 사물주소를 갖게 됐다. 울주군은 주민들이 쉽게 사물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물관리 주체 기관 및 부서에서는 내년 3월까지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국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중 이용 시설물과 장소에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시설물 주변 도로와 공간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코로나19 대응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휴대전화번호 노출 방지 앱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지자체에서는 처음이다.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자 관리 임무로 안전 보호 앱 설치부터 1일 3회 이상의 건강모니터링, 이탈 및 생활수칙 준수 여부, 긴급생계 구호물품 지원, 폐기물 처리지원, 생활비 지원제도 안내 등 자가격리자가 받을 수 있는 행정적인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앱 설치 과정에서 전담공무원의 휴대전화번호 노출로 사생활 보호가 침해 위협에 노출되어 있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개인정보 노출 방지 앱이 자가격리자에 대한 업무 뿐 아니라 각종 현장 업무 지원에도 활용된다면 안전한 업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시장과 이장·통장연합회 회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등으로 헌신한 이·통장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다양한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통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로 시정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때 이·통장님들이 함께 노력해주고 있어 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이장·통장연합회’는 「울산시 이장·통장 연합회 지원조례」에 따라, 시정운영과 주민복지 증진을 원활하게 연계하고 주민화합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9월 회원 1,619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제3기 지방분권협의회 위촉식 및 제5회 지방분권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제3기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울산시 자치분권업무 추진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제3기 울산시 지방분권협의회’는 지난 9월 기관추천 등을 거쳐 대학교수 및 법조계, 경제단체 관계자 등 지방분권에 관한 소양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당연직 2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3년 9월 25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17년 지방분권협의회 구성 후 지방분권 정책 자문과 지방분권 촉진활동 관련사업 조정 등을 통해 민관 협치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의 내실 있는 지방분권 체제 구축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 3개 시도는 수도권 집중문제와 지방소멸 위기 해소, 지역경제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동북아의 8대 메가시티로 성장하기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대비 ‘합동방역점검활동’이 가을 행락철 특별방역대책 및 국가안전대진단(10월)과 연계해 실시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점검단’이 오는 11월 19일까지 주요시설 30여개소를 대상으로 ‘합동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 5주차로 나눠 주차별 중점 점검 대상을 선정, 이뤄진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역축제, 주요 공공시설, 대왕암공원, 태화강국가정원, 가을 관광지 숙박시설, 결혼식장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항 적발 시 고발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이번 방역점검을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1층 회의실)에서 ‘제2회 방재안전도시 울산(Resilient City Ulsan)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은 울산시가 지난해 6월 유엔 재해위험경감 사무국(UNDRR)으로부터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받은 성과를 알리고 울산시의 맞춤형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민․관․학․연 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개최됐다. 울산연구원(울산시 재난안전연구센터), 울산과학기술원(재난관리/지진방재 인력양성사업, 전지 에너지 저장장치(ESS) 오픈랩),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관리 발전방향과 스마트 재난안전기술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이날 공개 토론회(포럼)는 김계조 창원대 교수(행안부 전, 재난안전관리본부장)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지자체의 재난관리방향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재난관리시스템에 기반한 재난 정책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금호 지진방재센터장이 ‘지역맞춤형 지진방재 연구개발을 위한 중앙-지자체 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10월 20일 오후 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1 울산 국제정원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오는 11월 울산에서 개최되는‘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학술행사로, 정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국내외 연사(5명) 강연과 국내 전문가 패널(4명)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임스 헤이터 세계조경가협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정원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프랑스의 관광플랫폼 운영자 카트린이 ‘정원을 통한 생태관광’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으로 전주대학교 미하엘 교수의 ‘정원관광과 투어리즘’, 고재열의 ‘정원문화여행’, 원광대 안병철 교수의 ‘국가정원과 정원관광’,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 배준규 센터장의 ‘한국의 정원관광’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관광문화 중 정원관광의 특별함’과 ‘지속가능한 정원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 토론이 이어진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대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초 · 중학교 신규 관리자 27명을 대상으로 19~25일, 5일간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1. 하반기 학교경영 그룹컨설팅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강북지원청은 매년 상 · 하반기에 신규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혁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경영 컨설팅을 하고, 관리자 멘토-멘티를 연결해 창의적인 경영 능력, 재정과 시설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컨설팅을 운영해 왔다. 지원청에 따르면 그룹컨설팅은 컨설턴트와 신규 관리자 10~12명이 모여 진행하는 집단컨설팅이다. 개인별 컨설팅과 달리 여럿이 함께 모여 학교경영과 교육혁신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단위 학교의 사례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집단지성으로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컨설턴트와 의뢰인 모두 배움과 성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컨설팅 의뢰 영역도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공동체 화합의 문제, 학교안전관리, 효율적인 조직과 업무 배정 등에 대한 의뢰가 많았으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위학교에서의 노력 등에 대해서 질의응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임신과 출산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비커밍맘’갈라콘서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만들기’주민인식 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임신 · 출산 · 육아를 소재로 하는 가족뮤지컬‘비커밍맘’의 하이라이트 10곡의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주민들의 일 · 가정 양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연을 본 한 주민은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오늘 친정어머니와 뮤지컬 공연을 보러 와서 더 감동이 깊었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예비부모 또는 초보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생명과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도로교통법 개정과 관련하여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에 따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19일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 단속 사항으로 남구 전역 초등학교 주출입문(300m내) 및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의 모든 불법 주ㆍ정차 차량이 해당되며 단속될 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조치할 것이라고 한다. 일반 주·정차금지구역은 과태료 금액이 4만원이나, 특히 2020년 11월 1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6개월 경과)에 따라 2021년 5월 11일부터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은 일반 주·정차금지구역의 3배인 12만원의 과태료가 상향 부과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는 불법 주·정차 단속반(1조~6조)으로 하여금 특별단속과 주·정차 전면금지에 따른 언론 및 전자매체 통한 전광판 홍보를 실시하고 특히, 행정복지센터에 상주하는 불법주정차 노인계도원을 배치(동별2명)하여 올바른 주·정차 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남부경찰서(경비교통과)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의회동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에 관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실시하는 정례회를 앞두고 실시한 교육으로 의원들의 능률적인 직무수행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과 행정사무감사,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19일에는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이 ‘예산의 사각지대’를 주제로 지방자치법 개정안, 지방자치법과 울산시 자치법규, 울산시 위수탁계약서로 접근하는 예산의 사각지대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정권한 변경 사무인 위임, 위탁, 대행 사무와 관련한 법적 성질 구분 등 절차적 실무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20일에는 장인식 지방의회연구소장이 ‘행정사무감사’를 주제로 행정사무감사 방법, 행정사무감사 준비 및 실시방향, 행정사무감사결과 후속조치 등에 대해 실전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박병석 의장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중요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0월 19일~20일 2일간 총 6시간 과정으로 ‘경비·미화 취업교육’을 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비·미화직 취업을 원하는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경비·미화 업체 전문가를 초청해 직무특성과 업무환경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료자들에게는 취업 알선기회를 드리고자 마련됐다.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퇴직 후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했다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지 않아 적응을 못하고 그만두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데, 남은 생애를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도록 의미 있는 평생 소일거리 찾기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설계를 세우는 내용도 포함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의 한 참여자는 “경비와 미화의 직무특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종합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또바기봉사단은 10월 19일 오전 10시 센터 회의실에서 울산 동구 일대에서 제작한 홍보영상 시사회를 가졌다. 또바기 봉사단은 지난 2월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스스로 동구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동구 경제 침체를 문제점으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홍보영상은 ‘울산 동구 여행하기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슬도-해파랑길-대왕암-일산해수욕장-울산대교전망대 코스로 제작되었으며 청년들이 기획, 촬영, 편집까지 직접 실행했다. 이 영상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김춘화 이사장은 “청년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발전에 큰 시발점이 될 것이며 조금이라도 동구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9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인사·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표가 기업을 운영하며 갖추어야 할 기본 지식과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보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상담사(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태현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인사·노무 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중구청 사회적경제기업 담당자가 보조금 관리 및 업무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10월 현재 울산 중구에는 인증사회적기업 19개, 예비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 9개가 활동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중앙동 도시재생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1 달빛마루 콘서트(옥상전시)’를 연다. 지난 2016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强·小경제구축)에 따라, 방치되고 있는 원도심 옥상 공간을 도심 한복판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옥상을 비롯한 문화의 거리 일대 건축물 상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꿈속의 달, 외모지상주의, 호랑이, 태고로부터, PIECE III, 똑같은 성격들, 욕조 안의 토끼와 붉은 오리, 헌팅 트로피 등)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원도심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해, 지금까지 미처 보지 못했던 옥상의 새로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중 옥상 캠핑,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활기차고 유쾌한 공간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과 19일 독거노인 세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노후된 가스렌지 사용으로 안전의 우려가 있었던 어르신 세대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집안 곳곳 청소를 실시했다.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행복울타리 공모사업으로 모두 3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보조기를 이용해야 하지만 출입문 단차가 불규칙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세대에는 출입계단을 정비, 외출이 쉽도록 했고, 장판과 벽지 곳곳에 곰팡이가 핀 어르신 세대는 도배와 장판 교체로 주거환경을 개선, 어르신이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협의체는 올해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 75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개선사업도 실시해 불고기 등 반찬을 지원하기도 했다. 손동흑 위원장은 "동네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었던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 송정동 반도유보라아파트에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개소했다.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반도유보라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무상임대해 돌봄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후 이날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활동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원은 25명으로,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이 상시 및 일시 돌봄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면서 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중심의 돌봄 기능을 강화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특수학교 4곳 모두에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자동 소화장치(스프링클러)를 2023년까지 설치한다. 현행 소방시설법에는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교육시설에 4층 이상의 층에만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3층까지는 자동 소화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거나, 현행법 시행 이전 지어진 건물이거나 단층 건물이면 설치가 제외되었다. 하지만, 현재 다수의 학교 시설이 현행법에 의한 의무설치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윤영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특수학교와 학교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교 건물 446곳 중 133곳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됐고, 학교 기숙사 건물의 경우 1680곳 가운데 416곳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 2차 추경에 1억 5천만 원을 반영하는 등 2023년까지 43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공립학교인 울산 행복학교는 14억5,000만 원을 확보해 2022년 2월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 프로젝트 수업나눔 활동을 비롯한 교실수업 강화를 통해 학교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은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중으로 지역 내 전 초등학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프로젝트 수업, 토의․토론 수업, 실험․실습 수업, 체험학습 등 교실 수업 정상화로 학교 일상을 회복하고자 학생들 교육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실수업 지원을 통해 빠르게 학교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12~15일까지 초등희망 교원 126명을 대상으로 초등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역량강화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40분 분량의 18개 강좌를 개설․운영하였으며 교사들이 자유롭게 여러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연수 만족도가 97%를 넘었다. 또한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여 미래역량을 키우는데 최적화된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 프로젝트 수업 나눔교사 23명을 모집 완료하고 20일 시교육청 다산홀에 모여 기획 협의회를 실시한다. 11월부터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연수, 프로젝트 수업 공감 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희망울주 석세스(success), 군민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미래 울주를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과제 선정을 위한 군민 원탁토론회를 오는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미래 울주를 위한 군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울주군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범서읍, 언양읍,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군민 100명이 나눠 모여 미래 울주를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과제 선정 등에 대해 소그룹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 토론은 온라인으로 중계를 연결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원탁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토론 조력자)가 함께 참여한다.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 5일까지 군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 군청(기획예산실 204-0114) 방문 신청 또는 전화 신청 가능하며, 연령‧성별‧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선착순 100명을 선정하게 된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원탁토론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군에 적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 서부리와 삼남 교동리를 잇는 남천교 일원에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운영이 가능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4본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에서 추진하는‘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3천 6백만 원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낮에 발생하는 태양광 전기를 208Ah 용량의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주변을 밝히는 친환경 LED 가로등이다.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는 다음 달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가로등은 태양광 발전량이 부하 요구 전력보다 낮은 경우 부족한 전력을 한전 전력 계통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여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과 장마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노후로 인해 평소 전도 위험과 누전 등 안전 우려가 컸던 남천교 가로등을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안전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설치 시기가 오래된 가로등부터 태양광 가로등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 12월 설립을 앞둔 ‘(재)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회서비스원 원장(상근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9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11명이다. 자격 요건은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민간과 공공분야를 통합하고 조직을 원활하게 이끌 수 있는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자 등이다. 희망자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11월 2일 오후 6까지 시청 복지인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원장, 비상임이사·감사) 및 면접심사(원장) 등을 거쳐 최종 임명한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울산시 사회서비스원의 임원은 울산시의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능력 있는 분들의 많은 공모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사회서비스원은 임원임명, 정관제정, 보건복지부의 설립허가 후 올 12월에 설립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2·3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안)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른 행정절차의 일환으로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및 각종 제영향평가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의견 수렴으로 합리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 하이테크벨리 산업단지’는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상천리, 방기리 일원 면적 206만 3,779㎡에 총 사업비 2,508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3단계(1단계 2018년 준공)로 구분,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개발계획 변경(안) 등에 대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 청취를 거쳐 반영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과 강소기술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된 1·2단계의 조성과 기업유치 계획을 앞당기고 삼성에스디아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울산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울산 동구 고늘지구에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사업 주관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을 비롯한 박병석 시의장,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및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발파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착공에 들어가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의 실증을 위해 건립된다. 지난 2018년 지역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울산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제반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10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19억 원이 투입되며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128㎡에 건축연면적 1,278㎡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육상 통합성능 테스트실, 지상 2층에는 통합시뮬레이터실, 지상 3층에는 해상 관제실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