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5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출산 예정인 예비 부모 및 자녀가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함께 보는 육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5일과 오는 19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권영대 장수군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이 강사로 나서 엄마가 알아야 할 수면교육, 식이교육, 훈육, 아이기질 파악 및 모유 수유의 중요성, 모유 수유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육아 자신감을 키우고 자녀와 부모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대 장수군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은 “그 동안 진료실에서는 하지 못했던 육아 관련 고충을 자유롭게 나누고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육아에 대해 고민하는 당신은 이미 훌륭한 부모”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장수군은 군청 민원실에서 장수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근 민원처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중재, 녹음실시, 112비상벨, 일반방문 민원인 및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대응효과를 높였다. 주성덕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수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민원실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들이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라며 “장수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변산해수욕장 야영장을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야영객 증가 등에 따른 맞춤형 시책으로 여가생활 향상 및 불법 야영행위 근절을 위해 추진됐다.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위치한 변산해수욕장 야영장은 1만 2500㎡ 부지에 변산해수욕장 대표관광지 인센티브 예산 1억 12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 완공됐다. 총 80면의 사이트와 화장실 2개소, 취사장 4개소, 샤워장 2개소, 야외샤워장 2개소 등으로 조성됐다. 기존 방풍림이 자연스럽게 야영지에 늘어서 있고 야영을 즐기면서 해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서해안 노을 1번지인 변산노을 감상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은 1일 기준 1만원으로 다른 야영장 비해 저렴한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샤워장은 1회 기준 어른 3000원, 어린이 2000원, 실외 코인샤워기는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변산해수욕장 내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도 확장 개장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03일 부안군 읍·면 및 청소년유관기관 추천으로 구성된 문화적 소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체험활동과 체험단회의를 시작으로 부안군 청소년문화체험단 의 첫 발을 내딛었다. 부안군은 청소들이 문화적 소외에서 벗어나 문화를 향유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였고, 이번 문화체험단 활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하였다. 이 날 참여한 청소년 중 한 명은 “문화 지원 활동을 위한 회의가 부안 청소년 문화 체험단이 주체인 것을 일깨워 주는 것 같아서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긍심이 생겼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만 있어서 답답하였는데 야외에서 활동을 하니 답답했던 마음에 신선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다” 라고 전했다. 부안군 교육 청소년과 유안숙 과장님은 “청소년 문화지원사업은 지도자가 기획하기 보다는 청소년체험단원이 회의를 통하여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활동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문화체험을 통하여 문화적 소양을 증진키고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는 문화체험단의 역량이 기대된다 ”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부안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업인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코로나 19 생활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집합교육과 농업인이 있는 마을 모정, 작목반,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 건강한 농업 안전한 농촌’만들기 슬로건을 내걸고 농작업 재해예방 중요성, 농작업 바지 등 농작업 안전보호구 사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12개 읍면에 ‘진드기를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는 현수막과 읍면 상담소에 배너를 게첨하였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물린 후 관리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홍보하고 농업인 안전보건관리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가한 주산 종산마을 이장은 ‘진드기 예방과 넘어짐 사고 예방 교육은 농작업 안전에 불감하고 노인들이 많은 농촌 마을에 실제 요구되는 실천 사항’이며 농기계 사용과 고령화 된 농업 현실에 농작업 재해예방과 보건안전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담당자는 농작업 재해예방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이 찾는 변산해수욕장 인근 주요 도로에 무인단속시설(CCTV) 3개소를 설치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변산해수욕장은 매년 도로변 불법주정차로 인해 교통소통 장애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군은 교통사고 예방과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이번 CCTV를 설치하게 됐다. 군은 변산해수욕장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인센티브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CCTV 설치를 마무리했으며 지난달 말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행정예고를 완료했다. 군은 불법주정차 단속 시행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유예기간을 거쳐 10일부터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 공휴일까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를 통해 변산해수욕장 주요 도로변에 불법주정차로 인한 통행불편 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부동산 등기부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해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적극 돕는다. 군은 지난해 8월 5일부터 내년 8월 4일까지 2년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조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등본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ㆍ증여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되었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보존 등기되지 않은 부동산이다. 특조법 대상인 토지를 소유한 군민은 읍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법무사 또는 변호사 1명 포함)의 보증서를 첨부해 군 민원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되고, 2개월간의 공고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신청인은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군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특조법 상담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여 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 중에 있다. 부안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은 6개월 이상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방치돼 있는 빈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주거취약계층과 귀농가구, 구직청년 등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주는 희망하우스빈집재생사업 추가 신청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빈집재생 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자부담 5% 이상)을 지원하고 신청자는 주택을 리모델링한 후 주거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 귀농․귀촌인, 구직청년,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신혼부부, 지역활동가 및 예술가 등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면 된다. 군은 올해 총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연초 선정된 사업신청자 중 중도 포기자 발생에 따라 총 2동을 추가 모집 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빈집소유주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와 소유 관련 서류(건축물대장 및 등기부등본)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민원과 주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방치된 빈집재생을 통해 마을경관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고 사회적 주거약자의 안정적인 주거복지 향상 등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과 NH농협 부안군지부, 한국농업경영인 부안군연합회는 7월 6일 13시 30분 부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2층)에서 2021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프로그램은 △ 주요내빈 소개 △ 부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설명 △ 청년농업인을 위한 재무설계 △ 농협의 역할 및 조합원 혜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1년 4월 21일 “부안군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발대식”을 갖고 MOU를 체결(부안군·NH농협 부안군지부·한농연 부안군연합회)한 이후,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그 협약의 결실로서 첫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앞으로 부안군과 NH농협 부안군지부는 부안을 이끌 79명의 청년후계농에 대한 체계적인 조직화 및 청년후계농 육성·지원사업과 연계한 영농 조기정착 프로그램의 제공, 선도농가 현장 실습,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후계농 간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1:1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청년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조기 집단면역을 형성하고자 진안에 직장을 두고 생활하는 백신접종자에게도 체육시설 이용료 할인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앞서 6월 16일부터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일상회복 지원 방안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 및 골프 연습장 할인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2주 동안 군민 335명(골프연습장 157명, 수영장 102명, 체력단련장 76명)이 할인 혜택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7월부터는 코로나19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된 진안 관내 직장인도 국민체육센터(체력단련장·수영장)는 80% 골프연습장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관내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도 같은 혜택을 달라는 요구를 수용해 결정을 내렸다. 또한 당초 9월 30일로 제한된 할인 기간을 1개월 연장해 10월 31일까지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진안 관내 직장인이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 및 신분증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1일요금의 경우 국민체육센터 체력단련장 성인요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증가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군민 25,200명에게 1인당 5매씩 총 12만6천매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50만매를 지급 완료했으며 이번 마스크 배부가 3회차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느슨해진 긴장감을 바로잡고 최근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델타변이 바이러스로부터 군민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결정했다. 배부되는 마스크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감염 예방효과는 물론 가볍고 통기성을 갖추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착용이 용이하다. 마스크는 읍·면 직원과 종합행정 담당실과소 직원과 함께 마을별 배부 담당자 지정 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군민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더불어 75세 이상 노인들이 거주하는 세대에는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의 첫걸음은 마스크 착용이다.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주시고 수시로 손씻기, 타지역 방문 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북도립국악원과 공동 주최하는 관현악단 순회공연 ‘국악콘서트 락(樂)’을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백신접종 인센티브 특별공연으로 고창지역의 백신 예방접종자를 초청해 일상을 회복과 즐거움(樂)을 주기위해 기획됐다.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의 “국악콘서트 락(樂)”은 전통음악으로 중심을 잡고,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대금과 아쟁을 위한 남도민요 연곡','창과 관현악 아리랑 연곡 & 희망가','해금 협주곡 추상','전라삼현육각 주제에 의한 弄(롱)','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등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작품으로 구성했다. 권성택 관현악단장의 지휘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인·명창·명무와 협연은 물론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창극단, 교수실 단원이 협연자로 출연해 전통음악의 흥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폭넓은 호응을 받고 있는 국악인 박애리씨가 판소리 춘향가의 백미로 꼽히는 '쑥대머리' 대목을 현대적인 관현악편곡으로 구성한 곡을 부르고, 진행자로 나서 구수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이 석정온천 일원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양고살재-석정온천 등산로’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산책로는 진입로 구간에 흙콘크리트 100m, 목재데크길 65m, 경사 구간 보행매트 100m 등으로 만들어졌다. 또 데크길 중간에 방문객이 쉬어가는 옥외용 벤치와 방향 안내를 위한 이정표를 설치해 등산객들의 산책 편의를 고려했다. 이번 등산로 개통으로 읍내권 등산로와 방장산 등산로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초급자는 물론, 중·고급자까지 난이도에 맞는 산행코스로 등산객들이 즐겨 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데크길은 지면에서 약 0.5~1m를 올려 설치해 대나무 사이를 걸어가면서 산림욕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이밖에 고창군은 올 하반기 월곡 제일아파트 인근 역사문화연계도로 구간 870m의 등산로를 신규로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일아파트 주차장부터 방장산까지 연결돼 월곡지구 주민들의 새로운 등산 코스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 미술협회 박미애 지부장의 전통자수 45년사 역대 수상작을 모은 전시회가 고창 문화의전당전시실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전시회는 일상 속에서 사용했던 자수 공예품들을 바늘 한 땀, 한 땀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북도 미술대전 특선, 신사임당 대회 장원 등 기타 공예대전에서 다수 수상한 보자기, 병풍, 거울, 화접도 등을 선보인다. 아람 박미애 선생은 어머니(故최인순)의 뒤를 이어 3대째 전통공예 가업을 잇고 있다. 중요 문화재 한상수 자수장에게 전통자수를 사사받아 현재까지 고창의 전통과 멋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고창전통자수 대표로 공예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미애 지부장은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전통자수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치유문화도시 고창 조성을 위해 지역미술인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시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를 끝내야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100%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2021년 민선 7기 공약사업 및 중점관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민선 7기 3년차인 현재 유기상 고창군수의 6개 분야 64개 공약사업의 완료율은 80%로 집계됐다. 전지훈련장 조성,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신설 등을 3건의 공약을 추가 완료해 모두 17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강화 농업전략 수립’은 지난해 수박, 멜론, 친환경쌀이 높을고창 브랜드로 출하돼 전국민이 믿고 찾는 고창농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또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 관련, 고창 무장기포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전체에 수록시켰고, 전봉준 장군 생가터를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만들기’ 분야에선 일상 속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만들어 ‘희망 나눔 캠페인’에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밖에 군은 ‘일몰경과 함께하는 생물권 체험학습벨트’ 등 74건의 주요 사업을 선정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선 이행률이 다소 저조한 일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해고 없는 도시’와 ‘착한 임대운동’ 등 전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한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정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20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7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시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매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와 일자리 계획, 집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고용유지 정책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일자리사업 추진전략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코로나19발 대량해고 사태를 막고 지역사회 붕괴를 막기 위한 ‘해고 없는 도시’ 정책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등 대규모 사업장은 물론이고 요식업, 의료업 등 소규모 사업장이 동참해 해고 없이 고용을 유지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시는 이상기온과 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불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가입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85%까지였던 지원 비율을 올해에는 90%로 상향했다. 가입 대상은 과수, 시설채소, 버섯, 인삼, 벼, 밀, 콩 고추 등 51개 작물 재배 농가로,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현장실사를 걸쳐 청약서 작성과 보험료 수납 후 보험증권을 받을 수 있다. 가입품목과 가입기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올 상반기까지 지역 812농가(721㏊)에 8억4800만 원을 지원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호우, 태풍 등 이상기온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많은 농가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며 “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개설, 영상 업로드까지 전 과정에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비대면 시대의 모바일 쇼핑에 대응하는 판매전략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며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농산물 판매가 절실해지는 요즘,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라이브커머스 전문가가 되어 직거래 확대 및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교육 개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원과 경영교육계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와 문화재청은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을 맞아 원도심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오는 8월 1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일원에서 오는 8월 10일에서 8월 15일 6일간 등록문화재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국가등록문화재 기획 전시, 시 관내 등록문화재 체험행사,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8월 12일에서 13일 2일간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개막식,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및 인문학 포럼, 군산야행과 연계한 지역문화유산 투어를 개최해 행사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대역사문화의 대표도시인 군산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대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에 더욱 힘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 보존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산업부 신규사업인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3월,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 등 국가 재생에너지 정책의 지자체 대응 역량 및 추진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및 센터 시범사업'공모를 시행했다. 총 25개의 참여 지자체 모집을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에 군산, 전주, 당진 등 17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지역 에너지계획 2천5백만원, 지역에너지센터 사업비 1억원 등 총 1억2천5백여만원이 지원된다. 지역 에너지계획은 에너지법에 따라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 달성과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광역 지자체가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기초 지자체에서는 필요에 따라 수립됐지만 최근 에너지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관련 법 개정이 한창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한 제1차 지역에너지 계획수립으로 지역의 현황 및 여건, 에너지생산 및 소비 현황 등 에너지 관련 주요지표를 조사하고, 에너지원별 발전자원의 잠재량과 사업 타당성,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익공유 방안 등의 자료를 집중 분석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일제강점기 농촌 수탈의 역사를 책으로 발간하고 후백제와 조선시대 문화유산 학술조사에 나서는 등 지역 역사 문화 복원에 공을 들인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재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장은 6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지역 문화유산 학술조사연구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고·건축문화유산 조사연구 및 행정협력 △전주지역 문화유산 활용을 위한 학술 및 행정지원 협력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제반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이날 전주역사박물관과 별도의 업무협약을 맺고 일제강점기 전북 농촌자료 학술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일제강점기 전주를 포함한 전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제의 경제적 수탈이 심했던 곡창지역이었지만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미래 세대의 역사교육을 위한 자료와 장소가 빠르게 멸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전주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일제강점기 일본인 농장 자료 40여 점을 바탕으로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뒤 올 연말까지 일제강점기 농촌 수탈 자료인 ‘도록(圖錄)’을 발간키로 했다. 지난해 정읍시 화호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6일 순창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2년마다 진행하는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2019~2020년도의 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상위10~30%에 해당하는 농촌형 우수기관에 선정돼 추가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2년 설립돼 현재 두레건축, 순창올크린, 순창하얀세상 등의 자활기업을 배출했으며, 콩이랑두부랑, 초록농부, 나눔가게, 행복사랑도시락, 백옥세차, 순창딸기농장, 신규교육(게이트웨이) 등 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0여명의 자활참여자들이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활사업외에도 가사간병 및 맞춤형 노인돌봄 등의 사회서비스사업의 위탁사업과 결식노인 도시락‧밑반찬 지원, 어르신 나들이, 장학금 지원 등 후원사업도 추진해 차별화된 복지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센터장을 중심으로 자활사업에 매진하면서 관내 지역사회의 자활지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제56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하며,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외 테니스코트 22면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대회는 10세부와 12세부로 나눠 진행하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400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경기는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으로 진행되며, 단식은 3세트 매치(6:6타이브레이크), 복식은 3세트 매치(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의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부별 우승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국제대회 파견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되어 세계의 우수한 선수들과 겨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민의 안전과 선수보호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참가선수들은 코로나19 건강확인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한다. 임원, 선수, 학부모 등 방문자 모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용자 명부를 작성해야하며, 명부는 4주간 보관후 폐기한다. 또한,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방역단을 활용하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지난 6일 관광객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무빙트립(대표 신현오)과 경량항공기 항공레저스포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남섭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무빙트립 신현오 대표와 김설화 팀장, 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량항공기 항공레저스포츠 운영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것으로, 양 측은 항공레저스포츠 운영을 위한 이착륙장 부지사용 협조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여행객 모집 등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순창에서도 경량항공기를 타볼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며, 순창군 유등 체육공원 일원이 이착륙 지점으로 예상된다. 기존 순창에서 즐길 수 있었던 체험형 액티비티인 승마, 카누, 서바이벌 등에 새롭게 체험거리가 추가되어 순창군이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량항공기 항공레저스포츠는 장애,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만족도 또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무빙트립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 액티비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 야호학교는 오는 14일까지 ‘예술 비상(飛上) 프로젝트’에 참여할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5명을 모집한다. 지난 2018년 8월 시작돼 4년째를 맞이한 예술 비상 프로젝트는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형태의 공공미술을 제작·발표하는 활동으로,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나만의 미디어아트 콘텐츠 및 아이템 탐색 △프로젝트 팀 구성 △스토리보드 작성 △미니어처 파사드 오브젝트 제작 △편집 툴을 사용한 영상편집 △맵핑 프로젝트 등에 팀별로 참여한 뒤 완성한 작품과 체험 소감을 나누는 결과발표회를 갖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야호학교 덕진틔움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미디어 파사드와 같은 기술의 발달이 예술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팔복예술공장과 협업해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발굴·운영할 것”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일제강점기 농촌 수탈의 역사를 책으로 발간하기로 한 것은 도시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자료로도 활용하기 위함이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록문화의 도시답게 그동안 도시 곳곳에 산재한 역사의 그늘과 그 속에 살아가는 시민들의 아픈 기억을 지우지 않고 보존해 도시의 경쟁력이자 자산으로 만들었다. 과거의 흔적을 도시의 경쟁력으로 승화시킨 대표적인 사례는 국가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거점인 전주한옥마을을 꼽을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 600여 채가 빼곡이 들어서있는 전주한옥마을은 지난 1930년대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성안으로 진출해 상권을 확장하자 이에 반발한 전주사람들이 풍남동과 교동 일원에 한옥촌을 조성하면서 시작됐다. 일제강점기 일본식 주택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전주한옥마을은 한옥과 한복, 한식 등 한문화의 정수가 살아있는 여행지가 됐다. 시는 또 과거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항일흔적도 지우지 않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학농민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완산칠봉 일원을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를 조성해왔다. 일본에서 송환된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의 첫인상인 첫마중길에 이어 여행에 관심있는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라감영 인근에도 여행자를 위한 도서관이 생긴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구 다가치안센터(완산구 전라감영2길 28) 건물을 리모델링해 ‘(가칭)다가 여행자도서관’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첫마중길에 조성된 여행자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구축되는 이 여행자도서관은 연면적 140㎡ 정도, 지상 2층 공간에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공간, 주제별 추천도서를 전시하는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건물 외부는 밖에서 전시된 책들을 볼 수 있도록 전면 통유리 형태로 시공되며, 내부는 서적 열람 및 전시 등이 가능한 개방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옥상 테라스에는 여행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이 도서관이 웨딩 관련 상점이 모여 있는 이른바 ‘웨리단길’에 조성되는 만큼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으로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앞서 한국출판인회와 타 지자체 여행자도서관 관계자, 총괄조경건축가 등과 자문을 진행해온 시는 이달 내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건축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수소산업 발전에 힘을 보탤 동력을 장착했다. 시는 6일 수소·에너지 분야 지역대학 교수 5명과 함께 ‘전주시 수소산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주시 수소산업 자문위원회에는 이홍기 우석대학교 교수, 이중희 전북대학교 교수, 유동진 전북대학교 교수, 심중표 군산대학교 교수, 김남훈 전북대학교 교수 등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홍기 교수는 현재 수소경제 표준포럼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중희 교수는 정부 수소산업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정부의 수소정책에 대응하는 전주시 수소산업 발전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국가·자체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지역 내 수소 기업·대학교·연구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집중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정부의 수소정책과 민간기업의 수소생산, 수소액화기술, 연료전지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논의 및 전주의 수소산업 현황과 사업 여건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또 수소 소재, 부품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의 도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의 ‘찾아가는 상상누리극단’이 드디어 첫 공연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상상누리극단은 도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증진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각 시군으로 찾아가 인형극과 마임극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다. 순회공연은 총 25회로 김제, 익산, 완주 등 7개 시·군에서 18회,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7회가 진행된다. 극단의 첫 공연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진다.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에서 이뤄지는 공연은 10월에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어린이창의체험관으로 하면 된다. 김정호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기회가 줄었다”라며, “이번 순회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 증진 기회를 되찾아 주는 한편, 방역을 철저히 해 순회공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는 6일 어린이집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보육 교직원의 여름휴가를 분산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코로나19 선제검사, 예방접종, 백신 휴가, 개인 휴가 등을 고려하여 휴가가 여름철 특정 주간인 7월 다섯째 주에서 8월 첫째 주에 집중되지 않도록 6월 넷째 주부터 9월 셋째 주까지 분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보호자의 보육수요조사를 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반 구성,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달리하며 7월 말경부터 8월 초에 순번제로 휴가를 실시해 왔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뿐만 아니라 재원 아동 보호자의 협조도 필요한 사안으로, 보호자 가정에 통신문, 카드 뉴스 등을 활용하여 필요한 경우 등원 자제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휴가 분산을 시행하면서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거나, 급‧간식을 제공하지 않는 등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지자체 보육 관련 부서나 어린이집 이용·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린이집의 철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5일과 6일 양일간 북초등학교에서 6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촉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쌀 중심의 우리 식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바른 식생활교육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더불어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전통떡 요리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떡살의 의미를 알려주고, 꽃산병과 매화꽃떡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우리쌀의 가치를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준섭 먹거리활력과장은 “매년 쌀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여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쌀을 이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떡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공품으로 활용 가능한 우리쌀의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1,64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 교육, 면역력 살리는 건강밥상, 우리쌀 소비촉진 교육, 한국 식생활 문화 이해 등 다양하게 교육을 진행하였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먹거리 및 바른 식생활 교육 확산으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가 본격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레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일 관내 내수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전재난과는 관계 공무원, 군산해양경찰서, (사)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각 소관 분야에 대해 일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점 확인사항은 △수상레저기구 안전성 △시설 및 장비 안전성 △안전조치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른 수상레저 사업장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하였다. 합동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조치를 실시하였고, 10월까지 상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수상레저 안전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영석 안전재난과장은 “지역을 찾은 내수면 수상레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며 “수상레저 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 환경과는 7월 6일 2020년도 하반기에 적립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8,152,030원을 기탁하였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김제사랑장학재단 기탁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 32번째로 누적 금액은 1억 3천만원에 이른다. 이날 기부는 그린리더협의회 김공순회장이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부자 642세대를 대표해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으며, 김제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1년에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에 따른 인센티브(현금, 김제사랑상품권, 기부, 그린카드)를 받는 것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입하거나 김제시청 환경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준배 시장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김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기부로 만들어진 장학금이 김제시 인재들을 위해 쓰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책으로 세계 여행을 떠난다. 6일 콩쥐팥쥐도서관은 7월 한 달간 여행을 주제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책놀이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진행한다. 매 회차마다 각 세계 나라들의 문화를 독서와 학습놀이를 통해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7일에는 엄마와 유아(3~4세)를 대상으로 ‘엄마랑 나랑 책놀이’를 진행해 엄마와 자녀와 감정을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에는 촉감놀이를 매개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콩쥐팥쥐도서관이 여행・과학 특화도서관인만큼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 시켜 부모와 자녀가 책을 매개체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6일 완주군은 삼례읍을 시작으로 8월까지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희망지기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례읍 교육에서는 광신대학교 김철진 교수를 초빙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뉴노멀시대 선진 복지국가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우리 지역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을복지 디자인 수립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돌봄 기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4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위기가구 상시 발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자원 연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복지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완주군이 하나금융그룹과 신축지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완주군은 소외지역 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지원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양동원 하나금융그룹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동상면 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2억7300만원을 지원한다. 동상면 어린이집은 신월리 286번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건축면적 132.16㎡(16~20인이하) 1층 규모다. 올해 10월 개원을 목표로 현재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지원금을 비롯해 국도비 1억8500만원, 군비1억5000만원 등 총 6억800여 만 원이 투입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 저출산 문제에 지역과 함께 대응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행복미션에 선정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래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원 하나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하며 체납 과태료 징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소는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자에게는 유선전화·방문 면담·번호판 영치 활동 등을 통해 과태료 납부를 독촉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맞춤형 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월 독촉장 발부와 사전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 안내를 실시하며 과태료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서미덕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과태료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납부해 가산금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유흥시설과 식당ㆍ카페 등 식품위생업소 4천983곳에 대한 방역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익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이며 전주·군산·익산·완주 혁신도시는 지난 1일~14일까지 2주간 사적 모임에 8인까지 허용하는 이행 기간이 적용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9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를 비롯해 기본 방역수칙인 출입자 명부 작성, 일일 점검대장 작성 등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위반의 정도가 심한 경우 3개월 이내의 운영중단 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에 다소 느슨해질 수 있어 경각심을 놓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에 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끝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자원관리 도우미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원관리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급증으로 플라스틱 등 재활용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선별과 생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6월 두 차례 모집을 통해 총 116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선발하고 공동‧단독주택 등 91개 구역에 투입했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재활용품 분리, 선별작업,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품 품질개선 유도 활동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감시활동도 함께 수행하며 주민의식 개선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바른 재활용 문화 정착을 통한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신산업 분야 대기업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익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국내 최고 수소연료전지 제조 기업‘두산퓨얼셀(주)’이 대표적인 사례다. 정부 수소 산업을 이끌고 있는 두산퓨얼셀(주)과 관련된 협력업체들까지 연쇄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익산이 수소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두산퓨얼셀(주)에 이어 이미 지역에서 활발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산업 분야 대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주), LG화학 등과 함께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익산 신산업 분야 대기업 생산활동 두각 두산퓨얼셀(주)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누적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지난해 연매출 4천600억원대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성장 기대감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손꼽힌다. 최근 익산 제2산단 2만8천452㎡ 규모의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574억원을 투자한 후 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총 1천100억원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7월에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6일, 청렴문화가 제대로 뿌리 내려 확산될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 기관 및 도내 공·사립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창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김제북초등학교 등 공립 15개교, (정읍) 학산고등학교 등 사립 8개교, 총 24개 기관(교)에서 687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각 기관 또는 학교별로 1∼2시간씩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하여 ▲반부패·청렴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을 내용으로 하고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송용섭 감사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가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하여 청렴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맑고 깨끗한 공직문화의 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희망자에 한해 대면교육을 진행하고 화상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미얀마의 민주화를 응원하는 민주시민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진행한다. 6일 도교육청은 ‘작은 노래가 큰 함성으로 울리는 민주시민교육, 작가랑 함께하는 미얀마 연대시 낭송 프로젝트’를 도내 중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학교는 △군산동원중 △익산지원중 △전주곤지중 △아영중 △지사중 △관촌중 △전주예술중 △남원한빛중 △나포중 △하서중 10교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주의 투쟁을 지지하며, 미얀마 시민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또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 등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높여나가겠다는 취지다. 미얀마 연대시 낭송 프로젝트에는 전북작가회의 소속 작가 10인이 함께한다. 참여작가는 이병초·안성덕·김지연·박태건·정동철·김성철·문화영·유강희·복효근·장창영 등이다. 이들은 미얀마 연대시를 발표하고, 영어와 미얀마어로 번역까지 마쳤다. 이에 작가 1인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1학급과 총 6차시의 활동을 한다. 1~2차시에는 작가 및 프로그램 소개, 3~4차시에는 연대시 낭송 연습, 5~6차시에는 연대시 낭송 장면 촬영 및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에 따르면 5일 19시 30분 도내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고 5일 21시부터는 군산, 익산이 호우경보로 격상되어 도내 평균 59.4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익산시에 104mm, 완주군에 101.3mm가 내렸으며, 기상청에서는 장마 전선 영향으로 남부 중심으로 오늘 오전까지 호우 주의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북도에서는 호우특보 상황에 따라 5일 1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여 전 시·군 및 13개 협업부서와 함께 상황관리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에 앞서 도는 5일 17시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시·군 재난관리 부서장과 영상회의, 5일 18시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19시 30분 13개 협업부서와 비상1단계 회의를 실시하여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취약지역 안전조치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였다. 6일 06시 현재까지 접수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은 총 62건이며 익산시 2개 시장(중앙,매일) 상가 35동, 건물침수 6동(4건 조치완료), 도로침수 7개소(조치완료), 하수도 역류 4건(조치완료), 배수불량 조치 10건이다. 전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대표 마을기업인 ㈜섬진강다슬기마을(이하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전국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2021년 전국 우수마을기업 심사’에서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 5000만원의 사업개발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서면, 발표평가 등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우수마을기업 3~5개소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전라북도를 대표한 임실군 섬진강 다슬기마을기업(대표 최기술)이 선정됐다. 섬진강다슬기마을은 임실군 강진면 섬진강 상류에 위치하여 섬진강에서 자생하는 자연산 다슬기를 활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가공공장에서 다슬기 맑은국, 다슬기 장조림 등 다슬기 관련 상품을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80여개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개척 판매망을 지속확보하고 있으며 도내 3곳의 직영 다슬기 식당을 운영을 하고 있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JTV전주방송 이승환 기자,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백영채 관리과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운영지원 및 지방자치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1991년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단체, 언론인, 공무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방의회 30주년 기념식에 유공자를 초청하는 대신, 5일 오전 전라북도의회 의장실에서 송지용 의장이 전달하도록 했다. 이날 송지용 의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책제안과 비판으로 올바른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온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와 JTV전주방송 이승환 기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앞으로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새일센터 운영 11년 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사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전국 광역여성새일센터 연대 회의”를 전국 13개 광역새일센터장을 대상으로 7월 2일(금) 배제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에서 개최했다. 광역새일센터는‘10년 여성가족부 시범사업 기관(8개소)에서 시작되어 현재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센터로서 전국 158개소(‘20.12월 기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역량 제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거점기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광역단위 교류는 2016년 호남권역(전북·전남), 2017년 영남권역(전북·전남·경북·경남)으로 확대하여 매년 개최했다. 올해 최초로 13개 광역센터가 모두 참석하여 연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광역센터 운영현황 공유 ▲광역센터 기능 강화 방안 의견수렴 ▲중장기·지속 발전계획 및 방향 정립 ▲광역센터 평가지표개발 의견수렴 등 광역센터의 지역통합·관할하는 실질적 거점 역할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며, 센터 간 적극적인 교류 협력체계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공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여름철 수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공판장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21일까지 추진한다. 도는 유통단계 위생 점검을 통해 수산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수산물 위·공판장 총 7개소다. 위판장은 군산시 수협에서 해망동, 비응항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수협과 부안 수협도 각 1개소씩 운영 중이다. 공판장은 수협 중앙회에서 전주농수산물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도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시·군 및 수협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수산물 보관 온도, 설치류 등의 유입 방지 등 수산물 위생안전을 중점 점검한다. 식중독의 종류로는 미생물, 자연독, 화학적 식중독 등이 있으며, 주로 수산물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으로는 미생물 식중독 중 세균 및 바이러스성 식중독에 속하는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등으로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및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서재회 전라북도 수산정책과장은 “여름철 습하고 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수산물의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도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위생관리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반영되면서 전라북도는 사전타당성조사 예산 확보와 조속한 사전타당성조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은 지난 1~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만 반영됐지만, 이번 4차 계획에서는 사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번 4차 계획에서 추가검토로 반영된 사업 중 사전타당성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 역시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이 유일하다. 국토교통부는 5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고시에서 전북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을 사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타당성 확보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부터 제2차‧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은 물론, 2021년 4차 계획(안)에서도 추가검토사업으로만 반영된 전주~김천 철도건설이 조속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국가계획에 반영된 타 신규사업과 동등한 사업효과를 가진다. ‘전주~김천 철도건설’은 단순히 전주~김천을 잇는 연결노선이 아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가 전주역 앞에 조성한 첫 마중길이 정부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로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안심도로는 지그재그 도로, 소형 회전교차로, 차로 폭 좁힘 등 자동차 저속 운행을 유도하는 교통 정온화(Traffic calming) 시설을 적용한 도로를 말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운영 부문에서 ‘첫 마중길’로 대상에, 계획 부문에서 ‘전주 역세권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과 도로협회장상(200만원)을 받는다. ‘첫 마중길’은 차로 중심의 대로를 보행자 중심의 생태도로로 변경한 길이다. 시는 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중앙 보행광장, 워터 미러 분수, 여행자 도서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첫마중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 역세권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은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우아로(옛 한양주유소~동신초교)와 도당산로 일부 0.4km 구간의 직선형 도로를 지그재그 형태로 개선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원광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및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재학생을 비롯해 도내 청년들이 참여하는 ‘도내 기업탐방, 캐스팅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6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취업준비생들에게 알리고, 기업 및 직무 분야 궁금증 해결, 기업-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기업은 ㈜하림, 오디텍, 한우물 등으로 현직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청년들의 취업 고충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 면접으로 직무역량을 도출하는 등 수시채용 트렌드에 맞는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업 인사과 실무자를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알아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강지숙 교수는 “도내 기업탐방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구직자들에게 도내 우수기업을 알리고,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 해소에 따른 취업 알선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가장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