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일 오전 10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고충을 듣고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 자리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구청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구는 2021년 사업 추진 현황 및 평가 지표 등을 안내하고,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신규 모집 시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은 각 기관별 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 10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곳을 통해서 41개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 3,045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 2020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활동 내역을 평가해, 중구 시니어클럽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장려금(인센티브)을 지급하기도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9일 오후 7시 중구컨벤션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협의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구는 청년들의 사회·정치 참여를 돕고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울산 지역 최초로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어서 올해 8월 26일 제2기 청년정책협의회를 꾸리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회는 지역 청년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경제·사회분과, 교육·복지분과, 문화·예술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중구에 맞는 신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 활동 사례를 살펴보고, 단계별 중요도와 방향을 정하는 과정으로 꾸며졌다. 또 각 분과별로 청년 정책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회는 이날 도출된 각 분과별 정책을 추후 정기회의 등을 통해 다듬어 나가며, 청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가장 잘 아는 만큼 청년들과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일 오전 10시 혁신도시 공룡발자국공원과 종가로 일원에서 10월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간부회의는 중구 혁신도시 빛정원 거리 조성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 중구는 혁신도시 공룡발자국공원과 종가로 등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울산의 대표적 야간명소로 조성하고 방문객 유입을 이끌어 지역상권 및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시에 건의해서 최근 14억 원의 시비를 교부받아 사업을 구상 중이다. 혁신도시 빛정원 거리 조성사업은 현재 사업 구상 단계로 이 날 현장간부 회의에서는 사업 구간과 시설물 설치, 조성 방안 등에 대한 깊이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박태완 중구청장과 중구청 관계자들은 빛정원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인 공룡발자국공원과 혁신도시 종가로 일원을 직접 걸으면서 꼼꼼하게 현장을 확인·점검했다. 중구는 이번 현장간부회의 토론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빛정원 거리 조성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밤이면 어둡고 침체된 혁신도시 거리에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혁신도시 종가로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10월말까지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과학교실’ 등 4개 사업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기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며 온라인 과학교실 외 ‘도란도란 동화놀이터’, ‘쾌적한 주거환경’, ‘기질별 맞춤 양육코칭’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온라인 과학교실’은 미래 사회의 모습과 4차 산업에 대한 과학 기술을 간접 체험해 보고 과학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키워 창의력 향상과 문제해결능력에, ‘쾌적한 주거환경’은 체계적인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변화하여 삶의 질 향상 및 행복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각각 필요한 구성품 키트를 사전에 가정에 배달한 다음 화상시스템을 이용하여 진행되며 나중에 피드백으로써 체험후기 및 활동사진을 받아 그들의 만족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으로 침체되어있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동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찾는데 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슬도, 울산대교전망대 등 울산 동구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선버스가 10월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동구청은 개통 하루전날인 오는 10월 22일 오후 3시30분 동구 관광수요 응답형 932번 지선버스 개통식을 울산대교 전망대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과 함께 버스 시승 투어를 진행하게 되며, 버스는 울산대교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을 거쳐 슬도까지 932번 노선 전 구간을 달려보게 된다. 932번 지선버스는 10월 23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하며, 첫차 06:30, 막차는 19:55으로 65분 배차간격으로 1일 13회 운행한다. 운행노선은 시·종점인 동진성끝(슬도)에서 동진수협을 거쳐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일산수산물판매센터를 돌아 고늘로, 학문로를 거쳐 동구청, 울산대교전망대를 회차하게 된다. 932번 지선버스 개통은 동구에서는 최초로 대표적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이 신설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근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이후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유아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찾아와 친구랑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희망 유치원 78개원, 유아 4,387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찾아와 친구랑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유아와 유아, 유아와 교사 간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예술 체험활동으로 흙 놀이, 향기놀이, 목공놀이, 정원놀이, 현악앙상블 공연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역 내 예술 체험활동 강사를 활용해 유아들이 친구와 협력해 둥지 속 옹기종기 새 만들기, 교실 내 작은 정원 만들기, 현악앙상블 공연 관람 등 예술활동을 매개로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활동에 참여하는 유아들은 하하호호 재미있게 활동하였고 해당유치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너머로만 친구들과 소통하던 유아들이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서로의 생각을 교감하는 현상을 볼 수 있었고, 향후 추진할 사회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또래 놀이에도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또한 고마운 사업으로 지속적인 지원도 요구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8~19일 양일간 취업지원센터에서 2021년 글로벌 현장학습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현장실습 기회가 없어 취업 등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해외취업 희망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기술 강국의 선진기술 습득 및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 인재 양성 사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매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조리, 제빵, 용접, 선반, 헤어미용, 서비스 등 7개 분야 15명의 학생을 선발해 호주 시드니에서 영어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 등 총 3개월의 현장학습을 한 후 해외 취업으로 연계하였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해외 현장학습 수행 중 학생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프로그램 정상 운영이 어려워 호주 현지 글로벌 현장학습은 운영하지 못했다. 울산교육청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원어민 원격 영어 수업을 개설하여 직업계고 2학년 재학생을 중심으로 취업 역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정서·심리 위험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교육일상회복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은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 중이지만 학생 감염은 4일째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12일 이후 학생 코로나19 확진 발생도 1명에 그쳤다. 안정적인 전면 등교가 유지됨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교과·비교과 전반의 교육활동 정상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초학력 보장·학습결손 해소를 위해 기존의 방역지원 조치를 지속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교과 보충과 함께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노옥희 교육감도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학창시절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지속되고 있어 학생들의 정서나 심리회복을 위한 문화·예술활동을 확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수학여행과 체험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우선 시급한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 초·중학교에서 확대 운영하고 있는 두드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이선호 군수는 20일 군수실에서‘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9월 충청남도와 15개 시·군이 맺은‘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챌린지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와 대기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챌린지는 지명된 사람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관한 메시지를 작성한 뒤 SNS에 게재하고 다음주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선호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동구청장, 북구청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울주군 중부분소에서 90개의 가족키트를 지역 청소년 가정에게 전달했다. ‘수상한 가족’ 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생기는 심리적 갈등과 스트레스를 낮추고, 가족 간의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키트는 가족놀이 보드게임과 가족 상장, 부모교육 도서, 행복의 시, 가족사진 액자, 방역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의 심리적․경제적․대인관계 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위기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건물이 없는 곳에서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육교승강기와 졸음쉼터, 지진옥외대피장소, 지진해일긴급대피장소, 둔치주차장,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소규모도시공원(어린이공원, 소공원) 총 9종에 대하여 1,567건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각 시설물 관리기관에 고지했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표시한 것으로,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사물주소는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지난해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건물에만 부여하던 법정주소 개념을 사물과 공간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울주군청 정문 버스정류장은 울주군 청량읍 군청2길 1 버스정류장으로, 언양 졸음쉼터는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43 졸음쉼터로 사물주소를 갖게 됐다. 울주군은 주민들이 쉽게 사물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물관리 주체 기관 및 부서에서는 내년 3월까지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국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중 이용 시설물과 장소에 주소가 부여됨으로써 시설물 주변 도로와 공간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코로나19 대응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휴대전화번호 노출 방지 앱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지자체에서는 처음이다.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자 관리 임무로 안전 보호 앱 설치부터 1일 3회 이상의 건강모니터링, 이탈 및 생활수칙 준수 여부, 긴급생계 구호물품 지원, 폐기물 처리지원, 생활비 지원제도 안내 등 자가격리자가 받을 수 있는 행정적인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앱 설치 과정에서 전담공무원의 휴대전화번호 노출로 사생활 보호가 침해 위협에 노출되어 있었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개인정보 노출 방지 앱이 자가격리자에 대한 업무 뿐 아니라 각종 현장 업무 지원에도 활용된다면 안전한 업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시장과 이장·통장연합회 회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등으로 헌신한 이·통장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다양한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통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로 시정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때 이·통장님들이 함께 노력해주고 있어 이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이장·통장연합회’는 「울산시 이장·통장 연합회 지원조례」에 따라, 시정운영과 주민복지 증진을 원활하게 연계하고 주민화합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9월 회원 1,619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7층 상황실에서 ‘제3기 지방분권협의회 위촉식 및 제5회 지방분권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촉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제3기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울산시 자치분권업무 추진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제3기 울산시 지방분권협의회’는 지난 9월 기관추천 등을 거쳐 대학교수 및 법조계, 경제단체 관계자 등 지방분권에 관한 소양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명(당연직 2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3년 9월 25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17년 지방분권협의회 구성 후 지방분권 정책 자문과 지방분권 촉진활동 관련사업 조정 등을 통해 민관 협치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대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의 내실 있는 지방분권 체제 구축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울경 3개 시도는 수도권 집중문제와 지방소멸 위기 해소, 지역경제 성장과 경쟁력 강화로 동북아의 8대 메가시티로 성장하기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 대비 ‘합동방역점검활동’이 가을 행락철 특별방역대책 및 국가안전대진단(10월)과 연계해 실시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점검단’이 오는 11월 19일까지 주요시설 30여개소를 대상으로 ‘합동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 5주차로 나눠 주차별 중점 점검 대상을 선정, 이뤄진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역축제, 주요 공공시설, 대왕암공원, 태화강국가정원, 가을 관광지 숙박시설, 결혼식장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항 적발 시 고발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이번 방역점검을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1층 회의실)에서 ‘제2회 방재안전도시 울산(Resilient City Ulsan)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은 울산시가 지난해 6월 유엔 재해위험경감 사무국(UNDRR)으로부터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받은 성과를 알리고 울산시의 맞춤형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민․관․학․연 간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개최됐다. 울산연구원(울산시 재난안전연구센터), 울산과학기술원(재난관리/지진방재 인력양성사업, 전지 에너지 저장장치(ESS) 오픈랩),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방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 맞춤형 재난안전관리 발전방향과 스마트 재난안전기술 혁신사례를 공유한다. 이날 공개 토론회(포럼)는 김계조 창원대 교수(행안부 전, 재난안전관리본부장)가 기조 연설자로 나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이후 지자체의 재난관리방향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재난관리시스템에 기반한 재난 정책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오금호 지진방재센터장이 ‘지역맞춤형 지진방재 연구개발을 위한 중앙-지자체 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10월 20일 오후 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1 울산 국제정원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오는 11월 울산에서 개최되는‘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학술행사로, 정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되며, 국내외 연사(5명) 강연과 국내 전문가 패널(4명) 토론으로 진행된다. 제임스 헤이터 세계조경가협회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정원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프랑스의 관광플랫폼 운영자 카트린이 ‘정원을 통한 생태관광’을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으로 전주대학교 미하엘 교수의 ‘정원관광과 투어리즘’, 고재열의 ‘정원문화여행’, 원광대 안병철 교수의 ‘국가정원과 정원관광’,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 배준규 센터장의 ‘한국의 정원관광’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관광문화 중 정원관광의 특별함’과 ‘지속가능한 정원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 토론이 이어진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대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초 · 중학교 신규 관리자 27명을 대상으로 19~25일, 5일간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21. 하반기 학교경영 그룹컨설팅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강북지원청은 매년 상 · 하반기에 신규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혁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경영 컨설팅을 하고, 관리자 멘토-멘티를 연결해 창의적인 경영 능력, 재정과 시설관리 등 다양한 영역의 컨설팅을 운영해 왔다. 지원청에 따르면 그룹컨설팅은 컨설턴트와 신규 관리자 10~12명이 모여 진행하는 집단컨설팅이다. 개인별 컨설팅과 달리 여럿이 함께 모여 학교경영과 교육혁신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단위 학교의 사례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집단지성으로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컨설턴트와 의뢰인 모두 배움과 성장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컨설팅 의뢰 영역도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공동체 화합의 문제, 학교안전관리, 효율적인 조직과 업무 배정 등에 대한 의뢰가 많았으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위학교에서의 노력 등에 대해서 질의응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임신과 출산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비커밍맘’갈라콘서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만들기’주민인식 개선교육의 일환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임신 · 출산 · 육아를 소재로 하는 가족뮤지컬‘비커밍맘’의 하이라이트 10곡의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주민들의 일 · 가정 양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연을 본 한 주민은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오늘 친정어머니와 뮤지컬 공연을 보러 와서 더 감동이 깊었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부모가 되고자 하는 예비부모 또는 초보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생명과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도로교통법 개정과 관련하여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에 따른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19일 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 단속 사항으로 남구 전역 초등학교 주출입문(300m내) 및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의 모든 불법 주ㆍ정차 차량이 해당되며 단속될 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조치할 것이라고 한다. 일반 주·정차금지구역은 과태료 금액이 4만원이나, 특히 2020년 11월 1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6개월 경과)에 따라 2021년 5월 11일부터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은 일반 주·정차금지구역의 3배인 12만원의 과태료가 상향 부과되고 있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하여는 불법 주·정차 단속반(1조~6조)으로 하여금 특별단속과 주·정차 전면금지에 따른 언론 및 전자매체 통한 전광판 홍보를 실시하고 특히, 행정복지센터에 상주하는 불법주정차 노인계도원을 배치(동별2명)하여 올바른 주·정차 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남부경찰서(경비교통과)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9일 오전 10시 의회동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에 관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실시하는 정례회를 앞두고 실시한 교육으로 의원들의 능률적인 직무수행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과 행정사무감사,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19일에는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장이 ‘예산의 사각지대’를 주제로 지방자치법 개정안, 지방자치법과 울산시 자치법규, 울산시 위수탁계약서로 접근하는 예산의 사각지대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의 행정권한 변경 사무인 위임, 위탁, 대행 사무와 관련한 법적 성질 구분 등 절차적 실무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자세하게 설명했다. 20일에는 장인식 지방의회연구소장이 ‘행정사무감사’를 주제로 행정사무감사 방법, 행정사무감사 준비 및 실시방향, 행정사무감사결과 후속조치 등에 대해 실전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박병석 의장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중요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10월 19일~20일 2일간 총 6시간 과정으로 ‘경비·미화 취업교육’을 센터 3층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비·미화직 취업을 원하는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경비·미화 업체 전문가를 초청해 직무특성과 업무환경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료자들에게는 취업 알선기회를 드리고자 마련됐다.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퇴직 후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했다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지 않아 적응을 못하고 그만두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데, 남은 생애를 무엇을 하며 지내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아가도록 의미 있는 평생 소일거리 찾기와 개인별 맞춤형 진로설계를 세우는 내용도 포함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의 한 참여자는 “경비와 미화의 직무특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종합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상담 및 알선, 사회적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또바기봉사단은 10월 19일 오전 10시 센터 회의실에서 울산 동구 일대에서 제작한 홍보영상 시사회를 가졌다. 또바기 봉사단은 지난 2월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스스로 동구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동구 경제 침체를 문제점으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홍보영상은 ‘울산 동구 여행하기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슬도-해파랑길-대왕암-일산해수욕장-울산대교전망대 코스로 제작되었으며 청년들이 기획, 촬영, 편집까지 직접 실행했다. 이 영상은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김춘화 이사장은 “청년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발전에 큰 시발점이 될 것이며 조금이라도 동구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9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인사·노무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표가 기업을 운영하며 갖추어야 할 기본 지식과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정보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상담사(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태현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인사·노무 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중구청 사회적경제기업 담당자가 보조금 관리 및 업무 전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10월 현재 울산 중구에는 인증사회적기업 19개, 예비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 9개가 활동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튼튼하게 뿌리내리고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중앙동 도시재생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1 달빛마루 콘서트(옥상전시)’를 연다. 지난 2016년, 2018년, 2020년에 이어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이번 전시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强·小경제구축)에 따라, 방치되고 있는 원도심 옥상 공간을 도심 한복판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기간 동안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옥상을 비롯한 문화의 거리 일대 건축물 상부에는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꿈속의 달, 외모지상주의, 호랑이, 태고로부터, PIECE III, 똑같은 성격들, 욕조 안의 토끼와 붉은 오리, 헌팅 트로피 등)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원도심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해, 지금까지 미처 보지 못했던 옥상의 새로운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11월 중 옥상 캠핑,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활기차고 유쾌한 공간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과 19일 독거노인 세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노후된 가스렌지 사용으로 안전의 우려가 있었던 어르신 세대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집안 곳곳 청소를 실시했다.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행복울타리 공모사업으로 모두 3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해 보조기를 이용해야 하지만 출입문 단차가 불규칙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세대에는 출입계단을 정비, 외출이 쉽도록 했고, 장판과 벽지 곳곳에 곰팡이가 핀 어르신 세대는 도배와 장판 교체로 주거환경을 개선, 어르신이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협의체는 올해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 75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개선사업도 실시해 불고기 등 반찬을 지원하기도 했다. 손동흑 위원장은 "동네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었던 뜻깊었던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 송정동 반도유보라아파트에서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을 개소했다.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은 반도유보라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무상임대해 돌봄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공간으로 리모델링 후 이날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활동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원은 25명으로,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1명이 상시 및 일시 돌봄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학부모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면서 돌봄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 중심의 돌봄 기능을 강화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방과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특수학교 4곳 모두에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인 자동 소화장치(스프링클러)를 2023년까지 설치한다. 현행 소방시설법에는 바닥 면적이 1,000㎡ 이상인 교육시설에 4층 이상의 층에만 자동 소화장치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1~3층까지는 자동 소화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거나, 현행법 시행 이전 지어진 건물이거나 단층 건물이면 설치가 제외되었다. 하지만, 현재 다수의 학교 시설이 현행법에 의한 의무설치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윤영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특수학교와 학교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교 건물 446곳 중 133곳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됐고, 학교 기숙사 건물의 경우 1680곳 가운데 416곳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 2차 추경에 1억 5천만 원을 반영하는 등 2023년까지 43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공립학교인 울산 행복학교는 14억5,000만 원을 확보해 2022년 2월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 프로젝트 수업나눔 활동을 비롯한 교실수업 강화를 통해 학교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은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중으로 지역 내 전 초등학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프로젝트 수업, 토의․토론 수업, 실험․실습 수업, 체험학습 등 교실 수업 정상화로 학교 일상을 회복하고자 학생들 교육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실수업 지원을 통해 빠르게 학교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12~15일까지 초등희망 교원 126명을 대상으로 초등 온․오프라인 융합 수업 역량강화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40분 분량의 18개 강좌를 개설․운영하였으며 교사들이 자유롭게 여러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연수 만족도가 97%를 넘었다. 또한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여 미래역량을 키우는데 최적화된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 프로젝트 수업 나눔교사 23명을 모집 완료하고 20일 시교육청 다산홀에 모여 기획 협의회를 실시한다. 11월부터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 교육과정 재구성 실습 연수, 프로젝트 수업 공감 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희망울주 석세스(success), 군민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미래 울주를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과제 선정을 위한 군민 원탁토론회를 오는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미래 울주를 위한 군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울주군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범서읍, 언양읍,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3개소에 군민 100명이 나눠 모여 미래 울주를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과제 선정 등에 대해 소그룹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 토론은 온라인으로 중계를 연결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발표할 수 있도록 원탁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토론 조력자)가 함께 참여한다.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원탁회의에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 5일까지 군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총무팀), 군청(기획예산실 204-0114) 방문 신청 또는 전화 신청 가능하며, 연령‧성별‧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선착순 100명을 선정하게 된다. 이선호 군수는“이번 원탁토론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군에 적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 서부리와 삼남 교동리를 잇는 남천교 일원에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운영이 가능한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4본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광역시에서 추진하는‘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3천 6백만 원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낮에 발생하는 태양광 전기를 208Ah 용량의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야간에 주변을 밝히는 친환경 LED 가로등이다.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는 다음 달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하는 가로등은 태양광 발전량이 부하 요구 전력보다 낮은 경우 부족한 전력을 한전 전력 계통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여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과 장마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노후로 인해 평소 전도 위험과 누전 등 안전 우려가 컸던 남천교 가로등을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안전과 에너지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설치 시기가 오래된 가로등부터 태양광 가로등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 12월 설립을 앞둔 ‘(재)울산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회서비스원 원장(상근이사) 1명과 비상임 이사 9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11명이다. 자격 요건은 사회복지 및 사회서비스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민간과 공공분야를 통합하고 조직을 원활하게 이끌 수 있는 경험, 조직관리 및 경영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자 등이다. 희망자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11월 2일 오후 6까지 시청 복지인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원장, 비상임이사·감사) 및 면접심사(원장) 등을 거쳐 최종 임명한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울산시 사회서비스원의 임원은 울산시의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능력 있는 분들의 많은 공모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사회서비스원은 임원임명, 정관제정, 보건복지부의 설립허가 후 올 12월에 설립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2·3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삼남읍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안)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른 행정절차의 일환으로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및 각종 제영향평가 분야에 대한 폭 넓은 의견 수렴으로 합리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 하이테크벨리 산업단지’는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상천리, 방기리 일원 면적 206만 3,779㎡에 총 사업비 2,508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06년부터 2023년까지 3단계(1단계 2018년 준공)로 구분,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개발계획 변경(안) 등에 대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 청취를 거쳐 반영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과 강소기술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된 1·2단계의 조성과 기업유치 계획을 앞당기고 삼성에스디아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뜬다. 울산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울산 동구 고늘지구에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사업 주관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을 비롯한 박병석 시의장,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및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발파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착공에 들어가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의 실증을 위해 건립된다. 지난 2018년 지역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울산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제반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10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19억 원이 투입되며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128㎡에 건축연면적 1,278㎡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층에는 육상 통합성능 테스트실, 지상 2층에는 통합시뮬레이터실, 지상 3층에는 해상 관제실 및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울산지역 중증 장애인을 위한 기저귀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울산시의회는 18일 “최근 울산시가 중증 와상 장애인 기저귀(대소변흡수용품) 지원을 위한 현황 파악에 나섰으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제225회 울산시의회 제1차 본회의 시 백운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증 와상 장애인에 대한 기저귀 지원’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른 후속조치라고 전했다. 백 의원은 “중증 와상 장애인은 치료와 입원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데다 기저귀 사용량도 한 달 최소 12만원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현재 중증 와상 장애를 앓는 환자(수정바델지수 32미만)는 800명 정도로, 울산시는 예산확보 상황과 장애유형 등 지원 대상을 검토한 후 예산이 확보되면 점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당장 2022년 당초예산 편성은 힘든 만큼 구체적인 사업은 하반기 이후 추진될 전망이다. 백운찬 의원은 “울산시가 면밀한 현황 파악과 사업수행처 등의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중증 와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학성중학교(교장 이상선)는 검도부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울산 검도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밝혔다. 15일~16일까지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광명중(경기)과 2대2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기술 획득 점수(3-2)로 석패하여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준결승에서 부원중(인천)을 4-0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학성중은 결승에서 선봉 송시훈이 0-2로 져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2위 김민철이 1-0으로 승리해 승부는 원점이 됐고, 중견 송시헌 0-1으로 패하고 부장 정상빈이 1-0로 이겨 한포인트 뒤쳐진 채로 주장전으로 넘어갔으나 주장 김도원이 상대와 0-0으로 비겨 아쉽게 3-2로 패했다. 한편 학성중은 올해 열린 제4회 대한검도회장기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제63회 춘계 전국중, 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개인 준우승을 거머쥐며 중학 검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선 교장 역시 “학성중학교 검도부가 전국대회에 크게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검도부의 활약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아동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11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맞춤형 부모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 양육자와 부모교육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교육으로, 양육태도 검사와 양육관련 상담을 바탕으로 맞춤형 양육코칭이 제공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기질을 이해하고 양육자의 올바른 태도를 익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방문미술, 비대면 역사교육, 슬기로운 놀이생활 등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동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사례관리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북구시니어클럽이 북구보훈회관 3층으로 보금자리를 이전해 18일 문을 열었다.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북구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노년기 안정적인 사회활동을 돕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의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노인일자리사업과 사회활동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이 마련하는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오는 10월 21일~24일 4일간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기간중 매일 오후 2시30분과 6시30분 두차례에 걸쳐 울산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총 8회 개최된다. 첫날인 10월 21일에는 개막공연으로 오후 2시30분에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 울산시울림시낭송문학협회, 줌마 장구박스, 다모아행복예술단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이 열리고 이어 오후 6시30분에는 필좋은밴드, 감성밴드 소란 등의 공연이 열린다. 10월 22일에는 태화강예술단, 음악예술단 사노라면, 아리아공연단 등이, 10월 23일에는 어울림예술단, 퓨전난타 더원, 오케이예술단 등이, 10월 24일에는 송죽예술단, 울산큰애기예술단, 현대자동차직장인밴드 등이 출연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일산상설문화공연은 본래 동구를 대표하는 여름 문화행사로 인기가수 등을 초청해 일산해수욕장 개장기간인 7~8월에 개최되어 왔으나 코로나19로 대중이 모이는 문화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개최시기를 가을로 옮겨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발표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연무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방어진항축제가 오는 10월 23일~24일 이틀간 방어진항 일대전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동구청은 10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제2차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15일 열렸던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한 세부프로그램을 추진위원회에 발표하고, 각 분야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후 세부프로그램을 확정했다. 행사 첫날인 10월 23일 오후 4시 방어진 내항에서 축제 개막을 알리는 해상선박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날 오후 7시 방어진항 야외 스튜디오에서 푸른소리 중창단의 식전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행사는 온라인을 통한 랜선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30분 가수 박군, 지원이, 장혜진 등이 출연하는 방어진항 랜선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4일 오후 7시에는 방어진항구 가요제가 랜선콘서트 형식으로 방송된다. 각 동 주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가요제로, 동구 9개동을 대표하는 각 1팀씩이 출연해 끼와 장기를 선보이는 주민 화합가요제이다. 이 콘서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최근 구인난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남구 기업 및 주민을 위하여 18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남구 일자리종합센터 및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온·오프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방문객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1일 참여 인원수를 제한하고, 각종 특강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는 이번 박람회는 울산지역 약 20개 기업이 참여하여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특강, 면접 대비 이미지메이킹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최근 트렌드에 맞게 AI자소서 분석 및 AI역량평가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구직자를 위하여 전문컨설턴트의 취업 컨설팅 및 증명사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구직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상담도 병행하여 진행된다. 구직자들이 어려워하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등의 강의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력서 및 자소서 특강을 통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부터 ‘추억의 고교시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구는 공업탑(울산여고) 일원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추억의 고교시절’과 ‘만남의 장소 공업탑’을 주제로 하는 사진전 공모라고 밝혔다. 산업수도의 상징인 공업탑 일원은 과거 울산 상권의 중심지로서 학생들로 넘쳐나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였고, 퇴근 후 샐러리맨들이 소주 한잔으로 삶의 애환을 녹이고 정을 나누던 소시민의 공간이었다. 또 7080 고교시절을 보낸 시민들의 에피소드와 추억이 살아 숨 쉬는 울산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장소이다. 남구는 시민들이 앨범에 고이 간직한 사진과 사진에 얽힌 에피소드, 재미난 스토리 등을 수집하여 벽화 조성, 조형물 설치 등 시민들이 다시 추억을 찾아보는 재미난 공간으로 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공업탑 일원 상권 활성화 유도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진은 예비심사를 통하여 50점을 선정하고 그 중 본선작 30점을 남구청 현관에 전시하여 민원 및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일반세탁소에서는 처리하기 힘든 노동자 작업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세탁해서 배달까지 해 주는 세탁소 자활사업단을 만들어 운영한다. 11월부터 남구 삼산동에서 문을 여는 ‘남구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유해물질·기름때 등이 묻은 중소기업 노동자의 작업복을 수거·세탁하고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동자 작업복은 일반 세탁소에서 잘 받아주지 않고, 가정에서도 세탁하기가 어려운 데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남구는 이달 중 사업장 리모델링과 장비·물품 구입을 완료하고 내달 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1월 중순 세탁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남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는 한 벌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사업 시행으로 관내 저소득층 10명에게는 안정적인 자활 일자리도 마련해 줄 수 있게 됐다. 남구의 자활사업을 전담하는 남구지역자활센터에는 카페·청소·세차·조립 등 19개 자활사업단에 164명이 참가하고 있다. 남구자활지역센터는 작업복 세탁소 사업단 참여자들에게 세탁 전문교육을 실시해 기술능력을 숙달시켜, 이후 취ㆍ창업이 가능하도록 장기적인 지원도 해 줄 계획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으로 꼽히는 도산성 전투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까지의 7여 년간의 전쟁을 종지부 찍는 육지 전쟁이기도 했던 도산성 전투의 참전국인 조선과 명나라, 왜(일본) 각 나라의 관점에서 당시 전투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는 행사다. 학술대회는 울산연구원 임진혁 원장의 기조강연(울산왜성과 도산성 전투)을 시작으로 주제별로 ▲조선이 바라본 도산성 전투 (김강식/ 한국해양대 교수) ▲명이 바라본 도산성 전투(김경록/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왜가 바라본 도산성 전투(한삼건/ 울산대 명예교수)에 대한 발표가 차례로 이어진다. 이어 양상현 울산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신윤호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연구원, 임상훈 순천향대 교수, 김정민 영산대 교수가 나선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그동안 도산성 전투가 벌어진 울산왜성은 왜군에 초점이 맞춰져 조명연합군이 패전한 잔재로 인식되어왔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다양한 시각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바라보고 그 의미를 재조명하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18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울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 중구지역 초·중·고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75회‘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가졌다. 이번 학부모회 네트워크와의 만남은 지난 8월 19일 학부모네트워크 북구 학부모들에 이어 두 번째이다. 울산교육청은 작년 12월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학부모가 당당한 교육 주체로서 학교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 6월에는 각급 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희망 학부모 24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전반기 원탁토론회를 진행하여 교육공동체로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정보 나눔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권역별 · 급별 울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가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 간 상호 소통하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울산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았으며, 자유학년제 대비 올바른 학습 방법, 채식급식 만족도 향상 방안, 고교학점제 우려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자유학년제의 기본 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0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총파업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급식과 돌봄 등 취약 분야 대처방안을 마련했다. 급식 부문은 우선 학교 내 파업 참가자 수를 고려해 급식 여부를 판단하도록 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들의 협조를 얻어 급식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파업 참가자 수가 많아 급식이 어려우면 전체 학생에게 개인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개인도시락을 가져오지 않은 학생에게는 별도의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수업의 하나로 반별, 모둠별 요리실습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파업 참가 돌봄교실 학부모에게 돌봄교실 미운영을 사전에 안내하도록 했다. 사전에 학부모와 연락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조기 하교할 수 있도록 했고, 하교하지 않는 학생은 보호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고자 학교 내 교직원 협조를 받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학교 특수학급도 전담교사 등의 협조를 받아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파업 당일 긴급 상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8일 언양우체국 집배센터에서 우체국 집배원 통한 위기가정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찾아가는 인적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내 현장을 자주 방문하는 우체국 집배원들이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할 수 있도록 이날 울산우체국 산하 언양우체국 집배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우체국 집배센터 2곳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절차, 위기가구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제도 안내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는 인적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울주군의 복지안전망이 되어주신 집배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인적안전망 모집과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가로수 및 쉼터 등 녹지대 수목 전정작업 등으로 생긴 입목 폐기 부산물로‘우드칩’을 생산해 수목관리에 적극 재활용하고 있다. 우드칩은 3 ~ 4cm 크기의 나무 조각을 말한다. 우드칩 재료는 오래전에 식재한 가로수 및 쉼터공간 내 밀생하여 생육하고 있는 수목 중 솎아베기(간벌) 및 전지작업 과정을 통해 발생되는 밀식목과 수형불량목, 위험목, 도복목, 노후화 되거나 병든 수목 등이다. 울주군은 자체 구입한 대형 파쇄기를 활용해 올해 우드칩을 약 60톤 정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생산한 우드칩은 마을주민 쉼터 조경수목 식재지 및 녹지대 주변에 깔아 시범 활용되고 있다. 우드칩은 잡초발생을 억재하고 토양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겨울철 지표면의 동결을 막고, 비산먼지 발생을 줄여주는 등 수목 등의 관리에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우드칩을 재활용하여 환경친화적 수목관리 뿐만 아니라 1천만원 폐기물 처리비 등의 예산도 절감하고 있다”며“앞으로 수목 부산물을 활용한 우드칩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는 지금까지 관내 녹지대 및 공원 내 수목을 관리하면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작천정별빛야영장 내 장애인의 시설 사용 편의증진을 위하여 공중화장실 및 보행통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등 시설물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작천정별빛야영장 시설물 개선공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와 야영데크 시설 접근보행 통로 조성, 공중화장실 주출입구 단차 제거 및 핸드레일 설치다. 울주군 관계자는“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환경 조성으로 다양한 계층의 야영객들이 야영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에 나섰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권리보호요청, 세무상담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 업무를 전담해 수행한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고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에 노력해 왔다. 올해 9월말까지 고충민원 35건, 세무조사기간 연기 4건, 권리보호요청 3건, 그 밖의 권리보호 697건 등 모두 739건 처리를 통해 1억 3,800만 원을 환급하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이용자리스 차량 취득세 신고·납부 사전안내를 실시해 과세관청의 사전 안내 없는 추징으로 납세자가 억울한 가산세를 부담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시는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시민들이 쉽게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울산시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구·군 납세자보호관에게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