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주방 산업 전문 전시회인 ‘주방기기&산업전시회’가 내년 8월 29일(금)부터 31일(일) 3일간 서울 강서구에 있는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주방가전, 조리기기 및 도구, 식기류, 디자인 주방가구 등 가정용부터 상업용 주방기기까지 다양한 주방 관련 품목을 만날 수 있다. ‘K-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되는 B2B, B2C 전시회이다. 현대의 주방은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고 준비하는 공간을 넘어 혁신 기술을 접목하여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조리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고, 안전하게 주방을 모니터하고 제어하며, 음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주방 시스템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방기기&산업전시회는 이러한 주방 산업의 기술 발전과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자리다. 다채로운 전시 제품과 함께 참가업체의 비즈니스를 위해 바이어 미팅과 전문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품업체, 바이어, 관람객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셈이다. 주최사무국 관계자는 “본 행사가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어 주방 산업이 꾸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난 9월 취업자 수가 14만4,000명 늘며 석 달째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유지했다. 정보통신과 전문과학, 기술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과 건설업에선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흐름도 지속됐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4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4만4,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5월 8만명, 6월 9만6,000명에서 7월 17만2,000명으로 10만 명대를 회복한 뒤 8월(12만3,000명)에 이어 석 달째 10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10만5,000명)과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8만3,000명), 운수 및 창고업(7만9,000명) 등에서 늘었다. 반면 도소매업에서는 10만4,000명 줄었다. 2021년 11월(-12만3,000명) 이후 최대폭 감소다. 건설업도 10만 명 줄어 2013년 10차 산업 분류로 개정된 이후로 역대 최대폭 감소했다. 도소매업과 건설업은 각각 7개월째, 5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제조업도 4만9,000명 감소해 석 달째 줄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27만2,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일대에서 ‘그린팜(Green Farm)’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45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올해 초 ‘그린팜’에서 심은 고구마, 상추 등 농산물을 수확하고, 소외계층 지역주민들에게 기부될 농산물을 포장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던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그린팜’을 조성했다. ‘그린팜’은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이 관할하는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주민들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 건강회복 도모와 상호 간의 관계망 및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주영수 상무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남은 연말에도 건설업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를 비롯해 에너지 취약세대에 연탄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의 ‘탄소감축 씨앗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국내 인재 확보에 나선다. 경과원은 15일 판교 경기 AI캠퍼스에서 ‘2024 구글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과원이 추진 중인 ‘2024 AI 테크데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마련됐다. AI 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스타트업과 학생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테크데이는 최신 AI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강연과 참석자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실습 강좌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태일 구글 클라우드 수석엔지니어는 첫 번째 강의에서 ‘AI와 구글의 미래’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구글의 최신 AI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 트렌드, 그리고 이를 통한 산업 혁신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발전과 산업 변화 전망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AI 도구 사용하기를 주제로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협업 도구인 닥스(Docs), 시트(Sheets), 슬라이드(Slides)를 AI 기능과 연계해 사용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대표단이 오늘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수산연구원(KIMFT)을 방문해 부산시에 인도네시아의 ‘글로벌리더 인재육선 지원센터’ 건립 등과 관련한 현안을 협의한다. 인니 대표단은 이달 13일 입국해 19일까지 정부 부처와 공기관, 지자체, 기업, 대학 등지를 찾아 양국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대표단은 수메디 안도노 물료(Sumedi Andono Mulyo) 국가개발기획부 차관과 나자르 마리지(Nizhar Marizi) 국가개발기획부 에너지자원 국장 등 15명이다.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에너지, 광물자원, 해양수산,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들로 대표단이 구성됐다. 양국의 주요 협력 의제는 저탄소 개발사업, 디지털 기술, AI 시스템 구축이다. 이와 함께 경제 인프라 사업과 도시기반시설 개발, 수소에너지 강화, 소규모 원자력 발전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꾀한다. 인니의 대표단 방문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다. 인니 정부는 부처별로 한국을 방문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5월과 7월에는 교육부 대표단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3차 방문은 이달 20일 취임하는 프라보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향연인 ‘K-핸드메이드페어 2024’의 참가 신청이 10월 18일(금)에 마감된다. 12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핸드메이드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며, 출품업체와 작가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 전시회이다. 핸드메이드 관련 시장은 대량 생산이 아닌 ‘개인화’ 된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가치 소비 확산으로 업사이클링과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 구매에 그치지 않고 직접 제품을 만들거나 제품의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등 ‘체험형 소비’가 떠오르고 있다. 핸드메이드 산업은 이러한 트렌드를 모두 반영하는 시장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4’의 출품업체 및 작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핸드메이드 산업의 국내외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오프라인이라는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 및 협력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는 만큼 출품업체들에 브랜드 홍보와 제품 판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이중 효과가 기대된다. 핸드메이드 제품은 특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10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센터에서 ‘2024년 제2차 경기도 CRO(임상/비임상 시험수탁기관) 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도내 CRO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또한 작년 5월 열린 1차 현장 간담회 때 제안된 사항들의 후속조치 이행 및 향후 신규사업으로 개선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과원은 1차 간담회 제안사항을 반영해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 생태계 확대, 스타트업 육성 등의 후속 조치를 실행했다. 'GG 바이오허브 에듀 스테이션'과 'GG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 구축, 산학연병관 연계 포럼 개최 등을 통해 경기도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천 경과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주요 ㈜우정바이오, ㈜코아스템켐온 등 CRO 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내 CRO 시장 현황 ▲국내외 경쟁력 확보 방안 ▲전문 인력 양성 ▲국내 CRO 산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방망이를 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25%p 인하했다. 3년2개월만에 통화정책이 긴축에서 완화로 돌아선 것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p) 낮췄다. 2021년 8월 0.25%p 인상 이후 이어진 통화 긴축 기조를 마무리하고 완화 시작을 알리는 3년 2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다. 금리 인하로만 보면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수도권 집값과 가계대출이 다시 들썩일 우려가 있다. 그러나 한은이 이런 금융안정 측면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인하를 단행한 것은 무엇보다 우리나라 경기·성장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높은 금리와 물가에 억눌린 민간 소비·투자 등 내수에 숨통을 틔워주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또한 역대 최대폭(2.0%p)까지 벌어졌던 미국과의 금리차가 지난달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컷'(0.50%p 기준금리 인하)과 함께 1.5%p로 축소되면서, 우리나라 금리 인하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서울을 벗어나는 ‘탈(脫)서울’ 현상이 심화하면서 수도권 신흥주거지가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는 약 3,8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계속 높아지는 물가와 함께 치솟는 집값에 대한 부담이 맞물리면서 ‘탈서울’을 실행한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기도는 올해 8월 약 6,200명의 인구가 새롭게 유입됐다. 1년 전 2,100명보다 3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탈서울’ 인구 증가율과 경기도 인구 순 유입 증가율이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탈서울’ 인구 대부분이 경기도로 이사를 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수도권 신흥주거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늘어나고 있는 ‘탈서울’ 인구를 중심으로 주택 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수도권 신흥주거지들은 대형 교통 개발 호재와 함께 서울에서 보기 힘든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보유해 향후 집값 상승에도 유리한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고려할 때, ‘탈서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 FTSE Russell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관련 브리핑에서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대한민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에 성공했다. WGBI는 블룸버그-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건 신흥국국채지수(GBI-EM)와 함께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추종하는 채권지수로 꼽힌다. 2022년 9월 관찰대상국(Watch List) 지위에 오른 지 네번째 도전만의 성공이다. 지난 2002년 BBGA에 이어 WGBI까지 양대 '국채 선진그룹'에 올라섰다.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8일(현지시간) 채권국가분류 반기리뷰에서 한국을 WGBI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편입 여부가 결정된 것으로,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실제 지수 반영 시점은 '내년 11월부터'라고 명시했다. 2025년 11월부터 1년간 분기별로 편입비중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발행한 지 오래되지 않아 발행잔액과 유동성이 상대적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우건설이 반도체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로 총 3,724세대(계획) 미니신도시급 아파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들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설립할 예정이며, SK하이닉스도 122조원 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1단지 1,681세대, 2단지 1,804세대, 3단지 239세대 등 총 3742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1단지가 가장 먼저 분양을 진행, 현재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중이다. 1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68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84㎡, 130㎡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계약금 1천만원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단지는 남향 우주 4베이 구조와 2면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로 설계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방특화 설계와 수납시스템 극대화를 통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조경을 맡아 숲 속 공원 같은 쾌적한 아파트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4년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은 도내 우수 공유기업을 선발해 투자교육, 멘토링, 데모데이 경연 등을 통해 공유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성장한 도내 공유기업 10개 사의 성과를 선보이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IR 데모데이’에는 공유기업의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씨엔티테크(주), 포스코기술투자, 대성창업투자(주), 하나벤처스 등 다수의 전문 투자기관과 액셀러레이터(AC) 등이 참석했다. 참여한 10개 사는 ▲㈜피트인 ▲㈜타운즈 ▲주식회사 진심 ▲주식회사 동성아이텍 ▲리앤업테크 ▲고박스㈜ ▲㈜이젠오토 ▲㈜온전히 ▲주식회사 공유창고 ▲(주)갤러리360 등이다. 이날 경연 결과, 투자설명(IR) 피칭 최우수기업으로 ㈜피트인(대표 김세권)이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상금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주)피트인은 영업용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LG전자가 올 3분기(7~9월) 연결 기준 매출액 22조1,769억 원, 영업이익 7,5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으로 물류비와 마케팅 비용이 급증한 영향이다. LG전자는 8일 올해 3분기 매출액 22조1,769억 원, 영업이익 7,51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늘었고 전분기대비로도 2.2%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최대치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0.9% 줄고 전분기대비로도 37.3% 하락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1조226억 원)를 밑도는 어닝쇼크에 해당한다.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급등한 물류비 영향 및 마케팅비 증가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앞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해상운임 비딩 결과 컨테이너당 평균 해상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상승하고, 광고비 등 마케팅 경쟁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가 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에스원은 기존의 딱딱한 사내행사에서 벗어나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 MZ세대와 기성세대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방식의 가족 초청 행사를 선보였다. 디지털과 레트로를 결합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임직원과 그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회사를 더욱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에스원, '한마음 페스티벌'로 새로운 사내 행사 모델 제시 에스원은 사내 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가족 초청 행사인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와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방구석 댄스 경연 대회'는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200여 가족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임직원 최주희 대리는 “기존 사내 행사와 다르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MZ세대 겨냥한 온라인 행사… 뜨거운 반응 에스원의 '한마음 페스티벌'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K-콘텐츠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글로벌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예비 창작자의 역량 개발과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대표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이다. 지난 13년 간 약 4000명의 예비 창작자들이 산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을 비롯한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했다.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멘토 협력으로 탄생한 영화 <이름에게>, 해외 수상 및 초청 2023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김익현 작가가 각본에 참여하고, 멘토 김광집 대표가 제작·연출을 맡아 탄생한 남상미 주연 영화 <이름에게>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파리 필름 어워즈(Paris Film Awards), 런던 무비 어워즈(London Movie Awards) 등 총 7개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맨해튼 필름 페스티벌, 시카고 필름메이커 어워즈에 공식 초청되는 등 계속해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26일 콘진원은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7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서울대 발전재단에 인문대학 발전 기금 2억 원을 기부하고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부인인 김성애 여사와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안지현 인문대 학장,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2억 원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증축 및 인문학 도서관 설립 등의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며, 인문학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서울대 학생들이 더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인문학의 발전과 함께 학생들이 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AFP)을 수료한 윤동한 회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성애 여사도 2010년부터 서울대 인문대학을 위해 우송 김학봉 한국학 기금 1억 5000만 원, 무궁화길 조성 사업기금 1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삼성전자가 올 3분기 9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작년 동기보다 274.49% 증가한 것이다. 이는 10조 원대 이상을 예상했던 시장 기대치보다는 낮다. 스마트폰과 PC 등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며 주력인 범용 D램이 부진한 데다, 반도체 부문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4.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79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21%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였던 2022년 1분기(77조7,800억 원)의 기록을 뛰어넘어 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 앞서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8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조4,335억 원)의 4배가 넘는 10조3,047억 원, 매출은 19.98% 증가한 80조8,700억 원으로 각각 예측됐다. 당초 3분기 영업이익으로 14조 원대까지 내다봤던 증권업계는 최근 들어 눈높이를 10조 원 안팎으로 낮춰 잡았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난 8월 경상수지가 66억 달러(약 8조8,9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휴대전화 등의 수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경상수지가 넉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8월 경상수지는 66억 달러 흑자였다. . 5월 89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경상수지는 6월 125억6,000만 달러, 7월 89억7,000만 달러에 이어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흑자 규모는 6년 9개월 내 최대였던 6월의 절반, 7월보다는 약 24억 달러 줄었다. 작년 8월의 54억1,000만 달러에 비해서는 약 12억 달러가 늘어났다. 1∼8월 누적 경상수지는 536억 달러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6억7,000만 달러보다 429억3,000만 달러가 늘었다. 8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65억9,000만 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흑자 폭은 7월(83억3,000만 달러)보다 작았지만, 작년 8월(52억 달러)보다는 컸다. 수출(574억5,000만 달러)이 1년 전보다 7.1% 늘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휴스틸(박훈 대표이사)은 1967년 4월 창립하여 올해로 57년이 된 강관 전문 제조기업이다. 철강 산업분야에서 강관 메이커로서 최고의 입지를 다져온 휴스틸은 독자적인 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강관 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휴스틸은 1995년 대불공장, 2005년 당진공장 준공에 이어 2015년 대구공장 인수를 통해 연산 ERW강관 100만톤과 STS강관 4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강관 메이커이다. 현재는 전라북도 군산과 미국 휴스턴 인근에 신규공장을 건축 중에 있어 글로벌 종합 강관사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휴스틸의 매출액은 약 7,647억, 영업이익 1,232억원(영업이익률16.1%)의 실적을 기록하였고,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약 1,700억원, 영업이익은 약 183억원(영업이익률 10.8%)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감소한 이유는 제품의 단가하락과 각종 수요산업의 부진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철강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휴스틸이 기록한 1분기 영업이익률 10.8%는 양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규모 외자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유럽 출장에서 김 지사는 외자 유치 외에도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와 도내 천주교 성지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고, 유럽의 경제 중심지와 공식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맺는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탈리아 기업 투자협약 체결 △교황청 고위 인사 접견 △독일 헤센주와 우호협력 의향서 체결 등을 위해 7일부터 13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와 독일을 방문한다. 유럽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유럽 방문 이틀째인 8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투자협약 기업은 서산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차세대·친환경 연료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외자 유치 규모는 역대급이 될 전망이다. 외자유치에 이어서는 로마 바티칸 교황청으로 이동, 유흥식 성직자성 장관(추기경) 등을 접견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유 추기경 등과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행사에 맞춰 국내 유일 교황청 승인 천주교 국제성지인 해미국제성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시력교정 브랜드 다비치안경이 6일 일요일 오후 7시 35분 CJ온스타일 홈쇼핑에서 노안 교정을 위한 ‘개인맞춤 누진다초점렌즈’를 방송한다. 방송되는 다비치안경의 누진다초점렌즈는 또렷하고 선명한 시야를 위해 탄생한 ‘마이다스엠(MIDASM) 브랜드’로, 멀리 보기부터 가까이 보기까지의 점진적 도수 설계를 한 개의 렌즈에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시선 전환에 용이하다. 또한 착용자의 자세, 라이프 스타일, 안경테 모양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개인맞춤 안경렌즈로 제작되기 때문에 고도수, 고난시인 눈도 울렁임 없이 선명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으며 정밀한 광학 기술로 유명한 독일의 개인맞춤 설계가 반영되어 쉽고 빠른 적응이 가능하며 렌즈 테두리 부분에 레이저 마킹 기법을 이용해 ‘M마크’를 새겨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한다. 그리고 CJ온스타일 홈쇼핑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이 있다. 먼저, 국내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를 5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자외선 및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더블 코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변색렌즈 구매 시 3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경을 맞춘 후 지인에게 추천을 하면 추첨을 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아파트 분양가를 비롯해 매매가, 전세가가 일제히 치솟으면서 인접 경기 지역까지 ‘풍선효과’를 보일 조짐이다. 이에 따라 경기권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면서 매매가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예로 경기 군포시 벌터·마벨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를 들 수 있다. 이 단지는 1군 건설사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가 적용될 뿐 아니라 역세권, 대단지, 신축 등의 조건을 두루 갖췄으며 GTX-C노선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는 대규모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8개 동, 총 107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95㎡로 조성된다. 4Bay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피트니스, GX클럽, 골프클럽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그리너리 카페,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또한 지하철 1, 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특히 강남권으로 10분 대 이동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부에서 발표한 부동산 대책으로 1~2인 가구 수요를 위한 오피스텔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되었다. 정부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소형 신축 주택으로 분양가 6억원 이하를 구입하는 경우 해당 주택은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는 안양시에 분양 중인 소형아파트 구조의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를 꼽을 수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입주 시까지 1000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에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실거주 겸 투자로 신혼부부나 1~2인 가구라면 노려볼 만하다. 잔여세대에 대한 특별 혜택이 주어지는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천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소형아파트 구조로,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전용 55㎡ 4개 타입, 169실 규모로 조성된다. 2025년 1월 준공 예정에 분양가 6억원 이하 단지라 이번 주택 수 제외 조건 정책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한, ‘안양 한양수자인 리버뷰’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발에 따른 수혜 단지로도 기대를 모은다. 안양 한양수자인은 GTX-C노선 정차역인 금정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금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도록 세계적인 인삼엑스포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일 금산군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주무대에서 열린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산정통인삼농업은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면서 지금까지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가 인정하는 인삼을 키워내는 금산은 세계 인삼의 수도라 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제가 정무부지사 시절 맡아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손때 묻고 애정이 담긴 각별한 축제”라며 “앞으로 금산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인삼축제를 4년에 한 번 세계엑스포로 개최하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세워 전폭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문체부가 선정하는 최우수 축제 10회 선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매회 1000억원이 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150억원 가량의 무역 성과를 내는 산업형 축제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 지사는 또 “금산은 제가 은퇴해서 살고 싶을 만큼 아름답고 애정이 가는 곳”이라며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에 1조 5000억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모바일 돌림판을 개발해 정부에 제안했던 ㈜아이피박스미디어1(박경수 대표)가 모바일 돌림판을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비를 위한 특수목적 복권으로 변경해 정부(저출산, 고령화 위원회)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수목적 복권은 ‘저출산, 고령화’를 대비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요하다. 이에 정책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변경했다. 특수목적 복권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구매 및 결제, 당첨확인 가능하다고 했다. 모바일의 장점을 살려 모바일 게임을 통해 자동결제 및 당첨번호 자동 확인 알림 기능으로 복권의 번거로움을 탈피했다. 구매를 못 했을 시 추첨 1시간 전 프로그램이 랜덤으로 자동구매 구현과 주 1만원, 월 4만원 회원제 가입으로 사행성 문제를 탈피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연금복권은 실패한 복권이다’ 이에 새로운 복권에 대한 발행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소비층이 상당수 있다. 이에 국내 복권발행액은 외국에 비해 높은 편이 아니다. GDP 대비 복권 판매액 비중은 0.3%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GDP 대비 복권 판매액 비중은 0.43%이며 아시아 국가 평균은 0.62%"에 달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공공인프라 실증지원 기회발굴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공공인프라 실증지원 사업은 도내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공 인프라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최초로 공공 인프라를 기업에 개방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 경과원은 실증 과제의 필요성,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현장 답사와 서류 검토,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2천만 원의 기술실증 비용을 지원받아 판교 및 광교테크노밸리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1년간 기술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모빌리티 분야의 ㈜베스텔라랩, ㈜알고씽, ㈜힐스로보틱스 ▲AI 분야의 ㈜마음에이아이, ㈜픽셀로 ▲RE100 분야의 ㈜잎스, ㈜유니룩스 ▲시설/안전 분야의 ㈜유니유니, ㈜드레인필터, 앤투정보기술 등 10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들은 연구개발, 성능테스트, 성과학산 등의 과정을 거쳐 제품과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판로 개척 및 홍보 기회를 얻게 된다. 모빌리티 분야로 선정된 ㈜베스텔라랩은 G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한국거래소에서 지난 24일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필수소비재 부문에 코스닥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연 1회, 100개의 종목을 선정하는 지수로, 시장대표성, 기업의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 평가, 자본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이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종목은 코스피 67개사, 코스닥 33개사로 구성됐다. 산업군별로는 GICS 산업 분류에 따라 ▲정보기술 24개사 ▲산업재 20개사 ▲헬스케어 12개사 ▲자유 소비재 11개사 ▲금융/부동산 10개사 ▲소재 9개사 ▲필수 소비재 8개사 ▲커뮤니케이션 5개사 ▲에너지 1개사로 나눠졌다. 필수 소비재 분야에서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코스닥 기업 중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시장 대표성을 인정 받았다. 최근 2년 간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과를 내며 업종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평균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하며 기업의 안정성을 확립했다. 이러한 수익성이 코리아 밸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파리패션위크 기간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국내 패션 디자이너 3명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컨셉코리아(Concept Korea) 2025 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컨셉코리아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14년간 뉴욕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5 S/S 시즌에는 새로운 무대인 파리패션위크에서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EENK) ▲박현 디자이너의 므아므(MMAM) ▲이준복·주현정 디자이너의 리이(RE RHEE) 등 K-패션을 선도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잉크·므아므·리이, 각기 다른 개성과 스토리 담아낸 컬렉션 선보여 이번 시즌에 처음 공개된 패션쇼장인 파리 SA15에서 진행된 컨셉코리아 2025 S/S는 세 개의 참여 브랜드가 각기 다른 개성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아낸 컬렉션을 선보였다. 현장은 전 세계 패션업계 관계자들로 붐비며 K-패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가족 간 결합 신청 뿐만 아니라, 결합 변경과 할인 금액 나눔까지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셀프 결합’ 서비스를 강화했다. ‘셀프 결합’은 고객센터 앱인 '당신의 U+’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절차 없이 가족 간 결합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가족 결합 신청을 위해 위해 번거로운 가족관계 증명 서류 발급 및 제출 과정이 필요했지만, 온라인 셀프 결합은 휴대폰 인증만으로 모바일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셀프 결합을 처음 선보이면서 신규 결합과 결합 가족 추가 등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기능 강화를 통해 결합 인원을 변경하고 할인 금액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결합 변경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가족들과 결합된 상태에서 내 회선만 결합을 해지한 후 새로운 결합을 신청하거나, 가족 구성원 전체가 다른 결합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가령 부모님과 함께 결합해 할인을 받고 있던 자녀가 결혼한 후 새로운 가족과 결합 할인을 신청하는 경우, 고객센터 앱을 통해 기존 가족과의 결합을 해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경호, 이하 경상원)은 10월 경기자영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경기도 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육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한다. 10월에는 총 5개 교육 프로그램(비대면 2회, 대면 3회)이 준비됐다. 10월에는 ‘소상공인 절세노하우(10/7, 의정부시 경기평화광장 평화토크홀)’, ‘산업안전보건의 이해와 갑질고객 응대(10/17, 의정부시 경기평화광장 평화토크홀)’, ‘ChatGPT를 활용한 마케팅(10/21, 비대면라이브)’, ‘소상공인의 직원관리(10/28,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크라우드 펀딩 시작하기(10/31, 비대면라이브)’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자영업캠프는 경기도 관내 예비 창업자 및 소상공인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 참가는 경기도자영업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10월에도 경영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골프장과 골프코스를 보유한 신안그룹이 새로운 도전으로 대한민국 레저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다. 신안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프장, 콘도, 골프 빌리지, 스키장, 리조트, 호텔까지 운영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레저 기업으로 리베라CC(현재 36홀/18홀 증설 예정, 경기도 화성), 신안CC(현재 27홀/9홀 증설 진행 중, 경기도 안성), 그린힐CC(현재 18홀/9홀 증설 진행 중, 경기도 광주)와 제주도의 에버리스 골프리조트(27홀, 제주 애월읍), 웰리힐리CC(현재 36홀/9홀 증설 예정, 강원도 횡성군)등 5개의 골프장과 사계절 종합휴양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호텔 리베라 청담, 호텔 리베라 거제, 호텔 리베라 아노블리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을 모태로 1960년 창립한 신안그룹(회장 박순석)은 주택사업을 비롯한 토목·건축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하고, 1990년대부터 골프장 건립과 더불어 호텔, 금융, 제조업 등의 사업에 뛰어들면서 국내 50대 기업으로서 위용을 갖추었다. 현재 신안그룹 경영의 4대 축은 건설, 제조, 레저, 금융 부문으로 모두 25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지만 가장 강점을 가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K뷰티만의 스타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는 완성됐습니다. 콜마는 K뷰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윤상현 콜마 부회장이 지난 1일 서울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과 위상을 소개하고, 최근 전 세계에서 K뷰티가 성공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혁신에 기반한 연구개발(R&D) ▲온라인 중심의 젊은 고객 확대 ▲일상을 책임지는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군 등을 K뷰티의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 뷰티 기업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서울의 대표 뷰티 박람회다. 지난 1일부터 3일간 서울 DDP를 비롯해 명동·홍대·강남역 등 도심 뷰티 명소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K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뷰티 브랜드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 확대에 방점을 뒀다. 한국콜마는 K뷰티 성장의 한축을 맡고 있는 글로벌 No.1 ODM사로서 3회 연속 서울뷰티위크 대표 협력 기업으로 참가했다. 이번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제클러스터 간 협력을 위해 2024 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IASP) 정기총회 참가후 두바이로 이동한 제진수 경과원 미래성장부분 이사는 30일(한국시간) 두바이 상공회의소 샬렘 알샴시 글로벌 마켓부문 부대표를 만나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UAE 경제사절단이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장관의 만남을 통해 협의 내용이 더욱 구체화되었다. 클러스터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으로써 양측은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측 중소기업과 테크기업이 한국과 UAE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 제공 ▲ESG, 스마트시티, 디지털, 바이오 분야 등에서의 협력 확대 ▲기술 교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해외시장 확대 지원을 통한 양측의 스타트업 생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해 도내 수소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개발 성과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H2 MEET 2024'는 24개국 3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5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사업 현황과 기술을 소개했다.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은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건비, 직접비 등을 지원하여 도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경기도 공동관에 참여한 5개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75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국제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애니텍은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성내5구역 정비사업 구역에 들어서는 '그란츠 리버파크'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주)디에이치프라퍼티원(DH그룹)이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하는 강동 ‘그란츠 리버파크’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36㎡ 12세대, 44㎡ 8세대, 59㎡ 189세대, 84㎡ 106세대, 104㎡ 7세대, 108㎡ 2세대, 113㎡ 2세대, 180㎡ 1세대로 구성되며, 2025년 4월 입주 예정이다. 하이앤드 주거단지를 표방하는 ‘그란츠 리버파크’ 아파트는 비스포크냉장고, 시스템에어컨,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과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 무상 배치, 양양의 더앤리조트 VVIP멤버쉽을 제공한다. 또한, 신세계푸드에서 조식서비스를 제공하고, 삼성전자 AI시스템이 적용된다.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을 무상으로 배치했다. 모든 세대 전면부와 저층부 옥상, 루프탑에 유리난간을 설치하여 개방감을 극대화 했으며, 건물외관에는 특수유리와 금속을 이용한 커튼월룩으로 낮에는 도시 경관, 밤에는 경관조명으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지에는 한강 조망과 서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45번 국도의 상부공원화로 주목 받고 있는 총 3,724세대 대단지 아파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해당 단지는 남쪽으로 은화삼CC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 상부공원화 사업으로, 1단지 1,681세대, 2단지 1,804세대, 3단지 239세대 등 총 3개 단지로 이루어진 3,724세대의 대단지를 분절 없이 하나의 단지로 모든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A1블록에 들어서는 1,681세대의 1단지가 첫 번째로 분양을 시작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처인구 이동 ·남사읍 일대에 조성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도 가깝고, 인근 원삼면 일대에는 SK하이닉스가 2022년부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세대로 전용면적 59㎡, 84㎡, 130㎡로 구성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에스지엔터테크(고동균 대표)와 소상공인발전위원회가 XR샵인샵 콘텐츠 시스템을 통한 소상공인 영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XR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어려워진 소상공인 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4년 상반기까지 91만여개 소상공인 업장의 폐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큰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Snack VR'이라는 브랜드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매장에 접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Snack VR은 키오스크를 통해 1.5평 정도의 작은 공간에서 다양한 VR 게임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소상공인 매장에서 손쉽게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다. ㈜에스지엔터테크의 고동균 대표이사는 “XR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재미있는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기존 식당이나 펍 등에서 새로운 서비스로 매출을 증대하고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또한 "XR 문화를 바꾸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에스지엔터테크는 소상공인들의 초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그룹이 2024년 창립 44주년을 맞아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랜드그룹은 30일 한국패션부문 대표에 이랜드월드 조동주 상무와 유통부문 총괄대표에 황성윤 대표를 각각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랜드그룹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고객만족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낸 직책자에게 더 큰 기회를 주고, 미래 핵심 사업 준비에 힘을 싣기 위해 진행한 경영진 인사라고 밝혔다. 조동주 상무는 2007년 입사해 그룹 전략기획실, 후아유 브랜드장, 뉴발란스 브랜드장, 스포츠BU 본부장 등 패션 브랜드 관련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지난해부터 이랜드월드 최고운영 책임자(COO)를 역임해 패션 법인 전체를 경영하며 성과를 냈다. 특히, 2017년부터 뉴발란스 브랜드장을 맡으며, 국내에서 타 스포츠 브랜드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브랜딩과 상품력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2017년 4800억원 수준이던 뉴발란스의 연매출은 지난해 9000억 원까지 성장했고, 올해 연매출 1조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랜드월드 한국패션부문은 이번 인사를 통해 뉴발란스를 잇는 차세대 1조 글로벌 브랜드 육성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의 유통부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강남권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 ‘르엘 어퍼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일원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지하 3층~지상 3층, 총 222가구 규모로 설계되었다. 전용면적은 117~270㎡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 면적 설계되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내 약 4만 평의 대지에서는 녹색 조망이 가능하고 주변에 자연 환경이 풍부해 도심 한복판에서 쾌적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웰니스’ 단지로 조성되어 더욱 이목이 쏠린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건강에 대한 정의를 보다 심화시켜 신체를 넘어 정신, 정서적 안정 등 광범위한 관점에서 접근한 새로운 건강관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웰니스 단지의 수요가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높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편리함에 더해 전원생활과 같은 쾌적한 삶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고급주택에서는 웰니스 단지가 게임 체인저로까지 평가받는 중이다. 르엘은 롯데건설의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자동차 및 반도체 생산 증가에 힘입어 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소매 판매는 18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7(2020년=100)로 7월보다 1.2% 증가했다. 4월 1.4%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5월(-0.8%)과 6월(-0.1%), 7월(-0.6%) 연이어 감소한 후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4.1% 늘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통신·방송장비(-7.1%)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자동차(22.7%), 반도체(6.0%)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생산은 7월보다 0.2%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내수와 밀접한 항목인 숙박·음식점(4.4%)과 도소매업(3.0%)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1.7% 증가했다. 2023년 2월 4.0% 증가한 이후 18개월 만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소매 판매는 4월(-0.6%)·5월(-0.2%) 감소에서 6월(0.9%) 증가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제3차 협약기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렸으며,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협약기업 및 예비 협약기업 재직자 약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GBSA 아카데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해 기계설계,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분야별 전문화된 NCS 기반 교육을 제공하여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세미나는 경과원의 교육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 기법에 대한 심도 있는 특강으로 이어졌다. 김정한 ㈜유앤케이상사 대표가 진행한 특강에서는 국내외 AI 빅데이터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 등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 기법, AI를 활용한 거래제의서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올 한 해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29조6,000억 원 부족할 것으로 정부가 분석했다. 법인세와 소득세가 대폭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올해 세수를 재추계한 결과 국세 수입이 337조7,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예산을 짜면서 세금이 367조3,000억 원 걷힐 것이라고 봤는데, 이보다 29조6,000억 원 낮춰 잡은 것이다. 정부 예상보다 56조 4,000억 원 부족했던 지난해 국세 수입보다도 6조4000억 원 세금이 덜 걷히는 셈이다. 세수 오차율도 ―8.1%로 세수가 부족했을 때만 놓고 보면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크다. 2021년부터 발생한 세수 오차 규모는 200조 원에 육박하며 나라 살림 운용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올해 대규모 세수 부족의 주 원인은 법인세였다. 법인세는 예상한 것보다 14조5,000억 원 덜 걷힐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법인세수는 63조2,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당초 정부 예상치(77조7,000억 원)보다 14조5000억 원 적은 규모다. 전체 세수 부족분(29조6000억 원)의 49%가 법인세수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지난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5일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 개막식에서 열린 '2024 G-스타 오디션' 프리(Pre) 리그 결선을 진행해 최종 상위 3개 팀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G-스타 오디션은 국내외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IR 피칭 경진대회다. 이번 프리 리그 결선은 30여 명의 도민평가단이 참여해 결선에 진출한 9개 팀의 기술 발표를 직접 듣고,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투자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상위 3개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민이 직접 스타트업 평가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심사의 공정성과 다양성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 받았다. 이번 G-스타 오디션 1위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한국주택정보'(성남시)가 차지했다. 한국주택정보는 비의무관리공동주택 시장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여 주목받았으며, '관리비책' 서비스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아시아 2024(Vitafoods Asia 2024)'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방콕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전 세계 70개국 600여개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1만명 이상이 참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콜마비앤에이치는 베스트 제품존과 테이스팅존을 메인으로 구성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 대상 맞춤형 제품과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제형 및 기능성 원료를 선보이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출 기대감을 높였다. 베스트 제품존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생산한 한국 최신 트렌드의 제품들로 전시했다. 제품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패키지와 제형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Sugar Katcher S52)과 SKO-001(당귀유래유산균) 등 자사 자체 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이 MZ골퍼를 대상으로 한 전사적 캠페인 ‘2030 골프존 페스타’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골프존뉴딘그룹의 첫 연합 캠페인 ‘2030 골프존 페스타’는 ‘2030 골퍼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985년생부터 2004년생이 해당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각종 골프 관련 통계 및 조사를 바탕으로 MZ세대의 높은 골프 관심도에 호응하고 실제 필요로 하는 요소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사적 참여를 통한 골프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글로벌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은 골프존 앱에 가입한 2030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국 골프존파크 및 골프존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2천 원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용권은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 발행 비용은 골프존 본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캠페인 기간 중 해당 이용권을 사용해 라운드 한 회원에게는 11월 11일 유현주 코스매니저 아이템도 추가 혜택으로 제공한다. 아이템은 사용일로부터 15일 동안 플레이에 적용되어 효과적인 실력 향상의 기회를 체험할 수 있다. 10월 1일부터 10월 15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스페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 South Summit Korea’가 25일 사흘간 일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스페인 사우스서밋과 협업해 열린 첫 국제 행사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2년 취임과 함께 경기도를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공약 구현을 위해 준비됐다. 아시아에서 경기도가 처음이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 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부대행사와 전시, 체험 등을 진행한다. 스페인, 중국, 인도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63개사의 해외 스타트업, 국내 190개사 등 총 253여 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강성천 경과원장, 기예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과원은 이날 광교 비전실에서 강성천 경과원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반부패 정책과 실행, 유지, 모니터링 및 개선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조직의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정책과 절차를 마련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ESG 경영 중요성 증대와 함께 그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경과원은 ▲기관장의 부패방지 경영 의지 ▲노사 협력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리더 협의체 운영 등 부패방지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3월에는 ‘GBSA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캠페인에서는 모바일 전자서명을 활용해 전 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을 서약했다. 아울러 내부감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게임문화축제(Game Culture Festival, 이하 GCF)'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된다.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문화의 확산 및 게임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미션 게임 ▲게임 IP 전시 및 체험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GCF 리그’ ▲코스프레 등 관람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호탐이와 함께 웹툰을 따라 미래 게임 세상을 구하는 미션 게임 게임문화축제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호탐이가 올해도 새로운 스토리로 찾아온다. <접속! 호탐이 탐험대: Call from the Future>를 주제로 재미있는 웹툰 형식의 스토리를 완성했다. 2024년에서 4202년으로 이동한 호탐이와 함께, 오류로 인해 뒤죽박죽된 게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단서를 찾아 미션 게임을 완료해야 한다. 미션 게임은 웹툰 스토리를 따라가며, 에버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세종공장 및 음성공장에 대한 현장 실사에서 '무결점 NAI(No Action Indicated)'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미국 FDA의 cGMP(식품에 대한 우수제조관리기준)를 충족함으로써,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 현장 실사는 지난 7월, 6일에 걸쳐 미국 수출품목의 제조시설인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 및 음성공장에서 식이보충제, 분말스틱 등 주요 품목의 제조 프로세스에 대한 엄격한 실사가 진행됐다. 미국 FDA의 실사에서 무결점 통과는 콜마비앤에이치의 품질 관리 및 안전 시스템이 글로벌 최고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국제적인 신뢰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현재 면역기능 및 피로 개선 제품 헤모힘을 비롯해 피로 회복, 관절 건강, 혈행 개선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OD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26개국, 300여 개의 고객사에 10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KPGA 사상 최초로 시니어투어에서 한 시즌 상금 1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박성필(53.상무초밥)이다.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한 박성필은 5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6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시즌 첫 번째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 2회 포함 8개 대회에서 TOP5에 자리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성필은 현재까지 104,678,250원의 상금을 쌓으며 KPGA 챔피언스투어 최초로 한 시즌 획득 상금 1억 원을 넘기는 역사를 써냈다. 이전까지 KPGA 챔피언스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은 2023년 모중경(53)이 쌓은 85,644,297원이었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가오는 25일부터 열리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5’와 10월 펼쳐지는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까지 2개 대회가 남아있다. 박성필이 2개 대회서 모두 우승하게 되면 1억 5천만 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박성필과 함께 모중경도 한 시즌 상금 1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케이엠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