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사회봉사센터(한우리 센터장) 주관으로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기영)과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복지 향상을 위해 ‘아동권리 동화 그림책 디자인’ 활동과 ‘디지털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세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참여하는 ‘아동권리 동화 그림책 디자인’ 활동은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고, ‘디지털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활동은 1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개하였다.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의(義), 진리(眞理), 사랑(愛)’에 기반하여 ‘봉사하는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면서 학생 중심의 한세사회봉사단과 교직원 중심의 한세교직원봉사단 그리고 해외 봉사 및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하는 한세글로벌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을 활용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1년 10월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개소해 지역사회에서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와 치료 및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특히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전문적 상담 및 치료 기능을 제공하고, 안전한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예방, 가족기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금일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스템이 받은 AAA는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이 ESG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받은 배경에는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R&D 투자 확대 ▲협력사 상생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활동 ▲임직원 역량 강화 및 조직문화 혁신 등 다방면으로의 선제적 ESG 경영 실천이 자리한다. 한화시스템은 매년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두 차례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있으며, 각종 이벤트를 통해 ESG 활동이 우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상생 경영에 앞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ANTO)’가 특별한 연말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13종을 선보인다. 베이커리 카페 ‘안토 델리’는 올해 디자인과 구성, 품질 등 케이크 상품을 전면 리뉴얼했다. 그 결과 1월부터 10월까지 케이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케이크는 리뉴얼 후 처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컬렉션으로 브랜드 슬로건 ‘고요함 속에 품격을 더한 안토(where luxury meets tranquility)’를 담았다. 올해는 쁘띠 케이크부터 초콜릿, 생크림, 무스 등 다양한 맛과 모양의 케이크 13종을 준비했다. 이번 컬렉션을 대표하는 ‘600년 은행나무’와 ‘메리고라운드’는 하루에 단 3개만 한정 제작한다. 그중 600년 은행나무는 얼그레이 무스와 살구, 패션후르츠 크림을 조합한 케이크로 안토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형상화했다. 안토는 수령이 600년 이상 된 이 은행나무를 포함해 기존 지형을 최대한 살려 건축물을 배치하는 등 자연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메리고라운드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회전목마를 구현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이 돋보이는 케이크다. 이외에도 ▲신선한 생딸기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가족행복 정책 특별위원회가 17일 2026년 가족 정책을 점검하는 원탁토론회를 열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향한 정책 논의가 한층 속도를 냈다. 이날 중회의실에서는 각 부서가 제출한 내년도 가족 정책의 주요 방향을 청취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들이 오갔다. 토론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졌다. “전남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가족 정책, 지금의 속도로 충분한가?” 박현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0세 반 교사 대 아동 비율을 1:2로 낮춘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재정적 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보육료 단가 인상 폭이 3%에 그친 점을 언급하며, 현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양육 부담, 돌봄 공백, 보육기관 인력난 등이 단일 부서의 조치나 일회성 개선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에 공감하며, 부서 간 협업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주문했다. 상황을 종합해보면, 전남 곳곳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문제들은 더 이상 ‘미세 조정’에 머물 수 없으며 구조적 접근이 요구된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리스크와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발표하는 지표다. LG유플러스는 5년 연속 종합 A(우수)등급을 받음으로써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올해 환경 분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매우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 경영 등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가이드라인에 따른 생물종 다양성 리스크 평가를 시행하고, 이와 관련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등 활동을 전개하여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대전 R&D센터 내에 1천kw급 자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적정 운영함으로서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미스터트롯3 TOP7이 뭉친 ‘트롯프렌즈’가 올 연말 팬들과 함께 음악을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선다.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미스터트롯3 TOP7이 참여하는 연말 콘서트 ‘트롯프렌즈’가 수익금의 20%를 아티스트 이름으로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연을 찾은 팬들과 함께 ‘음악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부금은 오는 11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다이닝 콘서트 ‘트롯프렌즈’의 수익금 일부로 마련되며, 국내외 위기가정의 ▲생계 ▲의료 ▲주거 등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 등 미스터트롯3 TOP7 전원이 참여해 대표곡뿐 아니라 협업 무대 등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티스트와 제작진은 관객과 의미 있는 연말을 나누기 위해 새로운 구성과 현장 이벤트를 준비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공연 당일에는 프리미엄 코스 요리를 비롯해 포토부스, 사연 소개, ‘하이바이’ 등 관객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연 안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8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2학년 학생 42명을 동아ST 송도캠퍼스 및 연구실로 초청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지정된 상주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의약품 생산 공정과 품질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공정연구실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전반적인 과정과 최신 의약품 개발 동향을 소개받고, 연구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상주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약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과학 기술 및 생산의 실제 적용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부터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이날 금융위원회와 함께 서울시 중구 소재 광교영업부에서 고객 홍보를 위해 참여금융회사 대표로 고객 안내를 위한 영업점 준비사항 확인 및 가입 절차와 방법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중심의 금융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과 영업점 폐쇄지역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 계좌 조회·거래내역 확인·이체 등 기존에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던 오픈뱅킹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본인신용정보 통합조회, 데이터 기반 상담도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오프라인 오픈뱅킹은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영업점에서 전담 직원 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등록된 타행 계좌에 대해 잔액·거래내역 조회, 방문 영업점 계좌로의 이체 등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 마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증설 및 향후 활용 계획 ▲국내 신규 생산시설 투자 계획 ▲2038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 41종 확보 ▲비만 치료제, 라이선스-인 등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등 회사의 차세대 성장 비전과 방향성을 설명했다. ▲ 美 공장 인수 즉시 증설 추진, 관세 리스크 근본적 해소… 국내 신규 생산시설 확보 속도 셀트리온은 우선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미국 시장에 공급되는 의약품에 대한 관세 리스크를 완전 해소하고 글로벌 의약품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연내 마무리하고, 완료 즉시 캐파(최대 생산량) 확장을 추진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미국 내 공장 인수를 통해 관세 협상 타결 후에도 상존하는 품목 관세 리스크까지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 특히, 해당 공장의 현재 캐파만으로도 미국 내 판매할 셀트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김화신 전남도의원이 수출기업 통·번역비 지원 예산 감액 문제를 정면으로 짚고 나서면서, 도의 예산 운용 방식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어 예산의 많고 적음보다 ‘신청 감소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했는지’가 핵심이라며, 감액 여부보다 제도가 현장에서 얼마나 쓰이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는지부터 확인했어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내세웠다. 김 의원은 18일 열린 제3회 기획조정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자리에서 “최근 몇 년간 신청 건수가 일정하지 않은데도 이러한 변동 요인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은 채 감액을 선택한 것은 수요 예측이 허술하다는 증거”라고 꼬집었다. 특히 통·번역비 지원은 수출 상담과 계약 체결 과정에서 기업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언어 장벽을 해결해주는 핵심 지원인데, 신청이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예산을 줄이는 방식은 정책 목표와도 엇갈린다는 취지다. 기획조정실은 최근 평균 20~25개 기업을 기준으로 예산을 편성해 왔으며, 올해 10월 기준 신청 기업이 12곳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런 숫자만 놓고 정책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청이 줄었다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공직자들이 성희롱 발언 혐의로 기소된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19일 행정사무감사 출석을 전면 거부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상인 경기도 공직자 일동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양우식 의원이 끝내 행정사무감사 의사봉을 잡겠다고 한다"며 "대상 공직자들은 양 의원이 진행하거나 참석하는 행감 출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 위원장의 행감 진행을 거부하는 이유로 수사 결과와 기소 사실을 들었다. 공직자 일동은 "경찰 조사 결과 양 의원이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은 엄연한 팩트로 밝혀졌다"면서 "검찰 기소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도덕성이 요구되는 운영위원장직을 내려놓고 재판에 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양 위원장의 사후 대응 방식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양 의원은 그동안 사과 한 마디 없었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노조와 공직자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운운하는 등 2차, 3차 가해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행감 거부 사태와 관련해 '도 최초 여성 비서실장'이라는 상징성을 강조했다. 공직자 측은 "도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이 임명되어 도민과 공직자를 대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은 겨울 시즌을 맞아 포항 출발 크루즈를 이용한 ‘감성 울릉도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겨울 울릉도는 사계절 중 가장 맑은 하늘과 청량한 동해를 감상할 수 있는 시기로, 특히 크루즈를 타고 이동하는 전 구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선상 일출이 유명하다. 또한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겨울 축제가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기간 출발 고객은 눈 축제 참가도 가능하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겨울 울릉도의 순백의 자연 풍경과 선상 일출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에 포함된 상품들은 모두 2026년 2월 28일까지 포항에서 출발하는 ‘울릉크루즈’를 이용한다. 울릉크루즈는 6인실 침대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개별 침대와 객실 내 샤워실을 갖추고 있어 이동 중에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울러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라운지 카페에서는 창 밖으로 펼쳐지는 동해의 절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갑판에서는 사계절 변하지 않는 동해의 시원한 풍경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선상 일출을 온전히 체험할 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여자 골프 이벤트 대회인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매치가 12월 6일부터 이틀간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해외파인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과 국내파 박현경, 이예원, 배소현이 팀을 이뤄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유민은 2025시즌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었으나 2026시즌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어 해외파로 분류됐다. 총상금 3억 원이며 상금의 50%는 좋은 곳에 사용하는 기부금으로 쓰인다. 입장권은 19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 티켓맨에서 살 수 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지애드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에 나와 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4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한 비상대응본부를 꾸리고, 총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생·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교현장의 업무 공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급식·늘봄·특수·유아교육 등 학생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는 전담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적극 대응한다. 정상 급식이 어려운 학교는 대체 급식, 간편식 제공,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으며, 돌봄교실도 대체 프로그램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특수학교 통학버스 승하차 지원, 유아교육 방과후 과정 탄력 운영 등도 추진한다. 또한 교무실무사·과학실무사 등의 부재로 학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업무대행 인력을 사전에 지정해 운영한다. 박래진 노동정책과장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사막여우’ 임희정(25·두산건설)이 올해도 변함없이 선행을 이어가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임희정은 지난 18일(화) 팬클럽 ‘예사(예쁜 사막여우)’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2021년부터 5년째 이어온 선행으로, 선수와 팬이 함께 뜻을 모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임희정이 대회 때마다 기록한 버디와 이글 수에 따라 팬클럽 회원들이 조성한 기금에, 임희정이 사비를 더해 마련됐다. 지난 2021년 2,022만 원을 시작으로 2022년 3,000만 원, 2023년 2,500만 원, 2024년 3, 200만 원을 전하며 5년동안 약 1억 4,2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임희정은 “힘든 시기를 지나 이제는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프로 선수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시즌을 마무리한 뒤 더욱 착실히 준비해, 내년에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19년 프로 데뷔 이후 첫 해에만 3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킨 임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9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대상 공모를 통해 참여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북구는 ▲취약가구·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기후대응쉼터 조성사업이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5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이 잦은 복지시설 옥상에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 성분이 포함된 페인트를 칠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실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사업이며 내년에는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등 총 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냉방시설 설비가 취약한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기후대응쉼터 조성사업은 말바우전통시장(상인회장 박창순) 주요 통행로 40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에 확보한 국비 1억 9천여만 원과 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18일 열린 ‘2025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스페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단체와 기업, 브랜드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선정위원회는 “KLPGT는 총 31개 대회, 총상금 346억 원 규모의 2025시즌 KLPGA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5년 연속 ‘총상금 300억 원 시대’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 갤러리, 대회 관계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스페셜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프로스포츠 스페셜 부문에서는 KLPGT와 함께 부산 BNK 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프로스포츠 브랜드 대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스포츠 리더 대상은 전북 현대와 한화 이글스, 창원 LG에 돌아갔다. 이 밖에 스포츠행정, 영스포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문화예술 발전연구회가 18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문화·예술 자원의 관리 및 전략적 활용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성철, 이익선, 이정은, 목진혁, 오창식 의원과 용역사 및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용역에 대한 연구 수행결과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소속 의원 및 관계자 등은 파주형 문화정책 방향성에 대해 시민참여·전문성·생활문화·전통융합을 축으로 하는 문화자치 기반 모델 추진과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전통음식 발굴, 무형유산, 문화유산 등 지역 향토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정책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성철 대표 의원은 "파주형 문화정책의 새로운 문화자치 기반 모델 구축을 위해 시민 참여와 전문가의 협력을 제도화하고, 시민의 일상 속에 생활문화와 전통문화의 융합을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킨텍스와 서울메쎄가 19일, 섬유·봉제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신규 전시회 'TEX+VISION(국제섬유봉제산업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국내외 제조기업과 글로벌 소재기업, 브랜드 및 스타트업 등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조기신청 기업에게는 부스 당 최대 50만 원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은 2026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다. TEX+VISION은 원천 소재부터 제품화와 사용·관리에 이르기까지 섬유산업 밸류체인 전 과정을 다루는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로 특히, 섬유를 패션 소재에 한정하지 않고 모빌리티, 의료, 인테리어,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능적 활용에 주목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2026년 10월 개최하는 첫 전시회는 산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5개 'Show-in-Show' 형태로 열린다. 먼저, ▲첨단 기능성·친환경 신소재 카테고리의 TEXTILE Vision ▲제조·봉제·스마트팩토리 GARMENT Vision ▲프린팅·염색·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형 개발 호재 수혜가 기대되는 인천 새 주거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 개발 호재는 집값 형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늘어나면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이전보다 주택 수요가 풍부해지기 마련이다. 복합개발이 대표적인 사례다. 복합개발은 수조 원 단위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관련 산업 전반에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한다. 또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연관 산업의 발전도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상업과 문화 등 각종 인프라까지 함께 확장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요소들은 풍부한 주택 수요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며 집값 상승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쉽게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인천항 인근 미추홀구 용현동에 자리한 ‘용현자이 크레스트’ 전용 84㎡는 올해 9월 중순 6억2,000만원(13층)에 매매되며 최근 1년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말 실거래가 4억9,000만원(31층)보다 1억3,0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이 단지는 최근 최종 계획이 수립되며 주목받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복합개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고와 관련해 지난 18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간담회를 열어 사고 경위,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향후 종합 개선대책 마련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파주시 관계 공무원, 한국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 등 관계자, 단수 피해 지역 아파트단지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일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단수 사고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큰 불편과 불안감을 드린 점에 시장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수와 수질 불안정으로 인해 실제 피해를 경험한 주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제기되었다. 주민들은 고지대와 관말부 지역의 수압 저하,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탁수 문제, 배수지 용량 부족에 따른 구조적 취약성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단수 기간 동안 한국수자원공사의 생수와 급수차 지원은 있었으나, 음용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는 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전 중구 문화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이 선착순 계약을 시작하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초기부터 상담 문의가 늘고 있는 가운데 계약 속도 역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시장에서는 조기 소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을 통해 차입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추진하며, 시공은 BS한양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총 11개 동, 509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전용 84㎡와 126㎡ 중심의 중대형 평면이 적용됐다. 특히 단지 앞에 위치한 약 15만7000㎡ 규모의 대전문화공원은 도심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녹지 공간으로, 실거주자에게 ‘도심 속 정원’과 같은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광장과 산책로, 문화시설 등이 이미 조성돼 있어 입주자가 체감할 생활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공원 인접성은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녹지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는 자산 가치와 장기 보유 매력도를 동시에 갖춘 사례로 평가되며, 실수요층뿐 아니라 투자자 수요도 견인하는 요소로 꼽힌다. 생활 인프라 역시 갖춰져 있다. 한밭문화체육센터와 한밭도서관, 충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0일(목)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통계청 주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전수 조사로,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약 5,266가구로, 오는 12월 1일 자정 기준 강서구의 모든 농가·임가·어가가 포함된다. 조사는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응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넷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목)부터 12월 10일(수)까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조사 참여가 어렵거나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 내 미리 참여하면 된다. 방문 면접조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태블릿PC로 응답을 받는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지자체별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총 40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하며, 구청 누리집,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1월 19일(수)부터 11월 28일(금)까지 10일간 ‘2025년 금천혁신어워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혁신어워드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실현을 위해 올해 1~3분기 동안 발굴된 혁신행정 우수사례 10건 중 최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행정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 내에 확신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직원(40%)과 국민(60%)이 동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원 투표는 업무시스템, 국민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 대상에는 ▲ 전국 최초 금천형 안부서비스 ‘온기ON톡’ ▲ 사유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oT 단속시스템 ▲ 전통시장 화재대응 ‘미니소방서’ ▲ 야간보행 취약구간 개선 ▲ 생성형 AI 기반 ‘내 집 경계정보 확인시스템’ 구축 등 AI, 안전, 복지 분야 행정혁신 사례 10건이 포함됐다. 심사 결과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7건이 선정되며, 선정된 사례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혁신어워드는 행정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과정”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본사를 둔 ㈜이지통상(대표 조영훈)은 글로벌 브랜드 ‘아놀드파마(Arnold Palmer)’의 공식 한국 유통 에이전트로서, 신발 및 파크골프용품 시장에서 프리미엄 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지통상의 모태는 신발 분야에서 오랜 제조 경험과 유통 노하우로 과거 한국과 중국에서 신발 OEM 제조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온 기업으로, 현재는 베트남 현지 아디다스 ODM 제조 공장에 신발 부품을 납품하는 해외 계열사 이지스포츠비나(EZ Sports Vina)를 필두로 안정적인 글로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모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이지통상은 2018년 미국 아놀드파마사와 한국 내 신발 유통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현재 신발 부문은 쿠팡,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플랫폼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2024년에는 신발뿐만 아니라 최근 레포츠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파크골프용품 부문 유통 에이전트 계약을 추가로 체결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아놀드파마 파크골프 용품이 전국 주요 대리점망을 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언론인연맹(이사회의장 임종수)은 창립 27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제7회 대한민국언론대상’ 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1999년 창립된 대한언론인연맹은 27년간 ‘언론의 자유와 공정, 사회적 책임의 복지 구현’을 가치로 삼아 한국 언론의 공정성·전문성 제고에 힘써 온 대표 언론단체다. 신문·방송·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언론인들이 참여해 공정보도와 언론윤리 확립, 사회통합, 청년 언론인 양성, 국제 언론교류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언론대상은 국내 언론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시상식으로, 국민 신뢰 회복과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올해 행사는 ‘공정과 진실,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최고 영예인 ‘언론인대상’은 KBS아트비전 김종욱 사장이 수상했다.김 사장은 제일기획과 KBS를 거쳐 현재 KBS아트비전을 이끌고 있으며, 방송·문화예술·디자인 융복합 제작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 왔다. 그는 조용필쇼, APEC 행사, K-POP 강남페스티벌, 뮤직뱅크 글로벌 투어 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18일 신청사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제320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군정 전반을 결산하고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연중 가장 중요한 회기로 꼽힌다. 이번 회기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1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0건 등 총 24건의 안건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환)는 19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부서별 시책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군정질문은 12월 1일, 군정답변은 12월 8일에 각각 진행된다.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추경)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집행부 제안설명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신)는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부서별 심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18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경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최종 의결을 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며 데이터 처리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2조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AI 특화 데이터센터를 보령에 유치하며 ‘AI 대전환’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공식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보령 웅천산업단지 내 10만 3,109㎡ 부지에 고밀도 AI 학습·추론에 최적화된 100㎿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사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민관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총 2조 원이 단계적으로 투입된다. 데이터센터에는 최첨단 고성능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가 들어서며, 대규모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AI 특화 하드웨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령 데이터센터는 ▲연료전지 발전 ▲태양광 ▲LNG 냉열 등 친환경 에너지를 결합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전력 소비가 많은 AI 학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특수 냉각 시스템이 구축돼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웅천에이아이캠퍼스는 데이터센터와 함께 AI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8일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31명과 지도교수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대학생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의회교실에서 학생들은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 ▲회의 진행 절차 ▲의회 용어 등을 설명 듣고, 직접 모의 의안을 발의해 토론을 진행하며 실제와 유사한 회의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충청남도 전입 청년 원스톱 지원 및 정착 촉진 조례안’ ▲‘인구소멸 대응 청년정책 조례안’ 등으로, 지역 현안과 청년 관심사를 반영한 주제들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조례 심사와 토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도민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절차를 체험했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여러분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첫걸음”이라며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하는 곳인 만큼, 오늘의 경험이 지역과 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2025년 지방세 징수액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고도화된 산업 구조와 도시 성장, 행정 혁신이 맞물리면서 안정적인 세입 확충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산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시세 예산액을 5,575억 원으로 확정했다. 도세를 포함한 전체 지방세 징수 규모는 8,52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결산액(5,143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최근 3년간 아산시의 세입 증가세는 꾸준히 이어졌다. 2022년 8,161억 원, 2023년 8,782억 원, 2024년 8,192억 원에 이어 올해는 8,5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으로, 불과 3년 사이 약 670억 원 증가한 셈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산업 성장에 따른 인구 유입과 행정 효율화가 맞물리면서 세입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시세 징수액은 5,0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6억 원 증가했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득세 2,920억 원 ▲재산세 700억 원 ▲자동차세 454억 원 ▲주민세 320억 원 순으로, 지방소득세가 전체의 50.9%를 차지하며 전국 평균(34.5%)을 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은 18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 아산실버문화축제’를 열고,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7개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 추진기관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수업 내용을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였다. 행사는 아산시노인복지관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기념공연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난타, 무용,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세융 복지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안부 확인, 정서 지원, 건강 관리 등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환경과 세심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내 자원봉사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김치를 나누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남문 다목적광장에서 ‘2025 충남도 자원봉사 김장대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가 주관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함께하는 자원봉사, 함께하는 충청남도’라는 슬로건 아래 하루 동안 김장김치 1만 7,000kg(약 6,800포기, 1,700상자)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15개 시군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도가 하나로 뭉친 것 같아 뜻깊다”며, “이번 김장대축제가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문화로 더 크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범도민 추진본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으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자 11월 14일 ‘제설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026년 3월 15일까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마포구 제설대책본부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 총괄, 교통 대책, 시설복구, 재난현장환경정비 등 13개 실무반을 구성해 적설과 결빙에 따른 사고 예방과 원활한 도로교통을 위한 제설 대비에 나선다. 마포구는 구 공무원과 전문 제설용역 등 올해 총 1,479명의 인력을 투입해 겨울철 준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설 능력 강화를 위해 마포구는 도로 결빙에 제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는 도로열선을 올해 12개소 추가해 총 40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개별 관리되던 열선을 통합관리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마포구는 염수살포장치 사전점검을 진행하여 노후 장비와 2024년도 열선 설치구간 장비 등을 철거해, 올해는 5개소에 총 35대를 운영한다. 이동식 제설 전진기지도 4개소 운영해 제설제 보충을 위한 이동 거리를 약 10km 줄이고, 소요 시간도 60분에서 15분으로 대폭 단축시켰다. 마포구는 환경 보호와 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민선 8기 4년 여정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18일 분야별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하반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 60개 실천 과제 전반에 걸친 이행 현황을 검토했다. 구는 2025년 3분기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 94.2%를 기록하고 전체 60개 과제 중 17개 과제를 조기 완료하며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공약 이행 완료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행복한 1인 가구 ▲청년상상주간 개최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주차장 확충 등이 있다. 혁신 경제도시 구현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의 핵심인 ‘관악S밸리 2.0 성공적 추진’과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을 비롯해 상호문화도시 육성, 강감찬 브랜드파워 강화 등 주요 현안 사업도 연내 조기 완료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정책자문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제 등 운영으로 공약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평가 결과 등을 관악구청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동구로초등학교에서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구로온(ON)마을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온(ON)마을교육박람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발맞춰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초‧중‧고 교장 및 교원, 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관내 학교 어린이‧청소년, 유관기관, 마을교육기관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구로마을교육거버넌스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회(포럼) △구로구청-서울특별시교육청 구로교육협력특화지구 협약식 △마을교육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체험부스 운영 및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토론회(포럼)에서는 방대곤 구로교육연대회의 정책위원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이해와 교육현장의 변화’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통합지원망 구축 방안(구로교육복지센터) △학교 현장에서 바라본 통합지원의 기대와 현실적 어려움(영림중학교) △경찰-학교 협력 사례로 보는 기관별 과제 및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역할(구로경찰서) △우리동네교육자치-마을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26년도 국회 국토교통위 예산안 심사에서 제기된 분당선 연장 사업의 적극 검토 요구 부대의견과 국토교통부의 동의 의견을 적극 환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분당선 연장 사업은 기흥역(용인)에서 화성시 동탄 일원을 경유해 오산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2024년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까지 완료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획재정부에 후속 행정절차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줄 것을 신청했으며, 현재 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보완을 진행 중에 있다. 분당선 연장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동탄 일원은 인접 지자체인 용인, 성남, 오산과의 연계성이 강화됨은 물론, 신분당선과의 환승을 통해 서울 양재・강남 권역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분당선 연장은 동탄테크노밸리, 동탄역, 동탄일반산업단지 일원 등 관내 주요 거점을 경유함에 따라 도시 경쟁력 향상과 현 광역교통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라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18일(화) 마곡마이스피에프브이㈜로부터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장학금은 매년 1억씩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정영광 마곡마이스AMC(주) 대표이사, 송진수 (재)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마곡VL르웨스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강서구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영광 대표이사는 “마곡VL르웨스트에 거주 중인 액티브 시니어들이 젊은 세대와 함께 어울리며 활기찬 마곡 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많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곡마이스AMC㈜는 마곡마이스피에프브이㈜가 시행하는 마곡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자산관리회사로, 단지 내 다양한 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한다. ‘마곡VL르웨스트’는 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미래를 꿈꾸는 AI 로봇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 로보독 챌린지 ▲헬로우, AI 톡봇 ▲AI 플레이:온(ON) 등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AI 로보독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로봇개를 조종하고 제어하며 AI의 원리를 학습한다. AI 기초과정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헬로우, AI 톡봇’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AI 플레이:온(ON)’은 행사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AI 오목, 디지털 타투, 3D펜, 로봇손 군무 체험 등 다채로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상시 운영 공간이다. AI 로보독 챌리지와 헬로우, AI톡봇은 사전 참가 신청이 필요하다. 모집 인원은 AI 로보독 챌리지와 헬로우, AI톡봇 각각 25명, 40명(회당 20명) 총 65명이다. 20일부터 금천구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문가·시민이 함께하는 ‘화성형 기본사회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8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출범식을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 자문기구인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과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을 출범했다. 화성형 기본사회 추진단은 2026년 설치 예정인 ‘화성형 기본사회위원회’의 전 단계 조직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해 기본사회 정책 발굴·점검·자문을 수행하는 한시적 정책 촉진 조직이라는 점에서 지방정부로는 최초의 시도다. 추진단에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돌봄 ▲기본의료 ▲기본교육 ▲기본주거 ▲기본교통 ▲기본안전 ▲기본문화 ▲기본에너지 ▲사회적경제 등 11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이 참여하며, 생활 전 영역의 ‘기본’을 설계한다. 추진단은 제2부시장 및 관련 분야 실국소장 당연직 8명과 학계·의료·복지·금융·교통 등 외부 전문가 위촉직 22명이 참여하며, 분야별 정책을 자문하고 시 정책의 기본사회와 연계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문가 추진단과 함께 시민 70여 명으로 구성된 ‘화성형 기본사회 시민추진단’도 공식 출범했다. 시민추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정구역(청년 정책을 연구하는 구의원들의 역동적인 모임)’은 17일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청년 취·창업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김광성 의원을 비롯해 임옥연, 이수옥, 유영주, 황민철 의원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청신호 김동희 연구원은 ‘양천구 사각지대 청년의 고용서비스 접근 및 유입전략’ 에 대해 발표하며,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정책 개선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해 ‘청정구역’은 지난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를 방문해 청년창업LAB, 로봇직업혁신센터, 새마을24시마을돌봄터를 견학하며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과 지역 내 청년 서비스 간 연계 부족 등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청정구역’은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의회 이인식 의장은 지난 11월 1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금천구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금천구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준 의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인식 의장은 “과분한 감사패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가 보여 온 헌신과 따뜻한 실천이 금천의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 역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들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며 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과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8일 '마포강변8.2프로젝트'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8.2㎞에 이르는 한강변을 문화·관광·체육·주거가 결합한 생활 거점으로 재편하는 도시발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한강을 제일 길게 접하는 자치구로 8.2km에 달하는 한강을 품고 있으며, 예로부터 마포나루와 양화나루는 한강 최고의 경제, 문화, 여가를 이끌며 번영을 누려왔다. 그러나 한강 양안 정비 과정에서 제방과 도로가 건설되면서 한강이 일상과 단절되고 마포구의 경계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서울화력발전소와 마포유수지 등의 제반 시설로 인한 제약으로 마포는 한강변보다는 홍대, 도화·공덕, 상암·수색 등 내부시가지, 특히 역세권 중심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룩해왔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한강변 일대의 수변 거점 활용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마포구는 수차례에 걸친 관계 부서 회의와 용역을 통해 한강변의 이점과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내부 도시 성장축을 한강까지 확장해 마포구가 누렸던 한강변의 영광을 주민들에게 되돌릴 계획을 세웠다. 이것이 바로 마포구의 한강변 발전과 도시 전반의 균형을 위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총 150억달러(약 22조원)를 투자한다. 18일(현지시간)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MS가 50억달러, 엔비디아가 100억달러를 각각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MS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로부터 30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는 앤트로픽 모델의 성능·효율 최적화를 위해 엔지니어링·설계 작업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특정 워크로드에 맞춰 엔비디아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는 협력도 포함된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영상 메시지에서 “앤트로픽과의 협력은 꿈이 실현된 것과 같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초기 단계에서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그레이스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으로 최대 1GW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MS는 이번 협력으로 오픈AI 의존도를 일부 낮추게 됐다. MS는 오픈AI의 주요 투자자이지만 최근 양사는 일부 영역에서 경쟁 관계로 전환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핵심”이라며 투자 다변화임을 강조했다. 앤트로픽은 2021년 전(前) 오픈AI 연구진이 설립한 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내 하이브리드차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9억1,200만달러(약 1조3,000억원)를 투자한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18일(현지시간) 웨스트버지니아·켄터키·미시시피·테네시·미주리 등 5개 주 생산시설에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공장은 2027년까지 설비 확충을 마칠 예정이다. 투자 중 가장 큰 규모인 4억5,300만달러는 웨스트버지니아 버팔로 공장에 배정된다. 켄터키 조지타운 공장은 4기통 하이브리드 엔진 생산라인 구축에 2억440만달러, 미시시피 블루스프링스 공장은 코롤라 및 하이브리드 모델 증산을 위해 1억2,500만달러가 투입된다. 전체적으로 252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도요타는 이번 조치가 2030년까지 미국에서 1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기존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51% 이상 점유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RAV4·캠리 등 주요 모델의 하이브리드 전용 판매 비중도 확대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도요타의 대미 투자 확대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도요타는 지난주 향후 5년간 미국에 100억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공식화했다. 도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분재협회가 주관한 ‘2025 ABFF 컨벤션&대한민국 분재 대전’이 지난 7일부터 닷새간 1004섬 분재정원에서 펼쳐지며 또 하나의 풍경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전시는 끝났지만, 관람객들이 떠난 자리에는 “조금 더 보고 싶었다”는 말들이 여전히 맴돈다. 한편의 전시가 아니라,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이 되어버린 듯한 감정이 남아서다. 신안군은 그동안 ‘신안의 해상정원’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섬의 자연과 정원 문화를 결합한 시도를 꾸준히 이어왔다. 제14회 대한민국 분재 청송 작품전, 황해교류박물관과의 협력 전시, 그리고 자생종 연구와 정원 예술 활성화까지 단계적으로 축적돼 온 흐름이 이번 대전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행사가 분재 전시를 넘어, 신안군이 수십 년간 차근차근 다져온 정원 문화가 ‘정점의 순간’을 맞이한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전시장은 시작부터 깊이가 달랐다. 제주를 비롯해 국내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온 300여 점의 명품 분재가 정원을 채웠고, 그 안에는 ‘시간을 견딘 나무들’이 있었다. 20억 원대 가치가 매겨진 노송, 중국에서 130년 동안 길러진 고분재, 100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이 삼향읍 유교리에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최종 불허하며, 1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그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1월 13일 무안군 군계획위원회가 해당 시설의 관리계획 변경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데 이어, 군이 이를 명확히 한 것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은 올여름 군청 광장과 삼향 주요 도로에서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주신 군민들의 의지를 존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의료폐기물은 운반·보관 단계에서 감염 위험이 따르고, 소각 과정에서는 유해물질이 배출될 수 있어 주민 건강과 재산권을 해칠 가능성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더욱이 삼향에 계획된 시설은 하루 36톤 규모로, 무안군 하루 발생량(0.45톤)의 78배에 달해 외부 폐기물 유입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컸다. 이 때문에 김 군수는 “소각장이 가동될 경우 유교리·임성리뿐 아니라 남악·오룡 신도시에 거주하는 군민들의 생활환경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청정 이미지 훼손, 농산물 소비 위축, 관광산업 침체 등 지역경제 전반의 부담을 함께 짚었다. 이어 “군민이 반대하는 소각시설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며 “어떤 압박이나 법적 대응이 있더라도 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전통시장의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소비자 체감형 지원책을 꺼내들었다.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 동안 남광주·양동·봉선·운암시장 등 6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환급행사가 펼쳐진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걸음을 늘리려는 실질적인 지원책에 가깝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11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지역 버전이다. 참여 시장은 ▲남광주·남광주해뜨는시장연합 ▲양동전통시장연합 ▲봉선시장 ▲운암시장 ▲월곡시장연합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광주 대표시장들로 구성돼, 환급 혜택이 특정 지역에 좁게 집중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에 띈다. 환급 방식도 간단하다. 국산 수산물을 사고 당일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내면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구매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는다. 구매금액 3만4000원부터 혜택이 시작되며, 6만7000원을 넘기면 최대치인 2만 원을 환급받는다. 행사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어, 시장마다 ‘일찍 찾아야 유리하다’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지역경제를 고민하는 시선에서도 기대감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상풍력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2025 전남 풍력의 밤’에서 제시된 전략은 보고를 넘어 산업 전반의 흐름을 다시 그리는 설계도에 가까웠다. 행사장에는 전남 풍력산업을 이끌어온 인물들이 대거 모여 산업의 현재와 향후 방향을 입체적으로 짚어냈다. 신안비치호텔의 포럼장은 정책·기술·인프라·공급망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지며 마치 하나의 긴 산업 콘퍼런스를 방불케 했다. 무엇보다도 올해가 전남 해상풍력의 ‘도약의 원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배경에는 굵직한 제도 변화가 자리한다. 3월 제정된 ‘해상풍력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은 난맥상처럼 얽혀 있던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기업과 지자체 모두가 속도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었다. 여기에 아·태 최대 규모로 지정된 신안 3.2GW 집적화단지의 위상은 전남을 해상풍력의 실질적인 거점으로 끌어올리는 힘이 되고 있다. 이미 상업운전에 들어간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와 영광 약수단지의 사례는 전남이 ‘가능성의 단계’를 넘어 ‘실질적 성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에너지 전환 흐름은 디지털 산업과도 맞물린다. 오픈AI–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2년차 여정을 정리하며, 자율주행 인증 인프라 구축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까지 세 갈래에서 성과가 뚜렷하게 드러난 보고회를 열었다. 표면적 실적 나열이 아니라, 지역 산업 생태계가 조금씩 형태를 갖춰가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자리였다. 보고회는 17~18일 전북 변산 소노벨에서 열렸고, 광주시와 LG이노텍, 한국알프스, 에스오에스랩, DH오토리드, KT, 한국광기술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총 20개 기관·기업이 참석했다. 참여 폭만 봐도 광주가 ‘미래차 삼각벨트’를 실제 산업 구조로 만들고 있다는 분위기였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자율주행 안전 성능평가 인증지원센터’ 건립 현황이다. 지난 9월 30일 착공한 센터는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공정이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올해 5종, 2025년 6종을 갖춘 데 이어 2026년까지 총 21종의 검증 장비를 확보해 시험·평가·인증의 핵심 거점으로 삼는다. 산업부 공모 선정 이후 단기간에 인프라 체계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는 점이 기관·기업들의 공통된 평가다. 핵심기술 R&D 성과, 참여기업들 손에 잡히는 결과 기술 개발 분야에서도 성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군의회가 2026년 군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는 굵직한 회기에 들어섰다. 17일 열린 제305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11일까지 25일 동안 이어지며, 예산·조례·군정질문이 한데 모여 ‘연말 종합 점검’ 성격을 띤다. 이번 회기는 예산 심사를 넘어서 무안군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가늠하는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정례회의 중심에는 2026년도 본예산안이 자리한다. 무안군의회는 예산의 규모뿐 아니라 배분의 타당성, 정책별 실질적 효과, 중복 사업 여부 등을 세세히 들여다보며 군정의 기초 체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지역별 예산 투입의 형평성, 인구유출 대응 전략, 농촌·도시 균형발전 투자 등 ‘현실적인 정책 효과’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방향성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군정질문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각 의원들은 행정 전반의 문제를 직접 묻고 검증하는 절차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의 허점이나 개선 필요성을 짚어낼 예정이다. 교통·복지·정주여건·농어촌 경쟁력 강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현안이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도 크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