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마스,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 우승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토마스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로 루크 리스트(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 홀에서 벌어진 첫 번째 연장전에서 토마스는 버디를, 리스트는 파를 기록해 토마스가 우승했다. 토마스는 지난해 10월 CJ컵 이후 4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개인통산 8승,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우승상금은 118만8000달러(약 12억8000만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는 4라운드 최종 이븐파 280타로 단독 12위에 랭크됐다. 공동 11위로 출발한 우즈는 첫홀에서 6미터짜리 중거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상쾌하게 출발한 뒤 4번, 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선두경쟁마저 노리는 듯 했다. 4번홀(396야드)에서는 148야드 세컨드샷을 핀에 잘 붙였고 역시 8번홀(421야드)
JTBC GOLF 해설위원 한희원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중계 안내 JTBC GOLF, 2018 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생중계 해설자로 대회 초대 챔피언 한희원 나서.. ž 대회명 :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ž 대회 기간 : 2월 22일(목) ~ 25일(일) ž 대회 장소 :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 / 6,576야드) ž 총상금 : 160만달러(한화 약 17억원) / 우승 상금 : 24만달러(한화 약 2억 5천만원) ž 디펜딩 챔피언 : 양희영(-22) ž 출전 : 한국 선수 – 고진영(23.하이트진로), 김세영(25.미래에셋), 김하늘(30.하이트진로), 박성현25.(KEB하나은행), 신지은(26.한화큐셀), 양희영(29.PNS창호), 유소연(28.메디힐), 이미림(28.NH투자증권) 이미향(25.KB금융그룹), 이보미(30.혼마), 이정은(22.대방건설), 전인지(24.KB금융그룹), 지은희(32.한화큐셀), 최운정(28·볼빅), 허미정(29.대방건
버바 왓슨,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우승 -제네시스 오픈만 3회 우승, PGA 투어 통산 10승, 달성 버바 왓슨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왓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7322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2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 2타차로 우승컵을 안았다. 2위에는 재미교포 케빈 나(34·한국명 나상욱) 와 토니 피나우가 올랐다. 이로써 버바 왓슨은 제네시스 오픈만 세 번째, 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버바 왓슨은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3번홀(파4)과 6번홀(파3)에서 연이어 보기를 쳐 위기를 맞았다. 8번홀(파4)에서 버디를 했으나 9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했다.. 후반 들어 한때 1타 차이로 쫓기기도 했지만 11번홀(파5)과 14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고 선두를 지켰다. 왓슨은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 선두를 굳혔다. 케빈 나는 이날 2언더파 69타를 치며 왓슨을 추격했으나 최종합계 1
고진영,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인 ISPS 호주 여자오픈서 우승 -신인이 데뷔전서 우승한 것은 1951년 이후 67년만의 대기록 -올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며 사상 최강 신인으로 등장 고진영이 우승컵에 입 맞추고 있다(제공 Golf Australia) 고진영(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공식 데뷔전인 ISPS 호주 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신인이 데뷔전서 우승한 것은 지난 1951년 버벌리 핸슨(미국) 이후 67년만의 대기록이다. 데뷔전에서 우승한 것은 핸슨과 고진영 뿐이다. 이로써 고진영은 LPGA 투어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며 사상 최강의 신인으로 등장했다. 그가 사상 최강의 신인으로 거론되는 이유는 그동안 최강의 신인으로 꼽혀온 박성현(24)이나 전인지(23), 박세리(41)도 이루지 못한 데뷔전 우승이라는 기록을 깼기 때문이다. 고진영은 특히 이번 대회에서 첫날 7언더파를 기록한 이후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이어 투 와이어'우승을 해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진영은 18일 호주 애들레이드 쿠용가CC(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끝냈다. 최종합계 14언더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데뷔전 치르는 고진영 인터뷰 고진영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제공 Golf Australia) 호주에서 15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고진영이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고진영은 LPGA 투어 개막전인 이번 대회 첫날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고진영의 기량과 컨디션을 감안할 때 이번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신인이 데뷔전에서 우승을 한 것은 지난 1951년 이스턴 오픈(stern Open)서 버벌리 한슨(verley Hanson)이 처음이자 지막이다. 고진영이 이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 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인터뷰는 2라운드에서 진행한 것이다. 아래 내용은 LPGA 투어 한국내 공식 홍보대행을 맡고 있는 JNA가 제공한 것이다. 고진영 데뷔전 인터뷰 Q. 첫 데뷔전 치렀는데, 소감은?A. 내가 미국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대회도 해봤지만, 데뷔전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느낌을 오랜만에 가졌다. 굉장히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됐고, 설레기도 했다. 여러 복잡한 감정속에서 플레이를 했다. Q. 2017년 시즌이 끝나고
PGA 투어 '2018 제네시스 오픈' 15일 개막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나흘간 열려, 올해 2회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15일(현지시각)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 대회는 올해 2회째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720만 달러이며 우승 상금은 129만 달러다. 전년도 우승자는 현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이다. 올 대회에는 존슨과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 등 상위권 선수들과 타이거 우즈 등 144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작년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을 비롯해 최경주, 배상문, 김민휘, 김시우 강성훈 등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선 더스틴 존슨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지와 타이거 우즈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가 주요 관심사다. 또 배상문이 지난 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대회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대회는 SBS 골프 채널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작년도 우승자 더스틴 존슨) 대회 우승자 및 14홀&mi
신지애,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캔버라 클래식 우승으로 통산 50승 기록 ‘골프지존’ 신지애가 생애 프로 통산 50승을 기록했다. 신지애(30·스리본드)는 11일(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로얄 캔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가 공동으로 연 ‘캔버라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신지애는 최종합계 19언더파 197타로 2위인 호주교포 이민지(21, KEB하나금융그룹)를 6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프로 통산 50승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너무 감격스러워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신지애는 “로얄 캔버라 골프클럽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골프장이다. 또 리디아 고와 마지막 라운드에서 대결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지애는 지난 2013년 로얄 캔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중국 PGA Tour - China 큐스쿨 한국선수 대거 참가 - 2018년 대회만 32개 중국에는 CPGA라는 단어와 CLPGA라는 단어가 없다. 우리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중국은 오로지 CGA(중국골프협회)만 존재하며 나머지는 사실상 모두 대행사일 뿐이다. 중국 남자 프로 골프 대회는 두 곳이다. 미국과 손잡고 진행하는 PGA Tour-China(주관사 홍콩 ShanKai Sports) 와 유러피언 투어와 손잡은 China Tour(주관사 중국 China Golf Dragon)가 있다. China Tour는 2014~ 2016년 PGA Tour-China 대회를 주관했던 CGD(China Golf Dragon)가 미국 골프와 관계를 청산하고 2017년부터 유러피언투어와 손잡았으면서 재개된 대회이다.PGA Tour-China는 CGD(China Golf Dragon)와 헤어진 뒤 2018년부터 홍콩의 ShanKai Sports와 손잡고 다시 중국 시장에 진입하여 금년 실제 네 번째 대회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중국은 CPGA라는 명칭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역시 CLPGA 도 없다. 단순히 China LPGA다. 이것은 중국의 여자 프로
<화제> ‘이런 일도 있었다’ -같은 날, 같은 코스, 같은 상금으로 치른 남녀 프로골프대회 -2월 1~4일 호주에서 열렸던 ‘오츠 빅오픈’, 남녀 번갈아 티샷 <여자 우승자 이민지 프로> 프로 골프대회는 대개 남녀가 따로 열린다. 주관하는 단체도 다르고 상금 규모도 차이가 크다. 코스 전장(全長)도 다르고 코스 레이팅(Course Rating 코스 난이도)도 다르다. 쉽게 얘기하면 남자 프로들이 여자 프로들보다 더 길고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니 대개 우승상금도 남자가 여자보다 많다. 미국 US오픈 골프대회의 경우 작년 우승상금이 216만달러(약 23억원)이었던데 반해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상금은 90만달러(약 10억2천만원)로 절반에 못미쳤다. 총상금액도 US오픈은 1200만달러였고 US여자오픈은 500만달러로 역시 절반이 안됐다. 이처럼 미국 여자 메이저 골프대회 상금은 남자 대회 상금의 절반 이하다. 일반 대회는 그 차이가 더 크다. 남자대회는 대개 우승상금이 100만달러를 넘지만 여자대회는 30만달러를 넘지 않는다. -미국 프로골프대회는 남자 우승상금이 2
<뉴스 클릭> 재미동포 안드레아 리, ‘꿈의 스코어’ 58타 작성 -미국 스탠포드 대학 3학년 재학중인 학생, 본교 연습라운드서 기록 -국내에서 아직 안 나온 기록, 소렌스탐 59타, 짐 퓨릭 58타 친 적 있어 골프에서 18홀 기준으로 50대 타수를 기록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50대 타수를 ‘꿈의 기록’이라고 한다. 그런 기록을 재미동포 재미동포 안드레아 리가 작성했다. 그것도 ‘58타’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안드레아 리는 본교 골프 코스에서 12언더파 58타를 기록했다. 공식 대회가 아닌 연습라운드에서다. 스탠퍼드대학교 여자골프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안드레아의 12언더파 달성 장면 영상을 게재했다. 안드레아는 짧은 퍼트를 성공시킨 뒤 두 팔을 활짝 펴며 기쁨을 표현했다. 스코어 카드도 올렸다. 안드레아는 스탠퍼드대학교 에이스다. 신입생이던 2016년에만 3승을 거두며 세계골프코치협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대학 신인’에 꼽히기도 했다. 또 2016년 US여자아마추어오픈에서는 한국의 여고생 성은정과 치열한 우승
제 52회 2018 일본 국제 골프 박람회(JAPAN GOLF FAIR 2018)가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 된다. 2357 본 전시회는 골프용품, 골프웨어, 각종 연습장, 설비기기 등 골프에 관한 최신 정보가 집결한 일본 최대의 종합 골프박람회다. 1968년 일본에서 첫 골프 박람회가 개최된 이후로 일본 골프산업에 대한 유일한 전시회로 자리매김 했다. 자사제품의 판매촉진의 장소로 정보교환, 골프 관련기업의 프리젠테이션, 이벤트, PR활동이 가능할 수 있는 샘플링 지역 등, 각종 비즈니스 체제를 한층 더 충실히 할 것 이다. 해외 전문업체인 (주)IEB 박람회투어를 통해 골프관련 일본시장을 파악하고, 최근 산업동향 분석, 획기적 아이템 창출, 신규 바이어 개척, 제품 프로모션, 부가가치 사업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732-5688로 문의하면 알 수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japangolffair.com이고, 자세한 전시품목은 www.iebtour.com을 통해 알 수 있다.
중국의 희망, 리하오통, 유러피언 투어 두바이클래식 우승 -세계 랭킹 60위에서 32위로 점프 -왕정훈과 안병훈은 공동 6위로 마감 중국의 희망, 리하오통(중국. 23)이 28일(한국 시각)유러피언투어 제29회 오메가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리하오통은 한 타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에 한 타차 우승(23언더파 265타)했다. 1989년 시작한 중동에서 가장 오래된 이 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첫 우승이면서 동시에 역대 최저타 신기록이다. 종전까지는 2013년 스티븐 갈라허(스코틀랜드)와 2015년 매킬로이의 22언더파 266타가 최저타였다. 리하오통은 유로피언투어에 61경기에 출전해 통산 2승째를 올렸다. 리하오통은 2016년 유러피언투어에 데뷔해 볼보차이나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왕정훈과 신인왕 경쟁을 벌였다. 리하오통은 대회를 마친 뒤 “우리집에는 트로피가 많이 없는데 이렇게 무거운 트로피를 가지게 되어서 무척 행복하다”면서 “15번 홀 퍼트가 가장 극적이었다.거기서 버디를 잡은 것이 터닝 포인트였다. 그리고 18번 홀에서의 버디도
제이슨 데이,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박2일 연장전 끝 우승 -알렉스 노렌 꺾고 20개월만에 정상, 세계 랭킹 10위에 올라 -1년 만에 투어 복귀한 타이거 우즈는 3언더파 공동 23위,세계 랭킹도 539위로 상승 (우승컵을 들고 미소 짓는 제이슨 데이-pga 투어 홈피) 제이슨 데이(31. 호주)가 1박 2일간에 걸친 연장전 끝에 알렉스 노렌(스웨덴)을 꺾고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두 사람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골프클럽 남코스 18번홀(파5)에서 열린 2017~2108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 연장전에서 다섯 차례나 연장전을 벌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해가 기울어 30일 다시 연장전을 치른 끝에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31·호주)가 감격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제이슨 데이는 1년8개월 만에 다시 투어 정상에 오르며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두 사람은 전날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1위로 2시간 동안 연장승부를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이튿날 여섯 번째 연장전 승부를 벌여야 했고 13분
존 람 PGA 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우승 -재미교포 존허 3위, 강성훈 공동 63위 -존 람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커리어 빌더 챌린지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존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챌린지(총상금 590만 달러)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존 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PGA웨스트 라퀸타의 스타디움코스 18번(파4 435야드) 홀의 앤드루 랜드리(미국)와 가진 네 번 째 연장전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했다. 지난해 파머스인슈런스오픈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낸 존람은 이번 우승으로 PGA투어에서 2승째를 올리면서 이번 주 파머스인슈런스오픈의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올 들어 처음 열린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2위에 이어 우승을 더해 페덱스컵 랭킹도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주까지 세계 랭킹은 3위다.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존 람은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면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전반 4,7번 홀 버디에 이어 후반 들어 10번과 13,14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았
토미 플릿우드,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챔피언십 역전승하며 2연패 -로리 맥길로이 3위, 왕정훈과 안병훈은 각각 15, 40위 ( 토미 플릿우드) 토미 플리우드(잉글랜드)가 역전승을 차지하며 유러피언 투어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했다. 플릿우드는 21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부다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플릿우드는 2위 로스 피셔(잉글랜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플릿우드는 선두와 2타 차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다. 전반 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후반 홀에서 버디를 몰아쳤다. 플릿우드는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잡아냈고, 21언더파로 먼저 홀 아웃한 피셔를 제치고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번 주 27번째 생일을 맞는 플릿우드는 우승과 함께 동료들에게 생일 케이크를 전달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로리 맥길로이) 한국 선수로는 왕정훈이 공동 15위(12언더파 276타)로 가장 좋은
임성재, 미국 PGA 2부 웹닷컴투어 데뷔전 우승… ‘PGA 직행’ 예약 임성재가 17일(한국시간) PGA 웹닷컴 투어 바하마 그레이트 엑슈마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2018∼2019시즌 PGA 직행 희망을 부풀렸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PGA 2부 투어 역대 2번째 최연소 챔피언 임성재(20)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 웹닷컴 투어에서 우승, 2018∼2019시즌 PGA 투어 직행 티켓을 사실상 예약했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간) 바하마 샌달스 에메랄드베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웹닷컴 투어 바하마 그레이트 엑슈마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PGA는 웹닷컴 투어 상금랭킹 상위 25위 선수들에게 차기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웹닷컴 투어는 한 시즌에 27개가 개최돼 일단 한 번 우승하면 상위랭킹 25위 안에 들어갈 확률이 아주 높다. 2015년 프로로 전향한 임성재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다 미국으로 건너갔다. 지난해 12월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한 임성재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마침내 첫 우승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웹닷컴
강성훈-안병훈, 아시아 대표로 유라시아컵 출격 (강성훈) 강성훈(31)과 안병훈(27)이 유럽과 아시아 대륙간의 팀 대항전 유라시안컵에 아시아팀 대표로 출전한다. 유라시안컵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이 각 12명씩 팀을 꾸려 승부를 가르는 대회로 오는 12~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 샤알람의 글렌마리 골프장에서 열린다. 사흘간 치러지는 이 대회는 첫날은 포볼 매치(2명의 선수가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 후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방식) 둘째날은 포섬 매치(2명의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셋째날은 12개의 싱글 매치로 진행된다. 각 매치에서 이기면 1점, 무승부는 0.5점을 부여해 승부를 가린다. (안병훈) 2014년 처음 막을 올린 후 2년 마다 개최하는 이 대회는 첫 대회인 2014년에는 유럽팀과 아시아팀이 10대 10을 기록하며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016년 2회 대회에서는 유럽팀이 18.5점으로 5.5점을 기록한 아시아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이에 아시아팀은 이번 대회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한국 선수로는 강성훈과 안병훈이 선발됐다. 또 태국에서 키라뎃 아피반랏, 파차라 콩왓마이, 품 삭산신(태국) 등 총 3명의 선
"파5홀을 1분50초 만에 주파?" 스티브 젭스. 유튜브 동영상 캡처. '1분50초6'. 세계에서 가장 빠른 파5홀 완주 기록이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31살의 영국인 스티브 젭스가 지난 8월 영국 데번 티버튼골프장에서 500야드짜리 파5홀을 1분50초6 만에 홀아웃했다"고 발표했다. 티 샷을 날렸을 때부터 측정해 공을 홀에 넣었을 때까지다. 종전 기록은 2005년 필 네일러가 스코틀랜드에서 수립한 1분52초였다. 젭스는 티 샷을 날린 뒤 하프 골프백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다음 샷 지점까지 카트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달리는 게 더 빠르다고 판단했다. 세번째 샷으로 '온 그린'에 성공한 뒤 '2퍼트'를 더해 파를 기록했다. 460m를 110초에 달리려면 100m를 약 23.9초, 샷을 하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20초 이내에 주파해야 한다. 젭스는 "달리기 연습을 했다"며 그린에 누워 환호했다.
<포커스> 2018 PGA 투어 관전 포인트 2018 PGA 투어에서 눈여겨 봐야 할 관전포인트는 과연 무엇일까. 1. 타이거 우즈의 복귀 성공 여부 무엇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3)의 복귀 성공 여부다. 그가 올 시즌 건강에 대한 염려를 지우고 5년 만에 우승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4년 동안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수술과 복귀를 반복한 우즈는 작년 12월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에서 9위를 차지하며 올 한해 전망을 밝혔다. 그러나 “부상이 도지지 않고, 4라운드 내내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유보적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올해 가능한 많은 대회에 나서고 싶다는 목표를 세운 우즈는 2013년 이후 5년 만에 풀 타임 시즌을 치를 계획이다. 우즈는 2013년 16개 대회에 출전해 5승을 거둔 게 사실상 마지막 풀 시즌이었다. 2014년 7개 대회, 2015년 11개 대회를 뛴 우즈는 2016년은 한 번도 투어 대회에 나선 적이 없고 작년에도 딱 한 번 투어 대회에 출전했을 뿐이다. 우즈는 지난 연말 “2018년에는 꽉 채운 스케줄로 경기하고 싶다&rd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시즌 신인상은 물론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쓴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또 하나의 진기록을 남겼다. 박성현은 2017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이 막을 내린 20일(한국시간)까지 '올해의 선수' 포인트 162점으로 유소연(27)과 동률을 이뤄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LPGA 투어는 "올해의 선수가 2명이 탄생한 건 투어 역사상 처음"이라고 전했다. 1966년 시상을 시작한 올해의 선수에 한국 선수가 오른 건 2013년 박인비(29)가 최초였고, 박성현·유소연이 4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올해의 선수는 시즌 중 각 대회에서 10위 안에 드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우승하면 30점, 준우승 시 12점, 3위 9점, 4위 7점, 5위 6점, 6∼10위에겐 5∼1점을 준다. 메이저대회에선 이 점수가 2배로 증가한다. 박성현은 올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을 비롯해 두 차례 우승하는 등 11차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유소연도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을 포함해 2승을 차지하는 등 12차례 톱10에 들어 팽팽한 경쟁을 펼쳤다.
글로벌 골프투어 LPGA, 2018 시즌 스케줄 발표 LPGA투어에서도 손꼽히는 갤러리 수를 기록하고 있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2017년 대회 모습 01(제공 JNA) LPGA투어에서도 손꼽히는 갤러리 수를 기록하고 있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2017년 대회 모습 02(제공 JNA) LPGA투어에서도 손꼽히는 갤러리 수를 기록하고 있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2017년 대회 모습 03(제공 JNA) LPGA투어에서도 손꼽히는 갤러리 수를 기록하고 있는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의 2017년 대회 모습 04(제공 JNA) 글로벌 골프투어 LPGA, 2018 시즌 스케줄 발표 주요 내용- 전세계 14개국에서 34개의 대회 개최, 시즌 총상금 6천8백75만 달러로 새로운 기록.- 2018년 신규 대회 3개 개최.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예정. 1. 5개의 메이저 대회에서만 1천8백만 달러 이상의 상금이 걸렸다. 2.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개최된다. 3. 마이크 완 LPGA회장의 코멘트 내용아마도 우리 대회 스케쥴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매년 상금 수준이 올라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공식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 취하는 김지현 최혜진지한솔 김혜선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공식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 취하는 최혜진 김지현 김혜선 지한솔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공식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 취하는 최혜진 김지현 김혜선 지한솔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공식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 취하는 최혜진 김지현 김혜선 지한솔 사진-KLPGA
류 리츠코와 고진영 1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배선우 6번홀 트러블 상황에서 코스 공략 고심하고 있다 배선우 7번홀 아이언샷 날리고있다 배선우 7번홀 아이언샷후 그린향해 이동하고 있다 배선우 7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배선우 7번홀 티샷전 목표점 조준하고 있다 배선우와 이정은6 8번홀 티샷전 코스 바라보고 있다 스즈키 아이 1번홀 버디 성공후 기뻐하고 있다 오지현 2번홀 세컨샷 시도하고 있다 오지현과 김지현 2번홀 그린 향해 이동하고 있다 오지현과 김지현 2번홀 홀아웃하고 있다 우승한 Team JKLPGA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우에다 모모코와 스즈키 아이 1번홀 승리후 기뻐하고 있다 이정은6 1번홀 출발전 밝은 표정 짓고 있다 이정은6 1번홀 출발전 썬블럭을 바르고 있다 이정은6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입장하고 있다 이정은6 1번홀 퍼팅라인 살피고있다 이정은6 6번홀 아이언샷 날리고있다 이정은6 8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이정은6 9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이정은6 9번홀 아이언샷 날리고있다 이정은6가 9번홀에서 배선우를 껴안고 위로받고 있다 이정은6와 배선우 1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이정은6와 배선우 2번홀 티샷후 밝은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히가 마미코 12
KLPGA와 JLPGA를 응원하는 갤러리 Team KLPGA를 응원하는 사무국 직원들 Team KLPGA를 응원하는 사무국 직원들 Team KLPGA를 응원하는 사무국 직원들 고진영 7번홀 아이언샷 날리고 있다 고진영과 김자영2 1번홀 파세이브후 기뻐하고 있다 고진영과 김자영2 7번홀 이동중 자신감 넘치는 포즈 취하고 있다 김자영2 1번홀 퍼팅라인 살피고있다 김자영2 2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김자영2와 고진영 1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김자영2와 고진영 7번홀 그린을 살피고있다 김자영2와 고진영 7번홀 이동중 자신감 넘치는 포즈 취하고 있다 김지현 2번호 서드샷을 핀 가까이 붙인후 오지현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김지현 2번홀 서드샷 시도하고 있다 김지현 2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김지현2와 김해림 1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김지현2와 김해림 2번홀 이동하며 포즈 취하고있다 김지현과 오지현 1번홀 그린 향해 이동하고 있다 김지현과 오지현 2번홀 티샷전 코스 공략 상의하고 있다 김하늘 1번홀에 나와 선수을 격려하고 있다 김해림 1번홀 버디퍼트 놓친후 아쉬워하고 있다 김해림 1번홀 퍼팅전 캐디로부터 볼을 건네받고 있다 김해림 2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사진-KLPGA
4대 투어 KLPGA, JLPGA,ALPG,LET 선수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MVP 수상한 고진영 Team KLPGA 선수들이 Team JLPGA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 해주고 있다 경기 마친후 기자회견하는 김하늘 (1) 경기 마친후 기자회견하는 김하늘 (2) 이정은6와 배선우 9번홀 홀아웃하며 볼을 건네고 있다 준우승한 Team KLPGA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1) 준우승한 Team KLPGA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 사진-KLPGA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12월 1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시에 위치한 미요시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더퀸즈에서 4승을 거뒀다. 특히 어려운 승부끝에 역전승을 거둔 한국팀 두 번째 주자 캡틴 김하늘과 김지현2 조의 경기는 드라마같은 승부를 선보였다. 경기 내내 어려운 승부를 보인 한국팀은 16번 홀에서 김하늘의 버디로 동점을 만들고, 마지막 홀에서 8미터 거리의퍼트를 김지현2가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전승을 거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팀은 승점 8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뒤를이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팀이 2승 1무 승점 5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유럽여자골프(LET)팀은 1승 승점 2점으로 3위, 호주여자프로골프(ALPG)팀은 1무로 승점 1점에 그쳐 4위를 했다. 대회 둘째 날에는 싱글매치가 펼쳐진다. 특히 1:1 매치매치에 강점을 보이는 한국팀 선수들은 대회 둘째 날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THE QUEENS prsented by KOWA 공식 기자회견후 포즈 취하는 각팀 캡틴들 왼쪽부터 ALPG 케리 웹 KLPGA 김하늘 LET 글라디스 뇨세라 JLPGA 미스츠 나리타 1라운
이승현 2번홀 버디 퍼트 놓친후 아쉬워 하고있다 이정은5 1번홀 아이언샷 날리고 있다 이정은6 3번홀 버디 성공후 기뻐하고 있다 이정은6 3번홀 칩샷 시도하고 있다 이정은6 3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이정은6와 김효주 3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전인지 3번홀 퍼팅라인 살피고 있다 전인지 3번홀 그린 향해 이동하고 있다 전인지 3번홀 칩샷 시도하고 있다 전인지조에 몰려든 갤러리 지은희 3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최나연 2번홀 그린을 살피고 있다 최나연 2번홀 버디 퍼트 놓친후 아쉬워 하고있다 최혜진 3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허미정 2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사진 - KLPGA
18번홀 그린 전경 18번홀 버디 퍼트 놓치고 아쉬워하는 김효주와 Team LPGA 선수들 고진영 3번홀 이글 성공후 기뻐하고 있다 고진영 3번홀 퍼팅라인 살피고 있다 김민선5 3번홀 칩샷 시도하고 있다 김민선5를 응원하며 18번홀 그린 향해 이동하는 Team KLPGA 선수들 김세영 3번홀 벙커샷 시도하고 있다 김자영2 3번홀 버디 성공후 주먹 불끈 쥐고 있다 마지막조를 따라 모여든 구름 갤러리 유소연과 배선우 3번홀 그린을 살피고있다 이다연 3번홀 버디 성공후 주먹 불끈 쥐고 있다 이미림 2번홀 홀아웃하고 있다 이미향 3번홀 홀아웃하고 있다 이승현 1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사진 - KLPGA
Team LPGA VIP 수상한 배선우 Team LPGA VIP 수상한 이정은5 Team LPGA와 Team KLPGA 기념촬영 Team LPGA의 꽃잎 세례속에 우승컵 들고 기뻐하는 Team KLPGA 경기 마친후 공식 기자회견하는 Team LPGA와 Team KLPGA 선수들 우승 소감 말하는 Team KLPGA 주장 김지현 우승컵 들고 포즈 취하는 Team KLPGA 우승컵 들고 포즈 취하는 Team KLPGA 우승컵 들고 환호하는 Team KLPGA 사진 -KLPGA
신지애가 JLPGA 투어 시즌 2승째를 따냈다. 19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의 에리엘 골프클럽(6550야드, 파 72)에서 벌어진 다이오제지 에리엘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 최종 3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2위로 출발했지만 7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로 5타를 줄이며 합계 17언더파로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8월 니토리 레이디스 우승 이후 3개월만의 우승이자 JLPGA 통산 15승째다. 이로써 신지애는 4승을 기록했던 2014시즌부터 시작해 4시즌 연속 멀티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신지애의 우승으로 우리 선수들이 2017시즌 JLPGA 투어에서 따낸 우승트로피는 13개로 늘었다. 한편 2017시즌 JLPGA 상금왕 전쟁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지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왕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일본의 스즈키 아이는 신지애에 밀려 15언더파로 2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시즌 마지막 대회인 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한때 상금부분 선두를 달리다 2위로 내려간 김하늘은 42위로 추락했고 상금랭킹 3위 이민영은 합계 9언더파로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 가운데는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전미정
CME 4R-박성현이 2번 홀 세컨샷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CME 4R-박성현이 6번 홀 그린을 걷고 있다 CME 4R-박성현이 6번 홀에서 아이언으로 핀을 공략하고 있다 CME 4R-박성현이 캐디와 함께 12번 홀 그린을 읽고 있다 시상식 장면 올해의 선수상 공동 수상 박성현 4라운드 인터뷰 오늘 경기 소감을 말해달라.나쁘지 않은 라운드였다. 다만 퍼팅이 좀 아쉬웠다. 스코어보드를 보면서 경기했나?그렇지는 않다. 그냥 앞만 보고 경기했다. 지금 누가 제일 생각 많이 나는가?'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 아마도 한국에 계신 할머님께서 새벽에도 TV를 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모습 못 보여드려서 죄송하다. 새로운 목표나 각오가 있는가?아직은 모르겠다.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매번 새로운 목표는 올해보다 나은 내년이 되자다. 조금 더 나은 나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 오늘 가장 아쉬운 홀이 있는가?너무 많다. 특히 13, 14번 홀의 버디 퍼트가 아쉽다. 17번 홀에서의 버디 기회를 못살린 점도 아쉽다. 팬분들에게 한 마디?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계시고, 1, 2라운드 때 워낙 잘 쳐서 많은 기대를 갖고 계신 팬분들이 많았다. 나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리츠 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17 롤렉스 LPGA 어워즈'에서 박성현이 루이스 서그스 신인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박성현. (제공 LPGA)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리츠 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17 롤렉스 LPGA 어워즈'에서 박성현이 루이스 서그스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상한 아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박성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리츠 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17 롤렉스 LPGA 어워즈'에서 유소연이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수상했다. 시상자 아니카 소렌스탐과 함께 유소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리츠 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17 롤렉스 LPGA 어워즈'에 참석한 박성현, 유소연, 렉시 톰슨, 펑샨샨(사진 왼쪽부터)이 단상에 올라 아직 결정되지 않은 베어 트로피와 올해의 선수상을 두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제공 LPGA)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리츠 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2017 롤렉스 LPGA 어워즈'에 참석한 리디아
대회명 : CME Group Tour Championship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기간 : 2017. 11. 16 ~ 19 (미국 현지시간)상금 : 250만 달러장소 : 티뷰론 골프클럽 골드코스(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 파72, 6556야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포토콜-톱5 선수 박성현, 유소연, 렉시 톰슨, 펑샨샨, 브룩 헨더슨(좌측부터)이 촬영하고 있다(제공 LPGA_Gabriel Roux) 레이스 투 CME Globe의 우승자가 받는 1백만 달러가 든 상자(제공 LPGA_Gabriel Roux) 유소연과 펑샨샨이 레이스 투 CME Globe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머니 박스를 두고 장난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제공 LPGA_Gabriel Roux) 사진제공 : LPGA / Gabriel Roux
2017년 홍콩 클리어워터 베이(Clearwater Bay) 오픈 한국의 김태우 아쉬운 8위 클리어워터 베이 오픈은 11월 2~5일 홍콩의 클리어워터 베이 골프 & 컨트리클럽(파70, 6679야드)과 미국 PGA TOUR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대회이다. 참가 선수는 총 120명으로 2017 중국 PGA 투어 상금랭킹 60위, 중국 골프협회 랭킹 30위, 10명의 퀄리파잉 통과 선수, 10명의 스폰서 추천, 웹닷컴 혹은 PGA 투어 상위 랭커 10명, 2017 Mackenzie Tour-PGA TOUR Canada 와 2016 PGA TOUR Latinoamerica 상위 3명씩 참가 자격을 얻는다. 현재 중국 PGA 투어 대회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PGA와 함께 진행되다가 2017년 대회가 열리지 않고 홍콩 대회만 열리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월 25일 HSBS 챔피언십이 열렸던 상해 서산골프장에서 2018년부터 다시 미국 PGA 투어와 대회를 치를 것을 공표하였다. 특히 미국 PGA 투어와의 협력은 PGA로 가는 길인 웹닷컴의 진입을 가능케하여 중국 프로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또
1주일 천하에 그친 세계 1위 박성현, 펑샨샨 세계1위 등극 중국 하이난 지엔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장에서 2017년 11월 8~11일 열린 블루베이 LPGA 투어(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중국의 골프 여제 펑샨샨(1989)이 태국의 모리아 주타누깐과 박성현(1993)을 제치고 우승, 세계골프계의 여제로 등극하였다. 지난 11월 6일 LPGA 신인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박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펑샨샨이 우승하고 4명과 함께 공동 3위를 하여 펑샨샨에게 골프여제의 자리를 넘겨 주었다. 펑샨샨은 중국 선수로 최초의 세계 1위이며 지난 주 일본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우승한 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시즌 3승, 투어 통산 9승째를 달성하였다. 자신의 투어 통산 9승 가운데 중국과 일본, 말레이시아에서 각 2승씩 따내면서 6승을 아시아에서 거뒀다. 펑샨샨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69-67-73-70)를 기록하여 2위 모리야 주타누깐(태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1만 5000달러(약 3억 5000만원)이다. 지난 주 생애 처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슈퍼 루키' 박성현(1993?KEB하나은행)은 메간
ADT캡스 챔피언십 2017 일정 : 2017.11.10 ~ 11.12 장소 : 사우스스프링스 상금 : 5 억원 사진-조도현 기자
ADT캡스 챔피언십 2017 일정 : 2017.11.10 ~ 11.12 장소 : 사우스스프링스 상금 : 5 억원 사진-조도현 기자
ADT캡스 챔피언십 2017 일정 : 2017.11.10 ~ 11.12 장소 : 사우스스프링스 상금 : 5 억원 한진선 1번홀 티 샷 정혜원 1번홀 티 샷 한진선 방긋 ^^ 나다예 티샷전에... 티샷전 몸 풀고있는 나다예 양지승...1번홀 티샷전 박채윤 1번홀 티 샷 양지승 1번홀 티 샷 사진-조도현 기자
LPGA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세계랭킹 1위 캐디에게 주어지는 '그린 캐디빕(조끼)'을 전달받았다. 그린캐디빕 전달식, 왼쪽부터LPGA Chief Commercial Officer Jon Podany와 박성현프로 박성현은11월 8일 중국 하이난성 신춘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천77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 달러) 1라운드 첫 홀 티샷에 앞서 LPGA 최고영업책임자 존 포다니로부터 녹색의 '캐디빕'을 받았다. 박성현은 지난 11월 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생애 처음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에 이어 네 번째다. LPGA 데뷔한 해 신인왕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경우는 박성현이 처음이다. 박성현의 캐디 데이비드 존스는 세계랭킹 1위의 상징인 그린 캐디빕을 입고 이번 대회부터 그린 캐디빕을 착용한다.
박성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6일(미국 시간) 발표된 롤렉스 세계 랭킹에서 유소연 제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한국의 박성현(24)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6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 랭킹에서 유소연(27)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박성현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으로 신인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랭킹 집계 이후 처음이다. 앞서 박성현은 올해 LPGA 신인상을 이미 확정한 상태다. 박성현은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뒤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갑작스럽게 접한 결과라 어리둥절하고,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말 그대로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은 "LPGA 투어에 데뷔하면서 스스로 세운 목표보다 더 빠르게 올라온 것 같아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자만하지 않고 계속 스스로 부족하다 생각하며 열심히 했던 게 목표를 빨리 이룰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이런 마음을 유지하면서 골
[일본투어] 송영한, 헤이와 PGM 챔피언십 준우승 -재미교포 김찬 시즌 3승 달성 #dext_body { cursor:text; margin:10px; font-family:굴림; font-size:10pt; line-height:1.2; }#dext_body p { line-height:1.2; margin-top:0px; margin-bottom:0px; }#dext_body li { line-height:1.2; margin-top:0px; margin-bottom:0px; } ‘어린왕자’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이‘헤이와 PGM 챔피언십(총상금 2억엔, 우승상금 4천만엔)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영한은 5일 일본 오키나와현 PGM 골프리조트(파71. 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하며 2타를잃고 최종 5언더파 279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까지재미교포 김찬(27)에 3타 앞서며 지난 해 ‘SMBC 싱가포르오픈’ 우승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16번홀(파3) 트리플보기에발목을 잡혔다. 일본의 이케다 유타(33)가 최종일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아시아 5개국 순방의 첫 방문지인 일본 도쿄의 요코타 주일 미군기지에서 일본을 추켜세우며 미-일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우정, 신뢰관계 위에 일-미 동맹의 유대를 확고히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뒤 이어진 아베 총리와의 ‘밀월’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일본 방문으로 절정을 맞았다. 우선, 내용적으로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코타 기지 연설을 통해 미-일 동맹에 대한 확고한 지지,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 북한에 대한 경고 등 세가지 중요한 언급을 모두 이끌어냈다.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일본 정부는 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가 미-일 안보조약 대상이라는 ‘확고한 안보공약’을 받아내기 위해 절치부심해왔다. 지난 2월 미-일 정상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 점을 명시하는 데 성공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귀중한 파트너” “중요한 동맹국”이라는 발언을 통해 이를 재확인했다고 볼 수
* 짙은 안개로 출발 시간 1시간 지연 오전 첫 팀 출발 : 7시 15분에서 8시 15분으로 변경 오후 첫 팀 출발 : 11시 24분에서 12시 24분으로 변경 이형준(25.JDX멀티스포츠) 1R : 10언더파 60타 (이글 2개, 버디 7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2R : 3오버파 73타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2R 이형준 인터뷰 오늘 다소 힘든 경기 펼쳤는데? 드라이버 샷이 흔들려서 고전했던 것 같다. 오전에 비도 내리고 날이 추워서 옷을 많이 껴입었다. 그러다 보니 티샷 할 때 스윙이 끝까지 안 됐던 것 같다. 샷을 한 번 더 점검하고 내일 경기 준비하겠다. 악명 높은 14번홀(파4)에서 오늘은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오늘은 14번홀에서 레이업 한 샷이 벙커에 빠졌다. 공이 모래에 반 정도 박혀 힘들게 플레이 됐다. 타수를 잃으면서 다른 선수들이 선두권에 올라오고 있다. 긴장되지는 않나? 타이틀 방어도 그렇고 제네시스 대상도 일단 우승을 하고 다른 선수들의 성적을 봐야하는 상황이라 이 대회가 나에게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오늘 조금 주춤했더라도 긴장 되지는 않는다. 남은 라운드에 잘 하면 될 것 같다. 2라운드나 남았으니 타수를 더
* 짙은 안개로 출발 시간 1시간 지연오전 첫 팀 출발 : 7시 15분에서 8시 15분으로 변경 오후 첫 팀 출발 : 11시 24분에서 12시 24분으로 변경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 1R : 4언더파 66타 (버디 6개, 보기 2개) 공동 9위 2R : 3언더파 67타 (버디 4개, 보기 1개)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우승자 맹동섭, 시즌 최종전 우승 도전 – 1993년 박남신(58)이 한 시즌 개막전과 최종전 우승한 이후 24년 만에 도전 : 1993년 4월 개막전 매경오픈, 10월 최종전 챔피언시리즈 우승 맹동섭 인터뷰 오늘 경기 마친 소감? 우선 14번홀(파4)에서 파를 해 너무 만족한다. 티샷이 나무를 맞고 그린까지 300m 가량 남았다. 레이업을 하고 핀까지 80m 남기고 세 번째 샷을 했고 6m 파 퍼트를 성공했다. 2011년 제6회 메리츠 솔모로오픈때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차 3위였다. 하지만 마지막 날 14번홀에서 9타(+5)를 쳐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경험이 있다. 14번홀에서는 무리한 욕심을 내기보다 포기할 것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보기를 한다는
2017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이틀째 경기가 짙은 안개로 일시 중단됐다.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 '제18회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경기 중 안개로 순연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파72)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7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이틀째 경기가 짙은 안개로 9시 8분 일시 중단됐다. KLPGA 경기분과위원회는 안개가 걷히며 오전 11시 경기를 재개했다. 예정보다 2시간 가량 늦은 오후 12시 50분 마지막 조 이승현·정희원·박유나가 티샷에 나섰다. 오전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오후 4시 현재 이승현, 지한솔, 오지현이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후 5시 30분 전후 일몰이 예정돼있어 오후에 출발한 일부 선수들은 2라운드 경기를 끝마치기 힘들어 보인다. (여주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제 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수퍼아마 성은정(18, 영파여고)'과 '수파루키 최혜진(18, 롯데)'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펼쳐졌다. 공격적인 스타일의 성은정은 최혜진보다 먼저 두각을 드러내며 관심을 받아온 아마추어다. 2015년, 2016년 US여자주니어챔피언십을 제패한 그녀는 지난해 8월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까지 우승하며 한 해 처음으로 두 개의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들어 높아진 기대와 스윙교정 등이 겹치면서 성적이 주춤했다. 동갑내기 친구인 최혜진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대회에 나가 우승을 하며 성은정은 마음이 바빠졌다. 성은정은 최근 인터뷰에서 "혜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가짐이 독해진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혜진은 성은정과 더불어 국내 여자아마 골프계의 선두주자였다. 그러나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프로로 입문했다. 최혜진은 아무추어 신분으로 참가한 '초정탄산수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무대로 직행했다. 이제는 프로와 아마추어로 신분이 갈린 두 선수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이번 대회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흥미를 더하고 있다. (여주 =
2000년부터 시작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단일 스폰서가 주최하는 가장 오래된 대회다. 2002년 이후부터는 지금까지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에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블루헤런에서는 매년 승부 홀로 불리며 재미있는 승부를 연출했던 15~18번 홀을 청학이 우승자를 점지하는 홀이라는 의미의 '블루헤런스 픽(Blue Heron's Pick)'으로 부르고 장타력과 정확성을 더욱 요구하는 코스세팅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15번 홀의 경우 페어웨이 폭을 줄이고 그린 주변 러프는 길게 길렀으며, 16번 홀은 헤저드가 있어 티샷의 중요성을 더욱 높혔다. 특히 마지막 홀의 경우 티 박스를 블루티로 옮겨 세컨드 샷의 변별력을 더욱 높여 끝까지 흥미로운 대결을 유도했다. (여주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