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5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원과 해외 바이어 등 약 3,0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구는 이번 엑스포에 ‘강서구 기업관’을 운영해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이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가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비즈니스 계약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사업자 등록과 법인 등기 소재지가 강서구인 중소기업 6개사다. 모집 기간은 7월 4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지역경제과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수출상담회 부스, 해외 바이어 매칭, 상담 통역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또한 70여 개국 한인경제인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강서구 기업관 운영이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6월 28일(토)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금천광명 청년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금천구와 광명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활동을 즐기며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지역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금천광명 청년연합체육대회’가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금천구와 광명시에서 각각 6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한다. 대형풍선(애드벌룬) 배구, 풍선놀이틀(에어바운스) 씨름,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 팀워크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오가며 활발한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1부 체육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금나래문화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은 경기뿐만 아니라 응원전과 단체 미션 활동 등을 통해 활력을 더하고, 자연스럽게 협동심을 높이는 시간을 보낸다. 이어 2부 교류회는 금천구청 구내식당에서 열리며, 지역과 소속을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지난해 제1회 대회는 광명시립 근로청소년복지관 운동장에서 200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구청사 내에 방음 통화 전용 공간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복도나 옥상 등에서 통화를 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통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조치다.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전화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통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전용 공간으로,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청사 내에서 조용하고 안정적으로 통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설치된 방음전화실(폰부스)은 신관 3층에 위치하며, 고성능 방음 내장재를 사용해 외부로 전달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내부에는 통풍 설비와 센서 감지식 재실등, 전기 콘센트 등을 갖춰 통화 외에도 메모 작성 등 기본적인 작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시범 운영 후 이용자 반응과 효율성 분석을 바탕으로, 4층과 5층 등 다른 층으로의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구는 방음전화실(폰부스) 설치를 통해 민원인과 직원의 통화 불편을 줄이고, 청사 내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작은 변화지만 직원과 민원인의 통화 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7월 1일, 독서와 생활체육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신길로 131)는 연면적 7,471㎡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도서관과 체육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문화시설이다. 도서관은 3~5층에 위치하며, ▲3층 영유아‧어린이 열람실 ▲4층 일반 열람실 ▲5층 다목적실, 스터디존, 음악감상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3개 층을 잇는 계단형 공간 ‘책마루’는 자유롭게 책을 읽고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센터의 상징적인 장소다. 지하 2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 들어섰으며, 아쿠아로빅, 초등 생존 수영, 자유수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층에는 체육관이 조성돼 농구, 탁구 등 체육 활동도 할 수 있다. 구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6월 임시 운영을 실시했고,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길동 거주 주민 박 씨는 “아이와 제가 각자 책을 골라, ‘책마루’에서 함께 읽을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 친화적인 공간이라고 소개하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6월 25일(수), 정릉동에 위치한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의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는 7월 1일(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성북정릉스크린파크골프장’은 강북권 최초의 구립 스크린파크골프 시설로, 지난 6월 4일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설은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이용 가능한 실내 생활체육시설로, 특히 고령층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식 당일에도 비가 내렸지만, 실내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었다. 해당 시설은 155㎡ 규모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3개 타석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하루 최대 48명이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리적 여건상 유휴부지가 부족한 성북구에서는 이러한 실내형 스크린파크골프장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설을 찾은 주민들은 “성북구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생겨 기쁘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승로 성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이기재 양천구청장)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직접소통, 현장중심, 혁신행정’을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 성과를 이뤄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3년간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행정을 이어왔다. 그 결과 양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오랜 숙원사업 대부분이 본궤도에 올랐고, 주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도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취임 이후 △재건축·재개발 사업 쾌속추진 △공항소음피해지역 실질적 지원 확대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협약 등 굵직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약자를 위한 ‘따뜻한 의식주 레벨업’ △전국최초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경로식당 환경개선 △생활체육·여가문화시설 확충 등 다양한 민생정책도 빈틈없이 챙겼다. 또한 △전국규모 ‘Y교육박람회’ 개최 △양천교육지원센터 및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조성 등 ‘교육특구’로서 양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도 집중했다. 그 결과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경제가 올해 1분기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기준 -0.5%를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당초 잠정치(-0.2%)보다 0.3%p 하향 조정된 수치다. 성장률 하락의 핵심 요인은 소비 및 민간지출의 둔화다. 개인소비지출 증가율은 기존 1.2%에서 0.5%로 크게 낮아졌고, 민간지출도 2.5%에서 1.9%로 조정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관세 정책 시행 전 기업들이 재고 확보를 위해 일시적으로 수입을 늘리고, 소비자들이 자동차 등 내구재를 미리 구매한 영향이 소진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2% 증가해 기존 예상(-0.2%)보다 상향 조정됐다. 기업 이익 개선이 주요 배경이다. 2분기에는 수입 감소로 인해 GDP가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2분기 성장률을 3.4%로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관세 회피를 위한 일시적 수입 증가와 같은 왜곡 요인이 반영돼 있어 경기 반등 신호로 해석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라이트슨ICAP의 루 크랜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관세에 따른 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가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U7’을 공식 출시했다. 테슬라 모델Y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본격적인 시장 경쟁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6일(현지시간) 샤오미는 베이징에서 YU7을 공개하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차량 시작가는 25만3500위안(약 4800만원)으로 테슬라 모델Y보다 약 1만위안(약 190만원) 저렴하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와의 정면 승부를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YU7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엔비디아 ‘토르(Thor)’ 칩이 탑재된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제공한다. 다만 레이 CEO는 운전자 보조 기능에서 테슬라에 비해 일부 뒤처질 수 있다고 인정했다. 차량은 애플 카플레이 및 애플 뮤직도 지원한다. YU7은 사전 주문 개시 3분 만에 20만건을 넘기는 등 초반 반응이 뜨겁다. 기존 SU7 세단의 예약 고객 가운데 미출고자는 3일 내 SUV로 변경 주문도 가능하다. 샤오미는 당초 7월 출시를 예고했지만, 중국 내 전기차 가격 경쟁이 격화되자 출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북대병원 안병철 교수가 세계 4대 갑상선학회 중 하나인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OTA)의 회장에 선출됐다. 국내에서는 역대 세 번째로 학회 수장을 맡게 된 쾌거로, 앞으로 5년간 아시아 대표로 국제 학술무대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시아 대표로 국제 갑상선 무대 이끈다 경북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안병철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sia and Oceania Thyroid Association·AOTA)’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단 구성은 지난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7차 세계 갑상선학회(ITC) 중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안 교수의 임기는 2025년 6월부터 2030년까지 5년이다. 세계 4대 갑상선학회, 창립 50주년 맞아 AOTA는 미국(ATA), 유럽(ETA), 라틴아메리카(LATS) 학회와 함께 세계 4대 갑상선 관련 학회 중 하나로 꼽히며,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총 5,600명 이상의 의료진과 연구자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는 이 학회는 5년 주기로 세계 갑상선학회를 공동 주최하며 글로벌 협력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인 세 번째 회장…2030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등교육의 격변기, 한세대가 해답 찾는다. 한세대학교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머리를 맞댔다. '학사 유연화'와 '지역혁신'을 화두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교직원의 역할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고등교육의 변화, 대학이 먼저 읽어야 산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25일 서울 CCMM빌딩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2025년 상반기 교직원 워크숍을 열고, RISE(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 및 3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등교육 생태계의 급변 속에 대학이 어떻게 살아남고, 더 나아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였다. “하나님의 일, 그 한 사람을 통해 시작된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조지훈 교목실장이 ‘그 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변화는 공동체를 통해, 공동체는 결국 한 사람의 헌신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최진탁 부총장의 대표기도와 유대현 부총장의 성경봉독으로 이어진 예배는 워크숍의 영적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학사유연성·지역협력·학생중심… 분임토의서 뜨거운 논의 2부 워크숍에서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1학년 수업에서 시작된 독립예술 프로젝트 『황천순환전차』가 오는 7월 1일 출간된다. 단순 과제를 넘어 ‘삶과 죽음, 정체성과 경계’에 대한 급진적 질문을 던지는 이번 작업은 영상, 소설, 연극, 퍼포먼스 등 장르를 해체하며 관객을 사유의 궤도로 초대한다. 교육을 넘어선 예술 실험… ‘과제’가 아닌 ‘선언’_“창작은 제출이 아니라 선언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규찬 교수의 <매스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수업에서 출발했지만, 단순한 수업 결과물을 넘어섰다. 연극원 석지윤은 “이건 과제가 아닌 태도에 대한 선언”이라며, 작업 전체가 하나의 ‘창작에 대한 급진적 응답’이라 말했다. 실제로 영상, 문학, 연극, 에세이, 스틸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조각들이 하나의 ‘열차’로 조립되며, ‘형식 파괴’를 실험했다. 국가·가족·신념… 선택할 수 없는 경계를 향한 저항_황천열차는 단순한 사후 세계가 아니다 ‘황천순환전차’라는 설정은 동아시아적 죽음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치다. 열차에 탑승한 관객은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지만 강요당했던 국가, 가족, 신념 체계를 돌아보게 된다. 작가 강빈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3일, 여성 특화 직업교육훈련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67시간 운영됐으며, 17명의 수료생 중 9명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교육 과정은 현재 급식 운영 중인 단체의 실무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단체급식소의 업무와 조리사로서의 필수 역량에 대한 현실감 있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구인 설명회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 급식소 등에서 취업 기회를 제시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수료 이후에는 구직자 맞춤형 심층 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기업체 식당, 학교 등 다양한 단체급식소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조리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됐으며, 한 교육생은 “취업에 대한 막막함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고, 다양한 메뉴와 실무 기술을 배워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이충동에 있는 이충 골목형상점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시장경영패키지’에 선정돼 진행된 사업으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축제 현장에는 △먹거리 부스 △캐리커쳐 △노래 경연 △룰렛 돌리기 경품행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마술쇼 △버블쇼 △밴드 공연 △검도 시범 등 풍성한 무대 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평택시는 올해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통해 골목상권의 단합과 경쟁력을 높이고, 각종 공모사업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2022년 평택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충 골목형상점가는 현재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이충 골목형상점가 이건묵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골목형 상점가에 관심과 지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인 간 협력과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상권을 만들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독·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마당에 주차장을 조성하거나,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나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집주차장 조성’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차면 1면 기준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1면이 추가될 때마다 20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5년 이상 주차장을 유지해야 하며,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인근 주민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주택가 내 방치된 자투리땅이나 나대지를 활용한 '자투리땅 주차장'은 1면당 300만 원(20면 초과 시에는 1면당 150만 원)을 지원한다. 단, 최소 1년 이상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해야 하며, 토지소유주는 주차장 운영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를 면제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 조성된 주차장은 연 1회 실태조사를 통해 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1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 결과, ‘스마트의료특구’ 지정기간이 2027년까지 연장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마트의료특구’는 지역의 의료‧관광 자원을 연계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의료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 특례와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 연장 심의에서 구는 ▲우수한 지리적 위치와 ▲탄탄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1시간, 김포국제공항에서는 30분 내로 접근 가능한 위치로, 중국‧일본‧몽골‧러시아 등 인접 국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으며,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도심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또한 질환, 화상, 관절, 피부 등 특정 진료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종합병원 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로 의료 인프라도 뛰어나다. 백화점, 복합 쇼핑몰, 호텔 등 외국인 대상 편의시설은 물론, 여의도 봄꽃축제, 세계불꽃축제, 63빌딩 등 다양한 관광자원도 갖추고 있어 외국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AI 기술이 ‘모델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기억 AI 및 반도체 통합 솔루션 기업 디노티시아가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고성능 벡터DB ‘씨홀스’와 개인용 LLM 디바이스 ‘니모스’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글로벌 무대 겨냥한 기술 기업, ‘넥스트라이즈 2025’로 출격 디노티시아는 6월 2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이틀간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해 기술 시연과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정무경 대표가 연사로 나서 ‘데이터가 이끄는 AI 혁명’이라는 주제로 Rise Stage 강연도 진행했다.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매년 수백 개의 유망 기업과 투자자들이 집결한다. '씨홀스'와 '니모스'… 데이터 중심 AI 기술력 입증 이번 전시에서 디노티시아는 자사의 핵심 기술인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Seahorse)’와 소형 LLM 디바이스 ‘니모스(Mnemos)’를 전면에 내세웠다. ‘씨홀스’는 텍스트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평일 낮 시간대에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민원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구청 2층 통합민원실과 여권민원실에서 운영된다. 제공 서비스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과 여권 발급 및 교부 등이다. 법정 공휴일은 제외된다. 성북구는 야간민원실 운영이 행정서비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낮 시간 방문이 어려워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직장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구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장위동에 거주하는 김ㅇㅇ씨는 월요일 저녁 7시, 야간민원실을 찾아 여권 신청을 마친 뒤 “평소에는 일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오늘처럼 야간에도 민원실이 운영되니 정말 편리하다”라며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야간민원실은 구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원 행정의 변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향후에도 주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여름 축제 ‘그루브 인 관악(Groove in Gwanak)’이 오는 8월, 3년째 역사를 이어가며 공식 협찬사를 모집한다. 그루브 인 관악은 국내외 스트릿 댄서들과 청소년·청년 예술가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글로벌 스트릿 컬쳐 축제로, 매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기업과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약 6만 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고, ‘그루브 인 관악’은 프랑스, 타이완, 베트남, 일본 등 세계적인 댄서들과 Mnet ‘스맨파’, ‘스우파’ 출연진 등 유명 심사위원들의 참여로 더욱 주목받았다. 힙합, 브레이킹, 크럼프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배틀뿐 아니라, 공연과 팝업스토어, 스트릿컬쳐 체험형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세대와 국경을 넘어선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댄스트립’ 배틀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년 예술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플랫폼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조사결과 축제 기간 중 행사장 인근 상권 매출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유망 바이오 벤처 7곳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력을 뽐내고, 투자 유치와 공동연구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HLB바이오스텝과 마그나인베스트먼트가 공동 개최한 ‘2025 바이오 파트너링 데이’는 실질적 사업화 성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바이오 벤처 7곳, 연구성과·사업전략 IR 발표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 HLB바이오스텝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는 ▲피노바이오 ▲오토텔릭바이오 ▲퓨처앤텍 ▲엠이티라이프사이언스 ▲넥스젠바이오텍 ▲디엑스젠코리아 ▲토포랩 등 국내 바이오 벤처 7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항암제, 섬유증 치료제, 진단기술, 화장품 원료 등 각자의 주력 분야에서 연구개발 성과와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자 및 파트너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1대1 미팅 통해 공동연구·투자 논의 구체화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별 IR 발표 외에도 1대1 파트너 미팅이 진행됐다. HLB바이오스텝과 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기업들과 직접 만나 비임상 시험 설계, 공동연구 기획, 지분 투자 등 구체적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자금 유입 등 연계 가능성을 높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동대문구의회 노연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 장안1·2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4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노연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새마을장학금 지급 대상과 절차 등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장학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함”이라며 개정 취지를 전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장학금 지급 대상을 새마을지도자의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 자녀로 규정하고, 새마을지도자 유공자의 자녀를 비롯해 우등생, 특기생 등 자격요건별 대상자가 선발될 수 있도록 정비했다. 특히, 장학금 지원액은 학기별로 고등학생은 50만원 이내, 대학생은 100만원 이내로 규정했다. 노연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작은 격려가 되고 자녀 교육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지난 6월 24일, 제336회 정례회 중 구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총평을 끝으로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4일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는 강평 및 총평은 먼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들의 개별 소감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각 상임위원장이 강평을 하고 의장이 총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은경 행정기획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으신 의원님들과 감사 준비에 성실히 임해주신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번 감사를 통해 의원님들이 지적하고 건의하는 다양한 의견들이 구로구 발전을 위한 훌륭한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52건, 건의사항 53건, 특기사항 및 우수사례 21건 등 총 126건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말하며“의원님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감사보고서가 헛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주시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다음으로 최태영 복지건설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민이 행복한 구로를 만드는 데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세번째 마당이 6월 24일(화) 오후 6시 30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행복동 5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세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호우가 예보된 가운데에도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김성태 부의장, 양경애 의원, 민경자 전 의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구리시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예고된 대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실 박석윤 보좌관(제6,7,8대 구리시의회 의원, 6대 전·후반기, 8대 전반기 의장)이 “제21대 대선 구리시지역 선거와 대통령의 구리시 공약 안내”라는 주제로 약 40분간의 강연을 펼쳤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박석윤 보좌관(전 구리시의회 의장)은 “지난 5년간의 선거 과정을 분석하여 본 구리시 유권자들은 현재 스윙보터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별로 정치적 지지성향의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구리시를 이끌어나갈 분은 구리시민이 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정책, 구리시민의 생활에 직접 와닿는 정책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구리시민의 삶을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북대병원이 직장인을 위한 실용 자산관리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금융 전략부터 노후대비까지 다룬 강의는 직원들의 재무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직장인을 위한 실질 재무전략 제시 경북대병원은 지난 6월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현명한 직장인을 위한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단순한 금융지식 전달을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문가 초청… 이해 쉬운 사례 중심 강의 강연자로 나선 충전스쿨 양보석 대표는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해 온 자산관리 전문가다. 그는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의 맹점, 대출 상환 방식별 비용 차이, 보장성 자산의 기회비용 등 직장인들이 놓치기 쉬운 핵심 개념들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풀어 설명했다. “삶의 질까지 챙기는 병원”… 지속적 인문학 강좌 예고 경북대병원은 “재무적 안정은 의료 종사자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경제·인문·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통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삶의 균형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병원 구성원들 사이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경애 의원(갈매·동구·인창·교문1동)은 25일 열린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름철 침수·폭염 등 재난에 대비한 구리시 재난안전 대응체계의 점검과 보완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그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구리시의 재난 대응 실태를 점검한 양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상시화되면서 침수, 수목 전도, 하수관 역류 등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현재 구리시는 침수 피해에 대한 통합적인 데이터 관리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어, 정확한 상황 분석과 정책 수립에 구조적인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양 의원은 다음과 같은 4가지 보완 대책을 제안했다. 침수 피해 통합관리체계 구축 모든 수방 민원 및 침수 피해 사례를 단일 플랫폼에서 접수·기록·분석·공유할 수 있는 재난관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마련 위험시설 안전관리 강화 아차산 비탈면, 아천동 옹벽 등 위험시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서울 서남권 최대 규모 복합문화공간 ‘마곡 원그로브’에 신규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갖춘 핵심 상권 입지를 기반으로 브랜드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남권 핵심 상권00에 신규 매장 출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대형 복합문화공간 ‘원그로브’에 새 매장을 열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원그로브점’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브랜드 리뉴얼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 접점 확대와 외연 확장을 목표로 한 신규 출점 중 하나다. 뛰어난 접근성과 복합문화 공간 입지 주목 매장은 연면적 46만㎡ 규모를 자랑하는 원그로브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5호선과 직접 연결되고 9호선·공항철도가 교차하는 마곡나루역 인근에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대형서점, 식음료 브랜드, 패션숍 등 다양한 상업시설과 오피스, 주거 단지가 어우러진 핵심 상권에 자리잡아 유동 인구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된 매장 디자인 340㎡ 규모의 매장은 전면 유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굿피플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손잡고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한부모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심리상담부터 전통문화 체험, 가족 캠프까지, 이주여성과 자녀가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복지 사각지대’ 이주여성 한부모 가정 겨냥 사별·이혼 등으로 홀로 자녀를 키우는 이주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은 생계뿐 아니라 정서적 고립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한국 국적이 없는 경우 복지제도의 혜택조차 누리지 못한 채 고립된 삶을 살아간다. 이에 굿피플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 상담부터 문화체험, 가족캠프까지 ‘맞춤형 지원’ 이번 사업은 광주, 대구, 부산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가정 3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비 총 8000만 원이 투입되며, 7월부터 ▲개별 심리상담 ▲전통문화 체험 ▲가족통합 1박2일 캠프 등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법, 심리상담, 정서적 회복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이 돋보인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길 돕겠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최혜숙 위원장이 지역사회 통합과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천해병대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사)대한민국해병대중앙회 양천해병대전우회(회장 김현상)로부터 수여된 것으로 최 위원장은 제9대 양천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해병전우회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 위원장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해병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해병전우회가 안정적으로 재난복구·구호활동·범죄예방 등 공익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최혜숙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해병전우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 1, 2, 8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건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2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의원은 건축물관리법 제30조에 따라 건축물 해체 허가의 대상을 조례에 규정하여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상위법령 제·개정에 따른 인용조문 정비 ▲건축물의 해체허가 대상이다. 해체허가 대상은 해당 건축물의 외벽으로부터 건축물의 높이에 해당하는 범위 내에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사 출입구, 횡단보도, 통학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20m 이상의 도로, 다중이용건축물에 연접한 보행로, 보행자 우선도로 또는 보차혼용도로가 있는 경우이다. 최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강서구 내 건축물 해제 허가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담당부서에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한편 화곡 1, 2, 8동이 지역구인 최의원은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관, 소방관이 공동주택 현관을 바로 통과할 수 있는 ‘공동현관 긴급 통과 장치’설치비 지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한상욱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6일 강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2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복지증진 및 보훈단체의 안정적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설치되는 강서구 보훈회관의 체계적 관리·운영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보훈회관의 설치 목적과 명칭, 기능 및 입주단체 자격 기준, 운영 주체와 방식 등이 담겼으며, 특히 입주 보훈단체의 선량한 사용자로서의 의무 및 손해배상·원상복구 등의 기준을 명문화해 책임 있는 시설 이용을 강조하고, 보훈회관 관리·운영 실태 점검 및 감독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해 회관 운영의 안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강서구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이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보훈복지공간이자 보훈단체들의 독립적 활동 공간으로 마련되게 된다.”라며, “보훈회관이 지역사회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징적인 공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설탕은 빼고 단백질은 더했다. 오리지널 두유 브랜드 ‘베지밀’이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설탕 무첨가 고단백 두유 신제품을 선보였다. 설탕 없이도 담백하게… 베지밀만의 노하우 담겨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26일,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을 새롭게 출시하며 고단백·저당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설탕을 전혀 넣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한 콩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 팩(190ml)에 포함된 당류는 1.5g에 불과해 당 섭취를 걱정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백질 12g에 BCAA·비타민까지… ‘균형 잡힌 한 팩’ 신제품은 단순히 설탕을 줄인 것에 그치지 않는다.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12g을 담아낸 동시에 근육 합성에 도움을 주는 필수 아미노산 BCAA와 비타민B군을 함께 설계했다. 정식품은 “달걀 두 개 분량의 단백질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며 “일상 속 영양 보충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고단백 두유 시장 선도… 누적 3,700만개 돌파한 베지밀 검은콩의 후속작 정식품은 지난 2022년부터 고단백 두유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고단백 두유 검은콩’과 ‘고단백 두유 초코’ 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6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지난 2일부터 25일간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3,920억 712만원을 확정·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12일에는 각 위원회별로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행정·재무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해 3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미래·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14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은 보류했다. 도시·교통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1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장과 소통하는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재무위원회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현존하는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유적지가 26일 현장 공개돼 학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포시는 대곶면 신안리에서 고고학계 전문가와 시민,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한 전문가들은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입 모았고, 시는 현장을 확인한 이튿날인 오는 27일 유적의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의 준비로 진행된 이날 현장공개회에서 전문가들은 범위와 의미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신석기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공개와 학술대회를 계기로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국가유산으로 지정 필요성이 거론되는 만큼 신석기 유적지 관리 논의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25일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연희동 동진빌라 재건축 주민보고회에 참석해 :현재 동진빌라 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정비계획 수립이며, 이후 행정 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주민들과 추진위원회로부터 경과보고를 받은 뒤 "서울시는 자연경관지구 규제 완화를 이끌어내며 재건축 여건을 마련해놓은 상태"라며 "정비계획만 수립된다면 서울시 차원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근 연북중학교와의 일조권 문제가 걸림돌로 지적됐다. 문 의원은 "일조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연북중과의 이격이 필요한데, 현재 동진빌라 부지 내에서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의 대안으로 추진위원회와 검토한 결과, 연희로와 맞닿은 경사 공터를 매입해 연북중에서 서남쪽 방향으로 건물을 배치하면 층수 조정 없이도 일조권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서부교육지원청이 소관한 교육감 소유 공유재산으로, 동진빌라 정비구역에 편입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에 제6호기 산소공장을 완공하며, 질소산화물 감축을 위한 오존산화 기술 기반을 확충했다. 100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련소 구축을 내세우며, 환경 개선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제련공정 연계 오존처리 시스템 도입… 고순도 산소로 배기가스 정화 효율 높여 영풍은 26일, 석포제련소 3공장에서 제6호기 산소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완공된 공장은 하루 최대 116톤의 고순도 산소를 생산하며, 이를 오존 발생 설비에 공급해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복합 정화 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존은 배기가스 전처리에 사용되며, 환경부의 통합환경관리 제도에 따른 배출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8,000억 규모 환경개선… “무방류 시스템도 세계 최초” 영풍 석포제련소는 1970년 설립 이래 환경 논란에도 불구하고 8,000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 혁신 계획을 수립해왔다. 2021년에는 세계 제련소 최초로 공정 폐수를 외부에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방류 수처리 시스템을 도입, 친환경 공정 운영을 선언했다. 주요 굴뚝에 TMS를 설치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성과의 시간’으로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했다. 지난 3년간 다져온 기반 위에 앞으로 1년간의 군정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를 구체화하며, 지역과 국가 차원의 평가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6일 군청 우주홀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는 지역 언론인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흥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공영민 군수는 “민선 8기의 지난 3년은 군민 통합을 기반으로 고흥의 미래를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눈에 보이는 현실로 만들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성과는 현실로, 비전은 확장으로”라는 말로 향후 1년을 예고하며, 산업, 인프라, 복지, 관광 등 전 분야에서 가시적 결과를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별히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소록도 방문 중 있었던 대화 내용도 공개됐다. 공 군수는 대통령과 마주한 자리에서 “오시는 길이 멀지요”라며 운을 떼고, “광주~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와 고흥 우주선 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흥의 미래산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에서는 이번 주말 다양한 체육행사가 개최되며, 지역이 체육 열기로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먼저, ‘양양군수배 한국레이저챔피언십 2025’ 대회가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수산항 요트마리나에서 열린다. 전국 요트 동호인 및 선수 100여 명이 참여해 수려한 양양 바다를 배경으로 치열한 레이저 요트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6월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는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시‧군대항 초‧중 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초‧중등 육상 유망주 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미래 육상 꿈나무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바둑선수권대회’가 6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양양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초·중·고등부와 전국최강부 및 여자최강부, 동호인을 포함, 모두 400여 명이 모여 열띤 승부를 펼치며, 바둑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8일(토) 오전 10시에는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2025 양양군민 한마음 걷기대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5일 클로봇(대표이사 김창구)과 성남시 분당구 소재 클로봇 본사에서 '가사로봇과 금융서비스 융합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로봇’은 병원·물류창고·스마트 빌딩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로봇 관제 시스템(CROMS)과 고객 맞춤형 자율주행(Chameleon)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로봇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지능형 로봇기술 발전에 발맞춰 미래형 생활지원 기술에 금융서비스를 접목해 시니어 고객에게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금융솔루션 개발을 위해 체결됐다.양사는 ▲로봇 플랫폼 내 금융 알림·상담 기능 개발 ▲종합재산신탁과 가사로봇 연계 모델 구축 ▲브랜드 파트너십 공동 홍보 등 로봇 기반 미래형 금융서비스 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의 자산관리 역할을 넘어 돌봄·복지와 결합한 금융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켜 미래형 시니어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시니어 지원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차별화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밝은 세상’에 앞장선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피싱 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보안에 특화된 AI를 개발해 ‘일상의 디지털 안전망’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첫 단계로 지난 3월 MWC에서 공개한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술을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에 탑재해 상용화한다. 이 기술을 온디바이스(On-Device) 형태로 상용화하는 것은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다. 안티딥보이스가 탑재되는 ‘익시오’는 LG AI 연구원의 LLM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통신 데이터를 학습해 자체 개발한 sLLM ‘익시젠(ixi-GEN) 기반의 서비스다. LG유플러스와 LG AI 연구원은 익시오 개발 당시부터 AI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온디바이스 AI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위변조된 목소리를 탐지하는 기술에 이어 AI가 합성한 얼굴까지 분석하는 ‘안티딥페이크(Anti-Deepfake)’ 기술도 확보했다. 안티딥페이크 기술은 온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원활히 작동할 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 에이아이(대표 이수민, 이하 웨인힐스)는 오는 7월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출품되는 AI 기반 영화 제작 프로젝트에 공동제작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배우와 스태프 없이 AI만으로 기획, 연출, 촬영, 후반작업까지 진행된 영화로, 한국 영화계에서는 전례 없는 사례다. 웨인힐스는 인공지능 기반 스크립트 생성 및 영상 시각화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공동제작에 참여했으며, AI 콘텐츠 제작 기술이 실제 영화제 출품작 수준으로 진입한 의미 있는 첫 발자국을 내딛었다. 미국영화감독조합(DGA)을 중심으로 이미 일부 AI 영상물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출품작은 시나리오 작성, 장면 연출, 특수효과 삽입 등 각기 다른 전문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이 결합된 완성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웨인힐스 이수민 대표는 “AI 영상 제작 프로그램이 진화할수록 기존 영화 제작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인력 의존도는 점점 낮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는 수천억 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도 AI를 통해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6일 월광교회,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와 ‘물품공유센터 5호점’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생활 속 공유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광교회는 공간 무상 제공과 시설 개보수 ▲(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인력 지원 ▲서구청은 공유 물품 확보·수리·회수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 물품공유센터를 조성해 7월 중에 개소할 계획이다. 물품공유센터는 캠핑·유아용품, 공구류, 장난감 등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보관이 어렵거나 고가의 생활용품을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학교·단체에 속한 주민이면 누구나 대여 기간에 따라 물품 가액의 1~3% 수준의 대여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이보다 앞서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1호점) ▲동천동 행정복지센터(2호점) ▲농성1동 서로이음센터(3호점) ▲서창동 상무역골드클래스 상가(4호점) 등 물품공유센터 4곳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물품공유센터는 많은 예산이 드는 공간 확보와 리모델링이 관건이나, 이번 협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영실 서울시의원이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이 2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 30주년을 기념하고,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시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종량제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제와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발표하며 서울시의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과 정책 제안을 공유하며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금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경건용(102세·1923년생) 도내 최고령 6.25참전유공자, 참전용사, 보훈단체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6.25참전유공자인 김대성(95) 6.25참전유공자회 홍성군 회원, 천익규(91) 6.25참전유공자회 보령시 회원, 황무생(88) 6.25참전유공자회 금산군 지회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 지사는 “참전용사분들도 당시엔 꿈 많은 청년이셨을텐데, 오직 나라의 부름을 받고 전장에 몸을 던지며 젊은 피를 바치셨다”며 “평화와 함께 위대한 나라를 물려주신 선열들의 위국헌신에 한없는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6.25전쟁 이후 75년이 지난 지금, 세계는 아직도 전쟁의 위협속에 있는데 유사시 국민의 애국헌신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 재단)은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억원 상당의 보조기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금고 재단의 지원사업은 올해 10주년 맞이 사회공헌활동 개편을 통해 신규 공익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존 보조기구 지원과 달리 지원이 열악한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청소년 집중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성장에 따라 필요한 보조기구를 적기에 교체하거나 새롭게 마련하지 못하는 장애 어린이·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의 학습과 일상생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원 항목으로는 점자정보단말기,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의사소통 보조기구 외에도 수혜자 개별 상황에 맞는 기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의 폭을 대폭 넓혔으며,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 어린이·청소년들이 교육 기회 확대와 자립 가능성을 높이며, 더 큰 꿈을 실현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단위로 선정되며, 재단은 푸르메재단과 협력하여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연내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목표로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10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하며 정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된 10차 행정대집행에는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을 포함한 총 95명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으며, 위반건축물 총 4개동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증축된 대기실과 부속시설에 대한 부분 철거가 이뤄졌다. 이번 대집행 대상에는 현재까지 영업을 지속해 온 업소도 포함돼 있어 일부 업주들의 반발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의 일관된 행정조치와 지속적인 단속으로 인해 별다른 충돌이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행정대집행은 성매매영업과 밀접한 대기실과 부속시설의 불법부분 철거를 통해 영업폐쇄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완료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행정대집행과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한 정비동수는 행정대집행 실시 31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40개동, 시 매입철거 6개동으로 총 77개동, 94%의 정비율을 보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영업 여부를 불문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첨단과학 자족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 가까이에서 삶의 변화를 만들어낸 10가지 성과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기업 유치 ▲과학고 유치 확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도시의 발전 기반을 차곡차곡 쌓았다. 이에 더해 ▲행정혁신 ▲공간복지 ▲경제활력 ▲기본사회 ▲여가문화 ▲녹색환경 ▲교통개선 ▲주차편의 등 민생 전반을 두루 챙기며 시민 생활 속 실질적인 변화도 만들어냈다. ▶첨단과학 도시 기반 탄탄하게…행정 접근성도 높여 부천시는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대한항공·SK그린테크노캠퍼스·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 입주 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첨단과학 기업도시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총 2조 4400억 원 규모의 투지 유치 성과다. 특히 대한항공과 함께 만들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 안전 연구개발 단지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앵커기업과 동반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연매출 1000억 이상의 내실 있는 우량 중견기업을 유치하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2월에는 시민의 염원이었던 부천 과학고 유치를 확정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경기도교육청의 심층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9회 대구광역시 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6월 23일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 경기에는 총 402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심판과 운영진까지 포함해 45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경기는 총 11개 부문으로 치러졌으며, 개인전은 일반부·시니어부·수퍼시니어부 남녀부로, 단체전은 일반부와 시니어부 남녀부로 구성됐다.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단체전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합우승은 북구가 차지했으며, 중구와 동구가 그 뒤를 이었다. 개인전에서는 일반부 남자부 김성래(달서구), 여자부 송임숙(동구), 시니어부 남자부 한동춘(서구), 여자부 권귀분(남구)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부문별 개인전 수상자에게는 1위 메달과 파크골프채, 2~3위는 메달과 골프채 가방이 수여됐다. 종합 성적에 따라 1위 100만 원, 2위 70만 원, 3위 50만 원, 4위 30만 원, 5위 2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우승기 등이 주어졌다. 이성수 대구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은 대회사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25일 고속터미널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울지하철 역 구내에서는 연 평균 119건, 한 달 평균 10건꼴로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누적된 역 구내 넘어짐 사고는 총 597건에 달하고, 이 중 약 46%인 275건이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했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승객이 환승을 서두르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급히 오르내리는 행동, 열차 도착 정보를 보고 무리하게 뛰는 행동, 음주, 주변 승객과의 충돌 등이 있다. 특히 출퇴근 혼잡시간대에는 승객들이 목적지에 빨리 가려는 마음에 계단과 에스컬레이터에서 뛰다가 넘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걷거나 뛰는 등 승객들의 안전 수칙 위반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하는 넘어짐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은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에스컬레이터 이용시 올바른 행동 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 캠페인에서는 공사와 공단 직원 총 40명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ON 입문 패키지'를 오는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팀의 성장을 돕기 위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특성과 기업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모집을 통해 벤처 스타트업 분야 5개 팀, 로컬브랜드창업 분야 10개 팀, 총 15개 팀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고양시에 거주하면서 창업에 대한 의지 및 기술 역량 등을 갖추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다. 벤처스타트업 창업 분야는 기술기반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팀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하며, 로컬브랜드 창업 분야는 지역자원 기반 브랜드화 및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창업 기초역량 강화교육, 전문가 컨설팅, IR데이, 벤처기업 인증 및 정부지원사업 연계 지원뿐만 아니라 브랜딩 및 마케팅 실전 전략, 온라인 판매전략과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이상근 충남도의회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24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사의 묘소를 고향인 홍성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공식 제안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의 삶과 사상이 시작된 고향 홍성만큼 그 정신을 온전히 기릴 수 있는 곳은 없다”며 “홍성에는 선사의 생가와 사당, 문학체험관 등 역사적·문화적 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 교육과 계승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만해 선사는 1879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조선불교의 혁신을 주도하고,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의 상징적 인물로 남았다. 현재 그의 묘소는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안장되어 있다. 이 의원은 “홍성군이 과거 여러 차례 묘소 이전을 시도했지만, 유족의 반대와 2012년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으로 인한 법적·행정적 제약으로 무산됐다”며, “홍성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제는 충남도가 주체가 되어 유족, 국가유산청, 종단과의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제안이 단순한 ‘귀향’ 이상의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무우수갤러리는 오는 7월 1일(화)부터 28일(월)까지 인사동 본관에서 장천 김성태 작가의 초대전 「나랏말글씨」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한글의 창제 원리를 창작의 뿌리로 삼아, 전통 서예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36점의 신작을 선보이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김성태 작가는 ‘장천’이라는 호로 활동하며,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록하여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불멸의 이순신」, 「장영실」, 「한국인의 밥상」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방송 타이틀 글씨를 다수 작업해 온 서예가이다. 그는 글자를 단순히 ‘쓰는’ 것이 아닌, ‘그리는’ 예술로 승화시켜 한국 문자예술의 경계를 확장해 왔다. 또한 그는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로 사단법인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미술협회의 캘리그라피분과의 심사위원장 등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분야의 대표작가로 활동중이다. 2015 제9회 다산대상 수상과 함께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 그룹전을 개최하였고 우리에게 익숙한 TV대하드라마나 교양/다큐 프로그램의 타이틀도 다수 남겼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근간에 두고, 화선지와 먹, 그리고 은은한 색조를 활용해 한글의 조형미와 언