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은 25일 오후 울산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대경대 영상영화학과 이민정 교수, 조영수 전 이상헌 의원실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김창원 정책실장이 동행했으며 울산컨벤션센터의 운영․예약현황 등을 살펴보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백운찬 의원은 “울산컨벤션센터가 국제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나감으로써 산업도시 울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울산관광재단 함경준 대표이사에게 현실과 가상세계를 잇는 ‘메타버스’와 넷플리스 ‘오징어게임’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울산의 영상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CG전문 종합촬영소, 크로마키촬영장(특수촬영장) 설치 등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태관광 연구회’ 서휘웅 의원(연구회 회장)은 25일 오후 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도심 소하천 (남창천, 외황강하구, 상안천, 명정천)의 생물다양성 보존 및 생태복원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울산광역시 도심 소하천의 생물다양성 보존 및 생태복원 방안 연구를 주제로 4개 소하천을 대상(남창천, 외황강, 상안천, 명정천)으로 현실태에 대한 문제점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남창천은 울산시 지정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으로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을 제시하였고, 외항강은 외항강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좌우 양안 생태복원을 제시했다. 상안천은 기존 보를 철거 등, 어도의 개선방안과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시민과학 프로그램 적용을 제시했고, 마지막으로 명전천은 옥동-농소간 도로공사 구간에 대한 하천 원상 복구와 기존 부족한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위해 사곡 유수지를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백운찬 의원은 “조류(새)들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좋아하는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고 해서 수질은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앞으로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가 1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47일간 제22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원안가결 하였다.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1일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11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1월 18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과 교육감의 2022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2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1년도 추경예산 심사 및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이어, 12월 13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당초예산 및 2021년도 추경예산 등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12월 17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가 ‘가을바다 감성콘서트’라는 주제로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한 ‘2021 일산상설문화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쌀쌀한 바다 바람 속에서도 행사기간 동안 약 2,000여명이 관람하고 지역예술인의 열정과 환호성이 공연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단체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산해수욕장의 상설 축제 공간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10월 21일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지역 문화예술단체 25개팀의 공연과 인디밴드 ‘소란’, 어쿠스틱 팝밴드 ‘월 페이퍼스’, 포크록 그룹 ‘자전거 탄 풍경’ 등이 출연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에게 활력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 관계자 및 전체 출연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관객들은 전자출입명부 인증, 열체크, 안심밴드 착용, 공연장 소독 등 꼼꼼한 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다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부터 5일 동안 2020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사후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사후평가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여부 ▲식문화 개선 실천 ▲조리장 및 객석 위생관리 등 63개 항목을 기준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하고 기준이 미달될 때는 지정기관에 결과를 통보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는 위생관리시설 및 위생설비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우선지원하고, 홈페이지 게시 등 홍보도 지원한다. 북구에는 현재 124개 업소가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돼 운영중이며, 매년 신청 및 지정업소가 증가 추세다. 신규 위생등급제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온라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우편, 방문접수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위생등급제 적용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업체를 선정해 현장 정밀진단 등 일대일 맞춤형 기술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북구 관계자는 "위생등급 지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현대자동차 노사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 노사에서 3천500만원을 후원해 세이브더칠드런에서 북구 지역 취약 아동 1천600명에게 북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게 되는 사업이다.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한 감자와 오이, 당근, 배, 사과 등과 가공식품이 포함된 감자샌드위치 꾸러미, 과채주스 꾸러미 등 2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9일까지 2회에 걸쳐 택배로 배달된다. 현대차 노사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지역상생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북구는 올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지역 친환경, 로컬 농산물 꾸러미를 진장동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교육진흥재단이 25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차오름 장학금 사업 심의 건 등을 승인, 의결했다. 2022년 차오름 장학금 사업은 내년 1월 지역 내 거주 비정규직 및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과 2·3학년 1학기에 등록하는 학생에 대해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정기이사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최종 심의·확정한다. 3월 말 쯤 40명에게 1인당 최대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북구 교육진흥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년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상향된 장학금 지원규모와 대상, 선발기준을 올해와 똑같이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임원선임과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건도 의결했다. 북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행정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와 개발 업체 관계자 46명을 대상으로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구축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은 방과후학교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용자 중심의 통합 관리지원시스템이다.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경감 방안으로 작년 10월부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일원화, 체계화, 간소화, 자동화, 편의성 강화를 업무경감 전략으로 수립하고 올 4월부터 개발에 착수하였다. 9월 초‧중‧고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파일럿 테스트)을 실시하였으며, 11월 사용자 연수와 함께 전 학교에 오픈할 계획이다. 온라인 지원시스템은 1~4차 메뉴 총 9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관리자용, 학생/학부모용, 방과후학교 강사용의 별도 PC버전이 구축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학생/학부모용과 강사용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학교에서 사용하는 최적화된 자료를 탑재하여, 리포팅툴을 이용해 최소한의 수정으로 바로 결재가 가능한 문서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첫 선을 보인 동구 최초 반려동물시설인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가 지난 10월 23일부터 개장되어 운영에 들어갔다. 첫 선을 보인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에는 지난 23일~24일 주말 이틀 동안 233두의 반려견과 견주가족 371명이 방문해 시설을 이용했다. 이날 전체 방문객 중 30%정도는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를 구경하기 위해 타 지역에서 방문한 걸로 나타났다. 이곳에는 반려견 놀이기구인 구름다리, 도그워크, 터널, 허들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대형파라솔과 벤치,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어 반려견과 견주가족들에게 산책 및 나들이 할 수 있는 자연 속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고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우천 시 문을 열지 않는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데 반려견과 견주가 불편함이 없도록 반려동물 자격증을 소지한 동물전문가 2명이 상시 근무한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고, 그 외 동물보호법상 5대 맹견 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민 접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든든한 지키미 역할을 하고 있어 구민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의 복지서비스 중심에는 동마다 설치된 찾아가는 복지보건서비스 팀이 있다. 남구는 민선 5기부터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행정 위주로 운영되던 동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중심 기능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2016년 7월 달동을 시작으로 2020년 9월까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14개 전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을 갖췄다. 강화된 복지기능을 통해 올 9월까지 3만5500여건의 상담을 실시했고, 2만5300여건의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의 취약계층을 찾아가 감염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고립감으로 힘든 취약계층의 심리 방역업무까지 수행하고 있다. 남구는 이에 더해 간호직 공무원을 각 맞춤형복지팀에 배치, 복지 부문뿐만 아니라 주민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에도 대응하는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청년창업 지원정책으로 시행 중인 ‘스타트업창의차고’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중에도 성공적인 지역 청년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트업창의차고는 남구가 청년 창업을 장려하고 지역청년의 창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이름이자 장소 이름이기도 하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창업가들에게 삼호동 공영주차장 1층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직접 개발·디자인한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대표자가 청년이거나 직원 50% 이상이 청년인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기업이다. 지원 대상이 되면 창의차고에 최장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현재 창의차고에는 5개의 신생 청년기업들이 활동 중이다. 전동킥보드용 리튬이온 배터리팩 제조업체 ‘볼턴’을 비롯해서 남성패션 디자인·제작업체 ‘크리드옴므’, 고분자 생체재료를 이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개발업체 ‘로바니코’, 보드게임 보관함·엑세서리 제작업체 ‘럭키식스’, 스마트LED 조명 및 컨트롤러 제작업체 ‘에스알테크’ 등 비교적 전망이 밝은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다. 남구는 입주업체 선정에서부터 여러 단계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22년도 1. 1. 기준 개별주택 가격 산정·결정을 위해 10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지역 내 단독주택과 다가구, 상가주택 등 약 16,000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특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택 가격 산정의 정확성 및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조사요원 12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건물 용도, 면적, 증·개축 여부 등 주택 가격 특성 22개 항목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 2월까지 가격 산정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서 3월에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 열람, 의견 등을 제출받고 4월 말에 개별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김광욱 중구청 세무1과장은 “개별주택 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현장 조사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5일 오후 3시 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2021년 제3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 보호 조치 방안을 심의하기 위해 올해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기구로, 의사와 변호사, 경찰 등 관련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 일시보호 연장 등을 심의 ‧ 의결했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8월 중순 새벽에 보호자 없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4세, 6세 아동을 발견하고, 울산에서 최초로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의 '위기 아동 가정 보호 사업'을 통해 해당 아동을 위탁가정으로 연계한 바 있다. ‘위기 아동 가정 보호 사업’은 학대 피해를 입고 원가정에서 분리조치 된 6세 미만의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전문 위탁 가정 자격 요건을 갖춘 보호 가정에서 학대 피해 아동을 일시적(최대 6개월)으로 보호하게 된다. 위기 아동 가정 보호 사업 일시보호가 연장됨에 따라, 중구는 해당 아동을 중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25일 오전 11시,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지현)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부모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 울주군에 거주 중인 영유아(만 0~5세) 자녀를 둔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현장 강연과 실시간 비대면 방송으로 동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40명만 참석하고, 160여 명은 누리 소통망(유튜브)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강의자로 나선 정재찬(한양대 국어교육학과) 교수는 ‘육아로 나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육아 일상 등을 공유하며 정서적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재찬 교수는 tvN '어쩌다 어른', JTBC '톡투유',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으며,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를 펴내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중구·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현장 참여자에게 강연자의 저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설문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가 25일 오전 10시 중구컨벤션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 회의를 가졌다.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는 주민자치위원회·통정회 등 주민 대표, 혁신도시 공공기관노동조합·상가발전협의회·공동주택·공인중개사 등 혁신도시 관계자, 지역단체 및 동대표 등 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신세계 부지 개발 촉진 주민대책협의회는 울산혁신도시 내 ㈜신세계 부지 개발을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여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신세계가 울산혁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걸맞은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중구 주민들은 ㈜신세계의 당초 약속처럼 울산혁신도시 안에 백화점에 상응하는 상업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혁신도시노동조합대표자협의회, 공인중개사 울산중구지회, 건축사연합회에서는 상업시설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아이파크를 비롯한 혁신도시 공동주택, 우정혁신도시 상가발전위원회, 각 동 단체, 더타워더모스트 등에서는 거리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여기에 5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오피스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5일 군청에서 강윤구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1일부터 추진해 온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현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울주군은 총 점검 대상 113개 시설 중 90개 점검을 마무리했으며 점검률은 80%이다. 추진기간은 이달 30일까지로 남은 기간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대진단 기간 후에도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지속할 계획이다. 강윤구 부군수는“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점검 결과 위험 요소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바로 해야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이 차질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찾아가는 다‧성‧공 톡!톡!’을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단위학교 구성원의 요구에 따라 학년별, 주제별로 자유롭게 구성하여 수업과 교육활동 혁신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 중이다. ‘찾아가는 다‧성‧공 톡!톡!’은 학습공동체가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의 요청에 따라 연수 강사 섭외 및 강사비 지급 등의 업무를 지원청에서 일괄 진행함으로써 학교업무 경감을 도모하며 학교별 맞춤형 연수나 워크숍(퍼실리테이션)을 연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23일‘교실놀이를 활용한 학습 및 생활지도’를 시작으로 10월 15일에는 여러 학교의 다양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회차인 10월 21일에는 울산초에서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우리 아이 첫 사회성 수업’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다‧성‧공 톡!톡!을 신청한 학교 담당자는“선생님들이 원하는 연수를 지원청의 도움으로 손쉽게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동료교사들과 수업에 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특수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특수학교(급)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김민경 센터장을 강사로 선정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와 취업현황, 취업사례를 통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에서는 장애인 고용정책과 최근 울산지역 문화예술 분야 발달장애인 취업 현황과 확대 방향을 안내하고. 2019년부터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진로와 직업 관련 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들이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울산광역시 관내 전공과 현황과 모집요강, 장애인 재활시설, 장애인 특별전형 실시대학 학과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설치대학 안내 책자를 제작해 참석한 학부모에게 제공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진로직업 유관기관에 대한 정보와 대학진학, 취업, 직업재활시설 등 자녀의 진로직업적 특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질 높은 진로직업교육을 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가칭)울산형 학생복지Map 모바일서비스 정식명칭 공모전’을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칭)울산형 학생복지Map’은 긴급한 위기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로, 근처 복지시설을 지도로 안내해 길찾기를 도와주고, 24시간 채팅이나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각종 교육복지 정보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칭)울산형 학생복지Map 모바일서비스’의 정식이름을 짓기 위한 것으로 울산 관내 학생과 교직원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학교로 배부된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적합한 명칭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모바일서비스 구축에 참여한 학생참여단이 상징성, 목적성, 창의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작 10만원(1명), 우수작 5만원(3명), 노력작 1만원(5명)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결과발표는 11월 1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울타리인 가정과 학교를 벗어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월 27일~29일 매일 오후 2시에 영화 상영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27일에는 ‘말모이’를 상영한다. ‘말모이’는 일제강점기에 한글을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주인공 김판수는 사람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말과 글을 모으는 모습을 보며 이해가 가지 않지만, 서서히 우리말과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한글 사용이 금지된 시대에 말과 마음이 모여 사전이 되어가는 모습을 우리에게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10월 28일과 29일에는 러시아 영화를 하루 1편씩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11.3.~5.)과 연계하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러시아 예술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은 매회 무료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49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선착순 인원에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시의 대표 박물관으로서 국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동참한다.”면서 “역사를 공유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월 26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박물관 2층 역사실에서 한국 최초의 환호(環濠) 유적인 울주 검단리 유적을 소개하는 테마전시를 개최한다. 울주 검단리 유적은 1990년 부산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조사한 자료로, 한국 최초로 완전한 모습의 환호가 확인된 청동기시대 마을 유적이다. 환호는 내부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싼 큰 도랑을 말하며, 본격적인 농경사회로 전개되었음을 보여주는 시설물이다. 검단리 유적 환호의 전체 길이는 298m이며, 내부 면적은 5,974㎡이다. 유적에서는 집자리 92동, 지석묘 3기를 비롯하여, 유물 796점이 확인되었다. 집자리와 토기들은 ‘검단리식 집자리’, ‘검단리식 토기’라 불리며 울산의 청동기문화를 대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대학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30점을 대여해 검단리 유적을 소개하고, 환호를 중심으로 생활했던 검단리 사람들의 일상을 복원해 보여준다. 먼저 검단리 환호 마을의 형태와 그 변화 모습을 설명하고, 환호의 의미를 소개한다. 검단리 유적 가운데 13호 집자리에서 발굴된 유물을 통해 검단리 사람들의 가옥 구조와 생활상을 보여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미래 스마트도시 조성 기반 마련,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준비 인력 증원 등을 위한 ‘울산시 조직개편’이 단행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 및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을 10월 25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안)에 따르면, 신설되는 ‘스마트도시과’는 3개 부서에 분산돼 있던 스마트도시의 기능을 스마트도시기획담당, 빅데이터인공지능담당, 디지털트윈담당으로 재편성하고 스마트모빌리티담당을 신설해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도시과는 도심항공교통(UAM) 운항 시뮬레이션, 메타버스 구현 등 디지털 가상공간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어우러진 미래 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총괄관리담당’과 ‘병상운영담당’을 신설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체제를 보강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체전홍보담당’ 과 ‘대외협력담당’을 신설해 2022년 10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재난훈련센터준비담당’ 신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의 새로운 미래 20년을 조망하고, 시정 분야별 발전방향 및 실현방안을 제시하는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윤곽이 나왔다. 울산시는 10월 25일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울산연구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계획은 2040년까지의 도시성장과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울산연구원이 수립을 맡아, 올해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는 울산의 지역적 현황과 특성, 성장 잠재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하여 울산을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종합적·체계적·단계별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경우 울산연구원 혁신성장실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연구원, 공무원, 전문가 등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도출한 5개 목표도시와 목표도시별 전략 및 핵심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목표도시는 ▲일자리가 넘치는 ‘산업활력도시’ ▲효율성과 편리함이 공존하는 ‘컴팩트-네트워크도시’ ▲4대 RE100과 함께하는 ‘그린안전도시’ ▲평등과 기회가 보장되는 ‘포용도시’ ▲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2021년 일자리주간을 맞아 다양한 일자리 채용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을 ‘2021년 일자리주간’으로 선정하고 ‘2021년 울산일자리박람회’, ‘2021년 울산 청년 일자리 희망 온에어(On Air)’ 등의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울산일자리박람회’는 10월 26일과 2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총 60개 기업 54개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동천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김준휘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박람회장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총 28건이 제안됐으며, 지역밀착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2건 등 총 6건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해 시상했다. 박람회장 주요 부스는 ▲현장 면접 및 채용을 위한 채용상담관 ▲증명사진 촬영 지원, 입사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소각하는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 건립사업’이 완료돼 하수 슬러지 처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울산시는 지난 8월 31일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 건립사업’의 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말까지 4개월 동안 종합시운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구 처용로 524일대에 건립하는 ‘울산슬러지자원화시설’은 국비 294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입, 지난 2019년 1월 공사에 착수해 건조소각시설과 폐수처리시설 등의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운전을 모두 마치고 내년 1월 준공된다. 울산시는 그동안 지난 2011년 민자사업으로 준공해 운영 중인 슬러지 소각시설(1, 2호기)이 하루 300톤 용량을 초과(1일 초과량 70톤)해 슬러지처리에 골머리를 앓아 왔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1월이 되면 하루 200톤(3, 4호기)이 증설되어 500톤의 시설용량을 갖추게 돼 울산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하수슬러지 처리가 가능해 진다. 특히 외부업체에 위탁·처리해 오던 초과발생 슬러지 처리비용 연 60억 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 “자원화시설 추가 설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혁신도시 일원에서‘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주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1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25일 저녁 7시 중구 문화의전당에서는 행복문화음악회가 열린다. 이어서 행사 기간 동안 중구문화의 전당에서는 매일 저녁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26일에는 씨네스테이지‘오텔로’, 27일에는 문화이음 음악회, 28일에는 중구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공연, 30일에는‘웅산의 재즈의 모든 것’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천재화가 김하민 특별 초대전이 30일까지 중구 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개최된다. 또한, 29일부터 31일까지 혁신도시 내 ㈜동원개발부지(한국석유공사앞)에서는 공공기관 직원과 주민들을 위한 자동차 극장이 운영된다.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차승원 주연의‘싱크홀’,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패딩턴2’, 이어서 오후 9시 30분에는 ‘커피 오어 티(Coffee or Tea)’, 31일 오후 7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방어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축제인 방어진항 축제가 10월 24일 2일간의 온라인축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어진항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열렸다. 개막 랜선콘서트, 항구가요제, 해상선박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방어진항 축제 유튜브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였다. 축제 첫날인 10월 23일 오후 7시30분에는 인기가수 박군, 지원이, NO.3, 정혜린, 한상아 등이 출연한 개막행사가 방어진항 수협냉동창고 옆 야외촬영장에서 입장객 없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열었으며 축제 둘째 날인 10월 24일 오후 7시에는 홍자, 박서진, 수근, 김수정 등이 출연하고 각 동별 대표가수가 대결하는 항구 가요제가 열렸다. 개막축하영상 상영, 외국인 어울림 한마당, 다문화 요리경연 대회, 해상선박 퍼레이드 등이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유튜브 실시간 시청자 수 1,000여명이 동시에 관람하여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방어동 도시재생사업의 마무리하며 주민, 전문가 등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어진항의 삶, 역사, 미래를 잇다’ 토크쇼를 통하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열었다. 일반행정분과, 문화·체육·복지분과, 환경·산업경제분과, 지역개발분과 등 4개 분과별 심의 대상사업에 대한 부서장 설명, 예산요구안 검토, 사업현장 방문, 분과별 우선순위 심의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시민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위탁금, 철도 폐선부지 정지공사, 하수도 복구 사업, 농로정비공사 등 111개 사업에 192억원을 심의했다. 북구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조정회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심의내용을 바탕으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강동동 주민자치회는 23일 강동중앙공원 일원에서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제6회 강동 섶다리 축제를 열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화합의 비빔밥 퍼포먼스로 시작해 섶다리 및 강동에 관한 UCC영상 공모 선정작 시청으로 이어졌다. 강동 섶다리는 2015년 북구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판지마을과 정자마을을 잇도록 주민들이 정자천에 직접 만든 다리다. 주민들은 강동 섶다리를 19개의 자연마을과 새로 입주한 산하지구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길, 주민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다리로 이야기를 담아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강동동 주민자치회 엄기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부락과 신규 아파트 단지 주민들 사이 화합 및 소통의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섶다리'를 강동 고유의 마을축제로 정착시켜 브랜드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실에서 제17대 후반기 임원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난 9월 정기회에서 선출된 제17대 후반기 김인호 회장을 비롯하여 박병석 사무총장(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등 임원진 8명이 참석하여 지방의회가 당면한 과제를 공유하고 지방의회 역량 강화 방안, 후반기 협의회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등 지방의회와 관련한 법률이 대폭 제·개정됨에 따라 향후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현재까지 마련된 법령들의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시립대 박노수 교수를 초청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인호 회장은 “이번 17대 후반기 협의회는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제도들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 역할 강화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며 “지방자치의 핵심 요소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강화,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확대, 시도의회 조직 및 직급체계 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동남권 미래발전연구회’는 22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따른 울산시의 선점전략 수립방향 모색」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연구회 소속 회원은 안도영 의원을 비롯하여 손근호 의원, 박병석 의원, 황세영 의원, 전영희 의원, 김미형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따른 울산시의 선점전략 수립방향 모색」연구용역은 향후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따라 울산이 선점해야 할 과제에 대해 울산시 차원의 전략수립을 통해 행정적, 재정적 실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구상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책임자인 울산대 행정학과 김재홍 교수가 △울산시민들이 바라는 메가시티의 방향과 인식, △해외 메가시티 구축 사례분석을 통한 적용방안,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방안, △동남권 내에서의 지역간 균형발전 실효성 증대 방안, △시의회 차원의 정책구상방안 및 제도적 장치 마련 방안에 대해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동남권 미래발전 연구회 회장인 안도영 의원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수도 울산! 콘텐츠 정책연구회’는 22일 오후 2시 문화수도 울산의 미래와 지역문화의 세계화 전략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울산의 문화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미영 의원(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인 박병석 의장, 서휘웅 운영위원장, 이시우 의원과 정책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김언배 교수, 관계자,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미영 의원을 좌장으로 △장동균 고대사 본토기저자(울산지역 선사유적의 역사 찾기) △이광춘 상지대명예교수(국가유산과세계유산으로서의자연유산(울산의 지질유산을 중심으로)),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장(한국미술에 바란다-한국 현대미술의 세계화), △김찬동 전)수원 미술관장(가치기반과 창조도시의 과제) △강종진 울산문화산업개발원장(콘텐츠기반 창의적 청년인력의 울산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현황과 정책제안), △최승훈 전)울산시문화특보(도시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합단지 조성 제안)가 참석하여 기조강연과 주제발표를 하고 이후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울산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과 울산시 차원의 정책적 전략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월 울산관내 지하 급식실 5곳을 포함한 30교를 대상으로 안전, 급식, 시설부서와 노사가 환기실태를 합동 점검하고 이에 따른 결과보고회를 22일 개최했다. 보고회는 부교육감, 안전, 급식, 시설부서 공무원, 영양교사, 조리사, 노조 관계자와 작업환경측정 기관이 참석했다. (반)지하 급식실 환기실태 점검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육청 이용균 부교육감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위한 단·중기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적극 반영하는 등 환기시설이 열악한 학교부터 개선되도록 관련 부서에 주문하고, 급식실 작업환경이 개선되어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2일 오후 3시 30분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932번 지선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통행사 이후에는 버스 시승 투어를 갖고 울산대교전망대에서 출발하여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을 거쳐 슬도까지 932번 노선 전 구간을 달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932번 지선버스는 동구에서는 최초로 대표적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종점인 동진성끝(슬도)에서 동진수협을 거쳐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일산수산물판매센터를 돌아 고늘로, 학문로를 거쳐 동구청, 울산대교전망대를 회차한다. 932번 지선버스는 10월 23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하며, 첫차는 06:30, 막차는 19:55으로 65분 배차간격으로 1일 13회 운행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울산 동구의 관광인프라가 계속 확충되는 가운데,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선버스가 동구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2일 오후 3시 동구지역 첫 반려동물 시설인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커팅과 시설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화재 반려견 놀이터는 3억7천만원을 투자해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연면적 1,597㎡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반려견 놀이기구인 구름다리, 도그워크, 터널, 허들 등 다양한 놀이 훈련시설이 구비됐다. 안전을 위해 놀이터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공간도 분리했다. 또한 대형파라솔과 벤치를 설치해 반려견주도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견주와 주민 편의를 위해 음료 및 커피자판기 시설도 갖췄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우천 시 문을 열지 않는다. 또한 시설을 이용하는데 반려견과 견주가 불편함이 없도록 반려동물 자격증을 소지한 동물전문가 2명이 상시 근무한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고, 그 외 동물보호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공연예술계의 최신 트렌드,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콘셉트로 중구문화의전당이 2019년부터 자체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열 번째 작품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가 10월 26일 저녁 7시 30분 2012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위대한 걸작 '오텔로'는 베르디가 '아이다'를 탄생시킨 이후 십수 년간의 고민 끝에 그의 나이 73세에 만든 베르디 인생 최후의 기념비적인 걸작이다. 사랑 이야기와 무어인에 대한 인종차별, 베네치아와 터키의 정치적 모략, 인간의 복잡한 심리분석까지 남달리 깊고 무거운 원작을 음악적으로 승화시켰다. 2012년의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공연은 1994년 공연과 동일하게 엘라이저 모신스키 연출, 세비온 비슈코프 지휘로 무대에 올랐다. 변함없는 우아함으로 데스데모나를 연기하는 르네 플레밍의 ‘아베마리아’, ‘버들의 노래’ 등의 명곡은 그녀만의 풍부한 음조와 수정처럼 맑은 목소리로 부드러움과 비통함, 애절함이 가득한 데스데모나 그 자체를 표현한다. 질투심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기상대길 13에 소재한 해남사(주지 혜원 스님)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백미를 기부했다. 해남사 주지 혜원 스님 등은 22일 오전 11시 해남사에서 진행된 '제10회 전통음식 문화한마당' 행사 개회식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에게 10kg 백미 200포를 전달했다. 중구는 이번에 기탁 받은 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해남사는 지난해에도 이웃 돕기 후원 물품으로 10kg 백미 100포를 전달한 바 있다. 해남사 주지 혜원 스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앞장서서 손을 내밀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취약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덕분에 지역사회에 온정이 가득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전 집단감염 발생 최소화를 위해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데이(10월31일) 대비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이나 젊은층이 다수 밀집하는 지역(온산 덕신)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2시 이후 영업행위,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전자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주요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운영중단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핼러윈데이로 인해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분위기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민 대부분은 거주지역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군민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2021년 울주군 사회조사’결과를 22일 군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공표 자료는 2021년 4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울주군 2,000 표본가구 3,336명을 대상으로 생활·사회참여, 교통·안전, 건강, 보건, 고용ㆍ공공행정서비스, 관광·문화, 여가·복지, 특산물, 환경, 교육, 다문화가구 등 12개 부문 75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각종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주 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91.4%가 만족하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이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수치다. 거주지 선택의 주된 이유는「옛날부터 살아와서」가 27.6%로 가장 높았고,「사업 또는 직장 때문에(21.7%)」순으로 나타났다. 울주군민의 41.5%는「집 근처 밤에 혼자 걷기 두려운 곳이 있다」고 응답했고, 두려움의 주된 원인은「인적이 드물어서(51.0%)」로 나타났다. 울주군민의 61.3%는 최근 1주 동안「운동을 했다」고 답했으며, 운동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시간이 없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틀 간 ‘울산의 맛으로 온정을 담다’를 주제로 하는 음식문화축제‘2021 울산 미식(美食) 대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며, 행사 누리집, 유튜브(울산미식대향연, 울산엠비시(MBC))를 통한 실시간 영상송출과 사전 영상제작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이나 유튜브 검색창에 ‘울산 미식 대향연’을 검색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의 첫날인 10월 29일은 개막식과 함께 유명셰프의 내빈 요리시연(퍼포먼스),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울산 전통주․명주 소개, 언텍트 울산밥상, 쿠킹쇼, 미식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화상(줌) 참여를 원할 경우 10월 27일까지 사전신청하면 된다. 특히 개막 내빈 요리시연 행사에는 유현수 셰프가 참여하며 내빈들이 만든 사랑의 도시락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외식업소의 경제적 상생과 판로개척을 위하여 5개 구 · 군 총 30개 음식점이 참여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를 총 5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기존 가격보다 2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2일 오후 2시 30분 감염병·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히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건립된 지역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북구 효자로 157-9) 개소식을 개최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르면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유관 공공기관‧단체 등)은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자원을 비축·관리해야 하지만, 대부분 구·군에서 필요한 자원만 비축·관리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과거 재난발생시 비축자원이 부족하거나, 자원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울산시는 물류 전문기업과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기관별로 개별 관리하고 있는 각종 재난관리자원을 통합관리 하는 체계를 마련해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자원공급과 복구체계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울산시 서부권의 긴급재난 대응과 응급복구 활동 지원을 위해 삼남읍 가천리 일원에 연면적 165㎡의 개별 비축창고를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와 개별 비축창고 건립이 완료되면 향후 감염병·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장비, 물자 등 재난관리자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청소년미래산업체험센터’의 건립 연구용역 중간 결과에 따라 국립 유치를 위한 중앙부처 설득에 주력한다. 울산은 숙박형 청소년수련시설이 없는 유일한 광역도시로, 지난해 9월 ‘청소년미래산업체험센터’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북구 강동관광단지에 친환경에너지, 바이오, 로봇, 드론 등 미래산업을 체험하는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정부예산 1억 원을 확보해 지난 6월부터 시설 건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추진방향을 결정한다는 계획이었다. 현재 추진 중인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따르면, 경제성평가 결과 여성가족부가 제시한 ‘비숙박형 공립시설’은 사업성이 없고‘숙박형 국립시설’로 건립할 때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국립 유치의 타당성을 확인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정부 설득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0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공립청소년시설의 사명과 운영방안’을 주제로 국회 포럼이 개최된다.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건립을 추진 중인 전남 강진군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립 청소년 수련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미래 하늘길 선점을 목표로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육성에 적극 나선다. 도심항공교통은 저소음·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이착륙 이동수단을 활용하는 차세대 교통체계로써, 일명 ‘하늘을 나는 차’로 불리며 도심 혼잡을 줄일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세계적인 완성차 제조역량과 수소산업 등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 사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10월 2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은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이자 도심항공교통의 에너지원인 수소연료전지 생산거점이고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형 교통산업 육성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울산의 도심항공교통 활성화 전략 추진방향은 △도심 3차원 지도 제작 △가상현실 사전 시뮬레이션 기반 실증노선 지정 △정부 드론택시 실증서비스 울산 추진 △태화강역 인근 중심 상용화 준비 △상용서비스 울산 전역 확대 등이다. 가장 먼저, 도심항공교통 사업추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인국 팬클럽(음원총공팀)은 22일 14시 수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차양언)를 방문하여 백미 1,030㎏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다가오는 서인국의 생일(10월 23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기획됐으며 수암동의 어려운 이웃 52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팬클럽 음원총공팀은 울산 지역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서인국 팬클럽으로 어려운 가정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팬클럽 관계자는 “서인국을 사랑하는 만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차양언 수암동장은 “서인국 팬클럽의 의미 있는 기부 팬덤문화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기부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지역의 특색을 담아낸 관광기념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찾아가는 관광기념품 전시회’를 2차례에 걸쳐서 연다. 1차 전시회는 25~29일 남구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관광기념품을 통해 남구만의 차별화된 특색을 널리 알려 관광도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장생포의 고래를 캐릭터로 만든 장생이 인형을 비롯해서 고래별자리 연필, 고래 머그컵, 반구대암각화 고래 배지 등 고래를 활용한 23종의 관광기념품이 출품된다. 또, 바다에 버려져 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이 생활 속 물건으로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 등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부대행사로 마련된 남구 공식 SNS 업로드 및 관광기념품 선호도 조사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시회 관람객들에게는 관광기념품을 증정하고, 기념품 구매를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판매처를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2차 전시회는 11월 13~14일 태화강역에서 열린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특색을 담아낸 관광기념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가 관광도시 남구의 매력을 새롭게 알리는 좋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21일 오후 3시 남목 미포1길 일원에서 울산옥외광고협회 회원 및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해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의 정착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남목 미포1길과 동해안로 일대 주변 상가들을 방문하여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하여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통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이번 캠페인이 광고주 및 주민들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사 동구청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정동 울산방어휴먼시아아파트 및 엠코타운이스턴베이아파트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들과 공무원 등 약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함께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 줄인만큼 인센티브로 돌려 받는 탄소포인트제 제도를 홍보하고 희망자에 한하여 현장에서 즉시 신청 접수를 받았다. 동구는 지난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감축 실적이 우수한 3,502세대에 대해 약 5,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또한 12월 말 기준으로 동일한 규모인 5,2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세대주나 세대원이 동구청 환경위생과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은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위해 2021년 상반기 도로명판 90개를 설치한데 이어 하반기에 도로명판 18개 및 기초번호판 23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동구청은 2014년 도로명주소를 전면 시행한 후 보행자와 차량 등의 편리한 길 찾기를 위해 주소안내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 중이다. 도로명판은 기존에 미설치된 도로구간 및 골목길 위주로 설치되었으며, 주변에 건축물이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운 곳에는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하여 신속·정확한 위치정보 파악이 한층 용이해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추가설치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고 빠르게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소정보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21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예비마을기업 대표와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예비마을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예비마을기업이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전 예비 단계로, 중구는 ㈜크루박스, 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 국가정원반려식물연구소, 프롬커피㈜ 총 4개 기업을 2021년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해 기업 당 사업비 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공인회계사로 활동 중인 김창기 회계사와 한국커리어코칭센터 주아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보조금을 집행하는 예비마을기업에게 필요한 회계 관리 및 기업의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문 고객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중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11월에 2회 정도 걸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예비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 예비마을기업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예비마을기업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동서발전(주)과 손잡고 ‘공동체정원’ 조성·지정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해 9월 한국동서발전(주)과 ‘공동체정원 조성·운영 협약’을 맺은데 이어, 10월 21일 오전 10시 한국동서발전(주) 본사 사옥 외부 조경 공간에서 공동체정원 조성을 위한 꽃·나무 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식재 작업에는 중구청 관계자와 중구에서 양성한 큰애기정원사, 한국동서발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체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와 법인, 마을, 공동주택 또는 일정 지역 주민이 결성한 단체 등이 공동으로 조성·운영하는 정원을 일컫는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현장조사를 통해 공동체정원 조성 및 운영이 가능한 지역 내 공공기관 등을 물색해 왔으며, 지난해 9월 한국동서발전과 협약을 맺고 올해 공동체정원을 조성해 공동체정원 지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구와 한국동서발전(주)은 오는 11월 울산광역시에 공동체정원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울산 중구 종가로 395일원 한국동서발전(주) 본사 사옥의 외부 조경지역에 조성되는 ‘공동체정원’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