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22일 오후 3시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소통!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지역주민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소통! 현장 속으로’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구교쉼터 출입구 턱 개선, 벽보게시판 설치 확대 등 평소 불편함을 느끼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이야기했다. 여기에 여름철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배수로 준설 및 덮개 정비를 요청하고 보안등 추가 설치, 도로 정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요구 사항 등을 건의했다. 현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각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즉각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건의자에게 답변하도록 지시했다. 또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뒤, 당장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2일 오전 10시 무지공원(소바우공원) 일원에서 중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인 정원도시에 대한 현장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혁신도시 일원에서 추진 중인 정원 사업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민선 7기 들어 울산혁신도시를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행정 역량의 많은 부분을 혁신도시에 집중해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공룡발자국공원 시즌2’를 통해 그동안 잡초만 무성했던 공원이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찾는 도심 속 테마파크로 변신했고, 혁신도시 빛거리 조성, 혁신도시 행복문화주간 운영, 종가로 명품길 조성 사업 등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도 급속도로 나아지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혁신도시 가족 동반 이주율은 지난 3월 기준 72.6%를 기록하고 있다. 중구는 공룡발자국공원을 방문하는 유동인구가 증가하면 혁신도시 중심상가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으리라 판단해 공룡발자국공원~소바우 공원~무지공원을 연결하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업이 바로 ‘무지공원 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3일 군청에서 예년보다 빠른 장마 종료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강윤구 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비 부서 간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에 참여한 각 부서에서는 도로 노면 살수차 운행(안전총괄과), 그늘막 설치(환경자원과),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노인장애인과), 방문건강관리대상자에 대한 폭염 행동 요령 교육(보건소), 폭염 대비 축수산 예방약품 지원(축수산과) 등 부서별 폭염 대비 지원 대책을 보고했다. 또한 울주군은 캠페인 및 포스터 제작뿐만 아니라, 재해문자전광판 16개소 및 289개소에 달하는 마을방송시스템 등을 동원해 군민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강윤구 부군수는“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난리인 와중에 폭염까지 겹쳐서 군민 여러분들의 고생이 심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자주 물 마시기 및 한낮 야외 작업 자제 등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조화롭게 지켜서 다 함께 혹서기를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사회적경제기업의 문제 해결 역량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전파를 지지하는 데에 동참할「사회적경제 맞춤형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맞춤형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은‘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코로나19 영향 및 제안사항 조사(2020년 12월 ~ 2021년 1월)’결과에 따른 지원사업으로, 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안사항이 반영된 것이다. 울주군 사회적경제기업은 필요 컨설팅으로‘마케팅과 조달, 계획서 및 제안서 작성, 회계·세무 분야 등’전문 컨설팅을 요청했으며,‘재무·회계, 세무, 판로 개척, 운영 관리, 마케팅 등’ 전문 컨설팅 수행기관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021년 8월 13일까지로, 해당 제출서류를 이메일 및 원본으로 제출해야 하며 서식은 울주군 홈페이지 일반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 지원사업의 견실한 확대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전문성 확보와 지역자생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1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 결과 체납액 60억원을 징수해 정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악성고질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한 사해행위 취소,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위기형 체납자에게는 징수유예, 분납 유도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쳤다. 또 체납세 징수 콜센터 운영으로 소액체납자 집중관리를 시행하고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및 강제처분 등을 추진함으로써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지방세 감소를 위해 노력했다. 울주군은 이월체납액 상반기 정리목표액(63억 7700만원)의 94.5%인 60억 2600만원을 정리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맞춤형 징수기법을 통해 체납자들을 면밀히 관리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22일 오후 3시 20분 울산광역시새마을회 7층 회의실 (남구 신정동)에서 울산광역시새마을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정대식 울산광역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방역 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울산광역시새마을회에 대한 노고 치하와 애로사항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울산시에서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에 대한 공유 및 의견 교환, 생활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지역경제 살리기 등 당부사항도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새마을회 정대식 회장은 “울산시의 주요 정책 추진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방역 등에 울산광역시새마을회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광역시새마을회는 지역 사회의 일등 일꾼이라는 자부심으로 시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고마운 단체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방역 봉사활동, 울산주소 갖기 운동 등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새마을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가칭 디지털집현전 조례)」를 7월 22일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기관별로 분산된 지식정보와 교육 콘텐츠를 연계하여, 시민들의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역량 제고를 위해 제정하는 조례이며, 이는 전국 지자체 최초의 선도적인 사례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기본계획 수립, △지식정보위원회 구성, △지식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 △통합플랫폼 연계대상 지식정보의 지정, △민간사업자 및 단체와의 협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와 시 산하기관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울산의 역사, 평생교육, 문화・관광, 시정기록 등에 대한 전자책과 동영상, 사진 등 46만 건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나 접근성이 떨어지고, 상호연계 부족으로 시민들의 활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지식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울산시와 울산도서관, 울산박물관, 울산문화재단 등 15개 기관별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분산 제공되고 있는 전자책, 교육・문화・예술콘텐츠, 시정기록 등 57가지의 지식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시민들은 수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22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반구대암각화 3디(D) 정밀 안전관리 모니터링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시 관계 공무원, 문화재청,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암면세척 범위 및 추진방향 논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반구대암각화의 상태와 암면 세척 범위 및 보존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용역 주요내용은 △암각화의 상태, 오염물질 확인 및 암면 세척 △3디(D)스캔 조사 및 형상기록 △기존 3디(D) 자료 등과의 비교분석 및 보존 방안 제시 등이다. 이번 사업은 1억 7,500만 원(국비 70%, 시비 30%)이 투입되며, 합자회사 한빛이 맡아 올해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반구대암각화의 현상태를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며 “기존 3(D)스캔 자료와 비교분석하고 추후 변화정도 등을 확인해, 세계유산등재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 지속적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구대암각화의 상시관리와 보존을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오는 2024년 6월 상업 운영에 들어가는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사업의 보세구역 지정 및 규제개선에 대한 용역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7월 22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사업의‘보세구역 내 거래유형별 사례분석 및 규제개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세관,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석유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동북아오일․가스허브추진협의회 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주요내용 착수보고, 참석자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용역에 앞서 울산시가 민간탱크터미널사, 국제석유거래업자 등을 대상으로 문제점 등을 조사한 결과 석유를 담보로 한 금융대출 지원과 내수용 엘엔지(LNG)탱크를 영업용으로 혼합 사용, 온도에 민감한 엘엔지(LNG)증발가스의 물량 처리방법, ‘국내 생산물품 중 수출 신고된 물품’의 블렌딩 제한 등의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오는 2024년 6월 상업운항 예정인 울산 동북아오일․가스허브사업의 보세구역 지정 및 운영과 관련해 현행법상 문제점을 살펴보고 최적의 대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형 뉴딜’의 하나인 ‘케이티엑스(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케이티엑스(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서울산권 성장 거점을 마련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울산형 희망찬 일터·새로운 일감·행복한 삶터’ 조성의 대표사업이다.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배후에 산업, 연구, 교육, 주거, 기업지원 기능을 모두 갖춘 ‘자족 가능한 복합 신도심’을 조성함으로써, 서울산권 발전을 이끌고 도시 외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민관 공동투자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025년까지 총 9,050억여 원을 투입해 울주군 삼남읍 일원 153만㎡ 부지에 약 2만 8,000여 명(1만 1,000 세대)이 생활할 수 있는 ‘일터 겸 삶터’를 조성해 나간다. 울산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7월 22일 오후 2시 시청 7층 상황실에서 한화솔루션㈜과 울주군, 울산도시공사와 함께 ‘울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 사업협약(MOA)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이구영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이선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동구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와 연계하여 아동학대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의 개념을 올바르게 인식하여 아동의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 및 가정내 폭력사건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이 되었다. 프로그램 진행은 다양한 아동학대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의 원인 및 발생 유형을 살펴보고 부모의 현재 양육방법 점검 및 올바른 훈육방법을 익히며 제공된 물품으로 자녀와 함께 놀이를 하면서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부모의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동폭력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울산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7월 19일부터 어업피해 발생 및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 2척을 임차해 해파리 구제작업에 들어갔다. 동구는 해수욕객들이 많이 찾는 일산, 주전 해역에서 해파리 구제작업을 실시하고, 해당 해역에 민간모니터요원을 배치해 예찰 활동을 진행한다. 해파리 방제작업은 해파리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온 상승으로 해파리가 지속적으로 울산 해역으로 이동해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피서객들의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에서 해파리를 발견하면 가까이 가거나 만지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작년 2척의 어선을 임차하여 해파리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연민)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신남방 경제권의 핵심시장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21일‘울주군 신남방 수출시장 개척 지원사업’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KOTRA 호치민 무역관 박주희 전문위원과 베트남 상공회의소 호치민 지부 응웬 탄 빈 부장이 연사로 참석해‘베트남 수출입 기업 지원 및 통상 정책’과‘베트남 진출 시 필요한 법률 관련 유의사항’을 강연해 참여 기업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지 기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베트남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업 지원 정책과 법률상 유의사항을 숙지함으로써 참여 기업의 안정적인 베트남 시장 진입 및 진출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울주군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14일에는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비대면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학업중단위기 학생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시현 부위원장, 울산교육청 및 북구청 관계자, 울산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시현 부위원장은 저출산으로 학생 수는 감소하였으나, 학업중단율은 유지상태인 현황을 언급하며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자료에 따르면 울산 학생 수(초 · 중 · 고)는 2017년에는 14만877명에서 2019년 13만 3313명으로 7,564명이 줄었으나, 학업중단 학생은 2017년 751명(0.53%)에서 2019년에는 735명(0.55%)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학업중단 시기는 고등학생이 2019년 기준 325명(0.25%)으로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교(0.2%) · 중학교(0.1%) 순이었다. 주요 사유로는 해외출국(48.7%), 질병, 가사, 부적응, 해외출국을 제외한 기타 사유(38.4%), 학교 부적응(9.8%)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학업중단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을 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21일 울산교육청 교육협력담당관, 교육혁신과 등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도서관과 강남초등학교 교육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서관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돌봄 · 방과후교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동부도서관의 보도블록 정비공사와 일산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바다도서관 사업, 하반기 도서관 환경개선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세부적인 사항을 점검하였다.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자료실의 노후 집기 교체 및 서가 확보, 영유아 어린이 화장실 개선 등과 같은 이용객 편의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오후에는 강남초등학교로 장소를 옮겨 학교 돌봄 및 방과후교실의 전반적인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돌봄 공백 해소와 방과후교실 활성화를 위해 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관계부서에 돌봄서비스 대상자 확대와 학생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동부도서관 이용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상가밀집지역 노후 건축물 1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6월 29일 성남동 상가건물 화재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인근에서 화재가 다수 발생해 인명·재산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관계인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소방ㆍ전기ㆍ가스 분야별 건축물 안전 관리 실태, 사고 예방 매뉴얼 등의 안전 관리 체계 확보 여부, 교육훈련 실태 등이며,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구도심지 상가밀집지역은 구조적 특성상 점포들이 밀집해있는데 정기적인 화재안전 점검 진단 대상에서 대부분 제외되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상가밀집지역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구 온난화에 따른 폭염일수 증가와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1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어린이공원 3개소에 열 차단 도료(쿨페이브먼트)를 시공했다. 열 차단 도료(쿨페이브먼트) 시공 사업이란 공원, 도로 등의 바닥에 차열·단열 페인트를 덧칠해 표면 온도를 낮추는 것으로, 복사열을 줄여 표면 온도를 10℃ 이상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중구는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특히 온도가 높은 정지말공원과 서원공원, 공룡발자국공원 3개소 탄성포장재에 열 차단 도료를 시공했다. 시공 부분과 미시공 부분을 비교해 본 결과 온도가 10~20℃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구는 이번 사업이 오는 7~8월 여름철 어린이들의 폭염피해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구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경로당 및 어린이집 옥상 열 차단 도료(쿨루프) 시공, 어린이집 덩굴식물 외벽(그린커튼) 조성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매년 새로운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1일 남구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가칭 대명루첸어린이집(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 선정을 위하여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서류접수 했으며, 이날 남구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신청자의 소견발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참고하여 심의를 통해 최종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가칭 대명루첸어린이집은 위탁운영자 선정 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21년 10월경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1일 고래박물관 앞에서‘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 혈액 공급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은 생명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을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전 직원이 동참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생명 나눔 가치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고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헌혈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생명나눔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외솔회의실에서 38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듣영어(울산형 초등영어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회를 가졌다. 이번 나눔회는 상반기 지역아동센터에서 다듣영어를 적용하며 좋았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을 공유하고 하반기 더 나은 다듣영어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사례 발표에 나선 박재성 생활복지사는 “다듣영어를 통해 다른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들어보는 흘려듣기는 물론 다 함께 힘을 모아 실천하는 집중 듣기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눈에 보이는 대단한 성과보다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싫어하지 않고 재미있어한다”고 말했다. 교육청과 38개 울산지역아동센터는 지난 3월 취약계층 다듣영어 지원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센터 일정도 빠듯한 상황에서 교육청을 믿고 다듣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작은 소통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의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호계중학교에서 칠십 번째‘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계중학교 학부모 1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 운영과 울산 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계중학교는 북구 지역 호계․중산학교군 중학생 증가로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학급수 43학급(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지난해 현재 자리로 학교를 이전하였다. 또한‘인성과 학력을 바탕으로 사랑과 정직을 실천하여 미래를 주도할 건전한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 1교 1인성 브랜드 운영(사랑의 인사 캠페인 활동), AI 교육 선도학교 운영 등을 학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내년도 과대 학교에 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올해 8학급의 3학년 학생들이 졸업하고 내년 1학년 학생들이 입학하면 6개 학급이 늘어난 42학급 규모의 과대 학교가 되고 이로 인해 기존의 특별교실, 체육관, 급식실, 운동장 등의 시설로는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고 학생들도 불편함을 느낄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호계중학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현장 및 마을 소통을 위한‘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를 운영한 결과 모두 194건의 건의 사항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21일 오후 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현장소통! 마을소통! 우리마을로 초대합니다’처리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현장소통! 마을소통! 우리 마을로 초대합니다’는 이선호 군수가 지난 5월17일부터 6월10일까지 주민 불편 사항 청취를 위해 모두 26회에 걸쳐 읍·면 마을을 직접 방문,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 삼남읍 중방마을의‘경로당 외부 CCTV 및 정자 설치’등 49건의 민원은 완료했고, 두동면 대현마을의‘문화재 구역 내 각종 환경 정비 요청’등 48건은 사업 추진 중이다. 또 두서면 중리마을의‘공영화장실 설치’등 78건은 장기 검토 민원으로 처리했고, 청량읍 상정마을의‘소공원 내 문화시설(당구장, 샤워장 설치) 설치’요구는 불가를 통보했다. 이번 마을 방문 결과 민원 건수는 온양읍이 30건으로 가장 많았고, 범서읍(26건)과 삼남읍(20건), 웅촌면(20건), 삼동면(16건)과 온산읍(15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생면(2건)이 가장 적은 것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1일 오전 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 NH농협은행 박해병 울주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4백만원 전달식을 열었다.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는 해마다 울주군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여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박해병 울주군지부장은“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세대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문승곤 관장)은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운영 컨설팅과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11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운영 컨설팅, 독서프로그램 지원, 도서나르미 서비스, 도서기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찾아가는 작은도서관 운영 컨설팅은 울주도서관 사서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자료수집, 정리, 배열, 이용,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소개하며 작은도서관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책 읽기와 독후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독서활동지를 지원하며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책꾸러미 도서(1박스에 동일도서 30권 구성)를 한 달간 무료로 택배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협력 사업의 추진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도서관 간 협력 기반 구축 및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작은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5월 시작한 2021년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기존 대면 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는 일주일간 심사를 거쳐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 위주의 스포츠 영역 7개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저글링, 축구 2종목)과 건강 체력 향상을 위한 피트니스 영역 7개 종목(버피텐, 제기차기, 플랭크, 턱걸이, 매달리기, 줄넘기 2종목)에 101교, 435팀, 2,579명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이 참가했다. ‘코로나 극복, 스포츠로 따로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대회는 학생 개인이 혼자 ‘따로’ 연습하고 자신의 경기 수행 장면을 촬영해 지정 플랫폼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영상은 개별적으로 제출하지만, 종목별 최대 7명(또는 5명)이 팀이 되어 개별적으로 제출한 영상의 수행 횟수나 시간 등을 합계하는 단체전으로 진행해 ‘같이’의 의미를 살렸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생긴 학교별 에피소드를 영상으로 제작 후 제출하게 하고 우수작 여러 편을 모아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21일 오후 4시 한국자유총연맹울산광역시지부 사무실 (남구 신정동)에서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민호 한국자유총연맹울산광역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안보와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울산광역시지부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또한 울산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에 대한 논의 등 상호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박민호 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돌봐야 할 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울산광역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사단법인 한국미술사학회와 함께 7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반구대 계곡의 암각화와 한국 미술’을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대곡리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하고 반구대 계곡의 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의 역사문화와 암각화 관련 전문가의 대중 강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방병선 고려대학교 교수의 ‘울산과 한국미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양은경 부산대학교 교수의 ‘반구대 암각화와 고대 유라시아 네트워크’, 고연희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정선의 진경산수화와 반구대’ 강의가 펼쳐진다. 이어 한정호 동국대학교 교수의 ‘울주 동축사와 황룡사 장육존상’, 김혜원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과장의 ‘신라 불교미술과 해상 실크로드’, 윤진영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사전편찬부장의 ‘풍속화로 역사 알기’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입장도 가능하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 준수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참석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전직원이 ‘2021년 부패방지 청렴시책 추진’과 관련, 자발적인 반부패와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온라인 청렴서약 및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에 동참한다. 먼저 송철호 울산시장이 7월 21일 오전 9시 30분 시장실에서 온라인으로 ‘울산시 공직자 청렴 서약서’에 서명한다. 송 시장은 “이번 청렴 서약은 우리시 모든 공직자들이 반부패와 청렴 실천의지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을 재확인 한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반부패와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청렴한 울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청렴서약 및 청렴 자가학습 프로그램’은 공직자의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을 통해 청렴 리더십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서는 울산시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 5개 항목에 대한 준수를 통해 ‘부패 없는 청렴 울산’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렴 자가학습’은 직원들이 7월 21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원클릭 울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현대로템과 함께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트램 실증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 에 울산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수소전기트램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소전기트램 개발과 실증은 현대로템이 총괄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에 개발되는 수소전기트램은 현대자동차 넥쏘에 탑재되는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수소전기트램에 맞게 개발해 400kW급 연료전지 모듈을 탑재하고 최고속도 70km/h, 1회 충전 시 최대 운행거리 200km 주행을 목표로 개발된다. 내년까지 울산항역에 수소전기트램용 수소충전소, 차량기지 등을 설치하고, 오는 2023년에는 울산항선(태화강역~울산항역) 구간에서 누적 거리 2,500km 이상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국비 282억 원과 시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소전기트램 실증을 통해 수소전기트램의 성능과 안전성이 검증되면 향후 해외수출과 국내도입까지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친환경 산업을 거듭 유치하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울산시와 ㈜케미폴리오(대표 이철원)는 7월 21일 오전 11시 상황실(본관 7층)에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케미폴리오는 울주군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 본사, 연구소, 공장을 신설·이전하고 울산시는 케미폴리오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 케미폴리오는 울주군 소재 에너지융합산단 내에 대지 3,902㎡, 건축연면적 1,200㎡의 규모로 연구소, 공장을 오는 8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근무 인원은 내년 22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5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제품은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화합물인 ‘카다놀’ 소재와 ‘카다놀’을 기반으로 한 저온 속건성 경제화1), 바이오에폭시2), 유브이(UV)경화수지, 바이오폴리올 등이다. ‘카다놀’은 케슈넛껍질을 통해 제조되는 고기능 천연화합물로 ‘페놀’과 구조가 비슷하여 페놀 및 페놀 기반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페놀과 비교하여 끓는점이 높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하지 않고 소수성·용해성이 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본부(6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구 육성협의회에서는 2021년도 강소특구 추진사업 현황을 알리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육성협의회 산하 혁신기술 네트워크와 기업육성 네트워크의 각 분과별 구성·운영 계획과 지역 중소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강소특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육성협의회 참여기관 확대 등에 대해서도 지역 혁신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순용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학협력단장은 “울산 울주 강소특구 육성을 위해 함께하는 혁신기관들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특구기업의 국내 판로개척 및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구 육성협의회’는 지역 내 산·학·연·관 혁신 주체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과 기술창업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5월 20일 출범됐다. 참여 기관은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숙)는 7월 20일 오후 2시 전하1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방향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고, 현재 미운영 되고 있는 일부 프로그램의 개강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경숙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는 강사님과 프로그램 이용자의 고충을 이해한다.”라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모든 수강생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강사님과 수강생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어물동 구암마을에서 운곡천 정비사업 기공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공사 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곡천은 2019년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돼 태풍 및 집중호우로부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비 23억8천300만원, 북구와 동구 구비 각 3억9천700만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제방 보축 1,193m와 교량 5곳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공사는 북구와 동구에서 각각 시행한다. 이번 공사에서는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정비와 함께 주민 쉼터 조성, 인도교 및 경관조명 설치로 새로운 볼거리도 조성하게 된다. 공사는 내년 완료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로 자연재해 예방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주민쉼터도 만들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상황실에서 청소년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울산보호관찰소, 울산북부경찰서, 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북울산가족상담소,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 울산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주)좋은일자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울산숲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종현 변호사 등 15개 기관이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보호·지원 등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북구는 이번 협약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상담, 의료, 진로, 취업, 학업, 법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청소년안전망팀을 중심으로 필수연계기관이 협력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연계, 지원으로 청소년복지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올해 청소년안전망팀을 신설해 만 9세 이상 24세 미만의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에 대한 통합지원체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용덕, 김찬옥)는 지난 20일 무더위에 심신이 지친 독거노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전달하는 “온(溫)택트 한끼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온(溫)택트 한끼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인 언택트 시대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월 2회씩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2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했으며 이번 달에는 중복을 맞이해 삼계탕과 배추겉절이를 지원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마당에 모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직접 재료 하나하나 손질하여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포장했으며 독거노인 2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안위도 살폈다. 심용덕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와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기력을 보충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0일부터 달동 행정복지센터에『안심무인택배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처음으로 남구청 의사당 입구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앞 설치를 시작으로 이용자의 수요 증가와 편리함을 장점으로 이번에 추가로 설치ㆍ운영을 하게 된 것이다. 『안심무인택배함』은 택배 물품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 등 바쁜 일상으로 택배를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주민과 택배 기사와 대면 없이 물품 수령을 원하는 여성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기존 남부경찰서에서 택배함을 운영하여 왔으나 지난 3월 내부사정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기존 이용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24시간 택배를 수령하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에서 직접 운영을 하게 됐다. 이용 방법은 물품 주문 시 택배함이 설치된 장소를 수령 장소로 지정하고, 물품 도착 후 휴대전화로 전송되는 인증번호를 택배함에 입력하여 물건을 찾으면 된다. 365일 24시간 이용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단 48시간이 초과할 경우에는 일 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되며, 보관료는 카드 결제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에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가로수 형태의 ‘똑똑한 나무그늘’이 설치돼 더위에 지친 행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구는 20일부터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5곳에 스마트 솔라트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솔라트리는 친환경 에너지와 공중보건 시설을 결합한 인공 가로수 그늘막으로 울산에서는 최초로 설치됐다. 남구가 본격 폭염 철을 앞두고 유동인구와 보행자 동선 등을 감안해 설치한 솔라트리는 나무 모양의 조형물과 벤치를 결합해서 가로수 그늘을 만든 형태다.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갖추고 센서를 통해 공기청정 및 해충퇴치도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야간에는 조도센서가 주변의 밝기를 인식해서 저절로 LED 경관 조명이 켜지도록 돼 있다. 볕을 가려 주는 천장의 디지털 화면에는 현재 기온과 습도가 표시되며, 초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도 알려준다. 솔라트리가 다양한 기능을 하는 데 필요한 동력은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에서 얻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 인입공사 없이 설치됐다. 솔라트리는 남구청 앞과 왕생로 남울산우체국 맞은편에 각각 1개씩을 비롯, 삼산디자인거리 2개, 롯데마트 광장 1개 등 5개가 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제223회 임시회가 14일 개회한 가운데 20일에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조례안 심사 및 개별현장활동을 실시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울산광역시 반구대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박물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이어서 △울산광역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하고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옥)는 △울산광역시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하고 △울산광역시 환경보건 조례안을 심사하여 수정가결 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개별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지원 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청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조례안,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하고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에서 운영하는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월 20일 ‘경리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새일센터에서 모집된 18명의 훈련생들은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200시간의 과정으로 객실관리 실무 등 이론수업 56시간과 144시간의 실습 교육을 받았다. 또한, 직무소양교육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 및 진로특강 등 취·창업에 필요한 취업대비 직무교육도 병행하였다. 이번 직업훈련교육에 참여했던 결혼이민 훈련생 응우엔씨(여, 39세)는 “결혼을 통해 이주한 지 약 16년째로 한국에 살면서 주로 결혼이민여성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단순노무직으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이번 경리회계사무원과정을 통해서 전문적인 자격증을 취득하고 새로운 직종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대기업에 1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기존 자격증을 보유한 훈련생 6명을 제외한 12명 전원이 전산회계, ITQ(한글, 파워포인트) 시험에 응시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지침에 따라 훈련생 간 법적 사회적 거리를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방역위생 수칙과 개인위생도 철저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본부장 황석웅)와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방과후교육지원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방과후교육지원 전자카드 신청 및 발급, 수요자 중심의 운영 시스템 구축 등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전자카드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치료·방과후교육 제공기관(가맹점)에서 교육지원을 받고, 카드 또는 인터넷 결제서비스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포인트 카드를 말한다.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학부모에게 후불제로 지원했던 교육 비용을 카드로 바로 결제하게 해 학부모가 영수증을 모아 월별 청구하던 비용 지불 방식의 불편함을 없애고 학교 담당자의 이용기관 확인, 영수증 수합, 비용 송금 등 잡다한 행정 업무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교육청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방과후교육지원 제도 정착을 위해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관련 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감독을 해 수요자 중심의 치료·방과후교육지원 운영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인 ‘아츠홀릭, 판’의 다섯 번째 순서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퀄텟’공연이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재즈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항상 붙어 다니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아르헨티나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원에서 정통 클래식 수업을 받고, 미국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장학생으로 수학했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그는 전 세계에서 단 7명만 선발하는 ‘USC, 델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에 아시아인 최초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활동했다. 마일스 데이비스의 그룹의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였던 허비 행콕이“저 녀석이 언젠가 날 가르칠 거야”라고 한 말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또 허비 행콕을 비롯해 데이브 그루신(Dave Grusin), 테렌스 블랜차드(Terence Blanchard), 웨인 쇼터(Wayne Shorter) 등 대가들과 공연을 하고 수많은 Jazz Festivals에 참가했다. 그리고 2010년까지 할리우드 뮤지션스 인스티튜트의 교수로 8년간 재직했으며 프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와 중부경찰서, 한국동서발전(주)는 여자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몰카 촬영 범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공중화장실 6곳에 불법촬영 감지장치와 안심 스크린(차단막)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공룡발자국공원, 학성공원 3곳, 큐빅광장, 태화종합시장 공중화장실 6개소이다. 울산 중구와 중부경찰서(범죄예방진단팀)는 협의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고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선정했고, 한국동서발전(주)은 감지장치와 안심 스크린 11식(상·하단)을 설치해 기부했다. 칸막이 상단의 적외선 감지 장치는 불법촬영을 시도할 경우 움직임을 감지해서 경고음을 내 이용자가 즉시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감지장치를 점검하고 관리해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0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에서 윤영찬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어린이 과학체험관 조성사업’ 전시 설계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0년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에 울산지역 최초로 공모 선정됐으며 국비 10억 원과 구비 10억 원, 총 20억 원을 투입해 성남동 구. 중구문화원 건물 3층에 어린이 과학체험관을 조성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7월까지 전시 설계, 10월까지 제작 설치를 마무리하고 1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중구에서 조성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관은 울산 중구에만 있는 특별한 성(城)을 상징하는 ‘발견의 성(城)’을 테마로 5개의 각기 다른 세부적인 콘텐츠를 가진 이야기로 구성된다. 각 공간별 구성을 보면 첫 번째 공간 ‘움직이는 물을 따라’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연출한 물속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두 번째 공간 ‘비밀을 품은 땅’에서는 공룡 발자국을 따라 공룡 시대를 탐험할 수 있다. 세 번째 공간 ‘도시 디자이너’에서는 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울산광역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마을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울주형 서로 나눔 혁신 교육지구’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울주군과 시 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울주군 내 학교와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어‘성장과 혁신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서로 나누는 교육공동체 울주’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 소통 ·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기관은 혁신교육지구의 행정 · 재정 지원을 비롯한 사업 기획 · 운영을 담당하고,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학교 현장 지원 등 혁신교육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이며, 울주군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울산광역시 울주군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도 나섰다. 아울러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세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울주군과 협의를 통해 인적 · 물적 자원의 교류는 물론 학교를 대상으로 혁신프로그램을 공모해 함께 지원하는 등 체험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울주군은 ▲함께 배우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행복한 마을 교육공동체 ▲미래 IT 교육 강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울주군청 중앙광장에서 이선호 울주군수,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이상민 본부장과,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정차길 온산농업협동조합장, 박동섭 청량농업협동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1천만원 상당의 울주군(온산, 청량) 양파 12톤 사주기 행사를 열었다. 울주군 양파의 재배면적은 20㏊ 정도로 친환경 학교급식에 일부 공급하였으나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가 저조해 생산 농가에서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터라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이날 구매한 양파 12톤을 울주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어려운 농촌과도 함께해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선호 군수는“양파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 사주기에 적극 동참해 준 새울원자력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해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는 입맛을 돋우는 채소일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주군과 함께 내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중구, 남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북구, 동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2022년에는 울산 5개 구·군 전 지역에서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일 기자회견장에서 노옥희 교육감, 이선호 울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나눔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로나눔교육지구는 울산형 혁신교육지구다.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교육을 발전시키고자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울주군과 실무협의회 등을 열고 교육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교육청과 울주군은 각각 2억 원씩 투자해 필수과제와 지역 특화 선택과제를 추진한다. 필수과제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학생토론문화 활성화, 울주 자연 체험학습 교통편 지원, 학부모 네트워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특화 선택과제는 3가지 영역으로 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첫 여름방학을 맞는 초등학교 1학년과 아직 방학생활이 익숙하지 않는 2학년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방학준비와 방학생활을 담은 ‘알쓸신방 -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나는 방학생활’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초등 1학년 · 2학년 담임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과(도산초 이명길, 반천초 현지영, 신정초 장병수)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있는 교사(양정초 은선경, 이승왕) 5명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영상에 출연하여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특히, 도산초등학교 1 · 2학년 학생이 직접 출연하여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고 선생님이 답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현장감 넘치는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방학준비, 방학학습, 방학생활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학준비’편은 방학을 시작하기 전에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고 있는데 생활계획표 실천하기, 사물함 짐 미리 챙기기, 가정통신문 꼼꼼히 확인하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방학학습’편은 방학 기간 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학기 중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관장 문승곤)은 야외 도서보관함 ‘나무아래문고’를 본관 옆 가시나무 아래에 설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도서관이 갑갑하게 느껴지고 가까이 있는 책도 이런저런 핑계로 마음 편히 읽을 곳이 마땅치 않은 요즘, 울주도서관 야외 한뼘 도서관인 ‘나무아래문고’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민들을 위해 솜씨 좋은 직원이 수작업으로 손수 만들어서 더욱 남다른 ‘나무아래문고’에는 올해의 추천도서, 조간신문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구비 되어 있으며 나무 아래 그늘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울주도서관 문승곤 관장은 “나무아래문고에 대한 직원들의 정성과 마음만큼, 바쁘고 지친 주민들이 답답한 마음을 잠시 열어두고 긴장됐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이 7월 20일부터 여름맞이 #울산도서관_북캉스의 일환으로 활기찬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블라인드 북’ 행사를 운영한다. ‘블라인드 북’ 이란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 후, 그 책을 표현하는 책 속 구절만 보고 도서를 선택해 대출하는 서비스로,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이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도서를 선택하는 데 재미를 느끼게 한다. 특히 표지와 내용을 모르는 도서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독서흥미를 유발해 나만의 인생 책으로 여기게 되고, 다양한 독서활동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포장된 도서를 대출함으로써 선물 받는 기분도 느끼게 하는 이색 도서대출 이벤트이다. 이번 행사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실시되며 1인 1권에 한해 각 자료실 데스크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블라인드 북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출한 도서를 다 읽은 후엔 동봉된 ‘한 줄 감상’ 리뷰를 작성한 후 사진으로 찍어서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고 자료실 데스크로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건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다양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시 권고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249개소에서 보육교직원 1,049명을 대상으로 임용 시 인성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관련 행정처분·취업제한 처벌 기준 강화, 아동학대 피해자 치료목적 시 시시티브이(CCTV) 제공 관련 근거 신설,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 하향 조절 등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을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와 함께 114회에 걸쳐 보육교직원 2,577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례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였고 지난 6월에는 어린이집 원장 73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과 부모 간의 신뢰회복을 위해 16개의 우수 교육영상을 발굴하고 어린이집을 통해 재원 아동 부모에게 제공했다. 또한 150여 명의 아동 및 보호자에게 인공지능(AI)아동정서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에는 박용락 복지여성국장 주재로 구·군 보육팀 및 육아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