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 백운초등학교 학생회의실에서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와 백운초등학교 학생회 임원진 29명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아동인권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인권 교육 후 일상생활에서 학생들의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도로변 전동킥보드 지정장소 제공 △횡단보도 내 차량단속 △유기견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건의된 내용은 관련부서에서 검토 후 처리할 계획이다. 박순옥 아동친화팀장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의견에 놀랐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아동권리가 존중되고 보호받는 광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는 지난 6월 법률자문가, 아동관련 기관 및 단체의 아동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권리 고충에 대해 조사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아동권리가 침해되는 사례가 없는지 살피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청 양궁팀이 지난 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 출전해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임동일 감독을 비롯해 최미선, 이은경, 박서진 선수가 출전했다. 순천시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대전시체육회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청주시청을 6:0(55-49, 57-48, 54-39)로 완파하고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거리별 개인 종목에서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순천시청)선수가 50m에서 3위로 메달을 획득하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순천시청 임동일 감독은 “좋은 성과를 올린 선수단에 감사하고 더욱더 노력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2021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맞춤형 운수종사자(시내버스) 양성사업’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의 실무교육을 거쳐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시와 여수상의, 운송업체 관계자와 수료생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국비 1억 1000만 원, 시비 3500만 원, 총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시내버스) 양성사업’은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부족한 운수종사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교육 수료생 18명 전원이 지역 시내버스 3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수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고 시내버스 3개사와 협약을 통해 추진했으며, 지난 5월 3일 개강해 직무교육과 안전/기능 교육, 교통실무 교육, 서비스 교육 등 총 300시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무런 사고 없이 교육훈련을 수료해 지역 운송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 CGV에서 장애인부모연대 순천지회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영화 ‘학교가는 길(감독 김정인)’상영회를 가졌다. 이날 상영회는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관람은 순천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심어주기 위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화 ‘학교가는 길’은 2020년 개교한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배경으로 17년 동안 멈춰있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소리를 높이며 고군분투하는 장애 학부모들의 열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모두에게 당연한 교육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먼 곳에 있는 학교에 가야하는 아이를 위해 발벗고 나선 부모들의 행보를 담은 모습에 영화가 끝난 후 서로의 공감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영화 학교 가는길 상영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일환으로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자율점검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폐기물처리업체 등 주요 사업장에 △주요 시설의 주기적 점검 △사고 발생에 대비한 방제장비 확보 △비상 연락체계 정비 등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시설물 파손이나 기계고장 등에 미리 대비토록 하고, 초기우수에 의한 사업장 내 오탁수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시는 지난 6월 사전 예방점검을 안내하고, 7월 집중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적극적인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장마철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연향동 부영2차 아파트 옆에 위치한 연향육교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교량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왕복 4차로가 3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1차로로 축소 운행될 구간은 팔마체육관에서 조례지하차도 방향 280m 구간이다. 연향동 백강로는 주요 간선도로로 통행량이 많은 왕복 6차로 도로이나 연향육교는 4차로 교량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교통사고, 교통체증 등 안전사고 및 차량통행 흐름에 취약한 구간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향육교를 왕복 6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교량 부분철거 작업이 필요해 부득이 1개 차로를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연향육교는 철도 위 교량으로, 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차가 통과하지 않는 01:00부터 05:00까지 야간·새벽작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되어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가 예상된다. 시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한 철거공법을 적용하여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통행불편과 소음·진동으로 인해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7월 13~17일(5일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골약동 일대 밤나무 재배단지 1,581ha에 친환경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집중방제 대상 해충은 복숭아명나방으로, 7월 중순~8월 상순에 부화하는 2화기 성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과 품질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올해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 발생(2화기) 시기에 맞춰 항공기를 이용한 집중방제를 시행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제로 밤나무 재배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PLS제도(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로 항공방제 시행에 따른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약제를 사용해 인근에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영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항공방제로 양봉 농가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 홍보하는 등 피해 방지를 철저히 하도록 해당 읍면동에 미리 알렸다. 항공방제는 비, 바람 등 기상과 헬기 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 KBS교향악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할 ‘제5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 박용하 위원장, KBS 교향악단 박정옥 사장, GS칼텍스 예울마루 이승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여수시는 보조금 2억 원을 지원하고, 공연장, 연습실 등의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는 행사비 1억 원을 부담하고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KBS교향악단은 클래식 공연의 전문성과 방송.홍보 등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여수음악제 운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예년에 비해 음악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의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기초로 여수음악제를 착실히 준비해 여수 음악 꿈나무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5회 여수음악제는 오는 9월 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K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으로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일 순천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허석 이사장과 NH농협은행 이창기 전남영업본부장, 광주은행 이달호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은행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은 정원박람회 수익금 관리, 공식 엠블럼(로고, 마스코트) 등 휘장 사용권을 갖게 되며, 입장권 판매사업 우선참여 권리를 가지고 향후 입장권 판매 대행기관 선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협약 내용에는 두 은행의 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가 포함되어 있어, 이를 통해 전국에 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박람회 개최 전에 전국적 붐 조성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공식 후원은행을 선정하기 위한 제안서 평가시 두 금융기관이 지역 은행으로서 그 동안 지역 사회에 기여해 온 노력과 친환경 기업 이미지가 높이 평가되어 선정되었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석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홍보 동영상에는 추천관광지인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배알도 섬 정원, 구봉산전망대, 해오름육교, 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자연과 야경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또한,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와인동굴 등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도 감성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담겨있다.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와 분위기 좋은 카페도 등장해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로써 관광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에 걸맞게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광양의 감성 별밤을 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홍보영상은 광양관광 공식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광양투어’ 또는 전라남도 종합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에서 볼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광양관광을 빛내는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야경이 2분 50초가량 감각적으로 그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다가도 대유행이 반복되며 피로감이 높아지는 요즘, 감성 넘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여수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대감이 늘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총 384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총 397만 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약 13만 명(3.3%)이 증가했다. 시는 다양한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고 오는 10일부터 9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이 여수시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최근 관광트렌드에 대한 여수 관광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매월 방문객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침체되었던 지역 관광업과 지역 경기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방역조치를 대폭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예고로 방역의식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는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분양 홍보를 통해 태인동 국가산업단지 내 명당3지구의 분양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에 각각 제조업과 근린생활시설 공사가 이뤄지는 등 명당3지구 산업단지가 활기를 띠고 있다. 명당3지구는 현재 산업용지 34필지 중 12필지(35.3%), 지원용지 39필지 중 26필지(66.7%), 상업용지 2필지 중 2필지(100%)가 분양되는 등 전체 분양률은 필지수 대비 51.3%를 나타내고 있다. 명당3지구 산업단지는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에서 10분 거리, 인근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제철 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해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물류비용 절감 등 최고의 지정학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업체에서 분양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명당3지구 산업시설용지에 입주 가능한 업종은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C23)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D35)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H52) △복합업종(C23, C24, C25, C29) 등 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동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늘, 가장 행복한 날의 기억 '행복사진관'’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행복사진관은 저소득, 거동불편 등으로 사진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 사진을 촬영한 후 인화하여 액자에 담아 제공하는 사업으로, 10월까지 5개월간 동일면의 11개 모든 마을에서 80세 이상 고령자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미르건설, 예술미용실, 주희미용실에서 사진촬영, 이미용, 메이크업에 손길을 보태며 지역 각계각층에서 재능기부와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오건종 위원장은 “비록 사진 한 장이지만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았고, 많은 봉사자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면서, “앞으로도'1기관·1단체 좋은 이웃되기','동네방네 구석구석 어려움은 살피고 마음은 나누고'등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주민 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 7기 4년, 광양시는 시민 맞춤형 도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해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산업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목표로 8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성과가 차츰 실현되어 성황·도이지구 등 4,334세대를 시작으로 신규 공동주택 공급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는 준공되어 광양제철소, 광양항, 율촌산단과 연계한 기업활동 최적의 장소로 광양만권 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특히, 성황 도이지구는 주거·문화·복지·휴식·레저 기능을 모두 갖춘 고품격 복합 주거단지로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는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도시개발사업에 디지털을 더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앞으로 인서, 성황·도이2지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8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학교폭력피해전담기관 Wee센터 업무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했다. 전라남도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새 학기 시작 후 5월까지 3개월 간 도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789 건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학교폭력 172 건보다 3.5배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전체 학교폭력 1,070 건의 76%에 달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학생상담지원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방수영 교수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의 경고신호와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영남대학교병원 서완석 교수가 코로나19로 변화된 청소년의 특징을 알고 이에 따른 상담지원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오후에는 실제 상담기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힐링 Terarium’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 기반의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8일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돌봄서비스의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의하면 5년마다 스마트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른 적용 모델 구축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실태를 조사하도록 했다. 또 노인과 장애인, 치매환자, 고독사 위험자를 비롯한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건강안전알림서비스, 위치알림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스마트돌보미 양성에 필요한 근거도 마련했다. 체계적인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위한 협의회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됐다. 최 의원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돌봄서비스가 실제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은 고령인구와 취약계층 비율은 높은데 코로나19와 지리적 여건 때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제5차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4개 시군 18개 사업지구 지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사업지구는 나주 9개, 강진 4개, 장성 3개, 완도 2개 지구다. 올해 사업대상은 119개 지구 8만 필지다. 이번 제5회 위원회까지 94개 지구 6만 5천 필지의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사업지구 지정은 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므로 잔여 필지는 동의율이 충족되면 조만간 제6차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의결한 지구 중 완도 덕동4지구는 지적도 경계와 토지 현실경계가 1m 이상 차이가 나 평소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지역이다. 지역 주민들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현실경계를 반영하고 최신 측량기술로 지적도를 새로 만들어 기존 경계 다툼의 원인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실 경계에 맞춰 지적도를 새로 작성하면서 맹지나 건축물 저촉을 해소해 도민 재산 가치를 높여주고 개인이 지출해야 할 측량 비용과 등기 비용을 지자체에서 무료로 대행해 도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를 다시 그리고 소유권의 범위를 새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선 도가 엄선한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 20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판매 품목은 영광 굴비․모시떡, 여수 갓김치, 곡성 쌀, 신안 젓갈류․소금, 보성 녹차, 나주 잡곡류, 진도 해조류, 담양 고추장․된장 등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사전 방역을 하고, 발열 체크기도 설치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진열대 간격도 조정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운영할 방침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는 판로망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우수한 제품을 구입하는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하는데 힘쓰겠다”며 “유통업체와의 고정적인 직거래망을 늘려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성남농협 등 총 7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7억 9천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생 20명 전원이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0회 진행됐다. 치유농업법이 제정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참여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자격 시험은 원예학, 사회복지론 등 필기시험과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계획안 등 개인별 발표로 이뤄졌다. 포트폴리오(40점), 봉사활동 및 원예심리프로그램 계획서(40점), 필기시험(20점) 항목으로 평가됐다. 박 아무개 교육생은 “교육을 받는 동안 학습량이 많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이뤄내 무척 기쁘다”며 “많은 사람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으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원예심리지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군민의 정서, 심리 등 건강을 도모하는 농촌 치유농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일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함께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차 접종을 하고 14일 지난 후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적용되고 있다. 다만, 다수가 모이는 집회와 행사, 실내에서는 누구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요양병원 ‧ 시설 접촉면회,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음식 섭취, 종교 활동 시 성가대와 소모임(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을 할 수 있다. 1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산정 제외, 정규 종교 활동 수용인원 산정 제외,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인원 제한 제외 등이 적용되고 있다. 예방 접종 완료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종이로 된 예방접종증명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력한 스티커를 발급받아 예방접종을 증명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예방접종 완료자’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해 시설 관리자들이 방역 관리에 많은 어려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 옥암동과 산정동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쓰고 있다. 옥암동에서는 옥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호)가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인견이불(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세대가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김민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주역주민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옥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방역활동, 밑반찬 지원, 소외계층 안부살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산정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칠재)가 지난 7일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닭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개별 포장한 삼계탕(2봉지)과 열무김치(1통)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칠재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강화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도 화순에서 도쿄올림픽 준비 훈련을 한 배드민턴 국가대표단은 마무리 강화 훈련을 위해 다시 화순을 찾았다. 훈련에는 김충회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과 선수 등 총 55명이 참여하고 있다. 화순군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 선수들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충회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은 “화순군이 체육시설도 뛰어나고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다시 화순군을 찾게 됐다”며 “마지막 담금질을 잘 마무리하고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훈련해온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하니움 스포츠문화센터, 이용대 체육관, 하니움 복싱체육관 등 우수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7월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내원 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의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보건소에 의뢰하면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내 정신의료기관이 정신건강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12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7일, 네이버쇼핑라이브 ‘2시 제철따라 팔도유람’채널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영암군의 특산물인 멜론과 찰옥수수를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기찬들 영암몰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된 라이브커머스는 영암낭주농협 멜론선별장에서 진행됐으며, 서영암농협조합장과 영암낭주농협조합장이 출연해 옥수수와 멜론을 홍보했다. 이날 판매상품은 총 3가지로 멜론 4kg, 8kg, 옥수수 15개입, 세트상품인 멜론4kg + 옥수수 15개입으로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세트상품을 구매할 경우 1kg 유기농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1시간동안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로 준비한 멜론 옥수수 약 900개를 판매했고 판매액은 약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방송에서는 멜론 화채, 빙수, 옥수수 버터구이 등 소비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서영암농협조합장이 출연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감과 멜론 선별장에서 진행돼 현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해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주택 및 건축물, 항공기 등에 대하여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만 2천여건에 7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7억여원 증가한 세액으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세율 인하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산단 내 산업용 건축물 등의 감면기간 경과로 인한 과세 전환, 신축건물 증가 및 신축가액 상승 등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건축물 세액 증가로 전체 부과액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건축물, 항공기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8월 2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원 이하라면 연세액을 7월에 한꺼번에 부과하고, 원룸을 비롯한 다세대 주택 등과 같이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출납기(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영암군 세입통합 ARS(061-470-107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서호면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서호면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첫날 경로당 환경정비 참여자 56명, 둘째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참여자 47명, 총 103명이 참석하여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안전관리와 직무교육을 받았다. 특히 하반기 폭염대비 개인위생과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그리고 사업 참여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하였다. 노명환 서호면장은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여가생활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앞으로 안전하게 활동하시어 즐거운 노년생활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호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경로당 관리지원, 노노케어 등의 사업으로 10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매월 시작하는 날에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현장 작업시 교통 및 도로 안전 주의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총사업비 3500억(국비 2500억·지방비 850억) 규모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유치에 성공할지 관심이다.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는 오는 9일 발표평가 후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발표평가에는 유치전에 나선 전국 11개 지자체 중 1차 관문을 통과한 5곳이 참여한다. 화순군은 발표평가에서 예방·치료 백신과 면역치료 특화 의약품 개발, 사업화 지원 인프라 등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강점을 부각하고 접근성 보완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전남도와 함께 유력 대권 주자, 국회의원, 중기부와 관계부처 등을 상대로 화순을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최종 평가를 앞두고 중앙부처, 중앙 정치권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도 중기부를 방문, 화순을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선정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을 모델로 치료제·백신 등 바이오 신약 벤처기업 육성이 목표다.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7월 8일 본청 낭산실에서 호남지방통계청 주관으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지방통계청과 영암군이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영암군 맞춤형 통계컨설팅」에 대한 결과 설명회 개최했다. 영암군 맞춤형 통계컨설팅 사업은 호남지방통계청과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통계기반 지역정책 추진을 위하여 통계청의 기술적 자문으로 통계인식 및 통계수요파악, 통계분석 등을 통한 영암군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통계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으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실시한 사업이다. 이번 맞춤형 통계컨설팅을 통하여 영암군의 전반적인 지역통계 현황 및 통계인프라 진단 등 환경진단과, 기관장 및 간부, 정책담당 등 인터뷰, 전직원 설문조사, 실무회의 등을 통해 지역정책과 연계한 통계수요을 파악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지역특화 통계 발굴 및 우선순위를 선정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했다. 통계컨설팅 주요내용을 보면 영암군 소속 공무원 5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인식 설문조사에서는 지역정책수립 시 통계필요성에 대한 응답자의 76.9%가 필요하다고 대답했으며, 업무 수행 시 통계 필요성에 대해서는 71.0%가 필요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담양사무소는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필지를 대상으로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에 처음 시행되었으며,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는다. 농관원은 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 농약 안전사용 등 준수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한다. 이행점검은 전년도 부적합 필지, 신규 공익직불 신청자의 필지항공영상을 이용하여 파악한 폐경 추정지 등 부적합이 우려되는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조사원의 현장조사 뿐 아니라 항공영상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농관원은 이행점검을 통해 폐경 면적 등 부적합 신청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며, 지자체는 농관원에서 통보한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부적합 신청면적을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고 해당 농업인이 수령하는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하여 지급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캠핑족을 위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 ‘별별캠핑’이 지난 4월 23일 개장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최근 함평군의 새로운 지역상생발전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은 8일 “별별캠핑에서는 함평에서 키우고 자란 함평천지한우, 한돈을 판매하고 있으며, 로컬푸드로 구성된 나비꾸러미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별별캠핑은 엑스포공원, 일강김철선생기념관, 돌머리해수욕장, 자동차극장 등 함평의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함평에 1박 이상 머무르는 관광객들을 위한 ‘체류형 관광’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상익 군수 취임 이후 주력하고 있는 ‘4‧4‧8 함평관광 프로젝트’(숲에서 4시간, 바다에서 4시간, 함평 숙소에서 8시간 머무르도록 하는 프로젝트)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에 더해, 지역 농축특산물 판로 연계까지 더한 지역발전 상생 모델로서 인정받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인 ‘별별캠핑’은 최고급 사양의 오토카라반 10대와 글램핑 5동이 운영 중이며, 5월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저녁 시간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도로와 마을을 잇는 어두운 통로박스에 환한 빛을 비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6억원을 투입, 보행자와 차량이 오가는 통로박스(암거) 98개소에 LED등기구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통로박스 15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 LED등기구 187개를 신규 설치, 180개를 교체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7년 실내체육관 등 48개소(143개)에 LED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어둡고 흐린 날씨에 조명이 없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통로가 한층 밝아지면서 안전 보행과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장 민원이 빈번했던 경현리 한수제 통로박스에 노후 조명시설을 철거, LED등기구로 교체했으며 국도23호선 등 농경지·자연마을을 가로지르는 통로박스에 LED터널을 신설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은 물론 고효율 LED등기구 교체에 따른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전제일도시 시책 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에서 지난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을 비롯한 3개 상을 석권하며 품질로서 인정받아온 영암매력한우가 7월, 롯데백화점 경기권역 입점매장에서 할인・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영암의 매력적인 한우의 맛을 선보인다. 7월 2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평촌점을 시작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부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영암매력한우를 맛볼 수 있다. 행사가 추진되는 지난 6일, 영암군 박종오 축산과장을 비롯한 매력한우브랜드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 김봉진 전무 및 매력한우법인 관계자 등이 할인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평촌점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롯데백화점 평촌 및 중동점에서는 품질 뿐 아니라 축산환경까지 인증된 “깨끗한축산농장 지정 영암매력한우”를 선보이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평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영암군은 19개 한우농가가 지정되었고, 올해만 105개의 농가가 추가 지정 신청함으로써 축산환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에 선정되어 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2020년부터 행정협의체와 관내 농업인, 농식품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10여 차례에 걸친 추진단 협의회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4개년 사업으로, 농촌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육성 및 조직화,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로컬푸드 유통기반, 농식품 가공센터 확충을 위한 하드웨어 사업 등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배가시키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기(氣)찬 영암, 활기(氣)찬 133프로젝트“ 라는 목표를 정하고 1품(品) '지역 농특산물 품질관리 혁신을 통한 명품화', 3산(産) '생산‧가공‧유통‧관광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농산업 고도화', 3증(增) '소득, 일자리, 관광객 증대로 영암경제 활력화'를 모토로 공모에 응했다. 이를 실현코자 농촌 사회‧경제 공동체를 육성해, 차별화된 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에서 7. 7일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1명(전남 #1689)이 추가 발생하여 현재 누진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전남 #1689(신안 #19)은 6.27(일) 경기도 시흥에서 자녀와 접촉 후, 자녀(경기도 안양 #1987)가 7.6일 확진되어 밀접접촉 통보되었으며, 7.7일 검사결과 오후 17시 30분경 확진되어 현재 역학조사 진행중이다. 확진자에 대해서는 목포시의료원 이송 예정이며,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 실시와 함께, 추가 동선 파악 등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마스크 착용, 수도권 방문자제와 함께 식당 및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 출입자 명부 작성 철저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7일, 오전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승옥 군수 및 군 관계자들이 사흘동안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마량의 한 전복양식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 전복양식 어가는 31가구로, 40ha의 면허지에서 총 2,261만 미(9,400칸)를 해상가두리에서 양식 중이며,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액은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 어민들은 “이제 장마가 시작인데, 인근 댐 방류도 시작되면 민물이 계속 들어와 전복 폐사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한목소리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사내·만덕간척지의 담수방류가 시작되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15‰ 이하로 낮아지고 담수에 섞인 황토가 전복의 숨구멍을 막아 대량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피해원인 조사를 여수시 남해수산연구소에 의뢰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전복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선포를 행정자치부에 건의해 피해어민들이 적절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의원은 “담수 유입으로 인한 저염분화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산림박물관 운영 조례안’이 7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전라남도 산림박물관 자료의 구입과 관리, 보존·전시 및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산림박물관은 난대산림자료의 수집과 연구를 위한 국내 유일의 난대림 전문박물관으로 완도 수목원 내에 연면적 2,059㎡(630평), 전시 공간 1,157㎡(350평) 규모 3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2곳을 갖추고 있다. 조례 주요내용으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고성·음주·흡연 등 다른 사람의 관람을 방해하는 일체의 행위와 전시품 훼손 등의 행위를 제한하도록 규정했다. 또 소장 가치가 있는 유물 구입 시 5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심의·평가 후 구입하고, 소장품의 출납과 관리를 위해 관리관을 지정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소장품 본래 형체와 목적을 상실한 손상소장품은 손상소장품처리 위원회를 구성하여 폐기를 결정하도록 했다. 구복규 의원은 “전라남도 산림박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7일 목포대학교 교수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여성리더 역량과 혁신 행동’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국립목포대학교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단장 박복희)이 개최했으며 R&D경력복귀지원사업 협약자 1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우수한 여성과학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공학친화 미래인재 양성, 전남전략 산업기반 여성 기술인 취업 및 정착, 공학교육젠터 혁신 및 경력단절 인식 강화 등의 전라남도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촉진사업(R – WeSET)’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윤명희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리더십에 대한 이해 ▲여성리더십 ▲리더십 유형 등을 제시하면서 강연을 펼쳤다. 윤명희 의원은 “오늘날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 등장하여 회사나 조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경쟁중심 남성 리더십에 비해 여성 리더십은 보살핌과 포용성, 배려 등의 이점을 지님으로써 복합다원화 된 현대사회에 적합하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대한민국 정원산업을 견인할 ‘순천만가든마켓’을 오는 10월말 개소를 목표로 건립공사에 한창이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이후 정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박람회 사후평가분석을 통해 정원산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또한 정원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지역 내 기대수요가 높아지고, 특히 정원수 생산자 단체의 유통단지 신설에 대해 꾸준한 요구로 2017년 산림청 국비 건의사업을 통해 정원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순천만가든마켓’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순천만가든마켓은 크게 정원수공판장과 정원자재종합유통전시판매장 2개의 기능을 주축으로 미래 순천을 정원산업 거점 도시로 만들어 나갈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전국 정원수 생산의 32%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로 농가수가 800여 농가에 이르러 정원수 생산에 따른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시는 순천만가든마켓을 통해 정원수의 현 유통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정원수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시장가격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순천형 정원수 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문리더 육성을 목표로 추진했던 ‘달콤한 퓨전 쌀 디저트 반 교육’ 수료식을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과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디저트 음식 조리를 통해 쌀 소비 저변 확대에 앞장설 소비자, 농업인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총 12회차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우리 쌀의 올바른 정보 제공 및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고구마, 단호박, 수박, 호두 등 지역 농산물을 접목시킨 아침밥, 손님 접대용 디저트 제조 실습 등을 다뤘다. 교육생들은 수료식을 앞둔 지난 6일 직접 쌀로 만든 초코머핀 200개를 나주시노인전문요양원에 전달하며 참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교육생 김 모 씨는 “동료 교육생들과 그동안 갈고닦은 디저트 조리 기술을 앞으로 따뜻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준 나주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7일 오후 도내 집중호우 지역을 찾아 학교 현장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긴급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해남현산초등학교와 진도중학교를 방문, 급식실과 교실·복도 등의 침·누수 상태를 살피고, “신속하게 복구해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학사운영을 정상화해줄 것.”을 지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 사이 전남 전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일선 학교 현장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틀 동안 4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한 해남·진도 지역 5개 학교에서 누수 및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7월 6일 하루 동안 해남과 진도 지역 6개 학교에 대해 등교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재난대응반을 구성해 추가 피해예방 및 조기 복구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피해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또, 필요 시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도 탄력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7일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침수피해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복구 지원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과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함께 진행된 현장점검은 관내 주요 침수지역을 찾아 배수 및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현산면 농경지 침수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복구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남 화산면 관동리 일대는 집중호우시 지방하천인 화산천 수위가 상승할 때마다 배수가 지연되면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올해까지 배수장 1개소와 배수로 2조를 추가하는 배수개선사업 공사를 진행중이다. 관동지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벼 재배면적의 90% 가량인 121ha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어 명군수는 현산면 백포 방조제를 찾아 김영록지사와 배수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제방 200m 가량이 유실된 북평면 동해천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명현관 군수는“현재 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며“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등 군정 역량을 총동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2025년까지 농촌협약에 4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시행하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 생활거점 조성사업,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을 하나로 묶어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2020년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농촌협약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어 작년 10월부터 기본 현황 정비, 주민 설문조사, 각종 데이터 분석 등을 진행해 ‘농촌 공간 전략 계획’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였다. 사업비는 지역의 계층과, 생활서비스 접근성 분석 등을 바탕으로 동부 생활권(벌교읍·조성면·문덕면·겸백면·율어면)에 집중 투자되며, ‘365생활권’ 실현을 목표로 한다. 365 생활권은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 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보장,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의미다. 세부적인 사업 계획으로는 △벌교 농촌중심지 활성화에 190억 원, △조성 기초생활거점 조성 40억 원, △문덕 기초생활거점 조성 40억 원, △겸백 기초생활거점 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전국적인 과수화상병 확산에 대비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약제 긴급 지원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에 감염되면 과일 나무의 잎, 줄기, 열매 등이 불에 탄 것처럼 고사된다. 세균에 의해 발병되어 전염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은 즉시 폐원 조치되며, 3년간 같은 품종의 작물 재배가 금지된다. 장성군은 예비비 4300만원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예방약제를 마련, 지역 내 전체 과수농가(287.1ha)에 무상 지원했다. 공급된 약품은 화상병 전문 약제로, 생육기 전반에 걸쳐 사용해도 될 정도로 안전하다. 방제 시에는 1병(250g)을 25말(500L)에 희석해 살포하면 된다. 방제와 함께, 과수 농가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도 요구된다. 작업을 마친 농기구는 반드시 소독하고 타 과원 방문을 자제하며,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또 외부 인원의 과원 유입을 막기 위해 지역 내 농작업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장성군은 전국 최초로 지역민이 참여하는 민간 과수전정단을 자체 육성‧운영하고 있어, 화상병 유입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주민 참여 행정을 도모하고자 민원메신저의 효율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의 민원메신저 회원들이 횟수 제한 없이 재위촉 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민원메신저는 지역민의 고충과 불편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도정 현안에 대한 주민 여론을 파악하는 등 행정과 도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정옥님 의원은 “민원메신저는 도정시책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참여도정 실현에 앞장서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며 “재위촉 횟수 제한을 없애 적극적인 민원메신저 활동의 기회를 열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7월 15일에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7일, 청년농업인 육성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청년 농업인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다. 지역의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의 목표는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이라면서 “젊은이들이 농업 분야에서 비전을 찾고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마친 유두석 군수는 청년 농업인들과 환담 시간을 갖고, 농업 현장의 애로 사항과 청년 유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유두석 장성군수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준성 영광군수를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에서 지난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을 비롯한 3개 상을 석권하며 품질로서 인정받아온 영암매력한우가 7월, 롯데백화점 경기권역 입점매장에서 할인·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영암의 매력적인 한우의 맛을 선보인다. 7월 2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평촌점을 시작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부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영암매력한우를 맛볼 수 있다. 행사가 추진되는 지난 6일, 영암군 박종오 축산과장을 비롯한 매력한우브랜드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 김봉진 전무 및 매력한우법인 관계자 등이 할인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평촌점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롯데백화점 평촌 및 중동점에서는 품질 뿐 아니라 축산환경까지 인증된 “깨끗한축산농장 지정 영암매력한우”를 선보이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평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영암군은 19개 한우농가가 지정되었고, 올해만 105개의 농가가 추가 지정 신청함으로써 축산환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일 주민주도형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마을관광축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주민스스로 마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축제 전문가를 배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관광축제 추진위원장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하여 그중 28명의 수강생을 최종 선발하여 추진됐다. 교육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21회에 4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축제 기획과 운영에 관련한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초빙강사는 축제전문가 및 농촌관련학과·관광관련학과 교수, 지역문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 초빙강사의 이론 및 실무교육과 함께 초청특강, 현장 컨설팅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을 보면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 문화관광축제·마을관광축제·지역축제 등 축제의 이해, 축제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운영 중심의 실무, 축제 제안서·예산서·기본계획서·실행계획서 작성 기법,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과 운영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교육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방침이라고 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오하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4)은 7일 전라남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전남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교체육관을 배드민턴 등 각종 체육동호회에게 전면 개방할 것을 주문했다. 학교체육관은 학생들의 수업이 없는 야간이나 주말에 각종 체육동호회에게 시설사용료를 받고 사용하게 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 19로 인하여 체육관 등 학교시설 전면 개방을 중지했다. 지난달 18일 전남교육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에 따라 학교체육관을 각종 동호회에게 음식섭취금지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체육관을 개방할 것을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체육관을 개방하지 않는 학교가 있어 동호회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오하근 의원은 “학교체육관을 개방하지 않아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의 민원을 많이 듣고 있다”며 “도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학교 체육관을 전면 개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사용하고 싶어 하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많다”며, “지역주민들이 학교시설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7일 전남도의회에서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환경 분과위원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보건복지환경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 상반기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하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회의에서 여수 여성인권시설의 무자격자 시설장, 문서위조 등 운영상의 문제점이 행정과의 엇박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에 대한 도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지도·감독 등 견제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탄소중립 목표 이행 방안, 아동친화도시 지정 확대, 특수돌봄 학생 대상 성교육 강화, 독거 여성노인의 성폭력 피해 보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에서 도출된 생생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정희 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위원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께서 모니터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더욱 발전하는 상임위가 되겠다”고 밝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는 6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명수 도의원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따라 나주, 완주 등 전국의 10개 지역에 153여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이들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 비율을 2022년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연구직, 경력직 등 5명 이하의 소수직렬의 채용 시에는 지역인재 채용 대상인원 비율에서 제외되고 있어 지역의 인재가 채용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건의안은 「혁신도시법 시행령」에 예외규정을 두고 있는 5명 이하 소수직렬의 채용 등에 대해서도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 비율을 적용하도록 개정하여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인재 채용을 더욱 늘리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명수 도의원은 “공공기관 마다 지역인재채용 모집인원이 제각각으로 진행되고 있고, 전국적인 격차도 심화되고 있다”면서, “「혁신도시법 시행령」의 예외규정을 개정하여 5명 이하 채용에 대해서도 지역인재가 등용되도록 확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