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는 급성장하는 웹툰산업의 공정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경기도청에서 '웹툰·웹소설 작가 불공정계약 실태조사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성인규 한국창작스토리 작가협회장,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 정인화 한국만화가협회 사무국장, 정성원 법무법인 대지 변호사, 김선민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등 창작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작가들이 체감하는 불공정 계약 사례'를 주제로 최근 웹툰산업 내 가장 큰 화두인 불공정 계약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창작자들이 겪는 불공정 계약 사례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특히 웹툰 산업의 공정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도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불공정 실태조사 진행 방향과 함께 오랜 기간 공정·상생 문제를 다뤄 온 만화산업계의 현황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성인규 한국창작스토리 작가협회장은 "경기도가 실태조사를 통해 불공정 계약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준다면 많은 작가가 힘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현재 경기도에 가장 많은 웹툰 작가가 거주하고 있고,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실태조사인 만큼 차별화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김진기 부시장과 자치행정국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고 시민대표가 구성원이 돼 9월 발대식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민추진단은 경제·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해 ▲읍면동 기업인협의회 등 관내 기업인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지역대표 ▲각계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추진단에서는 다양한 홍보 매체 활용 및 관내 행사 홍보관 운영 등 전방위 홍보로 특구 조성의 당위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소양 교육 및 학술대회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뜻을 모아 파주시가 평화 경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에 따라 파주시에서는 평화경제특구전담팀을 설치했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정부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능곡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서 제기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 거부처분취소 청구' 행정소송(2심 항소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능곡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019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으나, 재정비촉진계획 불부합 등의 사유로 인가 거부 처분된 바 있다. 이에 능곡6구역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 거부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지난 2020년에 제기했으며, 2023년 8월 22일 항소심 결과, 원고 항소 기각이 선고 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상업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계획하는 조합의 사업시행계획은 능곡재정비촉진계획에 부합하지 않으며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위배되는 사항이며 능곡재정비촉진지구 내 유일한 상업지역인 능곡6구역은 능곡 역세권으로서의 도시 기능 회복 및 상권 활성화의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하고 상업 기능이 쇠퇴한 능곡지구의 개발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조합 측과 긴밀히 협력하고 능곡6구역 주민들의 능곡 재정비촉진계획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포천시, 경기연구원이 22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포천시 특화산업 및 기업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내 창업·이전 기업에 대해 지방세 감면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곳으로 경기도 내 가능지역은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 등 8개 시군이다. 이번 실무회의는 포천시 건의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포천시는 경기도 유일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을 활용해 드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도-경기연구원과 함께 드론 방위산업 기회발전 특구 조성의 강점, 기업 유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기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한 실무 착수 회의를 지난 7월 개최했으며, 기회발전특구 기획을 위한 사전조사를 경기연구원 –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2일 시청 체육관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연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55번째 시행되는 을지연습은 21일에 시작돼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및 중점관리 대상업체 등 4000여 기관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훈련이다. 이날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실전과 같은 자세로 을지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전처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임직원 전체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최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실천 약속을 사회관계서비스망에 게재하는 동시에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은 김병수 김포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심상연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 동참을 계기로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청소년재단이 되겠다"며 "앞으로 재단에서는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교육하고 참가자들 또한 텀블러를 지참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덜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형재 서울시의원이 장애인들이 이·미용 시설의 부재로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이·미용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친화 이·미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책무 ▲장애인,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지원 등 이·미용시설의 기능 ▲이·미용시설을 이용하는 자에 대한 이용료 ▲이·미용시설 관리·운영의 위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동 조례안 제정 배경에 대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장애인의 이·미용시설 부재에 대한 불편한 목소리를 듣고 추진하게 되었다"며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일반 이·미용시설을 이용하는 자체가 어렵고 힘든 일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동 조례안이 통과된다면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이·미용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일반시민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정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문화재단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도의회 문체위 사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자체재원 증액 및 대행위탁 사업 편성 등에 따른 증액 주요내용과 제3회 추경 지출 예산 신설 정책사업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추경에는 세부적인 사업계획 자료를 보강 준비해야함을 지적하고 내년도 세수 감소폭에 맞춰 전체적인 긴축재정 예산안"을 제안했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의 거점공간 확보를 위한 새로운 방향성 검토 및 경기도 장애인 인구 60만명의 공공영역에서 장애인 오케스트라 등 문화예술활동 참여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천 완주군 의원이 22일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전북 책임론'이라는 정치적 공세는 불공평한 처사라고 성토했다. 2023 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으로 전라북도 전체가 죄인으로 몰리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 비난하고, 전북도민 한사람으로 매우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라북도 기초의회 의원이지만, 지역 대표의 한사람으로 전북책임론을 거론하며, 잼버리 파행의 원인을 전북으로 떠넘기려 하는 정치권의 행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우리 완주군을 비롯한 전북 14개 시군은 각 지자체별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쳤으며, 체험프로그램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지자체는 계획대로 행사준비에 착실히 임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독한 폭염 속에 잼버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 지자체와 사회단체에서는 얼음물을 공수해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나눠주고, 각 지자체 공무원들은 도 요청에 따라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으로 뛰어가 화장실 청소와 주변 정비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의 주최가 어디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하며, 행정안전부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 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이번 점검은 2023년 신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어린이집 4곳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통학버스 신고 준수 여부 ▲구조 및 장치 불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기록 제출 등이며,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해 정비를 명령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경제자유구역 전담팀을 구성했고 11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5월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7월에는 경제자유구역추진과,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여 전담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신청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바이오, 스마트 모빌리티, 콘텐츠, 마이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 대기업, 대학, 연구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수요를 확보하여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5대 전략산업 육성 고양시는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받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산업연구원이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맡았다. 산업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연구기관으로 국내 경제자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2023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에 참석해 "실제 상황처럼 실전감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출입국과장, 전과 수석사무관 등이 참석했으며,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00명가량의 교육청 직원도 함께 했다. 임 교육감은 최초 상황 보고를 들은 뒤 "오늘 보고에서도 강조했듯이 실전감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실제로 어떻게 될까를 감안해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에서 근무자가 적정 지역 학교로 이동한 뒤 재배치한다고 했는데 탁상 위에서만 하는 재배치는 안된다"면서 "숙식, 이동 등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꼼꼼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힘든 사람이 아이들과 학생들"이라면서 "이런 상황에 대한 준비가 시나리오 상으로라도 실전감 있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4일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5500여 명이 참여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고양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7년에 비해 각각 38%, 32% 감소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월 22일 에너지날을 맞아 "폭염과 폭우 등 지구가 보내는 경고에 탄소중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전환을 확대하고 생활 속 도시숲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해 고양시를 미세먼지 없는 저탄소 녹색성장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경유차…조기폐차 지원 4등급까지 확대 고양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지원해 경유차의 저공해조치와 조기폐차를 유도하고 있다.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에서 수송 부문 비중은 69%로 그 중 경유차는 미세먼지 2차 생성 원인인 질소산화물을 다량 배출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해 총 701대의 운행차량 배출가스 저감을 지원해 미세먼지 6.23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5등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231대를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2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인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청담신동아)이 내부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갈등을 증폭시켰던 '삼익아파트 공사 금지 가처분 신청서' 사건과 관련한 진실이 핵심으로 떠오른다. 앞서 청담신동아의 일조권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율지(대표 변호사 고정범, 서영호)는 지난 5월 11일 중앙지방법원에 청담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청담삼익)을 상대로 공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청담삼익이 건축됨으로써 심각한 일조권 침해가 예상된다는 이유를 들면서 "이 사건 공사는 터파기 직후 저층을 공사하는 중이고 공사가 많이 진척된 후 공사가 금지되면 사회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일조권 소송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신청했다. 문제는 이 같은 신청사건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되었다는 소식이 청담신동아 조합원들에게 알려지면서다. 이와 관련 현 장영헌 조합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강경호 류영수 조합원은 7월 18일 접수 사실을 단톡방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알리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강경호 “본질은 44개 막도장 파서 동의없이 날인해 사용은 사문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근로소득이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급여 압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건강보험공단 근로소득 자료를 바탕으로 근로소득이 있는 체납자 350명(체납액 15억 6000만원)을 확인했다. 이 중에는 연봉 1억원 이상인 고소득 전문직도 다수 포함돼 있다. 시는 압류조치가 납세자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압류예고 통지를 거주하는 주소지와 직장으로 발송해 납세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했다. 또한 전액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의 경우 매월 일정액을 나누어 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만 연봉 1억원 이상인 고소득 체납자의 경우 '납세태만'으로 간주해 엄격한 기준으로 급여 압류를 시행할 방침이다. 급여 압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최저생계비 185만원을 제외한 나머지가 압류 대상이 된다. 체납자가 받는 급여 전액에서 최저생계비와 소득세·지방세 등을 공제한 나머지가 체납액으로 충당되는 것이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이번 급여 압류 및 차후 체납자의 금융재산 압류 등 지속적으로 체납액 일소를 위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성실납세의식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DMZ 내 민간인 마을인 대성동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엽제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대성동 마을 주민은 고엽제 피해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군인과 군무원만 고엽제 피해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파주시에서 실태조사 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고엽제 피해 주민 김모씨는 많은 주민들이 백혈병, 심장질환, 말초신경병 등 고엽제 후유의증으로 사망하거나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파주시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부에서 1993년 관계법령에 따라, 남방한계선상 고엽제 대량 살포 사실을 인정한 만큼 우선 대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엽제 노출 피해실태조사를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차후, 정부에 법령 개정 건의 등 파주시가 주민들의 한을 늦게나마 풀 수 있도록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주시는 대성동마을에 거주했거나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고엽제 후유증과 후유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이 민족공훈대상 시상식에서 8·15 광복절 기념 민족공훈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8.15기념 민족공훈 대상식 추진위원회는 투철한 국가관으로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을 위해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민족공훈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권순영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권영세 전 통일부 장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조경태 국회의원 등 이름을 올렸다. 권 위원장은 심사과정에서 "여당의 당협위원장으로서 성실한 봉사활동과 정책활동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1년 1월 여당으로서는 험지라 불리는 고양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권순영 위원장은 소속 지방의원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활동과 시민 소통으로 대선 승리와 함께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5명을 당선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권순영 위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정치인으로서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최일선에서 조국과 민족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는 26일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해 고양시에서 경기 서남부로 이동하는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내년 하반기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양시에서 김포, 부천,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전역과 서울 도심까지 교통망이 촘촘하게 연결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대곡역에 이어 일산역 구간까지 서해선이 연장 개통되어 그간 환승하거나 돌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비타당성 대상으로 선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도 김포, 인천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서부 교통망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8월말 서해선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막바지 준비 한창 지난달 대곡~소사 구간을 개통한 서해선이 8월 말 일산역까지 연장된다. 이번 개통되는 구간은 대곡~곡산~백마~풍산~일산역까지 6.8km로, 연장 완료되면 일산지역 시민도 환승 없이 경기 서남부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은 대곡역에서 김포공항,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미래연합이 지난 12일 주최·주관한 '제2회 고양미래포럼'을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동숙 국민의힘 중앙당 부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강사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창릉천사업 자문위원장), 차진영 고양미래연합 대표, 김영식 고양특례시의장,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파주시을 한길룡 당협위원장, 김필례 국민의힘 중앙연수원 교수, 김완규 경기도의원 등 시·도의원과 청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차진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고양미래연합의 두 번째 포럼을 이재오 전장관을 모시고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이 장관님은 창릉천사업 자문위원장으로 계시면서 우리 고양시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창릉천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창릉천 개발'을 주제로 미래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꿈꾼다를 부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창릉천은 서오릉 예종 왕릉을 창릉이라 하는데 여기서 유래됐으며, 발원지는 백운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1일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빙한 '경기포럼'특강을 열고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5월 노무현 대통령님의 추도식 때 '14년 만에 문화재청장에서 해임된 기분'이란 제목의 추도사를 감동적으로 들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유홍준 교수님의 말씀을 좋아해 인용하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홍준 교수님을 경기포럼에 어렵게 모셨다"라며 "한 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흥미진진한 강연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는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부터 화성행궁, 판문점 등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문화유산들이 있습니다"라며 "우리는 문화유산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라고 문화유산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예술인 기회소득 등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드는 모든 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라며 평소 유홍준 교수가 강조했던 인문학,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김 지사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도내 27곳으로,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수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건축조합추진위를 출범한 지 27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제자리걸음만 거듭하다 오는 19일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있다. 조합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조합총회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자 간 신경전이 무척이나 날카롭다. 조합장 후보로는 은소협 전 대표인 이재성 후보가 기호 1번, 현 재건축추진위원장인 최정희 후보가 기호 2번으로 나서 저마다 조합원들의 호응을 이끌 공약으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 중이다. 또 이번에 당선된 조합장은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유리한 외부 환경을 등에 업고 2~3년 내 이주에 이은 착공 등 순항될 전망이다. 그렇다면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에서 또 다른 변수는 없는 걸까? 답은 부정적이다. 수많은 변수가 아직 남아 있다. 그중 현시점에서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조합장 당선자의 사법리스크와 평형 수평 이동을 둘러싼 조합원 갈등이다. 먼저 사법리스크다. 도시정비법에서는 조합 임원 등의 해임 사유로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거나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받고 그 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 핵심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반도체 분야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 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예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7억 500만원이며 경기도와 융기원은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4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운영기관 및 기관별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수원)-반도체 소부장 품목 ▲한국나노기술원: 화합물 반도체 팹(수원)-차세대반도체 품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성남)-시스템 반도체 품목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 성능시험장(이천)-반도체 공정 품목이다. 사업 신청은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후 사업신청서를 융기원에 제출해 시제품 성능평가비 7000만원과 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승호 경기도의원 7일 성남상담소에서 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범사업 및 사후관리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문 의원은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장경오 팀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태양광 발전시설의 확대, 기존 태양광 발전시설의 수리 및 사후관리 대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장경오 팀장은 "학교나 학부모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이 전자파 방출이 학생들에게 유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하시지만 실제로는 설치된 곳과 아닌곳의 차이는 없다"라며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매년 50%이상의 전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재성 본부장은 "다수의 학교에서 태양광 발전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점과 시설관리자의 부재 등으로 사후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서 매달 수리·점검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호 의원은 "이번 사업은 저탄소 시대에 걸맞는 친환경 대책으로써 좋은 모델이고 전국적인 전력부족 문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협업하여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8일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머무르는 6개 거주시설에 대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자체 방역인력 2개반을 투입해 감염병 매개 해충에 대한 긴급 방역작업에 나섰다. 특히 말라리아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풀숲 주변에 대한 잔류분무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12일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지난달 9일에 진행된 '파주시장배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행사 전날에도 배드민턴장 주변 말라리아 예방 방역을 실시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파주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었다. 이번 잼버리 숙소 감염병 예방 방역 지원 이후에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예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세계대회 2023'에서 말라리아 예방 방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진 현재 파주시에 머무르고 있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말라리아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9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와 소속 회원사들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에게 간식 600명분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제과와 음료를, ㈜케이평화유통(교촌치킨경기북부지사)에서는 치킨을, 수예당제과는 화과자를 제공했다.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회장은 "고양시를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을 환영한다. 기업정신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국제대회인 잼버리 행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주신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 관내 기업이 제공해준 간식은 매우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참가 대원들이 새만금 영지를 떠나자 이들에 대해 숙박시설 등을 전폭 지원했으며, 8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에서 머무는 가운데, 고양시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에게 다양한 문화 행사와 관광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9일 시청사 이전과 관련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 결과에 대해 재심의를 신청하고,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월 고양시 청사 백석동 이전사무에 대한 법, 조례 위반 관련 주민감사가 청구됨에 따라 지난 5월 감사를 진행했고, 지난 7월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도 감사결과에 따르면 청구인들이 주장한 시청사 이전 관련 시장의 편법행위 및 부당한 업무지시, 백석동 청사 이전 부지의 공공청사 기준 미 부합에 대해서는 위법, 부당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경기도는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 예산을 지적했는데, 고양시는 이에 불복해 재심의를 신청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이번 감사 결과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 청구사항을 넘어선 '감사대상의 확장'이라고 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조사는 주민감사청구 대상 사무에 포함되지 않았고, 시간상으로 주민감사 청구 이후에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과 별개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됐기 때문에 주민감사대상이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가 시청사 이전사업 타당성조사’를 감사대상으로 삼은 것은 지방자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재훈 경기도의원이 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예산법무과 문수훈 대외협력관, 철도교통과 기우순교통정책팀장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관련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 의원은 보행자 안전성 제고를 위해 LED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관양1동, 관양2동, 부림동, 달안동 지역에 설치해 안전한 보호구역 조성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철도교통과 관계자와 논의했다. 아울러 관양2동 내에 있는 향기어린이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추가예산 확보, 학의천 퇴적토 준설, 하천 진·출입 차단시스템 관련해 예산법무과 문수훈 대외협력관과 도비의 필요성에 대해 협의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해 어느 때보다 예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 현안의 주요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참가자들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파주시에 위치한 경기도율곡연수원을 숙박시설로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율곡연수원에 담당자를 긴급 파견해 숙박시설 점검 등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역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김포 지역캠퍼스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고추장 만들기, 한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성남 지역캠퍼스에서는 남한산성 견학, 전통 문살 만들기, 단청 체험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 지역캠퍼스에서는 K-문화 이해의 일환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호암 미술관 방문 견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공영주차장 6개소를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완주 삼봉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비 50% 보조를 받아 총사업비 12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삼례읍 수계리 1249-1번지, 수계리 1253-3번지, 수계리 1207번지 등 6개소이며, 총 256대를 수용할 수 있다. 위치는 아파트와 하나로마트 밀집지역, 공원 등지로 주차난은 물론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무료 임시개방을 시작으로 10월 정식 유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요금은 기본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 초과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저녁시간과 휴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약 6000세대의 대단위 공동주택개발이 이루어진 완주 삼봉지구는 현재 주택과 상가가 대부분 입주가 완료된 상황이다"며 "늘어나는 주차 수요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봉지구에 거주 또는 방문하는 군민들이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 종합지원 대책 TF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태풍 카눈이 북상해 8일 세계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 야영지에서 수도권 등 8개 시·도로 이동하고 있다. 12일까지 세계스카우트 참가자 500여명이 고양시 관내 3개 시설에 머무를 예정인 가운데 고양시는 잼버리참가자 종합지원 대책 전담팀을 운영한다. 박원석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종합지원대책 전담팀를 구성하고 총괄지원, 환경위생, 교통, 안전, 관광, 자원봉사 6개 반을 운영한다. 시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 식사, 의료, 통역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문화체험, 자원봉사 모집과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관용차량 136대를 잼버리 참가자 및 관계자 이동수단 지원에 활용하고 프로그램 운영,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산 국립공원, 조선왕릉 서삼릉·서오릉, 임진왜란 전적지 행주산성, 람사르 장항습지, 천년고찰 흥국사, 국내 최대 전시장 킨텍스, 현대모터스튜디오, 아쿠아플라넷, 원마운트 워터파크,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전통문화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관련,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지난 7일 열린 현안 보고회 중 김 시장은 "7월부터 시작한 폭염경보가 현재까지 지속 중이며, 금주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고령자 및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각별히 살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김포시에는 지난달 28일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며 현재까지도 일 최고기온 35도의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역시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회경제적 취약계층과 현장근로자, 고령 농업종사자 등 3대 취약분야 대상자들의 안전관리와 함께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김병수 시장은 폭염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마을단위 방송을 통한 야외활동 자제, 취약지역 예찰 활동 등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지시하는 동시에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는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370개와 무더위 쉼터 16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외활동하는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이번 주부터는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양 우산 대여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경기국제웹툰페어'를 개최함에 따라 전시회 무료입장 참관객을 10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열리고 있다. 전시관은 유명 웹툰 작품과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웹툰존, 웹툰 관련 학과가 참여하는 아카데미존, 웹소설·게임·출판 등 웹툰 관련 연계 콘텐츠를 다루는 웹콘텐츠존, 다양한 굿즈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굿즈&마켓존으로 구성된다. 웹툰페어 기간 전시회뿐만 아니라 웹툰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에서는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8월 말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참관객 사전 모집과 더불어 전시회에 참여할 업체와 작가도 지속 유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웹툰페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올해 웹툰페어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참여형 이벤트도 기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자치회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위해 숙박형 별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 안동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8일~10일, 29일~31일 2차례 운영하며 중·고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50명이 참여한다. 캠프에서는 ▲도산서원, 퇴계종택 문화재 탐방 ▲퇴계 명상길 걷기 ▲예절교육 ▲투호, 도산서원 모형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토론 ▲국악 연주회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체험하며 리더의 역할을 성찰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자치회 역할을 함께 고민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12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라며 "별별캠프에서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배워 진정한 리더로서 학교폭력을 용인하지 않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학생자치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가족 대상 숙박형 캠프를 진행하여 치유, 회복, 체험, 교육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7일부터 31일까지 파평면, 적성면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4.810k㎡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 용도변경, 불법 형질 변경 등 임진강 수질을 오염시키는 행위다. 단속은 상수원보호구역 순찰 후 불법행위 등 발견 시 관련 부서(환경, 건축, 식품위생)와 합동단속을 실시해 적발된 불법행위는 정보를 저장해 추적관리하며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요하고 반복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한강유역청 환경감시단(수사과)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펼치며 파주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전면에 나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146명의 청년들이 미국과 호주 4개 대학에서 각각 3~4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이하 사다리즈)은, 김동연 지사의 민선8기 청년대표 정책인 '3대 청년 기회패키지' 중 하나로, 도내 청년들에게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에게 해외 유학·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내용 자체는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 총장 시절 도입한 '애프터 유'와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국가사업으로 제안한 '파란 사다리'가 전신이다. 김 지사는 프로그램 설계 이후에는 올해 2월 주한 호주대사 접견, 올해 4월 미국 출장 등을 통해 협력 대학을 직접 설득하고 실행에 옮기는 등 실제로 프로그램이 추진되기까지 전면에 나서 공을 들여 왔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다리즈에 참여한 청년들은 ▲미국 버팔로대 47명 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 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 7월 10~28일 ▲미국 미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중범 경기도의원 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유성애 회장 및 관계자,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정혜원 센터장, 경기도 보육정책과 박재철 보육지원팀장, 상명대학교 김호정 교수와 함께 0세아전용어린이집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출생 후 만 1세까지 영아의 돌봄을 위한 0세전용어린이집을 28개 시군, 330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육아휴직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자녀에게 발달과업에 맞춘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저출산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성애 경기도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조리사 인건비 및 추가반 운영비를 통해 안정된 보육과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도내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활성화되기 위해 0세아전용어린이집에 대한 홍보 및 교사의 전문성 확보에 지원이 필요하다"라 말했다. 박재철 보육지원팀장은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2017년 257개에서 2023년 330개로 많이 늘어났다. 다만 지역 편차가 크다 가장 많은 0세아전용어린이집이 있는 고양은 현재 31개가 운영 중이지만, 한 곳도 운영하지 않는 시군이 2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중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이 4일 지상욱(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중구성동구 당협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3호선 금호역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행사에 참석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금호역 이용시민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2021년 7월 본격적으로 착공해 지난달 완료됐다. 현재 3호선 금호역 4번 출입구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공사를 시행해 1일 공식적으로 개통돼 시민들이 이용중이다. 박 위원장은 "금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뿐 아니라 진행중인 노후 천장재 개선도 신속히 이루어져 쾌적한 역사 이용 환경개선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금호역이 '85년 건설 이후 역사 시설개선이 없어 양호한 근무환경이 아님에도 시민편의와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교통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드론·UAM 분야에서 속속 성과를 드러내며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8월 말 개관하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드론인프라를 확대하고 UAM 실증과 연계한 UAM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모빌리티산업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드론·UAM 분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만큼 고양드론앵커센터 개관을 통해 드론산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UAM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고양시를 드론·UAM산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드론산업 통합플랫폼 고양드론앵커센터…개관준비 '착착' 국내 유일 드론 전문시설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8월 말 화전동에 문을 연다. 화전동 183-33에 위치한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총 1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52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비행장, 드론 연구개발 센터, 드론기업 입주공간 등으로 구성돼 고양시 드론산업의 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고양드론앵커센터 내 실내비행장은 약 1864㎡ 면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드론 경기와 교육, 기업 시제품 테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센터 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신림역과 서현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행인 공격 범죄 관련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김병수 시장의 민관 협업 지시에 따라 5일 경찰서를 비롯해 자율밤범대, 도시안전정보센터 등과 함께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기존 매월 시행하는 시 주최 안전 문자 캠페인 시 홍보했던 테러 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확대하기로 결정했고, 4일부터 김포경찰서에서 대대적으로 실시 중인 다중밀집 지역 순찰 계획에 추가 순찰 지역 대상과 1일 8만명이 이용하는 9개 골드라인 역사의 순찰 강화를 논의했다. 시설별로 살펴보면 다수의 시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청 민원여권과 내 방검복과 3단봉을 갖춘 청원경찰을 배치하기로 했으며 다중밀집 지역 순찰 등을 통한 범죄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기관·단체별 세부 협업 계획을 세웠다. 특히, 봉사단체에 방검복, 3단봉, 호루라기 등을 지급하여 다중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 연합회와 대형 쇼핑몰 등에 대테러 안내문 발송과 자체 인력을 활용한 순찰 근무조 편성·운영을 요청했다. 시는 7일 21개 기관·단체가 모여 개최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에서 다중이용시설 범죄 및 밀집지역에 대한 '무차별 범죄 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질병관리청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돼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전담반을 구성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된 감시소는 관내 조산리 지역이며, 7월 9~15일 사이 채집된 것으로 전년도 대비 9주, 2021년 대비 4주 빠르게 검출됐다.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된 조산리 지역이 속한 장단면 전체 가구와 매개모기 흡혈원 역할을 하는 축사 5곳에 말라리아 매개모기 포집을 위한 유문등을 가동하고, 주변 풀숲 살충제 잔류 처리 등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기존 35곳에서 44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약국 165곳에 말라리아 홍보용 포스터와 약봉투를 제작해 배부했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파주시를 포함한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48시간 주기로 나타나며 잠복기는 7일에서 최대 1년까지로 모기에 물린 후 오랜 기간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울러, 말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이 3일 김포아트빌리지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국여행업협회와 '문화도시 김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대한민국문화도시 김포 조성 공동 협력 ▲문화·관광 학술연구 교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반 마케팅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지역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하는 문화도시 조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은 "김포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관광상품 개발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김포시의 문화·관광 가치를 높이고, 김포시가 경기 서북부지역의 문화 거점 지역,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정연구원 제4대 김현호 원장의 취임식이 4일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고양시의회 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취임식에 참석하여 시정연구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 두뇌 집단(싱크탱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2017년 개원하여 6년차를 맞이한 시정연구원이 과감한 혁신을 통해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조직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선8기 핵심 목표는 기업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선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실현이다. 고양시가 핵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정연구원을 잘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호 원장은 “고양특례시가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민선8기 정책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구원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신동아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부 조합원과 갈등을 빚고 있다.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이하 조합)의 강경호 등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은 조합이 시공사의 입찰보증금 가운데 일부 금액인 20억 원을 반환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와 함께 청담삼익아파트를 상대로 하는 일조권 소송과 관련해 약 220만 원을 무단으로 집행하여 조합원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점도 들고 있다. 조합에서는 법무법인 검토 의견을 들어 이들의 주장에 반박하는 가운데 '적법한 절차를 통한 업무처리'임을 강조하며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 조합 관계자는 "우리 조합은 절차적 정당성을 엄격하게 지키는 가운데 시공사와의 계약 협상 과정에서 ▲향후 조합의 유리한 부분 선점 ▲원활한 업무 협조 등의 기대 ▲전체 조합원의 이익 등을 고려해 반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음에도 비대위가 조합의 정당한 업무 수행에 대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또 이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는 가운데 복수의 법무법인은 조합 측 주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일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폭염대책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폭염대책 점검회의에는 폭염대응 TF팀 소속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 영상을 통한 중앙 및 경기도의 대응체계와 중점 추진사항을 전달받고 폭염대책을 점검했다. 김포시에는 지난달 19일 한 차례의 폭염경보가 있었으며,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째 폭염경보가 지속하고 있다. 기상청 특보발령기준에는 일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때에 폭염특보를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함에 따라 곧바로 엄진섭 부시장이 지휘하고, 15개 부서가 협업하는 '폭염대응 TF팀' 가동에 들어갔다. 김포시의 폭염 대책에는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7월 말 기준으로 올해만 112개를 신설, 총 370개 그늘막을 운영하는 내용이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최대 신설 규모다. 또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민센터, 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올해 47개소를 추가한 총 168개소의 '여름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더위에 지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역의 중소기업이 살아나야 완주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판로개척 및 업무환경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초선 시절 환경보호와 지역주민 민원 해결에 앞장섰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원이 지난 회기 의장 시절의 경험을 살려 자족도시 형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당시 김재천 의원은 군 집행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집행 기관까지 찾아가 수소산단 유치 및 활성화를 이뤄냈던 경험이 있다. 그렇게 그의 자신감은 충만하다. 30인 이하 기업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완주군이 살 수 있는 방안은 기술력 향상을 통한 강소기업 도약이라고 확신한 김재천 의원은 품질 향상을 위해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와 손잡았다. 김 의원은 협회 관계자들에게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공단이 완주산단에 있는 점을 십분 활용해, 재능기부를 요청했고 중소기업들에 대한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부에서는 3정5S를 포함하여 근로자 안전 작업환경 개선과 기업의 국가자금 신청, 공무, 조달등록, 기업 컨설팅까지 맡고 있다. 이로써 기업의 애로사항이 원스톱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장 뿐 아니라 안전 관련해서도 고용노동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세풍 경기도의원이 2일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 서울사무소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포시 교육 현안을 주제로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오세풍 의원은 김포지역 교육 현안인 ▲향산중학교 조속한 개교(향산초·중 통합학교 분리) ▲장기동 중학교 신설 ▲걸포동 중학교 신설 등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에게 설명하고,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임태희 교육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향산중학교 개교 문제는 김포시 고촌읍에 소재한 2020년 경기도 최초로 초·중 통합운영 학교로 개교했다. 개교 이후 개발사업 및 학령인구 유입으로 인해 교실 부족 문제와 운동장 등 교육시설 공동사용에 따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지난 5월 김포교육지원청은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향산중학교 분리 이전 안건을 가결한 바 있다. 오 의원은 향산초중학교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향산중학교를 1년 앞당겨 개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포향산도시개발지구 내에 확보된 중학교 부지에 총 30학급 규모의 향산중학교가 새롭게 들어설 경우, 인근 고촌중학교 교실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소규모 산업현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 안전지킴이'가 적극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 노동 안전지킴이는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자로, 산업재해 사고 감축을 위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업·제조업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관리한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관내 8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 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의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등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 해오고 있다. 또한, 노동 안전지킴이의 시정조치 요구에도 안전 수칙이 개선되지 않은 불량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연계해 점검을 요청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태풍과 폭염으로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 점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감전과 낙뢰, 붕괴, 낙하 등의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상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 시민안전센터가 2일 고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이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21시 35분경 고양경찰서는 시민안전센터에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씨씨티티 집중 감시를 긴급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시민안전센터 관제요원은 사건이 발생 시점부터 2시간 동안 주변의 씨씨티티를 지켜보며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고양시 시민안전센터는 실시간 씨씨티티 통합관제를 전담하고 있으며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만 노약자 보호, 주취자 보호, 폭력 예방, 화재 예방 등 3034건의 실적을 거뒀다. 고양시 시민안전센터에는 스마트시티과 스마트안전팀 직원 6명, 경찰관 3명, 관제요원 3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생활 방범, 불법 주정차, 차량 방범,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8967대의 씨씨티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통합관제를 실시해 실시간 상황전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 1위에 선정됐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경기도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외에도 가평 북면 논남기길에 위치한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청년 김대건길이 20개 길 가운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걷기 좋은 명품숲길 선정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 숲길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 거리를 만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일부터 보훈보상대상자도 김포골드라인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달 18일 개정 시행된 '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및 보훈대상자에 대한 합리적인 복지지원 방침에 따라 보훈보상 대상자에 대한 철도운임 무임 지원을 추진한다. 현재 무임승차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상이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상이자, 장애인 등이나, 재해부상 및 지원공상 군경·공무원 등보훈보상대상자까지 철도운임 무임 지원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해당 무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보훈보상대상자증 인식을 위한 교통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는데, 시스템을 개발‧구축하는데 8주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시에서는 교통시스템 구축 전까지 각 역사별 역무원을 통해 보훈보상대상자증 확인 후 우대권을 발급해 줌으로써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승수 철도과장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무임승차 지원 관련법 개정을 환영한다"며 "보훈보상대상자 분들께서 김포골드라인을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