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16일부터 3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24시까지 제한하고, 결혼식․장례식장 100명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주일간 전남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1명으로 크게 증가한데다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소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9일째 1천 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전파력이 높은 델타형 변이바이러스도 급속히 늘고 있어 ‘4차 대유행’ 단계에 진입하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날 도민호소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24시로 제한하며, 식당·카페는 24시 이후 포장만 가능하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파티룸, 마사지업소 등의 시설면적 당 가능 인원은 기존 6㎡당 1명에서 8㎡당 1명으로 강화한다. 단 클럽·나이트는 10㎡당 1명이다. 결혼식장·장례식장은 100명 미만까지 가능하고, 목욕장 수면실은 이용을 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한 양파 사주기 운동 수도권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3일 경기도 구리시와 상호결연 행사의 일환으로 양파사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 첫 양파사주기 운동이며, 이날 구리시청 공무원들과 전통시장 상인회, 시민단체는 농가 돕기에 적극 동참하여 양파 10kg 900망(9톤)을 구매했다. 군은 당초 구리시와 상호결연 체결식을 개최하고 시장 상인회 주관 하에 양파소비촉진 홍보, 고품질 브랜드쌀 홍보 등 농특산물 판촉행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배부행사만 간단히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가 확대되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무안군은 도시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우리군과 상호결연을 맺고 양파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구리시와 시장 상인회, 시민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구리시와 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5일, 16일 이틀 동안 학교 현장 인권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인권적 관점을 적용한 인권 현안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 중인 인권교육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평소 학생 인권교육에 관심이 많고, 그동안 현장에서 인권교육 지원단으로 활동했던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생인권과 노동인권에 대한 전문성과 효과성을 제고함으로써 현장의 인권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학생인권과 교권이 서로 충돌하는 개념이 아닌 특수성을 띠며 상호 공존해야 하는 관계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영등포여고 조영선 교사가 강의했다. 이어 학교현장의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 소개와 침해 판단기준, 인권위 권고 사례 등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박성훈 교육협력팀장이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은, 선생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지나치기 쉬운 청소년들의 노동인권 실태를 소개하고, 상담사례,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광주전자공고 임동헌 교사가 강의한다. 이번 워크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사전 방역을 실시하고, 개인 간 거리두기, 전원 마스크 착용, 수시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농산물 포전거래시 발생하고 있는 재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농산물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전 농가에 보급한다. 군은 표준계약서를 농업인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청,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등에 보급해 비치하고 있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전매매의 계약은 반드시 서면에 의한 방식으로 계약해야 한다. 서면계약 의무품목인 양배추, 양파 품목은 서면계약을 위반할 경우 매수인(상인)에게는 500만원 이하, 매도인(생산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표준계약서와 다른 계약서를 사용하면서 표준계약서로 거짓 표시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 또는 그 표식을 사용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서면계약 의무품목인 양배추, 양파는 물론이고 배추, 마늘 등의 품목 또한 포전거래가 많이 이루어지므로 농민과 상인 간에 구두약정 등으로 발생하는 분쟁과 시비를 해소하기 위해 농업인 스스로 표준계약서를 적극 활용하시길 권장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지역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한 청년희망 아카데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월 26일부터 8주간 진행했던 이번 교육 과정은 광양시 거주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청년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 역량을 갖춘 청년리더를 양성하고자 시작됐다. 시는 ‘청년정책의 흐름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행한 데 이어 비즈니스 매너와 보조사업, 금융·법률상식, 직업탐색 등에 대한 강의로 2~7회차 강의를 실시했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농산물 활용 공예품 시범사업’이라는 주제로 김지연 매시런 대표가 청년활동가 활동사례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업 전반에 대해 청년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강의 후에는 교육 수강생 중 출석률 80% 이상인 청년 1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으며,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83%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교육 과정 구성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가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청년활동가 커뮤니티 개설 및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서비스를 주민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무상방문서비스는 폐가전제품을 버릴때 수수료 없이 대형 가전제품을 집밖으로 내놓지 않아도 방문수거가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단일수거가 가능한 개별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대형가전제품이다. 전기밥솥, 다리미, 청소기, 프린터 등 소형가전제품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함에 배출하거나 5개 이상을 모으면 방문수거가 가능하다. 다만, 폐가전제품의 원형이 심하게 훼손된 제품의 경우 무상방문서비스로는 수거하지 않으니 읍․면사무소에 신고 후 처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폐가전제품을 야산과 인적이 드문 곳 등에 무단으로 버리는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수수료가 들지 않고 간편한 폐가전 무상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5일부터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가장 큰 대덕읍 덕촌마을 일원에서 농업기계 순회수리 점검과 관리요령 안내를 7. 13.~7. 14.까지 2일간 실시했다. 대덕읍 덕촌마을 박종철 이장과 사전 협의하여 수리 일정을 안내했으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요원들이 현장을 방문, 기종별로 꼼꼼히 점검을 실시하여 간단한 소모품들은 대부분 무상으로 수리한 결과 2일간 총 30여 대의 기계를 수리 완료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과 장마철 농업기계가 침수됐을 때 관리요령 등을 추가로 안내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크나큰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농업기계 무상수리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장마철 침수나 토사로 인한 고장이 의심될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오염물을 제거한 다음 서비스를 받는 것이 추가 고장을 예방하는 방법이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중 만 3세~5세 아동 20명에게 ㈜함소아에서 후원받은 동병하치 생기차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따뜻한 여름 기운으로 겨울의 찬 기운을 다스려 감기, 비염, 천식 등을 치료한다는 의미다. 즉 여름철에 미리 건강을 관리함으로써 겨울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곡성군은 함소아 동병하치 생기차 복용이 대상 아동들의 체력과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이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실내외 온도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여름철 냉방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곡성군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초등학생 안경 지원, 미용쿠폰 제공, 건강검진, 스포츠 교실 등 건강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관리, 영양관리 등 유아 및 취약아동 관련 건강증진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8일과 9일 2일간 공직자 360여 명이 수해 복구와 대민 지원에 앞장선데 이어 14일 정종순 장흥군수와 간부 공무원 30여 명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장흥군 용산면 블루베리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해당 농가는 6,400㎡ 규모의 하우스 2동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직원들이 하우스 내부의 부유물 제거와 함께 넘어진 블루베리 묘목을 세우는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 A씨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영농 시기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찾아와 도와준 것에 큰 위로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직원들은 피해 조사와 확인, 응급 복구에 힘쓰고 있는데 그것만 지켜볼 수가 없어 간부 공무원들과 현장으로 나왔다”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군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을 위한 국고를 확보하는데도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정종순 장흥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2천180만 원을 장흥 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읍은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축물) 6,299건 10억9천만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7월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 2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 2023년까지는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 경감을 위해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지가 9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하여는 과표 구간 별로 0.05%씩 인하돼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납부 기한은 8월 2일까지이며, 고지서로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고지서(카카오페이, 페이코 등)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재산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다. 길현종 장흥읍장은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반드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농업용 드론 활용을 통한 농약 살포 등 농업 생산성 향상과 1종 비행기술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의 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청년 드론 스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흥무인항공교육원과 舊수덕야구장에서 이론과 비행실습과정으로 지난달 14일 개강하여 오는 16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 내달 중순에 국가자격 1종 시험에 도전하게 된다. 드론 기본 조작법, 항공기상, 항공역학, 항공안전법 등의 이론수업과 모의비행, 기본이착륙, 장주, 종합비행 등 실습교육 총 60시간을 이수하면 드론 조종자 취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최근 드론 산업이 부상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산불감시, 방제, 실종자 수색, 피해현장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드론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시대이고, 유망한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송귀근 군수는 비행실습 현장을 방문,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마스크까지 쓰고 드론실습에 몰입하시는 여러분들이 대단하다”며, “지난 2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으로지정되었으며, 항공센터 인근에 공사 중인 드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5일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이 영농정착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육성 확산」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지난 4월 6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을 시작으로 각 분야 인사들이 청년농업인의 농업분야 진출 확산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에게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정책 및 현장기술 지원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상익 함평군수를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9월 4일과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5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델타변이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1일 1,000여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임에 따라 영광군은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이장단, 군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서 최종결정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올해 군민의 날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군민의 날 행사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21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초등학생 3~4학년 대상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컴퓨팅 사고력, 논리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자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영광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그림책과 연계한 코딩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에게는 코딩교육 기초프로그램 영상물을 전달하여 교육기간 동안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 시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야간 운영시간을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연장하여 운영중이며, 도서관 회원에 한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에서 전용뷰어를 내려 받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전자책서비스와 주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 지역민이 책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야간예약대출서비스도 시행중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7월 30일까지 2021년 영광군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란 영광군민 중 귀농어․귀촌인을 중심으로 농촌생활 소개, 살기 좋은 마을 발굴, 귀농어․귀촌 성공사례 등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스팅하는 서포터즈(supporter)를 말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영광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은 귀농귀촌한 마을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해서 귀농어 및 귀촌 관련 지역 정보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생산·제공하여 도시민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으로는 영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그 중 귀농어․귀촌인을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접수는 방문(영광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전자메일로 7월 30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도시민 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이다”며 “동네작가들이 도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서 우리 지역에 많은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생산·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채소류에 대해 산지에서 농산물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광역단위 수급조절이 가능한 출하조절시설 건립은 전남권에서는 처음이다. 출하조절센터는 화원농협을 사업 주체로 해 화원면 청용리 일대 4만 966㎡의 부지에 저온시설 6,600㎡, 예냉시설 396㎡, 사무실 및 위생실 661㎡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겨울배추를 비롯해 전국 최대 노지채소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출하시설 조성으로 반복된 산지폐기와 수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하향식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탈피해 먼저 정부에 출하조절시설 건립을 제안하고, 농림부와 전남도, 국회 방문 등을 방문해 정책적인 공감대 확산에 적극 노력해 왔다. 명현관 군수도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생산량에 비해 채소류 광역 원예채소 출하조절센터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신규사업 반영을 이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 7기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의 공약사업이 94%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구례군은 민선 7기 3년을 맞아 군수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지고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완료 29개, 정상추진 16개, 일부추진 3개로 94%의 추진율을 보였다. 구례군의 공약사항은 혁신행정, 정주환경, 지역경제 등 6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구례군은 민선 7기 48개 공약사항 중 △농산물 품질관리원 구례분소 설치 △국민임대아파트 건립 △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확대 △100원 택시 확대 및 1000원 버스제 실시 등 29개 공약을 완료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5일시장 재정비 △화엄사 시설지구 재정비 △표본 공영택지 조성 △섬진강 생태탐방로 조성 △국내 최대 규모 생태공원 조성 등 16개의 공약사업은 정상추진 중으로 임기 내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전~광양 간 지방도로 터널 개설 △군청~황전IC 국도 18호선 4차선 확장 △화개~냉천IC 국도 19호선 4차선 확장 3개 사업은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고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야하는 등 장기간 준비가 필요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한천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천면은 노인일자리 활동 현장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홍정용 한천면장은 “폭염 시 밭일 등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시라”며 “무더위 쉼터 이용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천면은 폭염으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9월까지 계속해서 독거노인 안부 확인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021년도 건물(일반건축물·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2만6300건에 44억7100만 원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과 건축물에 6월 1일 기준으로 과세했다. 전체에서 주택분이 15억2500만 원, 상가·사무실·공장 등 일반건축물분 29억4600만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하며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분 재산세를, 9월에는 주택과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를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주택분 재산세는 산출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 납기로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을 넘으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다. 농협,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 현금인출기(ATM), 농협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ARS 전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간 내 미납부 시 가산금 3%가 추가되고 본세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60개월까지 추가되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15일 오전 지상방제가 곤란한 지역에 있는 밤나무 재배 농가에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밤 수확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산림청에서 헬기 1대를 지원받아 항공방제에 나섰다. 밤나무 해충은 주로 종실에 해를 가하는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으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품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가 필요하다. 군은 백아면과 사평면 일대 87.7ha에 골고루 충분한 양이 살포되도록 밤나무로부터 15~20m 상공에서 방제를 진행했다. 주변 친환경 재배지에 영향이 없도록 약제는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제품을 사용했다. 군은 방제 대상 구역에 백색깃발을 걸게 하고 양봉 등 다른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위험지역 경계 부근에는 적색 깃발을 달게 했다. 이런 안전사고 예방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산림청의 헬기지원을 받을 수 없다. 백아면과 사평면 행정복지센터는 양봉농가에 살포지역 밖으로 벌통을 옮기게 하고 방봉을 금지했다. 살포지역 내 민가에는 장독대·우물 덮기, 방제구역 내 입산금지 등을 마을방송으로 미리 알렸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가 밤나무 해충 구제 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다음 달 13일까지 ‘화순군민의 상’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982년 시작해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화순군민의 상은 ▲지역사회 발전 유공 ▲효행 ▲교육 · 문화 · 체육 ▲새일꾼상 4개 부문에서 공적이 탁월한 개인․ 단체에 수여된다. 추천은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읍 · 면장이 할 수 있다. 추천하고 싶은 후보가 있으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는 현지 확인조사와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의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 여부가 결정된다. 화순군은 군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거나 문화 예술 창달, 군민 화합, 미풍양속 선양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모범을 보인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화순군의 긍지와 명예를 높인 지역 인사를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이 다양한 미래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이순신도서관 4차 산업교육 ‘상상창작소’ 4기에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 모집한다. 상상창작소 운영 강좌는 FUN 코딩[코딩 교육], 3D 프린팅 아카데미[3D 프린터 활용], 크리에이터 창작소[1인 미디어 영상 제작‧편집 교육], 키즈 앤 로봇코딩[코딩로봇 체험교육]으로 구성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일부 SNS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및 대면 강의를 병행하며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10명 내외로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본인 혹은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순신도서관 상상창작소는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대사회에 필수적으로 배워야할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발 빠르게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를 대표하는 미래형 4차 산업혁명 체감 도서관인 이순신도서관에서 IT 문화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청소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점 93.23을 기록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주민만족도(40점), 평가단 현장평가(30점), 실적서류(30점)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먼저 주민만족도 평가는 일반시민 98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수거, 생활환경보전, 시민편의, 종합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환경미화원의 친절도, 적정장비 등을 나타내는 시민편의에 대한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현장평가는 사회단체, 지역주민 20명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현장을 방문해 수거구역, 차량관리, 차고지관리, 작업자 위생안전, 작업자 만족도 등을 직접 평가했다. 생활폐기물 전량 수거에 대한 항목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도시관리공단 시설 및 작업 환경 등은 무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긴급수거 등 민원대응, 인력관리, 장비관리, 안전관리, 거버넌스 참여 항목에 대해 실적 서류 평가도 함께 실시했으며, 현장평가단으로부터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보다 나은 청소행정서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의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관련 5개 부서 간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폭염 대비 시설물 운영, 온열질환 감시체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폭염대비 드론 예찰활동단을 운영해 농어촌지역 예찰 사각지대에서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고, 소라면, 여서동, 문수동, 쌍봉동, 시전동, 여천동주민센터 등 6개소에 양심 양산 대여소를 마련해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 등 관내 433개소의 무더위 쉼터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3개소를 포함해 143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한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문자와 읍면동 마을 앰프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면서, “폭염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중앙지 기자 및 여행작가 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동아일보, 아주경제, KTX 매거진, 여행스케치, 트래비, sns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매스미디어 소속 기자들과 여행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진 주요 관광지를 돌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해 강진의 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관광지와 프로그램 홍보를 목적으로 일정을 계획했다. 첫날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으로 유배와 처음 맛 본 아욱국을 먹으며 시작됐다. 이후 다산의 이야기와 함께 다산초당, 백련사를 둘러 본 뒤 고려청자의 산실인 고려청자박물관 청자조각체험, 그리고 전통 민화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했다. 이어 남해안 하구의 최대 생물 다양성이 숨 쉬는 강진만 생태공원 탐방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튿날은 죽도를 탐방하고 성전면으로 이동해 다산과 이한영의 이야기가 담긴 백운옥판차 시음과 백운동원림 산책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병영불고기거리에서 먹거리를 체험하고 병영성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이틀간의 팸투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애들아! 여름방학이다, ‘시인의 고향’ 강진으로 오렴.”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올 여름방학을 맞아 전남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하는 김영랑 시인 체험 캠프’를 개설한다. 문화재청 2021년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영랑 시인 체험 캠프’는 김영랑 시인의 시적 감성을 직접 체험하고, 나아가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획했다. 1기(8월 12~13일)와 2기(8월 19~20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영랑 시인 체험 캠프’는 영랑 시인의 감성 체험은 물론 재미있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병행한 에듀테인먼트 교육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인기 동화작가 김해등씨가 참여하는 ‘영랑 시인 체험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시인의 집 관람, 작가와 함께 시인의 길 산책, 환영 음악회, 김영랑 일대기 애니메이션 및 모노드라마 관람, 농촌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작가 김해등씨는 4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동화 ‘전교 네 명 거시기가 간다’가 수록됐으며, 대산문학상과 웅진주니어문학상, MBC 창작동화 대상 등을 수상했다. 대상은 전남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의 보험료 80%를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지원 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한 치료비 등을 보상해 주는 제도로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보험가입은 연중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 농협에서 신청하면된다. 대상은 강진군에 거주하면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만 15세 ~ 87세 이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1년의 보장 기간을 갖는다. 군은 전체 보험료 중 80%(국비 50%, 도비 9%, 군비 21%)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된다. 일반 1형의 경우 1인당 보험료는 101,000원으로 농가는 20,200원만 부담하며, 관내 일부 농협에서 농가 자부담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영세 농업인(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입 시 주계약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올해 6월말 기준 1~2분기에 걸쳐 3억4천2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관내 농업인 3,624명이 보험에 가입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매년 부부형 가입 및 총 가입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농작업 중 발생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방역과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비상방역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나주시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107번부터 110번까지 총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07번(전남1751번) 확진자는 최근 광주302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12일 인후통, 오한 등의 증세를 보여 다음 날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4일 오전 8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107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관내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등 동선 파악 후 방역을 실시했다. 108번(전남1752번)·109번(전남1753번) 확진자는 부부이며 지난 주 기침 감기 증상이 있어 13일 검사를 받고 14일 최종 확진됐다. 이들 부부는 관내 병원, 약국, 마트 등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110번 확진자는 10일 광주3063번 확진자와 접촉해 13일 검사를 받고 1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검사 당시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4명의 동선 추적에 따른 방역소독과 안전문자 배포를 통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3월에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후, 코로나19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에게 도서관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중마도서관 인스타그램에는 도서관 행사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소개, 시정 알림 등 각 시립도서관 정보와 함께 인기 대출도서, 테마·연령별 인생서가 북큐레이션, 월간 책장 등 온라인 독서 콘텐츠들이 수시로 올라온다. 또한 휴관일인 정기 청소일, 코로나19 방역, 달라진 환경 등 도서관의 이모저모를 그대로 담아내 시민들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친숙한 도서관의 모습을 홍보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팔로워 수를 늘리는 중이다. 중마도서관 인스타그램은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계정이 있어야 이용 가능하고, ‘광양중마도서관’을 검색하면 해당 채널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팔로우 이벤트와 이용자 참여형 독서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시민에게 인스타그램으로 도서관 소식과 다채로운 독서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적극 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와 여름철 더위로 인한 피부 염증 예방 및 완화를 위해 오는 7월 23~31일(9일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4개 지원영역 중 신체/건강 분야 필수서비스로 아토피 증상을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개인별 아토피 원인 물질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연계를 통해 사례관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다나소아과(중마동 소재)와 협조해 아동별로 다른 알레르기 선별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병원 치료를 연계하고, 드림스타트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드림스타트 홈페이지 또는 드림스타트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주 드림스타트팀장은 “드림스타트에서는 올여름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아동의 신체 면역력 강화를 위한 동병하치(‘겨울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 프로그램과 가족 캠프를 진행하는 등 아동의 건강관리 및 정서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개소 예정인 민원콜센터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각종 민원의 신속·정확한 응대와 안내를 위해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친근하고 부르기 쉬우면서도 민원콜센터의 특성을 나타내는 명칭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당선작 3명을 선정하여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에는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지급한다. 응모접수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7월 19일부터 8월 6일 18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에 대해 지역성·상징성·창의성·친근성·발음용이성 등을 1차 심사하여 10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로 시 홈페이지 등의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3개 작품의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8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원콜센터는 시민이 이용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모두에게 공감 받을 수 있는 참신한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이번 콜센터 명칭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7월부터 청년들의 활동거점공간인 청년센터를 NO 플라스틱 공간으로 지정하고, 일회용품 수거함 및 위험성 전시 공간을 조성한 ‘꿈청그린’을 운영한다. 지난 3월부터 순천시청 전 부서에서는 모든 1회용품 사용 및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각종 행사와 회의에도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 청년센터에서도 폐건전지, 우유팩, 아이스팩 등 1회용품을 수거하여 재활용 분리배출을 강화하고, 순천 YMCA와 연계하여 플라스틱 칫솔을 대나무 칫솔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해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민운동을 추진한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회용품 수거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물품별로 ‘청년활동포인트’를 지급한다. ‘청년활동포인트’는 만19~39세 청년에게 시정 참여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여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주는 제도로, 아이스팩 2개당 1,000원, 폐건전지 10개당 2,000원, 에코브릭 1개당 5,000원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청년들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만습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열린관광지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약자 누구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순천만습지는 지난 2015년에 열린관광지로 선정되어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관광동선 개선, 장애인 주차장 정비 등 순천만습지 내 관광환경을 개선하였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총 92개 열린관광지 중 조성 후 3년 이상 경과한 2015~2017년 기간 동안 선정된 1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심사하였으며, 순천만습지는 고령자, 장애인 등이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동선 관리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열린관광지에 선정되어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순천시는 향후 한국관광공사 전문 컨설팅을 통해 ▲시설환경개선 ▲관광약자의 관광활동 지원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조성 등에 지원받은 예산을 활용하여 이동약자를 위한 관광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는 우리나라 대표 생태관광지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전국 대표 열린관광지로서의 모습도 함께 갖추게 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과 영암청년창업몰에 입점해 있는 문화창작소가 ‘청년 6주 살기’ 프로젝트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가마을 입주환영회’ 행사를 메타버스(가상의 공간)에서 진행했다. ‘영암 월출산의 기운이 넘쳐나는 마을, 지친 청년들이 기운을 받아가는 곳’ 이라는 슬로건으로 프로젝트명을 ’기가마을‘이라 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도시가 아니어도 인터넷만 되는 곳이면 어디든 자기 일을 하며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디지털-노마드(유목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의미도 ’기가(Giga)‘라는 단어에 담고 있다. 이렇게 모인 청년들이 영암으로 와서 농사를 짓지 않아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귀촌하여 삶을 영위할 수 있는지 여러 가지 도전을 통해 귀촌 가능성을 실험해 본다. 올해에는 2회차의 6주 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는 도포면 황금들애센터에서 운영되고, 2회차는 10월쯤 모정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1회차에 7명의 다양한 개성을 가진 청년들이 각자의 포트폴리오와 다짐을 담은 영상을 담아 지원하여 입주자격을 얻어 선정되었다. 이렇게 모인 청년들이 처음 인사를 나눈 곳은 메타버스(가상의 공간)이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지난 12일부터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돌입했다. 시는 휴가철 관광객, 방문객 등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순천역 광장에 임시검사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요 관광지 7곳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도·점검토록하고, 예방접종완료자를 포함해 실내·외 전 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생활 속 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관내 70여 곳에 현수막을 게첨했다. 관내 주요 맛집, 관광지 주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올바른 환기방법 등을 홍보하면서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중대한 방역수칙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종사자와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주 1회 전수검사를 실시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낼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요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13일 발족했다. 2019 순천 평화포럼에 이어 올해 제2회 개최를 맞이하는 2021 한중일 평화포럼은 ‘함께 누리는 일상의 평화’를 주제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평화포럼 추진위원회는 ▲생태·환경 ▲역사·문화 ▲국제·평화 ▲대외홍보 4개 분과로 나누어 총 17명의 전문가·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자문과 초청 연사 섭외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송재훈 우석대 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임명하였으며 2021 순천 한중일 평화포럼 프로그램 구성과 초청 연사 섭외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특히 일반적인 포럼은 전문적인 주제로 참석대상이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후위기 시대 ‘일상의 평화’를 모색하는 순천 평화포럼의 차별성은 대중에게 친근한 콘셉트와 다양한 시민 참여, 그리고 지속적인 실천에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루었다. 추진위원회는 역사·문화·생태와 관련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2021 순천 평화포럼의 세부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청소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9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내 마을의 그림’이 15일 금성중학교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3월 개학의 설렘보다 불안을 느꼈던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화상 그리기, 천사점토로 마카롱 만들기, 물고기 가족화 그리기 등을 통해 오롯이 나를 바라보고 타인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러가지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며 친구들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나의 꿈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 지역 청소년들의 보다 안전한 환경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N꿈드림’을 통해 상담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체조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대부분은 70세 이상으로 관절과 혈관질환 등 노년질환에 취약하다. 따라서 곡성군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담당자와 반장의 구호에 맞춰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고 하하 호호 웃다 보면 점점 젊어지는 것 같다. 내가 나이는 먹었지만 마음은 청춘이다. 지금처럼 건강을 잘 유지해서 노인일자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곡성군은 11개 읍면 및 3개 수행기관을 통해 약 1,340명에게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학교, 사회복지시설, 각 읍면 등에서 다양한 일을 하면서 활기찬 노후생활 즐기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과 영산강 유역 마한 문화권 최고 수장층의 무덤이 확인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의 국가 사적 승격을 추진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6일 10시에 영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전남도에서 추진 중인 영산강 유역 마한 문화권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마한 역사문화권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마한 문화권 내에서 영암의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전국 각지의 마한 사회 연구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박순발 충남대학교 교수(한국고고학회장)의 특별강연과 이범기(전남문화재연구소), 서현주(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낙중(전북대학교), 허진아(전남대학교), 김승근(고대문화재연구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1부와 2부에서 100년 만에 금동관이 확인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의 가치와 의의를 살펴보고 마한 수장층의 대외교류 양상과 영암군이 마한 문화권 내에서 가지는 위상과 그 활용방안에 대해서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3부 종합토론에서는 이정호(동신대학교), 홍보식(공주대학교), 정인성(영남대학교), 김수환(경남도청)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주제발표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5일, 14일 2회에 걸쳐 금년도 왕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왕인 대학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배움의 열정을 가진 6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양, 취미, 예절, 건강,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니어 교육 전문기관인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되는 왕인대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장기 휴관으로 인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상반기에는 운영이 불가능하였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우리 군 대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왕인대학을 개강할 수 있었으며 특히 교육 대상 전원이 백신 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용자들의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통해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1차와 2차 접종자 유형별로 참여 가능 프로그램을 구분하여 4개 분야 90여 개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개강식에서 “왕인대학을 통해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닭·오리고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8월 말까지 가금류 도축장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높은 온도에 취약한 닭․오리의 도축 전 폐사를 막기 위해 도축장 개장 시간을 1시간 이상 앞당긴다. 평시보다 늘어날 주말 도축 물량을 감안해 일부 가금류 도축장은 토․일요일 등 휴일에도 운영한다. 또한 식육의 세균, 잔류물질 검사 등을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더운 여름철 도축 과정에서 발생할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축장에서 생산한 식육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 등 세균과 잔류 항생제를 검사한다. 도축장 위생 환경을 엄격히 관리하게 위해 HACCP 관련 미생물검사도 지속적으로 한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도축한 가금류는 1억여 마리다. 이 가운데 30%인 3천12만 5천 마리가 성수기인 6~8월에 집중했다. 이용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닭·오리고기 소비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도축장 운영을 확대했다”며 “소비자가 전남산 축산물을 마음 편히 구매하도록 축산물 검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미래 수산 인재 육성을 위해 시설․장비를 융자 지원하는 수산업경영인 126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별로 어업인후계자 107명, 우수경영인 19명이다. 지난 상반기 125명을 선정해 올해 총 251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는 전국 650명의 39%를 차지하는 규모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어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종별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시설과 장비 등 구입을 위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 내용은 ▲어업인후계자 최대 3억 원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 최대 2억 원 5년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신청은 ▲어업인후계자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만 18 이상 50세 미만, 어업경력 10년 이하 ▲우수경영인 만 60세 이하,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이상 영어경력이면 할 수 있다. 오는 28일까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할 지원에 신청하면 된다. 박준택 원장은 “해양수산부의 수산업경영인 선정 인원 확대는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어업인의 안정적 어촌 정착을 위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 지원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 주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개선을 위해 제3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20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3기 모니터링단은 공개 모집과 시군 추천을 거쳐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몽골, 네팔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영주권자, 결혼 이민자 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외국인 주민이 전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활발한 모니터링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 무료 법률상담, 외국인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등 전남의 외국인 지원 시책을 홍보하고, 도내 외국인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도내 외국인 주민이 계속 늘면서 이들과 직접 만나 자연스레 소통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통해 이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으로서 전남에 거주하며 느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건의하고 외국인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읍・면 소재지 경관 조명과 주요 도로 가로등 설치에 주력하고 있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천 산책로를 비롯해 아리랑거리, 남촌교, 버스승강장, 읍·면 소재지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 완료했다. 앞으로 주민 만족도와 의견 청취 후 진도군 관리 건물과 주요 장소에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해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관조명 설치는 밝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밝아진 도로 환경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 확보와 볼거리 제공을 통한 침체된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월 현재 밝은 거리 사업은 진도읍 조금시장~고작골 마을, 장구포~송가인 마을 등의 중점 설치지역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 국도변 LED 조명 교체와 읍·면 주요 도로의 위험구역에 가로등 설치공사도 함께 완료했다. 군은 앞으로도 중점 설치 지역과 주요 도로를 추가로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밝은 거리 조성 사업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도면 섬 지역의 가로등을 고장이 적고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고장 수리 지연 민원을 해소했으며, 전력사정이 좋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곡성꿈키움마루에서 7월 5일부터 5회에 걸쳐 미래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곡성꿈키움마루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와 미래형 창의인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곡성군이 조성한 창의교육 플랫폼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핵심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체험은 곡성중, 석곡중, 옥과중학교 총 16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피로, 코스페이시스, 목공 체험 등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피로는 태블릿을 이용해 구형태의 인공지능 로봇을 원격 제어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스피로 장애물 경주, 스피로 볼링, 스피로 축구 체험을 즐기며 높은 흥미를 보였다. 코스페이시스는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가상현실을 직접 만들고, VR(가상현실) 기기인 오큘러스를 통해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현실처럼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목공체험에서는 다기능 공작기계인 유니맷을 활용해 ‘우드샤프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앙부처 전문가와 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그린도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그린도시 사업은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기후‧환경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 12월, 환경부는 전국에서 100개 시‧군이 공모한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대상지로 종합선도형 5개소와 문제해결형 20개소 등 총 2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강진군에서 참여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종합선도형으로 전국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강진군이 선정됐다. 군은 2022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총 167억 원을 투자해 2022년 1월 착공하여 강진읍 남포, 목리, 평동 등 강진만 생태공원 일대에 주민 체감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편화된 녹지공간을 연결해 주민들의 생활밀착형 만남 공간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만 이루어진 도로 공간에 가로수와 어우러진 탄소저감로(킥보드, 자전거, 전동차 등)가 조성되고 콘크리트 수로가 친환경 녹색수로로 탈바꿈되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들이 지역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공공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역할 수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을 영암공공도서관 등 7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컨설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신규 건립 및 리모델링 예정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설계·시공·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변 환경에 적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 대상 전남교육청 산하 도서관은 총 7개관(화순·영암·함평·신안·장흥·무안공공도서관, 곡성교육문화회관)이며, 7월 13일(화) 화순공공도서관을 시작으로 8월까지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진다. 건축사 1인을 포함, 실내디자인·문헌정보학·ICT 등 관련 분야 현장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해당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지역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내용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장 상담전문가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건립과 운영 계획을 진단해 공공도서관의 규모와 예산 투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여수 광양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15일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공동행위에 대한 해운법 적용과 과징금 부과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23개 국내외 정기 컨테이너 선사들의 동남아 항로 해상운임 담합과 관련한 과징금 부과를 예고하여 여수 광양항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위는 성명서에서 해운산업이 우리나라 국민경제를 이끄는 기간산업이자 항만, 조선, 철강, 금융 등 전후방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산업으로 공정위가 대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할 경우 한진해운 사태보다 더 큰 해운산업의 불황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와 수출입 물류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위는 또한, 해운선사가 경영난으로 항로를 축소하거나 최악의 경우 과징금을 감당하지 못해 도산한다면 경영 여건이 열악한 여수 광양항의 항만관련 업체들의 막대한 피해와 붕괴를 우려했다. 이에 특위는 공정위가 국가 경제와 수출입 물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운법 29조에 따른 해운선사 간의 공동행위에 대한 특수성을 인정할 것을 촉구했으며, 정부의 해운재건 노력에 동참할 것과 컨테이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이 오는 8월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8월 3일부터 20일까지,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27일까지 비대면으로 각각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습지와 활동으로 미국 문화를 접하는 ‘미국문화 여행’ 강좌로 수준별 3개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해외여행 중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어표현을 배우는 ‘여행영어’, 시에 나오는 어휘를 익히고 작품을 감상하는 ‘영미시’, 영화를 통해 영어와 그 안에 담긴 문화를 배우는 ‘영화영어’ 등이다. 수강생은 오는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목포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도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영어능력 향상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일정을 조정한다. 시는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늘어나 최근 일주일 동안 1천명대를 넘어섰고, 인근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행사를 연기했다. 우선 1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2021 목포항구버스킹’을 잠정 연기했다. 시는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근대역사관1관 입구 광장, 북항 노을공원, 평화광장 야외무대 등 4개소에서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버스킹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일정을 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19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던 ‘시민과의 소통 간담회’도 잠정 연기하고, 앞으로의 상황을 살펴 일정을 재조정할 방침이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간담회를 취소했던 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올해는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오는 23일 예정됐던 목포해상W쇼 개막행사도 연기하고 앞으로 코로나 상황의 추이를 살펴서 개막 시기를 정할 예정이다. 시는 가칭이었던 해상판타지쇼를 목포해상W쇼로 변경·확정했다. W는 ‘멋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